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 청구서류 표준 기준 3만원 이하 영수증, 10만원 이하 처방전 추가, 10만원 초과는 진단서·소견서… 비급여 검사는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 상한 2만원·확인서 3,000원
CT·MRI·초음파 검사비를 실손의료보험으로 돌려받으려는 가입자는 통원 진료비가 3만원 이하면 보험금청구서와 병원 영수증, 3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면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처방전을 더해, 10만원을 넘으면 진단서나 소견서 같은 추가 증빙까지 보험사 앱이나 보험개발원 실손24로 낸다. 입원 검사는 금액과 관계없이 진료비계산서와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가 기본이고 50만원 이하는 입퇴원확인서나 진료확인서로 진단서를 대신한다. 청구 기한은 검사비를 낸 날부터 3년이다.
이 서류 구간은 손해보험협회가 2014년 1월 1일 시행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 안내에 따른 것이고, 실손 표준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으로 정하며 보험사별 서류 요구는 각 사 청구 안내가 정한다. 실손24 전산청구는 금융위원회가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2025년 10월 25일 의원·약국으로 확대했다. 이 기사의 서류 기준과 공제금액은 2026년 9월 기준 손해보험협회 공시와 보험사 안내에 따른 것이다.
통원 서류에서 자주 빠지는 것이 처방전과 세부내역서다. 3만원 초과 통원은 질병분류기호가 기재된 처방전이 있어야 진단명이 확인되고, 삼성화재 청구 안내는 비급여 항목이 발생한 통원에 진료비세부내역서를 함께 내도록 정하고 있다. MRI·CT·초음파는 비급여로 찍히는 경우가 많아 세부내역서 없이는 급여·비급여 구분과 공제 계산이 되지 않는다.
검사비가 급여인지는 복지부 급여기준으로 갈린다. 뇌·뇌혈관 MRI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뇌질환 확진자나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이고 단순 두통은 비급여다. 초음파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05호에 따라 암·심장·뇌혈관·희귀·중증난치·결핵 환자와 질환 의심 시 1회가 급여이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는 고시 제2024-22호로 2024년 3월 1일부터 경과관찰 연 1~2회를 넘기면 본인부담 80%가 붙는다.
지급액은 가입 세대의 공제 방식을 따른다.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4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의원 1만원, 병원급 이상 2만원과 20% 가운데 큰 금액을, 비급여 통원에서 3만원과 30% 가운데 큰 금액을 빼고 비급여는 회당 20만원, 연 100회가 한도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중증 비급여가 3만원 또는 30%, 비중증 비급여가 5만원 또는 50%를 공제하며, 4세대의 비급여 MRI는 특약으로 분리돼 연 300만원까지다.
서류 발급 비용은 상한이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은 일반진단서 2만원, 진료확인서·통원확인서·입퇴원확인서 각 3,000원, 진료기록 사본 1~5매는 매당 1,000원, 영상 CD는 1만원을 상한으로 두고 의료기관이 0원부터 그 안에서 정해 게시하도록 한다. 직장인 A씨가 의원에서 비급여 복부초음파 12만원을 냈다면 10만원 초과 구간이어서 영수증과 처방전, 세부내역서에 소견서가 더해진다.
갈리는 지점은 실손24 연계 여부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30일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에서 밝힌 연계율은 9월 28일 기준 전체 47.7%, 병원·보건소 60.0%, 의원·약국 46.7%로, 연계 기관에서는 환자가 앱으로 요청하면 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보험사로 전송되고 미연계 기관에서는 종이 서류를 직접 받아 올려야 한다. 200만원을 넘는 청구는 원본이 필요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돌리는 보험사가 있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고, 서류 발급은 검사를 받은 의료기관 원무과에서 이뤄진다. 연계 병원 목록과 청구 진행 상황은 실손24 홈페이지와 앱에서 조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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