-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시행령 제26조는 1개월 이상 체납 6회 이상일 때 완납까지 급여를 제한할 수 있다고 정하고, 분할납부는 3회 이상 체납자가 24회 이내로 신청한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해도 월별 체납 횟수가 6회 미만이면 병원비에 건강보험이 그대로 적용되고, 6회 이상이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할납부 승인을 받아 1회 이상 내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세대 소득이 336만원 미만이고 재산 과세표준이 450만원 미만이며 사업자등록 소득이 없는 가입자도 제한에서 빠진다. 신청처는 관할 공단 지사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집행은 보험자인 공단이 맡는다. 법은 일정 기간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완납할 때까지 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정한다. 시행령은 그 기간을 1개월, 횟수를 6회로 구체화했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 현재 시행 중인 조문이다.
급여제한은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재량 규정이다. 대상 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세대 단위 보험료와 직장가입자가 따로 내는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다. 회사가 내야 할 보수월액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는 직장가입자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이 적용되고, 적용되면 피부양자에게도 미친다.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공단이 정하는 금액으로 따로 둔다.
제한 기간에 받은 진료가 급여로 인정되는 길은 두 갈래다. 첫째, 공단이 급여제한 기간에 급여를 받은 사실을 알린 날부터 2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면 인정된다. 둘째, 같은 기한 안에 분할납부 승인을 받은 보험료를 1회 이상 내도 인정된다. 어느 쪽도 채우지 못하면 그 진료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분할납부는 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한 사람이 공단에 신청하며, 시행규칙 제55조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를 내도록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승인해야 하고 횟수는 24회 이내이며, 매월 내는 금액은 해당 월 고지 보험료와 연체금 이상으로 잡는다. 승인 뒤 정당한 사유 없이 5회 이상 내지 않으면 승인이 취소되고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자격 문제는 따로 갈린다. 직장 퇴직자는 사용관계가 끝난 다음 날 지역가입자로 바뀌고 변동 신고는 14일 이내에 하게 되어 있어, 신고가 늦어도 법상 자격은 이어진다. 병원에서 자격이 조회되지 않은 경우에도 요양급여기준규칙 제3조에 따라 진료 신청일부터 14일 안에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출하면 신청 때 낸 것으로 본다. 퇴직은 자격 상실이 아니라 변동 사유다.
지역가입자인 국내체류 외국인은 법 제109조 제10항에 따라 6회 미만 예외와 분납 예외가 적용되지 않아 체납일부터 완납까지 급여가 중단된다.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와 과오납 보험료를 돌려받을 권리의 소멸시효는 각각 3년이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체납자에게 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에서 체납액을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제21522호로 신설된 제44조 제3항이 근거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관할 지사에서 가능하다. 분할납부에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가 쓰이고, 병원 자격 확인에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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