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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메디컬뉴스 | 병원비·건강보험 안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link>
	<description>병원비가 왜 사람마다 다른지 설명하는 의료 전문 매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환급, 국가건강검진, 65세 이상 혜택, 실손보험 정보를 다룹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8 Oct 2026 21:18:44 +0900</pubDate>
	<lastBuildDate>Wed, 28 Oct 2026 21:18:44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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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hyeonwooim@naver.com</managingEditor>
	<webMaster>hyeonwooim@naver.com</webMaster>

		<item>
		<guid>708</guid>
		<title><![CDATA[「"갑상선 결절 대부분은 양성"… 목 이물감·혹 만져지면 초음파로 먼저 확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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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목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침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면 덜컥 걱정부터 앞서기 마련이다.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결절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받는 검사가 갑상선·경부 초음파다. 갑상선 결절은 흔하고 대부분 양성이어서, 결과에 따라 지켜보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다.
&nbsp;
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목에서 만져지는 혹이나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위치와 성질부터 초음파로 확인해야 합니다"라며 "결과가 정상이거나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만 커집니다"라고 말했다.
&nbsp;
■ 초음파로 무엇을 보나
갑상선은 목 앞쪽 가운데 있는 나비 모양 기관으로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든다. 경부 초음파는 이 갑상선뿐 아니라 목 옆쪽 림프절, 침샘, 목 주변에 생긴 혹까지 함께 살핀다. 방사선을 쓰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가 만든 판독 기준(K-TIRADS)으로 결절의 암 위험도를 나눈다.
검사 방식은 단순하다. 누운 상태에서 목에 젤을 바르고 탐촉자로 훑는 것이 전부여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간도 길지 않다는 게 류 원장의 설명이다. 갑상선 결절을 평가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꼽힌다.
&nbsp;
■ 이런 증상이면 확인이 필요하다
목에 혹이 만져질 때, 삼킬 때 이물감이 있을 때, 목소리가 쉬거나 달라졌을 때, 목 옆 림프절이 오래 붓거나 만져질 때가 대표적이다. 건강검진에서 결절이 나와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해당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절이 발견됐다면 모양과 크기를 다시 보고 어떻게 지켜볼지 정해 두는 편이 좋다.
특히 한 달 넘게 이어지는 목 혹이나 쉰 목소리는 "감기려니 하고 넘기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라는 당부다.
&nbsp;
■ 결절이 나왔다면, 모두 바늘 검사를 하나
고해상도 초음파로 보면 성인에서 결절이 흔하게 발견되고, 이 가운데 암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일부에 그친다는 연구가 있다. 한 연구 리뷰에서는 초음파로 발견된 결절 중 악성 비율이 약 5~15%로 보고됐다.
결절의 모양, 내부 구성, 경계, 석회화 여부를 종합해 위험도를 나누고, 위험도와 크기에 따라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할지 정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권고안은 위험도가 높은 결절은 작은 크기에서도, 낮은 결절은 더 큰 크기에서 조직 검사를 고려하도록 한다. 검사 대상이 아닌 결절은 일정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을 권한다.
"결절이 있다고 모두 바늘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도가 낮으면 크기 변화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모양이 좋지 않으면 크기가 작아도 추가 검사를 권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nbsp;
■ 목 옆에 만져지는 혹이라면
목 옆의 혹이 림프절이 부은 것인지, 침샘 질환인지, 갑상선에서 생긴 것인지는 겉으로 봐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경부 초음파가 이를 가리는 1차 검사다. 림프절이 크다면 크기와 모양, 내부 구조를 보고 염증 때문인지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한다.
이비인후과는 귀·코·목을 함께 보기 때문에 목감기 뒤에 림프절이 반응해 부은 것인지, 다른 원인인지를 증상과 같이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nbsp;
■ 비용과 보험은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검진처럼 증상 없이 확인만 하려는 목적이면 비급여로 진행될 수 있다. 병원과 검사 범위에 따라 비용이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현실적이다.
"증상이 있거나 전에 결절을 확인한 경우와 단순 검진은 보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진료 때 먼저 말씀해 주세요"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nbsp;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
      
   
&nbsp;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갑상선·경부 초음파 검사를 한다.&nbsp;
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nbsp;
&nbsp;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비중격교정술을 다룬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목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침을 삼킬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면 덜컥 걱정부터 앞서기 마련이다.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결절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받는 검사가 갑상선·경부 초음파다. 갑상선 결절은 흔하고 대부분 양성이어서, 결과에 따라 지켜보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다.</p>
<p>&nbsp;</p>
<p>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목에서 만져지는 혹이나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위치와 성질부터 초음파로 확인해야 합니다"라며 "결과가 정상이거나 지켜봐도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만 커집니다"라고 말했다.</p>
<p>&nbsp;</p>
<p>■ 초음파로 무엇을 보나</p>
<p>갑상선은 목 앞쪽 가운데 있는 나비 모양 기관으로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든다. 경부 초음파는 이 갑상선뿐 아니라 목 옆쪽 림프절, 침샘, 목 주변에 생긴 혹까지 함께 살핀다. 방사선을 쓰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가 만든 판독 기준(K-TIRADS)으로 결절의 암 위험도를 나눈다.</p>
<p>검사 방식은 단순하다. 누운 상태에서 목에 젤을 바르고 탐촉자로 훑는 것이 전부여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간도 길지 않다는 게 류 원장의 설명이다. 갑상선 결절을 평가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로 꼽힌다.</p>
<p>&nbsp;</p>
<p>■ 이런 증상이면 확인이 필요하다</p>
<p>목에 혹이 만져질 때, 삼킬 때 이물감이 있을 때, 목소리가 쉬거나 달라졌을 때, 목 옆 림프절이 오래 붓거나 만져질 때가 대표적이다. 건강검진에서 결절이 나와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해당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결절이 발견됐다면 모양과 크기를 다시 보고 어떻게 지켜볼지 정해 두는 편이 좋다.</p>
<p>특히 한 달 넘게 이어지는 목 혹이나 쉰 목소리는 "감기려니 하고 넘기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라는 당부다.</p>
<p>&nbsp;</p>
<p>■ 결절이 나왔다면, 모두 바늘 검사를 하나</p>
<p>고해상도 초음파로 보면 성인에서 결절이 흔하게 발견되고, 이 가운데 암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일부에 그친다는 연구가 있다. 한 연구 리뷰에서는 초음파로 발견된 결절 중 악성 비율이 약 5~15%로 보고됐다.</p>
<p>결절의 모양, 내부 구성, 경계, 석회화 여부를 종합해 위험도를 나누고, 위험도와 크기에 따라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할지 정한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권고안은 위험도가 높은 결절은 작은 크기에서도, 낮은 결절은 더 큰 크기에서 조직 검사를 고려하도록 한다. 검사 대상이 아닌 결절은 일정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을 권한다.</p>
<p>"결절이 있다고 모두 바늘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도가 낮으면 크기 변화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모양이 좋지 않으면 크기가 작아도 추가 검사를 권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p>
<p>&nbsp;</p>
<p>■ 목 옆에 만져지는 혹이라면</p>
<p>목 옆의 혹이 림프절이 부은 것인지, 침샘 질환인지, 갑상선에서 생긴 것인지는 겉으로 봐서는 구분하기 어렵다. 경부 초음파가 이를 가리는 1차 검사다. 림프절이 크다면 크기와 모양, 내부 구조를 보고 염증 때문인지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한다.</p>
<p>이비인후과는 귀·코·목을 함께 보기 때문에 목감기 뒤에 림프절이 반응해 부은 것인지, 다른 원인인지를 증상과 같이 살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nbsp;</p>
<p>■ 비용과 보험은</p>
<p>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검진처럼 증상 없이 확인만 하려는 목적이면 비급여로 진행될 수 있다. 병원과 검사 범위에 따라 비용이 다르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현실적이다.</p>
<p>"증상이 있거나 전에 결절을 확인한 경우와 단순 검진은 보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진료 때 먼저 말씀해 주세요"라는 당부도 이어졌다.</p>
<p>&nbsp;</p>
<p><br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7px;"><img src="/data/editor/2610/20261019160344_wannfdua.png" alt="류은웅 원장님.png" style="width: 697px; height: 7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p>
<p>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갑상선·경부 초음파 검사를 한다.&nbsp;</p>
<p>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nbsp;</p>
<p>&nbsp;</p>
<p>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비중격교정술을 다룬다.&nbsp;</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김현승</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1:04: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0:46: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7</guid>
		<title><![CDATA[독감 유행주의보 발령됐지만 접종은 늦지 않았다…폐렴구균 백신은 누가 맞아야 하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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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8월 말부터 의사환자가 늘어난 데 이어 10월 11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는 10월 17일에 발령됐다.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미 늦은 것 아니냐고 묻는 경우가 많지만,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가 이듬해 5월 15일에야 해제됐을 만큼 독감은 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지금 맞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독감 백신과 함께 챙겨야 할 폐렴구균 백신까지 대상과 시기를 정리한다.

   


   ■ 올해 독감 백신, 지난해와 무엇이 다른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올해 절기 북반구 백신은 A형 H1N1, A형 H3N2, B형 빅토리아 계통 백신주가 모두 지난 절기와 달라졌다. 지난해 접종했더라도 올해 다시 맞아야 하는 이유다. 국가예방접종도 이전 절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불활성화 3가 백신 1회를 접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접종 후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기까지 보통 2주가량 걸리는 만큼, 유행 중이라면 더 서두르는 것이 좋다.

   


   ■ 무료 접종 대상과 일정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대상은 올해부터 만 14세까지 넓어졌다. 65세 이상은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이며, 접종 기간은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거나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처럼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도 있어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당뇨, 심장·폐 질환, 만성 신장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은 독감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접종을 적극 권한다. 코로나19도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으로 운영되며, 65세 이상은 70세 이상이 10월 12일,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 접종 전 확인할 것과 독감이 의심될 때


   

이전에 백신을 맞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었거나, 접종 당일 열이 나는 등 급성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접종 여부와 시기를 정해야 한다.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하루 이틀 미열이 나는 정도는 흔한 반응이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 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 뚜렷하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초기에 투여할수록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증상이 시작되면 오래 버티지 말고 빨리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더 일찍 확인해야 한다.

   


   ■ 독감 접종과 함께 확인할 폐렴구균 백신


   

독감을 앓은 뒤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두 백신을 함께 챙기라고 권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균혈증이 생기면 사망률이 60퍼센트, 수막염이면 80퍼센트에 이른다. 국가는 65세 이상에게 23가 다당질백신(PPSV23) 1회를 무료로 지원하며, 65세 이후 이미 맞았다면 다시 맞을 필요가 없다.

   

대한감염학회는 올해 5월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안을 개정했다. 65세 이상 모든 성인과 19~64세 면역저하자·만성질환자는 21가 단백접합백신(PCV21) 1회, 20가 단백접합백신(PCV20) 1회, 또는 15가 단백접합백신(PCV15) 접종 후 PPSV23 순차 접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PPSV23이나 PCV13을 맞은 이력이 있다면 백신 종류와 간격이 달라지므로 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질병관리청은 2027년부터 65세 이상 국가 지원 백신을 단백접합백신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백신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급여 접종 비용은 의료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 문의가 필요하다.

   


   ■ 자주 묻는 질문


   

Q. 백신을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릴 수 있나.A. 걸릴 수 있다. 다만 접종하면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고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Q.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같은 날 맞아도 되나.A.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에 같은 날 접종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상태와 접종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하면 된다.

   

Q. 폐렴구균 백신도 매년 맞아야 하나.A. 아니다. 독감 백신과 달리 해마다 맞지 않고, 이전 접종력과 권고안에 따라 정해진 횟수만 접종한다.

   

독감과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으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감염병이다. 본인이 국가 지원 대상인지, 이전에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접종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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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선 김포속편한내과 원장(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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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올해 독감 유행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8월 말부터 의사환자가 늘어난 데 이어 10월 11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는 10월 17일에 발령됐다.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미 늦은 것 아니냐고 묻는 경우가 많지만,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가 이듬해 5월 15일에야 해제됐을 만큼 독감은 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지금 맞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독감 백신과 함께 챙겨야 할 폐렴구균 백신까지 대상과 시기를 정리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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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올해 독감 백신, 지난해와 무엇이 다른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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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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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올해 절기 북반구 백신은 A형 H1N1, A형 H3N2, B형 빅토리아 계통 백신주가 모두 지난 절기와 달라졌다. 지난해 접종했더라도 올해 다시 맞아야 하는 이유다. 국가예방접종도 이전 절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불활성화 3가 백신 1회를 접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접종 후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기까지 보통 2주가량 걸리는 만큼, 유행 중이라면 더 서두르는 것이 좋다.</p>
<p>
   <br />
</p>
<p>
   <strong>■ 무료 접종 대상과 일정</strong>
</p>
<p>
   <br />
</p>
<p>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대상은 올해부터 만 14세까지 넓어졌다. 65세 이상은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이며, 접종 기간은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중 처음 접종하거나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처럼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도 있어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p>
<p>
   <br />
</p>
<p>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더라도 당뇨, 심장·폐 질환, 만성 신장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은 독감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접종을 적극 권한다. 코로나19도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으로 운영되며, 65세 이상은 70세 이상이 10월 12일,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p>
<p>
   <br />
</p>
<p>
   <strong>■ 접종 전 확인할 것과 독감이 의심될 때</strong>
</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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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전에 백신을 맞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겪었거나, 접종 당일 열이 나는 등 급성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접종 여부와 시기를 정해야 한다.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하루 이틀 미열이 나는 정도는 흔한 반응이다.</p>
<p>
   <br />
</p>
<p>독감은 감기와 달리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근육통, 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 뚜렷하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초기에 투여할수록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증상이 시작되면 오래 버티지 말고 빨리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더 일찍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
   <strong>■ 독감 접종과 함께 확인할 폐렴구균 백신</strong>
</p>
<p>
   <br />
</p>
<p>독감을 앓은 뒤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두 백신을 함께 챙기라고 권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균혈증이 생기면 사망률이 60퍼센트, 수막염이면 80퍼센트에 이른다. 국가는 65세 이상에게 23가 다당질백신(PPSV23) 1회를 무료로 지원하며, 65세 이후 이미 맞았다면 다시 맞을 필요가 없다.</p>
<p>
   <br />
</p>
<p>대한감염학회는 올해 5월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안을 개정했다. 65세 이상 모든 성인과 19~64세 면역저하자·만성질환자는 21가 단백접합백신(PCV21) 1회, 20가 단백접합백신(PCV20) 1회, 또는 15가 단백접합백신(PCV15) 접종 후 PPSV23 순차 접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PPSV23이나 PCV13을 맞은 이력이 있다면 백신 종류와 간격이 달라지므로 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질병관리청은 2027년부터 65세 이상 국가 지원 백신을 단백접합백신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백신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급여 접종 비용은 의료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 문의가 필요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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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 자주 묻는 질문</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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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Q. 백신을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릴 수 있나.<br />A. 걸릴 수 있다. 다만 접종하면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고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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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같은 날 맞아도 되나.<br />A.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에 같은 날 접종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상태와 접종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하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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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 폐렴구균 백신도 매년 맞아야 하나.<br />A. 아니다. 독감 백신과 달리 해마다 맞지 않고, 이전 접종력과 권고안에 따라 정해진 횟수만 접종한다.</p>
<p>
   <br />
</p>
<p>독감과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으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감염병이다. 본인이 국가 지원 대상인지, 이전에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접종의 첫걸음이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320px;">
      <img src="/data/editor/2610/20261028103743_e779aeb9.jpg" alt="박민선_원장님.jpg" style="width: 320px; height: 3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박민선 김포속편한내과 원장(내과 전문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0:38: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0:32: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5</guid>
		<title><![CDATA["부모님 진료기록, 자녀가 뗄 수 있나"… 동의서·가족관계증명서 필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자녀가 부모님의 진료기록 사본을 대신 발급받으려면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부모님이 자필로 서명한 동의서를 병원에 내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사망해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동의서 대신 그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가 쓰인다. 발급 창구는 병원마다 의무기록실이나 원무과다.

근거는 의료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의료법 제21조와 시행규칙 제13조의3을 법령 정리본으로, 발급 요건을 서울대병원이 공개한 안내로 대조했다.

발급의 원칙은 환자 본인이다. 법은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를 친족과 지정 대리인,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환자의 친족 세 경우로 둔다. 자녀는 이 가운데 친족에 해당한다. 환자 본인이 요청하는 경우 의료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

자녀가 내는 서류는 세 가지다. 신청자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표 등본 같은 친족관계 확인 서류, 환자가 자필로 서명한 동의서가 그 내용이며 동의서는 법령이 정한 서식을 쓴다. 동의서는 도장이나 지장이 아니라 자필 서명만 인정된다는 것이 서울대병원 안내다. 또한 관공서 발행 서류는 발급 후 3개월 이내 것만 유효하다는 것이 이 병원의 내부 기준이다.

가족이라고 모두 친족으로 처리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병원 안내는 배우자와 직계존속, 직계비속,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친족으로 보고 사위와 며느리, 형제자매, 지인은 대리인으로 분류한다. 대리인은 환자의 자필 동의서와 위임장에 더해 환자 신분증 사본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이 의식이 없거나 돌아가신 경우는 절차가 달라진다. 사망했다면 신청자 신분증과 친족관계 확인서, 사망을 확인하는 서류가 필요하고, 의식불명이나 중증으로 서명할 수 없다면 자필 서명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서나 소견서가 쓰인다. 이 경우 친족이 다시 대리인에게 맡기면 친족의 자필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더해진다. 행방불명이나 의사무능력인 경우에도 별도 입증 서류가 정해져 있다.

요건을 갖춰도 발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법은 의사가 환자 진료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면 친족과 대리인의 요청이라도 거부할 수 있도록 단서를 둔다. 반면 환자가 동의를 거부한 경우나 요양병원 입원 환자에 대한 별도 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은 병원 의무기록실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1670-2545에서 가능하다. 수수료는 보건복지부 제증명 수수료 고시를 기준으로 하며 금액은 병원 창구에서 확인된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자필 동의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자녀가 부모님의 진료기록 사본을 대신 발급받으려면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부모님이 자필로 서명한 동의서를 병원에 내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사망해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동의서 대신 그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가 쓰인다. 발급 창구는 병원마다 의무기록실이나 원무과다.</p>
<p><br /></p>
<p>근거는 의료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의료법 제21조와 시행규칙 제13조의3을 법령 정리본으로, 발급 요건을 서울대병원이 공개한 안내로 대조했다.</p>
<p><br /></p>
<p>발급의 원칙은 환자 본인이다. 법은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를 친족과 지정 대리인,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환자의 친족 세 경우로 둔다. 자녀는 이 가운데 친족에 해당한다. 환자 본인이 요청하는 경우 의료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p>
<p><br /></p>
<p>자녀가 내는 서류는 세 가지다. 신청자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표 등본 같은 친족관계 확인 서류, 환자가 자필로 서명한 동의서가 그 내용이며 동의서는 법령이 정한 서식을 쓴다. 동의서는 도장이나 지장이 아니라 자필 서명만 인정된다는 것이 서울대병원 안내다. 또한 관공서 발행 서류는 발급 후 3개월 이내 것만 유효하다는 것이 이 병원의 내부 기준이다.</p>
<p><br /></p>
<p>가족이라고 모두 친족으로 처리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대병원 안내는 배우자와 직계존속, 직계비속,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친족으로 보고 사위와 며느리, 형제자매, 지인은 대리인으로 분류한다. 대리인은 환자의 자필 동의서와 위임장에 더해 환자 신분증 사본이 있어야 한다.</p>
<p><br /></p>
<p>부모님이 의식이 없거나 돌아가신 경우는 절차가 달라진다. 사망했다면 신청자 신분증과 친족관계 확인서, 사망을 확인하는 서류가 필요하고, 의식불명이나 중증으로 서명할 수 없다면 자필 서명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서나 소견서가 쓰인다. 이 경우 친족이 다시 대리인에게 맡기면 친족의 자필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더해진다. 행방불명이나 의사무능력인 경우에도 별도 입증 서류가 정해져 있다.</p>
<p><br /></p>
<p>요건을 갖춰도 발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법은 의사가 환자 진료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면 친족과 대리인의 요청이라도 거부할 수 있도록 단서를 둔다. 반면 환자가 동의를 거부한 경우나 요양병원 입원 환자에 대한 별도 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확인은 병원 의무기록실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1670-2545에서 가능하다. 수수료는 보건복지부 제증명 수수료 고시를 기준으로 하며 금액은 병원 창구에서 확인된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자필 동의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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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0:03: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4</guid>
		<title><![CDATA["설사하는 아이, 어느 과로"… 혈변·처짐·소변 감소는 진료, 노로 48시간 자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아이가 설사를 하면서 잘 먹지 못하고 처지거나 소변량이 줄고 변에 혈액과 점액이 섞이면 진료가 필요한 신호라는 것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안내다. 설사로 체중이 잘 늘지 않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안내되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다. 병원 위치 확인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서 가능하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대변 이상 항목과 영아 혈변 항목이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며 2026년 10월 기준 포털 게시 내용과 노로바이러스 보도자료를 함께 확인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대상 연령을 정한 법령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설사 자체보다 탈수를 막는 일이 치료의 중심이다. 포털은 탈수를 세계보건기구 권장 경구수액제로 교정하고 심하면 정맥 수액을 쓴다고 설명하며, 이온음료와 과일주스는 당이 많고 전해질이 매우 적어 탈수 치료에 맞지 않는다고 적는다. 탈수가 교정되면 정상 식사로 돌아가며 굶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같은 문서의 설명이다.

   

성인용 안내와 소아 안내가 갈리는 대목이 있다. 같은 포털의 성인 대상 설사 문서는 경증 탈수에 스포츠음료나 연한 주스를 안내한다. 반면 소아 문서는 이런 음료를 탈수 치료에 맞지 않는 것으로 구분한다.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해도 세균이 체내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성인 문서에 적혀 있으며 소아 지사제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다.

   

응급실 신호는 따로 정리돼 있다. 혈변이 많고 검은 변이면 장 출혈 가능성이 높아 응급실 진료가 안내되고, 혈변에 구토와 복통, 발열이 겹치거나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12개월 이하 영아가 보채거나 축 늘어지거나 구토하면 장중첩증 확인을 위해 바로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된다.

   

원인은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가 많고 증상은 대개 3~7일 이어진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48시간까지 등원과 등교, 출근을 자제하도록 질병관리청이 안내한다.

   

야간과 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대안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을 120곳으로 늘리는 계획이 2026년 정부 발표에 담겼고,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4곳이 2026년 4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기관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안내된다.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과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에서 가능하다. 증상이 중증이면 119에서 상담과 이송이 이뤄지고, 감염병 문의는 질병관리청 1339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아이가 설사를 하면서 잘 먹지 못하고 처지거나 소변량이 줄고 변에 혈액과 점액이 섞이면 진료가 필요한 신호라는 것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안내다. 설사로 체중이 잘 늘지 않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안내되며, 야간이나 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다. 병원 위치 확인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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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대변 이상 항목과 영아 혈변 항목이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며 2026년 10월 기준 포털 게시 내용과 노로바이러스 보도자료를 함께 확인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대상 연령을 정한 법령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설사 자체보다 탈수를 막는 일이 치료의 중심이다. 포털은 탈수를 세계보건기구 권장 경구수액제로 교정하고 심하면 정맥 수액을 쓴다고 설명하며, 이온음료와 과일주스는 당이 많고 전해질이 매우 적어 탈수 치료에 맞지 않는다고 적는다. 탈수가 교정되면 정상 식사로 돌아가며 굶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같은 문서의 설명이다.</p>
<p>
   <br />
</p>
<p>성인용 안내와 소아 안내가 갈리는 대목이 있다. 같은 포털의 성인 대상 설사 문서는 경증 탈수에 스포츠음료나 연한 주스를 안내한다. 반면 소아 문서는 이런 음료를 탈수 치료에 맞지 않는 것으로 구분한다.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해도 세균이 체내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다는 점이 성인 문서에 적혀 있으며 소아 지사제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응급실 신호는 따로 정리돼 있다. 혈변이 많고 검은 변이면 장 출혈 가능성이 높아 응급실 진료가 안내되고, 혈변에 구토와 복통, 발열이 겹치거나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12개월 이하 영아가 보채거나 축 늘어지거나 구토하면 장중첩증 확인을 위해 바로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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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인은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가 많고 증상은 대개 3~7일 이어진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48시간까지 등원과 등교, 출근을 자제하도록 질병관리청이 안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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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야간과 휴일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대안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을 120곳으로 늘리는 계획이 2026년 정부 발표에 담겼고,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4곳이 2026년 4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기관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안내된다.</p>
<p>
   <br />
</p>
<p>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과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에서 가능하다. 증상이 중증이면 119에서 상담과 이송이 이뤄지고, 감염병 문의는 질병관리청 1339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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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31495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0:06: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3</guid>
		<title><![CDATA["검진 전날 물도 안 되나"… 공단 안내는 밤 9시 이후 금식, 공복 8시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오후 검진이면 검사 전 최소 8시간 공복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내다. 공단 안내문은 검진 당일 아침식사와 함께 물, 커피, 우유, 주스, 껌도 삼가고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적고 있다.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

근거는 공단이 게시한 2023년판 검진 전 안내문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하면 검진 항목을 정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 제2026-6호의 본문에는 금식 시간 문구가 없어, 시간 기준은 안내문과 질병관리청 자료에 나온다. 다만 2026년판 안내문에서 같은 문구가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복의 기준은 기관 자료마다 표현이 조금 다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공복을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정의하고, 지질검사 안내에서는 12시간 이상을 권장하되 어려우면 최소 9시간으로 적는다. 국가건강검진에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가 들어 있어 두 안내가 모두 관련된다.

물을 마셔도 되는지는 공식 자료끼리 문구가 갈린다. 공단 안내문은 당일 물도 삼가는 항목에 넣은 반면, 질병관리청 지질검사 안내는 전날 저녁 이후 수분 섭취를 제외한 금식을 말한다. 다만 소량의 물 허용 여부를 밝힌 공단 문구는 확인되지 않아 검진 기관에 따라 안내가 다를 수 있다.

모든 검진이 금식 대상은 아니다. 공단 안내문은 분변잠혈검사와 유방암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을 금식 예외로 적는다. 위내시경이 포함되면 질병관리청은 전날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금식하도록 안내하며 시간 수치는 따로 적지 않는다.

복용 중인 약은 일률적인 공식 기준이 없다. 질병관리청 위내시경 안내는 심장약과 혈압약, 당뇨약, 천식약을 그대로 복용할지 의사와 상의하도록 안내하고, 공단 건강iN 매거진도 정기 복용 약은 검진 전 의사와 상의해 중단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한다. 혈압약을 아침에 먹고 가도 된다거나 당뇨약은 거른다는 식의 말은 의사 발언 같은 2차 자료에서만 확인된다.

수면내시경을 받으면 이동 수단도 변수가 된다. 공단 안내문은 검진 뒤 자가운전이 위험하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보호자 동반을 안내하고, 질병관리청은 당일 운전과 기계 조작, 중요한 결정을 삼가도록 안내한다.

확인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검진을 받는 지정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다. 준비물은 신분증이고 미리 작성한 문진표는 접수 때 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오후 검진이면 검사 전 최소 8시간 공복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안내다. 공단 안내문은 검진 당일 아침식사와 함께 물, 커피, 우유, 주스, 껌도 삼가고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적고 있다.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p>
<p><br /></p>
<p>근거는 공단이 게시한 2023년판 검진 전 안내문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하면 검진 항목을 정하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 제2026-6호의 본문에는 금식 시간 문구가 없어, 시간 기준은 안내문과 질병관리청 자료에 나온다. 다만 2026년판 안내문에서 같은 문구가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공복의 기준은 기관 자료마다 표현이 조금 다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공복을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정의하고, 지질검사 안내에서는 12시간 이상을 권장하되 어려우면 최소 9시간으로 적는다. 국가건강검진에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검사가 들어 있어 두 안내가 모두 관련된다.</p>
<p><br /></p>
<p>물을 마셔도 되는지는 공식 자료끼리 문구가 갈린다. 공단 안내문은 당일 물도 삼가는 항목에 넣은 반면, 질병관리청 지질검사 안내는 전날 저녁 이후 수분 섭취를 제외한 금식을 말한다. 다만 소량의 물 허용 여부를 밝힌 공단 문구는 확인되지 않아 검진 기관에 따라 안내가 다를 수 있다.</p>
<p><br /></p>
<p>모든 검진이 금식 대상은 아니다. 공단 안내문은 분변잠혈검사와 유방암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을 금식 예외로 적는다. 위내시경이 포함되면 질병관리청은 전날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금식하도록 안내하며 시간 수치는 따로 적지 않는다.</p>
<p><br /></p>
<p>복용 중인 약은 일률적인 공식 기준이 없다. 질병관리청 위내시경 안내는 심장약과 혈압약, 당뇨약, 천식약을 그대로 복용할지 의사와 상의하도록 안내하고, 공단 건강iN 매거진도 정기 복용 약은 검진 전 의사와 상의해 중단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한다. 혈압약을 아침에 먹고 가도 된다거나 당뇨약은 거른다는 식의 말은 의사 발언 같은 2차 자료에서만 확인된다.</p>
<p><br /></p>
<p>수면내시경을 받으면 이동 수단도 변수가 된다. 공단 안내문은 검진 뒤 자가운전이 위험하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보호자 동반을 안내하고, 질병관리청은 당일 운전과 기계 조작, 중요한 결정을 삼가도록 안내한다.</p>
<p><br /></p>
<p>확인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검진을 받는 지정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다. 준비물은 신분증이고 미리 작성한 문진표는 접수 때 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0:02: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2</guid>
		<title><![CDATA["상한액까지만 내면 되나"… 사전급여는 최고 구간 기준, 환급 226만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본인부담상한제의 사전급여는 한 병원에서 낸 연간 본인부담금이 최고 상한액을 넘을 때 그 초과분을 병원이 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이어서, 환자가 소득 구간별 개인 상한액까지만 내고 퇴원하는 구조와는 다르다. 개인 상한액을 넘긴 금액은 이듬해 사후환급으로 돌려받으며,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지급 업무는 공단이 맡는다. 2026년 10월 1일 시행본 기준으로 시행령 제19조는 본인부담상한액의 산정 방식을 정하고, 납부와 지급 방법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맡긴다.

병원 창구에서 달라지는 금액은 최고 상한액 하나로 정해진다. 공단 안내는 같은 요양기관에서 연간 본인부담금이 소득 최상위 구간의 상한액을 넘으면 환자는 거기까지만 내고 나머지는 병원이 공단에 청구한다고 설명한다. 이 방식에서 환자가 따로 신청하는 절차는 공단 안내문에 나와 있지 않다.

소득 구간별 개인 상한액은 사후환급에서 적용된다. 여러 병원에서 낸 본인부담금을 이듬해 8월 말경 합산해 개인 상한액을 넘는 금액을 공단이 돌려주는 구조다. 사후환급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낸 금액이 합산 대상이라 한 병원에서 낸 금액만 보는 사전급여와 대상 범위가 다르다.

환급 규모는 최근 한 해 사이 커졌다. 복지부 발표로 2025년 진료분 환급 대상은 약 226만 명이고 2024년 진료분의 약 214만 명보다 늘었다. 총 환급액은 3조 원을 넘고, 환급 대상 가운데 소득 하위 50%가 89.1%를 차지했다.

상한액 계산에서 빠지는 항목도 있다. 공단 안내에는 비급여와 선별급여 본인부담금, 상급병실료 차액이 계산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2020년 1월부터 사전급여를 적용받지 않아 사후환급만 받는다.

환급금은 공단이 안내문을 보낸 뒤 신청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전화, 팩스, 우편, 방문으로 받으며, 지급동의계좌를 등록해 둔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 2025년 진료분의 자동 지급은 2026년 9월 2일부터 시작됐다.

다만 체납이 있으면 받는 금액이 줄어든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보험료 등을 체납한 경우 환급금에서 체납액을 뺀 나머지만 지급하며,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제3항이 근거다.

확인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환급 대상 안내문은 공단이 가입자에게 따로 보내고, 소득 구간별 상한액도 같은 창구에서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본인부담상한제의 사전급여는 한 병원에서 낸 연간 본인부담금이 최고 상한액을 넘을 때 그 초과분을 병원이 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이어서, 환자가 소득 구간별 개인 상한액까지만 내고 퇴원하는 구조와는 다르다. 개인 상한액을 넘긴 금액은 이듬해 사후환급으로 돌려받으며,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p>
<p><br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지급 업무는 공단이 맡는다. 2026년 10월 1일 시행본 기준으로 시행령 제19조는 본인부담상한액의 산정 방식을 정하고, 납부와 지급 방법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맡긴다.</p>
<p><br /></p>
<p>병원 창구에서 달라지는 금액은 최고 상한액 하나로 정해진다. 공단 안내는 같은 요양기관에서 연간 본인부담금이 소득 최상위 구간의 상한액을 넘으면 환자는 거기까지만 내고 나머지는 병원이 공단에 청구한다고 설명한다. 이 방식에서 환자가 따로 신청하는 절차는 공단 안내문에 나와 있지 않다.</p>
<p><br /></p>
<p>소득 구간별 개인 상한액은 사후환급에서 적용된다. 여러 병원에서 낸 본인부담금을 이듬해 8월 말경 합산해 개인 상한액을 넘는 금액을 공단이 돌려주는 구조다. 사후환급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낸 금액이 합산 대상이라 한 병원에서 낸 금액만 보는 사전급여와 대상 범위가 다르다.</p>
<p><br /></p>
<p>환급 규모는 최근 한 해 사이 커졌다. 복지부 발표로 2025년 진료분 환급 대상은 약 226만 명이고 2024년 진료분의 약 214만 명보다 늘었다. 총 환급액은 3조 원을 넘고, 환급 대상 가운데 소득 하위 50%가 89.1%를 차지했다.</p>
<p><br /></p>
<p>상한액 계산에서 빠지는 항목도 있다. 공단 안내에는 비급여와 선별급여 본인부담금, 상급병실료 차액이 계산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는 2020년 1월부터 사전급여를 적용받지 않아 사후환급만 받는다.</p>
<p><br /></p>
<p>환급금은 공단이 안내문을 보낸 뒤 신청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전화, 팩스, 우편, 방문으로 받으며, 지급동의계좌를 등록해 둔 가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된다. 2025년 진료분의 자동 지급은 2026년 9월 2일부터 시작됐다.</p>
<p><br /></p>
<p>다만 체납이 있으면 받는 금액이 줄어든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보험료 등을 체납한 경우 환급금에서 체납액을 뺀 나머지만 지급하며,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제3항이 근거다.</p>
<p><br /></p>
<p>확인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환급 대상 안내문은 공단이 가입자에게 따로 보내고, 소득 구간별 상한액도 같은 창구에서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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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0:02: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1</guid>
		<title><![CDATA[병원 내성균 1순위는 CRE… 감염 1건 의료비 4,600만 원, 입원 6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질병관리청이 28일 의료기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우선순위를 제시하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을 최우선 관리 대상으로 꼽았다. 전국 21개 병원 입원환자 4만 9,651명을 조사한 결과 CRE 감염 환자의 30일 내 사망률은 16.9%, 감염 1건당 의료비 중앙값은 4,600만 원, 입원 기간 중앙값은 60일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다.

조사는 질병관리청 민간위탁사업 '주요 다제내성균 감염증 특성 분석 및 대응전략 개발'으로 진행됐다. 2024년 4월·7월·10월과 2025년 1월 모두 네 차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시점의 유병률을 측정했다. 보도자료에 명시된 대상 균은 CRE,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다제내성녹농균(MRPA) 다섯 종이다.

보균은 균이 몸에 있지만 감염에 따른 증상이나 조직 침범이 없는 상태이고, 감염은 균이 침입해 증식하며 임상 증상과 조직 침범이 동반된 상태다. 보균 시점유병률은 CRE 1.79%로 가장 높았고 VRE 1.73%, MRSA 1.59%, MRAB·MRPA 각 0.57%가 뒤를 이었다. 감염 시점유병률은 MRSA 0.53%, CRE 0.30%, VRE 0.23%, MRAB 0.22%, MRPA 0.15% 순이다.

우선순위는 조사 시점 입원환자 수, 보균·감염 여부, 감염 중증도, 입원 기간, 의료비, 보균 지속 기간, 최근 추세, 치료 가능성을 종합해 정했다. 1순위가 CRE, 그다음이 VRE와 MRAB,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가 MRSA와 MRPA다. 감염 뒤 30일 내 사망률만 보면 VRE가 18.6%로 CRE 16.9%보다 높지만, 보도자료는 균 자체가 사망에 기여한 몫을 따로 평가하지 못해 VRE의 중요도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내 사망률은 VRE 18.6%, CRE 16.9%, MRSA 12.4%, MRAB 10.9%, MRPA 6.5%였다. 6개월 내 관리 해제 비율은 MRAB 60.3%, MRSA 58.6%, VRE 53.8%, CRE 51.4%, MRPA 47.5%로 나타났다. 입원 기간 중앙값은 MRPA·MRAB 66일, CRE 60일, VRE 58일, MRSA 44일이고, 감염 1건당 의료비 중앙값은 MRSA 2,900만 원에서 VRE 5,900만 원까지 분포했다.

해석에는 단서가 붙는다. 제시된 사망률은 기저질환, 면역저하, 복합감염이 반영된 전체 사망률이어서 균이 직접 일으킨 사망으로 볼 수 없다고 보도자료는 밝혔다. 조사가 일부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졌고 균종별 사례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한계로 명시됐다.

조사 대상 21개 병원은 모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지만 감염관리 전담 의사를 둔 곳은 1곳(5%)이었다.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CRE(CP-CRE) 환자는 21곳 모두 병동과 중환자실에서 격리했으나 MRSA 환자를 격리하는 병원은 8곳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격리하는 병원 가운데 별도 격리 장소를 운영하는 곳은 10~30%이고, 다제내성균 환경관리 전담 인력을 둔 병원은 1곳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시점유병률 정기 조사, 보균자 임상정보 전달체계 구축, 능동감시와 격리 활동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 질병관리청은 CRE 감염증 감소 전략과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중심의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RE 관련 과제로는 조기 선별검사 강화, 격리·환경관리 지원과 표준화, 감염관리 인력과 현장 지원 확대가 제시됐다.

보도자료 전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열람되며 문의는 의료감염관리과(043-719-7591)에서 받는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질병관리청이 28일 의료기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우선순위를 제시하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을 최우선 관리 대상으로 꼽았다. 전국 21개 병원 입원환자 4만 9,651명을 조사한 결과 CRE 감염 환자의 30일 내 사망률은 16.9%, 감염 1건당 의료비 중앙값은 4,600만 원, 입원 기간 중앙값은 60일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다.</p>
<p><br /></p>
<p>조사는 질병관리청 민간위탁사업 '주요 다제내성균 감염증 특성 분석 및 대응전략 개발'으로 진행됐다. 2024년 4월·7월·10월과 2025년 1월 모두 네 차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시점의 유병률을 측정했다. 보도자료에 명시된 대상 균은 CRE,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다제내성녹농균(MRPA) 다섯 종이다.</p>
<p><br /></p>
<p>보균은 균이 몸에 있지만 감염에 따른 증상이나 조직 침범이 없는 상태이고, 감염은 균이 침입해 증식하며 임상 증상과 조직 침범이 동반된 상태다. 보균 시점유병률은 CRE 1.79%로 가장 높았고 VRE 1.73%, MRSA 1.59%, MRAB·MRPA 각 0.57%가 뒤를 이었다. 감염 시점유병률은 MRSA 0.53%, CRE 0.30%, VRE 0.23%, MRAB 0.22%, MRPA 0.15% 순이다.</p>
<p><br /></p>
<p>우선순위는 조사 시점 입원환자 수, 보균·감염 여부, 감염 중증도, 입원 기간, 의료비, 보균 지속 기간, 최근 추세, 치료 가능성을 종합해 정했다. 1순위가 CRE, 그다음이 VRE와 MRAB,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가 MRSA와 MRPA다. 감염 뒤 30일 내 사망률만 보면 VRE가 18.6%로 CRE 16.9%보다 높지만, 보도자료는 균 자체가 사망에 기여한 몫을 따로 평가하지 못해 VRE의 중요도가 과대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p>
<p><br /></p>
<p>30일 내 사망률은 VRE 18.6%, CRE 16.9%, MRSA 12.4%, MRAB 10.9%, MRPA 6.5%였다. 6개월 내 관리 해제 비율은 MRAB 60.3%, MRSA 58.6%, VRE 53.8%, CRE 51.4%, MRPA 47.5%로 나타났다. 입원 기간 중앙값은 MRPA·MRAB 66일, CRE 60일, VRE 58일, MRSA 44일이고, 감염 1건당 의료비 중앙값은 MRSA 2,900만 원에서 VRE 5,900만 원까지 분포했다.</p>
<p><br /></p>
<p>해석에는 단서가 붙는다. 제시된 사망률은 기저질환, 면역저하, 복합감염이 반영된 전체 사망률이어서 균이 직접 일으킨 사망으로 볼 수 없다고 보도자료는 밝혔다. 조사가 일부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졌고 균종별 사례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한계로 명시됐다.</p>
<p><br /></p>
<p>조사 대상 21개 병원은 모두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었지만 감염관리 전담 의사를 둔 곳은 1곳(5%)이었다.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CRE(CP-CRE) 환자는 21곳 모두 병동과 중환자실에서 격리했으나 MRSA 환자를 격리하는 병원은 8곳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격리하는 병원 가운데 별도 격리 장소를 운영하는 곳은 10~30%이고, 다제내성균 환경관리 전담 인력을 둔 병원은 1곳에 불과했다.</p>
<p><br /></p>
<p>연구팀은 대규모 시점유병률 정기 조사, 보균자 임상정보 전달체계 구축, 능동감시와 격리 활동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안했다. 질병관리청은 CRE 감염증 감소 전략과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중심의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RE 관련 과제로는 조기 선별검사 강화, 격리·환경관리 지원과 표준화, 감염관리 인력과 현장 지원 확대가 제시됐다.</p>
<p><br /></p>
<p>보도자료 전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열람되며 문의는 의료감염관리과(043-719-7591)에서 받는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07:2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700</guid>
		<title><![CDATA[“입원 기록 맞춰 달라”… 허위 청구 징역 10년 이하, 상반기 6,200억]]></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7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입원 사실이나 진단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꾸며 보험금을 받으면 보험사기가 성립할 수 있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처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이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은 6,200억 원으로 최근 5년 상반기 가운데 가장 많다. 금융당국은 병원이 연루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해 내년 1분기부터 간호조무사 대상 예방교육에 들어간다.

금융감독원이 9월 28일 발표한 상반기 적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8억 원(9.1%) 늘었고, 적발 인원은 5만 3,865명으로 2,849명(5.6%)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적발액은 1조 1,571억 원으로 전년보다 69억 원 많았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3,798억 원으로 61.3%를 차지했다. 진단서를 위·변조하거나 입원·수술을 부풀려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금액은 1,074억 원에서 1,473억 원으로 399억 원(37.2%) 늘었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이 2,880억 원(46.5%), 실손보험이 포함된 장기보험이 2,645억 원(42.7%)이며 장기보험의 증가폭(343억 원, 14.9%)이 가장 컸다.

적발자는 연령별로 60대가 1만 3,247명(24.6%)으로 가장 많고 전년보다 3,191명(31.7%) 늘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1만 4,656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 5,855명이 뒤를 이었다.

간호조무사 예방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년 1분기 온라인으로 시작한 뒤 오프라인으로 넓히는 계획이다. 건강보험 통계상 2분기 기준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는 22만 3,988명이고, 이 가운데 의원급 13만 8,861명과 요양병원 2만 9,479명이 75.2%를 차지한다. 교육에서 다룰 사례로는 입원 환자의 반복된 요청에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도 간호기록지를 사실과 다르게 쓰는 경우, 외래 진료가 가능한데 증상을 과장해 의무기록에 적는 경우, 검사·시술·처치 횟수를 부풀려 적는 경우가 제시됐다. 보도는 이런 행위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환자 입장에서 갈리는 지점은 기록을 요청한 쪽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보험사기로 보험금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제3자가 받도록 한 사람도 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고, 보험사기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한 경우의 형량도 같다. 앞서 제시된 사례 가운데 간병인 상주 허위 기록은 환자의 요청에서 시작된 경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을 받으려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면 일반 사기죄보다 무거운 보험사기가 성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고 포상 제도도 운영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병원·의사·정비업체의 보험사기 혐의를 구체적 증거와 함께 신고하고 수사에 협조하면 1,000만~5,000만 원을 지급하며, 특별 신고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데일리메디 보도에 따르면 대상별 최고액은 병원·의원 종사자 5,000만 원, 브로커 3,000만 원, 환자 1,000만 원이다.

신고와 상담은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신고센터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 신고센터에서 받는다. 보도에는 신고 방법과 연락처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접수 창구와 포상금 지급 요건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입원 사실이나 진단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꾸며 보험금을 받으면 보험사기가 성립할 수 있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처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이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은 6,200억 원으로 최근 5년 상반기 가운데 가장 많다. 금융당국은 병원이 연루되는 보험사기에 대응해 내년 1분기부터 간호조무사 대상 예방교육에 들어간다.</p>
<p><br /></p>
<p>금융감독원이 9월 28일 발표한 상반기 적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8억 원(9.1%) 늘었고, 적발 인원은 5만 3,865명으로 2,849명(5.6%)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적발액은 1조 1,571억 원으로 전년보다 69억 원 많았다.</p>
<p><br /></p>
<p>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3,798억 원으로 61.3%를 차지했다. 진단서를 위·변조하거나 입원·수술을 부풀려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금액은 1,074억 원에서 1,473억 원으로 399억 원(37.2%) 늘었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이 2,880억 원(46.5%), 실손보험이 포함된 장기보험이 2,645억 원(42.7%)이며 장기보험의 증가폭(343억 원, 14.9%)이 가장 컸다.</p>
<p><br /></p>
<p>적발자는 연령별로 60대가 1만 3,247명(24.6%)으로 가장 많고 전년보다 3,191명(31.7%) 늘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1만 4,656명(27.2%)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 5,855명이 뒤를 이었다.</p>
<p><br /></p>
<p>간호조무사 예방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내년 1분기 온라인으로 시작한 뒤 오프라인으로 넓히는 계획이다. 건강보험 통계상 2분기 기준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는 22만 3,988명이고, 이 가운데 의원급 13만 8,861명과 요양병원 2만 9,479명이 75.2%를 차지한다. 교육에서 다룰 사례로는 입원 환자의 반복된 요청에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도 간호기록지를 사실과 다르게 쓰는 경우, 외래 진료가 가능한데 증상을 과장해 의무기록에 적는 경우, 검사·시술·처치 횟수를 부풀려 적는 경우가 제시됐다. 보도는 이런 행위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p>
<p><br /></p>
<p>환자 입장에서 갈리는 지점은 기록을 요청한 쪽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은 보험사기로 보험금을 받은 사람뿐 아니라 제3자가 받도록 한 사람도 같은 형량으로 처벌하고, 보험사기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한 경우의 형량도 같다. 앞서 제시된 사례 가운데 간병인 상주 허위 기록은 환자의 요청에서 시작된 경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을 받으려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면 일반 사기죄보다 무거운 보험사기가 성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신고 포상 제도도 운영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병원·의사·정비업체의 보험사기 혐의를 구체적 증거와 함께 신고하고 수사에 협조하면 1,000만~5,000만 원을 지급하며, 특별 신고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데일리메디 보도에 따르면 대상별 최고액은 병원·의원 종사자 5,000만 원, 브로커 3,000만 원, 환자 1,000만 원이다.</p>
<p><br /></p>
<p>신고와 상담은 금융감독원 보험사기 신고센터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 신고센터에서 받는다. 보도에는 신고 방법과 연락처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접수 창구와 포상금 지급 요건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07:2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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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의사 소득 얼마나”… 평균 4억 200만 원, 중위값 2억 6,400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의사의 2024년 귀속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이 4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억 7,800만 원)보다 2,4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중위소득은 2억 6,400만 원으로 100만 원(0.4%) 오르는 데 그쳐 평균과의 격차가 1억 1,500만 원에서 1억 3,800만 원으로 벌어졌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공개한 국세청 제출 자료 '최근 10년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담긴 수치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의사는 4만 3,718명이고, 이들의 사업소득 총액은 17조 5,631억 3,600만 원이다. 신고 인원은 전년 4만 2,608명보다 1,110명 늘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사업소득은 2억 6,300만 원에서 4억 200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중위소득은 1억 7,400만 원에서 2억 6,400만 원으로 51.7% 증가했다. 다만 해마다 오른 것은 아니다. 2022년 3억 9,800만 원이던 평균은 2023년 3억 7,800만 원으로 내려갔다가 2024년에 반등했다. 중위소득 기준으로는 신고 의사의 절반이 2억 6,400만 원 이하를 신고한 셈이다.

다른 의료 직종의 2024년 귀속 수치는 이와 다르다. 치과의사는 평균 2억 2,200만 원, 중위소득 1억 6,900만 원으로 두 수치 모두 전년보다 200만 원 늘었다. 한의사는 평균 1억 1,900만 원, 중위소득 7,700만 원이며 각각 1,600만 원과 600만 원 증가했다. 약사·한약사는 평균이 1억 300만 원에서 1억 100만 원으로, 중위소득이 8,000만 원에서 7,800만 원으로 줄었다.

데일리팜이 8월 18일 보도한 국세청 사업소득금액 분위별 신고 현황에서는 상위 1% 의사 437명의 평균 사업소득이 39억 6,262만 원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상위 1%(212명)는 15억 7,909만 원, 한의사(158명)는 14억 2,741만 원, 약사·한약사(276명)는 7억 2,143만 원이다. 평균에는 이런 상위 구간의 소득이 함께 반영된다.

이 수치는 병원 매출액이나 급여가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사업소득이어서 기준이 다르다. 사업소득금액은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으로 정의된다. 보도에는 진료과별·지역별 수치가 나오지 않고, 근로소득을 신고한 봉직의가 집계에 포함됐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원자료는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이며 문진석 의원실이 공개했다. 집계 기준과 세부 수치는 해당 의원실과 국세청 제출 자료에서 확인된다. 개원의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필요경비 인정 범위는 관할 세무서와 국세청 홈택스 안내에서 확인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의사의 2024년 귀속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이 4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억 7,800만 원)보다 2,4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중위소득은 2억 6,400만 원으로 100만 원(0.4%) 오르는 데 그쳐 평균과의 격차가 1억 1,500만 원에서 1억 3,800만 원으로 벌어졌다.</p>
<p><br /></p>
<p>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공개한 국세청 제출 자료 '최근 10년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에 담긴 수치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의사는 4만 3,718명이고, 이들의 사업소득 총액은 17조 5,631억 3,600만 원이다. 신고 인원은 전년 4만 2,608명보다 1,110명 늘었다.</p>
<p><br /></p>
<p>2017년부터 2024년까지 평균 사업소득은 2억 6,300만 원에서 4억 200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중위소득은 1억 7,400만 원에서 2억 6,400만 원으로 51.7% 증가했다. 다만 해마다 오른 것은 아니다. 2022년 3억 9,800만 원이던 평균은 2023년 3억 7,800만 원으로 내려갔다가 2024년에 반등했다. 중위소득 기준으로는 신고 의사의 절반이 2억 6,400만 원 이하를 신고한 셈이다.</p>
<p><br /></p>
<p>다른 의료 직종의 2024년 귀속 수치는 이와 다르다. 치과의사는 평균 2억 2,200만 원, 중위소득 1억 6,900만 원으로 두 수치 모두 전년보다 200만 원 늘었다. 한의사는 평균 1억 1,900만 원, 중위소득 7,700만 원이며 각각 1,600만 원과 600만 원 증가했다. 약사·한약사는 평균이 1억 300만 원에서 1억 100만 원으로, 중위소득이 8,000만 원에서 7,800만 원으로 줄었다.</p>
<p><br /></p>
<p>데일리팜이 8월 18일 보도한 국세청 사업소득금액 분위별 신고 현황에서는 상위 1% 의사 437명의 평균 사업소득이 39억 6,262만 원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상위 1%(212명)는 15억 7,909만 원, 한의사(158명)는 14억 2,741만 원, 약사·한약사(276명)는 7억 2,143만 원이다. 평균에는 이런 상위 구간의 소득이 함께 반영된다.</p>
<p><br /></p>
<p>이 수치는 병원 매출액이나 급여가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사업소득이어서 기준이 다르다. 사업소득금액은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으로 정의된다. 보도에는 진료과별·지역별 수치가 나오지 않고, 근로소득을 신고한 봉직의가 집계에 포함됐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원자료는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이며 문진석 의원실이 공개했다. 집계 기준과 세부 수치는 해당 의원실과 국세청 제출 자료에서 확인된다. 개원의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필요경비 인정 범위는 관할 세무서와 국세청 홈택스 안내에서 확인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07:2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8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8</guid>
		<title><![CDATA["원장도 직장가입자인가"… 직원 있으면 건보·연금 사업장, 산재는 임의가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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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직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개인 의원의 원장은 본인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며,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임의가입 방식으로 따로 들어간다. 직원이 없는 1인 원장은 건강보험에서 지역가입자로 분류된다. 산재·고용 가입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지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받으며 문의는 1588-0075다.

근거는 건강보험법과 국민연금법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건강보험법 제6조는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직장가입자로 정하고, 같은 법에서 사용자는 근로자가 소속된 사업장의 사업주를 가리킨다. 2026년 10월 기준 법령 본문으로 확인한 내용이며 국민연금법 제8조도 당연적용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사업장가입자로 규정한다.

국민연금은 직원 수가 가입 여부를 가른다. 근로자가 1명 이상인 사업장은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당연적용사업장이 되고,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자와 사용자는 사업장가입자가 된다. 법인은 대표이사 1명만 있어도 당연적용사업장이 되는 점이 개인 의원과 다르다.

보험료 기준도 개인 원장은 따로 정해진다. 국민연금은 개인사업장 사용자의 기준소득월액을 전년도 사업소득으로 신고하며, 신고 기한은 5월 말이고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말이다. 해당 소득은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적용되는 기준소득월액의 바탕이 된다.

산재보험은 원장이 근로자가 아니라서 특례로 가입한다. 중소기업사업주 특례는 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주가 임의로 가입하는 제도이며, 근로자가 없는 1인 원장도 가능하다. 다만 재해 발생 뒤 가입한 경우 그 재해는 보상받지 못한다고 치과 전문지가 보도했다.

고용보험도 별도 가입이 필요한 구조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없거나 50인 미만의 근로자를 쓰는 사업주가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로 사업 중일 때 임의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우편,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로 받는다.

직원이 없는 1인 원장은 건강보험 분류가 달라진다. 건강보험법 제6조는 지역가입자를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를 제외한 가입자로 정하며, 직원 없는 개인사업자는 소득과 재산, 자동차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는 지역가입 쪽이 된다. 원장 본인에게 적용되는 보험료 부과 기준은 공단 상담에서 확정된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1588-0075에서 가능하다. 직원의 국민연금 자격취득 신고와 사업장 신규적용 신고는 사유가 생긴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다. 준비 자료는 사업자등록증과 전년도 사업소득 신고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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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직원을 1명 이상 고용한 개인 의원의 원장은 본인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며,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아니어서 임의가입 방식으로 따로 들어간다. 직원이 없는 1인 원장은 건강보험에서 지역가입자로 분류된다. 산재·고용 가입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지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받으며 문의는 1588-0075다.</p>
<p><br /></p>
<p>근거는 건강보험법과 국민연금법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건강보험법 제6조는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직장가입자로 정하고, 같은 법에서 사용자는 근로자가 소속된 사업장의 사업주를 가리킨다. 2026년 10월 기준 법령 본문으로 확인한 내용이며 국민연금법 제8조도 당연적용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사업장가입자로 규정한다.</p>
<p><br /></p>
<p>국민연금은 직원 수가 가입 여부를 가른다. 근로자가 1명 이상인 사업장은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당연적용사업장이 되고,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자와 사용자는 사업장가입자가 된다. 법인은 대표이사 1명만 있어도 당연적용사업장이 되는 점이 개인 의원과 다르다.</p>
<p><br /></p>
<p>보험료 기준도 개인 원장은 따로 정해진다. 국민연금은 개인사업장 사용자의 기준소득월액을 전년도 사업소득으로 신고하며, 신고 기한은 5월 말이고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말이다. 해당 소득은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적용되는 기준소득월액의 바탕이 된다.</p>
<p><br /></p>
<p>산재보험은 원장이 근로자가 아니라서 특례로 가입한다. 중소기업사업주 특례는 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주가 임의로 가입하는 제도이며, 근로자가 없는 1인 원장도 가능하다. 다만 재해 발생 뒤 가입한 경우 그 재해는 보상받지 못한다고 치과 전문지가 보도했다.</p>
<p><br /></p>
<p>고용보험도 별도 가입이 필요한 구조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없거나 50인 미만의 근로자를 쓰는 사업주가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로 사업 중일 때 임의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우편,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로 받는다.</p>
<p><br /></p>
<p>직원이 없는 1인 원장은 건강보험 분류가 달라진다. 건강보험법 제6조는 지역가입자를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를 제외한 가입자로 정하며, 직원 없는 개인사업자는 소득과 재산, 자동차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는 지역가입 쪽이 된다. 원장 본인에게 적용되는 보험료 부과 기준은 공단 상담에서 확정된다.</p>
<p><br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1588-0075에서 가능하다. 직원의 국민연금 자격취득 신고와 사업장 신규적용 신고는 사유가 생긴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다. 준비 자료는 사업자등록증과 전년도 사업소득 신고 내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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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10:2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7</guid>
		<title><![CDATA["입원했는데 요양보호사는 오나"… 입원 중 재가급여 제공 불가, 고시 명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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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노인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입원 기간에는 방문요양 같은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 고시는 장기요양기관이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수급자에게 급여를 제공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이나 주소지 관할 지사에서 받는다.

근거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4조 제2호다. 2026년 10월 기준 공단에 게시된 제2026-189호 본문에서 확인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고시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 제공과 비용 산정 방식을 정한 기준이다.

같은 조는 급여를 중복해 제공하는 경우를 몇 가지로 나눠 막는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수급자,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수급자, 시설급여기관에 입소한 수급자에게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것이 각각 금지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어서 입원 규정을, 요양원은 시설급여기관이어서 입소 규정을 따른다.

이 기준은 실제 청구 심사에서도 쓰인다. 공단의 2023년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사례집에는 입원 기간에 요양보호사가 병원에서 간병하고 집에서 청소한 시간을 방문요양으로 청구한 경우가 부당청구로 실려 있다. 공단은 이 사례의 근거로 고시 제4조와 제15조를 함께 적시하고 있다.

입원이 길어져도 장기요양 인정 자체가 바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유효기간은 최초 2년이고 갱신 때 1등급은 5년으로 정해져 있다. 2등급부터 4등급은 4년이고 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2년이다. 입원 때문에 기간이 멈추거나 늘어난다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주야간보호는 별도 단서가 있다. 고시는 천재지변이나 수급자의 입원·사망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급여를 이용하지 못한 날을 주야간보호 월 이용일수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일수는 월 한도액 추가 산정 요건을 따질 때 쓰인다. 5등급 수급자가 입원 등으로 주야간보호를 하루 8시간 미만 이용한 경우에는 방문요양을 더 제공하는 특례도 있다.

월 한도액과 퇴원 후 재개는 별개 문제다. 쓰지 못한 한도액을 일할 계산하거나 다음 달로 넘기는 규정은 고시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입원일과 퇴원일 당일의 처리와 퇴원 뒤 서비스 재개 절차를 정한 조항도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부분은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과 공단에 확인하는 사안이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과 주소지 관할 지사에서 가능하다. 이용 중인 기관과 맺은 계약의 일정이나 시간을 바꾸면 기관이 공단에 지체 없이 통보하는 절차가 따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노인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입원 기간에는 방문요양 같은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 고시는 장기요양기관이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수급자에게 급여를 제공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이나 주소지 관할 지사에서 받는다.</p>
<p><br /></p>
<p>근거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4조 제2호다. 2026년 10월 기준 공단에 게시된 제2026-189호 본문에서 확인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고시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 제공과 비용 산정 방식을 정한 기준이다.</p>
<p><br /></p>
<p>같은 조는 급여를 중복해 제공하는 경우를 몇 가지로 나눠 막는다.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수급자,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수급자, 시설급여기관에 입소한 수급자에게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것이 각각 금지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어서 입원 규정을, 요양원은 시설급여기관이어서 입소 규정을 따른다.</p>
<p><br /></p>
<p>이 기준은 실제 청구 심사에서도 쓰인다. 공단의 2023년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사례집에는 입원 기간에 요양보호사가 병원에서 간병하고 집에서 청소한 시간을 방문요양으로 청구한 경우가 부당청구로 실려 있다. 공단은 이 사례의 근거로 고시 제4조와 제15조를 함께 적시하고 있다.</p>
<p><br /></p>
<p>입원이 길어져도 장기요양 인정 자체가 바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유효기간은 최초 2년이고 갱신 때 1등급은 5년으로 정해져 있다. 2등급부터 4등급은 4년이고 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2년이다. 입원 때문에 기간이 멈추거나 늘어난다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주야간보호는 별도 단서가 있다. 고시는 천재지변이나 수급자의 입원·사망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급여를 이용하지 못한 날을 주야간보호 월 이용일수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며, 이 일수는 월 한도액 추가 산정 요건을 따질 때 쓰인다. 5등급 수급자가 입원 등으로 주야간보호를 하루 8시간 미만 이용한 경우에는 방문요양을 더 제공하는 특례도 있다.</p>
<p><br /></p>
<p>월 한도액과 퇴원 후 재개는 별개 문제다. 쓰지 못한 한도액을 일할 계산하거나 다음 달로 넘기는 규정은 고시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입원일과 퇴원일 당일의 처리와 퇴원 뒤 서비스 재개 절차를 정한 조항도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부분은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과 공단에 확인하는 사안이다.</p>
<p><br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과 주소지 관할 지사에서 가능하다. 이용 중인 기관과 맺은 계약의 일정이나 시간을 바꾸면 기관이 공단에 지체 없이 통보하는 절차가 따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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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10:23: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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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시럽 몇 ml 먹여야 하나"… 용량은 제품 첨부문서, 2세 미만은 진료 먼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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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어린이 감기약 시럽의 용량은 제품 첨부문서에 적힌 연령과 체중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성인 용량에서 짐작해 계산할 수 없다.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에 걸리면 일반의약품을 임의로 먹이지 않고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내다. 제품별 용량은 약국이나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된다.

   

근거는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과 발표 안내다. 어린이 감기약 편과 2016년 1월 안내는 2026년 10월 기준 식약처 공개 자료로 확인되며, 소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다. 이 가운데 매뉴얼은 가정에서 어린이에게 약을 먹일 때의 기준을 정리한 자료다.

   

용량 확인은 첨부문서가 출발점이다. 나이와 체중별 용법과 용량은 제품 상세정보와 첨부문서에 적혀 있다. 다만 제품마다 달라 다른 아이에게 처방된 약이나 예전에 남은 약을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형제자매 약을 먹이지 않는다는 안내도 같은 매뉴얼에 있다.

   

시럽을 재는 도구도 정해져 있다. 계량컵과 계량스푼, 경구용 주사기로 재며 식사용 숟가락이나 요리용 계량스푼은 쓰지 않는다고 매뉴얼은 설명한다. 컵으로 삼킬 수 있으면 컵, 어려우면 스푼, 그것도 못 하면 주사기를 쓰는 순서다.

   

성분 중복은 자주 간과된다. 감기약을 두 가지 이상 먹일 때는 성분이 겹치는지 용기와 첨부문서로 확인하는데, 파라세타몰은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성분이다. 포장에 적힌 성분 표기를 서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확인 방법이다. 여기에 더해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먹이면 간 손상 위험이 있다고 매뉴얼은 밝힌다.

   

정제와 캡슐은 연령 기준이 다르다. 매뉴얼은 정제와 캡슐을 7세 이하에게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성인 약을 자르거나 부숴 먹이면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아스피린은 레이증후군 우려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는다고 매뉴얼은 적고 있다. 해열제는 2023년 11월 식약처 안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이 생후 4개월부터 쓸 수 있고, 6개월 이하 영아에게 쓸 수 있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뿐이다.

   

보관과 사용기한도 제품 상태에 달렸다. 시럽은 실온에 두고 개봉 후에는 1개월 이내에 쓰며, 물에 녹여 만든 항생제 건조시럽은 제품별 보관법이 따로 있어 냉장 7일, 실온 5일처럼 갈린다. 원래 용기에 첨부문서와 함께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고 안내된다.

   

확인은 식약처 전화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번호는 1577-1255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제품별 용법과 용량은 의약품안전나라 제품 상세에서 조회되고 약국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린이 감기약 시럽의 용량은 제품 첨부문서에 적힌 연령과 체중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성인 용량에서 짐작해 계산할 수 없다.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에 걸리면 일반의약품을 임의로 먹이지 않고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내다. 제품별 용량은 약국이나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된다.</p>
<p>
   <br />
</p>
<p>근거는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과 발표 안내다. 어린이 감기약 편과 2016년 1월 안내는 2026년 10월 기준 식약처 공개 자료로 확인되며, 소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다. 이 가운데 매뉴얼은 가정에서 어린이에게 약을 먹일 때의 기준을 정리한 자료다.</p>
<p>
   <br />
</p>
<p>용량 확인은 첨부문서가 출발점이다. 나이와 체중별 용법과 용량은 제품 상세정보와 첨부문서에 적혀 있다. 다만 제품마다 달라 다른 아이에게 처방된 약이나 예전에 남은 약을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형제자매 약을 먹이지 않는다는 안내도 같은 매뉴얼에 있다.</p>
<p>
   <br />
</p>
<p>시럽을 재는 도구도 정해져 있다. 계량컵과 계량스푼, 경구용 주사기로 재며 식사용 숟가락이나 요리용 계량스푼은 쓰지 않는다고 매뉴얼은 설명한다. 컵으로 삼킬 수 있으면 컵, 어려우면 스푼, 그것도 못 하면 주사기를 쓰는 순서다.</p>
<p>
   <br />
</p>
<p>성분 중복은 자주 간과된다. 감기약을 두 가지 이상 먹일 때는 성분이 겹치는지 용기와 첨부문서로 확인하는데, 파라세타몰은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성분이다. 포장에 적힌 성분 표기를 서로 비교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확인 방법이다. 여기에 더해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먹이면 간 손상 위험이 있다고 매뉴얼은 밝힌다.</p>
<p>
   <br />
</p>
<p>정제와 캡슐은 연령 기준이 다르다. 매뉴얼은 정제와 캡슐을 7세 이하에게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고, 성인 약을 자르거나 부숴 먹이면 정확한 용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아스피린은 레이증후군 우려 때문에 가급적 쓰지 않는다고 매뉴얼은 적고 있다. 해열제는 2023년 11월 식약처 안내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이 생후 4개월부터 쓸 수 있고, 6개월 이하 영아에게 쓸 수 있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뿐이다.</p>
<p>
   <br />
</p>
<p>보관과 사용기한도 제품 상태에 달렸다. 시럽은 실온에 두고 개봉 후에는 1개월 이내에 쓰며, 물에 녹여 만든 항생제 건조시럽은 제품별 보관법이 따로 있어 냉장 7일, 실온 5일처럼 갈린다. 원래 용기에 첨부문서와 함께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고 안내된다.</p>
<p>
   <br />
</p>
<p>확인은 식약처 전화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번호는 1577-1255이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제품별 용법과 용량은 의약품안전나라 제품 상세에서 조회되고 약국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30669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11:09: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5</guid>
		<title><![CDATA["임신 중인데 독감 백신 맞아도 되나"… 임신부 무료, 2027년 4월 30일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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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임신부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어서 2027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3가 백신 1회분이다. 방문 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하는 방식이 안내돼 있다.

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다. 보도자료와 관리지침에 따르면 접종은 2026년 9월 21일부터 시작됐고 시행 기관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다. 관리지침은 임신부를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명시하고 있다.

접종 시작일은 중간에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 유행 대응으로 어린이 접종 시작일을 앞당겼지만 임신부는 처음부터 9월 21일이어서 일정이 달라지지 않았다.

임신 주수에 따른 제한은 이전 절기 질병관리청 안내에 나와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안내에서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2026~2027절기 자료에는 같은 문구가 없어 주수별 세부 사항은 1339나 접종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

백신 종류는 오해가 잦은 대목이다. 금천구보건소가 게시한 성인예방접종안내서에는 임신 중 접종 금기에 인플루엔자 생백신이 포함돼 있다. 한편 2026~2027절기 질병관리청 문서에는 백신의 불활성화·생백신 구분이 적혀 있지 않아 제품 종류는 접종 기관에서 확인된다.

접종 당일 준비와 절차도 정해져 있다. 신분증이 필요하고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받으며, 접종 뒤에는 20~30분 동안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을 관찰한다. 서울시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같은 확인 서류 지참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접종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어디서든 접종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로 집계된다. 접종 현황은 질병관리청이 2026년 10월 1일 기준 임신부 약 7.6만 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

접종을 미루거나 피하는 경우는 따로 있다. 이전 접종이나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접종하지 않고, 접종 후 6주 이내 길랭-바레 증후군을 겪었거나 중등증 이상의 급성질환이 있으면 회복 뒤로 미룬다. 이는 2023~2024절기 질병관리청 안내 내용이다.

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된다. 문의는 질병관리청 1339에서 받으며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임신부는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어서 2027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3가 백신 1회분이다. 방문 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하는 방식이 안내돼 있다.</p>
<p><br /></p>
<p>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다. 보도자료와 관리지침에 따르면 접종은 2026년 9월 21일부터 시작됐고 시행 기관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다. 관리지침은 임신부를 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명시하고 있다.</p>
<p><br /></p>
<p>접종 시작일은 중간에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 유행 대응으로 어린이 접종 시작일을 앞당겼지만 임신부는 처음부터 9월 21일이어서 일정이 달라지지 않았다.</p>
<p><br /></p>
<p>임신 주수에 따른 제한은 이전 절기 질병관리청 안내에 나와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안내에서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2026~2027절기 자료에는 같은 문구가 없어 주수별 세부 사항은 1339나 접종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p>
<p><br /></p>
<p>백신 종류는 오해가 잦은 대목이다. 금천구보건소가 게시한 성인예방접종안내서에는 임신 중 접종 금기에 인플루엔자 생백신이 포함돼 있다. 한편 2026~2027절기 질병관리청 문서에는 백신의 불활성화·생백신 구분이 적혀 있지 않아 제품 종류는 접종 기관에서 확인된다.</p>
<p><br /></p>
<p>접종 당일 준비와 절차도 정해져 있다. 신분증이 필요하고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받으며, 접종 뒤에는 20~30분 동안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을 관찰한다. 서울시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같은 확인 서류 지참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p>
<p><br /></p>
<p>접종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어디서든 접종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로 집계된다. 접종 현황은 질병관리청이 2026년 10월 1일 기준 임신부 약 7.6만 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p>
<p><br /></p>
<p>접종을 미루거나 피하는 경우는 따로 있다. 이전 접종이나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었다면 접종하지 않고, 접종 후 6주 이내 길랭-바레 증후군을 겪었거나 중등증 이상의 급성질환이 있으면 회복 뒤로 미룬다. 이는 2023~2024절기 질병관리청 안내 내용이다.</p>
<p><br /></p>
<p>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조회된다. 문의는 질병관리청 1339에서 받으며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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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10:23: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4</guid>
		<title><![CDATA["의료급여는 병원비가 거의 없나"… 1종 의원 1,000원, 2종 병원급 15%]]></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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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의원 외래에서 1,000원을 내고 입원 때는 본인부담이 없으며, 2종 수급자는 병원급 이상 외래에서 진료비의 15%를 부담한다. 건강보험 가입자와는 부담 구조가 따로 정해져 있어 같은 병원이라도 내는 방식이 다르다. 수급 여부와 구체적 기준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나 거주지 시군구에서 확인된다.

근거는 의료급여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한 복지부 안내의 최종 수정일은 3월 31일이며, 그 뒤 금액 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외래 정액은 의료기관 종별로 달라진다. 1종은 의원 1,000원, 병원과 종합병원 1,500원, 상급종합병원 2,000원이며 약국은 500원이다. 종별 구분이 병원 등급과 연동돼 있어 상급종합병원일수록 정액이 높다. 한편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 이상을 이용한 경우 약국 본인부담은 총액의 3%로 바뀐다.

2종은 의원과 약국만 정액이다. 의원 1,000원과 약국 500원을 내고 병원급 이상 외래는 진료비의 15%, 입원은 종별과 관계없이 10%를 부담한다. 정률은 진료비 총액에서 계산되고 정액은 이용 때마다 같은 금액으로 부과된다. 반면 1종은 입원에서 본인부담이 없어 같은 입원이라도 두 유형의 부담이 갈린다.

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이용 순서다. 의료급여는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을 먼저 이용한 뒤 의료급여의뢰서로 상급 기관에 가는 순서를 두고 있으며,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의뢰서가 필요 없는 예외 범위는 거주지 시군구에서 확인된다.

선택의료급여기관을 정하지 않아도 부담이 늘어난다. 급여일수가 연장승인 기준을 넘은 수급자가 본인이 고른 일부 기관만 이용하는 조건부 연장승인을 받지 않으면 입원 20%, 외래와 약국 30%가 적용된다.

외래 이용 횟수도 변수다. 연 외래 365회를 넘는 부분은 의료급여비용 총액의 30%를 본인부담으로 하며, 2026년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고 아동과 임산부 등은 제외된다. 해당 횟수에 가까워지면 사전 안내가 나가는 단계도 따로 둔다.

본인부담이 일정액을 넘으면 돌려받는 제도도 있다. 복지부 안내에는 1종과 2종 각각 정해진 상한이 있고 이를 넘는 금액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다만 시행령 개정으로 산정 단위가 월로 바뀌었는데 안내 페이지에는 아직 30일 기준 표기가 남아 있다.

확인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와 거주지 시군구에서 가능하다. 서류와 신청 절차는 거주지 시군구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하며,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의원 외래에서 1,000원을 내고 입원 때는 본인부담이 없으며, 2종 수급자는 병원급 이상 외래에서 진료비의 15%를 부담한다. 건강보험 가입자와는 부담 구조가 따로 정해져 있어 같은 병원이라도 내는 방식이 다르다. 수급 여부와 구체적 기준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나 거주지 시군구에서 확인된다.</p>
<p><br /></p>
<p>근거는 의료급여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한 복지부 안내의 최종 수정일은 3월 31일이며, 그 뒤 금액 개정은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외래 정액은 의료기관 종별로 달라진다. 1종은 의원 1,000원, 병원과 종합병원 1,500원, 상급종합병원 2,000원이며 약국은 500원이다. 종별 구분이 병원 등급과 연동돼 있어 상급종합병원일수록 정액이 높다. 한편 경증질환으로 종합병원 이상을 이용한 경우 약국 본인부담은 총액의 3%로 바뀐다.</p>
<p><br /></p>
<p>2종은 의원과 약국만 정액이다. 의원 1,000원과 약국 500원을 내고 병원급 이상 외래는 진료비의 15%, 입원은 종별과 관계없이 10%를 부담한다. 정률은 진료비 총액에서 계산되고 정액은 이용 때마다 같은 금액으로 부과된다. 반면 1종은 입원에서 본인부담이 없어 같은 입원이라도 두 유형의 부담이 갈린다.</p>
<p><br /></p>
<p>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이용 순서다. 의료급여는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을 먼저 이용한 뒤 의료급여의뢰서로 상급 기관에 가는 순서를 두고 있으며,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의뢰서가 필요 없는 예외 범위는 거주지 시군구에서 확인된다.</p>
<p><br /></p>
<p>선택의료급여기관을 정하지 않아도 부담이 늘어난다. 급여일수가 연장승인 기준을 넘은 수급자가 본인이 고른 일부 기관만 이용하는 조건부 연장승인을 받지 않으면 입원 20%, 외래와 약국 30%가 적용된다.</p>
<p><br /></p>
<p>외래 이용 횟수도 변수다. 연 외래 365회를 넘는 부분은 의료급여비용 총액의 30%를 본인부담으로 하며, 2026년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고 아동과 임산부 등은 제외된다. 해당 횟수에 가까워지면 사전 안내가 나가는 단계도 따로 둔다.</p>
<p><br /></p>
<p>본인부담이 일정액을 넘으면 돌려받는 제도도 있다. 복지부 안내에는 1종과 2종 각각 정해진 상한이 있고 이를 넘는 금액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다만 시행령 개정으로 산정 단위가 월로 바뀌었는데 안내 페이지에는 아직 30일 기준 표기가 남아 있다.</p>
<p><br /></p>
<p>확인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와 거주지 시군구에서 가능하다. 서류와 신청 절차는 거주지 시군구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하며,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에서도 문의를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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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10:2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3</guid>
		<title><![CDATA[프로바이오틱스 일일섭취량 상한 삭제 추진… 간 질환 주의 원료 15종 혼합 금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프로바이오틱스 일일섭취량 기준에서 상한을 없애고 하한만 남기는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현행 1억~100억 CFU인 기준이 1억 CFU 이상으로 바뀐다. 간 질환 주의 기능성 원료 15종의 혼합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의견은 12월 23일까지 받으며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nbsp;
데일리팜이 23일 보도하고 26일 수정한 내용으로,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제조 기준을 한꺼번에 손보는 정비 성격이 강하다. 이 고시는 식약처가 고시형 원료의 제조 기준과 일일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정해 두는 기준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소비가 많은 품목이어서 상한 삭제가 가장 눈에 띈다. 식약처는 상한 삭제가 고함량 제품 섭취를 권장하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이번 조치를 제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정비로 소개한다.
&nbsp;
안전 기준은 반대로 조인다. 가르시니아와 녹차추출물, 홍국 등 간 질환 주의 기능성 원료 15종은 섞어 쓰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기능성 원료를 ‘기타원료’로 쓸 때의 사용량도 일일섭취량 미만에서 일일섭취량의 30% 미만으로 낮춘다. 섭취 시 주의사항에는 녹차추출물,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한 상어간유, 테아닌 관련 내용이 보완된다.
&nbsp;
일일섭취량 산정 방식도 바뀐다. 홍경천추출물과 빌베리추출물 등 6종은 원료량이 아니라 핵심 기능성분 함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같은 원료라도 제품마다 성분 함량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방식이다.
&nbsp;
제조 기준은 넓어진다. 영양성분 제조 원료에 구연산마그네슘, 구연산제일철, 메틸테트라히드로엽산칼슘 3종이 추가된다. EPA·DHA 함유 유지의 제조방법은 압착에서 원심분리를 포함한 압착으로 확대되고, 뮤코다당·단백의 원재료는 돼지·닭·상어 연골에 철갑상어와 홍어의 연골조직이 더해진다.
&nbsp;
소비자에게 달라지는 시점은 개정안이 확정되고 시행된 뒤다. 행정예고 단계여서 그때까지는 현행 기준이 적용된다. 일일섭취량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개별 제품의 표시사항에서 확인된다. 상한이 사라진다고 해서 제품의 함량이 곧바로 높아지거나 높은 함량이 권장되는 것은 아니며, 간 질환 주의 원료의 혼합 금지는 단일 원료 사용 기준이 보도에 나오지 않아 혼합 제품에 한정된 내용으로 확인된다.
&nbsp;
행정예고 원문과 의견 제출 방법은 식약처 누리집의 행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된다. 개정안의 시행 시기는 의견 수렴과 고시 확정 절차를 거쳐 정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프로바이오틱스 일일섭취량 기준에서 상한을 없애고 하한만 남기는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현행 1억~100억 CFU인 기준이 1억 CFU 이상으로 바뀐다. 간 질환 주의 기능성 원료 15종의 혼합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의견은 12월 23일까지 받으며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데일리팜이 23일 보도하고 26일 수정한 내용으로,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제조 기준을 한꺼번에 손보는 정비 성격이 강하다. 이 고시는 식약처가 고시형 원료의 제조 기준과 일일섭취량,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정해 두는 기준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소비가 많은 품목이어서 상한 삭제가 가장 눈에 띈다. 식약처는 상한 삭제가 고함량 제품 섭취를 권장하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이번 조치를 제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정비로 소개한다.</p>
<p>&nbsp;</p>
<p>안전 기준은 반대로 조인다. 가르시니아와 녹차추출물, 홍국 등 간 질환 주의 기능성 원료 15종은 섞어 쓰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기능성 원료를 ‘기타원료’로 쓸 때의 사용량도 일일섭취량 미만에서 일일섭취량의 30% 미만으로 낮춘다. 섭취 시 주의사항에는 녹차추출물,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한 상어간유, 테아닌 관련 내용이 보완된다.</p>
<p>&nbsp;</p>
<p>일일섭취량 산정 방식도 바뀐다. 홍경천추출물과 빌베리추출물 등 6종은 원료량이 아니라 핵심 기능성분 함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같은 원료라도 제품마다 성분 함량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한 방식이다.</p>
<p>&nbsp;</p>
<p>제조 기준은 넓어진다. 영양성분 제조 원료에 구연산마그네슘, 구연산제일철, 메틸테트라히드로엽산칼슘 3종이 추가된다. EPA·DHA 함유 유지의 제조방법은 압착에서 원심분리를 포함한 압착으로 확대되고, 뮤코다당·단백의 원재료는 돼지·닭·상어 연골에 철갑상어와 홍어의 연골조직이 더해진다.</p>
<p>&nbsp;</p>
<p>소비자에게 달라지는 시점은 개정안이 확정되고 시행된 뒤다. 행정예고 단계여서 그때까지는 현행 기준이 적용된다. 일일섭취량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개별 제품의 표시사항에서 확인된다. 상한이 사라진다고 해서 제품의 함량이 곧바로 높아지거나 높은 함량이 권장되는 것은 아니며, 간 질환 주의 원료의 혼합 금지는 단일 원료 사용 기준이 보도에 나오지 않아 혼합 제품에 한정된 내용으로 확인된다.</p>
<p>&nbsp;</p>
<p>행정예고 원문과 의견 제출 방법은 식약처 누리집의 행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된다. 개정안의 시행 시기는 의견 수렴과 고시 확정 절차를 거쳐 정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07:27: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2</guid>
		<title><![CDATA[이소티논 ‘1일 3회·90일치’ 비대면 처방… 18세 환자, 약사가 조제 보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18세 미성년 환자에게 한 재활의학과의원이 비대면 진료로 여드름 치료제 이소티논을 ‘1일 3회, 90일치’ 처방한 사례가 약국 조제 단계에서 걸러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상 이소티논은 저용량이면 1일 1회, 고용량이면 1일 2회 나누어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데일리팜이 27일 지역 약국가 제보와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 자료를 근거로 보도했다.
&nbsp;
처방전의 상세 증상란에는 약품명만 적혀 있었다. 약사가 조제를 보류했고 의원은 처방을 수정했다. 실천하는약사회 자료에는 다른 약을 90일치, 30일치로 처방한 사례와 고혈압·고지혈증·당뇨약을 진료 없이 처방한 사례도 담겼으나 건수는 제시되지 않았다.
&nbsp;
허가사항이 정한 용량은 체중 1kg당 0.5mg에서 시작해 중증 여드름에는 최대 2.0mg까지 늘릴 수 있는 범위다. 12~17세 소아에는 신중히 투여하도록 돼 있다. 약학정보원 설명에 따르면 이 약은 다른 치료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중증 여드름에만 쓰인다.
&nbsp;
위험도 따로 알려져 있다. 오마이뉴스가 5월 11일 보도한 내용으로는 임신 중 한 알만 복용해도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고, 근육통과 우울증, 탈모, 발작, 간염이 보고돼 있다. 같은 보도는 미국이 한 번에 1개월분만 처방하고 매달 혈액검사로 간 수치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nbsp;
비대면 처방 제도는 아직 정비 중이다. 같은 5월 보도 시점에 이소티논은 비대면 처방 금지 목록 761품목에 들어 있지 않았고, 진료 앱에서 ‘여드름’을 고르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와 안과, 외과 의사도 처방할 수 있었다. 기자가 4월에 받은 진료는 통화 약 10초에 복용 의사만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비대면 초진 처방을 원칙적으로 7일 이내로 제한하고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비만 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금지한다. 진료는 화상이 기본이고 일부 경우에만 음성통화가 허용되며, 의사는 진료 전에 환자의 본인 여부와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이소티논이 금지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nbsp;
쟁점은 처방 주체와 처방일수다. 약사들은 중복 처방과 진료과목별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원격의료산업계는 초진 7일 제한이 과도하다며 재검토를 요구한다. 개정안은 12월 24일 비대면진료 본사업 시행에 맞춰 적용되며 의견은 11월 9일까지 받는다.
&nbsp;
처방받은 약의 허가사항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 시행규칙 개정안 원문과 의견 접수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8세 미성년 환자에게 한 재활의학과의원이 비대면 진료로 여드름 치료제 이소티논을 ‘1일 3회, 90일치’ 처방한 사례가 약국 조제 단계에서 걸러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상 이소티논은 저용량이면 1일 1회, 고용량이면 1일 2회 나누어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데일리팜이 27일 지역 약국가 제보와 실천하는약사회 기자회견 자료를 근거로 보도했다.</p>
<p>&nbsp;</p>
<p>처방전의 상세 증상란에는 약품명만 적혀 있었다. 약사가 조제를 보류했고 의원은 처방을 수정했다. 실천하는약사회 자료에는 다른 약을 90일치, 30일치로 처방한 사례와 고혈압·고지혈증·당뇨약을 진료 없이 처방한 사례도 담겼으나 건수는 제시되지 않았다.</p>
<p>&nbsp;</p>
<p>허가사항이 정한 용량은 체중 1kg당 0.5mg에서 시작해 중증 여드름에는 최대 2.0mg까지 늘릴 수 있는 범위다. 12~17세 소아에는 신중히 투여하도록 돼 있다. 약학정보원 설명에 따르면 이 약은 다른 치료법으로 잘 치료되지 않는 중증 여드름에만 쓰인다.</p>
<p>&nbsp;</p>
<p>위험도 따로 알려져 있다. 오마이뉴스가 5월 11일 보도한 내용으로는 임신 중 한 알만 복용해도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고, 근육통과 우울증, 탈모, 발작, 간염이 보고돼 있다. 같은 보도는 미국이 한 번에 1개월분만 처방하고 매달 혈액검사로 간 수치를 확인한다고 전했다.</p>
<p>&nbsp;</p>
<p>비대면 처방 제도는 아직 정비 중이다. 같은 5월 보도 시점에 이소티논은 비대면 처방 금지 목록 761품목에 들어 있지 않았고, 진료 앱에서 ‘여드름’을 고르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와 안과, 외과 의사도 처방할 수 있었다. 기자가 4월에 받은 진료는 통화 약 10초에 복용 의사만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비대면 초진 처방을 원칙적으로 7일 이내로 제한하고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비만 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금지한다. 진료는 화상이 기본이고 일부 경우에만 음성통화가 허용되며, 의사는 진료 전에 환자의 본인 여부와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이소티논이 금지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nbsp;</p>
<p>쟁점은 처방 주체와 처방일수다. 약사들은 중복 처방과 진료과목별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원격의료산업계는 초진 7일 제한이 과도하다며 재검토를 요구한다. 개정안은 12월 24일 비대면진료 본사업 시행에 맞춰 적용되며 의견은 11월 9일까지 받는다.</p>
<p>&nbsp;</p>
<p>처방받은 약의 허가사항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 시행규칙 개정안 원문과 의견 접수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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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07:26: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1</guid>
		<title><![CDATA[“지금 맞아도 늦지 않나”… 독감 항체 형성 2주, 65세 이상 접종률 60.6%]]></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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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은 지금 접종하면 항체 형성이 끝나는 약 2주 뒤인 11월 중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는다. 질병관리청은 10월 말을 접종 적기로 보고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는다.
&nbsp;
뉴시스가 26일 전한 질병관리청 설명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접종 뒤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연말 모임이 늘면 전파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접종 시점이 늦어질수록 보호 효과가 갖춰지는 시기도 미뤄지는 구조다.
&nbsp;
무료 접종 대상은 연령과 임신 여부로만 가려지며 소득이나 거주지 요건은 없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만 3,000곳의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내고 접종할 수 있고, 접종 뒤에는 20~30분가량 머물며 이상 반응을 살핀다. 어린이는 9월 21일,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대상 연령 전체가 접종할 수 있는 시기에 들어섰다. 국가가 무료로 공급하는 물량은 약 1,233만 도즈로 지난 절기보다 약 400만 도즈 적다.
&nbsp;
올 절기 독감 유행주의보는 9월 11일 0시에 발령됐고, 37주차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전년 같은 시기의 4.6배였다. 질병청 표본감시에서 42주차 의심환자는 17.7명으로 3주 연속 줄었다. 정점이던 39주차 33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내려왔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은 여전히 웃돈다. 7~12세 연령대는 47.8명이었다.
&nbsp;
올해 접종률은 65세 이상 독감 백신이 60.6%로 예년과 비슷하고, 어린이는 49.5%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높다. 65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9.1%에 그친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과 동시에 맞을 수 있다.
&nbsp;
접종의 효과로 질병청이 제시한 수치는 심혈관 질환에서 두드러진다. 독감에 걸린 뒤 1주일 안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입원할 위험은 3.5배로 높아지고, 독감 백신은 이 위험을 거의 절반으로 낮춘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입원 위험을 44%,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을 42.6% 낮추는 것으로 제시됐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5~64세는 무료 접종에 해당하지 않아 비용을 직접 낸다.
&nbsp;
질병청은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조기에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항바이러스제가 있어 초기에 쓰면 치료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접종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되며,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은 지금 접종하면 항체 형성이 끝나는 약 2주 뒤인 11월 중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는다. 질병관리청은 10월 말을 접종 적기로 보고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는다.</p>
<p>&nbsp;</p>
<p>뉴시스가 26일 전한 질병관리청 설명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접종 뒤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연말 모임이 늘면 전파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접종 시점이 늦어질수록 보호 효과가 갖춰지는 시기도 미뤄지는 구조다.</p>
<p>&nbsp;</p>
<p>무료 접종 대상은 연령과 임신 여부로만 가려지며 소득이나 거주지 요건은 없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만 3,000곳의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내고 접종할 수 있고, 접종 뒤에는 20~30분가량 머물며 이상 반응을 살핀다. 어린이는 9월 21일,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돼 대상 연령 전체가 접종할 수 있는 시기에 들어섰다. 국가가 무료로 공급하는 물량은 약 1,233만 도즈로 지난 절기보다 약 400만 도즈 적다.</p>
<p>&nbsp;</p>
<p>올 절기 독감 유행주의보는 9월 11일 0시에 발령됐고, 37주차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전년 같은 시기의 4.6배였다. 질병청 표본감시에서 42주차 의심환자는 17.7명으로 3주 연속 줄었다. 정점이던 39주차 33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내려왔지만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은 여전히 웃돈다. 7~12세 연령대는 47.8명이었다.</p>
<p>&nbsp;</p>
<p>올해 접종률은 65세 이상 독감 백신이 60.6%로 예년과 비슷하고, 어린이는 49.5%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높다. 65세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9.1%에 그친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과 동시에 맞을 수 있다.</p>
<p>&nbsp;</p>
<p>접종의 효과로 질병청이 제시한 수치는 심혈관 질환에서 두드러진다. 독감에 걸린 뒤 1주일 안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입원할 위험은 3.5배로 높아지고, 독감 백신은 이 위험을 거의 절반으로 낮춘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입원 위험을 44%,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을 42.6% 낮추는 것으로 제시됐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5~64세는 무료 접종에 해당하지 않아 비용을 직접 낸다.</p>
<p>&nbsp;</p>
<p>질병청은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조기에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항바이러스제가 있어 초기에 쓰면 치료할 수 있다는 취지다. 접종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되며,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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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07:26: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7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90</guid>
		<title><![CDATA["임신 중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 식약처 하루 4,000mg 이하·상담 뒤 복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임신 중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먹을 수 있는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 9월 25일 밝힌 안내가 현재 확인되는 공식 기준이다. 식약처는 임신부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뒤 복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용량 4,000mg을 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는 임신 주수에 따라 따로 제한된다. 안내의 대상은 특정 제품이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이다.

안내가 나온 배경은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사항에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밝히고, 제조업체에 의견과 자료를 요청해 새로운 과학적 근거가 확인되면 사용상 주의사항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다만 후속 보도에서 허가사항 변경은 확인되지 않아 기사는 2025년 9월 안내를 기준으로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상담과 용량 상한이 조건이다. 식약처는 임신 초기에 38도 이상 고열이 이어지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심할 때는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도 의사나 약사 같은 의약전문가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전제인데, 개인의 의료적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열을 따로 짚은 것은 열 자체가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소염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량을 최단기간 쓰도록 하고, 30주 이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이 때문에 같은 해열진통제라도 성분에 따라 임신 중 기준이 갈린다.

소염진통제 기준은 주수 구간으로 나뉜다. 임신 20주 이전의 기준은 식약처 안내에서 따로 확인되지 않으며, 20~30주와 30주 이후만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따라서 임신 초기와 중기 초반의 소염진통제 복용은 의사와 약사의 상담 사안으로 남는다.

미국 발표가 국내 허가사항 변경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식약처는 새 근거가 확인되기 전까지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상담 후 복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정례브리핑에서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필요할 때 단기간 최소 용량으로 쓰는 것은 안전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

구체적인 복용 여부는 진료와 복약상담에서 정해진다. 식약처 안내에서 상담 대상은 의사와 약사 같은 의약전문가이며, 소염진통제는 임신 주수가 기준이어서 현재 몇 주인지가 상담의 기본 정보가 된다. 약 복용에 관한 확인은 산부인과 진료와 약국의 복약상담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임신 중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먹을 수 있는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 9월 25일 밝힌 안내가 현재 확인되는 공식 기준이다. 식약처는 임신부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뒤 복용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용량 4,000mg을 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부프로펜 같은 소염진통제는 임신 주수에 따라 따로 제한된다. 안내의 대상은 특정 제품이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이다.</p>
<p><br /></p>
<p>안내가 나온 배경은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사항에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밝히고, 제조업체에 의견과 자료를 요청해 새로운 과학적 근거가 확인되면 사용상 주의사항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다만 후속 보도에서 허가사항 변경은 확인되지 않아 기사는 2025년 9월 안내를 기준으로 한다.</p>
<p><br /></p>
<p>아세트아미노펜은 상담과 용량 상한이 조건이다. 식약처는 임신 초기에 38도 이상 고열이 이어지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심할 때는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도 의사나 약사 같은 의약전문가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전제인데, 개인의 의료적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열을 따로 짚은 것은 열 자체가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p>
<p><br /></p>
<p>소염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량을 최단기간 쓰도록 하고, 30주 이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안내했다. 이 때문에 같은 해열진통제라도 성분에 따라 임신 중 기준이 갈린다.</p>
<p><br /></p>
<p>소염진통제 기준은 주수 구간으로 나뉜다. 임신 20주 이전의 기준은 식약처 안내에서 따로 확인되지 않으며, 20~30주와 30주 이후만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따라서 임신 초기와 중기 초반의 소염진통제 복용은 의사와 약사의 상담 사안으로 남는다.</p>
<p><br /></p>
<p>미국 발표가 국내 허가사항 변경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식약처는 새 근거가 확인되기 전까지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상담 후 복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정례브리핑에서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필요할 때 단기간 최소 용량으로 쓰는 것은 안전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p>
<p><br /></p>
<p>구체적인 복용 여부는 진료와 복약상담에서 정해진다. 식약처 안내에서 상담 대상은 의사와 약사 같은 의약전문가이며, 소염진통제는 임신 주수가 기준이어서 현재 몇 주인지가 상담의 기본 정보가 된다. 약 복용에 관한 확인은 산부인과 진료와 약국의 복약상담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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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6 Oct 2026 09:38: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6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9</guid>
		<title><![CDATA["장정결제 언제 먹나"… 대장내시경 2차 복용은 검사 4~6시간 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대장내시경 준비는 검사 3일 전부터 이어지는 식이 제한, 전날의 장정결제 복용, 당일 두 번째 복용의 세 단계로 나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잡곡밥과 씨 있는 과일 같은 음식을 먼저 피하고, 두 번째 장정결제는 검사 예약 시간 4~6시간 전에 먹도록 안내한다. 정확한 용량과 시각은 검사를 받는 병원의 안내문이 정한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대장내시경검사 안내다. 해당 자료는 2020년 7월에 올라온 뒤 2026년 5월에 갱신됐고, 기사는 갱신본을 기준으로 한다.

   

식이 제한은 검사 3일 전부터 시작된다. 포털은 잡곡밥, 깨죽, 김, 미역, 옥수수, 견과류와 수박·참외·키위처럼 씨가 있는 과일을 피할 음식으로 꼽고, 흰쌀밥과 죽, 식빵, 계란, 두부, 감자는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든다. 전날에는 아침을 가볍게 먹고 점심과 저녁은 반찬 없이 흰죽이나 미음만 먹는 것으로 안내한다.

   

장정결제는 나눠 먹는 방식이 기본이다. 포털은 전날과 당일에 나누어 먹는 분할 복용을 권장하며 거의 모든 병원이 이 방법을 쓴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용량은 검사 예약 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4~6시간 전에 먹고, 복용을 마친 뒤 2~3시간이 지나면 장이 깨끗해져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정결액은 냉장고에 넣어 둔 물에 섞되 얼음은 넣지 않는데, 얼음이 녹으면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기 때문이다.

   

제제 종류에 따라 주의점도 달라진다. 포털은 폴리에틸렌글리콜 4L 제제가 전통적이지만 복용이 어렵고 구역감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하며, 2L 제제에 아스코르빈산을 더한 방식은 용량이 적어 최근 더 선호된다고 밝힌다. 황산나트륨 제제는 노인과 신장질환자, 심부전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피코설페이트 복합제는 65세 이상에서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보고됐다.

   

복용 중인 약도 변수다. 포털은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먹는 경우 중단 여부를 검사 전 담당의와 상의해 정하고 임의로 끊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항우울제를 먹으면 장 정결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도 실려 있다. 또한 장정결제를 먹은 뒤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검사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함께 있다.

   

검사 시간과 당일 이동에도 조건이 따른다. 진단 목적의 검사는 보통 30~45분 걸리고 용종 절제나 조직검사를 하면 더 길어진다. 진정제를 쓴 경우에는 검사 뒤 집까지 데려다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포털은 설명한다.

   

복용 일정의 최종 확인은 병원 안내문이 우선한다. 예약 시각과 제제 종류는 기관마다 달라 병원 안내문과 포털의 대장내시경검사 항목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대장내시경 준비는 검사 3일 전부터 이어지는 식이 제한, 전날의 장정결제 복용, 당일 두 번째 복용의 세 단계로 나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잡곡밥과 씨 있는 과일 같은 음식을 먼저 피하고, 두 번째 장정결제는 검사 예약 시간 4~6시간 전에 먹도록 안내한다. 정확한 용량과 시각은 검사를 받는 병원의 안내문이 정한다.</p>
<p>
   <br />
</p>
<p>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대장내시경검사 안내다. 해당 자료는 2020년 7월에 올라온 뒤 2026년 5월에 갱신됐고, 기사는 갱신본을 기준으로 한다.</p>
<p>
   <br />
</p>
<p>식이 제한은 검사 3일 전부터 시작된다. 포털은 잡곡밥, 깨죽, 김, 미역, 옥수수, 견과류와 수박·참외·키위처럼 씨가 있는 과일을 피할 음식으로 꼽고, 흰쌀밥과 죽, 식빵, 계란, 두부, 감자는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든다. 전날에는 아침을 가볍게 먹고 점심과 저녁은 반찬 없이 흰죽이나 미음만 먹는 것으로 안내한다.</p>
<p>
   <br />
</p>
<p>장정결제는 나눠 먹는 방식이 기본이다. 포털은 전날과 당일에 나누어 먹는 분할 복용을 권장하며 거의 모든 병원이 이 방법을 쓴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 용량은 검사 예약 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4~6시간 전에 먹고, 복용을 마친 뒤 2~3시간이 지나면 장이 깨끗해져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정결액은 냉장고에 넣어 둔 물에 섞되 얼음은 넣지 않는데, 얼음이 녹으면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기 때문이다.</p>
<p>
   <br />
</p>
<p>제제 종류에 따라 주의점도 달라진다. 포털은 폴리에틸렌글리콜 4L 제제가 전통적이지만 복용이 어렵고 구역감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하며, 2L 제제에 아스코르빈산을 더한 방식은 용량이 적어 최근 더 선호된다고 밝힌다. 황산나트륨 제제는 노인과 신장질환자, 심부전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는다. 피코설페이트 복합제는 65세 이상에서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보고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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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용 중인 약도 변수다. 포털은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먹는 경우 중단 여부를 검사 전 담당의와 상의해 정하고 임의로 끊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항우울제를 먹으면 장 정결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도 실려 있다. 또한 장정결제를 먹은 뒤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검사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함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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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사 시간과 당일 이동에도 조건이 따른다. 진단 목적의 검사는 보통 30~45분 걸리고 용종 절제나 조직검사를 하면 더 길어진다. 진정제를 쓴 경우에는 검사 뒤 집까지 데려다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포털은 설명한다.</p>
<p>
   <br />
</p>
<p>복용 일정의 최종 확인은 병원 안내문이 우선한다. 예약 시각과 제제 종류는 기관마다 달라 병원 안내문과 포털의 대장내시경검사 항목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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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97559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6 Oct 2026 09:47: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6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8</guid>
		<title><![CDATA[병원 가업상속공제 살린다… 여야 법안 3건, 산부인과 세 부담 40억→330억]]></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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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병원을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빼기로 한 데 대해 여야 의원들이 병원을 공제 대상에 남겨 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먼저 법안을 냈고, 국민의힘 안상훈·김태호 의원이 23일 각각 개정안을 발의했다. 쟁점은 병원을 변호사·회계사 같은 전문직 업종과 같게 볼지, 필수의료를 하는 병원에 한해 공제를 인정할지로 옮겨 가고 있다. 현행 공제 한도는 경영기간 10년 이상 300억 원, 20년 이상 400억 원, 30년 이상 600억 원이다.

정부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통과된 뒤 국회에 제출됐다. 적용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으로 정하면서 병원 등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재정경제부는 병원도 의사 등 법정 자격자가 개설·운영해야 하므로 기존 제외 업종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전문직 형평성을 근거로 든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업종은 가업상속 개념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내용은 데일리메디 12일자 보도에 담겼다.

병원계는 반대 논리를 편다. 대한병원협회는 병원이 의사 개인 면허가 아니라 전문기술, 감염관리·환자안전 체계, 시설·장비, 다직종 인력이 결합된 조직이라며 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와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협회 통계로 2026년 6월 기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3,361곳 가운데 개인이 개설한 기관은 1,928곳(57.4%)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원천 제외 대신 기존처럼 개별 심사를 받게 하고, 전체 포함이 어렵다면 분만·응급·소아 등 지역 필수의료 병원만이라도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 법안은 대상과 요건이 다르다. 문진석 의원안은 필수의료특별법에 따른 필수의료기관을 가업 요건으로 따로 명시하고, 피상속인 경영기간을 현행 1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늘린다. 공제한도는 경영연수에 20억 원을 곱한 금액이며 최대 1,000억 원이다. 경영 20년이면 400억 원, 30년이면 600억 원, 40년이면 800억 원, 50년 이상이면 1,000억 원이 된다. 가업상속공제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만 공제를 적용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김태호 의원안은 종합병원, 일반병원, 요양병원을 포함하되 필수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병원으로 한정한다. 경영기간 10년 이상 요건은 현행대로 두고, 10년 이상 50년 미만은 경영연수에 20억 원을 곱하되 300억 원에 못 미치면 300억 원을 적용한다. 50년 이상은 최대 1,000억 원이다. 안상훈 의원안은 현행 범위를 유지한 채 별표에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사업을 명시하고 필수의료 제한을 두지 않아 적용 범위가 가장 넓다.

세 부담 규모는 안 의원이 제시한 사례에서 드러난다. 한 산부인과의 경우 상속세 부담이 약 4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늘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계는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고 병원 자산을 처분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서면질의 답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제외에 예외를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 심사에서는 공제를 유지할지보다 어디까지 인정할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영기간을 10년으로 둘지 20년으로 둘지, 필수의료기관 인증 경로를 마련할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어떻게 구분할지에 따라 개인 개설 병원의 적용 여부가 갈린다. 데일리메디는 이변이 없으면 국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장관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답했으며 개정안의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법안 원문과 심사 경과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 현행 공제 한도와 요건은 국세청 안내에 따른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병원을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빼기로 한 데 대해 여야 의원들이 병원을 공제 대상에 남겨 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먼저 법안을 냈고, 국민의힘 안상훈·김태호 의원이 23일 각각 개정안을 발의했다. 쟁점은 병원을 변호사·회계사 같은 전문직 업종과 같게 볼지, 필수의료를 하는 병원에 한해 공제를 인정할지로 옮겨 가고 있다. 현행 공제 한도는 경영기간 10년 이상 300억 원, 20년 이상 400억 원, 30년 이상 600억 원이다.</p>
<p><br /></p>
<p>정부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통과된 뒤 국회에 제출됐다. 적용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으로 정하면서 병원 등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재정경제부는 병원도 의사 등 법정 자격자가 개설·운영해야 하므로 기존 제외 업종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전문직 형평성을 근거로 든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업종은 가업상속 개념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내용은 데일리메디 12일자 보도에 담겼다.</p>
<p><br /></p>
<p>병원계는 반대 논리를 편다. 대한병원협회는 병원이 의사 개인 면허가 아니라 전문기술, 감염관리·환자안전 체계, 시설·장비, 다직종 인력이 결합된 조직이라며 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와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협회 통계로 2026년 6월 기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3,361곳 가운데 개인이 개설한 기관은 1,928곳(57.4%)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원천 제외 대신 기존처럼 개별 심사를 받게 하고, 전체 포함이 어렵다면 분만·응급·소아 등 지역 필수의료 병원만이라도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br /></p>
<p>세 법안은 대상과 요건이 다르다. 문진석 의원안은 필수의료특별법에 따른 필수의료기관을 가업 요건으로 따로 명시하고, 피상속인 경영기간을 현행 1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늘린다. 공제한도는 경영연수에 20억 원을 곱한 금액이며 최대 1,000억 원이다. 경영 20년이면 400억 원, 30년이면 600억 원, 40년이면 800억 원, 50년 이상이면 1,000억 원이 된다. 가업상속공제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만 공제를 적용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p>
<p><br /></p>
<p>김태호 의원안은 종합병원, 일반병원, 요양병원을 포함하되 필수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병원으로 한정한다. 경영기간 10년 이상 요건은 현행대로 두고, 10년 이상 50년 미만은 경영연수에 20억 원을 곱하되 300억 원에 못 미치면 300억 원을 적용한다. 50년 이상은 최대 1,000억 원이다. 안상훈 의원안은 현행 범위를 유지한 채 별표에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사업을 명시하고 필수의료 제한을 두지 않아 적용 범위가 가장 넓다.</p>
<p><br /></p>
<p>세 부담 규모는 안 의원이 제시한 사례에서 드러난다. 한 산부인과의 경우 상속세 부담이 약 4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늘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계는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려고 병원 자산을 처분하거나 폐업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보건복지부는 국회 서면질의 답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은 제외에 예외를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국회 심사에서는 공제를 유지할지보다 어디까지 인정할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경영기간을 10년으로 둘지 20년으로 둘지, 필수의료기관 인증 경로를 마련할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어떻게 구분할지에 따라 개인 개설 병원의 적용 여부가 갈린다. 데일리메디는 이변이 없으면 국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장관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답했으며 개정안의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br /></p>
<p>법안 원문과 심사 경과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 현행 공제 한도와 요건은 국세청 안내에 따른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6 Oct 2026 07:21: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6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7</guid>
		<title><![CDATA[“부모님 약, 비대면으로 받나”… 재진은 6개월 내 대면 이력, 초진은 7일 처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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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만성질환으로 약을 먹는 부모님이 비대면 진료로 처방을 받으려면 해당 의원에서 6개월 이내에 같은 증상으로 대면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처음 찾는 의원에서 받는 초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같은 시·도의 의원급으로 한정되고 처방은 7일 이내로 묶인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기준이며, 비대면진료 본사업은 12월 24일 시행된다.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의견은 의료정보정책과, 약무정책과,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접수된다. 9월 23일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의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다. 복지부는 의견을 검토해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재진은 조건이 단순하다. 데일리팜 보도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재진 처방일수 상한 규정이 없고, 시범사업에서 거론된 90일 같은 기준도 빠졌다. 동네의원의 통상 처방은 최대 3개월분이다. 6개월 이내 대면 진료 이력이 없으면 재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초진은 제약이 많다. 주소지는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비대면진료지원시스템에 등록한 실거주지를 기준으로 하고, 처방은 원칙적으로 7일 이내다. 의사가 진료·처방 이력을 확인해 기존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고 판단하면 1회에 한해 최대 30일까지 처방할 수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 제1형 당뇨 환자, 희귀질환자, 등록 장애인은 다른 시·도 의원에서도 초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급은 희귀질환자나 수술·시술 뒤 경과 관찰처럼 불가피한 경우에 허용된다.

처방할 수 없는 약도 정해졌다.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비만 치료제는 원칙적으로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다. 진료는 화상이 기본이고 일부 경우에 음성통화가 허용되며, 의사는 진료 전에 환자의 본인 여부와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는 반기별 전체 진료의 30%, 의사 1인은 반기 월평균 500건을 넘길 수 없다. 야간·휴일 진료는 이 산정에서 제외된다.

쟁점은 처방일수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19일 입장문에서 초진 7일 제한과 30일 1회 예외가 중복 규제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자체 조사에서 만성질환 이용자의 58%가 30일을 넘는 처방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약국가는 재진 처방일수 상한이 없으면 사실상 처방전 리필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전담약국을 막는 약사법 보완입법을 11월 국회 법안심사소위 상정 목표로 추진한다.

약을 받는 경로도 함께 바뀐다.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을 인도하는 방식이 담겼고, 인도 가능 지역과 복약지도, 배송 약관, 환자 유인행위 금지 규정이 포함됐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은 2027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2028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가능성이 있어, 제도 시행과 공공 전달체계 사이에 시차가 생길 수 있다.

부모님의 재진 요건 충족 여부는 다니는 의원의 최근 6개월 대면 진료 기록으로 갈린다. 개정안 원문과 의견 접수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만성질환으로 약을 먹는 부모님이 비대면 진료로 처방을 받으려면 해당 의원에서 6개월 이내에 같은 증상으로 대면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처음 찾는 의원에서 받는 초진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같은 시·도의 의원급으로 한정되고 처방은 7일 이내로 묶인다. 보건복지부가 18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기준이며, 비대면진료 본사업은 12월 24일 시행된다.</p>
<p><br /></p>
<p>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의견은 의료정보정책과, 약무정책과,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접수된다. 9월 23일 입법예고된 시행령 개정안의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다. 복지부는 의견을 검토해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p>
<p><br /></p>
<p>재진은 조건이 단순하다. 데일리팜 보도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재진 처방일수 상한 규정이 없고, 시범사업에서 거론된 90일 같은 기준도 빠졌다. 동네의원의 통상 처방은 최대 3개월분이다. 6개월 이내 대면 진료 이력이 없으면 재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p>
<p><br /></p>
<p>초진은 제약이 많다. 주소지는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비대면진료지원시스템에 등록한 실거주지를 기준으로 하고, 처방은 원칙적으로 7일 이내다. 의사가 진료·처방 이력을 확인해 기존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고 판단하면 1회에 한해 최대 30일까지 처방할 수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 제1형 당뇨 환자, 희귀질환자, 등록 장애인은 다른 시·도 의원에서도 초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급은 희귀질환자나 수술·시술 뒤 경과 관찰처럼 불가피한 경우에 허용된다.</p>
<p><br /></p>
<p>처방할 수 없는 약도 정해졌다.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비만 치료제는 원칙적으로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다. 진료는 화상이 기본이고 일부 경우에 음성통화가 허용되며, 의사는 진료 전에 환자의 본인 여부와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는 반기별 전체 진료의 30%, 의사 1인은 반기 월평균 500건을 넘길 수 없다. 야간·휴일 진료는 이 산정에서 제외된다.</p>
<p><br /></p>
<p>쟁점은 처방일수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19일 입장문에서 초진 7일 제한과 30일 1회 예외가 중복 규제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고, 자체 조사에서 만성질환 이용자의 58%가 30일을 넘는 처방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약국가는 재진 처방일수 상한이 없으면 사실상 처방전 리필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전담약국을 막는 약사법 보완입법을 11월 국회 법안심사소위 상정 목표로 추진한다.</p>
<p><br /></p>
<p>약을 받는 경로도 함께 바뀐다.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을 인도하는 방식이 담겼고, 인도 가능 지역과 복약지도, 배송 약관, 환자 유인행위 금지 규정이 포함됐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은 2027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2028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될 가능성이 있어, 제도 시행과 공공 전달체계 사이에 시차가 생길 수 있다.</p>
<p><br /></p>
<p>부모님의 재진 요건 충족 여부는 다니는 의원의 최근 6개월 대면 진료 기록으로 갈린다. 개정안 원문과 의견 접수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6 Oct 2026 07:21: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6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6</guid>
		<title><![CDATA[“실손보험금 왜 덜 나왔나”… 상한액 이듬해 8월 확정, 사후정산법 발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실손보험 가입자가 급여 본인부담금이 큰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되기 전이라 보험사가 임의로 상한액을 정해 보험금을 덜 주거나 더 주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이 시차를 메우기 위해 보험사가 청구 시점에 추정 상한액을 적용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확정액을 통보하면 차액을 정산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데일리메디가 25일 보도했다.

정부는 본인부담상한제 환급액과 실손보험금이 같은 비용을 두 번 보전하는 이중 지급을 막기 위해 실손보험금을 상한제 환급액을 넘는 금액에 한해 받도록 정해 두었다. 문제는 시기다. 소득 수준에 따른 개인별 상한액은 치료를 받은 이듬해 8월에 결정된다. 보험금은 청구 직후 지급되지만 상한액은 한참 뒤에 확정되는 구조다.

의원실이 제시한 사례에서 경기 남양주에 사는 A씨는 2026년 8월 병원비 330만 원 가운데 급여 본인부담금 231만 원을 내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의 합산 건강보험료는 월 8만 3,340원(3분위)이었으나 보험사는 직장 보수월액 보험료 월 5만 7,200원(1분위)을 기준으로 삼아 보험금을 20만 원 적게 지급했다.

개정안은 세 단계로 짜였다. 첫째, 가입자가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가 가입자의 추정 상한액을 적용해 지급한다. 둘째, 공단이 상한액을 확정한 뒤 9월 30일까지 보험사에 확정 상한액과 초과금을 알린다. 셋째, 보험사가 이 자료로 과소·과다 지급분을 정산한다. 박 의원은 덜 준 보험금은 추가로 지급하고 더 준 보험금은 돌려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아이뉴스24가 15일 보도한 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감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험서비스 이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상한제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이중으로 받은 인원은 2019년 17만 9,000명에서 2022년 27만 명으로 늘었다. 이중 지급액도 1,618억 원에서 2,489억 원으로 불었다. 보험사가 공단에 상한액 정보공개를 요청한 건수는 2021년과 2026년 각 1건, 모두 2건에 그쳤다.

갈리는 지점은 적용 범위다. 상한제는 급여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을 때 작동하므로 상한액에 못 미치는 치료비는 이 정산과 무관하다. 비급여 항목은 상한제 계산에서 빠지기 때문에 개정안이 다루는 문제와 별개로 남는다. 오지급이 이중 지급과 과소 지급 양쪽에서 생긴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덜 받은 사람뿐 아니라 더 받은 사람도 사후 정산 대상이 된다.

개정안은 발의 단계로 국회 심사를 거쳐야 하며, 시행 시기와 법안 번호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통과 전까지는 현행처럼 보험사가 상한액을 산정한다. 개인별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분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손보험 가입자가 급여 본인부담금이 큰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되기 전이라 보험사가 임의로 상한액을 정해 보험금을 덜 주거나 더 주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이 시차를 메우기 위해 보험사가 청구 시점에 추정 상한액을 적용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확정액을 통보하면 차액을 정산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데일리메디가 25일 보도했다.</p>
<p><br /></p>
<p>정부는 본인부담상한제 환급액과 실손보험금이 같은 비용을 두 번 보전하는 이중 지급을 막기 위해 실손보험금을 상한제 환급액을 넘는 금액에 한해 받도록 정해 두었다. 문제는 시기다. 소득 수준에 따른 개인별 상한액은 치료를 받은 이듬해 8월에 결정된다. 보험금은 청구 직후 지급되지만 상한액은 한참 뒤에 확정되는 구조다.</p>
<p><br /></p>
<p>의원실이 제시한 사례에서 경기 남양주에 사는 A씨는 2026년 8월 병원비 330만 원 가운데 급여 본인부담금 231만 원을 내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했다. A씨의 합산 건강보험료는 월 8만 3,340원(3분위)이었으나 보험사는 직장 보수월액 보험료 월 5만 7,200원(1분위)을 기준으로 삼아 보험금을 20만 원 적게 지급했다.</p>
<p><br /></p>
<p>개정안은 세 단계로 짜였다. 첫째, 가입자가 본인일부부담금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가 가입자의 추정 상한액을 적용해 지급한다. 둘째, 공단이 상한액을 확정한 뒤 9월 30일까지 보험사에 확정 상한액과 초과금을 알린다. 셋째, 보험사가 이 자료로 과소·과다 지급분을 정산한다. 박 의원은 덜 준 보험금은 추가로 지급하고 더 준 보험금은 돌려받아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같은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아이뉴스24가 15일 보도한 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감사원이 지난해 발표한 보험서비스 이용실태 감사보고서에서 상한제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이중으로 받은 인원은 2019년 17만 9,000명에서 2022년 27만 명으로 늘었다. 이중 지급액도 1,618억 원에서 2,489억 원으로 불었다. 보험사가 공단에 상한액 정보공개를 요청한 건수는 2021년과 2026년 각 1건, 모두 2건에 그쳤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적용 범위다. 상한제는 급여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을 때 작동하므로 상한액에 못 미치는 치료비는 이 정산과 무관하다. 비급여 항목은 상한제 계산에서 빠지기 때문에 개정안이 다루는 문제와 별개로 남는다. 오지급이 이중 지급과 과소 지급 양쪽에서 생긴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덜 받은 사람뿐 아니라 더 받은 사람도 사후 정산 대상이 된다.</p>
<p><br /></p>
<p>개정안은 발의 단계로 국회 심사를 거쳐야 하며, 시행 시기와 법안 번호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통과 전까지는 현행처럼 보험사가 상한액을 산정한다. 개인별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분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6 Oct 2026 07:21: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6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5</guid>
		<title><![CDATA[헬리코박터 제균, 여성 시작 기준 65.1%… 부작용 60.2%·내성 5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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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시작한 여성의 성공률이 65.1%로 남성(71.1%)보다 6.0%포인트 낮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지난 23일 공개됐다. 2003~2024년 이 병원에서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 4,748명을 분석한 결과다. 여성의 치료 중 부작용 보고율은 60.2%로 남성(37.9%)을 크게 웃돌았다.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팀이 수행했고, 결과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와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비는 한국연구재단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했다. 내성 분석에는 2003~2025년 감염 환자 890명의 위 조직에서 얻은 균주가 쓰였다.

치료를 끝까지 마친 환자만 보면 남녀 제균률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격차는 중도 이탈에서 벌어졌다. 치료 후 제균 확인 검사 없이 이탈한 비율은 여성 21.7%, 남성 17.1%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작용과 이탈이 전체 기준 성공률을 낮췄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항생제 6종 가운데 4종에서 여성의 내성률이 높았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여성 50.0%, 남성 35.9%였고 레보플록사신은 45.8%와 33.7%, 목시플록사신은 45.5%와 34.1%, 메트로니다졸은 45.3%와 38.4%로 집계됐다. 아목시실린과 테트라사이클린은 남녀 차이가 없었다. 클래리스로마이신·레보플록사신·목시플록사신은 나이와 음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뒤에도 여성의 내성 위험이 높았다.

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이 집단의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은 여성 80.9%, 남성 67.2%였고 레보플록사신 내성률은 61.1%와 48.9%였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는 대부분의 항생제에서 남녀 차이가 크지 않았다.

내성은 남녀 모두 늘고 있다. 클래리스로마이신과 메트로니다졸에 함께 내성을 보이는 이중내성 비율은 2003~2007년 9.2%에서 2018~2025년 40.0%로, 여기에 퀴놀론 계열까지 더한 삼중내성은 1.4%에서 31.7%로 올랐다. 남성의 이중내성이 2013년 이후 30% 안팎에 머문 반면 여성은 2018~2025년 50.0%까지 높아졌다.

김나영 교수는 여성이 산부인과 감염이나 요로감염 치료로 항생제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내성이 높아졌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훈 교수는 제균에 실패한 적이 있는 여성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아 다음 치료 전에 내성 유전자 검사나 배양 검사로 내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제균에 성공하면 위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성별에 따라 성공률이 갈린다는 내용이지, 여성에게 제균 치료가 듣지 않는다는 결과는 아니다. 끝까지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제균률은 남녀 모두 85~87%대였다.

제균 치료는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함께 쓰는 방식이며, 치료 후 제균 여부는 확인 검사로 판정된다. 내성 검사 시행 여부와 치료 약제의 선택은 진료받는 의료기관의 소화기내과에서 정해진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시작한 여성의 성공률이 65.1%로 남성(71.1%)보다 6.0%포인트 낮다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지난 23일 공개됐다. 2003~2024년 이 병원에서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 4,748명을 분석한 결과다. 여성의 치료 중 부작용 보고율은 60.2%로 남성(37.9%)을 크게 웃돌았다.</p>
<p><br /></p>
<p>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팀이 수행했고, 결과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와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비는 한국연구재단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지원했다. 내성 분석에는 2003~2025년 감염 환자 890명의 위 조직에서 얻은 균주가 쓰였다.</p>
<p><br /></p>
<p>치료를 끝까지 마친 환자만 보면 남녀 제균률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격차는 중도 이탈에서 벌어졌다. 치료 후 제균 확인 검사 없이 이탈한 비율은 여성 21.7%, 남성 17.1%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작용과 이탈이 전체 기준 성공률을 낮췄을 가능성을 제시했다.</p>
<p><br /></p>
<p>항생제 6종 가운데 4종에서 여성의 내성률이 높았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여성 50.0%, 남성 35.9%였고 레보플록사신은 45.8%와 33.7%, 목시플록사신은 45.5%와 34.1%, 메트로니다졸은 45.3%와 38.4%로 집계됐다. 아목시실린과 테트라사이클린은 남녀 차이가 없었다. 클래리스로마이신·레보플록사신·목시플록사신은 나이와 음주, 체질량지수를 보정한 뒤에도 여성의 내성 위험이 높았다.</p>
<p><br /></p>
<p>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이 집단의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은 여성 80.9%, 남성 67.2%였고 레보플록사신 내성률은 61.1%와 48.9%였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는 대부분의 항생제에서 남녀 차이가 크지 않았다.</p>
<p><br /></p>
<p>내성은 남녀 모두 늘고 있다. 클래리스로마이신과 메트로니다졸에 함께 내성을 보이는 이중내성 비율은 2003~2007년 9.2%에서 2018~2025년 40.0%로, 여기에 퀴놀론 계열까지 더한 삼중내성은 1.4%에서 31.7%로 올랐다. 남성의 이중내성이 2013년 이후 30% 안팎에 머문 반면 여성은 2018~2025년 50.0%까지 높아졌다.</p>
<p><br /></p>
<p>김나영 교수는 여성이 산부인과 감염이나 요로감염 치료로 항생제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 내성이 높아졌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훈 교수는 제균에 실패한 적이 있는 여성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아 다음 치료 전에 내성 유전자 검사나 배양 검사로 내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p>
<p><br /></p>
<p>헬리코박터균은 만성 위염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제균에 성공하면 위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번 결과는 성별에 따라 성공률이 갈린다는 내용이지, 여성에게 제균 치료가 듣지 않는다는 결과는 아니다. 끝까지 치료를 마친 환자의 제균률은 남녀 모두 85~87%대였다.</p>
<p><br /></p>
<p>제균 치료는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함께 쓰는 방식이며, 치료 후 제균 여부는 확인 검사로 판정된다. 내성 검사 시행 여부와 치료 약제의 선택은 진료받는 의료기관의 소화기내과에서 정해진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25 Oct 2026 12:47: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5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4</guid>
		<title><![CDATA[‘항노화 주사’ 정체는 납 해독제… 킬레이션 53만 개 중 73%가 의원으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중증 납 중독 치료용으로 허가된 킬레이션 주사제가 피로 회복과 항노화, 혈관 청소를 내세운 비급여 주사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6년 8월까지 공급된 에데트산칼슘디나트륨 주사제 53만 1,230개 가운데 73.3%인 38만 9,470개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효능 홍보를 경계했다.

의약일보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공급 금액은 62억 9,300만 원이고 의원급이 46억 1,800만 원을 차지했다. 병원급은 9만 8,290개, 종합병원은 4만 180개, 상급종합병원은 3,290개가 공급됐다. 의원급 공급량은 상급종합병원의 118배에 이른다.

킬레이션은 체내 납 같은 중금속에 결합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칼슘·마그네슘·칼륨 같은 필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 전해질 불균형과 심혈관계 독성, 급성 신장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고위험 약물이라고 의약일보는 설명했다.

의협은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특정 효능을 내세우는 사례, 환자 상태와 치료 필요성을 따지지 않고 쓰는 사례, 약물로 작업환경 개선을 대신하려는 사례를 문제로 짚었다. 효능과 안전성 정보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부족한 효능을 과장해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의약일보는 이 주사제가 일부 동네의원에서 피부 미용 비급여 패키지로 포장돼 10회 또는 30회 단위로 판매되고 회당 가격이 수십만 원대라고 보도했다. 비급여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정하는 항목이어서 같은 성분이라도 금액이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갈리는 지점은 사용 목적이다. 납이나 다른 중금속 중독으로 의학적 필요가 확인된 환자의 치료와, 중금속 노출이 없는 사람에게 피로 회복·항노화·혈관 청소를 내세워 투여하는 경우는 별개의 사안으로 구분된다. 의협도 킬레이션 치료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고, 중금속 중독처럼 의학적 필요가 있으면 임상 판단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데일리는 미국 FDA가 검증되지 않은 킬레이션 제품의 질병 예방·치료 효능 주장에 대해 신부전 등 중대 위험을 경고해 온 점도 전했다.

산업 현장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울산 DN오토모티브 공장 노동자들이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킬레이션 주사를 반복해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68건을 적발했다. 노동자 측은 비타민 주사로 안내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는 그렇게 설명한 적이 없고 노동자들이 의료진 처방에 따라 자발적으로 치료를 택했다는 입장이다.

의약일보는 보건복지부가 킬레이션 주사제의 허가 외 사용 금지와 함께 유통·투약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허가 외 남용과 영양 주사 마케팅을 막기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이 거론된다.

허가 용도는 중증 납 중독 해독이며, 성분명 에데트산칼슘디나트륨의 허가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 의원이 내세우는 효능이 허가 용도와 맞는지는 이 허가사항과의 대조로 가려진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중증 납 중독 치료용으로 허가된 킬레이션 주사제가 피로 회복과 항노화, 혈관 청소를 내세운 비급여 주사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6년 8월까지 공급된 에데트산칼슘디나트륨 주사제 53만 1,230개 가운데 73.3%인 38만 9,470개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근거 없는 효능 홍보를 경계했다.</p>
<p><br /></p>
<p>의약일보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공급 금액은 62억 9,300만 원이고 의원급이 46억 1,800만 원을 차지했다. 병원급은 9만 8,290개, 종합병원은 4만 180개, 상급종합병원은 3,290개가 공급됐다. 의원급 공급량은 상급종합병원의 118배에 이른다.</p>
<p><br /></p>
<p>킬레이션은 체내 납 같은 중금속에 결합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칼슘·마그네슘·칼륨 같은 필수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가 전해질 불균형과 심혈관계 독성, 급성 신장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고위험 약물이라고 의약일보는 설명했다.</p>
<p><br /></p>
<p>의협은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특정 효능을 내세우는 사례, 환자 상태와 치료 필요성을 따지지 않고 쓰는 사례, 약물로 작업환경 개선을 대신하려는 사례를 문제로 짚었다. 효능과 안전성 정보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부족한 효능을 과장해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다.</p>
<p><br /></p>
<p>의약일보는 이 주사제가 일부 동네의원에서 피부 미용 비급여 패키지로 포장돼 10회 또는 30회 단위로 판매되고 회당 가격이 수십만 원대라고 보도했다. 비급여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정하는 항목이어서 같은 성분이라도 금액이 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사용 목적이다. 납이나 다른 중금속 중독으로 의학적 필요가 확인된 환자의 치료와, 중금속 노출이 없는 사람에게 피로 회복·항노화·혈관 청소를 내세워 투여하는 경우는 별개의 사안으로 구분된다. 의협도 킬레이션 치료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고, 중금속 중독처럼 의학적 필요가 있으면 임상 판단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데일리는 미국 FDA가 검증되지 않은 킬레이션 제품의 질병 예방·치료 효능 주장에 대해 신부전 등 중대 위험을 경고해 온 점도 전했다.</p>
<p><br /></p>
<p>산업 현장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울산 DN오토모티브 공장 노동자들이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킬레이션 주사를 반복해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68건을 적발했다. 노동자 측은 비타민 주사로 안내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는 그렇게 설명한 적이 없고 노동자들이 의료진 처방에 따라 자발적으로 치료를 택했다는 입장이다.</p>
<p><br /></p>
<p>의약일보는 보건복지부가 킬레이션 주사제의 허가 외 사용 금지와 함께 유통·투약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허가 외 남용과 영양 주사 마케팅을 막기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이 거론된다.</p>
<p><br /></p>
<p>허가 용도는 중증 납 중독 해독이며, 성분명 에데트산칼슘디나트륨의 허가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 의원이 내세우는 효능이 허가 용도와 맞는지는 이 허가사항과의 대조로 가려진다.</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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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25 Oct 2026 12:47: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5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3</guid>
		<title><![CDATA[“아플 땐 약 다 끊나”… 노인 콩팥병 일괄 중단 금물·70대 이상 4명 중 1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구토나 설사, 고열로 식사를 못 하는 날에는 만성콩팥병이 있는 고령자도 복용 약을 한꺼번에 끊지 않고 약 종류별로 일시 중단·유지·감량을 따로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왔다. 권소이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18일 대한임상노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노인 만성콩팥병 진행 억제와 다약제 관리'를 주제로 이 원칙을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의 2026년 팩트시트로는 2024년 기준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이 6.3%이고, 70대 이상에서는 약 25%에 이른다.

학술대회는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고 강연 내용은 20일 의협신문 보도로 전해졌다. 신장학회 팩트시트는 질병관리청 유병 자료와 2024년 신장장애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성인 유병률은 2019년 8.0%, 2023년 5.5%를 거쳐 2024년 6.3%로 다시 올랐다.

노인에서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배경으로는 노화에 따른 네프론 수 감소와 신장 조직 경화가 먼저 꼽힌다. 여기에 당뇨병과 고혈압, 반복되는 급성 콩팥 손상이 겹치면 위험이 커진다. 신독성 약물과 심부전, 비만도 진행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평가 방법에도 주의할 대목이 있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은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게 나와 콩팥 기능이 실제보다 좋아 보일 수 있다. 권 교수는 크레아티닌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필요하면 시스타틴 C를 함께 측정할 것을 권고했다.

진행을 늦추는 약물로는 알부민뇨가 있을 때의 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당뇨병 여부와 무관하게 적절한 환자에게 쓸 수 있는 SGLT-2 억제제가 소개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세마글루티드, 적절한 치료 후에도 알부민뇨가 남는 일부 환자에게는 피네레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약제 선택은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 의사가 정한다.

오해가 갈리는 지점은 아플 때의 약 관리다. 탈수가 생기면 일부 당뇨병 치료제가 콩팥 기능 악화나 대사성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인슐린을 임의로 끊으면 고혈당이나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다. 모든 약을 일괄 중단하는 방식도, 평소대로 계속 복용하는 방식도 정답이 아닌 셈이다. 권 교수가 강조한 '아플 때는 잠시 멈추기(Sick day rules)' 원칙은 약물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판단을 달리하는 것이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약물 배설이 늦어져 효과가 강해지거나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신기능에 따라 용량을 줄이거나 피해야 하는 약이 있고, 저혈당·어지럼증·낙상·섬망처럼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도 함께 따져야 한다. 복용하는 약이 많을수록 이 점검은 복잡해진다.

복용 약 수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영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5년 처방약을 10종 이상 복용한 만성질환자는 143만 8,981명이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118만 2,072명(82.1%)으로 집계됐다. 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자는 같은 해 1만 1,613명으로 10종 이상 복용자의 0.8%에 그쳤다.

콩팥 기능 수치는 국가건강검진의 혈청 크레아티닌·요단백 검사에서 확인된다. 46개 만성질환 진단과 10종 이상 복용 등 요건을 갖추면 공단 다제약물관리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고, 문의는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 아플 때 개별 약의 중단 여부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른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구토나 설사, 고열로 식사를 못 하는 날에는 만성콩팥병이 있는 고령자도 복용 약을 한꺼번에 끊지 않고 약 종류별로 일시 중단·유지·감량을 따로 판단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왔다. 권소이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18일 대한임상노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노인 만성콩팥병 진행 억제와 다약제 관리'를 주제로 이 원칙을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의 2026년 팩트시트로는 2024년 기준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이 6.3%이고, 70대 이상에서는 약 25%에 이른다.</p>
<p><br /></p>
<p>학술대회는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렸고 강연 내용은 20일 의협신문 보도로 전해졌다. 신장학회 팩트시트는 질병관리청 유병 자료와 2024년 신장장애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성인 유병률은 2019년 8.0%, 2023년 5.5%를 거쳐 2024년 6.3%로 다시 올랐다.</p>
<p><br /></p>
<p>노인에서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배경으로는 노화에 따른 네프론 수 감소와 신장 조직 경화가 먼저 꼽힌다. 여기에 당뇨병과 고혈압, 반복되는 급성 콩팥 손상이 겹치면 위험이 커진다. 신독성 약물과 심부전, 비만도 진행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p>
<p><br /></p>
<p>평가 방법에도 주의할 대목이 있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은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게 나와 콩팥 기능이 실제보다 좋아 보일 수 있다. 권 교수는 크레아티닌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필요하면 시스타틴 C를 함께 측정할 것을 권고했다.</p>
<p><br /></p>
<p>진행을 늦추는 약물로는 알부민뇨가 있을 때의 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당뇨병 여부와 무관하게 적절한 환자에게 쓸 수 있는 SGLT-2 억제제가 소개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세마글루티드, 적절한 치료 후에도 알부민뇨가 남는 일부 환자에게는 피네레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약제 선택은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 의사가 정한다.</p>
<p><br /></p>
<p>오해가 갈리는 지점은 아플 때의 약 관리다. 탈수가 생기면 일부 당뇨병 치료제가 콩팥 기능 악화나 대사성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인슐린을 임의로 끊으면 고혈당이나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생길 수 있다. 모든 약을 일괄 중단하는 방식도, 평소대로 계속 복용하는 방식도 정답이 아닌 셈이다. 권 교수가 강조한 '아플 때는 잠시 멈추기(Sick day rules)' 원칙은 약물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판단을 달리하는 것이다.</p>
<p><br /></p>
<p>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약물 배설이 늦어져 효과가 강해지거나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신기능에 따라 용량을 줄이거나 피해야 하는 약이 있고, 저혈당·어지럼증·낙상·섬망처럼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부작용도 함께 따져야 한다. 복용하는 약이 많을수록 이 점검은 복잡해진다.</p>
<p><br /></p>
<p>복용 약 수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영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5년 처방약을 10종 이상 복용한 만성질환자는 143만 8,981명이었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118만 2,072명(82.1%)으로 집계됐다. 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자는 같은 해 1만 1,613명으로 10종 이상 복용자의 0.8%에 그쳤다.</p>
<p><br /></p>
<p>콩팥 기능 수치는 국가건강검진의 혈청 크레아티닌·요단백 검사에서 확인된다. 46개 만성질환 진단과 10종 이상 복용 등 요건을 갖추면 공단 다제약물관리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고, 문의는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 아플 때 개별 약의 중단 여부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른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25 Oct 2026 12:47: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5 Oct 2026 12:47: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2</guid>
		<title><![CDATA["3년 안엔 언제든 된다"… 청구 시효 3년, 외래는 다음 달 1일부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이 건강보험 환자에게 한 진료의 요양급여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으며, 청구권은 3년이 지나면 시효로 소멸한다. 외래는 내원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일부터 월 단위로 청구할 수 있고, 다음 달 안에 반드시 내야 한다는 마감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근거는 건강보험법과 복지부 고시로 나뉜다. 2026년 10월 건강보험공단 법령 안내 기준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는 보험급여 비용을 받을 권리를 3년 시효 대상으로 열거한다. 시행규칙 제19조는 심사청구서에 명세서를 붙여 심사평가원에 내도록 하고, 청구방법은 복지부 고시 제2026-183호가 정한다.

월 청구의 기준은 고시에 있다. 2020년 7월판 청구방법 고시에서 외래는 내원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초일부터 월별로 청구하고, 서면과 전산매체 입원은 퇴원일 기준으로 청구한다. 현행 고시 본문은 이미지 파일로만 제공돼 대조되지 않았다.

다음 달 1일은 마감이 아니라 청구를 시작할 수 있는 날이다. 같은 고시에서 외래와 약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주 단위로 청구할 수 있고, 입원이 30일을 넘으면 월 단위로 나눠 청구할 수 있다. 접수일은 전자문서 전체가 심평원에 도달한 날로 정해진다.

청구 방식은 정보통신망, 전산매체, 서면 세 가지다. 2020년 고시는 요양기관이 이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청구하도록 하며 정보통신망을 고르면 사전 절차가 뒤따른다.

전산 청구에는 사전 절차가 따른다. 같은 규칙은 심사청구서와 명세서를 전산매체나 정보통신망으로 낼 수 있도록 하되 보건복지부장관이 적정하다고 결정한 소프트웨어를 쓰도록 한다. 2020년 고시는 정보통신망으로 청구하려면 미리 전산청구신청서를 내도록 한다.

청구한 뒤의 심사와 지급은 정해진 기간을 따른다. 심평원은 청구를 받은 날부터 40일 안에 심사하고 정보통신망으로 통보하면 15일 안에 하며, 공단은 심사 결과를 받으면 지체 없이 지급한다.

시효 기산점은 조문에서 따로 확인되지 않는다. 시효가 진료일부터 흐른다고 명시한 조문은 공식 원문으로 확인되지 않으며, 같은 조는 이 법에 정한 사항 외에는 민법에 따른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3년 안이면 언제 청구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법령 안내에서 가능하다. 정보통신망 청구에는 청구 전 전산청구신청서 제출이 먼저이며, 이는 2020년 7월판 청구방법 고시 기준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이 건강보험 환자에게 한 진료의 요양급여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으며, 청구권은 3년이 지나면 시효로 소멸한다. 외래는 내원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일부터 월 단위로 청구할 수 있고, 다음 달 안에 반드시 내야 한다는 마감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근거는 건강보험법과 복지부 고시로 나뉜다. 2026년 10월 건강보험공단 법령 안내 기준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는 보험급여 비용을 받을 권리를 3년 시효 대상으로 열거한다. 시행규칙 제19조는 심사청구서에 명세서를 붙여 심사평가원에 내도록 하고, 청구방법은 복지부 고시 제2026-183호가 정한다.</p>
<p><br /></p>
<p>월 청구의 기준은 고시에 있다. 2020년 7월판 청구방법 고시에서 외래는 내원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초일부터 월별로 청구하고, 서면과 전산매체 입원은 퇴원일 기준으로 청구한다. 현행 고시 본문은 이미지 파일로만 제공돼 대조되지 않았다.</p>
<p><br /></p>
<p>다음 달 1일은 마감이 아니라 청구를 시작할 수 있는 날이다. 같은 고시에서 외래와 약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주 단위로 청구할 수 있고, 입원이 30일을 넘으면 월 단위로 나눠 청구할 수 있다. 접수일은 전자문서 전체가 심평원에 도달한 날로 정해진다.</p>
<p><br /></p>
<p>청구 방식은 정보통신망, 전산매체, 서면 세 가지다. 2020년 고시는 요양기관이 이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청구하도록 하며 정보통신망을 고르면 사전 절차가 뒤따른다.</p>
<p><br /></p>
<p>전산 청구에는 사전 절차가 따른다. 같은 규칙은 심사청구서와 명세서를 전산매체나 정보통신망으로 낼 수 있도록 하되 보건복지부장관이 적정하다고 결정한 소프트웨어를 쓰도록 한다. 2020년 고시는 정보통신망으로 청구하려면 미리 전산청구신청서를 내도록 한다.</p>
<p><br /></p>
<p>청구한 뒤의 심사와 지급은 정해진 기간을 따른다. 심평원은 청구를 받은 날부터 40일 안에 심사하고 정보통신망으로 통보하면 15일 안에 하며, 공단은 심사 결과를 받으면 지체 없이 지급한다.</p>
<p><br /></p>
<p>시효 기산점은 조문에서 따로 확인되지 않는다. 시효가 진료일부터 흐른다고 명시한 조문은 공식 원문으로 확인되지 않으며, 같은 조는 이 법에 정한 사항 외에는 민법에 따른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3년 안이면 언제 청구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p>
<p><br /></p>
<p>확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법령 안내에서 가능하다. 정보통신망 청구에는 청구 전 전산청구신청서 제출이 먼저이며, 이는 2020년 7월판 청구방법 고시 기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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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10:00: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1</guid>
		<title><![CDATA["외박은 24시간 넘기면 다르다"… 요양병원 입원료 대신 외박수가 산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양병원에 입원한 부모님이 주치의 허가를 받고 연속 24시간을 넘겨 외박하면 그 기간은 일반 입원료가 아니라 별도의 외박수가로 산정된다. 입원 본인부담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이고 식대는 50%이며, 외박수가 적용 여부는 입원한 요양병원 원무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박수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의 요양병원 항목이 외박수가를 정하며, 심평원 2021년 6월 요양병원 수가 실무교육자료가 이 문구를 인용한다. 2026년 10월 기준 고시는 제2026-202호로 개정됐으나 통합본 본문은 확인되지 않아 외박 조항에 영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외박은 주치의 허가가 요건이다. 고시 문구는 입원 중인 환자가 주치의의 허가를 받은 뒤 연속해서 24시간을 넘겨 외박한 경우에 외박수가를 산정한다고 정한다. 24시간 이하의 외출은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외출만 따로 다룬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외박수가는 환자군마다 따로 정해져 있다. 2021년 자료에는 의료최고도부터 선택입원군까지 환자군별 코드가 있고 행위점수는 모두 143점 안팎이며, 약제와 치료재료 금액은 3,750원에서 6,390원 사이로 나뉜다. 2026년 점수와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외박 중에는 입원료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말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고시 구조상 외박 기간에도 외박수가가 산정되며, 외박수가를 산정하는 날에는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과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연계 질지원금이 산정에서 빠진다. 다만 외박 중 생긴 진료와 약제가 급여 대상인지 직접 정한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장기 입원에는 입원료 감산도 따라붙는다. 2021년 자료 기준으로 정액수가 입원료는 입원 181일째부터 5%, 361일째부터 15%까지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퇴원 후 90일 안에 재입원하면 이전 입원 기간이 합산되지만, 외박일이 이 일수에 들어가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입원 중 다른 병원 진료는 건강보험 적용 조건이 따로 있다. 요양급여 의뢰 없이 다른 요양기관에서 진료받으면 그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하며,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6으로 2021년 자료 기준이다. 반면 의뢰서를 갖추고 진료받은 경우에는 그 진료의 행위와 약제, 치료재료가 정액수가와 별도로 산정된다.

확인은 입원 중인 요양병원 원무과와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에서 가능하다. 외박 허가는 주치의의 몫이며 허가 없이 비운 기간의 산정 방식은 확인되지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양병원에 입원한 부모님이 주치의 허가를 받고 연속 24시간을 넘겨 외박하면 그 기간은 일반 입원료가 아니라 별도의 외박수가로 산정된다. 입원 본인부담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이고 식대는 50%이며, 외박수가 적용 여부는 입원한 요양병원 원무과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외박수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의 요양병원 항목이 외박수가를 정하며, 심평원 2021년 6월 요양병원 수가 실무교육자료가 이 문구를 인용한다. 2026년 10월 기준 고시는 제2026-202호로 개정됐으나 통합본 본문은 확인되지 않아 외박 조항에 영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p>
<p><br /></p>
<p>외박은 주치의 허가가 요건이다. 고시 문구는 입원 중인 환자가 주치의의 허가를 받은 뒤 연속해서 24시간을 넘겨 외박한 경우에 외박수가를 산정한다고 정한다. 24시간 이하의 외출은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외출만 따로 다룬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외박수가는 환자군마다 따로 정해져 있다. 2021년 자료에는 의료최고도부터 선택입원군까지 환자군별 코드가 있고 행위점수는 모두 143점 안팎이며, 약제와 치료재료 금액은 3,750원에서 6,390원 사이로 나뉜다. 2026년 점수와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외박 중에는 입원료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말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고시 구조상 외박 기간에도 외박수가가 산정되며, 외박수가를 산정하는 날에는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과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연계 질지원금이 산정에서 빠진다. 다만 외박 중 생긴 진료와 약제가 급여 대상인지 직접 정한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장기 입원에는 입원료 감산도 따라붙는다. 2021년 자료 기준으로 정액수가 입원료는 입원 181일째부터 5%, 361일째부터 15%까지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퇴원 후 90일 안에 재입원하면 이전 입원 기간이 합산되지만, 외박일이 이 일수에 들어가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입원 중 다른 병원 진료는 건강보험 적용 조건이 따로 있다. 요양급여 의뢰 없이 다른 요양기관에서 진료받으면 그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하며,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6으로 2021년 자료 기준이다. 반면 의뢰서를 갖추고 진료받은 경우에는 그 진료의 행위와 약제, 치료재료가 정액수가와 별도로 산정된다.</p>
<p><br /></p>
<p>확인은 입원 중인 요양병원 원무과와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에서 가능하다. 외박 허가는 주치의의 몫이며 허가 없이 비운 기간의 산정 방식은 확인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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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9:5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80</guid>
		<title><![CDATA["유통기한 안 지났으니 괜찮겠지"… 사용기한은 미개봉 기준, 실온 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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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은 약이 남았을 때 약봉지나 용기에 적힌 사용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개봉한 약을 그 기한까지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식약처는 사용기한을 미개봉 상태에서 허가된 방법으로 보관했을 때 효능과 품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한으로 설명하고, 조제약은 처방대로 먹으면 남지 않으니 남은 약을 먹지 말고 버리도록 안내한다.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의 전용 수거함에 버린다.

근거는 식약처 안내와 제품별 허가사항으로 나뉘며 두 자료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 2020년 12월 식약처 웹진과 카드뉴스는 사용기한과 보관 온도를 안내했고, 개봉 후 기간은 약학정보원이 공개하는 제품별 허가사항에 적힌다. 다만 식약처가 시럽과 연고, 안약의 개봉 후 기간을 일괄 수치로 제시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사용기한은 개봉 전과 개봉 후를 나누어 읽어야 한다. 식약처 웹진은 개봉하기 전 용기나 포장 상태를 기준으로 한 기한이라고 설명하며, 개봉한 뒤에는 쓸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밝힌다. 그래서 포장에 찍힌 날짜 하나로 개봉한 약의 사용 가능 여부를 정할 수 없다.

안약은 개봉 뒤 기간이 제품마다 다르다. 약학정보원에 실린 한 점안액의 허가사항은 개봉 후 4주가 지나면 사용하지 말도록 하고,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점안액은 개봉 즉시 쓰고 남은 액과 용기를 버리도록 한다. 모두 2026년 10월 24일 열람한 허가사항 기준이다.

보관 온도 표기는 제품 허가사항마다 쓰는 말이 달라 뜻이 갈린다. 식약처 안내는 실온을 1~30℃, 냉장을 2~8℃로 구분한다. 허가사항에는 15~25℃를 뜻하는 상온 표기도 있어 한 점안액은 상온 보관으로, 다른 점안액은 실온 보관으로 갈린다.

연고와 시럽은 개봉 날짜 기록이 기본 안내다. 식약처 카드뉴스는 연고제와 시럽을 개봉하면 포장에 개봉 날짜를 적어 두도록 한다. 다만 연고와 크림의 개봉 후 사용기간은 식약처와 약학정보원 자료에서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

약봉지에 사용기한이 적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약봉지의 사용기한 표시가 의무인지 직접 확인한 공식 자료는 없고,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것은 주의사항 등 올바른 사용법 표시였다. 사용기한은 약국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버릴 때는 포장재 종류에 따라 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018년 안내에 따르면 1차 포장재는 수거함에 넣을 수 있고 약국 포장 같은 2차 포장재는 넣지 않는다. 확인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은 약이 남았을 때 약봉지나 용기에 적힌 사용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개봉한 약을 그 기한까지 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식약처는 사용기한을 미개봉 상태에서 허가된 방법으로 보관했을 때 효능과 품질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한으로 설명하고, 조제약은 처방대로 먹으면 남지 않으니 남은 약을 먹지 말고 버리도록 안내한다. 폐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의 전용 수거함에 버린다.</p>
<p><br /></p>
<p>근거는 식약처 안내와 제품별 허가사항으로 나뉘며 두 자료의 성격이 서로 다르다. 2020년 12월 식약처 웹진과 카드뉴스는 사용기한과 보관 온도를 안내했고, 개봉 후 기간은 약학정보원이 공개하는 제품별 허가사항에 적힌다. 다만 식약처가 시럽과 연고, 안약의 개봉 후 기간을 일괄 수치로 제시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사용기한은 개봉 전과 개봉 후를 나누어 읽어야 한다. 식약처 웹진은 개봉하기 전 용기나 포장 상태를 기준으로 한 기한이라고 설명하며, 개봉한 뒤에는 쓸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진다고 밝힌다. 그래서 포장에 찍힌 날짜 하나로 개봉한 약의 사용 가능 여부를 정할 수 없다.</p>
<p><br /></p>
<p>안약은 개봉 뒤 기간이 제품마다 다르다. 약학정보원에 실린 한 점안액의 허가사항은 개봉 후 4주가 지나면 사용하지 말도록 하고,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점안액은 개봉 즉시 쓰고 남은 액과 용기를 버리도록 한다. 모두 2026년 10월 24일 열람한 허가사항 기준이다.</p>
<p><br /></p>
<p>보관 온도 표기는 제품 허가사항마다 쓰는 말이 달라 뜻이 갈린다. 식약처 안내는 실온을 1~30℃, 냉장을 2~8℃로 구분한다. 허가사항에는 15~25℃를 뜻하는 상온 표기도 있어 한 점안액은 상온 보관으로, 다른 점안액은 실온 보관으로 갈린다.</p>
<p><br /></p>
<p>연고와 시럽은 개봉 날짜 기록이 기본 안내다. 식약처 카드뉴스는 연고제와 시럽을 개봉하면 포장에 개봉 날짜를 적어 두도록 한다. 다만 연고와 크림의 개봉 후 사용기간은 식약처와 약학정보원 자료에서 수치로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약봉지에 사용기한이 적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약봉지의 사용기한 표시가 의무인지 직접 확인한 공식 자료는 없고,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복지부에 권고한 것은 주의사항 등 올바른 사용법 표시였다. 사용기한은 약국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버릴 때는 포장재 종류에 따라 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018년 안내에 따르면 1차 포장재는 수거함에 넣을 수 있고 약국 포장 같은 2차 포장재는 넣지 않는다. 확인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9:59: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9</guid>
		<title><![CDATA["독감 맞은 날 코로나도"… 질병청 동시접종 허용, 접종 부위는 따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날 함께 맞을 수 있고, 65세 이상은 의료기관을 한 번만 찾아 동시에 접종하도록 질병관리청이 권고한다. 두 백신 모두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내고 맞는다. 접종은 코로나가 2027년 6월 말, 독감이 같은 해 4월 말까지 이어진다.

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년 9월 보도자료다. 2026~2027절기 계획에서 코로나 백신은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바뀌었고, 같은 날 접종은 두 백신을 각각 다른 부위에 놓는 방식으로 안내됐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며 예방접종 지침 원문은 확인되지 않아 보도자료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무료 대상은 코로나 백신 쪽이 더 복잡하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해당하며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XFG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은 대부분 한 차례 접종하고 면역저하자는 두 차례 맞는 것으로 안내됐다.

시작 시점은 연령에 따라 갈린다. 코로나 백신은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맞고 더 높은 연령층이 사흘 먼저 시작했다. 독감은 같은 날짜에 65~69세 접종이 시작됐고 연령이 높은 층은 그보다 앞서 시작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과 횟수가 다르다. 독감 무료 대상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맞은 9세 미만은 2회 접종한다. 어린이 무료 대상 연령은 이번 절기부터 13세에서 14세로 넓어졌다.

옛 지침을 근거로 한 오해도 남아 있다. 코로나 백신은 다른 백신과 14일 간격을 두도록 한 2021년 초기 지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절기 지침에서는 독감 백신과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하다. 따로 맞을 때 며칠을 띄우라는 규정은 이번 보도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동시접종 권고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문구다. 면역저하자 등 다른 대상의 동시접종 권고는 확인되지 않았고, 독감과 코로나 외 다른 백신과의 간격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두 백신 밖의 조합은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일정은 한 차례 바뀐 적도 있다. 질병관리청이 8월에 처음 낸 일정은 9월 중순 앞당겨졌으므로 처음 일정을 인용한 자료는 날짜가 다르다.

접종 뒤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며 대부분 하루나 이틀 안에 사라진다. 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해 접종 뒤 의료기관에서 30분 안팎 머무는 것이 안내돼 있고, 문의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65)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날 함께 맞을 수 있고, 65세 이상은 의료기관을 한 번만 찾아 동시에 접종하도록 질병관리청이 권고한다. 두 백신 모두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내고 맞는다. 접종은 코로나가 2027년 6월 말, 독감이 같은 해 4월 말까지 이어진다.</p>
<p><br /></p>
<p>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년 9월 보도자료다. 2026~2027절기 계획에서 코로나 백신은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바뀌었고, 같은 날 접종은 두 백신을 각각 다른 부위에 놓는 방식으로 안내됐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며 예방접종 지침 원문은 확인되지 않아 보도자료 내용을 기준으로 정리했다.</p>
<p><br /></p>
<p>무료 대상은 코로나 백신 쪽이 더 복잡하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해당하며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의 XFG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은 대부분 한 차례 접종하고 면역저하자는 두 차례 맞는 것으로 안내됐다.</p>
<p><br /></p>
<p>시작 시점은 연령에 따라 갈린다. 코로나 백신은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맞고 더 높은 연령층이 사흘 먼저 시작했다. 독감은 같은 날짜에 65~69세 접종이 시작됐고 연령이 높은 층은 그보다 앞서 시작했다.</p>
<p><br /></p>
<p>어린이 접종은 대상과 횟수가 다르다. 독감 무료 대상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맞은 9세 미만은 2회 접종한다. 어린이 무료 대상 연령은 이번 절기부터 13세에서 14세로 넓어졌다.</p>
<p><br /></p>
<p>옛 지침을 근거로 한 오해도 남아 있다. 코로나 백신은 다른 백신과 14일 간격을 두도록 한 2021년 초기 지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절기 지침에서는 독감 백신과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하다. 따로 맞을 때 며칠을 띄우라는 규정은 이번 보도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동시접종 권고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문구다. 면역저하자 등 다른 대상의 동시접종 권고는 확인되지 않았고, 독감과 코로나 외 다른 백신과의 간격도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두 백신 밖의 조합은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p>
<p><br /></p>
<p>일정은 한 차례 바뀐 적도 있다. 질병관리청이 8월에 처음 낸 일정은 9월 중순 앞당겨졌으므로 처음 일정을 인용한 자료는 날짜가 다르다.</p>
<p><br /></p>
<p>접종 뒤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며 대부분 하루나 이틀 안에 사라진다. 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해 접종 뒤 의료기관에서 30분 안팎 머무는 것이 안내돼 있고, 문의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65)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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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8038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10:04: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8</guid>
		<title><![CDATA[“검진도 소득 따라 갈리나”… 의료급여 대장암 검진율 5분위보다 17.4%p 낮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2024년 건강보험 소득 5분위보다 17.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2.0%포인트 높았던 항목이어서 10년 사이 격차의 방향이 뒤집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검진 신청과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지사에서 받는다.
&nbsp;
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0월 22일 개최한 제14차 미래 건강전략 포럼에서 공단 박종헌 급여관리실장이 발표했다. 분석 대상 6개 건강검진 모두에서 2024년 건강보험 소득 5분위의 수검률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보다 높았다. 두 집단의 격차는 2014년보다 벌어졌다.
&nbsp;
검진을 받은 뒤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검진 후 사후관리율 격차는 2.7~6.5%포인트로 수검률 격차보다 좁았다. 공단은 미검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먼저 찾아 사례관리와 연계하고, 이상 소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로 이어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nbsp;
포럼에서는 소득에 따른 건강 격차 자료도 함께 제시됐다. 소득 상·하위 20% 간 건강수명 격차는 2013년 7.14년에서 2023년 8.13년으로 커졌고, 지역 상·하위 20% 간 격차는 같은 기간 2.28년에서 2.03년으로 줄었다. 소득 격차는 확대되고 지역 격차는 축소된 셈이다.
&nbsp;
암에서는 지역 간 차이가 확인된다. 국립암센터 한규태 부본부장은 2023년 지역별 암 연령표준화발생률(10만 명당)이 세종 558.9명, 제주 456.8명으로 102.1명 차이 난다고 발표했다.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세종 468.2명, 제주 417.0명으로 격차가 51.2명으로 줄어든다. 진단 후 1년 안에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분절적 진료' 비율은 2012~2021년 기준 수도권 4.9%, 광역시 10.4%, 그 외 지역 10.0%였다.
&nbsp;
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격차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부터 선제 대응하고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엽 경북대 교수는 건강정책 기금을 본래 목적대로 쓰고 비만세 등 조세 확대로 건강형평성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bsp;
공단 안내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일반 건강검진 본인부담이 없고, 암검진은 수검자 비용 부담이 전액 면제된다. 20~64세 의료급여 세대주와 세대원은 2년 주기 일반 건강검진 대상이고,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으로 안내돼 있다. 암검진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가운데 연령 요건을 갖춘 암종이 해당한다.
&nbsp;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의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포함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The건강보험' 앱과 nhis.or.kr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2024년 건강보험 소득 5분위보다 17.4%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2.0%포인트 높았던 항목이어서 10년 사이 격차의 방향이 뒤집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검진 신청과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지사에서 받는다.</p>
<p>&nbsp;</p>
<p>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0월 22일 개최한 제14차 미래 건강전략 포럼에서 공단 박종헌 급여관리실장이 발표했다. 분석 대상 6개 건강검진 모두에서 2024년 건강보험 소득 5분위의 수검률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보다 높았다. 두 집단의 격차는 2014년보다 벌어졌다.</p>
<p>&nbsp;</p>
<p>검진을 받은 뒤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검진 후 사후관리율 격차는 2.7~6.5%포인트로 수검률 격차보다 좁았다. 공단은 미검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먼저 찾아 사례관리와 연계하고, 이상 소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로 이어 주는 방안을 제안했다.</p>
<p>&nbsp;</p>
<p>포럼에서는 소득에 따른 건강 격차 자료도 함께 제시됐다. 소득 상·하위 20% 간 건강수명 격차는 2013년 7.14년에서 2023년 8.13년으로 커졌고, 지역 상·하위 20% 간 격차는 같은 기간 2.28년에서 2.03년으로 줄었다. 소득 격차는 확대되고 지역 격차는 축소된 셈이다.</p>
<p>&nbsp;</p>
<p>암에서는 지역 간 차이가 확인된다. 국립암센터 한규태 부본부장은 2023년 지역별 암 연령표준화발생률(10만 명당)이 세종 558.9명, 제주 456.8명으로 102.1명 차이 난다고 발표했다.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세종 468.2명, 제주 417.0명으로 격차가 51.2명으로 줄어든다. 진단 후 1년 안에 두 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분절적 진료' 비율은 2012~2021년 기준 수도권 4.9%, 광역시 10.4%, 그 외 지역 10.0%였다.</p>
<p>&nbsp;</p>
<p>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격차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부터 선제 대응하고 효과가 검증된 사업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엽 경북대 교수는 건강정책 기금을 본래 목적대로 쓰고 비만세 등 조세 확대로 건강형평성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nbsp;</p>
<p>공단 안내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일반 건강검진 본인부담이 없고, 암검진은 수검자 비용 부담이 전액 면제된다. 20~64세 의료급여 세대주와 세대원은 2년 주기 일반 건강검진 대상이고, 66세 이상은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으로 안내돼 있다. 암검진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가운데 연령 요건을 갖춘 암종이 해당한다.</p>
<p>&nbsp;</p>
<p>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의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포함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The건강보험' 앱과 nhis.or.kr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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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7:32: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7</guid>
		<title><![CDATA[“수능 전 ‘떨림 방지약’ 먹어도 되나”… 식약처 “시험 잘 보는 약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월 2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른바 '떨림 방지약'으로 알려진 프로프라놀롤 성분의 오남용을 주의하라는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프로프라놀롤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고, 식약처는 "시험을 잘 보게 하는 약은 없다"고 밝혔다.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에 치러진다. 처방과 조제 단계에서는 환자 상태와 복용 목적을 확인하도록 의료기관과 약국에 당부했다.
&nbsp;
카드뉴스는 식약처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만들었다. 프로프라놀롤이 '떨림 방지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는 점을 바로잡고, 허가사항에 따른 올바른 정보를 청소년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nbsp;
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의 베타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이다. 허가된 사용 목적은 부정맥, 협심증,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로 안내됐다. 불안이나 떨림 증상이 없는 사람이 시험 성적을 높일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식약처가 지목한 오남용이다.
&nbsp;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졸음, 피로, 어지럼증, 기립성저혈압, 서맥이 제시됐다. 서맥은 맥박이 느려지는 증상이고, 기립성저혈압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서울경제는 식약처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해 의학적 필요 없이 복용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시험 수행에 오히려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nbsp;
의료기관과 약국을 향한 안내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알림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을 통해 전달됐다. DUR은 처방·조제 단계에서 의약품 사용 정보를 점검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약사의 조제와 복약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식약처가 거듭 밝힌 기본 원칙이다.
&nbsp;
식약처의 수능 대비 조치는 이번이 세 번째로 확인된다. 10월 16일에는 수능 대비 ADHD 치료제 집중점검이 있었고, 10월 20일에는 수험생 대상 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안내가 나왔다.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10대 처방 인원이 2022년 4만 7,447명에서 2025년 10만 6,997명으로 늘었다는 심평원 자료는 매일신문 10월 11일자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nbsp;
갈리는 지점은 복용 목적이다. 부정맥·협심증·고혈압으로 처방받은 환자의 복용은 치료이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시험용으로 구해 먹는 복용이 오남용에 해당한다. 이번 보도에는 오남용 사례 건수나 통계가 나오지 않는다.
&nbsp;
안내 자료의 원문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누리집(drugsafe.or.kr)에서 확인된다. 복용 중인 약의 성분과 주의사항은 처방한 의료기관과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월 2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이른바 '떨림 방지약'으로 알려진 프로프라놀롤 성분의 오남용을 주의하라는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프로프라놀롤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고, 식약처는 "시험을 잘 보게 하는 약은 없다"고 밝혔다.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에 치러진다. 처방과 조제 단계에서는 환자 상태와 복용 목적을 확인하도록 의료기관과 약국에 당부했다.</p>
<p>&nbsp;</p>
<p>카드뉴스는 식약처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만들었다. 프로프라놀롤이 '떨림 방지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는 점을 바로잡고, 허가사항에 따른 올바른 정보를 청소년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p>
<p>&nbsp;</p>
<p>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의 베타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이다. 허가된 사용 목적은 부정맥, 협심증,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로 안내됐다. 불안이나 떨림 증상이 없는 사람이 시험 성적을 높일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식약처가 지목한 오남용이다.</p>
<p>&nbsp;</p>
<p>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졸음, 피로, 어지럼증, 기립성저혈압, 서맥이 제시됐다. 서맥은 맥박이 느려지는 증상이고, 기립성저혈압은 자리에서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다. 서울경제는 식약처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해 의학적 필요 없이 복용하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시험 수행에 오히려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p>
<p>&nbsp;</p>
<p>의료기관과 약국을 향한 안내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 알림과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을 통해 전달됐다. DUR은 처방·조제 단계에서 의약품 사용 정보를 점검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고 약사의 조제와 복약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식약처가 거듭 밝힌 기본 원칙이다.</p>
<p>&nbsp;</p>
<p>식약처의 수능 대비 조치는 이번이 세 번째로 확인된다. 10월 16일에는 수능 대비 ADHD 치료제 집중점검이 있었고, 10월 20일에는 수험생 대상 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안내가 나왔다.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10대 처방 인원이 2022년 4만 7,447명에서 2025년 10만 6,997명으로 늘었다는 심평원 자료는 매일신문 10월 11일자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p>
<p>&nbsp;</p>
<p>갈리는 지점은 복용 목적이다. 부정맥·협심증·고혈압으로 처방받은 환자의 복용은 치료이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시험용으로 구해 먹는 복용이 오남용에 해당한다. 이번 보도에는 오남용 사례 건수나 통계가 나오지 않는다.</p>
<p>&nbsp;</p>
<p>안내 자료의 원문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누리집(drugsafe.or.kr)에서 확인된다. 복용 중인 약의 성분과 주의사항은 처방한 의료기관과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7:32: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6</guid>
		<title><![CDATA[“위탁 검사 청구, 뭐가 바뀌나”… 12월 관리료 10% 폐지, 수탁기관 직접 지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검체검사를 외부 수탁기관에 맡기는 의원·병원의 청구 방식이 12월 시행을 목표로 바뀐다. 검사료의 10%를 위탁기관에 얹어 주던 위탁검사관리료가 폐지되고, 위탁기관은 검사료의 25%를 위탁검사 의뢰·관리 보상으로, 수탁기관은 45%를 수탁 검사료로 받는 기본수가 구조로 전환된다. 질 관리 성과에 따른 조건부 보상이 위탁 10%, 수탁 20% 이내로 더해져 상한은 위탁 35%, 수탁 65%다. 청구는 위탁기관이 계속 일괄로 하되 수탁검사료는 건보공단이 수탁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nbsp;
개편은 보건복지부가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의 일부다. 1999년 이후 27년 만의 검체 위·수탁 제도 전면 개편이며, 위·수탁 보상체계는 12월에 바꾼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행 날짜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nbsp;
수가 수준도 함께 내려간다. 복지부는 혈액·소변 등 진단검사의 비용 대비 수익이 평균 190%를 넘는다고 보고, 2026년 하반기 1단계에서 150%로, 2028년 하반기 2단계에서 11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1단계 조정으로 연간 약 1조 7,000억 원, 위탁검사관리료 폐지로 약 2,000억 원의 재정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질 가산은 현행 진단검사 8%, 병리·핵의학 4%의 일률 방식에서 자체검사와 수탁검사 특성에 따라 나누는 차등 방식으로 바뀐다.
&nbsp;
현장 업무에 가장 직접 닿는 부분은 청구 코드다. 기존 위탁검사 수가코드(Z)와 위탁검사관리료 방식이 사라지고, 검사료는 위탁의뢰관리료(A)와 수탁검사료(B) 두 코드로 나뉜다. 두 코드에는 JS005 특정내역으로 수탁기관기호, 검사의뢰일, PAIR 일련번호, 재위탁 여부를 같은 내용으로 입력해야 하고, 값이 어긋나면 심사 불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 심사청구서에는 '수탁검사료 합계' 항목이 새로 들어간다.
&nbsp;
지급은 심평원이 수탁검사료를 따로 산출하고 공단이 수탁기관에 직접 주는 순서로 이뤄지며, 위탁기관은 그 금액을 뺀 실지급액을 받는다.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의 납부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복지부는 전체 건강보험 재정 규모 기준으로 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는 늘지 않을 것으로 설명했다. 같은 건정심에서 의원 초진료는 1만 8,840원에서 1만 9,980원으로 6%, 재진료는 1만 3,370원에서 1만 3,900원으로 4% 오르는 것으로 청년의사가 보도했다.
&nbsp;
영향은 기관마다 갈린다. 위탁검사관리료 폐지는 검사를 외부에 맡기는 위탁기관에 적용되고, 진단검사 수가 인하와 질 가산 차등은 자체검사 기관에도 적용된다. 조건부 보상은 2년 한시로 운영한 뒤 재평가한다.
&nbsp;
시행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진다. 의협신문에 따르면 건정심 소위원회에서는 위탁 40%·수탁 60% 안이 논의됐으나 본회의에는 위탁 30%·수탁 70%와 위탁 35%·수탁 65% 가운데 고르는 안이 올라와 의료계가 절차를 문제 삼았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0월 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12월이 독감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이 몰리는 시기라며 시행 시기 조정을 주장하고, 줄어드는 재정 전액을 일차의료 진찰료와 만성질환 관리수가에 보전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0월 8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이만희 위원장이 190% 산출 근거 자료를 요구했으나 복지부는 내부 결정 사항이라며 국감 종료 후 연말께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nbsp;
세부 서식은 확정되는 대로 심평원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와 위·수탁기관에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청구 코드와 JS005 기재 방식은 심평원 공지와 사용 중인 청구 SW 업체 안내를 통해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검체검사를 외부 수탁기관에 맡기는 의원·병원의 청구 방식이 12월 시행을 목표로 바뀐다. 검사료의 10%를 위탁기관에 얹어 주던 위탁검사관리료가 폐지되고, 위탁기관은 검사료의 25%를 위탁검사 의뢰·관리 보상으로, 수탁기관은 45%를 수탁 검사료로 받는 기본수가 구조로 전환된다. 질 관리 성과에 따른 조건부 보상이 위탁 10%, 수탁 20% 이내로 더해져 상한은 위탁 35%, 수탁 65%다. 청구는 위탁기관이 계속 일괄로 하되 수탁검사료는 건보공단이 수탁기관에 직접 지급한다.</p>
<p>&nbsp;</p>
<p>개편은 보건복지부가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의 일부다. 1999년 이후 27년 만의 검체 위·수탁 제도 전면 개편이며, 위·수탁 보상체계는 12월에 바꾼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행 날짜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nbsp;</p>
<p>수가 수준도 함께 내려간다. 복지부는 혈액·소변 등 진단검사의 비용 대비 수익이 평균 190%를 넘는다고 보고, 2026년 하반기 1단계에서 150%로, 2028년 하반기 2단계에서 11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1단계 조정으로 연간 약 1조 7,000억 원, 위탁검사관리료 폐지로 약 2,000억 원의 재정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질 가산은 현행 진단검사 8%, 병리·핵의학 4%의 일률 방식에서 자체검사와 수탁검사 특성에 따라 나누는 차등 방식으로 바뀐다.</p>
<p>&nbsp;</p>
<p>현장 업무에 가장 직접 닿는 부분은 청구 코드다. 기존 위탁검사 수가코드(Z)와 위탁검사관리료 방식이 사라지고, 검사료는 위탁의뢰관리료(A)와 수탁검사료(B) 두 코드로 나뉜다. 두 코드에는 JS005 특정내역으로 수탁기관기호, 검사의뢰일, PAIR 일련번호, 재위탁 여부를 같은 내용으로 입력해야 하고, 값이 어긋나면 심사 불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 심사청구서에는 '수탁검사료 합계' 항목이 새로 들어간다.</p>
<p>&nbsp;</p>
<p>지급은 심평원이 수탁검사료를 따로 산출하고 공단이 수탁기관에 직접 주는 순서로 이뤄지며, 위탁기관은 그 금액을 뺀 실지급액을 받는다.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의 납부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복지부는 전체 건강보험 재정 규모 기준으로 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는 늘지 않을 것으로 설명했다. 같은 건정심에서 의원 초진료는 1만 8,840원에서 1만 9,980원으로 6%, 재진료는 1만 3,370원에서 1만 3,900원으로 4% 오르는 것으로 청년의사가 보도했다.</p>
<p>&nbsp;</p>
<p>영향은 기관마다 갈린다. 위탁검사관리료 폐지는 검사를 외부에 맡기는 위탁기관에 적용되고, 진단검사 수가 인하와 질 가산 차등은 자체검사 기관에도 적용된다. 조건부 보상은 2년 한시로 운영한 뒤 재평가한다.</p>
<p>&nbsp;</p>
<p>시행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진다. 의협신문에 따르면 건정심 소위원회에서는 위탁 40%·수탁 60% 안이 논의됐으나 본회의에는 위탁 30%·수탁 70%와 위탁 35%·수탁 65% 가운데 고르는 안이 올라와 의료계가 절차를 문제 삼았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0월 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12월이 독감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이 몰리는 시기라며 시행 시기 조정을 주장하고, 줄어드는 재정 전액을 일차의료 진찰료와 만성질환 관리수가에 보전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0월 8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이만희 위원장이 190% 산출 근거 자료를 요구했으나 복지부는 내부 결정 사항이라며 국감 종료 후 연말께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nbsp;</p>
<p>세부 서식은 확정되는 대로 심평원이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와 위·수탁기관에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청구 코드와 JS005 기재 방식은 심평원 공지와 사용 중인 청구 SW 업체 안내를 통해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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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7:3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4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5</guid>
		<title><![CDATA["한 달 안 쉬면 신고 안 해도 되나"… 휴업 1개월 이상, 입원환자 있으면 예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쉬려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휴업·폐업 신고를 해야 하고, 실무상 창구는 보건소다. 정부24 안내 기준으로 신고는 인터넷과 방문, 우편으로 할 수 있고 처리 기간은 3일이며 수수료는 없다. 입원환자가 있는 의원은 1개월 미만으로 쉬는 경우에도 신고 대상에 들어간다.

근거는 의료법의 신고 조항과 진료기록 이관 조항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2026년 10월 열람한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으로 확인된다. 신고 의무는 의료법 제40조가, 진료기록부 이관은 제40조의2가, 신고서와 첨부서류는 시행규칙 제30조가 정한다.

신고서와 첨부서류는 정해진 서식이 있다. 의료기관 휴업(폐업) 신고서를 내고, 법인이면 폐업·휴업 결의서 1부가 더 필요하며, 시행령이 정한 조치에 관한 서류가 붙는다. 신고서 서식에는 폐업 또는 1개월 이상 휴업이라는 신고 요건이 함께 적혀 있고, 신고를 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은 세탁물 적정 처리와 진료기록부 이관 또는 직접 보관, 환자 권익 보호 조치 등을 확인한다.

실무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진료기록부 처리다. 개설자는 신고할 때 진료기록부 등의 수량과 목록을 확인한 뒤 보건소장에게 넘겨야 하며, 보관계획서를 내고 폐업·휴업 예정일 전까지 허가를 받으면 직접 보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관을 위한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운영하고, 이관은 신청과 두 차례 승인, 데이터 이관 순서로 이뤄진다. 환자는 복지부의 진료기록 발급포털에서 사본을 발급받는다.

한 달이 안 되면 신고가 필요 없다는 것은 반만 맞다. 신고서 서식은 입원환자가 있는 경우 1개월 미만의 휴업도 신고 대상이라고 명시한다. 의원을 연 의료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6개월을 넘겨 의원을 관리할 수 없을 때도 폐업이나 휴업을 신고해야 한다.

입원환자가 있으면 조치가 하나 더 붙는다. 개설자는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길 수 있게 하는 등 환자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이 경우 감염병 역학조사 등이 필요하면 시장·군수·구청장이 폐업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 된다. 신고서 서식의 유의사항은 미신고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하는데, 이는 2021년 6월 개정본 기준이다. 다만 현행 과태료 규정은 의료법 원문에서 따로 확인된다. 같은 서식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신고서를 낸 것으로 본다고 설명한다.

신고서 서식과 조문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 접수는 정부24와 관할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법인 의원은 폐업·휴업 결의서를 갖춰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쉬려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휴업·폐업 신고를 해야 하고, 실무상 창구는 보건소다. 정부24 안내 기준으로 신고는 인터넷과 방문, 우편으로 할 수 있고 처리 기간은 3일이며 수수료는 없다. 입원환자가 있는 의원은 1개월 미만으로 쉬는 경우에도 신고 대상에 들어간다.</p>
<p><br /></p>
<p>근거는 의료법의 신고 조항과 진료기록 이관 조항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2026년 10월 열람한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으로 확인된다. 신고 의무는 의료법 제40조가, 진료기록부 이관은 제40조의2가, 신고서와 첨부서류는 시행규칙 제30조가 정한다.</p>
<p><br /></p>
<p>신고서와 첨부서류는 정해진 서식이 있다. 의료기관 휴업(폐업) 신고서를 내고, 법인이면 폐업·휴업 결의서 1부가 더 필요하며, 시행령이 정한 조치에 관한 서류가 붙는다. 신고서 서식에는 폐업 또는 1개월 이상 휴업이라는 신고 요건이 함께 적혀 있고, 신고를 받은 시장·군수·구청장은 세탁물 적정 처리와 진료기록부 이관 또는 직접 보관, 환자 권익 보호 조치 등을 확인한다.</p>
<p><br /></p>
<p>실무에서 가장 무거운 것은 진료기록부 처리다. 개설자는 신고할 때 진료기록부 등의 수량과 목록을 확인한 뒤 보건소장에게 넘겨야 하며, 보관계획서를 내고 폐업·휴업 예정일 전까지 허가를 받으면 직접 보관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관을 위한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운영하고, 이관은 신청과 두 차례 승인, 데이터 이관 순서로 이뤄진다. 환자는 복지부의 진료기록 발급포털에서 사본을 발급받는다.</p>
<p><br /></p>
<p>한 달이 안 되면 신고가 필요 없다는 것은 반만 맞다. 신고서 서식은 입원환자가 있는 경우 1개월 미만의 휴업도 신고 대상이라고 명시한다. 의원을 연 의료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6개월을 넘겨 의원을 관리할 수 없을 때도 폐업이나 휴업을 신고해야 한다.</p>
<p><br /></p>
<p>입원환자가 있으면 조치가 하나 더 붙는다. 개설자는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옮길 수 있게 하는 등 환자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이 경우 감염병 역학조사 등이 필요하면 시장·군수·구청장이 폐업 신고를 수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p>
<p><br /></p>
<p>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 된다. 신고서 서식의 유의사항은 미신고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하는데, 이는 2021년 6월 개정본 기준이다. 다만 현행 과태료 규정은 의료법 원문에서 따로 확인된다. 같은 서식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도 신고서를 낸 것으로 본다고 설명한다.</p>
<p><br /></p>
<p>신고서 서식과 조문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 접수는 정부24와 관할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법인 의원은 폐업·휴업 결의서를 갖춰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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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0: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4</guid>
		<title><![CDATA["수술비 없어 백내장 미뤘는데"… 만 60세 이상 수급자, 개안수술비 전액]]></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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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백내장 같은 안질환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때는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한 눈당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과 진단이 있어야 하고, 지원이 결정되기 전에 받은 수술은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나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받는다.

이 지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에 근거한다.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수행하며, 지자체에서는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안내한다. 2026년 10월 열람한 복지부 안내와 보건소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되는 내용이다.

대상은 연령과 소득, 질환 세 가지로 가려진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자여야 하고,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서에는 수술할 눈과 수술명이 적혀야 하므로 대상 여부는 안과 전문의의 수술 필요 판단에서 출발한다.

지원 범위는 한 눈 단위로 정해진다. 대전 서구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한 눈당 수술 전 검사비 1회와 수술비, 수술 관련 재료비의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안구 내 주사도 대상에 들어가 분기마다 한 눈에 2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절차는 신청에서 지급까지 이어진다.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하면 보건소가 접수해 의뢰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 심사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단이 수술비를 지급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 수술할 눈과 수술명이 적힌 진단서 또는 소견서, 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증명서이며 모두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본이다.

수술을 먼저 받고 나중에 청구하는 제도가 아니다. 금천구보건소 안내는 지원 결정 전에 받은 수술의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간병비와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수술과 무관한 치료비도 제외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지원 여부는 신청 시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세부 기준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안산 단원보건소는 의료급여 1종을 지원 불가로 안내하지만 복지부 안내 페이지에는 이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같은 조건이어도 실제 적용은 주소지 보건소의 안내를 따르게 된다.

수술과 별도로 안검진도 마련돼 있다. 복지부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시력과 안압, 굴절, 안저,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를 무료로 안내하며 안과 취약지역 저소득층을 우선한다. 문의는 주소지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백내장 같은 안질환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때는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한 눈당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과 진단이 있어야 하고, 지원이 결정되기 전에 받은 수술은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나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받는다.</p>
<p><br /></p>
<p>이 지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실명예방관리사업에 근거한다.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수행하며, 지자체에서는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안내한다. 2026년 10월 열람한 복지부 안내와 보건소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되는 내용이다.</p>
<p><br /></p>
<p>대상은 연령과 소득, 질환 세 가지로 가려진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지원대상자여야 하고,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서에는 수술할 눈과 수술명이 적혀야 하므로 대상 여부는 안과 전문의의 수술 필요 판단에서 출발한다.</p>
<p><br /></p>
<p>지원 범위는 한 눈 단위로 정해진다. 대전 서구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한 눈당 수술 전 검사비 1회와 수술비, 수술 관련 재료비의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안구 내 주사도 대상에 들어가 분기마다 한 눈에 2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안내된다.</p>
<p><br /></p>
<p>절차는 신청에서 지급까지 이어진다.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하면 보건소가 접수해 의뢰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 심사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단이 수술비를 지급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 수술할 눈과 수술명이 적힌 진단서 또는 소견서, 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증명서이며 모두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본이다.</p>
<p><br /></p>
<p>수술을 먼저 받고 나중에 청구하는 제도가 아니다. 금천구보건소 안내는 지원 결정 전에 받은 수술의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간병비와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수술과 무관한 치료비도 제외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지원 여부는 신청 시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p>
<p><br /></p>
<p>세부 기준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안산 단원보건소는 의료급여 1종을 지원 불가로 안내하지만 복지부 안내 페이지에는 이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같은 조건이어도 실제 적용은 주소지 보건소의 안내를 따르게 된다.</p>
<p><br /></p>
<p>수술과 별도로 안검진도 마련돼 있다. 복지부는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시력과 안압, 굴절, 안저,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를 무료로 안내하며 안과 취약지역 저소득층을 우선한다. 문의는 주소지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0: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3</guid>
		<title><![CDATA["약 먹는데 한 잔쯤은"… 졸피뎀 병용 금지, 메트로니다졸 복용 후 3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약을 먹는 중에 술을 마셔도 되는지는 약 성분마다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내와 허가사항은 일부 약에 대해 술을 피하거나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정하고 있으며, 졸피뎀 성분 수면제는 알코올과 같이 먹지 않도록 하고 일부 항생제는 복용이 끝난 뒤에도 최소 3일간 금주를 요구한다. 진통제는 마시는 양이 기준이 된다.

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일반의약품 안내와 약학정보원이 수록한 성분별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확인되는 내용이고 소관은 식약처다. 개별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성분 단위로 정리했다.

처방전 없이 사는 약도 예외가 아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항히스타민제와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 기침감기약, 수면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술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이 때문에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도 음주 주의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수면제는 병용 금지에 가깝게 정해져 있다. 졸피뎀 성분 허가사항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상가적인 효과가 나타나므로 같이 먹지 않도록 하고, 복합 수면 행동이 알코올이나 다른 중추신경 억제제와 함께 먹을 때도 생길 수 있다고 적는다.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술을 마셨다면 그날 밤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상담 기준으로 소개된다.

진통제는 마시는 양이 변수다.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해열진통제는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먹으면 위장 출혈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허가사항에 들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도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있다.

항생제는 성분별로 기준이 갈린다. 메트로니다졸 성분 항생제 허가사항은 투여 기간 중과 투여 후 최소 3일 동안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도록 하며, 함께 마시면 복부 경련과 구역, 구토, 두통, 홍조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항생제 전반에 적용되는 공식 일괄 기준은 확인되지 않아 성분마다 복약안내문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복용을 마쳤다고 바로 마셔도 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본 메트로니다졸처럼 허가사항이 투여 종료 뒤의 금주 기간까지 정하는 약이 있다. 반대로 술을 마신 뒤 몇 시간이 지나면 약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시간 간격 기준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개별 약의 음주 주의는 약 봉투와 복약안내문, 처방한 의사와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된다. 의약품 허가사항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와 약학정보원 누리집에서 성분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약을 먹는 중에 술을 마셔도 되는지는 약 성분마다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내와 허가사항은 일부 약에 대해 술을 피하거나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정하고 있으며, 졸피뎀 성분 수면제는 알코올과 같이 먹지 않도록 하고 일부 항생제는 복용이 끝난 뒤에도 최소 3일간 금주를 요구한다. 진통제는 마시는 양이 기준이 된다.</p>
<p><br /></p>
<p>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일반의약품 안내와 약학정보원이 수록한 성분별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확인되는 내용이고 소관은 식약처다. 개별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성분 단위로 정리했다.</p>
<p><br /></p>
<p>처방전 없이 사는 약도 예외가 아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항히스타민제와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 기침감기약, 수면 보조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술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이 때문에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도 음주 주의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p>
<p><br /></p>
<p>수면제는 병용 금지에 가깝게 정해져 있다. 졸피뎀 성분 허가사항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상가적인 효과가 나타나므로 같이 먹지 않도록 하고, 복합 수면 행동이 알코올이나 다른 중추신경 억제제와 함께 먹을 때도 생길 수 있다고 적는다.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술을 마셨다면 그날 밤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상담 기준으로 소개된다.</p>
<p><br /></p>
<p>진통제는 마시는 양이 변수다. 이부프로펜을 포함한 해열진통제는 매일 3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먹으면 위장 출혈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허가사항에 들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도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있다.</p>
<p><br /></p>
<p>항생제는 성분별로 기준이 갈린다. 메트로니다졸 성분 항생제 허가사항은 투여 기간 중과 투여 후 최소 3일 동안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도록 하며, 함께 마시면 복부 경련과 구역, 구토, 두통, 홍조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항생제 전반에 적용되는 공식 일괄 기준은 확인되지 않아 성분마다 복약안내문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p>
<p><br /></p>
<p>복용을 마쳤다고 바로 마셔도 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본 메트로니다졸처럼 허가사항이 투여 종료 뒤의 금주 기간까지 정하는 약이 있다. 반대로 술을 마신 뒤 몇 시간이 지나면 약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시간 간격 기준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개별 약의 음주 주의는 약 봉투와 복약안내문, 처방한 의사와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된다. 의약품 허가사항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와 약학정보원 누리집에서 성분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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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71773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0: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2</guid>
		<title><![CDATA["정상B면 정상인가"… 혈압 수축기 120~139·공복혈당 100~125 경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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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검진 결과표의 정상B는 이상은 없지만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경계 단계이고, 질환의심은 병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추가 검사나 진료로 정확히 진단받아야 하는 단계다. 판정은 정상A, 정상B, 질환의심으로 나뉘며 혈압과 공복혈당이 대표적인 기준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의심으로 나오면 확진검사 대상이 된다.

판정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이다. 2026년 1월 7일 발령된 고시 제2026-6호 기준으로 검사항목별 판정 기준은 별표에 정해져 있으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정상A와 정상B는 수치 구간으로 갈린다. 혈압은 수축기 120~139가 정상B이고 14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 이완기는 80~89가 정상B이고 90 이상이 질환의심이며, 두 구간 모두 수축기 또는 이완기 가운데 한쪽 수치로 정해진다.

공복혈당은 구간이 세 갈래다. 100 미만은 정상A, 100~125는 정상B, 126 이상은 질환의심이다. 고시는 정상A를 건강이 양호한 사람으로 구분하고, 정상B와 질환의심은 그 바깥 구간으로 나눈다.

정상B를 그냥 정상으로 넘기는 것은 오해다. 고시는 정상B를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식생활 습관이나 환경 개선 등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조치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이 때문에 정상B는 결과가 나쁘지 않아도 생활습관 점검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질환의심도 확진과는 다르다. 일반 질환의심은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가리킨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은 해당 질환이 의심돼 진료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다.

확진검사 대상이 되는 기준은 더 좁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는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이면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으로 보고 확진검사 대상자가 된다고 안내한다. 다만 이 페이지는 2021년 11월 표기 자료다. 고시는 검진기관이 질환이 의심되는 수검자에게 해당 분야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확진검사 대상자를 공단에 즉시 전산 통보하도록 정한다.

이미 치료 중이면 판정이 따로 나뉜다. 유질환자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 사람을 따로 분류한 항목이며, 고시 기준 대상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 C형간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들어 있다. 질병관리청 안내는 판정이 중복 표시될 수 있다고도 설명한다.

결과 통보에도 기한이 있다. 결과통보서는 검진을 마친 뒤 15일 이내에 우편이나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보내도록 고시가 정한다. 판정 기준의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검진 결과표의 정상B는 이상은 없지만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경계 단계이고, 질환의심은 병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추가 검사나 진료로 정확히 진단받아야 하는 단계다. 판정은 정상A, 정상B, 질환의심으로 나뉘며 혈압과 공복혈당이 대표적인 기준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의심으로 나오면 확진검사 대상이 된다.</p>
<p><br /></p>
<p>판정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이다. 2026년 1월 7일 발령된 고시 제2026-6호 기준으로 검사항목별 판정 기준은 별표에 정해져 있으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p>
<p><br /></p>
<p>정상A와 정상B는 수치 구간으로 갈린다. 혈압은 수축기 120~139가 정상B이고 14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 이완기는 80~89가 정상B이고 90 이상이 질환의심이며, 두 구간 모두 수축기 또는 이완기 가운데 한쪽 수치로 정해진다.</p>
<p><br /></p>
<p>공복혈당은 구간이 세 갈래다. 100 미만은 정상A, 100~125는 정상B, 126 이상은 질환의심이다. 고시는 정상A를 건강이 양호한 사람으로 구분하고, 정상B와 질환의심은 그 바깥 구간으로 나눈다.</p>
<p><br /></p>
<p>정상B를 그냥 정상으로 넘기는 것은 오해다. 고시는 정상B를 건강에 이상은 없지만 식생활 습관이나 환경 개선 등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조치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이 때문에 정상B는 결과가 나쁘지 않아도 생활습관 점검이 요구되는 구간이다.</p>
<p><br /></p>
<p>질환의심도 확진과는 다르다. 일반 질환의심은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추적검사나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가리킨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은 해당 질환이 의심돼 진료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이다.</p>
<p><br /></p>
<p>확진검사 대상이 되는 기준은 더 좁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는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이면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으로 보고 확진검사 대상자가 된다고 안내한다. 다만 이 페이지는 2021년 11월 표기 자료다. 고시는 검진기관이 질환이 의심되는 수검자에게 해당 분야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확진검사 대상자를 공단에 즉시 전산 통보하도록 정한다.</p>
<p><br /></p>
<p>이미 치료 중이면 판정이 따로 나뉜다. 유질환자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인 사람을 따로 분류한 항목이며, 고시 기준 대상 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 C형간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들어 있다. 질병관리청 안내는 판정이 중복 표시될 수 있다고도 설명한다.</p>
<p><br /></p>
<p>결과 통보에도 기한이 있다. 결과통보서는 검진을 마친 뒤 15일 이내에 우편이나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보내도록 고시가 정한다. 판정 기준의 원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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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09: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1</guid>
		<title><![CDATA["외국인도 병원비 30%만 내나"… 지역가입 6개월 요건, 체납하면 급여 제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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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한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외국인이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들었을 때 병원비를 얼마나 내는지는 가입 요건과 보험료 체납 여부에 따라 갈린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원 외래 본인부담은 30%이고 입원은 20%다. 다만 보험료를 대통령령이 정한 기간 이상 내지 않으면 체납일부터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받지 못할 수 있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109조와 복지부 고시다. 고시의 정식 명칭은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며 제2025-69호가 현행으로 확인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고,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의 2026년 9월 15일 기준 자료와 함께 본 내용이다.

지역가입의 문턱은 국내 거주 기간이다. 직장가입자가 아닌 외국인은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등록 등을 갖춰야 지역가입자가 된다. 다만 결혼이민과 영주,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자, 그리고 고시가 정한 유학·일반연수 대상자는 6개월을 기다리지 않고 입국한 날 자격을 얻는다.

본인부담률은 병원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는 시행령의 본인부담률 표를 근거로,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요양급여비용의 60%를 내고 동 지역 종합병원은 50%, 동 지역 병원은 40%, 의원은 30%라고 설명한다. 입원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가 본인부담이고 처방전으로 조제받는 약은 30%가 적용된다.

가장 큰 변수는 보험료 체납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109조 제10항은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간 이상 체납하면 체납일부터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이 규정은 2023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해 2024년 10월 개정됐고, 내국인에게 적용되는 일부 예외 조항은 외국인 체납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 번 연체하면 곧바로 급여가 막히는 것은 아니다. 시행령 제76조의6은 정해진 체류자격의 지역가입자 외국인이 월별 보험료 총 체납 횟수 3회 미만이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며, 이미 낸 체납분은 횟수에서 뺀다. 급여가 제한된 기간에 받은 진료도 공단 통지일부터 2개월이 지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완납하면 보험급여로 인정된다.

가입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체류기간 연장 허가 없이 체류하는 사람과 강제퇴거명령을 받은 사람, 외국 법령이나 보험으로 동등한 의료보장을 받아 적용 제외를 승인받은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다. 자격 판단은 체류 기간과 체류자격, 외국인등록 여부를 함께 보고 이뤄지며, 자격과 보험료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외국인이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들었을 때 병원비를 얼마나 내는지는 가입 요건과 보험료 체납 여부에 따라 갈린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원 외래 본인부담은 30%이고 입원은 20%다. 다만 보험료를 대통령령이 정한 기간 이상 내지 않으면 체납일부터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받지 못할 수 있다.</p>
<p><br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109조와 복지부 고시다. 고시의 정식 명칭은 「장기체류 재외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며 제2025-69호가 현행으로 확인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고,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의 2026년 9월 15일 기준 자료와 함께 본 내용이다.</p>
<p><br /></p>
<p>지역가입의 문턱은 국내 거주 기간이다. 직장가입자가 아닌 외국인은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등록 등을 갖춰야 지역가입자가 된다. 다만 결혼이민과 영주, 비전문취업 체류자격자, 그리고 고시가 정한 유학·일반연수 대상자는 6개월을 기다리지 않고 입국한 날 자격을 얻는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병원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는 시행령의 본인부담률 표를 근거로,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요양급여비용의 60%를 내고 동 지역 종합병원은 50%, 동 지역 병원은 40%, 의원은 30%라고 설명한다. 입원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가 본인부담이고 처방전으로 조제받는 약은 30%가 적용된다.</p>
<p><br /></p>
<p>가장 큰 변수는 보험료 체납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109조 제10항은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간 이상 체납하면 체납일부터 완납할 때까지 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이 규정은 2023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반영해 2024년 10월 개정됐고, 내국인에게 적용되는 일부 예외 조항은 외국인 체납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그렇다고 한 번 연체하면 곧바로 급여가 막히는 것은 아니다. 시행령 제76조의6은 정해진 체류자격의 지역가입자 외국인이 월별 보험료 총 체납 횟수 3회 미만이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하며, 이미 낸 체납분은 횟수에서 뺀다. 급여가 제한된 기간에 받은 진료도 공단 통지일부터 2개월이 지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완납하면 보험급여로 인정된다.</p>
<p><br /></p>
<p>가입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체류기간 연장 허가 없이 체류하는 사람과 강제퇴거명령을 받은 사람, 외국 법령이나 보험으로 동등한 의료보장을 받아 적용 제외를 승인받은 사람은 가입할 수 없다. 자격 판단은 체류 기간과 체류자격, 외국인등록 여부를 함께 보고 이뤄지며, 자격과 보험료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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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0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70</guid>
		<title><![CDATA[“병원비 환불, 어디서나 비슷하나”… MRI 환불률 부산 35.2%·서울 3.4%]]></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제도에서 환불률이 지역에 따라 10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MRI 환불률은 부산 35.2%, 서울 3.4%였고, 건당 약 380만 원인 무릎 줄기세포 치료는 서울 21.5%, 경기 2.1%, 인천 2.5%였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10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자료를 공개했다.
&nbsp;
진료비 확인제도는 환자가 낸 진료비가 적정한지 심평원에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다. 본인부담금이 잘못 청구된 것으로 확인되면 의료기관이 그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다. 이번에 공개된 환불률은 이 제도의 지역별 결과다.
&nbsp;
MRI에서는 편차가 특히 오래 이어졌다. 부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환불률이 20%를 넘었고, 서울은 3~8% 수준에 머물렀다. 한 해의 우연한 쏠림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수치에 드러난다.
&nbsp;
심평원 홍승권 원장은 국감에서 공개 항목에서는 격차가 거의 없고, 환자가 선택했다고 하는 비공개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고 답했다. 이만희 복지위원장은 "여전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편차의 이유에 의문을 나타냈다. 이상은 한의신문 10월 19일자 보도에 담긴 내용이다.
&nbsp;
환불률 차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는 지역별 확인 요청 건수와 해당 의료기관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환불률이 높은 지역에 부당 청구가 더 많은지, 환자의 요청 방식이 다른지는 공개된 자료만으로 가를 수 없다.
&nbsp;
환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아직 없다. 제도 개선 방안도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급여 대상인 항목을 비급여로 청구받았거나 설명 없이 고가 비급여를 추가로 받았다고 판단되면 진료비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nbsp;
진료비 확인 요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다. 신청 때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필요하며, 본인이 낸 진료비 항목 중 급여와 비급여 구분은 이 서류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제도에서 환불률이 지역에 따라 10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MRI 환불률은 부산 35.2%, 서울 3.4%였고, 건당 약 380만 원인 무릎 줄기세포 치료는 서울 21.5%, 경기 2.1%, 인천 2.5%였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10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자료를 공개했다.</p>
<p>&nbsp;</p>
<p>진료비 확인제도는 환자가 낸 진료비가 적정한지 심평원에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다. 본인부담금이 잘못 청구된 것으로 확인되면 의료기관이 그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다. 이번에 공개된 환불률은 이 제도의 지역별 결과다.</p>
<p>&nbsp;</p>
<p>MRI에서는 편차가 특히 오래 이어졌다. 부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환불률이 20%를 넘었고, 서울은 3~8% 수준에 머물렀다. 한 해의 우연한 쏠림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수치에 드러난다.</p>
<p>&nbsp;</p>
<p>심평원 홍승권 원장은 국감에서 공개 항목에서는 격차가 거의 없고, 환자가 선택했다고 하는 비공개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고 답했다. 이만희 복지위원장은 "여전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편차의 이유에 의문을 나타냈다. 이상은 한의신문 10월 19일자 보도에 담긴 내용이다.</p>
<p>&nbsp;</p>
<p>환불률 차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는 지역별 확인 요청 건수와 해당 의료기관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환불률이 높은 지역에 부당 청구가 더 많은지, 환자의 요청 방식이 다른지는 공개된 자료만으로 가를 수 없다.</p>
<p>&nbsp;</p>
<p>환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아직 없다. 제도 개선 방안도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급여 대상인 항목을 비급여로 청구받았거나 설명 없이 고가 비급여를 추가로 받았다고 판단되면 진료비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p>
<p>&nbsp;</p>
<p>진료비 확인 요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접수된다. 신청 때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필요하며, 본인이 낸 진료비 항목 중 급여와 비급여 구분은 이 서류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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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0: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9</guid>
		<title><![CDATA[“투석받다 옮을 수 있나”… 경남 투석실 C형간염 14명, 치료하면 98% 완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경상남도 창원시의 한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에서 환자 13명과 종사자 1명 등 14명의 C형간염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과 경상남도는 10월 21일 이를 공개하고 전국 투석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대부분 증상이 없고 중증 합병증 사례는 아직 없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nbsp;
발단은 9월 14일 이 의료기관의 C형간염 환자 2명이 신고된 것이다. 10월 1일 다른 의료기관에 신고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던 중 같은 혈액투석실 이용자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10월 6일 역학조사가 시작됐다. 감염 가능 시점은 6월 이후로 추정된다. 6월 1일 정기 항체검사에서는 전원이 음성이었다.
&nbsp;
감염 가능 시점 이후 이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와 종사자는 전수검사 대상이다. 10월 8일부터 대책회의가 세 차례 열렸고 감염내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투석실 환경검체와 감염자 검체의 유전자 분석, 환자별 투석 기록, 의료진 동선, 약제 사용 내역, CCTV 영상이다. 10월 14일과 20일에는 투석실과 간호부 직원 50여 명이 감염관리 교육을 받았다.
&nbsp;
C형간염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질병청은 혈액투석 과정에서 혈액 노출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식사나 악수 같은 일상 접촉으로는 옮지 않는다.
&nbsp;
질병청이 전국 투석 의료기관에 요구한 원칙은 네 가지다. 첫째 손위생 실천과 적절한 장갑 착용, 둘째 환자별 의료기구와 물품의 안전한 관리, 셋째 투석 구역과 분리된 청결구역에서의 약물 준비, 넷째 투석 장비와 주변 환경의 철저한 세척·소독이다. 해당 의료기관에는 감염관리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노출자 관리, 추가 감염 여부 확인이 별도로 주문됐다.
&nbsp;
치료 전망은 나쁘지 않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8~12주 안에 약 98%가 완치되며 효과적인 먹는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다. 확인된 감염자는 도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연계됐고, 해당 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상황을 안내한다.
&nbsp;
일반 국민에게 열려 있는 검사도 있다. 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만 56세(1970년생)는 C형간염 항체검사와,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한 RNA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질병청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발표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nbsp;
문의는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043-719-7194)와 1339 콜센터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경상남도 창원시의 한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에서 환자 13명과 종사자 1명 등 14명의 C형간염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과 경상남도는 10월 21일 이를 공개하고 전국 투석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대부분 증상이 없고 중증 합병증 사례는 아직 없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p>
<p>&nbsp;</p>
<p>발단은 9월 14일 이 의료기관의 C형간염 환자 2명이 신고된 것이다. 10월 1일 다른 의료기관에 신고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던 중 같은 혈액투석실 이용자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10월 6일 역학조사가 시작됐다. 감염 가능 시점은 6월 이후로 추정된다. 6월 1일 정기 항체검사에서는 전원이 음성이었다.</p>
<p>&nbsp;</p>
<p>감염 가능 시점 이후 이 투석실을 이용한 환자와 종사자는 전수검사 대상이다. 10월 8일부터 대책회의가 세 차례 열렸고 감염내과·소화기내과·신장내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투석실 환경검체와 감염자 검체의 유전자 분석, 환자별 투석 기록, 의료진 동선, 약제 사용 내역, CCTV 영상이다. 10월 14일과 20일에는 투석실과 간호부 직원 50여 명이 감염관리 교육을 받았다.</p>
<p>&nbsp;</p>
<p>C형간염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질병청은 혈액투석 과정에서 혈액 노출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식사나 악수 같은 일상 접촉으로는 옮지 않는다.</p>
<p>&nbsp;</p>
<p>질병청이 전국 투석 의료기관에 요구한 원칙은 네 가지다. 첫째 손위생 실천과 적절한 장갑 착용, 둘째 환자별 의료기구와 물품의 안전한 관리, 셋째 투석 구역과 분리된 청결구역에서의 약물 준비, 넷째 투석 장비와 주변 환경의 철저한 세척·소독이다. 해당 의료기관에는 감염관리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노출자 관리, 추가 감염 여부 확인이 별도로 주문됐다.</p>
<p>&nbsp;</p>
<p>치료 전망은 나쁘지 않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8~12주 안에 약 98%가 완치되며 효과적인 먹는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다. 확인된 감염자는 도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연계됐고, 해당 의료기관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상황을 안내한다.</p>
<p>&nbsp;</p>
<p>일반 국민에게 열려 있는 검사도 있다. 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만 56세(1970년생)는 C형간염 항체검사와,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한 RNA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질병청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발표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문의는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043-719-7194)와 1339 콜센터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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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0: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8</guid>
		<title><![CDATA[“이의신청 아직 되나”… 코로나 백신 피해보상 특례 10월 23일 마감, 접수 3.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피접종자와 유족이 낼 수 있는 '특례 이의신청'이 10월 23일 마감된다. 대상은 특별법이 시행된 2025년 10월 23일 이전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보상 여부를 결정받은 사람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내야 하며, 신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nbsp;
근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4조(이의신청에 관한 특례)와 제14조(결정에 대한 이의신청)다. 질병관리청이 10월 19일 보도자료로 마감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이 특별법은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기준을 완화해 둔 것이 특징이다.
&nbsp;
신청 현황은 저조한 편이다. 특례 이의신청 대상인 기존 피해보상 결정은 75,792건(중복 등 포함)이고, 이 가운데 2,265건이 10월 11일 기준으로 접수됐다. 접수율은 3.0%에 그친다.
&nbsp;
접수 이후 절차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재심위원회가 심의·의결하면 질병관리청장이 결정하고, 그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주장을 뒷받침할 추가 자료가 있으면 이의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
&nbsp;
마감일이 갈리는 지점은 결정 시점이다. 특별법 시행 전에 결정을 받았다면 10월 23일까지이고, 시행 후 새로 결정을 받았다면 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한다. 결정에 불복해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특례 대상에서 빠진다.
&nbsp;
보도자료에는 보상 종류와 금액이 따로 적혀 있지 않다. 이의신청은 이미 내려진 결정에 대한 재심 요청이다. 방문 접수 가능 시간도 보도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nbsp;
문의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특별법 보상심사 지원단(043-719-6842)과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 절차 안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정책정보 &gt; 코로나19 특별법 피해보상 &gt; 신청절차에 실려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피접종자와 유족이 낼 수 있는 '특례 이의신청'이 10월 23일 마감된다. 대상은 특별법이 시행된 2025년 10월 23일 이전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보상 여부를 결정받은 사람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내야 하며, 신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다.</p>
<p>&nbsp;</p>
<p>근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부칙 제4조(이의신청에 관한 특례)와 제14조(결정에 대한 이의신청)다. 질병관리청이 10월 19일 보도자료로 마감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이 특별법은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기준을 완화해 둔 것이 특징이다.</p>
<p>&nbsp;</p>
<p>신청 현황은 저조한 편이다. 특례 이의신청 대상인 기존 피해보상 결정은 75,792건(중복 등 포함)이고, 이 가운데 2,265건이 10월 11일 기준으로 접수됐다. 접수율은 3.0%에 그친다.</p>
<p>&nbsp;</p>
<p>접수 이후 절차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재심위원회가 심의·의결하면 질병관리청장이 결정하고, 그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주장을 뒷받침할 추가 자료가 있으면 이의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수 있다.</p>
<p>&nbsp;</p>
<p>마감일이 갈리는 지점은 결정 시점이다. 특별법 시행 전에 결정을 받았다면 10월 23일까지이고, 시행 후 새로 결정을 받았다면 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한다. 결정에 불복해 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특례 대상에서 빠진다.</p>
<p>&nbsp;</p>
<p>보도자료에는 보상 종류와 금액이 따로 적혀 있지 않다. 이의신청은 이미 내려진 결정에 대한 재심 요청이다. 방문 접수 가능 시간도 보도자료에 나오지 않는다.</p>
<p>&nbsp;</p>
<p>문의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특별법 보상심사 지원단(043-719-6842)과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 절차 안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정책정보 &gt; 코로나19 특별법 피해보상 &gt; 신청절차에 실려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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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29: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3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7</guid>
		<title><![CDATA["집에서 목욕도 받을 수 있나"… 방문목욕·방문간호, 재가급여 본인부담 15%]]></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인정을 받은 부모님이 집에서 목욕이나 간호를 받으려면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급여를 장기요양기관과 계약해 이용하면 되고,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기준 급여비용의 15%다. 대상은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가정에서 받는 급여여서 요양원 입소와는 구분된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보건복지부 고시다. 고시의 정식 명칭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공단 누리집에 2026년 10월 기준으로 게시된 급여 안내와 2025년 12월 30일자 고시 조문 이력으로 확인되는 내용이다.

   

방문목욕은 차량이 집으로 찾아오는 급여다. 장기요양요원이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목욕을 제공하며, 수급자는 장기요양기관과 계약을 맺고 이용한다. 방문목욕과 방문간호의 대상 등급은 같아서 두 급여를 함께 쓰는 경우에도 요건이 따로 갈리지는 않는다.

   

방문간호는 의료 성격이 더해진다.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이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구강위생에 한함)의 지시서에 따라 가정을 방문해 간호와 진료 보조, 요양 상담, 구강위생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이 아닌 자가 설치·운영하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방문간호를 하려면 간호사를 방문간호 관리책임자로 두어야 한다.

   

본인부담은 15%가 기본이지만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법 제40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에게 60%를 감경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소득·재산 기준 이하에는 40% 또는 60%를 감경한다. 이 경우 공단은 재가급여 본인부담을 6% 또는 9%로 소개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부담이 없다.

   

중증 수급자에게는 방문목욕 가산이 붙는다. 고시 제26조의2는 1등급이나 2등급 수급자가 대상이라고 정한다. 방문목욕을 한 번에 60분 이상 제공하면 요양보호사 한 명당 3,000원이 가산되고, 하루 최대 가산액은 수급자 한 명당 6,000원이다. 이 가산 비용은 수급자가 부담하지 않으며, 가족 요양보호사가 제공한 경우는 가산 대상에서 빠진다.

   

한도를 넘는 비용은 전적으로 본인 몫이다. 방문목욕과 방문간호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와 같은 재가급여 월 한도액 안에서 이용하고, 한도 초과분과 급여 범위에 없는 비용, 인정서와 다르게 선택한 급여는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감경 대상자도 이 전액 본인부담 항목은 피할 수 없다.

   

이용 가능 여부는 장기요양인정서의 등급을 기준으로 가려진다. 서비스 이용과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인정을 받은 부모님이 집에서 목욕이나 간호를 받으려면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급여를 장기요양기관과 계약해 이용하면 되고,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기준 급여비용의 15%다. 대상은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다.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가정에서 받는 급여여서 요양원 입소와는 구분된다.</p>
<p>
   <br />
</p>
<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보건복지부 고시다. 고시의 정식 명칭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공단 누리집에 2026년 10월 기준으로 게시된 급여 안내와 2025년 12월 30일자 고시 조문 이력으로 확인되는 내용이다.</p>
<p>
   <br />
</p>
<p>방문목욕은 차량이 집으로 찾아오는 급여다. 장기요양요원이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목욕을 제공하며, 수급자는 장기요양기관과 계약을 맺고 이용한다. 방문목욕과 방문간호의 대상 등급은 같아서 두 급여를 함께 쓰는 경우에도 요건이 따로 갈리지는 않는다.</p>
<p>
   <br />
</p>
<p>방문간호는 의료 성격이 더해진다.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이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구강위생에 한함)의 지시서에 따라 가정을 방문해 간호와 진료 보조, 요양 상담, 구강위생을 제공한다. 의료기관이 아닌 자가 설치·운영하는 재가 장기요양기관이 방문간호를 하려면 간호사를 방문간호 관리책임자로 두어야 한다.</p>
<p>
   <br />
</p>
<p>본인부담은 15%가 기본이지만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법 제40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에게 60%를 감경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소득·재산 기준 이하에는 40% 또는 60%를 감경한다. 이 경우 공단은 재가급여 본인부담을 6% 또는 9%로 소개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부담이 없다.</p>
<p>
   <br />
</p>
<p>중증 수급자에게는 방문목욕 가산이 붙는다. 고시 제26조의2는 1등급이나 2등급 수급자가 대상이라고 정한다. 방문목욕을 한 번에 60분 이상 제공하면 요양보호사 한 명당 3,000원이 가산되고, 하루 최대 가산액은 수급자 한 명당 6,000원이다. 이 가산 비용은 수급자가 부담하지 않으며, 가족 요양보호사가 제공한 경우는 가산 대상에서 빠진다.</p>
<p>
   <br />
</p>
<p>한도를 넘는 비용은 전적으로 본인 몫이다. 방문목욕과 방문간호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와 같은 재가급여 월 한도액 안에서 이용하고, 한도 초과분과 급여 범위에 없는 비용, 인정서와 다르게 선택한 급여는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감경 대상자도 이 전액 본인부담 항목은 피할 수 없다.</p>
<p>
   <br />
</p>
<p>이용 가능 여부는 장기요양인정서의 등급을 기준으로 가려진다. 서비스 이용과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6: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9:30: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6</guid>
		<title><![CDATA["접종하고 바로 가도 되나"… 관찰 20~30분, 반나절 휴식, 고열 땐 진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예방접종을 마친 뒤 곧바로 귀가해도 되는지에 대한 기준은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지침에 정리돼 있다. 지침은 접종 후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생기는지 관찰한 뒤 귀가하도록 하고, 당일에는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면서 음주나 지나친 운동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접종 후 2~3일 동안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기준이다.

   

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이다. 2026년 1월 발간돼 10월 2일 수정된 이 지침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업무 기준이어서, 접종 후 주의사항도 접종기관이 접종자에게 안내하는 항목으로 들어 있다.

   

접종 후 머무는 시간이 가장 먼저 나오는 기준이다. 지침은 20~30분 관찰을 마친 뒤 접종 기록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이나 전자의무기록부에 등록하는 순서로 절차를 잡고 있다. 이 때문에 관찰은 귀가 전 선택 사항이 아니라 접종 절차의 일부로 다뤄진다.

   

당일 생활에 관한 기준은 짧다. 지침 문구는 접종 당일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고 음주나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며, 접종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다만 목욕에 관한 문구는 이 주의사항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이상 증상을 살피는 기간도 정해져 있다. 접종 후 2~3일 동안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는 것이 지침 내용이다. 이 기준은 접종 당일에 증상이 없더라도 며칠간 이어서 적용된다.

   

접종 전에는 예진표 작성 단계가 있다. 피접종자나 법정대리인, 보호자가 종이나 전자예진표를 쓰고, 의료진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접종 금기사항을 종합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같은 날 한 접종기관에서 여러 백신을 함께 맞는 경우에도 예진표는 한 장만 작성한다.

   

접종 기록은 당일에 등록된다. 지침은 접종을 실시한 당일 기록을 등록하도록 하며, 전자의무기록부로 입력할 때 시스템과 즉시 연계되지 않으면 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도록 한다. 기록을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예방접종증명서를 거짓으로 발급하면 200만 원 이하 벌금이라고도 명시한다.

   

과거에 다른 곳에서 맞은 접종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국내 접종 기록을 소급해 등록하려면 인적사항과 접종명, 차수, 접종 기관, 서명 또는 날인이 들어간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방문 접종은 사정이 다르다. 의료진이 가정 등을 찾아가는 경우에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사전에 파악한 이송 가능 의료기관으로 즉시 옮기도록 지침이 정한다. 지침 원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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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예방접종을 마친 뒤 곧바로 귀가해도 되는지에 대한 기준은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지침에 정리돼 있다. 지침은 접종 후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생기는지 관찰한 뒤 귀가하도록 하고, 당일에는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면서 음주나 지나친 운동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접종 후 2~3일 동안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기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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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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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질병관리청의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이다. 2026년 1월 발간돼 10월 2일 수정된 이 지침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업무 기준이어서, 접종 후 주의사항도 접종기관이 접종자에게 안내하는 항목으로 들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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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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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후 머무는 시간이 가장 먼저 나오는 기준이다. 지침은 20~30분 관찰을 마친 뒤 접종 기록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이나 전자의무기록부에 등록하는 순서로 절차를 잡고 있다. 이 때문에 관찰은 귀가 전 선택 사항이 아니라 접종 절차의 일부로 다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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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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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일 생활에 관한 기준은 짧다. 지침 문구는 접종 당일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고 음주나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며, 접종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다만 목욕에 관한 문구는 이 주의사항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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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증상을 살피는 기간도 정해져 있다. 접종 후 2~3일 동안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는 것이 지침 내용이다. 이 기준은 접종 당일에 증상이 없더라도 며칠간 이어서 적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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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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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전에는 예진표 작성 단계가 있다. 피접종자나 법정대리인, 보호자가 종이나 전자예진표를 쓰고, 의료진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접종 금기사항을 종합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같은 날 한 접종기관에서 여러 백신을 함께 맞는 경우에도 예진표는 한 장만 작성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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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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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기록은 당일에 등록된다. 지침은 접종을 실시한 당일 기록을 등록하도록 하며, 전자의무기록부로 입력할 때 시스템과 즉시 연계되지 않으면 통합관리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도록 한다. 기록을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예방접종증명서를 거짓으로 발급하면 200만 원 이하 벌금이라고도 명시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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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에 다른 곳에서 맞은 접종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국내 접종 기록을 소급해 등록하려면 인적사항과 접종명, 차수, 접종 기관, 서명 또는 날인이 들어간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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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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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문 접종은 사정이 다르다. 의료진이 가정 등을 찾아가는 경우에는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사전에 파악한 이송 가능 의료기관으로 즉시 옮기도록 지침이 정한다. 지침 원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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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6: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4:30: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5</guid>
		<title><![CDATA["임금대장 꼭 써야 하나"… 병의원 미작성 과태료 500만원 이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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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을 운영하는 사용자는 임금을 지급할 때마다 직원별 항목을 적은 임금대장을 사업장별로 작성해야 하며, 작성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상시 4명을 넘는 사업장은 근로일수와 함께 근로시간도 대장에 적어야 한다.

   

근거는 근로기준법의 임금대장·임금명세서 규정이고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명세서의 기재사항은 시행령 제27조의2가 따로 정한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제48조와 시행령 제27조가 기재사항을 정하며, 성명과 고용 연월일, 종사 업무, 근로일수, 근로시간수가 들어간다. 임금과 가족수당 계산의 기초가 되는 사항도 대장 항목에 포함된다.

   

기재사항은 근로시간에 그치지 않는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수와 기본급, 수당 같은 임금 내역별 금액, 법령이나 단체협약에 따른 공제 금액까지 적어야 하므로 급여 총액만 기록하는 방식은 기재사항에 맞지 않는다.

   

일부 항목은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 사용기간이 30일 미만인 일용근로자는 생년월일 등 근로자를 특정하는 정보와 임금 계산의 기초 사항을 적지 않을 수 있고, 상시 4명 이하 사업장은 근로시간수와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수를 적지 않을 수 있다. 면제되는 것은 항목 일부일 뿐 대장을 작성하는 의무 자체는 아니다. 이 규정은 근로기준법 제63조와 시행령에 근거를 두며 농림·수산·축산 사업 종사자 등도 같은 범위에 들어간다.

   

임금대장과 별도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도 따른다. 임금을 지급할 때 구성 항목과 계산 방법, 공제 내역을 적은 명세서를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교부해야 하고, 교부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붙는다. 명세서에는 근로자를 특정하는 정보와 임금지급일, 임금 총액, 구성항목별 금액, 근로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의 계산 방법, 공제 항목별 금액이 들어간다. 고용노동부는 이 명세서의 작성을 돕는 무료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기록이 필요한 기간은 퇴사 뒤에도 이어진다. 고용노동부 질의회신에 따르면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고 기산일은 임금 정기지급일이다. 퇴직금 청구권의 시효도 3년이며 퇴직한 날의 다음 날부터 센다. 임금 다툼이 생기면 이 기산일부터 3년 안에 청구가 이뤄졌는지가 기준이 된다.

   

이 때문에 소규모 의원도 지급 내역의 보관이 쟁점이 될 수 있다. 퇴사한 직원과 임금 다툼이 생기면 지급 내역이 남아 있는지가 판단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개별 사업장의 면제 여부는 상시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가려지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문의는 고용노동부와 국민신문고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을 운영하는 사용자는 임금을 지급할 때마다 직원별 항목을 적은 임금대장을 사업장별로 작성해야 하며, 작성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상시 4명을 넘는 사업장은 근로일수와 함께 근로시간도 대장에 적어야 한다.</p>
<p>
   <br />
</p>
<p>근거는 근로기준법의 임금대장·임금명세서 규정이고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명세서의 기재사항은 시행령 제27조의2가 따로 정한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근로기준법 제48조와 시행령 제27조가 기재사항을 정하며, 성명과 고용 연월일, 종사 업무, 근로일수, 근로시간수가 들어간다. 임금과 가족수당 계산의 기초가 되는 사항도 대장 항목에 포함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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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재사항은 근로시간에 그치지 않는다.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수와 기본급, 수당 같은 임금 내역별 금액, 법령이나 단체협약에 따른 공제 금액까지 적어야 하므로 급여 총액만 기록하는 방식은 기재사항에 맞지 않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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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항목은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 사용기간이 30일 미만인 일용근로자는 생년월일 등 근로자를 특정하는 정보와 임금 계산의 기초 사항을 적지 않을 수 있고, 상시 4명 이하 사업장은 근로시간수와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수를 적지 않을 수 있다. 면제되는 것은 항목 일부일 뿐 대장을 작성하는 의무 자체는 아니다. 이 규정은 근로기준법 제63조와 시행령에 근거를 두며 농림·수산·축산 사업 종사자 등도 같은 범위에 들어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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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금대장과 별도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도 따른다. 임금을 지급할 때 구성 항목과 계산 방법, 공제 내역을 적은 명세서를 서면이나 전자문서로 교부해야 하고, 교부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붙는다. 명세서에는 근로자를 특정하는 정보와 임금지급일, 임금 총액, 구성항목별 금액, 근로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경우의 계산 방법, 공제 항목별 금액이 들어간다. 고용노동부는 이 명세서의 작성을 돕는 무료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p>
<p>
   <br />
</p>
<p>기록이 필요한 기간은 퇴사 뒤에도 이어진다. 고용노동부 질의회신에 따르면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고 기산일은 임금 정기지급일이다. 퇴직금 청구권의 시효도 3년이며 퇴직한 날의 다음 날부터 센다. 임금 다툼이 생기면 이 기산일부터 3년 안에 청구가 이뤄졌는지가 기준이 된다.</p>
<p>
   <br />
</p>
<p>이 때문에 소규모 의원도 지급 내역의 보관이 쟁점이 될 수 있다. 퇴사한 직원과 임금 다툼이 생기면 지급 내역이 남아 있는지가 판단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다만 개별 사업장의 면제 여부는 상시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가려지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문의는 고용노동부와 국민신문고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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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6: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21:30: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4</guid>
		<title><![CDATA["나으면 항생제 끊어도 되나"… 임의 중단은 내성 우려, 투여 5~1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항생제를 처방받아 먹다가 증상이 가라앉았을 때 남은 약을 끊어도 되는지는 처방 기간을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내는 처방받은 항생제를 양과 기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줄이거나 끊으면 내성균만 늘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용을 바꿀 사정이 생겼을 때 상의할 곳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다.

근거 자료는 두 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 1월 지방청 누리집에 올린 어린이 항생제 안내가 하나이고, 질병관리청이 2026년 4월 발간한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적정사용 실무지침이 다른 하나다. 앞의 안내문은 어린이를, 뒤의 실무지침은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

애초에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은 생각보다 좁다. 질병청 지침은 인두편도염의 원인 가운데 바이러스가 85~95%, 부비동염은 90~98%라고 제시하며 두 질환 모두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감기도 80~90%가 바이러스 감염이라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식약처 안내다.

부비동염은 항생제를 고려하는 조건이 따로 정해져 있다. 지침은 약 7일 관찰 뒤에도 호전이 없을 때, 3~4일 이상 39도 이상의 고열과 화농성 콧물·안면통이 이어질 때, 상기도 증상이 좋아지다 다시 나빠질 때를 꼽는다.

항생제를 쓰는 경우에도 기간은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지침에 따르면 인두편도염은 약제에 따라 5~10일, 부비동염은 전체 5~10일 동안 투여한다. A군 연쇄구균 인두염에는 1차 약제로 amoxicillin을 10일 쓰도록 제시한다.

증상이 빨리 가라앉았다고 해서 지침이 조기 중단의 기준을 따로 열어 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투약 뒤 48~72시간 안에 반응이 없으면 복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확인하고 약제 변경을 검토하도록 제시한다. 이 때문에 증상 호전만으로 기간을 줄이는 것은 지침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

복용 중 이상이 생겼을 때는 임의로 끊는 것과 다르게 다뤄진다. 식약처 안내는 설사와 구토, 위장 장애, 심하지 않은 피부발진이 생기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한다. 또한 테트라사이클린은 뼈와 치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쓰지 않고, 퀴놀론계는 발작이나 관절 성장 손상 우려로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다만 지침은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처방 기간은 처방전과 약 봉투에 적힌 복용 일수, 처방한 의료기관과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항생제를 처방받아 먹다가 증상이 가라앉았을 때 남은 약을 끊어도 되는지는 처방 기간을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내는 처방받은 항생제를 양과 기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증상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줄이거나 끊으면 내성균만 늘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용을 바꿀 사정이 생겼을 때 상의할 곳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다.</p>
<p><br /></p>
<p>근거 자료는 두 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09년 1월 지방청 누리집에 올린 어린이 항생제 안내가 하나이고, 질병관리청이 2026년 4월 발간한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적정사용 실무지침이 다른 하나다. 앞의 안내문은 어린이를, 뒤의 실무지침은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다.</p>
<p><br /></p>
<p>애초에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은 생각보다 좁다. 질병청 지침은 인두편도염의 원인 가운데 바이러스가 85~95%, 부비동염은 90~98%라고 제시하며 두 질환 모두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감기도 80~90%가 바이러스 감염이라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식약처 안내다.</p>
<p><br /></p>
<p>부비동염은 항생제를 고려하는 조건이 따로 정해져 있다. 지침은 약 7일 관찰 뒤에도 호전이 없을 때, 3~4일 이상 39도 이상의 고열과 화농성 콧물·안면통이 이어질 때, 상기도 증상이 좋아지다 다시 나빠질 때를 꼽는다.</p>
<p><br /></p>
<p>항생제를 쓰는 경우에도 기간은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지침에 따르면 인두편도염은 약제에 따라 5~10일, 부비동염은 전체 5~10일 동안 투여한다. A군 연쇄구균 인두염에는 1차 약제로 amoxicillin을 10일 쓰도록 제시한다.</p>
<p><br /></p>
<p>증상이 빨리 가라앉았다고 해서 지침이 조기 중단의 기준을 따로 열어 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투약 뒤 48~72시간 안에 반응이 없으면 복약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확인하고 약제 변경을 검토하도록 제시한다. 이 때문에 증상 호전만으로 기간을 줄이는 것은 지침의 흐름과 맞지 않는다.</p>
<p><br /></p>
<p>복용 중 이상이 생겼을 때는 임의로 끊는 것과 다르게 다뤄진다. 식약처 안내는 설사와 구토, 위장 장애, 심하지 않은 피부발진이 생기면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한다. 또한 테트라사이클린은 뼈와 치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쓰지 않고, 퀴놀론계는 발작이나 관절 성장 손상 우려로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한다.</p>
<p><br /></p>
<p>다만 지침은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처방 기간은 처방전과 약 봉투에 적힌 복용 일수, 처방한 의료기관과 조제한 약국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6309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6: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6:30: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3</guid>
		<title><![CDATA["병원비 못 냈는데 갚아야 하나"… 진료비 채권 시효 3년, 지급명령 땐 중단]]></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에 내지 못한 진료비가 3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시효가 흐르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달려 있다. 민법은 의사의 치료에 관한 채권을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고 정하고, 법원은 진료비 채권을 이 조항의 대상으로 본다. 다만 병원이 법원에 청구하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효가 중단되므로 3년이 지났다는 사실만으로 채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근거는 민법의 단기소멸시효 조항과 대법원 판결이다. 민법 제163조 제2호는 의사의 치료에 관한 채권을 3년 시효 대상으로 열거하고, 대법원은 1998년 선고한 판결에서 진료비 채권을 여기에 포함시켰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2026년 9월 기준 자료로 확인되는 내용이다.

   

이 판결은 산재보험 요양을 맡은 병원이 근로복지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사건에서 나왔다. 법원은 치료에 딸린 간병과 이송, 식사 비용도 같은 채권으로 보았고, 국가에 대한 채권이라도 예산회계법의 5년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시효가 언제부터 흐르는지가 다음 쟁점이다. 같은 판결에 따르면 특약이 없는 한 개별 진료가 끝날 때마다 해당 진료비의 이행기가 도래하고 그때부터 시효가 진행한다. 다만 요양결정처럼 지급 조건이 진료 뒤에 정해지는 경우에는 그 결정이 있은 다음 날부터 시효가 진행한다고 판시했다.

   

반대로 시효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생활법령정보가 정리한 중단 사유는 재판상 청구, 지급명령 신청, 최고, 압류·가압류·가처분, 채무승인이다. 이 가운데 병원이 법원에 소송을 내거나 지급명령을 신청하면 그 시점에 시효가 끊기는 구조다.

   

환자 쪽의 행동도 시효에 영향을 준다. 채무승인이 중단 사유로 열거돼 있어 빚이 있음을 인정하는 행위는 단순한 대화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큰 오해는 3년이 지나면 병원이 한 푼도 못 받는다는 점이다. 재판상 청구가 각하나 기각, 취하로 끝나 중단 효력이 사라져도 6개월 안에 다시 재판상 청구 등을 하면 처음 청구로 중단된 것으로 본다. 실제로 3년이 지난 것처럼 보여도 그 사이의 청구 이력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시효가 정말로 완성됐다면 생활법령정보는 금전채권이 당연히 소멸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금전채권 일반에 대한 설명이어서, 완성 여부를 두고 다툼이 생기면 법원이 개별 사정을 따져 판단한다.

   

판단 자료는 마지막 진료일과 청구서, 독촉 이력, 납부 내역이다. 근거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판결 원문은 같은 사이트의 판례 검색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에 내지 못한 진료비가 3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시효가 흐르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달려 있다. 민법은 의사의 치료에 관한 채권을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고 정하고, 법원은 진료비 채권을 이 조항의 대상으로 본다. 다만 병원이 법원에 청구하는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효가 중단되므로 3년이 지났다는 사실만으로 채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p>
<p>
   <br />
</p>
<p>근거는 민법의 단기소멸시효 조항과 대법원 판결이다. 민법 제163조 제2호는 의사의 치료에 관한 채권을 3년 시효 대상으로 열거하고, 대법원은 1998년 선고한 판결에서 진료비 채권을 여기에 포함시켰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2026년 9월 기준 자료로 확인되는 내용이다.</p>
<p>
   <br />
</p>
<p>이 판결은 산재보험 요양을 맡은 병원이 근로복지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사건에서 나왔다. 법원은 치료에 딸린 간병과 이송, 식사 비용도 같은 채권으로 보았고, 국가에 대한 채권이라도 예산회계법의 5년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p>
<p>
   <br />
</p>
<p>시효가 언제부터 흐르는지가 다음 쟁점이다. 같은 판결에 따르면 특약이 없는 한 개별 진료가 끝날 때마다 해당 진료비의 이행기가 도래하고 그때부터 시효가 진행한다. 다만 요양결정처럼 지급 조건이 진료 뒤에 정해지는 경우에는 그 결정이 있은 다음 날부터 시효가 진행한다고 판시했다.</p>
<p>
   <br />
</p>
<p>반대로 시효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생활법령정보가 정리한 중단 사유는 재판상 청구, 지급명령 신청, 최고, 압류·가압류·가처분, 채무승인이다. 이 가운데 병원이 법원에 소송을 내거나 지급명령을 신청하면 그 시점에 시효가 끊기는 구조다.</p>
<p>
   <br />
</p>
<p>환자 쪽의 행동도 시효에 영향을 준다. 채무승인이 중단 사유로 열거돼 있어 빚이 있음을 인정하는 행위는 단순한 대화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p>
<p>
   <br />
</p>
<p>가장 큰 오해는 3년이 지나면 병원이 한 푼도 못 받는다는 점이다. 재판상 청구가 각하나 기각, 취하로 끝나 중단 효력이 사라져도 6개월 안에 다시 재판상 청구 등을 하면 처음 청구로 중단된 것으로 본다. 실제로 3년이 지난 것처럼 보여도 그 사이의 청구 이력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p>
<p>
   <br />
</p>
<p>시효가 정말로 완성됐다면 생활법령정보는 금전채권이 당연히 소멸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금전채권 일반에 대한 설명이어서, 완성 여부를 두고 다툼이 생기면 법원이 개별 사정을 따져 판단한다.</p>
<p>
   <br />
</p>
<p>판단 자료는 마지막 진료일과 청구서, 독촉 이력, 납부 내역이다. 근거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판결 원문은 같은 사이트의 판례 검색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2: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1:30: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2</guid>
		<title><![CDATA[“12월 못 가면 끝인가”… 놓친 국가건강검진, 1월 추가신청하면 6월 말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지 못해도 내년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을 하면 6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사무직 직장인은 회사가 건강보험 EDI로,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한다. 암검진 가운데 대장암과 간암은 이월 대상에서 빠진다.

이 제도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매일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의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28.1%, 6대 암검진 22.6%다. 2025년 일반검진 수검률 잠정치는 75.4%로 2024년 확정치 75.6%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말에는 수검이 몰린다. 2024년 기준 연간 수검자의 약 40%가 10~12월에 검진을 받았고 12월 한 달에만 약 20%가 집중됐다. 위·대장 내시경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사는 예약이 길어져 검진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청 경로는 가입 유형별로 다르다. 사무직 직장인은 회사가 'EDI 건강검진 대상자 변경(추가·제외) 신청서'로 미수검 직원을 일괄 등록하며 공단 지사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비사무직 직장인의 일반검진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되고 암검진만 따로 신청해야 한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고객센터 전화나 모바일 앱으로 직접 신청한다.

직장인에게는 과태료도 걸려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 대상이며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1인당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이상 30만 원, 상한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근로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1차 5만 원, 2차 10만 원, 3차 이상 15만 원, 상한 300만 원이다. 사업주가 연 2회 이상 서면이나 이메일로 검진을 안내하고 발송 기록을 보관하면 책임이 면제된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실무 지침이다.

지역가입자와 직장 피부양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과태료가 없다. 국가암검진도 국민건강보험법상 권고 사항이어서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다만 지역가입자가 암검진을 받지 않으면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일부 혜택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공단 안내다.

이월되지 않는 항목도 있다. 매년 받는 대장암 검진과 6개월 주기인 간암 검진은 새해에 새 대상이 생기기 때문에 전년도 이월 항목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암검진 항목의 이월 가능 여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매일신문이 소개한 사례에서 연말 예약이 가득 차 12월을 넘긴 한 직장인은 1월에 회사 EDI로 추가신청해 과태료 없이 검진을 마쳤다.

올해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의 검진 대상 조회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 가입자의 추가신청은 인사·총무 담당자가 공단 EDI로 처리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지 못해도 내년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을 하면 6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사무직 직장인은 회사가 건강보험 EDI로,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한다. 암검진 가운데 대장암과 간암은 이월 대상에서 빠진다.</p>
<p><br /></p>
<p>이 제도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매일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의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28.1%, 6대 암검진 22.6%다. 2025년 일반검진 수검률 잠정치는 75.4%로 2024년 확정치 75.6%와 비슷한 수준이다.</p>
<p><br /></p>
<p>연말에는 수검이 몰린다. 2024년 기준 연간 수검자의 약 40%가 10~12월에 검진을 받았고 12월 한 달에만 약 20%가 집중됐다. 위·대장 내시경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사는 예약이 길어져 검진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신청 경로는 가입 유형별로 다르다. 사무직 직장인은 회사가 'EDI 건강검진 대상자 변경(추가·제외) 신청서'로 미수검 직원을 일괄 등록하며 공단 지사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비사무직 직장인의 일반검진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연장되고 암검진만 따로 신청해야 한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고객센터 전화나 모바일 앱으로 직접 신청한다.</p>
<p><br /></p>
<p>직장인에게는 과태료도 걸려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매년 검진 대상이며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1인당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이상 30만 원, 상한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근로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1차 5만 원, 2차 10만 원, 3차 이상 15만 원, 상한 300만 원이다. 사업주가 연 2회 이상 서면이나 이메일로 검진을 안내하고 발송 기록을 보관하면 책임이 면제된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실무 지침이다.</p>
<p><br /></p>
<p>지역가입자와 직장 피부양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과태료가 없다. 국가암검진도 국민건강보험법상 권고 사항이어서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다만 지역가입자가 암검진을 받지 않으면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일부 혜택에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공단 안내다.</p>
<p><br /></p>
<p>이월되지 않는 항목도 있다. 매년 받는 대장암 검진과 6개월 주기인 간암 검진은 새해에 새 대상이 생기기 때문에 전년도 이월 항목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암검진 항목의 이월 가능 여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매일신문이 소개한 사례에서 연말 예약이 가득 차 12월을 넘긴 한 직장인은 1월에 회사 EDI로 추가신청해 과태료 없이 검진을 마쳤다.</p>
<p><br /></p>
<p>올해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의 검진 대상 조회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 가입자의 추가신청은 인사·총무 담당자가 공단 EDI로 처리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22 Oct 2026 07:26: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1</guid>
		<title><![CDATA[RSV 입원 절반이 65세 이상… “아기들 병 아닌가”, 올해 3,299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올해 49.2%로 영유아 36.6%를 앞질렀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통계에서 10월 3일까지 집계된 전체 입원환자는 6,706명이고, 이 중 65세 이상이 3,299명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한 해 65세 이상 입원환자 1,906명의 1.7배다. RSV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해 고령층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통계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질병청에서 제출받아 10월 19일 공개했다. 감시는 전국 220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이 매주 입원환자 가운데 급성호흡기바이러스 7종 등으로 확인된 환자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신고대상 바이러스 7종에 속한다.

연령 구성은 2022년과 비교하면 뒤집혔다. 2022년에는 전체 입원환자 8,405명 중 영유아가 7,553명으로 89.9%였고 65세 이상은 433명, 5.2%에 머물렀다. 65세 이상 입원환자는 2023년 1,130명, 2024년 2,032명, 2025년 1,906명을 거쳐 올해 3,299명이 됐다.

RSV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퍼지며 콧물, 기침, 발열이 주된 증상이다. 영유아에서는 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번질 수 있고, 고령층에서는 폐렴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 의원은 고령층이 감염되면 폐렴, 입원,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영유아보다 크다고 짚었다.

지적의 초점은 안내 대상이다. 질병청은 RSV 유행이 예상될 때마다 보도자료로 예방수칙을 안내해 왔으나 내용은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 중심이었고, 요양병원·요양시설 같은 고령층 집단생활 공간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유행 양상이 바뀐 만큼 대응 대상도 바뀌어야 한다며 고령층 대책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질병청의 답변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RSV 백신은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한국GSK의 아렉스비가 2025년 5월 29일 접종을 시작했으며 근육주사 0.5mL를 1회 맞는다. 임상 3상에서 60세 이상 일반 성인의 RSV 하기도 질환 예방 효과는 82.6%,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94.6%로 보고됐다.

백신 비용은 국가예방접종 포함 여부에 달려 있다. 메디파나뉴스 202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당시 성인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백신뿐이었고, 업계는 출시 전 RSV 백신 접종 가격을 30만~40만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RSV를 영유아 질환으로만 보는 인식과 달리 입원 통계는 달라졌다. 다만 이 수치는 표본감시 병원급 기관의 입원환자 기준이어서 외래 진료까지 포함한 전체 감염자 수가 아니다. 10월 3일까지의 집계여서 연간 확정치도 아니다.

감염병 발생 통계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주 단위로 공개된다. RSV 백신의 접종 가능 여부와 현재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달라 접종 병·의원에서 확인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올해 49.2%로 영유아 36.6%를 앞질렀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통계에서 10월 3일까지 집계된 전체 입원환자는 6,706명이고, 이 중 65세 이상이 3,299명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한 해 65세 이상 입원환자 1,906명의 1.7배다. RSV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해 고령층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p>
<p><br /></p>
<p>이 통계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질병청에서 제출받아 10월 19일 공개했다. 감시는 전국 220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이 매주 입원환자 가운데 급성호흡기바이러스 7종 등으로 확인된 환자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신고대상 바이러스 7종에 속한다.</p>
<p><br /></p>
<p>연령 구성은 2022년과 비교하면 뒤집혔다. 2022년에는 전체 입원환자 8,405명 중 영유아가 7,553명으로 89.9%였고 65세 이상은 433명, 5.2%에 머물렀다. 65세 이상 입원환자는 2023년 1,130명, 2024년 2,032명, 2025년 1,906명을 거쳐 올해 3,299명이 됐다.</p>
<p><br /></p>
<p>RSV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퍼지며 콧물, 기침, 발열이 주된 증상이다. 영유아에서는 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번질 수 있고, 고령층에서는 폐렴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 의원은 고령층이 감염되면 폐렴, 입원,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영유아보다 크다고 짚었다.</p>
<p><br /></p>
<p>지적의 초점은 안내 대상이다. 질병청은 RSV 유행이 예상될 때마다 보도자료로 예방수칙을 안내해 왔으나 내용은 영유아 보육시설과 산후조리원 중심이었고, 요양병원·요양시설 같은 고령층 집단생활 공간에 대한 안내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유행 양상이 바뀐 만큼 대응 대상도 바뀌어야 한다며 고령층 대책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질병청의 답변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br /></p>
<p>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RSV 백신은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한국GSK의 아렉스비가 2025년 5월 29일 접종을 시작했으며 근육주사 0.5mL를 1회 맞는다. 임상 3상에서 60세 이상 일반 성인의 RSV 하기도 질환 예방 효과는 82.6%,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94.6%로 보고됐다.</p>
<p><br /></p>
<p>백신 비용은 국가예방접종 포함 여부에 달려 있다. 메디파나뉴스 202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당시 성인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백신뿐이었고, 업계는 출시 전 RSV 백신 접종 가격을 30만~40만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p>
<p><br /></p>
<p>RSV를 영유아 질환으로만 보는 인식과 달리 입원 통계는 달라졌다. 다만 이 수치는 표본감시 병원급 기관의 입원환자 기준이어서 외래 진료까지 포함한 전체 감염자 수가 아니다. 10월 3일까지의 집계여서 연간 확정치도 아니다.</p>
<p><br /></p>
<p>감염병 발생 통계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주 단위로 공개된다. RSV 백신의 접종 가능 여부와 현재 가격은 의료기관마다 달라 접종 병·의원에서 확인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22 Oct 2026 07:26: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60</guid>
		<title><![CDATA[“건보료도 정산하나”… 지역가입자 직권 정산 추진, 추가 납부 394만 세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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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자 908만 세대와 월급 외 소득이 있는 직장가입자 110만 명의 건강보험료를 해마다 정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세청의 전년도 확정 소득 자료로 공단이 직접 계산하는 직권 정산이어서 가입자가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공단 시뮬레이션에서는 394만 세대가 추가 납부, 232만 세대가 환급 대상으로 나왔다.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방안은 공단이 10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에 담겼다. 정산 대상을 넓히는 이유로는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가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의 별도 발표나 법령 개정안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직장가입자는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먼저 내고 매년 4월 확정 소득에 맞춰 차액을 정산한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월급 외 소득에는 이런 정기 정산 절차가 없다. 소득이 늘어도 보험료가 제때 부과되지 않고, 소득이 줄어도 본인이 증빙해 신청하지 않으면 돌려받지 못하는 구조다. 이 신청으로 환급받은 지역가입자는 2025년 기준 21만 세대에 그쳤다.

공단 시뮬레이션 결과는 추가 납부 394만 세대에 3조 2,911억 원, 환급 232만 세대에 1조 8,014억 원, 변동 없음 390만 세대로 집계됐다. 금액을 세대수로 나눈 단순 평균은 추가 납부가 세대당 83만 원대, 환급이 77만 원대로 계산된다. 둘의 차이인 1조 4,897억 원이 순증액이며, 공단은 약 1조 5,000억 원의 재정이 확충되는 것으로 보고 지역·필수의료 체계 지원과 희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쓸 계획이다.

직장가입자 정산은 이미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6년 4월 정산에서는 8,000억 원이 환급되고 4조 5,000억 원이 추가 납부되면서 3조 7,000억 원의 재정이 늘었다. 확대안은 이 구조를 지역가입자와 월급 외 소득으로 넓히는 내용이다.

정산 결과는 소득 변화에 따라 갈린다. 부과 때 기준보다 전년도 소득이 늘어난 세대는 차액을 추가로 내고, 줄어든 세대는 차액을 돌려받으며, 변동이 없는 세대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정해지지 않은 사항이 많다. 시행 시기, 직장가입자 월급 외 소득의 정산 기준, 분할납부 같은 보완책, 법령 개정 필요 여부는 보도된 공단 보고 내용에 나오지 않는다. 디지털타임스는 10월 20일자 사설에서 추가 부담이 소득이 불규칙한 영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추진 단계여서 현재 부과 방식은 그대로다. 지금도 소득이 줄어든 지역가입자는 소득 감소를 증빙해 직접 신청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직장가입자의 연 1회 4월 정산도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

본인의 현재 보험료와 부과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소득 감소에 따른 환급을 신청할 때는 소득 감소를 증빙할 서류가 필요하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자 908만 세대와 월급 외 소득이 있는 직장가입자 110만 명의 건강보험료를 해마다 정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세청의 전년도 확정 소득 자료로 공단이 직접 계산하는 직권 정산이어서 가입자가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공단 시뮬레이션에서는 394만 세대가 추가 납부, 232만 세대가 환급 대상으로 나왔다.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이 방안은 공단이 10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에 담겼다. 정산 대상을 넓히는 이유로는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가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의 별도 발표나 법령 개정안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br /></p>
<p>직장가입자는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먼저 내고 매년 4월 확정 소득에 맞춰 차액을 정산한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월급 외 소득에는 이런 정기 정산 절차가 없다. 소득이 늘어도 보험료가 제때 부과되지 않고, 소득이 줄어도 본인이 증빙해 신청하지 않으면 돌려받지 못하는 구조다. 이 신청으로 환급받은 지역가입자는 2025년 기준 21만 세대에 그쳤다.</p>
<p><br /></p>
<p>공단 시뮬레이션 결과는 추가 납부 394만 세대에 3조 2,911억 원, 환급 232만 세대에 1조 8,014억 원, 변동 없음 390만 세대로 집계됐다. 금액을 세대수로 나눈 단순 평균은 추가 납부가 세대당 83만 원대, 환급이 77만 원대로 계산된다. 둘의 차이인 1조 4,897억 원이 순증액이며, 공단은 약 1조 5,000억 원의 재정이 확충되는 것으로 보고 지역·필수의료 체계 지원과 희귀·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쓸 계획이다.</p>
<p><br /></p>
<p>직장가입자 정산은 이미 같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026년 4월 정산에서는 8,000억 원이 환급되고 4조 5,000억 원이 추가 납부되면서 3조 7,000억 원의 재정이 늘었다. 확대안은 이 구조를 지역가입자와 월급 외 소득으로 넓히는 내용이다.</p>
<p><br /></p>
<p>정산 결과는 소득 변화에 따라 갈린다. 부과 때 기준보다 전년도 소득이 늘어난 세대는 차액을 추가로 내고, 줄어든 세대는 차액을 돌려받으며, 변동이 없는 세대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p>
<p><br /></p>
<p>정해지지 않은 사항이 많다. 시행 시기, 직장가입자 월급 외 소득의 정산 기준, 분할납부 같은 보완책, 법령 개정 필요 여부는 보도된 공단 보고 내용에 나오지 않는다. 디지털타임스는 10월 20일자 사설에서 추가 부담이 소득이 불규칙한 영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추진 단계여서 현재 부과 방식은 그대로다. 지금도 소득이 줄어든 지역가입자는 소득 감소를 증빙해 직접 신청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직장가입자의 연 1회 4월 정산도 종전과 같이 진행된다.</p>
<p><br /></p>
<p>본인의 현재 보험료와 부과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소득 감소에 따른 환급을 신청할 때는 소득 감소를 증빙할 서류가 필요하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22 Oct 2026 07:26: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9</guid>
		<title><![CDATA["부가세 안 내는데 신고도 안 하나"… 매년 2월 10일, 미신고 가산세 0.5%]]></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부가가치세가 면세인 병·의원은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해마다 다음 해 2월 10일까지 전년도 수입금액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그 수입금액의 0.5%가 가산세로 붙으며, 신고는 홈택스에서 할 수 있다.

   

근거는 소득세법 제78조이며 소관은 기획재정부, 접수는 관할 세무서다. 2026년 10월 기준 시행본에서 이 조문의 마지막 개정 표시는 2018년 12월이며, 의료 용역은 부가가치세법 제26조에 따라 면세다.

   

부가세를 안 낸다고 이 의무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은 사망이나 출국, 부가세 신고를 한 경우만 신고한 것으로 보는데, 순수 면세인 의원은 해당이 없어 2월 10일에 따로 신고한다. 한편 과세와 면세를 함께 하는 겸영 사업자는 부가세 신고 때 면세 수입금액을 냈다면 그 면세 사업분은 신고한 것으로 본다.

   

가산세는 적자여도 붙는다. 소득세법 제81조의3은 신고하지 않은 수입금액이나 적게 신고한 수입금액의 1천분의 5를 가산세로 정하며, 종합소득산출세액이 없어도 부과한다. 정부 안내에는 적용 업종이 의료업과 수의업, 약국을 연 약사업으로 나온다.

   

신고서에 들어가는 내용은 시행령이 정한다. 신고서에는 사업자 인적사항과 업종별 수입금액 명세가 들어가고, 결제수단별 수입금액과 계산서·세금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현금영수증 수취 내역이 더해진다. 국세청의 2022년 안내에 따르면 병·의원은 수입금액 검토표를 함께 내야 하는 업종이며, 매출·매입 계산서가 있으면 합계표도 제출한다.

   

개업과 폐업의 경우도 같은 틀이다. 조문에는 개업 첫해와 폐업자의 별도 기한이 없어 문언상 모두 다음 연도 2월 10일이 기한이 된다. 휴업자도 신고 대상에 들어간다. 다만 폐업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25일 이내라는 기한은 이 신고의 근거 조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종합소득세 신고와는 별개 절차다.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2월 현황신고와 따로 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이면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하며 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낸다.

   

가장 최근 신고 시즌에도 면세사업자에게 같은 기한이 적용됐다. 2025년 귀속분 신고는 2026년 2월 10일까지였고 국세청은 보도자료로 면세사업자에게 신고를 안내했다. 국세청은 2026년 1월 모바일 안내문도 보낸다고 밝혔다.

   

확인은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서식상 수입금액 검토표와 매입·매출 계산서 합계표다. 신고서 서식에는 홈택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부가가치세가 면세인 병·의원은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해마다 다음 해 2월 10일까지 전년도 수입금액을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그 수입금액의 0.5%가 가산세로 붙으며, 신고는 홈택스에서 할 수 있다.</p>
<p>
   <br />
</p>
<p>근거는 소득세법 제78조이며 소관은 기획재정부, 접수는 관할 세무서다. 2026년 10월 기준 시행본에서 이 조문의 마지막 개정 표시는 2018년 12월이며, 의료 용역은 부가가치세법 제26조에 따라 면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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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가세를 안 낸다고 이 의무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은 사망이나 출국, 부가세 신고를 한 경우만 신고한 것으로 보는데, 순수 면세인 의원은 해당이 없어 2월 10일에 따로 신고한다. 한편 과세와 면세를 함께 하는 겸영 사업자는 부가세 신고 때 면세 수입금액을 냈다면 그 면세 사업분은 신고한 것으로 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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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산세는 적자여도 붙는다. 소득세법 제81조의3은 신고하지 않은 수입금액이나 적게 신고한 수입금액의 1천분의 5를 가산세로 정하며, 종합소득산출세액이 없어도 부과한다. 정부 안내에는 적용 업종이 의료업과 수의업, 약국을 연 약사업으로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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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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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고서에 들어가는 내용은 시행령이 정한다. 신고서에는 사업자 인적사항과 업종별 수입금액 명세가 들어가고, 결제수단별 수입금액과 계산서·세금계산서·신용카드매출전표·현금영수증 수취 내역이 더해진다. 국세청의 2022년 안내에 따르면 병·의원은 수입금액 검토표를 함께 내야 하는 업종이며, 매출·매입 계산서가 있으면 합계표도 제출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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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업과 폐업의 경우도 같은 틀이다. 조문에는 개업 첫해와 폐업자의 별도 기한이 없어 문언상 모두 다음 연도 2월 10일이 기한이 된다. 휴업자도 신고 대상에 들어간다. 다만 폐업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25일 이내라는 기한은 이 신고의 근거 조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종합소득세 신고와는 별개 절차다.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2월 현황신고와 따로 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이면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하며 신고서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서에 낸다.</p>
<p>
   <br />
</p>
<p>가장 최근 신고 시즌에도 면세사업자에게 같은 기한이 적용됐다. 2025년 귀속분 신고는 2026년 2월 10일까지였고 국세청은 보도자료로 면세사업자에게 신고를 안내했다. 국세청은 2026년 1월 모바일 안내문도 보낸다고 밝혔다.</p>
<p>
   <br />
</p>
<p>확인은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서식상 수입금액 검토표와 매입·매출 계산서 합계표다. 신고서 서식에는 홈택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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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6: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21:30: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8</guid>
		<title><![CDATA["가족이 며칠 집 비우면"… 단기보호 월 9일, 연장 땐 1회 9일 연 4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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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수급자는 단기보호를 한 달에 9일까지 쓸 수 있고, 가족의 외출이나 병원치료 같은 사정이 있으면 한 번에 9일씩 연 4회까지 늘릴 수 있다. 본인부담은 재가급여라 급여비용의 15%이며,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창구에서 받는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 보건복지부 급여 제공기준 고시다. 2026년 10월 확인한 시행규칙은 2025년 12월 시행본이며 연장 사유는 같은 고시가 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급여의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연장은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다. 고시가 정한 사유는 가족의 외유·외출이나 병원치료, 집안 경조사처럼 갑자기 돌볼 사람이 없을 때, 이사나 공사로 주거환경이 일시적으로 바뀔 때, 그 밖에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때 세 가지다. 연장은 수급자가 특별히 요청해야 하며 연간 횟수는 달력 기준 한 해로 센다.

   

본인부담 구조는 재가급여 기준을 따른다. 시행령은 재가급여의 본인부담을 15%, 시설급여를 20%로 정하며 단기보호는 재가급여에 속한다. 비급여로 전액 본인이 내는 항목에는 식사재료비와 이·미용비가 있다. 반면 시설급여에 해당하는 요양원 입소는 20%가 적용돼 단기보호와 비율이 다르다.

   

월 한도액이 흔한 오해 지점이다. 재가급여는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쓰고 넘는 비용은 수급자가 전부 내지만, 연장 사유로 쓴 단기보호 비용과 가족휴가제 비용은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2026년 한도액은 1등급 기준 251만 원으로 정책브리핑에 나온다.

   

가족휴가제는 이와 별도다. 1·2등급이거나 치매가 있는 수급자는 연 12일 이내에서 한도액과 별도로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을 쓸 수 있다. 이는 2026년에 하루 늘어난 일수로, 가족휴가제 비용은 월 한도액 계산에서도 빠진다.

   

단기보호 중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기준이 있다. 고시는 하루 세 번 이상 규칙적인 식사와 상시 건강·위생 관리, 적절한 운동을 제공하도록 정한다. 급여비용은 0시부터 24시까지를 하루로 보는 일 단위로 산정한다.

   

월 15일이라는 기억은 옛 기준이다. 2017년 시행 개정으로 한도가 9일로 줄었고, 일부 기관에 허용된 특례도 2020년 말에 끝났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이며 인지지원등급도 단기보호는 쓸 수 있다.

   

다만 2026년 단기보호 1일 급여비용은 확인한 자료에서 찾지 못했다. 공단 안내 페이지의 금액은 2020년 기준이라 현행 수치와 다를 수 있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창구와 이용할 장기요양기관에서 가능하다. 급여 제공 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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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수급자는 단기보호를 한 달에 9일까지 쓸 수 있고, 가족의 외출이나 병원치료 같은 사정이 있으면 한 번에 9일씩 연 4회까지 늘릴 수 있다. 본인부담은 재가급여라 급여비용의 15%이며,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창구에서 받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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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 보건복지부 급여 제공기준 고시다. 2026년 10월 확인한 시행규칙은 2025년 12월 시행본이며 연장 사유는 같은 고시가 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급여의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p>
<p>
   <br />
</p>
<p>연장은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다. 고시가 정한 사유는 가족의 외유·외출이나 병원치료, 집안 경조사처럼 갑자기 돌볼 사람이 없을 때, 이사나 공사로 주거환경이 일시적으로 바뀔 때, 그 밖에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때 세 가지다. 연장은 수급자가 특별히 요청해야 하며 연간 횟수는 달력 기준 한 해로 센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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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부담 구조는 재가급여 기준을 따른다. 시행령은 재가급여의 본인부담을 15%, 시설급여를 20%로 정하며 단기보호는 재가급여에 속한다. 비급여로 전액 본인이 내는 항목에는 식사재료비와 이·미용비가 있다. 반면 시설급여에 해당하는 요양원 입소는 20%가 적용돼 단기보호와 비율이 다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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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 한도액이 흔한 오해 지점이다. 재가급여는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쓰고 넘는 비용은 수급자가 전부 내지만, 연장 사유로 쓴 단기보호 비용과 가족휴가제 비용은 한도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2026년 한도액은 1등급 기준 251만 원으로 정책브리핑에 나온다.</p>
<p>
   <br />
</p>
<p>가족휴가제는 이와 별도다. 1·2등급이거나 치매가 있는 수급자는 연 12일 이내에서 한도액과 별도로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을 쓸 수 있다. 이는 2026년에 하루 늘어난 일수로, 가족휴가제 비용은 월 한도액 계산에서도 빠진다.</p>
<p>
   <br />
</p>
<p>단기보호 중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기준이 있다. 고시는 하루 세 번 이상 규칙적인 식사와 상시 건강·위생 관리, 적절한 운동을 제공하도록 정한다. 급여비용은 0시부터 24시까지를 하루로 보는 일 단위로 산정한다.</p>
<p>
   <br />
</p>
<p>월 15일이라는 기억은 옛 기준이다. 2017년 시행 개정으로 한도가 9일로 줄었고, 일부 기관에 허용된 특례도 2020년 말에 끝났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이며 인지지원등급도 단기보호는 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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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다만 2026년 단기보호 1일 급여비용은 확인한 자료에서 찾지 못했다. 공단 안내 페이지의 금액은 2020년 기준이라 현행 수치와 다를 수 있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창구와 이용할 장기요양기관에서 가능하다. 급여 제공 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조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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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4: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9:3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7</guid>
		<title><![CDATA["해열제 번갈아 먹여도 되나"… 아세트아미노펜 4~6시간, 하루 5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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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식약처가 2026년 1월 낸 소비자 안내는 해열제를 한 번에 한 가지만 먹이도록 하고, 한 가지를 먹이고도 몇 시간 뒤 고열이 이어져 다른 계열이 필요하면 간격을 지켜 의사 처방에 따르도록 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은 하루 최대 5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시럽은 하루 최대 4회다. 교차 복용의 간격을 시간으로 못 박은 공식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근거는 식약처 소비자 안내와 의약품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은 2007년에 허가됐고, 덱시부프로펜 시럽은 의약품안전나라에 2026년 6월 수정본이 올라 있다. 다만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상자 속 첨부문서가 우선한다.

   

성분별 허가 용법은 계열마다 다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한 번에 체중 kg당 10~15mg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이며 하루 5회를 넘지 않는다. 덱시부프로펜은 한 번에 체중 kg당 5~7mg을 하루 4회까지 먹일 수 있다.

   

이부프로펜은 허가사항의 표현이 또 다르다. 시럽 허가사항은 연령별 1회량과 하루 3~4회만 적고 시간 간격은 따로 정하지 않았으며, 만 2세 미만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같은 계열로 보고 이 둘은 서로 교차해 먹일 수 없다고 안내한다.

   

해열 성분이 겹치는 경우도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병원 처방약이나 감기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으면 해열제와 겹칠 수 있어 식약처는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아세트아미노펜 허가사항은 이 성분이 든 다른 제품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하고 하루 4,000mg을 넘으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적는다.

   

용량은 나이보다 체중이 기준이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허가사항은 몸무게를 아는 경우 체중별 용량이 더 적절하다고 명시한다. 덱시부프로펜 허가사항은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적고, 식약처 2023년 자료는 6개월 미만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쓰도록 안내한다.

   

병원 방문 기준도 함께 제시된다. 식약처의 2023년 자료는 39℃ 이상이면서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40.5℃ 이상이면 해열제를 먹이고 곧바로 병원에 가도록 했다. 반면 생후 3개월 미만은 38℃부터 기준으로 삼았다. 허가사항에는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발열에 3일 이상 먹이지 않는다는 문구가 공통으로 들어 있다.

   

제품 상자 속 첨부문서와 약국의 약사,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된다. 소아 용량표는 허가사항 첨부문서에 체중별로 실려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질병관리청의 교차 복용 안내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식약처가 2026년 1월 낸 소비자 안내는 해열제를 한 번에 한 가지만 먹이도록 하고, 한 가지를 먹이고도 몇 시간 뒤 고열이 이어져 다른 계열이 필요하면 간격을 지켜 의사 처방에 따르도록 했다.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은 하루 최대 5회,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시럽은 하루 최대 4회다. 교차 복용의 간격을 시간으로 못 박은 공식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근거는 식약처 소비자 안내와 의약품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은 2007년에 허가됐고, 덱시부프로펜 시럽은 의약품안전나라에 2026년 6월 수정본이 올라 있다. 다만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상자 속 첨부문서가 우선한다.</p>
<p>
   <br />
</p>
<p>성분별 허가 용법은 계열마다 다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한 번에 체중 kg당 10~15mg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이며 하루 5회를 넘지 않는다. 덱시부프로펜은 한 번에 체중 kg당 5~7mg을 하루 4회까지 먹일 수 있다.</p>
<p>
   <br />
</p>
<p>이부프로펜은 허가사항의 표현이 또 다르다. 시럽 허가사항은 연령별 1회량과 하루 3~4회만 적고 시간 간격은 따로 정하지 않았으며, 만 2세 미만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식약처는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을 같은 계열로 보고 이 둘은 서로 교차해 먹일 수 없다고 안내한다.</p>
<p>
   <br />
</p>
<p>해열 성분이 겹치는 경우도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병원 처방약이나 감기약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으면 해열제와 겹칠 수 있어 식약처는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한다. 아세트아미노펜 허가사항은 이 성분이 든 다른 제품과 함께 먹지 않도록 하고 하루 4,000mg을 넘으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적는다.</p>
<p>
   <br />
</p>
<p>용량은 나이보다 체중이 기준이다.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허가사항은 몸무게를 아는 경우 체중별 용량이 더 적절하다고 명시한다. 덱시부프로펜 허가사항은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적고, 식약처 2023년 자료는 6개월 미만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쓰도록 안내한다.</p>
<p>
   <br />
</p>
<p>병원 방문 기준도 함께 제시된다. 식약처의 2023년 자료는 39℃ 이상이면서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40.5℃ 이상이면 해열제를 먹이고 곧바로 병원에 가도록 했다. 반면 생후 3개월 미만은 38℃부터 기준으로 삼았다. 허가사항에는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발열에 3일 이상 먹이지 않는다는 문구가 공통으로 들어 있다.</p>
<p>
   <br />
</p>
<p>제품 상자 속 첨부문서와 약국의 약사,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된다. 소아 용량표는 허가사항 첨부문서에 체중별로 실려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질병관리청의 교차 복용 안내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5458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4: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6:30: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6</guid>
		<title><![CDATA["접종 기록 어디서 떼나"… 온라인·보건소 모두 무료, 방문은 3시간 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예방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하거나 보건소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신분증을 내면 받을 수 있고, 수수료는 없다. 방문 발급의 처리 기간은 근무시간 기준 3시간 이내로 안내돼 있다. 접수와 처리는 보건소, 질병관리청, 위탁의료기관이 맡으며 미성년 자녀의 증명서는 보호자가 대신 출력한다.

   

근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이며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확인한 법은 2026년 4월 공포돼 10월 시행된 판본이고, 정부 민원 포털의 안내는 3월 변경본이다. 이 조문은 필수·임시예방접종을 받은 본인이나 법정대리인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전자문서 발급도 허용한다.

   

온라인과 방문은 신청 자격이 다르다. 방문 발급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할 수 있지만 온라인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없고, 미성년자의 경우에만 보호자가 출력한다. 또한 자녀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에 가입해 자녀 정보를 등록한 뒤 예방접종관리 메뉴에서 내역을 조회하는 순서로 확인한다.

   

기록이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한 문제다. 국내에서 접종을 받았는데 나오지 않으면 접종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한다. 접종기관이 폐업했다면 진료기록부가 관할 보건소로 넘어가 있어 그 보건소가 기록을 확인한 뒤 등록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는다.

   

해외에서 맞은 접종은 자동으로 등록되지 않는다. 가까운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하며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외국 접종기관의 직인이나 의사 서명이 있는 서류, 백신 제조사 라벨지가 붙은 접종수첩 가운데 하나가 필요하다. 증명서가 없으면 외국 의료기관에서 팩스나 이메일로 받아 제출한다.

   

증명서에 오르는 범위는 전산에 등록된 기록이다. 질병청 안내는 접종을 받았어도 기록이 없으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등록을 요청하도록 하고 있어, 등록되지 않은 접종은 조회에 잡히지 않는다. 다만 일부 민간 접종의 등록 범위는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접종 기록의 정정도 같은 창구인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접수한다.

   

해외 입국 때 요구되는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는 별개 민원이다. 국립검역소가 발급하며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고, 온라인으로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없다. 소관은 질병관리청 검역정책과이며 근거는 검역법이다.

   

방문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 같은 신분증이다. 정부24 안내의 담당 부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이며 전화번호는 043-913-2352로 안내된다.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도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예방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하거나 보건소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신분증을 내면 받을 수 있고, 수수료는 없다. 방문 발급의 처리 기간은 근무시간 기준 3시간 이내로 안내돼 있다. 접수와 처리는 보건소, 질병관리청, 위탁의료기관이 맡으며 미성년 자녀의 증명서는 보호자가 대신 출력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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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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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이며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확인한 법은 2026년 4월 공포돼 10월 시행된 판본이고, 정부 민원 포털의 안내는 3월 변경본이다. 이 조문은 필수·임시예방접종을 받은 본인이나 법정대리인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전자문서 발급도 허용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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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온라인과 방문은 신청 자격이 다르다. 방문 발급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할 수 있지만 온라인은 대리인이 신청할 수 없고, 미성년자의 경우에만 보호자가 출력한다. 또한 자녀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에 가입해 자녀 정보를 등록한 뒤 예방접종관리 메뉴에서 내역을 조회하는 순서로 확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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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록이 조회되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한 문제다. 국내에서 접종을 받았는데 나오지 않으면 접종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한다. 접종기관이 폐업했다면 진료기록부가 관할 보건소로 넘어가 있어 그 보건소가 기록을 확인한 뒤 등록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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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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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에서 맞은 접종은 자동으로 등록되지 않는다. 가까운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하며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외국 접종기관의 직인이나 의사 서명이 있는 서류, 백신 제조사 라벨지가 붙은 접종수첩 가운데 하나가 필요하다. 증명서가 없으면 외국 의료기관에서 팩스나 이메일로 받아 제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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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증명서에 오르는 범위는 전산에 등록된 기록이다. 질병청 안내는 접종을 받았어도 기록이 없으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등록을 요청하도록 하고 있어, 등록되지 않은 접종은 조회에 잡히지 않는다. 다만 일부 민간 접종의 등록 범위는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접종 기록의 정정도 같은 창구인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접수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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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 입국 때 요구되는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는 별개 민원이다. 국립검역소가 발급하며 수수료는 1매당 1,000원이고, 온라인으로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없다. 소관은 질병관리청 검역정책과이며 근거는 검역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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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문 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 같은 신분증이다. 정부24 안내의 담당 부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이며 전화번호는 043-913-2352로 안내된다.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도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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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4: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4:30: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5</guid>
		<title><![CDATA["병원급 따라 얼마나 다른가"… 의원 30%, 상급종합 6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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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같은 진료를 받아도 어느 병원급을 가느냐에 따라 건강보험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에서 상급종합병원 60%까지 두 배 벌어진다.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요양급여비용의 60%를 더 내고, 병원과 종합병원은 동 지역 기준으로 40%와 50%를 부담한다. 확인은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할 수 있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법제처 개정문 목록상 외래 종별 비율은 최근 몇 년간 바뀐 적이 없다.

   

병원급이 높을수록 비싸지는 구조에도 지역 차등이 있다. 종합병원은 읍·면 지역에서 45%, 병원은 35%로 낮아지지만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은 동·읍면 구분이 없다. 병원급에는 치과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이 들어가고 의원급에는 치과의원과 보건의료원이 포함된다.

   

상급종합병원은 계산 방식이 다르다. 60%라는 숫자만 보면 부담이 작게 읽히지만 진찰료 총액을 전액 본인이 내는 구조여서 실제 부담은 그보다 크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외래의 체감 부담은 표에 나온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다.

   

65세 이상은 의원에서 따로 정해진 구간이 적용된다. 진료비 총액이 15,000원 이하면 정액 1,500원이고, 그 위로는 구간에 따라 10%에서 30%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구간 경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국은 처방한 기관의 종별에 따라 갈린다. 처방조제 본인부담은 원칙적으로 30%이지만, 고시된 경증 질병이면 상급종합병원 처방은 50%, 종합병원 처방은 40%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2018년 11월 100개 질환으로 넓어진 것으로,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은 아니다.

   

연간 외래 이용 횟수에도 기준이 있다. 외래가 연 365회를 넘으면 초과분의 90%를 본인이 내는데, 이 기준을 300회로 낮추는 개정령이 공포돼 2027년 1월부터 시행된다. 다만 지금은 365회 기준이 적용되며, 아동과 임산부, 장애인, 희귀난치·중증질환자는 제외된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이 비율을 쓰지 않는다. 1종은 의원 1,000원, 병원과 종합병원 1,500원, 상급종합병원 2,000원의 정액이다. 2종은 병원급 이상에서 진료비의 15%를 낸다.

   

본인이 낸 비율은 진료비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항목에서 확인된다. 별도로 준비하는 서류는 없고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으로 자격이 확인된다. 기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같은 진료를 받아도 어느 병원급을 가느냐에 따라 건강보험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에서 상급종합병원 60%까지 두 배 벌어진다.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요양급여비용의 60%를 더 내고, 병원과 종합병원은 동 지역 기준으로 40%와 50%를 부담한다. 확인은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할 수 있다.</p>
<p>
   <br />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법제처 개정문 목록상 외래 종별 비율은 최근 몇 년간 바뀐 적이 없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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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급이 높을수록 비싸지는 구조에도 지역 차등이 있다. 종합병원은 읍·면 지역에서 45%, 병원은 35%로 낮아지지만 상급종합병원과 의원은 동·읍면 구분이 없다. 병원급에는 치과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이 들어가고 의원급에는 치과의원과 보건의료원이 포함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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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급종합병원은 계산 방식이 다르다. 60%라는 숫자만 보면 부담이 작게 읽히지만 진찰료 총액을 전액 본인이 내는 구조여서 실제 부담은 그보다 크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외래의 체감 부담은 표에 나온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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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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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세 이상은 의원에서 따로 정해진 구간이 적용된다. 진료비 총액이 15,000원 이하면 정액 1,500원이고, 그 위로는 구간에 따라 10%에서 30%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구간 경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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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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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국은 처방한 기관의 종별에 따라 갈린다. 처방조제 본인부담은 원칙적으로 30%이지만, 고시된 경증 질병이면 상급종합병원 처방은 50%, 종합병원 처방은 40%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2018년 11월 100개 질환으로 넓어진 것으로,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은 아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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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간 외래 이용 횟수에도 기준이 있다. 외래가 연 365회를 넘으면 초과분의 90%를 본인이 내는데, 이 기준을 300회로 낮추는 개정령이 공포돼 2027년 1월부터 시행된다. 다만 지금은 365회 기준이 적용되며, 아동과 임산부, 장애인, 희귀난치·중증질환자는 제외된다.</p>
<p>
   <br />
</p>
<p>의료급여 수급자는 이 비율을 쓰지 않는다. 1종은 의원 1,000원, 병원과 종합병원 1,500원, 상급종합병원 2,000원의 정액이다. 2종은 병원급 이상에서 진료비의 15%를 낸다.</p>
<p>
   <br />
</p>
<p>본인이 낸 비율은 진료비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항목에서 확인된다. 별도로 준비하는 서류는 없고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으로 자격이 확인된다. 기준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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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4: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2 Oct 2026 11:30:0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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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위고비 급여 신청… 심평원 평가·약가 협상·고시 거쳐야, 지금은 4주 20만 원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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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노보노디스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냈고, 지난 12일 보도로 알려졌다. GLP-1 계열 비만약으로는 첫 급여 신청이다. 지금은 비급여여서 4주분 20만 원대 약값을 전액 본인이 부담하며, 급여 적용 여부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nbsp;
신청 대상은 세 집단이다. 첫째 고도비만 환자, 둘째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한 과체중·비만 환자, 셋째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다. 실제 적용 대상과 인정기준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등의 평가에서 정해진다. 고도비만의 체질량지수 기준과 동반질환 요건, 투여 지속 기준도 이 단계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nbsp;
급여 등재는 세 단계를 거친다. 심평원이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를 협상한 뒤 보건복지부 고시로 확정된다. 단계별 소요 기간은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급여가 되면 환자 부담이 줄 수 있으나 인정 범위는 평가 결과에 달려 있다.
&nbsp;
심혈관 적응증의 근거로는 SELECT 임상이 거론된다. 기존 심혈관질환이 있는 과체중·비만 성인 1만 7,604명을 대상으로 한 이 임상에서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이 20% 감소했다. 청소년 대상 STEP TEENS 임상에서는 68주차 체질량지수가 위고비군에서 평균 16.1% 줄었고 위약군은 0.6% 늘었다.
&nbsp;
위고비는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됐고 경쟁 제품인 마운자로는 2025년 8월 출시됐다. 노보노디스크는 마운자로 출시 당시 위고비 가격을 크게 내렸으며 두 약의 현재 가격은 4주분 기준 20만 원대다.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업계는 4주분 최저 용량 기준 10만 원대 출시를 예상한다. 첫 공급 목표는 이르면 이달 말이다.
&nbsp;
10월 1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급여 기준이 거론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약처 품목허가와 별개로 건강보험 적용 환자와 조건을 정하는 급여 기준이 필요하며 오남용되지 않도록 기준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기준 마련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가 이어 고려하겠다고 했다.
&nbsp;
허가와 급여는 별개 절차다. 식약처 허가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심사하고, 급여는 비용효과성과 재정 영향을 따진다. 대상 환자군별 급여 인정기준이 주요 쟁점으로 꼽혀 신청한 세 집단이 모두 급여 대상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
&nbsp;
급여 여부는 심평원 평가와 공단 협상, 복지부 고시를 마친 뒤에야 확정된다. 그전까지 비만 치료 목적의 위고비 처방에는 병원이 정하는 비급여 가격이 적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노보노디스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냈고, 지난 12일 보도로 알려졌다. GLP-1 계열 비만약으로는 첫 급여 신청이다. 지금은 비급여여서 4주분 20만 원대 약값을 전액 본인이 부담하며, 급여 적용 여부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p>
<p>&nbsp;</p>
<p>신청 대상은 세 집단이다. 첫째 고도비만 환자, 둘째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한 과체중·비만 환자, 셋째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 환자다. 실제 적용 대상과 인정기준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등의 평가에서 정해진다. 고도비만의 체질량지수 기준과 동반질환 요건, 투여 지속 기준도 이 단계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p>
<p>&nbsp;</p>
<p>급여 등재는 세 단계를 거친다. 심평원이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를 협상한 뒤 보건복지부 고시로 확정된다. 단계별 소요 기간은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급여가 되면 환자 부담이 줄 수 있으나 인정 범위는 평가 결과에 달려 있다.</p>
<p>&nbsp;</p>
<p>심혈관 적응증의 근거로는 SELECT 임상이 거론된다. 기존 심혈관질환이 있는 과체중·비만 성인 1만 7,604명을 대상으로 한 이 임상에서 위약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이 20% 감소했다. 청소년 대상 STEP TEENS 임상에서는 68주차 체질량지수가 위고비군에서 평균 16.1% 줄었고 위약군은 0.6% 늘었다.</p>
<p>&nbsp;</p>
<p>위고비는 2024년 10월 국내에 출시됐고 경쟁 제품인 마운자로는 2025년 8월 출시됐다. 노보노디스크는 마운자로 출시 당시 위고비 가격을 크게 내렸으며 두 약의 현재 가격은 4주분 기준 20만 원대다.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업계는 4주분 최저 용량 기준 10만 원대 출시를 예상한다. 첫 공급 목표는 이르면 이달 말이다.</p>
<p>&nbsp;</p>
<p>10월 1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급여 기준이 거론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약처 품목허가와 별개로 건강보험 적용 환자와 조건을 정하는 급여 기준이 필요하며 오남용되지 않도록 기준을 촘촘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기준 마련 여부를 묻는 질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했다가 이어 고려하겠다고 했다.</p>
<p>&nbsp;</p>
<p>허가와 급여는 별개 절차다. 식약처 허가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심사하고, 급여는 비용효과성과 재정 영향을 따진다. 대상 환자군별 급여 인정기준이 주요 쟁점으로 꼽혀 신청한 세 집단이 모두 급여 대상이 된다는 보장은 없다.</p>
<p>&nbsp;</p>
<p>급여 여부는 심평원 평가와 공단 협상, 복지부 고시를 마친 뒤에야 확정된다. 그전까지 비만 치료 목적의 위고비 처방에는 병원이 정하는 비급여 가격이 적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1 Oct 2026 07:30: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3</guid>
		<title><![CDATA[“급해서 노란우산 깼는데”… 해지일시금에 건보료, 1인당 평균 46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노란우산공제를 폐업이나 노령 같은 지급 사유 없이 중도에 해약하면 돌려받는 해지일시금에 건강보험료가 매겨진다. 해지일시금은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되고,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가 기타소득을 소득월액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중도 해약금이 기타소득으로 합산돼 2024년 기준 최대 315억 원, 1인당 평균 46만 원의 건보료가 부과됐다고 밝혔다.
&nbsp;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2월 18일 공개한 사례가 부담의 규모를 보여 준다. 인천 부평구의 소상공인 A씨는 7년간 낸 공제를 이사 등을 이유로 해지하고 일시금 1,900만 원을 받았다. 건보료율 7.19%가 적용돼 연간 보험료는 136만 원대로 불었고, 월 4만 원이던 보험료는 16만 원으로 4배가 됐다.
&nbsp;
해약 규모는 크게 늘었다. 허 의원이 정리한 중도 해약은 2021년 약 3만 1,000건에서 2024년 약 7만 건이 됐다. 2024년 10월 박희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로 공개한 임의해약은 2021년 3만 952건, 2022년 4만 4,295건, 2023년 7만 1,461건이었고, 2024년에도 7만 건 안팎이 유지됐다.
&nbsp;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중도 해지해도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거론된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기타소득의 구성과 징수 형평성에 차이가 있다고 인정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nbsp;
10월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중부과 문제를 짚었다. 사업주가 이미 건보료가 부과된 소득에서 부금을 내는데 중도 해지로 돌려받은 금액에 보험료가 다시 붙는다는 지적이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중부과 성격이 있어 보인다고 답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nbsp;
법 개정은 결론이 나지 않았다. 2024년 8월 박희승 의원 등이 건보료 산정 소득에서 노란우산 해지일시금을 제외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경기일보의 2월 보도 기준으로 소위원회 회부 단계에서 멈춰 있고 박 의원실은 다른 의원실에서 재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조정정산제도를 보완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건강보험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nbsp;
모든 해약에 같은 부담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지급 사유인 폐업이나 노령에 해당해 받는 공제금은 퇴직소득세 대상이고, 이런 사유 없이 임의로 해약해 받는 일시금은 기타소득세가 붙어 그동안의 소득공제 혜택이 환수된다. 보도들이 건보료 부담을 문제 삼는 대상은 후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는 제도로, 요건을 갖춘 병·의원 사업자도 가입 대상이다.
&nbsp;
실제 부과액은 소득 종류와 가입 유형에 따라 달라 개인별 계산이 필요하다. 해지 전 부과 여부와 예상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노란우산공제를 폐업이나 노령 같은 지급 사유 없이 중도에 해약하면 돌려받는 해지일시금에 건강보험료가 매겨진다. 해지일시금은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되고,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가 기타소득을 소득월액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 중도 해약금이 기타소득으로 합산돼 2024년 기준 최대 315억 원, 1인당 평균 46만 원의 건보료가 부과됐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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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2월 18일 공개한 사례가 부담의 규모를 보여 준다. 인천 부평구의 소상공인 A씨는 7년간 낸 공제를 이사 등을 이유로 해지하고 일시금 1,900만 원을 받았다. 건보료율 7.19%가 적용돼 연간 보험료는 136만 원대로 불었고, 월 4만 원이던 보험료는 16만 원으로 4배가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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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약 규모는 크게 늘었다. 허 의원이 정리한 중도 해약은 2021년 약 3만 1,000건에서 2024년 약 7만 건이 됐다. 2024년 10월 박희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로 공개한 임의해약은 2021년 3만 952건, 2022년 4만 4,295건, 2023년 7만 1,461건이었고, 2024년에도 7만 건 안팎이 유지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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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중도 해지해도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거론된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기타소득의 구성과 징수 형평성에 차이가 있다고 인정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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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월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중부과 문제를 짚었다. 사업주가 이미 건보료가 부과된 소득에서 부금을 내는데 중도 해지로 돌려받은 금액에 보험료가 다시 붙는다는 지적이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중부과 성격이 있어 보인다고 답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법 개정은 결론이 나지 않았다. 2024년 8월 박희승 의원 등이 건보료 산정 소득에서 노란우산 해지일시금을 제외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경기일보의 2월 보도 기준으로 소위원회 회부 단계에서 멈춰 있고 박 의원실은 다른 의원실에서 재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조정정산제도를 보완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건강보험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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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해약에 같은 부담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지급 사유인 폐업이나 노령에 해당해 받는 공제금은 퇴직소득세 대상이고, 이런 사유 없이 임의로 해약해 받는 일시금은 기타소득세가 붙어 그동안의 소득공제 혜택이 환수된다. 보도들이 건보료 부담을 문제 삼는 대상은 후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는 제도로, 요건을 갖춘 병·의원 사업자도 가입 대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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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부과액은 소득 종류와 가입 유형에 따라 달라 개인별 계산이 필요하다. 해지 전 부과 여부와 예상 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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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21 Oct 2026 07:2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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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652</guid>
		<title><![CDATA[“등급 받고 왜 안 쓰나”… 인정자 18만 명 1년간 이용 0, 1등급도 22%]]></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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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등급을 받고도 최근 1년간 급여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2026년 7월 기준 18만 1,1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정자 128만 3,652명의 14.1%에 해당한다. 가장 중증인 1등급은 5만 3,857명 가운데 1만 1,835명, 22.0%가 이용 실적이 없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수치다.
&nbsp;
분석에 쓰인 자료는 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이용 현황’이다. 미이용자는 최근 1년간 이용 실적이 없는 인정자를 가리킨다. 분석 결과는 9월 29일 보도로 알려졌고, 소 의원은 10월 1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단에 관리 방안을 요구했다.
&nbsp;
인정자와 미이용자는 함께 늘어 왔다. 인정자는 2023년 109만 7,913명에서 2026년 7월 128만 3,652명이 됐고, 미이용자는 같은 기간 16만 2,453명에서 18만 1,181명으로 1만 8,728명, 11.5% 증가했다. 2024년과 2025년의 미이용자는 각각 16만 6,518명, 17만 4,585명이었다.
&nbsp;
1등급 미이용률은 22%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2023년 22.5%, 2024년 22.4%, 2025년 22.2%, 2026년 7월 22.0%로 4년 연속 20%를 웃돈다. 1등급 인정자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최근 1년간 서비스를 쓰지 않은 셈이다.
&nbsp;
지역 격차는 더 뚜렷하다. 시·도별 전체 미이용률은 부산 17.3%, 울산 17.0%, 서울 15.9%, 제주 15.3%, 세종 14.8% 순으로 높았고 인천은 11.2%였다. 1등급만 보면 부산 34.2%, 울산 33.7%, 경남 30.5%, 전북 29.6%로 전국 평균 22.0%를 크게 웃돈다.
&nbsp;
시·군·구 단위에서는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진다. 1등급 인정자 100명 이상인 지역 가운데 부산 서구가 42.5%(113명 중 48명)로 가장 높고 강원 원주시가 10.7%로 가장 낮아 31.8%포인트 차이가 난다. 상위 10곳 중 6곳이 부산이며 부산 영도구 39.3%, 부산 수영구 38.4%, 울산 북구 38.3%가 뒤를 잇는다.
&nbsp;
이 수치가 곧 돌봄 방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소 의원도 미이용자 18만 명 모두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가족이 직접 돌보거나 수급자가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지역별로는 장기요양기관과 인력 같은 공급 여건과 접근성 차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통계에 미이용 사유가 담겨 있지 않아 어느 쪽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nbsp;
소 의원은 정부가 필요성을 인정해 등급을 준 뒤 미이용 사유와 돌봄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공단에는 사유를 파악할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돌봄 상황을 확인해 필요하면 의료·지역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10월 16일 국감에서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통계 분석에 착수했고 고위험군 930명을 전수 조사했다고 밝혔다.
&nbsp;
등급 인정 후 서비스는 재가·시설 기관과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다. 이용 방법과 등급별 월 한도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상담(1577-1000)이나 관할 공단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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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등급을 받고도 최근 1년간 급여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2026년 7월 기준 18만 1,1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정자 128만 3,652명의 14.1%에 해당한다. 가장 중증인 1등급은 5만 3,857명 가운데 1만 1,835명, 22.0%가 이용 실적이 없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수치다.</p>
<p>&nbsp;</p>
<p>분석에 쓰인 자료는 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이용 현황’이다. 미이용자는 최근 1년간 이용 실적이 없는 인정자를 가리킨다. 분석 결과는 9월 29일 보도로 알려졌고, 소 의원은 10월 1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단에 관리 방안을 요구했다.</p>
<p>&nbsp;</p>
<p>인정자와 미이용자는 함께 늘어 왔다. 인정자는 2023년 109만 7,913명에서 2026년 7월 128만 3,652명이 됐고, 미이용자는 같은 기간 16만 2,453명에서 18만 1,181명으로 1만 8,728명, 11.5% 증가했다. 2024년과 2025년의 미이용자는 각각 16만 6,518명, 17만 4,585명이었다.</p>
<p>&nbsp;</p>
<p>1등급 미이용률은 22%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2023년 22.5%, 2024년 22.4%, 2025년 22.2%, 2026년 7월 22.0%로 4년 연속 20%를 웃돈다. 1등급 인정자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최근 1년간 서비스를 쓰지 않은 셈이다.</p>
<p>&nbsp;</p>
<p>지역 격차는 더 뚜렷하다. 시·도별 전체 미이용률은 부산 17.3%, 울산 17.0%, 서울 15.9%, 제주 15.3%, 세종 14.8% 순으로 높았고 인천은 11.2%였다. 1등급만 보면 부산 34.2%, 울산 33.7%, 경남 30.5%, 전북 29.6%로 전국 평균 22.0%를 크게 웃돈다.</p>
<p>&nbsp;</p>
<p>시·군·구 단위에서는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진다. 1등급 인정자 100명 이상인 지역 가운데 부산 서구가 42.5%(113명 중 48명)로 가장 높고 강원 원주시가 10.7%로 가장 낮아 31.8%포인트 차이가 난다. 상위 10곳 중 6곳이 부산이며 부산 영도구 39.3%, 부산 수영구 38.4%, 울산 북구 38.3%가 뒤를 잇는다.</p>
<p>&nbsp;</p>
<p>이 수치가 곧 돌봄 방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소 의원도 미이용자 18만 명 모두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가족이 직접 돌보거나 수급자가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지역별로는 장기요양기관과 인력 같은 공급 여건과 접근성 차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통계에 미이용 사유가 담겨 있지 않아 어느 쪽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p>
<p>&nbsp;</p>
<p>소 의원은 정부가 필요성을 인정해 등급을 준 뒤 미이용 사유와 돌봄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공단에는 사유를 파악할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돌봄 상황을 확인해 필요하면 의료·지역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라고 주문했다. 10월 16일 국감에서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통계 분석에 착수했고 고위험군 930명을 전수 조사했다고 밝혔다.</p>
<p>&nbsp;</p>
<p>등급 인정 후 서비스는 재가·시설 기관과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다. 이용 방법과 등급별 월 한도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상담(1577-1000)이나 관할 공단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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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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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21 Oct 2026 07:29: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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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증 안 들고 왔는데"… 신분증 대체 가능, 14일 안 제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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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두고 병원에 갔더라도 진료를 신청한 날부터 14일 안에 내면 처음부터 낸 것으로 인정된다. 본인 확인은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과 의원 같은 요양기관의 의무가 됐고, 서류가 없으면 환자나 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격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14일이 지난 뒤의 진료비 정산 방식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과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다. 2026년 10월 20일 시행본 기준으로 법 제12조는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으로 자격을 확인하도록 정하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14일 기한은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가 정하고, 자격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도 같은 조문에 있다.

   

신분증으로 인정되는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법이 직접 든 것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이며, 국가보훈등록증이나 장애인등록증 같은 행정기관 발급 증명서도 시행규칙이 신분증명서로 본다. 신분증조차 없다면 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조회 화면이나 자격본인확인QR을 접수처에 보여주는 방법이 있다.

   

서류를 내지 못한 날의 절차도 정해져 있다. 환자 본인이나 요양기관이 공단에 자격 확인을 요청하면 공단은 자격확인통보서나 전화, 팩스로 지체 없이 알리고, 통보를 받으면 확인을 요청한 때에 건강보험증을 낸 것으로 본다. 또한 요양기관은 이 요청이 쉽도록 공단 전화번호를 안내하거나 접수창구에 게시해야 한다. 의식불명처럼 본인 잘못 없이 내지 못했다면 가입자 자격이 확인된 날부터 14일을 센다.

   

모든 진료에서 본인 확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고시가 정한 면제 사유에는 19세 미만, 같은 병원에서 본인 확인을 한 날부터 6개월 이내의 진료,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다른 병원의 진료의뢰나 회송이 들어간다. 심한 장애인과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사람, 임산부도 면제 대상이다.

   

응급 상황은 본인 확인이 어려워도 정당한 사유로 인정된다. 진료가 늦어지면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대로 남의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빌려 진료받는 것은 법으로 금지된다. 복지부는 이 제도를 도입한 이유로 보험증을 빌리거나 도용해 자격 없이 진료받는 사례를 들었다.

   

비용 정산에는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남는다. 서류를 내지 못해 진료비를 먼저 전액 냈을 때 14일 안에 서류를 내면 병원이 차액을 돌려주는지는 공식 원문에서 찾지 못했다. 14일이 지난 뒤 공단에 직접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지도 마찬가지다.

   

자격 확인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가운데 하나, 또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화면이 본인 확인 수단이 된다. 진료비 정산 방식은 진료받은 요양기관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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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두고 병원에 갔더라도 진료를 신청한 날부터 14일 안에 내면 처음부터 낸 것으로 인정된다. 본인 확인은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과 의원 같은 요양기관의 의무가 됐고, 서류가 없으면 환자나 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격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14일이 지난 뒤의 진료비 정산 방식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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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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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과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다. 2026년 10월 20일 시행본 기준으로 법 제12조는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으로 자격을 확인하도록 정하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14일 기한은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3조가 정하고, 자격 확인을 요청하는 절차도 같은 조문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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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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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분증으로 인정되는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법이 직접 든 것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포함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이며, 국가보훈등록증이나 장애인등록증 같은 행정기관 발급 증명서도 시행규칙이 신분증명서로 본다. 신분증조차 없다면 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조회 화면이나 자격본인확인QR을 접수처에 보여주는 방법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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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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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류를 내지 못한 날의 절차도 정해져 있다. 환자 본인이나 요양기관이 공단에 자격 확인을 요청하면 공단은 자격확인통보서나 전화, 팩스로 지체 없이 알리고, 통보를 받으면 확인을 요청한 때에 건강보험증을 낸 것으로 본다. 또한 요양기관은 이 요청이 쉽도록 공단 전화번호를 안내하거나 접수창구에 게시해야 한다. 의식불명처럼 본인 잘못 없이 내지 못했다면 가입자 자격이 확인된 날부터 14일을 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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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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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진료에서 본인 확인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고시가 정한 면제 사유에는 19세 미만, 같은 병원에서 본인 확인을 한 날부터 6개월 이내의 진료,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다른 병원의 진료의뢰나 회송이 들어간다. 심한 장애인과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사람, 임산부도 면제 대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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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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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급 상황은 본인 확인이 어려워도 정당한 사유로 인정된다. 진료가 늦어지면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반대로 남의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빌려 진료받는 것은 법으로 금지된다. 복지부는 이 제도를 도입한 이유로 보험증을 빌리거나 도용해 자격 없이 진료받는 사례를 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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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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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용 정산에는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남는다. 서류를 내지 못해 진료비를 먼저 전액 냈을 때 14일 안에 서류를 내면 병원이 차액을 돌려주는지는 공식 원문에서 찾지 못했다. 14일이 지난 뒤 공단에 직접 환급을 청구할 수 있는지도 마찬가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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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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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격 확인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가운데 하나, 또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 화면이 본인 확인 수단이 된다. 진료비 정산 방식은 진료받은 요양기관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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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10/news_17925461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1 Oct 2026 11:30: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50</guid>
		<title><![CDATA["장상피화생 진단 뒤 뭘 줄이나"… 소금 하루 5g, 위내시경 2년 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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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위내시경에서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은 사람의 식사에서 공식 자료가 줄이라고 꼽는 것은 짠 음식과 탄 음식이다. 소금은 하루 5g, 나트륨으로 2,000mg을 넘지 않는 것이 세계보건기구 권고이며, 국가암검진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이 2년마다 받는다. 다만 이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따로 정한 식사 지침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근거는 국가암정보센터와 질병관리청 자료다. 2026년 10월 확인한 질병관리청 위염 안내는 2026년 6월 갱신본이고, 국가암정보센터의 국민 암예방 수칙 페이지는 2019년 최종 수정본이다. 헬리코박터 관련 내용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2024년 위염 임상진료지침에 따랐다.

   

가장 직접적인 기준은 국민 암예방 수칙 3번이다. 이 수칙은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도록 정하며, 국가암정보센터는 김치와 젓갈 같은 염장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의 위암 발생률이 높다고 설명한다. 고농도 소금이 위 점막을 자극해 발암물질 흡수를 돕는다는 설명도 붙는다.

   

가공육과 구운 고기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된다. 햄과 소시지의 아질산염이 위에서 니트로소아민을 만들어 위암 위험을 높이고, 고기와 생선을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표면에 발암물질이 생긴다고 국가암정보센터는 적는다. 같은 자료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성인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으로 하루 2,300mg을 소개하며, 2025년 개정 기준의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뜨거운 음식은 사정이 다르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뜨거운 음료와 음식을 식도암과 연결해 약간 식혀 먹도록 하지만 위암과의 관련은 확인한 공식 자료 어디에도 없다. 매운 음식과 암의 관계는 아직 논란이라고 적고, 김치와 된장, 녹차는 암 예방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짜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이 권장된다고 한다.

   

헬리코박터 제균은 식사와 별개의 축이다. 2024년 학회 지침은 헬리코박터와 연관된 위염 환자에게 위암 예방을 위한 제균 치료를 권고하며, 제균군의 위암 발생률은 1.6%로 대조군 3.0%보다 낮았다. 반면 헬리코박터 양성인 장상피화생 환자에게 장상피화생 호전만을 목적으로 제균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추적 검사 주기는 흔히 알려진 것과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청 위염 안내는 2년에 한 번 정기 내시경이면 충분하다고 쓰고, 학회 지침은 장상피화생 환자에게 2년보다 짧은 간격의 내시경을 권고할지 정할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권고 없음으로 분류했다. 다만 광범위한 장상피화생이나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 더 적극적인 감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암 위험을 둘러싼 오해도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위암의 전 단계로 추측되지만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식사 기준은 국가암정보센터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검진 결과와 조직검사 결과의 해석은 진단을 받은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위내시경에서 위축성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은 사람의 식사에서 공식 자료가 줄이라고 꼽는 것은 짠 음식과 탄 음식이다. 소금은 하루 5g, 나트륨으로 2,000mg을 넘지 않는 것이 세계보건기구 권고이며, 국가암검진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이 2년마다 받는다. 다만 이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따로 정한 식사 지침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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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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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가암정보센터와 질병관리청 자료다. 2026년 10월 확인한 질병관리청 위염 안내는 2026년 6월 갱신본이고, 국가암정보센터의 국민 암예방 수칙 페이지는 2019년 최종 수정본이다. 헬리코박터 관련 내용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2024년 위염 임상진료지침에 따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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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직접적인 기준은 국민 암예방 수칙 3번이다. 이 수칙은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도록 정하며, 국가암정보센터는 김치와 젓갈 같은 염장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의 위암 발생률이 높다고 설명한다. 고농도 소금이 위 점막을 자극해 발암물질 흡수를 돕는다는 설명도 붙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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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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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공육과 구운 고기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된다. 햄과 소시지의 아질산염이 위에서 니트로소아민을 만들어 위암 위험을 높이고, 고기와 생선을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표면에 발암물질이 생긴다고 국가암정보센터는 적는다. 같은 자료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성인 나트륨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으로 하루 2,300mg을 소개하며, 2025년 개정 기준의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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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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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뜨거운 음식은 사정이 다르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뜨거운 음료와 음식을 식도암과 연결해 약간 식혀 먹도록 하지만 위암과의 관련은 확인한 공식 자료 어디에도 없다. 매운 음식과 암의 관계는 아직 논란이라고 적고, 김치와 된장, 녹차는 암 예방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짜지 않게 적당히 먹는 것이 권장된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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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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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헬리코박터 제균은 식사와 별개의 축이다. 2024년 학회 지침은 헬리코박터와 연관된 위염 환자에게 위암 예방을 위한 제균 치료를 권고하며, 제균군의 위암 발생률은 1.6%로 대조군 3.0%보다 낮았다. 반면 헬리코박터 양성인 장상피화생 환자에게 장상피화생 호전만을 목적으로 제균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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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적 검사 주기는 흔히 알려진 것과 차이가 있다. 질병관리청 위염 안내는 2년에 한 번 정기 내시경이면 충분하다고 쓰고, 학회 지침은 장상피화생 환자에게 2년보다 짧은 간격의 내시경을 권고할지 정할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권고 없음으로 분류했다. 다만 광범위한 장상피화생이나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 더 적극적인 감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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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암 위험을 둘러싼 오해도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위암의 전 단계로 추측되지만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식사 기준은 국가암정보센터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검진 결과와 조직검사 결과의 해석은 진단을 받은 병원 소화기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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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5:3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9</guid>
		<title><![CDATA["신고 전에 진료해도 되나"… 개설신고 처리 10일, 무신고 벌금 500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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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을 열려는 의사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개설신고를 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서식에 10일로 적혀 있다. 신고 없이 의원을 열거나 개설 없이 의료업을 하면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그 뒤에는 세무서 사업자등록과 심평원 요양기관 현황신고가 이어진다.

   

근거는 의료법과 그 시행규칙이다. 2026년 10월 2일 시행본 기준으로 의료법 제33조는 의원 개설을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신고 대상으로 정한다. 신고서 서식은 2024년 11월 개정본이며, 병원급 이상은 신고가 아니라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개설할 수 있다.

   

신고서에는 첨부 서류가 따르며 그 목록은 시행규칙이 정한다. 개인 의사가 낼 때는 건물평면도 사본과 구조설명서 사본, 의료법상 준수사항에 맞는다는 증명서류가 기본이고, 면허증은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하면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신고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면허증 사본을 직접 붙여야 한다.

   

서류를 갖췄다고 바로 개설되는 것은 아니다. 지자체는 개설 기준 위배 여부와 의료법상 준수사항, 소방시설 적합 여부, 다른 법령상 개설 제한을 확인한 뒤 신고를 수리하고 개설신고증명서를 발급한다. 이 증명서는 이후 사업자등록과 현황신고에서 개설 사실을 증명하는 기초 서류가 된다.

   

다음 단계는 세무서 사업자등록이다. 부가가치세법은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하도록 정하며 사업 개시일 전에도 신청할 수 있다. 허가·등록·신고 업종은 신고확인증 사본을 붙이게 돼 있어 의원은 개설신고증명서를 먼저 받아야 서류를 갖출 수 있다. 처리 기간은 서식에 2일로 적혀 있고 홈택스로도 신청한다.

   

진료비를 청구하려면 요양기관 현황신고가 필요하다. 개설신고증명서를 받은 뒤 심평원에 시설과 장비, 인력 현황을 신고해야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개설신고서 서식의 유의사항이 적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법령의 현황신고서 서식에는 사업자등록증이 담당 직원 확인 사항에 들어 있어 사업자등록이 먼저 이뤄지는 순서가 된다.

   

신고 없는 개설과 자격 없는 개설은 처벌 수위가 다르다. 무신고 개설이 벌금형인 반면, 개설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은 의료법 제87조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다. 또한 개설 장소 이전이나 신고사항 변경, 1개월 이상 휴업, 폐업도 신고 대상이며 미신고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라고 서식에 적혀 있다.

   

직원을 고용하면 절차가 하나 더 붙는다. 직장가입자 대상 근로자를 쓰게 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건보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를 해야 하며, 원장 본인도 사업장의 사용자로서 직장가입자 대상이다. 현황신고와 직원 신고의 선후를 정한 공식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을 열려는 의사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개설신고를 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서식에 10일로 적혀 있다. 신고 없이 의원을 열거나 개설 없이 의료업을 하면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그 뒤에는 세무서 사업자등록과 심평원 요양기관 현황신고가 이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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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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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의료법과 그 시행규칙이다. 2026년 10월 2일 시행본 기준으로 의료법 제33조는 의원 개설을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신고 대상으로 정한다. 신고서 서식은 2024년 11월 개정본이며, 병원급 이상은 신고가 아니라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개설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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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고서에는 첨부 서류가 따르며 그 목록은 시행규칙이 정한다. 개인 의사가 낼 때는 건물평면도 사본과 구조설명서 사본, 의료법상 준수사항에 맞는다는 증명서류가 기본이고, 면허증은 담당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하면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신고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면허증 사본을 직접 붙여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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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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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류를 갖췄다고 바로 개설되는 것은 아니다. 지자체는 개설 기준 위배 여부와 의료법상 준수사항, 소방시설 적합 여부, 다른 법령상 개설 제한을 확인한 뒤 신고를 수리하고 개설신고증명서를 발급한다. 이 증명서는 이후 사업자등록과 현황신고에서 개설 사실을 증명하는 기초 서류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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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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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단계는 세무서 사업자등록이다. 부가가치세법은 사업 개시일부터 20일 이내에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하도록 정하며 사업 개시일 전에도 신청할 수 있다. 허가·등록·신고 업종은 신고확인증 사본을 붙이게 돼 있어 의원은 개설신고증명서를 먼저 받아야 서류를 갖출 수 있다. 처리 기간은 서식에 2일로 적혀 있고 홈택스로도 신청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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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비를 청구하려면 요양기관 현황신고가 필요하다. 개설신고증명서를 받은 뒤 심평원에 시설과 장비, 인력 현황을 신고해야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개설신고서 서식의 유의사항이 적고 있다. 국민건강보험법령의 현황신고서 서식에는 사업자등록증이 담당 직원 확인 사항에 들어 있어 사업자등록이 먼저 이뤄지는 순서가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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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고 없는 개설과 자격 없는 개설은 처벌 수위가 다르다. 무신고 개설이 벌금형인 반면, 개설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은 의료법 제87조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다. 또한 개설 장소 이전이나 신고사항 변경, 1개월 이상 휴업, 폐업도 신고 대상이며 미신고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라고 서식에 적혀 있다.</p>
<p>
   <br />
</p>
<p>직원을 고용하면 절차가 하나 더 붙는다. 직장가입자 대상 근로자를 쓰게 된 날부터 14일 이내에 건보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를 해야 하며, 원장 본인도 사업장의 사용자로서 직장가입자 대상이다. 현황신고와 직원 신고의 선후를 정한 공식 문구는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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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21:30: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8</guid>
		<title><![CDATA["요양기관 계약서에 뭘 쓰나"… 필수 기재 4가지, 계약서 2부 교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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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급여를 받기 전에 기관과 서면으로 급여제공계약을 맺어야 하고, 계약서는 2부를 만들어 1부를 수급자가 받는다. 계약서에는 당사자와 계약기간, 급여의 종류·내용·비용, 비급여 대상과 항목별 비용이 들어간다. 다만 중간에 계약을 끊을 수 있는지와 위약금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이다. 시행규칙 제16조가 계약의 방식과 기재 사항을 정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2026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령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법 개정분이 2026년 1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 이후 조문과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계약서의 필수 기재 사항은 네 가지다. 당사자와 계약기간, 급여의 종류·내용·비용, 비급여 대상과 항목별 비용이며, 기관은 급여 제공 계획과 비용을 비급여까지 설명한 뒤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또한 계약을 맺거나 바꾸면 기관이 지체 없이 계약통보서를 공단에 보내야 한다.

   

계약 자리에서 기관이 확인하는 사항도 따로 있다. 본인 여부와 장기요양등급, 인정 유효기간, 급여의 종류·내용,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본인부담금 감경 여부 여섯 가지다. 기관은 이 확인을 바탕으로 수급자별 급여제공계획을 세우고 동의를 받는다.

   

계약에 쓰이는 서류는 두 가지다. 법은 수급자가 급여를 받으려면 기관에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내도록 정하며, 공단은 등급 판정이 끝나면 두 서류를 함께 수급자에게 보낸다. 기관은 두 서류를 바탕으로 장기요양급여 제공 계획서를 작성해 수급자 동의를 받고 공단에 통보해야 한다. 급여는 두 서류가 도달한 날부터 받을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이다.

   

서류 이름에는 혼선이 있다. 현행 법령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라고 적지만 공단 안내 페이지는 아직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라는 이름을 쓴다. 해당 두 서류는 같은 서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이름이 바뀐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계약 뒤에 기관이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급여를 제공하면 그 내역을 급여제공기록지에 적고 기록을 수급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금전이나 물품, 향응을 제공하거나 약속해 수급자를 기관에 소개·알선·유인하는 것도 법이 금지한다.

   

해지에 관한 부분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수급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위약금이 있는지, 해지를 얼마 전에 알려야 하는지는 확인한 법령과 고시, 공단 안내에서 찾지 못했다. 계약서 내용과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담당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급여를 받기 전에 기관과 서면으로 급여제공계약을 맺어야 하고, 계약서는 2부를 만들어 1부를 수급자가 받는다. 계약서에는 당사자와 계약기간, 급여의 종류·내용·비용, 비급여 대상과 항목별 비용이 들어간다. 다만 중간에 계약을 끊을 수 있는지와 위약금은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p>
<p>
   <br />
</p>
<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같은 법 시행규칙이다. 시행규칙 제16조가 계약의 방식과 기재 사항을 정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2026년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령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 법 개정분이 2026년 1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 이후 조문과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계약서의 필수 기재 사항은 네 가지다. 당사자와 계약기간, 급여의 종류·내용·비용, 비급여 대상과 항목별 비용이며, 기관은 급여 제공 계획과 비용을 비급여까지 설명한 뒤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또한 계약을 맺거나 바꾸면 기관이 지체 없이 계약통보서를 공단에 보내야 한다.</p>
<p>
   <br />
</p>
<p>계약 자리에서 기관이 확인하는 사항도 따로 있다. 본인 여부와 장기요양등급, 인정 유효기간, 급여의 종류·내용,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본인부담금 감경 여부 여섯 가지다. 기관은 이 확인을 바탕으로 수급자별 급여제공계획을 세우고 동의를 받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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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약에 쓰이는 서류는 두 가지다. 법은 수급자가 급여를 받으려면 기관에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내도록 정하며, 공단은 등급 판정이 끝나면 두 서류를 함께 수급자에게 보낸다. 기관은 두 서류를 바탕으로 장기요양급여 제공 계획서를 작성해 수급자 동의를 받고 공단에 통보해야 한다. 급여는 두 서류가 도달한 날부터 받을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이다.</p>
<p>
   <br />
</p>
<p>서류 이름에는 혼선이 있다. 현행 법령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라고 적지만 공단 안내 페이지는 아직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라는 이름을 쓴다. 해당 두 서류는 같은 서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나 이름이 바뀐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계약 뒤에 기관이 지켜야 할 의무도 있다. 급여를 제공하면 그 내역을 급여제공기록지에 적고 기록을 수급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금전이나 물품, 향응을 제공하거나 약속해 수급자를 기관에 소개·알선·유인하는 것도 법이 금지한다.</p>
<p>
   <br />
</p>
<p>해지에 관한 부분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수급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위약금이 있는지, 해지를 얼마 전에 알려야 하는지는 확인한 법령과 고시, 공단 안내에서 찾지 못했다. 계약서 내용과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담당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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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9:30: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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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안약 개봉하고 오래 썼는데"… 다회용 1개월, 일회용은 1회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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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여러 번 쓰는 점안액은 개봉한 날부터 1개월 안에 쓰는 것이 식약처 안전사용 매뉴얼의 기준이다. 일회용 점안액은 뜯은 즉시 한 번만 쓰고 남은 액과 용기를 바로 버려야 한다. 다만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상자 속 첨부문서가 우선한다. 일회용 제품 중에는 처음 쓸 때 1~2방울을 점안하지 않고 버리도록 한 허가사항도 있다.

   

근거는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과 의약품안전나라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20일에 확인했으며 다회용 점안제 매뉴얼 PDF에는 발행연도가 적혀 있지 않다. 일회용 점안제 안내는 2013년 4월에 등록된 자료이며, 제품별 허가사항은 접속일 기준으로 조회한 내용이다.

   

포장에 적힌 사용기한은 개봉 전 기준이다. 한 허가사항 예시는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을 적었을 뿐 개봉 후 기한은 따로 두지 않았고, 식약처 웹진도 개봉하면 사용 가능한 기간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사용기한이 남았다는 이유로 오래 열어 둔 안약을 쓰는 것은 기준과 맞지 않는다.

   

개봉 후 기한은 제품에 따라 갈린다. 한 제품의 허가사항은 개봉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것을 쓰지 않도록 하고, 다른 제품은 개봉 후 4주가 지나면 쓰지 말라고 적었다. 다회용인데도 허가 페이지에 개봉 후 기간 문구가 없는 제품도 있다.

   

오염을 막는 수칙도 기한만큼 중요하다.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눈곱이나 진균으로 약액이 오염될 수 있어 식약처는 닿지 않게 쓰도록 안내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도록 한다. 색이 변했거나 혼탁한 약액은 쓰지 않고, 점안 뒤에는 눈물관을 1~2분 누르는 방법도 매뉴얼에 안내돼 있다.

   

렌즈를 끼는 사람은 점안 시점도 갈린다. 보존제인 벤잘코늄염화물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어 소프트렌즈를 낀 채로 넣지 않고 점안 후 최소 15분 뒤에 낀다는 것이 식약처 웹진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 제품의 허가사항은 30분이 지난 뒤 다시 착용하도록 해 제품 사이에 차이가 있다.

   

안약을 두 가지 이상 쓸 때는 간격이 따로 필요하다. 식약처는 인공눈물에 다른 안약이나 안연고를 더할 때 최소 5분의 간격을 안내하지만, 카보머 점안제는 15분 간격을 두고 가장 마지막에 넣고 일부 히알루론산나트륨 제품은 다른 점안제를 쓰고 약 30분 뒤에 넣도록 한다. 일반 원칙은 의사나 약사의 지도에 따르는 것이다.

   

대한안과학회와 질병관리청의 개봉 후 사용기간 안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은 제품 첨부문서와 약국의 약사,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가능하다.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여러 번 쓰는 점안액은 개봉한 날부터 1개월 안에 쓰는 것이 식약처 안전사용 매뉴얼의 기준이다. 일회용 점안액은 뜯은 즉시 한 번만 쓰고 남은 액과 용기를 바로 버려야 한다. 다만 제품마다 허가사항이 다를 수 있어 상자 속 첨부문서가 우선한다. 일회용 제품 중에는 처음 쓸 때 1~2방울을 점안하지 않고 버리도록 한 허가사항도 있다.</p>
<p>
   <br />
</p>
<p>근거는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과 의약품안전나라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20일에 확인했으며 다회용 점안제 매뉴얼 PDF에는 발행연도가 적혀 있지 않다. 일회용 점안제 안내는 2013년 4월에 등록된 자료이며, 제품별 허가사항은 접속일 기준으로 조회한 내용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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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장에 적힌 사용기한은 개봉 전 기준이다. 한 허가사항 예시는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을 적었을 뿐 개봉 후 기한은 따로 두지 않았고, 식약처 웹진도 개봉하면 사용 가능한 기간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사용기한이 남았다는 이유로 오래 열어 둔 안약을 쓰는 것은 기준과 맞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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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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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봉 후 기한은 제품에 따라 갈린다. 한 제품의 허가사항은 개봉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것을 쓰지 않도록 하고, 다른 제품은 개봉 후 4주가 지나면 쓰지 말라고 적었다. 다회용인데도 허가 페이지에 개봉 후 기간 문구가 없는 제품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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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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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염을 막는 수칙도 기한만큼 중요하다.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눈곱이나 진균으로 약액이 오염될 수 있어 식약처는 닿지 않게 쓰도록 안내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도록 한다. 색이 변했거나 혼탁한 약액은 쓰지 않고, 점안 뒤에는 눈물관을 1~2분 누르는 방법도 매뉴얼에 안내돼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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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렌즈를 끼는 사람은 점안 시점도 갈린다. 보존제인 벤잘코늄염화물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어 소프트렌즈를 낀 채로 넣지 않고 점안 후 최소 15분 뒤에 낀다는 것이 식약처 웹진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 제품의 허가사항은 30분이 지난 뒤 다시 착용하도록 해 제품 사이에 차이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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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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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약을 두 가지 이상 쓸 때는 간격이 따로 필요하다. 식약처는 인공눈물에 다른 안약이나 안연고를 더할 때 최소 5분의 간격을 안내하지만, 카보머 점안제는 15분 간격을 두고 가장 마지막에 넣고 일부 히알루론산나트륨 제품은 다른 점안제를 쓰고 약 30분 뒤에 넣도록 한다. 일반 원칙은 의사나 약사의 지도에 따르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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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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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안과학회와 질병관리청의 개봉 후 사용기간 안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은 제품 첨부문서와 약국의 약사,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가능하다.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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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6:30: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6</guid>
		<title><![CDATA["대사증후군 기준이 뭔가"… 5개 중 3개, 허리둘레 남 90·여 85cm]]></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다섯 가지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이 기준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한다.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고 혈압은 130/85mmHg 이상이다. 공복혈당은 10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이상이며 HDL은 남성 40, 여성 50mg/dL 미만으로 본다.

   

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기준으로 비만학회 2022년 8판 지침이 다섯 항목 중 세 가지 이상을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며 근거 수준을 가장 높은 A로 매겼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NCEP 기준에 복부비만 기준만 한국인에 맞춰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검진 결과표에서 다섯 항목이 모두 나오는 것은 아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전원의 검사 항목이지만, 중성지방과 HDL이 들어가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건강검진 실시기준상 남성 24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에서 4년마다 한다. 그해 지질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다섯 항목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없다.

   

결과통보서에는 대사증후군이라는 판정란이 따로 없다.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서식은 항목별 수치와 참고치만 적도록 되어 있고, 허리둘레 참고치로는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이 표시된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여부는 결과표의 수치를 위 기준에 대조해 가려진다.

   

검진 판정 기준과 대사증후군 기준은 서로 다르다. HDL은 검진 판정에서 남녀 구분 없이 40 미만이면 질환의심이지만, 대사증후군 기준은 여성 50 미만부터 해당한다. 중성지방 150에서 199까지와 공복혈당 100에서 125까지는 검진에서 정상B로 분류되나 대사증후군 기준으로는 이미 위험요인에 들어간다.

   

약을 먹고 있다면 수치가 정상이어도 해당 항목으로 친다. 혈압약, 당뇨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면 각각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HDL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공단의 사후관리도 따로 있다. 건보공단은 2024년 7월 웹진에서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검진자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24주 동안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다만 2026년 현재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다.

   

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준비 서류는 따로 없고 결과통보서의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수치가 판정에 쓰인다. 기준 자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다섯 가지 가운데 세 가지 이상이 기준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한다.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고 혈압은 130/85mmHg 이상이다. 공복혈당은 100mg/dL 이상, 중성지방은 150mg/dL 이상이며 HDL은 남성 40, 여성 50mg/dL 미만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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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대한비만학회 진료지침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기준으로 비만학회 2022년 8판 지침이 다섯 항목 중 세 가지 이상을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며 근거 수준을 가장 높은 A로 매겼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NCEP 기준에 복부비만 기준만 한국인에 맞춰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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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결과표에서 다섯 항목이 모두 나오는 것은 아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은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전원의 검사 항목이지만, 중성지방과 HDL이 들어가는 콜레스테롤 검사는 건강검진 실시기준상 남성 24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에서 4년마다 한다. 그해 지질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다섯 항목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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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과통보서에는 대사증후군이라는 판정란이 따로 없다.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서식은 항목별 수치와 참고치만 적도록 되어 있고, 허리둘레 참고치로는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이 표시된다. 따라서 대사증후군 여부는 결과표의 수치를 위 기준에 대조해 가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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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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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판정 기준과 대사증후군 기준은 서로 다르다. HDL은 검진 판정에서 남녀 구분 없이 40 미만이면 질환의심이지만, 대사증후군 기준은 여성 50 미만부터 해당한다. 중성지방 150에서 199까지와 공복혈당 100에서 125까지는 검진에서 정상B로 분류되나 대사증후군 기준으로는 이미 위험요인에 들어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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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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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을 먹고 있다면 수치가 정상이어도 해당 항목으로 친다. 혈압약, 당뇨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면 각각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HDL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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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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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단의 사후관리도 따로 있다. 건보공단은 2024년 7월 웹진에서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검진자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24주 동안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다만 2026년 현재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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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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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준비 서류는 따로 없고 결과통보서의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수치가 판정에 쓰인다. 기준 자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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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4:30: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5</guid>
		<title><![CDATA[“내 청구는 누가 심사하나”… 심평원 상근위원 59명이 124조 원 심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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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근 심사위원이 2026년 8월 기준 59명으로 법정 상한 90명의 65.6%에 머물렀다. 주 5일 전일 근무자는 21명뿐이어서 근무 시간을 전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43명, 상한의 47.8%다. 이들이 맡는 심사 대상 진료비는 2025년 기준 124조 5,000억 원에 이른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평원에서 받아 16일 공개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운영 현황 및 심사 업무량’ 자료에 담긴 수치다.
&nbsp;
국민건강보험법은 상근 심사위원을 90명 이내로 정하고 있다. 근무 형태별로는 주 5일 21명, 주 4일 13명, 주 3일 8명, 주 2일 17명이다. 상근위원은 2023년 79명에서 2024년 70명, 2025년 61명, 2026년 8월 59명으로 3년간 20명(25.3%) 줄었다. 전일 환산 인원도 같은 기간 53.2명에서 43.0명으로 감소했다.
&nbsp;
빈자리는 퇴직이 키웠다. 상근위원 퇴직자는 2023년 11명, 2024년 19명, 2025년 27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퇴직자 27명은 2025년 말 현원 61명의 44.3%에 해당한다. 심평원은 미충원 사유로 원주 이전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의 한계와 지원 규모 감소를 들었다. 주 5일 전일 근무 상근위원의 2025년 보수는 연 1억 4,264만 원이다.
&nbsp;
업무량은 반대로 늘었다. 전문심사 건수는 2021년 47만 2,011건에서 2025년 70만 2,684건으로 48.9% 증가했다. 심사 대상 진료비는 같은 기간 93조 5,000억 원에서 124조 5,000억 원으로 33.1% 불었다.
&nbsp;
진료과별 공백도 확인된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에는 상근 심사위원이 한 명도 없다. 외과는 2023년 10명에서 4명으로 60% 줄었고 심장혈관흉부외과는 4명에서 2명이 됐다. 산부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5개 진료과·분야는 상근위원이 1명뿐이다.
&nbsp;
비상근 위원의 참여도 낮다. 2021~2024년 위촉된 비상근 위원 가운데 해마다 31~33%가 그해 심사 실적이 없었고, 2024년에는 위촉 559명 중 183명이 참여하지 않았다. 2026년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비상근 위원 6명은 아직 심사에 참여한 실적이 없다.
&nbsp;
허 의원은 전문 심사 인력의 공백이 부당·과잉청구 감시 부실과 무리한 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요구한 대책은 보수체계 개편을 포함한 처우 개선, 원격·유연근무 확대, 진료과별 최소 인력 기준 마련, 실제 참여 실적을 기준으로 한 비상근 위원 재정비 네 가지다.
&nbsp;
심평원이 밝힌 대응은 미충원 사유 설명에 그쳤으며 충원 시기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 현황 수치는 2026년 8월 기준이어서 이후 변동은 반영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근 심사위원이 2026년 8월 기준 59명으로 법정 상한 90명의 65.6%에 머물렀다. 주 5일 전일 근무자는 21명뿐이어서 근무 시간을 전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43명, 상한의 47.8%다. 이들이 맡는 심사 대상 진료비는 2025년 기준 124조 5,000억 원에 이른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평원에서 받아 16일 공개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운영 현황 및 심사 업무량’ 자료에 담긴 수치다.</p>
<p>&nbsp;</p>
<p>국민건강보험법은 상근 심사위원을 90명 이내로 정하고 있다. 근무 형태별로는 주 5일 21명, 주 4일 13명, 주 3일 8명, 주 2일 17명이다. 상근위원은 2023년 79명에서 2024년 70명, 2025년 61명, 2026년 8월 59명으로 3년간 20명(25.3%) 줄었다. 전일 환산 인원도 같은 기간 53.2명에서 43.0명으로 감소했다.</p>
<p>&nbsp;</p>
<p>빈자리는 퇴직이 키웠다. 상근위원 퇴직자는 2023년 11명, 2024년 19명, 2025년 27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퇴직자 27명은 2025년 말 현원 61명의 44.3%에 해당한다. 심평원은 미충원 사유로 원주 이전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의 한계와 지원 규모 감소를 들었다. 주 5일 전일 근무 상근위원의 2025년 보수는 연 1억 4,264만 원이다.</p>
<p>&nbsp;</p>
<p>업무량은 반대로 늘었다. 전문심사 건수는 2021년 47만 2,011건에서 2025년 70만 2,684건으로 48.9% 증가했다. 심사 대상 진료비는 같은 기간 93조 5,000억 원에서 124조 5,000억 원으로 33.1% 불었다.</p>
<p>&nbsp;</p>
<p>진료과별 공백도 확인된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에는 상근 심사위원이 한 명도 없다. 외과는 2023년 10명에서 4명으로 60% 줄었고 심장혈관흉부외과는 4명에서 2명이 됐다. 산부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5개 진료과·분야는 상근위원이 1명뿐이다.</p>
<p>&nbsp;</p>
<p>비상근 위원의 참여도 낮다. 2021~2024년 위촉된 비상근 위원 가운데 해마다 31~33%가 그해 심사 실적이 없었고, 2024년에는 위촉 559명 중 183명이 참여하지 않았다. 2026년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비상근 위원 6명은 아직 심사에 참여한 실적이 없다.</p>
<p>&nbsp;</p>
<p>허 의원은 전문 심사 인력의 공백이 부당·과잉청구 감시 부실과 무리한 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요구한 대책은 보수체계 개편을 포함한 처우 개선, 원격·유연근무 확대, 진료과별 최소 인력 기준 마련, 실제 참여 실적을 기준으로 한 비상근 위원 재정비 네 가지다.</p>
<p>&nbsp;</p>
<p>심평원이 밝힌 대응은 미충원 사유 설명에 그쳤으며 충원 시기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 현황 수치는 2026년 8월 기준이어서 이후 변동은 반영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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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0 Oct 2026 07:39: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4</guid>
		<title><![CDATA[위고비 ‘시신경병증’ 논란… 국내 의심 1건, 식약처 7일 허가사항 변경 착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위고비 등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약을 투여한 뒤 시신경 혈류 장애로 시력을 잃는 비동맥염성 전방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이 의심되는 사례가 국내에서도 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7일 이 이상반응을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변경에 들어갔고, 오유경 식약처장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접수 사실을 밝혔다. 약과의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다.
&nbsp;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오 처장은 2024년 12월 위고비 투여 뒤 NAION이 의심되는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답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2025년 1월 세마글루타이드와 NAION의 연관성 검토에 들어가 같은 해 6월 이를 ‘매우 드문’ 이상반응으로 분류한 바 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EMA 평가를 인용해 추가 발생을 치료 1만 환자·년당 약 1건으로 설명했다.
&nbsp;
국감에서는 대응 속도가 도마에 올랐다. 백 의원은 국내 신호가 EMA의 검토 시작보다 약 한 달 앞서 포착됐는데도 후속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인과성 조사는 1년 9개월간 결론 없이 이어졌다. 오 처장은 허가사항 변경 전이라도 해외 중대 사례가 확인되면 안전성 정보를 의료 현장에 신속히 제공하고, 국내 이상사례 보고 체계의 추적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약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할 필요성도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단계에서 설명하겠다는 계획이다.
&nbsp;
사용량은 가파르게 늘었다. 국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유통량은 2024년 10월 약 16만 개에서 2026년 7월 약 312만 개로 19배 가까이 불었다. 안전성 정보 제공이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질타의 요지다.
&nbsp;
NAION은 한쪽 눈에서 통증 없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질환이다. 확립된 치료법이 없어 시력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수면무호흡이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데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에 흔한 질환들이어서 개별 환자에서 약과의 인과관계를 가려내기는 어렵다.
&nbsp;
대한안과의사회는 14일 입장문에서 투여 중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가 나타나면 신속히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NAION이나 시신경 질환 병력이 있으면 투여 전 처방의와 위험·이익을 논의해야 하고, 증상이 없는 사용자의 임의 중단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세마글루타이드가 일부 환자에게는 뚜렷한 임상적 이득이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내놨다. NAION이 확진되면 EMA 지침에 따라 처방의와 상의해 약을 중단하고 대체 치료로 바꾸게 된다.
&nbsp;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이어서 처방과 투여 중 관리는 의사의 진료를 거친다. 허가사항 변경 내용과 안전성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이상반응 보고는 처방 의료기관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보고 체계를 통해 접수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위고비 등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약을 투여한 뒤 시신경 혈류 장애로 시력을 잃는 비동맥염성 전방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이 의심되는 사례가 국내에서도 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7일 이 이상반응을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변경에 들어갔고, 오유경 식약처장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접수 사실을 밝혔다. 약과의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다.</p>
<p>&nbsp;</p>
<p>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오 처장은 2024년 12월 위고비 투여 뒤 NAION이 의심되는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답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2025년 1월 세마글루타이드와 NAION의 연관성 검토에 들어가 같은 해 6월 이를 ‘매우 드문’ 이상반응으로 분류한 바 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EMA 평가를 인용해 추가 발생을 치료 1만 환자·년당 약 1건으로 설명했다.</p>
<p>&nbsp;</p>
<p>국감에서는 대응 속도가 도마에 올랐다. 백 의원은 국내 신호가 EMA의 검토 시작보다 약 한 달 앞서 포착됐는데도 후속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인과성 조사는 1년 9개월간 결론 없이 이어졌다. 오 처장은 허가사항 변경 전이라도 해외 중대 사례가 확인되면 안전성 정보를 의료 현장에 신속히 제공하고, 국내 이상사례 보고 체계의 추적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식약처는 GLP-1 계열 비만약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할 필요성도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단계에서 설명하겠다는 계획이다.</p>
<p>&nbsp;</p>
<p>사용량은 가파르게 늘었다. 국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유통량은 2024년 10월 약 16만 개에서 2026년 7월 약 312만 개로 19배 가까이 불었다. 안전성 정보 제공이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질타의 요지다.</p>
<p>&nbsp;</p>
<p>NAION은 한쪽 눈에서 통증 없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질환이다. 확립된 치료법이 없어 시력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수면무호흡이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데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에 흔한 질환들이어서 개별 환자에서 약과의 인과관계를 가려내기는 어렵다.</p>
<p>&nbsp;</p>
<p>대한안과의사회는 14일 입장문에서 투여 중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가 나타나면 신속히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NAION이나 시신경 질환 병력이 있으면 투여 전 처방의와 위험·이익을 논의해야 하고, 증상이 없는 사용자의 임의 중단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세마글루타이드가 일부 환자에게는 뚜렷한 임상적 이득이 있다는 평가도 함께 내놨다. NAION이 확진되면 EMA 지침에 따라 처방의와 상의해 약을 중단하고 대체 치료로 바꾸게 된다.</p>
<p>&nbsp;</p>
<p>위고비는 전문의약품이어서 처방과 투여 중 관리는 의사의 진료를 거친다. 허가사항 변경 내용과 안전성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이상반응 보고는 처방 의료기관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보고 체계를 통해 접수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0 Oct 2026 07:38: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3</guid>
		<title><![CDATA[인중 1cm 봉합에 192만 원… 비급여가 97%, 지혈재는 급여와 100배 차]]></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지난 7월 인중이 약 1cm 찢어져 성형외과 의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은 A씨의 진료비는 192만 9,700원이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된 진찰료·봉합 처치료는 6만 1,200원에 그쳤고, 비급여 약·재료비가 186만 5,500원으로 전체의 약 97%를 차지했다. 경실련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공개한 사례로, 비급여 가격은 병원이 정하고 환자의 동의만 받으면 된다.
&nbsp;
A씨는 온라인 검색으로 찾은 의원에서 흉이 남을 수 있으니 가장 좋은 재료를 쓰겠다는 권유를 받았다. 수술 전 안내된 비용은 180만 원이었고, 청구 내역에는 하이디알주 80만 원, 콜파인 44만 원, 지혈보조제 10만 원 등이 올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같은 상처 봉합에 이 약·재료를 쓰지 않으며 진료비를 15만~2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nbsp;
지혈재는 급여와 비급여의 가격 차이가 두드러진다. 박 의원이 16일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자료에서 급여 지혈 거즈의 상한액은 3,900원(5×7.5cm)이었고, 비급여 제품 면적(5×2.5cm)으로 환산하면 약 1,300원이다. 같은 크기 비급여 제품의 전국 중앙값은 13만 원으로 약 100배였으며 전북은 55만 원까지 올랐다. 한 국립대병원은 관련 제품을 연간 수백 차례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nbsp;
전국 규모도 작지 않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 달 히알루로니다제 진료비는 234억 원으로 비급여 의약품 2위, 콜파인 등 연조직 재건재료는 265억 원으로 비급여 치료재료 2위였다. 단순 환산하면 연간 약 2,800억 원, 3,180억 원이다. A씨의 총 진료비 207만 2,620원 가운데 건강보험 지급분은 14만 2,920원으로 6.9%이며,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 64.9%의 약 10분의 1 수준이다.
&nbsp;
원인은 제도 구조에 있다. 한 번의 진료에서 급여와 비급여를 함께 청구할 수 있고, 급여로 쓸 수 있는 대체 제품이 있어도 이를 알려야 할 의무가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의 적정 가격을 심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정부가 가격을 공개하는 비급여는 753개 항목인데 지혈보조제는 59개 규격 중 36개가 비급여인데도 공개 대상이 없고, 히알루로니다제와 연조직 재건재료 역시 전 품목이 비급여이면서 공개 대상에서 빠져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 비급여 최고가 공개도 중단했다.
&nbsp;
국정감사에서는 기관장 답변이 나왔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현 상태를 그대로 둘 수 없다며 대체제 설명과 비용 공개 의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급여 재료의 사용량 상한이 일부 진료를 비급여로 밀어내는 면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남은 재료를 잘라 다시 쓰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급여 대체제와 비용·효과 차이를 사전에 설명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의료법 개정 등 의무화의 법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nbsp;
경실련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비급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필요성과 가격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요구했다.
&nbsp;
비급여 가격은 의료기관 홈페이지 게시와 심평원 ‘건강e음’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확인된다. 다만 이번에 지적된 지혈보조제와 히알루로니다제, 연조직 재건재료는 공개 항목에서 빠져 있어 진료 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통로는 제한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7월 인중이 약 1cm 찢어져 성형외과 의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은 A씨의 진료비는 192만 9,700원이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된 진찰료·봉합 처치료는 6만 1,200원에 그쳤고, 비급여 약·재료비가 186만 5,500원으로 전체의 약 97%를 차지했다. 경실련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공개한 사례로, 비급여 가격은 병원이 정하고 환자의 동의만 받으면 된다.</p>
<p>&nbsp;</p>
<p>A씨는 온라인 검색으로 찾은 의원에서 흉이 남을 수 있으니 가장 좋은 재료를 쓰겠다는 권유를 받았다. 수술 전 안내된 비용은 180만 원이었고, 청구 내역에는 하이디알주 80만 원, 콜파인 44만 원, 지혈보조제 10만 원 등이 올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같은 상처 봉합에 이 약·재료를 쓰지 않으며 진료비를 15만~20만 원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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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혈재는 급여와 비급여의 가격 차이가 두드러진다. 박 의원이 16일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자료에서 급여 지혈 거즈의 상한액은 3,900원(5×7.5cm)이었고, 비급여 제품 면적(5×2.5cm)으로 환산하면 약 1,300원이다. 같은 크기 비급여 제품의 전국 중앙값은 13만 원으로 약 100배였으며 전북은 55만 원까지 올랐다. 한 국립대병원은 관련 제품을 연간 수백 차례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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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국 규모도 작지 않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한 달 히알루로니다제 진료비는 234억 원으로 비급여 의약품 2위, 콜파인 등 연조직 재건재료는 265억 원으로 비급여 치료재료 2위였다. 단순 환산하면 연간 약 2,800억 원, 3,180억 원이다. A씨의 총 진료비 207만 2,620원 가운데 건강보험 지급분은 14만 2,920원으로 6.9%이며,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 64.9%의 약 10분의 1 수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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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인은 제도 구조에 있다. 한 번의 진료에서 급여와 비급여를 함께 청구할 수 있고, 급여로 쓸 수 있는 대체 제품이 있어도 이를 알려야 할 의무가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의 적정 가격을 심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정부가 가격을 공개하는 비급여는 753개 항목인데 지혈보조제는 59개 규격 중 36개가 비급여인데도 공개 대상이 없고, 히알루로니다제와 연조직 재건재료 역시 전 품목이 비급여이면서 공개 대상에서 빠져 있다. 건보공단은 지난 4월 비급여 최고가 공개도 중단했다.</p>
<p>&nbsp;</p>
<p>국정감사에서는 기관장 답변이 나왔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현 상태를 그대로 둘 수 없다며 대체제 설명과 비용 공개 의무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급여 재료의 사용량 상한이 일부 진료를 비급여로 밀어내는 면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남은 재료를 잘라 다시 쓰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급여 대체제와 비용·효과 차이를 사전에 설명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의료법 개정 등 의무화의 법적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p>
<p>&nbsp;</p>
<p>경실련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문제를 지적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비급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필요성과 가격 적정성에 대한 심사를 요구했다.</p>
<p>&nbsp;</p>
<p>비급여 가격은 의료기관 홈페이지 게시와 심평원 ‘건강e음’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확인된다. 다만 이번에 지적된 지혈보조제와 히알루로니다제, 연조직 재건재료는 공개 항목에서 빠져 있어 진료 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통로는 제한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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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20 Oct 2026 07:38: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0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2</guid>
		<title><![CDATA[갑상선 결절 발견 후 권유받는 '세침검사',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결절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이어 세침검사를 해보자는 권유까지 받으면 많은 사람이 암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한 소견이고, 세침흡인검사는 그중 지켜봐도 되는 결절과 확인이 필요한 결절을 가려내는 검사다.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고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한다.

■ 결절은 흔하지만, 성격은 확인해야 한다

고해상도 초음파로 살펴보면 성인 열 명 중 서너 명꼴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 대부분은 양성이며, 암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연구에 따라 수 퍼센트에서 10퍼센트대 초반까지 보고된다. 결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소수의 암을 놓치지 않으려면 결절의 성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흔한 오해가 하나 있다. 갑상선 혈액검사가 정상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갑상선 혈액검사는 호르몬이 많은지 적은지, 즉 기능을 보는 검사다. 갑상선암이 있어도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아서, 혈액검사만으로는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알 수 없다. 결절 평가의 기본은 초음파이고, 필요할 때 세침검사로 이어진다.

■ 세침흡인검사란

초음파로 결절의 위치를 보면서 아주 가는 바늘을 넣어 세포를 소량 채취하고, 이를 현미경으로 판독해 양성인지 악성이 의심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영어 약자로 FNA라고 부른다. 수술 없이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고 결절의 성격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갑상선 결절 평가의 핵심 검사로 쓰인다.

모든 결절에 이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에서 결절의 모양, 경계, 내부 성상, 석회화 여부 등을 종합해 악성 위험도를 분류하며, 국내에서는 한국형 갑상선 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K-TIRADS)을 사용한다. 위험도가 낮고 크기가 작으면 추적 초음파로 지켜보고, 의심 소견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세침검사를 권한다. 같은 크기라도 초음파 소견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검사는 초음파를 보며 가는 바늘로 시행하며, 시간은 보통 수 분에서 10분 안팎이다. 병원에 따라 국소마취를 하기도 한다. 채취할 때 목이 따끔하거나 뻐근할 수 있고, 검사 후 바늘 자리에 멍이 들거나 가볍게 붓는 정도는 흔하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목이 빠르게 부어오르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검사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 결과는 이렇게 해석한다

채취한 세포는 병리 판독을 거쳐 보통 며칠에서 1주일 안팎에 결과가 나온다. 결과는 베데스다 체계에 따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분류한다. 양성으로 나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를 보며 추적하고, 악성이 의심되거나 악성으로 나오면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계획한다. 양성과 악성 사이의 중간 단계로 나오면 재검이나 추가 검사로 한 번 더 확인한다. 세포가 충분히 채취되지 않아 판독이 어려운 경우에도 재검을 한다.

암으로 나왔다고 해서 지나치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이 99퍼센트 이상이다. 최근에는 크기가 1센티미터 이하인 저위험 미세 유두암에서 즉시 수술하지 않고 정기 초음파로 경과를 지켜보는 선택지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치료 방향은 결절의 크기와 위치, 환자 상황을 함께 보고 정한다.

양성으로 나왔을 때도 검사를 끝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결절은 시간이 지나며 크기나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이 정한 간격으로 추적 초음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자주 묻는 질문

Q. 검사 전에 금식이 필요한가.
A. 일반적으로 특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Q. 검사로 암이 퍼질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A. 세침검사가 암을 퍼뜨린다는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하다면 검사 전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Q. 한 번 양성이 나왔는데 또 해야 하나.
A. 초음파 소견이 의심스럽거나 결절이 커졌다면 재검을 권하기도 한다. 추적 간격과 재검 여부는 의료진이 정한다.

세침검사는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꼭 필요한 치료를 놓치지 않게 하는 검사다. 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을 지적받았다면 겁먹고 미루기보다, 초음파 소견을 바탕으로 세침검사가 필요한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갑상선 세침검사를 오랜 기간 시행해 온 박민선 원장은 "결절이 발견됐다는 사실보다 어떤 결절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민선 김포속편한내과 원장(내과 전문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에 결절이 보인다는 말을 듣고, 이어 세침검사를 해보자는 권유까지 받으면 많은 사람이 암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한 소견이고, 세침흡인검사는 그중 지켜봐도 되는 결절과 확인이 필요한 결절을 가려내는 검사다.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고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한다.</p>
<p><br /></p>
<p>■ 결절은 흔하지만, 성격은 확인해야 한다</p>
<p><br /></p>
<p>고해상도 초음파로 살펴보면 성인 열 명 중 서너 명꼴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 대부분은 양성이며, 암으로 확인되는 비율은 연구에 따라 수 퍼센트에서 10퍼센트대 초반까지 보고된다. 결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소수의 암을 놓치지 않으려면 결절의 성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p>
<p><br /></p>
<p>여기서 흔한 오해가 하나 있다. 갑상선 혈액검사가 정상이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갑상선 혈액검사는 호르몬이 많은지 적은지, 즉 기능을 보는 검사다. 갑상선암이 있어도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아서, 혈액검사만으로는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알 수 없다. 결절 평가의 기본은 초음파이고, 필요할 때 세침검사로 이어진다.</p>
<p><br /></p>
<p>■ 세침흡인검사란</p>
<p><br /></p>
<p>초음파로 결절의 위치를 보면서 아주 가는 바늘을 넣어 세포를 소량 채취하고, 이를 현미경으로 판독해 양성인지 악성이 의심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영어 약자로 FNA라고 부른다. 수술 없이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고 결절의 성격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갑상선 결절 평가의 핵심 검사로 쓰인다.</p>
<p><br /></p>
<p>모든 결절에 이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에서 결절의 모양, 경계, 내부 성상, 석회화 여부 등을 종합해 악성 위험도를 분류하며, 국내에서는 한국형 갑상선 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K-TIRADS)을 사용한다. 위험도가 낮고 크기가 작으면 추적 초음파로 지켜보고, 의심 소견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세침검사를 권한다. 같은 크기라도 초음파 소견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p>
<p><br /></p>
<p>■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p>
<p><br /></p>
<p>검사는 초음파를 보며 가는 바늘로 시행하며, 시간은 보통 수 분에서 10분 안팎이다. 병원에 따라 국소마취를 하기도 한다. 채취할 때 목이 따끔하거나 뻐근할 수 있고, 검사 후 바늘 자리에 멍이 들거나 가볍게 붓는 정도는 흔하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목이 빠르게 부어오르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 중이라면 검사 전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p>
<p><br /></p>
<p>■ 결과는 이렇게 해석한다</p>
<p><br /></p>
<p>채취한 세포는 병리 판독을 거쳐 보통 며칠에서 1주일 안팎에 결과가 나온다. 결과는 베데스다 체계에 따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분류한다. 양성으로 나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를 보며 추적하고, 악성이 의심되거나 악성으로 나오면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계획한다. 양성과 악성 사이의 중간 단계로 나오면 재검이나 추가 검사로 한 번 더 확인한다. 세포가 충분히 채취되지 않아 판독이 어려운 경우에도 재검을 한다.</p>
<p><br /></p>
<p>암으로 나왔다고 해서 지나치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이 99퍼센트 이상이다. 최근에는 크기가 1센티미터 이하인 저위험 미세 유두암에서 즉시 수술하지 않고 정기 초음파로 경과를 지켜보는 선택지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치료 방향은 결절의 크기와 위치, 환자 상황을 함께 보고 정한다.</p>
<p><br /></p>
<p>양성으로 나왔을 때도 검사를 끝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결절은 시간이 지나며 크기나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이 정한 간격으로 추적 초음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 자주 묻는 질문</p>
<p><br /></p>
<p>Q. 검사 전에 금식이 필요한가.</p>
<p>A. 일반적으로 특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p>
<p><br /></p>
<p>Q. 검사로 암이 퍼질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p>
<p>A. 세침검사가 암을 퍼뜨린다는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하다면 검사 전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p>
<p><br /></p>
<p>Q. 한 번 양성이 나왔는데 또 해야 하나.</p>
<p>A. 초음파 소견이 의심스럽거나 결절이 커졌다면 재검을 권하기도 한다. 추적 간격과 재검 여부는 의료진이 정한다.</p>
<p><br /></p>
<p>세침검사는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꼭 필요한 치료를 놓치지 않게 하는 검사다. 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을 지적받았다면 겁먹고 미루기보다, 초음파 소견을 바탕으로 세침검사가 필요한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갑상선 세침검사를 오랜 기간 시행해 온 박민선 원장은 "결절이 발견됐다는 사실보다 어떤 결절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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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320px;"><img src="/data/editor/2610/20261019195043_fmwqurvc.jpg" alt="박민선 원장님 (1).jpg" style="width: 320px; height: 3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박민선 김포속편한내과 원장(내과 전문의)]</figcaption>
      </figure>
   </div>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김현승</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9 Oct 2026 19:51: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9:49: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1</guid>
		<title><![CDATA[「"코골이 수술은 막히는 위치부터 확인해야"… 구개인두성형술, 환자 선택이 결과 좌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코를 곤다고 수술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코골이·수면무호흡 수술은 검사로 숨길이 막히는 위치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고려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구개인두성형술(UPPP)은 목젖과 연구개, 편도 주변의 늘어진 조직을 정리해 목 안쪽 공간을 넓히는 수술이다. 막히는 부위가 이 영역일 때는 효과가 좋지만, 다른 부위가 원인이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nbsp;
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코를 곤다고 수술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다원검사와 진찰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양압기 등 다른 치료와 비교해 결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nbsp;
■ 구개인두성형술(UPPP)이란
UPPP는 1981년 미국 의사 후지타가 소개한 이후 수십 년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 가운데 하나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에 따르면 비대한 편도와 그 주변의 과잉 조직을 제거하고, 뒤쪽 조직을 앞쪽으로 당겨 봉합해 목 안쪽 통로를 넓힌다. 이후 개량된 변형 술식도 여럿 나왔다.
자는 동안 목젖 주변과 연구개, 편도 쪽이 늘어져 숨길을 막는 환자에게 맞는 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구조에 따라 달라 편도 절제나 코 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nbsp;
■ 누구에게 고려하나
수술은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고, 막히는 주된 위치가 구인두(입 안쪽 목구멍 부위)로 확인된 경우에 우선 고려한다. 편도가 크거나 연구개 조직이 많고 아래로 처진 경우가 대표적이다. 학계에서는 구인두가 주된 폐쇄 부위일 때 성공률이 80~9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
반대로 혀뿌리나 하인두 쪽이 함께 막히면 UPPP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내기 어렵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혀뿌리 쪽 폐쇄가 심한 분은 수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 체중 조절과 양압기를 먼저 권하기도 합니다"라는 설명이다.
&nbsp;
■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
수술 성공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크다. 서울아산병원은 무호흡 치료 성공률을 약 60%, 코골이 환자 만족도를 약 80%로 안내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실린 연구는 최근 메타분석에서 UPPP 단독의 성공률이 40% 정도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막히는 부위를 정확히 가려내지 못하면 결과가 낮아진다는 뜻이다.
"코 고는 소리가 줄어든 것과 무호흡이 해결된 것은 다릅니다. 수술 뒤에는 증상만 볼 것이 아니라 수면다원검사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라는 강조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6개월 뒤 수면다원검사로 변화를 확인한다고 안내한다.
&nbsp;
■ 합병증과 회복
수술 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이다. 통증과 목 이물감, 인두 건조감, 음성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드물게 물을 마실 때 코로 새는 구개인두부전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후 2~3주간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목 수술이라 처음 며칠은 삼킬 때 아프고 식사를 조절해야 한다. 그래서 수술 전에 통증, 식이, 출혈 위험,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한계를 충분히 듣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류 원장의 당부다.
&nbsp;
■ 수술 전에 먼저 해볼 것
수술 전에는 코막힘과 체중, 수면 자세를 함께 점검한다. 코가 막혀 있으면 양압기 적응도 어렵기 때문에 비강 문제를 먼저 치료하는 경우가 있고, 이 치료가 양압기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양압기를 잘 쓰면 수술이 필요 없는 분이 많고, 양압기가 맞지 않거나 구조적 원인이 뚜렷한 분은 수술이 대안이 됩니다. 검사 결과와 생활을 함께 보고 가장 부담이 적은 방법부터 고르도록 돕습니다"라고 덧붙였다.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
      
   
&nbsp;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코골이 수술 등 당일 입원·당일 퇴원 수술을 한다. 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갑상선·경부 초음파를 다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코를 곤다고 수술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코골이·수면무호흡 수술은 검사로 숨길이 막히는 위치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고려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구개인두성형술(UPPP)은 목젖과 연구개, 편도 주변의 늘어진 조직을 정리해 목 안쪽 공간을 넓히는 수술이다. 막히는 부위가 이 영역일 때는 효과가 좋지만, 다른 부위가 원인이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p>
<p>&nbsp;</p>
<p>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코를 곤다고 수술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다원검사와 진찰로 원인을 먼저 확인하고, 양압기 등 다른 치료와 비교해 결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p>
<p>&nbsp;</p>
<p>■ 구개인두성형술(UPPP)이란</p>
<p>UPPP는 1981년 미국 의사 후지타가 소개한 이후 수십 년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 가운데 하나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에 따르면 비대한 편도와 그 주변의 과잉 조직을 제거하고, 뒤쪽 조직을 앞쪽으로 당겨 봉합해 목 안쪽 통로를 넓힌다. 이후 개량된 변형 술식도 여럿 나왔다.</p>
<p>자는 동안 목젖 주변과 연구개, 편도 쪽이 늘어져 숨길을 막는 환자에게 맞는 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환자의 구조에 따라 달라 편도 절제나 코 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p>
<p>&nbsp;</p>
<p>■ 누구에게 고려하나</p>
<p>수술은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고, 막히는 주된 위치가 구인두(입 안쪽 목구멍 부위)로 확인된 경우에 우선 고려한다. 편도가 크거나 연구개 조직이 많고 아래로 처진 경우가 대표적이다. 학계에서는 구인두가 주된 폐쇄 부위일 때 성공률이 80~9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p>
<p>반대로 혀뿌리나 하인두 쪽이 함께 막히면 UPPP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내기 어렵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혀뿌리 쪽 폐쇄가 심한 분은 수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 체중 조절과 양압기를 먼저 권하기도 합니다"라는 설명이다.</p>
<p>&nbsp;</p>
<p>■ 성공률은 어느 정도인가</p>
<p>수술 성공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크다. 서울아산병원은 무호흡 치료 성공률을 약 60%, 코골이 환자 만족도를 약 80%로 안내한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실린 연구는 최근 메타분석에서 UPPP 단독의 성공률이 40% 정도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막히는 부위를 정확히 가려내지 못하면 결과가 낮아진다는 뜻이다.</p>
<p>"코 고는 소리가 줄어든 것과 무호흡이 해결된 것은 다릅니다. 수술 뒤에는 증상만 볼 것이 아니라 수면다원검사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라는 강조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6개월 뒤 수면다원검사로 변화를 확인한다고 안내한다.</p>
<p>&nbsp;</p>
<p>■ 합병증과 회복</p>
<p>수술 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이다. 통증과 목 이물감, 인두 건조감, 음성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드물게 물을 마실 때 코로 새는 구개인두부전이 나타난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 후 2~3주간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피하도록 안내한다.</p>
<p>목 수술이라 처음 며칠은 삼킬 때 아프고 식사를 조절해야 한다. 그래서 수술 전에 통증, 식이, 출혈 위험,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한계를 충분히 듣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류 원장의 당부다.</p>
<p>&nbsp;</p>
<p>■ 수술 전에 먼저 해볼 것</p>
<p>수술 전에는 코막힘과 체중, 수면 자세를 함께 점검한다. 코가 막혀 있으면 양압기 적응도 어렵기 때문에 비강 문제를 먼저 치료하는 경우가 있고, 이 치료가 양압기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p>
<p>"양압기를 잘 쓰면 수술이 필요 없는 분이 많고, 양압기가 맞지 않거나 구조적 원인이 뚜렷한 분은 수술이 대안이 됩니다. 검사 결과와 생활을 함께 보고 가장 부담이 적은 방법부터 고르도록 돕습니다"라고 덧붙였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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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7px;"><img src="/data/editor/2610/20261019160344_wannfdua.png" alt="류은웅 원장님.png" style="width: 697px; height: 7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p>
<p>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코골이 수술 등 당일 입원·당일 퇴원 수술을 한다. 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갑상선·경부 초음파를 다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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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김현승</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1:07: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6:02: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40</guid>
		<title><![CDATA["와파린 먹는데 채소는 끊나"… 식약처는 급증 경계, 비타민E 400IU 주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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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와파린을 먹는 사람의 식사 안내는 특정 채소를 끊는 데 있지 않고 비타민K가 많은 음식의 양을 갑자기 바꾸지 않는 데 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녹황색채소류와 간, 녹차, 콩류를 갑자기 많이 먹지 않도록 안내하며, 서울아산병원은 이들의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복용량과 식사 조합에 대한 문의는 처방한 의사와 약사에게 할 수 있다.

   

근거 자료는 세 곳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 약학정보원의 와파린 상호작용 자료,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의 와파린 설명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약학정보원과 아산병원 자료에는 작성 연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

   

와파린은 비타민K와 반대로 작용하는 약이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먹는 양에 따라 와파린의 효과가 달라지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와파린 작용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의약품안전나라는 설명한다.

   

비타민K가 많은 식품은 녹색채소,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케일, 간, 녹차, 콩류다. 같은 항응고제라도 식사 관리가 따로 필요한 약은 와파린이라는 점에서 갈리며, 이는 비타민K가 와파린의 작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비타민K 밖에도 주의할 식품이 있다. 고용량 비타민E는 400IU 이상에서 출혈 위험이 커지고, 인삼과 녹차는 와파린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의약품안전나라는 양파와 마늘, 생강, 은행잎 제제도 함께 먹으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적는다.

   

음료 가운데는 크랜베리 주스가 따로 거론된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상당량을 마셨을 때 혈액 응고 검사 수치인 INR의 상승과 출혈 사례가 보고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편 녹차뿐 아니라 홍차와 우롱차 같은 엽상류 차에도 비타민K와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

   

식단의 구체적인 양이나 하루 섭취 횟수는 확인한 자료에 제시돼 있지 않다. 그램 단위 기준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안내의 초점은 평소 먹던 양에서 갑자기 벗어나지 않는 데 맞춰진다.

   

새로운 항응고제와의 비교도 안내에 나온다. 아산병원은 새로운 항응고제가 음식을 제한할 필요가 없고 효과가 하루면 나타나는 반면 와파린은 약 1주일이 걸린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항응고제는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신장기능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는 설명도 덧붙는다.

   

복용 중인 약과 식품의 조합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약 봉투에 적힌 성분명이 대조 자료가 되며, 의약품안전나라의 상호작용 안내에서도 항목이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와파린을 먹는 사람의 식사 안내는 특정 채소를 끊는 데 있지 않고 비타민K가 많은 음식의 양을 갑자기 바꾸지 않는 데 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녹황색채소류와 간, 녹차, 콩류를 갑자기 많이 먹지 않도록 안내하며, 서울아산병원은 이들의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복용량과 식사 조합에 대한 문의는 처방한 의사와 약사에게 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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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 자료는 세 곳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 약학정보원의 와파린 상호작용 자료,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의 와파린 설명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약학정보원과 아산병원 자료에는 작성 연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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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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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파린은 비타민K와 반대로 작용하는 약이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먹는 양에 따라 와파린의 효과가 달라지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와파린 작용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의약품안전나라는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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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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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타민K가 많은 식품은 녹색채소,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케일, 간, 녹차, 콩류다. 같은 항응고제라도 식사 관리가 따로 필요한 약은 와파린이라는 점에서 갈리며, 이는 비타민K가 와파린의 작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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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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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타민K 밖에도 주의할 식품이 있다. 고용량 비타민E는 400IU 이상에서 출혈 위험이 커지고, 인삼과 녹차는 와파린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의약품안전나라는 양파와 마늘, 생강, 은행잎 제제도 함께 먹으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적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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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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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료 가운데는 크랜베리 주스가 따로 거론된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상당량을 마셨을 때 혈액 응고 검사 수치인 INR의 상승과 출혈 사례가 보고돼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한편 녹차뿐 아니라 홍차와 우롱차 같은 엽상류 차에도 비타민K와 유사한 물질이 들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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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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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식단의 구체적인 양이나 하루 섭취 횟수는 확인한 자료에 제시돼 있지 않다. 그램 단위 기준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안내의 초점은 평소 먹던 양에서 갑자기 벗어나지 않는 데 맞춰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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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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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로운 항응고제와의 비교도 안내에 나온다. 아산병원은 새로운 항응고제가 음식을 제한할 필요가 없고 효과가 하루면 나타나는 반면 와파린은 약 1주일이 걸린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항응고제는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신장기능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는 설명도 덧붙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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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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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용 중인 약과 식품의 조합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약 봉투에 적힌 성분명이 대조 자료가 되며, 의약품안전나라의 상호작용 안내에서도 항목이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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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5:30: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9</guid>
		<title><![CDATA["환자 요구로 차트 고쳐도 되나"… 거짓 수정은 징역 3년, 원본도 보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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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진료기록부는 환자가 요구한다고 해서 사실과 다르게 고칠 수 없고, 거짓으로 쓰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수정한 의료인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내용을 바로잡는 수정이 아예 막혀 있지는 않지만, 수정이 이뤄지면 수정본과 수정 전 원본을 모두 보존해야 한다. 근거는 의료법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금지와 처벌을 정한 조문은 의료법 제22조와 제88조 두 곳이다. 2026년 10월 2일 시행본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다. 제22조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할 의무, 보존 의무, 거짓 작성과 고의 수정의 금지를 차례로 정한다.

   

금지의 초점은 수정 자체가 아니라 사실과 다르게 쓰는 데 있다. 조문은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수정하는 행위를 막으며, 금지의 주체는 의료인이다. 환자가 요구했다는 사정은 수정을 허용하는 사유로 조문에 적혀 있지 않다.

   

수정이 이뤄졌다면 기록은 두 벌이 남아야 한다. 제2항은 보존 대상에 추가기재·수정된 진료기록부와 수정 전 원본을 모두 넣고 있어, 덮어쓰기로 원본이 사라지는 방식은 이 보존 의무와 맞지 않는다. 보존 대상에는 전자의무기록도 포함되며, 보존 의무를 어기면 의료법 제90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환자 쪽에서는 수정 전 원본도 볼 수 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2026년 9월 15일 기준으로 환자가 본인 기록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열람이나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추가기재·수정된 기록은 수정 전 원본과 수정 후 기록을 모두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요청 대상은 진료기록부와 조산기록부, 간호기록부 같은 진료 기록 전반과 촬영 사본, 발급받은 진단서나 소견서다.

   

사본 발급을 거부하면 제재가 따른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 벌금이 안내돼 있고, 거부당한 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진료기록은 진료 과정에서 나뉘어 작성되기 때문에 요청 즉시 교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 함께 있다.

   

처벌의 기준은 작성 시점이 아니라 내용의 진실성이다. 사후에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하거나 고쳐 쓴 경우도 제3항이 막는 행위에 해당한다. 그래서 분쟁이 생긴 뒤에 이뤄진 기재라고 해서 예외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수정 내역의 보존과 열람 범위는 해당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문 전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의료법에서 볼 수 있으며, 사본 발급을 거부당한 경우의 신고도 보건소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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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진료기록부는 환자가 요구한다고 해서 사실과 다르게 고칠 수 없고, 거짓으로 쓰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수정한 의료인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내용을 바로잡는 수정이 아예 막혀 있지는 않지만, 수정이 이뤄지면 수정본과 수정 전 원본을 모두 보존해야 한다. 근거는 의료법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p>
<p>
   <br />
</p>
<p>금지와 처벌을 정한 조문은 의료법 제22조와 제88조 두 곳이다. 2026년 10월 2일 시행본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다. 제22조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할 의무, 보존 의무, 거짓 작성과 고의 수정의 금지를 차례로 정한다.</p>
<p>
   <br />
</p>
<p>금지의 초점은 수정 자체가 아니라 사실과 다르게 쓰는 데 있다. 조문은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수정하는 행위를 막으며, 금지의 주체는 의료인이다. 환자가 요구했다는 사정은 수정을 허용하는 사유로 조문에 적혀 있지 않다.</p>
<p>
   <br />
</p>
<p>수정이 이뤄졌다면 기록은 두 벌이 남아야 한다. 제2항은 보존 대상에 추가기재·수정된 진료기록부와 수정 전 원본을 모두 넣고 있어, 덮어쓰기로 원본이 사라지는 방식은 이 보존 의무와 맞지 않는다. 보존 대상에는 전자의무기록도 포함되며, 보존 의무를 어기면 의료법 제90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p>
<p>
   <br />
</p>
<p>환자 쪽에서는 수정 전 원본도 볼 수 있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2026년 9월 15일 기준으로 환자가 본인 기록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열람이나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추가기재·수정된 기록은 수정 전 원본과 수정 후 기록을 모두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요청 대상은 진료기록부와 조산기록부, 간호기록부 같은 진료 기록 전반과 촬영 사본, 발급받은 진단서나 소견서다.</p>
<p>
   <br />
</p>
<p>사본 발급을 거부하면 제재가 따른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 벌금이 안내돼 있고, 거부당한 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진료기록은 진료 과정에서 나뉘어 작성되기 때문에 요청 즉시 교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 함께 있다.</p>
<p>
   <br />
</p>
<p>처벌의 기준은 작성 시점이 아니라 내용의 진실성이다. 사후에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하거나 고쳐 쓴 경우도 제3항이 막는 행위에 해당한다. 그래서 분쟁이 생긴 뒤에 이뤄진 기재라고 해서 예외로 취급되지는 않는다.</p>
<p>
   <br />
</p>
<p>수정 내역의 보존과 열람 범위는 해당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문 전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의료법에서 볼 수 있으며, 사본 발급을 거부당한 경우의 신고도 보건소가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21:30: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8</guid>
		<title><![CDATA["치매 부모님 길 잃으면"… 지문 사전등록은 안전Dream·경찰서, 인식표 무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는 길을 잃기 전에 경찰에 미리 등록해 둘 수 있다. 등록은 안전Dream 앱이나 누리집 safe182.go.kr, 가까운 경찰서에서 하며, 실종 신고가 없어도 경찰이 지문 대조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다만 위치를 알려 주는 장치는 따로 있다.

   

근거로 삼은 자료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정부 정책기자단의 두 곳이다. 생활법령정보의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안내는 2026년 9월 15일 기준이고, 정책기자단 기사는 2024년 5월자다. 앱 운영은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가 맡는다고 기사는 소개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환자만의 제도가 아니다. 등록 때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구조이고, 보호자가 대신 등록한다. 가족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보호자가 세 번째 분류를 골라 등록하는 구조다.

   

등록 방법은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안전Dream 앱의 지문사전등록 메뉴에서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는 방법과 누리집 등록도 같은 제도에 속한다.

   

등록하는 정보는 폭이 넓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성별, 주소, 사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지문, 신체 특징이 들어가고 보호자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사진은 시간이 지나 모습이 달라지면 다시 갱신할 수 있다.

   

사전등록이 위치 추적까지 해 주는 것은 아니다. 위치 확인은 배회감지기의 역할이며, 장기요양 수급자 가운데 치매 증상이나 배회 행동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위치는 5분 간격으로 표시되고 안전구역 세 곳을 벗어나면 가족에게 알림이 간다.

   

배회감지기에는 조건이 붙는다. 완전히 누워 지내는 사람과 배회하지 않는 사람,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대상에서 빠지고, 제품에 따라 비용이 들 수 있다. 신청은 복지용구사업소를 거치며 안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고유번호와 경찰 번호 112가 적혀 있어 옷에 다림질로 붙일 수 있고,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치매안심센터에서 한다. 한 번 신청하면 인식표 80장과 보호자 카드가 함께 나오는 방식이다.

   

발견한 사람에게도 신고 책임이 따른다. 생활법령정보는 치매 때문이든 다른 이유든 길을 잃은 노인을 발견하면 경찰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야 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데리고 있으면 노인복지법 제39조의10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된다고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는 길을 잃기 전에 경찰에 미리 등록해 둘 수 있다. 등록은 안전Dream 앱이나 누리집 safe182.go.kr, 가까운 경찰서에서 하며, 실종 신고가 없어도 경찰이 지문 대조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다만 위치를 알려 주는 장치는 따로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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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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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로 삼은 자료는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정부 정책기자단의 두 곳이다. 생활법령정보의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안내는 2026년 9월 15일 기준이고, 정책기자단 기사는 2024년 5월자다. 앱 운영은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가 맡는다고 기사는 소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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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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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환자만의 제도가 아니다. 등록 때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구조이고, 보호자가 대신 등록한다. 가족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보호자가 세 번째 분류를 골라 등록하는 구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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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등록 방법은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안전Dream 앱의 지문사전등록 메뉴에서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에 동의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는 방법과 누리집 등록도 같은 제도에 속한다.</p>
<p>
   <br />
</p>
<p>등록하는 정보는 폭이 넓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성별, 주소, 사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지문, 신체 특징이 들어가고 보호자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사진은 시간이 지나 모습이 달라지면 다시 갱신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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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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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전등록이 위치 추적까지 해 주는 것은 아니다. 위치 확인은 배회감지기의 역할이며, 장기요양 수급자 가운데 치매 증상이나 배회 행동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위치는 5분 간격으로 표시되고 안전구역 세 곳을 벗어나면 가족에게 알림이 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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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회감지기에는 조건이 붙는다. 완전히 누워 지내는 사람과 배회하지 않는 사람,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대상에서 빠지고, 제품에 따라 비용이 들 수 있다. 신청은 복지용구사업소를 거치며 안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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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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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고유번호와 경찰 번호 112가 적혀 있어 옷에 다림질로 붙일 수 있고,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치매안심센터에서 한다. 한 번 신청하면 인식표 80장과 보호자 카드가 함께 나오는 방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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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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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견한 사람에게도 신고 책임이 따른다. 생활법령정보는 치매 때문이든 다른 이유든 길을 잃은 노인을 발견하면 경찰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야 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데리고 있으면 노인복지법 제39조의10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된다고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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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9:30: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7</guid>
		<title><![CDATA["빈속에 소염진통제 먹어도 되나"… 이부프로펜은 공복 피하고 통증 10일 한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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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소염진통제로 흔히 쓰는 이부프로펜은 식약처 허가사항이 공복 투여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한다. 성인이 경증·중등도 통증이나 감기로 먹을 때는 1회 200~400mg을 하루 3~4회 먹는 것으로 허가사항에 나와 있다. 다만 위장이 괜찮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며, 부작용은 증상 없이도 생길 수 있다.

   

근거는 식약처 허가사항이다. 의약품안전나라에 올라 있는 이부프로펜 안전상비의약품 허가사항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같은 성분도 제형마다 용량이 다르게 쓰여 아래 내용은 이 허가사항의 경구 용법을 기준으로 한다. 허가된 효능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동통, 요통, 월경곤란증, 수술 후 동통, 관절염 등이며, 관절염에는 1회 200~600mg에 1일 최고 3,200mg까지 허가돼 있다.

   

문제는 위장관 부작용이 경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허가사항은 위장관 출혈과 궤양, 천공이 치명적일 수 있고 경고 증상 없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적으며, 고령자와 장기 복용자는 위험이 더 높다고 설명한다. 위장관 궤양이나 출혈이 있거나 그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되는 대상이다.

   

복용 기간에도 한도가 있다. 의사나 약사의 지시가 없다면 통증에는 성인 10일, 소아 5일 이상 먹지 않고, 발열에는 3일 이상 먹지 않는다. 감기에 쓸 때의 복용은 원칙적으로 5일 이내로 정해져 있다.

   

다른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 허가사항은 이부프로펜을 일반적으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고 있다면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고 적는다. 이 약이 아스피린의 효과를 줄이고 위장관 이상반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술과의 관계도 따로 적혀 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허가사항은 정하고, 알코올과 함께 먹으면 위장관과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정기적인 음주가 위장 출혈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상담이 필요한 이유다.

   

임신 시기에 따른 제한도 있다. 특히 말기 3개월의 임부는 태아의 동맥관을 조기에 닫을 수 있어 복용하면 안 된다. 임신 20주 이후에는 양수과소증이 생길 수 있어 임부에게 전반적으로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허가사항은 밝힌다.

   

함께 먹을 때 상담이 필요한 약도 이어서 적혀 있다. ACE 저해제와 리튬, 이뇨제, 메토트렉세이트, 쿠마린계 항응고제, SSRI를 복용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복용 중인 처방약과의 조합은 약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염진통제로 흔히 쓰는 이부프로펜은 식약처 허가사항이 공복 투여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한다. 성인이 경증·중등도 통증이나 감기로 먹을 때는 1회 200~400mg을 하루 3~4회 먹는 것으로 허가사항에 나와 있다. 다만 위장이 괜찮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며, 부작용은 증상 없이도 생길 수 있다.</p>
<p>
   <br />
</p>
<p>근거는 식약처 허가사항이다. 의약품안전나라에 올라 있는 이부프로펜 안전상비의약품 허가사항을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같은 성분도 제형마다 용량이 다르게 쓰여 아래 내용은 이 허가사항의 경구 용법을 기준으로 한다. 허가된 효능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동통, 요통, 월경곤란증, 수술 후 동통, 관절염 등이며, 관절염에는 1회 200~600mg에 1일 최고 3,200mg까지 허가돼 있다.</p>
<p>
   <br />
</p>
<p>문제는 위장관 부작용이 경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허가사항은 위장관 출혈과 궤양, 천공이 치명적일 수 있고 경고 증상 없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적으며, 고령자와 장기 복용자는 위험이 더 높다고 설명한다. 위장관 궤양이나 출혈이 있거나 그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되는 대상이다.</p>
<p>
   <br />
</p>
<p>복용 기간에도 한도가 있다. 의사나 약사의 지시가 없다면 통증에는 성인 10일, 소아 5일 이상 먹지 않고, 발열에는 3일 이상 먹지 않는다. 감기에 쓸 때의 복용은 원칙적으로 5일 이내로 정해져 있다.</p>
<p>
   <br />
</p>
<p>다른 소염진통제나 아스피린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 허가사항은 이부프로펜을 일반적으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고 있다면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고 적는다. 이 약이 아스피린의 효과를 줄이고 위장관 이상반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술과의 관계도 따로 적혀 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 허가사항은 정하고, 알코올과 함께 먹으면 위장관과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정기적인 음주가 위장 출혈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상담이 필요한 이유다.</p>
<p>
   <br />
</p>
<p>임신 시기에 따른 제한도 있다. 특히 말기 3개월의 임부는 태아의 동맥관을 조기에 닫을 수 있어 복용하면 안 된다. 임신 20주 이후에는 양수과소증이 생길 수 있어 임부에게 전반적으로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허가사항은 밝힌다.</p>
<p>
   <br />
</p>
<p>함께 먹을 때 상담이 필요한 약도 이어서 적혀 있다. ACE 저해제와 리튬, 이뇨제, 메토트렉세이트, 쿠마린계 항응고제, SSRI를 복용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복용 중인 처방약과의 조합은 약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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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6:30: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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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어른도 수두 백신 두 번인가"… 13세 이상 2회, 접종 뒤 피임 3개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수두 백신을 만 13세 이상이 맞을 때는 한 번이 아니라 4~8주 간격으로 두 번 맞는다. 한 번에 0.5mL를 접종하며, 이 백신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식약처 허가사항이 정한 접종 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의 소아와 성인이어서, 어른도 접종 대상에 들어간다.

   

근거 자료는 두 곳이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수두 안내는 2025년 1월 최종 검토본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바리박스주 허가사항은 2025년 3월 효능·효과가 변경된 내용이며, 두 자료 모두 2026년 10월에 확인했다.

   

수두는 어른에게도 전염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은 수두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급성 감염질환으로 설명하며, 호흡기 비말과 수포액 직접 접촉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진다고 밝힌다. 수두에 걸렸을 때의 해열제는 라이 증후군 위험 때문에 아스피린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을 쓴다고 안내한다.

   

횟수는 나이에 따라 갈린다. 질병관리청 안내는 13세 미만 1회, 13세 이상 2회로 구분한다. 허가사항은 12세 이하 소아의 2차 접종을 1차 접종 3개월 뒤 이후로 따로 정한다. 접종 부위는 질병관리청이 상완 외측면 피하주사로 안내하고, 허가사항은 근육 또는 피하주사도 접종 방법으로 적는다.

   

접종할 수 없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임신 중이거나 선천성·후천성 면역결핍 상태이면 접종하지 않으며, 백신 성분인 젤라틴이나 네오마이신에 과민반응이 있어도 금기다. 질병관리청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를 면역저하 금기의 예외로 둔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접종 뒤 기간 제한이 붙는다. 허가사항은 접종한 가임기 여성이 이후 3개월 동안 피임해야 한다고 정한다. 임부에게 투여했을 때 태아와 생식능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약과 맞물리는 조건도 있다. 혈액이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았다면 최소 5개월이 지난 뒤 접종하고, 접종 뒤 2개월 동안은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피한다. 또한 접종 후 6주 동안은 아스피린 같은 살리실산염을 피하도록 허가사항에 적혀 있다.

   

이상반응도 임상시험 수치가 공개돼 있다. 청소년·성인 임상시험에서 1차 접종 뒤 주사 부위 반응이 24.4%, 발열이 10.2%로 나타났다. 시판 후에는 아나필락시스와 폐렴, 열성발작이 드물게 보고됐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은 에피네프린 주사를 즉시 쓸 수 있게 준비하도록 명시한다.

   

성인 접종의 비용과 정부 지원 여부는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접종 가능 여부는 접종을 받을 병·의원에서, 지침 문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수두 백신을 만 13세 이상이 맞을 때는 한 번이 아니라 4~8주 간격으로 두 번 맞는다. 한 번에 0.5mL를 접종하며, 이 백신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식약처 허가사항이 정한 접종 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의 소아와 성인이어서, 어른도 접종 대상에 들어간다.</p>
<p>
   <br />
</p>
<p>근거 자료는 두 곳이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의 수두 안내는 2025년 1월 최종 검토본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바리박스주 허가사항은 2025년 3월 효능·효과가 변경된 내용이며, 두 자료 모두 2026년 10월에 확인했다.</p>
<p>
   <br />
</p>
<p>수두는 어른에게도 전염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은 수두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급성 감염질환으로 설명하며, 호흡기 비말과 수포액 직접 접촉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진다고 밝힌다. 수두에 걸렸을 때의 해열제는 라이 증후군 위험 때문에 아스피린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을 쓴다고 안내한다.</p>
<p>
   <br />
</p>
<p>횟수는 나이에 따라 갈린다. 질병관리청 안내는 13세 미만 1회, 13세 이상 2회로 구분한다. 허가사항은 12세 이하 소아의 2차 접종을 1차 접종 3개월 뒤 이후로 따로 정한다. 접종 부위는 질병관리청이 상완 외측면 피하주사로 안내하고, 허가사항은 근육 또는 피하주사도 접종 방법으로 적는다.</p>
<p>
   <br />
</p>
<p>접종할 수 없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임신 중이거나 선천성·후천성 면역결핍 상태이면 접종하지 않으며, 백신 성분인 젤라틴이나 네오마이신에 과민반응이 있어도 금기다. 질병관리청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를 면역저하 금기의 예외로 둔다.</p>
<p>
   <br />
</p>
<p>가임기 여성에게는 접종 뒤 기간 제한이 붙는다. 허가사항은 접종한 가임기 여성이 이후 3개월 동안 피임해야 한다고 정한다. 임부에게 투여했을 때 태아와 생식능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p>
<p>
   <br />
</p>
<p>다른 약과 맞물리는 조건도 있다. 혈액이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았다면 최소 5개월이 지난 뒤 접종하고, 접종 뒤 2개월 동안은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피한다. 또한 접종 후 6주 동안은 아스피린 같은 살리실산염을 피하도록 허가사항에 적혀 있다.</p>
<p>
   <br />
</p>
<p>이상반응도 임상시험 수치가 공개돼 있다. 청소년·성인 임상시험에서 1차 접종 뒤 주사 부위 반응이 24.4%, 발열이 10.2%로 나타났다. 시판 후에는 아나필락시스와 폐렴, 열성발작이 드물게 보고됐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은 에피네프린 주사를 즉시 쓸 수 있게 준비하도록 명시한다.</p>
<p>
   <br />
</p>
<p>성인 접종의 비용과 정부 지원 여부는 확인한 공식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접종 가능 여부는 접종을 받을 병·의원에서, 지침 문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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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4:30: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5</guid>
		<title><![CDATA["접종 뒤 입원했는데 병원비는"… 국가 보상, 간병비 1일 5만 원·신청 5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예방접종을 받은 뒤 생긴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았다면 건강보험이 낸 몫을 뺀 진료비와 입원 간병비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가 있다. 간병비는 입원 1일당 5만 원이고 신청 기한은 피해가 생긴 날부터 5년이며, 문의는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받는다. 다만 접종 뒤에 아팠다는 사실만으로 보상이 정해지지는 않는다.

   

보상의 근거는 감염병예방법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가 필수·임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질병과 장애, 사망을 보상 대상으로 정하며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법령 기준이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는 1995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한다.

   

보상은 피해 유형에 따라 나뉜다.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다면 진료비와 간병비가 나오고, 장애가 남으면 일시보상금이, 사망하면 유족에게 사망 일시보상금과 장제비 30만 원이 지급된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사망 당시 월 최저임금액에 240을 곱한 금액이다.

   

진료비는 병원비 전액이 아니라 건강보험 등이 이미 부담한 금액을 뺀 나머지다. 일시보상금을 받은 경우에는 진료비가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 간병비는 통원이 아니라 입원 진료를 받았을 때 하루 단위로 붙는 항목이다.

   

가장 큰 관문은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지 여부다. 법은 접종 과실이나 백신 결함이 있었는지를 따지지 않지만, 접종으로 생긴 피해라고 인정받아야 보상이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불가피하게 생기는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될 때 국가가 보상하는 구조로 제도를 설명하며, 이 판단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려진다.

   

신청 기한은 유형마다 시작점이 다르다. 질병은 피해가 생긴 날, 장애는 장애진단을 받은 날, 사망은 사망한 날부터 각각 5년 안이다. 유족 보상은 배우자와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형제자매 가운데 우선순위자에게 돌아간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접종 피해에는 이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피해구제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우를 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이다. 같은 피해로 두 제도에 동시에 기댈 수는 없는 구조다. 피해구제의 신청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고 진료비 신청 기한은 진료일부터 5년이다.

   

문의처는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콜센터다.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콜센터 1339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정책과(043-913-2217)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접종 기록과 진료비 영수증이 판단의 기초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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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예방접종을 받은 뒤 생긴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았다면 건강보험이 낸 몫을 뺀 진료비와 입원 간병비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가 있다. 간병비는 입원 1일당 5만 원이고 신청 기한은 피해가 생긴 날부터 5년이며, 문의는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받는다. 다만 접종 뒤에 아팠다는 사실만으로 보상이 정해지지는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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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상의 근거는 감염병예방법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가 필수·임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질병과 장애, 사망을 보상 대상으로 정하며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2026년 10월 확인한 법령 기준이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는 1995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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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상은 피해 유형에 따라 나뉜다.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다면 진료비와 간병비가 나오고, 장애가 남으면 일시보상금이, 사망하면 유족에게 사망 일시보상금과 장제비 30만 원이 지급된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사망 당시 월 최저임금액에 240을 곱한 금액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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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비는 병원비 전액이 아니라 건강보험 등이 이미 부담한 금액을 뺀 나머지다. 일시보상금을 받은 경우에는 진료비가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 간병비는 통원이 아니라 입원 진료를 받았을 때 하루 단위로 붙는 항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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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큰 관문은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지 여부다. 법은 접종 과실이나 백신 결함이 있었는지를 따지지 않지만, 접종으로 생긴 피해라고 인정받아야 보상이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불가피하게 생기는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될 때 국가가 보상하는 구조로 제도를 설명하며, 이 판단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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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 기한은 유형마다 시작점이 다르다. 질병은 피해가 생긴 날, 장애는 장애진단을 받은 날, 사망은 사망한 날부터 각각 5년 안이다. 유족 보상은 배우자와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형제자매 가운데 우선순위자에게 돌아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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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떠올리기 쉽지만 접종 피해에는 이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피해구제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우를 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이다. 같은 피해로 두 제도에 동시에 기댈 수는 없는 구조다. 피해구제의 신청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고 진료비 신청 기한은 진료일부터 5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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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의처는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콜센터다.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고, 콜센터 1339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정책과(043-913-2217)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접종 기록과 진료비 영수증이 판단의 기초 자료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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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1:30: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4</guid>
		<title><![CDATA[“혈압약 지원 끊기나”… 질병청 고당센터 19곳 개편, 연 최대 8만 포인트로 전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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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질병관리청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주던 연 4만2,000~6만6,000원 한도의 의료비 지원을 연 최대 8만 포인트(8만 원)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건생금)으로 바꾼다. 포인트는 보건복지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서 진료비를 낼 때 쓸 수 있고, 등록은 참여 의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30일 질병청이 발표한 개편안이며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보도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nbsp;
개편 대상은 2007년 1곳에서 시작해 2012년 19곳으로 늘어난 뒤 약 14년간 제자리였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다. 질병청은 19곳을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바꾸고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히기로 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사업이 운영된 곳은 19곳(8.4%)이었다. 건생금 재원은 기존 사업 예산이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이다.
&nbsp;
개편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제시됐다. 노인 의료비 지원 예산이 일찍 소진돼 미지급이 생겼고,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돼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약 609만 명인데 이 중 약 40만 명(6.6%)만 기존 사업에 등록돼 있었다.
&nbsp;
지원이 끊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보도 직후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질병청은 1일 약 45만 명의 고혈압·당뇨병 노인 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는 보도에 대해 기존 지원이 다른 방식으로 연계되는 것이며 사업을 넓히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nbsp;
포인트는 걷기, 혈압·혈당 자가측정, 교육 이수로 쌓인다. 2025년 12월 15일부터는 별도 건강실천카드 없이 참여 의원 결제 창구에서 보유 포인트만큼 진료비가 자동 차감된다. 이 구조는 이미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해 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기반으로 한다.
&nbsp;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등록하면 만성질환 포괄관리료, 관련 검사료, 재진진찰료의 본인부담률이 30%에서 20%로 낮아진다. 2025년 7월 기준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한 의원은 4,453곳, 환자를 실제로 등록한 의원은 3,495곳이며 등록 환자는 약 76만4,000명이다. 고혈압 환자 774만 명, 당뇨병 환자 373만 명과 견주면 등록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문다.
&nbsp;
달라지는 기준은 거주지다. 기존 지원은 사업이 운영되는 19개 시·군·구 환자에 한정됐지만 건생금은 참여 의원에 등록한 환자가 대상이어서 이용하는 의원의 참여 여부가 기준이 된다. 반대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 의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포인트를 쓸 수 없다. 건생금의 대상 연령과 세부 요건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nbsp;
기존 등록자의 정기 건강관리와 알림 서비스는 고당센터 또는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유지된다. 진료는 일차의료 의원이, 교육과 상담은 보건소와 통합관리센터가 맡는 구조다. 이용 중인 의원의 참여 여부와 등록 절차는 해당 의원과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질병관리청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주던 연 4만2,000~6만6,000원 한도의 의료비 지원을 연 최대 8만 포인트(8만 원)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건생금)으로 바꾼다. 포인트는 보건복지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서 진료비를 낼 때 쓸 수 있고, 등록은 참여 의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달 30일 질병청이 발표한 개편안이며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보도에서 밝혀지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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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편 대상은 2007년 1곳에서 시작해 2012년 19곳으로 늘어난 뒤 약 14년간 제자리였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다. 질병청은 19곳을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바꾸고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넓히기로 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사업이 운영된 곳은 19곳(8.4%)이었다. 건생금 재원은 기존 사업 예산이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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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편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제시됐다. 노인 의료비 지원 예산이 일찍 소진돼 미지급이 생겼고,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돼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약 609만 명인데 이 중 약 40만 명(6.6%)만 기존 사업에 등록돼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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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이 끊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보도 직후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질병청은 1일 약 45만 명의 고혈압·당뇨병 노인 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는 보도에 대해 기존 지원이 다른 방식으로 연계되는 것이며 사업을 넓히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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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인트는 걷기, 혈압·혈당 자가측정, 교육 이수로 쌓인다. 2025년 12월 15일부터는 별도 건강실천카드 없이 참여 의원 결제 창구에서 보유 포인트만큼 진료비가 자동 차감된다. 이 구조는 이미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해 온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기반으로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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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에 등록하면 만성질환 포괄관리료, 관련 검사료, 재진진찰료의 본인부담률이 30%에서 20%로 낮아진다. 2025년 7월 기준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한 의원은 4,453곳, 환자를 실제로 등록한 의원은 3,495곳이며 등록 환자는 약 76만4,000명이다. 고혈압 환자 774만 명, 당뇨병 환자 373만 명과 견주면 등록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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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라지는 기준은 거주지다. 기존 지원은 사업이 운영되는 19개 시·군·구 환자에 한정됐지만 건생금은 참여 의원에 등록한 환자가 대상이어서 이용하는 의원의 참여 여부가 기준이 된다. 반대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 의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포인트를 쓸 수 없다. 건생금의 대상 연령과 세부 요건은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기존 등록자의 정기 건강관리와 알림 서비스는 고당센터 또는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유지된다. 진료는 일차의료 의원이, 교육과 상담은 보건소와 통합관리센터가 맡는 구조다. 이용 중인 의원의 참여 여부와 등록 절차는 해당 의원과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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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19 Oct 2026 07:26: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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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9년 건보 적립금 소진 전망… 보험료 동결 속 국고지원은 법정 14% 미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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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회예산정책처 전망에 따르면 약 30조 원인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이 2029년께 소진되고 2035년 누적 적자는 136조 원에 이른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용이다. 2027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동결됐는데도 올해 당기수지는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편성한 국고지원 13조8,039억 원은 법정 기준에 못 미친다.
&nbsp;
국감은 강원 원주 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현 추세가 이어지면 적립금이 2029년께 소진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 전망은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에 근거한다. 인하대 의대 연구팀은 2042년 누적 적자를 563조 원으로 추산했으나 이는 정부 전망이 아닌 외부 연구 결과다.
&nbsp;
올해 재정은 이미 적자 구간에 들어섰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과 공단 재정운용위원회는 모두 올해 당기수지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올해 7월까지 수입은 63조165억 원, 지출은 63조3,809억 원으로 3,644억 원 적자다. 지난해 말 적립금은 약 30조2,000억 원이었고 2025년 당기수지는 5,000억 원 흑자였다.
&nbsp;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년 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했다. 지역가입자 재산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11.5원으로 같다. 복지부는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 내년 정부 지원금 1조1,000억 원 증가와 보험료 수입 증가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nbsp;
국고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의 20%다. 일반회계 14%와 건강증진기금 6%로 나뉘며, 기금은 담배부담금 예상 수입의 65% 이내로 제한된다. 2027년 예산안은 13조8,039억 원으로 역대 최대인데 일반회계 11조7,923억 원과 건강증진기금 2조116억 원으로 구성된다. 일반회계 지원율은 2024년 12.1%, 2025년 12.2%, 2026년 11.9%로 모두 14%에 못 미쳤다. 2027년 예상 보험료 수입 94조5,218억 원의 14%는 약 13조2,331억 원이어서 편성액과 약 1조4,400억 원 차이가 난다. 이 차액은 메디파나뉴스 보도 수치로 계산한 값이다.
&nbsp;
여야 의원들은 국고지원 확대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최근 10년간 법정 기준에 미달한 국고지원액이 약 20조 원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올해 초과세수 63조2,000억 원 전망을 들어 2027년 예산에서 일반회계 14%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배숙 의원은 비상진료 지원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 국가 정책사업에 건강보험 재정이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nbsp;
재정 누수 대책으로는 공단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도입이 쟁점이 됐다. 서미화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불법 개설기관 수사의뢰는 2,346건, 적발기관은 454곳, 환수 결정 금액은 약 1조3,000억 원이며 행정조사에서 수사까지 약 1년 6개월이 걸린다. 권칠승 의원은 수사권 남용과 기존 수사기관과의 업무 충돌을 우려했고, 전진숙 의원은 도입에 동의하면서 수사 범위와 외부 통제장치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nbsp;
보험료율 동결과 적자 전망은 서로 다른 시점의 이야기다. 동결은 2027년 한 해의 보험료율에 한정되며, 2029년 소진과 2035년 적자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중장기 추계로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2027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고, 건강보험 재정 수지와 보험료율 결정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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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회예산정책처 전망에 따르면 약 30조 원인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이 2029년께 소진되고 2035년 누적 적자는 136조 원에 이른다.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내용이다. 2027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동결됐는데도 올해 당기수지는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편성한 국고지원 13조8,039억 원은 법정 기준에 못 미친다.</p>
<p>&nbsp;</p>
<p>국감은 강원 원주 건보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현 추세가 이어지면 적립금이 2029년께 소진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 전망은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에 근거한다. 인하대 의대 연구팀은 2042년 누적 적자를 563조 원으로 추산했으나 이는 정부 전망이 아닌 외부 연구 결과다.</p>
<p>&nbsp;</p>
<p>올해 재정은 이미 적자 구간에 들어섰다.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과 공단 재정운용위원회는 모두 올해 당기수지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올해 7월까지 수입은 63조165억 원, 지출은 63조3,809억 원으로 3,644억 원 적자다. 지난해 말 적립금은 약 30조2,000억 원이었고 2025년 당기수지는 5,000억 원 흑자였다.</p>
<p>&nbsp;</p>
<p>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년 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했다. 지역가입자 재산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11.5원으로 같다. 복지부는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 내년 정부 지원금 1조1,000억 원 증가와 보험료 수입 증가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p>
<p>&nbsp;</p>
<p>국고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의 20%다. 일반회계 14%와 건강증진기금 6%로 나뉘며, 기금은 담배부담금 예상 수입의 65% 이내로 제한된다. 2027년 예산안은 13조8,039억 원으로 역대 최대인데 일반회계 11조7,923억 원과 건강증진기금 2조116억 원으로 구성된다. 일반회계 지원율은 2024년 12.1%, 2025년 12.2%, 2026년 11.9%로 모두 14%에 못 미쳤다. 2027년 예상 보험료 수입 94조5,218억 원의 14%는 약 13조2,331억 원이어서 편성액과 약 1조4,400억 원 차이가 난다. 이 차액은 메디파나뉴스 보도 수치로 계산한 값이다.</p>
<p>&nbsp;</p>
<p>여야 의원들은 국고지원 확대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최근 10년간 법정 기준에 미달한 국고지원액이 약 20조 원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올해 초과세수 63조2,000억 원 전망을 들어 2027년 예산에서 일반회계 14%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배숙 의원은 비상진료 지원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 국가 정책사업에 건강보험 재정이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국고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p>
<p>&nbsp;</p>
<p>재정 누수 대책으로는 공단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도입이 쟁점이 됐다. 서미화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불법 개설기관 수사의뢰는 2,346건, 적발기관은 454곳, 환수 결정 금액은 약 1조3,000억 원이며 행정조사에서 수사까지 약 1년 6개월이 걸린다. 권칠승 의원은 수사권 남용과 기존 수사기관과의 업무 충돌을 우려했고, 전진숙 의원은 도입에 동의하면서 수사 범위와 외부 통제장치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p>
<p>&nbsp;</p>
<p>보험료율 동결과 적자 전망은 서로 다른 시점의 이야기다. 동결은 2027년 한 해의 보험료율에 한정되며, 2029년 소진과 2035년 적자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중장기 추계로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2027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고, 건강보험 재정 수지와 보험료율 결정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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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9 Oct 2026 07:25: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2</guid>
		<title><![CDATA[“병원비 환급금, 안 받으면 사라지나”… 상한제 미지급 32만 명, 소멸시효 3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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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비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별 상한액을 넘어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받을 대상이 됐는데도 지급받지 못한 사람이 2023~2025년 지급 결정분 기준 32만2,1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금은 소멸시효 3년이 지나면 받을 수 없게 된다. 청구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nbsp;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공단 자료에 따른 수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낸 본인부담 의료비가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상한액은 소득에 따라 89만 원에서 1,074만 원이며 비급여와 선별급여는 환급 계산에서 제외된다. 2025년 진료분 환급 대상은 226만1,271명, 환급액은 2조8,915억 원이다.
&nbsp;
환급은 진료받은 해가 아니라 이듬해에 이뤄진다. 상한액이 진료 다음 해 8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2025년 1월 진료분은 2026년 8월에야 돌려받는다. 최대 19개월, 1년 7개월이 걸리는 구조다. 공단은 상한액이 확정되기 전에 지급하면 초과분을 다시 거둬야 하는 환입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저소득층 조기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
&nbsp;
지급 단계에서도 차이가 난다. 2025년 기준 지급동의계좌 등록률은 58.0%여서 나머지 약 42%는 안내문을 받은 뒤 직접 환급을 신청해야 한다. 9월 29일 기준 2025년 결정분 미지급자는 16만2,420명이고, 이 가운데 12만1,631명(75%)이 소득 하위 30%다. 100만 원 이상을 받지 못한 사람도 약 4만2,000명이다. 2024년 결정분 10만3,999명과 2023년 결정분 5만5,770명을 더하면 32만2,189명이 된다.
&nbsp;
시효가 끝나 사라진 금액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6일 공개한 공단 자료에서 확인된다. 소멸 환급금은 2018년 30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8배가 됐다. 2025년 소멸액 가운데 65세 이상이 166억 원(69.4%), 75세 이상만 115억 원(47.9%)이었고 소득 하위 50%가 196억 원(81.6%)을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소멸액은 65세 이상이 100만6,000원으로 65세 미만 60만7,000원의 약 1.7배다.
&nbsp;
앞으로 사라질 금액도 크다. 같은 자료에서 9월 9일 기준 1년 안에 시효가 끝나는 환급금은 13만4,200건 922억 원이고, 3개월 안에 끝나는 환급금은 6만1,571건 482억 원이다.
&nbsp;
서 의원은 소득 1~3분위부터 잠정 금액을 먼저 지급한 뒤 나중에 정산하는 방식과 기초연금·의료급여 등 정부가 이미 보유한 계좌와 연동한 자동지급 확대를 요구했다. 이 방안이 제도로 확정됐다는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는 계좌 등록과 안내문 수령 여부에 따라 실제 입금 시점이 달라진다.
&nbsp;
환급 대상 여부와 지급 내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적힌 절차에 따라 신청이 진행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비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별 상한액을 넘어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받을 대상이 됐는데도 지급받지 못한 사람이 2023~2025년 지급 결정분 기준 32만2,18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금은 소멸시효 3년이 지나면 받을 수 없게 된다. 청구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p>
<p>&nbsp;</p>
<p>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공단 자료에 따른 수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낸 본인부담 의료비가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상한액은 소득에 따라 89만 원에서 1,074만 원이며 비급여와 선별급여는 환급 계산에서 제외된다. 2025년 진료분 환급 대상은 226만1,271명, 환급액은 2조8,915억 원이다.</p>
<p>&nbsp;</p>
<p>환급은 진료받은 해가 아니라 이듬해에 이뤄진다. 상한액이 진료 다음 해 8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2025년 1월 진료분은 2026년 8월에야 돌려받는다. 최대 19개월, 1년 7개월이 걸리는 구조다. 공단은 상한액이 확정되기 전에 지급하면 초과분을 다시 거둬야 하는 환입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저소득층 조기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p>
<p>&nbsp;</p>
<p>지급 단계에서도 차이가 난다. 2025년 기준 지급동의계좌 등록률은 58.0%여서 나머지 약 42%는 안내문을 받은 뒤 직접 환급을 신청해야 한다. 9월 29일 기준 2025년 결정분 미지급자는 16만2,420명이고, 이 가운데 12만1,631명(75%)이 소득 하위 30%다. 100만 원 이상을 받지 못한 사람도 약 4만2,000명이다. 2024년 결정분 10만3,999명과 2023년 결정분 5만5,770명을 더하면 32만2,189명이 된다.</p>
<p>&nbsp;</p>
<p>시효가 끝나 사라진 금액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6일 공개한 공단 자료에서 확인된다. 소멸 환급금은 2018년 30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8배가 됐다. 2025년 소멸액 가운데 65세 이상이 166억 원(69.4%), 75세 이상만 115억 원(47.9%)이었고 소득 하위 50%가 196억 원(81.6%)을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소멸액은 65세 이상이 100만6,000원으로 65세 미만 60만7,000원의 약 1.7배다.</p>
<p>&nbsp;</p>
<p>앞으로 사라질 금액도 크다. 같은 자료에서 9월 9일 기준 1년 안에 시효가 끝나는 환급금은 13만4,200건 922억 원이고, 3개월 안에 끝나는 환급금은 6만1,571건 482억 원이다.</p>
<p>&nbsp;</p>
<p>서 의원은 소득 1~3분위부터 잠정 금액을 먼저 지급한 뒤 나중에 정산하는 방식과 기초연금·의료급여 등 정부가 이미 보유한 계좌와 연동한 자동지급 확대를 요구했다. 이 방안이 제도로 확정됐다는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는 계좌 등록과 안내문 수령 여부에 따라 실제 입금 시점이 달라진다.</p>
<p>&nbsp;</p>
<p>환급 대상 여부와 지급 내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 안내문에 적힌 절차에 따라 신청이 진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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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19 Oct 2026 07:24: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31</guid>
		<title><![CDATA["혈압약 먹는데 자몽주스는"… 식약처는 2시간 뒤, 스타틴은 약마다 최대 15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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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약이나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약을 먹는 사람이 자몽주스를 마시면 약의 혈중 농도가 올라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이 약들을 자몽주스와 함께 먹지 않도록 안내한다. 마시는 시점은 약을 먹은 뒤 적어도 2시간이 지나서라고 설명한다. 약학정보원 자료에는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의 혈중 농도가 9~15배까지 오른다고 적혀 있다.

   

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와 약학정보원 자료다.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와 약학정보원의 약사 리뷰를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약학정보원 자료는 작성 연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

   

원인은 자몽에 든 푸라노쿠마린 성분이다. 이 성분이 소화관 점막의 약물 대사 효소 CYP3A4를 억제해 약이 덜 분해되고, 억제 효과는 수일 이어질 수 있고 혈중 농도가 3배 이상 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약학정보원 자료는 밝힌다.

   

같은 계열이어도 약마다 영향이 다르다. 스타틴은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이 크게 오르고 아토르바스타틴은 약간 오르며 프라바스타틴은 영향이 거의 없다. 반면 칼슘채널차단제는 니페디핀과 펠로디핀, 니솔디핀이 200~400% 상승으로 보고됐고 딜티아젬은 변화가 크지 않다.

   

암로디핀은 괜찮다는 말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암로디핀의 변화가 크지 않다고 보지만, 식약처 안내는 암로디핀을 칼슘채널차단제의 대표 약물로 두고 자몽주스와 함께 먹지 않도록 적고 있다. 두 기관의 설명이 갈리는 만큼 약별 판단은 처방한 의사나 약사가 내린다.

   

마시는 시점에 대한 설명도 다르다. 식약처는 약을 먹고 2시간 뒤에 마시도록 안내하지만, 약학정보원 자료는 자몽주스를 마시고 24시간이 지나서 약을 먹어도 혈중 농도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영향을 받는 약은 이 두 계열만이 아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과 일부 수면진정제, 에스트로겐 제제의 농도 상승을 보고하고, 와파린의 PT·INR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정리했다.

   

식약처 안내에는 복용법도 함께 실려 있다. 로바스타틴은 흡수를 높이기 위해 밤에 음식과 함께 먹고, 니카르디핀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떨어져 공복에 먹는다. 스타틴 계열은 간 손상이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어 과도한 음주를 피하도록 안내된다.

   

확인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를 통해 가능하다.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에서도 계열별 주의사항을 볼 수 있고, 처방전이나 약 봉투에 적힌 성분명이 대조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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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약이나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약을 먹는 사람이 자몽주스를 마시면 약의 혈중 농도가 올라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이 약들을 자몽주스와 함께 먹지 않도록 안내한다. 마시는 시점은 약을 먹은 뒤 적어도 2시간이 지나서라고 설명한다. 약학정보원 자료에는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의 혈중 농도가 9~15배까지 오른다고 적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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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와 약학정보원 자료다.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와 약학정보원의 약사 리뷰를 2026년 10월에 확인했으며, 약학정보원 자료는 작성 연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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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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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인은 자몽에 든 푸라노쿠마린 성분이다. 이 성분이 소화관 점막의 약물 대사 효소 CYP3A4를 억제해 약이 덜 분해되고, 억제 효과는 수일 이어질 수 있고 혈중 농도가 3배 이상 오르는 경우도 있다고 약학정보원 자료는 밝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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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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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계열이어도 약마다 영향이 다르다. 스타틴은 심바스타틴과 로바스타틴이 크게 오르고 아토르바스타틴은 약간 오르며 프라바스타틴은 영향이 거의 없다. 반면 칼슘채널차단제는 니페디핀과 펠로디핀, 니솔디핀이 200~400% 상승으로 보고됐고 딜티아젬은 변화가 크지 않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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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암로디핀은 괜찮다는 말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암로디핀의 변화가 크지 않다고 보지만, 식약처 안내는 암로디핀을 칼슘채널차단제의 대표 약물로 두고 자몽주스와 함께 먹지 않도록 적고 있다. 두 기관의 설명이 갈리는 만큼 약별 판단은 처방한 의사나 약사가 내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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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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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시는 시점에 대한 설명도 다르다. 식약처는 약을 먹고 2시간 뒤에 마시도록 안내하지만, 약학정보원 자료는 자몽주스를 마시고 24시간이 지나서 약을 먹어도 혈중 농도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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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향을 받는 약은 이 두 계열만이 아니다. 약학정보원 자료는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과 일부 수면진정제, 에스트로겐 제제의 농도 상승을 보고하고, 와파린의 PT·INR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고 정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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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식약처 안내에는 복용법도 함께 실려 있다. 로바스타틴은 흡수를 높이기 위해 밤에 음식과 함께 먹고, 니카르디핀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떨어져 공복에 먹는다. 스타틴 계열은 간 손상이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어 과도한 음주를 피하도록 안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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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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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인은 처방한 의사와 약사를 통해 가능하다.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 안내에서도 계열별 주의사항을 볼 수 있고, 처방전이나 약 봉투에 적힌 성분명이 대조 자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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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5:30: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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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환자 없는 시간은 쉬는 시간"… 대기는 휴게 아냐, 8시간 근무에 1시간 이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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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줘야 하며, 환자가 언제 올지 모르는 상태로 자리를 지키는 대기시간은 고용노동부 해석상 휴게시간으로 인정되기 어렵다. 병의원 직원의 점심시간 운영이 이 기준과 직접 맞닿는다. 근거는 근로기준법과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이며 확인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가능하다.

   

휴게의 근거 조문은 근로기준법 제54조다. 부여 방법은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가 2017년 4월 28일 낸 행정해석에 담겨 있고,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법정 근로시간 안내도 같은 내용이다.

   

휴게는 일하는 도중에 줘야 한다. 업무 시작 전이나 마친 뒤에 몰아서 주는 방식, 그리고 휴게를 주지 않고 수당으로 대신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해석이다. 다만 휴게를 나눠서 주는 것은 업무 성격에 비춰 사회통념상 합리적이면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

   

휴게로 인정되는 기준은 자유로운 이용이다. 법은 근로자가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정하고, 해석은 시간이 미리 구분돼 있는지와 그 시간에 사용자의 지휘·감독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본다. 시설 가동을 반드시 멈춰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은 밝힌다.

   

병의원에서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환자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이다. 고용노동부는 언제 일하라는 요구가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휴게시간으로 볼 수 없다고 해석한다. 다음 업무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나 일하는 틈틈이 쉬는 시간도 같은 이유로 휴게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

   

간호조무사 A씨는 점심시간에도 접수 데스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경우는 해석 기준상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되지 않아 휴게시간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다만 해석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를 붙인다.

   

휴게로 인정되지 않으면 근로시간 계산이 달라진다.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뺀 시간이어서, 휴게로 보지 못한 대기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될 수 있다. 합의에 따른 연장근로는 주 12시간이 한도인데, 이 한도의 계산에도 대기시간이 반영될 수 있다.

   

휴게를 주지 않았을 때는 제재가 따른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휴게시간과 유급휴일을 주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된다고 안내한다.

   

운영이 기준에 맞는지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된다. 근로계약서에 적힌 소정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직원별 근무 일정표가 대조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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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줘야 하며, 환자가 언제 올지 모르는 상태로 자리를 지키는 대기시간은 고용노동부 해석상 휴게시간으로 인정되기 어렵다. 병의원 직원의 점심시간 운영이 이 기준과 직접 맞닿는다. 근거는 근로기준법과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이며 확인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가능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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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게의 근거 조문은 근로기준법 제54조다. 부여 방법은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가 2017년 4월 28일 낸 행정해석에 담겨 있고,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법정 근로시간 안내도 같은 내용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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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게는 일하는 도중에 줘야 한다. 업무 시작 전이나 마친 뒤에 몰아서 주는 방식, 그리고 휴게를 주지 않고 수당으로 대신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해석이다. 다만 휴게를 나눠서 주는 것은 업무 성격에 비춰 사회통념상 합리적이면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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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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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게로 인정되는 기준은 자유로운 이용이다. 법은 근로자가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정하고, 해석은 시간이 미리 구분돼 있는지와 그 시간에 사용자의 지휘·감독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본다. 시설 가동을 반드시 멈춰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은 밝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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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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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의원에서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환자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이다. 고용노동부는 언제 일하라는 요구가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휴게시간으로 볼 수 없다고 해석한다. 다음 업무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나 일하는 틈틈이 쉬는 시간도 같은 이유로 휴게로 보기 어렵다고 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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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호조무사 A씨는 점심시간에도 접수 데스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 경우는 해석 기준상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되지 않아 휴게시간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다만 해석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를 붙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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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게로 인정되지 않으면 근로시간 계산이 달라진다.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의 법정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뺀 시간이어서, 휴게로 보지 못한 대기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될 수 있다. 합의에 따른 연장근로는 주 12시간이 한도인데, 이 한도의 계산에도 대기시간이 반영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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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게를 주지 않았을 때는 제재가 따른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휴게시간과 유급휴일을 주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된다고 안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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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영이 기준에 맞는지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된다. 근로계약서에 적힌 소정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직원별 근무 일정표가 대조 자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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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21:30:3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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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본인부담금 안 받는 요양원"… 영리 목적 면제는 불법, 과다 징수는 공단 확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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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수급자가 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로 정해져 있고, 이를 영리 목적으로 면제하거나 깎아 주는 것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금지한다. 더 낸 것 같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적정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는 1577-1000이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가 이 내용을 안내한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면제와 감경을 제한하는 규정은 같은 법 제35조에, 확인 요청 절차는 시행규칙 제33조에 있다. 수급자가 낸 비용이 적정한지는 이 규정들과 공단의 확인 절차로 가려진다.

   

면제를 내세우는 기관은 합법이 아니다. 법정 면제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이들은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는다. 그 밖에 영리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현금이나 물품을 주겠다며 수급자를 기관으로 소개하거나 유인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법정 감경은 별도의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시설급여에서 40% 감경 대상은 12%, 60% 감경 대상은 8%를 낸다. 재가급여는 각각 9%와 6%다. 이는 공단이 대상자를 확인해 적용하거나 신청서를 받아 적용하는 방식이다.

   

보험이 되지 않는 비용은 사정이 다르다. 법은 급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급여, 인정서에 적힌 것과 다르게 선택한 급여의 차액, 월 한도액을 넘긴 급여를 수급자가 전부 부담하도록 정한다. 공단은 식사재료비와 상급침실 이용 추가비용, 이미용비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안내한다.

   

그래서 청구서의 금액에는 비율이 적용된 부분과 전액 부담 부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적정한지, 낸 비용이 비급여 대상인지를 공단에 확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공단은 그 결과를 수급자에게 통보한다. 기관이 과다하게 받은 금액이 확인되면 공단이 해당 기관에 이를 알린다.

   

과다하게 받은 돈은 돌려받는 경로가 정해져 있다. 통보를 받은 기관은 과다본인부담금을 지체 없이 수급자에게 지급해야 하고, 기관이 지급하지 않으면 공단이 그 기관에 줄 급여비용에서 공제해 수급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 받은 돈을 돌려받는 길이 법에 마련돼 있는 셈이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 대표전화 1577-10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장기요양인정서에 적힌 급여 종류와 기관이 청구한 내용이 대조의 기준이 된다. 법이 정한 비율과 다른 금액을 요구받았다면 같은 확인 요청의 대상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수급자가 기관에 내는 본인부담금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로 정해져 있고, 이를 영리 목적으로 면제하거나 깎아 주는 것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금지한다. 더 낸 것 같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적정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는 1577-1000이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가 이 내용을 안내한다.</p>
<p>
   <br />
</p>
<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면제와 감경을 제한하는 규정은 같은 법 제35조에, 확인 요청 절차는 시행규칙 제33조에 있다. 수급자가 낸 비용이 적정한지는 이 규정들과 공단의 확인 절차로 가려진다.</p>
<p>
   <br />
</p>
<p>면제를 내세우는 기관은 합법이 아니다. 법정 면제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이들은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는다. 그 밖에 영리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행위는 불법이고, 현금이나 물품을 주겠다며 수급자를 기관으로 소개하거나 유인하는 행위도 금지된다.</p>
<p>
   <br />
</p>
<p>법정 감경은 별도의 기준으로 정해져 있다. 시설급여에서 40% 감경 대상은 12%, 60% 감경 대상은 8%를 낸다. 재가급여는 각각 9%와 6%다. 이는 공단이 대상자를 확인해 적용하거나 신청서를 받아 적용하는 방식이다.</p>
<p>
   <br />
</p>
<p>보험이 되지 않는 비용은 사정이 다르다. 법은 급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급여, 인정서에 적힌 것과 다르게 선택한 급여의 차액, 월 한도액을 넘긴 급여를 수급자가 전부 부담하도록 정한다. 공단은 식사재료비와 상급침실 이용 추가비용, 이미용비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안내한다.</p>
<p>
   <br />
</p>
<p>그래서 청구서의 금액에는 비율이 적용된 부분과 전액 부담 부분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적정한지, 낸 비용이 비급여 대상인지를 공단에 확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공단은 그 결과를 수급자에게 통보한다. 기관이 과다하게 받은 금액이 확인되면 공단이 해당 기관에 이를 알린다.</p>
<p>
   <br />
</p>
<p>과다하게 받은 돈은 돌려받는 경로가 정해져 있다. 통보를 받은 기관은 과다본인부담금을 지체 없이 수급자에게 지급해야 하고, 기관이 지급하지 않으면 공단이 그 기관에 줄 급여비용에서 공제해 수급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 받은 돈을 돌려받는 길이 법에 마련돼 있는 셈이다.</p>
<p>
   <br />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 대표전화 1577-10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장기요양인정서에 적힌 급여 종류와 기관이 청구한 내용이 대조의 기준이 된다. 법이 정한 비율과 다른 금액을 요구받았다면 같은 확인 요청의 대상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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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9:30: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8</guid>
		<title><![CDATA["타이레놀 하루 몇 알까지"…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4g, 500mg 8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성인이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제를 먹을 때 하루 최대 용량은 4g, 알약으로 8정이다. 허가사항은 한 번에 1~2정씩 하루 3~4회 먹도록 정한다. 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먹을 때는 같은 성분이 겹칠 수 있어,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약을 한 번에 두 가지 이상 먹지 않도록 안내한다. 성분 확인은 약 포장의 성분 표시와 약사를 통해 가능하다.

   

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허가사항과 안전사용 매뉴얼이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이며 허가사항의 용법은 만 1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허가된 효능은 범위가 정해져 있다. 감기로 인한 발열과 동통,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이 주 효능이고, 치통과 관절통, 류마티양 동통에도 쓸 수 있다고 허가사항은 적는다.

   

4g을 넘기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간이다. 허가사항은 일일 최대 용량 4,000mg을 초과하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다. 매뉴얼은 위험 요인으로 과량 복용과 하루 3잔 이상의 음주, 기존 간질환을 꼽는다.

   

실제로 한도를 넘기기 쉬운 상황은 성분이 겹칠 때다. 한 알에 0.5g이 든 일반의약품이 많아 8정이 4g에 해당하고, 여기에 같은 성분이 든 다른 약이 더해지면 합산량이 늘어난다. 어린이도 먹고 있는 약의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매뉴얼은 설명한다.

   

기간과 간격에도 제한이 붙는다. 먹는 간격은 4~6시간이고, 의사나 약사의 지시가 없다면 통증에는 성인 10일, 소아 5일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발열에는 3일 이상 먹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최단기간 최소 유효용량으로 먹는 것이 원칙이다.

   

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간손상의 초기 증상은 식욕 감소와 메스꺼움, 구토여서 감기로 오인될 수 있다고 매뉴얼은 적는다. 그러나 허가사항은 과량을 먹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즉시 의학적 처치를 받아야 하며 10~12시간 이내에 해독 치료로 간을 보호해야 한다고 정한다.

   

술과의 관계도 따로 적혀 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먹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하고, 음주 상태에서는 먹지 않도록 허가사항은 정한다. 하루 세 잔 이상의 음주는 매뉴얼이 꼽는 위험 요인과도 일치한다.

   

어린이용 시럽제는 나이보다 몸무게가 기준이다. 매뉴얼은 1회 용량을 몸무게 1kg당 10~15mg으로 잡는다. 하루에는 5회, 75mg/kg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복용 간격은 4~6시간이다. 연령별 용량표도 매뉴얼에 실려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성인이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정제를 먹을 때 하루 최대 용량은 4g, 알약으로 8정이다. 허가사항은 한 번에 1~2정씩 하루 3~4회 먹도록 정한다. 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먹을 때는 같은 성분이 겹칠 수 있어,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간 약을 한 번에 두 가지 이상 먹지 않도록 안내한다. 성분 확인은 약 포장의 성분 표시와 약사를 통해 가능하다.</p>
<p>
   <br />
</p>
<p>근거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의 허가사항과 안전사용 매뉴얼이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이며 허가사항의 용법은 만 12세 이상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p>
<p>
   <br />
</p>
<p>허가된 효능은 범위가 정해져 있다. 감기로 인한 발열과 동통,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통이 주 효능이고, 치통과 관절통, 류마티양 동통에도 쓸 수 있다고 허가사항은 적는다.</p>
<p>
   <br />
</p>
<p>4g을 넘기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간이다. 허가사항은 일일 최대 용량 4,000mg을 초과하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다. 매뉴얼은 위험 요인으로 과량 복용과 하루 3잔 이상의 음주, 기존 간질환을 꼽는다.</p>
<p>
   <br />
</p>
<p>실제로 한도를 넘기기 쉬운 상황은 성분이 겹칠 때다. 한 알에 0.5g이 든 일반의약품이 많아 8정이 4g에 해당하고, 여기에 같은 성분이 든 다른 약이 더해지면 합산량이 늘어난다. 어린이도 먹고 있는 약의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매뉴얼은 설명한다.</p>
<p>
   <br />
</p>
<p>기간과 간격에도 제한이 붙는다. 먹는 간격은 4~6시간이고, 의사나 약사의 지시가 없다면 통증에는 성인 10일, 소아 5일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발열에는 3일 이상 먹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최단기간 최소 유효용량으로 먹는 것이 원칙이다.</p>
<p>
   <br />
</p>
<p>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간손상의 초기 증상은 식욕 감소와 메스꺼움, 구토여서 감기로 오인될 수 있다고 매뉴얼은 적는다. 그러나 허가사항은 과량을 먹었다면 증상이 없어도 즉시 의학적 처치를 받아야 하며 10~12시간 이내에 해독 치료로 간을 보호해야 한다고 정한다.</p>
<p>
   <br />
</p>
<p>술과의 관계도 따로 적혀 있다. 매일 세 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먹기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하고, 음주 상태에서는 먹지 않도록 허가사항은 정한다. 하루 세 잔 이상의 음주는 매뉴얼이 꼽는 위험 요인과도 일치한다.</p>
<p>
   <br />
</p>
<p>어린이용 시럽제는 나이보다 몸무게가 기준이다. 매뉴얼은 1회 용량을 몸무게 1kg당 10~15mg으로 잡는다. 하루에는 5회, 75mg/kg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복용 간격은 4~6시간이다. 연령별 용량표도 매뉴얼에 실려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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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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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6:30:27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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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627</guid>
		<title><![CDATA["퇴원하면 신생아 검사비 내나"… 선천성대사이상 외래 지원, 확진 7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신생아가 퇴원한 뒤 외래에서 받는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금 일부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며, 확진검사에서 환아로 판정되면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7만 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받은 선별검사는 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금이 없다. 소득 기준은 두 검사 모두 없고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

   

근거는 보건복지부가 복지로에 공개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안내다. 기준연도 2026년으로 게시된 이 안내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의 2026년 9월 15일 기준 설명이 같은 내용을 싣는다.

   

지원은 검사 시기와 횟수로 갈린다. 출생 후 28일 이내에 받은 건강보험 적용 선별검사가 대상이고, 28일이 지난 뒤 실시했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1회가 원칙이며, 유소견 결과로 선별검사를 다시 한 경우에 한해 1회를 더 받아 최대 2회까지이고 정상 신생아의 급여 인정은 최초 1회에 그친다.

   

지원되는 것은 검사비뿐이다. 진찰료 같은 검사비 외 항목은 선별검사와 확진검사 모두 지원에서 빠진다. 따라서 영수증에 진찰료가 함께 찍혀 있으면 그 부분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선별검사의 유소견 판정이 곧 질환 확정은 아니다. 유소견 판정은 확진검사로 넘어가는 단계이고, 환아 판정은 확진검사 결과로 이뤄진다. 이런 구조에 맞춰 지원도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로 나뉘어 설계돼 있다.

   

확진검사는 조건이 더 까다롭다. 선별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고 확진검사를 했더라도 결과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로 판정된 경우에만 지원하며, 한도는 7만 원이다. 확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확진검사비에 대한 지원은 없는 구조다.

   

이후에는 환아 관리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미만 환아가 대상이고, 만 나이는 출생월 기준으로 산정해 19세가 되는 달까지만 지원한다. 질환에 따라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햇반이 지원되며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분류된다. 대상 질환에는 고전적 페닐케톤뇨증과 갈락토스혈증, 단풍시럽뇨병 등이 들어 있고, 단장증후군과 담도폐쇄증, 장림프관확장증 같은 희귀 질환도 특수조제분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여부는 검사 시기와 건강보험 적용 여부, 영수증의 항목 구분으로 가려진다. 구체적인 절차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법령정보는 자신의 설명이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신생아가 퇴원한 뒤 외래에서 받는 선천성대사이상 선별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금 일부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며, 확진검사에서 환아로 판정되면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7만 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받은 선별검사는 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금이 없다. 소득 기준은 두 검사 모두 없고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p>
<p>
   <br />
</p>
<p>근거는 보건복지부가 복지로에 공개한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사업 안내다. 기준연도 2026년으로 게시된 이 안내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의 2026년 9월 15일 기준 설명이 같은 내용을 싣는다.</p>
<p>
   <br />
</p>
<p>지원은 검사 시기와 횟수로 갈린다. 출생 후 28일 이내에 받은 건강보험 적용 선별검사가 대상이고, 28일이 지난 뒤 실시했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1회가 원칙이며, 유소견 결과로 선별검사를 다시 한 경우에 한해 1회를 더 받아 최대 2회까지이고 정상 신생아의 급여 인정은 최초 1회에 그친다.</p>
<p>
   <br />
</p>
<p>지원되는 것은 검사비뿐이다. 진찰료 같은 검사비 외 항목은 선별검사와 확진검사 모두 지원에서 빠진다. 따라서 영수증에 진찰료가 함께 찍혀 있으면 그 부분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p>
<p>
   <br />
</p>
<p>선별검사의 유소견 판정이 곧 질환 확정은 아니다. 유소견 판정은 확진검사로 넘어가는 단계이고, 환아 판정은 확진검사 결과로 이뤄진다. 이런 구조에 맞춰 지원도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로 나뉘어 설계돼 있다.</p>
<p>
   <br />
</p>
<p>확진검사는 조건이 더 까다롭다. 선별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고 확진검사를 했더라도 결과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로 판정된 경우에만 지원하며, 한도는 7만 원이다. 확진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면 확진검사비에 대한 지원은 없는 구조다.</p>
<p>
   <br />
</p>
<p>이후에는 환아 관리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미만 환아가 대상이고, 만 나이는 출생월 기준으로 산정해 19세가 되는 달까지만 지원한다. 질환에 따라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햇반이 지원되며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분류된다. 대상 질환에는 고전적 페닐케톤뇨증과 갈락토스혈증, 단풍시럽뇨병 등이 들어 있고, 단장증후군과 담도폐쇄증, 장림프관확장증 같은 희귀 질환도 특수조제분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p>
<p>
   <br />
</p>
<p>지원 대상 여부는 검사 시기와 건강보험 적용 여부, 영수증의 항목 구분으로 가려진다. 구체적인 절차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법령정보는 자신의 설명이 법적 효력을 갖는 유권해석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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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4:30: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6</guid>
		<title><![CDATA["병원 따라 약값도 달라지나"… 약국 본인부담 30%, 경증질환은 상급종합 5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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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지을 때 내는 돈은 약값과 조제료를 합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가 기본이며, 환자는 이 금액을 약국 창구에서 낸다. 다만 경증질환 100개로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를 받고 나온 처방전은 50%, 종합병원 처방전은 40%가 적용된다. 처방전을 낸 병원이 어디인가에 따라 같은 약도 내는 돈이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

   

기준은 공단이 2026년 10월 기준으로 안내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체계에서 확인된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외래 진료비의 비율과 약값의 비율은 따로 움직인다. 진료비는 동 지역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 60%, 종합병원 50%, 병원 40%, 의원 30%로 갈리지만, 약국에서 내는 약값은 처방전을 낸 병원이 어디든 기본 30%에 머문다. 이 때문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비 60%를 냈더라도 약국에서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경증질환 예외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만 있다. 이 두 곳의 외래에서 발급한 원외처방이 경증질환 100개 상병에 해당할 때 약국 본인부담률이 각각 50%와 40%로 높아진다. 반면 병원이나 의원 처방전은 공단 안내에서 차등 대상으로 적히지 않아 기본 비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진료비 쪽 비율은 소재지와 환자 구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읍·면 지역은 종합병원 45%, 병원 35%로 낮아진다. 임신부는 상급종합병원 40%에서 의원 10%까지, 1세 미만 영유아는 의원 5%까지 내려간다. 이 비율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에 붙는 것이어서 약국 약값과는 계산이 별개다.

   

기준 금액이 약값만은 아니라는 점도 갈리는 지점이다. 공단은 약국 본인부담금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안내하며, 약값에 조제료가 더해진 금액 전체가 기준이 된다. 그래서 약값만 보고 계산한 금액과 영수증의 본인부담금이 다를 수 있다.

   

병원이 약을 직접 조제하는 의약분업 예외환자는 계산식이 따로 있다. 약값 총액은 진료비와 분리돼 30%가 적용되고, 나머지 진료비에만 병원 종별 비율이 붙는다. 상급종합병원이라면 진찰료 총액에 약값과 진찰료를 뺀 나머지의 60%, 약값의 30%를 더하는 식이며, 약국 약값의 기본 비율은 이 식 안에서도 그대로 쓰인다.

   

실제 부담률은 약국 영수증과 처방전을 발급한 병원의 종별로 확인된다. 경증질환 해당 여부는 국민건강보험 대표전화 1577-1000으로 문의할 수 있고,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이 확인 자료다. 처방전에 적힌 병원 종별과 상병이 비율을 가르는 기준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을 지을 때 내는 돈은 약값과 조제료를 합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가 기본이며, 환자는 이 금액을 약국 창구에서 낸다. 다만 경증질환 100개로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를 받고 나온 처방전은 50%, 종합병원 처방전은 40%가 적용된다. 처방전을 낸 병원이 어디인가에 따라 같은 약도 내는 돈이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p>
<p>
   <br />
</p>
<p>기준은 공단이 2026년 10월 기준으로 안내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체계에서 확인된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p>
<p>
   <br />
</p>
<p>외래 진료비의 비율과 약값의 비율은 따로 움직인다. 진료비는 동 지역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 60%, 종합병원 50%, 병원 40%, 의원 30%로 갈리지만, 약국에서 내는 약값은 처방전을 낸 병원이 어디든 기본 30%에 머문다. 이 때문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비 60%를 냈더라도 약국에서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는 않는다.</p>
<p>
   <br />
</p>
<p>경증질환 예외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만 있다. 이 두 곳의 외래에서 발급한 원외처방이 경증질환 100개 상병에 해당할 때 약국 본인부담률이 각각 50%와 40%로 높아진다. 반면 병원이나 의원 처방전은 공단 안내에서 차등 대상으로 적히지 않아 기본 비율이 그대로 적용된다.</p>
<p>
   <br />
</p>
<p>진료비 쪽 비율은 소재지와 환자 구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읍·면 지역은 종합병원 45%, 병원 35%로 낮아진다. 임신부는 상급종합병원 40%에서 의원 10%까지, 1세 미만 영유아는 의원 5%까지 내려간다. 이 비율은 병원에서 내는 진료비에 붙는 것이어서 약국 약값과는 계산이 별개다.</p>
<p>
   <br />
</p>
<p>기준 금액이 약값만은 아니라는 점도 갈리는 지점이다. 공단은 약국 본인부담금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안내하며, 약값에 조제료가 더해진 금액 전체가 기준이 된다. 그래서 약값만 보고 계산한 금액과 영수증의 본인부담금이 다를 수 있다.</p>
<p>
   <br />
</p>
<p>병원이 약을 직접 조제하는 의약분업 예외환자는 계산식이 따로 있다. 약값 총액은 진료비와 분리돼 30%가 적용되고, 나머지 진료비에만 병원 종별 비율이 붙는다. 상급종합병원이라면 진찰료 총액에 약값과 진찰료를 뺀 나머지의 60%, 약값의 30%를 더하는 식이며, 약국 약값의 기본 비율은 이 식 안에서도 그대로 쓰인다.</p>
<p>
   <br />
</p>
<p>실제 부담률은 약국 영수증과 처방전을 발급한 병원의 종별로 확인된다. 경증질환 해당 여부는 국민건강보험 대표전화 1577-1000으로 문의할 수 있고,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이 확인 자료다. 처방전에 적힌 병원 종별과 상병이 비율을 가르는 기준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9 Oct 2026 11:30: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5</guid>
		<title><![CDATA[외국인 환자 열에 일곱은 피부·성형… 부가세 환급 1,964억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5년 외국인 환자의 진료과별 건수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차지한 비중이 74.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은 2023~2025년 자료를 지난 8일 공개했다. 두 과의 비중은 2023년 52%, 2024년 68%에서 해마다 올랐고,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액도 2025년 1,964억 원으로 1년 만에 두 배가 됐다.
&nbsp;
2025년 진료과별 건수는 모두 208만 7,400건이었고 피부과 62.9%, 성형외과 11.2%였다. 한 환자가 여러 과를 이용하면 각각 집계하는 방식이다. 피부·성형 환자는 2023년 35만 3,134명, 2024년 84만 6,889명, 2025년 154만 5,800명으로 늘어 전년보다 82.5% 증가했다. 피부과는 86.2%, 성형외과는 64.3% 늘었고, 2025년 전체 증가분의 82.9%를 두 과가 채웠다.
&nbsp;
국적별로 보면 피부·성형 이용자는 중국 51만 6,642명, 일본 49만 7,811명, 대만 16만 5,579명, 미국 10만 3,486명, 태국 4만 8,025명이었다. 각국 환자의 진료과별 집계에서 두 과가 차지한 비중은 대만 89%, 일본 82.8%, 중국 82.5%, 태국 81.9%, 미국 53.6%였다.
&nbsp;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액은 2025년 1,964억 원으로 2024년 955억 원보다 1,009억 원(105.7%) 늘었다. 환급 건수는 101만 2,935건에서 172만 1,095건으로 69.9% 증가했다. 제도가 시작된 2016년 4월부터 2025년 말까지 누적 환급액은 4,008억 원, 352만 1,326건이며 2025년 한 해가 누적액의 약 49%다. 피부재생·미백·노화방지·모공 시술의 환급 건수는 2023년 5만 2,267건에서 2025년 98만 7,909건으로 늘었다.
&nbsp;
지역 편중도 두드러졌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2025년 자료에서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87.2%(175만 5,002명), 수도권은 91.2%를 차지했다. 서울·부산·경기·제주·인천 상위 5개 시도가 97.3%였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합계 2.7%(5만 3,345명)에 그쳤다. 부산은 7만 5,879명으로 전년보다 151.5% 늘어 전국 2위였으며, 한국관광공사 자료로는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이 약 673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 178만 원의 3.8배다.
&nbsp;
남 의원은 외국인 환자 증가가 의료관광에 의미가 있지만 성장이 두 과에 쏠린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중증질환 치료 등 다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신규 외국인 환자 유입에 실제로 얼마나 기여했는지와 거래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급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한다면 국내 환자와의 조세 형평성, 재정 영향, 의료자원 배분을 따져야 하고 미용 시장 성장이 필수의료 인력과 지역 의료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nbsp;
해외 진출 쪽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된다. 2021~2025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203건 중 97건(47.8%)이 피부과나 성형외과였고, 2025년에는 45건 중 22건(48.9%)이었다. 이번 자료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유치업자 수와 정부 답변이 담기지 않았다.
&nbsp;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 현황은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에서 조회된다. 통계 원자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현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5년 외국인 환자의 진료과별 건수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차지한 비중이 74.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은 2023~2025년 자료를 지난 8일 공개했다. 두 과의 비중은 2023년 52%, 2024년 68%에서 해마다 올랐고,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액도 2025년 1,964억 원으로 1년 만에 두 배가 됐다.</p>
<p>&nbsp;</p>
<p>2025년 진료과별 건수는 모두 208만 7,400건이었고 피부과 62.9%, 성형외과 11.2%였다. 한 환자가 여러 과를 이용하면 각각 집계하는 방식이다. 피부·성형 환자는 2023년 35만 3,134명, 2024년 84만 6,889명, 2025년 154만 5,800명으로 늘어 전년보다 82.5% 증가했다. 피부과는 86.2%, 성형외과는 64.3% 늘었고, 2025년 전체 증가분의 82.9%를 두 과가 채웠다.</p>
<p>&nbsp;</p>
<p>국적별로 보면 피부·성형 이용자는 중국 51만 6,642명, 일본 49만 7,811명, 대만 16만 5,579명, 미국 10만 3,486명, 태국 4만 8,025명이었다. 각국 환자의 진료과별 집계에서 두 과가 차지한 비중은 대만 89%, 일본 82.8%, 중국 82.5%, 태국 81.9%, 미국 53.6%였다.</p>
<p>&nbsp;</p>
<p>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액은 2025년 1,964억 원으로 2024년 955억 원보다 1,009억 원(105.7%) 늘었다. 환급 건수는 101만 2,935건에서 172만 1,095건으로 69.9% 증가했다. 제도가 시작된 2016년 4월부터 2025년 말까지 누적 환급액은 4,008억 원, 352만 1,326건이며 2025년 한 해가 누적액의 약 49%다. 피부재생·미백·노화방지·모공 시술의 환급 건수는 2023년 5만 2,267건에서 2025년 98만 7,909건으로 늘었다.</p>
<p>&nbsp;</p>
<p>지역 편중도 두드러졌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2025년 자료에서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87.2%(175만 5,002명), 수도권은 91.2%를 차지했다. 서울·부산·경기·제주·인천 상위 5개 시도가 97.3%였고 나머지 12개 시도는 합계 2.7%(5만 3,345명)에 그쳤다. 부산은 7만 5,879명으로 전년보다 151.5% 늘어 전국 2위였으며, 한국관광공사 자료로는 의료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이 약 673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 178만 원의 3.8배다.</p>
<p>&nbsp;</p>
<p>남 의원은 외국인 환자 증가가 의료관광에 의미가 있지만 성장이 두 과에 쏠린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중증질환 치료 등 다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부가세 환급 특례가 신규 외국인 환자 유입에 실제로 얼마나 기여했는지와 거래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급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한다면 국내 환자와의 조세 형평성, 재정 영향, 의료자원 배분을 따져야 하고 미용 시장 성장이 필수의료 인력과 지역 의료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p>
<p>&nbsp;</p>
<p>해외 진출 쪽에서도 같은 경향이 확인된다. 2021~2025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203건 중 97건(47.8%)이 피부과나 성형외과였고, 2025년에는 45건 중 22건(48.9%)이었다. 이번 자료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유치업자 수와 정부 답변이 담기지 않았다.</p>
<p>&nbsp;</p>
<p>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자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 현황은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에서 조회된다. 통계 원자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현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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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18 Oct 2026 09:33: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4</guid>
		<title><![CDATA[“항생제 먹어도 열이 안 내려요”… 마이코플라즈마균 89.4% 내성]]></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주로 학령기 소아에게 번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서 1차 치료제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 분리주가 89.4%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23~2024년 환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다. 마크로라이드를 쓰고 48~72시간이 지나도 열과 기침이 이어지면 2차 약으로 바꾸는 것이 진료지침의 기준이며, 12세 미만 소아의 2차 약 처방에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nbsp;
분석 결과는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 2026년 19권 9호에 실렸다. 2023~2024년 호흡기 검체 1,294건 가운데 431건(33.3%)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PCR 검사로 확인됐고, 이 중 351건(81.4%)이 내성이었다. 배양에 성공한 분리주 217주만 보면 194주(89.4%)가 내성으로, 2023년 88.2%와 2024년 89.6%로 두 해 모두 비슷했다.
&nbsp;
내성률은 빠르게 올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018~2020년 검체 기준 내성률은 59.6%였다. 2024년에는 표본감시 입원환자가 2만 7,28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6월 유행주의보가 처음 발령됐고 이듬해 2월 해제됐다. 매일신문은 2024년 입원환자의 약 70%가 12세 이하였다고 전했으며, 내성 분리주의 97.4%는 같은 유전형(ST3)이었다.
&nbsp;
치료 기준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2024년 초 마련한 지침에 담겨 있다. 1차 약은 클래리스로마이신 등 마크로라이드계이고, 투여 후 48~72시간이 지나도 열과 기침이 호전되지 않으면 불응성으로 보고 2차 약으로 바꾼다. 권고되는 2차 약은 독시사이클린이나 미노사이클린 같은 테트라사이클린계이며, 레보플록사신·토수플록사신 등 퀴놀론계가 대체 약으로 쓰인다.
&nbsp;
2차 약에는 연령별 제한과 병용 주의 사항이 붙는다. 독시사이클린은 하루 최대 200mg을 7~14일 투여하는데, 8세 미만에서는 치아 착색 가능성이 있어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다. 퀴놀론계는 소아의 건염·관절 이상 우려로 18세 이하에서는 이득이 위험보다 클 때만 보호자 동의를 받아 쓴다. 독시사이클린은 칼슘제·철분제·유제품과 2시간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고, 퀴놀론계는 돔페리돈·하이드록시진과 함께 쓸 수 없다.
&nbsp;
보험 적용은 연령에 따라 갈린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말 고시를 개정해 12세 미만 마크로라이드 불응 환자에게 허가초과 사용을 급여로 인정했고 2024년부터 현장에 적용됐다. 12세 이상 환자의 급여 여부는 보도에 명시되지 않았다.
&nbsp;
독시사이클린은 현재 지침에서 1차 약이 아니라 불응 시의 2차 약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1월 전국 14개 대학병원과 함께 마크로라이드 내성 소아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독시사이클린을 처음부터 쓰는 효과를 마크로라이드와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고, 시험은 2028년 말까지 이어진다. 질병관리청과 학회는 올해 하반기 종합 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nbsp;
현행 진료지침과 감염병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에서 확인된다. 처방 약제의 급여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전화 1644-2000,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주로 학령기 소아에게 번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서 1차 치료제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인 분리주가 89.4%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023~2024년 환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다. 마크로라이드를 쓰고 48~72시간이 지나도 열과 기침이 이어지면 2차 약으로 바꾸는 것이 진료지침의 기준이며, 12세 미만 소아의 2차 약 처방에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p>
<p>&nbsp;</p>
<p>분석 결과는 질병관리청이 발간하는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 2026년 19권 9호에 실렸다. 2023~2024년 호흡기 검체 1,294건 가운데 431건(33.3%)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PCR 검사로 확인됐고, 이 중 351건(81.4%)이 내성이었다. 배양에 성공한 분리주 217주만 보면 194주(89.4%)가 내성으로, 2023년 88.2%와 2024년 89.6%로 두 해 모두 비슷했다.</p>
<p>&nbsp;</p>
<p>내성률은 빠르게 올랐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018~2020년 검체 기준 내성률은 59.6%였다. 2024년에는 표본감시 입원환자가 2만 7,28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6월 유행주의보가 처음 발령됐고 이듬해 2월 해제됐다. 매일신문은 2024년 입원환자의 약 70%가 12세 이하였다고 전했으며, 내성 분리주의 97.4%는 같은 유전형(ST3)이었다.</p>
<p>&nbsp;</p>
<p>치료 기준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2024년 초 마련한 지침에 담겨 있다. 1차 약은 클래리스로마이신 등 마크로라이드계이고, 투여 후 48~72시간이 지나도 열과 기침이 호전되지 않으면 불응성으로 보고 2차 약으로 바꾼다. 권고되는 2차 약은 독시사이클린이나 미노사이클린 같은 테트라사이클린계이며, 레보플록사신·토수플록사신 등 퀴놀론계가 대체 약으로 쓰인다.</p>
<p>&nbsp;</p>
<p>2차 약에는 연령별 제한과 병용 주의 사항이 붙는다. 독시사이클린은 하루 최대 200mg을 7~14일 투여하는데, 8세 미만에서는 치아 착색 가능성이 있어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다. 퀴놀론계는 소아의 건염·관절 이상 우려로 18세 이하에서는 이득이 위험보다 클 때만 보호자 동의를 받아 쓴다. 독시사이클린은 칼슘제·철분제·유제품과 2시간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고, 퀴놀론계는 돔페리돈·하이드록시진과 함께 쓸 수 없다.</p>
<p>&nbsp;</p>
<p>보험 적용은 연령에 따라 갈린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말 고시를 개정해 12세 미만 마크로라이드 불응 환자에게 허가초과 사용을 급여로 인정했고 2024년부터 현장에 적용됐다. 12세 이상 환자의 급여 여부는 보도에 명시되지 않았다.</p>
<p>&nbsp;</p>
<p>독시사이클린은 현재 지침에서 1차 약이 아니라 불응 시의 2차 약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1월 전국 14개 대학병원과 함께 마크로라이드 내성 소아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독시사이클린을 처음부터 쓰는 효과를 마크로라이드와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고, 시험은 2028년 말까지 이어진다. 질병관리청과 학회는 올해 하반기 종합 진료지침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p>
<p>&nbsp;</p>
<p>현행 진료지침과 감염병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에서 확인된다. 처방 약제의 급여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전화 1644-2000,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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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18 Oct 2026 09:32: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3</guid>
		<title><![CDATA[산정특례 밖 고액 질환 10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약값 월 85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환자 본인부담금이 많이 드는 상위 20개 질환 가운데 10개는 산정특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해 밝힌 내용이다. 비싼 치료비가 드는 질환이라도 산정특례로 지정되지 않으면 일반 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된다.
&nbsp;
산정특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별표 2에 근거해 중증질환·희귀질환 등의 본인부담을 줄여 주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에서 5%로 낮추겠다고 발표했고, 김 의원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어떤 질환을 대상에 넣을지 정하는 기준 전반은 여전히 체계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nbsp;
대표적으로 거론된 질환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이다. 상병코드 세 자리에서는 구분되지 않고 네 자리나 다섯 자리까지 세분해야 식별돼 산정특례 선정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생물학적제제는 연간 약제비가 800만 원을 넘으며, 김 의원이 인용한 자료에서는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90%가 높은 약값을 이유로 꼽았다.
&nbsp;
한국일보가 10월 1일 보도한 56세 환자는 지난해 4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진단을 받았다. 급여 요건을 충족한 뒤 쓰는 '파센라'의 약값이 월 85만 원이고 검사비와 흡입제를 더하면 월 120만 원, 연 1,400만 원 수준이다. 보험 적용이 없으면 월 150만 원을 넘는다고 한다.
&nbsp;
급여를 받으려면 6개월 이상 경구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1년에 3회 이상 증상이 악화돼야 한다. 한국일보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이 조건을 아시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국내 환자는 8,000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 기준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다.
&nbsp;
희귀질환으로 지정되면 입원 20%, 외래 30~60%인 본인부담률을 산정특례로 1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중증 아토피 피부염은 2021년부터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돼 같은 성분의 약(듀필루맙)을 월 16만 원에 투여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해 환자 1인당 치료비 부담이 적고 진단 방법이 모호해 유병인구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 심사 당시 월 부담은 36만 원 수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nbsp;
혜택은 질환뿐 아니라 치료받는 병원에 따라서도 갈린다. 중증외상은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받으면 산정특례가 적용되지만 그 밖의 의료기관에서는 같은 상태여도 적용되지 않는다. 김 의원실이 비교한 국립중앙의료원(권역외상센터)과 서울대병원(비권역)은 환자 진료비가 각각 약 3,500만 원으로 비슷했는데 본인부담금은 5.3배 차이가 났다.
&nbsp;
유주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중증외상 적용 기준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권역외상센터 밖에서 치료받는 환자 규모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개선안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올해 말까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과 등록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환자 본인부담금이 많이 드는 상위 20개 질환 가운데 10개는 산정특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해 밝힌 내용이다. 비싼 치료비가 드는 질환이라도 산정특례로 지정되지 않으면 일반 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된다.</p>
<p>&nbsp;</p>
<p>산정특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 별표 2에 근거해 중증질환·희귀질환 등의 본인부담을 줄여 주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에서 5%로 낮추겠다고 발표했고, 김 의원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어떤 질환을 대상에 넣을지 정하는 기준 전반은 여전히 체계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p>
<p>&nbsp;</p>
<p>대표적으로 거론된 질환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이다. 상병코드 세 자리에서는 구분되지 않고 네 자리나 다섯 자리까지 세분해야 식별돼 산정특례 선정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생물학적제제는 연간 약제비가 800만 원을 넘으며, 김 의원이 인용한 자료에서는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90%가 높은 약값을 이유로 꼽았다.</p>
<p>&nbsp;</p>
<p>한국일보가 10월 1일 보도한 56세 환자는 지난해 4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진단을 받았다. 급여 요건을 충족한 뒤 쓰는 '파센라'의 약값이 월 85만 원이고 검사비와 흡입제를 더하면 월 120만 원, 연 1,400만 원 수준이다. 보험 적용이 없으면 월 150만 원을 넘는다고 한다.</p>
<p>&nbsp;</p>
<p>급여를 받으려면 6개월 이상 경구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1년에 3회 이상 증상이 악화돼야 한다. 한국일보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이 조건을 아시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국내 환자는 8,000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 기준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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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희귀질환으로 지정되면 입원 20%, 외래 30~60%인 본인부담률을 산정특례로 1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중증 아토피 피부염은 2021년부터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돼 같은 성분의 약(듀필루맙)을 월 16만 원에 투여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해 환자 1인당 치료비 부담이 적고 진단 방법이 모호해 유병인구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 심사 당시 월 부담은 36만 원 수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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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혜택은 질환뿐 아니라 치료받는 병원에 따라서도 갈린다. 중증외상은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받으면 산정특례가 적용되지만 그 밖의 의료기관에서는 같은 상태여도 적용되지 않는다. 김 의원실이 비교한 국립중앙의료원(권역외상센터)과 서울대병원(비권역)은 환자 진료비가 각각 약 3,500만 원으로 비슷했는데 본인부담금은 5.3배 차이가 났다.</p>
<p>&nbsp;</p>
<p>유주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중증외상 적용 기준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권역외상센터 밖에서 치료받는 환자 규모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개선안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올해 말까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과 등록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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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18 Oct 2026 09:32: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8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2</guid>
		<title><![CDATA[“난임휴가 쓰면 급여는”… 11월 27일부터 유급 4일, 상한 33만 6,84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11월 27일부터 난임치료휴가의 유급 기간이 2일에서 4일로 늘고 휴가급여 상한도 하루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두 배 오른다.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는 최초 4일분 급여를 정부가 지원하며, 그 밖의 사업장은 사업주가 비용을 부담한다. 연간 최대 6일의 사용 한도는 남녀 근로자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nbsp;
SBS Biz는 지난 8월 23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난임치료휴가 활용 가이드’를 인용해 이 개정을 보도했다. 보도에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개됐다.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의 세부 조문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nbsp;
연간 6일 가운데 유급은 지금까지 최초 2일뿐이었다. 11월 27일 이후에는 4일이 유급이 되고 나머지 2일은 무급이다. 병의원 사업주에게 달라지는 지점은 인건비 처리다.
&nbsp;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근로자 급여는 상한액 범위에서 고용보험이 지원한다. 통상임금이 상한액을 웃도는 근로자는 차액을 사업주가 부담하는 구조다.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유급 4일분을 사업주가 전부 부담한다. 상한액을 곱하면 지원 규모가 드러난다. 개정 전 최대 지원액은 하루 16만 8,420원씩 2일치인 33만 6,840원이었다. 개정 후에는 하루 33만 6,840원씩 4일치로 최대 134만 7,360원까지 늘어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직원 1명에게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상한이 4배가 되는 계산이다.
&nbsp;
휴가 사용 범위는 이미 넓어져 있다. 2025년 8월부터 시술 전 난임검사와 배란유도 등 병원 방문에도 쓸 수 있고, 2026년 5월부터는 휴가급여를 신청할 때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통지서’로 진단서를 대신할 수 있다. 직원이 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서류가 줄어든 것이다.
&nbsp;
사업주의 의무도 분명하다. 근로자가 난임치료휴가를 신청했는데 부여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휴가 사용을 이유로 해고·징계 등 불리한 처우를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따른다. 신청과 관련한 비밀을 지킬 의무도 사업주에게 있다.
&nbsp;
급여 지원 대상은 사업장 규모와 업종으로 갈린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여부는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기준으로 정해지므로 같은 병의원이라도 직원 수에 따라 해당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nbsp;
연말에는 또 다른 시행일이 이어진다. 근로기준법 제54조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는 하루 근로시간이 4시간인 근로자가 명시적으로 원하면 30분 휴게 없이 퇴근할 수 있다. 병의원 사업주는 11월 27일과 12월 10일 두 시행일을 연달아 맞는 셈이다.
&nbsp;
우선지원대상기업 해당 여부와 휴가급여 신청 절차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국번 없이 1350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1월 27일부터 난임치료휴가의 유급 기간이 2일에서 4일로 늘고 휴가급여 상한도 하루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두 배 오른다.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는 최초 4일분 급여를 정부가 지원하며, 그 밖의 사업장은 사업주가 비용을 부담한다. 연간 최대 6일의 사용 한도는 남녀 근로자에게 똑같이 적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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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S Biz는 지난 8월 23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난임치료휴가 활용 가이드’를 인용해 이 개정을 보도했다. 보도에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개됐다.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의 세부 조문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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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간 6일 가운데 유급은 지금까지 최초 2일뿐이었다. 11월 27일 이후에는 4일이 유급이 되고 나머지 2일은 무급이다. 병의원 사업주에게 달라지는 지점은 인건비 처리다.</p>
<p>&nbsp;</p>
<p>우선지원대상기업의 근로자 급여는 상한액 범위에서 고용보험이 지원한다. 통상임금이 상한액을 웃도는 근로자는 차액을 사업주가 부담하는 구조다.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유급 4일분을 사업주가 전부 부담한다. 상한액을 곱하면 지원 규모가 드러난다. 개정 전 최대 지원액은 하루 16만 8,420원씩 2일치인 33만 6,840원이었다. 개정 후에는 하루 33만 6,840원씩 4일치로 최대 134만 7,360원까지 늘어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직원 1명에게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의 상한이 4배가 되는 계산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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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가 사용 범위는 이미 넓어져 있다. 2025년 8월부터 시술 전 난임검사와 배란유도 등 병원 방문에도 쓸 수 있고, 2026년 5월부터는 휴가급여를 신청할 때 보건복지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통지서’로 진단서를 대신할 수 있다. 직원이 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서류가 줄어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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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업주의 의무도 분명하다. 근로자가 난임치료휴가를 신청했는데 부여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휴가 사용을 이유로 해고·징계 등 불리한 처우를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따른다. 신청과 관련한 비밀을 지킬 의무도 사업주에게 있다.</p>
<p>&nbsp;</p>
<p>급여 지원 대상은 사업장 규모와 업종으로 갈린다. 우선지원대상기업 여부는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기준으로 정해지므로 같은 병의원이라도 직원 수에 따라 해당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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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말에는 또 다른 시행일이 이어진다. 근로기준법 제54조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는 하루 근로시간이 4시간인 근로자가 명시적으로 원하면 30분 휴게 없이 퇴근할 수 있다. 병의원 사업주는 11월 27일과 12월 10일 두 시행일을 연달아 맞는 셈이다.</p>
<p>&nbsp;</p>
<p>우선지원대상기업 해당 여부와 휴가급여 신청 절차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국번 없이 1350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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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17 Oct 2026 09:23: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7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1</guid>
		<title><![CDATA[‘대상포진 국가접종’ 도입 검토… 65세 이상 재발 28.8%, 고위험군 우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질병관리청이 대상포진 백신의 국가예방접종(NIP) 도입을 검토하면서 고위험군을 먼저 지원한 뒤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히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입 시기와 대상 연령, 지원 백신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는 거주지 지자체가 자체 사업을 하는지에 따라 지원 여부와 대상 연령이 갈린다.
&nbsp;
이 방침은 질병청이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낸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에서 확인된다. 질병청은 기존 국가예방접종 편입뿐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화 등 다양한 재원 분담 방식을 함께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대상포진 백신은 아직 국가접종 대상에 들어 있지 않다.
&nbsp;
질병청이 그동안 도입에 신중했던 이유는 두 가지다.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이 주된 목적인 반면 대상포진 접종은 개인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에 초점이 있다는 점, 고령층 지원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2023년 신규 도입 우선순위 연구에서 70세 이상 생백신은 4순위였고, 70세 이상 생백신·재조합백신은 13순위, 70세 이상 재조합백신은 15순위였다.
&nbsp;
2024년 비용-효과 분석에서는 생백신이 분석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비용효과적이었고, 재조합백신은 55세 또는 60세를 대상으로 지원할 때 비용효과적이었다. 고위험군의 연령·질환 기준과 확대 일정은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nbsp;
재발 부담은 고령층에서 두드러진다. 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7만 5,103명 중 1만 8,697명(24.9%)이 이후 다시 진료를 받았다. 최초 진료일로부터 365일이 지난 뒤의 진료를 재발로 본 수치다. 65세 이상은 2만 5,500명 중 7,351명이 재발해 28.8%였고 20대 이하는 8.37%였으며, 연령대별로는 75~79세가 29.78%로 가장 높았다.
&nbsp;
접종 지원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질병청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자료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75곳(76.1%)이 자체 지원 사업을 하고 55곳(23.9%)은 하지 않았다. 지원하는 175곳 가운데 대상이 65세 이상인 곳은 121곳(69.1%), 50세 이상은 23곳(13.1%), 60세 이상은 19곳(10.9%)이다. 선별 지원이 94곳(53.7%), 일정 연령 이상 전체 지원이 81곳(46.3%)이었다.
&nbsp;
시·도별 편차도 크다. 전북·충북·강원·제주·세종은 모든 지자체가 지원 사업을 하지만 대구는 9곳 중 1곳, 부산은 16곳 중 4곳, 대전은 5곳 중 2곳만 한다. 같은 연령이라도 거주지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진다.
&nbsp;
국가접종 도입 검토가 곧 무료 접종 시작은 아니다. 질병청이 공개한 것은 방향이며 시행 연도와 예산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 지자체 사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종비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데일리팜은 재조합백신 접종 비용이 수십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nbsp;
지원 여부와 대상 연령, 신청 방법은 거주지 보건소와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대상포진 백신 정책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질병관리청이 대상포진 백신의 국가예방접종(NIP) 도입을 검토하면서 고위험군을 먼저 지원한 뒤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히는 방안을 내놓았다. 도입 시기와 대상 연령, 지원 백신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는 거주지 지자체가 자체 사업을 하는지에 따라 지원 여부와 대상 연령이 갈린다.</p>
<p>&nbsp;</p>
<p>이 방침은 질병청이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낸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에서 확인된다. 질병청은 기존 국가예방접종 편입뿐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화 등 다양한 재원 분담 방식을 함께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대상포진 백신은 아직 국가접종 대상에 들어 있지 않다.</p>
<p>&nbsp;</p>
<p>질병청이 그동안 도입에 신중했던 이유는 두 가지다.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이 주된 목적인 반면 대상포진 접종은 개인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에 초점이 있다는 점, 고령층 지원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2023년 신규 도입 우선순위 연구에서 70세 이상 생백신은 4순위였고, 70세 이상 생백신·재조합백신은 13순위, 70세 이상 재조합백신은 15순위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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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4년 비용-효과 분석에서는 생백신이 분석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비용효과적이었고, 재조합백신은 55세 또는 60세를 대상으로 지원할 때 비용효과적이었다. 고위험군의 연령·질환 기준과 확대 일정은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재발 부담은 고령층에서 두드러진다. 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7만 5,103명 중 1만 8,697명(24.9%)이 이후 다시 진료를 받았다. 최초 진료일로부터 365일이 지난 뒤의 진료를 재발로 본 수치다. 65세 이상은 2만 5,500명 중 7,351명이 재발해 28.8%였고 20대 이하는 8.37%였으며, 연령대별로는 75~79세가 29.78%로 가장 높았다.</p>
<p>&nbsp;</p>
<p>접종 지원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질병청이 김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자료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75곳(76.1%)이 자체 지원 사업을 하고 55곳(23.9%)은 하지 않았다. 지원하는 175곳 가운데 대상이 65세 이상인 곳은 121곳(69.1%), 50세 이상은 23곳(13.1%), 60세 이상은 19곳(10.9%)이다. 선별 지원이 94곳(53.7%), 일정 연령 이상 전체 지원이 81곳(46.3%)이었다.</p>
<p>&nbsp;</p>
<p>시·도별 편차도 크다. 전북·충북·강원·제주·세종은 모든 지자체가 지원 사업을 하지만 대구는 9곳 중 1곳, 부산은 16곳 중 4곳, 대전은 5곳 중 2곳만 한다. 같은 연령이라도 거주지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진다.</p>
<p>&nbsp;</p>
<p>국가접종 도입 검토가 곧 무료 접종 시작은 아니다. 질병청이 공개한 것은 방향이며 시행 연도와 예산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 지자체 사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종비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데일리팜은 재조합백신 접종 비용이 수십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p>
<p>&nbsp;</p>
<p>지원 여부와 대상 연령, 신청 방법은 거주지 보건소와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대상포진 백신 정책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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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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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17 Oct 2026 09:2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7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20</guid>
		<title><![CDATA[“희귀암 신약도 보험 되나”… 10월 1일부터 레테브모·빌로이 등 3종 급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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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RET 융합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과 갑상선 수질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위암,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쓰이는 신약 3종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됐다. 대상 약제는 레테브모캡슐, 빌로이주, 파드셉주와 키트루다주 병용요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내용으로, 약제별 투여 대상 조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고시를 따른다.
&nbsp;
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이번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테브모캡슐은 먹는 약(경구제)이어서 주사제와 달리 의료기관 방문과 대기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 복지부 설명이다. RET 융합으로 생기는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며 국내 환자는 3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
&nbsp;
빌로이주의 적응증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이다. 이 단계 위암의 중앙생존기간은 6~10개월, 5년 상대생존율은 10% 안팎에 그친다. 위암 전체의 5년 상대생존율이 78.6%(2019~2023년 기준)인 것과 격차가 크다. 복지부는 기존 치료법과 비교한 임상에서 내성 발생 위험이 41% 낮아지고 전체 생존기간이 약 2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nbsp;
파드셉주와 키트루다주 병용요법은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요로상피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2.5%를 차지한다. 키트루다주는 그동안 1차 치료에 실패한 뒤 2차 치료부터만 급여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병용요법은 서로 다른 제약사가 특허를 가진 신약 사이의 병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실상 첫 사례다.
&nbsp;
현행 법령에서는 이런 병용을 제약사별로 개별 협상해야 해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합의에 이르렀다. 복지부는 이를 계기로 서로 다른 신약 사이의 병용요법을 넓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nbsp;
급여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레테브모캡슐은 RET 융합 비소세포폐암과 갑상선 수질암 환자가 대상이고, 빌로이주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위암,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은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적응증이 정해져 있다. 같은 약이라도 적응증이나 급여 기준을 벗어난 사용은 비급여로 분류돼 약값을 전액 본인이 내야 한다.
&nbsp;
이번 발표에는 약제별 연간 약값과 본인부담률이 담기지 않았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에서 암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이지만 적용 범위는 산정특례 등록 여부와 급여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약제와 환자 조건별로 따로 따져야 한다.
&nbsp;
급여 적용 여부와 약값은 치료받는 의료기관의 처방 의사와 원무과에서 확인된다. 약제별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급여 고시와 대표전화 1644-2000에서 안내하고,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RET 융합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과 갑상선 수질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위암,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쓰이는 신약 3종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됐다. 대상 약제는 레테브모캡슐, 빌로이주, 파드셉주와 키트루다주 병용요법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내용으로, 약제별 투여 대상 조건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고시를 따른다.</p>
<p>&nbsp;</p>
<p>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이번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테브모캡슐은 먹는 약(경구제)이어서 주사제와 달리 의료기관 방문과 대기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 복지부 설명이다. RET 융합으로 생기는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며 국내 환자는 3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p>
<p>&nbsp;</p>
<p>빌로이주의 적응증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이다. 이 단계 위암의 중앙생존기간은 6~10개월, 5년 상대생존율은 10% 안팎에 그친다. 위암 전체의 5년 상대생존율이 78.6%(2019~2023년 기준)인 것과 격차가 크다. 복지부는 기존 치료법과 비교한 임상에서 내성 발생 위험이 41% 낮아지고 전체 생존기간이 약 2배 늘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파드셉주와 키트루다주 병용요법은 요로상피암 1차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요로상피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2.5%를 차지한다. 키트루다주는 그동안 1차 치료에 실패한 뒤 2차 치료부터만 급여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병용요법은 서로 다른 제약사가 특허를 가진 신약 사이의 병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실상 첫 사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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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행 법령에서는 이런 병용을 제약사별로 개별 협상해야 해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합의에 이르렀다. 복지부는 이를 계기로 서로 다른 신약 사이의 병용요법을 넓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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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레테브모캡슐은 RET 융합 비소세포폐암과 갑상선 수질암 환자가 대상이고, 빌로이주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위암, 파드셉·키트루다 병용은 요로상피암 1차 치료로 적응증이 정해져 있다. 같은 약이라도 적응증이나 급여 기준을 벗어난 사용은 비급여로 분류돼 약값을 전액 본인이 내야 한다.</p>
<p>&nbsp;</p>
<p>이번 발표에는 약제별 연간 약값과 본인부담률이 담기지 않았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에서 암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이지만 적용 범위는 산정특례 등록 여부와 급여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급여 전환으로 환자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는 약제와 환자 조건별로 따로 따져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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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 적용 여부와 약값은 치료받는 의료기관의 처방 의사와 원무과에서 확인된다. 약제별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급여 고시와 대표전화 1644-2000에서 안내하고,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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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17 Oct 2026 09:22: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7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9</guid>
		<title><![CDATA["단백질 하루 몇 g"… 65세 이상 남 60g·여 50g, 열량 10~2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65세 이상의 단백질 권장섭취량을 하루 남자 60g, 여자 50g으로 제시한다. 평균필요량은 남자 50g, 여자 40g이다. 총 섭취열량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적정 비율은 10~20%다. 이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개정해 배포한 자료에 담겼다.

   

근거는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5년 주기로 개정되는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영양학회와 3년에 걸친 연구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 개정판을 배포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상세자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개정 과정은 규모가 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코호트 연구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했고, 147명의 제·개정 위원회가 영양소별 기준안을 낸 뒤 체계적 문헌평가와 워크숍, 공청회를 거쳐 확정했다. 대상 영양소는 에너지와 단백질을 포함해 41종이며 이번에 콜린이 새로 제정됐다.

   

달라진 것은 에너지 적정비율이다. 단백질의 적정 비율은 2020년 7~20%에서 10~20%로 하한이 올랐다. 탄수화물은 반대로 하한이 55%에서 50%로 내려갔다. 이 개정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와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다룬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한다.

   

비율을 그램으로 바꾸면 먹는 양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단백질 1g당 4kcal로 환산하면 하루 1,600kcal 식사에서 적정 비율은 40~80g이다. 여자 권장섭취량 50g은 이 범위 안에 들어간다. 다만 이 환산은 열량 구성만 기준으로 한 계산이어서 체중과 활동량, 건강 상태에 따른 개인별 필요량과는 다를 수 있다.

   

단백질을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안내도 섭취기준에 들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육류와 생선, 콩류, 우유를 단백질과 지방, 무기질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곡류를 탄수화물의, 채소와 과일을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제시한다. 섭취기준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개인적 지침과 급식관리, 식생활 평가의 근거로 쓰이며 학교급식과 집단급식소 영양관리, 식품 영양표시에도 활용된다.

   

권장섭취량과 평균필요량은 같은 수치가 아니다.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10g 높게 정해져 있다. 이 때문에 평균필요량만 보고 하루 목표를 잡으면 권장섭취량에 못 미칠 수 있다. 섭취기준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소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연령별 상세 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는 정보 메뉴의 연구·조사·발간자료,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는 KDRIs 자료실에 올라 있다. 담당 부서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65세 이상의 단백질 권장섭취량을 하루 남자 60g, 여자 50g으로 제시한다. 평균필요량은 남자 50g, 여자 40g이다. 총 섭취열량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적정 비율은 10~20%다. 이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개정해 배포한 자료에 담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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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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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5년 주기로 개정되는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영양학회와 3년에 걸친 연구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 개정판을 배포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상세자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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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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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정 과정은 규모가 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외 코호트 연구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했고, 147명의 제·개정 위원회가 영양소별 기준안을 낸 뒤 체계적 문헌평가와 워크숍, 공청회를 거쳐 확정했다. 대상 영양소는 에너지와 단백질을 포함해 41종이며 이번에 콜린이 새로 제정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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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라진 것은 에너지 적정비율이다. 단백질의 적정 비율은 2020년 7~20%에서 10~20%로 하한이 올랐다. 탄수화물은 반대로 하한이 55%에서 50%로 내려갔다. 이 개정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와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다룬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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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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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율을 그램으로 바꾸면 먹는 양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단백질 1g당 4kcal로 환산하면 하루 1,600kcal 식사에서 적정 비율은 40~80g이다. 여자 권장섭취량 50g은 이 범위 안에 들어간다. 다만 이 환산은 열량 구성만 기준으로 한 계산이어서 체중과 활동량, 건강 상태에 따른 개인별 필요량과는 다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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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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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백질을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안내도 섭취기준에 들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육류와 생선, 콩류, 우유를 단백질과 지방, 무기질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곡류를 탄수화물의, 채소와 과일을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제시한다. 섭취기준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개인적 지침과 급식관리, 식생활 평가의 근거로 쓰이며 학교급식과 집단급식소 영양관리, 식품 영양표시에도 활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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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권장섭취량과 평균필요량은 같은 수치가 아니다.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10g 높게 정해져 있다. 이 때문에 평균필요량만 보고 하루 목표를 잡으면 권장섭취량에 못 미칠 수 있다. 섭취기준은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소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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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령별 상세 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는 정보 메뉴의 연구·조사·발간자료, 한국영양학회 누리집에서는 KDRIs 자료실에 올라 있다. 담당 부서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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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5:30: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8</guid>
		<title><![CDATA["10년 넘게 운영한 자리"… 의원 상가 갱신요구 최대 10년, 증액 5% 상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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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이 입주한 상가에서 영업을 이어가려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에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해야 하고, 이 요구는 최초 계약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 기간이 10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만 인정된다. 갱신되는 계약에서 차임이나 보증금을 올릴 때는 청구 당시 금액의 5%를 넘을 수 없다. 법령 해설은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공개돼 있다.

   

근거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다. 2026년 9월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갱신요구권을 제10조가,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를 제10조의4가 정한다고 설명한다. 이 한도는 2018년 10월 16일 이후 체결되거나 갱신된 임대차부터 적용된다.

   

임대인이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사유도 법에 열거돼 있다. 임차인이 3번 차임을 연체한 경우, 임대인의 동의 없이 상가를 전대한 경우, 건물의 철거나 재건축을 위해 점유 회복이 필요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철거와 재건축은 계약 당시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린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로 나뉜다.

   

10년을 채우면 갱신요구권이 사라진다. 생활법령정보의 사례는 10년째 운영하는 임차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갱신을 요구해도 임대인이 이를 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법원 2006년 3월 23일 선고 판결은 법 시행 전에 체결된 계약이 이후 갱신된 경우에도 최초로 체결된 임대차의 기간부터 센다고 판단했다.

   

권리금 회수는 갱신요구와 별개로 보호된다. 임대인은 임대차가 끝나기 6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요구하거나, 현저히 높은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거절하는 방식으로 권리금 회수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겨 손해가 생기면 배상해야 하며 배상액은 신규 임차인이 지급하기로 한 권리금과 종료 당시 권리금 가운데 낮은 금액을 넘지 못한다.

   

이 보호가 닿지 않는 임대차도 있다. 대규모점포나 준대규모점포의 일부이거나 국유재산, 공유재산인 상가에는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전통시장은 적용 제외 대상에서 빠지며, 손해배상 청구권은 임대차가 끝난 날부터 3년 안에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보증금이 지역별 기준금액을 넘는 임대차는 사정이 다르다. 계약갱신 요구와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는 이 경우에도 적용되지만, 증액은 5% 상한 대신 조세와 주변 상가의 차임·보증금 등을 고려한 증감 청구 방식으로 이뤄진다.

   

계약서 작성 단계의 기준은 권리금 표준계약서에 있다. 국토교통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정한 표준권리금계약서는 권리금액과 이전 대상의 범위를 특정해 적도록 하고,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면 권리금 계약이 무효가 되어 받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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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의원이 입주한 상가에서 영업을 이어가려면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 사이에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해야 하고, 이 요구는 최초 계약을 포함한 전체 임대차 기간이 10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만 인정된다. 갱신되는 계약에서 차임이나 보증금을 올릴 때는 청구 당시 금액의 5%를 넘을 수 없다. 법령 해설은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공개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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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다. 2026년 9월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는 갱신요구권을 제10조가,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를 제10조의4가 정한다고 설명한다. 이 한도는 2018년 10월 16일 이후 체결되거나 갱신된 임대차부터 적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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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대인이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사유도 법에 열거돼 있다. 임차인이 3번 차임을 연체한 경우, 임대인의 동의 없이 상가를 전대한 경우, 건물의 철거나 재건축을 위해 점유 회복이 필요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철거와 재건축은 계약 당시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린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로 나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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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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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년을 채우면 갱신요구권이 사라진다. 생활법령정보의 사례는 10년째 운영하는 임차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갱신을 요구해도 임대인이 이를 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법원 2006년 3월 23일 선고 판결은 법 시행 전에 체결된 계약이 이후 갱신된 경우에도 최초로 체결된 임대차의 기간부터 센다고 판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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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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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권리금 회수는 갱신요구와 별개로 보호된다. 임대인은 임대차가 끝나기 6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요구하거나, 현저히 높은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거절하는 방식으로 권리금 회수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를 어겨 손해가 생기면 배상해야 하며 배상액은 신규 임차인이 지급하기로 한 권리금과 종료 당시 권리금 가운데 낮은 금액을 넘지 못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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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보호가 닿지 않는 임대차도 있다. 대규모점포나 준대규모점포의 일부이거나 국유재산, 공유재산인 상가에는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전통시장은 적용 제외 대상에서 빠지며, 손해배상 청구권은 임대차가 끝난 날부터 3년 안에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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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증금이 지역별 기준금액을 넘는 임대차는 사정이 다르다. 계약갱신 요구와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는 이 경우에도 적용되지만, 증액은 5% 상한 대신 조세와 주변 상가의 차임·보증금 등을 고려한 증감 청구 방식으로 이뤄진다.</p>
<p>
   <br />
</p>
<p>계약서 작성 단계의 기준은 권리금 표준계약서에 있다. 국토교통부가 법무부와 협의해 정한 표준권리금계약서는 권리금액과 이전 대상의 범위를 특정해 적도록 하고,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지 못하면 권리금 계약이 무효가 되어 받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내용을 담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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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21:30: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7</guid>
		<title><![CDATA["등급 탈락 통보를 받았다면"… 심사청구 90일, 처분 후 180일 지나면 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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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등급 판정이나 급여에 불복하는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문서로 해야 하고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이 지나면 제기할 수 없다. 심사청구 결정에도 불복하면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심사청구는 공단에, 재심사는 복지부 재심사위원회에 낸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정한 불복 절차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법 제55조가 심사청구를, 제56조가 재심사청구를 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안내는 재심사위원회가 공단의 심사 결정에 불복한 사건을 다시 심의하는 곳이라고 설명한다.

   

심사청구로 다툴 수 있는 처분의 범위는 넓다. 장기요양인정과 장기요양등급은 물론 장기요양급여, 부당이득, 장기요양급여비용, 장기요양보험료에 관한 공단의 처분이 모두 대상이다. 공단은 수급자로 판정하지 않은 신청인에게도 그 내용과 사유를 알려야 하므로, 이 통보가 불복의 출발점이 된다.

   

기한은 두 가지 시계로 움직인다. 하나는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이고 다른 하나는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로, 통보를 늦게 받아도 180일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제기할 수 없다. 다만 정당한 사유로 기간 안에 청구할 수 없었음을 증명하면 기간이 지난 뒤에도 심사청구를 할 수 있다.

   

재심사는 공단이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맡는다. 재심사청구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의 별지 제37호서식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원처분을 한 공단 지사 등이 답변서를 내면 재심사위원회가 심리해 의결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구성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오해가 가장 많은 곳은 소송과의 관계다.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행정소송을 낼 수 있으며, 반대로 재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친 경우에는 행정심판법에 따른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없다. 행정소송은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에도 제기할 수 있다.

   

재심사 접수는 서면과 온라인으로 나뉜다. 서면은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43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회로 우편을 보내고 온라인은 longtermcare.simpan.go.kr에서 접수한다. 장기요양인정서 등 서류의 재발급은 정부24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방문, 우편으로 가능하며 재심사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044-202-3497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등급 판정이나 급여에 불복하는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문서로 해야 하고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이 지나면 제기할 수 없다. 심사청구 결정에도 불복하면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심사청구는 공단에, 재심사는 복지부 재심사위원회에 낸다.</p>
<p>
   <br />
</p>
<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정한 불복 절차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법 제55조가 심사청구를, 제56조가 재심사청구를 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안내는 재심사위원회가 공단의 심사 결정에 불복한 사건을 다시 심의하는 곳이라고 설명한다.</p>
<p>
   <br />
</p>
<p>심사청구로 다툴 수 있는 처분의 범위는 넓다. 장기요양인정과 장기요양등급은 물론 장기요양급여, 부당이득, 장기요양급여비용, 장기요양보험료에 관한 공단의 처분이 모두 대상이다. 공단은 수급자로 판정하지 않은 신청인에게도 그 내용과 사유를 알려야 하므로, 이 통보가 불복의 출발점이 된다.</p>
<p>
   <br />
</p>
<p>기한은 두 가지 시계로 움직인다. 하나는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이고 다른 하나는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로, 통보를 늦게 받아도 180일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제기할 수 없다. 다만 정당한 사유로 기간 안에 청구할 수 없었음을 증명하면 기간이 지난 뒤에도 심사청구를 할 수 있다.</p>
<p>
   <br />
</p>
<p>재심사는 공단이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맡는다. 재심사청구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의 별지 제37호서식으로 작성해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원처분을 한 공단 지사 등이 답변서를 내면 재심사위원회가 심리해 의결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구성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p>
<p>
   <br />
</p>
<p>오해가 가장 많은 곳은 소송과의 관계다.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행정소송을 낼 수 있으며, 반대로 재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친 경우에는 행정심판법에 따른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없다. 행정소송은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에도 제기할 수 있다.</p>
<p>
   <br />
</p>
<p>재심사 접수는 서면과 온라인으로 나뉜다. 서면은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43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회로 우편을 보내고 온라인은 longtermcare.simpan.go.kr에서 접수한다. 장기요양인정서 등 서류의 재발급은 정부24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방문, 우편으로 가능하며 재심사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044-202-3497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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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9:30: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6</guid>
		<title><![CDATA["간수치 40 넘었는데 재검은 공짜인가"… 공단 확진검사 대상에서 간수치는 제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검진에서 AST나 ALT 수치가 참고 범위인 40 IU/L를 넘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확진검사 지원 대상은 아니며, 공단 안내가 확진검사 대상으로 드는 간 질환은 C형 간염 하나뿐이다. 일반건강검진은 AST와 ALT, 감마지티피를 공통 혈액검사로 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후속 검사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공단은 확진검사 대상 질환 밖의 추가 검사에는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한다.

   

근거는 공단의 일반건강검진 실시안내다. 2026년 10월 건강모아에 게시된 안내 기준으로 확진검사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우울증 또는 조기정신증, C형 간염의 질환의심자에게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일반건강검진에는 B형 간염검사가 40세, C형 간염검사가 56세에 들어가며 B형 보균자와 면역자는 제외된다.

   

확진검사의 범위와 비용도 질환마다 다르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의원과 병원에서, 폐결핵과 C형 간염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까지 포함해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기간은 검진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다. C형 간염 확진검사는 본인부담금이 생기고, 이 금액은 정부24 또는 보건소를 통해 별도로 정산을 신청해야 한다.

   

수치 하나로 간 질환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AST와 ALT의 참고 범위를 0~40 IU/L로 제시하면서 참고 범위가 검사실마다 약간 다르고 개별 항목의 이상 소견을 종합해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AST는 간 외에 심장과 근육 등 몸 대부분에 있고 ALT는 주로 간에 있어, 두 수치가 같이 오르는지와 어느 쪽이 더 높은지가 판단 자료가 된다.

   

공단 검진을 받았으니 재검도 공단에서 해 준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다만 검진기관이 결과통보서를 15일 이내에 보내는 것은 검진 자체의 절차이고, 간수치 이상에 대한 추가 검사는 이 절차에 포함되지 않는다.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ALT의 3~4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밝히며, 이런 양상은 수치의 높낮이보다 비율에서 드러난다.

   

간 기능 검사를 받는 사람의 조건도 따로 정해져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 알코올 중독자, 간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 피로와 황달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사 적응증으로 든다.

   

확진검사 대상 질환과 비용 정산 방법은 건강모아의 일반건강검진 실시안내에 공개돼 있다. 확진검사를 받으려면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사기관에 가야 한다고 공단은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검진에서 AST나 ALT 수치가 참고 범위인 40 IU/L를 넘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확진검사 지원 대상은 아니며, 공단 안내가 확진검사 대상으로 드는 간 질환은 C형 간염 하나뿐이다. 일반건강검진은 AST와 ALT, 감마지티피를 공통 혈액검사로 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후속 검사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공단은 확진검사 대상 질환 밖의 추가 검사에는 비용이 발생한다고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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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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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공단의 일반건강검진 실시안내다. 2026년 10월 건강모아에 게시된 안내 기준으로 확진검사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결핵, 우울증 또는 조기정신증, C형 간염의 질환의심자에게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일반건강검진에는 B형 간염검사가 40세, C형 간염검사가 56세에 들어가며 B형 보균자와 면역자는 제외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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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진검사의 범위와 비용도 질환마다 다르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의원과 병원에서, 폐결핵과 C형 간염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까지 포함해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기간은 검진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다. C형 간염 확진검사는 본인부담금이 생기고, 이 금액은 정부24 또는 보건소를 통해 별도로 정산을 신청해야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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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치 하나로 간 질환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AST와 ALT의 참고 범위를 0~40 IU/L로 제시하면서 참고 범위가 검사실마다 약간 다르고 개별 항목의 이상 소견을 종합해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AST는 간 외에 심장과 근육 등 몸 대부분에 있고 ALT는 주로 간에 있어, 두 수치가 같이 오르는지와 어느 쪽이 더 높은지가 판단 자료가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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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단 검진을 받았으니 재검도 공단에서 해 준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다만 검진기관이 결과통보서를 15일 이내에 보내는 것은 검진 자체의 절차이고, 간수치 이상에 대한 추가 검사는 이 절차에 포함되지 않는다.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ALT의 3~4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밝히며, 이런 양상은 수치의 높낮이보다 비율에서 드러난다.</p>
<p>
   <br />
</p>
<p>간 기능 검사를 받는 사람의 조건도 따로 정해져 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 알코올 중독자, 간 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 피로와 황달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사 적응증으로 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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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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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진검사 대상 질환과 비용 정산 방법은 건강모아의 일반건강검진 실시안내에 공개돼 있다. 확진검사를 받으려면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사기관에 가야 한다고 공단은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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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6:30: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5</guid>
		<title><![CDATA["어릴 때 맞았으니 끝인가"… 접종 기록 없는 성인은 홍역 백신 최소 1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홍역이 포함된 백신을 맞은 기록이 없고 홍역을 앓았다는 확진 병력도 없으며 항체도 확인되지 않은 성인은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MMR)을 최소 1회 접종하는 것이 질병관리청 기준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직업교육원생, 의료종사자, 해외여행자는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2회를 맞도록 정해져 있다. 접종 기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공개돼 있고 문의는 대표전화 1339에서 받는다.

   

근거는 질병관리청의 두 안내 자료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예방접종도우미 홍역 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안내가 성인 접종 기준을 같은 내용으로 싣고 있다.

   

면역의 증거로 인정되는 것은 세 가지다. 홍역 포함 백신의 접종력, 검사로 홍역을 확진받은 병력, 확인된 항체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있으면 추가 접종 대상에서 빠진다. 국가예방접종 지침은 2026년판이 10월 2일 수정본까지 공개돼 있다.

   

나이로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질병관리청은 홍역에 한해 1967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접종이 필요 없다고 안내하되 의료기관 근무자는 이 예외에서 제외한다. 다만 1968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이 면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접종할 수 없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질병관리청 기준상 금기는 백신 성분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경우와 임신, 면역저하 상태이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는 예외로 둔다. 항체를 함유한 혈액제제를 투여받았다면 종류와 투여량에 따라 접종을 일정 기간 미뤄야 한다.

   

국내에서 홍역이 퇴치된 상태라는 점이 접종 불필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는 2014년 홍역퇴치인증을 받았지만 최근 보고되는 환자는 대부분 국외에서 감염된 사례이며, 발생 보고는 2023년 8명에서 2024년 49명으로 늘었다. 홍역의 전염기는 발진 시작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이고 비말과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된다.

   

증상은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강 점막의 코플릭 반점과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나며, 질병관리청은 합병증으로 설사와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폐렴을 들며 치료는 증상을 줄이는 대증요법으로 이뤄진다고 안내한다. 접종은 0.5mL를 상완 외측면에 피하주사하는 방식이 기본이고 제품에 따라 근육주사도 가능하다.

   

접종 여부를 가리는 근거는 접종 기록과 확진 병력, 항체검사 결과다. 이 자료가 있으면 추가 접종 대상인지가 가려지며, 접종 일정과 금기 기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홍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홍역이 포함된 백신을 맞은 기록이 없고 홍역을 앓았다는 확진 병력도 없으며 항체도 확인되지 않은 성인은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MMR)을 최소 1회 접종하는 것이 질병관리청 기준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직업교육원생, 의료종사자, 해외여행자는 4주 이상 간격을 두고 2회를 맞도록 정해져 있다. 접종 기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공개돼 있고 문의는 대표전화 1339에서 받는다.</p>
<p>
   <br />
</p>
<p>근거는 질병관리청의 두 안내 자료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예방접종도우미 홍역 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안내가 성인 접종 기준을 같은 내용으로 싣고 있다.</p>
<p>
   <br />
</p>
<p>면역의 증거로 인정되는 것은 세 가지다. 홍역 포함 백신의 접종력, 검사로 홍역을 확진받은 병력, 확인된 항체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있으면 추가 접종 대상에서 빠진다. 국가예방접종 지침은 2026년판이 10월 2일 수정본까지 공개돼 있다.</p>
<p>
   <br />
</p>
<p>나이로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질병관리청은 홍역에 한해 1967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접종이 필요 없다고 안내하되 의료기관 근무자는 이 예외에서 제외한다. 다만 1968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이 면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p>
<p>
   <br />
</p>
<p>접종할 수 없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질병관리청 기준상 금기는 백신 성분에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경우와 임신, 면역저하 상태이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는 예외로 둔다. 항체를 함유한 혈액제제를 투여받았다면 종류와 투여량에 따라 접종을 일정 기간 미뤄야 한다.</p>
<p>
   <br />
</p>
<p>국내에서 홍역이 퇴치된 상태라는 점이 접종 불필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는 2014년 홍역퇴치인증을 받았지만 최근 보고되는 환자는 대부분 국외에서 감염된 사례이며, 발생 보고는 2023년 8명에서 2024년 49명으로 늘었다. 홍역의 전염기는 발진 시작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이고 비말과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된다.</p>
<p>
   <br />
</p>
<p>증상은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강 점막의 코플릭 반점과 특징적인 발진이 나타나며, 질병관리청은 합병증으로 설사와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크룹, 기관지폐렴을 들며 치료는 증상을 줄이는 대증요법으로 이뤄진다고 안내한다. 접종은 0.5mL를 상완 외측면에 피하주사하는 방식이 기본이고 제품에 따라 근육주사도 가능하다.</p>
<p>
   <br />
</p>
<p>접종 여부를 가리는 근거는 접종 기록과 확진 병력, 항체검사 결과다. 이 자료가 있으면 추가 접종 대상인지가 가려지며, 접종 일정과 금기 기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홍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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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4:30: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4</guid>
		<title><![CDATA["보험사가 실손을 안 준다"… 금감원 분쟁조정 처리 30일, 조정 수락은 2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했을 때는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쟁조정 민원의 처리기간은 30일 이내로 안내돼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우편, 팩스, 방문으로 받고 정해진 서식이 없어 신청 원인과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적어 내는 방식이다. 다만 서류 보완과 사실관계 조사에 걸린 시간, 공휴일과 토요일은 이 기간에서 빠지기 때문에 실제 소요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

   

분쟁조정은 금감원이 정한 절차를 따른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금감원 민원 대상 금융회사 목록에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보험대리점이 들어 있어 실손 분쟁도 접수 대상에 해당한다.

   

모든 분쟁이 위원회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금감원은 기존 조정례나 판례가 없거나 약관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새로운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올리고, 위원회는 안건이 회부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심의해 조정결정을 한다. 결정은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과 이유가 없다고 보는 기각, 조정의 실익이 없다고 보는 각하로 나뉜다.

   

분쟁조정 신청 뒤 소송을 내면 조정이 각하될 수 있다. 금감원 안내는 당사자 한쪽이 법원에 소를 제기하거나, 주장이 엇갈려 증거를 채택하기 어렵고 사실관계 확정이 곤란한 경우를 각하 사유로 든다.

   

조정결정이 나와도 곧바로 효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위원회의 결정은 판결이 아니라 조정안의 제시여서 당사자가 통보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수락서에 기명 날인해 제출해야 조정이 성립하고, 이 기간에 수락하지 않으면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조정은 불성립으로 끝난다.

   

당사자 쌍방이 수락해 성립한 조정은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 경우 한쪽이 이행하지 않으면 별도 소송 없이 조정서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고, 같은 사안을 다시 소송으로 다툴 수는 없다. 반대로 조정이 불성립하면 법원 소송을 통한 해결만 남으며, 인용 결정이 난 사건에서 금융회사의 조치가 현저히 부당하다고 위원회가 인정하면 금감원이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상황과 처리 결과는 금감원 누리집의 나의 민원에서 조회할 수 있다. 처리 진행은 문자와 이메일로도 통보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위임장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는 동의서가 쓰이고 서식은 같은 누리집에서 내려받는다. 전화 1332는 단순 질의와 상담에 한해 구술 접수가 되고, 사실관계 조회가 필요한 민원은 전화나 구술로 접수되지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했을 때는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쟁조정 민원의 처리기간은 30일 이내로 안내돼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우편, 팩스, 방문으로 받고 정해진 서식이 없어 신청 원인과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를 적어 내는 방식이다. 다만 서류 보완과 사실관계 조사에 걸린 시간, 공휴일과 토요일은 이 기간에서 빠지기 때문에 실제 소요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p>
<p>
   <br />
</p>
<p>분쟁조정은 금감원이 정한 절차를 따른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으로 금감원 민원 대상 금융회사 목록에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보험대리점이 들어 있어 실손 분쟁도 접수 대상에 해당한다.</p>
<p>
   <br />
</p>
<p>모든 분쟁이 위원회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금감원은 기존 조정례나 판례가 없거나 약관에 명확한 규정이 없어 새로운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올리고, 위원회는 안건이 회부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심의해 조정결정을 한다. 결정은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과 이유가 없다고 보는 기각, 조정의 실익이 없다고 보는 각하로 나뉜다.</p>
<p>
   <br />
</p>
<p>분쟁조정 신청 뒤 소송을 내면 조정이 각하될 수 있다. 금감원 안내는 당사자 한쪽이 법원에 소를 제기하거나, 주장이 엇갈려 증거를 채택하기 어렵고 사실관계 확정이 곤란한 경우를 각하 사유로 든다.</p>
<p>
   <br />
</p>
<p>조정결정이 나와도 곧바로 효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위원회의 결정은 판결이 아니라 조정안의 제시여서 당사자가 통보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수락서에 기명 날인해 제출해야 조정이 성립하고, 이 기간에 수락하지 않으면 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조정은 불성립으로 끝난다.</p>
<p>
   <br />
</p>
<p>당사자 쌍방이 수락해 성립한 조정은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 경우 한쪽이 이행하지 않으면 별도 소송 없이 조정서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고, 같은 사안을 다시 소송으로 다툴 수는 없다. 반대로 조정이 불성립하면 법원 소송을 통한 해결만 남으며, 인용 결정이 난 사건에서 금융회사의 조치가 현저히 부당하다고 위원회가 인정하면 금감원이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p>
<p>
   <br />
</p>
<p>접수 상황과 처리 결과는 금감원 누리집의 나의 민원에서 조회할 수 있다. 처리 진행은 문자와 이메일로도 통보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위임장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때는 동의서가 쓰이고 서식은 같은 누리집에서 내려받는다. 전화 1332는 단순 질의와 상담에 한해 구술 접수가 되고, 사실관계 조회가 필요한 민원은 전화나 구술로 접수되지 않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1:30: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3</guid>
		<title><![CDATA[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10명 중 7명 “아파도 집에서”… 시설 희망 17.6%]]></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69.4%가 건강이 나빠져도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살겠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6일 발표한 「2025년 장기요양 실태조사」 결과로, 2022년 조사의 49.8%보다 19.6%포인트 높아졌다. 노인요양시설 입소를 택한 응답은 28.7%에서 17.6%로, 요양병원은 17.8%에서 11.2%로 줄었다.
&nbsp;
장기요양 실태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수급자 4,500명, 수급자 가족 3,368명, 장기요양기관 1,991곳, 장기요양요원 4,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nbsp;
수급자의 70.9%는 여성이고 80세 이상이 71.4%, 85세 이상이 47.3%(2022년 44.2%)다. 평균 만성질환은 3.3개로, 고혈압 65.0%, 치매 51.2%, 당뇨병 35.4%, 고지혈증 27.3% 순이었다. 혼자 사는 비율은 재가급여 수급자 43.6%, 시설급여 수급자의 입소 전 기준 59.3%다.
&nbsp;
이용 형태는 재가급여가 80%, 시설급여가 20%다. 재가급여 이용률은 2019년 70.3%, 2022년 78.4%에서 계속 올랐다. 재가 수급자가 쓰는 서비스는 방문요양 78.1%, 주·야간보호 21.5%, 방문목욕 19.6%, 방문간호 3.8% 순이다.
&nbsp;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21%였다. 이유로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꺼려진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고 병원 선호 23.6%, 충분한 가족 돌봄 14.5%, 경제적 부담 10.6%가 이어졌다.
&nbsp;
가족 쪽 지표도 함께 나왔다. 장기요양 제도에 대한 가족 만족도는 84.6%이고 분야별 부양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은 모두 70%를 넘었다. 다만 51.6%는 여전히 돌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건강이 나빠져도 집에서 돌보겠다는 가족은 43.5%로 2022년 29.5%보다 14.0%포인트 늘었다.
&nbsp;
재가 수급자가 바라는 서비스는 이용 시간·일수 확대가 53%로 가장 많았다. 새로 도입되길 원하는 서비스는 방문재활 23.8%, 이동지원 19.3%, 방문영양 14.5%, 식사배달 13.9% 순이었다. 현장 인력은 60세 이상이 63.4%이고 월평균 임금은 재가 요양보호사 108만 8천 원(월 78.7시간 근무), 시설 요양보호사 219만 8천 원(월 164.7시간)으로 갈렸다.
&nbsp;
복지부는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 확대, 방문재활·방문영양 시범사업 도입, 낙상예방 재가환경 지원과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고객센터(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69.4%가 건강이 나빠져도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살겠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6일 발표한 「2025년 장기요양 실태조사」 결과로, 2022년 조사의 49.8%보다 19.6%포인트 높아졌다. 노인요양시설 입소를 택한 응답은 28.7%에서 17.6%로, 요양병원은 17.8%에서 11.2%로 줄었다.</p>
<p>&nbsp;</p>
<p>장기요양 실태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수급자 4,500명, 수급자 가족 3,368명, 장기요양기관 1,991곳, 장기요양요원 4,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p>
<p>&nbsp;</p>
<p>수급자의 70.9%는 여성이고 80세 이상이 71.4%, 85세 이상이 47.3%(2022년 44.2%)다. 평균 만성질환은 3.3개로, 고혈압 65.0%, 치매 51.2%, 당뇨병 35.4%, 고지혈증 27.3% 순이었다. 혼자 사는 비율은 재가급여 수급자 43.6%, 시설급여 수급자의 입소 전 기준 59.3%다.</p>
<p>&nbsp;</p>
<p>이용 형태는 재가급여가 80%, 시설급여가 20%다. 재가급여 이용률은 2019년 70.3%, 2022년 78.4%에서 계속 올랐다. 재가 수급자가 쓰는 서비스는 방문요양 78.1%, 주·야간보호 21.5%, 방문목욕 19.6%, 방문간호 3.8% 순이다.</p>
<p>&nbsp;</p>
<p>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21%였다. 이유로는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꺼려진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고 병원 선호 23.6%, 충분한 가족 돌봄 14.5%, 경제적 부담 10.6%가 이어졌다.</p>
<p>&nbsp;</p>
<p>가족 쪽 지표도 함께 나왔다. 장기요양 제도에 대한 가족 만족도는 84.6%이고 분야별 부양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은 모두 70%를 넘었다. 다만 51.6%는 여전히 돌봄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건강이 나빠져도 집에서 돌보겠다는 가족은 43.5%로 2022년 29.5%보다 14.0%포인트 늘었다.</p>
<p>&nbsp;</p>
<p>재가 수급자가 바라는 서비스는 이용 시간·일수 확대가 53%로 가장 많았다. 새로 도입되길 원하는 서비스는 방문재활 23.8%, 이동지원 19.3%, 방문영양 14.5%, 식사배달 13.9% 순이었다. 현장 인력은 60세 이상이 63.4%이고 월평균 임금은 재가 요양보호사 108만 8천 원(월 78.7시간 근무), 시설 요양보호사 219만 8천 원(월 164.7시간)으로 갈렸다.</p>
<p>&nbsp;</p>
<p>복지부는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재가급여 월 한도액 확대, 방문재활·방문영양 시범사업 도입, 낙상예방 재가환경 지원과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고객센터(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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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6 Oct 2026 07:24: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2</guid>
		<title><![CDATA[한 해 215만 건 수술… 백내장 69만 건 1위, 진료비는 척추가 1조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시행된 35개 주요수술은 2025년 한 해 215만 2천 건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건수 1위는 백내장 수술(69만 2천 건)이고 진료비 1위는 일반 척추수술(1조 161억 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월 31일 발간한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서 확인된다.
&nbsp;
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자료를 기준으로 35개 수술을 집계했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는 4,059건으로 4.7% 증가했고 총 진료비는 10조 6,738억 원으로 14.7% 늘었다. 진료비에 비급여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단은 발간 시기를 11월에서 8월로 앞당겼다.
&nbsp;
건수 순위는 백내장 수술 69만 2,126건, 일반 척추수술 19만 9,147건, 제왕절개수술 17만 7,232건, 치핵 수술 15만 1,864건, 담낭절제술 10만 3,817건 순이다. 백내장은 전년보다 4.2%, 제왕절개는 10.2% 늘었고 척추수술은 1.5% 줄었다. 제왕절개 진료비가 14.0% 늘어난 데에는 2024년 신설된 필수의료 정책수가가 영향을 미쳤다.
&nbsp;
진료비는 일반 척추수술 1조 161억 원, 스텐트삽입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1조 33억 원, 백내장 수술 9,074억 원, 슬관절 치환술 8,996억 원 순으로 컸다. 스텐트삽입술은 전년보다 19.2% 늘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건수가 많은 수술과 진료비가 큰 수술이 일치하지 않는 구조다.
&nbsp;
건당 평균 진료비는 496만 원으로 9.5% 올랐다. 심장수술 4,808만 원, 관상동맥우회수술 4,329만 원, 줄기세포이식술 2,732만 원이 높은 쪽이고, 치핵 수술 121만 원, 백내장 수술 131만 원, 하지정맥류 수술 142만 원이 낮은 쪽이다. 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기준 총 진료비이며, 환자가 실제 내는 본인부담금은 이용 기관 종별과 입원 여부, 산정특례 적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
&nbsp;
건당 평균 입원일수는 5.6일이다. 슬관절 치환술 20.1일, 줄기세포이식술 19.8일, 고관절 치환술 18.6일은 길었고 백내장 수술 1.1일, 하지정맥류 수술 1.9일, 치핵 수술 2.2일은 짧았다.
&nbsp;
수술을 받은 사람은 60대가 41만 4,141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 40만 8,932명, 50대 23만 6,946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최다 수술은 9세 이하 편도절제술, 10대 충수절제술, 20~30대 제왕절개수술, 40대 치핵 수술이며 5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다.
&nbsp;
수술이 이뤄진 기관은 의원이 75만 5천 건(35.1%)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55만 1천 건(25.6%), 병원 43만 8천 건(20.4%), 상급종합병원 40만 7천 건(18.9%) 순이다. 최근 5년 연평균으로는 종합병원이 4.4%, 병원이 1.6% 늘었고 의원은 2.2%, 상급종합병원은 2.5% 줄었다. 통계연보 전문은 공단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과 의료급여로 시행된 35개 주요수술은 2025년 한 해 215만 2천 건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건수 1위는 백내장 수술(69만 2천 건)이고 진료비 1위는 일반 척추수술(1조 161억 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8월 31일 발간한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서 확인된다.</p>
<p>&nbsp;</p>
<p>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자료를 기준으로 35개 수술을 집계했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는 4,059건으로 4.7% 증가했고 총 진료비는 10조 6,738억 원으로 14.7% 늘었다. 진료비에 비급여는 포함되지 않는다. 공단은 발간 시기를 11월에서 8월로 앞당겼다.</p>
<p>&nbsp;</p>
<p>건수 순위는 백내장 수술 69만 2,126건, 일반 척추수술 19만 9,147건, 제왕절개수술 17만 7,232건, 치핵 수술 15만 1,864건, 담낭절제술 10만 3,817건 순이다. 백내장은 전년보다 4.2%, 제왕절개는 10.2% 늘었고 척추수술은 1.5% 줄었다. 제왕절개 진료비가 14.0% 늘어난 데에는 2024년 신설된 필수의료 정책수가가 영향을 미쳤다.</p>
<p>&nbsp;</p>
<p>진료비는 일반 척추수술 1조 161억 원, 스텐트삽입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1조 33억 원, 백내장 수술 9,074억 원, 슬관절 치환술 8,996억 원 순으로 컸다. 스텐트삽입술은 전년보다 19.2% 늘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건수가 많은 수술과 진료비가 큰 수술이 일치하지 않는 구조다.</p>
<p>&nbsp;</p>
<p>건당 평균 진료비는 496만 원으로 9.5% 올랐다. 심장수술 4,808만 원, 관상동맥우회수술 4,329만 원, 줄기세포이식술 2,732만 원이 높은 쪽이고, 치핵 수술 121만 원, 백내장 수술 131만 원, 하지정맥류 수술 142만 원이 낮은 쪽이다. 이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기준 총 진료비이며, 환자가 실제 내는 본인부담금은 이용 기관 종별과 입원 여부, 산정특례 적용 등에 따라 달라진다.</p>
<p>&nbsp;</p>
<p>건당 평균 입원일수는 5.6일이다. 슬관절 치환술 20.1일, 줄기세포이식술 19.8일, 고관절 치환술 18.6일은 길었고 백내장 수술 1.1일, 하지정맥류 수술 1.9일, 치핵 수술 2.2일은 짧았다.</p>
<p>&nbsp;</p>
<p>수술을 받은 사람은 60대가 41만 4,141명으로 가장 많았다. 70대 40만 8,932명, 50대 23만 6,946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최다 수술은 9세 이하 편도절제술, 10대 충수절제술, 20~30대 제왕절개수술, 40대 치핵 수술이며 5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다.</p>
<p>&nbsp;</p>
<p>수술이 이뤄진 기관은 의원이 75만 5천 건(35.1%)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 55만 1천 건(25.6%), 병원 43만 8천 건(20.4%), 상급종합병원 40만 7천 건(18.9%) 순이다. 최근 5년 연평균으로는 종합병원이 4.4%, 병원이 1.6% 늘었고 의원은 2.2%, 상급종합병원은 2.5% 줄었다. 통계연보 전문은 공단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6 Oct 2026 07:24: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1</guid>
		<title><![CDATA[“우리 동네 의원 비급여는 얼마나 될까”… 상위 20%가 80.5% 차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의 80.5%가 비급여 규모 상위 20% 의원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분석 결과로, 상위 1%인 288곳이 25.8%(1,265억 원)를 차지한 반면 하위 30%인 8,631곳의 비중은 1.3%에 그쳤다. 의원별 비급여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nbsp;
분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2025년 3월 비급여 보고 자료가 활용됐다. 전체 의료기관 3만 1,596곳의 비급여는 1조 445억 원, 급여는 6조 9,300억 원이었고 비급여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1%였다. 기관 종별 비중은 병원이 25.0%로 가장 높고 의원이 18.6%로 뒤를 잇는다. 의원의 비급여 규모는 4,903억 원으로 전체의 46.9%에 해당한다.
&nbsp;
의원 2만 8,770곳을 비급여 금액 순으로 세우면 쏠림이 단계별로 드러난다. 상위 1%가 25.8%, 상위 5%가 50.0%, 상위 10%가 65.2%, 상위 20%가 80.5%를 점유했다. 상위 5%만으로 의원 비급여의 절반이 채워진 셈이다.
&nbsp;
진료비 가운데 비급여가 절반을 넘는 기관은 1,825곳이었고 이 중 622곳은 80%를 웃돌았다. 의원만 보면 50% 초과가 1,598곳, 80% 초과가 605곳이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47곳은 전부 10% 미만이었다.
&nbsp;
진료과별로 보면 의원 평균 비급여 비중은 성형외과가 51.8%로 가장 높았다. 흉부외과 33.0%, 재활의학과 31.2%, 영상의학과 24.9%, 정형외과 23.4%, 신경외과 22.5%, 마취통증의학과 21.7%, 피부과 20.2%가 뒤를 이었고 소아청소년과는 11.3%, 산부인과는 9.4%에 머물렀다.
&nbsp;
이 자료만으로 과잉진료 여부를 가르기는 어렵다. 김 의원은 보고 대상이 아닌 비급여 항목이 빠져 있어 해석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3월 한 달 치 자료여서 연간 규모와는 차이가 날 수 있고, 비급여 비중이 높다는 사실과 진료의 필요성·적정성은 별개의 문제다.
&nbsp;
김 의원은 비급여 의존도가 높은 기관을 식별하는 체계와 비급여 진료의 필요성·적정성 평가 강화를 주문했다. 정상적인 의원 진료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이번 분석을 다룬 보도에는 정부 측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
&nbsp;
환자가 비급여 가격을 확인하는 경로는 따로 마련돼 있다. 심평원은 지난달 3일부터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753개로 지난해 693개보다 늘었다. 앱에서 의료기관과 항목을 고르면 기관별 가격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의 80.5%가 비급여 규모 상위 20% 의원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분석 결과로, 상위 1%인 288곳이 25.8%(1,265억 원)를 차지한 반면 하위 30%인 8,631곳의 비중은 1.3%에 그쳤다. 의원별 비급여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p>
<p>&nbsp;</p>
<p>분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2025년 3월 비급여 보고 자료가 활용됐다. 전체 의료기관 3만 1,596곳의 비급여는 1조 445억 원, 급여는 6조 9,300억 원이었고 비급여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1%였다. 기관 종별 비중은 병원이 25.0%로 가장 높고 의원이 18.6%로 뒤를 잇는다. 의원의 비급여 규모는 4,903억 원으로 전체의 46.9%에 해당한다.</p>
<p>&nbsp;</p>
<p>의원 2만 8,770곳을 비급여 금액 순으로 세우면 쏠림이 단계별로 드러난다. 상위 1%가 25.8%, 상위 5%가 50.0%, 상위 10%가 65.2%, 상위 20%가 80.5%를 점유했다. 상위 5%만으로 의원 비급여의 절반이 채워진 셈이다.</p>
<p>&nbsp;</p>
<p>진료비 가운데 비급여가 절반을 넘는 기관은 1,825곳이었고 이 중 622곳은 80%를 웃돌았다. 의원만 보면 50% 초과가 1,598곳, 80% 초과가 605곳이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47곳은 전부 10% 미만이었다.</p>
<p>&nbsp;</p>
<p>진료과별로 보면 의원 평균 비급여 비중은 성형외과가 51.8%로 가장 높았다. 흉부외과 33.0%, 재활의학과 31.2%, 영상의학과 24.9%, 정형외과 23.4%, 신경외과 22.5%, 마취통증의학과 21.7%, 피부과 20.2%가 뒤를 이었고 소아청소년과는 11.3%, 산부인과는 9.4%에 머물렀다.</p>
<p>&nbsp;</p>
<p>이 자료만으로 과잉진료 여부를 가르기는 어렵다. 김 의원은 보고 대상이 아닌 비급여 항목이 빠져 있어 해석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3월 한 달 치 자료여서 연간 규모와는 차이가 날 수 있고, 비급여 비중이 높다는 사실과 진료의 필요성·적정성은 별개의 문제다.</p>
<p>&nbsp;</p>
<p>김 의원은 비급여 의존도가 높은 기관을 식별하는 체계와 비급여 진료의 필요성·적정성 평가 강화를 주문했다. 정상적인 의원 진료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이번 분석을 다룬 보도에는 정부 측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p>
<p>&nbsp;</p>
<p>환자가 비급여 가격을 확인하는 경로는 따로 마련돼 있다. 심평원은 지난달 3일부터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753개로 지난해 693개보다 늘었다. 앱에서 의료기관과 항목을 고르면 기관별 가격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6 Oct 2026 07:24: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6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10</guid>
		<title><![CDATA["요단백 양성, 식사는 어떻게"… 소금 5g 미만, 단백질 kg당 0.6~0.8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단백 양성은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는 신호이고, 만성콩팥병 진단이 확정되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소금을 하루 5g 미만으로, 단백질을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이 기준은 환자마다 단계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의 주치의와 영양사를 통해 이뤄진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만성콩팥병 안내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이 안내는 대한신장학회 자료를 참고문헌으로 달고 있다. 사구체 여과율이 3개월 이상 60 미만이거나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확인되고 이상 소견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요 스틱 검사만으로 진단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검진에서 쓰는 요 스틱 검사는 단백뇨와 혈뇨를 가려내는 기본 검사이지만 위양성이나 위음성이 있을 수 있어 현미경 검사와 단백뇨 정량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국가 일반건강검진은 공통 항목에 요검사와 혈청크레아티닌, e-GFR 검사를 넣고 있다.

   

식사 기준의 첫째는 소금이다. 포털은 염분이 몸에 쌓여 체액량이 늘고 고혈압이 생기면 콩팥 기능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저염 식이를 강조하고, 소금 섭취를 하루 5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부종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대표 증상으로 꼽히며, 염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나타난다고 포털은 설명한다.

   

단백질 기준은 열량 기준과 함께 제시된다. 포털은 단백질 대사 산물이 콩팥을 통해서만 배출되는 점을 들어 하루 섭취를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열량이 모자라면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돼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35~50kcal/kg의 열량 섭취도 함께 권한다.

   

칼륨과 인에는 일률적인 기준이 제시되지 않는다. 포털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 같은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지만 시점이 환자마다 달라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감시하고, 불균형이 생기면 약물 치료와 함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한다고 설명한다.

   

기준이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것은 아니다. 포털은 이러한 치료가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만성콩팥병 단계와 상태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고 밝힌다. 한편 소염진통제 같은 신독성 약물도 당뇨병과 고혈압과 함께 만성콩팥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자료로 2022년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6%이고 70세 이상에서는 21.6%다. 확인은 병의원의 혈액·소변 검사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단백 양성은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는 신호이고, 만성콩팥병 진단이 확정되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소금을 하루 5g 미만으로, 단백질을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이 기준은 환자마다 단계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의 주치의와 영양사를 통해 이뤄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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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만성콩팥병 안내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이 안내는 대한신장학회 자료를 참고문헌으로 달고 있다. 사구체 여과율이 3개월 이상 60 미만이거나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확인되고 이상 소견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
   <br />
</p>
<p>요 스틱 검사만으로 진단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검진에서 쓰는 요 스틱 검사는 단백뇨와 혈뇨를 가려내는 기본 검사이지만 위양성이나 위음성이 있을 수 있어 현미경 검사와 단백뇨 정량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국가 일반건강검진은 공통 항목에 요검사와 혈청크레아티닌, e-GFR 검사를 넣고 있다.</p>
<p>
   <br />
</p>
<p>식사 기준의 첫째는 소금이다. 포털은 염분이 몸에 쌓여 체액량이 늘고 고혈압이 생기면 콩팥 기능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저염 식이를 강조하고, 소금 섭취를 하루 5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부종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대표 증상으로 꼽히며, 염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나타난다고 포털은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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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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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백질 기준은 열량 기준과 함께 제시된다. 포털은 단백질 대사 산물이 콩팥을 통해서만 배출되는 점을 들어 하루 섭취를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열량이 모자라면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돼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35~50kcal/kg의 열량 섭취도 함께 권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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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칼륨과 인에는 일률적인 기준이 제시되지 않는다. 포털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 같은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지만 시점이 환자마다 달라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감시하고, 불균형이 생기면 약물 치료와 함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한다고 설명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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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준이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것은 아니다. 포털은 이러한 치료가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만성콩팥병 단계와 상태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고 밝힌다. 한편 소염진통제 같은 신독성 약물도 당뇨병과 고혈압과 함께 만성콩팥병의 원인으로 꼽힌다.</p>
<p>
   <br />
</p>
<p>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자료로 2022년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6%이고 70세 이상에서는 21.6%다. 확인은 병의원의 혈액·소변 검사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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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5:30: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9</guid>
		<title><![CDATA["직원 급여명세서 안 줘도 되나"… 의원도 교부 의무, 과태료 500만 원 이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과 의원을 운영하는 원장은 직원에게 임금을 줄 때마다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하며, 문자나 이메일 같은 전자적 방법도 인정된다. 임금명세서 제도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고, 위반하면 근로자 1명 기준으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받으며, 의원과 병원도 근로자를 두고 있으면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

   

근거는 2026년 10월 확인 기준 고용노동부 자료에 적힌 근로기준법이다. 근로기준법 제48조는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할 때 임금명세서를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하도록 하며 2021년 11월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됐다. 위반 시 처벌은 제116조 제2항이 과태료 500만 원 이하로 정한다.

   

명세서에 들어갈 항목은 여섯 가지다. 근로자를 특정하는 성명과 생년월일, 임금지급일, 임금 총액, 임금 구성항목별 금액, 구성항목별 계산방법, 공제항목별 금액과 공제 총액이다. 출근일수나 근로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임금은 그 계산방법을 적어야 한다.

   

종이로 인쇄해 줘야 한다는 이해는 사실과 다르다. 고용노동부는 서면 외에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사내 전산망으로도 전달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작성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도 배포하고 있다.

   

과태료는 곧바로 부과되는 구조가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설명자료에서 2022년 6월 말까지 접수된 진정 854건 가운데 과태료 부과는 5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우에 한해 과태료를 매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미교부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잦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판단이다. 영세·소규모 사업장과 저임금 근로자처럼 근로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곳에서 임금명세서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태료는 근로자 1명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직원이 여럿인 병의원에서는 명세서를 받지 못한 직원별로 따로 따져진다.

   

감독 과정에서도 확인 대상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정기·수시 감독 때 임금명세서 교부 여부를 함께 살피고, 위반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에는 시정기간이 주어지고 그 안에 위반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아 과태료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

   

확인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카드뉴스에는 임금명세서가 왜 중요한지와 위반 시 제재, 필수 기재 항목이 정리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과 의원을 운영하는 원장은 직원에게 임금을 줄 때마다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하며, 문자나 이메일 같은 전자적 방법도 인정된다. 임금명세서 제도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고, 위반하면 근로자 1명 기준으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받으며, 의원과 병원도 근로자를 두고 있으면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p>
<p>
   <br />
</p>
<p>근거는 2026년 10월 확인 기준 고용노동부 자료에 적힌 근로기준법이다. 근로기준법 제48조는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할 때 임금명세서를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하도록 하며 2021년 11월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용됐다. 위반 시 처벌은 제116조 제2항이 과태료 500만 원 이하로 정한다.</p>
<p>
   <br />
</p>
<p>명세서에 들어갈 항목은 여섯 가지다. 근로자를 특정하는 성명과 생년월일, 임금지급일, 임금 총액, 임금 구성항목별 금액, 구성항목별 계산방법, 공제항목별 금액과 공제 총액이다. 출근일수나 근로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임금은 그 계산방법을 적어야 한다.</p>
<p>
   <br />
</p>
<p>종이로 인쇄해 줘야 한다는 이해는 사실과 다르다. 고용노동부는 서면 외에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사내 전산망으로도 전달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작성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임금명세서 작성 프로그램도 배포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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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태료는 곧바로 부과되는 구조가 아니다. 고용노동부는 설명자료에서 2022년 6월 말까지 접수된 진정 854건 가운데 과태료 부과는 5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우에 한해 과태료를 매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p>
<p>
   <br />
</p>
<p>미교부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잦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판단이다. 영세·소규모 사업장과 저임금 근로자처럼 근로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곳에서 임금명세서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태료는 근로자 1명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직원이 여럿인 병의원에서는 명세서를 받지 못한 직원별로 따로 따져진다.</p>
<p>
   <br />
</p>
<p>감독 과정에서도 확인 대상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정기·수시 감독 때 임금명세서 교부 여부를 함께 살피고, 위반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에는 시정기간이 주어지고 그 안에 위반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아 과태료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설명이다.</p>
<p>
   <br />
</p>
<p>확인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카드뉴스에는 임금명세서가 왜 중요한지와 위반 시 제재, 필수 기재 항목이 정리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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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21:30: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8</guid>
		<title><![CDATA["부모님 기초연금 얼마까지"… 소득인정액 단독 247만, 부부 395만 원 이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월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247만 원, 부부가구 395만 2,000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과 연금소득 같은 소득에 일반재산과 금융재산, 부채를 소득으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이다.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에서 받는다.

   

선정기준액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이다. 이 기준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노인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과 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1일 보도자료에서 이 금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받을 수 있는지와 얼마를 받는지는 서로 다른 기준이다. 선정기준액은 대상 여부를 가르는 소득인정액의 상한이며 전년보다 단독 19만 원 늘었다. 지급액의 기준이 되는 기준연금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1%를 반영해 단독 34만 9,700원으로 정해졌다. 노인 부부의 기준연금액은 55만 9,520원으로 단독가구와 같은 비율로 올랐다.

   

기준선이 올랐다고 중간 소득층까지 받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통계 기준 실제 수급자의 약 86%가 소득인정액 150만 원 미만의 중·저소득층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선정기준액은 기준중위소득의 96.3%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연금을 받는다고 대상에서 빠지는 구조도 아니다. 소득인정액에는 연금소득이 들어가고 재산과 부채도 환산돼 합산되며, 이 합산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지가 판단 기준이 된다. 한편 선정기준액이 오른 배경으로 복지부는 공적연금 소득 7.9%, 사업소득 5.5%, 주택 자산가치 6.0%의 상승을 꼽았다.

   

새로 65세가 되는 경우 신청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2026년에는 1961년생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거동이 불편하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해 집에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제도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보건복지부는 선정기준액이 기준중위소득에 근접했다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기초연금 제도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1월 기준 수급자는 약 779만 명이며 이들은 1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는다.

   

확인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1355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상 노인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를 적극 하겠다는 입장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년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월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247만 원, 부부가구 395만 2,000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과 연금소득 같은 소득에 일반재산과 금융재산, 부채를 소득으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이다.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에서 받는다.</p>
<p>
   <br />
</p>
<p>선정기준액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이다. 이 기준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노인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과 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1일 보도자료에서 이 금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받을 수 있는지와 얼마를 받는지는 서로 다른 기준이다. 선정기준액은 대상 여부를 가르는 소득인정액의 상한이며 전년보다 단독 19만 원 늘었다. 지급액의 기준이 되는 기준연금액은 기초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1%를 반영해 단독 34만 9,700원으로 정해졌다. 노인 부부의 기준연금액은 55만 9,520원으로 단독가구와 같은 비율로 올랐다.</p>
<p>
   <br />
</p>
<p>기준선이 올랐다고 중간 소득층까지 받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9월 통계 기준 실제 수급자의 약 86%가 소득인정액 150만 원 미만의 중·저소득층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선정기준액은 기준중위소득의 96.3%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p>
<p>
   <br />
</p>
<p>연금을 받는다고 대상에서 빠지는 구조도 아니다. 소득인정액에는 연금소득이 들어가고 재산과 부채도 환산돼 합산되며, 이 합산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지가 판단 기준이 된다. 한편 선정기준액이 오른 배경으로 복지부는 공적연금 소득 7.9%, 사업소득 5.5%, 주택 자산가치 6.0%의 상승을 꼽았다.</p>
<p>
   <br />
</p>
<p>새로 65세가 되는 경우 신청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2026년에는 1961년생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거동이 불편하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해 집에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p>
<p>
   <br />
</p>
<p>제도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보건복지부는 선정기준액이 기준중위소득에 근접했다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기초연금 제도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1월 기준 수급자는 약 779만 명이며 이들은 1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는다.</p>
<p>
   <br />
</p>
<p>확인은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1355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복지로 누리집에서도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상 노인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를 적극 하겠다는 입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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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9:30: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7</guid>
		<title><![CDATA["목감기에 항생제 먹어야 하나"… 세균성만 10일, 신속검사는 30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어서 감기성 인후통은 항생제 없이 치료되고, 세균성 인두편도염으로 확인될 때 항생제를 보통 10일간 쓰는 것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안내하는 치료 흐름이다. 병원에서는 신속 항원 검출 검사로 30분 안에 연쇄상구균 감염 여부를 가릴 수 있다. 검사와 처방은 병의원 진료에서 이뤄진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인두편도염을 인두와 편도에 생긴 염증으로 설명한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이 포털은 원인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나누고, 바이러스성은 감기에 속해 대증요법으로 치료되며 세균성은 그룹 A 연쇄상구균이 대표적이라고 밝힌다.

   

둘을 가르기 어렵다는 점이 항생제가 불필요하게 쓰이는 배경이다. 포털은 임상 증상만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별하기 힘들어 항생제가 불필요하게 쓰이곤 한다고 적는다. 질병청의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서는 의사가 불필요하게 처방하는 이유로 2차 세균감염 예방이 40.9%, 필요 상황 구분의 어려움이 22.2%, 환자 요구가 15.8%로 나왔다.

   

세균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소견은 다섯 가지로 정리된다. 포털은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이 없는 경우, 경부 림프절 비대와 통증, 편도 비대나 삼출성 막, 3~14세라는 나이를 꼽는다. 연쇄상구균 인두염은 갑자기 고열이 나고 콧물과 기침 같은 증상은 대개 나타나지 않는다.

   

검사 결과를 읽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신속 항원 검출 검사는 특이도가 95% 이상이어서 양성이면 세균 감염으로 확진하지만, 민감도가 낮아 음성이어도 감염을 배제할 수 없어 인두 배양검사로 다시 확인한다. 배양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3일이 걸리고, 이미 항생제를 쓴 경우에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다.

   

항생제를 쓰는 이유는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는다. 포털에 따르면 세균성 인두편도염에서는 항생제 투여 12~24시간 안에 열이 떨어지고, 증상이 시작된 지 대개 9일 이내에 쓰면 심장 판막에 합병증을 남기는 급성 류머티즘 열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급성 사구체신염은 항생제로 막을 수 없다.

   

목이 아픈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은 고열이 1~3주 이어지고 연쇄상구균 인두편도염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지만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다. 이 때문에 포털은 두 질환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바이러스성 인후통은 경과가 다르다. 콧물과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하루쯤 지나 목이 아프기 시작해 2~3일째 가장 심해지며 대개 저절로 좋아진다. 포털이 제시하는 대증요법은 해열진통제, 소금물 가글,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어서 감기성 인후통은 항생제 없이 치료되고, 세균성 인두편도염으로 확인될 때 항생제를 보통 10일간 쓰는 것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안내하는 치료 흐름이다. 병원에서는 신속 항원 검출 검사로 30분 안에 연쇄상구균 감염 여부를 가릴 수 있다. 검사와 처방은 병의원 진료에서 이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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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인두편도염을 인두와 편도에 생긴 염증으로 설명한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이 포털은 원인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나누고, 바이러스성은 감기에 속해 대증요법으로 치료되며 세균성은 그룹 A 연쇄상구균이 대표적이라고 밝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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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을 가르기 어렵다는 점이 항생제가 불필요하게 쓰이는 배경이다. 포털은 임상 증상만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구별하기 힘들어 항생제가 불필요하게 쓰이곤 한다고 적는다. 질병청의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서는 의사가 불필요하게 처방하는 이유로 2차 세균감염 예방이 40.9%, 필요 상황 구분의 어려움이 22.2%, 환자 요구가 15.8%로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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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균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소견은 다섯 가지로 정리된다. 포털은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이 없는 경우, 경부 림프절 비대와 통증, 편도 비대나 삼출성 막, 3~14세라는 나이를 꼽는다. 연쇄상구균 인두염은 갑자기 고열이 나고 콧물과 기침 같은 증상은 대개 나타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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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사 결과를 읽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신속 항원 검출 검사는 특이도가 95% 이상이어서 양성이면 세균 감염으로 확진하지만, 민감도가 낮아 음성이어도 감염을 배제할 수 없어 인두 배양검사로 다시 확인한다. 배양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3일이 걸리고, 이미 항생제를 쓴 경우에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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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생제를 쓰는 이유는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는다. 포털에 따르면 세균성 인두편도염에서는 항생제 투여 12~24시간 안에 열이 떨어지고, 증상이 시작된 지 대개 9일 이내에 쓰면 심장 판막에 합병증을 남기는 급성 류머티즘 열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급성 사구체신염은 항생제로 막을 수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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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이 아픈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은 고열이 1~3주 이어지고 연쇄상구균 인두편도염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지만 항생제를 써도 듣지 않는다. 이 때문에 포털은 두 질환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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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이러스성 인후통은 경과가 다르다. 콧물과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하루쯤 지나 목이 아프기 시작해 2~3일째 가장 심해지며 대개 저절로 좋아진다. 포털이 제시하는 대증요법은 해열진통제, 소금물 가글,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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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6:30: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6</guid>
		<title><![CDATA["검진받을 병원은 어디서 찾나"… 건강모아 조회, 전날 밤 9시부터 금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모아의 검진기관 찾기에서 지역과 검진 유형을 골라 조회할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의 검진기간은 매년 12월 31일에 끝나며, 검진 당일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신분증으로 본인과 대상 여부를 확인받는다.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이 필요하다는 것도 공단의 안내 사항이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공단 안내에서 정해져 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안내문은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꼽는다. 검진은 2년에 1회 실시하되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며, 본인 확인에 쓰는 신분증명서의 범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7조가 정한다.

   

병원 조회는 지역 단위로 이뤄진다. 시도와 시군구를 고른 뒤 일반, 구강, 영유아, 암검진 같은 검진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 기관이 나오고, 우수 검진기관과 장애인 검진기관을 따로 조회하는 메뉴도 있다. 기본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매일 연계해 가져온다.

   

조회된 정보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공단도 밝히고 있다. 검색 시점에 따라 기관 정보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며, 편익정보는 기관이 직접 등록하는 항목이다. 2026년부터 일반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추가돼 대상은 56세와 66세이며, 공단은 해당 연령 대상자에게 방문 전 검사장비 보유 현황을 확인하라고 안내한다.

   

검진표는 전자문서로 발송된다. 전자문서를 열람하지 않으면 주민등록 주소지로 우편이 가고, 검진표를 분실했거나 받지 못했다면 1577-1000번이나 가까운 지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모아에서 본인 인증을 거치면 검진대상 확인서가 출력되며, 공단은 이를 대상 확인 자료로 안내한다.

   

금식 기준은 시각으로 정해져 있다.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당일 아침에는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담배, 주스, 껌까지 삼가라는 것이 공단 안내이며, 오후 검진은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공복 상태가 아니면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한다.

   

검진 뒤 절차에도 기한이 붙는다. 검진기관은 검진을 마친 뒤 15일 이내에 결과통보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알리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자의 확진검사는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 검사항목 밖에서 추가로 하는 검사는 비용이 따로 발생한다고 공단이 안내한다.

   

전년도에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이 경우 공단에 신청하면 해당 연도 검진 대상으로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에서 받으며, 검진기관 조회는 건강모아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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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모아의 검진기관 찾기에서 지역과 검진 유형을 골라 조회할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의 검진기간은 매년 12월 31일에 끝나며, 검진 당일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같은 신분증으로 본인과 대상 여부를 확인받는다.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이 필요하다는 것도 공단의 안내 사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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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공단 안내에서 정해져 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안내문은 지역세대주와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꼽는다. 검진은 2년에 1회 실시하되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며, 본인 확인에 쓰는 신분증명서의 범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7조가 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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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 조회는 지역 단위로 이뤄진다. 시도와 시군구를 고른 뒤 일반, 구강, 영유아, 암검진 같은 검진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 기관이 나오고, 우수 검진기관과 장애인 검진기관을 따로 조회하는 메뉴도 있다. 기본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매일 연계해 가져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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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회된 정보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공단도 밝히고 있다. 검색 시점에 따라 기관 정보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며, 편익정보는 기관이 직접 등록하는 항목이다. 2026년부터 일반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추가돼 대상은 56세와 66세이며, 공단은 해당 연령 대상자에게 방문 전 검사장비 보유 현황을 확인하라고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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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표는 전자문서로 발송된다. 전자문서를 열람하지 않으면 주민등록 주소지로 우편이 가고, 검진표를 분실했거나 받지 못했다면 1577-1000번이나 가까운 지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모아에서 본인 인증을 거치면 검진대상 확인서가 출력되며, 공단은 이를 대상 확인 자료로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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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식 기준은 시각으로 정해져 있다.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당일 아침에는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담배, 주스, 껌까지 삼가라는 것이 공단 안내이며, 오후 검진은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공복 상태가 아니면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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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뒤 절차에도 기한이 붙는다. 검진기관은 검진을 마친 뒤 15일 이내에 결과통보서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알리고,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자의 확진검사는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 검사항목 밖에서 추가로 하는 검사는 비용이 따로 발생한다고 공단이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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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년도에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이 경우 공단에 신청하면 해당 연도 검진 대상으로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에서 받으며, 검진기관 조회는 건강모아에서 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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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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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3: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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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2월 10일부터 4시간 근무 휴게 없이 퇴근… 근로자의 명시적 요청이 조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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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12월 10일부터 하루 근로시간이 4시간인 근로자는 휴게시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요청하면 30분 휴게 없이 일을 마치고 퇴근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휴게를 생략할 수는 없고 근로자의 요청이 전제 조건이다. 연차를 시간 단위로 나눠 쓰는 제도는 2027년 6월 10일부터 시행된다.
바뀌는 조항은 근로기준법 제54조 제1항 단서다. 국회 본회의가 5월 7일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6월 9일 공포됐으며 소관 기관은 고용노동부다. 현행 제54조는 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도록 한다.
적용 범위는 좁다. 근로시간이 정확히 4시간일 때만 단서가 작동하며 4시간을 넘기면 종전 휴게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근로자가 휴게시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요청한 때’라는 문구가 조건이다. 요청이 없으면 사업주는 종전처럼 휴게를 줘야 한다. 휴게를 쓰지 않는 근로자는 4시간 근무를 마친 시점에 바로 퇴근하는 구조여서 근로시간 자체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요청을 서면으로 해야 하는지는 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법률사무소 인평 칼럼은 신청 절차를 서면이나 전산으로 마련해 기록을 남기라고 권고했다. 요청 사실을 둘러싼 분쟁이 생길 때 입증 자료가 된다는 취지다.
시간 단위 연차는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간 단위와 일수 범위에서 연차를 나눠 쓸 수 있게 한다. 구체적인 시간 단위와 연간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돼 있고 법률신문 보도 시점(6월 11일)에는 확정되지 않았다. 연차 규정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다.
병의원에서 갈리는 지점은 근무 구조다. 접수·안내나 보조 업무를 오전 또는 오후 4시간만 맡는 단시간 근로자는 요청이 있으면 휴게 없이 근무를 마칠 수 있다. 5시간 근무자는 해당하지 않고, 4시간 근무자라도 요청하지 않았다면 30분 휴게를 줘야 한다. 5인 미만 의원에 휴게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확인된 자료에 나오지 않았다.
주의할 날짜도 엇갈린다. 개정법 시행일은 12월 10일로 보도됐지만 일부 법무법인 칼럼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을 12월 9일로 계산했다. 시간 단위 연차도 6월 10일과 6월 9일 두 표기가 있어, 정확한 시행일은 공포된 법령 원문으로 따져야 한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근로기준법 조문에서 개정 내용과 시행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시행령이 나오면 시간 단위 연차의 구체 기준이 확정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2월 10일부터 하루 근로시간이 4시간인 근로자는 휴게시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요청하면 30분 휴게 없이 일을 마치고 퇴근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휴게를 생략할 수는 없고 근로자의 요청이 전제 조건이다. 연차를 시간 단위로 나눠 쓰는 제도는 2027년 6월 10일부터 시행된다.</p>
<p>바뀌는 조항은 근로기준법 제54조 제1항 단서다. 국회 본회의가 5월 7일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6월 9일 공포됐으며 소관 기관은 고용노동부다. 현행 제54조는 근로시간이 4시간이면 30분 이상, 8시간이면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도록 한다.</p>
<p>적용 범위는 좁다. 근로시간이 정확히 4시간일 때만 단서가 작동하며 4시간을 넘기면 종전 휴게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근로자가 휴게시간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요청한 때’라는 문구가 조건이다. 요청이 없으면 사업주는 종전처럼 휴게를 줘야 한다. 휴게를 쓰지 않는 근로자는 4시간 근무를 마친 시점에 바로 퇴근하는 구조여서 근로시간 자체가 늘어나지는 않는다.</p>
<p>요청을 서면으로 해야 하는지는 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법률사무소 인평 칼럼은 신청 절차를 서면이나 전산으로 마련해 기록을 남기라고 권고했다. 요청 사실을 둘러싼 분쟁이 생길 때 입증 자료가 된다는 취지다.</p>
<p>시간 단위 연차는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간 단위와 일수 범위에서 연차를 나눠 쓸 수 있게 한다. 구체적인 시간 단위와 연간 한도는 시행령에 위임돼 있고 법률신문 보도 시점(6월 11일)에는 확정되지 않았다. 연차 규정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다.</p>
<p>병의원에서 갈리는 지점은 근무 구조다. 접수·안내나 보조 업무를 오전 또는 오후 4시간만 맡는 단시간 근로자는 요청이 있으면 휴게 없이 근무를 마칠 수 있다. 5시간 근무자는 해당하지 않고, 4시간 근무자라도 요청하지 않았다면 30분 휴게를 줘야 한다. 5인 미만 의원에 휴게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확인된 자료에 나오지 않았다.</p>
<p>주의할 날짜도 엇갈린다. 개정법 시행일은 12월 10일로 보도됐지만 일부 법무법인 칼럼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을 12월 9일로 계산했다. 시간 단위 연차도 6월 10일과 6월 9일 두 표기가 있어, 정확한 시행일은 공포된 법령 원문으로 따져야 한다.</p>
<p>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근로기준법 조문에서 개정 내용과 시행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시행령이 나오면 시간 단위 연차의 구체 기준이 확정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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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26: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4</guid>
		<title><![CDATA[중학 입학생 필수접종 77.2%… 초등 92.0%와 14.8%p 격차, 연내 접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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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필수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비율은 77.2%로, 초등학교 입학생 92.0%보다 14.8%p 낮았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9월 22일 발표한 2026년 입학생 접종 확인 결과이며 기준일은 5월 31일이다. 아직 접종을 마치지 못한 학생은 올해 안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을 끝내라는 것이 질병청의 안내다.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이어져 왔다.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입학 후 90일 동안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한다. 조사 대상은 초등 입학생 30만 1,931명, 중학 입학생 41만 8,951명이다.
확인하는 백신은 학교급별로 다르다. 초등 입학생은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다. 중학 입학생은 3종으로 Tdap(Td) 6차, 일본뇌염, 여학생 HPV 1차를 본다. 완전접종은 해당 학교급의 확인 대상 백신을 모두 마친 경우를 뜻한다.
전년과 비교하면 초등은 92.1%에서 0.1%p, 중학은 79.4%에서 2.2%p 내렸다. 입학 시점의 접종률은 초등 83.4%, 중학 64.7%였고 3~5월 사업 기간에 각각 8.6%p, 12.5%p 올랐다. 입학 시점 기준으로 보면 중학은 초등보다 18.7%p 낮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격차를 14.8%p까지 줄인 셈이다.
초등 입학생의 백신별 접종률은 MMR 98.1%, IPV 97.9%, DTaP 97.0%, 일본뇌염 93.5%로 확인된다. 일본뇌염은 입학 시점 85.6%에서 7.9%p 올라 상승 폭이 컸지만 4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개별 백신 접종률이 93.5~98.1%인데 완전접종률이 92.0%에 머무는 것은 한 종이라도 빠진 학생이 완전접종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짚어 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기준일이 5월 31일이어서 이후에 맞은 접종은 이번 수치에 들어가 있지 않다. 둘째, 보도된 자료에는 미접종에 따른 법적 제재나 불이익이 제시되지 않았다. 셋째, 중학교는 일본뇌염과 여학생 HPV 1차까지 포함돼 초등과 확인 대상이 다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감염병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표준접종시기에 맞춘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고, 미완료 항목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안내 대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 가운데 필수예방접종을 모두 마친 비율은 77.2%로, 초등학교 입학생 92.0%보다 14.8%p 낮았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9월 22일 발표한 2026년 입학생 접종 확인 결과이며 기준일은 5월 31일이다. 아직 접종을 마치지 못한 학생은 올해 안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을 끝내라는 것이 질병청의 안내다.</p>
<p>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이어져 왔다.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입학 후 90일 동안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 학생에게 접종을 독려한다. 조사 대상은 초등 입학생 30만 1,931명, 중학 입학생 41만 8,951명이다.</p>
<p>확인하는 백신은 학교급별로 다르다. 초등 입학생은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이다. 중학 입학생은 3종으로 Tdap(Td) 6차, 일본뇌염, 여학생 HPV 1차를 본다. 완전접종은 해당 학교급의 확인 대상 백신을 모두 마친 경우를 뜻한다.</p>
<p>전년과 비교하면 초등은 92.1%에서 0.1%p, 중학은 79.4%에서 2.2%p 내렸다. 입학 시점의 접종률은 초등 83.4%, 중학 64.7%였고 3~5월 사업 기간에 각각 8.6%p, 12.5%p 올랐다. 입학 시점 기준으로 보면 중학은 초등보다 18.7%p 낮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격차를 14.8%p까지 줄인 셈이다.</p>
<p>초등 입학생의 백신별 접종률은 MMR 98.1%, IPV 97.9%, DTaP 97.0%, 일본뇌염 93.5%로 확인된다. 일본뇌염은 입학 시점 85.6%에서 7.9%p 올라 상승 폭이 컸지만 4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개별 백신 접종률이 93.5~98.1%인데 완전접종률이 92.0%에 머무는 것은 한 종이라도 빠진 학생이 완전접종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p>
<p>짚어 둘 점은 세 가지다. 첫째, 기준일이 5월 31일이어서 이후에 맞은 접종은 이번 수치에 들어가 있지 않다. 둘째, 보도된 자료에는 미접종에 따른 법적 제재나 불이익이 제시되지 않았다. 셋째, 중학교는 일본뇌염과 여학생 HPV 1차까지 포함돼 초등과 확인 대상이 다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감염병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표준접종시기에 맞춘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한다. 접종 이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고, 미완료 항목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안내 대상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26: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3</guid>
		<title><![CDATA[“건보료 밀리면 병원비도 막히나”… 급여제한 환수 3,874억, 징수 2.4%]]></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소득이나 재산이 있으면서 건강보험료를 6회 이상 체납한 가입자가 급여제한 기간에 진료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를 환수당할 수 있다. 공단이 2022~2025년 급여제한 기간 진료비로 환수하기로 결정한 금액은 39만 8,065건, 3,874억 2,000만 원이지만 2026년 6월 말까지 실제로 걷은 돈은 92억 3,000만 원으로 결정액의 2.38%에 그쳤다. 분할납부를 승인받아 1회 이상 내면 급여를 다시 받을 수 있고, 신청은 공단에서 한다.
급여제한의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급여의 제한)이며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공단은 체납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해당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보험급여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대상 보험료는 지역가입자 세대 보험료와 직장가입자의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이며, 체납 횟수와 소득·재산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 위 수치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공단 제출 자료로, 메디팜스투데이가 10월 12일 보도했다.
연도별 환수 결정액은 2022년 730억 4,000만 원, 2023년 889억 4,000만 원, 2024년 1,151억 1,000만 원, 2025년 1,103억 2,000만 원이다. 결정 연도별 징수율은 4.25%, 3.05%, 1.95%, 1.07%로 해마다 낮아졌다. 아직 걷지 못한 금액은 3,781억 9,000만 원이다.
법이 열어 둔 길은 두 가지다. 분할납부 승인을 받고 승인된 보험료를 1회 이상 내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제한 기간에 받은 급여도 공단이 급여 수령 사실을 통지한 날부터 2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거나, 같은 기한 안에 분할납부 승인을 받아 1회 이상 내면 보험급여로 인정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승인된 보험료를 5회분(승인 횟수가 5회 미만이면 그 횟수) 내지 않으면 이 예외에서 빠진다.
체납했다고 모두 급여가 막히는 것은 아니다. 법은 급여를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해 재량에 맡기고, 체납 횟수가 시행령 기준 미만이거나 소득·재산이 기준 미만이면 제한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4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시행령 개정안은 제외 기준을 연 소득 100만 원 미만·재산 100만 원 미만에서 연 소득 336만 원 미만·재산 450만 원 미만으로 넓혔다. 직장가입자의 월급에서 떼는 보수월액보험료를 사용자가 체납한 경우에는 가입자 본인에게 귀책 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이 적용된다.
환수 대상은 급여제한 기간에 쓴 진료비 가운데 공단이 부담한 몫이다. 서 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로 보호해야 한다면서도 급여를 제한하고 진료비의 2%만 돌려받는다면 제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상시 모니터링을 거쳐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징수가 막히는 지점으로는 출국이 꼽힌다. 해외이주·장기출국을 이유로 한 결손처분액은 2022년 41억 6,100만 원에서 2024년 206억 6,800만 원으로 늘었고, 2025년 190억 7,700만 원 가운데 90.8%인 173억 1,800만 원이 외국인 관련이었다. 법무부와 연계해 걷은 체납 보험료 411억 원(2025년)은 급여제한 기간 진료비 환수 실적과 별도로 집계된다.
체납 내역과 분할납부 승인 신청은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처리한다. 제한 기간에 급여를 받은 사실은 공단이 따로 통지하며, 이 통지일이 완납과 분할납부 기한을 따지는 기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득이나 재산이 있으면서 건강보험료를 6회 이상 체납한 가입자가 급여제한 기간에 진료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를 환수당할 수 있다. 공단이 2022~2025년 급여제한 기간 진료비로 환수하기로 결정한 금액은 39만 8,065건, 3,874억 2,000만 원이지만 2026년 6월 말까지 실제로 걷은 돈은 92억 3,000만 원으로 결정액의 2.38%에 그쳤다. 분할납부를 승인받아 1회 이상 내면 급여를 다시 받을 수 있고, 신청은 공단에서 한다.</p>
<p>급여제한의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급여의 제한)이며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공단은 체납 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해당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보험급여를 하지 않을 수 있다. 대상 보험료는 지역가입자 세대 보험료와 직장가입자의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이며, 체납 횟수와 소득·재산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돼 있다. 위 수치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공단 제출 자료로, 메디팜스투데이가 10월 12일 보도했다.</p>
<p>연도별 환수 결정액은 2022년 730억 4,000만 원, 2023년 889억 4,000만 원, 2024년 1,151억 1,000만 원, 2025년 1,103억 2,000만 원이다. 결정 연도별 징수율은 4.25%, 3.05%, 1.95%, 1.07%로 해마다 낮아졌다. 아직 걷지 못한 금액은 3,781억 9,000만 원이다.</p>
<p>법이 열어 둔 길은 두 가지다. 분할납부 승인을 받고 승인된 보험료를 1회 이상 내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제한 기간에 받은 급여도 공단이 급여 수령 사실을 통지한 날부터 2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거나, 같은 기한 안에 분할납부 승인을 받아 1회 이상 내면 보험급여로 인정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승인된 보험료를 5회분(승인 횟수가 5회 미만이면 그 횟수) 내지 않으면 이 예외에서 빠진다.</p>
<p>체납했다고 모두 급여가 막히는 것은 아니다. 법은 급여를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해 재량에 맡기고, 체납 횟수가 시행령 기준 미만이거나 소득·재산이 기준 미만이면 제한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2024년 4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시행령 개정안은 제외 기준을 연 소득 100만 원 미만·재산 100만 원 미만에서 연 소득 336만 원 미만·재산 450만 원 미만으로 넓혔다. 직장가입자의 월급에서 떼는 보수월액보험료를 사용자가 체납한 경우에는 가입자 본인에게 귀책 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이 적용된다.</p>
<p>환수 대상은 급여제한 기간에 쓴 진료비 가운데 공단이 부담한 몫이다. 서 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로 보호해야 한다면서도 급여를 제한하고 진료비의 2%만 돌려받는다면 제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상시 모니터링을 거쳐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p>
<p>징수가 막히는 지점으로는 출국이 꼽힌다. 해외이주·장기출국을 이유로 한 결손처분액은 2022년 41억 6,100만 원에서 2024년 206억 6,800만 원으로 늘었고, 2025년 190억 7,700만 원 가운데 90.8%인 173억 1,800만 원이 외국인 관련이었다. 법무부와 연계해 걷은 체납 보험료 411억 원(2025년)은 급여제한 기간 진료비 환수 실적과 별도로 집계된다.</p>
<p>체납 내역과 분할납부 승인 신청은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처리한다. 제한 기간에 급여를 받은 사실은 공단이 따로 통지하며, 이 통지일이 완납과 분할납부 기한을 따지는 기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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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25: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5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2</guid>
		<title><![CDATA["갑상선 저하증, 미역 끊어야 하나"… 요오드 150µg, 상한 2,400µ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미역과 김 같은 해조류를 일률적으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인 요오드 권장섭취량을 하루 150µg, 상한섭취량을 2,400µg으로 두며 갑상선호르몬제인 레보티록신은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기준이다. 식사 조정과 복약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정부 섭취기준과 학회 권고안, 약학정보원 복약안내 세 가지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2025년 12월 발간된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과 2023년 대한갑상선학회 무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 권고안, 약학정보원 복약안내를 바탕으로 했다. 국가건강정보포털과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자료는 열람되지 않아 식품별 요오드 함량은 쓰지 않았다.

   

학회 권고안은 대상을 좁혀 말한다. 만성 자가면역갑상선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저요오드 식이를 권장하고 고요오드 건강보조식품은 피하도록 교육하라는 내용이며, 해조류와 해산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라는 취지다. 이는 해조류를 끊으라는 문구는 아니다.

   

요오드는 부족해도 넘쳐도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권고안은 결핍과 과잉 모두 무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인의 66.3%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을 넘겨 섭취하는 것으로 소개한다.

   

병원마다 안내 표현은 다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치료 중인 환자에게 김, 미역, 다시마 등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다시마환 같은 약제를 중단하도록 안내한다. 서울아산병원은 해조류를 전면 제한하지 않되 다시마를 갈거나 달여 먹는 과량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이처럼 표현이 갈려 개인별 기준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정해진다.

   

복약에서는 흡수가 핵심이다. 학회 권고안은 레보티록신을 반드시 공복에 먹도록 하며 아침 식사 60분 전이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약학정보원 안내는 칼슘제와 최소 4시간 간격을 두도록 하고, 권고안은 우유 같은 칼슘이 많은 음식과 커피, 두유가 흡수를 방해한다고 밝힌다.

   

철분제와 제산제의 간격은 자료마다 갈린다. 약사 매체는 2시간, 병원 약제부는 4시간으로 서로 다르게 적었고 커피와의 분 단위 간격은 국내 1차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비오틴 보충제는 갑상선 검사 전 최소 2일 중단하고 검사자에게 알리도록 약학정보원이 안내한다.

   

진단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로 갈린다. 한국인 TSH 참고범위는 0.6~6.8 mIU/L이고, TSH가 높고 유리 티록신이 정상이면 무증상 저하증이며 6.8~10은 경증, 10 초과는 중증으로 분류된다. 심평원 통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723,831명이었다.

   

확인은 대한갑상선학회 진료 권고안과 약학정보원 복약안내에서 가능하다. 개인의 요오드 섭취 조정과 약 복용 간격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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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미역과 김 같은 해조류를 일률적으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인 요오드 권장섭취량을 하루 150µg, 상한섭취량을 2,400µg으로 두며 갑상선호르몬제인 레보티록신은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이 기준이다. 식사 조정과 복약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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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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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정부 섭취기준과 학회 권고안, 약학정보원 복약안내 세 가지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2025년 12월 발간된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과 2023년 대한갑상선학회 무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 권고안, 약학정보원 복약안내를 바탕으로 했다. 국가건강정보포털과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자료는 열람되지 않아 식품별 요오드 함량은 쓰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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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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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회 권고안은 대상을 좁혀 말한다. 만성 자가면역갑상선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저요오드 식이를 권장하고 고요오드 건강보조식품은 피하도록 교육하라는 내용이며, 해조류와 해산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하라는 취지다. 이는 해조류를 끊으라는 문구는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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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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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오드는 부족해도 넘쳐도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권고안은 결핍과 과잉 모두 무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인의 66.3%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을 넘겨 섭취하는 것으로 소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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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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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마다 안내 표현은 다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치료 중인 환자에게 김, 미역, 다시마 등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다시마환 같은 약제를 중단하도록 안내한다. 서울아산병원은 해조류를 전면 제한하지 않되 다시마를 갈거나 달여 먹는 과량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이처럼 표현이 갈려 개인별 기준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정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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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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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약에서는 흡수가 핵심이다. 학회 권고안은 레보티록신을 반드시 공복에 먹도록 하며 아침 식사 60분 전이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약학정보원 안내는 칼슘제와 최소 4시간 간격을 두도록 하고, 권고안은 우유 같은 칼슘이 많은 음식과 커피, 두유가 흡수를 방해한다고 밝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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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철분제와 제산제의 간격은 자료마다 갈린다. 약사 매체는 2시간, 병원 약제부는 4시간으로 서로 다르게 적었고 커피와의 분 단위 간격은 국내 1차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비오틴 보충제는 갑상선 검사 전 최소 2일 중단하고 검사자에게 알리도록 약학정보원이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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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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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단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로 갈린다. 한국인 TSH 참고범위는 0.6~6.8 mIU/L이고, TSH가 높고 유리 티록신이 정상이면 무증상 저하증이며 6.8~10은 경증, 10 초과는 중증으로 분류된다. 심평원 통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723,831명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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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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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인은 대한갑상선학회 진료 권고안과 약학정보원 복약안내에서 가능하다. 개인의 요오드 섭취 조정과 약 복용 간격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정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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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15:30: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1</guid>
		<title><![CDATA["보험진료 의원도 부가세 신고하나"… 미용 매출 있으면 1월·7월 25일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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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험진료만 하는 의원은 부가가치세가 면세이지만 미용 시술 같은 과세 매출이 함께 있으면 일반 과세사업자처럼 신고해야 하고, 공통으로 산 장비의 매입세액은 매출 비율로 나눠 공제받는다. 신고 기한은 7월 25일과 다음 해 1월 25일이며 접수는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부가가치세법과 시행령에 있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 세무 해설 자료에 따르면 법 제26조는 의료보건 용역을 면세로 정하고, 시행령 제35조는 의사 등이 제공하는 용역은 면세로, 미용 목적 성형수술 등은 과세로 나눈다. 공통매입세액 안분은 법 제40조와 시행령 제81조가 정하며 신고는 국세청이 받는다.

   

과세되는 시술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쌍꺼풀과 코 성형, 지방흡인, 안면윤곽, 치아미백과 라미네이트 같은 성형에 더해 기미와 여드름 치료, 제모, 탈모 치료, 문신도 과세로 분류된다. 반면 성형 후유증 치료와 선천성 기형 재건, 종양 제거 후 재건은 면세로 남는다.

   

안분은 면세 공급가액의 비율로 계산한다. 과세와 면세 어느 쪽에 쓰였는지 가를 수 없는 매입세액에 총공급가액 중 면세 공급가액의 비율을 곱한 만큼은 공제되지 않고 나머지가 공제된다. 예정신고 때는 그 기간의 비율을, 확정신고 때는 과세기간 전체 비율을 적용해 정산한다.

   

전액 공제되는 예외도 있다. 면세 공급가액 비율이 5% 미만이면 해당하지만 공통매입세액이 500만 원 이상이면 제외되고,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만 원 미만이어도 전액 공제된다. 비율이 정확히 5%이거나 세액이 정확히 5만 원이면 미만이 아니어서 안분 대상이다.

   

면세사업자라 신고가 필요 없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 과세 매출이 있으면 7월과 1월에 부가세를 신고해야 하며, 겸영사업자가 확정신고 때 면세수입금액을 함께 적으면 사업장현황신고를 한 것으로 본다. 면세 매출만 있는 경우에는 다음 해 2월 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를 한다.

   

개인사업자의 납부 방식은 예정신고와 다르다.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를 4월과 10월에 고지받으며 고지 세액이 50만 원 미만이면 고지하지 않는다. 2026년 7월 신고는 25일이 토요일이어서 27일까지로 미뤄졌다.

   

감가상각자산은 별도 규정이 있다. 의료기기 같은 자산은 안분해 공제한 뒤 면세 비율이 5%포인트 이상 달라지면 납부세액을 다시 계산한다는 설명이 있으나 조문 번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은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가능하며 준비 서류는 과세와 면세를 구분한 매출 내역과 매입 세금계산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험진료만 하는 의원은 부가가치세가 면세이지만 미용 시술 같은 과세 매출이 함께 있으면 일반 과세사업자처럼 신고해야 하고, 공통으로 산 장비의 매입세액은 매출 비율로 나눠 공제받는다. 신고 기한은 7월 25일과 다음 해 1월 25일이며 접수는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이뤄진다.</p>
<p>
   <br />
</p>
<p>근거는 부가가치세법과 시행령에 있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 세무 해설 자료에 따르면 법 제26조는 의료보건 용역을 면세로 정하고, 시행령 제35조는 의사 등이 제공하는 용역은 면세로, 미용 목적 성형수술 등은 과세로 나눈다. 공통매입세액 안분은 법 제40조와 시행령 제81조가 정하며 신고는 국세청이 받는다.</p>
<p>
   <br />
</p>
<p>과세되는 시술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쌍꺼풀과 코 성형, 지방흡인, 안면윤곽, 치아미백과 라미네이트 같은 성형에 더해 기미와 여드름 치료, 제모, 탈모 치료, 문신도 과세로 분류된다. 반면 성형 후유증 치료와 선천성 기형 재건, 종양 제거 후 재건은 면세로 남는다.</p>
<p>
   <br />
</p>
<p>안분은 면세 공급가액의 비율로 계산한다. 과세와 면세 어느 쪽에 쓰였는지 가를 수 없는 매입세액에 총공급가액 중 면세 공급가액의 비율을 곱한 만큼은 공제되지 않고 나머지가 공제된다. 예정신고 때는 그 기간의 비율을, 확정신고 때는 과세기간 전체 비율을 적용해 정산한다.</p>
<p>
   <br />
</p>
<p>전액 공제되는 예외도 있다. 면세 공급가액 비율이 5% 미만이면 해당하지만 공통매입세액이 500만 원 이상이면 제외되고,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만 원 미만이어도 전액 공제된다. 비율이 정확히 5%이거나 세액이 정확히 5만 원이면 미만이 아니어서 안분 대상이다.</p>
<p>
   <br />
</p>
<p>면세사업자라 신고가 필요 없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 과세 매출이 있으면 7월과 1월에 부가세를 신고해야 하며, 겸영사업자가 확정신고 때 면세수입금액을 함께 적으면 사업장현황신고를 한 것으로 본다. 면세 매출만 있는 경우에는 다음 해 2월 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를 한다.</p>
<p>
   <br />
</p>
<p>개인사업자의 납부 방식은 예정신고와 다르다.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를 4월과 10월에 고지받으며 고지 세액이 50만 원 미만이면 고지하지 않는다. 2026년 7월 신고는 25일이 토요일이어서 27일까지로 미뤄졌다.</p>
<p>
   <br />
</p>
<p>감가상각자산은 별도 규정이 있다. 의료기기 같은 자산은 안분해 공제한 뒤 면세 비율이 5%포인트 이상 달라지면 납부세액을 다시 계산한다는 설명이 있으나 조문 번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은 관할 세무서와 홈택스에서 가능하며 준비 서류는 과세와 면세를 구분한 매출 내역과 매입 세금계산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21:30: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600</guid>
		<title><![CDATA["녹슨 못에 찔리면 파상풍 주사 맞나"… 마지막 접종 10년, 오염 상처는 5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6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상처가 났을 때 파상풍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는 마지막 접종 시점과 상처의 오염 정도로 갈린다. 기본 접종을 마친 성인은 깨끗하고 작은 상처라면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났을 때, 오염됐거나 깊은 상처라면 5년 안에 접종 기록이 없을 때 Td 1회를 맞는다. 접종은 병원과 보건소에서 유료로 이뤄지며 비용은 기관마다 다르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지침을 따른 안내들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서울대 보건진료소 안내와 2017년 대한의사협회지 논문이 이 기준을 싣고 있다. 파상풍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면역글로불린은 조건이 더 좁다. 접종력이 3회 미만이거나 모르는 상태에서 상처가 오염됐거나 깊을 때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근육주사로 함께 놓고, 깨끗하고 작은 상처에는 필요하지 않다. 이 경우 깊은 상처에는 찔린 상처와 화상, 동상, 총상이 포함된다. 접종력이 충분한 사람은 면역글로불린 대신 추가 접종 시기만 따진다.

   

녹슨 못에서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흙이나 분변 속 파상풍균이 상처로 들어가는 경로에는 넘어진 상처, 동물에 물린 상처, 피어싱, 문신, 곤충에 쏘인 상처도 꼽힌다. 따라서 접종력을 모를 때는 3회 미만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

   

기본 접종의 순서도 정해져 있다. 접종력이 없는 성인은 4~8주 간격으로 두 번 맞고 6~12개월 뒤 세 번째를 맞는다. 세 번 가운데 한 번은 Tdap을 쓰며, 기본 접종 뒤에는 10년마다 Td를 추가한다.

   

비용은 국가 지원 여부에서 갈린다. 무료 접종은 만 11~12세 어린이가 대상이어서 성인 Td와 Tdap은 보건소에서도 유료다. 해운대구보건소는 2023년 10월 수정한 안내에서 Td 13,000원, Tdap 21,000원을 받는다고 적었고 금액은 백신 조달 단가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 병원 가격과 면역글로불린 비용은 확인된 공공 자료가 없다.

   

발병 경과와 면역에도 알려진 특징이 있다. 잠복기는 3~21일로 평균 8일이며 대부분 14일 안에 발병한다. 파상풍은 앓고 나도 면역이 생기지 않아 회복 뒤에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국내 사망 신고는 2024년 2건이었다.

   

접종 기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된다. 상처 부위의 오염 정도 판단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지역별 접종 비용은 해당 보건소 안내에서 확인된다. 접종 기록 조회 앱은 예방접종도우미 알리미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상처가 났을 때 파상풍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는 마지막 접종 시점과 상처의 오염 정도로 갈린다. 기본 접종을 마친 성인은 깨끗하고 작은 상처라면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났을 때, 오염됐거나 깊은 상처라면 5년 안에 접종 기록이 없을 때 Td 1회를 맞는다. 접종은 병원과 보건소에서 유료로 이뤄지며 비용은 기관마다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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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질병관리청 지침을 따른 안내들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서울대 보건진료소 안내와 2017년 대한의사협회지 논문이 이 기준을 싣고 있다. 파상풍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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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면역글로불린은 조건이 더 좁다. 접종력이 3회 미만이거나 모르는 상태에서 상처가 오염됐거나 깊을 때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근육주사로 함께 놓고, 깨끗하고 작은 상처에는 필요하지 않다. 이 경우 깊은 상처에는 찔린 상처와 화상, 동상, 총상이 포함된다. 접종력이 충분한 사람은 면역글로불린 대신 추가 접종 시기만 따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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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녹슨 못에서만 위험한 것은 아니다. 흙이나 분변 속 파상풍균이 상처로 들어가는 경로에는 넘어진 상처, 동물에 물린 상처, 피어싱, 문신, 곤충에 쏘인 상처도 꼽힌다. 따라서 접종력을 모를 때는 3회 미만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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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본 접종의 순서도 정해져 있다. 접종력이 없는 성인은 4~8주 간격으로 두 번 맞고 6~12개월 뒤 세 번째를 맞는다. 세 번 가운데 한 번은 Tdap을 쓰며, 기본 접종 뒤에는 10년마다 Td를 추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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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용은 국가 지원 여부에서 갈린다. 무료 접종은 만 11~12세 어린이가 대상이어서 성인 Td와 Tdap은 보건소에서도 유료다. 해운대구보건소는 2023년 10월 수정한 안내에서 Td 13,000원, Tdap 21,000원을 받는다고 적었고 금액은 백신 조달 단가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 병원 가격과 면역글로불린 비용은 확인된 공공 자료가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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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병 경과와 면역에도 알려진 특징이 있다. 잠복기는 3~21일로 평균 8일이며 대부분 14일 안에 발병한다. 파상풍은 앓고 나도 면역이 생기지 않아 회복 뒤에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국내 사망 신고는 2024년 2건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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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기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된다. 상처 부위의 오염 정도 판단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지역별 접종 비용은 해당 보건소 안내에서 확인된다. 접종 기록 조회 앱은 예방접종도우미 알리미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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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14:30: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9</guid>
		<title><![CDATA[92개 시군구로 넓어진 ‘치매 주치의’… 연 8회 상담, 거동 불편하면 방문 4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가 치매 환자를 지역 의원이 주치의로 맡아 관리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를 2026년 8월 3일부터 2028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지역은 1차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늘었고, 환자와 보호자는 연 최대 8회 교육·상담을 받는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연 최대 4회 방문 관리가 추가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가 대상이며 입원 환자는 제외된다.

복지부는 7월 중 참여 의사와 의료기관을 공모했고, 선정 결과는 7월 31일 보도됐다. 참여 의사는 315명에서 417명으로 102명 늘었고 의료기관은 250곳에서 329곳으로 79곳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시범사업 이용 환자는 7,044명이다.

서비스는 네 갈래다. 환자별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을 연 1회 세우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교육·상담을 연 최대 8회 제공한다. 복약 상태와 합병증 확인 같은 비대면 관리가 더해지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연 최대 4회 방문한다.

본인부담은 시범 수가가 적용돼 낮아진다. 8월 5일 구미시 발표 기준으로 일반 치매 환자는 약 20%, 중증 치매 환자는 약 10% 수준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강동병원, 구미오케이신경과의원, 미래병원 3곳이 2차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수치는 구미시 보도에 나온 것이며 복지부 발표 보도에는 본인부담 비율이 제시되지 않았다.

1차 사업 평가는 심평원이 8월 7일 공개했다. 사업은 2024년 7월 시작됐고, 2025년 12월 31일 기준 참여 의료기관 62곳, 치매관리주치의 77명, 이용 환자 5,974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등록 전후 진료집중도는 88.5%에서 95.5%로 7.1%포인트 올랐고, 치매 약물순응도는 대조군보다 2.6%포인트 높았다. 중증 환자는 4.6%포인트 높았다.

증상 지표도 달라졌다. 임상치매척도(CDR)는 대조군보다 0.25점 낮아 진행이 늦춰지는 경향이 확인됐고, 행동심리증상은 평균 4.4개에서 2.6개로 1.8개 줄었다. 우울척도(PHQ-9)는 11.87점에서 6.89점으로 4.98점 내려갔다.

한계도 함께 나왔다. 사업에 계속 참여한 환자는 12.4%에 그쳤고, 만성질환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관리 서비스 참여율은 5.3%였다. 요양병원 입원율은 등록 환자가 대조군보다 1.6%포인트 높았으나, 교육·상담을 3회 이상 받은 경증 환자는 2.9%포인트 낮았다. 심평원은 중증도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다.

이용 가능 여부는 지역과 기관에 따라 갈린다. 92개 시군구 밖에 사는 환자는 대상이 아니고, 같은 시군구에서도 참여 의원이 따로 지정돼 있다. 이용 신청 절차는 복지부 발표 보도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참여 기관 확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번호 1644-2000과 관할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가 치매 환자를 지역 의원이 주치의로 맡아 관리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를 2026년 8월 3일부터 2028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지역은 1차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늘었고, 환자와 보호자는 연 최대 8회 교육·상담을 받는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연 최대 4회 방문 관리가 추가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가 대상이며 입원 환자는 제외된다.</p>
<p><br /></p>
<p>복지부는 7월 중 참여 의사와 의료기관을 공모했고, 선정 결과는 7월 31일 보도됐다. 참여 의사는 315명에서 417명으로 102명 늘었고 의료기관은 250곳에서 329곳으로 79곳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시범사업 이용 환자는 7,044명이다.</p>
<p><br /></p>
<p>서비스는 네 갈래다. 환자별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을 연 1회 세우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교육·상담을 연 최대 8회 제공한다. 복약 상태와 합병증 확인 같은 비대면 관리가 더해지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연 최대 4회 방문한다.</p>
<p><br /></p>
<p>본인부담은 시범 수가가 적용돼 낮아진다. 8월 5일 구미시 발표 기준으로 일반 치매 환자는 약 20%, 중증 치매 환자는 약 10% 수준이다. 구미시에서는 구미강동병원, 구미오케이신경과의원, 미래병원 3곳이 2차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수치는 구미시 보도에 나온 것이며 복지부 발표 보도에는 본인부담 비율이 제시되지 않았다.</p>
<p><br /></p>
<p>1차 사업 평가는 심평원이 8월 7일 공개했다. 사업은 2024년 7월 시작됐고, 2025년 12월 31일 기준 참여 의료기관 62곳, 치매관리주치의 77명, 이용 환자 5,974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등록 전후 진료집중도는 88.5%에서 95.5%로 7.1%포인트 올랐고, 치매 약물순응도는 대조군보다 2.6%포인트 높았다. 중증 환자는 4.6%포인트 높았다.</p>
<p><br /></p>
<p>증상 지표도 달라졌다. 임상치매척도(CDR)는 대조군보다 0.25점 낮아 진행이 늦춰지는 경향이 확인됐고, 행동심리증상은 평균 4.4개에서 2.6개로 1.8개 줄었다. 우울척도(PHQ-9)는 11.87점에서 6.89점으로 4.98점 내려갔다.</p>
<p><br /></p>
<p>한계도 함께 나왔다. 사업에 계속 참여한 환자는 12.4%에 그쳤고, 만성질환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관리 서비스 참여율은 5.3%였다. 요양병원 입원율은 등록 환자가 대조군보다 1.6%포인트 높았으나, 교육·상담을 3회 이상 받은 경증 환자는 2.9%포인트 낮았다. 심평원은 중증도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다.</p>
<p><br /></p>
<p>이용 가능 여부는 지역과 기관에 따라 갈린다. 92개 시군구 밖에 사는 환자는 대상이 아니고, 같은 시군구에서도 참여 의원이 따로 지정돼 있다. 이용 신청 절차는 복지부 발표 보도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참여 기관 확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번호 1644-2000과 관할 보건소·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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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51: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8</guid>
		<title><![CDATA[10대 ADHD약 처방 3년 새 2.3배… “공부 잘하는 약” 오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의료용 마약류인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올해 상반기 처방량이 5,805만 개로 전년 동기보다 12.1% 늘었고, 10~19세 처방 인원은 2022년 4만 7,447명에서 2025년 10만 6,997명으로 2.3배가 됐다. 이 약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쓸 수 있으며 식약처는 처방 없이 구매하거나 타인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과 8월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은 1,733건이다.
처방량은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자료를 인용한 경북매일 10월 5일자 보도 기준이다. 2024년 상반기 4,213만 개와 비교하면 37.8% 늘었다. 4월과 6월에는 월 처방량이 각각 1,000만 개를 넘었고, 6월 처방 환자는 22만 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만 5,000명 많았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가 2,881만 개로 전체의 절반가량이다. 남성이 2,090만 개, 여성이 791만 개다. 19세 이하 남성 처방량은 2024년 상반기 1,578만 개, 2025년 상반기 1,873만 개, 2026년 상반기 2,090만 개로 해마다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개했다. 10~19세 처방 인원은 2022년 4만 7,447명, 2023년 6만 3,346명, 2024년 8만 3,577명, 2025년 10만 6,997명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상반기만 9만 8,682명으로 지난해 연간 인원의 92.2%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학군지에 몰린다. 시·군·구별 처방량은 서울 강남구, 송파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서울 서초구 순으로 많았다. 대구 수성구의 10대 처방량은 2020년 전국 7위에서 2024년 4위로 올랐고 4년 만에 2.6배가 됐다. 매일신문은 10월 11일자 보도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의료진과 식약처의 설명은 일치한다. 대동병원 박승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ADHD가 아닌 사람이 복용하면 성적 향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두통·두근거림·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고 매일신문에 설명했다. 식약처는 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이 복용하면 두통, 불면, 환각, 망상성 사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불법 유통도 늘었다. 식약처가 적발한 온라인 불법 판매 게시물은 2022년 33건에서 2023년 200건, 2024년 711건, 2025년 728건으로 증가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복용 방법과 처방 병원, 진단을 조작하는 방법을 묻는 글이 올라온다고 매일신문은 보도했다.
처방 증가의 원인은 두 보도에서 분석되지 않았다. 두 보도에는 처방 증가분 가운데 오남용 비율이나 진단 건수 증가의 영향이 분리돼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배우 서영희·김태영이 출연한 홍보 영상으로 오남용 예방과 인식 개선에 나섰으며, 관련 안내는 식약처 누리집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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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의료용 마약류인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의 올해 상반기 처방량이 5,805만 개로 전년 동기보다 12.1% 늘었고, 10~19세 처방 인원은 2022년 4만 7,447명에서 2025년 10만 6,997명으로 2.3배가 됐다. 이 약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쓸 수 있으며 식약처는 처방 없이 구매하거나 타인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과 8월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은 1,733건이다.</p>
<p>처방량은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자료를 인용한 경북매일 10월 5일자 보도 기준이다. 2024년 상반기 4,213만 개와 비교하면 37.8% 늘었다. 4월과 6월에는 월 처방량이 각각 1,000만 개를 넘었고, 6월 처방 환자는 22만 5,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만 5,000명 많았다.</p>
<p>연령별로는 19세 이하가 2,881만 개로 전체의 절반가량이다. 남성이 2,090만 개, 여성이 791만 개다. 19세 이하 남성 처방량은 2024년 상반기 1,578만 개, 2025년 상반기 1,873만 개, 2026년 상반기 2,090만 개로 해마다 증가했다.</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개했다. 10~19세 처방 인원은 2022년 4만 7,447명, 2023년 6만 3,346명, 2024년 8만 3,577명, 2025년 10만 6,997명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상반기만 9만 8,682명으로 지난해 연간 인원의 92.2%에 이른다.</p>
<p>지역별로는 학군지에 몰린다. 시·군·구별 처방량은 서울 강남구, 송파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서울 서초구 순으로 많았다. 대구 수성구의 10대 처방량은 2020년 전국 7위에서 2024년 4위로 올랐고 4년 만에 2.6배가 됐다. 매일신문은 10월 11일자 보도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p>
<p>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의료진과 식약처의 설명은 일치한다. 대동병원 박승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ADHD가 아닌 사람이 복용하면 성적 향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두통·두근거림·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고 매일신문에 설명했다. 식약처는 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이 복용하면 두통, 불면, 환각, 망상성 사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p>
<p>불법 유통도 늘었다. 식약처가 적발한 온라인 불법 판매 게시물은 2022년 33건에서 2023년 200건, 2024년 711건, 2025년 728건으로 증가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복용 방법과 처방 병원, 진단을 조작하는 방법을 묻는 글이 올라온다고 매일신문은 보도했다.</p>
<p>처방 증가의 원인은 두 보도에서 분석되지 않았다. 두 보도에는 처방 증가분 가운데 오남용 비율이나 진단 건수 증가의 영향이 분리돼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배우 서영희·김태영이 출연한 홍보 영상으로 오남용 예방과 인식 개선에 나섰으며, 관련 안내는 식약처 누리집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공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45: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7</guid>
		<title><![CDATA[“스킨부스터는 다 의료기기 아닌가”… ECM 제품은 인체조직, 식약처 연구용역 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망자 기증 피부 조직을 가공해 주사하는 ‘ECM 스킨부스터’가 현재 의료기기로 관리되지 않는다며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로 관리할지를 두고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며 결론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 데일리팜은 시술 비용이 1회 40만~80만 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제품은 해외에서 들여온 기증 피부 조직을 분쇄해 세포외기질(ECM)을 추출한 뒤 식염수에 희석해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주름 개선 같은 미용 목적에 쓰인다. 현재는 인체조직법상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 달리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는다. MTN은 10월 8일 보도에서 엘앤씨바이오 ‘리투오’와 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을 대표 제품으로 꼽았다.
질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했다. 박 의원은 인체조직법이 비영리 원칙을 전제로 하는데도 관련 기업의 투자자 자료와 증권사 보고서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제시된다며 법과 현실의 괴리를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피부 조직을 분쇄·가공할 경우 ‘최소 조작’ 원칙에 해당하는지가 문제될 수 있다는 해외 사례도 질의에 포함됐다. 지난해 국감에서도 같은 문제가 거론됐지만 1년 가까이 관리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도 짚었다.
정 장관은 인체조직을 원료로 쓰지만 치료용 이식과는 성격이 달라 별도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식약처와 협의해 관리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기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인체조직법에 따른 조사·감독이나 시정명령 사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식약처는 앞서 7월 28일 열린 ‘ECM 조직이식재 규제 공백’ 심포지엄에서 7월부터 해외 사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TF 팀장은 ECM 제품에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고, 최소 조작 기준 충족 여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 필요 여부를 확인한 뒤 연구 결과에 따라 규제를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심포지엄에서 한 변호사는 ECM 주사제를 4등급 의료기기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 판단은 엇갈린다. 태국 식품의약품청은 ‘리투오’를 의료기기 4등급으로 허가했고, 일본·싱가포르·미얀마에서도 인체피부 조직 기반 주사제로 허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대만 위생복지부는 지난해 냉동·건조·분쇄 제품이 인체조직 활용 범위를 벗어나고 과학적 근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중국은 무세포 진피기질을 3등급 의료기기로 관리한다. 제조사는 인체 유래 ECM이 화상·외상 환자에게 수십 년간 쓰였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식재 안전성 자료를 미세입자 주입 제품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본다.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의료기기 지정 등 규제 변경은 확정되지 않았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둘째, 보도에는 이상반응 건수나 부작용 통계가 제시되지 않았다. 셋째, 같은 주사형 피부 시술 제품이라도 파마리서치 ‘리쥬란’과 바임 ‘쥬베룩’은 수년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면 ECM 스킨부스터는 인체조직으로 유통된다.
시술에 쓰인 제품의 의료기기 허가 여부는 식약처 누리집의 의료기기 허가 정보에서 조회된다. 규제 방향은 식약처 보도자료와 복지부 발표,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망자 기증 피부 조직을 가공해 주사하는 ‘ECM 스킨부스터’가 현재 의료기기로 관리되지 않는다며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로 관리할지를 두고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진행 중이며 결론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 데일리팜은 시술 비용이 1회 40만~80만 원 수준이라고 전했다.</p>
<p>제품은 해외에서 들여온 기증 피부 조직을 분쇄해 세포외기질(ECM)을 추출한 뒤 식염수에 희석해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주름 개선 같은 미용 목적에 쓰인다. 현재는 인체조직법상 ‘인체조직’으로 분류돼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 달리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는다. MTN은 10월 8일 보도에서 엘앤씨바이오 ‘리투오’와 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을 대표 제품으로 꼽았다.</p>
<p>질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했다. 박 의원은 인체조직법이 비영리 원칙을 전제로 하는데도 관련 기업의 투자자 자료와 증권사 보고서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제시된다며 법과 현실의 괴리를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피부 조직을 분쇄·가공할 경우 ‘최소 조작’ 원칙에 해당하는지가 문제될 수 있다는 해외 사례도 질의에 포함됐다. 지난해 국감에서도 같은 문제가 거론됐지만 1년 가까이 관리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도 짚었다.</p>
<p>정 장관은 인체조직을 원료로 쓰지만 치료용 이식과는 성격이 달라 별도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식약처와 협의해 관리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기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인체조직법에 따른 조사·감독이나 시정명령 사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p>
<p>식약처는 앞서 7월 28일 열린 ‘ECM 조직이식재 규제 공백’ 심포지엄에서 7월부터 해외 사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TF 팀장은 ECM 제품에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고, 최소 조작 기준 충족 여부와 의약품·의료기기 허가 필요 여부를 확인한 뒤 연구 결과에 따라 규제를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심포지엄에서 한 변호사는 ECM 주사제를 4등급 의료기기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해외 판단은 엇갈린다. 태국 식품의약품청은 ‘리투오’를 의료기기 4등급으로 허가했고, 일본·싱가포르·미얀마에서도 인체피부 조직 기반 주사제로 허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대만 위생복지부는 지난해 냉동·건조·분쇄 제품이 인체조직 활용 범위를 벗어나고 과학적 근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중국은 무세포 진피기질을 3등급 의료기기로 관리한다. 제조사는 인체 유래 ECM이 화상·외상 환자에게 수십 년간 쓰였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식재 안전성 자료를 미세입자 주입 제품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본다.</p>
<p>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의료기기 지정 등 규제 변경은 확정되지 않았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둘째, 보도에는 이상반응 건수나 부작용 통계가 제시되지 않았다. 셋째, 같은 주사형 피부 시술 제품이라도 파마리서치 ‘리쥬란’과 바임 ‘쥬베룩’은 수년간의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면 ECM 스킨부스터는 인체조직으로 유통된다.</p>
<p>시술에 쓰인 제품의 의료기기 허가 여부는 식약처 누리집의 의료기기 허가 정보에서 조회된다. 규제 방향은 식약처 보도자료와 복지부 발표,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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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34: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4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6</guid>
		<title><![CDATA["지방간이면 몇 kg 빼야 하나"… 체중 5% 이상, 염증 개선은 7~1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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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은 사람이 식사로 얻을 수 있는 목표는 체중을 얼마나 빼느냐로 정해진다.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은 과체중과 비만 환자에서 체중 5% 이상 감량이면 간 내 지방이 줄고, 염증과 섬유화 개선에는 7~10% 이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식사 조정은 진료한 의료기관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된다.

   

근거는 대한간학회가 2021년에 낸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2025년 5월 개정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은 11개 주제만 고쳤고 생활습관 교정은 개정 대상에서 빠져 2021년판을 참조하도록 했다. 병명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으로 바뀌었으며, 진단 기준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학회 소개 보도는 설명한다.

   

감량 속도와 열량에도 기준이 있다. 가이드라인은 한 주 1kg 이하의 점진적 감량을 권고하고 하루 500kcal 이상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예시 섭취량은 남성 하루 1,500~1,800kcal, 여성 1,200~1,500kcal다. 급속한 감량이 일부 고도비만 환자에서 문맥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영문본에 소개돼 있다.

   

식사 구성은 한 가지 정답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가이드라인은 지중해식 식사를 소개하면서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적게 먹는 점을 특징으로 들고, 저탄수화물 식사와 저지방 식사는 간 지방 감소 효과에 차이가 없어 총열량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과당은 국내 관찰 연구에서 섭취가 늘수록 간효소 수치와 유병률이 높았다고 적혀 있으나 성인의 가당음료 제한을 명시한 권고는 없다.

   

운동도 식사와 함께 권고된다. 가이드라인은 중등도 이상 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도록 권고하고 유산소는 최대심박수 50~70%를 기준으로 제시한다. 다만 주당 총 운동 시간의 수치는 가이드라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술은 지방간 종류에 따라 기준이 갈린다. 가이드라인은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의 정의에서 허용하는 음주를 남성 하루 30g, 여성 20g 미만으로 두고, 그 이상 남성 60g, 여성 50g까지는 별도 범주로 구분한다. 2021년판은 이보다 적은 음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적었고 지방간 관련 간경변 환자에게는 금주를 권고했다.

   

간에 좋다는 식품에 대한 학회 입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커피와 건강기능식품은 2021년판에 언급이 없고, 비타민 E 800IU는 당뇨가 없는 지방간염 환자에서 조직 소견을 개선했지만 장기 안전성을 고려해 의사가 판단하는 치료 항목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식품의 효능을 단정하는 근거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나오지 않는다.

   

한국 유병률은 연구마다 다르다. 2021년판은 국내 유병률을 약 20~30%로 추정했고 복부초음파 메타분석에서는 32.9%였다. 진단 방법과 정의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고 학회는 명시했다.

   

확인은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목록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 건강검진 간수치 판정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은 사람이 식사로 얻을 수 있는 목표는 체중을 얼마나 빼느냐로 정해진다.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은 과체중과 비만 환자에서 체중 5% 이상 감량이면 간 내 지방이 줄고, 염증과 섬유화 개선에는 7~10% 이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식사 조정은 진료한 의료기관과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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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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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대한간학회가 2021년에 낸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2025년 5월 개정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은 11개 주제만 고쳤고 생활습관 교정은 개정 대상에서 빠져 2021년판을 참조하도록 했다. 병명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으로 바뀌었으며, 진단 기준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학회 소개 보도는 설명한다.</p>
<p>
   <br />
</p>
<p>감량 속도와 열량에도 기준이 있다. 가이드라인은 한 주 1kg 이하의 점진적 감량을 권고하고 하루 500kcal 이상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예시 섭취량은 남성 하루 1,500~1,800kcal, 여성 1,200~1,500kcal다. 급속한 감량이 일부 고도비만 환자에서 문맥 염증과 섬유화를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영문본에 소개돼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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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식사 구성은 한 가지 정답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가이드라인은 지중해식 식사를 소개하면서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적게 먹는 점을 특징으로 들고, 저탄수화물 식사와 저지방 식사는 간 지방 감소 효과에 차이가 없어 총열량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과당은 국내 관찰 연구에서 섭취가 늘수록 간효소 수치와 유병률이 높았다고 적혀 있으나 성인의 가당음료 제한을 명시한 권고는 없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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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동도 식사와 함께 권고된다. 가이드라인은 중등도 이상 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도록 권고하고 유산소는 최대심박수 50~70%를 기준으로 제시한다. 다만 주당 총 운동 시간의 수치는 가이드라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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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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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은 지방간 종류에 따라 기준이 갈린다. 가이드라인은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의 정의에서 허용하는 음주를 남성 하루 30g, 여성 20g 미만으로 두고, 그 이상 남성 60g, 여성 50g까지는 별도 범주로 구분한다. 2021년판은 이보다 적은 음주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적었고 지방간 관련 간경변 환자에게는 금주를 권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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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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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에 좋다는 식품에 대한 학회 입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커피와 건강기능식품은 2021년판에 언급이 없고, 비타민 E 800IU는 당뇨가 없는 지방간염 환자에서 조직 소견을 개선했지만 장기 안전성을 고려해 의사가 판단하는 치료 항목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식품의 효능을 단정하는 근거는 이 가이드라인에서 나오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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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유병률은 연구마다 다르다. 2021년판은 국내 유병률을 약 20~30%로 추정했고 복부초음파 메타분석에서는 32.9%였다. 진단 방법과 정의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고 학회는 명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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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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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인은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목록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 건강검진 간수치 판정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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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5:30:5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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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파트타임 조무사도 주휴수당 주나"… 주 15시간 이상, 20시간은 41,28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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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 직원에게 주휴수당을 줘야 하는지는 한 주에 약속된 근로시간이 15시간을 넘는지와 그 주를 개근했는지로 가려진다. 요건을 채우면 파트타임 간호조무사도 대상이며,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기준으로 주 20시간 근무자의 주휴수당은 한 주 41,280원이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받는다.

   

근거는 근로기준법과 시행령에 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근로기준법 제55조는 1주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한다. 시행령 제30조는 1주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이를 주도록 정하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15시간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18조에 따로 있다. 4주를 평균해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판단은 실제 근무가 아니라 근로계약상 소정근로시간으로 하므로, 일시적 추가근무로 15시간을 넘겨도 약정이 그 아래이면 대상이 아니다. 소정근로시간은 근로계약서에 적힌 시간이므로 계약서가 판단의 출발점이 된다.

   

계산은 소정근로시간에 비례한다. 주휴수당은 주 소정근로시간을 40으로 나눠 8을 곱한 시간에 시급을 곱해 구한다.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이면 주 20시간 근무자는 41,280원이다. 월급제는 별도 약정이 없으면 기본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된 것으로 본다.

   

지각과 조퇴는 개근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용노동부 해석은 소정근로일에 근로자가 임의로 일하지 않은 경우만 결근으로 본다는 취지로 설명된다. 반면 무단결근이 있으면 그 주의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으며, 연차나 출산전후휴가처럼 근로 의무가 없는 날은 개근 판단에서 빠진다. 병가는 법정 제도가 아니어서 취업규칙이나 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5인 미만 병원도 주휴일 규정을 피해 가지 못한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휴일은 적용되는 것으로 설명되며, 같은 사업장에서도 연차와 가산수당은 법정 의무가 아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의원의 직원 휴가는 주휴와 따로 따진다.

   

지급하지 않으면 임금체불로 다뤄질 수 있다. 임금 미지급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하지 못하는 반의사불벌죄로 설명된다.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

   

확인은 관할 고용노동지청과 고용노동부 1350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근로계약서와 출퇴근 기록, 급여명세서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연차와 가산수당 적용 여부는 사업장 규모별 적용 범위 규정에서 따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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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 직원에게 주휴수당을 줘야 하는지는 한 주에 약속된 근로시간이 15시간을 넘는지와 그 주를 개근했는지로 가려진다. 요건을 채우면 파트타임 간호조무사도 대상이며,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 기준으로 주 20시간 근무자의 주휴수당은 한 주 41,280원이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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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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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근로기준법과 시행령에 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근로기준법 제55조는 1주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한다. 시행령 제30조는 1주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이를 주도록 정하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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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15시간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18조에 따로 있다. 4주를 평균해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판단은 실제 근무가 아니라 근로계약상 소정근로시간으로 하므로, 일시적 추가근무로 15시간을 넘겨도 약정이 그 아래이면 대상이 아니다. 소정근로시간은 근로계약서에 적힌 시간이므로 계약서가 판단의 출발점이 된다.</p>
<p>
   <br />
</p>
<p>계산은 소정근로시간에 비례한다. 주휴수당은 주 소정근로시간을 40으로 나눠 8을 곱한 시간에 시급을 곱해 구한다. 2026년 최저시급 10,320원이면 주 20시간 근무자는 41,280원이다. 월급제는 별도 약정이 없으면 기본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된 것으로 본다.</p>
<p>
   <br />
</p>
<p>지각과 조퇴는 개근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용노동부 해석은 소정근로일에 근로자가 임의로 일하지 않은 경우만 결근으로 본다는 취지로 설명된다. 반면 무단결근이 있으면 그 주의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으며, 연차나 출산전후휴가처럼 근로 의무가 없는 날은 개근 판단에서 빠진다. 병가는 법정 제도가 아니어서 취업규칙이나 계약에 따라 달라진다.</p>
<p>
   <br />
</p>
<p>5인 미만 병원도 주휴일 규정을 피해 가지 못한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휴일은 적용되는 것으로 설명되며, 같은 사업장에서도 연차와 가산수당은 법정 의무가 아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의원의 직원 휴가는 주휴와 따로 따진다.</p>
<p>
   <br />
</p>
<p>지급하지 않으면 임금체불로 다뤄질 수 있다. 임금 미지급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하지 못하는 반의사불벌죄로 설명된다.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p>
<p>
   <br />
</p>
<p>확인은 관할 고용노동지청과 고용노동부 1350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근로계약서와 출퇴근 기록, 급여명세서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연차와 가산수당 적용 여부는 사업장 규모별 적용 범위 규정에서 따로 정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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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21:30: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4</guid>
		<title><![CDATA["부모님 불면에 수면제 괜찮나"… 졸피뎀 고령자 5mg, 우울 검진은 70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부모님이 잠을 못 자 수면제를 처방받는다면 고령자에게는 용량 기준이 따로 있다. 졸피뎀 속방형은 노인·쇠약 환자에게 하루 5mg이 권장량이고 10mg을 넘기면 안 되며, 서방형은 65세 이상에게 하루 한 번 6.25mg이다. 처방과 복용 점검은 진료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약학정보원이 정리한 졸피뎀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이 자료는 졸피뎀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고, 고령자는 권장용량을 넘지 않으면서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도록 한다. 식약처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되며 용량 기준은 제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불면 증상은 약 처방만으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언론에 소개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은 불면 같은 신체 증상이 두드러지고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 치매처럼 보이는 가성치매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된다.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고령층의 규모는 결코 작은 편이 아니다. 2023년 우울증 진료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295,139명으로 약 30%라는 심평원 기준 보도가 있다. 고령층이 환자 세 명 중 한 명 가까이를 차지하는 셈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국가검진의 우울증 검사는 만 66세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건강보험공단 안내에 따르면 만 66세 생애전환기 검진은 인지기능장애 검사와 노인신체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우울증 검사는 정신건강검진에 속해 20세부터 70세까지 10년 주기로 이뤄진다.

   

위기 상담 전화는 24시간 열려 있어 밤에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분산돼 있던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돼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한다는 보도가 있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은 1577-0199가 유지되며 두 번호의 이용 요금은 확인된 자료가 없다.

   

진료비 부담은 방문하는 병원 종류와 금액 구간에 따라 갈린다. 65세 이상 의원 외래는 총액 15,000원 이하일 때 1,500원 정액이라는 보도가 있다. 약국 조제에도 노인 정액 구간이 따로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일반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 60%로 보도됐다.

   

부모님의 약 복용 상태와 진료 이력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 검진 항목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고 상담은 앞서 소개한 상담전화에서 받는다. 우울증 산정특례 해당 여부와 진료과 안내 문구는 복지부와 심평원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부모님이 잠을 못 자 수면제를 처방받는다면 고령자에게는 용량 기준이 따로 있다. 졸피뎀 속방형은 노인·쇠약 환자에게 하루 5mg이 권장량이고 10mg을 넘기면 안 되며, 서방형은 65세 이상에게 하루 한 번 6.25mg이다. 처방과 복용 점검은 진료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이뤄진다.</p>
<p>
   <br />
</p>
<p>근거는 약학정보원이 정리한 졸피뎀 허가사항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이 자료는 졸피뎀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고, 고령자는 권장용량을 넘지 않으면서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도록 한다. 식약처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되며 용량 기준은 제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p>
<p>
   <br />
</p>
<p>불면 증상은 약 처방만으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언론에 소개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은 불면 같은 신체 증상이 두드러지고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 치매처럼 보이는 가성치매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된다.</p>
<p>
   <br />
</p>
<p>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고령층의 규모는 결코 작은 편이 아니다. 2023년 우울증 진료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295,139명으로 약 30%라는 심평원 기준 보도가 있다. 고령층이 환자 세 명 중 한 명 가까이를 차지하는 셈이라는 계산이 나온다.</p>
<p>
   <br />
</p>
<p>국가검진의 우울증 검사는 만 66세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건강보험공단 안내에 따르면 만 66세 생애전환기 검진은 인지기능장애 검사와 노인신체기능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우울증 검사는 정신건강검진에 속해 20세부터 70세까지 10년 주기로 이뤄진다.</p>
<p>
   <br />
</p>
<p>위기 상담 전화는 24시간 열려 있어 밤에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부터 분산돼 있던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돼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한다는 보도가 있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은 1577-0199가 유지되며 두 번호의 이용 요금은 확인된 자료가 없다.</p>
<p>
   <br />
</p>
<p>진료비 부담은 방문하는 병원 종류와 금액 구간에 따라 갈린다. 65세 이상 의원 외래는 총액 15,000원 이하일 때 1,500원 정액이라는 보도가 있다. 약국 조제에도 노인 정액 구간이 따로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일반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 60%로 보도됐다.</p>
<p>
   <br />
</p>
<p>부모님의 약 복용 상태와 진료 이력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 검진 항목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고 상담은 앞서 소개한 상담전화에서 받는다. 우울증 산정특례 해당 여부와 진료과 안내 문구는 복지부와 심평원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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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9:30: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93</guid>
		<title><![CDATA["발톱무좀 약은 보험 되나"… 터비나핀 급여, 레이저는 비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손발톱무좀 치료는 먹는 약과 레이저로 갈리고, 먹는 약인 터비나핀 경구제는 건강보험 급여 품목이며 레이저는 비급여다. 터비나핀 기준으로 손톱은 3개월 이하, 발톱은 보통 3개월이 걸리고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처방은 피부과에서 받고 비용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에서 이뤄진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 근거는 약학정보원 정보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다. 약학정보원은 터비나핀 경구제 제품의 급여 표기와 2017년 2월 급여 시작일을 싣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2년 9월 레이저 치료술 재평가를 발간했다. 다만 급여 여부는 제품 단위로 달라질 수 있어 개별 약은 처방한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

   

먹는 약은 성분마다 투여 방식이 다르다. 터비나핀은 보통 3개월 이내 복용하고, 이트라코나졸은 1주 복용 뒤 3주 쉬는 주기요법을 쓴다. 플루코나졸은 주 1회 복용하며 손톱 3~6개월, 발톱 6~12개월이 걸린다.

   

복용 전 간 검사가 따른다. 약학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터비나핀은 투여 전 AST·ALT 검사를 권장하고 4~6주 뒤 정기 검사를 하며, 수치가 오르면 즉시 중단하고 만성·활동성 간질환 환자에게는 금기다. 이트라코나졸도 투여 중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요하고, 간장애 환자에는 유익이 위험보다 클 때만 쓴다.

   

바르는 약은 먹는 약과 사정이 다르고 일반의약품도 섞여 있다. 아모롤핀과 시클로피록스는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살 수 있고 치료에 손톱 6개월, 발톱 9~12개월이 걸린다고 약학정보원 자료는 설명한다. 반면 에피나코나졸 외용제는 외용제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이며, 바르는 약의 급여 여부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 테르비나핀 성분의 바르는 일반약은 2023년 7월 손발톱무좀 적응증으로 허가돼 처음 4주는 하루 한 번, 이후 주 한 번 바른다.

   

레이저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에 속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2년 9월 낸 재평가에서 레이저 치료술을 조건부 권고로 판단했고, 항진균제와 함께 쓰면 단독 요법보다 효과적이었지만 단독 비교에서 우월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 규모가 작고 장기 추적이 없어 경구 항진균제를 쓸 수 없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유용하다는 제언이 붙었다. 시술비는 비급여라 병원이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금액이 다르다.

   

처방과 비용 확인은 피부과 의원에서 가능하다. 급여 여부와 투여 기간은 처방전과 약 정보에 적히며, 약의 세부 정보는 약학정보원에서 조회된다. 레이저 시술의 급여 여부와 시술비는 시술하는 병원의 안내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손발톱무좀 치료는 먹는 약과 레이저로 갈리고, 먹는 약인 터비나핀 경구제는 건강보험 급여 품목이며 레이저는 비급여다. 터비나핀 기준으로 손톱은 3개월 이하, 발톱은 보통 3개월이 걸리고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처방은 피부과에서 받고 비용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에서 이뤄진다.</p>
<p>
   <br />
</p>
<p>2026년 10월 열람 기준 근거는 약학정보원 정보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다. 약학정보원은 터비나핀 경구제 제품의 급여 표기와 2017년 2월 급여 시작일을 싣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2년 9월 레이저 치료술 재평가를 발간했다. 다만 급여 여부는 제품 단위로 달라질 수 있어 개별 약은 처방한 의료기관에서 확인된다.</p>
<p>
   <br />
</p>
<p>먹는 약은 성분마다 투여 방식이 다르다. 터비나핀은 보통 3개월 이내 복용하고, 이트라코나졸은 1주 복용 뒤 3주 쉬는 주기요법을 쓴다. 플루코나졸은 주 1회 복용하며 손톱 3~6개월, 발톱 6~12개월이 걸린다.</p>
<p>
   <br />
</p>
<p>복용 전 간 검사가 따른다. 약학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터비나핀은 투여 전 AST·ALT 검사를 권장하고 4~6주 뒤 정기 검사를 하며, 수치가 오르면 즉시 중단하고 만성·활동성 간질환 환자에게는 금기다. 이트라코나졸도 투여 중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요하고, 간장애 환자에는 유익이 위험보다 클 때만 쓴다.</p>
<p>
   <br />
</p>
<p>바르는 약은 먹는 약과 사정이 다르고 일반의약품도 섞여 있다. 아모롤핀과 시클로피록스는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살 수 있고 치료에 손톱 6개월, 발톱 9~12개월이 걸린다고 약학정보원 자료는 설명한다. 반면 에피나코나졸 외용제는 외용제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이며, 바르는 약의 급여 여부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 테르비나핀 성분의 바르는 일반약은 2023년 7월 손발톱무좀 적응증으로 허가돼 처음 4주는 하루 한 번, 이후 주 한 번 바른다.</p>
<p>
   <br />
</p>
<p>레이저 치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시술에 속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22년 9월 낸 재평가에서 레이저 치료술을 조건부 권고로 판단했고, 항진균제와 함께 쓰면 단독 요법보다 효과적이었지만 단독 비교에서 우월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 규모가 작고 장기 추적이 없어 경구 항진균제를 쓸 수 없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유용하다는 제언이 붙었다. 시술비는 비급여라 병원이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금액이 다르다.</p>
<p>
   <br />
</p>
<p>처방과 비용 확인은 피부과 의원에서 가능하다. 급여 여부와 투여 기간은 처방전과 약 정보에 적히며, 약의 세부 정보는 약학정보원에서 조회된다. 레이저 시술의 급여 여부와 시술비는 시술하는 병원의 안내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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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6:30: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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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꼭 맞아야 하는 해외여행 백신은"… 황열 출국 10일 전, 증명서 평생 유효]]></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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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해외여행에서 접종이 사실상 입국 조건이 되는 백신은 황열이고,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에 가려면 출국 최소 10일 전에 1회 맞아야 한다. 접종 10일 뒤부터 효력이 생기는 이 증명서는 평생 유효하며, 접종은 전국 검역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지역별 권고 백신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에서 조회된다.

   

근거는 국제보건규칙과 질병관리청 안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2016년 7월 발효한 국제보건규칙 개정 부속서는 황열 증명서의 유효기간을 평생으로 정하고 접종 10일 뒤부터 효력을 인정한다. 서울 시내 구청과 대형병원의 보건 안내도 같은 기준을 싣고 있다.

   

비용은 접종 기관에 따라 갈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6년 6월 15일 공지에서 접종 대상자에게 진찰료와 별도로 수입인지 39,250원을 받으며 이 금액에 백신료와 증명서 수수료가 들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검역소의 백신별 접종 비용을 적은 공개 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황열은 위험 지역이라고 모두가 맞는 것은 아니다. 생후 9개월 미만 영아, 임산부, 수유부, 고열 환자, 계란이나 젤라틴 과민, 면역저하자는 면제 대상으로 분류되며 이 경우 진찰료 외에 소견서 15,000원과 수입인지 1,000원이 든다. 면제서 소지자는 입국이 허용될 수 있으나 증명서가 없으면 황열 매개체 보유국이 최대 6일까지 격리할 수 있다는 규칙 해설이 있다.

   

입국 요건이 아니라 권고에 그치는 백신도 있다. 2023년 2월 수정된 금천구 안내표는 A형간염을 출국 4주 전 2회로 적는다. 장티푸스는 2주 전 1회, 말라리아 예방약은 출발 2주 전 처방으로 적혀 있다. 수막구균은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와 아프리카 중부 방문 때 출국 10일 전 접종으로 분류돼 있다.

   

콜레라 백신은 필수가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인천공항검역소 안내는 경구 2회 접종의 보호율을 85~90%로 소개하고, 영등포구 안내는 이를 통상 관광이 아닌 경우의 접종으로 분류한다.

   

장티푸스는 일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는 공무상 출장이거나 유행지역 체류자에게 국비로 접종하며 주소지는 따지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공적 서류와 e-티켓을 요구한다. 다만 다른 지역 보건소의 운영은 확인되지 않는다.

   

광견병 백신은 일반 병원에서 바로 맞지 못하고 별도 구입 절차를 거친다. 종합병원 처방전을 받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백신을 구입한 뒤 다시 종합병원에서 접종하는 순서로 안내된다. 증명서를 잃어버렸을 때 재교부 수수료는 인천공항검역소 기준 1,000원이다.

   

접종 가능 기관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의료기관 메뉴에서 조회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화예약만 받는다. 재교부는 접종한 의료기관이나 정부24에서 신청하며 여권이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해외여행에서 접종이 사실상 입국 조건이 되는 백신은 황열이고,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에 가려면 출국 최소 10일 전에 1회 맞아야 한다. 접종 10일 뒤부터 효력이 생기는 이 증명서는 평생 유효하며, 접종은 전국 검역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지역별 권고 백신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에서 조회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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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제보건규칙과 질병관리청 안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2016년 7월 발효한 국제보건규칙 개정 부속서는 황열 증명서의 유효기간을 평생으로 정하고 접종 10일 뒤부터 효력을 인정한다. 서울 시내 구청과 대형병원의 보건 안내도 같은 기준을 싣고 있다.</p>
<p>
   <br />
</p>
<p>비용은 접종 기관에 따라 갈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6년 6월 15일 공지에서 접종 대상자에게 진찰료와 별도로 수입인지 39,250원을 받으며 이 금액에 백신료와 증명서 수수료가 들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검역소의 백신별 접종 비용을 적은 공개 페이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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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황열은 위험 지역이라고 모두가 맞는 것은 아니다. 생후 9개월 미만 영아, 임산부, 수유부, 고열 환자, 계란이나 젤라틴 과민, 면역저하자는 면제 대상으로 분류되며 이 경우 진찰료 외에 소견서 15,000원과 수입인지 1,000원이 든다. 면제서 소지자는 입국이 허용될 수 있으나 증명서가 없으면 황열 매개체 보유국이 최대 6일까지 격리할 수 있다는 규칙 해설이 있다.</p>
<p>
   <br />
</p>
<p>입국 요건이 아니라 권고에 그치는 백신도 있다. 2023년 2월 수정된 금천구 안내표는 A형간염을 출국 4주 전 2회로 적는다. 장티푸스는 2주 전 1회, 말라리아 예방약은 출발 2주 전 처방으로 적혀 있다. 수막구균은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와 아프리카 중부 방문 때 출국 10일 전 접종으로 분류돼 있다.</p>
<p>
   <br />
</p>
<p>콜레라 백신은 필수가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인천공항검역소 안내는 경구 2회 접종의 보호율을 85~90%로 소개하고, 영등포구 안내는 이를 통상 관광이 아닌 경우의 접종으로 분류한다.</p>
<p>
   <br />
</p>
<p>장티푸스는 일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는 공무상 출장이거나 유행지역 체류자에게 국비로 접종하며 주소지는 따지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공적 서류와 e-티켓을 요구한다. 다만 다른 지역 보건소의 운영은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광견병 백신은 일반 병원에서 바로 맞지 못하고 별도 구입 절차를 거친다. 종합병원 처방전을 받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백신을 구입한 뒤 다시 종합병원에서 접종하는 순서로 안내된다. 증명서를 잃어버렸을 때 재교부 수수료는 인천공항검역소 기준 1,000원이다.</p>
<p>
   <br />
</p>
<p>접종 가능 기관은 국립검역소 홈페이지의 예방접종 의료기관 메뉴에서 조회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화예약만 받는다. 재교부는 접종한 의료기관이나 정부24에서 신청하며 여권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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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4:30:4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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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91</guid>
		<title><![CDATA["밤에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부터인가"… 경증은 본인부담 90%, 달빛병원 148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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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열이 나 병원을 찾을 때 경증이면 응급실보다 달빛어린이병원이 먼저 거론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의 외래진료를 맡는 기관으로, 2026년 8월 보도 기준 전국 148곳이 운영 중이다. 운영 기준은 일반 달빛어린이병원이 주 41시간 이상, 취약지 대체 사업이 주 20시간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다. 병원 조회와 안내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

   

응급실을 경증으로 이용할 때의 본인부담은 2024년 9월을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다. 보건복지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경증 환자는 응급의료관리료의 90%를 본인이 낸다.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KTAS 4·5등급,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5등급이며 기존 비율은 50~60%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의 대체재가 아니다. 이용 대상이 경증환자여서 중증 증상은 응급실의 몫이고, 병원마다 운영 시간도 달라 평일 23시까지 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주말 낮에만 여는 곳도 있다. 이 때문에 당일 운영 여부는 e-gen에서 조회하는 구조다.

   

연령에 따른 경감은 별도로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본인부담 안내에 따르면 1세 이상 6세 미만 아동은 일반 환자 본인부담률의 70%를 낸다. 반면 응급실 경증 90%에 6세 미만 예외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1세 미만 영아도 경증이면 90%를 낸다는 보도가 있다.

   

약국은 심야 시간 선택지가 따로 있다. 2026년 7월 기준 공공심야약국이 전국 240곳이며 경기 62곳, 서울 34곳 순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밖의 시도에도 운영되며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보도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절반씩 부담하는 예산사업이고, 이용자 약값 가산이 얼마인지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

   

응급실과 달빛어린이병원의 총진료비를 직접 비교한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응급의료관리료 금액과 야간·공휴일 가산율의 현행 고시 수치도 근거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느 쪽이 얼마나 싼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대상이라 성인은 이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야간 진료가 필요한 성인은 e-gen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지역과 진료과, 진료일을 골라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을 조회한다. 한편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별도 사업으로, 기관당 연 1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과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120에서 가능하다. 병원별 운영 시간과 진료 가능 여부는 방문 전 e-gen 조회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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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열이 나 병원을 찾을 때 경증이면 응급실보다 달빛어린이병원이 먼저 거론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의 외래진료를 맡는 기관으로, 2026년 8월 보도 기준 전국 148곳이 운영 중이다. 운영 기준은 일반 달빛어린이병원이 주 41시간 이상, 취약지 대체 사업이 주 20시간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다. 병원 조회와 안내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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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급실을 경증으로 이용할 때의 본인부담은 2024년 9월을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다. 보건복지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경증 환자는 응급의료관리료의 90%를 본인이 낸다. 대상은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KTAS 4·5등급,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5등급이며 기존 비율은 50~60%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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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의 대체재가 아니다. 이용 대상이 경증환자여서 중증 증상은 응급실의 몫이고, 병원마다 운영 시간도 달라 평일 23시까지 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주말 낮에만 여는 곳도 있다. 이 때문에 당일 운영 여부는 e-gen에서 조회하는 구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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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령에 따른 경감은 별도로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본인부담 안내에 따르면 1세 이상 6세 미만 아동은 일반 환자 본인부담률의 70%를 낸다. 반면 응급실 경증 90%에 6세 미만 예외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으며, 1세 미만 영아도 경증이면 90%를 낸다는 보도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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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국은 심야 시간 선택지가 따로 있다. 2026년 7월 기준 공공심야약국이 전국 240곳이며 경기 62곳, 서울 34곳 순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 밖의 시도에도 운영되며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보도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절반씩 부담하는 예산사업이고, 이용자 약값 가산이 얼마인지는 확인된 자료가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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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급실과 달빛어린이병원의 총진료비를 직접 비교한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응급의료관리료 금액과 야간·공휴일 가산율의 현행 고시 수치도 근거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느 쪽이 얼마나 싼지는 단정하기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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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대상이라 성인은 이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야간 진료가 필요한 성인은 e-gen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지역과 진료과, 진료일을 골라 야간·휴일 진료 병의원을 조회한다. 한편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별도 사업으로, 기관당 연 1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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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인은 응급의료포털 e-gen과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120에서 가능하다. 병원별 운영 시간과 진료 가능 여부는 방문 전 e-gen 조회로 가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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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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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1:30:41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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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경고창 떠도 처방은 그대로”… 12월부터 마약류 DUR 의무, 유지율 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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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오는 12월부터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치과의사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로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2025년 12월 23일 공포된 의료법 개정에 따른 의무로, 대상은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는 중복처방 경고가 뜬 뒤에도 처방을 유지한 비율이 2026년 상반기 85.0%까지 올랐다.
의무의 내용은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현재 마약류 투약·조제 이력을 DUR로 확인하는 것이다. 2월 보도에 따르면 처방자 면허번호와 환자 정보를 연계하고, 사후 점검을 위해 DUR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이을 계획이다. 약사의 확인 의무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은 당시 본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한 상태였다.
경고 후 유지율은 최근 급격히 높아졌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이 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서 아편유사제, 정신신경용제, 최면진정제 등 마약류 3개 효능군의 유지율은 2021~2024년 60%대였다가 2025년 73.8%, 2026년 상반기 85.0%가 됐다. 군별로는 2024년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 아편유사제가 51.0%에서 82.1%, 정신신경용제가 76.2%에서 87.8%, 최면진정제가 75.6%에서 88.5%로 올랐다.
건수로는 2025년 경고가 약 508만 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약 375만 건이 그대로 처방됐다. 2024년 약 291만 건보다 28.8% 늘어난 수치다. 2026년 상반기에는 경고 약 261만 건 중 약 222만 건이 유지됐고, 2021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누적은 1,778만 건에 이른다. 65세 이상 환자의 경고 비중도 3개 군 전체로 45.4%에서 58.4%로 커졌다.
의료기관 실무에서는 오해가 먼저 걸린다. 심평원은 3월 최근 3년간 DUR 점검 이력이 없는 약 200개 기관을 조사했고,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성형외과 같은 곳에서 마약류 취급을 식약처에 보고하면 DUR 확인이 면제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 보도에서 면제 조항은 확인되지 않는다.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도 이어진다. 백 의원은 12월 의무화가 경고를 보게 할 뿐 처방을 멈추게 하지는 못한다며 경고 후에도 처방이 나가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또 하나의 팝업창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은 10월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의 쟁점으로도 꼽힌다.
지원 체계는 전자의무기록 업체 쪽에 먼저 마련됐다. 심평원은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대상으로 DUR 내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4월 24일 설명회에 이어 5월부터 기관별 1대1 맞춤 지원을 해 왔다. 위반 시 제재 수준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2월 보도 시점에는 과태료 기준을 포함한 하위법령이 정비 중이었다.
점검 이력은 심평원 DUR 시스템에 기록되고, 마약류 취급 이력은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된다. 시행 세부 내용은 복지부 하위법령과 심평원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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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오는 12월부터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치과의사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로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2025년 12월 23일 공포된 의료법 개정에 따른 의무로, 대상은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는 중복처방 경고가 뜬 뒤에도 처방을 유지한 비율이 2026년 상반기 85.0%까지 올랐다.</p>
<p>의무의 내용은 처방 단계에서 환자의 현재 마약류 투약·조제 이력을 DUR로 확인하는 것이다. 2월 보도에 따르면 처방자 면허번호와 환자 정보를 연계하고, 사후 점검을 위해 DUR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이을 계획이다. 약사의 확인 의무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은 당시 본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한 상태였다.</p>
<p>경고 후 유지율은 최근 급격히 높아졌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이 심평원에서 받은 자료에서 아편유사제, 정신신경용제, 최면진정제 등 마약류 3개 효능군의 유지율은 2021~2024년 60%대였다가 2025년 73.8%, 2026년 상반기 85.0%가 됐다. 군별로는 2024년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 아편유사제가 51.0%에서 82.1%, 정신신경용제가 76.2%에서 87.8%, 최면진정제가 75.6%에서 88.5%로 올랐다.</p>
<p>건수로는 2025년 경고가 약 508만 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약 375만 건이 그대로 처방됐다. 2024년 약 291만 건보다 28.8% 늘어난 수치다. 2026년 상반기에는 경고 약 261만 건 중 약 222만 건이 유지됐고, 2021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누적은 1,778만 건에 이른다. 65세 이상 환자의 경고 비중도 3개 군 전체로 45.4%에서 58.4%로 커졌다.</p>
<p>의료기관 실무에서는 오해가 먼저 걸린다. 심평원은 3월 최근 3년간 DUR 점검 이력이 없는 약 200개 기관을 조사했고,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성형외과 같은 곳에서 마약류 취급을 식약처에 보고하면 DUR 확인이 면제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례를 확인했다. 보도에서 면제 조항은 확인되지 않는다.</p>
<p>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도 이어진다. 백 의원은 12월 의무화가 경고를 보게 할 뿐 처방을 멈추게 하지는 못한다며 경고 후에도 처방이 나가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또 하나의 팝업창에 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오남용은 10월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의 쟁점으로도 꼽힌다.</p>
<p>지원 체계는 전자의무기록 업체 쪽에 먼저 마련됐다. 심평원은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대상으로 DUR 내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4월 24일 설명회에 이어 5월부터 기관별 1대1 맞춤 지원을 해 왔다. 위반 시 제재 수준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2월 보도 시점에는 과태료 기준을 포함한 하위법령이 정비 중이었다.</p>
<p>점검 이력은 심평원 DUR 시스템에 기록되고, 마약류 취급 이력은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된다. 시행 세부 내용은 복지부 하위법령과 심평원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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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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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13 Oct 2026 07:23: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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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국가검진도 부당청구가 있나”… 5년간 76억, 무자격 검체 채취 2,600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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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관이 2022년부터 2026년 8월까지 9,753곳, 건수는 110만 3,732건, 금액은 약 76억 5,6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자궁경부암 검체를 채취한 사례만 2024년과 2025년을 합쳐 2,615건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낸 자료로, 9월 29일 보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32만 5,395건에 14억 3,300만 원, 2023년 28만 9,015건에 15억 9,400만 원, 2024년 22만 2,962건에 19억 3,700만 원, 2025년 15만 4,996건에 15억 7,600만 원이다. 2026년은 1~8월 11만 1,364건에 11억 1,700만 원이 확인됐다.
건수와 금액의 방향이 다르다. 건수는 2022년 32만 건대에서 2025년 15만 건대로 절반 아래로 줄었지만, 금액은 같은 기간 14억 3,300만 원에서 15억 7,600만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금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11억 1,700만 원이 적발됐다.
대리검진과 무자격 진료는 2024년부터 확인됐다. 2024년에는 3개 기관에서 1,460건이 나왔고, 내역은 면허취소 의사의 검진 15건, 무면허 의사의 검진 64건, 의사가 아닌 사람의 자궁경부암 검체 채취 1,381건이다. 2025년에는 1개 기관에서 검체 채취 1,234건이 추가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2022~2023년에는 해당 유형이 확인되지 않았다.
처분은 가벼운 쪽에 몰려 있다. 처분 결과가 통보된 4,299건 가운데 업무정지가 1,915건, 지정취소가 4건이고 행정지도 등 경미한 처분이 2,366건으로 55.0%를 차지한다. 면허취소 의사의 검진에는 업무정지 90일, 의사가 아닌 사람의 검체 채취 사건에는 업무정지 91일이 내려졌고, 무면허 의사 검진 64건은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허 의원은 중대한 위반에는 검진기관 지정취소 등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는 환수 실적과 공단의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 부당청구가 수검 결과의 정확도에 미친 영향도 다뤄지지 않았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한은 12월 31일이며 일반건강검진의 기본 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2년 주기로 받고, 건강보험료 수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이 없다. 검진비는 공단이 검진기관에 지급하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나간다.
검진기관 현황과 가까운 기관은 공단 누리집, 모바일 앱, 고객센터 1577-1000에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 부당청구로 적발된 기관이 2022년부터 2026년 8월까지 9,753곳, 건수는 110만 3,732건, 금액은 약 76억 5,6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아닌 사람이 자궁경부암 검체를 채취한 사례만 2024년과 2025년을 합쳐 2,615건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낸 자료로, 9월 29일 보도됐다.</p>
<p>연도별로 보면 2022년 32만 5,395건에 14억 3,300만 원, 2023년 28만 9,015건에 15억 9,400만 원, 2024년 22만 2,962건에 19억 3,700만 원, 2025년 15만 4,996건에 15억 7,600만 원이다. 2026년은 1~8월 11만 1,364건에 11억 1,700만 원이 확인됐다.</p>
<p>건수와 금액의 방향이 다르다. 건수는 2022년 32만 건대에서 2025년 15만 건대로 절반 아래로 줄었지만, 금액은 같은 기간 14억 3,300만 원에서 15억 7,600만 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8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금액의 약 71%에 해당하는 11억 1,700만 원이 적발됐다.</p>
<p>대리검진과 무자격 진료는 2024년부터 확인됐다. 2024년에는 3개 기관에서 1,460건이 나왔고, 내역은 면허취소 의사의 검진 15건, 무면허 의사의 검진 64건, 의사가 아닌 사람의 자궁경부암 검체 채취 1,381건이다. 2025년에는 1개 기관에서 검체 채취 1,234건이 추가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2022~2023년에는 해당 유형이 확인되지 않았다.</p>
<p>처분은 가벼운 쪽에 몰려 있다. 처분 결과가 통보된 4,299건 가운데 업무정지가 1,915건, 지정취소가 4건이고 행정지도 등 경미한 처분이 2,366건으로 55.0%를 차지한다. 면허취소 의사의 검진에는 업무정지 90일, 의사가 아닌 사람의 검체 채취 사건에는 업무정지 91일이 내려졌고, 무면허 의사 검진 64건은 형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다.</p>
<p>허 의원은 중대한 위반에는 검진기관 지정취소 등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도에는 환수 실적과 공단의 입장이 담기지 않았다. 부당청구가 수검 결과의 정확도에 미친 영향도 다뤄지지 않았다.</p>
<p>올해 국가건강검진 기한은 12월 31일이며 일반건강검진의 기본 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2년 주기로 받고, 건강보험료 수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이 없다. 검진비는 공단이 검진기관에 지급하는 건강보험 재정에서 나간다.</p>
<p>검진기관 현황과 가까운 기관은 공단 누리집, 모바일 앱, 고객센터 1577-1000에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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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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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ue, 13 Oct 2026 07:23: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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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환급받고 실손도 받았다면”… 상한제·실손 중복 차단 검토, 환급 3조 760억]]></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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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이 겹쳐 지급되는 문제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상한제 환급을 받은 사람은 226만 2,605명, 환급액은 3조 760억 원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낸 본인부담 의료비가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과분을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액은 2024년 2조 7,92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760억 원으로 10.2% 늘었다. 이날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민간보험이 보장한 부분을 뺀 나머지만 환급하는 이른바 ‘적용 배제 방식’을 정부가 보고 있느냐고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
중복은 지급 시점이 달라 생긴다. 실손보험금은 진료 직후 청구해 먼저 받는 반면 상한제 환급은 연간 의료비를 합산해 이듬해 8월 이후 확정된다. 상한액이 300만 원인 가입자가 500만 원을 냈다면 초과분 200만 원은 공단이 돌려주지만, 실손보험은 환급 전 금액인 500만 원을 기준으로 이미 보험금을 내준 상태가 된다.
규모는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 자료를 인용한 일요시사 6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9~2022년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모두 받은 가입자는 약 94만 3,000명, 중복 지급액은 8,580억 원으로 추산됐다. 중복이 해소되면 실손보험 손해율이 평균 2.3%포인트 낮아지고 보험료가 연 2,232억 원, 계약 1건당 평균 6,400원 내려간다는 추정도 함께 제시됐다.
법원과 금융당국의 판단은 이미 나와 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2024년 현대해상 사건에서 상한제로 환급받은 초과 의료비는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도 같은 해석을 내놓았다. 다만 2009년 9월 이전에 팔린 1세대 실손 약관에는 환급금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문구가 없어 하급심 23건에서 보험사 승소 11건, 패소 12건으로 갈렸다. 현재 보험사는 환급이 발생하면 가입자별로 환수와 재정산을 진행한다.
이번 검토는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정 장관은 적용 배제 방식이 검토 대상의 하나라며 금융당국과 협의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공단 자료를 민간보험 기록과 연계해 중복과 오류를 걸러내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적용 배제 방식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반대했다. 국회에는 지난 3월 국민의힘 이헌승·추경호 의원이 공단과 보험사 사이의 사후 정산 근거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해 둔 상태다.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현재 확정된 제도 변경은 없다. 둘째, 상한제 환급 대상이라고 해서 실손 청구가 막히는 것은 아니며 실손은 진료 직후 지급되고 환급이 확정된 뒤 재정산 대상이 되는 구조다. 셋째,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인식은 2024년 대법원 판단 이후 보험사의 환수 대상으로 바뀌었고, 1세대 가입자는 약관 문구 차이로 분쟁이 이어진다.
상한제 환급 대상 여부와 지급 내역은 공단 누리집과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 재정산 요구를 둘러싼 이견은 가입한 보험사의 약관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절차가 판단 기준이 된다. 법 개정 진행 상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복지부 발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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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이 겹쳐 지급되는 문제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상한제 환급을 받은 사람은 226만 2,605명, 환급액은 3조 760억 원이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p>
<p>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낸 본인부담 의료비가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과분을 가입자와 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액은 2024년 2조 7,92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760억 원으로 10.2% 늘었다. 이날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민간보험이 보장한 부분을 뺀 나머지만 환급하는 이른바 ‘적용 배제 방식’을 정부가 보고 있느냐고 묻는 과정에서 나왔다.</p>
<p>중복은 지급 시점이 달라 생긴다. 실손보험금은 진료 직후 청구해 먼저 받는 반면 상한제 환급은 연간 의료비를 합산해 이듬해 8월 이후 확정된다. 상한액이 300만 원인 가입자가 500만 원을 냈다면 초과분 200만 원은 공단이 돌려주지만, 실손보험은 환급 전 금액인 500만 원을 기준으로 이미 보험금을 내준 상태가 된다.</p>
<p>규모는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 자료를 인용한 일요시사 6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9~2022년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모두 받은 가입자는 약 94만 3,000명, 중복 지급액은 8,580억 원으로 추산됐다. 중복이 해소되면 실손보험 손해율이 평균 2.3%포인트 낮아지고 보험료가 연 2,232억 원, 계약 1건당 평균 6,400원 내려간다는 추정도 함께 제시됐다.</p>
<p>법원과 금융당국의 판단은 이미 나와 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2024년 현대해상 사건에서 상한제로 환급받은 초과 의료비는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했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도 같은 해석을 내놓았다. 다만 2009년 9월 이전에 팔린 1세대 실손 약관에는 환급금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문구가 없어 하급심 23건에서 보험사 승소 11건, 패소 12건으로 갈렸다. 현재 보험사는 환급이 발생하면 가입자별로 환수와 재정산을 진행한다.</p>
<p>이번 검토는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정 장관은 적용 배제 방식이 검토 대상의 하나라며 금융당국과 협의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공단 자료를 민간보험 기록과 연계해 중복과 오류를 걸러내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적용 배제 방식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반대했다. 국회에는 지난 3월 국민의힘 이헌승·추경호 의원이 공단과 보험사 사이의 사후 정산 근거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해 둔 상태다.</p>
<p>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현재 확정된 제도 변경은 없다. 둘째, 상한제 환급 대상이라고 해서 실손 청구가 막히는 것은 아니며 실손은 진료 직후 지급되고 환급이 확정된 뒤 재정산 대상이 되는 구조다. 셋째, 환급금과 실손보험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인식은 2024년 대법원 판단 이후 보험사의 환수 대상으로 바뀌었고, 1세대 가입자는 약관 문구 차이로 분쟁이 이어진다.</p>
<p>상한제 환급 대상 여부와 지급 내역은 공단 누리집과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 재정산 요구를 둘러싼 이견은 가입한 보험사의 약관과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절차가 판단 기준이 된다. 법 개정 진행 상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복지부 발표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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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13 Oct 2026 07:22: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3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87</guid>
		<title><![CDATA[「"양압기는 첫 90일 적응이 치료 좌우"… 순응 통과하면 월 1만원대 건강보험 대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양압기는 처방받은 뒤 첫 90일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 얼마나 꾸준히 쓰느냐에 따라 건강보험 혜택 유지 여부가 갈리기 때문이다. 양압기(CPAP)는 수면 중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코나 입을 덮은 마스크로 불어넣어 좁아진 기도가 막히지 않게 받쳐 주는 장치로,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기본으로 꼽힌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준을 충족하면 대여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
&nbsp;
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을 완치하는 기계가 아니라 쓰는 동안 숨길을 열어 주는 치료입니다. 처음 몇 주 적응에 성공하면 아침 컨디션이 달라졌다는 분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nbsp;
■ 양압기는 어떻게 작동하나
수면무호흡증은 잠든 사이 목 안쪽 근육이 이완하면서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숨이 반복해서 멈추는 질환이다. 양압기는 코에 쓰는 마스크와 호스, 본체로 이뤄져 있고, 본체가 만든 공기가 호스를 거쳐 마스크로 들어가 기도를 안쪽에서 지지한다.
기도를 바깥에서 열어 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기의 압력으로 안에서 받쳐 주는 원리다. 환자마다 기도가 열리는 압력이 달라 검사로 적정 압력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nbsp;
■ 누가 처방받을 수 있나
양압기 처방은 수면다원검사가 먼저다. 건강보험 대여 대상은 검사 결과 시간당 무호흡·저호흡 횟수를 뜻하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가 15 이상이거나, 5 이상이면서 주간 졸림, 인지기능 저하, 기분장애,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병력 등이 함께 있는 경우다.
"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으로 나오면 양압기를 우선 고려하지만, 경도라도 증상이나 동반 질환이 있으면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 수치와 불편, 기저질환을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라는 설명이다.
&nbsp;
■ 순응 기간 90일, 4시간·21일이 기준
건강보험으로 양압기를 계속 쓰려면 처방 후 90일의 순응 기간을 통과해야 한다. 90일 중 연속된 30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이어야 한다. 12세 이하는 하루 3시간 이상이 기준이다.
수면 시간 내내 쓰는 것을 목표로 하되, 초반에는 잠이 들 때 착용해 4시간 이상 유지하는 연습부터 하라고 권한다는 게 류 원장의 조언이다.
&nbsp;
■ 비용은 얼마나 드나
건강보험 기준 월 대여료는 지속형(CPAP) 7만6천 원, 자동형(APAP) 8만9천 원, 이중형(BiPAP) 12만6천 원이다. 순응 기간에는 대여료의 50%를 내고, 통과 후에는 20%로 줄어 자동형 기준 월 1만7,800원 수준이 된다. 마스크는 연 1개가 지원되며 본인부담은 1만9천 원 선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대상자는 본인부담이 더 낮다.
기준 미달인 달에는 건강보험 지원이 제한돼 대여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고, 다음 달 기준을 채우면 다시 지원된다.
&nbsp;
■ 처음 쓰면 겪는 불편
마스크 압박감, 입이 벌어져 공기가 새는 것, 코 건조감, 낯선 소음이 초기에 흔히 호소하는 불편이다. "마스크 크기와 종류를 바꾸고 가습을 조절하면 대부분 해결되니, 불편하다고 중단하지 마시고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라는 당부다.
양압기를 쓰기 어려운 환자에게는 체중 조절, 구강 내 장치, 수술이라는 대안도 있다. "양압기가 맞지 않는다고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법을 다시 정하면 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수술은 다음 회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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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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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처방 진료를 한다. 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코골이·수면무호흡 수술(UPPP 등)을 다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양압기는 처방받은 뒤 첫 90일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 얼마나 꾸준히 쓰느냐에 따라 건강보험 혜택 유지 여부가 갈리기 때문이다. 양압기(CPAP)는 수면 중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코나 입을 덮은 마스크로 불어넣어 좁아진 기도가 막히지 않게 받쳐 주는 장치로,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기본으로 꼽힌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준을 충족하면 대여료의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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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양압기는 수면무호흡증을 완치하는 기계가 아니라 쓰는 동안 숨길을 열어 주는 치료입니다. 처음 몇 주 적응에 성공하면 아침 컨디션이 달라졌다는 분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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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양압기는 어떻게 작동하나</p>
<p>수면무호흡증은 잠든 사이 목 안쪽 근육이 이완하면서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숨이 반복해서 멈추는 질환이다. 양압기는 코에 쓰는 마스크와 호스, 본체로 이뤄져 있고, 본체가 만든 공기가 호스를 거쳐 마스크로 들어가 기도를 안쪽에서 지지한다.</p>
<p>기도를 바깥에서 열어 주는 방식이 아니라 공기의 압력으로 안에서 받쳐 주는 원리다. 환자마다 기도가 열리는 압력이 달라 검사로 적정 압력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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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누가 처방받을 수 있나</p>
<p>양압기 처방은 수면다원검사가 먼저다. 건강보험 대여 대상은 검사 결과 시간당 무호흡·저호흡 횟수를 뜻하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가 15 이상이거나, 5 이상이면서 주간 졸림, 인지기능 저하, 기분장애,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병력 등이 함께 있는 경우다.</p>
<p>"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으로 나오면 양압기를 우선 고려하지만, 경도라도 증상이나 동반 질환이 있으면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 수치와 불편, 기저질환을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라는 설명이다.</p>
<p>&nbsp;</p>
<p>■ 순응 기간 90일, 4시간·21일이 기준</p>
<p>건강보험으로 양압기를 계속 쓰려면 처방 후 90일의 순응 기간을 통과해야 한다. 90일 중 연속된 30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이어야 한다. 12세 이하는 하루 3시간 이상이 기준이다.</p>
<p>수면 시간 내내 쓰는 것을 목표로 하되, 초반에는 잠이 들 때 착용해 4시간 이상 유지하는 연습부터 하라고 권한다는 게 류 원장의 조언이다.</p>
<p>&nbsp;</p>
<p>■ 비용은 얼마나 드나</p>
<p>건강보험 기준 월 대여료는 지속형(CPAP) 7만6천 원, 자동형(APAP) 8만9천 원, 이중형(BiPAP) 12만6천 원이다. 순응 기간에는 대여료의 50%를 내고, 통과 후에는 20%로 줄어 자동형 기준 월 1만7,800원 수준이 된다. 마스크는 연 1개가 지원되며 본인부담은 1만9천 원 선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대상자는 본인부담이 더 낮다.</p>
<p>기준 미달인 달에는 건강보험 지원이 제한돼 대여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고, 다음 달 기준을 채우면 다시 지원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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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처음 쓰면 겪는 불편</p>
<p>마스크 압박감, 입이 벌어져 공기가 새는 것, 코 건조감, 낯선 소음이 초기에 흔히 호소하는 불편이다. "마스크 크기와 종류를 바꾸고 가습을 조절하면 대부분 해결되니, 불편하다고 중단하지 마시고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라는 당부다.</p>
<p>양압기를 쓰기 어려운 환자에게는 체중 조절, 구강 내 장치, 수술이라는 대안도 있다. "양압기가 맞지 않는다고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법을 다시 정하면 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수술은 다음 회에서 다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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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97px;"><img src="/data/editor/2610/20261012105711_pwwukang.png" alt="류은웅 원장님.png" style="width: 697px; height: 7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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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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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4인이 협진하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처방 진료를 한다. 월~일요일 진료(공휴일 휴진)하며, 안산역 인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다(문의 031-401-3175).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코골이·수면무호흡 수술(UPPP 등)을 다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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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김현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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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28 Oct 2026 11:06: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0:54: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86</guid>
		<title><![CDATA["골다공증이면 칼슘 얼마나"… 남 800mg·여 750mg, 비타민D 15μ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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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중장년 이후 성인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하루 남자 800mg, 여자 750mg이며, 65세 이상의 비타민D 충분섭취량은 하루 15μg이다. 이 수치는 일반 인구를 기준으로 한 값이어서 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목표는 대한골대사학회 권고를 따로 본다. 두 기준은 숫자가 서로 다르다.

   

근거는 보건복지부가 발간하고 한국영양학회가 개정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2025년 12월 게시된 이 기준은 칼슘 등 여러 영양소의 값을 바꿨고, 2020년판에서 여성에게 더했던 가중치는 이번에 반영하지 않았다.

   

진단 기준은 골밀도 T-점수가 따로 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과 서울아산병원 자료는 -1.0 이상을 정상, -1.0에서 -2.5 사이를 골감소증, -2.5 이하를 골다공증으로 구분한다.

   

칼슘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권장량이 다르다. 남자는 성인 전 연령에서 800mg이고, 여자는 50세 이상에서 750mg이다. 상한섭취량은 30세 이상 남자 2,500mg, 여자 2,000mg으로 정해져 있다.

   

비타민D는 권장량이 아니라 충분섭취량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된다. 19~64세는 하루 10μg, 65세 이상은 15μg이다. 상한섭취량은 성인 100μg이며 4,000 IU에 해당한다.

   

질환 치료 단계의 목표는 일반 기준보다 높게 잡힌다. 대한골대사학회의 2015년 입장문은 칼슘 800~1,000mg, 비타민D 800 IU 초과를 권고했다. 학회 학술지에 2022년 실린 논문은 골다공증 약을 쓰는 성인에게 혈중 비타민D 농도 20ng/mL 이상을 제시했다. 진료지침 개정판은 구입 신청 방식이어서 전문이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칼슘을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상한섭취량이 정해져 있고, 2015년 입장문은 보충제 과량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인과관계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보충한 군에서 요로결석이 늘었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비타민D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고령자의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도 학회 권고에 적혀 있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은 칼슘 1,000~1,200mg을 적어 출처마다 숫자가 다르다.

   

식품으로 채우는 쪽이 우선이라는 입장도 같은 문서에 있다. 대한골대사학회 입장문은 음식이 가장 좋은 칼슘 공급원이라고 하면서 식사로 부족할 때 보충제를 고려하라고 적었다. 또한 학회 권고에서 비타민D는 달걀, 연어, 돼지고기가 실용적 공급원으로 꼽힌다. 햇볕으로 비타민D를 만드는 방법도 건강보험공단 웹진에 소개돼 있다.

   

식품별 칼슘 함량은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된다. 처방받은 약과의 병용 여부와 골밀도 결과 해석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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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중장년 이후 성인의 칼슘 권장섭취량은 하루 남자 800mg, 여자 750mg이며, 65세 이상의 비타민D 충분섭취량은 하루 15μg이다. 이 수치는 일반 인구를 기준으로 한 값이어서 약을 처방받은 환자의 목표는 대한골대사학회 권고를 따로 본다. 두 기준은 숫자가 서로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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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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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보건복지부가 발간하고 한국영양학회가 개정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2025년 12월 게시된 이 기준은 칼슘 등 여러 영양소의 값을 바꿨고, 2020년판에서 여성에게 더했던 가중치는 이번에 반영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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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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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단 기준은 골밀도 T-점수가 따로 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과 서울아산병원 자료는 -1.0 이상을 정상, -1.0에서 -2.5 사이를 골감소증, -2.5 이하를 골다공증으로 구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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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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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칼슘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권장량이 다르다. 남자는 성인 전 연령에서 800mg이고, 여자는 50세 이상에서 750mg이다. 상한섭취량은 30세 이상 남자 2,500mg, 여자 2,000mg으로 정해져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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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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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타민D는 권장량이 아니라 충분섭취량이라는 이름으로 제시된다. 19~64세는 하루 10μg, 65세 이상은 15μg이다. 상한섭취량은 성인 100μg이며 4,000 IU에 해당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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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질환 치료 단계의 목표는 일반 기준보다 높게 잡힌다. 대한골대사학회의 2015년 입장문은 칼슘 800~1,000mg, 비타민D 800 IU 초과를 권고했다. 학회 학술지에 2022년 실린 논문은 골다공증 약을 쓰는 성인에게 혈중 비타민D 농도 20ng/mL 이상을 제시했다. 진료지침 개정판은 구입 신청 방식이어서 전문이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칼슘을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상한섭취량이 정해져 있고, 2015년 입장문은 보충제 과량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인과관계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보충한 군에서 요로결석이 늘었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비타민D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고령자의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도 학회 권고에 적혀 있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은 칼슘 1,000~1,200mg을 적어 출처마다 숫자가 다르다.</p>
<p>
   <br />
</p>
<p>식품으로 채우는 쪽이 우선이라는 입장도 같은 문서에 있다. 대한골대사학회 입장문은 음식이 가장 좋은 칼슘 공급원이라고 하면서 식사로 부족할 때 보충제를 고려하라고 적었다. 또한 학회 권고에서 비타민D는 달걀, 연어, 돼지고기가 실용적 공급원으로 꼽힌다. 햇볕으로 비타민D를 만드는 방법도 건강보험공단 웹진에 소개돼 있다.</p>
<p>
   <br />
</p>
<p>식품별 칼슘 함량은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된다. 처방받은 약과의 병용 여부와 골밀도 결과 해석은 진료한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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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5:30: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85</guid>
		<title><![CDATA["직원 출산휴가 급여는 누가 주나"… 우선지원대상 병원은 고용보험이 전 기간 지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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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 직원이 출산전후휴가를 쓰면 휴가 기간은 90일이며, 병원이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이 기간의 급여를 고용보험이 통상임금 기준으로 지급한다. 급여 상한은 90일 기준 660만 원이다. 신청과 서류 확인은 관할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근거는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이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근로기준법 제74조는 휴가를 90일로 정하고, 고용보험법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휴가 전 기간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정하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휴가 기간은 출산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근로기준법은 미숙아 100일, 다태아 120일로 늘리고 다태아는 출산 후 60일 이상을 배정하도록 한다. 유급 기간은 최초 60일이며 고용보험 급여가 나오면 그 한도에서 사업주의 지급 책임이 면제된다.

   

급여 상한액은 고용노동부 고시가 매년 정한다. 2026년 고시는 90일 기준 상한을 660만 원으로 정했고, 휴가가 그보다 짧으면 일할로 계산한다.

   

육아휴직은 기간과 급여 구조가 다르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육아휴직을 1년으로 하고,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쓰는 경우와 한부모,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6개월을 더 허용한다.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에서 시작해 7개월째부터 80%로 낮아진다.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고, 휴직 중 해고와 휴직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는 금지된다.

   

사업주 부담은 대체인력지원금으로 일부 줄어든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이 휴가를 30일 이상 주고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계속 고용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2026년 정책브리핑 기준 지원액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월 140만 원이며 파견 근로자도 대체인력에 포함된다.

   

고용 관계의 제한도 함께 따라온다. 대체인력 채용 3개월 전부터 1년까지 고용조정으로 다른 직원을 이직시키면 지원이 되지 않고, 휴가 중과 종료 후 30일 동안은 해고가 금지된다. 휴가나 육아휴직 뒤에는 이전과 같은 업무 또는 동등한 임금 수준의 직무로 복귀시켜야 한다.

   

병의원이 우선지원대상기업인지는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기준이나 중소기업 해당 여부로 가려진다. 고용보험법 시행령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보지만, 보건업의 인원 기준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개별 병원의 해당 여부는 고용센터 확인을 거쳐야 한다.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범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지만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여부는 자료가 없고, 신청 서류와 절차는 관할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 직원이 출산전후휴가를 쓰면 휴가 기간은 90일이며, 병원이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이 기간의 급여를 고용보험이 통상임금 기준으로 지급한다. 급여 상한은 90일 기준 660만 원이다. 신청과 서류 확인은 관할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p>
<p>
   <br />
</p>
<p>근거는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이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근로기준법 제74조는 휴가를 90일로 정하고, 고용보험법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휴가 전 기간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정하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p>
<p>
   <br />
</p>
<p>휴가 기간은 출산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근로기준법은 미숙아 100일, 다태아 120일로 늘리고 다태아는 출산 후 60일 이상을 배정하도록 한다. 유급 기간은 최초 60일이며 고용보험 급여가 나오면 그 한도에서 사업주의 지급 책임이 면제된다.</p>
<p>
   <br />
</p>
<p>급여 상한액은 고용노동부 고시가 매년 정한다. 2026년 고시는 90일 기준 상한을 660만 원으로 정했고, 휴가가 그보다 짧으면 일할로 계산한다.</p>
<p>
   <br />
</p>
<p>육아휴직은 기간과 급여 구조가 다르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육아휴직을 1년으로 하고,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쓰는 경우와 한부모,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6개월을 더 허용한다.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에서 시작해 7개월째부터 80%로 낮아진다.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기간에 포함되고, 휴직 중 해고와 휴직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는 금지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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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업주 부담은 대체인력지원금으로 일부 줄어든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이 휴가를 30일 이상 주고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계속 고용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2026년 정책브리핑 기준 지원액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월 140만 원이며 파견 근로자도 대체인력에 포함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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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용 관계의 제한도 함께 따라온다. 대체인력 채용 3개월 전부터 1년까지 고용조정으로 다른 직원을 이직시키면 지원이 되지 않고, 휴가 중과 종료 후 30일 동안은 해고가 금지된다. 휴가나 육아휴직 뒤에는 이전과 같은 업무 또는 동등한 임금 수준의 직무로 복귀시켜야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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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의원이 우선지원대상기업인지는 업종별 상시근로자 수 기준이나 중소기업 해당 여부로 가려진다. 고용보험법 시행령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보지만, 보건업의 인원 기준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개별 병원의 해당 여부는 고용센터 확인을 거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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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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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범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지만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여부는 자료가 없고, 신청 서류와 절차는 관할 고용센터와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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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21:30: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84</guid>
		<title><![CDATA["두근거려서 홀터검사 받는데 보험 되나"… 의원 본인부담 30%, 상급종합 6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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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두근거림 같은 증상으로 홀터 심전도검사를 받으면 이 검사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인 심전도검사에 속하고, 본인부담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기관 종류에 따라 정해진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진찰료 전액과 나머지 비용의 60%를 낸다. 검사는 외래에서 이뤄지며 기록 시간에 따라 청구 방식이 달라진다.

   

근거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표다. 심평원 공지에 따르면 2022년 2월 진료분부터 개정 고시가 적용돼 홀터기록 행위가 재분류됐고, 48시간을 넘는 홀터기록은 기간별로 청구 코드가 따로 붙는다.

   

검사 방식마다 기록하는 시간이 다르다. 대한부정맥학회 설명으로 홀터는 24~48시간 동안 일상 활동 중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하고, 사건기록심전도는 두근거림이 생겼을 때 단추를 눌러 기록하며 1~2주 착용한다. 이식형 루프 기록기는 증상이 드물어 기존 검사로 진단이 안 될 때 쓰며 수명은 최장 3년 정도다. 48시간을 넘기는 검사에는 별도 급여기준이 붙고, 심평원 공지는 청구 때 기록 시작·종료 일시와 사용한 의료기기 정보를 적도록 한다.

   

피부 밑에 넣는 이식형 기록기는 급여 조건이 따로 있다. 심평원 급여기준은 다른 검사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재발성 실신, 재발성 두근거림, 심방세동이 의심되는 원인불명 뇌졸중에 삽입·제거술을 급여로 인정하며, 구조적 심장질환이 있으면 실신 1회도 대상이 된다. 뇌졸중의 경우에는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급여로 인정된다.

   

연령도 부담을 바꾼다. 의원 외래를 이용하는 65세 이상은 총액이 15,000원 이하이면 1,500원 정액이다. 이를 넘으면 구간이 오를수록 10%에서 30%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기관 종류에 따라 부담이 크게 갈린다.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으면 총액의 100%를 본인이 내고, 1세 미만 영아는 의원 5%, 병원 10%로 부담률이 낮다.

   

착용형 기기의 급여 여부는 공개 자료에서 가려지지 않는다. 다만 패치형이나 스마트워치 심전도기마다 급여인지 비급여인지를 구분한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으며, 심평원 청구 항목에는 사용 기기 정보를 적는 요건만 있다.

   

검사 금액은 상대가치점수에 점수당 단가를 곱해 정해진다. 2026년 시행 고시의 점수당 단가는 의원 95.6원, 병원·종합병원 83.8원이다. 홀터 검사의 상대가치점수는 확인되지 않아 실제 금액은 산출되지 않는다.

   

본인부담률과 급여기준 확인은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검사 전에 준비할 서류는 따로 정해진 것이 확인되지 않고, 검진 결과나 기존 심전도 기록은 진료한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범위에서 제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두근거림 같은 증상으로 홀터 심전도검사를 받으면 이 검사는 건강보험 급여 항목인 심전도검사에 속하고, 본인부담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로 기관 종류에 따라 정해진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진찰료 전액과 나머지 비용의 60%를 낸다. 검사는 외래에서 이뤄지며 기록 시간에 따라 청구 방식이 달라진다.</p>
<p>
   <br />
</p>
<p>근거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요양급여 상대가치점수표다. 심평원 공지에 따르면 2022년 2월 진료분부터 개정 고시가 적용돼 홀터기록 행위가 재분류됐고, 48시간을 넘는 홀터기록은 기간별로 청구 코드가 따로 붙는다.</p>
<p>
   <br />
</p>
<p>검사 방식마다 기록하는 시간이 다르다. 대한부정맥학회 설명으로 홀터는 24~48시간 동안 일상 활동 중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하고, 사건기록심전도는 두근거림이 생겼을 때 단추를 눌러 기록하며 1~2주 착용한다. 이식형 루프 기록기는 증상이 드물어 기존 검사로 진단이 안 될 때 쓰며 수명은 최장 3년 정도다. 48시간을 넘기는 검사에는 별도 급여기준이 붙고, 심평원 공지는 청구 때 기록 시작·종료 일시와 사용한 의료기기 정보를 적도록 한다.</p>
<p>
   <br />
</p>
<p>피부 밑에 넣는 이식형 기록기는 급여 조건이 따로 있다. 심평원 급여기준은 다른 검사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재발성 실신, 재발성 두근거림, 심방세동이 의심되는 원인불명 뇌졸중에 삽입·제거술을 급여로 인정하며, 구조적 심장질환이 있으면 실신 1회도 대상이 된다. 뇌졸중의 경우에는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급여로 인정된다.</p>
<p>
   <br />
</p>
<p>연령도 부담을 바꾼다. 의원 외래를 이용하는 65세 이상은 총액이 15,000원 이하이면 1,500원 정액이다. 이를 넘으면 구간이 오를수록 10%에서 30%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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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관 종류에 따라 부담이 크게 갈린다.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으면 총액의 100%를 본인이 내고, 1세 미만 영아는 의원 5%, 병원 10%로 부담률이 낮다.</p>
<p>
   <br />
</p>
<p>착용형 기기의 급여 여부는 공개 자료에서 가려지지 않는다. 다만 패치형이나 스마트워치 심전도기마다 급여인지 비급여인지를 구분한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으며, 심평원 청구 항목에는 사용 기기 정보를 적는 요건만 있다.</p>
<p>
   <br />
</p>
<p>검사 금액은 상대가치점수에 점수당 단가를 곱해 정해진다. 2026년 시행 고시의 점수당 단가는 의원 95.6원, 병원·종합병원 83.8원이다. 홀터 검사의 상대가치점수는 확인되지 않아 실제 금액은 산출되지 않는다.</p>
<p>
   <br />
</p>
<p>본인부담률과 급여기준 확인은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검사 전에 준비할 서류는 따로 정해진 것이 확인되지 않고, 검진 결과나 기존 심전도 기록은 진료한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범위에서 제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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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6:30:3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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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83</guid>
		<title><![CDATA["성인도 B형간염 접종하나"… 표면항원·항체 음성이면 3회, 0·1·6개월 간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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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성인이 B형간염 접종을 받으려면 먼저 표면항원과 표면항체가 모두 음성인지 확인하는 항체검사를 거치고, 이후 3회를 접종하는 것이 표준이다. 일반 성인은 3회를 접종하며, 접종은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받는다. 이미 항체가 있거나 보유자인 경우에는 접종 대상에서 빠진다.

   

근거는 질병관리청의 성인 예방접종 표준일정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국립재활원이 옮겨 둔 이 일정은 만 19세 이상 위험군이거나 감염력이 없는 경우 항체검사 후 3회 접종하도록 하고, 서울 서대문구와 구로구 보건소 안내가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

   

접종 대상은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부터 정해진다. 구로구 보건소 안내는 표면항원과 표면항체가 모두 음성이면서 노출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고, 보유자의 가족, 잦은 수혈 환자, 혈액투석 환자, 주사용 약물 사용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 수용자와 근무자를 우선 권장 대상으로 든다.

   

접종 일정은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서대문구 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0·1·6개월 간격으로 맞고, 투석 환자는 한 번 더 추가된 4회 일정이다. 항체 음성 결과서는 6개월 이내 것을 가져가야 하고, 접종이 이 확인 뒤에 시작된다는 점은 두 안내가 같다.

   

접종을 마친 뒤의 항체검사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다. 다만 구로구 안내는 건강한 성인에게 일률적인 검사를 권하지 않으며, 의료종사자, 혈액투석 환자, 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보유자 가족, 잦은 수혈 환자는 3회 접종 1~2개월 뒤 검사를 받도록 한다.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의 절차도 정해져 있다. 이 경우 같은 안내는 3회 접종 뒤에도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에게 1회를 추가로 접종하고, 1개월 뒤 검사해 표면항체가 10 mIU/mL 미만이면 2회를 더 맞는 방식을 소개한다.

   

무료 접종은 대상이 다르다.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성인이 아니라 표면항원이나 e항원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과 접종, 항원·항체 정량검사를 본인부담 없이 지원한다. 성인 대상 국가 무료 접종 사업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비용은 기관별 표기가 갈린다. 서대문구 보건소는 성인 접종비로 7,200원과 14,400원을 함께 적었지만 어느 금액이 어느 대상인지 안내문에서 구분되지 않는다. 병원 접종과 항체검사의 비급여 가격은 확인된 공식 자료가 없다.

   

접종 가능 기관과 비용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접종 전 항체 음성 결과서이며, 서대문구 보건소는 검사일이 접종 전 6개월 이내인 결과서를 기준으로 삼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성인이 B형간염 접종을 받으려면 먼저 표면항원과 표면항체가 모두 음성인지 확인하는 항체검사를 거치고, 이후 3회를 접종하는 것이 표준이다. 일반 성인은 3회를 접종하며, 접종은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받는다. 이미 항체가 있거나 보유자인 경우에는 접종 대상에서 빠진다.</p>
<p>
   <br />
</p>
<p>근거는 질병관리청의 성인 예방접종 표준일정이다. 2026년 10월 열람 기준으로 국립재활원이 옮겨 둔 이 일정은 만 19세 이상 위험군이거나 감염력이 없는 경우 항체검사 후 3회 접종하도록 하고, 서울 서대문구와 구로구 보건소 안내가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p>
<p>
   <br />
</p>
<p>접종 대상은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부터 정해진다. 구로구 보건소 안내는 표면항원과 표면항체가 모두 음성이면서 노출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고, 보유자의 가족, 잦은 수혈 환자, 혈액투석 환자, 주사용 약물 사용자, 의료기관 종사자, 수용시설 수용자와 근무자를 우선 권장 대상으로 든다.</p>
<p>
   <br />
</p>
<p>접종 일정은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서대문구 보건소 안내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0·1·6개월 간격으로 맞고, 투석 환자는 한 번 더 추가된 4회 일정이다. 항체 음성 결과서는 6개월 이내 것을 가져가야 하고, 접종이 이 확인 뒤에 시작된다는 점은 두 안내가 같다.</p>
<p>
   <br />
</p>
<p>접종을 마친 뒤의 항체검사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지 않다. 다만 구로구 안내는 건강한 성인에게 일률적인 검사를 권하지 않으며, 의료종사자, 혈액투석 환자, 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보유자 가족, 잦은 수혈 환자는 3회 접종 1~2개월 뒤 검사를 받도록 한다.</p>
<p>
   <br />
</p>
<p>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의 절차도 정해져 있다. 이 경우 같은 안내는 3회 접종 뒤에도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에게 1회를 추가로 접종하고, 1개월 뒤 검사해 표면항체가 10 mIU/mL 미만이면 2회를 더 맞는 방식을 소개한다.</p>
<p>
   <br />
</p>
<p>무료 접종은 대상이 다르다.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성인이 아니라 표면항원이나 e항원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과 접종, 항원·항체 정량검사를 본인부담 없이 지원한다. 성인 대상 국가 무료 접종 사업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비용은 기관별 표기가 갈린다. 서대문구 보건소는 성인 접종비로 7,200원과 14,400원을 함께 적었지만 어느 금액이 어느 대상인지 안내문에서 구분되지 않는다. 병원 접종과 항체검사의 비급여 가격은 확인된 공식 자료가 없다.</p>
<p>
   <br />
</p>
<p>접종 가능 기관과 비용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접종 전 항체 음성 결과서이며, 서대문구 보건소는 검사일이 접종 전 6개월 이내인 결과서를 기준으로 삼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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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4:30:3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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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82</guid>
		<title><![CDATA["영수증 잃어버렸는데 연말정산 되나"… 병원 부본 5년 보존, 납입확인서로 증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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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잃어버려도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를 받는 길은 막히지 않는다. 의료기관은 계산서·영수증의 부본을 요양급여가 끝난 날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하고, 공제를 받으려는 사람이 요청하면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를 발급해야 한다. 증빙은 진료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으며,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는 자료는 그대로 쓸 수 있다.

   

근거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소득세법 시행규칙에 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요양급여규칙 제7조는 영수증 발급과 부본 보존, 납입확인서 발급을 정하고,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58조는 의료비 공제에 인정되는 증빙을 열거한다.

   

인정되는 증빙은 세 가지로 나뉜다. 병원이 발급한 계산서·영수증,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발행한 의료비부담명세서가 해당하며, 국세청 기준에 따라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간소화 자료도 포함된다. 이들 서류는 의료비지급명세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

   

간소화서비스에서 의료비가 빠져 있거나 금액이 다르면 신고 절차가 따로 있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를 1월 17일까지 신고받았고, 추가·수정 자료는 1월 20일부터 공개했다. 2026년 귀속 일정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고, 개통일과 신고 기간도 확정된 자료가 없다.

   

공제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도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의료비 세액공제는 총급여의 3%를 넘는 금액에 적용되고, 공제율은 일반 15%, 미숙아·선천성이상아 20%, 난임시술 30%다. 일반 부양가족의 의료비는 연 700만 원까지만 대상이 되지만, 본인과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등의 의료비에는 한도가 없다.

   

영수증 재발급이 무료인지는 정해진 기준이 확인되지 않는다. 요양급여규칙에는 재발급이라는 표현이 없고, 제증명수수료 고시의 항목에도 진료비 영수증과 납입확인서는 들어 있지 않다. 다만 고시는 항목에 없는 제증명서의 금액을 의료기관이 정하도록 해, 수수료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

   

세부산정내역서는 영수증과 다른 서류다. 영수증은 진찰료, 검사료 같은 큰 항목별 합계를 보여 주고, 세부산정내역서는 급여·비급여 항목별 단가와 횟수, 총액을 적는다. 최초 1부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발급 비용은 요구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다.

   

공제에서 빠지는 항목도 있다. 실손의료보험금으로 받은 금액은 공제대상 의료비에서 제외되고, 미용·성형수술 비용과 건강증진용 의약품 구입비도 공제되지 않는다. 연말정산에서 빠뜨린 공제는 납부기한이 지난 뒤 5년 이내에 경정청구로 받을 수 있다.

   

증빙 발급처는 진료받은 병원과 약국이고, 의료비부담명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 간소화 자료 조회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이뤄지며, 건강보험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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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잃어버려도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를 받는 길은 막히지 않는다. 의료기관은 계산서·영수증의 부본을 요양급여가 끝난 날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하고, 공제를 받으려는 사람이 요청하면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를 발급해야 한다. 증빙은 진료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받으며, 국세청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는 자료는 그대로 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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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소득세법 시행규칙에 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요양급여규칙 제7조는 영수증 발급과 부본 보존, 납입확인서 발급을 정하고, 소득세법 시행규칙 제58조는 의료비 공제에 인정되는 증빙을 열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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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정되는 증빙은 세 가지로 나뉜다. 병원이 발급한 계산서·영수증,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발행한 의료비부담명세서가 해당하며, 국세청 기준에 따라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간소화 자료도 포함된다. 이들 서류는 의료비지급명세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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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소화서비스에서 의료비가 빠져 있거나 금액이 다르면 신고 절차가 따로 있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를 1월 17일까지 신고받았고, 추가·수정 자료는 1월 20일부터 공개했다. 2026년 귀속 일정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고, 개통일과 신고 기간도 확정된 자료가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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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제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도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의료비 세액공제는 총급여의 3%를 넘는 금액에 적용되고, 공제율은 일반 15%, 미숙아·선천성이상아 20%, 난임시술 30%다. 일반 부양가족의 의료비는 연 700만 원까지만 대상이 되지만, 본인과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등의 의료비에는 한도가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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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수증 재발급이 무료인지는 정해진 기준이 확인되지 않는다. 요양급여규칙에는 재발급이라는 표현이 없고, 제증명수수료 고시의 항목에도 진료비 영수증과 납입확인서는 들어 있지 않다. 다만 고시는 항목에 없는 제증명서의 금액을 의료기관이 정하도록 해, 수수료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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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부산정내역서는 영수증과 다른 서류다. 영수증은 진찰료, 검사료 같은 큰 항목별 합계를 보여 주고, 세부산정내역서는 급여·비급여 항목별 단가와 횟수, 총액을 적는다. 최초 1부는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발급 비용은 요구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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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제에서 빠지는 항목도 있다. 실손의료보험금으로 받은 금액은 공제대상 의료비에서 제외되고, 미용·성형수술 비용과 건강증진용 의약품 구입비도 공제되지 않는다. 연말정산에서 빠뜨린 공제는 납부기한이 지난 뒤 5년 이내에 경정청구로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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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증빙 발급처는 진료받은 병원과 약국이고, 의료비부담명세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다. 간소화 자료 조회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이뤄지며, 건강보험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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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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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1:30:3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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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독감 의심환자 2주 연속 감소… 7~12세는 44.7명으로 늘었다, 41주차 입원 402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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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공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2026년 41주차, 10월 4~10일)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1.6명으로 전주 23.6명보다 8.5% 줄었다. 39주차 33.0명, 40주차 23.6명에 이어 2주 연속 감소다. 유행기준 12.9명은 여전히 웃돌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4.4명과 비교하면 약 1.5배다.
&nbsp;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 223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402명으로 전주 456명보다 54명(11.8%) 줄었다. 40주차 입원은 당시 잠정치 445명으로 보고됐으나 이번 주간소식지에서 456명으로 수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입원은 53명이다. 의원급 109개 기관 호흡기 검체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25.2%로 전주 28.0%보다 2.8%포인트 내렸고, 41주차에 검출된 아형은 모두 A(H1N1)pdm09였다.
&nbsp;
두 지표는 서로 다른 집단을 센다.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에서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이고, 입원환자는 병원급 표본감시 기관에 보고된 입원 건수다. 대상 기관과 분모가 달라 합쳐서 중증도나 유행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 주간소식지 분석에 붙었다. 한 주 사이의 감소가 유행 종료를 뜻하지도 않는다.
&nbsp;
올해 유행은 일찍 시작됐다. 의사환자 분율은 34주차(8월 16일~22일) 9.2명으로 지난 절기 기준 9.1명을 넘어섰고, 35주차 13.3명, 36주차 25.3명으로 오르며 올 절기 기준 12.9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후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 39주차 33.0명으로 정점에 가까운 수준을 이어가다 40주차에 처음 꺾였다.
&nbsp;
연령별 변화는 엇갈렸다. 7~12세는 42.0명에서 44.7명으로 늘어 가장 높았고, 1~6세는 37.7명에서 39.1명, 1세 미만은 21.3명에서 22.4명으로 올랐다. 13~18세는 32.2명에서 28.6명, 19~49세는 25.8명에서 25.6명, 50~64세는 14.6명에서 13.9명, 65세 이상은 10.6명에서 8.0명으로 내렸다.
&nbsp;
해제 조건도 정해져 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에 따르면 의사환자 분율이 기준 이하로 3주 연속 유지돼야 유행주의보가 해제된다.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은 2025년 약 300곳에서 올해 36주차부터 약 800곳으로 확대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와의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됐다. 수치는 잠정치여서 이후 수정될 수 있다.
&nbsp;
코로나19는 다른 흐름이다(40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48명에서 283명으로 늘었고, 의원급 감시기관의 코로나19 검출률은 14.2%에서 9%로 내렸다.
&nbsp;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진행된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됐고, 65세 이상은 1951년생 이전이 10월 6일, 1952~1956년생이 10월 12일, 1957~1961년생이 10월 15일부터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의료진과 상담한 뒤 맞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무관하게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nbsp;
주간 감시 자료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공개되며,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질병관리청이 지난 15일 공개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2026년 41주차, 10월 4~10일)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1.6명으로 전주 23.6명보다 8.5% 줄었다. 39주차 33.0명, 40주차 23.6명에 이어 2주 연속 감소다. 유행기준 12.9명은 여전히 웃돌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4.4명과 비교하면 약 1.5배다.</p>
<p>&nbsp;</p>
<p>병원급 이상 표본감시기관 223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402명으로 전주 456명보다 54명(11.8%) 줄었다. 40주차 입원은 당시 잠정치 445명으로 보고됐으나 이번 주간소식지에서 456명으로 수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입원은 53명이다. 의원급 109개 기관 호흡기 검체의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25.2%로 전주 28.0%보다 2.8%포인트 내렸고, 41주차에 검출된 아형은 모두 A(H1N1)pdm09였다.</p>
<p>&nbsp;</p>
<p>두 지표는 서로 다른 집단을 센다.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에서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이고, 입원환자는 병원급 표본감시 기관에 보고된 입원 건수다. 대상 기관과 분모가 달라 합쳐서 중증도나 유행 방향을 판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 주간소식지 분석에 붙었다. 한 주 사이의 감소가 유행 종료를 뜻하지도 않는다.</p>
<p>&nbsp;</p>
<p>올해 유행은 일찍 시작됐다. 의사환자 분율은 34주차(8월 16일~22일) 9.2명으로 지난 절기 기준 9.1명을 넘어섰고, 35주차 13.3명, 36주차 25.3명으로 오르며 올 절기 기준 12.9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후 37주차 31.0명, 38주차 32.3명, 39주차 33.0명으로 정점에 가까운 수준을 이어가다 40주차에 처음 꺾였다.</p>
<p>&nbsp;</p>
<p>연령별 변화는 엇갈렸다. 7~12세는 42.0명에서 44.7명으로 늘어 가장 높았고, 1~6세는 37.7명에서 39.1명, 1세 미만은 21.3명에서 22.4명으로 올랐다. 13~18세는 32.2명에서 28.6명, 19~49세는 25.8명에서 25.6명, 50~64세는 14.6명에서 13.9명, 65세 이상은 10.6명에서 8.0명으로 내렸다.</p>
<p>&nbsp;</p>
<p>해제 조건도 정해져 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에 따르면 의사환자 분율이 기준 이하로 3주 연속 유지돼야 유행주의보가 해제된다.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은 2025년 약 300곳에서 올해 36주차부터 약 800곳으로 확대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와의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됐다. 수치는 잠정치여서 이후 수정될 수 있다.</p>
<p>&nbsp;</p>
<p>코로나19는 다른 흐름이다(40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48명에서 283명으로 늘었고, 의원급 감시기관의 코로나19 검출률은 14.2%에서 9%로 내렸다.</p>
<p>&nbsp;</p>
<p>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진행된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됐고, 65세 이상은 1951년생 이전이 10월 6일, 1952~1956년생이 10월 12일, 1957~1961년생이 10월 15일부터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의료진과 상담한 뒤 맞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무관하게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한다.</p>
<p>&nbsp;</p>
<p>주간 감시 자료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공개되며,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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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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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Mon, 19 Oct 2026 07:27: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8:00:1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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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집 안’이 88.7%… 노인학대 판정 7,973건, 시설 내는 701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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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건복지부가 6월 발간한 「2025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2만 6,578건이었고, 이 가운데 7,973건(30%)이 학대로 판정됐다. 판정 건수의 88.7%인 7,076건은 가정에서 일어났다. 요양원 등 생활시설과 복지관 등 이용시설을 합친 시설 내 학대는 701건이었다.
증가 폭도 컸다. 신고는 전년보다 16.8% 늘었고(보도에 따라 16.7%로도 표기), 학대 판정은 2024년 7,167건에서 11.2% 증가했다. 가정 내 판정은 753건(11.9%), 시설 내 판정은 54건(8.3%) 각각 늘었다. 집계 대상은 신고되어 판정된 사례여서 실제 발생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시설 내 학대 701건을 나누면 요양원 등 생활시설이 614건(7.7%), 복지관·주야간보호 같은 이용시설이 87건(1.1%)이다. 전체 판정 가운데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
학대행위자는 배우자가 3,563건(39.4%)으로 가장 많았고 아들이 2,123건(23.5%)으로 뒤를 이었다. 2021년 29.1%였던 배우자 비중은 이후 꾸준히 올랐다. 순위도 아들-배우자 순에서 배우자-아들 순으로 바뀌었다. 비중은 보고서의 학대행위자 유형별 집계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피해 어르신은 70대가 3,376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2,105건(26.4%), 60대 2,074건(26.0%) 순이었다. 가구 형태별로는 노인부부 가구가 42.3%, 자녀 동거 가구가 27.7%, 노인 단독 가구가 15.8%였다. 이전에 학대를 겪은 사람이 다시 학대를 당한 재학대는 884건으로 전년 812건보다 늘었고 전체의 11.1%를 차지했다.
신고 체계는 손질되는 중이다. 복지부는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하며 기능 개선을 예고했다. 요양병원 등에 입소할 때에는 시설장이 보호자에게 앱 설치와 신고 방법을 안내하도록 했다. 2026년 10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추가된다.
국회에서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7일 국정감사 첫날 배포한 자료에서 요양시설 노인학대 방지, 학대 종사자의 재취업 제한, 시설 평가·관리체계 개선을 복지부 감사의 쟁점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시행 시기는 해당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학대가 의심되면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전화 1577-1389)이나 경찰(112), 신고앱 ‘나비새김’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의무자는 직무상 학대를 알게 되면 즉시 신고해야 하며, 지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시·군·구청과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건복지부가 6월 발간한 「2025년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2만 6,578건이었고, 이 가운데 7,973건(30%)이 학대로 판정됐다. 판정 건수의 88.7%인 7,076건은 가정에서 일어났다. 요양원 등 생활시설과 복지관 등 이용시설을 합친 시설 내 학대는 701건이었다.</p>
<p>증가 폭도 컸다. 신고는 전년보다 16.8% 늘었고(보도에 따라 16.7%로도 표기), 학대 판정은 2024년 7,167건에서 11.2% 증가했다. 가정 내 판정은 753건(11.9%), 시설 내 판정은 54건(8.3%) 각각 늘었다. 집계 대상은 신고되어 판정된 사례여서 실제 발생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p>
<p>시설 내 학대 701건을 나누면 요양원 등 생활시설이 614건(7.7%), 복지관·주야간보호 같은 이용시설이 87건(1.1%)이다. 전체 판정 가운데 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p>
<p>학대행위자는 배우자가 3,563건(39.4%)으로 가장 많았고 아들이 2,123건(23.5%)으로 뒤를 이었다. 2021년 29.1%였던 배우자 비중은 이후 꾸준히 올랐다. 순위도 아들-배우자 순에서 배우자-아들 순으로 바뀌었다. 비중은 보고서의 학대행위자 유형별 집계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p>
<p>피해 어르신은 70대가 3,376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2,105건(26.4%), 60대 2,074건(26.0%) 순이었다. 가구 형태별로는 노인부부 가구가 42.3%, 자녀 동거 가구가 27.7%, 노인 단독 가구가 15.8%였다. 이전에 학대를 겪은 사람이 다시 학대를 당한 재학대는 884건으로 전년 812건보다 늘었고 전체의 11.1%를 차지했다.</p>
<p>신고 체계는 손질되는 중이다. 복지부는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 이용자가 5만 명을 넘었다고 설명하며 기능 개선을 예고했다. 요양병원 등에 입소할 때에는 시설장이 보호자에게 앱 설치와 신고 방법을 안내하도록 했다. 2026년 10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와 사회복지사도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추가된다.</p>
<p>국회에서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7일 국정감사 첫날 배포한 자료에서 요양시설 노인학대 방지, 학대 종사자의 재취업 제한, 시설 평가·관리체계 개선을 복지부 감사의 쟁점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시행 시기는 해당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p>
<p>학대가 의심되면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전화 1577-1389)이나 경찰(112), 신고앱 ‘나비새김’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의무자는 직무상 학대를 알게 되면 즉시 신고해야 하며, 지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시·군·구청과 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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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12 Oct 2026 07:25: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9</guid>
		<title><![CDATA[“실손 있으면 병원비 돌려준다더니”… 페이백 의심 병원 33곳 수사의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진료비를 돌려주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환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의심되는 이른바 ‘페이백’ 의료기관 33곳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6월 출범한 조사반은 7월 1일 6곳, 7월 중순 12곳, 8월 28일 15곳을 차례로 넘겼다. 의심 사례는 복지부 제보센터의 전화 129와 이메일 medi129@korea.kr로 접수된다.
8월 28일 발표분 15곳은 요양병원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 4곳, 서울 3곳, 전남·광주 3곳이 포함됐다. 한 병원은 암환자 입원 상담에서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약 1,000만 원 상당의 패키지 선결제를 유도하고 월 50만 원씩 실손 혜택을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병원은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고액 입원비 결제를 권하고, 거부하면 입원을 받아주지 않았으며, 진료비 일부를 카페·네일샵 쿠폰과 택시비로 돌려준 정황도 있었다.
7월 14일 발표분에서도 비슷한 수법이 제시됐다. 입원 기간별 비급여 패키지를 호텔 상품처럼 내놓고 의료진이 그에 맞춰 진료하도록 한 병원에서는 실손보험 가입 환자에게 법정 본인부담금 상당액을 되돌려준 정황이 나왔다. 또 다른 병원은 실제 결제액보다 많은 금액의 영수증을 발급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게 하고, 실제 진료비는 30% 할인해 받은 것으로 의심됐다.
법적 근거는 의료법의 환자 유인·알선 금지 조항이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제보가 들어오면 경찰에 즉시 수사를 의뢰하고, 의료인이 의사윤리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와 협력해 전문가평가를 거쳐 각 단체 윤리위원회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에는 의협과 실무협의를 거쳐 협조체계를 만들고 전문가평가제 활성화와 지역 의사회 역할 강화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발표된 사례에서 공통으로 드러난 정황은 네 가지로 압축된다.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선결제를 권하는 것이 첫째이고, 패키지 결제를 거부하면 입원을 받아주지 않는 것이 둘째다. 실제 결제액과 다른 금액의 영수증을 발급하는 경우가 셋째, 진료비 일부를 쿠폰이나 교통비 같은 현물·현금으로 돌려주는 경우가 넷째로 꼽힌다.
이번 발표는 수사 의뢰 단계여서 위법 여부는 수사기관이 가린다. 제시된 내용은 모두 조사반이 ‘의심’ 사례로 소개한 것이며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환자에 대한 처분 여부, 이미 지급된 실손보험금의 환수 방식, 선결제금의 환불 조건은 발표 보도에 포함되지 않았다.
제보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누구나 129 또는 medi129@korea.kr로 할 수 있고, 제보자가 동의하면 제보센터가 별도로 연락한다. 곽순헌 행정조사반장은 제보센터에 접수된 의심 사례를 살펴 행정조사와 수사 의뢰로 위법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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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진료비를 돌려주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환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의심되는 이른바 ‘페이백’ 의료기관 33곳을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6월 출범한 조사반은 7월 1일 6곳, 7월 중순 12곳, 8월 28일 15곳을 차례로 넘겼다. 의심 사례는 복지부 제보센터의 전화 129와 이메일 medi129@korea.kr로 접수된다.</p>
<p>8월 28일 발표분 15곳은 요양병원이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 4곳, 서울 3곳, 전남·광주 3곳이 포함됐다. 한 병원은 암환자 입원 상담에서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약 1,000만 원 상당의 패키지 선결제를 유도하고 월 50만 원씩 실손 혜택을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병원은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고액 입원비 결제를 권하고, 거부하면 입원을 받아주지 않았으며, 진료비 일부를 카페·네일샵 쿠폰과 택시비로 돌려준 정황도 있었다.</p>
<p>7월 14일 발표분에서도 비슷한 수법이 제시됐다. 입원 기간별 비급여 패키지를 호텔 상품처럼 내놓고 의료진이 그에 맞춰 진료하도록 한 병원에서는 실손보험 가입 환자에게 법정 본인부담금 상당액을 되돌려준 정황이 나왔다. 또 다른 병원은 실제 결제액보다 많은 금액의 영수증을 발급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게 하고, 실제 진료비는 30% 할인해 받은 것으로 의심됐다.</p>
<p>법적 근거는 의료법의 환자 유인·알선 금지 조항이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제보가 들어오면 경찰에 즉시 수사를 의뢰하고, 의료인이 의사윤리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와 협력해 전문가평가를 거쳐 각 단체 윤리위원회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에는 의협과 실무협의를 거쳐 협조체계를 만들고 전문가평가제 활성화와 지역 의사회 역할 강화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p>
<p>발표된 사례에서 공통으로 드러난 정황은 네 가지로 압축된다.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선결제를 권하는 것이 첫째이고, 패키지 결제를 거부하면 입원을 받아주지 않는 것이 둘째다. 실제 결제액과 다른 금액의 영수증을 발급하는 경우가 셋째, 진료비 일부를 쿠폰이나 교통비 같은 현물·현금으로 돌려주는 경우가 넷째로 꼽힌다.</p>
<p>이번 발표는 수사 의뢰 단계여서 위법 여부는 수사기관이 가린다. 제시된 내용은 모두 조사반이 ‘의심’ 사례로 소개한 것이며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환자에 대한 처분 여부, 이미 지급된 실손보험금의 환수 방식, 선결제금의 환불 조건은 발표 보도에 포함되지 않았다.</p>
<p>제보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누구나 129 또는 medi129@korea.kr로 할 수 있고, 제보자가 동의하면 제보센터가 별도로 연락한다. 곽순헌 행정조사반장은 제보센터에 접수된 의심 사례를 살펴 행정조사와 수사 의뢰로 위법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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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12 Oct 2026 07:25: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2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8</guid>
		<title><![CDATA["역류성식도염이면 커피부터 끊나"… 학회 지침 근거수준 C, 취침 2~3시간 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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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위내시경에서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은 사람이 식사에서 안내받는 기준은 마지막 식사와 취침 사이의 간격, 체중, 자극이 큰 음식 순으로 정리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잠자기 3시간 전부터 되도록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학회 지침은 식후 2~3시간 뒤 취침을 든다. 약 처방과 경과 확인은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이뤄지며 식사 기준도 그 진료에서 함께 안내된다.

   

식사 기준의 근거는 학회 지침과 병원 안내로 나뉜다. 2026년 10월 기준 확인된 학회 자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2012년에 낸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진료지침이고, 병원 안내는 세브란스병원이 2024년 8월에, 서울아산병원이 게재 시점 표시 없이 올린 질환 정보다. 2020년 서울 컨센서스의 생활습관 문항은 원문을 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

   

취침 전 간격은 병원마다 표기가 조금 다르다. 세브란스병원은 3시간, 2012년 지침은 식후 2~3시간 뒤 취침으로 적고 야식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같은 지침은 이를 하부 식도의 위산 노출을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본다.

   

체중과 잠자리 자세에 관한 안내는 대체로 일치하는 편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비만이면 체중 감량을 안내하고, 세브란스병원은 체중을 10% 정도 줄이면 증상이 2배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고 소개한다. 침대 머리를 높이는 방법은 서울아산병원이 상체 부분을 6~8인치 올려서 자는 것이 좋다는 안내가 나와 있다.

   

음식 제한에 대한 병원 안내는 비교적 단정적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커피와 카페인 음료, 초콜릿, 민트, 고지방 음식이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을 낮춰 역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가급적 피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 서울아산병원은 술과 담배,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음료를 삼가는 음식과 습관으로 꼽는다.

   

그렇다고 특정 음식을 끊으면 낫는다는 근거가 단단한 것은 아니다. 2012년 지침은 생활습관 개선 전체를 근거수준 C, 권고등급 2로 평가하며 일부 환자에서 증상 개선이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서술한다. 음식별 등급은 따로 매기지 않았고, 체중 감량도 전향적 무작위 연구에서는 역류질환의 호전을 보이지 못했다고 적었다.

   

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생활습관 교정은 병행 대상으로 다뤄진다. 지침은 양성자펌프억제제에 침대 머리 높이기를 더한 군이 산분비억제제 단독군보다 증상이 더 호전됐다고 설명하며, 이 방법을 로스앤젤레스 분류 C 이상의 심한 식도염 환자에서 보고된 것으로 적는다. 금연은 단독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효과가 낮으나 일부 비미란성 역류질환에서 효과적이라고 서술한다.

   

진단 이후의 관리와 약 처방은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확인된다. 준비 서류는 위내시경 결과지이고, 병원별 식사 안내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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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위내시경에서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은 사람이 식사에서 안내받는 기준은 마지막 식사와 취침 사이의 간격, 체중, 자극이 큰 음식 순으로 정리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잠자기 3시간 전부터 되도록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학회 지침은 식후 2~3시간 뒤 취침을 든다. 약 처방과 경과 확인은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이뤄지며 식사 기준도 그 진료에서 함께 안내된다.</p>
<p>
   <br />
</p>
<p>식사 기준의 근거는 학회 지침과 병원 안내로 나뉜다. 2026년 10월 기준 확인된 학회 자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2012년에 낸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진료지침이고, 병원 안내는 세브란스병원이 2024년 8월에, 서울아산병원이 게재 시점 표시 없이 올린 질환 정보다. 2020년 서울 컨센서스의 생활습관 문항은 원문을 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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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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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취침 전 간격은 병원마다 표기가 조금 다르다. 세브란스병원은 3시간, 2012년 지침은 식후 2~3시간 뒤 취침으로 적고 야식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같은 지침은 이를 하부 식도의 위산 노출을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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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중과 잠자리 자세에 관한 안내는 대체로 일치하는 편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비만이면 체중 감량을 안내하고, 세브란스병원은 체중을 10% 정도 줄이면 증상이 2배 이상 감소했다는 연구가 있다고 소개한다. 침대 머리를 높이는 방법은 서울아산병원이 상체 부분을 6~8인치 올려서 자는 것이 좋다는 안내가 나와 있다.</p>
<p>
   <br />
</p>
<p>음식 제한에 대한 병원 안내는 비교적 단정적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커피와 카페인 음료, 초콜릿, 민트, 고지방 음식이 하부식도괄약근 압력을 낮춰 역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가급적 피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더해 서울아산병원은 술과 담배,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음료를 삼가는 음식과 습관으로 꼽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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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특정 음식을 끊으면 낫는다는 근거가 단단한 것은 아니다. 2012년 지침은 생활습관 개선 전체를 근거수준 C, 권고등급 2로 평가하며 일부 환자에서 증상 개선이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서술한다. 음식별 등급은 따로 매기지 않았고, 체중 감량도 전향적 무작위 연구에서는 역류질환의 호전을 보이지 못했다고 적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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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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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생활습관 교정은 병행 대상으로 다뤄진다. 지침은 양성자펌프억제제에 침대 머리 높이기를 더한 군이 산분비억제제 단독군보다 증상이 더 호전됐다고 설명하며, 이 방법을 로스앤젤레스 분류 C 이상의 심한 식도염 환자에서 보고된 것으로 적는다. 금연은 단독으로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효과가 낮으나 일부 비미란성 역류질환에서 효과적이라고 서술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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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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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단 이후의 관리와 약 처방은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확인된다. 준비 서류는 위내시경 결과지이고, 병원별 식사 안내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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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5:30: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7</guid>
		<title><![CDATA["갱신하면 또 2년인가"… 장기요양 1등급 5년, 2~4등급 4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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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부모님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면 만료 9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갱신을 신청해야 하고, 갱신 뒤의 유효기간은 등급에 따라 최대 5년까지 늘어났다. 2026년 10월 기준 최초 인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신청은 갱신신청서와 의사소견서를 공단에 내는 방식이다.

   

유효기간의 근거는 법과 시행령에 나뉘어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9조는 유효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하고 구체적 기간을 대통령령에 맡기며, 같은 법 시행령 제8조는 최초 2년과 갱신 시 등급별 기간을 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2026년 10월 건보공단 게시 법령 기준이다.

   

갱신 뒤의 유효기간은 등급별로 달라졌다. 시행령은 1등급은 5년, 2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4년으로 정한다. 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종전처럼 2년이어서 이 두 등급의 갱신 유효기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미 갱신을 마친 수급자에게도 개정이 반영됐다. 복지로 공식 블로그는 2025년 7월 게시글에서 1등급부터 4등급 수급자의 유효기간이 등급에 따라 연장되고 공단이 일괄 반영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고 안내했다. 연장 폭은 현재 등급 기준으로 1년에서 3년 사이다. 변경된 기간은 장기요양 홈페이지와 앱, 정부24, 우편 안내문에서 확인된다.

   

갱신 신청에는 기간과 서류가 정해져 있다. 하위 규칙은 만료 9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갱신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붙여 공단에 내도록 하고, 공단이 업무 중 갱신 의사를 확인하면 이를 신청으로 보되 의사소견서는 따로 내야 한다고 정한다. 신청 상대방은 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정해져 있고, 제도의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갱신이라고 해서 서류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같은 법은 갱신에 신청과 조사, 판정 절차를 준용하도록 하고 있어 등급이 다시 정해진다. 다만 갱신 횟수와 당시 등급, 치매 여부 등을 고려해 상태가 일시에 호전되기 어렵다고 보는 경우에는 복지부 고시 기준을 충족하면 조사를 한 것으로 본다. 수급자가 조사를 요청하면 이 예외는 적용되지 않는다.

   

상태가 달라지면 유효기간 중에도 등급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하위 규칙은 변경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붙여 공단에 내도록 하며 신청 기한은 따로 두지 않는다. 복지로도 법정 갱신 주기 전이라도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만료 기한을 넘긴 뒤의 급여 이용과 소급 인정은 공개된 법령과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등급이 낮아질 때 월 한도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확인된 자료가 없다. 갱신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으며 준비 서류는 갱신신청서와 의사소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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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부모님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다가오면 만료 9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갱신을 신청해야 하고, 갱신 뒤의 유효기간은 등급에 따라 최대 5년까지 늘어났다. 2026년 10월 기준 최초 인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신청은 갱신신청서와 의사소견서를 공단에 내는 방식이다.</p>
<p>
   <br />
</p>
<p>유효기간의 근거는 법과 시행령에 나뉘어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9조는 유효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하고 구체적 기간을 대통령령에 맡기며, 같은 법 시행령 제8조는 최초 2년과 갱신 시 등급별 기간을 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2026년 10월 건보공단 게시 법령 기준이다.</p>
<p>
   <br />
</p>
<p>갱신 뒤의 유효기간은 등급별로 달라졌다. 시행령은 1등급은 5년, 2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4년으로 정한다. 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종전처럼 2년이어서 이 두 등급의 갱신 유효기간은 달라지지 않았다.</p>
<p>
   <br />
</p>
<p>이미 갱신을 마친 수급자에게도 개정이 반영됐다. 복지로 공식 블로그는 2025년 7월 게시글에서 1등급부터 4등급 수급자의 유효기간이 등급에 따라 연장되고 공단이 일괄 반영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고 안내했다. 연장 폭은 현재 등급 기준으로 1년에서 3년 사이다. 변경된 기간은 장기요양 홈페이지와 앱, 정부24, 우편 안내문에서 확인된다.</p>
<p>
   <br />
</p>
<p>갱신 신청에는 기간과 서류가 정해져 있다. 하위 규칙은 만료 9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갱신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붙여 공단에 내도록 하고, 공단이 업무 중 갱신 의사를 확인하면 이를 신청으로 보되 의사소견서는 따로 내야 한다고 정한다. 신청 상대방은 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정해져 있고, 제도의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p>
<p>
   <br />
</p>
<p>갱신이라고 해서 서류만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같은 법은 갱신에 신청과 조사, 판정 절차를 준용하도록 하고 있어 등급이 다시 정해진다. 다만 갱신 횟수와 당시 등급, 치매 여부 등을 고려해 상태가 일시에 호전되기 어렵다고 보는 경우에는 복지부 고시 기준을 충족하면 조사를 한 것으로 본다. 수급자가 조사를 요청하면 이 예외는 적용되지 않는다.</p>
<p>
   <br />
</p>
<p>상태가 달라지면 유효기간 중에도 등급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하위 규칙은 변경신청서에 의사소견서를 붙여 공단에 내도록 하며 신청 기한은 따로 두지 않는다. 복지로도 법정 갱신 주기 전이라도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p>
<p>
   <br />
</p>
<p>만료 기한을 넘긴 뒤의 급여 이용과 소급 인정은 공개된 법령과 안내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등급이 낮아질 때 월 한도액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도 확인된 자료가 없다. 갱신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으며 준비 서류는 갱신신청서와 의사소견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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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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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9:30:26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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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공복혈당 110이면 당뇨인가"… 확진은 126 이상, 서로 다른 날 반복 검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에서 125 사이로 나온 사람은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 당뇨병전단계로 분류되며, 확진은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 가려진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제9판은 공복혈당 126 이상을 진단 기준의 하나로 둔다. 확진 검사는 내과 외래의 혈액검사로 이뤄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사후관리를 따로 안내한다.

   

당뇨병과 전단계의 경계는 2025년 6월 발간된 학회 지침이 정한다. 이 지침은 당화혈색소 6.5% 이상과 공복혈당 126mg/dL 이상, 포도당부하 2시간 후 200mg/dL 이상을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든다.

   

전단계는 이 기준에 못 미치는 구간으로 따로 규정돼 있다. 같은 지침은 공복혈당 100~125와 당화혈색소 5.7~6.4%를 전단계로 보고, 포도당부하 검사에서 나오는 내당능장애도 여기에 넣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도 2023년 3월호에서 같은 구간을 전단계로 안내했다.

   

한 번의 수치로 당뇨병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지침은 진단 확정에 서로 다른 날의 검사 반복을 요구하며, 같은 날 시행한 검사 두 가지 이상이 기준을 넘으면 바로 확진할 수 있다고 정한다. 단일 선별검사가 전단계로 나와 당뇨병이 의심되면 다른 방법의 선별검사를 추가한다.

   

추적 검사의 주기는 선별 기준에서 일부만 확인된다. 지침은 위험인자가 있는 19세 이상 성인과 35세 이상 모든 성인을 선별검사 대상으로 보고, 선별검사가 정상이면 매년 다시 받도록 권고한다. 다만 전단계로 판정된 사람의 고정된 재검 간격은 지침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생활 관리 목표는 체중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지침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전단계 성인에게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해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체질량지수 23 이상은 선별검사 위험인자에 포함된다. 메트포르민은 같은 대상에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제한적 권고에 그친다.

   

검진 이후의 관리는 공단 사후관리와 병원 진료로 나뉜다. 2024년 7월 공단 웹진에 따르면 공복혈당 126 이상이거나 혈압이 140/90 이상이면 우선 상담 대상이다. 공복혈당 100 이상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로 다뤄지며, 위험요인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내문과 리플릿을 받을 수 있고 24주 모바일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전단계에서 약을 쓸 때의 급여 여부는 확인된 공식 자료가 없다. 추가 검사의 본인부담도 확인된 자료가 없다. 확진 검사는 내과 외래에서 받을 수 있고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이며, 사후관리 문의는 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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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에서 125 사이로 나온 사람은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 당뇨병전단계로 분류되며, 확진은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 가려진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제9판은 공복혈당 126 이상을 진단 기준의 하나로 둔다. 확진 검사는 내과 외래의 혈액검사로 이뤄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사후관리를 따로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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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뇨병과 전단계의 경계는 2025년 6월 발간된 학회 지침이 정한다. 이 지침은 당화혈색소 6.5% 이상과 공복혈당 126mg/dL 이상, 포도당부하 2시간 후 200mg/dL 이상을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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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단계는 이 기준에 못 미치는 구간으로 따로 규정돼 있다. 같은 지침은 공복혈당 100~125와 당화혈색소 5.7~6.4%를 전단계로 보고, 포도당부하 검사에서 나오는 내당능장애도 여기에 넣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웹진도 2023년 3월호에서 같은 구간을 전단계로 안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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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번의 수치로 당뇨병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지침은 진단 확정에 서로 다른 날의 검사 반복을 요구하며, 같은 날 시행한 검사 두 가지 이상이 기준을 넘으면 바로 확진할 수 있다고 정한다. 단일 선별검사가 전단계로 나와 당뇨병이 의심되면 다른 방법의 선별검사를 추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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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적 검사의 주기는 선별 기준에서 일부만 확인된다. 지침은 위험인자가 있는 19세 이상 성인과 35세 이상 모든 성인을 선별검사 대상으로 보고, 선별검사가 정상이면 매년 다시 받도록 권고한다. 다만 전단계로 판정된 사람의 고정된 재검 간격은 지침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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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활 관리 목표는 체중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지침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전단계 성인에게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해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체질량지수 23 이상은 선별검사 위험인자에 포함된다. 메트포르민은 같은 대상에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제한적 권고에 그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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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이후의 관리는 공단 사후관리와 병원 진료로 나뉜다. 2024년 7월 공단 웹진에 따르면 공복혈당 126 이상이거나 혈압이 140/90 이상이면 우선 상담 대상이다. 공복혈당 100 이상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로 다뤄지며, 위험요인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내문과 리플릿을 받을 수 있고 24주 모바일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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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단계에서 약을 쓸 때의 급여 여부는 확인된 공식 자료가 없다. 추가 검사의 본인부담도 확인된 자료가 없다. 확진 검사는 내과 외래에서 받을 수 있고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이며, 사후관리 문의는 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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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6:30:2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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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75</guid>
		<title><![CDATA[서울 ‘피부과’ 의원 10곳 중 9곳, 전문의 없다… 간판으론 구분 못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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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서울에서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내건 의사 1인 의원 3,319곳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은 385곳(11.6%)에 그쳤다. 나머지 2,934곳(88.4%)은 다른 과 전문의나 일반의가 운영한다. 법령상 '피부과의원' 명칭은 피부과 전문의만 쓸 수 있지만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표방하는 표기는 다른 의사도 쓸 수 있어, 이용자가 간판만으로 전문의 여부를 가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치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26년 7월 말 기준 자료다. 박 의원은 이 자료를 근거로 일반 이용자가 의원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짚었다.
전문의는 의사 면허를 딴 뒤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의사를 가리킨다. 서울 피부과 표방 의원 가운데 이 자격을 갖춘 곳은 9곳 중 1곳 안팎이다. 3,319곳은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등록한 의원이어서 간판에 '피부과'라는 글자가 들어간 곳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표기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피부과 전문의가 개설한 곳은 '피부과의원'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고, 다른 전문과목 전문의나 일반의가 연 곳은 '○○의원'이라는 이름 아래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적는 방식을 쓴다. 두 표기는 간판에서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
이번 수치가 비교한 것은 전문의 자격의 유무다. 진료의 질이나 시술 결과를 견준 자료가 아니고, 대상도 서울의 의사 1인 의원에 한정돼 있다. 전국 통계와 의사 2인 이상 의원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의료기관 접수대와 진료실 입구에 의료인이 전문의인지 일반의인지, 전문의라면 어느 전문과목인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용자가 진료를 받기 전에 마주치는 위치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조문과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고, 통과되기 전까지는 현행 표시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에도 의원급 의료기관이 주로 진료하는 과목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보여주는 표준 표시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종합감사 전까지 조치 계획과 추진 일정을 제출하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현재 의료기관별 전문의 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병원 정보에서 조회되며, 의료진의 전문의 자격은 해당 병원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표시 기준에 관한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 받고, 개정안의 처리 현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서울에서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내건 의사 1인 의원 3,319곳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은 385곳(11.6%)에 그쳤다. 나머지 2,934곳(88.4%)은 다른 과 전문의나 일반의가 운영한다. 법령상 '피부과의원' 명칭은 피부과 전문의만 쓸 수 있지만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표방하는 표기는 다른 의사도 쓸 수 있어, 이용자가 간판만으로 전문의 여부를 가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p>
<p>수치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26년 7월 말 기준 자료다. 박 의원은 이 자료를 근거로 일반 이용자가 의원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짚었다.</p>
<p>전문의는 의사 면허를 딴 뒤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의사를 가리킨다. 서울 피부과 표방 의원 가운데 이 자격을 갖춘 곳은 9곳 중 1곳 안팎이다. 3,319곳은 피부과를 진료과목으로 등록한 의원이어서 간판에 '피부과'라는 글자가 들어간 곳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p>
<p>표기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피부과 전문의가 개설한 곳은 '피부과의원'이라는 명칭을 쓸 수 있고, 다른 전문과목 전문의나 일반의가 연 곳은 '○○의원'이라는 이름 아래 진료과목으로 피부과를 적는 방식을 쓴다. 두 표기는 간판에서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p>
<p>이번 수치가 비교한 것은 전문의 자격의 유무다. 진료의 질이나 시술 결과를 견준 자료가 아니고, 대상도 서울의 의사 1인 의원에 한정돼 있다. 전국 통계와 의사 2인 이상 의원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박 의원은 의료기관 접수대와 진료실 입구에 의료인이 전문의인지 일반의인지, 전문의라면 어느 전문과목인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용자가 진료를 받기 전에 마주치는 위치에서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조문과 시행 시기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고, 통과되기 전까지는 현행 표시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p>
<p>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에도 의원급 의료기관이 주로 진료하는 과목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보여주는 표준 표시 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종합감사 전까지 조치 계획과 추진 일정을 제출하라는 주문도 덧붙였다.</p>
<p>현재 의료기관별 전문의 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병원 정보에서 조회되며, 의료진의 전문의 자격은 해당 병원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표시 기준에 관한 문의는 관할 보건소에서 받고, 개정안의 처리 현황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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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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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Sun, 11 Oct 2026 08:48: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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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74</guid>
		<title><![CDATA[요양병원 항생제 내성균 신고 5년 새 8.1배… 관리 시범사업엔 빠졌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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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질병관리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요양병원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신고가 2020년 1,488건에서 지난해 1만 2,045건으로 8.1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정부 시범사업은 300병상을 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90곳이 대상이어서 요양병원은 빠져 있다. 질병청은 대형병원부터 적용한 뒤 2030년 전후 병원급과 요양병원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CRE는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듣지 않는 장내세균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청에서 받아 10월 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는 같은 기간 CRE 관련 사망 신고가 8건에서 242건으로, 집단 역학조사가 2건에서 166건으로 늘어난 내용도 담겼다.
2018년 524건과 비교하면 지난해 요양병원 신고는 23배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9월 질병청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CRE 신고는 4만 9,053건이고,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4%에서 24.6%로 높아졌다.
내성률도 가파르다. 2024년 K. pneumoniae(폐렴막대균) 기준 CRE 관련 내성률은 요양병원 52.3%, 중소병원 17.4%, 종합병원 5.7%였고 요양병원은 2019년 15.8%에서 크게 올랐다. 감시체계와 검체 구성이 기관마다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항생제 사용량은 요양병원만 늘었다. 지난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은 2020년보다 32.3% 많았고 전년보다도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3.0%, 종합병원 6.0%, 병원 15.0%, 의원 11.4%는 각각 줄었다. 사용량 증가만으로 부적절한 처방이나 내성 증가의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단서도 함께 제시됐다.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은 전문관리팀이 항생제 종류와 투여기간, 용량을 점검하고 처방 중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다. 질병청은 감염전문의와 약사 등 인프라를 갖춘 대형병원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한지아 의원 자료 보도에는 2028년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2030년부터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200~300곳에서 시범을 하는 계획이 담겼다.
질병청은 올해 CRE 감소전략 사업에 참여한 47개소 중 요양병원 33곳에 감염관리 점검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선도병원과 요양병원의 협력, 전문가 순회지원, 제한항생제 처방 중재를 결합한 요양병원형 ASP 시범모형을 조기에 도입해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령층에 신고가 몰린다. 지난해 전체 CRE 신고 4만 9,053건 가운데 70세 이상이 3만 4,121건(69.6%), 60세 이상은 4만 2,408건(86.5%)이었다. 지역별 신고는 신고 의료기관의 소재지 기준이어서 거주민의 감염 위험을 직접 나타내는 수치로 읽을 수 없다.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과 CRE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와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질병관리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요양병원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신고가 2020년 1,488건에서 지난해 1만 2,045건으로 8.1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정부 시범사업은 300병상을 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90곳이 대상이어서 요양병원은 빠져 있다. 질병청은 대형병원부터 적용한 뒤 2030년 전후 병원급과 요양병원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p>
<p>CRE는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듣지 않는 장내세균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청에서 받아 10월 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는 같은 기간 CRE 관련 사망 신고가 8건에서 242건으로, 집단 역학조사가 2건에서 166건으로 늘어난 내용도 담겼다.</p>
<p>2018년 524건과 비교하면 지난해 요양병원 신고는 23배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9월 질병청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CRE 신고는 4만 9,053건이고,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4%에서 24.6%로 높아졌다.</p>
<p>내성률도 가파르다. 2024년 K. pneumoniae(폐렴막대균) 기준 CRE 관련 내성률은 요양병원 52.3%, 중소병원 17.4%, 종합병원 5.7%였고 요양병원은 2019년 15.8%에서 크게 올랐다. 감시체계와 검체 구성이 기관마다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p>
<p>항생제 사용량은 요양병원만 늘었다. 지난해 요양병원의 항생제 사용량은 2020년보다 32.3% 많았고 전년보다도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급종합병원 3.0%, 종합병원 6.0%, 병원 15.0%, 의원 11.4%는 각각 줄었다. 사용량 증가만으로 부적절한 처방이나 내성 증가의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단서도 함께 제시됐다.</p>
<p>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시범사업은 전문관리팀이 항생제 종류와 투여기간, 용량을 점검하고 처방 중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다. 질병청은 감염전문의와 약사 등 인프라를 갖춘 대형병원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한지아 의원 자료 보도에는 2028년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하고 2030년부터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200~300곳에서 시범을 하는 계획이 담겼다.</p>
<p>질병청은 올해 CRE 감소전략 사업에 참여한 47개소 중 요양병원 33곳에 감염관리 점검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선도병원과 요양병원의 협력, 전문가 순회지원, 제한항생제 처방 중재를 결합한 요양병원형 ASP 시범모형을 조기에 도입해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p>고령층에 신고가 몰린다. 지난해 전체 CRE 신고 4만 9,053건 가운데 70세 이상이 3만 4,121건(69.6%), 60세 이상은 4만 2,408건(86.5%)이었다. 지역별 신고는 신고 의료기관의 소재지 기준이어서 거주민의 감염 위험을 직접 나타내는 수치로 읽을 수 없다.</p>
<p>요양병원의 감염관리 현황과 CRE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와 관할 보건소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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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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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11 Oct 2026 08:4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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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시술비 미리 냈는데 병원이 폐업하면”… 피부과·치과가 상담 68%]]></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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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진료비를 미리 낸 뒤 병원이 휴업하거나 폐업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은 1,157건이며, 이 가운데 피부과가 487건(42.1%), 치과가 300건(25.9%)으로 두 진료과가 68.0%를 차지했다. 상담 사유는 계약 불이행 548건, 계약 해제·해지와 위약금 184건 등 계약 문제가 732건(63.3%)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 접수 건수여서 피해가 확정된 건수나 피해 금액과는 다르다.
이 통계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아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개한 자료이며, 민족의학신문이 10월 8일 보도했다. 집계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 8월까지다. 보도에는 피해 금액과 환불 총액이 포함되지 않았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와 치과에 이어 성형외과 상담도 58건(5.0%) 접수됐다. 피부과와 치과는 여러 차례 방문하는 치료가 많고 비용을 먼저 결제하는 경우가 흔해,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 금전 손실과 치료 중단이 한꺼번에 생긴다는 점이 보도에서 짚였다. 미리 낸 진료비가 환불되지 않고 치료도 끝내지 못하는 상황이 상담의 배경이다.
현행 의료법령은 병원이 휴업이나 폐업을 하기 전에 안내하도록 규정한다. 의료기관은 예정일 14일 전까지 현장과 온라인에 안내문을 게시해야 하고, 안내문에는 진료기록 보관, 진료비 정산, 환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간다. 입원환자에게는 30일 전까지 직접 알려야 한다.
외래환자는 사정이 다르다. 직접 통지할 의무가 없어 게시된 안내문이 사실상 유일한 정보원이고, 오래 다닌 환자나 선결제를 한 환자가 폐업 사실을 뒤늦게 알 수 있다. 제도의 보호 범위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사이에서 갈리는 지점이다.
서 의원은 병원의 휴·폐업이 단순한 경영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건강권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안내에 그치지 않고 환불과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환불 보장 방식이나 법 개정안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안내문 게시와 환불은 별개의 문제다. 현행 규정이 요구하는 것은 환불에 관한 내용을 안내문에 담는 일이고, 선결제 금액의 반환을 병원에 강제하는 별도 장치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상담 사유 상위가 계약 불이행과 해지·위약금이어서 분쟁은 주로 결제 계약을 둘러싸고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휴·폐업 신고는 관할 보건소 소관이고, 선결제 관련 소비자 상담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에서 받는다. 결제 영수증과 시술 계약서가 상담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진료비를 미리 낸 뒤 병원이 휴업하거나 폐업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은 1,157건이며, 이 가운데 피부과가 487건(42.1%), 치과가 300건(25.9%)으로 두 진료과가 68.0%를 차지했다. 상담 사유는 계약 불이행 548건, 계약 해제·해지와 위약금 184건 등 계약 문제가 732건(63.3%)으로 가장 많았다. 상담 접수 건수여서 피해가 확정된 건수나 피해 금액과는 다르다.</p>
<p>이 통계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아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개한 자료이며, 민족의학신문이 10월 8일 보도했다. 집계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 8월까지다. 보도에는 피해 금액과 환불 총액이 포함되지 않았다.</p>
<p>진료과별로는 피부과와 치과에 이어 성형외과 상담도 58건(5.0%) 접수됐다. 피부과와 치과는 여러 차례 방문하는 치료가 많고 비용을 먼저 결제하는 경우가 흔해, 병원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 금전 손실과 치료 중단이 한꺼번에 생긴다는 점이 보도에서 짚였다. 미리 낸 진료비가 환불되지 않고 치료도 끝내지 못하는 상황이 상담의 배경이다.</p>
<p>현행 의료법령은 병원이 휴업이나 폐업을 하기 전에 안내하도록 규정한다. 의료기관은 예정일 14일 전까지 현장과 온라인에 안내문을 게시해야 하고, 안내문에는 진료기록 보관, 진료비 정산, 환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간다. 입원환자에게는 30일 전까지 직접 알려야 한다.</p>
<p>외래환자는 사정이 다르다. 직접 통지할 의무가 없어 게시된 안내문이 사실상 유일한 정보원이고, 오래 다닌 환자나 선결제를 한 환자가 폐업 사실을 뒤늦게 알 수 있다. 제도의 보호 범위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사이에서 갈리는 지점이다.</p>
<p>서 의원은 병원의 휴·폐업이 단순한 경영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건강권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안내에 그치지 않고 환불과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환불 보장 방식이나 법 개정안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안내문 게시와 환불은 별개의 문제다. 현행 규정이 요구하는 것은 환불에 관한 내용을 안내문에 담는 일이고, 선결제 금액의 반환을 병원에 강제하는 별도 장치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상담 사유 상위가 계약 불이행과 해지·위약금이어서 분쟁은 주로 결제 계약을 둘러싸고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p>
<p>의료기관의 휴·폐업 신고는 관할 보건소 소관이고, 선결제 관련 소비자 상담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에서 받는다. 결제 영수증과 시술 계약서가 상담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1 Oct 2026 08:47: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2</guid>
		<title><![CDATA["빈혈 나왔는데 철분제부터 먹나"… 성인 여성 철 권장 12mg, 상한은 45m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검진에서 빈혈로 나온 성인의 식사와 철분제 복용 기준은 원인이 철결핍인지에 따라 갈린다. 서울대병원은 성인 철결핍성 빈혈의 진단 기준을 혈색소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으로 안내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하루 철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성 8mg, 19~49세 여성 12mg이다. 원인 확인은 내과 외래의 혈액검사로 이뤄진다.

   

현행 철 섭취기준은 2025년 12월에 발표된 판본이 근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만든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50~64세 여성의 권장량은 7mg으로 낮아지지만, 철 상한섭취량은 성인 모두 45mg이며 임신부도 부가량이 아닌 총량 45mg이다.

   

빈혈로 판정됐다고 해서 모두 철분 부족이 원인인 것은 아니다. 철결핍 외에도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 골수 이상, 만성질환과 염증, 신장질환이 빈혈을 일으킨다. 철결핍성 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지속적인 출혈이어서 확진에는 페리틴, 혈청철, 총철결합능, 대변잠혈 검사가 쓰이며, 서울대병원은 성인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위장관 출혈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원인을 모른 채 철분제만 복용하는 것에는 부담이 따른다. 세브란스병원은 철이 과다해지면 간기능 저하나 호르몬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한다. 한편 철분제로 3~4주 안에 혈색소가 1~2g/dL 이상 오르면 철결핍빈혈로 진단하는 치료적 진단 방식도 쓰인다.

   

복용 방법은 제품 설명서와 처방한 병원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다. 국내 경구 철분제는 대부분 하루 2회, 아침과 저녁 식사 2시간 뒤 공복에 복용하도록 안내되며, 빈혈이 교정된 뒤에도 6~12개월 투여를 이어 간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한다. 서울대병원은 혈색소가 정상화되기까지 약 2개월이 걸린다고 적고 있다.

   

같이 먹는 음식에 따라 철분의 흡수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비타민C와 토마토소스 같은 산성 식품은 흡수를 돕고, 녹차, 커피, 홍차, 우유, 제산제, 칼슘이 많은 식사는 흡수를 줄인다. 철이 많은 식품으로는 쇠고기, 쇠간, 닭고기, 생선, 굴, 콩, 팥, 김, 미역이 꼽힌다.

   

철분제와 함께 먹는 다른 약에도 복용 간격이 따로 안내되어 있다. 이 때문에 알루미늄·마그네슘 제산제와는 흡수가 줄어 시간 간격을 두도록 안내되며, 갑상선호르몬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설명한다. 부작용은 위장장애와 변비가 대표적이고, 철이 대변으로 빠져나가 변이 검게 나오는 것은 흔한 현상이다.

   

검진 결과에서 혈색소가 기준 아래로 나오면 확인은 내과 외래에서 혈액검사로 한다.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이며, 철분제와 다른 약의 복용 간격은 처방한 의사나 약사가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검진에서 빈혈로 나온 성인의 식사와 철분제 복용 기준은 원인이 철결핍인지에 따라 갈린다. 서울대병원은 성인 철결핍성 빈혈의 진단 기준을 혈색소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으로 안내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하루 철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성 8mg, 19~49세 여성 12mg이다. 원인 확인은 내과 외래의 혈액검사로 이뤄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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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행 철 섭취기준은 2025년 12월에 발표된 판본이 근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만든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50~64세 여성의 권장량은 7mg으로 낮아지지만, 철 상한섭취량은 성인 모두 45mg이며 임신부도 부가량이 아닌 총량 45mg이다.</p>
<p>
   <br />
</p>
<p>빈혈로 판정됐다고 해서 모두 철분 부족이 원인인 것은 아니다. 철결핍 외에도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 골수 이상, 만성질환과 염증, 신장질환이 빈혈을 일으킨다. 철결핍성 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지속적인 출혈이어서 확진에는 페리틴, 혈청철, 총철결합능, 대변잠혈 검사가 쓰이며, 서울대병원은 성인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위장관 출혈 확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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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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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인을 모른 채 철분제만 복용하는 것에는 부담이 따른다. 세브란스병원은 철이 과다해지면 간기능 저하나 호르몬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한다. 한편 철분제로 3~4주 안에 혈색소가 1~2g/dL 이상 오르면 철결핍빈혈로 진단하는 치료적 진단 방식도 쓰인다.</p>
<p>
   <br />
</p>
<p>복용 방법은 제품 설명서와 처방한 병원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다. 국내 경구 철분제는 대부분 하루 2회, 아침과 저녁 식사 2시간 뒤 공복에 복용하도록 안내되며, 빈혈이 교정된 뒤에도 6~12개월 투여를 이어 간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한다. 서울대병원은 혈색소가 정상화되기까지 약 2개월이 걸린다고 적고 있다.</p>
<p>
   <br />
</p>
<p>같이 먹는 음식에 따라 철분의 흡수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 비타민C와 토마토소스 같은 산성 식품은 흡수를 돕고, 녹차, 커피, 홍차, 우유, 제산제, 칼슘이 많은 식사는 흡수를 줄인다. 철이 많은 식품으로는 쇠고기, 쇠간, 닭고기, 생선, 굴, 콩, 팥, 김, 미역이 꼽힌다.</p>
<p>
   <br />
</p>
<p>철분제와 함께 먹는 다른 약에도 복용 간격이 따로 안내되어 있다. 이 때문에 알루미늄·마그네슘 제산제와는 흡수가 줄어 시간 간격을 두도록 안내되며, 갑상선호르몬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설명한다. 부작용은 위장장애와 변비가 대표적이고, 철이 대변으로 빠져나가 변이 검게 나오는 것은 흔한 현상이다.</p>
<p>
   <br />
</p>
<p>검진 결과에서 혈색소가 기준 아래로 나오면 확인은 내과 외래에서 혈액검사로 한다.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이며, 철분제와 다른 약의 복용 간격은 처방한 의사나 약사가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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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1 Oct 2026 00:42: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1</guid>
		<title><![CDATA["내일부터 나오지 마라, 가능한가"… 해고예고 30일, 미예고 시 30일분 수당]]></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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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 원장이 직원을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알려야 하고, 알리지 않았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해고예고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2026년 10월 기준 이 규정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에도 적용되며, 해고 통보와 수당 지급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직접 한다.

   

해고예고 의무의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26조의 본문에 있다. 이 조항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에도 같은 예고 의무를 두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통상임금은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금액을 말하고, 시행령은 시간급에 1일 소정근로시간을 곱해 일급을 산정하도록 정한다.

   

해고예고수당은 통상임금 일급을 기준으로 30일분을 계산한다. 간호조무사 A씨의 시급이 12,000원이고 1일 소정근로시간이 8시간이면 일급은 96,000원이다. 예고 없이 해고했다면 30일분인 2,880,000원 이상을 수당으로 받으며, 30일 전에 예고했다면 수당 의무는 없다.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이라고 예고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법 제11조는 4명 이하 사업장에 일부 규정만 적용하도록 하고, 시행령 별표가 그 목록에 해고예고 조항을 포함한다. 반면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를 금지하는 규정과 해고 사유의 서면 통지,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목록에 없어 적용되지 않는다.

   

예고와 수당 없이 해고할 수 있는 예외도 법에 따로 정해져 있다. 계속 근로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천재지변처럼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할 수 없거나,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로서 고용노동부령이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예고와 수당 의무가 없다. 이 가운데 수습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니며, 조문이 기준으로 삼는 것은 계속 근로 3개월 미만뿐이다.

   

5명 이상 의원에서는 해고 사유의 서면 통지도 따로 붙는다.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효력이 있고, 사유와 시기를 적어 서면으로 해고예고를 하면 통지한 것으로 본다. 부당해고를 당한 근로자는 해고일부터 3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고예고를 했더라도 해고 자체에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부당해고가 될 수 있다.

   

공식 해석을 공개 자료에서 찾을 수 없는 쟁점도 남아 있다. 예고기간을 계산하는 방식과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종료가 예고 대상인지에 관한 해석이 이에 해당한다. 해고예고 여부와 수당 계산은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근로계약서와 임금대장이 계산의 기초 자료가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 원장이 직원을 해고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알려야 하고, 알리지 않았다면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해고예고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 2026년 10월 기준 이 규정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에도 적용되며, 해고 통보와 수당 지급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직접 한다.</p>
<p>
   <br />
</p>
<p>해고예고 의무의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26조의 본문에 있다. 이 조항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에도 같은 예고 의무를 두며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통상임금은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금액을 말하고, 시행령은 시간급에 1일 소정근로시간을 곱해 일급을 산정하도록 정한다.</p>
<p>
   <br />
</p>
<p>해고예고수당은 통상임금 일급을 기준으로 30일분을 계산한다. 간호조무사 A씨의 시급이 12,000원이고 1일 소정근로시간이 8시간이면 일급은 96,000원이다. 예고 없이 해고했다면 30일분인 2,880,000원 이상을 수당으로 받으며, 30일 전에 예고했다면 수당 의무는 없다.</p>
<p>
   <br />
</p>
<p>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이라고 예고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법 제11조는 4명 이하 사업장에 일부 규정만 적용하도록 하고, 시행령 별표가 그 목록에 해고예고 조항을 포함한다. 반면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를 금지하는 규정과 해고 사유의 서면 통지,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목록에 없어 적용되지 않는다.</p>
<p>
   <br />
</p>
<p>예고와 수당 없이 해고할 수 있는 예외도 법에 따로 정해져 있다. 계속 근로한 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천재지변처럼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할 수 없거나,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거나 재산상 손해를 입힌 경우로서 고용노동부령이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예고와 수당 의무가 없다. 이 가운데 수습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니며, 조문이 기준으로 삼는 것은 계속 근로 3개월 미만뿐이다.</p>
<p>
   <br />
</p>
<p>5명 이상 의원에서는 해고 사유의 서면 통지도 따로 붙는다.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효력이 있고, 사유와 시기를 적어 서면으로 해고예고를 하면 통지한 것으로 본다. 부당해고를 당한 근로자는 해고일부터 3개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고예고를 했더라도 해고 자체에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부당해고가 될 수 있다.</p>
<p>
   <br />
</p>
<p>공식 해석을 공개 자료에서 찾을 수 없는 쟁점도 남아 있다. 예고기간을 계산하는 방식과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종료가 예고 대상인지에 관한 해석이 이에 해당한다. 해고예고 여부와 수당 계산은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근로계약서와 임금대장이 계산의 기초 자료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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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3:42: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70</guid>
		<title><![CDATA["하지정맥류 수술은 다 보험 되나"… 건보 급여는 스트리핑·경화요법 2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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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하지정맥류 수술비를 건강보험으로 줄일 수 있는 경우는 증상이 있고 초음파에서 판막 역류가 확인된 환자가 급여 수술을 받을 때로 한정된다. 2026년 10월 기준 건보공단 정보에서 급여로 분류된 치료는 광범위정맥류발거술과 사지정맥류국소치료 2종이며, 치료는 해당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받는다.

   

분류의 근거는 건보공단 비급여 정보포털의 수술 구분표다. 2025년 3월 수정본 기준으로 급여는 스트리핑으로 불리는 광범위정맥류발거술과 경화요법인 사지정맥류국소치료이고, 비급여는 레이저정맥폐쇄술, 고주파정맥내막폐쇄술,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베나실 계열의 시아노아크릴레이트 복재정맥폐쇄술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건보공단이 비급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급여가 되려면 증상과 초음파 소견이 함께 맞아야 한다. 부종, 저림, 당김, 쥐 남음, 다리 무거움 같은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야 하고, 정맥 초음파에서 판막 기능 이상에 따른 역류 소견이 보여야 한다. 건보공단은 2023년 11월 소식지에서 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 급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비급여라고 해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술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2024년 11월 복재정맥 역류가 있는 환자에게 레이저와 고주파 폐쇄술을 모두 권고한다고 결정했으나, 고주파에는 대상 환자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다만 이후 급여 전환 여부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급여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와 실손에서 빠지는 경우가 따로 있다. 체형 때문에 혈관이 단순히 돌출돼 보이는 경우는 급여 대상이 아니라고 건보공단은 설명한다. 실손보험도 외모 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은 보상하지 않으며, 2016년 9월 입법예고된 표준약관 재개정안은 이 제외 범위를 외모 개선 목적으로 좁혔다.

   

실손 지급 여부는 초음파에 남은 역류 기록에서 갈리는 사례가 있다. 2024년 4월 보도에 인용된 금융감독원 민원사례에 따르면 초음파에서 0.5초 이상 역류가 확인되지 않으면 외모 개선 목적으로 보아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 다만 이 사례를 소개한 금융감독원 원문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입원 치료에 대한 실손 지급을 둘러싼 새로운 쟁점도 불거졌다. 보험사들이 9월 17일 이후 시술분부터 카테터 시술의 입원 필요성을 종합 심사한다고 안내했고 의료계 학회들이 정정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입원이 인정되지 않으면 통원 의료비만 지급될 수 있다.

   

비용은 건보공단 소식지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으로만 적었다. 공식 가격 통계는 확인되지 않으며, 급여 여부 확인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실손 청구 서류 문의는 가입한 보험사가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지정맥류 수술비를 건강보험으로 줄일 수 있는 경우는 증상이 있고 초음파에서 판막 역류가 확인된 환자가 급여 수술을 받을 때로 한정된다. 2026년 10월 기준 건보공단 정보에서 급여로 분류된 치료는 광범위정맥류발거술과 사지정맥류국소치료 2종이며, 치료는 해당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받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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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류의 근거는 건보공단 비급여 정보포털의 수술 구분표다. 2025년 3월 수정본 기준으로 급여는 스트리핑으로 불리는 광범위정맥류발거술과 경화요법인 사지정맥류국소치료이고, 비급여는 레이저정맥폐쇄술, 고주파정맥내막폐쇄술,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베나실 계열의 시아노아크릴레이트 복재정맥폐쇄술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건보공단이 비급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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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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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가 되려면 증상과 초음파 소견이 함께 맞아야 한다. 부종, 저림, 당김, 쥐 남음, 다리 무거움 같은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야 하고, 정맥 초음파에서 판막 기능 이상에 따른 역류 소견이 보여야 한다. 건보공단은 2023년 11월 소식지에서 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 급여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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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급여라고 해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술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2024년 11월 복재정맥 역류가 있는 환자에게 레이저와 고주파 폐쇄술을 모두 권고한다고 결정했으나, 고주파에는 대상 환자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다만 이후 급여 전환 여부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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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와 실손에서 빠지는 경우가 따로 있다. 체형 때문에 혈관이 단순히 돌출돼 보이는 경우는 급여 대상이 아니라고 건보공단은 설명한다. 실손보험도 외모 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은 보상하지 않으며, 2016년 9월 입법예고된 표준약관 재개정안은 이 제외 범위를 외모 개선 목적으로 좁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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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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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손 지급 여부는 초음파에 남은 역류 기록에서 갈리는 사례가 있다. 2024년 4월 보도에 인용된 금융감독원 민원사례에 따르면 초음파에서 0.5초 이상 역류가 확인되지 않으면 외모 개선 목적으로 보아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 다만 이 사례를 소개한 금융감독원 원문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입원 치료에 대한 실손 지급을 둘러싼 새로운 쟁점도 불거졌다. 보험사들이 9월 17일 이후 시술분부터 카테터 시술의 입원 필요성을 종합 심사한다고 안내했고 의료계 학회들이 정정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입원이 인정되지 않으면 통원 의료비만 지급될 수 있다.</p>
<p>
   <br />
</p>
<p>비용은 건보공단 소식지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으로만 적었다. 공식 가격 통계는 확인되지 않으며, 급여 여부 확인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고 실손 청구 서류 문의는 가입한 보험사가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2:42: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9</guid>
		<title><![CDATA["입사 건강검진 또 받아야 하나"… 국가검진 결과 제출은 2023년부터 가능]]></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회사에서 입사 건강검진 결과를 내라고 하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결과통보서로 대신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1월 1일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 이후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채용 신체검사 대신 낼 수 있다고 안내했으며, 채용용 대체통보서는 공단의 건강iN 홈페이지에서 발급된다.

   

국가검진 결과로 대체가 가능한 근거는 두 법에 나뉘어 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는 20세 이상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일반건강검진 대상으로 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96조는 이 건강검진을 사업주가 실시해야 하는 일반건강진단으로 인정한다. 소관은 각각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이며, 직장가입자의 검진 실시 통보는 사용자에게 간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가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정한다.

   

일반건강진단의 주기는 업무 성격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다. 사무직은 2년에 1회 이상,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이상이며, 근로자가 사업주가 지정하지 않은 기관에서 같은 건강진단을 받고 결과 증명서류를 내면 사업주가 실시한 것으로 본다. 또한 다른 법령에 따라 같은 항목의 검사를 받았다면 그 항목은 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

   

국가검진 자체에는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내는 검진비가 없다.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따라 검진비는 공단이 전액 부담하지만, 기준 밖 항목이나 방법으로 한 검사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결과통보서는 검진기관이 수검자에게 15일 이내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

   

배치 전 건강진단은 국가검진 대체 규정이 확인되지 않는다.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에 배치될 근로자가 받는 이 검사는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다만 같은 유해인자로 6개월이 지나지 않은 때에 배치 전이나 특수 건강진단을 받았다면 면제되며, 다른 사업장에서 받았다면 건강진단개인표를 내야 한다. 일부 유해인자는 면제 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난다.

   

보건증은 입사 검진과 별개로 식품 업종에서 따로 요구된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에 따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폐결핵 검사를 매년 1회 받는 것이어서 국가검진 결과로 대신한다는 근거가 없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보건증 유효기간을 검진일부터 1년으로 안내하며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힌다. 학교급식 종사자는 검진 주기가 6개월에 1회로 더 짧다.

   

회사가 이 서류를 받아줄 의무가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 이는 공개된 고시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결과통보서가 검진 후 몇 개월까지 인정되는지도 마찬가지다. 건강iN 발급 절차와 문의는 건보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회사에서 입사 건강검진 결과를 내라고 하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결과통보서로 대신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1월 1일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 이후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채용 신체검사 대신 낼 수 있다고 안내했으며, 채용용 대체통보서는 공단의 건강iN 홈페이지에서 발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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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검진 결과로 대체가 가능한 근거는 두 법에 나뉘어 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는 20세 이상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일반건강검진 대상으로 정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96조는 이 건강검진을 사업주가 실시해야 하는 일반건강진단으로 인정한다. 소관은 각각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이며, 직장가입자의 검진 실시 통보는 사용자에게 간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가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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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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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건강진단의 주기는 업무 성격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다. 사무직은 2년에 1회 이상,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이상이며, 근로자가 사업주가 지정하지 않은 기관에서 같은 건강진단을 받고 결과 증명서류를 내면 사업주가 실시한 것으로 본다. 또한 다른 법령에 따라 같은 항목의 검사를 받았다면 그 항목은 검사를 생략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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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검진 자체에는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내는 검진비가 없다.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따라 검진비는 공단이 전액 부담하지만, 기준 밖 항목이나 방법으로 한 검사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결과통보서는 검진기관이 수검자에게 15일 이내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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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배치 전 건강진단은 국가검진 대체 규정이 확인되지 않는다.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에 배치될 근로자가 받는 이 검사는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다만 같은 유해인자로 6개월이 지나지 않은 때에 배치 전이나 특수 건강진단을 받았다면 면제되며, 다른 사업장에서 받았다면 건강진단개인표를 내야 한다. 일부 유해인자는 면제 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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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증은 입사 검진과 별개로 식품 업종에서 따로 요구된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에 따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폐결핵 검사를 매년 1회 받는 것이어서 국가검진 결과로 대신한다는 근거가 없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보건증 유효기간을 검진일부터 1년으로 안내하며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밝힌다. 학교급식 종사자는 검진 주기가 6개월에 1회로 더 짧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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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사가 이 서류를 받아줄 의무가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다. 이는 공개된 고시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결과통보서가 검진 후 몇 개월까지 인정되는지도 마찬가지다. 건강iN 발급 절차와 문의는 건보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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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1:42: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8</guid>
		<title><![CDATA["세부내역서는 돈 내고 떼라는데"… 영수증 한 건당 최초 1부는 무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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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료비 계산서와 영수증을 받은 환자는 항목별 단가와 횟수가 적힌 세부산정내역서를 요구할 수 있고, 영수증 한 건당 최초 1부는 무료로 받는다. 2026년 10월 기준 요양기관은 환자가 요구하면 세부내역을 제공해야 하며, 신청은 진료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의 원무과 창구에서 한다. 이 서류를 받으면 급여 항목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한 금액과 환자가 낸 금액을 항목별로 나눠 볼 수 있다.

   

세부내역서를 발급해야 하는 근거는 규칙과 고시에 나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7조는 2026년 4월 15일 시행본 기준으로 요양기관의 세부내역 제공 의무를 정한다. 여기에 더해 2018년 3월 2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서식 등에 관한 기준」이 무료 범위와 서식을 정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 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세부내역서에 담기는 항목과 서식은 고시로 정해져 있다. 항목별 비용 단가와 실시·사용 횟수, 기간, 비용 총액이 적히고 급여 항목은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이 나뉘어 표시되며, 비급여 항목은 전액 환자 부담으로 구분된다. 서식도 고시의 표준서식을 쓰도록 돼 있어 병원이 자체 양식으로 대신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취지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범위는 영수증 한 건당 최초 1부뿐이다. 이를 넘어 추가로 받는 분량은 요구한 사람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으며, 금액이나 상한은 고시와 보도자료에 정해져 있지 않고 실비라고만 적혀 있다. 약국도 요양기관이어서 약제비 세부내역에 같은 틀이 적용되고, 영수증이 여러 건이면 문언상 건마다 최초 1부가 무료다.

   

진료 방식에 따라서는 세부내역에 적히는 범위가 좁아지기도 한다. 포괄수가는 질병군별로 진료비를 정해진 금액으로 묶어 계산하는 방식이고 1일당 정액은 입원 하루에 정해진 금액을 적용하는 방식이어서, 이런 진료에서는 비급여 항목과 규칙이 따로 정한 본인부담 항목, 포괄·정액 대상에서 빠진 항목만 항목별로 적힌다. 입원과 외래는 계산서·영수증 서식이 다르지만 세부내역서를 요구하는 근거는 같은 조항이다.

   

진료기록 사본 발급은 세부내역서와 다른 제도로 움직인다. 사본 발급은 의료법 제21조와 제증명수수료 고시를 따르고, 세부산정내역서는 건강보험 규칙과 심평원 고시를 따른다. 이 때문에 근거 규정이 다른 만큼 서류 종류에 따라 무료 여부도 달라진다.

   

의료비 공제용 납입확인서도 요청하면 발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같은 규칙에 있다. 영수증 부본은 5년 동안 보존하도록 돼 있고 서식은 고시의 별지 제1호 표준서식이며, 세부내역서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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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료비 계산서와 영수증을 받은 환자는 항목별 단가와 횟수가 적힌 세부산정내역서를 요구할 수 있고, 영수증 한 건당 최초 1부는 무료로 받는다. 2026년 10월 기준 요양기관은 환자가 요구하면 세부내역을 제공해야 하며, 신청은 진료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의 원무과 창구에서 한다. 이 서류를 받으면 급여 항목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한 금액과 환자가 낸 금액을 항목별로 나눠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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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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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부내역서를 발급해야 하는 근거는 규칙과 고시에 나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7조는 2026년 4월 15일 시행본 기준으로 요양기관의 세부내역 제공 의무를 정한다. 여기에 더해 2018년 3월 2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서식 등에 관한 기준」이 무료 범위와 서식을 정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 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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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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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부내역서에 담기는 항목과 서식은 고시로 정해져 있다. 항목별 비용 단가와 실시·사용 횟수, 기간, 비용 총액이 적히고 급여 항목은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이 나뉘어 표시되며, 비급여 항목은 전액 환자 부담으로 구분된다. 서식도 고시의 표준서식을 쓰도록 돼 있어 병원이 자체 양식으로 대신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취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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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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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료로 받을 수 있는 범위는 영수증 한 건당 최초 1부뿐이다. 이를 넘어 추가로 받는 분량은 요구한 사람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으며, 금액이나 상한은 고시와 보도자료에 정해져 있지 않고 실비라고만 적혀 있다. 약국도 요양기관이어서 약제비 세부내역에 같은 틀이 적용되고, 영수증이 여러 건이면 문언상 건마다 최초 1부가 무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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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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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 방식에 따라서는 세부내역에 적히는 범위가 좁아지기도 한다. 포괄수가는 질병군별로 진료비를 정해진 금액으로 묶어 계산하는 방식이고 1일당 정액은 입원 하루에 정해진 금액을 적용하는 방식이어서, 이런 진료에서는 비급여 항목과 규칙이 따로 정한 본인부담 항목, 포괄·정액 대상에서 빠진 항목만 항목별로 적힌다. 입원과 외래는 계산서·영수증 서식이 다르지만 세부내역서를 요구하는 근거는 같은 조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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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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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기록 사본 발급은 세부내역서와 다른 제도로 움직인다. 사본 발급은 의료법 제21조와 제증명수수료 고시를 따르고, 세부산정내역서는 건강보험 규칙과 심평원 고시를 따른다. 이 때문에 근거 규정이 다른 만큼 서류 종류에 따라 무료 여부도 달라진다.</p>
<p>
   <br />
</p>
<p>의료비 공제용 납입확인서도 요청하면 발급해야 한다는 규정이 같은 규칙에 있다. 영수증 부본은 5년 동안 보존하도록 돼 있고 서식은 고시의 별지 제1호 표준서식이며, 세부내역서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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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0:41:1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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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리 의원 청구도 해당되나”… 심평원 선별집중심사 12개 중 병·의원 11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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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202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12개 항목 가운데 병·의원이 해당되는 항목은 11개다. 면역관문억제제만 의원급 대상에서 빠진다. 신규 4개와 계속 관리 8개로 구성된 항목은 2025년 12월 31일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털에 공개됐고, 구체적인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미리 알리고 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제도다.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운영해 왔다. 심평원은 항목별 청구경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항목은 평형기능검사(전기안진검사), 성매개감염균 핵산증폭검사(다종그룹1·2), 부항술(자락관법) 2부위 이상, 면역관문억제제 네 가지다. 앞의 세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늘거나 급여기준 적용 안내가 필요하거나 오남용 가능성이 있어 선정됐다. 면역관문억제제는 급여 범위가 넓어지면서 적응증 부합 여부와 건강보험 재정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포함됐다.
계속 관리 8개는 메디포뉴스 8월 11일자 보도 기준으로 척추수술, 신경차단술, 증상·행동평가척도검사, 뇌나트륨이뇨펩티드(NT-proBNP) 검사, 안구 빛간섭단층촬영(OCT), 성장호르몬 주사제,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경구제, 검사 다종이다. 신경차단술 등은 청구량이 계속 늘고 과다진료 경향이 있어 2026년에도 유지됐다.
11개 항목이 병·의원에 모두 같은 비중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메디포뉴스는 의원급이 청구경향을 우선 점검해야 할 항목으로 평형기능검사, 성매개감염균 검사, 신경차단술, 안구 OCT,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경구제를 꼽았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개, 종합병원 7개, 병·의원 11개 항목이 적용돼 범위가 다르다.
대상에서 빠진 항목도 있다. 초음파검사 등 8개 항목은 진료경향이 개선돼 2026년도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별집중심사 대상에서 빠졌을 뿐 급여기준과 일반 심사는 그대로 적용된다.
대상 항목이라는 사실만으로 조정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제도의 취지는 사전 공지와 맞춤형 정보 제공에 있고, 항목별 세부 심사 절차와 조정 기준은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점검 지점은 진료일에 유효한 급여기준과 고시, 청구 사유·부위·횟수·약제 적응증과 진료기록부의 일치 여부, 월별 청구량과 환자당 이용 횟수의 추이가 꼽힌다.
항목별 안내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의 심사기준종합서비스 기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기관별 맞춤형 정보도 같은 포털에서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정한 202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 12개 항목 가운데 병·의원이 해당되는 항목은 11개다. 면역관문억제제만 의원급 대상에서 빠진다. 신규 4개와 계속 관리 8개로 구성된 항목은 2025년 12월 31일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털에 공개됐고, 구체적인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p>
<p>선별집중심사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미리 알리고 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적정진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제도다.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운영해 왔다. 심평원은 항목별 청구경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p>
<p>신규 항목은 평형기능검사(전기안진검사), 성매개감염균 핵산증폭검사(다종그룹1·2), 부항술(자락관법) 2부위 이상, 면역관문억제제 네 가지다. 앞의 세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늘거나 급여기준 적용 안내가 필요하거나 오남용 가능성이 있어 선정됐다. 면역관문억제제는 급여 범위가 넓어지면서 적응증 부합 여부와 건강보험 재정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포함됐다.</p>
<p>계속 관리 8개는 메디포뉴스 8월 11일자 보도 기준으로 척추수술, 신경차단술, 증상·행동평가척도검사, 뇌나트륨이뇨펩티드(NT-proBNP) 검사, 안구 빛간섭단층촬영(OCT), 성장호르몬 주사제,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경구제, 검사 다종이다. 신경차단술 등은 청구량이 계속 늘고 과다진료 경향이 있어 2026년에도 유지됐다.</p>
<p>11개 항목이 병·의원에 모두 같은 비중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메디포뉴스는 의원급이 청구경향을 우선 점검해야 할 항목으로 평형기능검사, 성매개감염균 검사, 신경차단술, 안구 OCT,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경구제를 꼽았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개, 종합병원 7개, 병·의원 11개 항목이 적용돼 범위가 다르다.</p>
<p>대상에서 빠진 항목도 있다. 초음파검사 등 8개 항목은 진료경향이 개선돼 2026년도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별집중심사 대상에서 빠졌을 뿐 급여기준과 일반 심사는 그대로 적용된다.</p>
<p>대상 항목이라는 사실만으로 조정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제도의 취지는 사전 공지와 맞춤형 정보 제공에 있고, 항목별 세부 심사 절차와 조정 기준은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점검 지점은 진료일에 유효한 급여기준과 고시, 청구 사유·부위·횟수·약제 적응증과 진료기록부의 일치 여부, 월별 청구량과 환자당 이용 횟수의 추이가 꼽힌다.</p>
<p>항목별 안내는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의 심사기준종합서비스 기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기관별 맞춤형 정보도 같은 포털에서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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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at, 10 Oct 2026 20:09: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2: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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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대장암 국가검진, 2028년 내시경 도입 방침… 폐암 확대·노인 악력검사도 변경]]></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정부가 2026~2030년 국가건강검진 5개년 계획을 확정하면서 국가 대장암 검진에 대장내시경을 2028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양성이면 대장내시경으로 넘어가는 구조다. 올해 검진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며 대상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가 6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의 구체적 기준은 의학회 검진 권고안을 참고해 확정한다. 보도된 계획에는 대상 연령과 검진 주기가 포함되지 않았다.
폐암 검진은 대상 확대 방침이 담겼다. 현행 국가폐암검진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받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해외 사례와 권고안 개정을 근거로 대상자를 넓히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연령과 흡연력 기준,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노인 검진에서는 신체기능검사에 악력검사가 추가된다. 영유아 검진은 신생아 첫 검진 기간을 생후 2개월까지 늘리는 안과 8차 검진 기간을 생후 66~71개월에서 66~75개월로 넓히는 안이 검토 단계에 있다. 신생아 초기 검진 수검률이 지난해 말 기준 63.2%에 그친 점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학생검진은 202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면 위탁된다. 흉부 방사선 검사는 전체 대상이 아닌 고위험군 선별 검사로 바뀌고, 혈액검사 대상은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넓어진다. 검진 대상 학년은 초등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유지된다.
검진 항목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진다. 유병률 5% 이상,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상, 질병부담(DALY) 순위 1~35위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는 건강문제만 ‘중요한 건강문제’로 보고 항목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평가·조정 대상 항목의 비율은 지난해 10%에서 2030년 40%로 높아진다.
검진 뒤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도 목표에 올랐다. 머니투데이 보도 기준으로 2023년 치료 연계율은 당뇨 39.1%, 이상지질혈증 34.0%, 고혈압 22.7%이고 2030년 목표는 각각 58.0%, 51.0%, 34.0%다.
이 계획은 확정된 방침과 검토 중인 안이 섞여 있다. 2028년 대장내시경 도입과 2027년 학생검진 위탁은 방침으로 정해졌지만 폐암 검진 대상 확대와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은 기준과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는 현행 분변잠혈검사 방식이 적용된다.
올해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대표번호 1577-1000에서 조회된다. 계획 전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부가 2026~2030년 국가건강검진 5개년 계획을 확정하면서 국가 대장암 검진에 대장내시경을 2028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국가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이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받고 양성이면 대장내시경으로 넘어가는 구조다. 올해 검진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며 대상자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p>
<p>근거는 보건복지부가 6월 30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의 구체적 기준은 의학회 검진 권고안을 참고해 확정한다. 보도된 계획에는 대상 연령과 검진 주기가 포함되지 않았다.</p>
<p>폐암 검진은 대상 확대 방침이 담겼다. 현행 국가폐암검진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받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해외 사례와 권고안 개정을 근거로 대상자를 넓히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연령과 흡연력 기준,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p>
<p>노인 검진에서는 신체기능검사에 악력검사가 추가된다. 영유아 검진은 신생아 첫 검진 기간을 생후 2개월까지 늘리는 안과 8차 검진 기간을 생후 66~71개월에서 66~75개월로 넓히는 안이 검토 단계에 있다. 신생아 초기 검진 수검률이 지난해 말 기준 63.2%에 그친 점이 배경으로 제시됐다.</p>
<p>학생검진은 2027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면 위탁된다. 흉부 방사선 검사는 전체 대상이 아닌 고위험군 선별 검사로 바뀌고, 혈액검사 대상은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넓어진다. 검진 대상 학년은 초등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유지된다.</p>
<p>검진 항목을 고르는 기준도 달라진다. 유병률 5% 이상,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10명 이상, 질병부담(DALY) 순위 1~35위 가운데 하나를 충족하는 건강문제만 ‘중요한 건강문제’로 보고 항목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평가·조정 대상 항목의 비율은 지난해 10%에서 2030년 40%로 높아진다.</p>
<p>검진 뒤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도 목표에 올랐다. 머니투데이 보도 기준으로 2023년 치료 연계율은 당뇨 39.1%, 이상지질혈증 34.0%, 고혈압 22.7%이고 2030년 목표는 각각 58.0%, 51.0%, 34.0%다.</p>
<p>이 계획은 확정된 방침과 검토 중인 안이 섞여 있다. 2028년 대장내시경 도입과 2027년 학생검진 위탁은 방침으로 정해졌지만 폐암 검진 대상 확대와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은 기준과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는 현행 분변잠혈검사 방식이 적용된다.</p>
<p>올해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대표번호 1577-1000에서 조회된다. 계획 전문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의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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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0 Oct 2026 20:08: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5</guid>
		<title><![CDATA[“주 6번 병원 가면 안 되나”… 외래 300회 넘으면 301회째 본인부담 9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00회를 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7년 1월 1일부터 301번째 진료부터 급여 진료비의 90%를 직접 부담한다. 현행 기준은 365회 초과여서 기준선이 65회 낮아진다. 어린이와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는 종전처럼 적용에서 제외되고, 그 밖의 예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과다의료이용심의위원회가 의료적 필요성을 따져 인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은 관보에 게재된 뒤 공포되며, 시행규칙과 요양급여 기준 규칙 개정도 같은 날 공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서 4월 입법예고를 하고 5월 4일까지 의견을 받았다.
300회는 일주일에 6번꼴로 병원을 찾는 횟수다. 복지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외래진료를 이용한 약 4,840만 명 가운데 300회를 넘긴 사람은 7,765명이고, 이들의 평균 이용 횟수는 약 345회였다. 최다 이용자는 한 해에 1,775회를 기록했다. 현행 365회 기준을 넘긴 사람은 2023년 2,463명, 2024년 2,288명이었으며 2024년에는 70대가 747명(32.6%)으로 가장 많았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이용 횟수는 2024년 17.9회로 OECD 평균 6.6회의 약 2.7배다. 정부는 잦은 이용이 한정된 의료자원에 부담을 주고 환자가 반복되는 검사와 치료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개편 이유로 들었다.
90%가 적용되는 대상은 급여 외래진료다. 의원급 외래의 일반적인 본인부담률이 30%라는 점을 감안하면 301번째 진료부터는 부담률이 세 배로 오른다. 비급여 진료비는 애초에 전액 본인 부담이어서 이 규정과 별개다.
제외 대상은 어린이, 임산부,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장애인,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받는 환자 네 부류다. 이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잦은 진료가 의료적으로 필요했다고 공단 심의위원회가 인정하면 90% 적용에서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어느 범주에도 해당하지 않고 심의에서도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301번째 진료부터 그대로 적용된다.
같은 시행령 개정에는 12월 24일부터 CT·MRI를 시작으로 과거 검사 이력을 의료진이 조회하도록 하는 제도와,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정산 건보료 분할납부 완화도 포함됐다. 이력 조회 제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며 대상 항목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연간 외래 이용 횟수와 예외 심의 절차에 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 1577-1000에서 받는다. 개정 조문은 공포 이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00회를 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7년 1월 1일부터 301번째 진료부터 급여 진료비의 90%를 직접 부담한다. 현행 기준은 365회 초과여서 기준선이 65회 낮아진다. 어린이와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는 종전처럼 적용에서 제외되고, 그 밖의 예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과다의료이용심의위원회가 의료적 필요성을 따져 인정한다.</p>
<p>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령은 관보에 게재된 뒤 공포되며, 시행규칙과 요양급여 기준 규칙 개정도 같은 날 공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서 4월 입법예고를 하고 5월 4일까지 의견을 받았다.</p>
<p>300회는 일주일에 6번꼴로 병원을 찾는 횟수다. 복지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외래진료를 이용한 약 4,840만 명 가운데 300회를 넘긴 사람은 7,765명이고, 이들의 평균 이용 횟수는 약 345회였다. 최다 이용자는 한 해에 1,775회를 기록했다. 현행 365회 기준을 넘긴 사람은 2023년 2,463명, 2024년 2,288명이었으며 2024년에는 70대가 747명(32.6%)으로 가장 많았다.</p>
<p>보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이용 횟수는 2024년 17.9회로 OECD 평균 6.6회의 약 2.7배다. 정부는 잦은 이용이 한정된 의료자원에 부담을 주고 환자가 반복되는 검사와 치료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개편 이유로 들었다.</p>
<p>90%가 적용되는 대상은 급여 외래진료다. 의원급 외래의 일반적인 본인부담률이 30%라는 점을 감안하면 301번째 진료부터는 부담률이 세 배로 오른다. 비급여 진료비는 애초에 전액 본인 부담이어서 이 규정과 별개다.</p>
<p>제외 대상은 어린이, 임산부,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장애인,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받는 환자 네 부류다. 이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잦은 진료가 의료적으로 필요했다고 공단 심의위원회가 인정하면 90% 적용에서 빠질 수 있다. 반대로 어느 범주에도 해당하지 않고 심의에서도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301번째 진료부터 그대로 적용된다.</p>
<p>같은 시행령 개정에는 12월 24일부터 CT·MRI를 시작으로 과거 검사 이력을 의료진이 조회하도록 하는 제도와,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정산 건보료 분할납부 완화도 포함됐다. 이력 조회 제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며 대상 항목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p>
<p>연간 외래 이용 횟수와 예외 심의 절차에 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 1577-1000에서 받는다. 개정 조문은 공포 이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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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0 Oct 2026 20:07: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20: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4</guid>
		<title><![CDATA[호스피스의 날 앞두고 “암환자만 되나”… 대상 5개 질환, 본인부담 5%에서 60%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말기 진단을 받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변, 만성호흡부전 환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할 수 있고, 본인부담률은 암 5%에서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만성간경변 가정형·자문형 30~60%까지 갈린다. 이용은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에게서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고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있어, 올해는 10일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근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며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다. 건강보험 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 기준으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적용된다.

서비스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세 가지로 나뉜다. 입원형은 입원일당 정액수가로 계산하고, 가정형과 자문형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방문료와 돌봄상담료, 임종관리료 같은 행위별 수가로 계산한다. 마약성 진통제와 식대, 임종관리료 등은 정액수가와 별도로 산정되는 항목이다.

본인부담률은 질환과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르다. 암은 입원·가정·자문형 모두 5%이고 후천성면역결핍증은 10%다.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과 만성간경변은 입원 20%, 가정·자문형(외래) 30~60%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을 확정했다. 임종 돌봄 가산은 병원급 의사 17만 7,080원에서 34만 6,030원으로, 간호사 11만 8,880원에서 24만 2,410원으로 올랐다. 환자가 내는 금액은 이 수가에 본인부담률을 곱한 만큼이다. 2025년 9월 기준 가정형 호스피스는 40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2,042명이 이용했다.

대상 질환이 5개로 한정돼 있다는 점이 가장 많이 갈리는 지점이다. 치매, 심부전증, 신부전증 말기 환자는 현행 대상에 들어가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이 3개 질환의 우선 추가를 제안했다. 복지부는 2024년 4월 대상 질환을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2023년 6월 중앙호스피스센터가 무작위 2,000명을 조사한 결과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아는 응답자는 36.2%였고, 전문기관 지정제도 인지율은 38.3%였다. 정부는 2028년까지 호스피스 이용률을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 신청과 가까운 호스피스 전문기관 문의는 중앙호스피스센터(1577-8899)에서, 본인부담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 보건복지부 2024년 4월 보도자료, 2026년 1월 29일 건정심 결과 보도(이투데이·파이낸셜뉴스), CBS노컷뉴스 2023년 10월 12일자, KBS 2025년 7월 2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말기 진단을 받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변, 만성호흡부전 환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할 수 있고, 본인부담률은 암 5%에서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만성간경변 가정형·자문형 30~60%까지 갈린다. 이용은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에게서 수개월 이내 사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고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하고 있어, 올해는 10일이다.</p>
<p><br /></p>
<p>호스피스·완화의료의 근거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며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다. 건강보험 급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 기준으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적용된다.</p>
<p><br /></p>
<p>서비스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세 가지로 나뉜다. 입원형은 입원일당 정액수가로 계산하고, 가정형과 자문형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방문료와 돌봄상담료, 임종관리료 같은 행위별 수가로 계산한다. 마약성 진통제와 식대, 임종관리료 등은 정액수가와 별도로 산정되는 항목이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질환과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르다. 암은 입원·가정·자문형 모두 5%이고 후천성면역결핍증은 10%다.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과 만성간경변은 입원 20%, 가정·자문형(외래) 30~60%가 적용된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1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을 확정했다. 임종 돌봄 가산은 병원급 의사 17만 7,080원에서 34만 6,030원으로, 간호사 11만 8,880원에서 24만 2,410원으로 올랐다. 환자가 내는 금액은 이 수가에 본인부담률을 곱한 만큼이다. 2025년 9월 기준 가정형 호스피스는 40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2,042명이 이용했다.</p>
<p><br /></p>
<p>대상 질환이 5개로 한정돼 있다는 점이 가장 많이 갈리는 지점이다. 치매, 심부전증, 신부전증 말기 환자는 현행 대상에 들어가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이 3개 질환의 우선 추가를 제안했다. 복지부는 2024년 4월 대상 질환을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2023년 6월 중앙호스피스센터가 무작위 2,000명을 조사한 결과 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아는 응답자는 36.2%였고, 전문기관 지정제도 인지율은 38.3%였다. 정부는 2028년까지 호스피스 이용률을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br /></p>
<p>이용 신청과 가까운 호스피스 전문기관 문의는 중앙호스피스센터(1577-8899)에서, 본인부담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가능하다. 이 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 보건복지부 2024년 4월 보도자료, 2026년 1월 29일 건정심 결과 보도(이투데이·파이낸셜뉴스), CBS노컷뉴스 2023년 10월 12일자, KBS 2025년 7월 2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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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9 Oct 2026 07:15: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9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3</guid>
		<title><![CDATA[강남 치과 7개월 새 2명 사망… “수면 임플란트” 사고, 의원급은 보고 의무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서울 강남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수면 상태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환자가 2025년 12월 30일 70대 여성, 2026년 8월 3일 60대 남성 등 7개월 새 2명 숨졌지만, 두 사고 모두 국가 환자안전 보고시스템(KOPS)에 접수되지 않았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행 환자안전법상 사망 사고 의무보고 대상에서 빠져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중대 사고 의무 보고를 포함한 환자 알 권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뉴스24 10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는 첫 사고를 약 한 달 뒤인 2026년 1월 26일, 둘째 사고를 11일 뒤인 8월 14일 모두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의 자율보고 내역이 없고 미보고 사고를 따로 모니터링하는 절차도 없다고 답했다.

구는 첫 사고 뒤 2월에 합동점검을 벌였고, 둘째 사고 뒤인 8월 1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마약류 취급·보관, 진료기록부 작성·보존, 의료인 면허·자격, 시설 기준을 확인했으나 특별한 위반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경위는 경찰이 수사 중이며, 수사 결과 의료법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이 뒤따른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월 사고가 의식하진정법을 적용한 임플란트 시술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산소포화도와 호흡 상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기본소생술(BLS)과 치과전문소생술(DALS)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8월 21일 복지위에서 8월 사망 환자가 첫 시술 때 치아 17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8개를 식립했으며, 사고 당일 6번째 임플란트 시술 중 심정지가 왔다고 밝혔다.

의원급이 자율보고한 원내 유해사건은 2021년부터 2026년 5월까지 143건이었다. 경증 130건, 중등증 10건, 중증 3건이다. 자율보고된 건만 집계한 수치여서 실제 사고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망이나 중대한 위해사고는 의원급도 의무보고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10월 8일 국감에서 이소희 의원은 이 치과의 최근 3년간 119 출동이 22회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사망 사고 이후에도 홍보 영상을 올린 점을 비판했다. 유가족은 환자가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알 권리 보장 체계를 마련해 달라는 입장이다. 같은 시술이라도 의원급에서 사고가 나면 자율보고가 없는 한 국가 보고체계에 남지 않는 구조다.

시술 중 사고와 진료 내용은 환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이 해당 의료기관에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해 확인할 수 있고, 의료기관 점검과 민원은 관할 보건소가 맡는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 10월 6일자, 아주경제 10월 8일자, 서울신문 8월 25일자, 치과신문 1월 29일자·8월 24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서울 강남구의 한 치과의원에서 수면 상태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환자가 2025년 12월 30일 70대 여성, 2026년 8월 3일 60대 남성 등 7개월 새 2명 숨졌지만, 두 사고 모두 국가 환자안전 보고시스템(KOPS)에 접수되지 않았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현행 환자안전법상 사망 사고 의무보고 대상에서 빠져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중대 사고 의무 보고를 포함한 환자 알 권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아이뉴스24 10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는 첫 사고를 약 한 달 뒤인 2026년 1월 26일, 둘째 사고를 11일 뒤인 8월 14일 모두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의 자율보고 내역이 없고 미보고 사고를 따로 모니터링하는 절차도 없다고 답했다.</p>
<p><br /></p>
<p>구는 첫 사고 뒤 2월에 합동점검을 벌였고, 둘째 사고 뒤인 8월 1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마약류 취급·보관, 진료기록부 작성·보존, 의료인 면허·자격, 시설 기준을 확인했으나 특별한 위반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경위는 경찰이 수사 중이며, 수사 결과 의료법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처분이 뒤따른다.</p>
<p><br /></p>
<p>대한치과의사협회는 1월 사고가 의식하진정법을 적용한 임플란트 시술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는 산소포화도와 호흡 상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기본소생술(BLS)과 치과전문소생술(DALS)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8월 21일 복지위에서 8월 사망 환자가 첫 시술 때 치아 17개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8개를 식립했으며, 사고 당일 6번째 임플란트 시술 중 심정지가 왔다고 밝혔다.</p>
<p><br /></p>
<p>의원급이 자율보고한 원내 유해사건은 2021년부터 2026년 5월까지 143건이었다. 경증 130건, 중등증 10건, 중증 3건이다. 자율보고된 건만 집계한 수치여서 실제 사고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망이나 중대한 위해사고는 의원급도 의무보고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p>
<p><br /></p>
<p>10월 8일 국감에서 이소희 의원은 이 치과의 최근 3년간 119 출동이 22회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사망 사고 이후에도 홍보 영상을 올린 점을 비판했다. 유가족은 환자가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알 권리 보장 체계를 마련해 달라는 입장이다. 같은 시술이라도 의원급에서 사고가 나면 자율보고가 없는 한 국가 보고체계에 남지 않는 구조다.</p>
<p><br /></p>
<p>시술 중 사고와 진료 내용은 환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이 해당 의료기관에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요청해 확인할 수 있고, 의료기관 점검과 민원은 관할 보건소가 맡는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 10월 6일자, 아주경제 10월 8일자, 서울신문 8월 25일자, 치과신문 1월 29일자·8월 24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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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9 Oct 2026 07:14: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9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2</guid>
		<title><![CDATA[“CAR-T 급여 어디까지”… 킴리아 5%·1,800만 원, 예스카타 2차 치료는 심사 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1회 투약에 약 3억 6,000만 원이 드는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는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약값의 5%인 약 1,800만 원으로 정해지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으면 소득 수준에 따라 약 83만~598만 원 선까지 내려간다. 같은 계열인 예스카타는 3차 이상 치료에만 급여기준이 있으며, 2차 치료 확대는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 결정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이다. 국산 첫 CAR-T인 림카토는 연내 급여 등재가 목표다.

이 내용은 비즈니스워치 9월 7일자와 경북매일 9월 1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한다. CAR-T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개량한 뒤 다시 투여하는 세포치료제다. 림카토의 사례에서 확인되는 급여 절차는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급여기준 판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평가금액 수용 여부 결정,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순이다.

예스카타의 확대 대상은 첫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거나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의 2차 치료다. 2026년 1월 심의에서 2차 치료 적응증에는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않았고 3차 이상 치료 적응증에만 설정됐다. 7월 접수된 급여 결정신청은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해외 임상시험 ZUMA-7에서 예스카타는 표준치료군보다 사건 발생 위험이 약 60% 낮았고, 중앙값 47.2개월 후속 분석에서는 사망 위험이 27% 낮았다.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는 치료 성과에 따라 약값을 환급하는 성과 기반 위험분담제와, 연간 지출 상한을 넘는 금액을 제약사가 부담하는 총액제한형 계약이 함께 거론된다.

큐로셀의 림카토는 5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추가 임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급여기준 인정이 불발됐다. 회사는 임상 2상 결과를 학술지 블러드(Blood)에 게재했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남은 절차는 심평원의 평가금액 수용 여부 결정, 약가 협상, 건정심 심의다. 얀센의 카빅티는 2023년 국내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적응증이 확대돼 급여 진입이 추진되고 있다.

급여 여부를 가르는 것은 제품 이름보다 치료 순서다. 같은 예스카타라도 3차 이상 치료는 급여기준 안에서 급여가 적용되지만, 기준이 없는 2차 치료는 신청이 접수됐다는 사실만으로 급여가 되지 않아 비급여로 투약하면 수억 원대 약값을 전액 부담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급여 본인부담금에만 적용되므로 비급여 약값은 상한 계산에서 빠진다.

급여 적용 여부와 인정 적응증은 심평원 홈페이지의 약제 급여 목록과 투여를 받는 의료기관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과 소득 구간별 상한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이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1회 투약에 약 3억 6,000만 원이 드는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는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약값의 5%인 약 1,800만 원으로 정해지고,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으면 소득 수준에 따라 약 83만~598만 원 선까지 내려간다. 같은 계열인 예스카타는 3차 이상 치료에만 급여기준이 있으며, 2차 치료 확대는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 결정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이다. 국산 첫 CAR-T인 림카토는 연내 급여 등재가 목표다.</p>
<p><br /></p>
<p>이 내용은 비즈니스워치 9월 7일자와 경북매일 9월 1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한다. CAR-T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개량한 뒤 다시 투여하는 세포치료제다. 림카토의 사례에서 확인되는 급여 절차는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급여기준 판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평가금액 수용 여부 결정,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순이다.</p>
<p><br /></p>
<p>예스카타의 확대 대상은 첫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거나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의 2차 치료다. 2026년 1월 심의에서 2차 치료 적응증에는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않았고 3차 이상 치료 적응증에만 설정됐다. 7월 접수된 급여 결정신청은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았다.</p>
<p><br /></p>
<p>해외 임상시험 ZUMA-7에서 예스카타는 표준치료군보다 사건 발생 위험이 약 60% 낮았고, 중앙값 47.2개월 후속 분석에서는 사망 위험이 27% 낮았다.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는 치료 성과에 따라 약값을 환급하는 성과 기반 위험분담제와, 연간 지출 상한을 넘는 금액을 제약사가 부담하는 총액제한형 계약이 함께 거론된다.</p>
<p><br /></p>
<p>큐로셀의 림카토는 5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추가 임상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급여기준 인정이 불발됐다. 회사는 임상 2상 결과를 학술지 블러드(Blood)에 게재했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남은 절차는 심평원의 평가금액 수용 여부 결정, 약가 협상, 건정심 심의다. 얀센의 카빅티는 2023년 국내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적응증이 확대돼 급여 진입이 추진되고 있다.</p>
<p><br /></p>
<p>급여 여부를 가르는 것은 제품 이름보다 치료 순서다. 같은 예스카타라도 3차 이상 치료는 급여기준 안에서 급여가 적용되지만, 기준이 없는 2차 치료는 신청이 접수됐다는 사실만으로 급여가 되지 않아 비급여로 투약하면 수억 원대 약값을 전액 부담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급여 본인부담금에만 적용되므로 비급여 약값은 상한 계산에서 빠진다.</p>
<p><br /></p>
<p>급여 적용 여부와 인정 적응증은 심평원 홈페이지의 약제 급여 목록과 투여를 받는 의료기관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과 소득 구간별 상한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이 안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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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9 Oct 2026 07:1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9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1</guid>
		<title><![CDATA["요산 7.0 나왔는데 맥주는"… 병원은 술·과당 제한, 약물 목표는 6 미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산이 7.0mg/dL 이상이거나 통풍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서울아산병원은 퓨린 섭취를 하루 150mg 안팎으로 제한하는 저퓨린식을 안내하고, 술과 내장을 피하는 한편 수분을 늘려 소변량을 약 2L로 맞추면 요산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확인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진료지침 게재본과 대학병원 건강정보다.

   

고요산혈증은 보통 혈청 요산 7.0mg/dL 이상을 말한다고 서울대병원은 설명한다. 2026년 10월 열람한 자료 기준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2023년 낸 통풍 진료지침은 요산강하제를 쓰는 환자의 혈청 요산을 6mg/dL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이 지침에는 식사나 음주, 체중에 관한 권고가 없다. 권고 7개가 모두 약물치료를 다루며, 식사 관련 설명은 2018년과 2022년 종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에서 나온다.

   

음주는 가장 일관되게 언급되는 항목이다. 2022년 종설은 통풍 환자가 질병 활성도와 관계없이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한다고 정리했고, 주종과 무관하게 음주량과 발작 사이에 용량-반응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퓨린이 든 맥주가 요산을 더욱 현저히 올린다고 안내한다.

   

과당과 퓨린은 그다음 항목이다. 2018년 종설은 옥수수시럽이 든 청량음료와 과자를 피할 음식으로, 과당이 첨가되지 않은 과일 주스를 적게 먹을 음식으로 분류했다. 같은 종설은 췌장·신장·간 같은 내장류를 피하고, 소·양·돼지고기는 과다하게 먹지 않으며, 정어리 같은 생선과 조개류는 적게 먹을 음식에 넣었다.

   

식사를 엄격히 줄이면 요산이 충분히 내려간다는 기대에는 근거가 약하다. 2022년 종설은 식사와 개별 식품이 혈청 요산에 미치는 효과가 작고 퓨린 제한이 요산을 낮추거나 발작을 막는다는 근거도 불충분하다고 서술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굶으면 요산치가 갑작스럽게 변동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안내한다.

   

약물치료는 식사와 별개로 판단된다. 학회 지침은 금기가 없으면 모든 통풍 환자에게 요산강하치료를 강하게 권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요산강하제를 무기한 이어가는 쪽을 조건부로 권고한다. 반면 무증상 고요산혈증에 대한 요산강하제 권고는 이득과 위해가 불명확해 만들지 않았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약물치료는 요산 수치에 따라 갈린다. 요산이 9.0mg/dL를 넘으면 신장 손상 가능성이 커져 환자에 따라 약물치료를 고려한다고 2018년 종설은 설명한다. 진료지침 원문은 학술지 게재본으로 공개돼 있으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질환 정보에서 같은 내용의 식사 안내를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산이 7.0mg/dL 이상이거나 통풍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서울아산병원은 퓨린 섭취를 하루 150mg 안팎으로 제한하는 저퓨린식을 안내하고, 술과 내장을 피하는 한편 수분을 늘려 소변량을 약 2L로 맞추면 요산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확인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진료지침 게재본과 대학병원 건강정보다.</p>
<p>
   <br />
</p>
<p>고요산혈증은 보통 혈청 요산 7.0mg/dL 이상을 말한다고 서울대병원은 설명한다. 2026년 10월 열람한 자료 기준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2023년 낸 통풍 진료지침은 요산강하제를 쓰는 환자의 혈청 요산을 6mg/dL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p>
<p>
   <br />
</p>
<p>이 지침에는 식사나 음주, 체중에 관한 권고가 없다. 권고 7개가 모두 약물치료를 다루며, 식사 관련 설명은 2018년과 2022년 종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에서 나온다.</p>
<p>
   <br />
</p>
<p>음주는 가장 일관되게 언급되는 항목이다. 2022년 종설은 통풍 환자가 질병 활성도와 관계없이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한다고 정리했고, 주종과 무관하게 음주량과 발작 사이에 용량-반응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퓨린이 든 맥주가 요산을 더욱 현저히 올린다고 안내한다.</p>
<p>
   <br />
</p>
<p>과당과 퓨린은 그다음 항목이다. 2018년 종설은 옥수수시럽이 든 청량음료와 과자를 피할 음식으로, 과당이 첨가되지 않은 과일 주스를 적게 먹을 음식으로 분류했다. 같은 종설은 췌장·신장·간 같은 내장류를 피하고, 소·양·돼지고기는 과다하게 먹지 않으며, 정어리 같은 생선과 조개류는 적게 먹을 음식에 넣었다.</p>
<p>
   <br />
</p>
<p>식사를 엄격히 줄이면 요산이 충분히 내려간다는 기대에는 근거가 약하다. 2022년 종설은 식사와 개별 식품이 혈청 요산에 미치는 효과가 작고 퓨린 제한이 요산을 낮추거나 발작을 막는다는 근거도 불충분하다고 서술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굶으면 요산치가 갑작스럽게 변동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안내한다.</p>
<p>
   <br />
</p>
<p>약물치료는 식사와 별개로 판단된다. 학회 지침은 금기가 없으면 모든 통풍 환자에게 요산강하치료를 강하게 권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요산강하제를 무기한 이어가는 쪽을 조건부로 권고한다. 반면 무증상 고요산혈증에 대한 요산강하제 권고는 이득과 위해가 불명확해 만들지 않았다.</p>
<p>
   <br />
</p>
<p>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약물치료는 요산 수치에 따라 갈린다. 요산이 9.0mg/dL를 넘으면 신장 손상 가능성이 커져 환자에 따라 약물치료를 고려한다고 2018년 종설은 설명한다. 진료지침 원문은 학술지 게재본으로 공개돼 있으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질환 정보에서 같은 내용의 식사 안내를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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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5:30: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60</guid>
		<title><![CDATA["월 얼마까지 쓰나"… 재가 1등급 한도 251만 2,900원, 초과분은 본인부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2026년 재가급여는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이용하며, 본인부담은 이용한 급여비용의 15%이고 한도를 넘는 비용은 전부 본인이 낸다. 한도액은 가장 높은 1등급이 월 251만 2,900원이다.

   

한도액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의 2025년 12월 개정본 제2025-247호로 2026년 금액이 정해졌으며, 한도액은 장기요양위원회 의결을 거친 것으로 공단 안내에 나온다. 시행규칙은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장기요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급별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도록 정한다.

   

등급별로 보면 격차는 상위 등급과 중간 등급 사이에서 가장 크다. 3등급은 월 152만 원대, 5등급은 120만 원대이고 인지지원등급은 67만 원대로 내려간다. 전년 대비 인상 폭은 가장 중증인 상위 두 등급에서 특히 컸다.

   

한도액은 지급액이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상한이다. 본인부담은 한도액이 아니라 실제 이용한 급여비용에 비율을 곱해 계산하므로 한도에 못 미치게 이용하면 쓴 만큼의 15%만 부담한다. 반대로 한도를 넘으면 초과분에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으며 고시는 월 한도액을 초과한 비용은 수급자가 전부 부담한다고 규정한다.

   

한도액에 들어가지 않는 비용도 따로 있다. 방문요양과 방문간호의 원거리 교통비, 방문간호 일부 비용, 가족휴가제 단기보호 비용 등은 월 한도액 계산에서 빠지고 복지용구는 따로 관리된다. 복지용구에는 월 한도액과 별도의 연 한도액이 적용되고 초과분은 전액 본인부담이다. 이와 달리 주야간보호를 월 15일 이상 하루 8시간 넘게 이용하면 한도액이 일정 비율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본인부담률이 모두에게 15%인 것은 아니다. 법이 정한 일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순위 25% 이하는 60%, 25% 초과 50% 이하는 40%를 감경받는다. 다만 감경 대상이어도 한도 초과분과 비급여는 전액 본인이 낸다. 비급여는 식사재료비와 상급침실 추가 비용, 이·미용비 등으로 시행규칙에 열거돼 있다.

   

가족휴가제는 한도액과 별개로 운영된다. 중증과 치매 수급자는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공단의 2026년 안내에 따르면 단기보호는 연 12일, 종일방문요양은 연 24회로 늘었다.

   

금액표 원문은 보건복지부 고시와 공단 법령 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현행 고시 제2026-189호 개정이 한도액을 바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감경 기준을 정한 고시는 공단 법령 페이지에 올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2026년 재가급여는 등급별 월 한도액 안에서 이용하며, 본인부담은 이용한 급여비용의 15%이고 한도를 넘는 비용은 전부 본인이 낸다. 한도액은 가장 높은 1등급이 월 251만 2,900원이다.</p>
<p>
   <br />
</p>
<p>한도액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의 2025년 12월 개정본 제2025-247호로 2026년 금액이 정해졌으며, 한도액은 장기요양위원회 의결을 거친 것으로 공단 안내에 나온다. 시행규칙은 재가급여 월 한도액을 장기요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급별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도록 정한다.</p>
<p>
   <br />
</p>
<p>등급별로 보면 격차는 상위 등급과 중간 등급 사이에서 가장 크다. 3등급은 월 152만 원대, 5등급은 120만 원대이고 인지지원등급은 67만 원대로 내려간다. 전년 대비 인상 폭은 가장 중증인 상위 두 등급에서 특히 컸다.</p>
<p>
   <br />
</p>
<p>한도액은 지급액이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상한이다. 본인부담은 한도액이 아니라 실제 이용한 급여비용에 비율을 곱해 계산하므로 한도에 못 미치게 이용하면 쓴 만큼의 15%만 부담한다. 반대로 한도를 넘으면 초과분에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으며 고시는 월 한도액을 초과한 비용은 수급자가 전부 부담한다고 규정한다.</p>
<p>
   <br />
</p>
<p>한도액에 들어가지 않는 비용도 따로 있다. 방문요양과 방문간호의 원거리 교통비, 방문간호 일부 비용, 가족휴가제 단기보호 비용 등은 월 한도액 계산에서 빠지고 복지용구는 따로 관리된다. 복지용구에는 월 한도액과 별도의 연 한도액이 적용되고 초과분은 전액 본인부담이다. 이와 달리 주야간보호를 월 15일 이상 하루 8시간 넘게 이용하면 한도액이 일정 비율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p>
<p>
   <br />
</p>
<p>본인부담률이 모두에게 15%인 것은 아니다. 법이 정한 일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순위 25% 이하는 60%, 25% 초과 50% 이하는 40%를 감경받는다. 다만 감경 대상이어도 한도 초과분과 비급여는 전액 본인이 낸다. 비급여는 식사재료비와 상급침실 추가 비용, 이·미용비 등으로 시행규칙에 열거돼 있다.</p>
<p>
   <br />
</p>
<p>가족휴가제는 한도액과 별개로 운영된다. 중증과 치매 수급자는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공단의 2026년 안내에 따르면 단기보호는 연 12일, 종일방문요양은 연 24회로 늘었다.</p>
<p>
   <br />
</p>
<p>금액표 원문은 보건복지부 고시와 공단 법령 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현행 고시 제2026-189호 개정이 한도액을 바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감경 기준을 정한 고시는 공단 법령 페이지에 올라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9:30: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9</guid>
		<title><![CDATA["허리 아프면 어느 과로"… 병원 안내는 4~6개 과, 척추 MRI는 조건부 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허리가 아플 때 갈 수 있는 과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럿이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요통의 진료과로 이들을 함께 안내한다. 척추 MRI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디스크 같은 퇴행성 질환에서는 신경학적 이상이 확인돼야 급여로 인정된다.

   

급여 기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다. 2022년 3월 시행된 고시 제2022-51호가 척추 MRI의 급여 범위를 넓혔다. 2026년 10월 열람한 공개 자료에서는 이후 개정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진료과 구분은 병원 안내상 겹친다. 서울대병원은 요통의 진료과를 4개 과로, 서울아산병원은 6개 진료과와 센터로 표기하며 두 병원 모두 과별 역할을 가르는 설명은 싣지 않았다. 학회가 낸 구분 기준도 확인되지 않아 신경 증상 유무로 과가 정해진다는 식의 공식 근거는 없다.

   

과를 따지기 전에 바로 검사를 받는 쪽이 낫다고 병원이 안내하는 신호는 따로 있다. 서울대병원은 다리 근력 저하와 대소변 장애, 앉아 있기 힘들 만큼 심한 요통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 압박이 심해 통증과 마비, 대소변 기능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마미증후군이 의심되면 수술 대상이라고 안내한다.

   

척추 MRI의 급여 여부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갈린다. 종양과 감염, 외상, 혈관 질환, 척수 질환, 선천성 질환, 척추변형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급여 대상이다. 반면 디스크와 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은 명백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과 이상 소견이 있고 신경학적 검사를 해 기록한 경우로 한정된다.

   

퇴행성 질환에서 인정되는 소견은 세 가지로 소개돼 있다. 건보공단 웹진은 뚜렷한 근력 감소, 진행하는 신경학적 결손, 마미증후군을 이 소견으로 든다. 이런 소견과 검사 기록이 있으면 진단 시 1회가 급여이고 추가 촬영분은 비급여다. 증상이나 이상 소견 없이 환자가 원해서 찍는 단순 요통 MRI도 비급여로 처리된다.

   

급여로 인정돼도 본인부담률은 병원 종별로 달라진다. 심평원 외래 본인부담 안내는 상급종합병원 60%, 종합병원 50%, 병원 40%, 의원 30%로 적고 있고, 2022년 보도된 척추 MRI 급여 본인부담률도 같은 구분이다.

   

대부분의 요통은 수술까지 가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은 요통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약 2%로, 디스크 환자의 75%는 통증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설명한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수술 대상을 전체 요통 환자의 10% 안팎으로 적어 두 병원의 수치는 서로 다르다.

   

급여 기준 원문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 페이지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확인된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요통 질환 정보에는 원인과 검사 순서가 정리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허리가 아플 때 갈 수 있는 과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럿이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요통의 진료과로 이들을 함께 안내한다. 척추 MRI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디스크 같은 퇴행성 질환에서는 신경학적 이상이 확인돼야 급여로 인정된다.</p>
<p>
   <br />
</p>
<p>급여 기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다. 2022년 3월 시행된 고시 제2022-51호가 척추 MRI의 급여 범위를 넓혔다. 2026년 10월 열람한 공개 자료에서는 이후 개정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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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과 구분은 병원 안내상 겹친다. 서울대병원은 요통의 진료과를 4개 과로, 서울아산병원은 6개 진료과와 센터로 표기하며 두 병원 모두 과별 역할을 가르는 설명은 싣지 않았다. 학회가 낸 구분 기준도 확인되지 않아 신경 증상 유무로 과가 정해진다는 식의 공식 근거는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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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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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를 따지기 전에 바로 검사를 받는 쪽이 낫다고 병원이 안내하는 신호는 따로 있다. 서울대병원은 다리 근력 저하와 대소변 장애, 앉아 있기 힘들 만큼 심한 요통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 압박이 심해 통증과 마비, 대소변 기능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마미증후군이 의심되면 수술 대상이라고 안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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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척추 MRI의 급여 여부는 질환의 종류에 따라 갈린다. 종양과 감염, 외상, 혈관 질환, 척수 질환, 선천성 질환, 척추변형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급여 대상이다. 반면 디스크와 협착증 같은 퇴행성 질환은 명백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과 이상 소견이 있고 신경학적 검사를 해 기록한 경우로 한정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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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퇴행성 질환에서 인정되는 소견은 세 가지로 소개돼 있다. 건보공단 웹진은 뚜렷한 근력 감소, 진행하는 신경학적 결손, 마미증후군을 이 소견으로 든다. 이런 소견과 검사 기록이 있으면 진단 시 1회가 급여이고 추가 촬영분은 비급여다. 증상이나 이상 소견 없이 환자가 원해서 찍는 단순 요통 MRI도 비급여로 처리된다.</p>
<p>
   <br />
</p>
<p>급여로 인정돼도 본인부담률은 병원 종별로 달라진다. 심평원 외래 본인부담 안내는 상급종합병원 60%, 종합병원 50%, 병원 40%, 의원 30%로 적고 있고, 2022년 보도된 척추 MRI 급여 본인부담률도 같은 구분이다.</p>
<p>
   <br />
</p>
<p>대부분의 요통은 수술까지 가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은 요통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약 2%로, 디스크 환자의 75%는 통증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설명한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수술 대상을 전체 요통 환자의 10% 안팎으로 적어 두 병원의 수치는 서로 다르다.</p>
<p>
   <br />
</p>
<p>급여 기준 원문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 페이지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확인된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요통 질환 정보에는 원인과 검사 순서가 정리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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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6:3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8</guid>
		<title><![CDATA["아이 접종 다 공짜인가"… 12세 이하 19종 무료, 3개 품목은 제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을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 없이 맞을 수 있다. 보건소가 2026년 1월 수정한 안내 기준으로 지원 백신은 19종이며, 접종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고를 수 있다.

   

지원 대상의 범위는 출생연도로 정해진다. 2026년 기준 질병관리청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가 지원 대상이다. 백신마다 지원 연령과 접종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다.

   

접종은 생후 시기별로 순서대로 이어지며 출생 직후부터 시작된다. 출생 직후 B형간염 1차를 시작으로 1개월에 BCG를 맞고, 2·4·6개월에는 DTaP, IPV,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접종이 이어진다. 돌 무렵인 12~15개월에는 MMR 1차와 수두 접종이 있다. 영아기 접종 가운데 일부는 혼합백신으로 맞는 선택지도 있으며 혼합백신 역시 지원 대상이다.

   

무료가 아닌 백신도 있다.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전액 본인부담인 품목은 BCG 경피용,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 중 이모젭, HPV 9가 세 가지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맞으면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BCG 피내용은 접종 기관이 적어 지자체마다 지정 기관과 예약 방식이 다르다.

   

지원이 끊기는 시점도 백신마다 다르다. 로타바이러스는 1차를 생후 14주 6일까지 맞지 못하거나 생후 8개월 0일을 넘기면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이에 더해 BCG 피내용과 Hib, 폐렴구균은 생후 59개월까지가 지원 범위다. 백신 종류에 따라 지원이 끊기는 연령 상한이 달라서 어린이라는 기준만으로는 무료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2026년에는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HPV 지원 대상은 여성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 남성청소년으로 나뉜다. 질병관리청 발표를 전한 보도에 따르면 남성청소년은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아로 대상이 확대됐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도 2026~2027절기부터 생후 6개월에서 14세까지로 넓어졌다.

   

일부 지자체 안내는 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원 백신을 18종으로 적거나 인플루엔자 대상을 12세까지로 적은 페이지가 있어 2026년 확대 내용과 다르다. 종수 표기가 확대 이후 달라졌는지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상반응에 따른 피해보상과 접종 기관 확인에는 정해진 경로가 있다. 국가보상은 이상반응 발생일부터 5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한다고 서울시가 안내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는 위탁의료기관 찾기와 표준예방접종일정표 메뉴가 있고, 기관마다 보유 백신이 달라 접종 가능 여부는 기관별로 갈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을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 없이 맞을 수 있다. 보건소가 2026년 1월 수정한 안내 기준으로 지원 백신은 19종이며, 접종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고를 수 있다.</p>
<p>
   <br />
</p>
<p>지원 대상의 범위는 출생연도로 정해진다. 2026년 기준 질병관리청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가 지원 대상이다. 백신마다 지원 연령과 접종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다.</p>
<p>
   <br />
</p>
<p>접종은 생후 시기별로 순서대로 이어지며 출생 직후부터 시작된다. 출생 직후 B형간염 1차를 시작으로 1개월에 BCG를 맞고, 2·4·6개월에는 DTaP, IPV,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접종이 이어진다. 돌 무렵인 12~15개월에는 MMR 1차와 수두 접종이 있다. 영아기 접종 가운데 일부는 혼합백신으로 맞는 선택지도 있으며 혼합백신 역시 지원 대상이다.</p>
<p>
   <br />
</p>
<p>무료가 아닌 백신도 있다.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전액 본인부담인 품목은 BCG 경피용,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 중 이모젭, HPV 9가 세 가지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맞으면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BCG 피내용은 접종 기관이 적어 지자체마다 지정 기관과 예약 방식이 다르다.</p>
<p>
   <br />
</p>
<p>지원이 끊기는 시점도 백신마다 다르다. 로타바이러스는 1차를 생후 14주 6일까지 맞지 못하거나 생후 8개월 0일을 넘기면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이에 더해 BCG 피내용과 Hib, 폐렴구균은 생후 59개월까지가 지원 범위다. 백신 종류에 따라 지원이 끊기는 연령 상한이 달라서 어린이라는 기준만으로는 무료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p>
<p>
   <br />
</p>
<p>2026년에는 지원 대상도 넓어졌다. HPV 지원 대상은 여성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 남성청소년으로 나뉜다. 질병관리청 발표를 전한 보도에 따르면 남성청소년은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아로 대상이 확대됐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도 2026~2027절기부터 생후 6개월에서 14세까지로 넓어졌다.</p>
<p>
   <br />
</p>
<p>일부 지자체 안내는 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지원 백신을 18종으로 적거나 인플루엔자 대상을 12세까지로 적은 페이지가 있어 2026년 확대 내용과 다르다. 종수 표기가 확대 이후 달라졌는지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이상반응에 따른 피해보상과 접종 기관 확인에는 정해진 경로가 있다. 국가보상은 이상반응 발생일부터 5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한다고 서울시가 안내한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는 위탁의료기관 찾기와 표준예방접종일정표 메뉴가 있고, 기관마다 보유 백신이 달라 접종 가능 여부는 기관별로 갈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4:30: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7</guid>
		<title><![CDATA[병원 연차 2차 촉진 10월 31일 마감… “수당 줘야 하나” 가르는 서면 통보 요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연차유급휴가를 회계연도(1월 1일~12월 31일) 기준으로 부여하는 병·의원은 10월 31일까지 직원별 미사용 연차의 사용 시기를 지정해 서면으로 통보해야 연차수당 지급 의무를 면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61조 연차휴가 사용촉진 제도의 2차 단계이며 기한은 사용기간 종료 2개월 전이다.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고 10월 8일 기준 마감까지 23일이 남았다.
소관은 고용노동부다. 사용자가 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을 촉진했는데도 직원이 쓰지 않은 연차에는 보상 의무가 없다. 절차는 두 단계로 나뉜다. 1차는 사용기간 종료 6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안에 직원별 미사용 연차 일수를 알리고 사용 시기를 정해 통보하라고 서면으로 촉구하는 것이며, 직원은 촉구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사용 시기를 정해 회신해야 한다.
2차는 직원이 10일 안에 사용 시기를 알리지 않았을 때 작동한다. 이때 사용자는 사용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용 시기를 직접 지정해 서면으로 통보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12월 31일에 연차가 소멸하는 회계연도 기준 사업장은 10월 31일이 마감이다. 입사일 기준으로 연차를 계산하는 사업장은 기산일이 직원마다 달라 2차 기한도 직원별로 달라진다.
통보 방식에도 요건이 붙는다. 직원별로 개별 서면을 보내야 하고, 게시판 공고나 구두 안내만으로는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이메일 등 전자문서는 직원이 수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인정된다는 해석이 있다. 지정 대상은 미사용 연차 전체여서 일부만 안내한 경우도 인정되지 않는다.
입사 1년 미만 직원은 시점이 다르다. 입사 1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전과 1개월 전에 각각 통보하는 구조다.
가장 먼저 걸리는 곳은 1차를 건너뛴 사업장이다. 제61조는 6개월 전 1차 촉구와 2개월 전 2차 지정을 모두 거치도록 정하고 있어, 회계연도 기준으로 7월 초 1차 서면 촉구가 없었다면 이번 2차 통보만으로 수당 면제를 받기는 어렵다.
지정일의 근무 여부도 갈린다. 직원이 지정된 날 업무상 이유로 출근해 일하면 사용촉진의 효과가 인정되지 않아 보상 의무가 다시 생기는 것으로 안내된다. 지정일에는 업무 지시를 하지 않는 관리가 필요하다.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은 연차유급휴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사용촉진 제도의 대상에서 빠진다. 5명 이상으로 넘어가는 순간 촉진 절차가 수당 정산의 기준이 된다.
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이 기사는 근로기준법 제61조와 노무 실무 안내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차유급휴가를 회계연도(1월 1일~12월 31일) 기준으로 부여하는 병·의원은 10월 31일까지 직원별 미사용 연차의 사용 시기를 지정해 서면으로 통보해야 연차수당 지급 의무를 면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61조 연차휴가 사용촉진 제도의 2차 단계이며 기한은 사용기간 종료 2개월 전이다.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고 10월 8일 기준 마감까지 23일이 남았다.</p>
<p>소관은 고용노동부다. 사용자가 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을 촉진했는데도 직원이 쓰지 않은 연차에는 보상 의무가 없다. 절차는 두 단계로 나뉜다. 1차는 사용기간 종료 6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안에 직원별 미사용 연차 일수를 알리고 사용 시기를 정해 통보하라고 서면으로 촉구하는 것이며, 직원은 촉구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사용 시기를 정해 회신해야 한다.</p>
<p>2차는 직원이 10일 안에 사용 시기를 알리지 않았을 때 작동한다. 이때 사용자는 사용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용 시기를 직접 지정해 서면으로 통보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12월 31일에 연차가 소멸하는 회계연도 기준 사업장은 10월 31일이 마감이다. 입사일 기준으로 연차를 계산하는 사업장은 기산일이 직원마다 달라 2차 기한도 직원별로 달라진다.</p>
<p>통보 방식에도 요건이 붙는다. 직원별로 개별 서면을 보내야 하고, 게시판 공고나 구두 안내만으로는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안내된다. 이메일 등 전자문서는 직원이 수신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인정된다는 해석이 있다. 지정 대상은 미사용 연차 전체여서 일부만 안내한 경우도 인정되지 않는다.</p>
<p>입사 1년 미만 직원은 시점이 다르다. 입사 1년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전과 1개월 전에 각각 통보하는 구조다.</p>
<p>가장 먼저 걸리는 곳은 1차를 건너뛴 사업장이다. 제61조는 6개월 전 1차 촉구와 2개월 전 2차 지정을 모두 거치도록 정하고 있어, 회계연도 기준으로 7월 초 1차 서면 촉구가 없었다면 이번 2차 통보만으로 수당 면제를 받기는 어렵다.</p>
<p>지정일의 근무 여부도 갈린다. 직원이 지정된 날 업무상 이유로 출근해 일하면 사용촉진의 효과가 인정되지 않아 보상 의무가 다시 생기는 것으로 안내된다. 지정일에는 업무 지시를 하지 않는 관리가 필요하다.</p>
<p>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의원은 연차유급휴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사용촉진 제도의 대상에서 빠진다. 5명 이상으로 넘어가는 순간 촉진 절차가 수당 정산의 기준이 된다.</p>
<p>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이 기사는 근로기준법 제61조와 노무 실무 안내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08 Oct 2026 07:24: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6</guid>
		<title><![CDATA[15세 이하 독감 무료·HPV 9가 전환… 2027년 질병청 예산안, 어르신 폐렴구균은 결합백신으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7년부터 15세 이하 청소년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고,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4가에서 9가로 바뀐다. 질병관리청이 9월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에 담긴 내용이다.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국가 지원 백신도 기존 다당백신에서 단백결합백신(PCV)으로 전환된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질병청의 2027년도 예산안은 1조 4,347억 원으로 올해 1조 3,359억 원보다 988억 원, 7.4% 늘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보장성 강화가 증액 항목에 포함됐다. 12세 이하 국가예방접종 예산은 2,067억 원에서 2,522억 원으로, 65세 이상 독감 접종 예산은 1,228억 원에서 1,354억 원으로 늘었다.
청소년 독감은 대상이 14세 이하에서 15세 이하로 한 살 넓어진다. 예산은 82억 원에서 125억 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14세 이하가 대상인 만큼 15세가 되는 청소년이 새로 무료 접종 범위에 들어온다.
HPV는 백신의 종류가 달라진다. 국가 지원 백신이 4가에서 9가로 바뀌면서 예방 범위가 4개 유형에서 9개 유형으로 넓어진다. 남성 청소년은 무료 접종 대상이 12세에서 13세까지로 확대된다. 관련 예산은 302억 원에서 409억 원으로 늘었다. 접종 횟수와 여성 청소년 대상 연령의 변경 여부는 발표 자료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폐렴구균은 증액 폭이 가장 크다. 예산이 136억 원에서 418억 원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 질병청은 단백결합백신이 예방 범위가 넓고 면역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현행 국가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며, 보도에는 대상이 어르신으로만 표기돼 있다.
갈리는 지점은 예산안과 실제 접종의 시차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고, 백신별 접종 시작일은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헌법상 국회의 새해 예산안 의결 시한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인 12월 2일이다. 올가을 접종은 현행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며, 15세 청소년의 무료 접종과 HPV 9가 전환은 2027년 이후 사안이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인과 접종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관할 보건소에서 안내한다.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2027년도 예산안 발표를 다룬 뉴스핌·약사공론·머니투데이 9월 1~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7년부터 15세 이하 청소년이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고,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4가에서 9가로 바뀐다. 질병관리청이 9월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에 담긴 내용이다.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국가 지원 백신도 기존 다당백신에서 단백결합백신(PCV)으로 전환된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p>
<p>질병청의 2027년도 예산안은 1조 4,347억 원으로 올해 1조 3,359억 원보다 988억 원, 7.4% 늘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보장성 강화가 증액 항목에 포함됐다. 12세 이하 국가예방접종 예산은 2,067억 원에서 2,522억 원으로, 65세 이상 독감 접종 예산은 1,228억 원에서 1,354억 원으로 늘었다.</p>
<p>청소년 독감은 대상이 14세 이하에서 15세 이하로 한 살 넓어진다. 예산은 82억 원에서 125억 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14세 이하가 대상인 만큼 15세가 되는 청소년이 새로 무료 접종 범위에 들어온다.</p>
<p>HPV는 백신의 종류가 달라진다. 국가 지원 백신이 4가에서 9가로 바뀌면서 예방 범위가 4개 유형에서 9개 유형으로 넓어진다. 남성 청소년은 무료 접종 대상이 12세에서 13세까지로 확대된다. 관련 예산은 302억 원에서 409억 원으로 늘었다. 접종 횟수와 여성 청소년 대상 연령의 변경 여부는 발표 자료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p>
<p>폐렴구균은 증액 폭이 가장 크다. 예산이 136억 원에서 418억 원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 질병청은 단백결합백신이 예방 범위가 넓고 면역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현행 국가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며, 보도에는 대상이 어르신으로만 표기돼 있다.</p>
<p>갈리는 지점은 예산안과 실제 접종의 시차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고, 백신별 접종 시작일은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헌법상 국회의 새해 예산안 의결 시한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인 12월 2일이다. 올가을 접종은 현행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며, 15세 청소년의 무료 접종과 HPV 9가 전환은 2027년 이후 사안이다.</p>
<p>국가예방접종 대상 확인과 접종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관할 보건소에서 안내한다.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2027년도 예산안 발표를 다룬 뉴스핌·약사공론·머니투데이 9월 1~2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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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hu, 08 Oct 2026 07:24: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5</guid>
		<title><![CDATA[“비급여 값 병원 마음대로?”… 암환자 면역증강제 월 194억, 복지부 국감서 가격 통제 요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요양병원이 암 환자에게 처방하는 면역증강제의 비급여 진료비가 한 달 194억 원, 1년 2,300억 원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제기했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 가격 관리와 근거 없는 비급여 정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에서 조회된다.
약사공론 10월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비급여 가격을 의료기관이 임의로 정하고 통제를 받지 않아 초과 이윤이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면역증강제 사례에서는 한 달 194억 원이 비급여로 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는 약제 성분과 환자 1인당 부담액이 나오지 않는다.
도수치료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김 의원은 가격을 높게 책정한 의료기관일수록 도수치료를 더 많이 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묶은 뒤 다른 통증 관련 비급여가 대신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실손보험 수치도 제시됐다. 김 의원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비가입자보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11조 원 더 쓰고, 실손 청구 가운데 2조 6,000억 원이 허위·부당 청구로 의심된다고 추정했다. 제안 항목은 비급여 가격 관리, 건강보험 수가의 원가 100% 수준 인상, 근거 없는 비급여 퇴출,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진료비 심사 연계 등이다.
정 장관의 답변은 항목마다 온도가 달랐다. 진료비 심사 연계에는 보험업법을 개정해 정보 연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근거 없는 비급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근거를 평가하고 있으나 결과에 법적 효력이 없어 실제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다며, 평가 결과를 조치로 연결할 법적 근거와 절차를 만들겠다고 했다. 가격 관리 기전은 더 고민하겠다는 선이었고, 수가를 원가 100%로 올리는 방안은 해결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답했다.
환자가 지금 쓸 수 있는 장치는 가격 공개다. 심평원은 9월 3일 2026년 비급여 753개 항목의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했다. 2025년 693개보다 60개 늘었고 신규 항목은 11개다. 도수치료는 7월 1일부터 관리급여로 전환돼 수가 4만 3,850원, 본인부담률 95%가 적용된다.
갈리는 지점은 관리급여 여부다. 관리급여로 지정된 항목은 가격과 급여기준이 정해지지만 그 밖의 비급여는 지금도 의료기관이 가격을 정한다. 면역증강제가 공개 대상 753개 항목에 들어 있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국감에서 오간 내용은 제도 변경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의 답변이다.
요양병원 등에서 받은 비급여 항목의 내역은 해당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에 표시된다.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심평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1644-2000)로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약사공론 10월 7일자, 치과신문 6월 14일자, 메디팜헬스 9월 3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요양병원이 암 환자에게 처방하는 면역증강제의 비급여 진료비가 한 달 194억 원, 1년 2,300억 원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제기했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 가격 관리와 근거 없는 비급여 정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에서 조회된다.</p>
<p>약사공론 10월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비급여 가격을 의료기관이 임의로 정하고 통제를 받지 않아 초과 이윤이 생길 수 있다고 짚었다. 면역증강제 사례에서는 한 달 194억 원이 비급여로 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는 약제 성분과 환자 1인당 부담액이 나오지 않는다.</p>
<p>도수치료 사례도 함께 거론됐다. 김 의원은 가격을 높게 책정한 의료기관일수록 도수치료를 더 많이 시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묶은 뒤 다른 통증 관련 비급여가 대신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p>
<p>실손보험 수치도 제시됐다. 김 의원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비가입자보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11조 원 더 쓰고, 실손 청구 가운데 2조 6,000억 원이 허위·부당 청구로 의심된다고 추정했다. 제안 항목은 비급여 가격 관리, 건강보험 수가의 원가 100% 수준 인상, 근거 없는 비급여 퇴출,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진료비 심사 연계 등이다.</p>
<p>정 장관의 답변은 항목마다 온도가 달랐다. 진료비 심사 연계에는 보험업법을 개정해 정보 연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근거 없는 비급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근거를 평가하고 있으나 결과에 법적 효력이 없어 실제 조치로 이어지지 못한다며, 평가 결과를 조치로 연결할 법적 근거와 절차를 만들겠다고 했다. 가격 관리 기전은 더 고민하겠다는 선이었고, 수가를 원가 100%로 올리는 방안은 해결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답했다.</p>
<p>환자가 지금 쓸 수 있는 장치는 가격 공개다. 심평원은 9월 3일 2026년 비급여 753개 항목의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했다. 2025년 693개보다 60개 늘었고 신규 항목은 11개다. 도수치료는 7월 1일부터 관리급여로 전환돼 수가 4만 3,850원, 본인부담률 95%가 적용된다.</p>
<p>갈리는 지점은 관리급여 여부다. 관리급여로 지정된 항목은 가격과 급여기준이 정해지지만 그 밖의 비급여는 지금도 의료기관이 가격을 정한다. 면역증강제가 공개 대상 753개 항목에 들어 있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국감에서 오간 내용은 제도 변경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검토 단계의 답변이다.</p>
<p>요양병원 등에서 받은 비급여 항목의 내역은 해당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에 표시된다.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심평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1644-2000)로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약사공론 10월 7일자, 치과신문 6월 14일자, 메디팜헬스 9월 3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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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8 Oct 2026 07:2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4</guid>
		<title><![CDATA["LDL 160 나왔는데 달걀은"… 지침 포화지방 7% 이내, 식이섬유 25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나온 사람에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이 제시하는 식사 기준은 포화지방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고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하루 25g 이상이 권고되지만, 달걀이나 새우를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는지는 지침 요약에 적혀 있지 않다.

   

기준이 되는 지침은 최근에 바뀌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10일 새 진료지침을 게시했고, 요약 슬라이드로 공개된 이 지침이 현행 기준이다. LDL 구간은 이전 판 기준으로 160~189가 높음, 190 이상이 매우 높음이며 새 지침 요약에는 구간표가 없다. 전체본은 PDF로 함께 게시됐고 이 기사의 수치는 국문 요약 슬라이드를 기준으로 한다.

   

하루 식사 기준은 비율로 제시된다. 새 지침 요약은 총지방 30% 이내, 탄수화물 50~65%, 총당류 20% 이내를 함께 적었다. 이전 판 요약은 탄수화물을 65% 이내로 표기했고 알코올은 하루 1~2잔 이내로 적었다. 트랜스지방은 두 판 모두 수치 한도 없이 피하거나 최대한 적게 먹도록 한다.

   

식이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빠졌다. 2026년판 요약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면 섭취를 제한한다고만 적고 하루 300mg 같은 수치는 싣지 않았다. 300mg 이내는 2018년 제4판 요약에 고콜레스테롤혈증인 경우에 한해 있던 기준이다.

   

새우와 달걀에 대한 판단은 근거가 엇갈린다. 학회 일반인 식사요법 안내는 새우와 가재가 콜레스테롤은 많지만 포화지방산이 적어 가끔 먹는 것을 허용하고, 생선은 육류보다 자주 먹도록 안내하며, 생선과 해산물의 알·내장은 주의 식품으로 둔다. 다만 이 안내는 2018년 판 기준이다. 반면 달걀은 최신 요약에 언급이 없고 구판 치료 안내 페이지에는 노른자를 피하라는 취지의 항목이 있다.

   

약물은 생활습관 관리 뒤에 고려된다. 새 지침 요약은 저위험군과 중등도위험군이 수주에서 수개월 생활습관 관리를 한 뒤에도 LDL이 높으면 스타틴 투약을 고려한다고 밝히며, 일률적으로 시작하는 약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목표치는 저위험군 160 미만, 중등도위험군 130 미만이고, 비심장성 혈관질환은 70 미만이다. 관상동맥질환은 55 미만이면서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추는 것이 목표다.

   

한편 LDL이 190을 넘으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선별검사가 권고된다. 지침 원문은 학회 누리집에서 공개되며, 식품별 콜레스테롤 함량은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사 조절로 LDL이 얼마나 내려가는지는 지침 요약에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 나온 사람에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이 제시하는 식사 기준은 포화지방을 총 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고 트랜스지방을 피하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하루 25g 이상이 권고되지만, 달걀이나 새우를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는지는 지침 요약에 적혀 있지 않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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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준이 되는 지침은 최근에 바뀌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10일 새 진료지침을 게시했고, 요약 슬라이드로 공개된 이 지침이 현행 기준이다. LDL 구간은 이전 판 기준으로 160~189가 높음, 190 이상이 매우 높음이며 새 지침 요약에는 구간표가 없다. 전체본은 PDF로 함께 게시됐고 이 기사의 수치는 국문 요약 슬라이드를 기준으로 한다.</p>
<p>
   <br />
</p>
<p>하루 식사 기준은 비율로 제시된다. 새 지침 요약은 총지방 30% 이내, 탄수화물 50~65%, 총당류 20% 이내를 함께 적었다. 이전 판 요약은 탄수화물을 65% 이내로 표기했고 알코올은 하루 1~2잔 이내로 적었다. 트랜스지방은 두 판 모두 수치 한도 없이 피하거나 최대한 적게 먹도록 한다.</p>
<p>
   <br />
</p>
<p>식이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빠졌다. 2026년판 요약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면 섭취를 제한한다고만 적고 하루 300mg 같은 수치는 싣지 않았다. 300mg 이내는 2018년 제4판 요약에 고콜레스테롤혈증인 경우에 한해 있던 기준이다.</p>
<p>
   <br />
</p>
<p>새우와 달걀에 대한 판단은 근거가 엇갈린다. 학회 일반인 식사요법 안내는 새우와 가재가 콜레스테롤은 많지만 포화지방산이 적어 가끔 먹는 것을 허용하고, 생선은 육류보다 자주 먹도록 안내하며, 생선과 해산물의 알·내장은 주의 식품으로 둔다. 다만 이 안내는 2018년 판 기준이다. 반면 달걀은 최신 요약에 언급이 없고 구판 치료 안내 페이지에는 노른자를 피하라는 취지의 항목이 있다.</p>
<p>
   <br />
</p>
<p>약물은 생활습관 관리 뒤에 고려된다. 새 지침 요약은 저위험군과 중등도위험군이 수주에서 수개월 생활습관 관리를 한 뒤에도 LDL이 높으면 스타틴 투약을 고려한다고 밝히며, 일률적으로 시작하는 약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목표치는 저위험군 160 미만, 중등도위험군 130 미만이고, 비심장성 혈관질환은 70 미만이다. 관상동맥질환은 55 미만이면서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추는 것이 목표다.</p>
<p>
   <br />
</p>
<p>한편 LDL이 190을 넘으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선별검사가 권고된다. 지침 원문은 학회 누리집에서 공개되며, 식품별 콜레스테롤 함량은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사 조절로 LDL이 얼마나 내려가는지는 지침 요약에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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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5:30: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53</guid>
		<title><![CDATA["직원 뽑으면 지원금 나오나"… 청년 1인당 최대 720만 원, 요건은 비수도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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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이후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사업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청년 한 명당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고용24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의원이 대상이 되는지는 소재지와 피보험자 수에 따라 갈린다. 신청 대상은 기존 직원이 아니라 신규 채용한 청년을 기준으로 하는 구조다.

   

근거는 고용노동부의 사업 안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안내문은 고용노동부 소속 고용센터와 운영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경우부터 신청 대상으로 둔다. 접수는 2026년 2월 중 시작돼 이후 상시 이어진다. 이 기사는 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낸 안내문 두 건을 기준으로 한다.

   

사업주 요건이 가장 먼저 걸린다. 광양상공회의소 안내문은 5인 이상 비수도권 소재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산업단지 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고, 지식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등 특정 산업은 1인 이상 5인 미만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여수상공회의소 공문은 1년간 평균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을 참여 대상으로 적는다. 다만 두 안내문 모두 의료업이 특정 산업에 들어가는지는 적고 있지 않다.

   

청년에게도 조건이 붙는다.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여야 하고, 군필자는 의무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되므로 일률적으로 같은 상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월 급여는 45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돼야 한다.

   

금액은 기업과 청년에게 따로 지급된다. 기업 지원은 한 해 최대 720만 원이고, 처음 여섯 달은 360만 원, 이어 석 달씩 두 차례는 각 180만 원이다. 청년에게는 정규직 재직 반년을 넘기면 2년간 최대 48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재직 6개월마다 네 차례, 각 120만 원이다.

   

수도권 소재 의원은 안내문 문구상 사업주 요건에서 빠진다. 광양상공회의소 안내문의 요건이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적혀 있어 서울·경기·인천에서 개원한 의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수도권 여부는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적혀 있다. 또한 피보험자가 5인에 못 미치는 의원은 특정 산업 예외에 들지 않으면 같은 결과가 된다.

   

접수 문의처는 안내문을 낸 기관마다 다르며 접수는 두 공문 모두 고용24로 안내한다. 광양상공회의소는 061-761-5227로 문의를 받고 여수상공회의소는 경영개선팀이 맡으며, 소관 고용센터가 시행기관으로 안내돼 있고 지역별 운영기관과 세부 요건은 고용24 공고에서 확인된다. 두 공문에는 지원 제외 업종과 중복지원 제한, 청년의 실업기간 요건이 적혀 있지 않아 이 기사에서는 다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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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2026년 이후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사업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청년 한 명당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고용24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의원이 대상이 되는지는 소재지와 피보험자 수에 따라 갈린다. 신청 대상은 기존 직원이 아니라 신규 채용한 청년을 기준으로 하는 구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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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고용노동부의 사업 안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안내문은 고용노동부 소속 고용센터와 운영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경우부터 신청 대상으로 둔다. 접수는 2026년 2월 중 시작돼 이후 상시 이어진다. 이 기사는 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상공회의소가 낸 안내문 두 건을 기준으로 한다.</p>
<p>
   <br />
</p>
<p>사업주 요건이 가장 먼저 걸린다. 광양상공회의소 안내문은 5인 이상 비수도권 소재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산업단지 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적고, 지식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등 특정 산업은 1인 이상 5인 미만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여수상공회의소 공문은 1년간 평균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을 참여 대상으로 적는다. 다만 두 안내문 모두 의료업이 특정 산업에 들어가는지는 적고 있지 않다.</p>
<p>
   <br />
</p>
<p>청년에게도 조건이 붙는다. 채용일 현재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여야 하고, 군필자는 의무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되므로 일률적으로 같은 상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월 급여는 45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돼야 한다.</p>
<p>
   <br />
</p>
<p>금액은 기업과 청년에게 따로 지급된다. 기업 지원은 한 해 최대 720만 원이고, 처음 여섯 달은 360만 원, 이어 석 달씩 두 차례는 각 180만 원이다. 청년에게는 정규직 재직 반년을 넘기면 2년간 최대 48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재직 6개월마다 네 차례, 각 120만 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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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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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도권 소재 의원은 안내문 문구상 사업주 요건에서 빠진다. 광양상공회의소 안내문의 요건이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적혀 있어 서울·경기·인천에서 개원한 의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수도권 여부는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적혀 있다. 또한 피보험자가 5인에 못 미치는 의원은 특정 산업 예외에 들지 않으면 같은 결과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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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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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수 문의처는 안내문을 낸 기관마다 다르며 접수는 두 공문 모두 고용24로 안내한다. 광양상공회의소는 061-761-5227로 문의를 받고 여수상공회의소는 경영개선팀이 맡으며, 소관 고용센터가 시행기관으로 안내돼 있고 지역별 운영기관과 세부 요건은 고용24 공고에서 확인된다. 두 공문에는 지원 제외 업종과 중복지원 제한, 청년의 실업기간 요건이 적혀 있지 않아 이 기사에서는 다루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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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2: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21:30:0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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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52</guid>
		<title><![CDATA["국비 교육이면 공짜인가"… 요양보호사 과정 자부담 90%, 취약계층 1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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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양보호사 자격 교육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들으면 일반 수강자는 정부승인 훈련비의 90%를,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약계층은 10%를 내며, 제도 안내와 과정 검색은 고용24에서 이뤄진다.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같은 직종에 취업해 180일 이상 계속 근무하면 낸 자부담금은 전액 환급된다.

   

근거는 고용노동부의 훈련 제도 안내다. 돌봄서비스 특화훈련을 다루는 고용24 안내를 2026년 10월에 열람한 결과다. 이 안내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를 5년간 300만 원으로 적고 100만~200만 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교육과정의 법령상 세부 시간 구성은 이 기사에서 따로 확인하지 못했고, 아래 시간 구성은 등록된 과정 소개에 적힌 내용이다.

   

과정은 기관마다 길이와 비용이 다르다. 등록된 신규자 과정 두 건은 모두 320시간으로, 이론·실기 240시간에 현장실습 80시간을 더한 구성이었다. 주간반은 약 두 달, 야간반은 약 다섯 달에 걸쳐 진행됐다. 과정 소개에는 훈련비와 자부담액, 수강 기간이 함께 적혀 있었다.

   

훈련비에는 정해진 단일 금액이 없다. 같은 사례에서 훈련비는 848,000원과 880,000원이었고, 일반 수강자 자부담은 763,200원과 792,000원이었다. 결과적으로 같은 자격 과정이어도 어느 기관을 택하느냐에 따라 자부담액이 달라진다. 정부가 고시한 단일 교육비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고 기관별 편차의 범위도 공식 자료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훈련장려금은 조건이 따로 붙는다. 실업자이거나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이 140시간 이상 과정을 들으면서 출석률 80% 이상을 채우면 받을 수 있다. 훈련장려금은 훈련비 자부담과 별개로 지급되는 지원이다. 금액은 훈련 시간에 따라 월 최대 50,000원 또는 116,000원이며,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수료만 하면 환급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직종에 6개월 안에 취업해 180일 이상 근무하지 못하면 자부담금은 환급되지 않는다. 구직자 A씨가 훈련비 880,000원 과정에서 792,000원을 냈다면, 요건을 채웠을 때 같은 금액이 돌아와 최종 부담이 없어지는 구조다.

   

취약계층 10%의 대상은 정해져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2유형의 특정계층이 해당하며,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안내에 거론된다. 시험 일정과 응시료, 자격증 발급 절차는 이 기사의 확인 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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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요양보호사 자격 교육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들으면 일반 수강자는 정부승인 훈련비의 90%를,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약계층은 10%를 내며, 제도 안내와 과정 검색은 고용24에서 이뤄진다.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같은 직종에 취업해 180일 이상 계속 근무하면 낸 자부담금은 전액 환급된다.</p>
<p>
   <br />
</p>
<p>근거는 고용노동부의 훈련 제도 안내다. 돌봄서비스 특화훈련을 다루는 고용24 안내를 2026년 10월에 열람한 결과다. 이 안내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를 5년간 300만 원으로 적고 100만~200만 원이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교육과정의 법령상 세부 시간 구성은 이 기사에서 따로 확인하지 못했고, 아래 시간 구성은 등록된 과정 소개에 적힌 내용이다.</p>
<p>
   <br />
</p>
<p>과정은 기관마다 길이와 비용이 다르다. 등록된 신규자 과정 두 건은 모두 320시간으로, 이론·실기 240시간에 현장실습 80시간을 더한 구성이었다. 주간반은 약 두 달, 야간반은 약 다섯 달에 걸쳐 진행됐다. 과정 소개에는 훈련비와 자부담액, 수강 기간이 함께 적혀 있었다.</p>
<p>
   <br />
</p>
<p>훈련비에는 정해진 단일 금액이 없다. 같은 사례에서 훈련비는 848,000원과 880,000원이었고, 일반 수강자 자부담은 763,200원과 792,000원이었다. 결과적으로 같은 자격 과정이어도 어느 기관을 택하느냐에 따라 자부담액이 달라진다. 정부가 고시한 단일 교육비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고 기관별 편차의 범위도 공식 자료로는 파악되지 않았다.</p>
<p>
   <br />
</p>
<p>훈련장려금은 조건이 따로 붙는다. 실업자이거나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이 140시간 이상 과정을 들으면서 출석률 80% 이상을 채우면 받을 수 있다. 훈련장려금은 훈련비 자부담과 별개로 지급되는 지원이다. 금액은 훈련 시간에 따라 월 최대 50,000원 또는 116,000원이며,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지급되지 않는다.</p>
<p>
   <br />
</p>
<p>수료만 하면 환급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직종에 6개월 안에 취업해 180일 이상 근무하지 못하면 자부담금은 환급되지 않는다. 구직자 A씨가 훈련비 880,000원 과정에서 792,000원을 냈다면, 요건을 채웠을 때 같은 금액이 돌아와 최종 부담이 없어지는 구조다.</p>
<p>
   <br />
</p>
<p>취약계층 10%의 대상은 정해져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2유형의 특정계층이 해당하며,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 안내에 거론된다. 시험 일정과 응시료, 자격증 발급 절차는 이 기사의 확인 범위 밖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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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9:30:58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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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두통은 신경과? 신경외과?"… 뇌 MRI 급여는 벼락두통 등 유형별로 갈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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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두통으로 어느 과를 가야 하는지는 증상에 따라 갈리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두통의 진료과로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함께 안내한다. 뇌 MRI를 찍을 때 건강보험 급여 여부는 2023년 10월 1일 시행 보건복지부 고시의 유형에 해당하는지에 달려 있고, 해당하지 않아도 신경학적검사를 하면 본인부담률 80%의 선별급여로 1회 인정된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대한신경과학회 일반인 안내는 원인 질환이 없는 편두통과 긴장형두통, 군발두통을 일차성으로, 외상이나 뇌혈관질환처럼 원인이 있는 두통을 이차성으로 구분한다. 다만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역할을 명문으로 나눈 공식 문서는 확인되지 않아 진료과 표기는 병원 건강정보에 근거한다.

   

서둘러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가 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갑자기 시작된 심한 두통, 수주에 걸쳐 나빠지는 두통, 새로운 형태의 두통, 50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발열이나 시력장애가 따르는 두통을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로 든다. 서울아산병원은 구토와 의식 소실, 감각 이상, 마비가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으로 안내한다.

   

급여는 두통의 성격에 따라 갈린다. 심평원 보험인정기준에 따르면 2023년 10월 1일 시행 고시 제2023-134호는 벼락두통, 기침이나 힘주기·성행위로 생기거나 심해지는 두통, 암 또는 면역억제 상태 환자에게 새로 생긴 두통, 소아의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을 뇌 MRI 급여 유형으로 둔다. 여기에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고 신경학적검사 결과가 기록돼야 한다.

   

유형에 해당하지 않아도 급여가 완전히 막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고시는 뇌질환을 의심할 만한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신경학적검사를 시행하고 기록하면 선별급여로 최대 1회 인정하며, 이때 본인부담률은 80%다. 반면 발열, 구역, 어지럼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이 따르는 지속적 두통은 2020년 고시에 있던 유형이지만 2023년 개정에서 빠졌다.

   

약 때문에 생기는 두통도 따로 분류된다. 대한신경과학회지 2023년 종설은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을 인용해 일차두통 환자가 트립탄이나 복합진통제를 월 10일 이상,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단순진통제를 월 15일 이상 3개월 넘게 복용하면 약물과용두통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급여 기준 원문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박동성 통증에 구역·구토와 빛·소리 과민이 따르며 4~72시간 이어지는 두통으로, 서울대병원은 진단이 문진과 진찰에 기반해 신경영상검사가 일반적으로 필수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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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두통으로 어느 과를 가야 하는지는 증상에 따라 갈리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두통의 진료과로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함께 안내한다. 뇌 MRI를 찍을 때 건강보험 급여 여부는 2023년 10월 1일 시행 보건복지부 고시의 유형에 해당하는지에 달려 있고, 해당하지 않아도 신경학적검사를 하면 본인부담률 80%의 선별급여로 1회 인정된다.</p>
<p>
   <br />
</p>
<p>두통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대한신경과학회 일반인 안내는 원인 질환이 없는 편두통과 긴장형두통, 군발두통을 일차성으로, 외상이나 뇌혈관질환처럼 원인이 있는 두통을 이차성으로 구분한다. 다만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역할을 명문으로 나눈 공식 문서는 확인되지 않아 진료과 표기는 병원 건강정보에 근거한다.</p>
<p>
   <br />
</p>
<p>서둘러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가 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갑자기 시작된 심한 두통, 수주에 걸쳐 나빠지는 두통, 새로운 형태의 두통, 50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발열이나 시력장애가 따르는 두통을 신경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로 든다. 서울아산병원은 구토와 의식 소실, 감각 이상, 마비가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으로 안내한다.</p>
<p>
   <br />
</p>
<p>급여는 두통의 성격에 따라 갈린다. 심평원 보험인정기준에 따르면 2023년 10월 1일 시행 고시 제2023-134호는 벼락두통, 기침이나 힘주기·성행위로 생기거나 심해지는 두통, 암 또는 면역억제 상태 환자에게 새로 생긴 두통, 소아의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을 뇌 MRI 급여 유형으로 둔다. 여기에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고 신경학적검사 결과가 기록돼야 한다.</p>
<p>
   <br />
</p>
<p>유형에 해당하지 않아도 급여가 완전히 막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고시는 뇌질환을 의심할 만한 두통이나 어지럼으로 신경학적검사를 시행하고 기록하면 선별급여로 최대 1회 인정하며, 이때 본인부담률은 80%다. 반면 발열, 구역, 어지럼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이 따르는 지속적 두통은 2020년 고시에 있던 유형이지만 2023년 개정에서 빠졌다.</p>
<p>
   <br />
</p>
<p>약 때문에 생기는 두통도 따로 분류된다. 대한신경과학회지 2023년 종설은 국제두통질환분류 기준을 인용해 일차두통 환자가 트립탄이나 복합진통제를 월 10일 이상,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단순진통제를 월 15일 이상 3개월 넘게 복용하면 약물과용두통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급여 기준 원문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박동성 통증에 구역·구토와 빛·소리 과민이 따르며 4~72시간 이어지는 두통으로, 서울대병원은 진단이 문진과 진찰에 기반해 신경영상검사가 일반적으로 필수는 아니라고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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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6:3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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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생애전환기 검진은 따로 있나"… 40·66세도 일반검진, 본인부담 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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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만 40세와 66세에 받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별도로 신청하는 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 안에서 이뤄지고, 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2026년 10월 기준 건강검진 실시기준에서 이 이름의 검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만 확인된다. 두 검진은 대상자와 항목 구성이 서로 달라 이름이 비슷해도 별개의 검진으로 운영된다.

   

이름과 달리 고시에는 가입자 대상 같은 명칭이 없다. 2026년 1월 발령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6-6호 건강검진 실시기준에서 '생애전환기'라는 말은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에만 쓰인다. 일반건강검진은 건강보험법상 대상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64세 세대주·세대원에게 실시하는 검진으로 정의된다.

   

66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는 별도 검진이 있다.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이 대상이며, 문진·진찰, 신체계측과 시력·청력, 인지기능장애검사, 골밀도·폐기능·노인신체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우울증 선별검사의 여섯 항목군으로 이뤄지며 고시 제5조 제2항에 열거돼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은 항목이 더 넓다.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B형·C형간염 검사에 인지기능장애검사와 골밀도·폐기능·노인신체기능검사, 우울증과 조기정신증을 보는 정신건강검사까지 포함된다. 항목별 대상 연령과 주기는 고시 제8조와 별표 1이 정하며, 고시는 건강검진을 해당 연도에 실시한다고 규정한다.

   

2026년에는 66세 항목이 달라졌다. 2026년 1월 새로 도입된 폐기능검사는 56세와 66세가 대상이며 생애 두 번 받는다. 이와 함께 확진검사 본인부담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과 당화혈색소가 더해져 기존 여섯 종이 여덟 종으로 늘었고, 수검 기한도 검진 다음 해 1월 말에서 3월 말로 연장됐다.

   

비용은 대상자 유형에 따라 부담 주체가 갈린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검진비는 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다만 암검진의 본인부담은 별도의 암검진 실시기준 소관이어서 이 고시의 무료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은 2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정해져 있다.

   

항목별 연령 기준은 고시 원문 표에서 확인된다. 건강검진 실시기준 전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령 페이지에 공개돼 있고, 같은 페이지에는 직전 개정본도 함께 올라 있어 개정 전후 내용을 견줄 수 있다. 확진검사 대상과 수검 기한 변경은 공단의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리플릿에 정리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만 40세와 66세에 받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별도로 신청하는 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 안에서 이뤄지고, 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2026년 10월 기준 건강검진 실시기준에서 이 이름의 검진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만 확인된다. 두 검진은 대상자와 항목 구성이 서로 달라 이름이 비슷해도 별개의 검진으로 운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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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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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름과 달리 고시에는 가입자 대상 같은 명칭이 없다. 2026년 1월 발령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6-6호 건강검진 실시기준에서 '생애전환기'라는 말은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에만 쓰인다. 일반건강검진은 건강보험법상 대상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64세 세대주·세대원에게 실시하는 검진으로 정의된다.</p>
<p>
   <br />
</p>
<p>66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는 별도 검진이 있다.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이 대상이며, 문진·진찰, 신체계측과 시력·청력, 인지기능장애검사, 골밀도·폐기능·노인신체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우울증 선별검사의 여섯 항목군으로 이뤄지며 고시 제5조 제2항에 열거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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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은 항목이 더 넓다.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B형·C형간염 검사에 인지기능장애검사와 골밀도·폐기능·노인신체기능검사, 우울증과 조기정신증을 보는 정신건강검사까지 포함된다. 항목별 대상 연령과 주기는 고시 제8조와 별표 1이 정하며, 고시는 건강검진을 해당 연도에 실시한다고 규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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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에는 66세 항목이 달라졌다. 2026년 1월 새로 도입된 폐기능검사는 56세와 66세가 대상이며 생애 두 번 받는다. 이와 함께 확진검사 본인부담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과 당화혈색소가 더해져 기존 여섯 종이 여덟 종으로 늘었고, 수검 기한도 검진 다음 해 1월 말에서 3월 말로 연장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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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용은 대상자 유형에 따라 부담 주체가 갈린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검진비는 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 다만 암검진의 본인부담은 별도의 암검진 실시기준 소관이어서 이 고시의 무료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은 2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정해져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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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목별 연령 기준은 고시 원문 표에서 확인된다. 건강검진 실시기준 전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령 페이지에 공개돼 있고, 같은 페이지에는 직전 개정본도 함께 올라 있어 개정 전후 내용을 견줄 수 있다. 확진검사 대상과 수검 기한 변경은 공단의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리플릿에 정리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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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4:30: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9</guid>
		<title><![CDATA["입원보증금 내라는데"… 시행령은 금지, 진료비 이의는 심평원 1644-200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입원을 앞두고 병원이 입원보증금이나 선납금을 요구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라면 급여와 비급여 진료비 외의 명목으로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시행령의 틀이다. 이미 낸 진료비의 항목이 의심스러우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확인부에 이의를 접수할 수 있고, 문의는 1644-2000에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받는다.

   

입원보증금 금지는 시행령에 명문으로 들어 있다. 2026년 10월 건보공단 법령 페이지에 공개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은 본인일부부담금을 요양기관의 청구에 따라 환자가 내도록 하면서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의 비용 청구를 막고 있으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금지되는 것은 보증금이라는 이름의 별도 청구다. 같은 조항에는 입원 중 실제 발생한 진료비를 나눠 청구하는 중간정산을 허용하거나 막는 문구도, 정산 주기나 기한도 들어 있지 않다. 병원이 내라는 돈이 보증금 성격인지 이미 발생한 진료비의 정산인지에 따라 판단이 갈리며, 보증금 청구를 어겼을 때의 제재 조항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낸 돈의 내역은 서류로 확인된다. 요양기관은 요양급여를 실시하면 계산서·영수증을 발급해야 하고, 환자가 요구하면 급여·비급여 항목별 단가와 횟수, 기간, 총액이 담긴 세부산정내역을 제공해야 한다. 심평원 안내에 따르면 세부산정내역서는 해당 계산서·영수증별 최초 1부가 무료이며 이후 발급은 요구자 부담이 될 수 있다. 소득세 의료비 공제용으로 요청하면 해당 연도의 진료비와 약제비 납입확인서도 발급된다.

   

이의 제기 창구는 심평원 진료비확인 제도다. 병원이 비급여로 받은 돈이 급여 대상인지 확인하는 권리구제 제도로, 신청은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우편·팩스,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되면 심평원이 병원에 자료를 요청해 분석·심사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안내하며, 환불 대상이면 병·의원이나 건보공단이 돌려준다.

   

진료비 확인이 모든 돈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보험·산재 등 다른 법령상 급여와 임상연구 진료, 간병비처럼 의료행위와 무관한 비용은 확인 대상에서 빠진다. 또한 병원이 자료를 보존하는 5년이 지난 진료비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접수처와 서류는 심평원 안내에 정해져 있다. 진료비확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60에 있고 팩스 번호는 033-811-7322이다. 구비서류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또는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이며, 신청인 유형에 따라 동의서나 가족관계 서류가 더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입원을 앞두고 병원이 입원보증금이나 선납금을 요구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라면 급여와 비급여 진료비 외의 명목으로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시행령의 틀이다. 이미 낸 진료비의 항목이 의심스러우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확인부에 이의를 접수할 수 있고, 문의는 1644-2000에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받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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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원보증금 금지는 시행령에 명문으로 들어 있다. 2026년 10월 건보공단 법령 페이지에 공개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은 본인일부부담금을 요양기관의 청구에 따라 환자가 내도록 하면서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의 비용 청구를 막고 있으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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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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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지되는 것은 보증금이라는 이름의 별도 청구다. 같은 조항에는 입원 중 실제 발생한 진료비를 나눠 청구하는 중간정산을 허용하거나 막는 문구도, 정산 주기나 기한도 들어 있지 않다. 병원이 내라는 돈이 보증금 성격인지 이미 발생한 진료비의 정산인지에 따라 판단이 갈리며, 보증금 청구를 어겼을 때의 제재 조항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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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낸 돈의 내역은 서류로 확인된다. 요양기관은 요양급여를 실시하면 계산서·영수증을 발급해야 하고, 환자가 요구하면 급여·비급여 항목별 단가와 횟수, 기간, 총액이 담긴 세부산정내역을 제공해야 한다. 심평원 안내에 따르면 세부산정내역서는 해당 계산서·영수증별 최초 1부가 무료이며 이후 발급은 요구자 부담이 될 수 있다. 소득세 의료비 공제용으로 요청하면 해당 연도의 진료비와 약제비 납입확인서도 발급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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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의 제기 창구는 심평원 진료비확인 제도다. 병원이 비급여로 받은 돈이 급여 대상인지 확인하는 권리구제 제도로, 신청은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우편·팩스,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되면 심평원이 병원에 자료를 요청해 분석·심사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안내하며, 환불 대상이면 병·의원이나 건보공단이 돌려준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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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비 확인이 모든 돈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보험·산재 등 다른 법령상 급여와 임상연구 진료, 간병비처럼 의료행위와 무관한 비용은 확인 대상에서 빠진다. 또한 병원이 자료를 보존하는 5년이 지난 진료비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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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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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수처와 서류는 심평원 안내에 정해져 있다. 진료비확인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60에 있고 팩스 번호는 033-811-7322이다. 구비서류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또는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이며, 신청인 유형에 따라 동의서나 가족관계 서류가 더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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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1:30: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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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응급실비 당장 못 내도 된다… 심평원이 먼저 내주는 ‘대지급제도’, 인지율은 27.1%]]></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응급환자가 진료비를 한꺼번에 내기 어려울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본인부담 진료비를 병원에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환자에게서 돌려받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가 있다. 신청은 퇴원 때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나 안내데스크에서 미납확인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병원은 환자에게 받지 못한 진료비를 심평원에서 보전받는다. 1995년 도입돼 30년이 넘었지만 2023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인지율은 27.1%에 그쳤다.
제도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세계일보가 2025년 3월 11일 보도한 예산 현황을 보면 대지급 예산은 2024년 85억 6,700만 원, 2025년 65억 8,300만 원이었고 전년도 미지급금이 당해 예산의 32~40%를 차지했다. 2025년 예산은 전년보다 19억 8,400만 원 적다. 병원이 제도를 적극 안내하지 않는 이유로는 복잡한 절차와 다음 연도에 지급되는 구조가 꼽혔다.
대상은 응급의료법상 응급환자다. 외국인도 포함되며 응급증상이 아니거나 지불능력이 충분하면 제외된다는 것이 2014년 보도에 나온 설명이다.
대지급 범위는 응급진료를 받은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환자 본인부담분이다. 증상이 안정된 뒤의 일반 진료 비용은 빠진다. 전북도민일보는 2022년 3월 27일 보도에서 이 범위와 함께 미납확인서 작성 절차를 소개했다. 미납확인서는 응급진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시점에 쓰며, 이미 진료비를 낸 뒤에는 작성해도 적용되지 않는다.
환자가 갚는 절차는 심평원이 대지급 이후 보내는 납부고지서로 시작된다. 고지서에 상환 기한이 적히며, 같은 보도는 분할상환이 최대 48개월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신 내주는 제도일 뿐 면제 제도는 아니어서 상환 의무는 그대로 남는다.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는 소급 불가로, 이미 낸 응급실 비용에는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없다. 둘째는 범위로, 응급진료 외의 비용은 환자가 직접 내야 한다. 셋째는 상환 의무자로, 응급환자 본인과 배우자, 1촌 직계혈족, 직계혈족의 배우자가 해당한다.
2014년 6월 보도에 따르면 이용 규모는 2009년 약 25억 원에서 2013년 약 41억 원으로 5년 새 61% 늘었다. 같은 보도는 정해진 기한 안에 갚지 않으면 소득·재산에 대한 가압류나 압류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외상 진료가 아니라 국가가 먼저 빌려주는 구조인 셈이다.
신청과 상환 방법은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세계일보 2025년 3월 11일자, 전북도민일보 2022년 3월 27일자, 2014년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응급환자가 진료비를 한꺼번에 내기 어려울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본인부담 진료비를 병원에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환자에게서 돌려받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가 있다. 신청은 퇴원 때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나 안내데스크에서 미납확인서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병원은 환자에게 받지 못한 진료비를 심평원에서 보전받는다. 1995년 도입돼 30년이 넘었지만 2023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인지율은 27.1%에 그쳤다.</p>
<p>제도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세계일보가 2025년 3월 11일 보도한 예산 현황을 보면 대지급 예산은 2024년 85억 6,700만 원, 2025년 65억 8,300만 원이었고 전년도 미지급금이 당해 예산의 32~40%를 차지했다. 2025년 예산은 전년보다 19억 8,400만 원 적다. 병원이 제도를 적극 안내하지 않는 이유로는 복잡한 절차와 다음 연도에 지급되는 구조가 꼽혔다.</p>
<p>대상은 응급의료법상 응급환자다. 외국인도 포함되며 응급증상이 아니거나 지불능력이 충분하면 제외된다는 것이 2014년 보도에 나온 설명이다.</p>
<p>대지급 범위는 응급진료를 받은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환자 본인부담분이다. 증상이 안정된 뒤의 일반 진료 비용은 빠진다. 전북도민일보는 2022년 3월 27일 보도에서 이 범위와 함께 미납확인서 작성 절차를 소개했다. 미납확인서는 응급진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시점에 쓰며, 이미 진료비를 낸 뒤에는 작성해도 적용되지 않는다.</p>
<p>환자가 갚는 절차는 심평원이 대지급 이후 보내는 납부고지서로 시작된다. 고지서에 상환 기한이 적히며, 같은 보도는 분할상환이 최대 48개월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신 내주는 제도일 뿐 면제 제도는 아니어서 상환 의무는 그대로 남는다.</p>
<p>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는 소급 불가로, 이미 낸 응급실 비용에는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없다. 둘째는 범위로, 응급진료 외의 비용은 환자가 직접 내야 한다. 셋째는 상환 의무자로, 응급환자 본인과 배우자, 1촌 직계혈족, 직계혈족의 배우자가 해당한다.</p>
<p>2014년 6월 보도에 따르면 이용 규모는 2009년 약 25억 원에서 2013년 약 41억 원으로 5년 새 61% 늘었다. 같은 보도는 정해진 기한 안에 갚지 않으면 소득·재산에 대한 가압류나 압류가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외상 진료가 아니라 국가가 먼저 빌려주는 구조인 셈이다.</p>
<p>신청과 상환 방법은 진료받은 병원 원무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세계일보 2025년 3월 11일자, 전북도민일보 2022년 3월 27일자, 2014년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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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07 Oct 2026 07:38: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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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쯔쯔가무시 환자 4분의 3이 10~11월에 몰린다… “가피 없으면 아닌가” 오해, 연 3천~6천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연간 3,000~6,000명이 발생하고 환자가 10~11월에 집중된다. 질병관리청은 2022~2024년 환자의 약 4분의 3이 이 두 달에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물린 뒤 열흘 안에 발열과 발진이 나타나면 진료 대상이며, 몸에 검은 딱지인 가피가 보이지 않는다고 감염이 배제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은 8월 26일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감시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지고 결과는 감염병포털에 매주 공개된다. 지점별로 털진드기 종 분포와 밀도를 추적하는 방식이며 2025년 자료에서도 지역별 종 분포 차이가 확인됐다. 2025년 10월 말 발표에서는 털진드기 지수가 한 주 만에 0.02에서 0.24로 12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 활동이 늘고 10~15도에서 가장 활발하다가 10도 아래에서 급격히 줄어든다.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환자가 몰리는 이유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하는 털진드기 지수는 이 활동 증가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벌초와 성묘, 단풍 산행이 겹치는 시기와 활동 정점이 맞물린다.
감염 뒤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림프절 부종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구분이 어려워 놓치기 쉽다. 진단의 단서로 꼽히는 것은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생기는 가피다.
오해가 갈리는 곳이 이 가피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가피는 한국 환자의 50~93%에서만 확인된다. 가피가 없다는 이유로 쯔쯔가무시증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생긴 가피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항생제로 이뤄진다.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48시간 안에 열이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신부전, 수막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발표에서 항생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수칙은 긴소매 옷과 긴바지, 양말, 장갑 착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제품 사용법에 따른 옷 기피제 도포, 귀가 직후 옷 세탁과 샤워, 몸의 물린 자국 확인이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보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열흘 안에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털진드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주간 단위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2026년 8월 26일 보도자료와 2025년 10월 말 발표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연간 3,000~6,000명이 발생하고 환자가 10~11월에 집중된다. 질병관리청은 2022~2024년 환자의 약 4분의 3이 이 두 달에 나왔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야외 활동 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물린 뒤 열흘 안에 발열과 발진이 나타나면 진료 대상이며, 몸에 검은 딱지인 가피가 보이지 않는다고 감염이 배제되지 않는다.</p>
<p>질병관리청은 8월 26일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감시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지고 결과는 감염병포털에 매주 공개된다. 지점별로 털진드기 종 분포와 밀도를 추적하는 방식이며 2025년 자료에서도 지역별 종 분포 차이가 확인됐다. 2025년 10월 말 발표에서는 털진드기 지수가 한 주 만에 0.02에서 0.24로 12배 뛴 것으로 나타났다.</p>
<p>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 활동이 늘고 10~15도에서 가장 활발하다가 10도 아래에서 급격히 줄어든다.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환자가 몰리는 이유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하는 털진드기 지수는 이 활동 증가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벌초와 성묘, 단풍 산행이 겹치는 시기와 활동 정점이 맞물린다.</p>
<p>감염 뒤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림프절 부종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구분이 어려워 놓치기 쉽다. 진단의 단서로 꼽히는 것은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생기는 가피다.</p>
<p>오해가 갈리는 곳이 이 가피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가피는 한국 환자의 50~93%에서만 확인된다. 가피가 없다는 이유로 쯔쯔가무시증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생긴 가피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p>
<p>치료는 항생제로 이뤄진다.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48시간 안에 열이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신부전, 수막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발표에서 항생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예방수칙은 긴소매 옷과 긴바지, 양말, 장갑 착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제품 사용법에 따른 옷 기피제 도포, 귀가 직후 옷 세탁과 샤워, 몸의 물린 자국 확인이다. 질병관리청은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보이거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열흘 안에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p>
<p>털진드기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주간 단위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질병관리청 2026년 8월 26일 보도자료와 2025년 10월 말 발표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07 Oct 2026 07:37: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6</guid>
		<title><![CDATA[“창고형약국 어디까지 막나”… 복지위 국감 7일 시작, 규제법 4건은 소위서 ‘과잉규제’ 공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가면서 창고형약국과 비대면 처방약 배송이 약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감사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거쳐 27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 창고형약국 규제 법안 4건은 같은 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이어서 약국 개설 요건과 영업 방식이 바뀔 수 있다.
아이뉴스24가 9월 30일 보도한 증인·참고인 명단은 48명으로 증인 18명과 참고인 30명이다.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이 포함됐다. 쟁점으로는 미프진(임신중지 의약품) 도입 과정,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 확대, 창고형약국, GLP-1 비만치료제 안전관리, 의료·약료일원화가 꼽혔다.
소위에 올라 있는 창고형약국 규제 법안은 4건이다. 데일리팜 9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진숙 의원안은 개설 등록 심사 때 자료를 요청할 근거를 두고 경제적 이해관계자가 약국 경영에 개입하는 계약을 막는다. 김윤 의원안은 약국개설위원회가 개설 전에 사전 검토를 하도록 했고, 전현희 의원안은 약사 교육 이수 의무와 지역 약사회의 개설 의견 제출 권한을 담았다. 나머지 1건은 서영석 의원안이다.
이름 규제는 이미 앞서 나갔다. 의약품 오남용을 부추길 우려가 있는 명칭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구체적인 금지 표현은 하위법령에 맡기는 약사법 개정안은 4월 29일 복지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9월 16일자 데일리팜은 이 법안이 이미 국회를 통과한 것으로 전했다.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개정안은 2025년 11월 28일 입법예고돼 2026년 1월 7일 의견수렴을 마쳤으나 6월 8일 보도 기준 국무조정실 규제심사에 계류 중이었다.
갈리는 지점은 개설 심사와 영업 제한이다. 보건복지부는 창고형약국의 불법 개설을 막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잉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소위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같은 보도의 평가다. 명칭 금지는 입법과 하위법령으로 정리되는 단계에 들어선 반면, 개설 심사 강화와 영업시간 제한은 주무 부처의 동의가 걸림돌로 남았다.
대한약사회는 9월 28일까지 청와대 앞 시위를 이어갔고 29일에는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요구는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과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중단,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법안 통과, 창고형약국 규제 입법과 불법 개설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도입 등이다. 데일리팜 9월 29일자 보도 기준이다.
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명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지에서, 법안 심사 경과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 9월 30일자와 데일리팜 4월 29일·6월 8일·9월 16일·9월 29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국정감사에 들어가면서 창고형약국과 비대면 처방약 배송이 약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감사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거쳐 27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 창고형약국 규제 법안 4건은 같은 위원회 소위에 계류 중이어서 약국 개설 요건과 영업 방식이 바뀔 수 있다.</p>
<p>아이뉴스24가 9월 30일 보도한 증인·참고인 명단은 48명으로 증인 18명과 참고인 30명이다.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이 포함됐다. 쟁점으로는 미프진(임신중지 의약품) 도입 과정,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 확대, 창고형약국, GLP-1 비만치료제 안전관리, 의료·약료일원화가 꼽혔다.</p>
<p>소위에 올라 있는 창고형약국 규제 법안은 4건이다. 데일리팜 9월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진숙 의원안은 개설 등록 심사 때 자료를 요청할 근거를 두고 경제적 이해관계자가 약국 경영에 개입하는 계약을 막는다. 김윤 의원안은 약국개설위원회가 개설 전에 사전 검토를 하도록 했고, 전현희 의원안은 약사 교육 이수 의무와 지역 약사회의 개설 의견 제출 권한을 담았다. 나머지 1건은 서영석 의원안이다.</p>
<p>이름 규제는 이미 앞서 나갔다. 의약품 오남용을 부추길 우려가 있는 명칭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구체적인 금지 표현은 하위법령에 맡기는 약사법 개정안은 4월 29일 복지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9월 16일자 데일리팜은 이 법안이 이미 국회를 통과한 것으로 전했다.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개정안은 2025년 11월 28일 입법예고돼 2026년 1월 7일 의견수렴을 마쳤으나 6월 8일 보도 기준 국무조정실 규제심사에 계류 중이었다.</p>
<p>갈리는 지점은 개설 심사와 영업 제한이다. 보건복지부는 창고형약국의 불법 개설을 막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잉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소위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같은 보도의 평가다. 명칭 금지는 입법과 하위법령으로 정리되는 단계에 들어선 반면, 개설 심사 강화와 영업시간 제한은 주무 부처의 동의가 걸림돌로 남았다.</p>
<p>대한약사회는 9월 28일까지 청와대 앞 시위를 이어갔고 29일에는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요구는 비대면진료 처방약 배송과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중단,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법안 통과, 창고형약국 규제 입법과 불법 개설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도입 등이다. 데일리팜 9월 29일자 보도 기준이다.</p>
<p>국정감사 일정과 증인 명단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지에서, 법안 심사 경과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된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 9월 30일자와 데일리팜 4월 29일·6월 8일·9월 16일·9월 29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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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의협·약사회" term="10927|1093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7 Oct 2026 07:36: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5</guid>
		<title><![CDATA["저염식 하라는데 얼마나"… 2,000mg 미만, 김치찌개 한 그릇 1,962m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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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혈압이 높아 저염식을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준이 되는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고로 나트륨 하루 2,000mg 미만, 소금으로는 5g 미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김치찌개 한 그릇의 나트륨이 1,962mg으로 나와 한 그릇만으로 하루 기준에 가깝다. 가공식품은 포장지에 표시된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비율로 하루 기준에서 얼마를 먹었는지 확인한다.

기준은 기관마다 숫자가 다르다. 2026년 10월 기준 WHO 안내는 성인 나트륨을 2,000mg 미만으로 권고한다. 보건복지부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19~64세 성인의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을 2,300mg으로 두며 65세 이상에는 이보다 낮은 수치를 적용한다.

식약처 영양성분표의 기준치는 WHO 권고와 같은 선이다.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가 2,000mg이어서 포장지에 적힌 비율이 100%에 가까워지면 하루 권고량을 거의 채운 셈이다. 다만 이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라 개인 필요 열량에 따라 달라진다.

실제 섭취량은 기준을 크게 웃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3,043mg으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됐다. 이는 WHO 권고의 1.5배 수준으로 기준과 실제 사이의 간격이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

국물 요리가 섭취량을 끌어올리는 대표 사례다. 식약처 외식 영양성분 자료를 인용한 보도 기준으로 국물까지 다 먹을 때 된장찌개 400g에는 2,021mg이 들어 있다. 이 기준은 국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실제 섭취량이 달라진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다만 이 수치는 조사 연도가 오래된 자료여서 식당마다 다를 수 있다.

섭취량은 한 가지 음식보다 여러 음식이 겹치며 쌓인다. 식약처의 2023년 자료 분석에서 하루 나트륨 급원은 면·만두류 481mg, 김치류 438mg, 국·탕류 330mg 순으로 컸다.

영양성분표를 읽는 방법은 단순하다. 표의 나트륨 비율은 하루 기준치 대비 값이어서 나트륨 860mg이 43%로 표시되는 식이며, 한 끼에 먹은 양이 하루 기준에서 얼마인지 바로 계산된다.

소금을 줄이려 칼륨 대체소금을 쓰는 경우에는 주의 대상이 따로 있다. WHO는 2025년 1월 지침에서 칼륨이 든 대체소금을 일반 성인에게 조건부로 권고하되 임신부와 소아, 신장 기능 장애나 칼륨 배설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확인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의 영양성분 정보와 진료받는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혈압이 높아 저염식을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준이 되는 양은 세계보건기구 권고로 나트륨 하루 2,000mg 미만, 소금으로는 5g 미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김치찌개 한 그릇의 나트륨이 1,962mg으로 나와 한 그릇만으로 하루 기준에 가깝다. 가공식품은 포장지에 표시된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비율로 하루 기준에서 얼마를 먹었는지 확인한다.</p>
<p><br /></p>
<p>기준은 기관마다 숫자가 다르다. 2026년 10월 기준 WHO 안내는 성인 나트륨을 2,000mg 미만으로 권고한다. 보건복지부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19~64세 성인의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을 2,300mg으로 두며 65세 이상에는 이보다 낮은 수치를 적용한다.</p>
<p><br /></p>
<p>식약처 영양성분표의 기준치는 WHO 권고와 같은 선이다.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가 2,000mg이어서 포장지에 적힌 비율이 100%에 가까워지면 하루 권고량을 거의 채운 셈이다. 다만 이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라 개인 필요 열량에 따라 달라진다.</p>
<p><br /></p>
<p>실제 섭취량은 기준을 크게 웃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3,043mg으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보도됐다. 이는 WHO 권고의 1.5배 수준으로 기준과 실제 사이의 간격이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p>
<p><br /></p>
<p>국물 요리가 섭취량을 끌어올리는 대표 사례다. 식약처 외식 영양성분 자료를 인용한 보도 기준으로 국물까지 다 먹을 때 된장찌개 400g에는 2,021mg이 들어 있다. 이 기준은 국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실제 섭취량이 달라진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다만 이 수치는 조사 연도가 오래된 자료여서 식당마다 다를 수 있다.</p>
<p><br /></p>
<p>섭취량은 한 가지 음식보다 여러 음식이 겹치며 쌓인다. 식약처의 2023년 자료 분석에서 하루 나트륨 급원은 면·만두류 481mg, 김치류 438mg, 국·탕류 330mg 순으로 컸다.</p>
<p><br /></p>
<p>영양성분표를 읽는 방법은 단순하다. 표의 나트륨 비율은 하루 기준치 대비 값이어서 나트륨 860mg이 43%로 표시되는 식이며, 한 끼에 먹은 양이 하루 기준에서 얼마인지 바로 계산된다.</p>
<p><br /></p>
<p>소금을 줄이려 칼륨 대체소금을 쓰는 경우에는 주의 대상이 따로 있다. WHO는 2025년 1월 지침에서 칼륨이 든 대체소금을 일반 성인에게 조건부로 권고하되 임신부와 소아, 신장 기능 장애나 칼륨 배설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확인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의 영양성분 정보와 진료받는 병의원에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5: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4</guid>
		<title><![CDATA["삭감 통보 받으면 언제까지"… 심평원 이의신청 90일, 불복은 심판청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를 삭감하거나 조정한 병·의원은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평원에 문서로 이의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전자로 받으며,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이 지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제기할 수 없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이다. 2026년 10월 기준 같은 법 제87조는 심평원의 요양급여비용 처분에 이의가 있는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정하며, 기한은 안 날부터 90일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다. 심평원 심사관리실에는 이의신청을 맡는 이의신청부와 심판청구부가 따로 있다.

접수 방식은 서면과 전자가 함께 쓰인다.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해 제출하는 방식이며 공인인증서를 쓴다. 포털 안내는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뒤 90일 이내에 재심사조정청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 절차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별개다. 재심사조정청구는 단순 착오 청구를 구제하는 절차이며 기한은 2009년 7월부터 이의신청과 같은 90일이 됐다. 접수 뒤 이의신청의 결정은 60일 안에 나오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30일 범위에서 연장되며 연장하려면 만료 7일 전까지 신청인에게 알려야 한다.

흔한 오해는 창구가 공단이라는 생각이다. 심평원 삭감에 대한 이의신청 창구는 건강보험공단이 아니라 심평원이며, 공단 이의신청은 자격과 보험료, 보험급여 같은 공단 처분이 대상이다. 이 때문에 심평원 이의신청의 다음 단계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심판청구다.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길은 두 갈래로 이어진다. 제88조는 이의신청 결정에 불복하면 분쟁조정위원회에 심판청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기간은 이의신청과 같은 90일과 180일이다. 온라인 접수는 simpan.go.kr에서 받고 결정은 60일 안에 이뤄진다. 행정소송은 제90조에 따라 별도로 제기할 수 있으며, 조문은 처분에 이의가 있는 자라고만 적어 이의신청과 심판청구를 거친 경우로 한정하지 않는다.

기한에는 예외와 짧은 기한도 있다. 정당한 사유로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했다고 소명하면 기간이 지나도 가능하다. 반면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제48조의 심평원 확인에 대한 이의는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로 90일보다 훨씬 짧다.

삭감 사유의 확인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의 심사기준 종합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이곳의 심사기준 허브는 같은 주제의 고시와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연결한 화면으로 제시하고 개정 이력도 비교하게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비를 삭감하거나 조정한 병·의원은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평원에 문서로 이의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전자로 받으며, 처분이 있은 날부터 180일이 지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제기할 수 없다.</p>
<p><br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이다. 2026년 10월 기준 같은 법 제87조는 심평원의 요양급여비용 처분에 이의가 있는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정하며, 기한은 안 날부터 90일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다. 심평원 심사관리실에는 이의신청을 맡는 이의신청부와 심판청구부가 따로 있다.</p>
<p><br /></p>
<p>접수 방식은 서면과 전자가 함께 쓰인다.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해 제출하는 방식이며 공인인증서를 쓴다. 포털 안내는 심사결과를 통보받은 뒤 90일 이내에 재심사조정청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br /></p>
<p>두 절차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별개다. 재심사조정청구는 단순 착오 청구를 구제하는 절차이며 기한은 2009년 7월부터 이의신청과 같은 90일이 됐다. 접수 뒤 이의신청의 결정은 60일 안에 나오고,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30일 범위에서 연장되며 연장하려면 만료 7일 전까지 신청인에게 알려야 한다.</p>
<p><br /></p>
<p>흔한 오해는 창구가 공단이라는 생각이다. 심평원 삭감에 대한 이의신청 창구는 건강보험공단이 아니라 심평원이며, 공단 이의신청은 자격과 보험료, 보험급여 같은 공단 처분이 대상이다. 이 때문에 심평원 이의신청의 다음 단계는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심판청구다.</p>
<p><br /></p>
<p>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길은 두 갈래로 이어진다. 제88조는 이의신청 결정에 불복하면 분쟁조정위원회에 심판청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기간은 이의신청과 같은 90일과 180일이다. 온라인 접수는 simpan.go.kr에서 받고 결정은 60일 안에 이뤄진다. 행정소송은 제90조에 따라 별도로 제기할 수 있으며, 조문은 처분에 이의가 있는 자라고만 적어 이의신청과 심판청구를 거친 경우로 한정하지 않는다.</p>
<p><br /></p>
<p>기한에는 예외와 짧은 기한도 있다. 정당한 사유로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했다고 소명하면 기간이 지나도 가능하다. 반면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제48조의 심평원 확인에 대한 이의는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로 90일보다 훨씬 짧다.</p>
<p><br /></p>
<p>삭감 사유의 확인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의 심사기준 종합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이곳의 심사기준 허브는 같은 주제의 고시와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연결한 화면으로 제시하고 개정 이력도 비교하게 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7: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3</guid>
		<title><![CDATA["돌아가신 부모님 환급금 있나"… 건보 자격 사망 다음 날 상실, 안심상속 2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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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부모님이 사망하면 건강보험 자격은 사망한 날의 다음 날 사라지고, 자녀는 상속인으로서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해 금융, 세금, 연금, 사회보험료 조회 결과를 20일 안에 받을 수 있다. 사망신고는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보험 쪽 기준은 법에 정해져 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 제10조는 가입자가 사망한 날의 다음 날 자격을 잃는다고 하고, 자격을 잃으면 직장가입자의 사용자나 지역가입자의 세대주가 14일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도록 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공단이다.

신고 의무자는 법문상 자녀가 아니다. 사용자와 세대주가 신고 주체로 적혀 있어서 세대주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 실제로 누가 어떻게 신고하는지는 공단에 확인해야 하고 자녀가 신고를 대신하는지도 조문만으로는 정해지지 않는다.

사망신고는 이와 별개의 절차다. 진단서나 검안서를 붙여 시·구·읍·면에 내며 수수료는 없다. 또한 동거하는 친족에게 신고 의무가 있어 정당한 사유 없이 미루면 5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 된다.

재산과 채무는 안심상속으로 한 번에 조회된다. 정식 명칭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이며,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인 자녀와 배우자, 법원이 선임한 성년후견인이고 수수료는 없다. 조회 대상에는 금융거래와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이 들어가고 여기에 4대 사회보험료도 추가됐다. 결과는 문자나 이메일 안내에 따라 확인하며 자동차와 건축물은 근무시간 안에 3시간 이내로 조회된다.

병원비 환급은 따로 챙겨야 하는 항목이다. 본인부담상한액을 넘긴 병원비는 다음 해 8월경 사후환급으로 정산되고, 병원이 과다하게 받은 본인부담금을 돌려받을 권리는 3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다만 사망자의 환급금을 상속인이 청구하는 서류와 절차는 공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공단 확인이 필요하다.

장기요양 서비스를 쓰던 경우에는 본인부담 정산도 따진다. 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이다. 감경 대상은 재가 9%와 6%, 시설 12%와 8%이며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는 면제된다. 수급자는 청구가 적정한지 공단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과다 납부로 확인되면 장기요양기관이 초과액을 돌려줘야 한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와 정부24,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공단 고객센터 번호는 1577-1000이다. 안심상속 신청에는 신분 확인과 상속관계 증빙이 필요하며, 가족관계증명서는 동의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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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부모님이 사망하면 건강보험 자격은 사망한 날의 다음 날 사라지고, 자녀는 상속인으로서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해 금융, 세금, 연금, 사회보험료 조회 결과를 20일 안에 받을 수 있다. 사망신고는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p>
<p><br /></p>
<p>보험 쪽 기준은 법에 정해져 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 제10조는 가입자가 사망한 날의 다음 날 자격을 잃는다고 하고, 자격을 잃으면 직장가입자의 사용자나 지역가입자의 세대주가 14일 이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하도록 하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공단이다.</p>
<p><br /></p>
<p>신고 의무자는 법문상 자녀가 아니다. 사용자와 세대주가 신고 주체로 적혀 있어서 세대주인 부모가 사망한 경우 실제로 누가 어떻게 신고하는지는 공단에 확인해야 하고 자녀가 신고를 대신하는지도 조문만으로는 정해지지 않는다.</p>
<p><br /></p>
<p>사망신고는 이와 별개의 절차다. 진단서나 검안서를 붙여 시·구·읍·면에 내며 수수료는 없다. 또한 동거하는 친족에게 신고 의무가 있어 정당한 사유 없이 미루면 5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 된다.</p>
<p><br /></p>
<p>재산과 채무는 안심상속으로 한 번에 조회된다. 정식 명칭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이며,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인 자녀와 배우자, 법원이 선임한 성년후견인이고 수수료는 없다. 조회 대상에는 금융거래와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이 들어가고 여기에 4대 사회보험료도 추가됐다. 결과는 문자나 이메일 안내에 따라 확인하며 자동차와 건축물은 근무시간 안에 3시간 이내로 조회된다.</p>
<p><br /></p>
<p>병원비 환급은 따로 챙겨야 하는 항목이다. 본인부담상한액을 넘긴 병원비는 다음 해 8월경 사후환급으로 정산되고, 병원이 과다하게 받은 본인부담금을 돌려받을 권리는 3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다만 사망자의 환급금을 상속인이 청구하는 서류와 절차는 공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공단 확인이 필요하다.</p>
<p><br /></p>
<p>장기요양 서비스를 쓰던 경우에는 본인부담 정산도 따진다. 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이다. 감경 대상은 재가 9%와 6%, 시설 12%와 8%이며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자는 면제된다. 수급자는 청구가 적정한지 공단에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과다 납부로 확인되면 장기요양기관이 초과액을 돌려줘야 한다.</p>
<p><br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와 정부24,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공단 고객센터 번호는 1577-1000이다. 안심상속 신청에는 신분 확인과 상속관계 증빙이 필요하며, 가족관계증명서는 동의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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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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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6: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2</guid>
		<title><![CDATA["결절 나오면 다 검사하나"… 세침검사 1cm 초과부터, 성인 30~40%가 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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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돼도 모두 세침검사 대상은 아니며, 초음파 위험도와 크기에 따라 검사 여부가 갈린다. 대한갑상선학회는 고해상도 초음파로 한국 성인의 30~40%에서 결절이 발견되고 이 가운데 악성은 2~6% 수준이라고 본다. 높은 의심 소견이 있는 결절은 1cm를 넘으면 세침흡인검사를 권고받는다.

판단의 근거는 학회 진료권고안이다. 2024년 5월 발행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은 초음파 소견을 K-TIRADS 범주로 나누고, 범주마다 세침검사를 권하는 크기를 다르게 정한다. K-TIRADS는 결절의 구성 성분과 에코 패턴, 모양, 석회화 같은 초음파 특징으로 위험도를 매기는 분류 체계다.

의심도가 높을수록 기준 크기는 작아진다. 높은의심 결절은 1cm를 넘을 때, 중간의심은 1~1.5cm를 넘을 때, 낮은의심은 2cm를 넘을 때 검사 대상이 되며, 양성 소견 결절은 진단 목적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크기가 작으면 항상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1cm 이하라도 0.5cm를 넘는 높은의심 결절은 고위험 소견이나 위치가 겹치면 검사가 권고된다. 같은 크기라도 초음파 소견에 따라 의사의 판단이 달라지는 이유다.

범주에 따라 악성 위험도도 크게 다르다. 2021년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기준으로 높은의심 범주는 50~90%, 낮은의심 범주는 5~15%로 추정된다. 가장 낮은 양성 범주의 악성 위험도는 3% 미만이어서 진단 목적의 검사 대상에서도 빠진다.

세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학회 권고안은 양성으로 판정된 결절의 악성 위험도를 1~3%로 낮게 보고, 즉각적인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검사 기준에 못 미치는 결절은 추적 관찰로 넘어간다. 같은 기준은 높은의심 범주를 처음 1~2년은 6개월마다, 이후에는 매년 초음파로 보도록 한다. 낮은 범주는 1년, 3년, 5년째에 살피는 간격이 제시되며, 추적 중 최대 길이가 3mm 이상 커지면 재검 여부를 따로 판단한다.

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받을 수 있는지도 흔한 의문이다. 국가암검진 6종에는 갑상선암이 없고, 국가암정보센터는 증상이 없는 성인에 대한 일상적인 갑상선암 검진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적는다. 이 때문에 검진 항목에 갑상선 초음파가 없어도 결절은 다른 검사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다.

초음파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따라 갈린다. 2023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지 정리에 따르면 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세포나 여포종양이 나와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등은 2022년부터 조건부로 급여가 적용된다. 반면 단순 결절을 추적하는 초음파는 비급여이며, 적용 여부의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검진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돼도 모두 세침검사 대상은 아니며, 초음파 위험도와 크기에 따라 검사 여부가 갈린다. 대한갑상선학회는 고해상도 초음파로 한국 성인의 30~40%에서 결절이 발견되고 이 가운데 악성은 2~6% 수준이라고 본다. 높은 의심 소견이 있는 결절은 1cm를 넘으면 세침흡인검사를 권고받는다.</p>
<p><br /></p>
<p>판단의 근거는 학회 진료권고안이다. 2024년 5월 발행된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은 초음파 소견을 K-TIRADS 범주로 나누고, 범주마다 세침검사를 권하는 크기를 다르게 정한다. K-TIRADS는 결절의 구성 성분과 에코 패턴, 모양, 석회화 같은 초음파 특징으로 위험도를 매기는 분류 체계다.</p>
<p><br /></p>
<p>의심도가 높을수록 기준 크기는 작아진다. 높은의심 결절은 1cm를 넘을 때, 중간의심은 1~1.5cm를 넘을 때, 낮은의심은 2cm를 넘을 때 검사 대상이 되며, 양성 소견 결절은 진단 목적의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p>
<p><br /></p>
<p>그렇다고 크기가 작으면 항상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1cm 이하라도 0.5cm를 넘는 높은의심 결절은 고위험 소견이나 위치가 겹치면 검사가 권고된다. 같은 크기라도 초음파 소견에 따라 의사의 판단이 달라지는 이유다.</p>
<p><br /></p>
<p>범주에 따라 악성 위험도도 크게 다르다. 2021년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기준으로 높은의심 범주는 50~90%, 낮은의심 범주는 5~15%로 추정된다. 가장 낮은 양성 범주의 악성 위험도는 3% 미만이어서 진단 목적의 검사 대상에서도 빠진다.</p>
<p><br /></p>
<p>세침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부담은 크게 줄어든다. 학회 권고안은 양성으로 판정된 결절의 악성 위험도를 1~3%로 낮게 보고, 즉각적인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p>
<p><br /></p>
<p>검사 기준에 못 미치는 결절은 추적 관찰로 넘어간다. 같은 기준은 높은의심 범주를 처음 1~2년은 6개월마다, 이후에는 매년 초음파로 보도록 한다. 낮은 범주는 1년, 3년, 5년째에 살피는 간격이 제시되며, 추적 중 최대 길이가 3mm 이상 커지면 재검 여부를 따로 판단한다.</p>
<p><br /></p>
<p>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를 받을 수 있는지도 흔한 의문이다. 국가암검진 6종에는 갑상선암이 없고, 국가암정보센터는 증상이 없는 성인에 대한 일상적인 갑상선암 검진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적는다. 이 때문에 검진 항목에 갑상선 초음파가 없어도 결절은 다른 검사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다.</p>
<p><br /></p>
<p>초음파 비용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따라 갈린다. 2023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지 정리에 따르면 조직검사에서 비정형 세포나 여포종양이 나와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등은 2022년부터 조건부로 급여가 적용된다. 반면 단순 결절을 추적하는 초음파는 비급여이며, 적용 여부의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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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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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6: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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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41</guid>
		<title><![CDATA["검진 결과 언제 나오나"… 검진기관 통보 15일 이내, 질환 의심 첫 진료 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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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병·의원이 15일 이내에 우편,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수검자에게 알리도록 정해져 있다. 질환 의심 판정을 받으면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쓰는 검진 후 첫 진료비 면제가 따로 적용된다. 이 면제는 의심 판정을 받은 뒤 처음 받는 진료의 진찰료 등에 해당한다. 연락이 없을 때의 확인은 검진기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통보 기한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2026년 1월 7일 시행본 기준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10조는 검진을 마친 뒤 결과통보서를 작성해 통보하도록 하고, 암검진 실시기준도 검진일부터 같은 15일 기한을 둔다. 다만 이 조문에서 통보 상대는 사업장이 아니라 수검자 본인이다.

모든 검진이 우편으로 오는 것은 아니다. 영유아건강검진과 구강검진, 생활습관평가는 결과통보서를 직접 교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산 오류나 기기 고장 같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우편과 이메일, 모바일로 보낼 수 있다. 이 세 검진은 우편 통보가 기본이 아니어서 우편함에 결과가 오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경우다.

결과를 설명받을 권리와 기록 보관 의무도 법에 있다. 건강검진기본법은 국민이 자신이 받은 검진의 내용과 결과를 설명받을 권리를 정한다. 검진기관의 자료 보관은 의료법의 기록 보존 규정을 따르지만 고시에는 별도의 보존 연수가 적혀 있지 않다.

질환 의심 소견이 나왔을 때가 실제로 중요한 순간이다. 실시기준 제11조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나 질병 의심 요인이 발견된 사람에게 상담이나 전문 의료기관 의뢰 같은 조치를 하도록 한다. 이 단계에서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가 검진 후 첫 진료비 면제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고혈압·당뇨병, 폐결핵, C형간염 의심 판정자의 확진검사를 가까운 병·의원에서 받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제외된다고 안내한다.

면제 대상은 최근 넓어졌다. 2026년 1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의심자가 추가돼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과 함께 적용된다. 면제는 진찰료 등 항목별 1회이고 이용 기한은 다음 해 1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늘었다.

같은 시기에 당뇨와 관련한 당화혈색소 검사 지원도 추가됐다. 다만 이 혜택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정해진 기한 안에 진료를 받을 때 적용되므로 결과통보서의 판정 내용이 기준이 된다. 결과를 받지 못했거나 판정이 불분명할 때의 확인은 검진을 받은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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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병·의원이 15일 이내에 우편,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수검자에게 알리도록 정해져 있다. 질환 의심 판정을 받으면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쓰는 검진 후 첫 진료비 면제가 따로 적용된다. 이 면제는 의심 판정을 받은 뒤 처음 받는 진료의 진찰료 등에 해당한다. 연락이 없을 때의 확인은 검진기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이뤄진다.</p>
<p><br /></p>
<p>통보 기한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다. 2026년 1월 7일 시행본 기준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10조는 검진을 마친 뒤 결과통보서를 작성해 통보하도록 하고, 암검진 실시기준도 검진일부터 같은 15일 기한을 둔다. 다만 이 조문에서 통보 상대는 사업장이 아니라 수검자 본인이다.</p>
<p><br /></p>
<p>모든 검진이 우편으로 오는 것은 아니다. 영유아건강검진과 구강검진, 생활습관평가는 결과통보서를 직접 교부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산 오류나 기기 고장 같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우편과 이메일, 모바일로 보낼 수 있다. 이 세 검진은 우편 통보가 기본이 아니어서 우편함에 결과가 오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경우다.</p>
<p><br /></p>
<p>결과를 설명받을 권리와 기록 보관 의무도 법에 있다. 건강검진기본법은 국민이 자신이 받은 검진의 내용과 결과를 설명받을 권리를 정한다. 검진기관의 자료 보관은 의료법의 기록 보존 규정을 따르지만 고시에는 별도의 보존 연수가 적혀 있지 않다.</p>
<p><br /></p>
<p>질환 의심 소견이 나왔을 때가 실제로 중요한 순간이다. 실시기준 제11조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나 질병 의심 요인이 발견된 사람에게 상담이나 전문 의료기관 의뢰 같은 조치를 하도록 한다. 이 단계에서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가 검진 후 첫 진료비 면제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고혈압·당뇨병, 폐결핵, C형간염 의심 판정자의 확진검사를 가까운 병·의원에서 받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제외된다고 안내한다.</p>
<p><br /></p>
<p>면제 대상은 최근 넓어졌다. 2026년 1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의심자가 추가돼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과 함께 적용된다. 면제는 진찰료 등 항목별 1회이고 이용 기한은 다음 해 1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늘었다.</p>
<p><br /></p>
<p>같은 시기에 당뇨와 관련한 당화혈색소 검사 지원도 추가됐다. 다만 이 혜택은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정해진 기한 안에 진료를 받을 때 적용되므로 결과통보서의 판정 내용이 기준이 된다. 결과를 받지 못했거나 판정이 불분명할 때의 확인은 검진을 받은 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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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6: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40</guid>
		<title><![CDATA["병원비 돌려받을 돈 있나"… 초과금 3년 시효, 2024년분 평균 131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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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비를 낸 뒤 건강보험에서 돌려받을 돈이 남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회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확인한다. 소득수준별 상한액을 넘긴 본인부담금은 다음 해 8월 말경 정산돼 환급되며, 2024년 진료분은 213만여 명이 평균 131만 원을 받았다. 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과 전화,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할 수 있다.

환급금은 성격이 다른 두 갈래로 나뉜다. 2026년 10월 기준 공단 안내를 보면 하나는 시행령 제19조에 근거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고, 다른 하나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근거해 병원이 과다하게 받은 돈을 돌려주는 본인부담금환급금이다. 두 제도의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공단이다.

상한액 초과금은 1년 동안 낸 본인부담금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다. 2024년 진료분의 개인별 상한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87만 원에서 1,050만 원까지 벌어졌고, 같은 병원 진료분은 병원이 공단에 직접 청구하는 사전급여로 처리되기도 한다. 반면 여러 병원과 약국에 나뉜 부담은 공단이 다음 해 8월 말경 합산해 사후에 돌려주며, 소득 하위 절반 이하가 대상자의 89%를 차지했다.

본인부담금환급금은 병원이 환자에게 더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될 때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과다 납부로 드러나거나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서 과다 수납이 확인된 경우가 해당하며, 지급신청서에 계좌와 인적사항을 적어 내면 접수일부터 7일 이내에 송금된다. 다만 지역가입자는 공단에 낼 보험료와 상계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입금액이 줄 수 있다.

병원비 전부가 상한액 계산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비급여와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부담금은 계산에서 빠진다. 이 때문에 영수증의 총액과 공단이 인정하는 환급 대상액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권리도 사라진다.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는 과다 납부된 본인부담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3년 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고 정하며, 공단도 본인부담금환급금은 지급신청서를 받은 뒤 3년 이내에 신청하도록 안내한다.

이미 받은 환급금이 되돌려지는 경우도 있다. 병원 이의신청으로 적정 진료가 확인되면 환급금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환입되고, 사후환급금은 가입자의 고의나 중대 과실 사고, 제3자 행위, 병원의 착오 청구, 국고·지자체 의료비 지원과의 중복에 해당하면 환수된다.

조회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와 지사,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진료받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지급받을 계좌 정보이며, 대리 신청에는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이 더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비를 낸 뒤 건강보험에서 돌려받을 돈이 남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회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확인한다. 소득수준별 상한액을 넘긴 본인부담금은 다음 해 8월 말경 정산돼 환급되며, 2024년 진료분은 213만여 명이 평균 131만 원을 받았다. 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과 전화,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할 수 있다.</p>
<p><br /></p>
<p>환급금은 성격이 다른 두 갈래로 나뉜다. 2026년 10월 기준 공단 안내를 보면 하나는 시행령 제19조에 근거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고, 다른 하나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근거해 병원이 과다하게 받은 돈을 돌려주는 본인부담금환급금이다. 두 제도의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공단이다.</p>
<p><br /></p>
<p>상한액 초과금은 1년 동안 낸 본인부담금을 모두 합산해 계산한다. 2024년 진료분의 개인별 상한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87만 원에서 1,050만 원까지 벌어졌고, 같은 병원 진료분은 병원이 공단에 직접 청구하는 사전급여로 처리되기도 한다. 반면 여러 병원과 약국에 나뉜 부담은 공단이 다음 해 8월 말경 합산해 사후에 돌려주며, 소득 하위 절반 이하가 대상자의 89%를 차지했다.</p>
<p><br /></p>
<p>본인부담금환급금은 병원이 환자에게 더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될 때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에서 과다 납부로 드러나거나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에서 과다 수납이 확인된 경우가 해당하며, 지급신청서에 계좌와 인적사항을 적어 내면 접수일부터 7일 이내에 송금된다. 다만 지역가입자는 공단에 낼 보험료와 상계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입금액이 줄 수 있다.</p>
<p><br /></p>
<p>병원비 전부가 상한액 계산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비급여와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부담금은 계산에서 빠진다. 이 때문에 영수증의 총액과 공단이 인정하는 환급 대상액은 크게 다를 수 있다.</p>
<p><br /></p>
<p>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권리도 사라진다.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는 과다 납부된 본인부담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3년 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고 정하며, 공단도 본인부담금환급금은 지급신청서를 받은 뒤 3년 이내에 신청하도록 안내한다.</p>
<p><br /></p>
<p>이미 받은 환급금이 되돌려지는 경우도 있다. 병원 이의신청으로 적정 진료가 확인되면 환급금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환입되고, 사후환급금은 가입자의 고의나 중대 과실 사고, 제3자 행위, 병원의 착오 청구, 국고·지자체 의료비 지원과의 중복에 해당하면 환수된다.</p>
<p><br /></p>
<p>조회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와 지사,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진료받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지급받을 계좌 정보이며, 대리 신청에는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이 더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9:55: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9</guid>
		<title><![CDATA[통풍 환자 4년 새 18% 증가… “발작 지나면 약 끊어도 되나”, 20대 26.7%↑]]></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24년 55만 3,254명으로 2020년 46만 8,083명보다 18% 늘었고, 20대(26.7%)와 30대(23.8%)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다. 치료약은 급성 발작 때 쓰는 약과 평소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나뉘며 두 종류 모두 의료기관 진료 뒤 처방받는다.
2024년 환자 가운데 남성은 51만 4,060명으로 92.9%를 차지했다. 데일리팜이 심평원 자료로 보도한 수치다. 2023년 기준으로는 20~40대 남성이 전체 통풍 환자의 48%였고, 20대 남성 환자는 2014~2023년 10년간 167% 늘었다. 같은 기간 30대는 109%, 40대는 83% 증가했다.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진단은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윤활액을 주사기로 뽑아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식이 정확하다. 혈액검사의 요산 수치만으로는 확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급성 발작 때 쓰는 약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스테로이드 세 가지다. 이 약들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용도여서 요산 수치 자체를 낮추지는 못한다. 발작이 지나가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평소 먹는 약은 요산저하제로 알로퓨리놀과 페북소스타트가 있다. 데일리팜 보도에 따르면 이 약은 급성 발작이 완화된 뒤 재발 위험이 높거나 합병증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한다. 발작 중에는 소염진통제로 염증부터 가라앉히고 요산저하제는 그 뒤에 쓰는 순서다. 발작이 한창일 때 요산저하제를 새로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인 순서가 아니다.
두 약의 차이가 갈리는 지점은 복용 시점과 기간이다. 소염진통제는 통증이 있을 때 단기간 쓰고, 요산저하제는 요산 수치를 낮게 유지하려고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요산저하제를 임의로 끊으면 요산 수치가 다시 오를 수 있다. 목표 수치와 복용 기간은 환자의 합병증과 발작 빈도에 따라 의료진이 정한다.
식습관도 관리 항목이다. 퓨린이 많은 내장류와 붉은 육류는 줄이는 것이 권고되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은 약물치료를 대신하지 못하고 보조하는 수단이다.
통풍은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생기는 증상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내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약 처방은 진단 이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고, 요산 수치 점검과 처방 조정은 이후 재진 때 이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24년 55만 3,254명으로 2020년 46만 8,083명보다 18% 늘었고, 20대(26.7%)와 30대(23.8%)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다. 치료약은 급성 발작 때 쓰는 약과 평소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나뉘며 두 종류 모두 의료기관 진료 뒤 처방받는다.</p>
<p>2024년 환자 가운데 남성은 51만 4,060명으로 92.9%를 차지했다. 데일리팜이 심평원 자료로 보도한 수치다. 2023년 기준으로는 20~40대 남성이 전체 통풍 환자의 48%였고, 20대 남성 환자는 2014~2023년 10년간 167% 늘었다. 같은 기간 30대는 109%, 40대는 83% 증가했다.</p>
<p>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진단은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윤활액을 주사기로 뽑아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식이 정확하다. 혈액검사의 요산 수치만으로는 확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p>
<p>급성 발작 때 쓰는 약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스테로이드 세 가지다. 이 약들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용도여서 요산 수치 자체를 낮추지는 못한다. 발작이 지나가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p>
<p>평소 먹는 약은 요산저하제로 알로퓨리놀과 페북소스타트가 있다. 데일리팜 보도에 따르면 이 약은 급성 발작이 완화된 뒤 재발 위험이 높거나 합병증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한다. 발작 중에는 소염진통제로 염증부터 가라앉히고 요산저하제는 그 뒤에 쓰는 순서다. 발작이 한창일 때 요산저하제를 새로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인 순서가 아니다.</p>
<p>두 약의 차이가 갈리는 지점은 복용 시점과 기간이다. 소염진통제는 통증이 있을 때 단기간 쓰고, 요산저하제는 요산 수치를 낮게 유지하려고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요산저하제를 임의로 끊으면 요산 수치가 다시 오를 수 있다. 목표 수치와 복용 기간은 환자의 합병증과 발작 빈도에 따라 의료진이 정한다.</p>
<p>식습관도 관리 항목이다. 퓨린이 많은 내장류와 붉은 육류는 줄이는 것이 권고되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은 약물치료를 대신하지 못하고 보조하는 수단이다.</p>
<p>통풍은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생기는 증상이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내과에서 진료를 받으며, 약 처방은 진단 이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고, 요산 수치 점검과 처방 조정은 이후 재진 때 이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7:23: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8</guid>
		<title><![CDATA[하지정맥류 입원비, 실손 심사 강화… “통원 20만~30만 원만 나올 수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입원했더라도 입원이 의학적으로 필요했다고 인정되지 않으면 실손의료보험에서 입원 보험금이 아닌 통원 보험금만 지급될 수 있다. 입원은 한도가 수천만 원이지만 통원은 회당 20만~30만 원 안팎이어서 차이가 크다. 삼성화재와 KDB생명 등은 2026년 9월 9일부터 하지정맥류 입원 심사 기준을 강화했고, 청구는 가입한 보험사에 한다.
계기는 2026년 6월 나온 대법원 판결이다. 메디게이트뉴스에 따르면 사건번호는 2026다202566이며, 보험사가 피보험자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보험사 승소가 확정됐다. 1심은 2025년 1월, 2심은 2026년 2월에 모두 보험사가 이겼다.
판결은 입원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따졌다. 대법원은 의료기관이 최소 침습적 치료로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점, 입원 뒤 별다른 처치 없이 1시간 10분 만에 퇴원한 점을 근거로 입원진료를 인정하지 않았다. 혈관을 폐쇄하는 방식의 시술이어도 특별히 입원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입원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다.
보험사 심사도 달라졌다.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종전에는 입원 시간과 수속 여부 위주로 심사했으나 이제는 환자 상태, 시술 내용, 합병증이나 부작용 여부를 종합해 입원 의료비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한 보험사는 6시간 이상 재원 같은 형식 요건에 더해 합병증 발생과 처치에 관한 진료기록이 확인돼야 입원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입장이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대한정맥학회 등 5개 학회는 고령자,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 수술 뒤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입원 필요성을 인정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권고안은 보험사 약관 해석을 구속하지 않는다.
시장 규모도 작지 않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실손 보험금 지급액은 2022년 1,075억 원, 2024년 957억 원, 2025년 1,067억 원으로 2025년에 전년보다 11.5% 늘었다. 지급액은 2022년 이후 1,000억 원 안팎에서 움직여 왔다.
갈리는 지점은 입원 기록이다.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시술이었는지, 입원 중 처치와 합병증 기록이 남아 있는지에 따라 입원 보험금 인정 여부가 달라진다. 입원 기간이 길어도 처치 기록이 없으면 통원으로 처리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
지급이 거절되거나 통원으로 처리되면 보험사 이의신청과 금융감독원 금융민원(1332)으로 다툴 수 있다. 준비 서류는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수술기록지, 진료비 세부내역서이며 입원 사유가 적힌 의무기록은 병원에서 발급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입원했더라도 입원이 의학적으로 필요했다고 인정되지 않으면 실손의료보험에서 입원 보험금이 아닌 통원 보험금만 지급될 수 있다. 입원은 한도가 수천만 원이지만 통원은 회당 20만~30만 원 안팎이어서 차이가 크다. 삼성화재와 KDB생명 등은 2026년 9월 9일부터 하지정맥류 입원 심사 기준을 강화했고, 청구는 가입한 보험사에 한다.</p>
<p>계기는 2026년 6월 나온 대법원 판결이다. 메디게이트뉴스에 따르면 사건번호는 2026다202566이며, 보험사가 피보험자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보험사 승소가 확정됐다. 1심은 2025년 1월, 2심은 2026년 2월에 모두 보험사가 이겼다.</p>
<p>판결은 입원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따졌다. 대법원은 의료기관이 최소 침습적 치료로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점, 입원 뒤 별다른 처치 없이 1시간 10분 만에 퇴원한 점을 근거로 입원진료를 인정하지 않았다. 혈관을 폐쇄하는 방식의 시술이어도 특별히 입원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입원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다.</p>
<p>보험사 심사도 달라졌다.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종전에는 입원 시간과 수속 여부 위주로 심사했으나 이제는 환자 상태, 시술 내용, 합병증이나 부작용 여부를 종합해 입원 의료비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한 보험사는 6시간 이상 재원 같은 형식 요건에 더해 합병증 발생과 처치에 관한 진료기록이 확인돼야 입원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의료계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입장이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대한정맥학회 등 5개 학회는 고령자,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 수술 뒤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우 입원 필요성을 인정하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권고안은 보험사 약관 해석을 구속하지 않는다.</p>
<p>시장 규모도 작지 않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실손 보험금 지급액은 2022년 1,075억 원, 2024년 957억 원, 2025년 1,067억 원으로 2025년에 전년보다 11.5% 늘었다. 지급액은 2022년 이후 1,000억 원 안팎에서 움직여 왔다.</p>
<p>갈리는 지점은 입원 기록이다.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시술이었는지, 입원 중 처치와 합병증 기록이 남아 있는지에 따라 입원 보험금 인정 여부가 달라진다. 입원 기간이 길어도 처치 기록이 없으면 통원으로 처리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p>
<p>지급이 거절되거나 통원으로 처리되면 보험사 이의신청과 금융감독원 금융민원(1332)으로 다툴 수 있다. 준비 서류는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수술기록지, 진료비 세부내역서이며 입원 사유가 적힌 의무기록은 병원에서 발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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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7:22: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7</guid>
		<title><![CDATA[“직원 월급 밀리면 처벌 세지나”… 10월 8일부터 임금체불 징역 5년·벌금 5,000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직원 월급을 정해진 날짜에 주지 못한 사업주에게 적용되는 임금체불 형량 상한이 2026년 10월 8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올라간다.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는 날이다. 근로자를 고용한 병·의원 원장이 적용 대상이며, 체불 신고는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접수된다.
근거는 근로기준법의 벌칙 조항이고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1월 26일 당정협의에서 임금체불 법정형을 징역 3년에서 5년으로 높이는 개정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7월 9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임금체불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처벌 대상이 되는 의무는 크게 둘이다. 임금은 매월 1회 이상 일정한 날짜에 전액을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가 퇴직하면 사유가 생긴 날부터 14일 이내에 임금과 금품을 청산해야 한다.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있으면 청산 기일은 연장할 수 있다. 퇴직금 지급 의무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로 규정돼 있다.
양형기준은 법정형과 별개로 법원이 형량을 정할 때 참고하는 기준이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현행 기준은 체불액을 5,000만 원 미만,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억 원 이상의 세 단계로 나누며 2016년 이후 유지돼 왔다. 고용노동부는 체불액 구간을 더 세분하고, 상습·고의 체불과 다수 피해자·장기간 체불의 형량을 높이고, 현재 기준이 없는 벌금형 양형기준을 피해 규모에 비례해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변화는 절차가 달라 적용 시점도 같지 않다. 10월 8일에 바뀌는 것은 법정형 상한이고, 양형기준 강화는 7월 9일 보도 시점에 요청 단계였다. 법정형이 올라도 실제 선고 형량은 양형기준과 개별 사건의 사정에 따라 정해진다.
병·의원에서 체불 문제가 생기는 지점은 월급일과 퇴직 시점으로 갈린다. 근로계약서에 정한 월급일이 지난 뒤 일부만 지급해도 전액 지급 원칙에 어긋난다. 퇴직자의 마지막 달 급여와 쓰지 않은 연차수당도 청산 대상 임금이다.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의원도 임금 지급과 퇴직 시 금품 청산 규정은 적용받는다.
임금체불 진정은 퇴직 여부와 관계없이 재직 중에도 낼 수 있다. 진정이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지급 사실을 조사하며, 형사처벌과 별개로 체불 임금은 지급해야 한다.
개정 조문과 시행일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근로기준법 개정 이력에서 확인된다. 지급 기일과 청산 범위에 관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135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직원 월급을 정해진 날짜에 주지 못한 사업주에게 적용되는 임금체불 형량 상한이 2026년 10월 8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올라간다.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는 날이다. 근로자를 고용한 병·의원 원장이 적용 대상이며, 체불 신고는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접수된다.</p>
<p>근거는 근로기준법의 벌칙 조항이고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1월 26일 당정협의에서 임금체불 법정형을 징역 3년에서 5년으로 높이는 개정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7월 9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임금체불 양형기준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p>
<p>처벌 대상이 되는 의무는 크게 둘이다. 임금은 매월 1회 이상 일정한 날짜에 전액을 지급해야 하고, 근로자가 퇴직하면 사유가 생긴 날부터 14일 이내에 임금과 금품을 청산해야 한다. 당사자 사이에 합의가 있으면 청산 기일은 연장할 수 있다. 퇴직금 지급 의무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로 규정돼 있다.</p>
<p>양형기준은 법정형과 별개로 법원이 형량을 정할 때 참고하는 기준이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현행 기준은 체불액을 5,000만 원 미만,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억 원 이상의 세 단계로 나누며 2016년 이후 유지돼 왔다. 고용노동부는 체불액 구간을 더 세분하고, 상습·고의 체불과 다수 피해자·장기간 체불의 형량을 높이고, 현재 기준이 없는 벌금형 양형기준을 피해 규모에 비례해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p>
<p>두 변화는 절차가 달라 적용 시점도 같지 않다. 10월 8일에 바뀌는 것은 법정형 상한이고, 양형기준 강화는 7월 9일 보도 시점에 요청 단계였다. 법정형이 올라도 실제 선고 형량은 양형기준과 개별 사건의 사정에 따라 정해진다.</p>
<p>병·의원에서 체불 문제가 생기는 지점은 월급일과 퇴직 시점으로 갈린다. 근로계약서에 정한 월급일이 지난 뒤 일부만 지급해도 전액 지급 원칙에 어긋난다. 퇴직자의 마지막 달 급여와 쓰지 않은 연차수당도 청산 대상 임금이다.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의원도 임금 지급과 퇴직 시 금품 청산 규정은 적용받는다.</p>
<p>임금체불 진정은 퇴직 여부와 관계없이 재직 중에도 낼 수 있다. 진정이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지급 사실을 조사하며, 형사처벌과 별개로 체불 임금은 지급해야 한다.</p>
<p>개정 조문과 시행일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근로기준법 개정 이력에서 확인된다. 지급 기일과 청산 범위에 관한 문의는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135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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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7:22: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6</guid>
		<title><![CDATA["블로그 글도 심의받나"… 의협 심의 5만~10만원, 미심의 광고 징역 1년 이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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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이 블로그나 SNS에 진료 안내 글을 올릴 때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는지는 글이 올라가는 매체와 글의 성격에 따라 갈린다. 의료법 시행령은 이용자 규모가 큰 인터넷 매체와 SNS에 싣는 광고를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심의 없이 냈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다. 의원 광고의 심의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맡는다.

심의 대상은 법과 시행령이 매체별로 정해 둔다. 2026년 10월 시행본 기준으로 의료법 제57조는 신문과 현수막, 전광판 같은 매체를 열거하고, 시행령 제24조는 인터넷 매체를 일일 평균 이용자가 10만 명 이상인 곳으로 좁힌다. 인터넷뉴스서비스와 방송사업자 홈페이지, SNS도 같은 틀에 들어가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병원 자체 홈페이지는 사정이 다르다. 법과 시행령의 대상 매체 열거에 들어 있지 않아 사전심의 의무는 없지만, 치료경험담이나 거짓·과장 표현을 실으면 심의와 무관하게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심의를 피했다고 해서 광고 규제까지 피하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는 매체 단위가 아니라 글 단위로 따진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의협 심의위에 보낸 회신에서 게시물마다 의료광고에 해당하는지 개별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냈고, 일반 의학정보나 단순 근황은 일률적으로 광고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느 플랫폼이 이용자 기준을 넘는지 적은 공식 목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심의를 받기로 했다면 절차와 비용은 의협 심의위가 안내하는 대로다. 신규 심의는 접수 뒤 휴일을 빼고 약 15일이 걸리고, 수수료는 건당 5만~10만 원이 기본이지만 분량이 많거나 학회 의견조회가 필요하면 20만~50만 원까지 오른다. 승인 효력은 3년이며 만료 6개월 전에 다시 신청해야 하고, 승인받은 광고의 내용을 바꾸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심의를 건너뛰었을 때의 부담은 가볍지 않다. 미심의 광고는 의료법이 금지하는 광고에 해당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되고, 법인과 개인에게 함께 벌금이 물릴 수 있다. 여기에 시정명령과 최대 1년의 업무정지가 더해질 수 있으며 과태료 규정은 따로 없다.

비급여 할인 광고를 전부 금지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금지되는 것은 금액과 대상, 기간을 불명확하게 적거나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방식의 할인·면제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 12월부터 두 달간 유튜브와 카페, SNS, 블로그를 점검한 결과 409건 가운데 366건이 지자체 조치 대상이 됐고, 위반 소지가 가장 많았던 내용은 치료경험담이었다.

비대면진료 중개매체는 연말부터 심의 대상 매체에 더해진다. 2026년 12월 24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에 따른 것이다. 심의 신청에는 광고 시안과 의료기관 개설신고 또는 허가 증명서가 필요하며, 문의는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02-793-41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이 블로그나 SNS에 진료 안내 글을 올릴 때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는지는 글이 올라가는 매체와 글의 성격에 따라 갈린다. 의료법 시행령은 이용자 규모가 큰 인터넷 매체와 SNS에 싣는 광고를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심의 없이 냈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다. 의원 광고의 심의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맡는다.</p>
<p><br /></p>
<p>심의 대상은 법과 시행령이 매체별로 정해 둔다. 2026년 10월 시행본 기준으로 의료법 제57조는 신문과 현수막, 전광판 같은 매체를 열거하고, 시행령 제24조는 인터넷 매체를 일일 평균 이용자가 10만 명 이상인 곳으로 좁힌다. 인터넷뉴스서비스와 방송사업자 홈페이지, SNS도 같은 틀에 들어가며 소관은 보건복지부다.</p>
<p><br /></p>
<p>병원 자체 홈페이지는 사정이 다르다. 법과 시행령의 대상 매체 열거에 들어 있지 않아 사전심의 의무는 없지만, 치료경험담이나 거짓·과장 표현을 실으면 심의와 무관하게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심의를 피했다고 해서 광고 규제까지 피하는 것은 아니다.</p>
<p><br /></p>
<p>블로그는 매체 단위가 아니라 글 단위로 따진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1월 의협 심의위에 보낸 회신에서 게시물마다 의료광고에 해당하는지 개별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냈고, 일반 의학정보나 단순 근황은 일률적으로 광고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느 플랫폼이 이용자 기준을 넘는지 적은 공식 목록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심의를 받기로 했다면 절차와 비용은 의협 심의위가 안내하는 대로다. 신규 심의는 접수 뒤 휴일을 빼고 약 15일이 걸리고, 수수료는 건당 5만~10만 원이 기본이지만 분량이 많거나 학회 의견조회가 필요하면 20만~50만 원까지 오른다. 승인 효력은 3년이며 만료 6개월 전에 다시 신청해야 하고, 승인받은 광고의 내용을 바꾸면 새로 신청해야 한다.</p>
<p><br /></p>
<p>심의를 건너뛰었을 때의 부담은 가볍지 않다. 미심의 광고는 의료법이 금지하는 광고에 해당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되고, 법인과 개인에게 함께 벌금이 물릴 수 있다. 여기에 시정명령과 최대 1년의 업무정지가 더해질 수 있으며 과태료 규정은 따로 없다.</p>
<p><br /></p>
<p>비급여 할인 광고를 전부 금지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금지되는 것은 금액과 대상, 기간을 불명확하게 적거나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방식의 할인·면제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 12월부터 두 달간 유튜브와 카페, SNS, 블로그를 점검한 결과 409건 가운데 366건이 지자체 조치 대상이 됐고, 위반 소지가 가장 많았던 내용은 치료경험담이었다.</p>
<p><br /></p>
<p>비대면진료 중개매체는 연말부터 심의 대상 매체에 더해진다. 2026년 12월 24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에 따른 것이다. 심의 신청에는 광고 시안과 의료기관 개설신고 또는 허가 증명서가 필요하며, 문의는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02-793-41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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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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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21:30:5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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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대도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20세 이상 2년마다 0원, 유방은 40세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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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은 2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이 0원이다. 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으로 받으며 보험료 상위 50%는 검진비의 10%를 낸다. 검진 기간은 2026년 말까지이고, 지정 암검진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는다.

이 기준은 암관리법 시행령과 보건복지부 고시 암검진 실시기준이 정한다. 고시는 2026년 1월 1일 시행본이고, 수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대상과 주기 안내는 국가암정보센터의 2026년 8월 3일 수정본에 따랐다.

본인부담은 암종에 따라 갈린다. 고시는 공단이 검진비의 90%를 부담하고 수검자가 10%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공단이 전액을 부담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자궁경부암은 가입자 전원이 0원이고 유방암만 보험료 상위 50%가 10%를 낸다.

유방암 검진도 지원 대상이면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월 보험료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고하는 선정기준액 이하인 가입자·피부양자가 여기에 들고, 선정기준액을 넘는 가입자는 앞서 본 대로 유방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검사 방법과 결과 통보도 정해져 있다. 유방암은 양쪽 유방을 두 방향으로 촬영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고, 자궁경부암은 검진기관 의사가 직접 진찰해 검체를 채취한 뒤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한다.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우편,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통보된다. 검진 장소는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암검진기관으로 한정되며 수검 연도는 시행령의 연령과 검진 주기에 따라 정해진다.

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유방 초음파다. 국가검진 항목은 유방촬영뿐이어서 초음파는 포함되지 않는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치밀유방에서 촬영 민감도가 떨어져 초음파가 보완이 될 수 있지만 양성 소견이 늘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연령 상한을 두는지도 기준마다 다르다. 국가검진은 유방암을 40세 이상으로 정하고 상한을 두지 않으며 30대는 대상이 아니다. 반면 2025년 개정된 7대암 검진 권고안은 유방암을 40~69세로 한정하고 자궁경부암 검진 간격을 3년으로 둔다.

수검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검진표 지참 여부는 공단 안내가 신분증 제시, 국가암정보센터 안내가 검진표와 신분증으로 서로 다르게 적혀 있다. 검진표는 공단이 사전에 보내고 수검 때 신분증을 제시하는 절차가 고시에 규정돼 있다. 지정 암검진기관 조회와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은 2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 가입자는 본인부담이 0원이다. 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으로 받으며 보험료 상위 50%는 검진비의 10%를 낸다. 검진 기간은 2026년 말까지이고, 지정 암검진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는다.</p>
<p><br /></p>
<p>이 기준은 암관리법 시행령과 보건복지부 고시 암검진 실시기준이 정한다. 고시는 2026년 1월 1일 시행본이고, 수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대상과 주기 안내는 국가암정보센터의 2026년 8월 3일 수정본에 따랐다.</p>
<p><br /></p>
<p>본인부담은 암종에 따라 갈린다. 고시는 공단이 검진비의 90%를 부담하고 수검자가 10%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공단이 전액을 부담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자궁경부암은 가입자 전원이 0원이고 유방암만 보험료 상위 50%가 10%를 낸다.</p>
<p><br /></p>
<p>유방암 검진도 지원 대상이면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월 보험료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고하는 선정기준액 이하인 가입자·피부양자가 여기에 들고, 선정기준액을 넘는 가입자는 앞서 본 대로 유방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p>
<p><br /></p>
<p>검사 방법과 결과 통보도 정해져 있다. 유방암은 양쪽 유방을 두 방향으로 촬영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고, 자궁경부암은 검진기관 의사가 직접 진찰해 검체를 채취한 뒤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한다.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우편,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통보된다. 검진 장소는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암검진기관으로 한정되며 수검 연도는 시행령의 연령과 검진 주기에 따라 정해진다.</p>
<p><br /></p>
<p>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유방 초음파다. 국가검진 항목은 유방촬영뿐이어서 초음파는 포함되지 않는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치밀유방에서 촬영 민감도가 떨어져 초음파가 보완이 될 수 있지만 양성 소견이 늘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br /></p>
<p>연령 상한을 두는지도 기준마다 다르다. 국가검진은 유방암을 40세 이상으로 정하고 상한을 두지 않으며 30대는 대상이 아니다. 반면 2025년 개정된 7대암 검진 권고안은 유방암을 40~69세로 한정하고 자궁경부암 검진 간격을 3년으로 둔다.</p>
<p><br /></p>
<p>수검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검진표 지참 여부는 공단 안내가 신분증 제시, 국가암정보센터 안내가 검진표와 신분증으로 서로 다르게 적혀 있다. 검진표는 공단이 사전에 보내고 수검 때 신분증을 제시하는 절차가 고시에 규정돼 있다. 지정 암검진기관 조회와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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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4:30: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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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6.5 나왔는데 뭘 줄이나"… 당화혈색소 진단, 곡류 1교환 당질 23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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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당화혈색소 6.5% 이상은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만 같은 시점에 두 검사가 모두 이상이거나 다른 날 반복 검사로 확인해야 확진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이상적인 탄수화물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보고 개인에 맞춰 조절하도록 권고한다. 식품교환표는 곡류 1교환단위의 당질을 23g, 과일 1교환단위를 12g으로 잡는다.

기준은 2025년 공개된 진료지침과 2023년 개정 식품교환표다. 학회지에 인용된 2023 지침의 영양 권고도 함께 참고했다. 소관 법령이 아니라 학회 지침이며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이다.

진단 기준은 검사 네 가지로 나뉜다. 당화혈색소 6.5%, 공복혈당 126mg/dL, 경구당부하 두 시간 혈당 200mg/dL이 기준선이고, 증상이 있으면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도 해당한다. 따라서 검진에서 한 번 나온 수치만으로는 확진이 아니며 반복 검사가 필요하다.

식사 권고는 비율보다 질에 무게를 둔다. 학회는 이득이 입증된 이상적 섭취 비율이 없다고 설명하고, 식품교환표 식단 예시도 탄수화물 비율을 40~45%부터 60~65%까지 세 단계로 나눠 보여 준다. 탄수화물은 통곡류와 콩류, 채소, 신선한 과일, 유제품 형태가 권고되고 첨가당과 가당음료는 제한 대상이다.

소금과 술, 지방에도 기준이 있다. 나트륨은 하루 2,300mg 미만으로 제시되고, 알코올은 가급적 금주이며 마시더라도 일일 허용량을 넘지 않아야 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지침의 방향이다.

양은 교환단위로 가늠한다. 곡류군과 과일군은 1교환단위의 열량과 당질이 정해져 있어 먹은 양을 같은 단위로 바꿔 계산할 수 있다. 곡류 1교환단위는 100kcal, 과일은 50kcal다.

과일은 무조건 끊어야 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지침은 신선한 과일을 탄수화물 공급원에 포함하고 양을 교환단위로 조절하게 하며, 제한 대상은 과일주스를 포함한 가당음료다. 또한 현미나 잡곡이어도 곡류군은 종류와 무관하게 1교환단위 당질을 23g으로 계산한다.

혈당측정 소모품 지원은 인슐린 사용 여부로 갈린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로 공단에 등록하면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90%를 지원받고, 인슐린을 쓰지 않는 2형 성인은 대상이 아니다. 근거는 2026년 5월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시다.

확인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가능하다. 영양상담은 진료 의료기관의 당뇨병 교육실과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당화혈색소 6.5% 이상은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만 같은 시점에 두 검사가 모두 이상이거나 다른 날 반복 검사로 확인해야 확진된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이상적인 탄수화물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보고 개인에 맞춰 조절하도록 권고한다. 식품교환표는 곡류 1교환단위의 당질을 23g, 과일 1교환단위를 12g으로 잡는다.</p>
<p><br /></p>
<p>기준은 2025년 공개된 진료지침과 2023년 개정 식품교환표다. 학회지에 인용된 2023 지침의 영양 권고도 함께 참고했다. 소관 법령이 아니라 학회 지침이며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이다.</p>
<p><br /></p>
<p>진단 기준은 검사 네 가지로 나뉜다. 당화혈색소 6.5%, 공복혈당 126mg/dL, 경구당부하 두 시간 혈당 200mg/dL이 기준선이고, 증상이 있으면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도 해당한다. 따라서 검진에서 한 번 나온 수치만으로는 확진이 아니며 반복 검사가 필요하다.</p>
<p><br /></p>
<p>식사 권고는 비율보다 질에 무게를 둔다. 학회는 이득이 입증된 이상적 섭취 비율이 없다고 설명하고, 식품교환표 식단 예시도 탄수화물 비율을 40~45%부터 60~65%까지 세 단계로 나눠 보여 준다. 탄수화물은 통곡류와 콩류, 채소, 신선한 과일, 유제품 형태가 권고되고 첨가당과 가당음료는 제한 대상이다.</p>
<p><br /></p>
<p>소금과 술, 지방에도 기준이 있다. 나트륨은 하루 2,300mg 미만으로 제시되고, 알코올은 가급적 금주이며 마시더라도 일일 허용량을 넘지 않아야 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지침의 방향이다.</p>
<p><br /></p>
<p>양은 교환단위로 가늠한다. 곡류군과 과일군은 1교환단위의 열량과 당질이 정해져 있어 먹은 양을 같은 단위로 바꿔 계산할 수 있다. 곡류 1교환단위는 100kcal, 과일은 50kcal다.</p>
<p><br /></p>
<p>과일은 무조건 끊어야 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 지침은 신선한 과일을 탄수화물 공급원에 포함하고 양을 교환단위로 조절하게 하며, 제한 대상은 과일주스를 포함한 가당음료다. 또한 현미나 잡곡이어도 곡류군은 종류와 무관하게 1교환단위 당질을 23g으로 계산한다.</p>
<p><br /></p>
<p>혈당측정 소모품 지원은 인슐린 사용 여부로 갈린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로 공단에 등록하면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90%를 지원받고, 인슐린을 쓰지 않는 2형 성인은 대상이 아니다. 근거는 2026년 5월 시행된 보건복지부 고시다.</p>
<p><br /></p>
<p>확인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가능하다. 영양상담은 진료 의료기관의 당뇨병 교육실과 보건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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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5:30:4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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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수술 끝났는데 재활병원은"… 고관절 골절 단일 부위 30일, 장기요양 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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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낙상으로 고관절이 부러진 65세 이상 환자는 단일 부위 골절이면 수술 후 30일 이내에 재활의료기관에 입원해 입원일부터 30일간 치료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은 골절과 별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하고,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다. 두 제도는 운영 기관과 신청 절차가 서로 달라, 재활 입원 기간이 끝나도 장기요양 판정은 별도로 진행된다. 기준은 2026년 10월 조회한 보건복지부와 공단 안내다.

   

노인 손상 입원에서 낙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크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65세 이상 손상 입원의 65.1%가 추락·낙상으로 가장 큰 비중이었다. 추락·낙상 퇴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3,095명이고 여성이 남성의 1.4배다. 그만큼 낙상 뒤의 재활과 돌봄이 입원 이후에도 이어지는 현실의 문제가 된다.

   

수술 뒤 재활 입원에는 기간 한도가 있다. 고관절·골반·대퇴 골절은 단일 부위면 발병·수술 후 30일 이내 입원해 30일, 다발 부위면 60일 이내 입원해 60일이 기준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는 지정 재활의료기관은 전국에 71개소가 지정돼 있다.

   

재활 뒤 돌봄은 장기요양으로 이어진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이거나 노인성 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이며, 골절 자체는 요건이 아니다. 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과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 하고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A씨가 단일 부위 골절 수술을 받았다면 재활 입원은 30일 한도이고, 이후 돌봄은 장기요양 판정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뒤에는 인정조사와 등급 판정이 이어진다. 인정조사는 90개 항목이고 결과는 다섯 등급과 인지지원등급, 등급외로 나뉜다. 65세 이상은 의사소견서를 등급판정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다고 모두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실린 연구는 2009~2017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노인 환자 8만여 명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신청은 18.3%, 인정은 13.7%였고 신청자 중 인정 비율은 74.7%였다.

   

골절이면 장기요양이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신청 자체가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에 못 미쳤고 신청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인정을 받지 못했으며, 인정받은 경우에도 재가 이용이 가장 많았고 시설 이용과 미이용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재활의료기관은 입원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어 단일 부위 골절은 30일이 한도다.

   

확인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지사에서 가능하다. 재활의료기관 입원 가능 여부는 입원 중인 병원 원무과에서, 지정 현황과 입원 대상 기준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낙상으로 고관절이 부러진 65세 이상 환자는 단일 부위 골절이면 수술 후 30일 이내에 재활의료기관에 입원해 입원일부터 30일간 치료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은 골절과 별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해야 하고,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다. 두 제도는 운영 기관과 신청 절차가 서로 달라, 재활 입원 기간이 끝나도 장기요양 판정은 별도로 진행된다. 기준은 2026년 10월 조회한 보건복지부와 공단 안내다.</p>
<p>
   <br />
</p>
<p>노인 손상 입원에서 낙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크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65세 이상 손상 입원의 65.1%가 추락·낙상으로 가장 큰 비중이었다. 추락·낙상 퇴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3,095명이고 여성이 남성의 1.4배다. 그만큼 낙상 뒤의 재활과 돌봄이 입원 이후에도 이어지는 현실의 문제가 된다.</p>
<p>
   <br />
</p>
<p>수술 뒤 재활 입원에는 기간 한도가 있다. 고관절·골반·대퇴 골절은 단일 부위면 발병·수술 후 30일 이내 입원해 30일, 다발 부위면 60일 이내 입원해 60일이 기준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는 지정 재활의료기관은 전국에 71개소가 지정돼 있다.</p>
<p>
   <br />
</p>
<p>재활 뒤 돌봄은 장기요양으로 이어진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상이거나 노인성 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이며, 골절 자체는 요건이 아니다. 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과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 하고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A씨가 단일 부위 골절 수술을 받았다면 재활 입원은 30일 한도이고, 이후 돌봄은 장기요양 판정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p>
<p>
   <br />
</p>
<p>신청 뒤에는 인정조사와 등급 판정이 이어진다. 인정조사는 90개 항목이고 결과는 다섯 등급과 인지지원등급, 등급외로 나뉜다. 65세 이상은 의사소견서를 등급판정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p>
<p>
   <br />
</p>
<p>신청한다고 모두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실린 연구는 2009~2017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노인 환자 8만여 명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신청은 18.3%, 인정은 13.7%였고 신청자 중 인정 비율은 74.7%였다.</p>
<p>
   <br />
</p>
<p>골절이면 장기요양이 바로 나오지는 않는다. 신청 자체가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에 못 미쳤고 신청자 네 명 중 한 명꼴로 인정을 받지 못했으며, 인정받은 경우에도 재가 이용이 가장 많았고 시설 이용과 미이용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재활의료기관은 입원 가능 기간이 정해져 있어 단일 부위 골절은 30일이 한도다.</p>
<p>
   <br />
</p>
<p>확인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지사에서 가능하다. 재활의료기관 입원 가능 여부는 입원 중인 병원 원무과에서, 지정 현황과 입원 대상 기준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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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9:30: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2</guid>
		<title><![CDATA["어지러우면 어느 과"… 속귀 원인 70~80%, 마비·어눌한 말 겹치면 119]]></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어지럼증은 속귀 문제인 말초성과 뇌 문제인 중추성으로 나뉘고, 마비나 말 어눌함, 물체가 둘로 보이는 증상이 겹치면 진료과보다 119와 응급실이 먼저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어지럼이 매우 심하고 십수 분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위험 증상으로 든다. 외래 본인부담은 동 지역 기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이고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60%다.

   

기준은 2026년 10월 조회한 공식 안내와 고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2026년 6월 5일 갱신본이고, 외래 본인부담률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 개정본이다.

   

어지럼의 대부분은 귀에서 시작된다. 대한신경과학회는 말초성이 원인의 70~8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질병관리청은 말초성을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같은 속귀 질환으로 분류한다. 반면 중추성은 뇌간과 소뇌, 대뇌 문제로 생기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 수분간 이어지는 어지럼과 비틀거림이 오면 뇌졸중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학회는 밝혔다.

   

귀에서 오는 어지럼으로 가장 흔한 것은 이석증이다. 서울아산병원 설명으로는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이어지고, 딕스-홀파이크 검사로 진단해 이석 치환술로 치료하며 재발이 잦다. 질병관리청은 보통 1~2번의 정복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단서를 붙인다.

   

진료과는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어지럼 진료과로 소개한다. 하지만 이비인후과와 신경과를 가르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고, 응급 징후만 119가 접수한다.

   

응급 여부는 뇌졸중 증상으로 가린다. 질병관리청은 편측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면 119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안내한다. 혈전용해제는 뇌경색 발생 시점으로부터 4시간 30분, 혈전제거술은 6시간 이내가 기준이지만 공식 메시지는 증상이 보이는 즉시 119다.

   

어지럼에 MRI가 자동으로 건강보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34호는 두통·어지럼 급여 인정 유형 6개 가운데 어지럼에 해당하는 것을 중추성 어지럼 한 항목으로 두고 신경학적검사 실시와 기록을 전제로 한다.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처럼 필요성이 낮은 촬영은 급여에서 제외된다.

   

어지러우면 빈혈이라는 인식도 사실과 다르다. 질병관리청은 어지럼증이 있다고 모두 빈혈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석정복술과 전정기능검사의 급여 여부와 금액은 심평원 요양급여비용 자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지럼증은 속귀 문제인 말초성과 뇌 문제인 중추성으로 나뉘고, 마비나 말 어눌함, 물체가 둘로 보이는 증상이 겹치면 진료과보다 119와 응급실이 먼저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어지럼이 매우 심하고 십수 분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위험 증상으로 든다. 외래 본인부담은 동 지역 기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이고 상급종합병원은 진찰료 전액에 나머지 60%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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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준은 2026년 10월 조회한 공식 안내와 고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2026년 6월 5일 갱신본이고, 외래 본인부담률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 개정본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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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지럼의 대부분은 귀에서 시작된다. 대한신경과학회는 말초성이 원인의 70~8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며, 질병관리청은 말초성을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같은 속귀 질환으로 분류한다. 반면 중추성은 뇌간과 소뇌, 대뇌 문제로 생기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 수분간 이어지는 어지럼과 비틀거림이 오면 뇌졸중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학회는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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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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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귀에서 오는 어지럼으로 가장 흔한 것은 이석증이다. 서울아산병원 설명으로는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이어지고, 딕스-홀파이크 검사로 진단해 이석 치환술로 치료하며 재발이 잦다. 질병관리청은 보통 1~2번의 정복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단서를 붙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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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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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과는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서울대병원은 신경과,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어지럼 진료과로 소개한다. 하지만 이비인후과와 신경과를 가르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고, 응급 징후만 119가 접수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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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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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응급 여부는 뇌졸중 증상으로 가린다. 질병관리청은 편측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면 119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안내한다. 혈전용해제는 뇌경색 발생 시점으로부터 4시간 30분, 혈전제거술은 6시간 이내가 기준이지만 공식 메시지는 증상이 보이는 즉시 119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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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지럼에 MRI가 자동으로 건강보험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34호는 두통·어지럼 급여 인정 유형 6개 가운데 어지럼에 해당하는 것을 중추성 어지럼 한 항목으로 두고 신경학적검사 실시와 기록을 전제로 한다.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처럼 필요성이 낮은 촬영은 급여에서 제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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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지러우면 빈혈이라는 인식도 사실과 다르다. 질병관리청은 어지럼증이 있다고 모두 빈혈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석정복술과 전정기능검사의 급여 여부와 금액은 심평원 요양급여비용 자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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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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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6:30: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31</guid>
		<title><![CDATA["교통사고도 건강보험 되나"… 병원 급여 먼저, 공단 회신 7일·자보 지급 3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교통사고 환자도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고, 병원은 급여 제한 사유가 의심돼도 먼저 진료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회한다. 공단은 접수일부터 7일(공휴일 제외) 안에 결정을 알리고, 회신 없이 7일이 지나면 급여를 인정한 것으로 본다. 자동차보험 청구가 가능한 사고라면 병원은 환자에게 진료비를 청구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흐름은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정한다. 건강보험법 제53조는 급여를 제한하는 경우를 한정하고 제58조는 공단의 구상권을 규정하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2조는 병원이 보험회사에 진료수가를 청구하도록 하며, 소관은 각각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다.

교통사고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이 배제되지는 않는다. 급여를 제한하는 사유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원인이 있는 경우처럼 법에 한정돼 있고, 음주나 무면허 같은 위반 유형을 자동으로 배제하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공단이 가해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절차가 뒤따른다. 가입자는 제3자의 행위로 인한 급여 통보서를 지체 없이 공단에 내야 하며, 공단은 급여에 들어간 비용 한도에서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얻는다. 2021년 3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이 청구 범위를 공단부담금 전액이 아니라 가해자 책임비율만큼으로 제한했다.

합의로 배상을 받은 뒤 건강보험을 쓰는 경우가 가장 흔히 갈린다. 이 경우 공단은 이미 받은 배상액 한도에서 급여를 하지 않는다. 피해자에게 과실이 있으면 그 비율에 해당하는 공단부담금은 공단이 최종 부담하는 구조다.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심사 구조가 따로 있다. 보험회사는 진료수가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맡길 수 있고, 심평원 안내상 이의제기는 심사결과 통보일부터 25일 이내에 해야 한다. 보험회사가 진료수가를 지급해야 하는 기한은 법에 30일로 정해져 있다.

업무 중 사고라면 건강보험이 아니라 산재보험이 우선 적용된다. 요양급여는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며, 결정 전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먼저 받을 수 있고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이미 낸 본인부담금은 산재 해당액을 나중에 청구할 수 있다. 결정은 신청일부터 7일 안에 하도록 정해져 있다. 다만 조사나 서류 보완 기간은 이 7일에 들어가지 않으며, 3일 이내 요양으로 치유될 수 있는 부상은 요양급여 대상에서 빠진다.

출퇴근 사고도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이면 산재로 인정된다. 경로를 벗어났더라도 생활용품 구입이나 병의원 진료 같은 일곱 가지 사유는 예외로 본다. 건강보험 급여 여부는 병원 원무과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산재 신청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확인된다. 필요 서류는 요양급여신청서와 초진소견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교통사고 환자도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고, 병원은 급여 제한 사유가 의심돼도 먼저 진료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회한다. 공단은 접수일부터 7일(공휴일 제외) 안에 결정을 알리고, 회신 없이 7일이 지나면 급여를 인정한 것으로 본다. 자동차보험 청구가 가능한 사고라면 병원은 환자에게 진료비를 청구하지 못하는 것이 원칙이다.</p>
<p><br /></p>
<p>이 흐름은 2026년 10월 기준 국민건강보험법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정한다. 건강보험법 제53조는 급여를 제한하는 경우를 한정하고 제58조는 공단의 구상권을 규정하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2조는 병원이 보험회사에 진료수가를 청구하도록 하며, 소관은 각각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다.</p>
<p><br /></p>
<p>교통사고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이 배제되지는 않는다. 급여를 제한하는 사유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원인이 있는 경우처럼 법에 한정돼 있고, 음주나 무면허 같은 위반 유형을 자동으로 배제하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건강보험으로 치료받으면 공단이 가해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절차가 뒤따른다. 가입자는 제3자의 행위로 인한 급여 통보서를 지체 없이 공단에 내야 하며, 공단은 급여에 들어간 비용 한도에서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를 얻는다. 2021년 3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이 청구 범위를 공단부담금 전액이 아니라 가해자 책임비율만큼으로 제한했다.</p>
<p><br /></p>
<p>합의로 배상을 받은 뒤 건강보험을 쓰는 경우가 가장 흔히 갈린다. 이 경우 공단은 이미 받은 배상액 한도에서 급여를 하지 않는다. 피해자에게 과실이 있으면 그 비율에 해당하는 공단부담금은 공단이 최종 부담하는 구조다.</p>
<p><br /></p>
<p>자동차보험 진료비는 심사 구조가 따로 있다. 보험회사는 진료수가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맡길 수 있고, 심평원 안내상 이의제기는 심사결과 통보일부터 25일 이내에 해야 한다. 보험회사가 진료수가를 지급해야 하는 기한은 법에 30일로 정해져 있다.</p>
<p><br /></p>
<p>업무 중 사고라면 건강보험이 아니라 산재보험이 우선 적용된다. 요양급여는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며, 결정 전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먼저 받을 수 있고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이미 낸 본인부담금은 산재 해당액을 나중에 청구할 수 있다. 결정은 신청일부터 7일 안에 하도록 정해져 있다. 다만 조사나 서류 보완 기간은 이 7일에 들어가지 않으며, 3일 이내 요양으로 치유될 수 있는 부상은 요양급여 대상에서 빠진다.</p>
<p><br /></p>
<p>출퇴근 사고도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이면 산재로 인정된다. 경로를 벗어났더라도 생활용품 구입이나 병의원 진료 같은 일곱 가지 사유는 예외로 본다. 건강보험 급여 여부는 병원 원무과와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산재 신청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확인된다. 필요 서류는 요양급여신청서와 초진소견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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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1:30:4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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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방촬영만 받으면 되나”… 국가검진 40세 이상 2년 주기, 수검률 70.6%]]></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암검진의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받는 방식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2년 주기 검진은 출생연도가 짝수인 해에 대상이 되므로 2026년에는 짝수해 출생 여성이 해당한다.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검진 안내문에서 확인한 뒤 검진기관에 예약해 받는다.
&nbsp;
헬스경향이 10월 2일 보도한 국가 유방암검진 성과 분석에서 수검률 상승이 확인된다.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2005년 38.4%에서 2024년 70.6%로 올랐다. 2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nbsp;
조기 발견 지표도 같은 방향이다. 0~1기 진단 비율은 2002년 38.1%에서 2021년 65.5%로 높아졌고, 상피내암 또는 유방에 국한된 암의 비율은 2005년 60.3%에서 2023년 71.8%로 올랐다.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88.7%에서 2019~2023년 94.8%로 개선됐다.
&nbsp;
한국유방암학회는 개인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진 시작 시기와 간격, 검사 방법을 조정하는 위험도 기반 검진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치밀유방을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꼽으면서도 모든 환자에게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nbsp;
현재 국가암검진의 유방암 검사 방법은 유방촬영술 한 가지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유방촬영술을 만져지지 않는 무증상 초기 유방암을 찾는 데 가장 예민한 검사로 설명하며, 미세석회화 같은 초기 병변 발견에 특히 유용하다고 안내한다. 40세 미만은 국가검진 대상이 아니고 30대에는 월 1회 유방자가검진이 권고된다.
&nbsp;
갈리는 지점은 검진 결과 해석이다. 치밀유방이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곧바로 이상이 있다는 뜻은 아니며, 학회도 치밀유방이 모든 환자의 추가 검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초음파 같은 추가 검사는 국가검진 항목에 들어 있지 않아 검진 이후 별도 진료 절차로 진행된다.
&nbsp;
검진 주기와 무관하게 진료가 필요한 증상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통증 없는 멍울, 유두 분비물, 유두 함몰, 새로 생긴 주름이나 피부 변화가 나타나면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검진 대상자라도 이런 증상이 있으면 다음 검진 시기를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는 경로가 안내돼 있다.
&nbsp;
검진 대상 확인과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이 내용은 헬스경향 2026년 10월 2일자 보도와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사업 안내,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본인부담 기준은 본지 기존 보도에 따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암검진의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받는 방식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2년 주기 검진은 출생연도가 짝수인 해에 대상이 되므로 2026년에는 짝수해 출생 여성이 해당한다.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검진 안내문에서 확인한 뒤 검진기관에 예약해 받는다.</p>
<p>&nbsp;</p>
<p>헬스경향이 10월 2일 보도한 국가 유방암검진 성과 분석에서 수검률 상승이 확인된다. 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2005년 38.4%에서 2024년 70.6%로 올랐다. 2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p>
<p>&nbsp;</p>
<p>조기 발견 지표도 같은 방향이다. 0~1기 진단 비율은 2002년 38.1%에서 2021년 65.5%로 높아졌고, 상피내암 또는 유방에 국한된 암의 비율은 2005년 60.3%에서 2023년 71.8%로 올랐다.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88.7%에서 2019~2023년 94.8%로 개선됐다.</p>
<p>&nbsp;</p>
<p>한국유방암학회는 개인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검진 시작 시기와 간격, 검사 방법을 조정하는 위험도 기반 검진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치밀유방을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꼽으면서도 모든 환자에게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
<p>&nbsp;</p>
<p>현재 국가암검진의 유방암 검사 방법은 유방촬영술 한 가지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유방촬영술을 만져지지 않는 무증상 초기 유방암을 찾는 데 가장 예민한 검사로 설명하며, 미세석회화 같은 초기 병변 발견에 특히 유용하다고 안내한다. 40세 미만은 국가검진 대상이 아니고 30대에는 월 1회 유방자가검진이 권고된다.</p>
<p>&nbsp;</p>
<p>갈리는 지점은 검진 결과 해석이다. 치밀유방이라는 소견이 나왔다고 곧바로 이상이 있다는 뜻은 아니며, 학회도 치밀유방이 모든 환자의 추가 검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초음파 같은 추가 검사는 국가검진 항목에 들어 있지 않아 검진 이후 별도 진료 절차로 진행된다.</p>
<p>&nbsp;</p>
<p>검진 주기와 무관하게 진료가 필요한 증상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통증 없는 멍울, 유두 분비물, 유두 함몰, 새로 생긴 주름이나 피부 변화가 나타나면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검진 대상자라도 이런 증상이 있으면 다음 검진 시기를 기다리지 않고 진료를 받는 경로가 안내돼 있다.</p>
<p>&nbsp;</p>
<p>검진 대상 확인과 본인부담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이 내용은 헬스경향 2026년 10월 2일자 보도와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사업 안내,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본인부담 기준은 본지 기존 보도에 따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5 Oct 2026 08:55: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9</guid>
		<title><![CDATA[암 치료비 연 300만 원 지원… 의료급여·차상위 대상, 일반 가입자는 ‘2021년 6월 진단’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8세 이상 암환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 진단·치료에 든 의료비를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환자 등록을 한 뒤 진료가 발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지원을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원은 최초 지원 연도부터 연속 최대 3년까지 이어진다.
&nbsp;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의 하나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며 접수는 지자체 보건소가 맡는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환자 등록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안내한다. 이 글의 지원 범위와 한도는 국가암정보센터와 지자체 보건소 안내를 기준으로 했다.
&nbsp;
지원 대상 암종은 악성신생물(C00~C97)과 제자리암(D00~D09), 행동양식 불명 신생물 중 일부(D45·D46·D47.1·D47.3·D47.4·D47.5)다. 범위는 암 진단 검사 관련 의료비, 진단일 이후 암 치료비, 합병증 관련 비용, 전이·재발암 치료비, 의료비 관련 약제비로 정해져 있다.
&nbsp;
지원 항목에는 본인일부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 희귀의약품 구입비,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의료비, 암 치료재료대, 성형·치과 치료비가 들어간다. 충주시 보건소는 급여와 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300만 원, 3년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nbsp;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국가암정보센터 안내는 5대 암종(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 환자 가운데 2021년 6월까지 국가암검진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에 맞는 경우에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최대 3년 지원한다고 적고 있다. 2026년에 새로 진단받은 일반 가입자는 이 요건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지자체 안내 중에는 진단 시점을 다르게 적은 곳도 있어 해당 여부는 보건소 확인이 필요하다.
&nbsp;
소아암은 18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 지원한다.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영등포구 보건소 안내에서는 중위소득 120% 이하가 기준이다. 연간 한도는 백혈병 3,000만 원, 기타 암종 2,000만 원, 조혈모세포이식 3,000만 원으로 안내됐다.
&nbsp;
구분해야 할 지점이 두 가지 있다. 의료비 지원은 본인부담률을 깎는 제도가 아니라 이미 낸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일부를 나중에 보전하는 방식이어서 진료비 영수증과 진단서가 필요하다. 암 산정특례 등록으로 급여 진료비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지는 것과도 별개 제도여서 소득과 자격 요건이 따로 적용된다.
&nbsp;
등록과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접수가 기본이다. 필요 서류는 진단서, 통장 사본,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동의서로 안내되며 소아암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소득·재산 관련 서류가 더해진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해당 여부와 한도는 보건소나 국가암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18세 이상 암환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 진단·치료에 든 의료비를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환자 등록을 한 뒤 진료가 발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지원을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원은 최초 지원 연도부터 연속 최대 3년까지 이어진다.</p>
<p>&nbsp;</p>
<p>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의 하나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며 접수는 지자체 보건소가 맡는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환자 등록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안내한다. 이 글의 지원 범위와 한도는 국가암정보센터와 지자체 보건소 안내를 기준으로 했다.</p>
<p>&nbsp;</p>
<p>지원 대상 암종은 악성신생물(C00~C97)과 제자리암(D00~D09), 행동양식 불명 신생물 중 일부(D45·D46·D47.1·D47.3·D47.4·D47.5)다. 범위는 암 진단 검사 관련 의료비, 진단일 이후 암 치료비, 합병증 관련 비용, 전이·재발암 치료비, 의료비 관련 약제비로 정해져 있다.</p>
<p>&nbsp;</p>
<p>지원 항목에는 본인일부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 희귀의약품 구입비, 조혈모세포 이식 관련 의료비, 암 치료재료대, 성형·치과 치료비가 들어간다. 충주시 보건소는 급여와 비급여 구분 없이 연간 최대 300만 원, 3년간으로 안내하고 있다.</p>
<p>&nbsp;</p>
<p>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국가암정보센터 안내는 5대 암종(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 환자 가운데 2021년 6월까지 국가암검진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기준에 맞는 경우에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최대 3년 지원한다고 적고 있다. 2026년에 새로 진단받은 일반 가입자는 이 요건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지자체 안내 중에는 진단 시점을 다르게 적은 곳도 있어 해당 여부는 보건소 확인이 필요하다.</p>
<p>&nbsp;</p>
<p>소아암은 18세 미만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 지원한다.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영등포구 보건소 안내에서는 중위소득 120% 이하가 기준이다. 연간 한도는 백혈병 3,000만 원, 기타 암종 2,000만 원, 조혈모세포이식 3,000만 원으로 안내됐다.</p>
<p>&nbsp;</p>
<p>구분해야 할 지점이 두 가지 있다. 의료비 지원은 본인부담률을 깎는 제도가 아니라 이미 낸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일부를 나중에 보전하는 방식이어서 진료비 영수증과 진단서가 필요하다. 암 산정특례 등록으로 급여 진료비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지는 것과도 별개 제도여서 소득과 자격 요건이 따로 적용된다.</p>
<p>&nbsp;</p>
<p>등록과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 접수가 기본이다. 필요 서류는 진단서, 통장 사본, 신분증,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동의서로 안내되며 소아암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소득·재산 관련 서류가 더해진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해당 여부와 한도는 보건소나 국가암정보센터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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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5 Oct 2026 08:55: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8</guid>
		<title><![CDATA[“퇴원 뒤 돌볼 사람 없다”… 노인맞춤돌봄 긴급지원, 14일 안 신청하면 44시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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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고령부부가 입원했다가 퇴원하면 퇴원 후 14일 이내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양·가사·동행 지원이 한 달 동안 최대 44시간 제공되며 신청부터 이용까지 걸리는 기간은 3~7일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본인부담이 없는 사업이다.
&nbsp;
퇴원 후 돌봄이 시급한 어르신이 서비스를 빨리 받도록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7일부터 신설한 절차다. 뉴시스 7월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신청과 판정을 거쳐 서비스가 시작되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했다. 서비스는 노인복지관 등 전국 거점 276곳에서 수행한다.
&nbsp;
44시간은 가사지원 32시간과 동행지원 12시간으로 나뉜다. 가사지원에는 청소와 세탁, 신체수발이 포함되고 동행지원은 병원 방문 같은 필수 외출에 함께한다. 영양지원은 도시락과 밑반찬, 가정간편식 등 10만 원 규모로 별도 제공된다.
&nbsp;
대상은 두 부류로 갈린다.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고령부부인 경우가 하나, 통합돌봄체계를 통해 의뢰된 퇴원환자가 다른 하나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로부터 14일이다.
&nbsp;
평상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 군에 따라 월 서비스 시간이 달라진다. 2026년 사업안내 기준으로 일반돌봄군은 월 16시간 미만, 중점돌봄군은 2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이고 이용 기간은 승인 다음 날부터 1년이다. 퇴원 직후 한 달간 44시간을 집중 투입하는 긴급지원은 이보다 기간이 짧고 밀도가 높다.
&nbsp;
한 달 뒤에도 돌봄이 필요하면 통합돌봄체계로 이어진다.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한 달 이상 지원이 필요한 경우 통합돌봄으로 의뢰하는 구조이며, 통합돌봄은 2026년 3월 27일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시행돼 65세 이상은 소득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뉴시스 기사 작성 기준일인 7월 17일에는 1,392명이 긴급지원을 이용 중이었다.
&nbsp;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사람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에서 빠지고,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과 국가보훈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지자체 유사 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중복 이용이 제한된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소득 요건에 포함되지만 긴급지원에서는 독거노인이거나 고령부부 가구여야 한다. 퇴원 후 14일이 지난 신청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nbsp;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필요 서류는 접수 창구에서 안내한다. 전화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가능하다. 이 내용은 뉴시스 2026년 7월 22일자와 이투데이 보도,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고령부부가 입원했다가 퇴원하면 퇴원 후 14일 이내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영양·가사·동행 지원이 한 달 동안 최대 44시간 제공되며 신청부터 이용까지 걸리는 기간은 3~7일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본인부담이 없는 사업이다.</p>
<p>&nbsp;</p>
<p>퇴원 후 돌봄이 시급한 어르신이 서비스를 빨리 받도록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7일부터 신설한 절차다. 뉴시스 7월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신청과 판정을 거쳐 서비스가 시작되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했다. 서비스는 노인복지관 등 전국 거점 276곳에서 수행한다.</p>
<p>&nbsp;</p>
<p>44시간은 가사지원 32시간과 동행지원 12시간으로 나뉜다. 가사지원에는 청소와 세탁, 신체수발이 포함되고 동행지원은 병원 방문 같은 필수 외출에 함께한다. 영양지원은 도시락과 밑반찬, 가정간편식 등 10만 원 규모로 별도 제공된다.</p>
<p>&nbsp;</p>
<p>대상은 두 부류로 갈린다.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고령부부인 경우가 하나, 통합돌봄체계를 통해 의뢰된 퇴원환자가 다른 하나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로부터 14일이다.</p>
<p>&nbsp;</p>
<p>평상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 군에 따라 월 서비스 시간이 달라진다. 2026년 사업안내 기준으로 일반돌봄군은 월 16시간 미만, 중점돌봄군은 2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이고 이용 기간은 승인 다음 날부터 1년이다. 퇴원 직후 한 달간 44시간을 집중 투입하는 긴급지원은 이보다 기간이 짧고 밀도가 높다.</p>
<p>&nbsp;</p>
<p>한 달 뒤에도 돌봄이 필요하면 통합돌봄체계로 이어진다.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한 달 이상 지원이 필요한 경우 통합돌봄으로 의뢰하는 구조이며, 통합돌봄은 2026년 3월 27일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시행돼 65세 이상은 소득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뉴시스 기사 작성 기준일인 7월 17일에는 1,392명이 긴급지원을 이용 중이었다.</p>
<p>&nbsp;</p>
<p>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사람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에서 빠지고,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과 국가보훈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지자체 유사 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중복 이용이 제한된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소득 요건에 포함되지만 긴급지원에서는 독거노인이거나 고령부부 가구여야 한다. 퇴원 후 14일이 지난 신청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필요 서류는 접수 창구에서 안내한다. 전화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가능하다. 이 내용은 뉴시스 2026년 7월 22일자와 이투데이 보도,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5 Oct 2026 08:55: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7</guid>
		<title><![CDATA["신장 수치 60 미만"… 단백질 kg당 0.6~0.8g 미만, 소금 5g 미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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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에서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60 미만으로 나오면 질환의심으로 분류되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하루 단백질을 체중 1kg당 0.6~0.8g 미만, 소금을 5g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사를 안내한다. 칼륨과 인은 혈중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 제한한다. 확인은 의료기관 진료에서 이뤄진다.

   

판정 기준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이며 보건복지부고시 제2026-6호가 2026년 1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식사 기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콩팥병 항목(2026년 5월 12일 업데이트)과 대한신장학회 2023 당뇨병콩팥병 진료 권고안에 근거를 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현재 게시 내용이다.

   

건강검진은 eGFR 60 미만, 혈청크레아티닌 1.5mg/dL 초과, 요단백 양성(+1) 이상을 질환의심으로 본다. 질환의심은 추적검사나 전문 의료기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정의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기능 감소나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질 때를 가리키며, 사구체여과율 기준 1단계 90 초과, 2단계 60~89, 3a 45~59, 3b 30~44, 4단계 15~29, 5단계 15 미만으로 나뉜다.

   

단백질은 질병관리청 포털이 체중 1kg당 0.6~0.8g 미만 제한을 권하고, 같은 청의 생활습관 수칙은 하루 0.8g/kg으로 70kg이면 56g 이하를 예로 든다. 열량은 하루 35~50kcal/kg이 권고된다. 대한신장학회 2023 당뇨병콩팥병 권고안은 투석을 받지 않는 환자 0.8g/kg, 투석 환자 1.0~1.2g/kg이다. 일반 성인의 권장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020에서 0.91g/kg이다.

   

소금은 하루 5g 미만이 기준이고 나트륨으로는 2,000mg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을 10g으로 설명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반인 소금 섭취량도 하루 5g 이하다.

   

칼륨과 인은 모든 환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제한이 아니다. 포털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의 불균형이 생기는데 그 시점이 환자마다 달라 주치의와 상의해 감시하고, 불균형이 생기면 약물 치료와 함께 섭취 제한을 한다고 적는다. 질병관리청 수칙은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 사과, 바나나, 오렌지, 채소, 밤, 고구마를 예로 들고 과도한 섭취를 주의하도록 한다. 하루 mg 단위 제한량은 두 자료에 수치로 나오지 않는다.

   

소염진통제는 질병관리청이 콩팥에 독성이 있는 약물의 원인으로 꼽는다. 수칙은 새 약이나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할 때 의사·약사와 상의하도록 안내한다. 만성콩팥병 산정특례는 투석이나 이식을 받는 환자가 대상이어서 투석 전 단계 환자는 적용 기술이 없다.

   

2022년 기준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6%이고 70세 이상에서는 21.6%다. 신장질환은 건보공단 확진검사 대상인 고혈압·당뇨병·폐결핵에 들지 않아 일반 진료로 확인한다. 확인은 의료기관 진료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에서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60 미만으로 나오면 질환의심으로 분류되며,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하루 단백질을 체중 1kg당 0.6~0.8g 미만, 소금을 5g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사를 안내한다. 칼륨과 인은 혈중 수치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 제한한다. 확인은 의료기관 진료에서 이뤄진다.</p>
<p>
   <br />
</p>
<p>판정 기준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이며 보건복지부고시 제2026-6호가 2026년 1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식사 기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만성콩팥병 항목(2026년 5월 12일 업데이트)과 대한신장학회 2023 당뇨병콩팥병 진료 권고안에 근거를 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현재 게시 내용이다.</p>
<p>
   <br />
</p>
<p>건강검진은 eGFR 60 미만, 혈청크레아티닌 1.5mg/dL 초과, 요단백 양성(+1) 이상을 질환의심으로 본다. 질환의심은 추적검사나 전문 의료기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정의된다. 만성콩팥병은 콩팥기능 감소나 콩팥 손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질 때를 가리키며, 사구체여과율 기준 1단계 90 초과, 2단계 60~89, 3a 45~59, 3b 30~44, 4단계 15~29, 5단계 15 미만으로 나뉜다.</p>
<p>
   <br />
</p>
<p>단백질은 질병관리청 포털이 체중 1kg당 0.6~0.8g 미만 제한을 권하고, 같은 청의 생활습관 수칙은 하루 0.8g/kg으로 70kg이면 56g 이하를 예로 든다. 열량은 하루 35~50kcal/kg이 권고된다. 대한신장학회 2023 당뇨병콩팥병 권고안은 투석을 받지 않는 환자 0.8g/kg, 투석 환자 1.0~1.2g/kg이다. 일반 성인의 권장섭취량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020에서 0.91g/kg이다.</p>
<p>
   <br />
</p>
<p>소금은 하루 5g 미만이 기준이고 나트륨으로는 2,000mg에 해당한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을 10g으로 설명한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일반인 소금 섭취량도 하루 5g 이하다.</p>
<p>
   <br />
</p>
<p>칼륨과 인은 모든 환자에게 일괄 적용되는 제한이 아니다. 포털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의 불균형이 생기는데 그 시점이 환자마다 달라 주치의와 상의해 감시하고, 불균형이 생기면 약물 치료와 함께 섭취 제한을 한다고 적는다. 질병관리청 수칙은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 사과, 바나나, 오렌지, 채소, 밤, 고구마를 예로 들고 과도한 섭취를 주의하도록 한다. 하루 mg 단위 제한량은 두 자료에 수치로 나오지 않는다.</p>
<p>
   <br />
</p>
<p>소염진통제는 질병관리청이 콩팥에 독성이 있는 약물의 원인으로 꼽는다. 수칙은 새 약이나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할 때 의사·약사와 상의하도록 안내한다. 만성콩팥병 산정특례는 투석이나 이식을 받는 환자가 대상이어서 투석 전 단계 환자는 적용 기술이 없다.</p>
<p>
   <br />
</p>
<p>2022년 기준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6%이고 70세 이상에서는 21.6%다. 신장질환은 건보공단 확진검사 대상인 고혈압·당뇨병·폐결핵에 들지 않아 일반 진료로 확인한다. 확인은 의료기관 진료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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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5:30: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6</guid>
		<title><![CDATA["종소세는 5월 한 번인 줄"… 의원은 11월 30일 중간예납, 2월 현황신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을 개설한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직전 해 종합소득세를 낸 경우 11월 30일에는 그 세액의 절반을 중간예납으로 낸다. 부가가치세 면세 의료업은 매년 2월 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도 한다. 신고처는 관할 세무서다.

   

근거는 소득세법 제70조(확정신고), 제65조(중간예납), 제78조(사업장현황신고)와 시행령이며 소관은 국세청이다. 2025년 귀속분은 5월 31일이 일요일이어서 2026년 6월 1일까지였고, 2026년 중간예납 기한 11월 30일은 월요일이라 이동하지 않는다. 2026년 귀속 확정신고 기한인 2027년 5월 31일도 월요일이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4일 현재 시행 중인 법령이다.

   

의료업은 수입금액과 무관하게 복식부기의무자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208조 제5항이 보건업의 간편장부 기준 7,500만원에서 의료업을 제외하기 때문이다. 단순경비율 적용도 시행령 제143조 제7항에 따라 배제된다. 복식부기의무자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합계잔액시산표, 조정계산서를 내지 않으면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은 해당 과세기간 수입금액이 보건업 기준 5억원 이상인 사업자이며, 직전 연도가 아니라 해당 연도 수입금액으로 판정한다.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고, 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는다. 가산세는 산출세액 기준 5%와 총수입금액의 0.02% 가운데 큰 금액이다. 확인에 쓴 비용은 60%, 한도 12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

   

필요경비는 총수입금액에 대응하는 통상적인 비용이다. 시행령 제55조는 직원 급여, 사업용 자산의 임차료와 수선비, 의료기기 등 사업용 자산의 감가상각비, 직원 몫의 건강·고용·장기요양보험 사업주 부담분, 직원 복리후생비를 열거한다. 대표 본인의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도 제11호의2·3에 따라 필요경비에 들어간다.

   

대표 본인의 급여는 필요경비가 아니고, 가사 관련 경비와 업무와 무관한 지출은 소득세법 제33조에 따라 산입되지 않는다. 대표 본인의 국민연금은 필요경비 대신 종합소득금액에서 연금보험료공제를 받는다. 사업과 가사에 함께 쓰는 비용은 업무상 필요하고 구분되는 부분만 인정된다는 국세청 해석례가 있다.

   

미용 목적 성형·피부 비급여 진료는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고, 과세와 면세를 함께 하면 공통매입세액을 면세 공급가액 비율 등으로 안분한다. 근거는 부가가치세법 제26조, 제40조와 시행령 제35조다. 사업장현황신고 불성실 가산세는 의료업의 경우 무신고·미달신고 수입금액의 0.5%다.

   

확인은 관할 세무서에서 가능하다. 사업장현황신고에는 수입금액검토(부)표와 매출·매입처별 계산서합계표,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가 첨부 서류로 쓰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원을 개설한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직전 해 종합소득세를 낸 경우 11월 30일에는 그 세액의 절반을 중간예납으로 낸다. 부가가치세 면세 의료업은 매년 2월 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도 한다. 신고처는 관할 세무서다.</p>
<p>
   <br />
</p>
<p>근거는 소득세법 제70조(확정신고), 제65조(중간예납), 제78조(사업장현황신고)와 시행령이며 소관은 국세청이다. 2025년 귀속분은 5월 31일이 일요일이어서 2026년 6월 1일까지였고, 2026년 중간예납 기한 11월 30일은 월요일이라 이동하지 않는다. 2026년 귀속 확정신고 기한인 2027년 5월 31일도 월요일이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4일 현재 시행 중인 법령이다.</p>
<p>
   <br />
</p>
<p>의료업은 수입금액과 무관하게 복식부기의무자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208조 제5항이 보건업의 간편장부 기준 7,500만원에서 의료업을 제외하기 때문이다. 단순경비율 적용도 시행령 제143조 제7항에 따라 배제된다. 복식부기의무자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합계잔액시산표, 조정계산서를 내지 않으면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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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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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실신고확인 대상은 해당 과세기간 수입금액이 보건업 기준 5억원 이상인 사업자이며, 직전 연도가 아니라 해당 연도 수입금액으로 판정한다.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고, 확인서를 내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는다. 가산세는 산출세액 기준 5%와 총수입금액의 0.02% 가운데 큰 금액이다. 확인에 쓴 비용은 60%, 한도 12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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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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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필요경비는 총수입금액에 대응하는 통상적인 비용이다. 시행령 제55조는 직원 급여, 사업용 자산의 임차료와 수선비, 의료기기 등 사업용 자산의 감가상각비, 직원 몫의 건강·고용·장기요양보험 사업주 부담분, 직원 복리후생비를 열거한다. 대표 본인의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도 제11호의2·3에 따라 필요경비에 들어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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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표 본인의 급여는 필요경비가 아니고, 가사 관련 경비와 업무와 무관한 지출은 소득세법 제33조에 따라 산입되지 않는다. 대표 본인의 국민연금은 필요경비 대신 종합소득금액에서 연금보험료공제를 받는다. 사업과 가사에 함께 쓰는 비용은 업무상 필요하고 구분되는 부분만 인정된다는 국세청 해석례가 있다.</p>
<p>
   <br />
</p>
<p>미용 목적 성형·피부 비급여 진료는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고, 과세와 면세를 함께 하면 공통매입세액을 면세 공급가액 비율 등으로 안분한다. 근거는 부가가치세법 제26조, 제40조와 시행령 제35조다. 사업장현황신고 불성실 가산세는 의료업의 경우 무신고·미달신고 수입금액의 0.5%다.</p>
<p>
   <br />
</p>
<p>확인은 관할 세무서에서 가능하다. 사업장현황신고에는 수입금액검토(부)표와 매출·매입처별 계산서합계표,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가 첨부 서류로 쓰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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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21:30: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5</guid>
		<title><![CDATA["가슴 통증 어느 과"… 30분 넘으면 119, 심근경색 30일 치명률 8.9%]]></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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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가슴을 짓누르거나 조이는 통증이 30분 이상 이어지고 휴식을 취해도 가라앉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하며, 이때는 외래 과를 고르지 않고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질병관리청 안내다. 통증이 짧게 지나가거나 움직임·삼킴과 관련되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로 갈라진다. 응급은 119와 병원 응급실, 비응급은 병원 외래가 접수처다.

   

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급성 심근경색증(2026년 4월 23일 업데이트), 협심증(2026년 4월 23일), 흉통(2026년 5월 6일) 항목과 2025년 12월 30일 배포된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과별 진료 구분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질환 정보에 따랐고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이다.

   

질병관리청은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생기면 직접 운전하지 말고 119를 부르라고 안내하며, 약국이나 개인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라고 적는다. 발병 6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야 심장 괴사를 줄일 수 있고 12시간 이내여야 심근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응급실 도착 뒤 90분 이내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목표로 제시된다.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턱·목·등의 통증, 숨이 차오르는 증상, 팔·어깨 통증 네 가지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내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서울대병원 정보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를 함께 적는다. 흉부외과는 심장, 폐, 식도 등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한다고 서울대병원이 소개한다. 기흉은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역류성식도염은 소화기내과가 진료과에 들어가고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다.

   

협심증 통증은 대개 5~10분 미만이고 안정을 취하면 없어진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한다.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통증이 20분 이상 이어지고 설하정에 반응이 없으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같은 병원 정보에 적혀 있다. 공황장애는 가슴 두근거림과 흉통이 나타나지만 감별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이 명시돼 심전도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협심증이 의심되면 12유도 심전도,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조영술이 쓰인다. 질병관리청은 안정 협심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심전도가 정상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2023년 심근경색증 발생은 3만 4,768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68.0건이고, 30일 치명률은 8.9%, 1년 치명률은 16.1%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51.5%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응급 증상은 119와 병원 응급실에서, 비응급 증상은 병원 외래 접수에서 확인이 시작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가슴을 짓누르거나 조이는 통증이 30분 이상 이어지고 휴식을 취해도 가라앉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하며, 이때는 외래 과를 고르지 않고 119를 불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질병관리청 안내다. 통증이 짧게 지나가거나 움직임·삼킴과 관련되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로 갈라진다. 응급은 119와 병원 응급실, 비응급은 병원 외래가 접수처다.</p>
<p>
   <br />
</p>
<p>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급성 심근경색증(2026년 4월 23일 업데이트), 협심증(2026년 4월 23일), 흉통(2026년 5월 6일) 항목과 2025년 12월 30일 배포된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다. 과별 진료 구분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질환 정보에 따랐고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이다.</p>
<p>
   <br />
</p>
<p>질병관리청은 급성 심근경색 증상이 생기면 직접 운전하지 말고 119를 부르라고 안내하며, 약국이나 개인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라고 적는다. 발병 6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해야 심장 괴사를 줄일 수 있고 12시간 이내여야 심근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응급실 도착 뒤 90분 이내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목표로 제시된다.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턱·목·등의 통증, 숨이 차오르는 증상, 팔·어깨 통증 네 가지다.</p>
<p>
   <br />
</p>
<p>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내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서울대병원 정보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를 함께 적는다. 흉부외과는 심장, 폐, 식도 등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한다고 서울대병원이 소개한다. 기흉은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역류성식도염은 소화기내과가 진료과에 들어가고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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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협심증 통증은 대개 5~10분 미만이고 안정을 취하면 없어진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한다. 불안정형 협심증에서 통증이 20분 이상 이어지고 설하정에 반응이 없으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같은 병원 정보에 적혀 있다. 공황장애는 가슴 두근거림과 흉통이 나타나지만 감별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이 명시돼 심전도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p>
<p>
   <br />
</p>
<p>협심증이 의심되면 12유도 심전도, 심장 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 CT, 관상동맥조영술이 쓰인다. 질병관리청은 안정 협심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심전도가 정상으로 나온다고 밝혔다.</p>
<p>
   <br />
</p>
<p>2023년 심근경색증 발생은 3만 4,768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68.0건이고, 30일 치명률은 8.9%, 1년 치명률은 16.1%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51.5%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올랐다. 응급 증상은 119와 병원 응급실에서, 비응급 증상은 병원 외래 접수에서 확인이 시작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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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6:30:34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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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guid>524</guid>
		<title><![CDATA["임신 전에 미리 맞아야 하나"… 풍진 접종 뒤 4주, 수두는 1개월 피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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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풍진 면역이 없으면 임신하기 최소 1개월 전에 MMR 백신을 맞고, 접종 뒤 4주 동안 피임해야 한다. 수두 면역이 없으면 접종 뒤 최소 1개월 피임이 필요하다. 성인 MMR·수두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에서 본인이 비용을 낸다.

   

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정상임신관리(임신 전 관리), 홍역·볼거리·풍진, 수두와 대상포진 항목이며 각각 2026년 8월 10일, 3월 31일, 5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됐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고 국가예방접종 지원 범위는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이 정한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현재 게시 내용이다.

   

포털 임신 전 관리 항목은 풍진, 수두, B형간염 면역 여부가 임신 초기 기본 검사에 들어 있지만 임신 전에 미리 확인해 면역이 없으면 백신으로 면역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풍진은 임신 1기에 감염되면 약 85%에서 태아 기형이 생기고 20주 이후 감염은 선천성 기형이 드물다. MMR 접종 대상에는 모든 영유아와 임신 전 가임기 여성이 들어간다.

   

홍역·볼거리·수두·풍진 백신은 독성을 줄인 생백신이어서 임신 중에는 금기이고 수유 중에는 문제가 없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접종한 경우 임신중절이 필요하지 않다는 미국 CDC 권고를 포털이 인용한다. 불활성화 백신과 변성독소는 임신 중에도 접종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백신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맞을 수 있다.

   

수두는 만 13세 이상이면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일정이 포털에 나와 있고, 임신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접종 금기다. 임신 20주 이전 감염은 선천 수두 증후군 위험이 있고, 출산 전후 5일 사이 감염은 신생아 치명률이 약 30%에 이른다.

   

백일해 백신인 Tdap은 임신 27~36주 접종이 권장되며 매 임신마다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포털은 적는다. 성인은 생애 최초 1회 Tdap 접종 뒤 10년마다 Td 또는 Tdap을 추가하도록 권장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임신 중에도 권고되고, 임신부 인플루엔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 규칙 별표 2는 본인 희망에 따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비급여로 분류해, 임신 전 항체검사와 성인 접종 비용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표(2025년 6월 30일 기준)에서 성인 MMR, 수두, Tdap, B형간염은 빠져 있다.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은 13세 이상 수두 백신 접종 비용을 상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혼인 전 건강진단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에 근거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보통 풍진검사와 B형간염 검사가 포함되지만 항목과 비용은 지역과 기관마다 다르다.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 풍진 면역이 없으면 임신하기 최소 1개월 전에 MMR 백신을 맞고, 접종 뒤 4주 동안 피임해야 한다. 수두 면역이 없으면 접종 뒤 최소 1개월 피임이 필요하다. 성인 MMR·수두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에서 본인이 비용을 낸다.</p>
<p>
   <br />
</p>
<p>근거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정상임신관리(임신 전 관리), 홍역·볼거리·풍진, 수두와 대상포진 항목이며 각각 2026년 8월 10일, 3월 31일, 5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됐다. 소관은 질병관리청이고 국가예방접종 지원 범위는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이 정한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현재 게시 내용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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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털 임신 전 관리 항목은 풍진, 수두, B형간염 면역 여부가 임신 초기 기본 검사에 들어 있지만 임신 전에 미리 확인해 면역이 없으면 백신으로 면역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풍진은 임신 1기에 감염되면 약 85%에서 태아 기형이 생기고 20주 이후 감염은 선천성 기형이 드물다. MMR 접종 대상에는 모든 영유아와 임신 전 가임기 여성이 들어간다.</p>
<p>
   <br />
</p>
<p>홍역·볼거리·수두·풍진 백신은 독성을 줄인 생백신이어서 임신 중에는 금기이고 수유 중에는 문제가 없다. 임신 사실을 모르고 접종한 경우 임신중절이 필요하지 않다는 미국 CDC 권고를 포털이 인용한다. 불활성화 백신과 변성독소는 임신 중에도 접종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백신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맞을 수 있다.</p>
<p>
   <br />
</p>
<p>수두는 만 13세 이상이면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일정이 포털에 나와 있고, 임신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접종 금기다. 임신 20주 이전 감염은 선천 수두 증후군 위험이 있고, 출산 전후 5일 사이 감염은 신생아 치명률이 약 30%에 이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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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일해 백신인 Tdap은 임신 27~36주 접종이 권장되며 매 임신마다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포털은 적는다. 성인은 생애 최초 1회 Tdap 접종 뒤 10년마다 Td 또는 Tdap을 추가하도록 권장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임신 중에도 권고되고, 임신부 인플루엔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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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 규칙 별표 2는 본인 희망에 따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비급여로 분류해, 임신 전 항체검사와 성인 접종 비용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표(2025년 6월 30일 기준)에서 성인 MMR, 수두, Tdap, B형간염은 빠져 있다. 2026년 국가예방접종 지침은 13세 이상 수두 백신 접종 비용을 상환하지 않는다고 적었다.</p>
<p>
   <br />
</p>
<p>혼인 전 건강진단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에 근거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보통 풍진검사와 B형간염 검사가 포함되지만 항목과 비용은 지역과 기관마다 다르다. 확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4:30: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3</guid>
		<title><![CDATA["입원했더니 밥값이 따로"… 식대 50% 본인부담, 상급종합 한 끼 2,83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입원하면 식사 한 끼마다 건강보험 식대의 50%를 환자가 내며, 2026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식은 한 끼 5,660원 가운데 2,830원, 종합병원은 5,410원 가운데 2,705원이 본인부담이다. 이 규정은 입원 기간에만 적용되고 납부처는 입원한 병원이다. 외래 진료나 응급실 체류에는 식대 급여와 본인부담 규정이 없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과 별표 2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별표 2는 입원진료 본인일부부담금을 입원 기간 식대의 100분의 50으로 정한다. 금액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06호가 2026년 1월 1일부터 전전년도 소비자물가 변동률 2.3%를 반영해 올렸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4일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이며, 종별 금액은 고시 개정을 전한 보도에서 확인한 수치다.

   

일반식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치료식과 경관영양유동식도 같은 50%가 적용되고 달라지는 것은 한 끼 금액뿐이다. 심평원 식대 세부기준은 치료식에 당뇨식, 신장질환식, 심장질환식, 저염식, 저지방식 등을 넣는다. 산정은 하루 3식 이내이고 산모식만 4식 이내다.

   

직장인 A씨가 상급종합병원에 7일 입원해 하루 세 끼 일반식을 먹었다면 21끼이고, 식대 본인부담은 5만 9,430원으로 계산된다. 기본 금액만 센 값이다. 영양사·조리사 배치나 직영 여부에 따른 가산식대가 붙으면 금액이 늘어나며, 별표 2는 이 가산금액도 식대에 포함해 50%를 적용한다.

   

산정특례로 진료비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진 중증질환 환자도 식대는 입원 기간 식대의 50%가 그대로 적용된다. 진료비 본인부담이 0%인 자연분만과 2세 미만 영유아도 식대는 50%다.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가운데 해당하는 경우에는 식대가 기본식대의 20%이고 가산식대는 0%다. 본인부담상한제 제외 항목은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 2~3인실 입원료 등이며 식대는 이 목록에 들어 있지 않다.

   

환자가 건강보험 적용 식사 대신 다른 식사를 고르면 그 비용은 전액 본인이 낸다. 심평원 식대 세부기준은 병원이 식사 종류별 가격과 비급여식 선택 시 전액 본인부담이라는 내용을 게시·비치하도록 정한다. 이 세부기준은 2021년 6월 29일 게시본 기준이다. 요양병원 입원에도 같은 식대 50%가 적용되며, 요양병원 특정환자군도 진료비 본인부담에 입원 기간 식대의 100분의 50을 더해 낸다.

   

확인은 입원한 병원 원무과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심평원 홈페이지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안내에서 가능하다. 식대 비율은 심평원 안내에 식대총액의 50%로 적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입원하면 식사 한 끼마다 건강보험 식대의 50%를 환자가 내며, 2026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식은 한 끼 5,660원 가운데 2,830원, 종합병원은 5,410원 가운데 2,705원이 본인부담이다. 이 규정은 입원 기간에만 적용되고 납부처는 입원한 병원이다. 외래 진료나 응급실 체류에는 식대 급여와 본인부담 규정이 없다.</p>
<p>
   <br />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과 별표 2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별표 2는 입원진료 본인일부부담금을 입원 기간 식대의 100분의 50으로 정한다. 금액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06호가 2026년 1월 1일부터 전전년도 소비자물가 변동률 2.3%를 반영해 올렸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4일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이며, 종별 금액은 고시 개정을 전한 보도에서 확인한 수치다.</p>
<p>
   <br />
</p>
<p>일반식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치료식과 경관영양유동식도 같은 50%가 적용되고 달라지는 것은 한 끼 금액뿐이다. 심평원 식대 세부기준은 치료식에 당뇨식, 신장질환식, 심장질환식, 저염식, 저지방식 등을 넣는다. 산정은 하루 3식 이내이고 산모식만 4식 이내다.</p>
<p>
   <br />
</p>
<p>직장인 A씨가 상급종합병원에 7일 입원해 하루 세 끼 일반식을 먹었다면 21끼이고, 식대 본인부담은 5만 9,430원으로 계산된다. 기본 금액만 센 값이다. 영양사·조리사 배치나 직영 여부에 따른 가산식대가 붙으면 금액이 늘어나며, 별표 2는 이 가산금액도 식대에 포함해 50%를 적용한다.</p>
<p>
   <br />
</p>
<p>산정특례로 진료비 본인부담이 5%로 낮아진 중증질환 환자도 식대는 입원 기간 식대의 50%가 그대로 적용된다. 진료비 본인부담이 0%인 자연분만과 2세 미만 영유아도 식대는 50%다.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가운데 해당하는 경우에는 식대가 기본식대의 20%이고 가산식대는 0%다. 본인부담상한제 제외 항목은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 2~3인실 입원료 등이며 식대는 이 목록에 들어 있지 않다.</p>
<p>
   <br />
</p>
<p>환자가 건강보험 적용 식사 대신 다른 식사를 고르면 그 비용은 전액 본인이 낸다. 심평원 식대 세부기준은 병원이 식사 종류별 가격과 비급여식 선택 시 전액 본인부담이라는 내용을 게시·비치하도록 정한다. 이 세부기준은 2021년 6월 29일 게시본 기준이다. 요양병원 입원에도 같은 식대 50%가 적용되며, 요양병원 특정환자군도 진료비 본인부담에 입원 기간 식대의 100분의 50을 더해 낸다.</p>
<p>
   <br />
</p>
<p>확인은 입원한 병원 원무과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심평원 홈페이지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안내에서 가능하다. 식대 비율은 심평원 안내에 식대총액의 50%로 적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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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1:30: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2</guid>
		<title><![CDATA[“이 영상, 사람이 아니라 AI가 만들었다”… 빛나는의사들 AI영상랩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AI영상랩에서 제작한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 제목은 사람이 아니라 AI가 만든 영상이라는 점을 앞세운 것으로, 병원 홍보영상 제작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AI영상랩에서 제작한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 제목은 사람이 아니라 AI가 만든 영상이라는 점을 앞세운 것으로, 병원 홍보영상 제작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0 Oct 2026 09:00: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1</guid>
		<title><![CDATA[“촬영 없이 AI로 만든 병원 홍보영상”… 빛나는의사들, 실제 결과물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촬영 없이 AI로 만든 병원 홍보영상의 실제 결과물을 보여주는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은 AI 제작 병원 홍보영상이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촬영 없이 AI로 만든 병원 홍보영상의 실제 결과물을 보여주는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은 AI 제작 병원 홍보영상이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9 Oct 2026 09:00: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20</guid>
		<title><![CDATA[“촬영 없이 AI로 3일이면 끝”… 빛나는의사들, 하지정맥류 병원 홍보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촬영 없이 AI로 제작한 하지정맥류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 제목에는 AI로 제작하면 3일이면 끝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병원 홍보영상 제작 기간을 줄이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촬영 없이 AI로 제작한 하지정맥류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 제목에는 AI로 제작하면 3일이면 끝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병원 홍보영상 제작 기간을 줄이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8 Oct 2026 09:00: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9</guid>
		<title><![CDATA[“소변에 거품이…”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 빛나는의사들 AI 영상으로 풀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증상을 주제로 AI로 제작한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 제목은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일수록 영상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앞세운 것으로, AI 제작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증상을 주제로 AI로 제작한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 제목은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일수록 영상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앞세운 것으로, AI 제작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7 Oct 2026 09:00: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8</guid>
		<title><![CDATA[“원장님 얼굴 없이도 가능”… 빛나는의사들, 구내염편 병원 홍보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원장 얼굴 노출 없이 제작한 구내염편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은 구내염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 원장이 직접 출연하지 않고도 환자 안내용 홍보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원장 얼굴 노출 없이 제작한 구내염편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은 구내염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 원장이 직접 출연하지 않고도 환자 안내용 홍보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6 Oct 2026 09:00: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7</guid>
		<title><![CDATA[“배우도 스튜디오도 없이”… 빛나는의사들, 추석 하지정맥류편 병원 홍보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배우와 스튜디오 없이 제작한 추석 하지정맥류편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영상은 명절 시즌에 맞춰 하지정맥류를 소재로 만든 것으로, 병원이 촬영 부담 없이 홍보 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배우와 스튜디오 없이 제작한 추석 하지정맥류편 병원 홍보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영상은 명절 시즌에 맞춰 하지정맥류를 소재로 만든 것으로, 병원이 촬영 부담 없이 홍보 콘텐츠를 마련하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09:00: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6</guid>
		<title><![CDATA[“신장내과 외식 가이드”… 빛나는의사들, AI로 만든 식단 교육 숏츠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신장내과 외식 가이드를 담은 식단 교육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
&nbsp;
이 영상은 배우나 스튜디오 없이 AI로 제작한 것으로, 병원이 환자에게 식단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
&nbsp;
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
&nbsp;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 마케팅 콘텐츠 에이전시 빛나는의사들이 신장내과 외식 가이드를 담은 식단 교육 숏츠 영상을 유튜브 채널 @brilliantdoctors에 공개했다.</p>
<p>&nbsp;</p>
<p>이 영상은 배우나 스튜디오 없이 AI로 제작한 것으로, 병원이 환자에게 식단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의 한 사례로 소개됐다.</p>
<p>&nbsp;</p>
<p>빛나는의사들은 병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콘텐츠, 브로슈어와 인쇄물 디자인 등을 맡는 병원 마케팅 전문 콘텐츠 에이전시다.</p>
<p>&nbsp;</p>
<p>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쇼츠 형식으로 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09:00: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5</guid>
		<title><![CDATA["환자가 해외서 직접 사 오던 약"… 식약처, 10품목 긴급도입 전환·4품목 신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들여오던 자가치료용 의약품 10개 품목을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했다. 제약사의 품목 취하나 공급 중단으로 의료현장 공급이 끊긴 4개 품목도 긴급도입 대상에 새로 넣었다. 식약처는 9월 14일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필수의약품 공적 공급체계 확대 방안을 밝혔다.
&nbsp;
의약품 긴급도입 제도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해외 의약품 가운데 의료현장에서의 필수성과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를 따져 정부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하는 장치다. 근거 규정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57조제2항이다.
&nbsp;
전환된 10개 품목은 대체재가 마땅치 않은 약들이다.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중증 결핵환자 치료에 쓰는 리팜피신 주사제, 시스틴뇨증 환자의 시스틴 결석 형성을 막는 티오프로닌 정제, 시안화물 중독이 확진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게 쓰는 히드록소코발라민 주사제가 여기에 들어간다.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에 쓰는 트레오설판 주사제, 고혈압과 협심증을 수반한 고혈압 및 임신성 고혈압에 쓰는 라베타롤 정제, 점액수종 혼수 치료용 레보티록신 주사제도 대상이다. 나머지는 펜톨아민 메실산염 주사제와 파로모마이신 캡슐제, 안드로스타놀론 겔제, 토브라마이신 흡입제다.
&nbsp;
신규로 인정된 4개 품목은 공급 중단에 대응하는 성격이다. 전신마취나 중환자 진정 시 골격근 이완에 사용하는 시스아트라쿠륨 주사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인 악사틸리맙 주사제,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에 쓰는 에포프로스테놀 주사제, 내분비 질환과 부신피질 기능부전 급성상태에 쓰는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에포프로스테놀 주사제는 공급 관련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고,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는 제약사의 공급량 감소에 따라 긴급도입됐다.
&nbsp;
법적 기반도 달라진다. 5월 26일 개정된 「약사법」이 11월 12일 시행되면 국가필수의약품 등의 주문 제조와 긴급도입 업무에 법률상 근거가 생긴다. 관련 조항은 제83조의6 '국가필수의약품등의 주문 제조'와 제83조의7 '국가필수의약품등의 긴급도입'이다. 그동안 시행규칙에 기대어 운영되던 공적 공급 업무가 법률 조항으로 올라서는 구조다.
&nbsp;
환자 쪽에서 보면 구매 경로가 바뀐다. 자가치료용 수입은 환자나 보호자가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거쳐 개별적으로 해외 구매를 신청하는 방식이라, 필요한 시점과 확보 물량이 환자마다 달랐다. 긴급도입으로 전환되면 센터가 물량을 확보해 두고 공급하는 체계로 옮겨 간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매년 자가치료용 반입 의약품 10개 품목 이상을 긴급도입 품목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
남는 과제는 속도와 재정이다. 제약사의 품목 취하나 공급 중단은 사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의료·약업 현장과 전문학회, 관련 단체의 공급 요청이 얼마나 빠르게 긴급도입 인정으로 이어지는지가 제도의 실효를 가른다. 긴급도입 대상 선정 기준과 공급 과정의 효율성, 정부 재정 부담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도 확대에 따라붙는다.
&nbsp;
긴급도입 의약품의 품목 목록과 공급 신청 절차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 들여오던 자가치료용 의약품 10개 품목을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했다. 제약사의 품목 취하나 공급 중단으로 의료현장 공급이 끊긴 4개 품목도 긴급도입 대상에 새로 넣었다. 식약처는 9월 14일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필수의약품 공적 공급체계 확대 방안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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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약품 긴급도입 제도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해외 의약품 가운데 의료현장에서의 필수성과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를 따져 정부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하는 장치다. 근거 규정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57조제2항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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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환된 10개 품목은 대체재가 마땅치 않은 약들이다.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중증 결핵환자 치료에 쓰는 리팜피신 주사제, 시스틴뇨증 환자의 시스틴 결석 형성을 막는 티오프로닌 정제, 시안화물 중독이 확진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게 쓰는 히드록소코발라민 주사제가 여기에 들어간다.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에 쓰는 트레오설판 주사제, 고혈압과 협심증을 수반한 고혈압 및 임신성 고혈압에 쓰는 라베타롤 정제, 점액수종 혼수 치료용 레보티록신 주사제도 대상이다. 나머지는 펜톨아민 메실산염 주사제와 파로모마이신 캡슐제, 안드로스타놀론 겔제, 토브라마이신 흡입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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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규로 인정된 4개 품목은 공급 중단에 대응하는 성격이다. 전신마취나 중환자 진정 시 골격근 이완에 사용하는 시스아트라쿠륨 주사제,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인 악사틸리맙 주사제,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에 쓰는 에포프로스테놀 주사제, 내분비 질환과 부신피질 기능부전 급성상태에 쓰는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에포프로스테놀 주사제는 공급 관련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고, 히드로코르티손 주사제는 제약사의 공급량 감소에 따라 긴급도입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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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법적 기반도 달라진다. 5월 26일 개정된 「약사법」이 11월 12일 시행되면 국가필수의약품 등의 주문 제조와 긴급도입 업무에 법률상 근거가 생긴다. 관련 조항은 제83조의6 '국가필수의약품등의 주문 제조'와 제83조의7 '국가필수의약품등의 긴급도입'이다. 그동안 시행규칙에 기대어 운영되던 공적 공급 업무가 법률 조항으로 올라서는 구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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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환자 쪽에서 보면 구매 경로가 바뀐다. 자가치료용 수입은 환자나 보호자가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거쳐 개별적으로 해외 구매를 신청하는 방식이라, 필요한 시점과 확보 물량이 환자마다 달랐다. 긴급도입으로 전환되면 센터가 물량을 확보해 두고 공급하는 체계로 옮겨 간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매년 자가치료용 반입 의약품 10개 품목 이상을 긴급도입 품목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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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는 과제는 속도와 재정이다. 제약사의 품목 취하나 공급 중단은 사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의료·약업 현장과 전문학회, 관련 단체의 공급 요청이 얼마나 빠르게 긴급도입 인정으로 이어지는지가 제도의 실효를 가른다. 긴급도입 대상 선정 기준과 공급 과정의 효율성, 정부 재정 부담을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도 확대에 따라붙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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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긴급도입 의약품의 품목 목록과 공급 신청 절차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안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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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4 Oct 2026 08:29: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5: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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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514</guid>
		<title><![CDATA["올해도 의원만 결렬"… 2027년 수가 1.6% 인상, 환산지수 96.5원 확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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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7년도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이 전년 대비 1.6% 인상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안건을 의결했다. 인상분 중 0.9%는 환산지수 인상에 반영돼 2027년도 의원 환산지수는 96.5원으로 정해졌고, 나머지 0.7%는 진찰료 등 행위별 상대가치점수 인상에 쓰인다. 이 결정은 병의원이 청구하는 거의 모든 급여 항목의 단가에 영향을 준다.
&nbsp;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은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가 5월 31일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타결에 실패하면 건정심이 6월 30일까지 심의·의결해 정하도록 돼 있다. 지난 5월 30일 마무리된 협상에서 병원, 치과, 한의, 약국, 조산원 등 6개 유형은 합의에 이르렀지만 의원 유형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 의원급 환산지수가 통상적인 협상이 아니라 건정심 의결로 결정된 이유다.
&nbsp;
다른 유형의 인상률과 비교하면 병원 1.2%(요양·정신병원 1.3%), 치과 2.6%, 한의 3.0%, 약국 3.7%, 조산원 6.0%로 결정됐고 전체 평균 인상률은 1.65%, 추가로 투입되는 재정은 1조 2,058억원 규모다. 의원의 1.6%는 협상 단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종 제시했던 인상률과 같은 수준으로, 재정운영위원회가 이 선을 넘지 않도록 권고한 결과이기도 하다.
&nbsp;
환산지수는 의원이 청구하는 진찰료·처치료·검사료 등 상대가치점수에 곱해지는 단가다. 2026년 95.6원이었던 의원 환산지수가 2027년 96.5원으로 오르면서, 같은 상대가치점수를 가진 항목이라도 청구액 전체가 그 비율만큼 함께 오르게 된다.
&nbsp;
나머지 0.7%가 반영되는 상대가치점수 인상은 세부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건정심 부대의견은 이 재원의 상당 부분을 필수의료 및 저평가 행위 항목, 특히 진찰료 조정에 우선 배분하도록 제안했고 구체적인 조정 폭은 추후 건정심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nbsp;
환산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진료 항목의 청구액이 곧바로 균등하게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다. 실제 항목별 청구 단가 변동은 환산지수 인상분과 별도로 진행되는 상대가치점수 조정안이 확정돼야 최종적으로 정해진다.
&nbsp;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고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낼 예정이며, 상대가치점수 세부 조정안은 이후 건정심 논의를 거쳐 별도로 공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7년도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이 전년 대비 1.6% 인상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안건을 의결했다. 인상분 중 0.9%는 환산지수 인상에 반영돼 2027년도 의원 환산지수는 96.5원으로 정해졌고, 나머지 0.7%는 진찰료 등 행위별 상대가치점수 인상에 쓰인다. 이 결정은 병의원이 청구하는 거의 모든 급여 항목의 단가에 영향을 준다.</p>
<p>&nbsp;</p>
<p>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은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가 5월 31일까지 협상을 진행하고, 타결에 실패하면 건정심이 6월 30일까지 심의·의결해 정하도록 돼 있다. 지난 5월 30일 마무리된 협상에서 병원, 치과, 한의, 약국, 조산원 등 6개 유형은 합의에 이르렀지만 의원 유형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 의원급 환산지수가 통상적인 협상이 아니라 건정심 의결로 결정된 이유다.</p>
<p>&nbsp;</p>
<p>다른 유형의 인상률과 비교하면 병원 1.2%(요양·정신병원 1.3%), 치과 2.6%, 한의 3.0%, 약국 3.7%, 조산원 6.0%로 결정됐고 전체 평균 인상률은 1.65%, 추가로 투입되는 재정은 1조 2,058억원 규모다. 의원의 1.6%는 협상 단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종 제시했던 인상률과 같은 수준으로, 재정운영위원회가 이 선을 넘지 않도록 권고한 결과이기도 하다.</p>
<p>&nbsp;</p>
<p>환산지수는 의원이 청구하는 진찰료·처치료·검사료 등 상대가치점수에 곱해지는 단가다. 2026년 95.6원이었던 의원 환산지수가 2027년 96.5원으로 오르면서, 같은 상대가치점수를 가진 항목이라도 청구액 전체가 그 비율만큼 함께 오르게 된다.</p>
<p>&nbsp;</p>
<p>나머지 0.7%가 반영되는 상대가치점수 인상은 세부안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건정심 부대의견은 이 재원의 상당 부분을 필수의료 및 저평가 행위 항목, 특히 진찰료 조정에 우선 배분하도록 제안했고 구체적인 조정 폭은 추후 건정심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p>
<p>&nbsp;</p>
<p>환산지수가 오른다고 모든 진료 항목의 청구액이 곧바로 균등하게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다. 실제 항목별 청구 단가 변동은 환산지수 인상분과 별도로 진행되는 상대가치점수 조정안이 확정돼야 최종적으로 정해진다.</p>
<p>&nbsp;</p>
<p>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고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낼 예정이며, 상대가치점수 세부 조정안은 이후 건정심 논의를 거쳐 별도로 공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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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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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4 Oct 2026 08:29: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5 Oct 2026 11: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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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타미플루 1만 원 미만, 페라미플루 7만~15만 원… 독감 치료비 가르는 급여·비급여 경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독감 진료에서 먹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값이 1만 원 미만이지만, 정맥주사제 페라미플루는 비급여여서 7만~15만 원이 든다. 여기에 비급여 수액 4만~10만 원 초반과 항원검사비 평균 2만 7,362원이 더해지면 한 번의 진료가 10만~2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은 경향신문이 2025년 2월 8일 보도한 수치이며 병원마다 가격이 달라 범위로 제시됐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 0시부터 발령된 상태다.
&nbsp;
이 정리는 경향신문과 이투데이 보도, 본지 9월 10일자 항바이러스제 급여 기준 기사를 바탕으로 했다. 가격은 의료기관이 정하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같은 도시 안에서도 차이가 난다.
&nbsp;
급여 대상인 타미플루는 경구제로 5일간 복용한다. 유행주의보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심장·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때 검사 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처방받아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 밖의 성인은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급여가 적용된다.
&nbsp;
주사제인 페라미플루는 정맥으로 맞는 약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향신문은 7만~15만 원, 이투데이는 8만~10만 원 안팎으로 전했고 검사비를 합치면 10만 원을 넘긴다. 약값만 놓고 보면 경구제와 주사제의 차이가 1만 원 미만과 7만 원 이상으로 벌어진다.
&nbsp;
진료비를 키우는 항목은 약보다 비급여 곁가지에 있다. 해열과 체력 회복을 내세운 수액은 4만~10만 원 초반이고, 인플루엔자 항원검사는 비급여로 평균 2만 7,362원, 중간값 3만 원이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독감이 의심돼 받은 검사는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nbsp;
실손보험 청구는 조건이 붙는다.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검사와 치료일 때 청구가 가능하고 서류는 의사 소견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영수증이다. 단순한 걱정으로 받은 검사는 청구할 수 없다. 세대별 보장 한도는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따른다.
&nbsp;
보험금 흐름도 달라졌다. 경향신문은 손해보험사 4곳이 2024년 1월 1~15일 독감·감기 비급여 주사 치료에 지급한 보험금이 27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40억 원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실손이 비급여 처방을 늘리고 이것이 다시 보험금을 키우는 순환이 문제로 지적됐다.
&nbsp;
한 영수증 안에 급여와 비급여가 섞여 나오는 구조여서 항목별 구분이 중요하다. 진찰료와 타미플루 조제료는 급여, 수액·페라미플루·항원검사는 비급여로 표시된다. 급여 여부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의 급여·비급여 구분란에서 확인되고, 건강보험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독감 진료에서 먹는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값이 1만 원 미만이지만, 정맥주사제 페라미플루는 비급여여서 7만~15만 원이 든다. 여기에 비급여 수액 4만~10만 원 초반과 항원검사비 평균 2만 7,362원이 더해지면 한 번의 진료가 10만~20만 원에 이른다. 금액은 경향신문이 2025년 2월 8일 보도한 수치이며 병원마다 가격이 달라 범위로 제시됐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 0시부터 발령된 상태다.</p>
<p>&nbsp;</p>
<p>이 정리는 경향신문과 이투데이 보도, 본지 9월 10일자 항바이러스제 급여 기준 기사를 바탕으로 했다. 가격은 의료기관이 정하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같은 도시 안에서도 차이가 난다.</p>
<p>&nbsp;</p>
<p>급여 대상인 타미플루는 경구제로 5일간 복용한다. 유행주의보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심장·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때 검사 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처방받아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 밖의 성인은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급여가 적용된다.</p>
<p>&nbsp;</p>
<p>주사제인 페라미플루는 정맥으로 맞는 약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향신문은 7만~15만 원, 이투데이는 8만~10만 원 안팎으로 전했고 검사비를 합치면 10만 원을 넘긴다. 약값만 놓고 보면 경구제와 주사제의 차이가 1만 원 미만과 7만 원 이상으로 벌어진다.</p>
<p>&nbsp;</p>
<p>진료비를 키우는 항목은 약보다 비급여 곁가지에 있다. 해열과 체력 회복을 내세운 수액은 4만~10만 원 초반이고, 인플루엔자 항원검사는 비급여로 평균 2만 7,362원, 중간값 3만 원이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독감이 의심돼 받은 검사는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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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손보험 청구는 조건이 붙는다.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검사와 치료일 때 청구가 가능하고 서류는 의사 소견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영수증이다. 단순한 걱정으로 받은 검사는 청구할 수 없다. 세대별 보장 한도는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따른다.</p>
<p>&nbsp;</p>
<p>보험금 흐름도 달라졌다. 경향신문은 손해보험사 4곳이 2024년 1월 1~15일 독감·감기 비급여 주사 치료에 지급한 보험금이 27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40억 원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전했다. 실손이 비급여 처방을 늘리고 이것이 다시 보험금을 키우는 순환이 문제로 지적됐다.</p>
<p>&nbsp;</p>
<p>한 영수증 안에 급여와 비급여가 섞여 나오는 구조여서 항목별 구분이 중요하다. 진찰료와 타미플루 조제료는 급여, 수액·페라미플루·항원검사는 비급여로 표시된다. 급여 여부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의 급여·비급여 구분란에서 확인되고, 건강보험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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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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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Sun, 04 Oct 2026 08:12: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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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비대면진료 12월 24일 시행… 시행령 입법예고 11월 2일까지, 처방일수·약 배송은 ‘미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건복지부가 9월 23일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이고 시행일은 2026년 12월 24일이다. 개정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겼지만 초진 처방일수와 약 배송 범위는 담지 않았다.
&nbsp;
12월 24일 시행은 비대면진료와 전자처방전,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의료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이 법의 세부 운영 기준을 정하는 하위법령에 해당한다. 의견은 통합입법예고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내거나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
&nbsp;
기관별 위임은 세 갈래다. 심평원은 비급여진료 내역 제출 업무를 위탁받아 통계 생산과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맡고, 건보공단은 비대면진료지원시스템과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보건의료정보원은 중개매체의 신고·인증 절차를 관리한다. 비대면진료에서 나온 비급여 진료 내역이 심평원으로 모이는 구조가 된다.
&nbsp;
개정안에는 비상 상황의 기준 완화도 들어 있다. 심각단계 위기경보 발령, 감염병 확산, 전시·사변, 대규모 재난, 의료인 집단 휴폐업이 적용 사유로 열거됐다. 사유가 사라지면 20일 범위의 예고기간을 둘 수 있다.
&nbsp;
빠진 쟁점이 이번 입법예고의 무게를 정한다. 초진 허용 범위와 처방일수, 제한 의약품, 약 배송 대상은 개정안에 없고 시행규칙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쿠키뉴스는 9월 30일 보도에서 시행규칙이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전했다.
&nbsp;
처방일수를 두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의 입장이 엇갈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초진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처방을 7일 이내로 묶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약사회도 초진 비대면 처방을 7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협의체는 기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며 마이데이터와 제출 서류 활용을 제시했다. 업계가 요구하는 처방일수는 30~90일이라는 베타뉴스 보도도 있다.
&nbsp;
약 배송과 플랫폼 규제는 법 단계에서 윤곽이 잡혔다고 베타뉴스가 전했다. 약은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직접 받고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희귀질환자 등에게만 배송이 허용되며, 플랫폼에는 신고제와 인증제가 적용되고 특정 의료기관·약국 추천이 금지된다. 초진에서 마약류 처방은 불허된다. 배송의 구체 방식은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nbsp;
의원 운영에서 따져볼 대목은 두 가지로 모인다. 비대면진료의 비급여 내역이 심평원에 제출되는 체계, 그리고 시행규칙이 정할 초진 범위와 처방일수다. 시행령 개정안 원문은 통합입법예고센터에서 열람되고, 의견 제출은 11월 2일까지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건복지부가 9월 23일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이고 시행일은 2026년 12월 24일이다. 개정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시스템 구축·운영을 맡겼지만 초진 처방일수와 약 배송 범위는 담지 않았다.</p>
<p>&nbsp;</p>
<p>12월 24일 시행은 비대면진료와 전자처방전,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의료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이 법의 세부 운영 기준을 정하는 하위법령에 해당한다. 의견은 통합입법예고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내거나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다.</p>
<p>&nbsp;</p>
<p>기관별 위임은 세 갈래다. 심평원은 비급여진료 내역 제출 업무를 위탁받아 통계 생산과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맡고, 건보공단은 비대면진료지원시스템과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보건의료정보원은 중개매체의 신고·인증 절차를 관리한다. 비대면진료에서 나온 비급여 진료 내역이 심평원으로 모이는 구조가 된다.</p>
<p>&nbsp;</p>
<p>개정안에는 비상 상황의 기준 완화도 들어 있다. 심각단계 위기경보 발령, 감염병 확산, 전시·사변, 대규모 재난, 의료인 집단 휴폐업이 적용 사유로 열거됐다. 사유가 사라지면 20일 범위의 예고기간을 둘 수 있다.</p>
<p>&nbsp;</p>
<p>빠진 쟁점이 이번 입법예고의 무게를 정한다. 초진 허용 범위와 처방일수, 제한 의약품, 약 배송 대상은 개정안에 없고 시행규칙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쿠키뉴스는 9월 30일 보도에서 시행규칙이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전했다.</p>
<p>&nbsp;</p>
<p>처방일수를 두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의 입장이 엇갈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초진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처방을 7일 이내로 묶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약사회도 초진 비대면 처방을 7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협의체는 기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며 마이데이터와 제출 서류 활용을 제시했다. 업계가 요구하는 처방일수는 30~90일이라는 베타뉴스 보도도 있다.</p>
<p>&nbsp;</p>
<p>약 배송과 플랫폼 규제는 법 단계에서 윤곽이 잡혔다고 베타뉴스가 전했다. 약은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직접 받고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희귀질환자 등에게만 배송이 허용되며, 플랫폼에는 신고제와 인증제가 적용되고 특정 의료기관·약국 추천이 금지된다. 초진에서 마약류 처방은 불허된다. 배송의 구체 방식은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p>
<p>&nbsp;</p>
<p>의원 운영에서 따져볼 대목은 두 가지로 모인다. 비대면진료의 비급여 내역이 심평원에 제출되는 체계, 그리고 시행규칙이 정할 초진 범위와 처방일수다. 시행령 개정안 원문은 통합입법예고센터에서 열람되고, 의견 제출은 11월 2일까지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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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4 Oct 2026 08:11: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1</guid>
		<title><![CDATA[“조산아 병원비 5%, 언제까지 받나”… 29주 미만은 5년 4개월로 연장]]></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와 출생 체중 2.5㎏ 이하 저체중 출생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외래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이 혜택을 받는 기간이 길어져 29주 미만 이른둥이는 최대 5년 4개월까지 적용된다. 기존에는 출생일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했다. 신청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진료받는 의료기관이다.
&nbsp;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이다. 2025년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대부분 조항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정부 정책뉴스는 조산아를 이른둥이로 표기했다.
&nbsp;
연장 기간은 재태기간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뉜다. 33주 이상 37주 미만은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이다. 기존 5년과 비교하면 2개월에서 4개월이 늘어나는 것으로, 일찍 태어날수록 길다.
&nbsp;
부담 차이는 성인 외래와 견주면 가늠된다. 성인이 의원에서 진료받을 때 본인부담률은 30%여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총액이 3만 원이면 9,000원을 낸다. 같은 진료에서 이 제도의 대상 아동은 1,500원을 낸다. 병원급 이상은 일반 본인부담률이 더 높아 격차가 더 벌어진다.
&nbsp;
대상은 두 갈래로 갈린다. 하나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이고, 다른 하나는 출생 체중 2.5㎏ 이하의 저체중 출생아다. 이번 시행령 개정 보도에서 기간 연장은 재태기간 구간으로만 제시됐고, 저체중 출생아의 연장 기준은 별도로 나오지 않았다.
&nbsp;
5%가 적용되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가 대상이어서 비급여 항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보도는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으로 소개했으며 입원은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아이가 5세 생일을 지나면 일반 본인부담률로 돌아가던 시점은 개정으로 최대 4개월 뒤로 밀린다.
&nbsp;
신청에는 선행 조건이 두 가지 있다. 출생신고를 마쳐야 하고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돼야 한다. 서류는 출생증명서와 가족관계 서류가 기본이며, 진료한 의료기관이 확인란을 작성하면 일부 서류가 생략된다. 신청서는 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방문·우편·팩스로 낼 수 있고, 부모가 직접 하거나 의료기관이 대행한다.
&nbsp;
개정 시행 전에 태어난 아동에게 늘어난 기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해당 여부와 신청 서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 이 내용은 2025년 12월 16일자 쿠키뉴스·의약일보 보도와 정부 정책뉴스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와 출생 체중 2.5㎏ 이하 저체중 출생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외래 진료비의 5%만 부담한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재태기간이 짧을수록 이 혜택을 받는 기간이 길어져 29주 미만 이른둥이는 최대 5년 4개월까지 적용된다. 기존에는 출생일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했다. 신청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진료받는 의료기관이다.</p>
<p>&nbsp;</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이다. 2025년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대부분 조항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정부 정책뉴스는 조산아를 이른둥이로 표기했다.</p>
<p>&nbsp;</p>
<p>연장 기간은 재태기간에 따라 세 구간으로 나뉜다. 33주 이상 37주 미만은 5년 2개월, 29주 이상 33주 미만은 5년 3개월, 29주 미만은 5년 4개월이다. 기존 5년과 비교하면 2개월에서 4개월이 늘어나는 것으로, 일찍 태어날수록 길다.</p>
<p>&nbsp;</p>
<p>부담 차이는 성인 외래와 견주면 가늠된다. 성인이 의원에서 진료받을 때 본인부담률은 30%여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총액이 3만 원이면 9,000원을 낸다. 같은 진료에서 이 제도의 대상 아동은 1,500원을 낸다. 병원급 이상은 일반 본인부담률이 더 높아 격차가 더 벌어진다.</p>
<p>&nbsp;</p>
<p>대상은 두 갈래로 갈린다. 하나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이고, 다른 하나는 출생 체중 2.5㎏ 이하의 저체중 출생아다. 이번 시행령 개정 보도에서 기간 연장은 재태기간 구간으로만 제시됐고, 저체중 출생아의 연장 기준은 별도로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5%가 적용되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가 대상이어서 비급여 항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보도는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으로 소개했으며 입원은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아이가 5세 생일을 지나면 일반 본인부담률로 돌아가던 시점은 개정으로 최대 4개월 뒤로 밀린다.</p>
<p>&nbsp;</p>
<p>신청에는 선행 조건이 두 가지 있다. 출생신고를 마쳐야 하고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돼야 한다. 서류는 출생증명서와 가족관계 서류가 기본이며, 진료한 의료기관이 확인란을 작성하면 일부 서류가 생략된다. 신청서는 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방문·우편·팩스로 낼 수 있고, 부모가 직접 하거나 의료기관이 대행한다.</p>
<p>&nbsp;</p>
<p>개정 시행 전에 태어난 아동에게 늘어난 기간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해당 여부와 신청 서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 이 내용은 2025년 12월 16일자 쿠키뉴스·의약일보 보도와 정부 정책뉴스를 기준으로 정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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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4 Oct 2026 08:10: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4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10</guid>
		<title><![CDATA["중성지방 200, 약부터 먹나"… 500 이상 지속 시 약 고려, 술 1~2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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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나오면 '질환의심'으로 판정되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은 이 구간에서 먼저 체중 증가, 음주, 탄수화물 섭취를 확인해 교정하도록 권고한다.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수치로 학회가 든 것은 지속적인 500mg/dL 이상이다. 식사 기준은 알코올 하루 1~2잔 이내, 탄수화물 총에너지의 65% 이내, 총당류 10~20% 이내다. 확인은 검진 결과통보서와 진료기관에서 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 별표 4의 판정기준과, 학회가 2022년 11월 30일 발행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이다. 식사 기준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5년 12월 공개)이 쓰인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고,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

   

수치 구간은 두 기준에서 같게 나뉜다. 검진 판정은 150 미만이 정상A, 150~199가 정상B(경계), 20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 학회 분류는 150 미만 적정, 150~199 경계, 200~499 높음, 500 이상 매우 높음이다. 500 이상에서는 체중 증가, 음주, 탄수화물 섭취에 더해 만성콩팥병,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에스트로겐·타목시펜·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약력을 이차 원인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술은 가장 직접적인 조절 항목이다. 학회 지침은 알코올을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고 가급적 금주한다고 적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1잔을 약 10g의 알코올로 표기하고, 음주가 중성지방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당류와 탄수화물은 비율로 정해져 있다. 학회 제5판은 탄수화물을 총에너지의 65% 이내, 총당류를 10~20% 이내, 총지방을 30% 이내, 포화지방을 7% 이내, 식이섬유를 하루 25g 이상으로 제시한다. 202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총당류 20% 이내, 첨가당 10% 이내로 제한하고 가당음료 섭취를 가능한 줄이도록 한다. 첨가당에는 설탕, 액상과당, 물엿, 꿀, 시럽, 농축과일주스가 포함된다.

   

체중과 운동 기준도 있다. 질병관리청 포털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평소보다 약 500kcal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회 요약본의 운동 기준은 유산소 주 5일 이상, 하루 30~60분이며 체중 감량이 목표면 하루 50~60분 이상이다.

   

약이 갈리는 지점은 수치에 있다. 지속적으로 500 이상이면 췌장염 예방을 위해 피브린산 유도체나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약물치료를 고려하며, 질병관리청은 이 구간에서 급성 췌장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스타틴 투여와 생활습관 개선 뒤에도 200 이상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피브린산 유도체 추가를 고려할 수 있고 권고등급은 IIb다. 200~499는 약보다 생활요인 교정이 먼저 제시되는 구간이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결과통보서의 판정란, 내과와 가정의학과 같은 진료기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이상지질혈증'과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항목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와 최근 혈액검사 결과지다. 이 기준은 2022년 발행 제5판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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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나오면 '질환의심'으로 판정되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은 이 구간에서 먼저 체중 증가, 음주, 탄수화물 섭취를 확인해 교정하도록 권고한다. 약물치료를 고려하는 수치로 학회가 든 것은 지속적인 500mg/dL 이상이다. 식사 기준은 알코올 하루 1~2잔 이내, 탄수화물 총에너지의 65% 이내, 총당류 10~20% 이내다. 확인은 검진 결과통보서와 진료기관에서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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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 별표 4의 판정기준과, 학회가 2022년 11월 30일 발행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이다. 식사 기준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5년 12월 공개)이 쓰인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고,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p>
<p>
   <br />
</p>
<p>수치 구간은 두 기준에서 같게 나뉜다. 검진 판정은 150 미만이 정상A, 150~199가 정상B(경계), 20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 학회 분류는 150 미만 적정, 150~199 경계, 200~499 높음, 500 이상 매우 높음이다. 500 이상에서는 체중 증가, 음주, 탄수화물 섭취에 더해 만성콩팥병,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에스트로겐·타목시펜·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약력을 이차 원인으로 확인하도록 한다.</p>
<p>
   <br />
</p>
<p>술은 가장 직접적인 조절 항목이다. 학회 지침은 알코올을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고 가급적 금주한다고 적는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1잔을 약 10g의 알코올로 표기하고, 음주가 중성지방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p>
<p>
   <br />
</p>
<p>당류와 탄수화물은 비율로 정해져 있다. 학회 제5판은 탄수화물을 총에너지의 65% 이내, 총당류를 10~20% 이내, 총지방을 30% 이내, 포화지방을 7% 이내, 식이섬유를 하루 25g 이상으로 제시한다. 202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총당류 20% 이내, 첨가당 10% 이내로 제한하고 가당음료 섭취를 가능한 줄이도록 한다. 첨가당에는 설탕, 액상과당, 물엿, 꿀, 시럽, 농축과일주스가 포함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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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중과 운동 기준도 있다. 질병관리청 포털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평소보다 약 500kcal 줄이면 일주일에 약 0.5kg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회 요약본의 운동 기준은 유산소 주 5일 이상, 하루 30~60분이며 체중 감량이 목표면 하루 50~60분 이상이다.</p>
<p>
   <br />
</p>
<p>약이 갈리는 지점은 수치에 있다. 지속적으로 500 이상이면 췌장염 예방을 위해 피브린산 유도체나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약물치료를 고려하며, 질병관리청은 이 구간에서 급성 췌장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스타틴 투여와 생활습관 개선 뒤에도 200 이상이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피브린산 유도체 추가를 고려할 수 있고 권고등급은 IIb다. 200~499는 약보다 생활요인 교정이 먼저 제시되는 구간이다.</p>
<p>
   <br />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결과통보서의 판정란, 내과와 가정의학과 같은 진료기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이상지질혈증'과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항목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와 최근 혈액검사 결과지다. 이 기준은 2022년 발행 제5판에 따른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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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5:30: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9</guid>
		<title><![CDATA["수습 석 달은 90%만 줘도 되나"… 1년 이상 계약만, 시간급 9,288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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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이 직원에게 수습기간 최저임금의 90%만 줄 수 있는 경우는 1년 이상 근로계약을 맺고 수습 시작일부터 3개월 이내인 때로 한정되며, 2026년 기준 시간급은 10,320원이 아니라 9,288원이다.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6,880원 대신 1,941,192원이고, 두 금액은 2026년 최저임금에서 계산한 값이다. 확인은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공표 자료에서 가능하다.

   

근거는 최저임금법 제5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3조로, 시행령은 시간급 최저임금액에서 100분의 10을 뺀 금액을 수습 근로자의 최저임금액으로 정한다. 소관은 고용노동부이고 2026년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5-47호로 2026년 1월 1일 시행됐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

   

감액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1년 이상의 기간을 정한 근로계약이어야 하고, 둘째, 수습을 시작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하며, 셋째,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단순노무 직종이 아니어야 한다. 단순노무 직종은 고시 제2018-23호가 한국표준직업분류 대분류 9(단순노무 종사자)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정한다.

   

병의원 직종이 여기에 걸리는지는 직업 코드에서 갈린다.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 접수·원무 직원이 대분류 9에 속하는지는 한국표준직업분류에서 확인되는 사항이며, 고시 기준이 대분류 9 여부이므로 직종별 판단은 코드에 달려 있다.

   

월급제 직원은 시간급으로 환산해 비교한다. 시행령 제5조 제1항 제3호는 월 단위로 정한 임금을 1개월의 최저임금 적용기준 시간 수로 나눈 금액을 시간급으로 본다. 수습 월급이 9,288원에 209시간을 곱한 1,941,192원에 못 미치면 최저임금법 위반이 된다. 미달 약정은 제6조 제3항에 따라 무효가 되고 최저임금액과 같은 임금을 주기로 한 것으로 보며, 위반 사용자는 제28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계약서 쪽은 근로기준법 제17조가 기준이다.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맺을 때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을 명시해야 하고,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지급방법은 서면으로 교부해야 한다.

   

본채용 거부는 별도 쟁점이다. 근로기준법 제26조는 해고 30일 전 예고 또는 30일분 통상임금 지급을 정하고 계속 근로기간 3개월 미만을 예외로 두는데, 예외 기준이 수습 여부가 아니라 계속 근로기간이어서 수습 3개월을 채운 뒤 본채용을 거부하면 예고 대상이 된다. 대법원 2015년 11월 27일 선고 2015두48136 판결은 시용기간 만료 뒤 본계약 거부에 객관적으로 합리적인 이유와 사회통념상 상당성, 구체적 사유의 서면 통지를 요구했다.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며 4명 이하의 적용 조문은 시행령 별표 1이 따로 정한다.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급 10,700원으로 이미 고시됐다.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6-60호이고 시행은 2027년 1월 1일이며,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수습 감액 시간급은 9,630원이다. 확인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노동포털,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수습기간과 임금이 적힌 근로계약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이 직원에게 수습기간 최저임금의 90%만 줄 수 있는 경우는 1년 이상 근로계약을 맺고 수습 시작일부터 3개월 이내인 때로 한정되며, 2026년 기준 시간급은 10,320원이 아니라 9,288원이다.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6,880원 대신 1,941,192원이고, 두 금액은 2026년 최저임금에서 계산한 값이다. 확인은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공표 자료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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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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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최저임금법 제5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3조로, 시행령은 시간급 최저임금액에서 100분의 10을 뺀 금액을 수습 근로자의 최저임금액으로 정한다. 소관은 고용노동부이고 2026년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5-47호로 2026년 1월 1일 시행됐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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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액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1년 이상의 기간을 정한 근로계약이어야 하고, 둘째, 수습을 시작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하며, 셋째,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단순노무 직종이 아니어야 한다. 단순노무 직종은 고시 제2018-23호가 한국표준직업분류 대분류 9(단순노무 종사자)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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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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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의원 직종이 여기에 걸리는지는 직업 코드에서 갈린다.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 접수·원무 직원이 대분류 9에 속하는지는 한국표준직업분류에서 확인되는 사항이며, 고시 기준이 대분류 9 여부이므로 직종별 판단은 코드에 달려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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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급제 직원은 시간급으로 환산해 비교한다. 시행령 제5조 제1항 제3호는 월 단위로 정한 임금을 1개월의 최저임금 적용기준 시간 수로 나눈 금액을 시간급으로 본다. 수습 월급이 9,288원에 209시간을 곱한 1,941,192원에 못 미치면 최저임금법 위반이 된다. 미달 약정은 제6조 제3항에 따라 무효가 되고 최저임금액과 같은 임금을 주기로 한 것으로 보며, 위반 사용자는 제28조 제1항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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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약서 쪽은 근로기준법 제17조가 기준이다.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맺을 때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을 명시해야 하고,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지급방법은 서면으로 교부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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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채용 거부는 별도 쟁점이다. 근로기준법 제26조는 해고 30일 전 예고 또는 30일분 통상임금 지급을 정하고 계속 근로기간 3개월 미만을 예외로 두는데, 예외 기준이 수습 여부가 아니라 계속 근로기간이어서 수습 3개월을 채운 뒤 본채용을 거부하면 예고 대상이 된다. 대법원 2015년 11월 27일 선고 2015두48136 판결은 시용기간 만료 뒤 본계약 거부에 객관적으로 합리적인 이유와 사회통념상 상당성, 구체적 사유의 서면 통지를 요구했다.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며 4명 이하의 적용 조문은 시행령 별표 1이 따로 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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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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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7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급 10,700원으로 이미 고시됐다.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6-60호이고 시행은 2027년 1월 1일이며,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수습 감액 시간급은 9,630원이다. 확인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노동포털,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수습기간과 임금이 적힌 근로계약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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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21:30: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8</guid>
		<title><![CDATA["자식이 돌보면 월급 나오나"… 가족 요양보호사 1일 25,320원에 월 2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자녀나 배우자가 장기요양 수급자인 가족을 방문요양기관 소속으로 돌보면 급여비용을 받을 수 있지만, 하루 1회 60분 분량인 1일 25,320원에 월 20일까지만 인정된다. 20일을 모두 채우면 급여비용 총액은 506,400원으로 계산된다. 수급자 본인부담은 일반 15%이고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

   

이 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3조의 재가급여 중 방문요양을 가족이 제공하는 경우로,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23조가 '가족인 요양보호사'로 따로 규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보험자는 공단이다. 금액은 2026년 1월 1일 시행 고시(제2025-247호)의 수가이며, 이 기사의 기준은 법제처 생활법령 2026년 9월 15일 정보와 2026년 10월 3일 확인 내용이다.

   

요건은 네 가지다. 첫째, 가족 범위는 배우자, 직계혈족과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과 배우자의 형제자매이고, 둘째,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취득에는 표준교육 320시간(이론 126, 실기 114, 실습 80)과 자격시험 합격이 요구된다. 셋째, 방문요양기관 소속이어야 하고 기관장이 가족관계를 확인해 공단에 통보해야 하며, 넷째, 다른 직장 근무시간 합이 월 160시간 이상이면 급여비용이 산정되지 않는다.

   

시간과 일수에는 상한이 있다. 가족이 60분을 넘겨 돌봐도 고시 제18조의 60분 이상 구간('가-2') 금액만 산정되고 가산은 붙지 않으며, 1일 1회에 월 20일 범위에서만 인정된다. 같은 달의 다른 방문요양 급여비용은 산정되지 않는다. 2026년 신설된 중증 방문요양 가산(시간당 2,000원, 1인 1일 최대 6,000원)도 가족인 요양보호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외는 고시 제23조 제6항이 두 경우로 둔다. 65세 이상인 요양보호사가 그 배우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그리고 수급자가 인정조사표 행동변화영역의 폭력성향·피해망상·부적절한 성적 행동 등 문제행동 항목에 해당하고 의사소견서에 치매 상병이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경우다. 치매와 문제행동 요건을 모두 갖춘 수급자는 1일 90분 이상 구간('가-3') 34,120원을 월 20일을 넘겨 산정할 수 있다.

   

등급에서도 갈린다.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는 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없어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 대상이 되지 못하고, 방문요양은 1~5등급이 대상이다. 가족요양비는 별개의 특별현금급여다. 2026년 월 240,450원이며 도서·벽지 거주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 없으며, 재가·시설급여와 중복되지 않고 복지용구만 함께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이고, 60% 감경 대상은 6%, 40% 감경 대상은 9%다. 60분 방문요양 1회의 일반 본인부담은 3,798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이 면제된다. 506,400원은 공단 부담과 본인부담을 합친 급여비용이어서 요양보호사의 실수령액과는 별개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담당에서 가능하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에는 장기요양인정신청서, 의사소견서, 신분증이 쓰이며 65세 이상은 의사소견서를 등급판정위원회 심의 전까지 제출한다. 가족인 요양보호사 제공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방문요양기관과의 급여계약이 필요하다. 수가는 이후 개정 고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종 금액은 공단 안내가 기준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가진 자녀나 배우자가 장기요양 수급자인 가족을 방문요양기관 소속으로 돌보면 급여비용을 받을 수 있지만, 하루 1회 60분 분량인 1일 25,320원에 월 20일까지만 인정된다. 20일을 모두 채우면 급여비용 총액은 506,400원으로 계산된다. 수급자 본인부담은 일반 15%이고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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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3조의 재가급여 중 방문요양을 가족이 제공하는 경우로,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23조가 '가족인 요양보호사'로 따로 규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보험자는 공단이다. 금액은 2026년 1월 1일 시행 고시(제2025-247호)의 수가이며, 이 기사의 기준은 법제처 생활법령 2026년 9월 15일 정보와 2026년 10월 3일 확인 내용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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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건은 네 가지다. 첫째, 가족 범위는 배우자, 직계혈족과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과 배우자의 형제자매이고, 둘째,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취득에는 표준교육 320시간(이론 126, 실기 114, 실습 80)과 자격시험 합격이 요구된다. 셋째, 방문요양기관 소속이어야 하고 기관장이 가족관계를 확인해 공단에 통보해야 하며, 넷째, 다른 직장 근무시간 합이 월 160시간 이상이면 급여비용이 산정되지 않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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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과 일수에는 상한이 있다. 가족이 60분을 넘겨 돌봐도 고시 제18조의 60분 이상 구간('가-2') 금액만 산정되고 가산은 붙지 않으며, 1일 1회에 월 20일 범위에서만 인정된다. 같은 달의 다른 방문요양 급여비용은 산정되지 않는다. 2026년 신설된 중증 방문요양 가산(시간당 2,000원, 1인 1일 최대 6,000원)도 가족인 요양보호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p>
<p>
   <br />
</p>
<p>예외는 고시 제23조 제6항이 두 경우로 둔다. 65세 이상인 요양보호사가 그 배우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그리고 수급자가 인정조사표 행동변화영역의 폭력성향·피해망상·부적절한 성적 행동 등 문제행동 항목에 해당하고 의사소견서에 치매 상병이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경우다. 치매와 문제행동 요건을 모두 갖춘 수급자는 1일 90분 이상 구간('가-3') 34,120원을 월 20일을 넘겨 산정할 수 있다.</p>
<p>
   <br />
</p>
<p>등급에서도 갈린다.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는 방문요양을 이용할 수 없어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 대상이 되지 못하고, 방문요양은 1~5등급이 대상이다. 가족요양비는 별개의 특별현금급여다. 2026년 월 240,450원이며 도서·벽지 거주 등 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급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 없으며, 재가·시설급여와 중복되지 않고 복지용구만 함께 받을 수 있다.</p>
<p>
   <br />
</p>
<p>본인부담은 재가급여 15%이고, 60% 감경 대상은 6%, 40% 감경 대상은 9%다. 60분 방문요양 1회의 일반 본인부담은 3,798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이 면제된다. 506,400원은 공단 부담과 본인부담을 합친 급여비용이어서 요양보호사의 실수령액과는 별개다.</p>
<p>
   <br />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담당에서 가능하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에는 장기요양인정신청서, 의사소견서, 신분증이 쓰이며 65세 이상은 의사소견서를 등급판정위원회 심의 전까지 제출한다. 가족인 요양보호사 제공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방문요양기관과의 급여계약이 필요하다. 수가는 이후 개정 고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종 금액은 공단 안내가 기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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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9:30:07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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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탈모약도 이제 보험 된다더라"… 안드로겐성은 비급여, 원형탈모만 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는 2026년 10월 3일 기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찰료와 검사비, 약값을 전액 본인이 낸다. 반면 원형탈모처럼 질병으로 생긴 탈모는 급여 대상이다. 먹는 약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고, 바르는 미녹시딜만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비급여 금액은 병원이 정해 의료기관마다 다르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와 별표 2(보건복지부령 제1171호, 2026년 4월 15일 시행)다. 별표 2 제1호 나목은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피부질환 가운데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 등을 비급여로 규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약의 허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실손보험 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맡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이다.

   

정부 설명은 급여와 비급여를 원인으로 가른다. 정책브리핑(2026년 6월 18일)은 면역계가 모낭을 공격하는 원형탈모증은 급여 대상이고 유전이나 노화로 생기는 안드로겐성 탈모는 전액 본인부담이라고 밝혔다. 급여 확대 논의는 있었다. 복지부가 2026년 6월 하순 공론화 토론회를 취소하고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으며, 이후 적용 확대가 결정됐다는 공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약마다 허가 범위가 다르다. 피나스테리드 1mg은 성인 남성(만 18~41세)의 남성형 탈모증 치료로, 두타스테리드 0.5mg은 성인 남성(만 18~50세)의 남성형 탈모 치료로 허가돼 있다. 피나스테리드 허가사항은 하루 1mg을 최소 3개월 복용하고, 중단하면 12개월 안에 효과가 사라진다고 적는다. 미녹시딜 외용제는 약학정보원 자료에 겔 2%·5%, 액 2%·3%·5%가 있고 여성에게는 5% 제품이 제외된다.

   

허가사항은 안전사용 정보도 따로 싣는다. 피나스테리드는 임부와 가임 여성에게 금기이며, 부서진 조각을 만져도 피부로 흡수돼 남성 태아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임상시험 이상반응은 성욕감퇴 1.8%, 발기부전 1.3%, 사정장애 1.2%이고, 투여를 멈춘 뒤에도 성기능 장애가 이어졌다는 보고가 허가사항에 들어 있다. 약학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는 임신했거나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노출되면 남자 태아 기형이 생길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비용 구조에서는 의료법 제45조가 기준이 된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환자가 쉽게 알 수 있게 고지해야 하고, 고지한 금액을 초과해 받을 수 없다. 가격은 병원이 정하되 고지액과 다르게 받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셈이다. 실손보험은 금융감독원이 2015년 1월 16일 낸 유의사항 자료에서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를 보상하지 않는 사항의 예시로 들었다.

   

오해는 광고와 속설에서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2월 22일 탈모치료 효과를 내세운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의 온라인 부당광고 376건을 적발했다고 공표했다. 여성이 피나스테리드를 먹는다는 속설은 허가 효능이 성인 남성에 한정되고 가임 여성에게 금기라는 허가사항과 맞지 않는다.

   

확인은 방문한 의료기관의 원내 비급여 고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의 허가사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급여 여부는 진단명에 따라 갈리므로 진료 때 진단명 확인이 기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남성형(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는 2026년 10월 3일 기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찰료와 검사비, 약값을 전액 본인이 낸다. 반면 원형탈모처럼 질병으로 생긴 탈모는 급여 대상이다. 먹는 약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고, 바르는 미녹시딜만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비급여 금액은 병원이 정해 의료기관마다 다르다.</p>
<p>
   <br />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9조와 별표 2(보건복지부령 제1171호, 2026년 4월 15일 시행)다. 별표 2 제1호 나목은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피부질환 가운데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 등을 비급여로 규정한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약의 허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실손보험 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맡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이다.</p>
<p>
   <br />
</p>
<p>정부 설명은 급여와 비급여를 원인으로 가른다. 정책브리핑(2026년 6월 18일)은 면역계가 모낭을 공격하는 원형탈모증은 급여 대상이고 유전이나 노화로 생기는 안드로겐성 탈모는 전액 본인부담이라고 밝혔다. 급여 확대 논의는 있었다. 복지부가 2026년 6월 하순 공론화 토론회를 취소하고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으며, 이후 적용 확대가 결정됐다는 공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p>
<p>
   <br />
</p>
<p>약마다 허가 범위가 다르다. 피나스테리드 1mg은 성인 남성(만 18~41세)의 남성형 탈모증 치료로, 두타스테리드 0.5mg은 성인 남성(만 18~50세)의 남성형 탈모 치료로 허가돼 있다. 피나스테리드 허가사항은 하루 1mg을 최소 3개월 복용하고, 중단하면 12개월 안에 효과가 사라진다고 적는다. 미녹시딜 외용제는 약학정보원 자료에 겔 2%·5%, 액 2%·3%·5%가 있고 여성에게는 5% 제품이 제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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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허가사항은 안전사용 정보도 따로 싣는다. 피나스테리드는 임부와 가임 여성에게 금기이며, 부서진 조각을 만져도 피부로 흡수돼 남성 태아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임상시험 이상반응은 성욕감퇴 1.8%, 발기부전 1.3%, 사정장애 1.2%이고, 투여를 멈춘 뒤에도 성기능 장애가 이어졌다는 보고가 허가사항에 들어 있다. 약학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는 임신했거나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노출되면 남자 태아 기형이 생길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p>
<p>
   <br />
</p>
<p>비용 구조에서는 의료법 제45조가 기준이 된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환자가 쉽게 알 수 있게 고지해야 하고, 고지한 금액을 초과해 받을 수 없다. 가격은 병원이 정하되 고지액과 다르게 받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셈이다. 실손보험은 금융감독원이 2015년 1월 16일 낸 유의사항 자료에서 노화현상으로 인한 탈모를 보상하지 않는 사항의 예시로 들었다.</p>
<p>
   <br />
</p>
<p>오해는 광고와 속설에서 생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2월 22일 탈모치료 효과를 내세운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의 온라인 부당광고 376건을 적발했다고 공표했다. 여성이 피나스테리드를 먹는다는 속설은 허가 효능이 성인 남성에 한정되고 가임 여성에게 금기라는 허가사항과 맞지 않는다.</p>
<p>
   <br />
</p>
<p>확인은 방문한 의료기관의 원내 비급여 고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의 허가사항,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급여 여부는 진단명에 따라 갈리므로 진료 때 진단명 확인이 기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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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6:30: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6</guid>
		<title><![CDATA["종합검진 했으니 국가검진은 패스"… 일반검진 0원, 종합검진은 전액 비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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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공단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반면, 병원이나 회사가 제공하는 종합검진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서 항목 값 전액을 직접 낸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피부양자가 2년에 1회 받고, 사무직이 아닌 직장가입자는 1년에 1회 받는다. 암검진 본인부담은 10%이고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공단이 전액 낸다. 대상 조회는 정부24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

   

근거는 건강검진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검진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한다. 암검진 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20호 '암검진 실시기준'(2026년 1월 1일 시행)을 따르며,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

   

차이는 항목과 비용에서 갈린다. 일반건강검진 항목은 실시기준 제5조에 문진·진찰, 신체계측, 혈압,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등 11개 호로 정해져 있다. 고시에 없는 항목이나 방법으로 받은 검사 비용은 공단이 부담하지 않는다. 본인 희망에 따른 건강검진은 요양급여기준규칙 별표 2에서 비급여로 분류되며, 공단이 실시하는 검진만 예외다.

   

국가암검진은 암관리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라 6종이다. 위암은 40세 이상 2년,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2년, 폐암은 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다. 국가암검진이나 건강보험 급여로 받은 대장내시경은 검사일부터 5년이 되는 해의 전년도까지 검진을 받은 것으로 보지만, 비급여 종합검진 내시경은 그 조문에 열거돼 있지 않다.

   

직장인은 법정검진이 겹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에게 일반건강진단 실시 의무를 두고,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6조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이를 받은 것으로 본다. 회사 지원 종합검진이 일반건강진단을 대신하려면 시행규칙 제198조 제1항의 검사항목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주기는 사무직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 1년에 1회다.

   

미수검 제재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있다.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75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근거 조항이 있다. 사업주가 지정한 기관이 아닌 곳에서 상응하는 검진을 받고 결과 증명서류를 내면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근거는 같은 법 제133조 단서다.

   

연말정산 쪽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18조의5가 기준이다. 의료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비용으로서 진찰·치료·질병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 지급한 돈으로 규정되고, 미용·성형수술 비용과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비는 제외된다. 회사가 대신 낸 검진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금액이 아니어서 이 범위에서 빠진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정부24 '건강검진 대상 조회 및 출력'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준비물은 신분증이며, 공단이 사전에 보내는 건강검진표가 있으면 대상 여부 확인이 빠르다. 회사 종합검진의 법정검진 대체 여부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공단이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반면, 병원이나 회사가 제공하는 종합검진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서 항목 값 전액을 직접 낸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피부양자가 2년에 1회 받고, 사무직이 아닌 직장가입자는 1년에 1회 받는다. 암검진 본인부담은 10%이고 자궁경부암과 대장암은 공단이 전액 낸다. 대상 조회는 정부24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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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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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건강검진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이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검진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한다. 암검진 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20호 '암검진 실시기준'(2026년 1월 1일 시행)을 따르며,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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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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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이는 항목과 비용에서 갈린다. 일반건강검진 항목은 실시기준 제5조에 문진·진찰, 신체계측, 혈압,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위험평가 등 11개 호로 정해져 있다. 고시에 없는 항목이나 방법으로 받은 검사 비용은 공단이 부담하지 않는다. 본인 희망에 따른 건강검진은 요양급여기준규칙 별표 2에서 비급여로 분류되며, 공단이 실시하는 검진만 예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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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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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가암검진은 암관리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라 6종이다. 위암은 40세 이상 2년,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2년,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2년, 폐암은 54~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다. 국가암검진이나 건강보험 급여로 받은 대장내시경은 검사일부터 5년이 되는 해의 전년도까지 검진을 받은 것으로 보지만, 비급여 종합검진 내시경은 그 조문에 열거돼 있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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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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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장인은 법정검진이 겹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에게 일반건강진단 실시 의무를 두고,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6조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이를 받은 것으로 본다. 회사 지원 종합검진이 일반건강진단을 대신하려면 시행규칙 제198조 제1항의 검사항목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주기는 사무직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 1년에 1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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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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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수검 제재는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있다.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75조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근거 조항이 있다. 사업주가 지정한 기관이 아닌 곳에서 상응하는 검진을 받고 결과 증명서류를 내면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근거는 같은 법 제133조 단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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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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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말정산 쪽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18조의5가 기준이다. 의료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비용으로서 진찰·치료·질병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에 지급한 돈으로 규정되고, 미용·성형수술 비용과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비는 제외된다. 회사가 대신 낸 검진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금액이 아니어서 이 범위에서 빠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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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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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정부24 '건강검진 대상 조회 및 출력'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준비물은 신분증이며, 공단이 사전에 보내는 건강검진표가 있으면 대상 여부 확인이 빠르다. 회사 종합검진의 법정검진 대체 여부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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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1: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4:30: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5</guid>
		<title><![CDATA["보험료 밀리면 병원비 전액 내나"… 체납 6회 미만 제외, 분납 1회면 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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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료를 체납해도 월별 체납 횟수가 6회 미만이면 병원비에 건강보험이 그대로 적용되고, 6회 이상이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할납부 승인을 받아 1회 이상 내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세대 소득이 336만원 미만이고 재산 과세표준이 450만원 미만이며 사업자등록 소득이 없는 가입자도 제한에서 빠진다. 신청처는 관할 공단 지사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집행은 보험자인 공단이 맡는다. 법은 일정 기간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완납할 때까지 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정한다. 시행령은 그 기간을 1개월, 횟수를 6회로 구체화했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 현재 시행 중인 조문이다.

   

급여제한은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재량 규정이다. 대상 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세대 단위 보험료와 직장가입자가 따로 내는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다. 회사가 내야 할 보수월액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는 직장가입자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이 적용되고, 적용되면 피부양자에게도 미친다.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공단이 정하는 금액으로 따로 둔다.

   

제한 기간에 받은 진료가 급여로 인정되는 길은 두 갈래다. 첫째, 공단이 급여제한 기간에 급여를 받은 사실을 알린 날부터 2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면 인정된다. 둘째, 같은 기한 안에 분할납부 승인을 받은 보험료를 1회 이상 내도 인정된다. 어느 쪽도 채우지 못하면 그 진료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분할납부는 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한 사람이 공단에 신청하며, 시행규칙 제55조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를 내도록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승인해야 하고 횟수는 24회 이내이며, 매월 내는 금액은 해당 월 고지 보험료와 연체금 이상으로 잡는다. 승인 뒤 정당한 사유 없이 5회 이상 내지 않으면 승인이 취소되고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자격 문제는 따로 갈린다. 직장 퇴직자는 사용관계가 끝난 다음 날 지역가입자로 바뀌고 변동 신고는 14일 이내에 하게 되어 있어, 신고가 늦어도 법상 자격은 이어진다. 병원에서 자격이 조회되지 않은 경우에도 요양급여기준규칙 제3조에 따라 진료 신청일부터 14일 안에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출하면 신청 때 낸 것으로 본다. 퇴직은 자격 상실이 아니라 변동 사유다.

   

지역가입자인 국내체류 외국인은 법 제109조 제10항에 따라 6회 미만 예외와 분납 예외가 적용되지 않아 체납일부터 완납까지 급여가 중단된다.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와 과오납 보험료를 돌려받을 권리의 소멸시효는 각각 3년이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체납자에게 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에서 체납액을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제21522호로 신설된 제44조 제3항이 근거다.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관할 지사에서 가능하다. 분할납부에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가 쓰이고, 병원 자격 확인에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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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료를 체납해도 월별 체납 횟수가 6회 미만이면 병원비에 건강보험이 그대로 적용되고, 6회 이상이어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할납부 승인을 받아 1회 이상 내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세대 소득이 336만원 미만이고 재산 과세표준이 450만원 미만이며 사업자등록 소득이 없는 가입자도 제한에서 빠진다. 신청처는 관할 공단 지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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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3조 제3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집행은 보험자인 공단이 맡는다. 법은 일정 기간 이상 보험료를 체납하면 완납할 때까지 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정한다. 시행령은 그 기간을 1개월, 횟수를 6회로 구체화했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10월 3일 현재 시행 중인 조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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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급여제한은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는 재량 규정이다. 대상 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세대 단위 보험료와 직장가입자가 따로 내는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다. 회사가 내야 할 보수월액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는 직장가입자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이 적용되고, 적용되면 피부양자에게도 미친다.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소득과 재산 기준을 공단이 정하는 금액으로 따로 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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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한 기간에 받은 진료가 급여로 인정되는 길은 두 갈래다. 첫째, 공단이 급여제한 기간에 급여를 받은 사실을 알린 날부터 2개월이 지난 날이 속한 달의 납부기한 안에 체납 보험료를 완납하면 인정된다. 둘째, 같은 기한 안에 분할납부 승인을 받은 보험료를 1회 이상 내도 인정된다. 어느 쪽도 채우지 못하면 그 진료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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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할납부는 보험료를 3회 이상 체납한 사람이 공단에 신청하며, 시행규칙 제55조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를 내도록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승인해야 하고 횟수는 24회 이내이며, 매월 내는 금액은 해당 월 고지 보험료와 연체금 이상으로 잡는다. 승인 뒤 정당한 사유 없이 5회 이상 내지 않으면 승인이 취소되고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p>
<p>
   <br />
</p>
<p>자격 문제는 따로 갈린다. 직장 퇴직자는 사용관계가 끝난 다음 날 지역가입자로 바뀌고 변동 신고는 14일 이내에 하게 되어 있어, 신고가 늦어도 법상 자격은 이어진다. 병원에서 자격이 조회되지 않은 경우에도 요양급여기준규칙 제3조에 따라 진료 신청일부터 14일 안에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제출하면 신청 때 낸 것으로 본다. 퇴직은 자격 상실이 아니라 변동 사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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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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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가입자인 국내체류 외국인은 법 제109조 제10항에 따라 6회 미만 예외와 분납 예외가 적용되지 않아 체납일부터 완납까지 급여가 중단된다.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와 과오납 보험료를 돌려받을 권리의 소멸시효는 각각 3년이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체납자에게 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에서 체납액을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법률 제21522호로 신설된 제44조 제3항이 근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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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과 관할 지사에서 가능하다. 분할납부에는 별지 제31호서식 신청서가 쓰이고, 병원 자격 확인에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이 쓰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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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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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1:30:58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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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코로나 입원 3주 만에 115명→327명… 독감 입원 436명, 추석 뒤 호흡기 동시 유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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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코로나19 입원환자가 35주차(8월 23~29일) 115명에서 38주차(9월 13~19일) 327명으로 3주 만에 2.8배로 늘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16.5%까지 올랐다. 같은 38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436명으로 35주차 166명의 2.6배이며, 의원급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32.3명으로 전년 동기 8명의 4배에 이른다.

머니투데이가 9월 29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규모가 계속 늘지만 증가세 자체는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주 추석 연휴의 만남과 접촉이 호흡기 감염 유행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38주차 이후 집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9월 11일 0시부터 발령된 상태다. 발령 당시 8월 30일~9월 5일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을 넘었고, 주 유행 바이러스는 A형(H1N1)pdm09였다. 이후 의사환자 분율은 38주차 32.3명까지 올랐다.

독감 입원환자 436명은 전년 동기 44명의 약 10배 규모다. 코로나19 입원환자 327명도 35주차보다 약 3배 많다. 두 감염병의 입원 규모가 한꺼번에 커지는 시기가 추석 연휴와 겹쳤다.

예방접종은 진행 중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됐고, 어린이 접종자는 7일차 기준 약 71만 명으로 접종률 14.3%였다. 고령층은 75세 이상이 10월 6일, 70~74세가 10월 12일,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질병관리청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두 질환은 발열, 기침, 인후통 같은 증상이 겹쳐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감별은 검사로 이뤄진다. 독감 유행주의보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심장·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때 검사 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 범위 밖의 성인은 유행주의보 기간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항바이러스제에 급여가 적용된다. 연령이 같아도 기저질환과 임신 여부에 따라 처방 절차가 갈리는 셈이다.

주차별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서,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코로나19 입원환자가 35주차(8월 23~29일) 115명에서 38주차(9월 13~19일) 327명으로 3주 만에 2.8배로 늘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16.5%까지 올랐다. 같은 38주차 독감 입원환자는 436명으로 35주차 166명의 2.6배이며, 의원급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32.3명으로 전년 동기 8명의 4배에 이른다.</p>
<p><br /></p>
<p>머니투데이가 9월 29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전한 내용이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규모가 계속 늘지만 증가세 자체는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주 추석 연휴의 만남과 접촉이 호흡기 감염 유행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38주차 이후 집계는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독감 유행주의보는 9월 11일 0시부터 발령된 상태다. 발령 당시 8월 30일~9월 5일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을 넘었고, 주 유행 바이러스는 A형(H1N1)pdm09였다. 이후 의사환자 분율은 38주차 32.3명까지 올랐다.</p>
<p><br /></p>
<p>독감 입원환자 436명은 전년 동기 44명의 약 10배 규모다. 코로나19 입원환자 327명도 35주차보다 약 3배 많다. 두 감염병의 입원 규모가 한꺼번에 커지는 시기가 추석 연휴와 겹쳤다.</p>
<p><br /></p>
<p>예방접종은 진행 중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됐고, 어린이 접종자는 7일차 기준 약 71만 명으로 접종률 14.3%였다. 고령층은 75세 이상이 10월 6일, 70~74세가 10월 12일, 65~69세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질병관리청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p>
<p><br /></p>
<p>두 질환은 발열, 기침, 인후통 같은 증상이 겹쳐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감별은 검사로 이뤄진다. 독감 유행주의보 기간에는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심장·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가 의심될 때 검사 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p>
<p><br /></p>
<p>고위험군 범위 밖의 성인은 유행주의보 기간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항바이러스제에 급여가 적용된다. 연령이 같아도 기저질환과 임신 여부에 따라 처방 절차가 갈리는 셈이다.</p>
<p><br /></p>
<p>주차별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서,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3 Oct 2026 07:27: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3</guid>
		<title><![CDATA[복지부 거짓청구 58곳 공표… “1,500만 원 또는 20%”가 기준선, 부당이득금 46억 6,993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가 10월 1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과 약국 58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의원이 36곳으로 가장 많고 치과의원 10곳, 한의원 8곳, 병원 2곳, 약국 2곳이 뒤를 잇는다. 부당이득금은 모두 46억 6,993만 원이며 명단은 2027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공개된다.

공표 위치는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그리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누리집이다. 2010년 2월 이후 누적 공표 기관은 613곳으로 집계된다. 앞서 복지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가짜 진료·가짜 환자 등 거짓청구를 겨냥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표 대상 기준은 두 갈래다.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 비율이 20% 이상이면 해당한다. 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명단에 오른다.

기준이 금액과 비율로 나뉘어 있어 걸리는 경로가 다르다. 연간 청구 규모가 큰 기관은 1,500만 원 요건에, 규모가 작은 기관은 20% 요건에 닿기 쉬운 구조다. 청구액이 크지 않아도 비율이 높으면 공표 대상이 된다.

이번 58곳의 평균 부당이득금은 기관당 8,051만 원이다. 가장 큰 금액은 9억 2,737만 원이었고, 총액 대비 거짓 청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55.34%였다. 평균 거짓 청구 기간은 31개월로,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반복된 사례가 평균을 이룬다.

종별로는 의원급 쏠림이 두드러진다. 의원 36곳은 전체 58곳의 62%이고 치과의원 10곳까지 합하면 46곳, 79%에 이른다. 병원급은 2곳, 약국은 2곳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한의원 8곳은 별도로 집계됐다.

최고 금액을 기록한 기관 한 곳의 9억 2,737만 원은 전체 부당이득금의 약 20%에 해당한다. 평균 8,051만 원과 비교하면 11배가 넘는 격차여서 소수의 큰 사례가 총액을 끌어올린 구조다.

공표 명단은 복지부와 심평원, 건보공단 누리집, 그리고 관할 보건소 누리집에서 열람된다. 공표 기준과 대상 기관 수는 복지부 10월 1일자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가 10월 1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과 약국 58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의원이 36곳으로 가장 많고 치과의원 10곳, 한의원 8곳, 병원 2곳, 약국 2곳이 뒤를 잇는다. 부당이득금은 모두 46억 6,993만 원이며 명단은 2027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공개된다.</p>
<p><br /></p>
<p>공표 위치는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그리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누리집이다. 2010년 2월 이후 누적 공표 기관은 613곳으로 집계된다. 앞서 복지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가짜 진료·가짜 환자 등 거짓청구를 겨냥한 기획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br /></p>
<p>공표 대상 기준은 두 갈래다.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 비율이 20% 이상이면 해당한다. 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명단에 오른다.</p>
<p><br /></p>
<p>기준이 금액과 비율로 나뉘어 있어 걸리는 경로가 다르다. 연간 청구 규모가 큰 기관은 1,500만 원 요건에, 규모가 작은 기관은 20% 요건에 닿기 쉬운 구조다. 청구액이 크지 않아도 비율이 높으면 공표 대상이 된다.</p>
<p><br /></p>
<p>이번 58곳의 평균 부당이득금은 기관당 8,051만 원이다. 가장 큰 금액은 9억 2,737만 원이었고, 총액 대비 거짓 청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55.34%였다. 평균 거짓 청구 기간은 31개월로, 2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반복된 사례가 평균을 이룬다.</p>
<p><br /></p>
<p>종별로는 의원급 쏠림이 두드러진다. 의원 36곳은 전체 58곳의 62%이고 치과의원 10곳까지 합하면 46곳, 79%에 이른다. 병원급은 2곳, 약국은 2곳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한의원 8곳은 별도로 집계됐다.</p>
<p><br /></p>
<p>최고 금액을 기록한 기관 한 곳의 9억 2,737만 원은 전체 부당이득금의 약 20%에 해당한다. 평균 8,051만 원과 비교하면 11배가 넘는 격차여서 소수의 큰 사례가 총액을 끌어올린 구조다.</p>
<p><br /></p>
<p>공표 명단은 복지부와 심평원, 건보공단 누리집, 그리고 관할 보건소 누리집에서 열람된다. 공표 기준과 대상 기관 수는 복지부 10월 1일자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3 Oct 2026 07:26: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2</guid>
		<title><![CDATA[“코로나 약값 얼마나 드나”… 팍스로비드 30정 4만 7,090원, 60세 이상은 증상 5일 안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코로나19에 걸린 만 60세 이상이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안에 병·의원에서 처방받으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30정을 건강보험 적용 약값 4만 7,090원에 받을 수 있다. 정부가 2024년 10월 25일부터 팍스로비드정과 베클루리주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면서 정해진 본인부담 금액이다. 처방은 일반 병·의원에서, 조제는 시중 약국에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 25일 시행한 코로나19 치료제 급여 적용 방안에서 팍스로비드정 30정의 본인부담을 4만 7,090원, 베클루리주 6병의 본인부담을 4만 9,920원으로 안내했다. 정책브리핑은 이 금액이 현행 5만 원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전문매체 키닥터가 9월에 정리한 처방 기준에서도 팍스로비드는 본인부담률 5%, 30정 기준 4만 7,090원으로 소개돼 있다.

급여 대상은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다. 만 60세 이상이거나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거나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기저질환자이면 된다. 여기에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복용 기간과 시작 시점도 정해져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이내에 투약을 시작해 5일 동안 먹는다. 하루 2회 3정씩 5일이면 30정이며, 4만 7,090원은 이 한 번의 투약 과정에 해당하는 약값이다.

같은 코로나19 환자여도 급여 여부는 갈린다. 60세 미만 건강한 성인은 세 가지 범주에 들지 않아 급여 대상에서 빠진다. 증상이 시작된 지 5일이 지나면 투약 시작 기한을 넘기게 되고,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조건에서 제외된다. 연령이 기준에 맞아도 시기와 상태가 맞지 않으면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구조다.

비용 부담이 달라지는 집단도 있다. 키닥터 보도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약값 외에 진찰료와 검사비는 의료기관 종별 기준에 따라 따로 계산된다.

주사제인 베클루리주(성분 렘데시비르)는 사정이 다르다. 2024년 10월 안내 기준으로 고위험군 경·중등자가 정부 공급 물량의 베클루리주를 쓰는 경우는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에서만 처방된다. 시중 약국과 일반 의료기관에서 처방·조제되는 팍스로비드와 접근 경로가 구분된다.

시점은 유행세와 맞물려 있다. 질병관리청 감시 결과를 인용한 머니투데이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8월 말 115명에서 9월 중순 327명으로 3주 새 약 3배로 늘었다.

처방 가능 여부는 진료를 받는 병·의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상담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코로나19에 걸린 만 60세 이상이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안에 병·의원에서 처방받으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30정을 건강보험 적용 약값 4만 7,090원에 받을 수 있다. 정부가 2024년 10월 25일부터 팍스로비드정과 베클루리주를 건강보험에 적용하면서 정해진 본인부담 금액이다. 처방은 일반 병·의원에서, 조제는 시중 약국에서 이뤄진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2024년 10월 25일 시행한 코로나19 치료제 급여 적용 방안에서 팍스로비드정 30정의 본인부담을 4만 7,090원, 베클루리주 6병의 본인부담을 4만 9,920원으로 안내했다. 정책브리핑은 이 금액이 현행 5만 원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전문매체 키닥터가 9월에 정리한 처방 기준에서도 팍스로비드는 본인부담률 5%, 30정 기준 4만 7,090원으로 소개돼 있다.</p>
<p><br /></p>
<p>급여 대상은 세 가지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환자다. 만 60세 이상이거나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이거나 만 18세 이상이면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기저질환자이면 된다. 여기에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p>
<p><br /></p>
<p>복용 기간과 시작 시점도 정해져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이내에 투약을 시작해 5일 동안 먹는다. 하루 2회 3정씩 5일이면 30정이며, 4만 7,090원은 이 한 번의 투약 과정에 해당하는 약값이다.</p>
<p><br /></p>
<p>같은 코로나19 환자여도 급여 여부는 갈린다. 60세 미만 건강한 성인은 세 가지 범주에 들지 않아 급여 대상에서 빠진다. 증상이 시작된 지 5일이 지나면 투약 시작 기한을 넘기게 되고,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조건에서 제외된다. 연령이 기준에 맞아도 시기와 상태가 맞지 않으면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구조다.</p>
<p><br /></p>
<p>비용 부담이 달라지는 집단도 있다. 키닥터 보도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약값 외에 진찰료와 검사비는 의료기관 종별 기준에 따라 따로 계산된다.</p>
<p><br /></p>
<p>주사제인 베클루리주(성분 렘데시비르)는 사정이 다르다. 2024년 10월 안내 기준으로 고위험군 경·중등자가 정부 공급 물량의 베클루리주를 쓰는 경우는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에서만 처방된다. 시중 약국과 일반 의료기관에서 처방·조제되는 팍스로비드와 접근 경로가 구분된다.</p>
<p><br /></p>
<p>시점은 유행세와 맞물려 있다. 질병관리청 감시 결과를 인용한 머니투데이 9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8월 말 115명에서 9월 중순 327명으로 3주 새 약 3배로 늘었다.</p>
<p><br /></p>
<p>처방 가능 여부는 진료를 받는 병·의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상담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3 Oct 2026 07:25: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3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1</guid>
		<title><![CDATA[ALT 46은 '질환의심'… 지방간 체중 7~10% 감량, 술은 주 210g 경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서 ALT 46 이상, AST 51 이상, 감마지티피 남성 78 이상·여성 46 이상이면 '질환의심'으로 분류되고, 흔한 원인인 지방간은 대한간학회 기준으로 체중 5% 이상을 줄여야 간 지방이 줄고 7~10%를 줄여야 염증과 섬유화가 좋아진다. 음주는 남성 주 210g·여성 140g 이상이면 알코올 간질환 범위이고, 그때는 금주가 치료 원칙이다. 간 수치 '질환의심'은 고혈압·당뇨와 달리 첫 진료 본인부담 면제 항목이 아니어서 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통상 진료비로 이뤄진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 대한간학회의 2021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과 2025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판정 구간부터 갈린다. 별표 4는 AST 40 이하·ALT 35 이하·감마지티피 남 63·여 35 이하를 정상A로, AST 41~50·ALT 36~45·감마지티피 남 64~77·여 36~45를 정상B(경계)로 두고 그 위를 질환의심으로 분류한다. 간기능검사는 일반검진 공통 항목이고, 알코올 간염에서는 AST가 ALT보다 높게 오른다는 것이 질병관리청 설명이다.

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일 때를 말한다. 2025년 가이드라인은 이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부르고 체질량지수 23 이상, 허리둘레 남 90cm·여 85cm 이상, 공복혈당 100 이상, 혈압 130/85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가운데 하나가 겹칠 때 진단하며, 국내 유병률은 질병관리청 기준 34.6%다. 2021년 가이드라인은 하루 500kcal 이상 줄여 남성 1,500~1,800kcal, 여성 1,200~1,500kcal로 먹고 감량 속도는 주 1kg 미만으로 잡는다.

무엇을 줄이느냐는 열량의 구성이 정한다. 질병관리청은 콜라·사이다·과일주스 같은 가당 음료를 피하고 탄수화물 비율을 낮춰 채소·통곡물로 바꾸도록 안내하고, 2025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 총열량의 50~65%, 포화지방산 7% 미만, 첨가당 10% 이내를 둔다. 가이드라인은 탄수화물·과당 섭취가 많을수록 지방간이 늘었다고 적으면서도, 체중 7% 이상을 줄인 환자는 식단 구성과 무관하게 간 지방이 줄었다고 함께 적는다. 운동은 주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가 기준이다.

술은 기준선이 둘이다. 알코올 간질환 가이드라인은 금주를 가장 중요한 치료로 두고,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도 중등도 이하 음주에 주의하라는 것이 2021년 권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계산으로 17도 소주 한 병은 순알코올 약 48.6g이어서 남성 주당 210g은 소주 네 병 남짓이고, 보건복지부 2018년 기준 표준잔 1잔은 7g이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남성 하루 20g 이하를 비교적 안전한 선으로, 국립암센터 암예방수칙은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오해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이다. 2025년 가이드라인 작성 시점에 국내 허가 지방간 치료제는 없었고, 비타민E 800IU는 조직검사로 확진된 당뇨 없는 지방간염에 한해 인정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식약처 기능성 표시이지 치료 효과가 아니고, 대한간학회는 시판 제품 의존을 권하지 않는다.

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간기능검사와 복부 초음파로 이뤄지며, 상복부 초음파는 2018년 4월부터 질환 의심 시 급여이고 검진 목적이면 비급여다. 섬유화 정도는 FIB-4 같은 비침습 지표로 먼저 가른다. 판정 기준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에, 가이드라인은 대한간학회 홈페이지에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서 ALT 46 이상, AST 51 이상, 감마지티피 남성 78 이상·여성 46 이상이면 '질환의심'으로 분류되고, 흔한 원인인 지방간은 대한간학회 기준으로 체중 5% 이상을 줄여야 간 지방이 줄고 7~10%를 줄여야 염증과 섬유화가 좋아진다. 음주는 남성 주 210g·여성 140g 이상이면 알코올 간질환 범위이고, 그때는 금주가 치료 원칙이다. 간 수치 '질환의심'은 고혈압·당뇨와 달리 첫 진료 본인부담 면제 항목이 아니어서 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통상 진료비로 이뤄진다.</p>
<p><br /></p>
<p>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 대한간학회의 2021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과 2025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판정 구간부터 갈린다. 별표 4는 AST 40 이하·ALT 35 이하·감마지티피 남 63·여 35 이하를 정상A로, AST 41~50·ALT 36~45·감마지티피 남 64~77·여 36~45를 정상B(경계)로 두고 그 위를 질환의심으로 분류한다. 간기능검사는 일반검진 공통 항목이고, 알코올 간염에서는 AST가 ALT보다 높게 오른다는 것이 질병관리청 설명이다.</p>
<p><br /></p>
<p>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일 때를 말한다. 2025년 가이드라인은 이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부르고 체질량지수 23 이상, 허리둘레 남 90cm·여 85cm 이상, 공복혈당 100 이상, 혈압 130/85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가운데 하나가 겹칠 때 진단하며, 국내 유병률은 질병관리청 기준 34.6%다. 2021년 가이드라인은 하루 500kcal 이상 줄여 남성 1,500~1,800kcal, 여성 1,200~1,500kcal로 먹고 감량 속도는 주 1kg 미만으로 잡는다.</p>
<p><br /></p>
<p>무엇을 줄이느냐는 열량의 구성이 정한다. 질병관리청은 콜라·사이다·과일주스 같은 가당 음료를 피하고 탄수화물 비율을 낮춰 채소·통곡물로 바꾸도록 안내하고, 2025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 총열량의 50~65%, 포화지방산 7% 미만, 첨가당 10% 이내를 둔다. 가이드라인은 탄수화물·과당 섭취가 많을수록 지방간이 늘었다고 적으면서도, 체중 7% 이상을 줄인 환자는 식단 구성과 무관하게 간 지방이 줄었다고 함께 적는다. 운동은 주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가 기준이다.</p>
<p><br /></p>
<p>술은 기준선이 둘이다. 알코올 간질환 가이드라인은 금주를 가장 중요한 치료로 두고,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도 중등도 이하 음주에 주의하라는 것이 2021년 권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계산으로 17도 소주 한 병은 순알코올 약 48.6g이어서 남성 주당 210g은 소주 네 병 남짓이고, 보건복지부 2018년 기준 표준잔 1잔은 7g이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남성 하루 20g 이하를 비교적 안전한 선으로, 국립암센터 암예방수칙은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p>
<p><br /></p>
<p>오해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이다. 2025년 가이드라인 작성 시점에 국내 허가 지방간 치료제는 없었고, 비타민E 800IU는 조직검사로 확진된 당뇨 없는 지방간염에 한해 인정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식약처 기능성 표시이지 치료 효과가 아니고, 대한간학회는 시판 제품 의존을 권하지 않는다.</p>
<p><br /></p>
<p>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간기능검사와 복부 초음파로 이뤄지며, 상복부 초음파는 2018년 4월부터 질환 의심 시 급여이고 검진 목적이면 비급여다. 섬유화 정도는 FIB-4 같은 비침습 지표로 먼저 가른다. 판정 기준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에, 가이드라인은 대한간학회 홈페이지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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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8: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5: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500</guid>
		<title><![CDATA[차트 10년·처방전 2년… 폐업하면 보건소 이관, 미보존 땐 벌금 500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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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5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원과 병원은 진료기록부와 수술기록을 10년, 환자 명부·검사기록·영상·간호기록부를 5년, 진단서 부본을 3년, 처방전을 2년 보존하고, 폐업하면 그 기록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기거나 보관계획서로 허가를 받아 직접 보관한다. 건강보험 청구 서류는 요양급여가 끝난 날부터 5년이다. 보존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 벌금과 자격정지 1개월 대상이고, 기간이 지난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파쇄·소각이나 복원 불가능한 삭제로 파기한다.

근거는 의료법 제22조·제23조·제40조의2와 시행규칙 제15조·제16조·제30조의4,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의4, 개인정보보호법 제21조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다. 조문은 2026년 9월 기준 현행 법령이다.

보존기간은 시행규칙 제15조가 아홉 가지로 나눈다. 진료기록부 10년, 수술기록 10년, 환자 명부 5년, 검사내용·검사소견기록 5년, 방사선 사진과 소견서 5년, 간호기록부 5년, 조산기록부 5년, 진단서 등 부본 3년, 처방전 2년이다. 계속 진료에 필요하면 1회에 한해 같은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어 진료기록부는 최장 20년이고, 마이크로필름·광디스크 보존도 허용된다.

전자차트는 조건이 더 붙는다. 의료법 제23조는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의무기록을 허용하되 시행규칙 제16조의 백업장비, 이력 관리 장비, 네트워크 보안, 잠금장치를 요구하고, 복지부 고시는 시스템과 백업장비의 위치를 국내로 한정한다. 추가기재·수정 시 접속기록을 따로 보관하고, 2026년 12월 10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은 열람 때도 접속기록을 남기도록 넓혔다. 개인정보위 기준은 민감정보 시스템의 접속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하도록 한다.

폐업·휴업 때는 제40조의2가 적용된다. 폐업 신고를 하면서 기록의 수량과 목록을 확인해 보건소장에게 넘기는 것이 원칙이고, 직접 보관하려면 폐업 예정일 전까지 보관계획서에 수량·목록과 보관 계획을 붙여 보건소장 허가를 받는다. 허가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허가받지 않으면 즉시 이관 대상이고, 질병이나 국외 이주로 보관이 어려우면 대행 책임자를 지정하거나 보건소로 넘긴다. 복지부는 2025년 7월 21일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정식 개통해 폐업 의료기관의 전자기록을 올리고 환자가 발급포털에서 사본을 받게 했다.

처벌은 위반 유형에 따라 다르다. 보존 의무 위반과 접속기록 미보관은 의료법 제90조의 500만원 이하 벌금이고, 행정처분 규칙은 미보존과 거짓 작성에 자격정지 1개월, 미기록에 15일을 둔다.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고치면 제88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이며, 폐업 때 기록을 넘기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다. 청구 서류 미보존은 국민건강보험법상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따로 있다.

갈리는 지점은 파기 시점이다. 환자가 삭제를 요구해도 의료법 보존기간이 남아 있으면 개인정보보호법 제21조 단서에 따라 파기하지 않고, 기간이 지나면 지체 없이 파기하되 종이는 파쇄·소각, 전자파일은 복원이 불가능한 영구 삭제나 덮어쓰기로 처리한다. 환자 본인의 사본 요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고 수수료 상한은 1~5매 매당 1,000원, 6매부터 100원이다.

보관계획서 서식과 이관 절차는 관할 보건소에서, 진료기록보관시스템 등록은 복지부 시스템(chmr.mohw.go.kr)에서 처리된다. 폐업 14일 전까지 기록의 이관·보관·사본 발급 방법을 안내문으로 게시하는 것도 시행규칙 제30조의3의 절차다. 전자의무기록 시설 기준은 복지부 고시 제2023-245호에, 파기 방법은 개인정보위 고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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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의원과 병원은 진료기록부와 수술기록을 10년, 환자 명부·검사기록·영상·간호기록부를 5년, 진단서 부본을 3년, 처방전을 2년 보존하고, 폐업하면 그 기록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기거나 보관계획서로 허가를 받아 직접 보관한다. 건강보험 청구 서류는 요양급여가 끝난 날부터 5년이다. 보존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 벌금과 자격정지 1개월 대상이고, 기간이 지난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파쇄·소각이나 복원 불가능한 삭제로 파기한다.</p>
<p><br /></p>
<p>근거는 의료법 제22조·제23조·제40조의2와 시행규칙 제15조·제16조·제30조의4,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의4, 개인정보보호법 제21조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다. 조문은 2026년 9월 기준 현행 법령이다.</p>
<p><br /></p>
<p>보존기간은 시행규칙 제15조가 아홉 가지로 나눈다. 진료기록부 10년, 수술기록 10년, 환자 명부 5년, 검사내용·검사소견기록 5년, 방사선 사진과 소견서 5년, 간호기록부 5년, 조산기록부 5년, 진단서 등 부본 3년, 처방전 2년이다. 계속 진료에 필요하면 1회에 한해 같은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어 진료기록부는 최장 20년이고, 마이크로필름·광디스크 보존도 허용된다.</p>
<p><br /></p>
<p>전자차트는 조건이 더 붙는다. 의료법 제23조는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의무기록을 허용하되 시행규칙 제16조의 백업장비, 이력 관리 장비, 네트워크 보안, 잠금장치를 요구하고, 복지부 고시는 시스템과 백업장비의 위치를 국내로 한정한다. 추가기재·수정 시 접속기록을 따로 보관하고, 2026년 12월 10일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은 열람 때도 접속기록을 남기도록 넓혔다. 개인정보위 기준은 민감정보 시스템의 접속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하도록 한다.</p>
<p><br /></p>
<p>폐업·휴업 때는 제40조의2가 적용된다. 폐업 신고를 하면서 기록의 수량과 목록을 확인해 보건소장에게 넘기는 것이 원칙이고, 직접 보관하려면 폐업 예정일 전까지 보관계획서에 수량·목록과 보관 계획을 붙여 보건소장 허가를 받는다. 허가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허가받지 않으면 즉시 이관 대상이고, 질병이나 국외 이주로 보관이 어려우면 대행 책임자를 지정하거나 보건소로 넘긴다. 복지부는 2025년 7월 21일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정식 개통해 폐업 의료기관의 전자기록을 올리고 환자가 발급포털에서 사본을 받게 했다.</p>
<p><br /></p>
<p>처벌은 위반 유형에 따라 다르다. 보존 의무 위반과 접속기록 미보관은 의료법 제90조의 500만원 이하 벌금이고, 행정처분 규칙은 미보존과 거짓 작성에 자격정지 1개월, 미기록에 15일을 둔다.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고치면 제88조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이며, 폐업 때 기록을 넘기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다. 청구 서류 미보존은 국민건강보험법상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따로 있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파기 시점이다. 환자가 삭제를 요구해도 의료법 보존기간이 남아 있으면 개인정보보호법 제21조 단서에 따라 파기하지 않고, 기간이 지나면 지체 없이 파기하되 종이는 파쇄·소각, 전자파일은 복원이 불가능한 영구 삭제나 덮어쓰기로 처리한다. 환자 본인의 사본 요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고 수수료 상한은 1~5매 매당 1,000원, 6매부터 100원이다.</p>
<p><br /></p>
<p>보관계획서 서식과 이관 절차는 관할 보건소에서, 진료기록보관시스템 등록은 복지부 시스템(chmr.mohw.go.kr)에서 처리된다. 폐업 14일 전까지 기록의 이관·보관·사본 발급 방법을 안내문으로 게시하는 것도 시행규칙 제30조의3의 절차다. 전자의무기록 시설 기준은 복지부 고시 제2023-245호에, 파기 방법은 개인정보위 고시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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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7: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9</guid>
		<title><![CDATA[사전연명의료의향서, 어디서 쓰나… 등록기관 819곳, 19세 이상 본인만 작성]]></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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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직접 찾아가 신분증을 내고 상담을 받은 뒤 임종과정에 들어갔을 때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 같은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문서로 남길 수 있고, 등록기관은 2025년 12월 기준 819곳으로 보건소·건보공단 지사·병원·노인복지관이 포함된다. 작성한 내용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고 본인이 언제든 변경·철회할 수 있다. 누적 등록자는 2026년 8월 말 352만명을 넘었다.

근거는 2018년 2월 4일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제2조·제12조·제17조와 시행령·시행규칙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다. 현행 법률은 2025년 10월 2일 시행된 개정판이며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

작성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법 제2조가 정한 대로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둘째 제12조에 따라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며 대리 작성은 효력이 없고, 셋째 등록기관 상담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방법과 중단 결정, 호스피스 이용, 의향서의 효력과 효력 상실, 변경·철회 절차 등 법이 정한 사항을 설명하고 이해 확인을 받아야 한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같은 신분증이다.

등록기관은 법 제11조의 다섯 유형인 지역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노인복지관이며 공단 지사는 2018년부터 등록 업무를 맡고 있다. 어느 기관에서 썼든 등록 결과는 관리기관에 통보되고, 작성자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으로 자신의 의향서를 조회한다. 복지부는 2026년 6월 2일 확정한 시행계획에서 대면으로만 가능한 작성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법령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효력이 생기는 때는 따로 있다. 의향서는 작성 즉시 치료를 멈추는 문서가 아니라,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한 뒤 담당의사가 의향서 내용을 확인했을 때 환자의 뜻으로 인정된다. 중단할 수 있는 연명의료는 법 제2조의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과 2019년 3월 28일 시행령 개정으로 더해진 체외생명유지술·수혈·혈압상승제 투여 등이고, 제19조에 따라 통증 완화 치료와 영양분·물·산소의 단순 공급은 중단할 수 없다. 이행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둔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그 수는 2025년 12월 기준 513곳이다.

갈리는 지점은 다른 문서와의 관계다. 말기 환자가 담당의사와 함께 쓰는 연명의료계획서가 나중에 작성되면 앞서 등록한 의향서는 그때부터 효력을 잃고, 의사 확인 순서도 계획서, 의향서, 가족 진술 순이다. 의향서가 없는 환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되면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가족 2명 이상의 일치하는 진술이나 배우자와 1촌 이내 직계가족 전원의 합의로 대신한다. 2018년 이전에 민간 서식으로 쓴 '사전의료의향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

철회는 등록기관 방문 없이 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으로도 되지만, 내용 변경은 어느 등록기관이든 다시 방문하는 절차를 거친다. 가족의 열람은 기록열람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관리기관에 내는 방식이고, 작성자가 열람을 허용하지 않은 경우 거절된다.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가 입원형을 이용하면 건강보험 본인부담이 5%다.

작성과 상담은 가까운 보건소나 공단 지사에서 이뤄지며 등록기관 목록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lst.go.kr)에 있고 전화는 1855-0075다. 작성 뒤 약 2주가 지나면 홈페이지에서 등록 사실이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직접 찾아가 신분증을 내고 상담을 받은 뒤 임종과정에 들어갔을 때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 같은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문서로 남길 수 있고, 등록기관은 2025년 12월 기준 819곳으로 보건소·건보공단 지사·병원·노인복지관이 포함된다. 작성한 내용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고 본인이 언제든 변경·철회할 수 있다. 누적 등록자는 2026년 8월 말 352만명을 넘었다.</p>
<p><br /></p>
<p>근거는 2018년 2월 4일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제2조·제12조·제17조와 시행령·시행규칙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다. 현행 법률은 2025년 10월 2일 시행된 개정판이며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p>
<p><br /></p>
<p>작성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법 제2조가 정한 대로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둘째 제12조에 따라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며 대리 작성은 효력이 없고, 셋째 등록기관 상담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방법과 중단 결정, 호스피스 이용, 의향서의 효력과 효력 상실, 변경·철회 절차 등 법이 정한 사항을 설명하고 이해 확인을 받아야 한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같은 신분증이다.</p>
<p><br /></p>
<p>등록기관은 법 제11조의 다섯 유형인 지역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노인복지관이며 공단 지사는 2018년부터 등록 업무를 맡고 있다. 어느 기관에서 썼든 등록 결과는 관리기관에 통보되고, 작성자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으로 자신의 의향서를 조회한다. 복지부는 2026년 6월 2일 확정한 시행계획에서 대면으로만 가능한 작성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법령을 정비한다고 밝혔다.</p>
<p><br /></p>
<p>효력이 생기는 때는 따로 있다. 의향서는 작성 즉시 치료를 멈추는 문서가 아니라, 담당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이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한 뒤 담당의사가 의향서 내용을 확인했을 때 환자의 뜻으로 인정된다. 중단할 수 있는 연명의료는 법 제2조의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과 2019년 3월 28일 시행령 개정으로 더해진 체외생명유지술·수혈·혈압상승제 투여 등이고, 제19조에 따라 통증 완화 치료와 영양분·물·산소의 단순 공급은 중단할 수 없다. 이행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둔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고 그 수는 2025년 12월 기준 513곳이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다른 문서와의 관계다. 말기 환자가 담당의사와 함께 쓰는 연명의료계획서가 나중에 작성되면 앞서 등록한 의향서는 그때부터 효력을 잃고, 의사 확인 순서도 계획서, 의향서, 가족 진술 순이다. 의향서가 없는 환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되면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가족 2명 이상의 일치하는 진술이나 배우자와 1촌 이내 직계가족 전원의 합의로 대신한다. 2018년 이전에 민간 서식으로 쓴 '사전의료의향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p>
<p><br /></p>
<p>철회는 등록기관 방문 없이 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으로도 되지만, 내용 변경은 어느 등록기관이든 다시 방문하는 절차를 거친다. 가족의 열람은 기록열람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관리기관에 내는 방식이고, 작성자가 열람을 허용하지 않은 경우 거절된다.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가 입원형을 이용하면 건강보험 본인부담이 5%다.</p>
<p><br /></p>
<p>작성과 상담은 가까운 보건소나 공단 지사에서 이뤄지며 등록기관 목록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lst.go.kr)에 있고 전화는 1855-0075다. 작성 뒤 약 2주가 지나면 홈페이지에서 등록 사실이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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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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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I</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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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약국 속쓰림 약 14일까지… 역류성 식도염 처방약 4~8주, 4주 1만 91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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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슴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내과·소화기내과 의원에서 양성자펌프억제제(PPI)나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를 하루 1회 4~8주 처방받고, 약값은 2026년 1월 보험약가 기준 케이캡 50mg 1,299원, 넥시움 40mg 993원에 본인부담 30%여서 4주분 부담이 각각 약 1만 910원과 8,340원이다.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은 제산제와 파모티딘 10mg 같은 H2차단제로 한정되고, 파모티딘은 14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허가돼 있다.

근거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2020년 서울 진료지침과 2026년 1월 발표된 2025년 개정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PPI 급여기준 고시 제2022-268호와 테고프라잔 급여기준 고시 제2023-120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이다. 약가는 약학정보원이 공개한 2026년 1월 1일 상한금액이고, 다른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확인된다.

처방약은 두 계열이다. PPI는 오메프라졸·에스오메프라졸·판토프라졸·란소프라졸·라베프라졸이 있고, 위산 펌프가 활성화될 때 작용하므로 질병관리청은 아침 식전 30분~1시간 복용을 명시한다. P-CAB은 2018년 7월 허가된 테고프라잔(케이캡)과 펙수프라잔, 자스타프라잔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먹고 한 시간 안에 최대 효과에 이른다.

치료 기간은 지침이 정한다. 2025년 개정 지침은 비미란성과 경증 미란성 식도염에 표준용량 PPI 또는 P-CAB을 하루 1회 4~8주, 내시경 LA 분류 C·D의 중증 미란성에는 8주를 초기 치료로 권고하고, 장기 관리는 경증이면 증상 있을 때만 먹는 필요시 요법, 중증이면 매일 유지요법으로 나눈다. 허가사항도 같아서 케이캡 50mg과 넥시움 40mg은 4주 투여 뒤 낫지 않으면 4주를 더 쓰고, 유지요법은 케이캡 25mg·넥시움 20mg으로 용량을 낮춘다.

급여는 허가 범위 안에서 인정된다. 심평원 고시는 PPI를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할 때 요양급여로 정하고, 케이캡은 미란성·비미란성 역류질환 치료와 25mg 유지요법 등 네 가지 범위를 벗어나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낸다. 2026년 1월 약가는 오메프라졸 20mg 740원, 에소메졸 40mg 1,276원이며, 65세 미만의 의원 외래와 약국 조제 본인부담은 각 30%다.

약국 약은 역할이 다르다. 겔포스엠 같은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해 당장의 속쓰림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2주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하도록 허가돼 있고, 파모티딘 10mg은 16세 이상이 하루 20mg까지 먹되 14일을 넘기지 않는다. 알긴산 제제 개비스콘은 위 내용물 위에 겔 막을 만드는 약으로 7일이 기준이다. PPI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전 품목이 전문의약품이라 처방 없이 살 수 없다.

오래 먹을 때 갈린다. 식약처 허가사항은 PPI와 P-CAB 모두 1년 이상 장기 복용 시 고관절·손목·척추 골절 위험 증가, 3개월 이상 복용 시 드문 저마그네슘혈증, 3년 이상 매일 복용 시 비타민B12 흡수장애 가능성을 주의사항에 두고 있다. 2025년 개정 지침은 장기 유지가 필요한 환자에게 증상을 조절하는 최저 유효용량을 쓰고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도록 권고한다. 약국 제산제로 두 달을 버틴 직장인 A씨처럼 전형적 증상이 있으면 표준용량 PPI 2주 투여로 반응을 보는 방법이 지침상 진단 검사로 인정된다.

처방은 내과·소화기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지고 내시경은 다른 질환을 배제할 때 쓰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로 2020년 진료 인원은 458만 9천명이었다. 각 약의 허가사항과 약가는 약학정보원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가슴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는 내과·소화기내과 의원에서 양성자펌프억제제(PPI)나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를 하루 1회 4~8주 처방받고, 약값은 2026년 1월 보험약가 기준 케이캡 50mg 1,299원, 넥시움 40mg 993원에 본인부담 30%여서 4주분 부담이 각각 약 1만 910원과 8,340원이다.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은 제산제와 파모티딘 10mg 같은 H2차단제로 한정되고, 파모티딘은 14일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허가돼 있다.</p>
<p><br /></p>
<p>근거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2020년 서울 진료지침과 2026년 1월 발표된 2025년 개정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PPI 급여기준 고시 제2022-268호와 테고프라잔 급여기준 고시 제2023-120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이다. 약가는 약학정보원이 공개한 2026년 1월 1일 상한금액이고, 다른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확인된다.</p>
<p><br /></p>
<p>처방약은 두 계열이다. PPI는 오메프라졸·에스오메프라졸·판토프라졸·란소프라졸·라베프라졸이 있고, 위산 펌프가 활성화될 때 작용하므로 질병관리청은 아침 식전 30분~1시간 복용을 명시한다. P-CAB은 2018년 7월 허가된 테고프라잔(케이캡)과 펙수프라잔, 자스타프라잔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먹고 한 시간 안에 최대 효과에 이른다.</p>
<p><br /></p>
<p>치료 기간은 지침이 정한다. 2025년 개정 지침은 비미란성과 경증 미란성 식도염에 표준용량 PPI 또는 P-CAB을 하루 1회 4~8주, 내시경 LA 분류 C·D의 중증 미란성에는 8주를 초기 치료로 권고하고, 장기 관리는 경증이면 증상 있을 때만 먹는 필요시 요법, 중증이면 매일 유지요법으로 나눈다. 허가사항도 같아서 케이캡 50mg과 넥시움 40mg은 4주 투여 뒤 낫지 않으면 4주를 더 쓰고, 유지요법은 케이캡 25mg·넥시움 20mg으로 용량을 낮춘다.</p>
<p><br /></p>
<p>급여는 허가 범위 안에서 인정된다. 심평원 고시는 PPI를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투여할 때 요양급여로 정하고, 케이캡은 미란성·비미란성 역류질환 치료와 25mg 유지요법 등 네 가지 범위를 벗어나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낸다. 2026년 1월 약가는 오메프라졸 20mg 740원, 에소메졸 40mg 1,276원이며, 65세 미만의 의원 외래와 약국 조제 본인부담은 각 30%다.</p>
<p><br /></p>
<p>약국 약은 역할이 다르다. 겔포스엠 같은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해 당장의 속쓰림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2주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하도록 허가돼 있고, 파모티딘 10mg은 16세 이상이 하루 20mg까지 먹되 14일을 넘기지 않는다. 알긴산 제제 개비스콘은 위 내용물 위에 겔 막을 만드는 약으로 7일이 기준이다. PPI는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전 품목이 전문의약품이라 처방 없이 살 수 없다.</p>
<p><br /></p>
<p>오래 먹을 때 갈린다. 식약처 허가사항은 PPI와 P-CAB 모두 1년 이상 장기 복용 시 고관절·손목·척추 골절 위험 증가, 3개월 이상 복용 시 드문 저마그네슘혈증, 3년 이상 매일 복용 시 비타민B12 흡수장애 가능성을 주의사항에 두고 있다. 2025년 개정 지침은 장기 유지가 필요한 환자에게 증상을 조절하는 최저 유효용량을 쓰고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도록 권고한다. 약국 제산제로 두 달을 버틴 직장인 A씨처럼 전형적 증상이 있으면 표준용량 PPI 2주 투여로 반응을 보는 방법이 지침상 진단 검사로 인정된다.</p>
<p><br /></p>
<p>처방은 내과·소화기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지고 내시경은 다른 질환을 배제할 때 쓰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로 2020년 진료 인원은 458만 9천명이었다. 각 약의 허가사항과 약가는 약학정보원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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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6: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7</guid>
		<title><![CDATA[검진표 '당뇨 의심'이면 첫 진료 0원… 기한은 이듬해 3월 31일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의심'으로 표시된 사람은 종합병원을 뺀 동네 병·의원에서 첫 진료 한 번을 본인부담 없이 받고, 2026년에 검진받은 사람은 2027년 3월 31일까지가 기한이다. 면제되는 범위는 고혈압이 진찰과 혈압 측정 1회, 당뇨병이 진찰과 공복혈당 검사 1회에 2026년부터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해진 것이며, 그 밖의 추가 검사와 약값은 평소대로 본인부담이다. 신청 절차는 따로 없고 신분증과 결과통보서로 병·의원 접수창구에서 대상자가 확인된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 요양급여 세부사항 고시(제2025-250호)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기한을 다음 해 1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늘린 시행령 개정은 2026년 1월 1일 시행됐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

흔히 말하는 '재검'은 2018년 1월 1일 검진기관에서 받던 2차 검진이 없어지면서 생긴 자리다. 그전에는 1차 검진에서 고혈압·당뇨 의심이 나오면 같은 검진기관에서 2차 검진을 받았지만, 개편 뒤에는 일반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그 자리에서 처방까지 받도록 바뀌었다. 검진기관은 고시 제11조에 따라 질환 의심자에게 진료를 안내하고 대상자 명단을 공단에 즉시 통보한다.

대상 질환은 여섯 가지에서 일곱 가지로 늘었다. 고혈압과 당뇨병, 폐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 C형간염에 2026년 1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의심자의 첫 진료비가 추가됐고, 폐결핵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면제된다. 수치 기준은 고시 별표 4가 정한 대로 혈압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

경계 구간은 다르다. 혈압 120~139 또는 80~89, 공복혈당 100~125, 총콜레스테롤 200~239는 '정상B(경계)'로 분류되고, 이 구간은 확진검사 면제 대상이 아니어서 병원에 가면 보통의 외래 진료비를 낸다. 간기능이나 신장기능, 빈혈처럼 '일반 질환의심'으로 나온 항목도 면제 고시에 들어 있지 않아 추적검사는 통상 요양급여로 이뤄진다. 공단이 2025년 12월 낸 2024년 건강검진통계연보 기준 종합판정은 정상 39.1%(정상A 10.3%, 정상B 28.8%), 질환의심 32.0%, 유질환자 28.9%였다.

암검진의 추가검사는 셈법이 또 다르다.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에서 '잠혈반응 있음'이 나오면 2단계 대장내시경과 그 과정의 조직검사까지 공단이 전액 부담하되 수면(진정) 비용은 수검자 몫이고, 위내시경 중 조직검사도 검진 비용에 포함된다. 다만 내시경 중 용종을 떼면 용종절제술은 암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진료로 청구돼 본인부담이 생기고, 위암·대장암 2단계 검진은 다음 해 1월 말까지다.

갈리는 지점은 '첫 진료 1회'다. 면제는 검진 뒤 최초 방문 한 번에 한하고, 같은 날 의사가 추가로 낸 검사나 처방약은 분리 청구돼 본인부담이 붙는다. 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은 검진 뒤 치료 연계율이 고혈압 22%, 당뇨병 39%에 그친다며 면제 항목을 더 넓히고 검진기관 평가에 연계율 지표를 넣기로 했다.

검진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15일 안에 우편이나 모바일로 통보되고, 면제 대상 여부는 결과통보서 안내문의 체크란에서 확인된다. 병·의원은 공단 전산으로 대상자를 조회해 특정기호를 붙여 청구하며, 수검자가 준비할 서류는 신분증과 검진결과통보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의심'으로 표시된 사람은 종합병원을 뺀 동네 병·의원에서 첫 진료 한 번을 본인부담 없이 받고, 2026년에 검진받은 사람은 2027년 3월 31일까지가 기한이다. 면제되는 범위는 고혈압이 진찰과 혈압 측정 1회, 당뇨병이 진찰과 공복혈당 검사 1회에 2026년부터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해진 것이며, 그 밖의 추가 검사와 약값은 평소대로 본인부담이다. 신청 절차는 따로 없고 신분증과 결과통보서로 병·의원 접수창구에서 대상자가 확인된다.</p>
<p><br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제2026-6호), 요양급여 세부사항 고시(제2025-250호)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기한을 다음 해 1월 31일에서 3월 31일로 늘린 시행령 개정은 2026년 1월 1일 시행됐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p>
<p><br /></p>
<p>흔히 말하는 '재검'은 2018년 1월 1일 검진기관에서 받던 2차 검진이 없어지면서 생긴 자리다. 그전에는 1차 검진에서 고혈압·당뇨 의심이 나오면 같은 검진기관에서 2차 검진을 받았지만, 개편 뒤에는 일반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그 자리에서 처방까지 받도록 바뀌었다. 검진기관은 고시 제11조에 따라 질환 의심자에게 진료를 안내하고 대상자 명단을 공단에 즉시 통보한다.</p>
<p><br /></p>
<p>대상 질환은 여섯 가지에서 일곱 가지로 늘었다. 고혈압과 당뇨병, 폐결핵, 우울증, 조기정신증, C형간염에 2026년 1월 1일부터 이상지질혈증 의심자의 첫 진료비가 추가됐고, 폐결핵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면제된다. 수치 기준은 고시 별표 4가 정한 대로 혈압 수축기 140 이상 또는 이완기 90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이 '질환의심'이다.</p>
<p><br /></p>
<p>경계 구간은 다르다. 혈압 120~139 또는 80~89, 공복혈당 100~125, 총콜레스테롤 200~239는 '정상B(경계)'로 분류되고, 이 구간은 확진검사 면제 대상이 아니어서 병원에 가면 보통의 외래 진료비를 낸다. 간기능이나 신장기능, 빈혈처럼 '일반 질환의심'으로 나온 항목도 면제 고시에 들어 있지 않아 추적검사는 통상 요양급여로 이뤄진다. 공단이 2025년 12월 낸 2024년 건강검진통계연보 기준 종합판정은 정상 39.1%(정상A 10.3%, 정상B 28.8%), 질환의심 32.0%, 유질환자 28.9%였다.</p>
<p><br /></p>
<p>암검진의 추가검사는 셈법이 또 다르다.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에서 '잠혈반응 있음'이 나오면 2단계 대장내시경과 그 과정의 조직검사까지 공단이 전액 부담하되 수면(진정) 비용은 수검자 몫이고, 위내시경 중 조직검사도 검진 비용에 포함된다. 다만 내시경 중 용종을 떼면 용종절제술은 암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진료로 청구돼 본인부담이 생기고, 위암·대장암 2단계 검진은 다음 해 1월 말까지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첫 진료 1회'다. 면제는 검진 뒤 최초 방문 한 번에 한하고, 같은 날 의사가 추가로 낸 검사나 처방약은 분리 청구돼 본인부담이 붙는다. 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은 검진 뒤 치료 연계율이 고혈압 22%, 당뇨병 39%에 그친다며 면제 항목을 더 넓히고 검진기관 평가에 연계율 지표를 넣기로 했다.</p>
<p><br /></p>
<p>검진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15일 안에 우편이나 모바일로 통보되고, 면제 대상 여부는 결과통보서 안내문의 체크란에서 확인된다. 병·의원은 공단 전산으로 대상자를 조회해 특정기호를 붙여 청구하며, 수검자가 준비할 서류는 신분증과 검진결과통보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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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6: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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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여행 중 다쳤는데 실손 되나"… 해외 병원비 0원, 3개월 체류면 보험료 환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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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해외여행이나 출장, 유학 중에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낸 돈은 국민건강보험 환급 대상이 아니고, 국내용 실손의료보험도 외국 의료기관에서 생긴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다. 받을 수 있는 돈은 출국 전에 든 해외여행보험의 해외의료비 특약에서 나오고, 청구는 귀국 뒤 현지 진단서와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한다. 연속 3개월 이상 외국에 머문 실손 가입자는 그 기간의 보험료를 보험사에서 돌려받는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와 제42조, 금융감독원이 정하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금감원이 2016년 1월 1일 시행한 해외 장기체류자 실손 보험료 납입중지·환급 제도다. 소관은 건강보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손과 여행보험이 금감원과 각 보험사이고,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

건강보험이 안 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법 제42조는 요양급여를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과 약사법상 약국 같은 국내 기관에서만 실시한다고 정해 외국 병원은 애초에 요양기관이 아니다. 둘째, 법 제54조는 가입자가 국외에 체류하는 기간에는 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치료받을 때 주는 요양비의 여덟 가지 사유에도 외국 의료기관은 없다.

대신 보험료가 줄어든다. 시행령 제44조의2에 따라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면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면제되고, 업무 목적 체류로 공단이 인정하면 1개월이면 된다. 직장가입자는 국내 거주 피부양자가 없을 때만 면제되고, 지역가입자는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세대 보험료 계산에서 빠진다. 입국하면 급여정지가 풀리고, 입국일 다음 날부터는 법무부 출입국 자료로 자동 해제된다.

실손은 2009년 10월 표준화 이후 약관에 외국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사유로 두고 있고,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도 같다. 금감원이 2024년 7월 낸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해외여행보험의 해외여행 실손의료비 특약은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생긴 의료비를 보상하고, 해외 치료 뒤 청구에는 의사 처방전·진료비계산서·입원치료확인서 같은 현지 서류가 필수다. 보험사는 여기에 보험금청구서와 여권 사본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을 더하고, 청구권 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다.

귀국 뒤에 되찾는 돈이 있다. 연속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한 사실을 출입국사실증명서로 보험사에 제시하면 그 기간의 실손 보험료를 환급받고, 출국 전에 같은 보험사의 3개월 이상 해외 실손에 가입하면 국내 실손 납입을 미리 중지할 수 있다. 금감원이 2025년 7월 낸 분쟁사례 안내에 따르면 만기가 지난 계약은 보험료 반환청구권 소멸시효 3년 안에 환급을 요청할 수 있지만, 해지한 계약은 보험사에 법적 반환 의무가 없어 보험사별로 환급 여부가 갈린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5월 해외 장기체류가 입증되면 납입 자체를 중지할 수 있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갈리는 지점은 짧은 여행이다. 2주 여행 중 다쳐 현지 병원비를 낸 사람은 체류 기간이 3개월에 못 미쳐 실손 보험료 환급 대상이 아니고, 여행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돌려받을 보험금이 없다. 귀국 뒤 같은 상처를 국내 병원에서 이어 치료한 비용은 국내 실손에서 보상된다. 해외여행보험의 국내 의료비 담보는 기존 실손과 비례 보상이어서 겹쳐 들어도 같은 병원비가 두 번 나오지 않는다.

급여정지·면제 신청과 입국 신고는 공단 지사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처리되고, 출국 전에는 항공권과 여권 사본, 출국 뒤에는 출입국사실증명이 쓰인다. 실손 보험료 환급은 보험사 앱·콜센터·창구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와 신분증으로, 해외 치료비 청구는 여행보험사에 현지 서류 원본으로 접수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해외여행이나 출장, 유학 중에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낸 돈은 국민건강보험 환급 대상이 아니고, 국내용 실손의료보험도 외국 의료기관에서 생긴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다. 받을 수 있는 돈은 출국 전에 든 해외여행보험의 해외의료비 특약에서 나오고, 청구는 귀국 뒤 현지 진단서와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한다. 연속 3개월 이상 외국에 머문 실손 가입자는 그 기간의 보험료를 보험사에서 돌려받는다.</p>
<p><br /></p>
<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와 제42조, 금융감독원이 정하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금감원이 2016년 1월 1일 시행한 해외 장기체류자 실손 보험료 납입중지·환급 제도다. 소관은 건강보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손과 여행보험이 금감원과 각 보험사이고,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이다.</p>
<p><br /></p>
<p>건강보험이 안 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법 제42조는 요양급여를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과 약사법상 약국 같은 국내 기관에서만 실시한다고 정해 외국 병원은 애초에 요양기관이 아니다. 둘째, 법 제54조는 가입자가 국외에 체류하는 기간에는 보험급여를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치료받을 때 주는 요양비의 여덟 가지 사유에도 외국 의료기관은 없다.</p>
<p><br /></p>
<p>대신 보험료가 줄어든다. 시행령 제44조의2에 따라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면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면제되고, 업무 목적 체류로 공단이 인정하면 1개월이면 된다. 직장가입자는 국내 거주 피부양자가 없을 때만 면제되고, 지역가입자는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세대 보험료 계산에서 빠진다. 입국하면 급여정지가 풀리고, 입국일 다음 날부터는 법무부 출입국 자료로 자동 해제된다.</p>
<p><br /></p>
<p>실손은 2009년 10월 표준화 이후 약관에 외국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사유로 두고 있고,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도 같다. 금감원이 2024년 7월 낸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해외여행보험의 해외여행 실손의료비 특약은 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생긴 의료비를 보상하고, 해외 치료 뒤 청구에는 의사 처방전·진료비계산서·입원치료확인서 같은 현지 서류가 필수다. 보험사는 여기에 보험금청구서와 여권 사본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을 더하고, 청구권 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다.</p>
<p><br /></p>
<p>귀국 뒤에 되찾는 돈이 있다. 연속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한 사실을 출입국사실증명서로 보험사에 제시하면 그 기간의 실손 보험료를 환급받고, 출국 전에 같은 보험사의 3개월 이상 해외 실손에 가입하면 국내 실손 납입을 미리 중지할 수 있다. 금감원이 2025년 7월 낸 분쟁사례 안내에 따르면 만기가 지난 계약은 보험료 반환청구권 소멸시효 3년 안에 환급을 요청할 수 있지만, 해지한 계약은 보험사에 법적 반환 의무가 없어 보험사별로 환급 여부가 갈린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5월 해외 장기체류가 입증되면 납입 자체를 중지할 수 있게 개선한다고 밝혔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짧은 여행이다. 2주 여행 중 다쳐 현지 병원비를 낸 사람은 체류 기간이 3개월에 못 미쳐 실손 보험료 환급 대상이 아니고, 여행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돌려받을 보험금이 없다. 귀국 뒤 같은 상처를 국내 병원에서 이어 치료한 비용은 국내 실손에서 보상된다. 해외여행보험의 국내 의료비 담보는 기존 실손과 비례 보상이어서 겹쳐 들어도 같은 병원비가 두 번 나오지 않는다.</p>
<p><br /></p>
<p>급여정지·면제 신청과 입국 신고는 공단 지사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처리되고, 출국 전에는 항공권과 여권 사본, 출국 뒤에는 출입국사실증명이 쓰인다. 실손 보험료 환급은 보험사 앱·콜센터·창구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와 신분증으로, 해외 치료비 청구는 여행보험사에 현지 서류 원본으로 접수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2:25: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2:4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5</guid>
		<title><![CDATA[약 10품목 공급중단 예고… 글루코바이 10월 31일, 처방·조제 때 DUR 팝업 뜬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30일 공급중단이 예정된 의약품 10품목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탑재했고, 10월 1일부터 해당 약을 처방·조제할 때 공급중단 안내 팝업이 뜬다.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바이정 50mg·100mg(성분 아카보스, 한독)은 10월 31일 공급이 끝나 앞으로 중단되는 약 가운데 가장 이르다. 안내는 의사의 처방 화면과 약사의 조제 화면에 표시되며, 약을 바꾸는 판단은 처방 의사와 약사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

DUR은 처방과 조제 단계에서 약의 병용금기와 중복 투약 등을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제약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생산·수입·공급 중단을 보고한 품목을 심평원이 이 시스템에 함께 올려 안내한다. 이번 10품목은 9개 제약사의 제품이며 공급중단 사유는 심평원 안내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시점이 가까운 품목부터 보면 타브너스캡슐 10mg(성분 아바코판, 메디팁)은 9월 17일 이미 공급이 끊겼다. 글루코바이정 50mg·100mg은 10월 31일, 에스트라디올-데포주 10mg(성분 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 제이텍바이오젠)은 11월 16일이 종료 시점이다.

나머지 6품목은 내년 2~3월에 중단된다. 바이클로버안연고(성분 아시클로버, 삼천당제약)가 2월 28일, 산디문주사(성분 사이클로스포린, 한국노바티스)가 3월 1일, 펠로오디정 20mg(성분 메만틴염산염, 명인제약)이 3월 10일, 룸제브퀵펜주 100단위/mL(성분 인슐린 리스프로, 한국릴리)가 3월 16일이다. 일양디세텔정(성분 피나베륨브롬화물, 일양약품)과 믹스타드30HM주 100단위/mL(성분 휴먼인슐린, 노보노디스크제약)는 3월 31일에 끝난다.

목록에는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아카보스와 인슐린 제제 2종, 치매 치료 성분인 메만틴, 이식 후 면역억제에 쓰이는 사이클로스포린 주사제가 들어 있다. 복용 중인 약이 해당되는지는 약 이름과 성분으로 가려진다.

공급중단은 일시 품절과 구별된다. 일시 품절은 재고가 다시 채워지는 상황을 가리키지만, 공급중단은 제약사가 해당 품목의 생산·수입·공급을 끝내는 것이다.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제품이 시판 중인지는 품목마다 달라 약국 조회로 확인된다.

DUR 팝업은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하는 약사 쪽에 표시되므로 환자가 직접 알림을 받는 구조가 아니다. 공급중단 의약품 목록은 심평원 누리집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에서 조회되고, 복용 중인 약의 변경이나 대체는 처방 의사와 약사 상담으로 정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30일 공급중단이 예정된 의약품 10품목을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탑재했고, 10월 1일부터 해당 약을 처방·조제할 때 공급중단 안내 팝업이 뜬다.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바이정 50mg·100mg(성분 아카보스, 한독)은 10월 31일 공급이 끝나 앞으로 중단되는 약 가운데 가장 이르다. 안내는 의사의 처방 화면과 약사의 조제 화면에 표시되며, 약을 바꾸는 판단은 처방 의사와 약사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p>
<p><br /></p>
<p>DUR은 처방과 조제 단계에서 약의 병용금기와 중복 투약 등을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제약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생산·수입·공급 중단을 보고한 품목을 심평원이 이 시스템에 함께 올려 안내한다. 이번 10품목은 9개 제약사의 제품이며 공급중단 사유는 심평원 안내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시점이 가까운 품목부터 보면 타브너스캡슐 10mg(성분 아바코판, 메디팁)은 9월 17일 이미 공급이 끊겼다. 글루코바이정 50mg·100mg은 10월 31일, 에스트라디올-데포주 10mg(성분 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 제이텍바이오젠)은 11월 16일이 종료 시점이다.</p>
<p><br /></p>
<p>나머지 6품목은 내년 2~3월에 중단된다. 바이클로버안연고(성분 아시클로버, 삼천당제약)가 2월 28일, 산디문주사(성분 사이클로스포린, 한국노바티스)가 3월 1일, 펠로오디정 20mg(성분 메만틴염산염, 명인제약)이 3월 10일, 룸제브퀵펜주 100단위/mL(성분 인슐린 리스프로, 한국릴리)가 3월 16일이다. 일양디세텔정(성분 피나베륨브롬화물, 일양약품)과 믹스타드30HM주 100단위/mL(성분 휴먼인슐린, 노보노디스크제약)는 3월 31일에 끝난다.</p>
<p><br /></p>
<p>목록에는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아카보스와 인슐린 제제 2종, 치매 치료 성분인 메만틴, 이식 후 면역억제에 쓰이는 사이클로스포린 주사제가 들어 있다. 복용 중인 약이 해당되는지는 약 이름과 성분으로 가려진다.</p>
<p><br /></p>
<p>공급중단은 일시 품절과 구별된다. 일시 품절은 재고가 다시 채워지는 상황을 가리키지만, 공급중단은 제약사가 해당 품목의 생산·수입·공급을 끝내는 것이다.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제품이 시판 중인지는 품목마다 달라 약국 조회로 확인된다.</p>
<p><br /></p>
<p>DUR 팝업은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하는 약사 쪽에 표시되므로 환자가 직접 알림을 받는 구조가 아니다. 공급중단 의약품 목록은 심평원 누리집의 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에서 조회되고, 복용 중인 약의 변경이나 대체는 처방 의사와 약사 상담으로 정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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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07:31: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4</guid>
		<title><![CDATA[“쉼터 다니면 주야간보호는 못 쓰나”… 인지지원등급 병행 허용, 10월 1일 시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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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장기요양 수급자는 10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과 장기요양보험 주야간보호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를 동시에 쓰지 못하도록 막아 온 중복이용 제한이 폐지됐다. 쉼터프로그램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주야간보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1577-1000)와 이용 시설에 문의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월 1일 밝힌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확대 조치의 일부다. 같은 조치에 섬·농어촌 지역의 돌봄 인력 지원 확대가 함께 담겼고, 이 가운데 교통비 인상과 가족요양 인정시간 확대는 7월 2일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으나 신체기능 저하가 비교적 가벼운 노인이 받는 장기요양 등급이다. 이 등급 수급자는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야간보호를 병행할 수 없었다. 이번 개선으로 선택지가 겹치지 않게 막아 두던 장치가 사라졌다.

비용 구조는 서비스마다 다르다. 주야간보호는 재가급여여서 본인부담률이 기본 15%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되며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6%나 9%로 감경되는 구간이 있다. 쉼터프로그램의 이용 비용과 병행 때의 이용 시간 기준은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섬 지역은 지원 폭이 따로 커졌다. 섬에서 방문요양·방문목욕을 하는 종사자의 원거리교통비는 하루 6,8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2.2배 오른다. 인력수급취약지역 지원금(월 5만 원) 지급 지역은 52개 군에서 58개 군으로 늘고, 가족요양비와 원거리교통비가 적용되는 섬은 359곳에서 395곳으로 확대된다. 한국섬진흥원 자료를 토대로 한 전수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섬 지역 수급자가 가족인 요양보호사에게 방문요양을 받는 경우에는 인정 시간이 하루 60분에서 90분까지 늘어난다. 외부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섬의 사정을 반영한 기준이다. 섬이 아닌 지역의 가족요양 인정 시간은 하루 60분 원칙이 유지된다.

대상 범위에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쉼터프로그램과 주야간보호의 병행 허용은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다.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의 쉼터프로그램 이용 기준은 이번 발표에서 달라진 내용이 확인되지 않는다. 가족요양 인정 시간 확대도 섬 지역에 한정돼 섬이 아닌 지역 수급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등급 보유 여부와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 치매안심센터(☎1899-9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때는 장기요양인정서를 지참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장기요양 수급자는 10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과 장기요양보험 주야간보호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두 서비스를 동시에 쓰지 못하도록 막아 온 중복이용 제한이 폐지됐다. 쉼터프로그램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주야간보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1577-1000)와 이용 시설에 문의한다.</p>
<p><br /></p>
<p>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월 1일 밝힌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확대 조치의 일부다. 같은 조치에 섬·농어촌 지역의 돌봄 인력 지원 확대가 함께 담겼고, 이 가운데 교통비 인상과 가족요양 인정시간 확대는 7월 2일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p>
<p><br /></p>
<p>인지지원등급은 치매가 있으나 신체기능 저하가 비교적 가벼운 노인이 받는 장기요양 등급이다. 이 등급 수급자는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주야간보호를 병행할 수 없었다. 이번 개선으로 선택지가 겹치지 않게 막아 두던 장치가 사라졌다.</p>
<p><br /></p>
<p>비용 구조는 서비스마다 다르다. 주야간보호는 재가급여여서 본인부담률이 기본 15%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되며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6%나 9%로 감경되는 구간이 있다. 쉼터프로그램의 이용 비용과 병행 때의 이용 시간 기준은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섬 지역은 지원 폭이 따로 커졌다. 섬에서 방문요양·방문목욕을 하는 종사자의 원거리교통비는 하루 6,8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2.2배 오른다. 인력수급취약지역 지원금(월 5만 원) 지급 지역은 52개 군에서 58개 군으로 늘고, 가족요양비와 원거리교통비가 적용되는 섬은 359곳에서 395곳으로 확대된다. 한국섬진흥원 자료를 토대로 한 전수조사 결과가 반영됐다.</p>
<p><br /></p>
<p>섬 지역 수급자가 가족인 요양보호사에게 방문요양을 받는 경우에는 인정 시간이 하루 60분에서 90분까지 늘어난다. 외부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섬의 사정을 반영한 기준이다. 섬이 아닌 지역의 가족요양 인정 시간은 하루 60분 원칙이 유지된다.</p>
<p><br /></p>
<p>대상 범위에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쉼터프로그램과 주야간보호의 병행 허용은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다. 장기요양 1~5등급 수급자의 쉼터프로그램 이용 기준은 이번 발표에서 달라진 내용이 확인되지 않는다. 가족요양 인정 시간 확대도 섬 지역에 한정돼 섬이 아닌 지역 수급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등급 보유 여부와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 치매안심센터(☎1899-9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때는 장기요양인정서를 지참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07:31: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3</guid>
		<title><![CDATA[“올해 코로나 백신도 무료인가”… 10월 12일부터 70세 이상 연 1회, 필수접종 전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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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질병관리청이 2026~20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2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맞는다. 접종 횟수는 65세 이상이 연 1회, 면역저하자가 연 2회이고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다.

   

이번 시행계획은 질병관리청이 9월 17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접종은 이번 절기부터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마다 변이를 일으켜 기존 면역을 피해 가기 때문에 고위험군에는 정기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정은 대상군별로 갈린다. 70세 이상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2일부터 접종하고, 65~69세는 3일 뒤인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기간이 내년 6월 30일까지여서 시작일에 맞추지 못해도 기간 안에는 접종이 가능하다.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도 연령별로 이어진다. 65세 이상은 출생연도에 따라 1951년생 이전이 10월 6일, 1952~1956년생이 10월 12일, 1957~1961년생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코로나19 접종 시작일(70세 이상 12일, 65~69세 15일)과 맞아떨어지는 구간이어서 같은 방문에서 두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사용되는 백신은 XFG 백신이며 모더나와 화이자 제품 484만 회분이 공급된다.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고,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에게는 별도의 접종 일정이 적용된다. 국가예방접종이므로 본인부담금은 없다. 접종을 받는 장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로, 거주지 관할 기관에 한정되지 않는다.

   

접종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뒤에는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20~30분 머물러야 한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조회가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과 겹친다. 독감 접종이 9월 21일 시작돼 이미 진행 중인 가운데, 65세 이상은 같은 방문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 번의 방문으로 두 접종을 끝낼 수 있는 구조다.

   

질병관리청 40주차(9월 27일~10월 3일)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48명에서 283명으로 늘었고, 의원급 감시기관의 코로나19 검출률은 14.2%에서 9%로 내렸다.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402명에서 445명으로 늘어 두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는 구간이다. 두 지표의 대상과 분모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분석이 붙는다.

   

무료 접종의 경계는 대상군 구분에서 갈린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올겨울 14세까지 어린이로 넓어진 것과 달리, 코로나19는 일반 어린이와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이 이번 대상군에 들지 않는다. 면역저하자는 12세 이상이면 대상에 포함되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별도 대상군으로 따로 구분한다.

   

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질병관리청이 2026~2027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2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맞는다. 접종 횟수는 65세 이상이 연 1회, 면역저하자가 연 2회이고 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다.</p>
<p>
   <br />
</p>
<p>이번 시행계획은 질병관리청이 9월 17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접종은 이번 절기부터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마다 변이를 일으켜 기존 면역을 피해 가기 때문에 고위험군에는 정기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일정은 대상군별로 갈린다. 70세 이상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2일부터 접종하고, 65~69세는 3일 뒤인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기간이 내년 6월 30일까지여서 시작일에 맞추지 못해도 기간 안에는 접종이 가능하다.</p>
<p>
   <br />
</p>
<p>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도 연령별로 이어진다. 65세 이상은 출생연도에 따라 1951년생 이전이 10월 6일, 1952~1956년생이 10월 12일, 1957~1961년생이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코로나19 접종 시작일(70세 이상 12일, 65~69세 15일)과 맞아떨어지는 구간이어서 같은 방문에서 두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p>
<p>
   <br />
</p>
<p>사용되는 백신은 XFG 백신이며 모더나와 화이자 제품 484만 회분이 공급된다.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고,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에게는 별도의 접종 일정이 적용된다. 국가예방접종이므로 본인부담금은 없다. 접종을 받는 장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로, 거주지 관할 기관에 한정되지 않는다.</p>
<p>
   <br />
</p>
<p>접종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뒤에는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20~30분 머물러야 한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조회가 가능하다.</p>
<p>
   <br />
</p>
<p>접종 시기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과 겹친다. 독감 접종이 9월 21일 시작돼 이미 진행 중인 가운데, 65세 이상은 같은 방문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 번의 방문으로 두 접종을 끝낼 수 있는 구조다.</p>
<p>
   <br />
</p>
<p>질병관리청 40주차(9월 27일~10월 3일) 표본감시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48명에서 283명으로 늘었고, 의원급 감시기관의 코로나19 검출률은 14.2%에서 9%로 내렸다.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402명에서 445명으로 늘어 두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는 구간이다. 두 지표의 대상과 분모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분석이 붙는다.</p>
<p>
   <br />
</p>
<p>무료 접종의 경계는 대상군 구분에서 갈린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올겨울 14세까지 어린이로 넓어진 것과 달리, 코로나19는 일반 어린이와 65세 미만 건강한 성인이 이번 대상군에 들지 않는다. 면역저하자는 12세 이상이면 대상에 포함되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별도 대상군으로 따로 구분한다.</p>
<p>
   <br />
</p>
<p>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과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2 Oct 2026 07:27: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2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2</guid>
		<title><![CDATA["싱겁게 먹으라는데 얼마나"… 고혈압 소금 하루 5g, 라면 한 봉 1,730mg]]></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검진이나 진료실에서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으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은 대한고혈압학회가 2026년 5월 공개한 제6판 진료지침 기준으로 소금 하루 5g, 나트륨 약 2,000mg 이하가 생활요법의 출발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19~64세 성인의 나트륨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을 하루 2,300mg으로 두고, 질병관리청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3,043mg이다. 혈압 재측정은 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대한고혈압학회가 2026년 5월 22일 공개한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 제6판과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가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표시 기준, 질병관리청의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진단 기준은 140/90으로 유지됐다. 2026년 지침은 고혈압전단계 130~139 또는 80~89, 1기 140~159 또는 90~99, 2기 160 이상 또는 100 이상으로 나누고 이완기단독고혈압을 새로 두었으며, 치료 목표는 일반 환자 140/90 미만, 당뇨병·만성콩팥병·심혈관질환·뇌졸중 환자 130/80 미만이다. 생활요법은 체중조절, 나트륨 제한, 절주, 금연,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사 여섯 가지를 강력 권고한다.

양의 기준은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다. 소금은 무게의 40%가 나트륨이어서 5g은 약 2,000mg, 6g은 2,400mg이고,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하루 나트륨 2,000mg 미만을 권고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인 충분섭취량 1,500mg과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2,300mg을 제시하고, 식약처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1일 기준치는 2,000mg이어서 포장지의 '나트륨 35%'는 그 식품 1회 섭취량에 700mg이 들어 있다는 표시가 된다.

얼마나 내려가는지는 학회 지침의 표가 보여준다. 학회가 2018년 지침에서 제시하고 2022년판이 이어받은 생활요법 효과 표에 따르면 소금을 하루 6g 미만으로 줄이면 수축기 5.1mmHg와 이완기 2.7mmHg, 절주로 3.9와 2.4, 운동으로 4.9와 3.7, 채소 위주의 DASH 식사로 11.4와 5.5mmHg가 내려간다. 식약처가 2023년 섭취 자료를 분석한 나트륨 급원은 면·만두류, 김치, 국·탕 순이었다.

음식 한 그릇의 숫자가 갈림길이 된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자료에서 김치찌개 1인분은 나트륨 약 2,000mg, 육개장은 2,900mg이고 외식 조사에서 된장찌개 400g은 2,021mg이며 라면 1봉지 평균은 1,730mg, 배추김치 100g은 232mg으로 확인된다. 국물까지 비운 찌개 한 그릇으로 하루 기준이 끝나는 셈이다. 식약처는 100g당 나트륨 120mg 미만을 저나트륨으로 표시하게 하고, '나트륨 ○% 줄인' 표시는 유사제품 대비 10% 또는 자사 제품 대비 25% 이상 줄였을 때만 허용한다.

오해는 저나트륨 소금으로 바꾸면 끝난다는 것이다. 염화칼륨이 든 저나트륨 소금은 신장질환자나 칼륨 배출을 줄이는 혈압약·이뇨제 복용자가 계속 먹으면 위험해 식약처가 2006년부터 의사와 상의하라는 주의 표시를 붙이게 했다. 학회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2023년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약 1,260만명이고 조절률은 62.2%다.

지침 전문은 대한고혈압학회 홈페이지에 있고, 음식별 나트륨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된다. 혈압 분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의 수축기·이완기 수치로 시작되며, 가정혈압과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이 진단 확정에 쓰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검진이나 진료실에서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으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은 대한고혈압학회가 2026년 5월 공개한 제6판 진료지침 기준으로 소금 하루 5g, 나트륨 약 2,000mg 이하가 생활요법의 출발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의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19~64세 성인의 나트륨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을 하루 2,300mg으로 두고, 질병관리청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3,043mg이다. 혈압 재측정은 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p>
<p><br /></p>
<p>근거는 대한고혈압학회가 2026년 5월 22일 공개한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 제6판과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가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성분 표시 기준, 질병관리청의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진단 기준은 140/90으로 유지됐다. 2026년 지침은 고혈압전단계 130~139 또는 80~89, 1기 140~159 또는 90~99, 2기 160 이상 또는 100 이상으로 나누고 이완기단독고혈압을 새로 두었으며, 치료 목표는 일반 환자 140/90 미만, 당뇨병·만성콩팥병·심혈관질환·뇌졸중 환자 130/80 미만이다. 생활요법은 체중조절, 나트륨 제한, 절주, 금연,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사 여섯 가지를 강력 권고한다.</p>
<p><br /></p>
<p>양의 기준은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다. 소금은 무게의 40%가 나트륨이어서 5g은 약 2,000mg, 6g은 2,400mg이고,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하루 나트륨 2,000mg 미만을 권고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인 충분섭취량 1,500mg과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2,300mg을 제시하고, 식약처 영양성분표의 나트륨 1일 기준치는 2,000mg이어서 포장지의 '나트륨 35%'는 그 식품 1회 섭취량에 700mg이 들어 있다는 표시가 된다.</p>
<p><br /></p>
<p>얼마나 내려가는지는 학회 지침의 표가 보여준다. 학회가 2018년 지침에서 제시하고 2022년판이 이어받은 생활요법 효과 표에 따르면 소금을 하루 6g 미만으로 줄이면 수축기 5.1mmHg와 이완기 2.7mmHg, 절주로 3.9와 2.4, 운동으로 4.9와 3.7, 채소 위주의 DASH 식사로 11.4와 5.5mmHg가 내려간다. 식약처가 2023년 섭취 자료를 분석한 나트륨 급원은 면·만두류, 김치, 국·탕 순이었다.</p>
<p><br /></p>
<p>음식 한 그릇의 숫자가 갈림길이 된다.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자료에서 김치찌개 1인분은 나트륨 약 2,000mg, 육개장은 2,900mg이고 외식 조사에서 된장찌개 400g은 2,021mg이며 라면 1봉지 평균은 1,730mg, 배추김치 100g은 232mg으로 확인된다. 국물까지 비운 찌개 한 그릇으로 하루 기준이 끝나는 셈이다. 식약처는 100g당 나트륨 120mg 미만을 저나트륨으로 표시하게 하고, '나트륨 ○% 줄인' 표시는 유사제품 대비 10% 또는 자사 제품 대비 25% 이상 줄였을 때만 허용한다.</p>
<p><br /></p>
<p>오해는 저나트륨 소금으로 바꾸면 끝난다는 것이다. 염화칼륨이 든 저나트륨 소금은 신장질환자나 칼륨 배출을 줄이는 혈압약·이뇨제 복용자가 계속 먹으면 위험해 식약처가 2006년부터 의사와 상의하라는 주의 표시를 붙이게 했다. 학회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2023년 2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약 1,260만명이고 조절률은 62.2%다.</p>
<p><br /></p>
<p>지침 전문은 대한고혈압학회 홈페이지에 있고, 음식별 나트륨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된다. 혈압 분류는 검진 결과통보서의 수축기·이완기 수치로 시작되며, 가정혈압과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이 진단 확정에 쓰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6: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5: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91</guid>
		<title><![CDATA[접수창구에 한 번, 홈페이지에 또 한 번… 비급여 고지, 753개 항목은 사전설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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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모든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항목과 가격,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처럼 환자가 쉽게 보는 곳에 책자·인쇄물·메뉴판·벽보로 비치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면 초기 화면의 찾기 쉬운 곳에 따로 게시해야 하며, 보건복지부가 정한 가격공개 항목 753개는 진료 전에 환자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 고지한 금액을 넘겨 받을 수 없고, 위반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시장·군수·구청장의 시정명령 대상이 되며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1년 범위의 업무정지나 개설 허가 취소, 폐쇄 명령까지 갈 수 있다.

근거는 의료법 제45조(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보건복지부 고시인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제2023-192호, 2023년 10월 25일 시행)이다. 진료 전 사전설명 의무는 시행규칙 제42조의2 제2항으로 2020년 9월 4일 신설돼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이 기사의 조문과 항목 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고지 대상은 여섯 갈래다. 요양급여기준규칙 별표 2의 비급여 대상, 행위·치료재료·약제 비급여 목록, 세부사항 고시의 비급여 항목, 제증명수수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나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외국인 환자의 진료비는 고지 대상이 아니다. 고지 지침 제3조는 안내데스크나 외래·입원 접수창구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1개 이상의 장소에 고지 매체를 비치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도록 하며, 건물이 여러 개면 접수창구가 있는 건물마다 따로 둔다.

홈페이지 고지에는 세 가지 조건이 붙는다. 첫째 초기 화면의 찾기 쉬운 곳에 고지하고 배너를 쓰면 가능한 한 고지 화면으로 직접 연결되게 하고, 둘째 한 화면에 다 싣지 못하면 항목별 나열 기능과 항목명 검색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마우스를 올려야 비용이 보이는 방식은 지양하고, 셋째 심평원이 제공하는 표준 웹페이지 서식을 쓸 수 있다.

사전설명 의무는 공개 항목과 연결된다. 설명 대상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별표 1의 가격공개 항목으로 심평원이 2026년 9월 3일 공개한 753개 항목과 같고, 의료인 또는 개설자가 지정한 종사자가 진료 전에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하되 수술·수혈·전신마취처럼 지체하면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중대한 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예외다.

제재 구조에서 오해가 많다. 의료법 제92조의 과태료 조항에 제45조 고지 위반은 들어 있지 않고, 고지 위반은 제63조 시정명령을 거쳐 제64조에 따라 명령 불이행 시 업무정지·허가취소·폐쇄 처분으로 이어진다. 과태료가 붙는 것은 제45조의2의 비급여 보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로 200만원 이하이며, 시행령 기준은 미보고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200만원이다. 복지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서 고지 위반 적발은 2020년 58건에서 2022년 128건으로 늘었다.

고지와 보고는 다른 의무다. 보고는 의원급이 연 1회 3월 진료분을, 병원급이 반기별로 3월과 9월 진료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 제출하는 것으로, 2026년 상반기 보고 항목은 1,411개였다. 제증명수수료는 보건복지부 고시 상한 안에서 0원부터 자율로 정하되 일반진단서 2만원, 진료확인서·통원확인서 3,000원, 진료기록 사본 1~5매 매당 1,000원이 상한이고 변경은 14일 전에 공지해야 한다.

표준 웹페이지 서식과 개발 가이드는 심평원 누리집 비급여 고지 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항목 분류와 코드는 심평원의 행위·치료재료·약제 비급여 목록을 따른다. 가격을 바꾸면 고지 매체와 홈페이지의 최종 변경일자를 함께 고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모든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항목과 가격,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처럼 환자가 쉽게 보는 곳에 책자·인쇄물·메뉴판·벽보로 비치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면 초기 화면의 찾기 쉬운 곳에 따로 게시해야 하며, 보건복지부가 정한 가격공개 항목 753개는 진료 전에 환자에게 직접 설명해야 한다. 고지한 금액을 넘겨 받을 수 없고, 위반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시장·군수·구청장의 시정명령 대상이 되며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1년 범위의 업무정지나 개설 허가 취소, 폐쇄 명령까지 갈 수 있다.</p>
<p><br /></p>
<p>근거는 의료법 제45조(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보건복지부 고시인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제2023-192호, 2023년 10월 25일 시행)이다. 진료 전 사전설명 의무는 시행규칙 제42조의2 제2항으로 2020년 9월 4일 신설돼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고, 소관은 보건복지부다. 이 기사의 조문과 항목 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고지 대상은 여섯 갈래다. 요양급여기준규칙 별표 2의 비급여 대상, 행위·치료재료·약제 비급여 목록, 세부사항 고시의 비급여 항목, 제증명수수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나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외국인 환자의 진료비는 고지 대상이 아니다. 고지 지침 제3조는 안내데스크나 외래·입원 접수창구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1개 이상의 장소에 고지 매체를 비치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도록 하며, 건물이 여러 개면 접수창구가 있는 건물마다 따로 둔다.</p>
<p><br /></p>
<p>홈페이지 고지에는 세 가지 조건이 붙는다. 첫째 초기 화면의 찾기 쉬운 곳에 고지하고 배너를 쓰면 가능한 한 고지 화면으로 직접 연결되게 하고, 둘째 한 화면에 다 싣지 못하면 항목별 나열 기능과 항목명 검색 기능을 함께 제공하며 마우스를 올려야 비용이 보이는 방식은 지양하고, 셋째 심평원이 제공하는 표준 웹페이지 서식을 쓸 수 있다.</p>
<p><br /></p>
<p>사전설명 의무는 공개 항목과 연결된다. 설명 대상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별표 1의 가격공개 항목으로 심평원이 2026년 9월 3일 공개한 753개 항목과 같고, 의료인 또는 개설자가 지정한 종사자가 진료 전에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하되 수술·수혈·전신마취처럼 지체하면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중대한 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예외다.</p>
<p><br /></p>
<p>제재 구조에서 오해가 많다. 의료법 제92조의 과태료 조항에 제45조 고지 위반은 들어 있지 않고, 고지 위반은 제63조 시정명령을 거쳐 제64조에 따라 명령 불이행 시 업무정지·허가취소·폐쇄 처분으로 이어진다. 과태료가 붙는 것은 제45조의2의 비급여 보고를 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한 경우로 200만원 이하이며, 시행령 기준은 미보고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200만원이다. 복지부가 국회에 낸 자료에서 고지 위반 적발은 2020년 58건에서 2022년 128건으로 늘었다.</p>
<p><br /></p>
<p>고지와 보고는 다른 의무다. 보고는 의원급이 연 1회 3월 진료분을, 병원급이 반기별로 3월과 9월 진료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 제출하는 것으로, 2026년 상반기 보고 항목은 1,411개였다. 제증명수수료는 보건복지부 고시 상한 안에서 0원부터 자율로 정하되 일반진단서 2만원, 진료확인서·통원확인서 3,000원, 진료기록 사본 1~5매 매당 1,000원이 상한이고 변경은 14일 전에 공지해야 한다.</p>
<p><br /></p>
<p>표준 웹페이지 서식과 개발 가이드는 심평원 누리집 비급여 고지 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항목 분류와 코드는 심평원의 행위·치료재료·약제 비급여 목록을 따른다. 가격을 바꾸면 고지 매체와 홈페이지의 최종 변경일자를 함께 고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5: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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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골다공증약, -2.0까지 급여… 2024년 5월부터 1년씩 최대 2년 연장]]></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골다공증 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처방받으려면 요추나 대퇴 골밀도(DXA) T-score가 -2.5 이하이거나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돼야 하고, 급여는 1년 단위로 이어지며 2024년 5월 1일부터는 추적검사 T-score가 -2.5보다 높아져도 -2.0 이하이면 1년씩 최대 2년 더 급여다. 골밀도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이면 급여이고 국가건강검진은 54세·60세·66세 여성에게 무료로 배정되며, 처방은 내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치료제 급여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72호로 2024년 5월 1일 시행된 골다공증치료제 일반원칙이며, 2026년 3월 1일 시행된 고시 제2026-42호가 데노수맙 등 일부 약제의 기준을 다시 손봤다. 골밀도검사 급여기준은 고시 제2023-293호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고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 기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과 복지부 고시에 따른 것이다.

검사 급여 대상은 일곱 가지다.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 저체중·비외상성 골절력·40세 이전 폐경 같은 고위험 요소가 하나 이상 있는 65세 미만 폐경 후 여성, 1년 이상 무월경인 폐경 전 여성, 비외상성 골절,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질환, 골다공증 유발 약물의 3개월 이상 투여, 그 밖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다. 추적검사는 1년 이상 간격이고 정상이면 2년이며, 치료 효과 판정은 중심골 검사만 인정된다.

약 급여의 출발점은 수치다. 중심골 DXA T-score -2.5 이하이거나 골다공증성 골절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데노수맙·라록시펜·바제독시펜을 1년, 골절이 확인되면 3년 단위로 급여하고 추적검사에서 -2.5 이하가 유지되면 계속된다. 2024년 개정 전에는 추적검사에서 -2.5를 넘기면 급여가 끊겼지만 지금은 -2.5 초과 -2.0 이하 구간에서 1년, 재추적에서도 같은 구간이면 1년을 더해 최대 2년 연장되며 연 1회 주사인 졸레드론산은 이 기간에 최대 6회까지다.

2차 약제는 조건이 더 붙는다. 테리파라타이드는 기존 약을 1년 이상 썼는데도 실패한 65세 이상 환자 가운데 T-score -2.5 이하이면서 골절이 2개 이상인 경우에 평생 최대 24개월 급여이고, 로모소주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1년 이상 투여에도 새 골절이 생긴 65세 이상 폐경 후 여성으로 골절 2개 이상인 경우에 1개월 간격 12회가 급여다. 2026년 3월 1일 개정은 데노수맙을 끊은 뒤 7개월 안에 비스포스포네이트로 바꾸면 최대 12개월을 급여로 인정했다.

갈리는 지점은 측정 부위다. 심평원이 2025년 6월 1일 시행한 DXA 결과 평가 심사지침은 요추 L1~L4 가운데 평가에 적합한 2부위 이상의 평균을, 대퇴는 전체 고관절과 대퇴경부 가운데 낮은 값을 쓰고 워드부위나 전자부 단독 수치는 인정하지 않으며 요추와 대퇴를 모두 쟀으면 낮은 쪽을 기준으로 삼는다. T-score가 -2.0을 넘으면 급여는 끝나고 골감소증 단계에서 새로 약을 시작하는 것은 급여 대상이 아니다.

해당하는 사람은 많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30일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여성 21.4%, 남성 3.6%였고 골감소증은 여성 58.4%, 남성 36.2%였다. 질병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하루 칼슘 800~1,000mg과 비타민D 800~1,000IU를 기준으로 안내한다.

급여 판정에는 요추·대퇴 DXA 결과지와 골절 영상 자료가 쓰이고, 검진 대상 여성은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의 골밀도 수치로 시작한다. 약제별 세부 기준은 심평원 약제 급여기준 조회 메뉴에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골다공증 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처방받으려면 요추나 대퇴 골밀도(DXA) T-score가 -2.5 이하이거나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돼야 하고, 급여는 1년 단위로 이어지며 2024년 5월 1일부터는 추적검사 T-score가 -2.5보다 높아져도 -2.0 이하이면 1년씩 최대 2년 더 급여다. 골밀도검사는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이면 급여이고 국가건강검진은 54세·60세·66세 여성에게 무료로 배정되며, 처방은 내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p>
<p><br /></p>
<p>치료제 급여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72호로 2024년 5월 1일 시행된 골다공증치료제 일반원칙이며, 2026년 3월 1일 시행된 고시 제2026-42호가 데노수맙 등 일부 약제의 기준을 다시 손봤다. 골밀도검사 급여기준은 고시 제2023-293호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고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 이 기사의 기준은 2026년 9월 기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과 복지부 고시에 따른 것이다.</p>
<p><br /></p>
<p>검사 급여 대상은 일곱 가지다. 65세 이상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 저체중·비외상성 골절력·40세 이전 폐경 같은 고위험 요소가 하나 이상 있는 65세 미만 폐경 후 여성, 1년 이상 무월경인 폐경 전 여성, 비외상성 골절,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질환, 골다공증 유발 약물의 3개월 이상 투여, 그 밖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다. 추적검사는 1년 이상 간격이고 정상이면 2년이며, 치료 효과 판정은 중심골 검사만 인정된다.</p>
<p><br /></p>
<p>약 급여의 출발점은 수치다. 중심골 DXA T-score -2.5 이하이거나 골다공증성 골절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데노수맙·라록시펜·바제독시펜을 1년, 골절이 확인되면 3년 단위로 급여하고 추적검사에서 -2.5 이하가 유지되면 계속된다. 2024년 개정 전에는 추적검사에서 -2.5를 넘기면 급여가 끊겼지만 지금은 -2.5 초과 -2.0 이하 구간에서 1년, 재추적에서도 같은 구간이면 1년을 더해 최대 2년 연장되며 연 1회 주사인 졸레드론산은 이 기간에 최대 6회까지다.</p>
<p><br /></p>
<p>2차 약제는 조건이 더 붙는다. 테리파라타이드는 기존 약을 1년 이상 썼는데도 실패한 65세 이상 환자 가운데 T-score -2.5 이하이면서 골절이 2개 이상인 경우에 평생 최대 24개월 급여이고, 로모소주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1년 이상 투여에도 새 골절이 생긴 65세 이상 폐경 후 여성으로 골절 2개 이상인 경우에 1개월 간격 12회가 급여다. 2026년 3월 1일 개정은 데노수맙을 끊은 뒤 7개월 안에 비스포스포네이트로 바꾸면 최대 12개월을 급여로 인정했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측정 부위다. 심평원이 2025년 6월 1일 시행한 DXA 결과 평가 심사지침은 요추 L1~L4 가운데 평가에 적합한 2부위 이상의 평균을, 대퇴는 전체 고관절과 대퇴경부 가운데 낮은 값을 쓰고 워드부위나 전자부 단독 수치는 인정하지 않으며 요추와 대퇴를 모두 쟀으면 낮은 쪽을 기준으로 삼는다. T-score가 -2.0을 넘으면 급여는 끝나고 골감소증 단계에서 새로 약을 시작하는 것은 급여 대상이 아니다.</p>
<p><br /></p>
<p>해당하는 사람은 많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30일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여성 21.4%, 남성 3.6%였고 골감소증은 여성 58.4%, 남성 36.2%였다. 질병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하루 칼슘 800~1,000mg과 비타민D 800~1,000IU를 기준으로 안내한다.</p>
<p><br /></p>
<p>급여 판정에는 요추·대퇴 DXA 결과지와 골절 영상 자료가 쓰이고, 검진 대상 여성은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의 골밀도 수치로 시작한다. 약제별 세부 기준은 심평원 약제 급여기준 조회 메뉴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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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3: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9</guid>
		<title><![CDATA[연골주사는 되고 PRP는 안 된다… 무릎 주사 급여 K-L 3등급, 6개월 간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무릎 골관절염 환자 가운데 X선에서 켈그렌-로렌스(K-L) 1~3등급으로 판정된 사람은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이른바 연골주사를 건강보험 급여로 맞고 효과가 있으면 최소 6개월 뒤에 다시 급여로 맞을 수 있다. 3회 제형인 히루안플러스주는 2026년 1월 기준 보험약가가 1관 1만 3,244원이고 외래 본인부담은 약값과 행위료의 30%이며, 투여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내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같은 관절에 연 3~4회까지 급여이고, PRP와 프롤로테라피는 비급여다.

히알루론산 급여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79호로 2020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고, 스테로이드 관절강내 주사 급여기준은 고시 제2023-56호가 정하며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 무릎 골관절염 PRP는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안전성·유효성을 인정했다. 이 기사의 약가와 비급여 가격은 2026년 9월 기준 약학정보원과 심평원 비급여 공개 자료에 따른 것이다.

히알루론산 급여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인 K-L 1·2·3등급 무릎 골관절염이나 어깨관절주위염이어야 하고 4등급은 인정되지 않으며, 둘째 1주기는 20mg 제형 기준 1주 1회 3주 연속 투여이고, 셋째 무릎은 1주기 뒤 효과가 있을 때 최소 6개월이 지나야 재투여가 급여로 인정되며 어깨는 1주기만 인정된다. 기준 밖 투여는 약값 전액이 환자 부담이고, 콘쥬란 같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 콜라겐 치료재료와 같은 날 함께 쓰면 급여가 되지 않는다.

스테로이드는 횟수가 기준이다. 고시 제2023-56호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동일 관절에 2~4주 간격으로 연 3~4회까지 인정하고, 같은 날 2관절, 1개월에 3~4관절까지만 급여로 보며 리도카인 같은 국소마취제만 주입하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는다.

비용은 약값과 행위료로 나뉜다. 관절강내주사 행위료는 관절천자 수가에 치료 목적 30% 가산을 더해 산정하며 보건의료연구원 보고서 기준 2023년 의원 금액은 1만 5,050원이었고, 2026년 의원 환산지수는 점당 95.6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8월 안내에서 급여 적용 시 주사제 비용 부담을 6,000~7,000원 정도로 설명했다.

PRP와 프롤로테라피는 가격이 병원마다 다르다. 무릎 PRP는 K-L 2~3등급이면서 약물·스테로이드·히알루론산 등 기존 치료에 1년 이상 반응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이 인정됐지만 급여 등재는 되지 않아 전액 본인부담이고, 팔꿈치 상과염 PRP만 2023년 4월 1일부터 본인부담 90% 선별급여다. 증식치료로 분류되는 프롤로테라피는 심평원이 2026년 9월 3일 공개한 비급여 자료에서 평균 6만 4,400원, 사지관절 부위 약 6만 1,000원이며 서울 의원 5만원과 경북 20만 1,000원처럼 기관 간 격차가 4배를 넘는다.

실손과 해외 지침에서 갈린다. 급여로 맞은 히알루론산과 스테로이드는 실손 급여 항목으로 청구되고, 4세대 실손에서 PRP는 비급여 주사료 특약 연 250만원·50회, 프롤로테라피는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특약 연 350만원·50회 한도 안에서 자기부담 30%를 뺀 금액이 지급된다. 미국정형외과학회 2021년 지침은 히알루론산을 쓰지 않도록, PRP는 제한적 근거로 분류했고 미국류마티스학회 2019년 지침은 PRP를 강력 비권고로 두었다.

K-L 등급은 진료 시 X선 판독으로 정해지고 급여 인정 여부와 재투여 간격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에서 확인된다. 실손 청구에는 진료비세부내역서와 처방전이 쓰이며, 비급여 주사 가격은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메뉴에서 기관별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무릎 골관절염 환자 가운데 X선에서 켈그렌-로렌스(K-L) 1~3등급으로 판정된 사람은 히알루론산 관절강내 주사, 이른바 연골주사를 건강보험 급여로 맞고 효과가 있으면 최소 6개월 뒤에 다시 급여로 맞을 수 있다. 3회 제형인 히루안플러스주는 2026년 1월 기준 보험약가가 1관 1만 3,244원이고 외래 본인부담은 약값과 행위료의 30%이며, 투여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내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같은 관절에 연 3~4회까지 급여이고, PRP와 프롤로테라피는 비급여다.</p>
<p><br /></p>
<p>히알루론산 급여기준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79호로 2020년 5월 1일부터 시행 중이고, 스테로이드 관절강내 주사 급여기준은 고시 제2023-56호가 정하며 심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 무릎 골관절염 PRP는 2024년 12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안전성·유효성을 인정했다. 이 기사의 약가와 비급여 가격은 2026년 9월 기준 약학정보원과 심평원 비급여 공개 자료에 따른 것이다.</p>
<p><br /></p>
<p>히알루론산 급여 요건은 세 가지다. 첫째 방사선학적으로 중등도 이하인 K-L 1·2·3등급 무릎 골관절염이나 어깨관절주위염이어야 하고 4등급은 인정되지 않으며, 둘째 1주기는 20mg 제형 기준 1주 1회 3주 연속 투여이고, 셋째 무릎은 1주기 뒤 효과가 있을 때 최소 6개월이 지나야 재투여가 급여로 인정되며 어깨는 1주기만 인정된다. 기준 밖 투여는 약값 전액이 환자 부담이고, 콘쥬란 같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 콜라겐 치료재료와 같은 날 함께 쓰면 급여가 되지 않는다.</p>
<p><br /></p>
<p>스테로이드는 횟수가 기준이다. 고시 제2023-56호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동일 관절에 2~4주 간격으로 연 3~4회까지 인정하고, 같은 날 2관절, 1개월에 3~4관절까지만 급여로 보며 리도카인 같은 국소마취제만 주입하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는다.</p>
<p><br /></p>
<p>비용은 약값과 행위료로 나뉜다. 관절강내주사 행위료는 관절천자 수가에 치료 목적 30% 가산을 더해 산정하며 보건의료연구원 보고서 기준 2023년 의원 금액은 1만 5,050원이었고, 2026년 의원 환산지수는 점당 95.6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8월 안내에서 급여 적용 시 주사제 비용 부담을 6,000~7,000원 정도로 설명했다.</p>
<p><br /></p>
<p>PRP와 프롤로테라피는 가격이 병원마다 다르다. 무릎 PRP는 K-L 2~3등급이면서 약물·스테로이드·히알루론산 등 기존 치료에 1년 이상 반응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신의료기술이 인정됐지만 급여 등재는 되지 않아 전액 본인부담이고, 팔꿈치 상과염 PRP만 2023년 4월 1일부터 본인부담 90% 선별급여다. 증식치료로 분류되는 프롤로테라피는 심평원이 2026년 9월 3일 공개한 비급여 자료에서 평균 6만 4,400원, 사지관절 부위 약 6만 1,000원이며 서울 의원 5만원과 경북 20만 1,000원처럼 기관 간 격차가 4배를 넘는다.</p>
<p><br /></p>
<p>실손과 해외 지침에서 갈린다. 급여로 맞은 히알루론산과 스테로이드는 실손 급여 항목으로 청구되고, 4세대 실손에서 PRP는 비급여 주사료 특약 연 250만원·50회, 프롤로테라피는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특약 연 350만원·50회 한도 안에서 자기부담 30%를 뺀 금액이 지급된다. 미국정형외과학회 2021년 지침은 히알루론산을 쓰지 않도록, PRP는 제한적 근거로 분류했고 미국류마티스학회 2019년 지침은 PRP를 강력 비권고로 두었다.</p>
<p><br /></p>
<p>K-L 등급은 진료 시 X선 판독으로 정해지고 급여 인정 여부와 재투여 간격은 심평원 보험인정기준에서 확인된다. 실손 청구에는 진료비세부내역서와 처방전이 쓰이며, 비급여 주사 가격은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메뉴에서 기관별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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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2: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8</guid>
		<title><![CDATA[독감 주사 왜 값이 다르나?… 의원 평균 3만 2,671원, 지역차 8,53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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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2027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5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은 접종비를 전액 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6년 9월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기준 의원 평균 접종료는 3만 2,671원이다. 무료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고 어린이는 2026년 9월 21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전국 2만 3,00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한다. 유료 접종비는 건강보험 비급여이고 실손의료보험도 보상하지 않는다.

무료 접종의 근거는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5일 발표하고 9월 16일 일정을 앞당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계획이며, 유료 가격은 심평원이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2026년 9월 3일 공개한 74,449개 기관 753개 비급여 항목 자료에 들어 있다. 이 기사의 가격은 2026년 6월 12일 취합된 심평원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6년 9월 기준 수치다.

무료 대상의 일정은 셋으로 나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1일에 시작했고,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이며 종료는 2027년 4월 30일이다. 질병청은 예년보다 빠른 유행과 고령층 입원 위험을 이유로 어르신 일정을 당초보다 3~6일 앞당겼고, 국가접종 백신은 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다.

유료 가격은 기관 종별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데일리팜이 심평원 자료를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 기준으로 분석한 평균은 의원 3만 2,671원, 병원 2만 9,976원, 종합병원 3만 3,723원, 상급종합병원 3만 2,388원이고, 지역 평균은 제주가 2만 7,600원으로 가장 낮고 강원이 3만 6,130원으로 가장 높아 8,530원 차이가 난다. 예방접종은 건강보험이 가격을 정하지 않는 비급여여서 의료기관이 백신 구입가에 행위료를 더해 자율로 책정한다.

가격 차이는 백신 종류에서도 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6월 국내 제조 8개 품목과 수입 6개 품목 등 9개사 14개 품목, 약 2,740만명분의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한다고 밝혔고, 시장은 WHO가 B/야마가타 계통 미검출을 이유로 3가를 권고하면서 4가에서 3가로 넘어갔다. 65세 이상용으로 항원량을 4배로 늘린 고용량 백신은 2026년 9월 8일부터 병의원에 공급돼 국가접종에 들어가지 않는 유료 접종이다.

실손은 보상하지 않는다.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인공유산 비용을 보상하지 않는 사항으로 두고 질병 치료 목적인 경우만 예외로 하며,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도 보장 제외 사항에 예방접종을 그대로 두었다. 지자체 추가 지원은 별도여서 서울 양천구는 2026년 10월 6일부터 15~64세 취약계층과 시설 종사자 등 약 3만명에게 무료 접종을 넓혔다.

시기에 대한 오해는 11월까지 기다려도 된다는 것이다. 질병청 안내에 따르면 접종 후 약 2주 뒤에 방어 항체가 생기고 면역은 평균 6개월 지속되는데, 2026-2027절기는 9월 11일 0시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36주차 외래 1,000명당 환자가 25.3명으로 유행 기준 12.9명을 넘겼고 7~12세는 75.1명이었다.

지정의료기관과 무료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조회되고, 기관별 유료 접종료는 심평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메뉴에서 확인된다. 무료 접종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회와 2회 접종 대상이 갈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2027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5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은 접종비를 전액 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6년 9월 공개한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기준 의원 평균 접종료는 3만 2,671원이다. 무료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고 어린이는 2026년 9월 21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전국 2만 3,000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종한다. 유료 접종비는 건강보험 비급여이고 실손의료보험도 보상하지 않는다.</p>
<p><br /></p>
<p>무료 접종의 근거는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5일 발표하고 9월 16일 일정을 앞당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계획이며, 유료 가격은 심평원이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2026년 9월 3일 공개한 74,449개 기관 753개 비급여 항목 자료에 들어 있다. 이 기사의 가격은 2026년 6월 12일 취합된 심평원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6년 9월 기준 수치다.</p>
<p><br /></p>
<p>무료 대상의 일정은 셋으로 나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1일에 시작했고,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이며 종료는 2027년 4월 30일이다. 질병청은 예년보다 빠른 유행과 고령층 입원 위험을 이유로 어르신 일정을 당초보다 3~6일 앞당겼고, 국가접종 백신은 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다.</p>
<p><br /></p>
<p>유료 가격은 기관 종별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데일리팜이 심평원 자료를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 기준으로 분석한 평균은 의원 3만 2,671원, 병원 2만 9,976원, 종합병원 3만 3,723원, 상급종합병원 3만 2,388원이고, 지역 평균은 제주가 2만 7,600원으로 가장 낮고 강원이 3만 6,130원으로 가장 높아 8,530원 차이가 난다. 예방접종은 건강보험이 가격을 정하지 않는 비급여여서 의료기관이 백신 구입가에 행위료를 더해 자율로 책정한다.</p>
<p><br /></p>
<p>가격 차이는 백신 종류에서도 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6월 국내 제조 8개 품목과 수입 6개 품목 등 9개사 14개 품목, 약 2,740만명분의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한다고 밝혔고, 시장은 WHO가 B/야마가타 계통 미검출을 이유로 3가를 권고하면서 4가에서 3가로 넘어갔다. 65세 이상용으로 항원량을 4배로 늘린 고용량 백신은 2026년 9월 8일부터 병의원에 공급돼 국가접종에 들어가지 않는 유료 접종이다.</p>
<p><br /></p>
<p>실손은 보상하지 않는다.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인공유산 비용을 보상하지 않는 사항으로 두고 질병 치료 목적인 경우만 예외로 하며,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도 보장 제외 사항에 예방접종을 그대로 두었다. 지자체 추가 지원은 별도여서 서울 양천구는 2026년 10월 6일부터 15~64세 취약계층과 시설 종사자 등 약 3만명에게 무료 접종을 넓혔다.</p>
<p><br /></p>
<p>시기에 대한 오해는 11월까지 기다려도 된다는 것이다. 질병청 안내에 따르면 접종 후 약 2주 뒤에 방어 항체가 생기고 면역은 평균 6개월 지속되는데, 2026-2027절기는 9월 11일 0시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36주차 외래 1,000명당 환자가 25.3명으로 유행 기준 12.9명을 넘겼고 7~12세는 75.1명이었다.</p>
<p><br /></p>
<p>지정의료기관과 무료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조회되고, 기관별 유료 접종료는 심평원 누리집과 건강e음 앱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메뉴에서 확인된다. 무료 접종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회와 2회 접종 대상이 갈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1: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7</guid>
		<title><![CDATA["CT 찍고 실손 청구하려는데"… 통원 3만·10만원에서 갈리는 서류, 시효 3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CT·MRI·초음파 검사비를 실손의료보험으로 돌려받으려는 가입자는 통원 진료비가 3만원 이하면 보험금청구서와 병원 영수증, 3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면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처방전을 더해, 10만원을 넘으면 진단서나 소견서 같은 추가 증빙까지 보험사 앱이나 보험개발원 실손24로 낸다. 입원 검사는 금액과 관계없이 진료비계산서와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가 기본이고 50만원 이하는 입퇴원확인서나 진료확인서로 진단서를 대신한다. 청구 기한은 검사비를 낸 날부터 3년이다.

이 서류 구간은 손해보험협회가 2014년 1월 1일 시행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 안내에 따른 것이고, 실손 표준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으로 정하며 보험사별 서류 요구는 각 사 청구 안내가 정한다. 실손24 전산청구는 금융위원회가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2025년 10월 25일 의원·약국으로 확대했다. 이 기사의 서류 기준과 공제금액은 2026년 9월 기준 손해보험협회 공시와 보험사 안내에 따른 것이다.

통원 서류에서 자주 빠지는 것이 처방전과 세부내역서다. 3만원 초과 통원은 질병분류기호가 기재된 처방전이 있어야 진단명이 확인되고, 삼성화재 청구 안내는 비급여 항목이 발생한 통원에 진료비세부내역서를 함께 내도록 정하고 있다. MRI·CT·초음파는 비급여로 찍히는 경우가 많아 세부내역서 없이는 급여·비급여 구분과 공제 계산이 되지 않는다.

검사비가 급여인지는 복지부 급여기준으로 갈린다. 뇌·뇌혈관 MRI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뇌질환 확진자나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이고 단순 두통은 비급여다. 초음파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05호에 따라 암·심장·뇌혈관·희귀·중증난치·결핵 환자와 질환 의심 시 1회가 급여이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는 고시 제2024-22호로 2024년 3월 1일부터 경과관찰 연 1~2회를 넘기면 본인부담 80%가 붙는다.

지급액은 가입 세대의 공제 방식을 따른다.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4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의원 1만원, 병원급 이상 2만원과 20% 가운데 큰 금액을, 비급여 통원에서 3만원과 30% 가운데 큰 금액을 빼고 비급여는 회당 20만원, 연 100회가 한도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중증 비급여가 3만원 또는 30%, 비중증 비급여가 5만원 또는 50%를 공제하며, 4세대의 비급여 MRI는 특약으로 분리돼 연 300만원까지다.

서류 발급 비용은 상한이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은 일반진단서 2만원, 진료확인서·통원확인서·입퇴원확인서 각 3,000원, 진료기록 사본 1~5매는 매당 1,000원, 영상 CD는 1만원을 상한으로 두고 의료기관이 0원부터 그 안에서 정해 게시하도록 한다. 직장인 A씨가 의원에서 비급여 복부초음파 12만원을 냈다면 10만원 초과 구간이어서 영수증과 처방전, 세부내역서에 소견서가 더해진다.

갈리는 지점은 실손24 연계 여부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30일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에서 밝힌 연계율은 9월 28일 기준 전체 47.7%, 병원·보건소 60.0%, 의원·약국 46.7%로, 연계 기관에서는 환자가 앱으로 요청하면 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보험사로 전송되고 미연계 기관에서는 종이 서류를 직접 받아 올려야 한다. 200만원을 넘는 청구는 원본이 필요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돌리는 보험사가 있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고, 서류 발급은 검사를 받은 의료기관 원무과에서 이뤄진다. 연계 병원 목록과 청구 진행 상황은 실손24 홈페이지와 앱에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CT·MRI·초음파 검사비를 실손의료보험으로 돌려받으려는 가입자는 통원 진료비가 3만원 이하면 보험금청구서와 병원 영수증, 3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면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처방전을 더해, 10만원을 넘으면 진단서나 소견서 같은 추가 증빙까지 보험사 앱이나 보험개발원 실손24로 낸다. 입원 검사는 금액과 관계없이 진료비계산서와 진료비세부내역서, 진단서가 기본이고 50만원 이하는 입퇴원확인서나 진료확인서로 진단서를 대신한다. 청구 기한은 검사비를 낸 날부터 3년이다.</p>
<p><br /></p>
<p>이 서류 구간은 손해보험협회가 2014년 1월 1일 시행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 안내에 따른 것이고, 실손 표준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으로 정하며 보험사별 서류 요구는 각 사 청구 안내가 정한다. 실손24 전산청구는 금융위원회가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2025년 10월 25일 의원·약국으로 확대했다. 이 기사의 서류 기준과 공제금액은 2026년 9월 기준 손해보험협회 공시와 보험사 안내에 따른 것이다.</p>
<p><br /></p>
<p>통원 서류에서 자주 빠지는 것이 처방전과 세부내역서다. 3만원 초과 통원은 질병분류기호가 기재된 처방전이 있어야 진단명이 확인되고, 삼성화재 청구 안내는 비급여 항목이 발생한 통원에 진료비세부내역서를 함께 내도록 정하고 있다. MRI·CT·초음파는 비급여로 찍히는 경우가 많아 세부내역서 없이는 급여·비급여 구분과 공제 계산이 되지 않는다.</p>
<p><br /></p>
<p>검사비가 급여인지는 복지부 급여기준으로 갈린다. 뇌·뇌혈관 MRI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뇌질환 확진자나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이고 단순 두통은 비급여다. 초음파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05호에 따라 암·심장·뇌혈관·희귀·중증난치·결핵 환자와 질환 의심 시 1회가 급여이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는 고시 제2024-22호로 2024년 3월 1일부터 경과관찰 연 1~2회를 넘기면 본인부담 80%가 붙는다.</p>
<p><br /></p>
<p>지급액은 가입 세대의 공제 방식을 따른다.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4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의원 1만원, 병원급 이상 2만원과 20% 가운데 큰 금액을, 비급여 통원에서 3만원과 30% 가운데 큰 금액을 빼고 비급여는 회당 20만원, 연 100회가 한도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중증 비급여가 3만원 또는 30%, 비중증 비급여가 5만원 또는 50%를 공제하며, 4세대의 비급여 MRI는 특약으로 분리돼 연 300만원까지다.</p>
<p><br /></p>
<p>서류 발급 비용은 상한이 있다. 보건복지부 고시인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은 일반진단서 2만원, 진료확인서·통원확인서·입퇴원확인서 각 3,000원, 진료기록 사본 1~5매는 매당 1,000원, 영상 CD는 1만원을 상한으로 두고 의료기관이 0원부터 그 안에서 정해 게시하도록 한다. 직장인 A씨가 의원에서 비급여 복부초음파 12만원을 냈다면 10만원 초과 구간이어서 영수증과 처방전, 세부내역서에 소견서가 더해진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실손24 연계 여부다. 금융위원회가 2026년 9월 30일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에서 밝힌 연계율은 9월 28일 기준 전체 47.7%, 병원·보건소 60.0%, 의원·약국 46.7%로, 연계 기관에서는 환자가 앱으로 요청하면 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보험사로 전송되고 미연계 기관에서는 종이 서류를 직접 받아 올려야 한다. 200만원을 넘는 청구는 원본이 필요해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돌리는 보험사가 있다.</p>
<p><br /></p>
<p>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고, 서류 발급은 검사를 받은 의료기관 원무과에서 이뤄진다. 연계 병원 목록과 청구 진행 상황은 실손24 홈페이지와 앱에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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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10:20: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6</guid>
		<title><![CDATA["코골이에 낮 졸림 겹치면 수면다원검사 받아야"…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부담 13만원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코를 심하게 골고 낮에도 졸음이 쏟아지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증상이 겹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검사가 수면다원검사다. 하룻밤 잠을 자는 동안 뇌파와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한꺼번에 기록해 수면무호흡증 여부와 중증도를 가리는 표준 검사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준을 충족하면 검사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nbsp;
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코를 곤다고 모두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코골이에 숨이 멎는 모습이나 낮 시간 졸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nbsp;
■ 수면다원검사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면다원검사는 통상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동안 뇌파, 안구운동, 근육 긴장도, 심전도, 호흡 양상, 혈중 산소포화도, 신체 움직임 등을 측정하는 검사다. 건강보험은 독립된 1인용 검사실에서 전담 인력이 모니터링하는 표준형 검사에 적용된다.
몸에 센서를 붙이고 평소처럼 자면 되고 통증은 없다. 잠든 동안 숨이 몇 번 멈추는지, 그때 산소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깊은 잠은 얼마나 자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류 원장의 설명이다.
&nbsp;
■ 이런 경우 검사를 고려한다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증상, 신체 소견, 기저질환을 종합해 판단한다. 주간 졸림, 빈번한 코골이, 수면 중 호흡 정지, 피로감, 수면 중 잦은 각성 등 증상이 하나 이상 있고, 진찰에서 편도 비대 등 상기도 폐쇄 소견이 확인되거나 고혈압·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가 해당한다.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잦은 경우, 가족이 자는 도중 숨을 멈춘다고 말하는 경우,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이 반복되는 경우가 검사를 고려할 대표적인 신호입니다"라는 설명이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 압력을 맞추거나 수술 뒤 치료 결과를 확인할 때도 이 검사를 한다.
&nbsp;
■ 결과는 어떻게 읽나
핵심 수치는 수면 1시간당 무호흡·저호흡 횟수를 뜻하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보고, 5~15는 경도, 15~30은 중등도, 30 이상은 중증으로 분류한다. 코 고는 소리와 중증도가 늘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 수치가 필요한 이유다.
"코 고는 소리가 크다고 중증인 것은 아니고, 소리가 작아도 무호흡이 잦은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검사 수치로 중증도를 확인해야 치료 방법을 정확히 고를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이다.
&nbsp;
■ 검사가 끝나면 어떻게 되나
검사 결과에 따라 양압기(CPAP) 치료, 구강 내 장치, 수술, 체중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가운데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수면무호흡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검사는 병을 확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와 치료 뒤 실제로 좋아졌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는 게 류 원장의 강조점이다. 건강보험은 진단 시 1회, 양압기 적정 압력 측정 시 1회, 치료 목적의 처치·수술 이후 1회 검사를 인정한다.
&nbsp;
■ 비용과 보험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검사비의 20%를 부담한다.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의원급 일반 성인 기준 본인부담금은 13만원대다. 단순 코골이처럼 의학적 필요성이 낮거나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른 수면장애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여부와 보장 범위는 가입 상품 약관에 따라 달라 보험사 확인이 필요하다.
"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보험 기준에 해당하는지 진료 때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라는 조언도 나왔다.
&nbsp;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
      
   
&nbsp;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으며, 수면다원검사 4,500례를 달성했다.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수면다원검사 이후 치료로 널리 쓰이는 양압기(CPAP)를 다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코를 심하게 골고 낮에도 졸음이 쏟아지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증상이 겹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검사가 수면다원검사다. 하룻밤 잠을 자는 동안 뇌파와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한꺼번에 기록해 수면무호흡증 여부와 중증도를 가리는 표준 검사다.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준을 충족하면 검사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p>
<p>&nbsp;</p>
<p>경기 안산 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 류은웅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은 "코를 곤다고 모두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코골이에 숨이 멎는 모습이나 낮 시간 졸림이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p>
<p>&nbsp;</p>
<p>■ 수면다원검사란</p>
<p>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면다원검사는 통상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동안 뇌파, 안구운동, 근육 긴장도, 심전도, 호흡 양상, 혈중 산소포화도, 신체 움직임 등을 측정하는 검사다. 건강보험은 독립된 1인용 검사실에서 전담 인력이 모니터링하는 표준형 검사에 적용된다.</p>
<p>몸에 센서를 붙이고 평소처럼 자면 되고 통증은 없다. 잠든 동안 숨이 몇 번 멈추는지, 그때 산소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깊은 잠은 얼마나 자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류 원장의 설명이다.</p>
<p>&nbsp;</p>
<p>■ 이런 경우 검사를 고려한다</p>
<p>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증상, 신체 소견, 기저질환을 종합해 판단한다. 주간 졸림, 빈번한 코골이, 수면 중 호흡 정지, 피로감, 수면 중 잦은 각성 등 증상이 하나 이상 있고, 진찰에서 편도 비대 등 상기도 폐쇄 소견이 확인되거나 고혈압·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경우가 해당한다.</p>
<p>"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잦은 경우, 가족이 자는 도중 숨을 멈춘다고 말하는 경우,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이 반복되는 경우가 검사를 고려할 대표적인 신호입니다"라는 설명이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 압력을 맞추거나 수술 뒤 치료 결과를 확인할 때도 이 검사를 한다.</p>
<p>&nbsp;</p>
<p>■ 결과는 어떻게 읽나</p>
<p>핵심 수치는 수면 1시간당 무호흡·저호흡 횟수를 뜻하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다. 일반적으로 5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보고, 5~15는 경도, 15~30은 중등도, 30 이상은 중증으로 분류한다. 코 고는 소리와 중증도가 늘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이 수치가 필요한 이유다.</p>
<p>"코 고는 소리가 크다고 중증인 것은 아니고, 소리가 작아도 무호흡이 잦은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검사 수치로 중증도를 확인해야 치료 방법을 정확히 고를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이다.</p>
<p>&nbsp;</p>
<p>■ 검사가 끝나면 어떻게 되나</p>
<p>검사 결과에 따라 양압기(CPAP) 치료, 구강 내 장치, 수술, 체중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가운데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수면무호흡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p>
<p>검사는 병을 확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와 치료 뒤 실제로 좋아졌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는 게 류 원장의 강조점이다. 건강보험은 진단 시 1회, 양압기 적정 압력 측정 시 1회, 치료 목적의 처치·수술 이후 1회 검사를 인정한다.</p>
<p>&nbsp;</p>
<p>■ 비용과 보험은</p>
<p>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검사비의 20%를 부담한다.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의원급 일반 성인 기준 본인부담금은 13만원대다. 단순 코골이처럼 의학적 필요성이 낮거나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른 수면장애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손의료보험 청구 여부와 보장 범위는 가입 상품 약관에 따라 달라 보험사 확인이 필요하다.</p>
<p>"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보험 기준에 해당하는지 진료 때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라는 조언도 나왔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10/20261001092731_pfmynbxu.png" alt="류은웅 원장님.PNG" style="width: 640px; height: 64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맑은샘이비인후과 류은웅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dir="ltr">맑은샘이비인후과의원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라성로 43 벽산블루밍상가 4층에 있으며, 수면다원검사 4,500례를 달성했다. 케이메디컬뉴스는 류 원장과 함께 매주 한 가지씩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을 소개한다. 다음 회에서는 수면다원검사 이후 치료로 널리 쓰이는 양압기(CPAP)를 다룬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김현승</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11:05: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09:24: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5</guid>
		<title><![CDATA[CT·MRI 찍기 전 1년 이력 조회… 12월 24일 시행, 미제출 땐 조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12월 24일부터 병원은 CT·MRI를 찍기 전에 환자의 최근 1년간 다른 기관 촬영 이력을 조회해야 하고, 촬영 직후 관련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실시간으로 제출해야 한다. 정보를 제출하지 않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면 심사 과정에서 진료비가 조정될 수 있다. 시범운영은 11월에 시작된다.

심평원이 운영하는 실시간 의료이용 관리제도에 CT와 MRI가 포함되면서 마련된 절차다. 관리 대상은 일반 CT(다-245), 콘빔 CT(다-245-1), MRI(다-246)이고 중재적 시술이나 방사선 치료 범위를 정하기 위한 촬영은 제외된다. 본격 시행일은 2026년 12월 24일로 안내됐다.

의료기관의 의무는 두 단계다. 촬영 전에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최근 1년간 환자의 타 기관 촬영 이력을 확인한다. 촬영 후에는 촬영일자와 환자 정보, 보험자 구분, 수가코드, 촬영 부위, 실시 횟수 등을 심평원에 실시간으로 넘긴다.

제도의 배경에는 재촬영 통계가 있다. 전원 환자를 동일 상병 기준으로 볼 때 30일 이내 재촬영률은 CT 26.8%, MRI 13.8%였다. 심평원은 촬영 이력을 환자별로 누적 관리해 불필요한 중복 촬영과 방사선 노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기록이 실시간으로 조회되기 때문에 같은 부위를 반복해 촬영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촬영 전 조회와 촬영 후 제출이 진료 동선에 새로 들어오는 업무가 된다.

의료계에서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재촬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이는 것이어야 한다며 필요한 추적검사와 추가검사까지 제한될 가능성을 짚었다. 현재 시스템은 촬영 횟수와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고 실제 영상이나 판독소견을 공유하거나 재촬영 사유를 구분하는 기능은 설명회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실무에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조회와 제출은 제외 대상이 아닌 일반 CT·콘빔 CT·MRI 촬영에 한정된다. 둘째, 공개된 내용에서 조회 결과에 따라 촬영이 제한된다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으며 의무의 핵심은 확인과 제출이다. 셋째, 제출이 누락됐을 때 진료비를 어느 범위까지 조정하는지는 공개된 자료에 나와 있지 않다.

이력 조회와 제출은 EMR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설명됐다. 11월 시범운영 기간에 연동 상황이 먼저 확인되고 12월 24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세부 지침은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업무포털 공지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12월 24일부터 병원은 CT·MRI를 찍기 전에 환자의 최근 1년간 다른 기관 촬영 이력을 조회해야 하고, 촬영 직후 관련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실시간으로 제출해야 한다. 정보를 제출하지 않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면 심사 과정에서 진료비가 조정될 수 있다. 시범운영은 11월에 시작된다.</p>
<p><br /></p>
<p>심평원이 운영하는 실시간 의료이용 관리제도에 CT와 MRI가 포함되면서 마련된 절차다. 관리 대상은 일반 CT(다-245), 콘빔 CT(다-245-1), MRI(다-246)이고 중재적 시술이나 방사선 치료 범위를 정하기 위한 촬영은 제외된다. 본격 시행일은 2026년 12월 24일로 안내됐다.</p>
<p><br /></p>
<p>의료기관의 의무는 두 단계다. 촬영 전에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최근 1년간 환자의 타 기관 촬영 이력을 확인한다. 촬영 후에는 촬영일자와 환자 정보, 보험자 구분, 수가코드, 촬영 부위, 실시 횟수 등을 심평원에 실시간으로 넘긴다.</p>
<p><br /></p>
<p>제도의 배경에는 재촬영 통계가 있다. 전원 환자를 동일 상병 기준으로 볼 때 30일 이내 재촬영률은 CT 26.8%, MRI 13.8%였다. 심평원은 촬영 이력을 환자별로 누적 관리해 불필요한 중복 촬영과 방사선 노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br /></p>
<p>환자 입장에서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기록이 실시간으로 조회되기 때문에 같은 부위를 반복해 촬영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촬영 전 조회와 촬영 후 제출이 진료 동선에 새로 들어오는 업무가 된다.</p>
<p><br /></p>
<p>의료계에서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재촬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이는 것이어야 한다며 필요한 추적검사와 추가검사까지 제한될 가능성을 짚었다. 현재 시스템은 촬영 횟수와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고 실제 영상이나 판독소견을 공유하거나 재촬영 사유를 구분하는 기능은 설명회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p>
<p><br /></p>
<p>실무에서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조회와 제출은 제외 대상이 아닌 일반 CT·콘빔 CT·MRI 촬영에 한정된다. 둘째, 공개된 내용에서 조회 결과에 따라 촬영이 제한된다는 규정은 확인되지 않으며 의무의 핵심은 확인과 제출이다. 셋째, 제출이 누락됐을 때 진료비를 어느 범위까지 조정하는지는 공개된 자료에 나와 있지 않다.</p>
<p><br /></p>
<p>이력 조회와 제출은 EMR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설명됐다. 11월 시범운영 기간에 연동 상황이 먼저 확인되고 12월 24일부터 본격 적용된다.</p>
<p><br /></p>
<p>세부 지침은 심평원 누리집과 요양기관업무포털 공지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07:21: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4</guid>
		<title><![CDATA[초1·초4·중1·고1 학생검진, 2027년 3월부터 병원·시기 직접 고른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받는 학생 건강검진이 2027년 3월부터 국가건강검진 체계로 편입돼 학생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가운데 원하는 곳을 원하는 시기에 고를 수 있게 된다. 교육부가 맡던 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된다. 비용은 종전처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된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2026~2030년)에 포함된 내용이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학생검진을 합쳐 전 생애에 걸친 건강관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계획의 방향이다.

지금까지는 정해진 기간에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검진 기간과 기관이 고정되지 않는다. 학교가 정한 기간과 지정 기관에 맞춰 움직이던 방식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일정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검진 대상 학년은 현재와 같이 초1·초4·중1·고1로 유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을 전면 맡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검진기관 선택권이 넓어지고 검진 정보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학생검진이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들어오면 영유아 검진부터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관리와 연결된다.

검진 항목도 달라진다. 혈액검사 대상이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넓어져 소아비만을 더 일찍 찾아낼 수 있게 된다. 중1·고1 전원이 받던 흉부 엑스선 검사는 결핵 등 고위험군을 가려내는 선별검사로 바뀐다.

정신건강 부문에서는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성장기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상담 기능이 강화된다. 과체중·비만 학생에게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생성형 AI가 의학 용어와 수치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개인별 건강위험도를 분석해 알려준다.

혈액검사 대상이 늘면서 전체 학생 수가 줄어도 2027년 관련 예산은 약 13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시행 시점이 2027년 3월이므로 그 전의 검진은 현행 체계의 적용을 받는다. 둘째, 기관과 시기를 고를 수 있게 돼도 대상 학년은 그대로여서 해당 학년이 아닌 학생은 검진 대상이 아니다. 셋째, 예약 방식과 미수검 시 조치 등 세부 운영 방식은 공개된 종합계획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세부 일정과 검진기관 조회 방법은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044-203-6547)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033-736-3541)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받는 학생 건강검진이 2027년 3월부터 국가건강검진 체계로 편입돼 학생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가운데 원하는 곳을 원하는 시기에 고를 수 있게 된다. 교육부가 맡던 업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된다. 비용은 종전처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된다.</p>
<p><br /></p>
<p>보건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발표한 제4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2026~2030년)에 포함된 내용이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학생검진을 합쳐 전 생애에 걸친 건강관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계획의 방향이다.</p>
<p><br /></p>
<p>지금까지는 정해진 기간에 학교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찾아야 했다. 개편 이후에는 검진 기간과 기관이 고정되지 않는다. 학교가 정한 기간과 지정 기관에 맞춰 움직이던 방식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일정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검진 대상 학년은 현재와 같이 초1·초4·중1·고1로 유지된다.</p>
<p><br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을 전면 맡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검진기관 선택권이 넓어지고 검진 정보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학생검진이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들어오면 영유아 검진부터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관리와 연결된다.</p>
<p><br /></p>
<p>검진 항목도 달라진다. 혈액검사 대상이 비만 학생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넓어져 소아비만을 더 일찍 찾아낼 수 있게 된다. 중1·고1 전원이 받던 흉부 엑스선 검사는 결핵 등 고위험군을 가려내는 선별검사로 바뀐다.</p>
<p><br /></p>
<p>정신건강 부문에서는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성장기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상담 기능이 강화된다. 과체중·비만 학생에게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생성형 AI가 의학 용어와 수치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개인별 건강위험도를 분석해 알려준다.</p>
<p><br /></p>
<p>혈액검사 대상이 늘면서 전체 학생 수가 줄어도 2027년 관련 예산은 약 13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시행 시점이 2027년 3월이므로 그 전의 검진은 현행 체계의 적용을 받는다. 둘째, 기관과 시기를 고를 수 있게 돼도 대상 학년은 그대로여서 해당 학년이 아닌 학생은 검진 대상이 아니다. 셋째, 예약 방식과 미수검 시 조치 등 세부 운영 방식은 공개된 종합계획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p>
<p><br /></p>
<p>세부 일정과 검진기관 조회 방법은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044-203-6547)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033-736-3541)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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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07:19: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3</guid>
		<title><![CDATA[“희귀암이라 포기했는데”… 10월부터 폐암·위암·요로상피암 신약 3종 급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30일 희귀·소외암 치료제 3종의 건강보험 적용을 10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RET 융합 비소세포폐암·갑상선 수질암 환자(레테브모캡슐), 절제할 수 없는 진행성·전이성 위암 환자(빌로이주),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환자(파드셉주·키트루다주 병용)다. 급여가 적용되면 약값의 대부분을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암 산정특례에 등록한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다.

세 약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여 대상에 올랐다. 시행일은 2026년 10월 1일이다. 구체적인 급여 인정 범위는 보건복지부 고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서 확인된다.

RET 융합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는 희귀 암종으로 국내 환자는 3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 레테브모캡슐은 이 유전자 변이를 겨냥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먹는 표적치료제여서 항암화학요법과 달리 병원을 자주 오가는 부담이 작다. 갑상선 수질암 치료에도 쓰인다.

빌로이주는 절제할 수 없는 진행성·전이성 위암에 쓰는 주사제다. 위암 전체의 5년 생존율은 78.6%이지만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중앙생존기간은 6~10개월에 그친다. 보도된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기존 치료보다 내성 발생 위험이 41% 낮고 생존기간은 약 2배 늘어난다.

요로상피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2.5%를 차지한다. 그동안 키트루다주는 1차 치료에 실패한 뒤에야 급여가 적용됐으나 이번에는 파드셉주와 병용하는 요법이 1차 치료부터 급여 대상이 됐다. 서로 다른 제약사가 특허를 가진 신약 사이의 병용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실상 첫 사례로 전해진다. 복지부는 비슷한 병용요법의 급여 확대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급여는 약제별로 정해진 적응증과 조건을 갖춘 환자에게만 적용되므로 같은 암종이라도 조건에서 벗어나면 비급여가 될 수 있다. 둘째, 이미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며 투약 중이던 환자의 급여 전환 시점과 절차는 공개된 발표 내용에 명시돼 있지 않다. 셋째, 요로상피암 병용요법은 1차 치료 단계의 요법이어서 이미 다른 항암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의 적용 여부는 세부 급여 기준에 따라 갈린다.

암 산정특례는 암으로 확진받은 환자가 진단 의사의 확인을 거쳐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한다.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반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므로 등록 여부가 실제 부담액을 가른다.

급여 적용 여부와 산정특례 등록 절차는 진료받는 병원 원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급여 기준 고시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30일 희귀·소외암 치료제 3종의 건강보험 적용을 10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RET 융합 비소세포폐암·갑상선 수질암 환자(레테브모캡슐), 절제할 수 없는 진행성·전이성 위암 환자(빌로이주), 요로상피암 1차 치료 환자(파드셉주·키트루다주 병용)다. 급여가 적용되면 약값의 대부분을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암 산정특례에 등록한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5%다.</p>
<p><br /></p>
<p>세 약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여 대상에 올랐다. 시행일은 2026년 10월 1일이다. 구체적인 급여 인정 범위는 보건복지부 고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서 확인된다.</p>
<p><br /></p>
<p>RET 융합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는 희귀 암종으로 국내 환자는 300명 미만으로 추정된다. 레테브모캡슐은 이 유전자 변이를 겨냥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먹는 표적치료제여서 항암화학요법과 달리 병원을 자주 오가는 부담이 작다. 갑상선 수질암 치료에도 쓰인다.</p>
<p><br /></p>
<p>빌로이주는 절제할 수 없는 진행성·전이성 위암에 쓰는 주사제다. 위암 전체의 5년 생존율은 78.6%이지만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중앙생존기간은 6~10개월에 그친다. 보도된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기존 치료보다 내성 발생 위험이 41% 낮고 생존기간은 약 2배 늘어난다.</p>
<p><br /></p>
<p>요로상피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2.5%를 차지한다. 그동안 키트루다주는 1차 치료에 실패한 뒤에야 급여가 적용됐으나 이번에는 파드셉주와 병용하는 요법이 1차 치료부터 급여 대상이 됐다. 서로 다른 제약사가 특허를 가진 신약 사이의 병용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사실상 첫 사례로 전해진다. 복지부는 비슷한 병용요법의 급여 확대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p>
<p><br /></p>
<p>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급여는 약제별로 정해진 적응증과 조건을 갖춘 환자에게만 적용되므로 같은 암종이라도 조건에서 벗어나면 비급여가 될 수 있다. 둘째, 이미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며 투약 중이던 환자의 급여 전환 시점과 절차는 공개된 발표 내용에 명시돼 있지 않다. 셋째, 요로상피암 병용요법은 1차 치료 단계의 요법이어서 이미 다른 항암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의 적용 여부는 세부 급여 기준에 따라 갈린다.</p>
<p><br /></p>
<p>암 산정특례는 암으로 확진받은 환자가 진단 의사의 확인을 거쳐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한다.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반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므로 등록 여부가 실제 부담액을 가른다.</p>
<p><br /></p>
<p>급여 적용 여부와 산정특례 등록 절차는 진료받는 병원 원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된다. 급여 기준 고시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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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07:19: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1 Oct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82</guid>
		<title><![CDATA[공복혈당 110 나온 뒤 밥 한 공기… 탄수화물 69g, 체중 5% 감량이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로 나온 당뇨병전단계 성인은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 기준으로 과체중이면 체중의 5% 이상을 줄여 유지하고,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며, 과도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의 출발점이다. 밥 한 공기(210g)는 학회 식품교환표 기준 탄수화물 약 69g, 300kcal이고, 나트륨은 하루 2,300mg 이내, 첨가당은 총열량의 10% 이내가 기준이다. 재검은 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대한당뇨병학회가 2025년 7월 공개한 당뇨병 진료지침 제9판과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가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학회 지침은 당뇨병전단계를 공복혈장포도당 100~125mg/dL의 공복혈당장애, 75g 경구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140~199mg/dL의 내당능장애, 당화혈색소 5.7~6.4%로 정의하고, 당뇨병 진단은 공복혈당 126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부하검사 2시간 200 이상, 전형적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 이상 가운데 하나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해당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학회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41.1%인 약 1,400만명이 당뇨병전단계이고, 65세 이상에서는 47.7%로 절반에 가까우며,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4.8%다. 지침은 선별검사 결과가 정상인 성인도 매년 재검사하도록 정하고 있다.

권고안은 비율보다 질에 무게를 둔다. 2025 지침은 혈당조절을 위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되 치료 목표와 선호에 따라 개별화하고, 통곡류·콩류·채소·생과일로 탄수화물의 질을 채우며, 가당음료를 줄여 첨가당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단백질은 신장질환이 없는 한 제한할 필요가 없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바꾸며, 나트륨은 하루 2,300mg 이내, 술은 가급적 금주가 지침의 문구다.

양의 기준은 영양소 섭취기준이 준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의 에너지적정비율을 종전 55~65%에서 50~65%로 낮추고 단백질을 10~20%, 지방을 15~30%로 두었으며, 총당류는 총열량의 20% 이내, 조리·가공 시 넣는 첨가당은 10% 이내로 제한한다.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성인 남성 하루 30g, 여성은 19~49세 20g과 50세 이상 25g이다.

밥 한 공기가 얼마인지는 식품교환표로 계산된다. 학회 식품교환표에서 곡류군 1교환단위는 밥 70g으로 탄수화물 23g, 100kcal이며, 210g 한 공기는 3교환단위인 탄수화물 69g, 300kcal이다. 하루 1,800kcal에서 탄수화물 50%는 225g으로 밥 세 공기를 조금 넘는 양이다.

체중과 검사 방법에서 갈린다. 지침의 체중 5% 감량 권고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 한하고, 정상 체중인 당뇨병전단계 성인에게는 개별화한 식사요법과 운동이 권고안이다. 미국 당뇨병예방프로그램(DPP)은 체중 7% 감량과 주 150분 운동을 한 집단에서 2.8년간 당뇨병 발생이 58% 줄었다고 보고했다. 먹는 순서를 채소·단백질·탄수화물로 바꾸면 식후 혈당 상승이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는 2026년 8월 이화여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보고한 것으로, 학회 지침에 들어 있는 권고안은 아니다.

확인은 검진 결과통보서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로 시작되고, 하나의 선별검사 결과가 당뇨병전단계에 해당하면서 당뇨병이 의심되면 다른 방법의 선별검사를 추가하도록 지침이 정하고 있다. 지침 전문과 식품교환표는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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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로 나온 당뇨병전단계 성인은 대한당뇨병학회 2025 진료지침 기준으로 과체중이면 체중의 5% 이상을 줄여 유지하고,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며, 과도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의 출발점이다. 밥 한 공기(210g)는 학회 식품교환표 기준 탄수화물 약 69g, 300kcal이고, 나트륨은 하루 2,300mg 이내, 첨가당은 총열량의 10% 이내가 기준이다. 재검은 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p>
<p><br /></p>
<p>근거는 대한당뇨병학회가 2025년 7월 공개한 당뇨병 진료지침 제9판과 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가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학회 지침은 당뇨병전단계를 공복혈장포도당 100~125mg/dL의 공복혈당장애, 75g 경구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140~199mg/dL의 내당능장애, 당화혈색소 5.7~6.4%로 정의하고, 당뇨병 진단은 공복혈당 126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부하검사 2시간 200 이상, 전형적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 이상 가운데 하나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해당하는 사람은 적지 않다. 학회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41.1%인 약 1,400만명이 당뇨병전단계이고, 65세 이상에서는 47.7%로 절반에 가까우며,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4.8%다. 지침은 선별검사 결과가 정상인 성인도 매년 재검사하도록 정하고 있다.</p>
<p><br /></p>
<p>권고안은 비율보다 질에 무게를 둔다. 2025 지침은 혈당조절을 위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되 치료 목표와 선호에 따라 개별화하고, 통곡류·콩류·채소·생과일로 탄수화물의 질을 채우며, 가당음료를 줄여 첨가당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단백질은 신장질환이 없는 한 제한할 필요가 없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품은 불포화지방 식품으로 바꾸며, 나트륨은 하루 2,300mg 이내, 술은 가급적 금주가 지침의 문구다.</p>
<p><br /></p>
<p>양의 기준은 영양소 섭취기준이 준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의 에너지적정비율을 종전 55~65%에서 50~65%로 낮추고 단백질을 10~20%, 지방을 15~30%로 두었으며, 총당류는 총열량의 20% 이내, 조리·가공 시 넣는 첨가당은 10% 이내로 제한한다.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성인 남성 하루 30g, 여성은 19~49세 20g과 50세 이상 25g이다.</p>
<p><br /></p>
<p>밥 한 공기가 얼마인지는 식품교환표로 계산된다. 학회 식품교환표에서 곡류군 1교환단위는 밥 70g으로 탄수화물 23g, 100kcal이며, 210g 한 공기는 3교환단위인 탄수화물 69g, 300kcal이다. 하루 1,800kcal에서 탄수화물 50%는 225g으로 밥 세 공기를 조금 넘는 양이다.</p>
<p><br /></p>
<p>체중과 검사 방법에서 갈린다. 지침의 체중 5% 감량 권고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 한하고, 정상 체중인 당뇨병전단계 성인에게는 개별화한 식사요법과 운동이 권고안이다. 미국 당뇨병예방프로그램(DPP)은 체중 7% 감량과 주 150분 운동을 한 집단에서 2.8년간 당뇨병 발생이 58% 줄었다고 보고했다. 먹는 순서를 채소·단백질·탄수화물로 바꾸면 식후 혈당 상승이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는 2026년 8월 이화여대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보고한 것으로, 학회 지침에 들어 있는 권고안은 아니다.</p>
<p><br /></p>
<p>확인은 검진 결과통보서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로 시작되고, 하나의 선별검사 결과가 당뇨병전단계에 해당하면서 당뇨병이 의심되면 다른 방법의 선별검사를 추가하도록 지침이 정하고 있다. 지침 전문과 식품교환표는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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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30: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5: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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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년 채우면 11일, 하루 더 다니면 26일… 5인 이상 의원 직원 연차 계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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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인 병의원은 입사 1년 미만 직원에게 한 달 개근마다 연차 1일씩 최대 11일, 1년간 80% 이상 출근한 직원에게 15일의 유급 연차휴가를 줘야 하고, 3년 이상 근무자는 2년마다 1일씩 늘어 최대 25일까지 받는다. 딱 1년(365일)을 채우고 퇴사하면 연차는 11일까지만 발생하고 366일째 재직해야 26일분이 되며, 쓰지 않은 연차는 통상임금 기준 수당으로 퇴직일부터 14일 안에 정산 대상이 된다. 상시 5명 미만 사업장은 연차 규정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다.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60조(연차 유급휴가)와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 제62조(유급휴가의 대체)이고, 5명 미만 사업장 제외는 같은 법 제11조와 시행령 별표 1에서 나온다. 소관 기관은 고용노동부이며, 1년 계약 만료자의 연차 일수는 대법원 2021년 10월 14일 판결(2021다227100)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2021년 12월 16일 행정해석을 바꿨다. 이 기사의 조문과 해석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계산의 출발점은 근속 기간이다. 입사 1년 미만은 1개월 개근 시 1일씩 발생해 11개월 근무 뒤 최대 11일이 쌓이고, 1년 이상은 직전 1년의 출근율이 80% 이상이면 15일, 80% 미만이면 개근한 달마다 1일씩 생긴다. 3년 이상 계속 근무하면 최초 1년을 넘는 근속 2년마다 1일이 더해져 3년차 16일, 5년차 17일, 21년차 이상 25일이 상한이다.

1년 미만 연차의 소멸 시점은 2020년 3월 31일 개정으로 바뀌었다. 개정 전에는 발생일마다 1년씩이었으나 지금은 입사일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모두 써야 하고, 그때까지 쓰지 않은 날은 소멸하되 사용자 귀책이면 수당으로 남는다. 대법원 판결 뒤 고용노동부 해석은 15일 연차가 1년 근로를 마친 다음 날 근로관계가 있어야 발생한다고 보아, 365일 근무 후 퇴사자는 11일분, 366일째 재직자는 26일분의 미사용수당을 청구할 수 있게 정리했다.

미사용 연차의 수당 지급을 면하려면 제61조의 사용촉진 절차를 서면으로 밟아야 한다. 1년 이상 근무자는 연차 사용기간 만료 6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안에 미사용 일수를 알리고 사용 시기를 정하도록 촉구하며, 근로자가 10일 안에 답하지 않으면 만료 2개월 전까지 사용자가 시기를 지정한다. 1년 미만 근무자는 먼저 발생한 9일에 대해 입사 1년이 되기 3개월 전 기준 10일 안에 촉구하고 1개월 전까지 지정하며, 나머지 2일은 1개월 전 기준 5일 안에 촉구하고 10일 전까지 지정하는 절차다.

갈리는 지점은 근무 시간과 대체 휴무다. 주 15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는 통상 근로자의 연차 일수에 소정근로시간 비율과 8시간을 곱한 시간 단위로 받아 주 24시간 근무자는 15일 대신 72시간이 되고, 주 15시간 미만은 연차 대상이 아니다. 징검다리 휴진일을 연차로 대체하려면 제62조에 따라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가 있어야 하고 개별 직원과의 합의는 효력이 없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 5명 이상 사업장의 공휴일은 유급휴일이어서 연차로 대체할 수 없다. 연차를 주지 않으면 제110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2026년 5월 7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근로기준법은 공포 후 1년 뒤부터 근로자가 연차를 시간 단위로 나눠 청구할 수 있게 하고 연차 사용을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근속별 연차 일수와 촉진 절차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되며, 정산에는 근로계약서, 출근부, 연차 사용 대장, 촉진 통지서 사본이 근거 서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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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인 병의원은 입사 1년 미만 직원에게 한 달 개근마다 연차 1일씩 최대 11일, 1년간 80% 이상 출근한 직원에게 15일의 유급 연차휴가를 줘야 하고, 3년 이상 근무자는 2년마다 1일씩 늘어 최대 25일까지 받는다. 딱 1년(365일)을 채우고 퇴사하면 연차는 11일까지만 발생하고 366일째 재직해야 26일분이 되며, 쓰지 않은 연차는 통상임금 기준 수당으로 퇴직일부터 14일 안에 정산 대상이 된다. 상시 5명 미만 사업장은 연차 규정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근거는 근로기준법 제60조(연차 유급휴가)와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 제62조(유급휴가의 대체)이고, 5명 미만 사업장 제외는 같은 법 제11조와 시행령 별표 1에서 나온다. 소관 기관은 고용노동부이며, 1년 계약 만료자의 연차 일수는 대법원 2021년 10월 14일 판결(2021다227100)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2021년 12월 16일 행정해석을 바꿨다. 이 기사의 조문과 해석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계산의 출발점은 근속 기간이다. 입사 1년 미만은 1개월 개근 시 1일씩 발생해 11개월 근무 뒤 최대 11일이 쌓이고, 1년 이상은 직전 1년의 출근율이 80% 이상이면 15일, 80% 미만이면 개근한 달마다 1일씩 생긴다. 3년 이상 계속 근무하면 최초 1년을 넘는 근속 2년마다 1일이 더해져 3년차 16일, 5년차 17일, 21년차 이상 25일이 상한이다.</p>
<p><br /></p>
<p>1년 미만 연차의 소멸 시점은 2020년 3월 31일 개정으로 바뀌었다. 개정 전에는 발생일마다 1년씩이었으나 지금은 입사일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모두 써야 하고, 그때까지 쓰지 않은 날은 소멸하되 사용자 귀책이면 수당으로 남는다. 대법원 판결 뒤 고용노동부 해석은 15일 연차가 1년 근로를 마친 다음 날 근로관계가 있어야 발생한다고 보아, 365일 근무 후 퇴사자는 11일분, 366일째 재직자는 26일분의 미사용수당을 청구할 수 있게 정리했다.</p>
<p><br /></p>
<p>미사용 연차의 수당 지급을 면하려면 제61조의 사용촉진 절차를 서면으로 밟아야 한다. 1년 이상 근무자는 연차 사용기간 만료 6개월 전을 기준으로 10일 안에 미사용 일수를 알리고 사용 시기를 정하도록 촉구하며, 근로자가 10일 안에 답하지 않으면 만료 2개월 전까지 사용자가 시기를 지정한다. 1년 미만 근무자는 먼저 발생한 9일에 대해 입사 1년이 되기 3개월 전 기준 10일 안에 촉구하고 1개월 전까지 지정하며, 나머지 2일은 1개월 전 기준 5일 안에 촉구하고 10일 전까지 지정하는 절차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근무 시간과 대체 휴무다. 주 15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는 통상 근로자의 연차 일수에 소정근로시간 비율과 8시간을 곱한 시간 단위로 받아 주 24시간 근무자는 15일 대신 72시간이 되고, 주 15시간 미만은 연차 대상이 아니다. 징검다리 휴진일을 연차로 대체하려면 제62조에 따라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가 있어야 하고 개별 직원과의 합의는 효력이 없으며, 2022년 1월 1일부터 5명 이상 사업장의 공휴일은 유급휴일이어서 연차로 대체할 수 없다. 연차를 주지 않으면 제110조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p>
<p><br /></p>
<p>2026년 5월 7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근로기준법은 공포 후 1년 뒤부터 근로자가 연차를 시간 단위로 나눠 청구할 수 있게 하고 연차 사용을 이유로 한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근속별 연차 일수와 촉진 절차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과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확인되며, 정산에는 근로계약서, 출근부, 연차 사용 대장, 촉진 통지서 사본이 근거 서류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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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2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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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등급 받은 부모님 보행기·전동침대… 복지용구 18개 품목, 연 160만원에 15%]]></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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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노인장기요양보험 1~5등급이나 인지지원등급을 받고 집에서 지내는 노인은 성인용 보행기,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같은 복지용구를 2026년 기준 1년에 160만원 한도 안에서 15%만 내고 사거나 빌릴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등급 판정 때 보내는 장기요양인정서와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들고 공단이 지정한 복지용구 사업소에 가면 계약과 구입이 한 번에 이뤄진다. 감경 대상자는 6% 또는 9%, 기초생활수급자는 0%를 낸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3조가 정한 기타재가급여와 보건복지부 고시인 '복지용구 급여범위 및 급여기준 등에 관한 고시'다. 이 고시는 2026년 1월 20일 개정본(제2026-13호)이 시행 중이고, 급여 관리와 사업소 지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이 기사의 한도액과 품목은 2026년 9월 기준 고시와 공단 자료에 따른 것이다.

급여 품목은 18개로, 구입만 되는 품목 10개는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 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이고, 대여만 되는 품목 6개는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다. 욕창예방매트리스와 경사로는 구입과 대여 모두 가능하다. 고시 제3조는 연 한도액을 수급자 1인당 160만원으로 정하고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쳐 계산하며, 적용 기간은 최초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 개시일부터 1년 단위로 돌아간다.

본인부담률은 15%가 원칙이다. 건강보험료 순위가 25%를 넘고 50% 이하인 감경 대상자는 9%, 25% 이하이거나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 감경 대상자는 6%,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수급자는 전액 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이 없다. 160만원 한도를 넘는 금액은 전액 본인이 낸다.

품목마다 내구연한이 있어 그 기간 안에는 품목당 1개만 급여로 살 수 있다. 공단 고령친화연구센터 품목 안내와 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전동침대와 수동침대는 10년, 수동휠체어·성인용 보행기·이동변기·목욕의자는 5년, 욕창예방매트리스와 욕창예방방석은 3년, 지팡이는 2년이고,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용품, 요실금팬티처럼 내구연한이 없는 품목은 개수 한도가 붙는다. 파손이나 훼손으로 내구연한 안에 다시 사야 하면 공단에 서면으로 신청해 예외를 인정받는다.

이용 자격에서 갈리는 지점은 거주 형태다. 요양원이나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는 수급자는 복지용구 급여를 쓸 수 없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단기보호시설에 있는 기간에는 전동침대·수동침대·이동욕조·목욕리프트를 제공받을 수 없으며, 이미 빌려 쓰던 경우 입원 기간 중 최대 15일까지만 대여가격이 산정된다. 건강보험 장애인보조기기나 산재보험으로 같은 품목을 이미 받은 경우도 급여에서 빠진다.

흔한 오해는 복지용구 한도로 집 안 문턱을 없애거나 손잡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전손잡이 구입은 복지용구 품목이지만 문턱 제거와 단차 축소, 조명 개선 같은 주거 개조는 2026년 6월 15일 전국 시행된 낙상예방 재가환경지원 사업이 맡고, 이 사업은 1인당 생애 100만원 한도와 본인부담 15%로 복지용구 한도와 별도로 운영된다. 공단 경영공시에 따르면 복지용구 급여비는 2024년 약 3,461억원에서 2025년 약 3,827억원으로 늘었다.

사업소에 제시하는 서류는 장기요양인정서,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복지용구 급여확인서 세 가지이고, 남은 한도액과 구입 이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공단 지사에서 확인된다. 사업소가 공단 시스템에 급여 내역을 입력하면 이용자는 본인부담금만 사업소에 내며, 지정 사업소 목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의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 조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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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노인장기요양보험 1~5등급이나 인지지원등급을 받고 집에서 지내는 노인은 성인용 보행기, 전동침대, 수동휠체어 같은 복지용구를 2026년 기준 1년에 160만원 한도 안에서 15%만 내고 사거나 빌릴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등급 판정 때 보내는 장기요양인정서와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들고 공단이 지정한 복지용구 사업소에 가면 계약과 구입이 한 번에 이뤄진다. 감경 대상자는 6% 또는 9%, 기초생활수급자는 0%를 낸다.</p>
<p><br /></p>
<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3조가 정한 기타재가급여와 보건복지부 고시인 '복지용구 급여범위 및 급여기준 등에 관한 고시'다. 이 고시는 2026년 1월 20일 개정본(제2026-13호)이 시행 중이고, 급여 관리와 사업소 지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이 기사의 한도액과 품목은 2026년 9월 기준 고시와 공단 자료에 따른 것이다.</p>
<p><br /></p>
<p>급여 품목은 18개로, 구입만 되는 품목 10개는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 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이고, 대여만 되는 품목 6개는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다. 욕창예방매트리스와 경사로는 구입과 대여 모두 가능하다. 고시 제3조는 연 한도액을 수급자 1인당 160만원으로 정하고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쳐 계산하며, 적용 기간은 최초 장기요양인정 유효기간 개시일부터 1년 단위로 돌아간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15%가 원칙이다. 건강보험료 순위가 25%를 넘고 50% 이하인 감경 대상자는 9%, 25% 이하이거나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 감경 대상자는 6%,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수급자는 전액 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이 없다. 160만원 한도를 넘는 금액은 전액 본인이 낸다.</p>
<p><br /></p>
<p>품목마다 내구연한이 있어 그 기간 안에는 품목당 1개만 급여로 살 수 있다. 공단 고령친화연구센터 품목 안내와 사업소 자료에 따르면 전동침대와 수동침대는 10년, 수동휠체어·성인용 보행기·이동변기·목욕의자는 5년, 욕창예방매트리스와 욕창예방방석은 3년, 지팡이는 2년이고,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용품, 요실금팬티처럼 내구연한이 없는 품목은 개수 한도가 붙는다. 파손이나 훼손으로 내구연한 안에 다시 사야 하면 공단에 서면으로 신청해 예외를 인정받는다.</p>
<p><br /></p>
<p>이용 자격에서 갈리는 지점은 거주 형태다. 요양원이나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는 수급자는 복지용구 급여를 쓸 수 없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단기보호시설에 있는 기간에는 전동침대·수동침대·이동욕조·목욕리프트를 제공받을 수 없으며, 이미 빌려 쓰던 경우 입원 기간 중 최대 15일까지만 대여가격이 산정된다. 건강보험 장애인보조기기나 산재보험으로 같은 품목을 이미 받은 경우도 급여에서 빠진다.</p>
<p><br /></p>
<p>흔한 오해는 복지용구 한도로 집 안 문턱을 없애거나 손잡이 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전손잡이 구입은 복지용구 품목이지만 문턱 제거와 단차 축소, 조명 개선 같은 주거 개조는 2026년 6월 15일 전국 시행된 낙상예방 재가환경지원 사업이 맡고, 이 사업은 1인당 생애 100만원 한도와 본인부담 15%로 복지용구 한도와 별도로 운영된다. 공단 경영공시에 따르면 복지용구 급여비는 2024년 약 3,461억원에서 2025년 약 3,827억원으로 늘었다.</p>
<p><br /></p>
<p>사업소에 제시하는 서류는 장기요양인정서,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복지용구 급여확인서 세 가지이고, 남은 한도액과 구입 이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공단 지사에서 확인된다. 사업소가 공단 시스템에 급여 내역을 입력하면 이용자는 본인부담금만 사업소에 내며, 지정 사업소 목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의 장기요양기관 찾기에서 조회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28: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9</guid>
		<title><![CDATA[LDL 160이면 바로 약?… 위험군별 목표 55·70·100·130·16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으로 나온 사람이 곧바로 스타틴을 처방받는 것은 아니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발표한 진료지침은 주요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저위험군은 수주에서 수개월 생활습관 관리를 한 뒤에도 LDL이 160 이상일 때 약물치료를 고려하도록 정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 55 미만, 당뇨병은 70 또는 100 미만, 위험인자 2개 이상이면 130 미만이 목표이고, 처방과 재검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

근거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10일 국제학술대회 ICoLA 2026에서 발표한 2026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으로, 2022년 제5판 이후 4년 만의 개정판이다. 진단 기준과 위험군별 목표치는 학회 지침이 정하고, 약제의 급여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이 따로 정한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 학회 지침 요약본과 팩트시트에 따른 것이다.

지침의 진단 기준은 LDL 콜레스테롤 160~189가 높음, 190 이상이 매우 높음이고,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미만도 이상지질혈증에 해당한다. 진단에는 서로 다른 시점의 지질검사가 최소 2회 필요하다. 주요 위험인자는 다섯 가지로 남성 45세 이상 또는 여성 55세 이상, 부모나 형제자매 가운데 남성 55세 미만 또는 여성 65세 미만에 관상동맥질환이 생긴 가족력, 수축기 140 또는 이완기 90 이상이거나 약을 먹는 고혈압, 흡연, HDL 40 미만이며, HDL이 60~100이면 보호인자로 보아 위험인자 수에서 1개를 뺀다.

치료 목표는 위험군에 따라 다섯 단계로 갈린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 LDL 55 미만, 경동맥질환·말초동맥질환·복부대동맥류는 70 미만, 죽상경화성 허혈뇌졸중은 70 미만이되 재발 위험이 높으면 55 미만을 선택할 수 있다. 당뇨병은 유병기간 10년 미만이고 위험인자가 없으면 100 미만, 10년 이상이거나 위험인자 또는 표적장기손상이 있으면 70 미만이며, 표적장기손상이나 위험인자 3개 이상을 동반하면 55 미만까지 낮춘다. 위험인자 2개 이상인 중등도 위험군은 130 미만, 1개 이하인 저위험군은 160 미만이다.

약을 시작하는 기준도 위험군별로 다르다. 관상동맥질환·뇌졸중·당뇨병 환자는 목표치 자체가 55~100 미만으로 낮아 대부분 약물치료 대상이 되고, 중등도 위험군은 LDL 130 이상, 저위험군은 160 이상일 때 수주에서 수개월의 생활습관 관리를 거친 뒤에도 수치가 높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2026년 지침은 수면무호흡증, 비만, 조기폐경, 만성 염증성 질환 등을 위험강화인자로 새로 두어 중등도·저위험군이라도 이런 요인이 있으면 목표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

건강보험 급여기준은 지침보다 늦게 움직인다. 2014년 총콜레스테롤에서 LDL 기준으로 개정된 급여기준은 위험요인 1개 이하는 LDL 160 이상, 2개 이상은 130 이상, 관상동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100 이상,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70 이상일 때 스타틴을 급여로 인정한다.

오해는 약을 시작하면 수치가 곧 정상이 된다는 것과 한 번 시작하면 언제든 끊어도 된다는 것이다. 학회 관련 전문가 리뷰는 복용 후 4~12주에 지질검사로 효과를 평가하고 간기능 검사를 병행하도록 설명하며, 복용자의 약 10%가 근육통이나 무력감을 호소한다고 적고 있다.

위험군 판정에 필요한 것은 최근 2회 이상의 지질검사 결과와 혈압, 흡연 여부, 가족력이며,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의 총콜레스테롤·LDL·HDL·중성지방 수치가 그대로 쓰인다. 지침 전문과 요약본은 학회 홈페이지에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으로 나온 사람이 곧바로 스타틴을 처방받는 것은 아니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발표한 진료지침은 주요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저위험군은 수주에서 수개월 생활습관 관리를 한 뒤에도 LDL이 160 이상일 때 약물치료를 고려하도록 정하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 55 미만, 당뇨병은 70 또는 100 미만, 위험인자 2개 이상이면 130 미만이 목표이고, 처방과 재검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이뤄진다.</p>
<p><br /></p>
<p>근거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6년 9월 10일 국제학술대회 ICoLA 2026에서 발표한 2026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으로, 2022년 제5판 이후 4년 만의 개정판이다. 진단 기준과 위험군별 목표치는 학회 지침이 정하고, 약제의 급여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이 따로 정한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 학회 지침 요약본과 팩트시트에 따른 것이다.</p>
<p><br /></p>
<p>지침의 진단 기준은 LDL 콜레스테롤 160~189가 높음, 190 이상이 매우 높음이고,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 중성지방 200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미만도 이상지질혈증에 해당한다. 진단에는 서로 다른 시점의 지질검사가 최소 2회 필요하다. 주요 위험인자는 다섯 가지로 남성 45세 이상 또는 여성 55세 이상, 부모나 형제자매 가운데 남성 55세 미만 또는 여성 65세 미만에 관상동맥질환이 생긴 가족력, 수축기 140 또는 이완기 90 이상이거나 약을 먹는 고혈압, 흡연, HDL 40 미만이며, HDL이 60~100이면 보호인자로 보아 위험인자 수에서 1개를 뺀다.</p>
<p><br /></p>
<p>치료 목표는 위험군에 따라 다섯 단계로 갈린다.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 LDL 55 미만, 경동맥질환·말초동맥질환·복부대동맥류는 70 미만, 죽상경화성 허혈뇌졸중은 70 미만이되 재발 위험이 높으면 55 미만을 선택할 수 있다. 당뇨병은 유병기간 10년 미만이고 위험인자가 없으면 100 미만, 10년 이상이거나 위험인자 또는 표적장기손상이 있으면 70 미만이며, 표적장기손상이나 위험인자 3개 이상을 동반하면 55 미만까지 낮춘다. 위험인자 2개 이상인 중등도 위험군은 130 미만, 1개 이하인 저위험군은 160 미만이다.</p>
<p><br /></p>
<p>약을 시작하는 기준도 위험군별로 다르다. 관상동맥질환·뇌졸중·당뇨병 환자는 목표치 자체가 55~100 미만으로 낮아 대부분 약물치료 대상이 되고, 중등도 위험군은 LDL 130 이상, 저위험군은 160 이상일 때 수주에서 수개월의 생활습관 관리를 거친 뒤에도 수치가 높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2026년 지침은 수면무호흡증, 비만, 조기폐경, 만성 염증성 질환 등을 위험강화인자로 새로 두어 중등도·저위험군이라도 이런 요인이 있으면 목표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p>
<p><br /></p>
<p>건강보험 급여기준은 지침보다 늦게 움직인다. 2014년 총콜레스테롤에서 LDL 기준으로 개정된 급여기준은 위험요인 1개 이하는 LDL 160 이상, 2개 이상은 130 이상, 관상동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100 이상,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70 이상일 때 스타틴을 급여로 인정한다.</p>
<p><br /></p>
<p>오해는 약을 시작하면 수치가 곧 정상이 된다는 것과 한 번 시작하면 언제든 끊어도 된다는 것이다. 학회 관련 전문가 리뷰는 복용 후 4~12주에 지질검사로 효과를 평가하고 간기능 검사를 병행하도록 설명하며, 복용자의 약 10%가 근육통이나 무력감을 호소한다고 적고 있다.</p>
<p><br /></p>
<p>위험군 판정에 필요한 것은 최근 2회 이상의 지질검사 결과와 혈압, 흡연 여부, 가족력이며,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의 총콜레스테롤·LDL·HDL·중성지방 수치가 그대로 쓰인다. 지침 전문과 요약본은 학회 홈페이지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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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27: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8</guid>
		<title><![CDATA[건강검진 12월 31일 넘기면 끝?… 전년도 미수검 추가신청으로 이듬해 수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인 짝수년 출생자가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지 못해도 다음 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을 하면 그해 12월 31일까지 공단 부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 고객센터 1577-1000, 지사에서 본인이 신청하고,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이 공단 EDI로 대상자 추가를 신청한다. 과태료는 직장가입자에게만 붙으며 근로자 1차 5만원,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원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에 근거해 2년마다 1회, 사무직이 아닌 직장가입자는 매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고시인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8조는 검진을 해당 연도에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며 고시는 2026년 1월 7일 개정본(제2026-6호)이 시행 중이다. 이 기사의 신청 경로와 과태료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추가신청 대상은 직전 연도 검진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공단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약 2,318만명, 수검자는 약 1,751만명으로 수검률이 75.6%였고, 대상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해를 넘긴 셈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검진 대상자로 다시 등록되고 검진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뒤 검진이 진행된다.

신청 경로는 가입 자격에 따라 둘로 나뉜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홈페이지 건강모아의 국가건강검진정보 메뉴와 The건강보험 앱의 '전년도 미수검 검진항목 신청', 고객센터 1577-1000, 공단 지사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한다. 직장가입자의 일반검진은 사업장 담당자가 공단 EDI의 '건강검진 대상자 변경(추가·제외) 신청서'에 사유코드 A(전년도 미수검)로 등록해야 대상자로 잡히고, 암검진은 본인 신청도 가능하다.

암검진의 이월은 주기에 따라 다르다.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처럼 2년 주기인 검진은 전년도 미수검 추가신청 대상이지만, 대장암 검진은 매년, 간암 검진은 6개월마다 대상자가 새로 지정되므로 별도의 이월 절차가 없다. 신청 가능 기간과 당해 연도 수검 마감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

과태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와 제133조, 제175조가 정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의무에서 나온다.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이상 30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근로자는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이상 15만원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되며, 사업주가 1년에 2회 이상 검진을 안내한 사실을 입증하면 근로자에게만 붙는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검진을 걸러도 과태료가 없다.

흔한 오해는 해를 넘기면 검진 자격이 2년 뒤로 밀린다는 것이다. 추가신청으로 대상자에 다시 오르면 홀수년인 2027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 정기 검진은 출생연도 주기대로 2028년에 돌아온다. 검진기관이 몰리는 연말을 피해 이듬해 상반기에 추가검진을 받아도 검진 항목과 비용은 정기 검진과 같다.

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결과통보서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10조에 따라 검진기관이 검진 완료 후 15일 이내에 우편·이메일·모바일로 보내며 공단 홈페이지와 앱의 건강검진결과 조회 메뉴에서도 확인된다. 검진기관 목록은 공단 홈페이지의 검진기관 찾기에서 지역별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인 짝수년 출생자가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지 못해도 다음 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을 하면 그해 12월 31일까지 공단 부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 고객센터 1577-1000, 지사에서 본인이 신청하고,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이 공단 EDI로 대상자 추가를 신청한다. 과태료는 직장가입자에게만 붙으며 근로자 1차 5만원,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원이다.</p>
<p><br /></p>
<p>일반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에 근거해 2년마다 1회, 사무직이 아닌 직장가입자는 매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 고시인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8조는 검진을 해당 연도에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소관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며 고시는 2026년 1월 7일 개정본(제2026-6호)이 시행 중이다. 이 기사의 신청 경로와 과태료는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추가신청 대상은 직전 연도 검진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한정된다. 공단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약 2,318만명, 수검자는 약 1,751만명으로 수검률이 75.6%였고, 대상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해를 넘긴 셈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검진 대상자로 다시 등록되고 검진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뒤 검진이 진행된다.</p>
<p><br /></p>
<p>신청 경로는 가입 자격에 따라 둘로 나뉜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공단 홈페이지 건강모아의 국가건강검진정보 메뉴와 The건강보험 앱의 '전년도 미수검 검진항목 신청', 고객센터 1577-1000, 공단 지사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한다. 직장가입자의 일반검진은 사업장 담당자가 공단 EDI의 '건강검진 대상자 변경(추가·제외) 신청서'에 사유코드 A(전년도 미수검)로 등록해야 대상자로 잡히고, 암검진은 본인 신청도 가능하다.</p>
<p><br /></p>
<p>암검진의 이월은 주기에 따라 다르다.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처럼 2년 주기인 검진은 전년도 미수검 추가신청 대상이지만, 대장암 검진은 매년, 간암 검진은 6개월마다 대상자가 새로 지정되므로 별도의 이월 절차가 없다. 신청 가능 기간과 당해 연도 수검 마감은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된다.</p>
<p><br /></p>
<p>과태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와 제133조, 제175조가 정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의무에서 나온다.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이상 30만원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근로자는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이상 15만원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되며, 사업주가 1년에 2회 이상 검진을 안내한 사실을 입증하면 근로자에게만 붙는다.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검진을 걸러도 과태료가 없다.</p>
<p><br /></p>
<p>흔한 오해는 해를 넘기면 검진 자격이 2년 뒤로 밀린다는 것이다. 추가신청으로 대상자에 다시 오르면 홀수년인 2027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 정기 검진은 출생연도 주기대로 2028년에 돌아온다. 검진기관이 몰리는 연말을 피해 이듬해 상반기에 추가검진을 받아도 검진 항목과 비용은 정기 검진과 같다.</p>
<p><br /></p>
<p>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결과통보서는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10조에 따라 검진기관이 검진 완료 후 15일 이내에 우편·이메일·모바일로 보내며 공단 홈페이지와 앱의 건강검진결과 조회 메뉴에서도 확인된다. 검진기관 목록은 공단 홈페이지의 검진기관 찾기에서 지역별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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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26: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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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감기약 약국서 샀는데 실손 되나"… 처방전 없는 약 0원, 조제비는 통원 합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감기약이나 소화제 값은 실손의료보험에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의사 처방을 받아 조제한 약값만 보험금 지급 대상이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판매된 4세대 실손은 약국 조제비를 같은 날 외래 진료비와 합쳐 통원 1회로 계산해 급여는 1만원 또는 2만원, 비급여는 3만원을 공제한 뒤 지급하고,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과 보험개발원 실손24에서 이뤄진다. 청구 기한은 약을 산 날부터 3년이다.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으로 정하고 각 보험사 약관이 이를 따르며, 손해보험협회 상품공시는 처방조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의 약사가 약을 짓는 것"으로 정의한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6월 금융꿀팁 자료에서 의사 처방이 없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구입비는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공제금액과 한도는 2026년 9월 기준 손해보험협회 공시와 보험사 약관에 따른 것이다.

보상 대상인지는 처방전 유무로 갈린다. 의사가 처방한 약이면 급여약이든 비급여약이든 처방조제비로 청구할 수 있고, 처방 없이 약국에서 고른 일반의약품, 파스와 밴드 같은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은 약관이 정한 처방조제에 해당하지 않아 청구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처방전이 있어도 비급여 특약은 영양제와 비타민제 비용, 호르몬 투여와 보신용 투약 비용을 보상하지 않으며, 다만 허가된 효능·효과와 용법·용량대로 질병 치료에 쓴 경우는 치료 목적으로 보아 지급한다.

공제 방식은 가입 세대에 따라 세 갈래다. 2009년 10월 이후 판매된 2세대 표준화 실손은 처방전 1건당 8,000원을 공제 기준으로 삼고,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3세대는 처방전 1건당 8,000원과 보상대상의료비의 20% 가운데 큰 금액을 뺀 뒤 연간 처방전 180건 한도로 지급한다. 이 두 세대는 외래 진료비와 약값을 따로 계산하는 구조다.

4세대는 외래와 처방조제를 합산한 통원 1회당 급여 본인부담금에서 의원급 1만원, 병원급 이상 2만원과 보장대상의료비의 20% 가운데 큰 금액을 빼고, 비급여는 3만원과 30% 가운데 큰 금액을 뺀 뒤 회당 20만원, 연간 100회 한도로 지급한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보장대상의료비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곱한 금액까지 비교해 가장 큰 금액을 공제하고, 비급여는 중증 특약이 3만원 또는 30%, 비중증 특약이 5만원 또는 50%를 뺀다.

자주 나오는 오해는 약값만 따로 청구하면 공제를 한 번 덜 받는다는 것이다. 4세대와 5세대는 같은 통원 회차의 외래비와 약값을 합쳐 공제하므로 약값을 나중에 따로 청구해도 결과가 같다. 직장인 A씨가 4세대 실손에 가입한 상태에서 의원 진료비 9,000원과 급여 조제비 6,000원을 냈다면 합산 1만 5,000원에서 1만원을 뺀 5,000원이 지급된다.

반대로 2·3세대 가입자는 외래 공제와 처방조제 공제가 각각 붙어 소액 약값은 8,000원 공제에 대부분 흡수된다. 같은 약값이라도 3세대 가입자가 받는 금액이 4세대 가입자보다 적어지는 경우가 여기서 나온다. 위 사례를 3세대에 대입하면 외래 9,000원은 1만원 공제에, 조제비 6,000원은 8,000원 공제에 각각 묻혀 지급액이 0원이 된다.

청구에는 처방전 사본과 약국이 발행한 약제비 계산서·영수증이 필요하고, 2025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도 실손24 전산청구 대상에 들어가 연계된 약국에서는 환자 요청 시 약제비 영수증과 처방전이 보험사로 전송된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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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감기약이나 소화제 값은 실손의료보험에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고, 의사 처방을 받아 조제한 약값만 보험금 지급 대상이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5일까지 판매된 4세대 실손은 약국 조제비를 같은 날 외래 진료비와 합쳐 통원 1회로 계산해 급여는 1만원 또는 2만원, 비급여는 3만원을 공제한 뒤 지급하고,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과 보험개발원 실손24에서 이뤄진다. 청구 기한은 약을 산 날부터 3년이다.</p>
<p><br /></p>
<p>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은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으로 정하고 각 보험사 약관이 이를 따르며, 손해보험협회 상품공시는 처방조제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의 약사가 약을 짓는 것"으로 정의한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6월 금융꿀팁 자료에서 의사 처방이 없는 의약품과 의약외품 구입비는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공제금액과 한도는 2026년 9월 기준 손해보험협회 공시와 보험사 약관에 따른 것이다.</p>
<p><br /></p>
<p>보상 대상인지는 처방전 유무로 갈린다. 의사가 처방한 약이면 급여약이든 비급여약이든 처방조제비로 청구할 수 있고, 처방 없이 약국에서 고른 일반의약품, 파스와 밴드 같은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은 약관이 정한 처방조제에 해당하지 않아 청구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처방전이 있어도 비급여 특약은 영양제와 비타민제 비용, 호르몬 투여와 보신용 투약 비용을 보상하지 않으며, 다만 허가된 효능·효과와 용법·용량대로 질병 치료에 쓴 경우는 치료 목적으로 보아 지급한다.</p>
<p><br /></p>
<p>공제 방식은 가입 세대에 따라 세 갈래다. 2009년 10월 이후 판매된 2세대 표준화 실손은 처방전 1건당 8,000원을 공제 기준으로 삼고,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3세대는 처방전 1건당 8,000원과 보상대상의료비의 20% 가운데 큰 금액을 뺀 뒤 연간 처방전 180건 한도로 지급한다. 이 두 세대는 외래 진료비와 약값을 따로 계산하는 구조다.</p>
<p><br /></p>
<p>4세대는 외래와 처방조제를 합산한 통원 1회당 급여 본인부담금에서 의원급 1만원, 병원급 이상 2만원과 보장대상의료비의 20% 가운데 큰 금액을 빼고, 비급여는 3만원과 30% 가운데 큰 금액을 뺀 뒤 회당 20만원, 연간 100회 한도로 지급한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보장대상의료비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곱한 금액까지 비교해 가장 큰 금액을 공제하고, 비급여는 중증 특약이 3만원 또는 30%, 비중증 특약이 5만원 또는 50%를 뺀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는 약값만 따로 청구하면 공제를 한 번 덜 받는다는 것이다. 4세대와 5세대는 같은 통원 회차의 외래비와 약값을 합쳐 공제하므로 약값을 나중에 따로 청구해도 결과가 같다. 직장인 A씨가 4세대 실손에 가입한 상태에서 의원 진료비 9,000원과 급여 조제비 6,000원을 냈다면 합산 1만 5,000원에서 1만원을 뺀 5,000원이 지급된다.</p>
<p><br /></p>
<p>반대로 2·3세대 가입자는 외래 공제와 처방조제 공제가 각각 붙어 소액 약값은 8,000원 공제에 대부분 흡수된다. 같은 약값이라도 3세대 가입자가 받는 금액이 4세대 가입자보다 적어지는 경우가 여기서 나온다. 위 사례를 3세대에 대입하면 외래 9,000원은 1만원 공제에, 조제비 6,000원은 8,000원 공제에 각각 묻혀 지급액이 0원이 된다.</p>
<p><br /></p>
<p>청구에는 처방전 사본과 약국이 발행한 약제비 계산서·영수증이 필요하고, 2025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도 실손24 전산청구 대상에 들어가 연계된 약국에서는 환자 요청 시 약제비 영수증과 처방전이 보험사로 전송된다. 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상법 제662조에 따라 3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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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11:25: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1:24: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6</guid>
		<title><![CDATA[낙상 사망 42.5%는 80세 이상… 60세 이상 절반 입원, 사고 1위는 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60세 이상 낙상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응급실에서 입원으로 이어지고, 낙상으로 숨진 환자의 42.5%는 80세 이상이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6일 공개한 2025년 손상통계의 내용이다. 낙상은 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고 집 안에서는 거실과 화장실이 중심이었다. 예방 조치 가운데 일부는 장기요양 복지용구로 지원된다.

이 통계는 전국 29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손상환자 9만 8,615명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손상환자 가운데 입원은 23.8%, 사망은 2.3%였다. 손상 원인 중 추락·낙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9.6%에서 2025년 40%로 올랐다.

고령화가 통계에 그대로 드러난다. 80세 이상 환자 비중은 2015년 3.2%에서 2025년 9.5%로 약 3배가 됐고 70대도 5.7%에서 9.9%로 늘었다. 같은 기간 10세 미만은 24.8%에서 17.2%로 줄었다. 어린이는 추락이, 노인은 낙상이 두드러지는 구조다.

중증도는 나이와 함께 올라간다. 낙상으로 사망한 환자의 42.5%가 80세 이상이었고, 60세 이상 낙상 환자의 52.9%가 입원했다. 넘어진 뒤 골절이나 머리 손상으로 입원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낙상 한 번이 돌봄 부담으로 직결된다.

사고가 난 장소는 집이 가장 많았다. 낙상은 45.3%가 집에서 발생했고 추락 사고도 집이 60.2%로 가장 높았다. 집 안에서는 거실과 화장실이 주된 장소로 꼽혔다. 거실과 화장실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바닥 마감과 문턱, 욕실의 물기 같은 주거 환경이 사고와 맞닿아 있다. 고령층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집 안 안전 점검의 무게도 커지는 상황이다.

해석에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이 수치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기준으로 하므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경증 낙상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조사 대상이 29개 병원 응급실이어서 전국 전체의 낙상 발생 건수와 같지 않다. 집이 가장 많다는 결과는 외출 중 사고가 많을 것이라는 통념과 다른 대목이다.

집 안 낙상 예방에는 욕실 바닥 미끄럼 방지 처리와 안전손잡이 설치가 주된 조치로 꼽힌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수급자는 복지용구 급여 품목 가운데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용품을 연 160만 원 한도에서 일반 수급자 기준 본인부담 15%로 구입할 수 있다. 등급 판정이 선행 조건이어서 등급이 없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장기요양 등급 신청과 복지용구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노인장기요양보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손상통계 원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열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60세 이상 낙상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응급실에서 입원으로 이어지고, 낙상으로 숨진 환자의 42.5%는 80세 이상이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6일 공개한 2025년 손상통계의 내용이다. 낙상은 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고 집 안에서는 거실과 화장실이 중심이었다. 예방 조치 가운데 일부는 장기요양 복지용구로 지원된다.</p>
<p><br /></p>
<p>이 통계는 전국 29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손상환자 9만 8,615명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손상환자 가운데 입원은 23.8%, 사망은 2.3%였다. 손상 원인 중 추락·낙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9.6%에서 2025년 40%로 올랐다.</p>
<p><br /></p>
<p>고령화가 통계에 그대로 드러난다. 80세 이상 환자 비중은 2015년 3.2%에서 2025년 9.5%로 약 3배가 됐고 70대도 5.7%에서 9.9%로 늘었다. 같은 기간 10세 미만은 24.8%에서 17.2%로 줄었다. 어린이는 추락이, 노인은 낙상이 두드러지는 구조다.</p>
<p><br /></p>
<p>중증도는 나이와 함께 올라간다. 낙상으로 사망한 환자의 42.5%가 80세 이상이었고, 60세 이상 낙상 환자의 52.9%가 입원했다. 넘어진 뒤 골절이나 머리 손상으로 입원하면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낙상 한 번이 돌봄 부담으로 직결된다.</p>
<p><br /></p>
<p>사고가 난 장소는 집이 가장 많았다. 낙상은 45.3%가 집에서 발생했고 추락 사고도 집이 60.2%로 가장 높았다. 집 안에서는 거실과 화장실이 주된 장소로 꼽혔다. 거실과 화장실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바닥 마감과 문턱, 욕실의 물기 같은 주거 환경이 사고와 맞닿아 있다. 고령층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집 안 안전 점검의 무게도 커지는 상황이다.</p>
<p><br /></p>
<p>해석에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이 수치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기준으로 하므로 병원에 가지 않은 경증 낙상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 조사 대상이 29개 병원 응급실이어서 전국 전체의 낙상 발생 건수와 같지 않다. 집이 가장 많다는 결과는 외출 중 사고가 많을 것이라는 통념과 다른 대목이다.</p>
<p><br /></p>
<p>집 안 낙상 예방에는 욕실 바닥 미끄럼 방지 처리와 안전손잡이 설치가 주된 조치로 꼽힌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수급자는 복지용구 급여 품목 가운데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용품을 연 160만 원 한도에서 일반 수급자 기준 본인부담 15%로 구입할 수 있다. 등급 판정이 선행 조건이어서 등급이 없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장기요양 등급 신청과 복지용구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노인장기요양보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손상통계 원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열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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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26: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5</guid>
		<title><![CDATA[“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신증후군출혈열 연 400~500명, 백신 3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가을 수확철 풀숲과 논밭,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은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같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국내에서 해마다 400~500명 안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되며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예방 백신은 총 3회 접종이고 일부 지자체 보건소가 농업 종사자 등에게 무료 접종을 운영한다. 지원 여부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3급 감염병이다.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과 소변이 마른 뒤 먼지와 함께 날리면서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경로가 알려져 있다. 병원신문이 2025년 10월 27일 보도한 감염내과 전문의 설명에 따르면 잠복기는 1~2주이고 길게는 8주까지 이어진다.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으로 시작한다. 병이 진행하면 저혈압과 출혈,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을철 발열 질환 가운데 검은 딱지인 가피가 특징적인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뚜렷한 표지가 없어 야외 활동 이력이 진단의 실마리가 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과 흙에 접촉해 걸린다. 같은 보도 기준으로 잠복기는 2~30일이며 태풍과 홍수 뒤에 늘어 9~11월에 발생이 몰린다. 연간 100명 안팎으로 신증후군출혈열보다 적으나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으로 시작해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경과가 다양하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다. 강원 양양군보건소 안내를 전한 2026년 8월 19일자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1차 접종 1개월 뒤 2차를 맞고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3차를 맞아 접종을 마친다. 우선 대상은 야외활동이 잦은 성인, 특히 농업 종사자다. 성남시는 2026년 3월 무료 접종을 안내했고 공주시도 8월 무료 접종을 알렸다.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3회를 모두 마쳐야 면역이 형성되는 것으로 안내돼 가을에 1차를 맞아도 이번 시즌 보호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둘째, 무료 여부와 접종 대상은 지자체마다 달라 같은 농업 종사자라도 거주지에 따라 접종비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 셋째, 렙토스피라증은 이 백신의 예방 대상이 아니다.

질병관리청은 8월 26일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하면서 긴팔·긴바지와 장갑 착용, 야외활동 뒤 샤워와 옷 세탁을 당부했다. 설치류 매개 질환에는 여기에 더해 배설물이 있는 풀숲과 창고를 피하고, 젖은 땅에서 일할 때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하며,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서 수영하지 않는 수칙이 제시된다.

접종 가능 기관과 무료 지원 여부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감염병 진단과 신고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가을 수확철 풀숲과 논밭, 창고에서 일하는 사람은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같은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국내에서 해마다 400~500명 안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되며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예방 백신은 총 3회 접종이고 일부 지자체 보건소가 농업 종사자 등에게 무료 접종을 운영한다. 지원 여부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p>
<p><br /></p>
<p>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제3급 감염병이다. 감염된 설치류의 분변과 소변이 마른 뒤 먼지와 함께 날리면서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들어오는 경로가 알려져 있다. 병원신문이 2025년 10월 27일 보도한 감염내과 전문의 설명에 따르면 잠복기는 1~2주이고 길게는 8주까지 이어진다.</p>
<p><br /></p>
<p>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으로 시작한다. 병이 진행하면 저혈압과 출혈,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을철 발열 질환 가운데 검은 딱지인 가피가 특징적인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뚜렷한 표지가 없어 야외 활동 이력이 진단의 실마리가 된다.</p>
<p><br /></p>
<p>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과 흙에 접촉해 걸린다. 같은 보도 기준으로 잠복기는 2~30일이며 태풍과 홍수 뒤에 늘어 9~11월에 발생이 몰린다. 연간 100명 안팎으로 신증후군출혈열보다 적으나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으로 시작해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경과가 다양하다.</p>
<p><br /></p>
<p>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다. 강원 양양군보건소 안내를 전한 2026년 8월 19일자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1차 접종 1개월 뒤 2차를 맞고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 3차를 맞아 접종을 마친다. 우선 대상은 야외활동이 잦은 성인, 특히 농업 종사자다. 성남시는 2026년 3월 무료 접종을 안내했고 공주시도 8월 무료 접종을 알렸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3회를 모두 마쳐야 면역이 형성되는 것으로 안내돼 가을에 1차를 맞아도 이번 시즌 보호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둘째, 무료 여부와 접종 대상은 지자체마다 달라 같은 농업 종사자라도 거주지에 따라 접종비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 셋째, 렙토스피라증은 이 백신의 예방 대상이 아니다.</p>
<p><br /></p>
<p>질병관리청은 8월 26일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하면서 긴팔·긴바지와 장갑 착용, 야외활동 뒤 샤워와 옷 세탁을 당부했다. 설치류 매개 질환에는 여기에 더해 배설물이 있는 풀숲과 창고를 피하고, 젖은 땅에서 일할 때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하며,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서 수영하지 않는 수칙이 제시된다.</p>
<p><br /></p>
<p>접종 가능 기관과 무료 지원 여부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감염병 진단과 신고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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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26: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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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4만 원 나와도 못 나눴는데”… 10월부터 1만 80원 이상 12회 분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직장가입자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에서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할 때 그 금액이 1만 80원 이상이면 10월 1일부터 최대 12회까지 나눠 낼 수 있다. 종전에는 추가 보험료가 본인의 1개월분 보수월액보험료 본인 부담분 이상이어야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었다. 문턱이 월 보험료 수준에서 하한액으로 낮아진 셈이다. 신청 방법과 접수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8일 밝힌 건강보험 제도 개선 사항에 포함된 내용이다. 같은 발표에는 2027년 1월부터 외래진료가 연 300회를 넘으면 301회째부터 본인부담률을 90%로 적용하는 방안과 12월 24일부터 CT·MRI 검사 이력을 처방 시점에 확인하는 시스템 도입도 들어 있다. 이 가운데 분할납부 기준 완화가 가장 먼저 시행된다.

정산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수 변동을 사후에 반영하는 절차다. 전년도 보수총액이 확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고, 이미 낸 금액보다 많으면 추가 보험료가 부과된다. 연중 보수가 오르거나 성과급을 받은 경우 추가 금액이 커질 수 있다. 정산 결과는 통상 매년 4월분 보험료에 반영된다.

기존 기준의 문제는 사례에서 드러난다. 월 보험료 본인 부담분이 15만 원인 직장가입자 A씨에게 14만 원의 추가 보험료가 나오면 월 보험료보다 적다는 이유로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없었다. 월 보험료가 높은 가입자일수록 추가 금액이 커도 분할 대상에서 빠질 수 있는 구조였다.

바뀐 기준선은 보수월액보험료 하한액이다. 2026년 기준 하한액은 1만 80원이어서 추가 보험료가 이 금액 이상이면 월 보험료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A씨의 14만 원도 기준선을 넘으므로 분할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정산 대상자가 필요할 때 분할납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분할 횟수는 최대 12회다. 한 번에 내야 하는 금액을 1년에 걸쳐 나누는 방식이다. 다만 분할은 납부 시기를 나누는 것일 뿐 추가 보험료의 총액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이번 완화의 적용 대상은 직장가입자의 정산 추가 보험료로 한정된다. 둘째, 이미 체납된 보험료의 분할납부는 '국민건강보험 체납보험료 분할납부에 관한 규칙'이 따로 정하는 별개 절차다. 셋째, 시행일인 10월 1일 이전에 부과된 정산분에 적용되는지는 공개된 발표 내용에 명시돼 있지 않다.

분할납부 신청 가능 여부는 고지된 추가 보험료가 1만 80원 이상인지로 갈린다. 정산 보험료 고지 내역과 신청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고객센터에서 확인된다. 시행일은 2026년 10월 1일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장가입자가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에서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할 때 그 금액이 1만 80원 이상이면 10월 1일부터 최대 12회까지 나눠 낼 수 있다. 종전에는 추가 보험료가 본인의 1개월분 보수월액보험료 본인 부담분 이상이어야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었다. 문턱이 월 보험료 수준에서 하한액으로 낮아진 셈이다. 신청 방법과 접수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된다.</p>
<p><br /></p>
<p>보건복지부가 2026년 9월 8일 밝힌 건강보험 제도 개선 사항에 포함된 내용이다. 같은 발표에는 2027년 1월부터 외래진료가 연 300회를 넘으면 301회째부터 본인부담률을 90%로 적용하는 방안과 12월 24일부터 CT·MRI 검사 이력을 처방 시점에 확인하는 시스템 도입도 들어 있다. 이 가운데 분할납부 기준 완화가 가장 먼저 시행된다.</p>
<p><br /></p>
<p>정산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수 변동을 사후에 반영하는 절차다. 전년도 보수총액이 확정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다시 계산하고, 이미 낸 금액보다 많으면 추가 보험료가 부과된다. 연중 보수가 오르거나 성과급을 받은 경우 추가 금액이 커질 수 있다. 정산 결과는 통상 매년 4월분 보험료에 반영된다.</p>
<p><br /></p>
<p>기존 기준의 문제는 사례에서 드러난다. 월 보험료 본인 부담분이 15만 원인 직장가입자 A씨에게 14만 원의 추가 보험료가 나오면 월 보험료보다 적다는 이유로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없었다. 월 보험료가 높은 가입자일수록 추가 금액이 커도 분할 대상에서 빠질 수 있는 구조였다.</p>
<p><br /></p>
<p>바뀐 기준선은 보수월액보험료 하한액이다. 2026년 기준 하한액은 1만 80원이어서 추가 보험료가 이 금액 이상이면 월 보험료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A씨의 14만 원도 기준선을 넘으므로 분할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정산 대상자가 필요할 때 분할납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도됐다.</p>
<p><br /></p>
<p>분할 횟수는 최대 12회다. 한 번에 내야 하는 금액을 1년에 걸쳐 나누는 방식이다. 다만 분할은 납부 시기를 나누는 것일 뿐 추가 보험료의 총액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p>
<p><br /></p>
<p>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이번 완화의 적용 대상은 직장가입자의 정산 추가 보험료로 한정된다. 둘째, 이미 체납된 보험료의 분할납부는 '국민건강보험 체납보험료 분할납부에 관한 규칙'이 따로 정하는 별개 절차다. 셋째, 시행일인 10월 1일 이전에 부과된 정산분에 적용되는지는 공개된 발표 내용에 명시돼 있지 않다.</p>
<p><br /></p>
<p>분할납부 신청 가능 여부는 고지된 추가 보험료가 1만 80원 이상인지로 갈린다. 정산 보험료 고지 내역과 신청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고객센터에서 확인된다. 시행일은 2026년 10월 1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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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24: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30 Sep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3</guid>
		<title><![CDATA[첫 출근 뒤 14일과 다음 달 15일… 병의원 직원 4대보험 취득신고 기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이 간호조무사나 데스크 직원을 새로 채용하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입사일부터 14일 이내,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취득신고는 입사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해야 한다. 네 보험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4insure.or.kr)에서 공통 신고서 한 장으로 한꺼번에 접수되고, 각 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건강보험 EDI로도 가능하다. 기한을 넘기면 보험료는 입사일로 소급되고 보험별로 최대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붙을 수 있다.

신고 기한은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이 각각 정하고, 소관 기관은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이다. 처음 직원을 두는 의원의 사업장 적용신고와 근로자 취득신고는 같은 서식에서 함께 처리된다. 이 기사의 기한과 요율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가입 대상은 보험마다 조금 다르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1개월 이상 고용되고 월 60시간(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직원이 대상이며, 그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고용보험도 월 60시간 미만 근로자는 제외되지만 3개월 이상 계속 일하면 가입 대상이 되고, 산재보험은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대상이다. 직원 수가 5인 미만이어도 네 보험 모두 의무 가입이다.

신고서에는 입사일인 자격취득일, 보수월액, 직종과 주 소정근로시간을 적는다. 보수월액은 비과세를 뺀 월 급여 총액으로 넣고, 건강보험은 이때 배우자·자녀·부모 등 피부양자도 함께 등록한다. 수습기간이라도 취득일은 첫 출근일이며, 수습이 끝난 뒤 신고하면 지연 신고로 처리된다.

보험료는 취득일이 속한 달부터 붙기 시작한다. 국민연금은 취득일이 1일이면 그 달부터, 2일 이후면 다음 달부터 부과되고, 건강보험도 1일 취득이 아니면 다음 달부터 부과된다. 2026년 요율은 국민연금 9.5%(사업주·근로자 4.75%씩), 건강보험 7.19%(각 3.595%), 고용보험 실업급여분 1.8%(각 0.9%)이며, 산재보험은 업종별 요율을 사업주가 전액 부담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3.14%가 더해진다.

자주 갈리는 곳은 아르바이트와 일용직이다. 주 3일 4시간씩 주 12시간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은 월 60시간 미만이라 국민연금·건강보험 대상이 아니지만 산재보험은 첫날부터 적용되고, 하루 단위로 고용하는 일용근로자는 취득신고 대신 근로내용확인신고서를 다음 달 15일까지 내면 고용·산재보험 신고가 함께 처리된다. 65세 이후 새로 채용된 직원은 고용보험 가운데 실업급여 부분이 적용되지 않는다.

흔한 오해는 국민연금 기한에 맞춰 다음 달 15일에 한꺼번에 신고해도 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만 14일 기한이어서 한 번에 처리하려면 입사 2주 안에 네 보험을 같이 신고해야 하고, 늦게 신고한 기간에는 직원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직장가입자 자격이 조회되지 않는다. 신고 누락은 국세청 지급명세서와 공단 자료 대조로 드러나며, 최대 3년치 보험료가 소급 징수된다.

신고서 서식과 접수는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와 각 공단 지사에서 가능하고, 10인 미만 사업장이 월 보수 기준 이하 직원을 채용했을 때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 신청도 같은 센터에서 이뤄진다. 준비 서류는 근로계약서, 직원의 주민등록번호와 피부양자 정보,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장관리번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이 간호조무사나 데스크 직원을 새로 채용하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는 입사일부터 14일 이내,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취득신고는 입사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해야 한다. 네 보험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4insure.or.kr)에서 공통 신고서 한 장으로 한꺼번에 접수되고, 각 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건강보험 EDI로도 가능하다. 기한을 넘기면 보험료는 입사일로 소급되고 보험별로 최대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붙을 수 있다.</p>
<p><br /></p>
<p>신고 기한은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이 각각 정하고, 소관 기관은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이다. 처음 직원을 두는 의원의 사업장 적용신고와 근로자 취득신고는 같은 서식에서 함께 처리된다. 이 기사의 기한과 요율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가입 대상은 보험마다 조금 다르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1개월 이상 고용되고 월 60시간(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직원이 대상이며, 그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고용보험도 월 60시간 미만 근로자는 제외되지만 3개월 이상 계속 일하면 가입 대상이 되고, 산재보험은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대상이다. 직원 수가 5인 미만이어도 네 보험 모두 의무 가입이다.</p>
<p><br /></p>
<p>신고서에는 입사일인 자격취득일, 보수월액, 직종과 주 소정근로시간을 적는다. 보수월액은 비과세를 뺀 월 급여 총액으로 넣고, 건강보험은 이때 배우자·자녀·부모 등 피부양자도 함께 등록한다. 수습기간이라도 취득일은 첫 출근일이며, 수습이 끝난 뒤 신고하면 지연 신고로 처리된다.</p>
<p><br /></p>
<p>보험료는 취득일이 속한 달부터 붙기 시작한다. 국민연금은 취득일이 1일이면 그 달부터, 2일 이후면 다음 달부터 부과되고, 건강보험도 1일 취득이 아니면 다음 달부터 부과된다. 2026년 요율은 국민연금 9.5%(사업주·근로자 4.75%씩), 건강보험 7.19%(각 3.595%), 고용보험 실업급여분 1.8%(각 0.9%)이며, 산재보험은 업종별 요율을 사업주가 전액 부담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3.14%가 더해진다.</p>
<p><br /></p>
<p>자주 갈리는 곳은 아르바이트와 일용직이다. 주 3일 4시간씩 주 12시간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은 월 60시간 미만이라 국민연금·건강보험 대상이 아니지만 산재보험은 첫날부터 적용되고, 하루 단위로 고용하는 일용근로자는 취득신고 대신 근로내용확인신고서를 다음 달 15일까지 내면 고용·산재보험 신고가 함께 처리된다. 65세 이후 새로 채용된 직원은 고용보험 가운데 실업급여 부분이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흔한 오해는 국민연금 기한에 맞춰 다음 달 15일에 한꺼번에 신고해도 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만 14일 기한이어서 한 번에 처리하려면 입사 2주 안에 네 보험을 같이 신고해야 하고, 늦게 신고한 기간에는 직원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직장가입자 자격이 조회되지 않는다. 신고 누락은 국세청 지급명세서와 공단 자료 대조로 드러나며, 최대 3년치 보험료가 소급 징수된다.</p>
<p><br /></p>
<p>신고서 서식과 접수는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와 각 공단 지사에서 가능하고, 10인 미만 사업장이 월 보수 기준 이하 직원을 채용했을 때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 신청도 같은 센터에서 이뤄진다. 준비 서류는 근로계약서, 직원의 주민등록번호와 피부양자 정보,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장관리번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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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10: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2</guid>
		<title><![CDATA[요양원과 요양병원, 한 달 얼마 다른가… 시설급여 20%에 간병비 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설급여로 들어가는 곳이라 장기요양 1·2등급이 필요하고 급여비용의 20%만 본인이 내며 요양보호사 돌봄이 급여에 포함돼 간병비가 따로 없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병원이어서 등급 없이 의사 판단으로 입원하고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 20%에 식대의 50%를 내지만 간병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2026년 노인요양시설 1등급의 급여비용은 하루 93,070원으로 30일 본인부담은 558,420원이고, 3~5등급은 하루 81,540원에 30일 489,240원이다. 신청은 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요양병원이 병원 원무과에서 시작된다.

요양원의 근거는 노인복지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고 급여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인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가 매년 정하며, 2026년 수가는 2025년 11월 4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의결로 확정됐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의 본인부담률을 따른다. 이 기사의 금액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요양원 비용은 급여와 비급여로 나뉜다. 급여비용의 20%가 본인부담이고 건강보험료 순위 하위 50% 이하 등 감경 대상은 12% 또는 8%, 기초생활수급자는 0%다. 식재료비와 간식비, 상급침실료, 이·미용비는 비급여여서 전액 본인이 내며, 식비와 간식비를 하루 1만3,500원으로 잡으면 한 달 40만원 남짓이 급여 본인부담에 더해진다.

요양병원 비용은 구조가 다르다. 입원료와 처치·약제 등 급여 진료비의 20%와 식대의 50%를 내고, 여기에 간병비가 붙는다. 간병은 병원이 고용한 간병인이나 사설 간병인이 맡고 비용은 건강보험 밖이라 100% 본인 부담이다. 상급병실료와 비급여 검사·주사도 별도다.

입소 자격이 갈린다. 요양원은 장기요양 1등급이나 2등급이어야 하고, 3~5등급은 치매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다는 등급판정위원회의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경우에만 들어갈 수 있다. 요양병원은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되고 65세 미만도 입원할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원이 필요한 상태여야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의사는 요양병원에 상주하고, 요양원에는 계약의사가 정기 방문한다.

흔한 오해는 요양병원 간병비도 곧 건강보험이 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계획은 2027년 상반기부터 100병상 이상에 의료기관 인증과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2등급을 갖춘 의료중심 요양병원 약 500곳에서 최고도·고도 환자와 장기요양 1·2등급자 등 약 8만5천명을 대상으로 간병비 본인부담을 30% 안팎으로 낮추는 것이고, 2030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넓힌다. 경증 환자와 일반 요양병원은 당분간 대상이 아니다.

본인부담상한제와 연말정산도 두 곳이 다르다. 요양병원 급여 본인부담은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이지만 한 해 120일을 넘겨 입원하면 소득분위별 상한액이 일반 진료보다 높게 따로 적용되고, 요양원 본인부담은 장기요양보험 급여여서 건강보험 상한제와 무관하다. 요양병원 입원비와 요양원 장기요양 본인부담금은 모두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다.

요양원 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에서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해 등급을 받은 뒤 시설과 계약하는 순서이고, 시설별 비급여 금액은 같은 홈페이지의 장기요양기관 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른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길 때는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최근 검사 결과와 복용약 목록이 필요하고, 간병비와 상급병실료는 입원 전 병원 원무과가 안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설급여로 들어가는 곳이라 장기요양 1·2등급이 필요하고 급여비용의 20%만 본인이 내며 요양보호사 돌봄이 급여에 포함돼 간병비가 따로 없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병원이어서 등급 없이 의사 판단으로 입원하고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 20%에 식대의 50%를 내지만 간병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2026년 노인요양시설 1등급의 급여비용은 하루 93,070원으로 30일 본인부담은 558,420원이고, 3~5등급은 하루 81,540원에 30일 489,240원이다. 신청은 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요양병원이 병원 원무과에서 시작된다.</p>
<p><br /></p>
<p>요양원의 근거는 노인복지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고 급여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인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가 매년 정하며, 2026년 수가는 2025년 11월 4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의결로 확정됐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의 본인부담률을 따른다. 이 기사의 금액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요양원 비용은 급여와 비급여로 나뉜다. 급여비용의 20%가 본인부담이고 건강보험료 순위 하위 50% 이하 등 감경 대상은 12% 또는 8%, 기초생활수급자는 0%다. 식재료비와 간식비, 상급침실료, 이·미용비는 비급여여서 전액 본인이 내며, 식비와 간식비를 하루 1만3,500원으로 잡으면 한 달 40만원 남짓이 급여 본인부담에 더해진다.</p>
<p><br /></p>
<p>요양병원 비용은 구조가 다르다. 입원료와 처치·약제 등 급여 진료비의 20%와 식대의 50%를 내고, 여기에 간병비가 붙는다. 간병은 병원이 고용한 간병인이나 사설 간병인이 맡고 비용은 건강보험 밖이라 100% 본인 부담이다. 상급병실료와 비급여 검사·주사도 별도다.</p>
<p><br /></p>
<p>입소 자격이 갈린다. 요양원은 장기요양 1등급이나 2등급이어야 하고, 3~5등급은 치매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다는 등급판정위원회의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경우에만 들어갈 수 있다. 요양병원은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되고 65세 미만도 입원할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원이 필요한 상태여야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의사는 요양병원에 상주하고, 요양원에는 계약의사가 정기 방문한다.</p>
<p><br /></p>
<p>흔한 오해는 요양병원 간병비도 곧 건강보험이 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계획은 2027년 상반기부터 100병상 이상에 의료기관 인증과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2등급을 갖춘 의료중심 요양병원 약 500곳에서 최고도·고도 환자와 장기요양 1·2등급자 등 약 8만5천명을 대상으로 간병비 본인부담을 30% 안팎으로 낮추는 것이고, 2030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넓힌다. 경증 환자와 일반 요양병원은 당분간 대상이 아니다.</p>
<p><br /></p>
<p>본인부담상한제와 연말정산도 두 곳이 다르다. 요양병원 급여 본인부담은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이지만 한 해 120일을 넘겨 입원하면 소득분위별 상한액이 일반 진료보다 높게 따로 적용되고, 요양원 본인부담은 장기요양보험 급여여서 건강보험 상한제와 무관하다. 요양병원 입원비와 요양원 장기요양 본인부담금은 모두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다.</p>
<p><br /></p>
<p>요양원 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에서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해 등급을 받은 뒤 시설과 계약하는 순서이고, 시설별 비급여 금액은 같은 홈페이지의 장기요양기관 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른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길 때는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최근 검사 결과와 복용약 목록이 필요하고, 간병비와 상급병실료는 입원 전 병원 원무과가 안내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10: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1</guid>
		<title><![CDATA[통증 먼저, 물집은 2~5일 뒤… 대상포진, 발진 72시간 안 항바이러스제 7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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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몸 한쪽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히기 며칠 전부터 찌릿하고 쑤시는 통증이 먼저 오는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난 지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해야 치료 효과가 가장 크다. 진단과 처방은 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등 동네 의원에서 이뤄지고, 항바이러스제와 진찰은 건강보험 급여여서 의원 외래 본인부담은 진료비의 30%다. 통증이 피부가 나은 뒤에도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70세 이상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생긴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뒤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돼 생기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와 약학정보원의 약물요법 자료가 치료 원칙을 정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는 국내 환자의 60%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이 기사의 치료 기준과 본인부담률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증상은 순서가 있다. 몸 한쪽의 피부 분절을 따라 찌릿하거나 콕콕 쑤시는 통증과 가려움이 먼저 오고, 2~5일 뒤 같은 자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띠 모양으로 올라온다. 물집은 10~14일에 걸쳐 고름이 차고 딱지로 바뀌며, 피부 병변은 대개 2주가 지나면 가라앉는다. 통증만 있는 단계에서는 근육통이나 담, 늑간신경통으로 오인되는 일이 흔하다.

치료의 중심은 항바이러스제다. 아시클로버는 1회 800mg을 하루 5회 7~10일, 팜시클로버는 1회 250mg 하루 3회 또는 750mg 하루 1회 7일, 발라시클로버는 1회 1,000mg 하루 3회 7일간 먹는다. 첫 발진 뒤 72시간 안에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고, 72시간이 지났어도 새 물집이 계속 생기거나 눈·귀 침범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투여한다. 통증에는 초기부터 가바펜틴·프레가발린, 리도카인 패치, 아미트립틸린, 트라마돌이 함께 쓰인다.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는 건강보험 급여 품목이어서 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에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되고,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급여 본인부담금에서 통원 공제금액을 뺀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눈 주위로 번진 안구 대상포진이나 귀를 침범한 람세이헌트증후군은 안과·이비인후과 진료가 더해지고 입원 치료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큰 갈림길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피부가 나은 뒤에도 타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옷깃만 스쳐도 아픈 감각 과민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이어지는 상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4명 중 1명, 40대는 약 10%, 70세 이상은 50% 넘게 겪는다. 72시간 안의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이 위험을 낮추는 이유다. 신경통이 남으면 항경련제와 항우울제, 신경차단술이 쓰인다.

흔한 오해는 대상포진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이 옮는다는 것이다. 옮는 것은 수두 바이러스이고,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물집의 진물에 접촉하면 수두에 걸릴 수 있으며, 딱지가 앉으면 전파력은 사라진다. 한 번 앓았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고되는 성인 접종으로 생백신 조스타박스는 1회, 사백신 싱그릭스는 2개월 간격 2회 접종이며 국가예방접종이 아니어서 지자체별 지원 여부가 다르다.

진료 시에는 발진이 시작된 날짜와 물집 사진이 72시간 판단의 근거가 되고, 접종 가능한 병의원과 지자체 지원 여부는 관할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손 청구에는 진료비 영수증과 처방전 또는 약제비 영수증이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몸 한쪽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히기 며칠 전부터 찌릿하고 쑤시는 통증이 먼저 오는 대상포진은 발진이 나타난 지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해야 치료 효과가 가장 크다. 진단과 처방은 피부과·내과·가정의학과 등 동네 의원에서 이뤄지고, 항바이러스제와 진찰은 건강보험 급여여서 의원 외래 본인부담은 진료비의 30%다. 통증이 피부가 나은 뒤에도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70세 이상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생긴다.</p>
<p><br /></p>
<p>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앓은 뒤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돼 생기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와 약학정보원의 약물요법 자료가 치료 원칙을 정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는 국내 환자의 60%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이 기사의 치료 기준과 본인부담률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증상은 순서가 있다. 몸 한쪽의 피부 분절을 따라 찌릿하거나 콕콕 쑤시는 통증과 가려움이 먼저 오고, 2~5일 뒤 같은 자리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띠 모양으로 올라온다. 물집은 10~14일에 걸쳐 고름이 차고 딱지로 바뀌며, 피부 병변은 대개 2주가 지나면 가라앉는다. 통증만 있는 단계에서는 근육통이나 담, 늑간신경통으로 오인되는 일이 흔하다.</p>
<p><br /></p>
<p>치료의 중심은 항바이러스제다. 아시클로버는 1회 800mg을 하루 5회 7~10일, 팜시클로버는 1회 250mg 하루 3회 또는 750mg 하루 1회 7일, 발라시클로버는 1회 1,000mg 하루 3회 7일간 먹는다. 첫 발진 뒤 72시간 안에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고, 72시간이 지났어도 새 물집이 계속 생기거나 눈·귀 침범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투여한다. 통증에는 초기부터 가바펜틴·프레가발린, 리도카인 패치, 아미트립틸린, 트라마돌이 함께 쓰인다.</p>
<p><br /></p>
<p>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는 건강보험 급여 품목이어서 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에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되고,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급여 본인부담금에서 통원 공제금액을 뺀 금액을 청구할 수 있다. 눈 주위로 번진 안구 대상포진이나 귀를 침범한 람세이헌트증후군은 안과·이비인후과 진료가 더해지고 입원 치료로 이어지기도 한다.</p>
<p><br /></p>
<p>가장 큰 갈림길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피부가 나은 뒤에도 타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옷깃만 스쳐도 아픈 감각 과민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이어지는 상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4명 중 1명, 40대는 약 10%, 70세 이상은 50% 넘게 겪는다. 72시간 안의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이 위험을 낮추는 이유다. 신경통이 남으면 항경련제와 항우울제, 신경차단술이 쓰인다.</p>
<p><br /></p>
<p>흔한 오해는 대상포진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이 옮는다는 것이다. 옮는 것은 수두 바이러스이고,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물집의 진물에 접촉하면 수두에 걸릴 수 있으며, 딱지가 앉으면 전파력은 사라진다. 한 번 앓았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 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고되는 성인 접종으로 생백신 조스타박스는 1회, 사백신 싱그릭스는 2개월 간격 2회 접종이며 국가예방접종이 아니어서 지자체별 지원 여부가 다르다.</p>
<p><br /></p>
<p>진료 시에는 발진이 시작된 날짜와 물집 사진이 72시간 판단의 근거가 되고, 접종 가능한 병의원과 지자체 지원 여부는 관할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손 청구에는 진료비 영수증과 처방전 또는 약제비 영수증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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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09: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70</guid>
		<title><![CDATA[국가건강검진 기본항목, 뭐가 있나… 짝수년생 2026년, 56세는 폐기능검사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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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짝수년에 태어난 20세 이상 가입자와 피부양자, 그리고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받는 비사무직 직장가입자이고, 검진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기본항목은 진찰과 신체계측, 시력·청력, 혈압, 흉부X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이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간염, 골밀도, 인지기능, 정신건강, 폐기능 검사가 더해진다.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검진은 공단이 지정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신분증만으로 가능하다.

일반건강검진은 건강검진기본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에 근거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고, 검사항목과 대상 연령은 보건복지부 고시인 건강검진실시기준이 정한다. 2025년에 C형간염 항체검사와 청년 정신건강검사 확대, 60세 여성 골밀도검사가 들어왔고, 2026년에는 56세와 66세 대상 폐기능검사가 추가됐다. 이 기사의 항목과 연령은 2026년 9월 기준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안내를 따랐다.

공통항목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문진과 진찰, 키·몸무게·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 시력과 청력, 혈압 측정, 폐결핵과 흉부질환을 보는 흉부X선 촬영이 들어가고, 혈액검사는 빈혈을 보는 혈색소, 당뇨를 보는 공복혈당, 간기능의 AST·ALT·감마지티피, 신장기능의 혈청크레아티닌과 사구체여과율로 구성된다. 소변검사는 요단백으로 신장질환을 살피고, 구강검진은 치과 검진기관에서 따로 받는다.

성·연령별 항목은 정해진 나이에만 들어간다. 총콜레스테롤·HDL·LDL·중성지방을 보는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성 24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에서 4년마다 한 번이고,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는 40세에, C형간염 항체검사는 56세에 한 번 받는다. 골밀도검사는 54세·60세·66세 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 이상 2년마다, 노인신체기능검사는 66세·70세·80세가 대상이며, 폐기능검사는 56세와 66세에 받는다.

정신건강검사는 2025년부터 주기가 나이별로 다르다. 20세부터 34세까지는 우울증 검사와 조기정신증 검사를 2년마다 받고, 35세부터 39세까지는 한 번, 40세부터 79세까지는 10년 주기로 우울증 검사를 받는다. 생활습관평가는 40세·50세·60세·70세에 들어가고, 40세 구강검진에는 치면세균막검사가 붙는다.

검진표에 없는 검사를 같은 날 받으면 그 부분은 본인 부담이다. 위내시경은 일반검진이 아니라 40세 이상 2년 주기 국가암검진 위암검진 항목이고, 대장암·자궁경부암 검진은 무료지만 위암·간암·유방암·폐암은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낸다. 수면 내시경의 진정 비용도 검진 항목 밖이라 별도로 청구된다.

결과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의심으로 나오면 확진검사는 검진기관이나 일반 병의원에서 공단 부담으로 받는다. 이상지질혈증 판정 뒤의 재검사와 치료는 건강보험 진료로 넘어가 외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짝수년생이 2026년에 검진을 받지 않으면 다음 순서는 2028년이고, 비사무직 직장가입자만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매년 대상이다.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공복혈당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이 안내되며, 검진표는 우편이나 앱으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년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 대상은 짝수년에 태어난 20세 이상 가입자와 피부양자, 그리고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받는 비사무직 직장가입자이고, 검진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기본항목은 진찰과 신체계측, 시력·청력, 혈압, 흉부X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이며 성별과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간염, 골밀도, 인지기능, 정신건강, 폐기능 검사가 더해진다.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검진은 공단이 지정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신분증만으로 가능하다.</p>
<p><br /></p>
<p>일반건강검진은 건강검진기본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제52조에 근거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고, 검사항목과 대상 연령은 보건복지부 고시인 건강검진실시기준이 정한다. 2025년에 C형간염 항체검사와 청년 정신건강검사 확대, 60세 여성 골밀도검사가 들어왔고, 2026년에는 56세와 66세 대상 폐기능검사가 추가됐다. 이 기사의 항목과 연령은 2026년 9월 기준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안내를 따랐다.</p>
<p><br /></p>
<p>공통항목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문진과 진찰, 키·몸무게·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 시력과 청력, 혈압 측정, 폐결핵과 흉부질환을 보는 흉부X선 촬영이 들어가고, 혈액검사는 빈혈을 보는 혈색소, 당뇨를 보는 공복혈당, 간기능의 AST·ALT·감마지티피, 신장기능의 혈청크레아티닌과 사구체여과율로 구성된다. 소변검사는 요단백으로 신장질환을 살피고, 구강검진은 치과 검진기관에서 따로 받는다.</p>
<p><br /></p>
<p>성·연령별 항목은 정해진 나이에만 들어간다. 총콜레스테롤·HDL·LDL·중성지방을 보는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성 24세 이상, 여성 40세 이상에서 4년마다 한 번이고,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는 40세에, C형간염 항체검사는 56세에 한 번 받는다. 골밀도검사는 54세·60세·66세 여성,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 이상 2년마다, 노인신체기능검사는 66세·70세·80세가 대상이며, 폐기능검사는 56세와 66세에 받는다.</p>
<p><br /></p>
<p>정신건강검사는 2025년부터 주기가 나이별로 다르다. 20세부터 34세까지는 우울증 검사와 조기정신증 검사를 2년마다 받고, 35세부터 39세까지는 한 번, 40세부터 79세까지는 10년 주기로 우울증 검사를 받는다. 생활습관평가는 40세·50세·60세·70세에 들어가고, 40세 구강검진에는 치면세균막검사가 붙는다.</p>
<p><br /></p>
<p>검진표에 없는 검사를 같은 날 받으면 그 부분은 본인 부담이다. 위내시경은 일반검진이 아니라 40세 이상 2년 주기 국가암검진 위암검진 항목이고, 대장암·자궁경부암 검진은 무료지만 위암·간암·유방암·폐암은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낸다. 수면 내시경의 진정 비용도 검진 항목 밖이라 별도로 청구된다.</p>
<p><br /></p>
<p>결과가 고혈압이나 당뇨병 의심으로 나오면 확진검사는 검진기관이나 일반 병의원에서 공단 부담으로 받는다. 이상지질혈증 판정 뒤의 재검사와 치료는 건강보험 진료로 넘어가 외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짝수년생이 2026년에 검진을 받지 않으면 다음 순서는 2028년이고, 비사무직 직장가입자만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매년 대상이다.</p>
<p><br /></p>
<p>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 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공복혈당 검사를 위해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이 안내되며, 검진표는 우편이나 앱으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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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09: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9</guid>
		<title><![CDATA["경증이라 90% 냈는데 실손 되나"… 응급실 진료비, 약관 제외는 관리료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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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4년 9월 13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이나 비응급으로 분류된 환자는 응급실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낸다. 이렇게 낸 돈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라면 가입 세대와 병원 종류에 따라 보험금으로 일부 돌려받을 수 있고,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과 보험개발원 실손24에서 이뤄진다. 2016년 1월 이후 표준약관 계약은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관리료 가운데 전액본인부담분만 보상에서 빠지고, 나머지 진찰·검사·처치비는 급여 본인부담금으로 보상 대상이다.

본인부담률 인상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4년 9월 13일 시행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같은 달 적용 기준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실손보험의 보상 범위는 금융감독원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과 각 보험사 약관이 정한다. 이 기사의 본인부담률과 약관 조항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90% 적용 대상은 세 갈래로 나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에서는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4등급(경증응급)과 5등급(비응급) 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5등급 환자만 해당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은 대상이 아니다. 응급의료관리료부터 검사·처치료까지 응급실에서 발생한 요양급여비용 전체에 90%가 적용되며, 입원으로 이어지면 입원 진료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산정특례 대상자도 예외 없이 90%를 낸다.

실손보험이 보는 기준은 KTAS 등급이 아니라 약관 문구다. 2016년 1월 1일 이후 판매된 표준약관 실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응급환자에 해당하지 않는 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응급의료관리료로서 전액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다. 제외되는 항목은 응급의료관리료 한 줄이고 병원 종류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된다. 종합병원급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낸 응급의료관리료는 이 조항에 걸리지 않는다.

응급의료관리료를 뺀 나머지 90% 본인부담금은 급여 본인부담금이므로 통원 공제금액을 뺀 뒤 지급된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초까지 판매된 4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1만원(의원·병원) 또는 2만원(종합·상급종합병원)과 20%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2009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판매된 2세대 표준화 실손은 응급의료관리료 제외 조항 자체가 없어 비응급 판정을 받아도 응급실 진료비 전체가 통원 한도 안에서 보상된다. 2009년 9월 이전 1세대는 상품마다 다르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계산이 달라진다. 급여 외래의 자기부담이 보장대상 의료비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곱한 금액, 보장대상 의료비의 20%, 최소 자기부담금 1만~2만원 가운데 가장 큰 금액으로 정해져, 본인부담률 90%가 적용된 응급실 진료비는 실손에서도 90%가 자기부담으로 남는 구조다.

흔한 오해는 비응급 판정을 받으면 실손 청구 자체가 안 된다는 것이다. 제외 항목은 응급의료관리료의 전액본인부담분에 한정되고, 영수증 진찰료 항목에 전액본인부담금이 찍혔는지로 비응급 처리 여부가 확인된다. 반대로 응급환자로 분류돼 KTAS 1~3등급을 받으면 상급종합병원이라도 응급의료관리료까지 보상된다.

자기 계약의 세대와 약관 조항은 보험증권과 가입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KTAS 등급은 응급실 진료확인서나 진료비 세부내역서에 나온다. 청구에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응급실 진료확인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며, 실손24에 연계된 병원은 서류 없이 전자 청구가 이뤄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4년 9월 13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이나 비응급으로 분류된 환자는 응급실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낸다. 이렇게 낸 돈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라면 가입 세대와 병원 종류에 따라 보험금으로 일부 돌려받을 수 있고,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과 보험개발원 실손24에서 이뤄진다. 2016년 1월 이후 표준약관 계약은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관리료 가운데 전액본인부담분만 보상에서 빠지고, 나머지 진찰·검사·처치비는 급여 본인부담금으로 보상 대상이다.</p>
<p><br /></p>
<p>본인부담률 인상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4년 9월 13일 시행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같은 달 적용 기준 질의응답을 공개했다. 실손보험의 보상 범위는 금융감독원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과 각 보험사 약관이 정한다. 이 기사의 본인부담률과 약관 조항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90% 적용 대상은 세 갈래로 나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에서는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4등급(경증응급)과 5등급(비응급) 환자가,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5등급 환자만 해당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은 대상이 아니다. 응급의료관리료부터 검사·처치료까지 응급실에서 발생한 요양급여비용 전체에 90%가 적용되며, 입원으로 이어지면 입원 진료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산정특례 대상자도 예외 없이 90%를 낸다.</p>
<p><br /></p>
<p>실손보험이 보는 기준은 KTAS 등급이 아니라 약관 문구다. 2016년 1월 1일 이후 판매된 표준약관 실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응급환자에 해당하지 않는 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응급의료관리료로서 전액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다. 제외되는 항목은 응급의료관리료 한 줄이고 병원 종류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으로 한정된다. 종합병원급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낸 응급의료관리료는 이 조항에 걸리지 않는다.</p>
<p><br /></p>
<p>응급의료관리료를 뺀 나머지 90% 본인부담금은 급여 본인부담금이므로 통원 공제금액을 뺀 뒤 지급된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초까지 판매된 4세대는 급여 통원에서 1만원(의원·병원) 또는 2만원(종합·상급종합병원)과 20%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2009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판매된 2세대 표준화 실손은 응급의료관리료 제외 조항 자체가 없어 비응급 판정을 받아도 응급실 진료비 전체가 통원 한도 안에서 보상된다. 2009년 9월 이전 1세대는 상품마다 다르다.</p>
<p><br /></p>
<p>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는 계산이 달라진다. 급여 외래의 자기부담이 보장대상 의료비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곱한 금액, 보장대상 의료비의 20%, 최소 자기부담금 1만~2만원 가운데 가장 큰 금액으로 정해져, 본인부담률 90%가 적용된 응급실 진료비는 실손에서도 90%가 자기부담으로 남는 구조다.</p>
<p><br /></p>
<p>흔한 오해는 비응급 판정을 받으면 실손 청구 자체가 안 된다는 것이다. 제외 항목은 응급의료관리료의 전액본인부담분에 한정되고, 영수증 진찰료 항목에 전액본인부담금이 찍혔는지로 비응급 처리 여부가 확인된다. 반대로 응급환자로 분류돼 KTAS 1~3등급을 받으면 상급종합병원이라도 응급의료관리료까지 보상된다.</p>
<p><br /></p>
<p>자기 계약의 세대와 약관 조항은 보험증권과 가입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KTAS 등급은 응급실 진료확인서나 진료비 세부내역서에 나온다. 청구에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응급실 진료확인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며, 실손24에 연계된 병원은 서류 없이 전자 청구가 이뤄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0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8</guid>
		<title><![CDATA[“아빠 휴가, 출산 뒤에만?”… 출산 50일 전부터 20일, 유산·사산 5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9월18일부터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돼 남성 근로자는 배우자 출산휴가 20일을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 이내에 쓸 수 있다. 배우자가 유산이나 사산을 겪으면 최대 5일의 휴가가 새로 생겼고 첫 3일은 유급이다. 의원은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도 적용 대상이며, 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신청한다.

이번 개정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것으로 2026년 9월18일 시행됐다. 종전에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출산 뒤에만 쓸 수 있었으나 출산 전 시기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휴가 일수는 20일이고 유급으로 처리된다.

사용 가능 기간은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까지로 늘었다. 출산예정일이 12월 20일이면 10월 31일부터 휴가를 시작할 수 있는 계산이다. 종전에는 출산 후 120일 이내에만 쓸 수 있었다.

유산·사산 휴가는 새로 만들어진 제도다. 배우자가 유산 또는 사산한 남성 근로자는 최대 5일의 휴가를 쓸 수 있고 최초 3일은 유급이다. 신청은 사건 발생일부터 20일 이내로 안내됐다.

사업주 부담을 줄이는 지원도 있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유산·사산 휴가 첫 3일분 급여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지원 상한은 1인당 25만 2,630원이다. 유급 3일은 통상임금 전액을 지급하는 구조여서 통상임금이 상한액 기준을 넘으면 차액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배우자가 임신 중일 때도 제도가 열렸다. 남성 근로자는 배우자의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으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휴직 개시 예정일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고, 이 휴직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직원 수가 적은 의원에서는 대체 인력 확보가 실무의 관건이다. 사용 시기가 출산 뒤에서 출산예정일 50일 전으로 앞당겨져 휴가 시작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진료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기간이 그만큼 길어진 것이다. 휴가 기간의 인건비와 대체 인력 비용은 사업주 몫으로 남는다. 사용 시기가 넓어진 만큼 직원과 휴가 시작일을 미리 조율해 두는 절차가 필요해진다.

갈리는 지점은 사업장 규모다. 5인 미만 사업장에는 근로기준법의 유급휴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다르다.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동거 친족만 사용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5인 미만 의원의 직원도 이 휴가를 쓸 권리가 있다.

지원금과 신청 절차의 세부 내용은 관할 고용센터에서 안내한다. 휴가와 휴직 사용 기간, 임금 지급 방식은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에도 반영해야 하는 사항이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9월18일부터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돼 남성 근로자는 배우자 출산휴가 20일을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 이내에 쓸 수 있다. 배우자가 유산이나 사산을 겪으면 최대 5일의 휴가가 새로 생겼고 첫 3일은 유급이다. 의원은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도 적용 대상이며, 휴가는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신청한다.</p>
<p><br /></p>
<p>이번 개정은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것으로 2026년 9월18일 시행됐다. 종전에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출산 뒤에만 쓸 수 있었으나 출산 전 시기까지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휴가 일수는 20일이고 유급으로 처리된다.</p>
<p><br /></p>
<p>사용 가능 기간은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까지로 늘었다. 출산예정일이 12월 20일이면 10월 31일부터 휴가를 시작할 수 있는 계산이다. 종전에는 출산 후 120일 이내에만 쓸 수 있었다.</p>
<p><br /></p>
<p>유산·사산 휴가는 새로 만들어진 제도다. 배우자가 유산 또는 사산한 남성 근로자는 최대 5일의 휴가를 쓸 수 있고 최초 3일은 유급이다. 신청은 사건 발생일부터 20일 이내로 안내됐다.</p>
<p><br /></p>
<p>사업주 부담을 줄이는 지원도 있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유산·사산 휴가 첫 3일분 급여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지원 상한은 1인당 25만 2,630원이다. 유급 3일은 통상임금 전액을 지급하는 구조여서 통상임금이 상한액 기준을 넘으면 차액은 사업주가 부담한다.</p>
<p><br /></p>
<p>배우자가 임신 중일 때도 제도가 열렸다. 남성 근로자는 배우자의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으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휴직 개시 예정일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고, 이 휴직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p>
<p><br /></p>
<p>직원 수가 적은 의원에서는 대체 인력 확보가 실무의 관건이다. 사용 시기가 출산 뒤에서 출산예정일 50일 전으로 앞당겨져 휴가 시작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진료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기간이 그만큼 길어진 것이다. 휴가 기간의 인건비와 대체 인력 비용은 사업주 몫으로 남는다. 사용 시기가 넓어진 만큼 직원과 휴가 시작일을 미리 조율해 두는 절차가 필요해진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사업장 규모다. 5인 미만 사업장에는 근로기준법의 유급휴일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남녀고용평등법은 다르다.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동거 친족만 사용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5인 미만 의원의 직원도 이 휴가를 쓸 권리가 있다.</p>
<p><br /></p>
<p>지원금과 신청 절차의 세부 내용은 관할 고용센터에서 안내한다. 휴가와 휴직 사용 기간, 임금 지급 방식은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서에도 반영해야 하는 사항이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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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07:35: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7</guid>
		<title><![CDATA[“퇴원하면 집에선 누가 돌보나”… 통합돌봄, 65세 이상 소득 제한 없이 신청]]></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노쇠와 질병, 장애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은 소득 제한 없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3월 27일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에서 시행됐으며, 신청 창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다. 신청부터 개인별 지원계획이 확정되기까지 1~2개월가량 걸린다.

제도의 근거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고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1단계 시행 기간은 2026~2027년이며,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4개 분야에서 30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종류는 2030년까지 60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대상은 두 부류로 나뉜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함께 필요한 사람이 기본 대상이다. 65세 미만은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지체·뇌병변 등)이 해당하는데, 이 경우 현재 102개 지자체에서만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보도됐다.

신청은 방문이 기본이고 우편과 팩스로도 접수한다. 본인이 직접 가기 어려우면 가족이나 이용 중인 서비스 제공기관이 동의를 받아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담당자가 상담과 조사, 서류 검토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안내하는 구조다.

제공 서비스는 방문 진료, 영양도시락 지원, 건강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연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이 개인별로 조합된다.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가 있으면 통합돌봄과 병행할 수 있다. 한 창구에서 여러 서비스를 묶어 안내받는다는 점이 개별 신청 방식과 다르다.

입원 중인 환자는 절차가 짧아진다. 통합돌봄 협약을 맺은 약 1,200개 병원에서 퇴원하는 경우 간소화된 절차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퇴원을 앞둔 환자가 병원에서 지역 돌봄으로 넘어가는 경로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셈이다.

이 제도가 기존 복지 신청과 갈리는 지점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이 없다는 데 있다. 대상 여부는 건강상태와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따라 판정된다. 장기요양 같은 기존 제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정되는 방식이어서, 이미 서비스를 쓰고 있어도 신청 자격이 사라지지 않는다.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은 거주 지역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접수와 상담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도 신청서를 받는다. 서비스가 실제로 시작되는 시점은 지원계획이 확정되는 시점에 따라 정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노쇠와 질병, 장애로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은 소득 제한 없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3월 27일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에서 시행됐으며, 신청 창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다. 신청부터 개인별 지원계획이 확정되기까지 1~2개월가량 걸린다.</p>
<p><br /></p>
<p>제도의 근거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고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1단계 시행 기간은 2026~2027년이며,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4개 분야에서 30종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종류는 2030년까지 60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p>
<p><br /></p>
<p>대상은 두 부류로 나뉜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워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함께 필요한 사람이 기본 대상이다. 65세 미만은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지체·뇌병변 등)이 해당하는데, 이 경우 현재 102개 지자체에서만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보도됐다.</p>
<p><br /></p>
<p>신청은 방문이 기본이고 우편과 팩스로도 접수한다. 본인이 직접 가기 어려우면 가족이나 이용 중인 서비스 제공기관이 동의를 받아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이후에는 담당자가 상담과 조사, 서류 검토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안내하는 구조다.</p>
<p><br /></p>
<p>제공 서비스는 방문 진료, 영양도시락 지원, 건강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연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이 개인별로 조합된다.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가 있으면 통합돌봄과 병행할 수 있다. 한 창구에서 여러 서비스를 묶어 안내받는다는 점이 개별 신청 방식과 다르다.</p>
<p><br /></p>
<p>입원 중인 환자는 절차가 짧아진다. 통합돌봄 협약을 맺은 약 1,200개 병원에서 퇴원하는 경우 간소화된 절차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퇴원을 앞둔 환자가 병원에서 지역 돌봄으로 넘어가는 경로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셈이다.</p>
<p><br /></p>
<p>이 제도가 기존 복지 신청과 갈리는 지점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이 없다는 데 있다. 대상 여부는 건강상태와 의료·요양·돌봄 필요도에 따라 판정된다. 장기요양 같은 기존 제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정되는 방식이어서, 이미 서비스를 쓰고 있어도 신청 자격이 사라지지 않는다.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은 거주 지역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p>
<p><br /></p>
<p>접수와 상담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도 신청서를 받는다. 서비스가 실제로 시작되는 시점은 지원계획이 확정되는 시점에 따라 정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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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07:3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6</guid>
		<title><![CDATA[“임신 중에도 백신 맞나”… 백일해 Tdap, 임신 27~36주 1회 권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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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는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백일해 백신(Tdap)을 1회 접종받는 것이 권장된다. 산모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넘어가 신생아를 보호하는 원리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무료 백일해 접종은 영유아와 청소년이 대상이어서 임신부 접종비는 주민등록 주소지 지자체의 지원 여부에 따라 무료와 자비로 갈린다. 지원 여부는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

백일해는 호흡기 세균 감염병으로, 생후 2개월 이전 영아는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없어 감염되면 위험이 크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1월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 발생을 알리며 임신부와 영유아 돌보미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신생아를 보호하려면 아기가 백신을 맞기 전 시기를 산모의 항체와 주변 사람의 접종으로 메워야 한다는 판단이 임신부 접종 권고의 배경이다.영유아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따른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기준으로 DTaP는 생후 2·4·6개월, 15~18개월, 만 4~6세에 접종하고, 만 11~12세에는 Td 또는 Tdap로 추가 접종한다. 임신부 접종은 이 일정에 들어 있지 않은 별도 접종이다.

접종 시기는 두 갈래로 정리된다. 임신 중에는 27~36주 사이가 권장 시기이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했다면 출산 후 2주 이내 접종이 권장된다. 신생아를 돌보는 배우자와 가족 등 영유아 돌보미도 접종 대상으로 안내된다.

지원 내용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청주시는 2026년 1월 2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백일해 Tdap 접종을 1회 무료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임신 27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다. 배우자는 최근 10년 이내 백일해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상당·서원·흥덕·청원 4개 보건소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실혼 관계 확인서를 내고 신청한다. 서울 마포구도 임산부와 배우자의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데, 배우자는 출산예정일 2주 전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거주지 지자체에 지원사업이 없으면 임신부 접종은 자비로 진행된다. 둘째, 청주시처럼 지원 기간이 출산 후 3개월까지 이어지는 곳은 임신 중 접종 시기를 놓쳐도 지원 대상에 남는다. 셋째, 배우자 지원에는 접종력 조건이 붙는 곳이 있다.

영유아 때 접종을 마쳤다고 임신 중 접종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아기 접종으로 만들어진 항체는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질병관리청은 이와 별개로 임신 27~36주 접종을 권장한다. 아기가 처음 백일해 백신을 맞는 시점이 생후 2개월이라는 점이 이 접종의 존재 이유다.

접종은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의료진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 지자체 지원 여부와 접종 가능 기관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시·군·구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는 질병관리청 권고에 따라 백일해 백신(Tdap)을 1회 접종받는 것이 권장된다. 산모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넘어가 신생아를 보호하는 원리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무료 백일해 접종은 영유아와 청소년이 대상이어서 임신부 접종비는 주민등록 주소지 지자체의 지원 여부에 따라 무료와 자비로 갈린다. 지원 여부는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된다.</p>
<p><br /></p>
<p>백일해는 호흡기 세균 감염병으로, 생후 2개월 이전 영아는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없어 감염되면 위험이 크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1월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 발생을 알리며 임신부와 영유아 돌보미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신생아를 보호하려면 아기가 백신을 맞기 전 시기를 산모의 항체와 주변 사람의 접종으로 메워야 한다는 판단이 임신부 접종 권고의 배경이다.영유아 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따른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기준으로 DTaP는 생후 2·4·6개월, 15~18개월, 만 4~6세에 접종하고, 만 11~12세에는 Td 또는 Tdap로 추가 접종한다. 임신부 접종은 이 일정에 들어 있지 않은 별도 접종이다.</p>
<p><br /></p>
<p>접종 시기는 두 갈래로 정리된다. 임신 중에는 27~36주 사이가 권장 시기이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했다면 출산 후 2주 이내 접종이 권장된다. 신생아를 돌보는 배우자와 가족 등 영유아 돌보미도 접종 대상으로 안내된다.</p>
<p><br /></p>
<p>지원 내용은 지자체마다 다르다. 청주시는 2026년 1월 2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백일해 Tdap 접종을 1회 무료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임신 27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다. 배우자는 최근 10년 이내 백일해 접종력이 없어야 하고, 상당·서원·흥덕·청원 4개 보건소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실혼 관계 확인서를 내고 신청한다. 서울 마포구도 임산부와 배우자의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데, 배우자는 출산예정일 2주 전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거주지 지자체에 지원사업이 없으면 임신부 접종은 자비로 진행된다. 둘째, 청주시처럼 지원 기간이 출산 후 3개월까지 이어지는 곳은 임신 중 접종 시기를 놓쳐도 지원 대상에 남는다. 셋째, 배우자 지원에는 접종력 조건이 붙는 곳이 있다.</p>
<p><br /></p>
<p>영유아 때 접종을 마쳤다고 임신 중 접종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아기 접종으로 만들어진 항체는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질병관리청은 이와 별개로 임신 27~36주 접종을 권장한다. 아기가 처음 백일해 백신을 맞는 시점이 생후 2개월이라는 점이 이 접종의 존재 이유다.</p>
<p><br /></p>
<p>접종은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의료진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 지자체 지원 여부와 접종 가능 기관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시·군·구 누리집에서 확인된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07:3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9 Sep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5</guid>
		<title><![CDATA[근로계약서 필수 기재 5가지… 미작성 벌금 500만원, 단시간 직원은 과태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의원이 직원을 채용하면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취업 장소와 업무를 서면으로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한 부를 직원에게 줘야 한다. 이를 어기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벌금, 기간제·단시간 직원의 경우 기간제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 되고, 직원 수 5인 미만 의원도 예외가 없다. 표준 서식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있고 신고와 진정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접수한다.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17조(근로조건의 명시)와 제114조(벌칙),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근로조건의 서면명시)와 제24조(과태료)이며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다. 근로기준법 제17조는 상시 근로자 4인 이하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조항이다. 이 기사의 기재 사항과 벌칙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서면으로 명시해야 하는 사항은 다섯 가지다. 첫째 임금은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방법까지 적어야 하고, 둘째 소정근로시간, 셋째 주휴일을 포함한 휴일, 넷째 연차유급휴가, 다섯째 취업 장소와 종사할 업무다. 기간제 직원은 근로계약기간과 휴게시간이, 단시간 직원은 근로일과 근로일별 근로시간이 추가로 들어간다.

교부 방식은 종이 문서와 전자문서 모두 인정된다.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명시 사항이 적힌 서면을 직원에게 주어야 하고, 임금이나 근로시간 등 명시 사항이 바뀌면 바뀐 내용을 다시 서면으로 교부한다. 직원이 요구하지 않았더라도 교부 의무는 그대로다.

같은 위반이라도 직원의 계약 형태에 따라 벌금과 과태료로 갈린다. 기간을 정하지 않은 정규 직원의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주지 않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인 벌금 대상이 되고, 계약기간을 정한 기간제 직원과 주 소정근로시간이 짧은 단시간 직원은 기간제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인 과태료가 부과된다. 병의원에서 흔한 아르바이트 간호조무사, 주말 데스크 직원이 뒤쪽에 해당한다.

수습기간 직원과 단기 대체 인력도 근로계약서 대상이라는 점이 자주 빠진다.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적은 조항은 그 부분만 무효가 되어 최저임금액이 적용되고, 지각이나 조기 퇴사 시 위약금을 물리는 조항은 근로기준법 제20조가 금지한다. 연장근로수당을 포함한 포괄임금으로 정한 경우에는 포함된 연장근로시간과 금액을 계약서에 구분해 적어야 다툼이 줄어든다.

근로계약서는 근로기준법 제42조에 따라 근로관계가 끝난 날부터 3년간 보존해야 한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임금체불 진정이나 퇴직금 분쟁 과정에서 함께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이때 근로조건은 직원 주장과 급여 이체 내역 등 정황으로 판단된다.

표준근로계약서 서식과 작성 방법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moel.go.kr)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장이 갖춰야 하는 서류는 직원별 근로계약서 사본, 근로자명부, 임금대장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의원이 직원을 채용하면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취업 장소와 업무를 서면으로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한 부를 직원에게 줘야 한다. 이를 어기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벌금, 기간제·단시간 직원의 경우 기간제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 되고, 직원 수 5인 미만 의원도 예외가 없다. 표준 서식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있고 신고와 진정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접수한다.</p>
<p><br /></p>
<p>근거는 근로기준법 제17조(근로조건의 명시)와 제114조(벌칙),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근로조건의 서면명시)와 제24조(과태료)이며 소관 부처는 고용노동부다. 근로기준법 제17조는 상시 근로자 4인 이하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조항이다. 이 기사의 기재 사항과 벌칙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서면으로 명시해야 하는 사항은 다섯 가지다. 첫째 임금은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방법까지 적어야 하고, 둘째 소정근로시간, 셋째 주휴일을 포함한 휴일, 넷째 연차유급휴가, 다섯째 취업 장소와 종사할 업무다. 기간제 직원은 근로계약기간과 휴게시간이, 단시간 직원은 근로일과 근로일별 근로시간이 추가로 들어간다.</p>
<p><br /></p>
<p>교부 방식은 종이 문서와 전자문서 모두 인정된다.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명시 사항이 적힌 서면을 직원에게 주어야 하고, 임금이나 근로시간 등 명시 사항이 바뀌면 바뀐 내용을 다시 서면으로 교부한다. 직원이 요구하지 않았더라도 교부 의무는 그대로다.</p>
<p><br /></p>
<p>같은 위반이라도 직원의 계약 형태에 따라 벌금과 과태료로 갈린다. 기간을 정하지 않은 정규 직원의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주지 않으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인 벌금 대상이 되고, 계약기간을 정한 기간제 직원과 주 소정근로시간이 짧은 단시간 직원은 기간제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인 과태료가 부과된다. 병의원에서 흔한 아르바이트 간호조무사, 주말 데스크 직원이 뒤쪽에 해당한다.</p>
<p><br /></p>
<p>수습기간 직원과 단기 대체 인력도 근로계약서 대상이라는 점이 자주 빠진다.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적은 조항은 그 부분만 무효가 되어 최저임금액이 적용되고, 지각이나 조기 퇴사 시 위약금을 물리는 조항은 근로기준법 제20조가 금지한다. 연장근로수당을 포함한 포괄임금으로 정한 경우에는 포함된 연장근로시간과 금액을 계약서에 구분해 적어야 다툼이 줄어든다.</p>
<p><br /></p>
<p>근로계약서는 근로기준법 제42조에 따라 근로관계가 끝난 날부터 3년간 보존해야 한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임금체불 진정이나 퇴직금 분쟁 과정에서 함께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이때 근로조건은 직원 주장과 급여 이체 내역 등 정황으로 판단된다.</p>
<p><br /></p>
<p>표준근로계약서 서식과 작성 방법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moel.go.kr)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장이 갖춰야 하는 서류는 직원별 근로계약서 사본, 근로자명부, 임금대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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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10:4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2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4</guid>
		<title><![CDATA[장기요양등급, 어디서 신청하나… 건보공단 접수 뒤 30일 안에 1~5등급 판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이 있어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수수료는 없고,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와 의사소견서 제출, 등급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을 받으면 방문요양 등 재가급여는 비용의 15%, 요양원 등 시설급여는 20%만 본인이 부담한다.

제도의 근거는 2008년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으로, 신청 자격은 제12조, 신청 절차는 제13조부터 제15조, 등급판정 기한은 제16조에 규정돼 있다. 등급 기준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등급판정기준에 관한 고시가 정하고, 신청 접수와 조사, 판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이 기사의 절차와 기준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신청 절차는 네 단계다. 첫째, 본인이나 가족, 대리인이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공단 지사에 방문, 우편, 팩스로 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으로 제출한다. 둘째, 공단 직원이 집이나 병원을 방문해 신체기능, 인지기능, 행동변화, 간호처치, 재활 영역으로 이뤄진 인정조사표에 따라 상태를 조사한다. 셋째, 공단 안내에 따라 의사소견서를 제출하고, 넷째, 시군구 단위 등급판정위원회가 조사 결과와 소견서를 바탕으로 등급을 정한다.

등급은 조사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장기요양인정점수로 나뉜다. 95점 이상이 1등급, 75점 이상 95점 미만이 2등급, 60점 이상 75점 미만이 3등급, 51점 이상 60점 미만이 4등급이다. 5등급은 45점 이상 51점 미만이면서 치매 진단이 있는 경우, 인지지원등급은 45점 미만이면서 치매 진단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판정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이뤄지며 정밀조사가 필요한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30일 범위에서 연장된다. 결과는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로 통지되고, 인정서에 적힌 등급과 유효기간 안에서 재가급여, 시설급여, 복지용구를 이용하게 된다.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갱신 신청을 해야 급여가 이어진다.

나이만으로 등급이 나오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오해다. 65세 이상이라도 조사에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등급외 판정을 받고, 65세 미만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이 정한 노인성 질병 진단이 있어야 신청 자체가 가능하다. 병원 입원 중에도 신청은 되지만 조사는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 직후보다 상태가 안정된 뒤 조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등급이나 등급외 판정에 이의가 있으면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고, 상태가 나빠지면 유효기간 중에도 등급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등급을 받은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급여가 나가지 않으므로 신청만으로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신청과 진행 상황 확인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와 고객센터 1577-1000, 전국 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장기요양인정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이고, 65세 미만은 노인성 질병을 확인할 진단서나 소견서,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된다. 의사소견서는 공단이 발급 의뢰서를 보낸 뒤 병의원에서 발급받아 제출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이 있어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수수료는 없고,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와 의사소견서 제출, 등급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을 받으면 방문요양 등 재가급여는 비용의 15%, 요양원 등 시설급여는 20%만 본인이 부담한다.</p>
<p><br /></p>
<p>제도의 근거는 2008년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으로, 신청 자격은 제12조, 신청 절차는 제13조부터 제15조, 등급판정 기한은 제16조에 규정돼 있다. 등급 기준은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등급판정기준에 관한 고시가 정하고, 신청 접수와 조사, 판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이 기사의 절차와 기준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신청 절차는 네 단계다. 첫째, 본인이나 가족, 대리인이 장기요양인정신청서를 공단 지사에 방문, 우편, 팩스로 내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으로 제출한다. 둘째, 공단 직원이 집이나 병원을 방문해 신체기능, 인지기능, 행동변화, 간호처치, 재활 영역으로 이뤄진 인정조사표에 따라 상태를 조사한다. 셋째, 공단 안내에 따라 의사소견서를 제출하고, 넷째, 시군구 단위 등급판정위원회가 조사 결과와 소견서를 바탕으로 등급을 정한다.</p>
<p><br /></p>
<p>등급은 조사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장기요양인정점수로 나뉜다. 95점 이상이 1등급, 75점 이상 95점 미만이 2등급, 60점 이상 75점 미만이 3등급, 51점 이상 60점 미만이 4등급이다. 5등급은 45점 이상 51점 미만이면서 치매 진단이 있는 경우, 인지지원등급은 45점 미만이면서 치매 진단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p>
<p><br /></p>
<p>판정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이뤄지며 정밀조사가 필요한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30일 범위에서 연장된다. 결과는 장기요양인정서와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로 통지되고, 인정서에 적힌 등급과 유효기간 안에서 재가급여, 시설급여, 복지용구를 이용하게 된다.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갱신 신청을 해야 급여가 이어진다.</p>
<p><br /></p>
<p>나이만으로 등급이 나오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오해다. 65세 이상이라도 조사에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등급외 판정을 받고, 65세 미만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이 정한 노인성 질병 진단이 있어야 신청 자체가 가능하다. 병원 입원 중에도 신청은 되지만 조사는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 직후보다 상태가 안정된 뒤 조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p>
<p><br /></p>
<p>등급이나 등급외 판정에 이의가 있으면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공단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고, 상태가 나빠지면 유효기간 중에도 등급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등급을 받은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급여가 나가지 않으므로 신청만으로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p>
<p><br /></p>
<p>신청과 진행 상황 확인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와 고객센터 1577-1000, 전국 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 준비 서류는 장기요양인정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이고, 65세 미만은 노인성 질병을 확인할 진단서나 소견서,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된다. 의사소견서는 공단이 발급 의뢰서를 보낸 뒤 병의원에서 발급받아 제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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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10:41: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9: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3</guid>
		<title><![CDATA[아이 밤에 열나면 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153곳… 경증 응급실 본인부담 9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열이 날 때 응급실 대신 갈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2026년 7월 기준 전국 153곳이 운영되고, 평일 저녁부터 밤 12시까지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소아 진료를 한다. 진료비는 일반 외래 진찰료에 야간·공휴일 가산이 붙는 수준이고, 위치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전화 12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경증으로 이용하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낸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정식 명칭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로 지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2021년 30곳이던 지정 기관은 2025년 12월 134곳, 2026년 7월 153곳으로 늘었다. 이 기사의 기관 수와 운영 기준, 진료비 가산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운영 시간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기준은 같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2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 범위에서 정하고 합계 주 20시간 이상을 채워야 한다. 지정 기관은 연간 1억2,000만원의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절반씩으로 지원받으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취약지 14곳에는 2026년 4월부터 주 20시간 범위에서 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하는 별도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진료비는 의원 외래 진료와 같은 구조에 시간대 가산이 더해진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공휴일 진료는 진찰료에 30%가 가산되고, 6세 미만 소아는 2023년 11월부터 오후 8시에서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 초진 기본진찰료에 200%가 가산된다. 가산분을 포함한 진찰료에 의원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되므로 환자가 실제로 내는 차이는 수천원 단위다.

응급실은 다르다. 응급의료관리료가 별도로 붙고, 2024년 2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4·5등급의 경증·비응급 환자로 내원하면 응급의료관리료를 포함한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한다. 응급의료관리료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순으로 높게 정해져 있어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응급실을 가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

응급실이 필요한 경우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충분한 경우는 증상으로 갈린다.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 경련, 의식 저하, 호흡곤란, 심한 탈수는 응급실 대상으로 분류되고, 잘 먹고 놀면서 열만 나는 경우와 감기·장염·중이염 증상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외래 진료 범위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입원과 중증 처치를 하지 않으며 진료 중 응급 소견이 있으면 응급실로 전원한다.

지정 기관이 아니어도 야간에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과가 있고,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의원처럼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야간 진료체계도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여부와 무관하게 야간 진찰료 가산 기준은 같다. 야간 진료 뒤 약을 받으려면 인근 야간 운영 약국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점이 응급실과의 차이다.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과 당일 운영 여부는 응급의료포털 e-gen.or.kr의 달빛어린이병원 메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방문 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복용 중인 약 정보, 체온 측정 기록이 진료에 쓰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밤이나 휴일에 아이가 열이 날 때 응급실 대신 갈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은 2026년 7월 기준 전국 153곳이 운영되고, 평일 저녁부터 밤 12시까지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소아 진료를 한다. 진료비는 일반 외래 진찰료에 야간·공휴일 가산이 붙는 수준이고, 위치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전화 12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경증으로 이용하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낸다.</p>
<p><br /></p>
<p>달빛어린이병원의 정식 명칭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로 지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2021년 30곳이던 지정 기관은 2025년 12월 134곳, 2026년 7월 153곳으로 늘었다. 이 기사의 기관 수와 운영 기준, 진료비 가산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운영 시간은 기관마다 다르지만 기준은 같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2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 범위에서 정하고 합계 주 20시간 이상을 채워야 한다. 지정 기관은 연간 1억2,000만원의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절반씩으로 지원받으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취약지 14곳에는 2026년 4월부터 주 20시간 범위에서 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하는 별도 지원사업이 시작됐다.</p>
<p><br /></p>
<p>진료비는 의원 외래 진료와 같은 구조에 시간대 가산이 더해진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공휴일 진료는 진찰료에 30%가 가산되고, 6세 미만 소아는 2023년 11월부터 오후 8시에서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 초진 기본진찰료에 200%가 가산된다. 가산분을 포함한 진찰료에 의원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되므로 환자가 실제로 내는 차이는 수천원 단위다.</p>
<p><br /></p>
<p>응급실은 다르다. 응급의료관리료가 별도로 붙고, 2024년 2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4·5등급의 경증·비응급 환자로 내원하면 응급의료관리료를 포함한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한다. 응급의료관리료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순으로 높게 정해져 있어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응급실을 가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p>
<p><br /></p>
<p>응급실이 필요한 경우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충분한 경우는 증상으로 갈린다. 생후 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 경련, 의식 저하, 호흡곤란, 심한 탈수는 응급실 대상으로 분류되고, 잘 먹고 놀면서 열만 나는 경우와 감기·장염·중이염 증상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외래 진료 범위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입원과 중증 처치를 하지 않으며 진료 중 응급 소견이 있으면 응급실로 전원한다.</p>
<p><br /></p>
<p>지정 기관이 아니어도 야간에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과가 있고,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의원처럼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운영하는 야간 진료체계도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여부와 무관하게 야간 진찰료 가산 기준은 같다. 야간 진료 뒤 약을 받으려면 인근 야간 운영 약국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점이 응급실과의 차이다.</p>
<p><br /></p>
<p>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과 당일 운영 여부는 응급의료포털 e-gen.or.kr의 달빛어린이병원 메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방문 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복용 중인 약 정보, 체온 측정 기록이 진료에 쓰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10:40: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6: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2</guid>
		<title><![CDATA["검진표 받았는데 어디로 가나"… 초1·초4·중1·고1 학생 건강검진, 비용 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학교가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비용은 학교가 부담해 보호자가 내는 돈은 없다. 2026년 현재는 학교장이 지정한 2~3개 검진기관 가운데 한 곳을 학교가 정한 기간 안에 방문하는 방식이고, 2027년 3월부터는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통합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검진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받게 된다. 문진표는 학교에서 배부한다.

학생 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와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근거해 학교장이 실시하며, 검진기관 지정과 비용 부담 주체도 같은 규칙이 정한다. 국가건강검진위원회는 2026년 6월 30일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의결하면서 학생 검진을 국가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 기사의 대상과 항목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검진 항목은 학년 공통과 학년별 추가로 나뉜다. 네 학년 모두 척추, 시력과 안질환, 청력과 귓병, 콧병·목병·피부병, 치아와 구강, 혈압, 소변검사를 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중 비만 판정 학생은 혈액검사와 허리둘레 측정이 추가되고,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흉부 X선 촬영을 받는다. 구강검진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다.

절차는 학교에서 시작된다. 학교가 일반검진 문진표와 구강검진 문진표를 배부하면 보호자가 작성해 학생이 지정 검진기관에 신분 확인 서류와 함께 가져가고, 검진기관은 신체계측과 진찰, 구강검진, 소변검사, 중·고등학생은 흉부 X선 순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검진기관이 학교로 보내고 학교가 가정에 통보한다. 질병이 의심되면 학교가 치료 안내와 상담을 한다.

검진기관 방문과 별개로 학교가 직접 하는 항목이 있다. 키와 몸무게를 재는 신체 발달 상황, 병력과 식습관을 묻는 건강조사, 보호자에게 통보되는 정신건강 설문이 매년 이뤄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체력평가를 받는다. 이 항목들은 검진기관 검진 대상 학년이 아닌 해에도 학교에서 실시된다.

가장 자주 갈리는 지점은 검진기관 선택이다. 2026년까지는 학교가 지정한 기관이 아닌 곳에서 받은 검진은 학교 검진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고 비용도 본인이 내야 하므로, 다른 병원에서 받으려면 학교 보건실과 먼저 협의가 이뤄진다. 학교가 정한 기간을 놓친 학생은 학교가 검진기관과 추가 기간을 잡는 경우가 많다. 직장·지역가입자 대상 국가건강검진은 20세 이상이 대상이어서 학생과 겹치지 않는다.

2027년 3월 이후에는 검진기관을 자유롭게 고르고 시기도 연중으로 넓어진다. 결과 데이터는 국가건강검진 정보로 통합돼 성인이 된 뒤 검진 기록과 이어지고, 혈액검사 대상이 비만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확대되며, 흉부 X선은 고위험군에 선별 적용된다.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교육과 상담도 검진 항목에 들어간다.

검진기관과 기간은 학교 보건실에서 안내하고, 제도 내용은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schoolhealth.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학교에서 받은 일반검진 문진표와 구강검진 문진표, 학생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학교가 지정한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비용은 학교가 부담해 보호자가 내는 돈은 없다. 2026년 현재는 학교장이 지정한 2~3개 검진기관 가운데 한 곳을 학교가 정한 기간 안에 방문하는 방식이고, 2027년 3월부터는 국가건강검진 체계에 통합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검진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받게 된다. 문진표는 학교에서 배부한다.</p>
<p><br /></p>
<p>학생 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와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근거해 학교장이 실시하며, 검진기관 지정과 비용 부담 주체도 같은 규칙이 정한다. 국가건강검진위원회는 2026년 6월 30일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의결하면서 학생 검진을 국가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기로 했다. 이 기사의 대상과 항목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검진 항목은 학년 공통과 학년별 추가로 나뉜다. 네 학년 모두 척추, 시력과 안질환, 청력과 귓병, 콧병·목병·피부병, 치아와 구강, 혈압, 소변검사를 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중 비만 판정 학생은 혈액검사와 허리둘레 측정이 추가되고,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흉부 X선 촬영을 받는다. 구강검진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다.</p>
<p><br /></p>
<p>절차는 학교에서 시작된다. 학교가 일반검진 문진표와 구강검진 문진표를 배부하면 보호자가 작성해 학생이 지정 검진기관에 신분 확인 서류와 함께 가져가고, 검진기관은 신체계측과 진찰, 구강검진, 소변검사, 중·고등학생은 흉부 X선 순으로 진행한다. 결과는 검진기관이 학교로 보내고 학교가 가정에 통보한다. 질병이 의심되면 학교가 치료 안내와 상담을 한다.</p>
<p><br /></p>
<p>검진기관 방문과 별개로 학교가 직접 하는 항목이 있다. 키와 몸무게를 재는 신체 발달 상황, 병력과 식습관을 묻는 건강조사, 보호자에게 통보되는 정신건강 설문이 매년 이뤄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은 체력평가를 받는다. 이 항목들은 검진기관 검진 대상 학년이 아닌 해에도 학교에서 실시된다.</p>
<p><br /></p>
<p>가장 자주 갈리는 지점은 검진기관 선택이다. 2026년까지는 학교가 지정한 기관이 아닌 곳에서 받은 검진은 학교 검진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고 비용도 본인이 내야 하므로, 다른 병원에서 받으려면 학교 보건실과 먼저 협의가 이뤄진다. 학교가 정한 기간을 놓친 학생은 학교가 검진기관과 추가 기간을 잡는 경우가 많다. 직장·지역가입자 대상 국가건강검진은 20세 이상이 대상이어서 학생과 겹치지 않는다.</p>
<p><br /></p>
<p>2027년 3월 이후에는 검진기관을 자유롭게 고르고 시기도 연중으로 넓어진다. 결과 데이터는 국가건강검진 정보로 통합돼 성인이 된 뒤 검진 기록과 이어지고, 혈액검사 대상이 비만에서 과체중 학생까지 확대되며, 흉부 X선은 고위험군에 선별 적용된다.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교육과 상담도 검진 항목에 들어간다.</p>
<p><br /></p>
<p>검진기관과 기간은 학교 보건실에서 안내하고, 제도 내용은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schoolhealth.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학교에서 받은 일반검진 문진표와 구강검진 문진표, 학생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10:3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4: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1</guid>
		<title><![CDATA["3만원 냈는데 얼마 받나"… 실손 통원 공제, 4세대 급여 1만원·비급여 3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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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병의원 외래 진료로 3만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보험금은 가입한 상품 세대에 따라 0원에서 2만원 사이로 갈린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초까지 판매된 4세대는 급여 진료비에서 1만원(의원·병원) 또는 2만원(종합·상급종합병원)과 20% 중 큰 금액을, 비급여 진료비에서 3만원과 30% 중 큰 금액을 뺀 뒤 지급한다. 2026년 5월 6일 판매를 시작한 5세대는 비중증 비급여 외래에서 5만원과 50% 중 큰 금액을 공제하며,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이나 실손24에서 가능하다.

통원 자기부담금은 금융감독원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과 세대별 상품 약관이 정하고, 금융위원회가 2025년 4월 1일 발표한 실손보험 개편 방안에 따라 5세대 상품이 2026년 5월 6일 16개 보험사에서 출시됐다. 4세대는 5세대 출시와 함께 신규 판매가 끝났다. 이 기사의 공제금액과 자기부담률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4세대 계산은 급여와 비급여를 따로 한다. 의원에서 급여 본인부담금 3만원이 나왔다면 1만원과 20%인 6,000원 중 큰 1만원을 빼고 2만원을 받는다. 같은 날 비급여 진료비가 3만원이면 3만원과 30%인 9,000원 중 큰 3만원을 빼므로 지급액은 없고, 비급여가 10만원이면 3만원을 뺀 7만원이 지급된다. 외래 진찰료와 약국 처방조제비는 합산해 한 번만 공제한다.

앞선 세대는 공제 구조가 다르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3세대 표준형은 통원 1회당 의원 1만원, 병원 1만5,000원, 종합·상급종합병원 2만원과 20% 중 큰 금액을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공제하고, 처방조제비는 8,000원과 20% 중 큰 금액을 따로 뺀다. 도수치료·비급여 주사·비급여 MRI는 3세대에서 특약으로 분리돼 2만원과 30% 중 큰 금액이 공제된다.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2세대 표준화 실손은 통원 1만원·1만5,000원·2만원 정액 공제가 기본이고, 2009년 9월 이전 1세대는 상품마다 다르며 공제가 없는 계약도 있다.

5세대는 급여와 비급여 사이의 차이를 더 벌렸다. 급여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20%, 1만원(병·의원과 약국) 또는 2만원(상급종합·종합병원과 약국) 중 가장 큰 금액을 공제한다. 비급여는 중증 질환 치료인 특약1이 30%와 3만원 중 큰 금액, 도수치료 등 비중증 비급여인 특약2가 50%와 5만원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특약2는 연간 보상한도 1,000만원과 통원 1회당 20만원 한도가 붙는다.

가장 흔한 오해는 여러 번의 통원을 합산해 공제한다고 보는 것이다. 공제는 통원 1회마다 적용되므로 하루에 두 병원을 가면 각각 공제되고, 한 달에 열 번 물리치료를 받으면 열 번 공제된다. 4세대 이후에는 급여 진료비만 있는 감기 통원에서 비급여 공제 3만원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자주 잘못 알려진 부분이다.

같은 4세대라도 회사별 상품에 따라 통원 1회당 보상한도가 정해져 있어 공제 후 금액이 한도를 넘으면 한도까지만 지급된다. 급여 진료비 가운데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2009년 10월 이후 표준화 실손에서 보상 대상이 아니다. 자기 계약이 몇 세대인지는 가입 시점보다 보험증권에 적힌 상품명과 약관 기준이 우선한다.

가입 세대와 공제금액은 보험증권과 약관, 가입 보험사 고객센터,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구에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필요하고, 실손24에 연계된 병의원은 서류 없이 전자 청구가 이뤄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병의원 외래 진료로 3만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보험금은 가입한 상품 세대에 따라 0원에서 2만원 사이로 갈린다. 2021년 7월부터 2026년 5월 초까지 판매된 4세대는 급여 진료비에서 1만원(의원·병원) 또는 2만원(종합·상급종합병원)과 20% 중 큰 금액을, 비급여 진료비에서 3만원과 30% 중 큰 금액을 뺀 뒤 지급한다. 2026년 5월 6일 판매를 시작한 5세대는 비중증 비급여 외래에서 5만원과 50% 중 큰 금액을 공제하며, 청구는 가입 보험사 앱이나 실손24에서 가능하다.</p>
<p><br /></p>
<p>통원 자기부담금은 금융감독원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과 세대별 상품 약관이 정하고, 금융위원회가 2025년 4월 1일 발표한 실손보험 개편 방안에 따라 5세대 상품이 2026년 5월 6일 16개 보험사에서 출시됐다. 4세대는 5세대 출시와 함께 신규 판매가 끝났다. 이 기사의 공제금액과 자기부담률은 2026년 9월 기준이다.</p>
<p><br /></p>
<p>4세대 계산은 급여와 비급여를 따로 한다. 의원에서 급여 본인부담금 3만원이 나왔다면 1만원과 20%인 6,000원 중 큰 1만원을 빼고 2만원을 받는다. 같은 날 비급여 진료비가 3만원이면 3만원과 30%인 9,000원 중 큰 3만원을 빼므로 지급액은 없고, 비급여가 10만원이면 3만원을 뺀 7만원이 지급된다. 외래 진찰료와 약국 처방조제비는 합산해 한 번만 공제한다.</p>
<p><br /></p>
<p>앞선 세대는 공제 구조가 다르다.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3세대 표준형은 통원 1회당 의원 1만원, 병원 1만5,000원, 종합·상급종합병원 2만원과 20% 중 큰 금액을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공제하고, 처방조제비는 8,000원과 20% 중 큰 금액을 따로 뺀다. 도수치료·비급여 주사·비급여 MRI는 3세대에서 특약으로 분리돼 2만원과 30% 중 큰 금액이 공제된다.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의 2세대 표준화 실손은 통원 1만원·1만5,000원·2만원 정액 공제가 기본이고, 2009년 9월 이전 1세대는 상품마다 다르며 공제가 없는 계약도 있다.</p>
<p><br /></p>
<p>5세대는 급여와 비급여 사이의 차이를 더 벌렸다. 급여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20%, 1만원(병·의원과 약국) 또는 2만원(상급종합·종합병원과 약국) 중 가장 큰 금액을 공제한다. 비급여는 중증 질환 치료인 특약1이 30%와 3만원 중 큰 금액, 도수치료 등 비중증 비급여인 특약2가 50%와 5만원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특약2는 연간 보상한도 1,000만원과 통원 1회당 20만원 한도가 붙는다.</p>
<p><br /></p>
<p>가장 흔한 오해는 여러 번의 통원을 합산해 공제한다고 보는 것이다. 공제는 통원 1회마다 적용되므로 하루에 두 병원을 가면 각각 공제되고, 한 달에 열 번 물리치료를 받으면 열 번 공제된다. 4세대 이후에는 급여 진료비만 있는 감기 통원에서 비급여 공제 3만원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자주 잘못 알려진 부분이다.</p>
<p><br /></p>
<p>같은 4세대라도 회사별 상품에 따라 통원 1회당 보상한도가 정해져 있어 공제 후 금액이 한도를 넘으면 한도까지만 지급된다. 급여 진료비 가운데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2009년 10월 이후 표준화 실손에서 보상 대상이 아니다. 자기 계약이 몇 세대인지는 가입 시점보다 보험증권에 적힌 상품명과 약관 기준이 우선한다.</p>
<p><br /></p>
<p>가입 세대와 공제금액은 보험증권과 약관, 가입 보험사 고객센터,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청구에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필요하고, 실손24에 연계된 병의원은 서류 없이 전자 청구가 이뤄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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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10:37: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1: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60</guid>
		<title><![CDATA["큰 병원 가도 입원이 안 된다"?… 상급종합병원 적합질환자 비율 70.8%로 상승]]></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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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중증도에 맞는 이른바 '적합질환자' 비율이 2023년 63.4%에서 2025년 70.8%로 올랐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하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2025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 결과로, 경증으로 판단되면 종합병원급으로 회송되는 비율도 74.3%까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4월24일 발표한 자료를 메디파나뉴스가 분석해 9월28일 보도한 내용이다.

이 제도의 정식 명칭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논의는 2024년 2월1일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본격화됐고, 시범 참여를 거쳐 2025년 1월1일부터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 대상이 됐다. 분석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다.

적합질환자 비율은 입원환자 중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중증도(DRG A 등급 등)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중을 뜻한다. 이 비율이 2023년 63.4%, 2024년 67.4%, 2025년 70.8%로 매년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경증 입원이 줄고 중증 입원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다.

회송 방향에 따라 수치는 다르게 나타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내려가는 회송 비율은 74.3%인 반면,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올라가는 회송 비율은 38.1%에 그친다. 경증으로 분류돼 내려가는 희름이 그 반대 희름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는 뛛이다.

진료량 자체도 줄었다. 2023년과 비교해 상급종합병원 외래 건수는 2024년 5.0%, 2025년 8.0% 감소했고 입원 건수는 2024년 4.9%, 2025년 2.0% 줄었다. 다만 진료량이 줄어든 것과 별개로 상급종합병원이 청구하는 전체 의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는데, 중증 환자 비중이 늘면서 건당 진료 강도와 비용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경증 환자의 진료 자체를 거부하는 제도가 아니다. 응급이거나 중증으로 판단되면 예전과 동일하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와 입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진료 결과 경증으로 확인되면 협력관계에 있는 종합병원이나 지역 병의원으로 옮겨 이어서 치료받도록 안내받는 경우가 늘었다.

반대로 종합병원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정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료의뢰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 경로의 회송 비율(38.1%)이 낮은 것은 애초에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중증 사례로 의뢰되는 비중 자체가 낮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뒤따른다.

상급종합병원 진료 전 자신의 상태가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다면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병의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상급종합병원에서 입원 진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중증도에 맞는 이른바 '적합질환자' 비율이 2023년 63.4%에서 2025년 70.8%로 올랐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하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2025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 결과로, 경증으로 판단되면 종합병원급으로 회송되는 비율도 74.3%까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4월24일 발표한 자료를 메디파나뉴스가 분석해 9월28일 보도한 내용이다.</p>
<p><br /></p>
<p>이 제도의 정식 명칭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논의는 2024년 2월1일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본격화됐고, 시범 참여를 거쳐 2025년 1월1일부터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 대상이 됐다. 분석 대상 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다.</p>
<p><br /></p>
<p>적합질환자 비율은 입원환자 중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중증도(DRG A 등급 등)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중을 뜻한다. 이 비율이 2023년 63.4%, 2024년 67.4%, 2025년 70.8%로 매년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경증 입원이 줄고 중증 입원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다.</p>
<p><br /></p>
<p>회송 방향에 따라 수치는 다르게 나타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내려가는 회송 비율은 74.3%인 반면,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올라가는 회송 비율은 38.1%에 그친다. 경증으로 분류돼 내려가는 희름이 그 반대 희름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는 뛛이다.</p>
<p><br /></p>
<p>진료량 자체도 줄었다. 2023년과 비교해 상급종합병원 외래 건수는 2024년 5.0%, 2025년 8.0% 감소했고 입원 건수는 2024년 4.9%, 2025년 2.0% 줄었다. 다만 진료량이 줄어든 것과 별개로 상급종합병원이 청구하는 전체 의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는데, 중증 환자 비중이 늘면서 건당 진료 강도와 비용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p>
<p><br /></p>
<p>여기서 갈리는 지점이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경증 환자의 진료 자체를 거부하는 제도가 아니다. 응급이거나 중증으로 판단되면 예전과 동일하게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와 입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진료 결과 경증으로 확인되면 협력관계에 있는 종합병원이나 지역 병의원으로 옮겨 이어서 치료받도록 안내받는 경우가 늘었다.</p>
<p><br /></p>
<p>반대로 종합병원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정밀검사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료의뢰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 경로의 회송 비율(38.1%)이 낮은 것은 애초에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중증 사례로 의뢰되는 비중 자체가 낮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뒤따른다.</p>
<p><br /></p>
<p>상급종합병원 진료 전 자신의 상태가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다면 진료의뢰서를 발급한 병의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08:18: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9</guid>
		<title><![CDATA["신약 허가, 240일이면 끝난다"… 식약처, 10월1일부터 심사기간 55일 단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기간을 295일에서 240일로 단축하는 제도를 2026년 10월1일 허가 신청분부터 본격 적용한다. 대상은 이 세 종류의 의료제품에 한정되고, 제네릭이나 이미 허가된 의약품의 변경 신청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식약처 의료제품안전국을 통해 접수한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2026년 5월26일 발표한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에 근거를 둔다. 발표 직후인 6월1일부터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 접수가 먼저 시작됐고, 신청 기업이 사전에 심사 쟁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240일 심사 타임라인은 이 사전 절차를 거친 뒤 10월1일 신청분부터 순차 적용된다.

단축 폭은 두 구간에서 나타난다. 전체 심사기간이 295일에서 240일로 55일 줄고, 심사 중 자료 보완을 요청하는 1차 보완요청 기간은 기존 87일(실근무 60일)에서 신청 후 25일로 줄어든다. 보완요청 대응이 늦어질수록 전체 심사 일정이 밀리는 구조였던 만큼, 이 구간 단축이 전체 기간 단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식약처는 심사 인력을 동시·병렬로 배치하는 체계를 함께 도임했다. 기존에는 서류 검토와 실사, 자문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각 단계가 끝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갔는데, 이를 병행 처리로 바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200명 규모의 심사 인력을 새로 채용했다.

10월1일 이전에 이미 접수된 신청 건은 기존 절차와 일정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새 제도는 시행일 이후 접수되는 건부터 적용되므로,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가 이미 제출한 자료를 다시 낼 필요는 없다.

이번 단축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뿐 아니라 해외 제약사의 셈법에도 영향을 준다. 그동안 글로벌 신약은 허가심사가 빠른 미국이나 유럽에 먼저 신청하고 한국은 후순위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심사기간이 240일로 짧아지면 한국을 최초 허가신청국으로 선택할 유인이 생긴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최초 신청국이 되면 국내 환자가 신약에 접근하는 시점도 그만큼 앞당겨진다.

다만 240일은 목표 기간이지 법정 상한은 아니다. 심사 중 중대한 안전성 쟁점이 발견되거나 임상자료 추가 제출이 필요하면 기간이 늘어날 수 있고, 식약처도 이 점을 혁신방안 발표 당시 함께 안내했다.

제도 시행 현황과 개별 품목의 허가 진행 상황은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시스템과 식약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기간을 295일에서 240일로 단축하는 제도를 2026년 10월1일 허가 신청분부터 본격 적용한다. 대상은 이 세 종류의 의료제품에 한정되고, 제네릭이나 이미 허가된 의약품의 변경 신청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식약처 의료제품안전국을 통해 접수한다.</p>
<p><br /></p>
<p>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2026년 5월26일 발표한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에 근거를 둔다. 발표 직후인 6월1일부터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 접수가 먼저 시작됐고, 신청 기업이 사전에 심사 쟁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다. 240일 심사 타임라인은 이 사전 절차를 거친 뒤 10월1일 신청분부터 순차 적용된다.</p>
<p><br /></p>
<p>단축 폭은 두 구간에서 나타난다. 전체 심사기간이 295일에서 240일로 55일 줄고, 심사 중 자료 보완을 요청하는 1차 보완요청 기간은 기존 87일(실근무 60일)에서 신청 후 25일로 줄어든다. 보완요청 대응이 늦어질수록 전체 심사 일정이 밀리는 구조였던 만큼, 이 구간 단축이 전체 기간 단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p>
<p><br /></p>
<p>식약처는 심사 인력을 동시·병렬로 배치하는 체계를 함께 도임했다. 기존에는 서류 검토와 실사, 자문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각 단계가 끝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갔는데, 이를 병행 처리로 바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200명 규모의 심사 인력을 새로 채용했다.</p>
<p><br /></p>
<p>10월1일 이전에 이미 접수된 신청 건은 기존 절차와 일정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새 제도는 시행일 이후 접수되는 건부터 적용되므로,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가 이미 제출한 자료를 다시 낼 필요는 없다.</p>
<p><br /></p>
<p>이번 단축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뿐 아니라 해외 제약사의 셈법에도 영향을 준다. 그동안 글로벌 신약은 허가심사가 빠른 미국이나 유럽에 먼저 신청하고 한국은 후순위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심사기간이 240일로 짧아지면 한국을 최초 허가신청국으로 선택할 유인이 생긴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최초 신청국이 되면 국내 환자가 신약에 접근하는 시점도 그만큼 앞당겨진다.</p>
<p><br /></p>
<p>다만 240일은 목표 기간이지 법정 상한은 아니다. 심사 중 중대한 안전성 쟁점이 발견되거나 임상자료 추가 제출이 필요하면 기간이 늘어날 수 있고, 식약처도 이 점을 혁신방안 발표 당시 함께 안내했다.</p>
<p><br /></p>
<p>제도 시행 현황과 개별 품목의 허가 진행 상황은 식약처 의료기기전자민원시스템과 식약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제약·의료기기" term="10927|1094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08:18: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8</guid>
		<title><![CDATA["확 빠지는 주사"… 위고비·마운자로 비급여, 처방 기준은 체질량지수 27부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등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2형 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동반질환이 한 개 이상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 처방 대상이다. 체중 감량 목적으로 쓰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모두 적용되지 않아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마운자로를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으면 예외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진다.

위고비와 삭센다, 마운자로는 모두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계열의 약물이다. 다만 마운자로는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작용 기전이어서 임상시험에서 체중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세 약물 모두 주사제이며 용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방식으로 처방된다. 위고비는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0.25mg씩 늘려 최종 2.4mg까지 증량하고, 삭센다는 매일 0.6mg으로 시작해 매주 0.6mg씩 늘려 최종 3.0mg에 이른다. 마운자로는 주 1회 2.5mg으로 시작해 매주 증량하며 최대 15mg까지 쓸 수 있다.

임신부와 수유부는 투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갑상선수질암 가족력이나 다발성내분비종양 2형 진단이 있는 경우도 금기 대상으로 분류돼 처방이 제한된다. 증량 시기마다 오심과 구토, 설사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난다.

2024년 12월16일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비만치료제 5종의 비대면 진료 처방이 전면 금지됐다. 화상이나 전화로 진료를 본 뒤 배송만 받는 방식으로는 이 약들을 처방받을 수 없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처방받아야 한다.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처방 목적이다. 같은 마운자로라도 체중 감량이 목적이면 비급여로 전액 본인 부담이지만, 2형 당뇨병 치료가 목적이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들어가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진다. 위고비와 삭센다는 국내에서 당뇨병 치료 목적의 급여 적응증이 없어 어떤 경우에도 비급여로 처리된다.

실손의료보험 청구도 같은 원리로 갈린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위고비·삭센다·마운자로는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이 아니고, 마운자로를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경우에 한해 청구할 수 있다. 비만 치료를 당뇨병 치료로 진단명을 바꿔 처방받거나 청구하면 보험사기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처방받은 뒤 임의로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이 보고돼 있어 용량 조절이나 중단은 처방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 비급여 항목인 맔큼 약값과 진료비는 병원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등 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2형 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동반질환이 한 개 이상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 처방 대상이다. 체중 감량 목적으로 쓰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모두 적용되지 않아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마운자로를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으면 예외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진다.</p>
<p><br /></p>
<p>위고비와 삭센다, 마운자로는 모두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는 계열의 약물이다. 다만 마운자로는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작용 기전이어서 임상시험에서 체중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p>
<p><br /></p>
<p>세 약물 모두 주사제이며 용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방식으로 처방된다. 위고비는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0.25mg씩 늘려 최종 2.4mg까지 증량하고, 삭센다는 매일 0.6mg으로 시작해 매주 0.6mg씩 늘려 최종 3.0mg에 이른다. 마운자로는 주 1회 2.5mg으로 시작해 매주 증량하며 최대 15mg까지 쓸 수 있다.</p>
<p><br /></p>
<p>임신부와 수유부는 투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갑상선수질암 가족력이나 다발성내분비종양 2형 진단이 있는 경우도 금기 대상으로 분류돼 처방이 제한된다. 증량 시기마다 오심과 구토, 설사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난다.</p>
<p><br /></p>
<p>2024년 12월16일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비만치료제 5종의 비대면 진료 처방이 전면 금지됐다. 화상이나 전화로 진료를 본 뒤 배송만 받는 방식으로는 이 약들을 처방받을 수 없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처방받아야 한다.</p>
<p><br /></p>
<p>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처방 목적이다. 같은 마운자로라도 체중 감량이 목적이면 비급여로 전액 본인 부담이지만, 2형 당뇨병 치료가 목적이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들어가 본인부담률이 30%로 낮아진다. 위고비와 삭센다는 국내에서 당뇨병 치료 목적의 급여 적응증이 없어 어떤 경우에도 비급여로 처리된다.</p>
<p><br /></p>
<p>실손의료보험 청구도 같은 원리로 갈린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위고비·삭센다·마운자로는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이 아니고, 마운자로를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경우에 한해 청구할 수 있다. 비만 치료를 당뇨병 치료로 진단명을 바꿔 처방받거나 청구하면 보험사기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p>
<p><br /></p>
<p>처방받은 뒤 임의로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현상이 보고돼 있어 용량 조절이나 중단은 처방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이뤄진다. 비급여 항목인 맔큼 약값과 진료비는 병원마다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08:18: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8 Sep 2026 1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7</guid>
		<title><![CDATA["부모님 기초연금 끊기나"… 10월 1일부터 석 달, 11개 복지급여 소득·재산 확인조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기초연금이나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받는 노인과 그 가족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되는 보건복지부의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이 된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오면 급여가 줄거나 중단될 수 있고, 통보를 받은 수급자는 소명 자료를 내 다시 판정받을 수 있다.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9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조사로,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69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수급자의 신고 내용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 자활,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등 11개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13개 사업을 조사하지만 차상위 자산형성지원과 초·중·고 교육비 지원은 상반기에만 점검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두 사업이 빠진다. 수급자 본인뿐 아니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도 함께 확인된다.

이번 조사에서 달라진 점은 오래된 소득 자료의 처리 방식이다. 조사 시점과 자료 생성 시점의 차이가 1년을 넘는 국세청 종합소득 자료는 상시근로소득 판정에서 제외된다. 이미 그만둔 일자리의 소득이 뒤늦게 반영돼 수급자가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소명해야 했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수급자가 이의신청을 하면 통장 거래내역의 패턴을 분석하고 참고자료를 조회하는 기능으로, 판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확인 작업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기도, 충청북도가 참여한다.

수급자 입장에서 갈리는 지점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넘겼는지 여부다. 자녀가 보내 준 생활비가 정기적으로 계좌에 들어오거나, 예금·부동산이 늘어나거나,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오른 경우 소득인정액이 올라 급여가 조정될 수 있다. 반대로 조사 결과가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통보를 받은 뒤 소명 기회가 주어지며, 급여가 중단되는 경우에는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받는다.

조사와 별개로 확인조사 시스템 정비 때문에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월 1일 오전 8시까지 일부 복지 행정 시스템이 중단된다. 정부24와 복지로 등 일반 국민이 쓰는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소득·재산 변동 사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미리 신고할 수 있고, 조사 결과 통보와 소명 절차도 같은 창구에서 진행된다. 기초연금 관련 문의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1355, 기초생활보장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초연금이나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받는 노인과 그 가족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석 달 동안 진행되는 보건복지부의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이 된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 기준을 넘긴 것으로 나오면 급여가 줄거나 중단될 수 있고, 통보를 받은 수급자는 소명 자료를 내 다시 판정받을 수 있다.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월 247만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이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9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는 조사로,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69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수급자의 신고 내용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
<p><br /></p>
<p>하반기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 자활,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등 11개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13개 사업을 조사하지만 차상위 자산형성지원과 초·중·고 교육비 지원은 상반기에만 점검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두 사업이 빠진다. 수급자 본인뿐 아니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도 함께 확인된다.</p>
<p><br /></p>
<p>이번 조사에서 달라진 점은 오래된 소득 자료의 처리 방식이다. 조사 시점과 자료 생성 시점의 차이가 1년을 넘는 국세청 종합소득 자료는 상시근로소득 판정에서 제외된다. 이미 그만둔 일자리의 소득이 뒤늦게 반영돼 수급자가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소명해야 했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p>
<p><br /></p>
<p>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인공지능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수급자가 이의신청을 하면 통장 거래내역의 패턴을 분석하고 참고자료를 조회하는 기능으로, 판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의 확인 작업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기도, 충청북도가 참여한다.</p>
<p><br /></p>
<p>수급자 입장에서 갈리는 지점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넘겼는지 여부다. 자녀가 보내 준 생활비가 정기적으로 계좌에 들어오거나, 예금·부동산이 늘어나거나,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오른 경우 소득인정액이 올라 급여가 조정될 수 있다. 반대로 조사 결과가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통보를 받은 뒤 소명 기회가 주어지며, 급여가 중단되는 경우에는 대신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받는다.</p>
<p><br /></p>
<p>조사와 별개로 확인조사 시스템 정비 때문에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월 1일 오전 8시까지 일부 복지 행정 시스템이 중단된다. 정부24와 복지로 등 일반 국민이 쓰는 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p>
<p><br /></p>
<p>소득·재산 변동 사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미리 신고할 수 있고, 조사 결과 통보와 소명 절차도 같은 창구에서 진행된다. 기초연금 관련 문의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 1355, 기초생활보장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받는다.</p>]]></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I</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10:30: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7 Sep 2026 11: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5</guid>
		<title><![CDATA["며느리가 돌봐도 안 되던데"… 가족요양비 월 24만원, 도서벽지·특수사유만 지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장기요양 3~5등급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뇌혈관질환·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국민이 섬이나 산간벽지에 살거나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 등의 사유로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이나 장기요양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신 돌보면 특별현금급여인 가족요양비를 받을 수 있다. 2026년 지급액은 월 24만450원으로 2025년 23만3,400원보다 7,050원 올랐다.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근거 규정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4조이고,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보건복지부고시 제2025-247호(2026년 1월1일 시행)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 담겨 있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실제 지급과 자격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가족요양비를 받으려면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 3등급에서 5등급 사이의 판정을 받아야 하고, 그 위에 도서·벽지 거주,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등급만 있고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족요양비 대상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족요양'과는 다른 제도다. 재가급여 중 하나인 가족요양은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방문요양 형태로 급여를 받는 방식으로 월 지원액이 47만원에서 98만원 수준이지만, 가족요양비는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 없는 대신 도서벽지나 특수한 사유가 있는 경우로 대상이 좁혀지고 지급액도 월 24만원대 정액으로 낮다.

2026년에는 장기요양 급여비용 전체가 평균 2.95% 올랐다. 시설급여가 2.90%, 재가급여가 2.98% 인상됐고, 가족요양비 인상도 이 조정 틀 안에서 함께 이뤄졌다.

자주 나오는 오해는 단순히 며느리나 자녀가 직접 돌본다는 사정만으로 가족요양비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실제로는 장기요양등급 자체가 없으면 신청 대상이 아니고, 등급이 있더라도 도서벽지 거주나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상의 사유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해당해야만 지급된다.

2026년에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더는 다른 제도도 함께 확대됐다. 단기보호는 연 11일에서 12일로, 종일방문요양은 연 22회에서 24회로 늘어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대체 서비스의 폭이 넓어졌다.

가족요양비 신청과 장기요양등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체적인 대상 여부는 관할 공단 지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장기요양 3~5등급 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치매·뇌혈관질환·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국민이 섬이나 산간벽지에 살거나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 등의 사유로 요양보호사의 방문요양이나 장기요양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족이 대신 돌보면 특별현금급여인 가족요양비를 받을 수 있다. 2026년 지급액은 월 24만450원으로 2025년 23만3,400원보다 7,050원 올랐다.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p>
<p><br /></p>
<p>근거 규정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4조이고,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보건복지부고시 제2025-247호(2026년 1월1일 시행)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에 담겨 있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며 실제 지급과 자격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p>
<p><br /></p>
<p>가족요양비를 받으려면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 3등급에서 5등급 사이의 판정을 받아야 하고, 그 위에 도서·벽지 거주,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등급만 있고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족요양비 대상이 아니다.</p>
<p><br /></p>
<p>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족요양'과는 다른 제도다. 재가급여 중 하나인 가족요양은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방문요양 형태로 급여를 받는 방식으로 월 지원액이 47만원에서 98만원 수준이지만, 가족요양비는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 없는 대신 도서벽지나 특수한 사유가 있는 경우로 대상이 좁혀지고 지급액도 월 24만원대 정액으로 낮다.</p>
<p><br /></p>
<p>2026년에는 장기요양 급여비용 전체가 평균 2.95% 올랐다. 시설급여가 2.90%, 재가급여가 2.98% 인상됐고, 가족요양비 인상도 이 조정 틀 안에서 함께 이뤄졌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는 단순히 며느리나 자녀가 직접 돌본다는 사정만으로 가족요양비가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실제로는 장기요양등급 자체가 없으면 신청 대상이 아니고, 등급이 있더라도 도서벽지 거주나 천재지변, 신체·정신·성격상의 사유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해당해야만 지급된다.</p>
<p><br /></p>
<p>2026년에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더는 다른 제도도 함께 확대됐다. 단기보호는 연 11일에서 12일로, 종일방문요양은 연 22회에서 24회로 늘어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대체 서비스의 폭이 넓어졌다.</p>
<p><br /></p>
<p>가족요양비 신청과 장기요양등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구체적인 대상 여부는 관할 공단 지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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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09:33: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7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4</guid>
		<title><![CDATA["벌초하다 진드기에 물렸는데"… SFTS 치명률 18%, 9~11월에 환자 44% 몰린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2,345명이 발생해 422명이 숨져 누적 치명률이 18%에 이른다. 질병관리청 집계로 최근 5년(2021~2025년)간 발생한 SFTS 환자 1,013명 가운데 441명, 43.5%가 벌초와 성묘, 농작업이 몰리는 9~11월에 나왔다. 경기도는 이달 14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했고,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이나 설사, 근육통, 오한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려야 한다고 안내했다.

SFTS는 참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잠복기가 6일에서 2주 사이다.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모두 없어서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대응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하고 있다.

지역 단위 조사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검사 204건 가운데 12건이 양성으로 나와 양성률이 5.9%였고, 이 중 9명, 75%가 50대 이상이었다.

예방수칙은 옷차림에서 시작한다. 풀밭이나 산에 갈 때는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을 갖춰 입고 바지 밑단을 양말 안으로 넣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로 쓰고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풀밭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는 행동은 피해야 하고, 야외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면 곧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겨드랑이와 허리, 무릎 뒤처럼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발견했다면 손으로 터뜨리지 말고 핀셋으로 직접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뒤에도 2주 동안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자주 놓치는 지점은 물린 자국이 뚜렷하게 남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야외활동 이력을 진료에서 알리지 않으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는 최근 벌초나 등산, 농작업 여부를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는 편이 진단 속도를 높인다.

고령층일수록 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50대 이상은 야외활동 후 증상 관찰에 더 유의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되고, 예방수칙과 매개 진드기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2,345명이 발생해 422명이 숨져 누적 치명률이 18%에 이른다. 질병관리청 집계로 최근 5년(2021~2025년)간 발생한 SFTS 환자 1,013명 가운데 441명, 43.5%가 벌초와 성묘, 농작업이 몰리는 9~11월에 나왔다. 경기도는 이달 14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했고, 물린 뒤 2주 안에 고열이나 설사, 근육통, 오한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활동 이력을 알려야 한다고 안내했다.</p>
<p><br /></p>
<p>SFTS는 참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잠복기가 6일에서 2주 사이다. 아직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모두 없어서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대응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하고 있다.</p>
<p><br /></p>
<p>지역 단위 조사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검사 204건 가운데 12건이 양성으로 나와 양성률이 5.9%였고, 이 중 9명, 75%가 50대 이상이었다.</p>
<p><br /></p>
<p>예방수칙은 옷차림에서 시작한다. 풀밭이나 산에 갈 때는 긴소매와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을 갖춰 입고 바지 밑단을 양말 안으로 넣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로 쓰고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p>
<p><br /></p>
<p>풀밭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는 행동은 피해야 하고, 야외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면 곧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겨드랑이와 허리, 무릎 뒤처럼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p>
<p><br /></p>
<p>진드기에 물린 것을 발견했다면 손으로 터뜨리지 말고 핀셋으로 직접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뒤에도 2주 동안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p>
<p><br /></p>
<p>자주 놓치는 지점은 물린 자국이 뚜렷하게 남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이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야외활동 이력을 진료에서 알리지 않으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있을 때는 최근 벌초나 등산, 농작업 여부를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는 편이 진단 속도를 높인다.</p>
<p><br /></p>
<p>고령층일수록 치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50대 이상은 야외활동 후 증상 관찰에 더 유의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되고, 예방수칙과 매개 진드기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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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09:32: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7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3</guid>
		<title><![CDATA["간병비만 월 300만원 넘는데"…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2027년 상반기 100병상 이상부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100병상 이상 의료중심 요양병원에 입원한 희귀난치질환자와 중증질환자,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간병 필요도 높은 환자는 2027년 상반기부터 간병 서비스를 건강보험 급여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시범사업의 1단계 적용 대상이며, 이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은 30%로 책정된다. 시범사업 참여 여부는 입원해 있거나 입원을 앞둔 요양병원에 직접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간병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순수 비급여여서 환자와 가족이 전액을 부담해 왔고, 간병인을 하루 단위로 쓰면 월 300만원을 넘기는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이 부담을 건강보험 틀 안으로 끌어들이는 시범사업 계획을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 병원도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100병상 이상이면서 의료 인력 비중이 높은 의료중심 요양병원이어야 하고, 의료기관 인증 여부와 의사·간호사 인력 수준, 비급여 수익 비율, 환자 구성 비율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참여 병원으로 지정된다.

1단계 적용 대상 환자는 모든 입원 환자가 아니라 간병 필요도가 높은 이들로 좁혀져 있다. 희귀난치질환자와 중증질환자,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환자가 우선 대상이며, 의료 중증도가 높은 환자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혀 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본인부담률은 의료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기준으로 30%가 책정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2030년까지 이 급여화 혜택을 받는 환자를 8만5,000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 뒀고, 외국인 인력의 간병 활동 참여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간병비 급여화는 급성기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는 다른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에 간호인력을 늘려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인 반면,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병원에 실제 간병 인력을 배치하고 그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하는 방식이어서 적용 대상 의료기관과 방식이 다르다.

전체 요양병원이 한꺼번에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니다. 100병상 미만이거나 지정 요건을 채우지 못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이번 1단계 대상에서 빠지고, 급여화 확대 일정에 맞춰 이후 단계에서 편입 여부가 갈린다.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병원이 시범사업 참여 병원으로 지정돼 있고 환자도 우선 대상 요건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입원 중이거나 입원을 준비하는 요양병원이 시범사업 참여 병원인지, 자신이 1단계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지는 해당 병원 원무과나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면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100병상 이상 의료중심 요양병원에 입원한 희귀난치질환자와 중증질환자,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간병 필요도 높은 환자는 2027년 상반기부터 간병 서비스를 건강보험 급여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시범사업의 1단계 적용 대상이며, 이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은 30%로 책정된다. 시범사업 참여 여부는 입원해 있거나 입원을 앞둔 요양병원에 직접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지금까지 요양병원 간병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순수 비급여여서 환자와 가족이 전액을 부담해 왔고, 간병인을 하루 단위로 쓰면 월 300만원을 넘기는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이 부담을 건강보험 틀 안으로 끌어들이는 시범사업 계획을 밝혔다.</p>
<p><br /></p>
<p>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 병원도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100병상 이상이면서 의료 인력 비중이 높은 의료중심 요양병원이어야 하고, 의료기관 인증 여부와 의사·간호사 인력 수준, 비급여 수익 비율, 환자 구성 비율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참여 병원으로 지정된다.</p>
<p><br /></p>
<p>1단계 적용 대상 환자는 모든 입원 환자가 아니라 간병 필요도가 높은 이들로 좁혀져 있다. 희귀난치질환자와 중증질환자,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환자가 우선 대상이며, 의료 중증도가 높은 환자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혀 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의료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기준으로 30%가 책정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2030년까지 이 급여화 혜택을 받는 환자를 8만5,000명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 뒀고, 외국인 인력의 간병 활동 참여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p>
<p><br /></p>
<p>간병비 급여화는 급성기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는 다른 제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에 간호인력을 늘려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인 반면,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병원에 실제 간병 인력을 배치하고 그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하는 방식이어서 적용 대상 의료기관과 방식이 다르다.</p>
<p><br /></p>
<p>전체 요양병원이 한꺼번에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니다. 100병상 미만이거나 지정 요건을 채우지 못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이번 1단계 대상에서 빠지고, 급여화 확대 일정에 맞춰 이후 단계에서 편입 여부가 갈린다.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자동으로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병원이 시범사업 참여 병원으로 지정돼 있고 환자도 우선 대상 요건을 함께 충족해야 한다.</p>
<p><br /></p>
<p>입원 중이거나 입원을 준비하는 요양병원이 시범사업 참여 병원인지, 자신이 1단계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지는 해당 병원 원무과나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면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09:31: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7 Sep 2026 09:31: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2</guid>
		<title><![CDATA["복지용구로 사면 본인부담인데"… 치매 배회감지기, 통신비까지 2년 무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매를 앓는 부모의 실종이 걱정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복지용구 급여로 배회감지기를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방법 외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운영하는 무상보급 사업을 통해 기기값과 2년치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받는 방법이 있다. 신청은 관할 치매안심센터(1899-9988)의 수요조사를 거치면 된다. 두 경로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비용 부담과 신청 조건이 서로 다르다.

복지용구 급여로 받는 배회감지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기타재가급여 항목이다. 장기요양 1~5등급이나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수급자가 대상이며, 태그형은 구입 품목으로, GPS형과 매트형은 대여 품목으로 분류돼 연간 한도액 160만원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한도는 공단부담액과 본인부담액을 합한 금액이어서 다른 복지용구를 함께 쓰면 그만큼 여유분이 줄어든다.

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 기준으로 15%가 기본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부담이 면제되고,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6%나 9%로 낮아지는 감경 구간도 있다. 문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치매 환자다. 등급판정에서 탈락했거나 아직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경우 복지용구 급여 경로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무상보급 사업이다. 장기요양등급 여부와 무관하게 치매안심센터의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구입비뿐 아니라 2년 동안의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본인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이 복지용구 급여와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다.

두 사업을 반드시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복 지원은 아니어서, 이미 장기요양등급으로 복지용구 배회감지기를 대여하고 있다면 무상보급 사업에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릴 수 있다. 등급판정 절차가 신청일부터 30일을 원칙으로 하는 것과 달리 무상보급 사업은 치매안심센터별 수요조사 일정에 따라 신청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기간이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은 위치추적 기능이 있어도 실종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정해둔 반경을 벗어나면 알림을 받는 장치일 뿐, 경보음이나 잠금장치가 달린 기기는 아니다. 실종이 이미 발생했다면 112나 관할 경찰서에 별도로 신고해야 하며, 배회감지기의 위치 정보는 신고 이후 수색 과정에서 활용된다.

복지용구 급여로 신청하려면 장기요양인정서와 복지용구급여확인서를 지참해 복지용구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상보급 사업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 수요조사 대상에 포함되는지부터 확인하는 절차로 시작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매를 앓는 부모의 실종이 걱정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복지용구 급여로 배회감지기를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방법 외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운영하는 무상보급 사업을 통해 기기값과 2년치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받는 방법이 있다. 신청은 관할 치매안심센터(1899-9988)의 수요조사를 거치면 된다. 두 경로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비용 부담과 신청 조건이 서로 다르다.</p>
<p><br /></p>
<p>복지용구 급여로 받는 배회감지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기타재가급여 항목이다. 장기요양 1~5등급이나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수급자가 대상이며, 태그형은 구입 품목으로, GPS형과 매트형은 대여 품목으로 분류돼 연간 한도액 160만원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한도는 공단부담액과 본인부담액을 합한 금액이어서 다른 복지용구를 함께 쓰면 그만큼 여유분이 줄어든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 기준으로 15%가 기본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부담이 면제되고,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6%나 9%로 낮아지는 감경 구간도 있다. 문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치매 환자다. 등급판정에서 탈락했거나 아직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경우 복지용구 급여 경로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p>
<p><br /></p>
<p>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의 무상보급 사업이다. 장기요양등급 여부와 무관하게 치매안심센터의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구입비뿐 아니라 2년 동안의 통신비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본인부담이 전혀 없다는 점이 복지용구 급여와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이다.</p>
<p><br /></p>
<p>두 사업을 반드시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복 지원은 아니어서, 이미 장기요양등급으로 복지용구 배회감지기를 대여하고 있다면 무상보급 사업에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릴 수 있다. 등급판정 절차가 신청일부터 30일을 원칙으로 하는 것과 달리 무상보급 사업은 치매안심센터별 수요조사 일정에 따라 신청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기간이 지역마다 차이가 난다.</p>
<p><br /></p>
<p>자주 헷갈리는 지점은 위치추적 기능이 있어도 실종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정해둔 반경을 벗어나면 알림을 받는 장치일 뿐, 경보음이나 잠금장치가 달린 기기는 아니다. 실종이 이미 발생했다면 112나 관할 경찰서에 별도로 신고해야 하며, 배회감지기의 위치 정보는 신고 이후 수색 과정에서 활용된다.</p>
<p><br /></p>
<p>복지용구 급여로 신청하려면 장기요양인정서와 복지용구급여확인서를 지참해 복지용구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상보급 사업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 수요조사 대상에 포함되는지부터 확인하는 절차로 시작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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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6:22: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6 Sep 2026 21: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1</guid>
		<title><![CDATA["라식 수술도 실손 되나요"… 시력교정술은 비급여, 2012년 대법원이 못박았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서 명시적으로 보장 제외 항목으로 규정돼 있어 수술비는 물론 수술 전후의 검사와 처치 비용까지 전액 비급여로 환자가 부담한다. 국민건강보험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급여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시력교정술과 무관한 안과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근거는 대법원 2012년 판결(2009두3637)이다. 당시 대법원은 시력교정술의 비급여 범위에 수술 자체뿐 아니라 수술 전후의 진찰과 검사, 처치까지 포함된다고 판시했다. 근시나 난시라는 질병 자체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정하는 시술이어서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실손보험 표준약관도 이 기준을 그대로 따른다.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표준약관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대체하기 위한 시력교정술을 통원의료비와 입원의료비 보장 대상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고 있다. 가입한 보험사나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어느 세대에 속하는지와 무관하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항이다.

예외는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2021년 판결에서 결막염이나 각막염, 녹내장처럼 시력교정술의 합병증으로 보기 어려운 질환은 급여 대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진료기록부에 상병명과 진료 사유가 시력교정술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백내장 수술과 혼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을 치료하는 수술이어서 단초점 인공수정체 비용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입원으로 인정되면 실손보험도 수술비의 상당 부분을 보장한다. 반면 라식·라섹은 애초에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시력을 교정하는 시술이라는 점에서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

수술 전 검사비도 마찬가지로 보장에서 빠진다. 각막지형도 검사나 각막두께 검사처럼 라식·라섹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 검사는 수술과 한 묶음으로 처리돼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술 후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같은 부작용을 관리하는 비용도 시력교정술에 딸린 처치로 분류돼 보장받기 어렵다.

비용 부담이 전액 본인 몫인 만큼 병원 간 가격을 미리 비교하는 절차가 중요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시하는데, 라식·라섹 수술도 공시 대상 항목에 포함돼 있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병원별 가격 편차를 확인할 수 있다.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는 경우 진료기록부에 시력교정술과 무관한 상병명이 명확히 기재돼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면 보험사 고객센터나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1332)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서 명시적으로 보장 제외 항목으로 규정돼 있어 수술비는 물론 수술 전후의 검사와 처치 비용까지 전액 비급여로 환자가 부담한다. 국민건강보험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급여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시력교정술과 무관한 안과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p>
<p><br /></p>
<p>근거는 대법원 2012년 판결(2009두3637)이다. 당시 대법원은 시력교정술의 비급여 범위에 수술 자체뿐 아니라 수술 전후의 진찰과 검사, 처치까지 포함된다고 판시했다. 근시나 난시라는 질병 자체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정하는 시술이어서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p>
<p><br /></p>
<p>실손보험 표준약관도 이 기준을 그대로 따른다. 금융감독원이 관리하는 표준약관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대체하기 위한 시력교정술을 통원의료비와 입원의료비 보장 대상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고 있다. 가입한 보험사나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어느 세대에 속하는지와 무관하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항이다.</p>
<p><br /></p>
<p>예외는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2021년 판결에서 결막염이나 각막염, 녹내장처럼 시력교정술의 합병증으로 보기 어려운 질환은 급여 대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진료기록부에 상병명과 진료 사유가 시력교정술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남아 있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p>
<p><br /></p>
<p>백내장 수술과 혼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을 치료하는 수술이어서 단초점 인공수정체 비용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입원으로 인정되면 실손보험도 수술비의 상당 부분을 보장한다. 반면 라식·라섹은 애초에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시력을 교정하는 시술이라는 점에서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p>
<p><br /></p>
<p>수술 전 검사비도 마찬가지로 보장에서 빠진다. 각막지형도 검사나 각막두께 검사처럼 라식·라섹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 검사는 수술과 한 묶음으로 처리돼 실손보험금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술 후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같은 부작용을 관리하는 비용도 시력교정술에 딸린 처치로 분류돼 보장받기 어렵다.</p>
<p><br /></p>
<p>비용 부담이 전액 본인 몫인 만큼 병원 간 가격을 미리 비교하는 절차가 중요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시하는데, 라식·라섹 수술도 공시 대상 항목에 포함돼 있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병원별 가격 편차를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는 경우 진료기록부에 시력교정술과 무관한 상병명이 명확히 기재돼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면 보험사 고객센터나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1332)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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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6:21: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6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50</guid>
		<title><![CDATA["돈 없어서 시험관 포기했는데"… 난임 시술 건강보험 30%, 지원 25회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45세 미만 여성이 난임 진단을 받고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시술을 받으면 건강보험 급여로 시술 비용의 70%를 지원받고, 여기에 더해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부터 이 지자체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정부24나 e보건소,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두 제도는 운영 주체가 다르다. 하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적용하는 요양급여이고, 다른 하나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재원으로 운영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다. 건강보험 급여는 시술유형별로 인정 횟수가 정해져 있다. 신선배아는 기본 4회에 선별급여 3회를 더해 총 7회, 동결배아와 인공수정은 각각 기본 3회에 선별급여 2회를 더해 총 5회까지다.

본인부담률은 나이에 따라 갈린다. 만 45세 미만은 기본급여가 적용돼 시술비의 30%를 낸다. 예전에는 만 45세가 넘으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지만, 2024년 11월부터 나이 제한이 폐지돼 45세 이상도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경우 선별급여 방식이 적용돼 본인부담률이 50%로 오른다.

지자체 시술비 지원사업은 별도의 지원금 상한이 있다. 신선배아는 1회당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더해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해당 회차의 지원금이 나온다.

자주 나오는 오해는 두 가지다. 하나는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확정된 부부만 신청할 수 있다는 생각인데, 실제로는 법률혼과 사실혼은 물론 예비부부도 난임 진단서만 있으면 신청 대상이 된다. 다른 하나는 건강보험 급여 횟수를 다 쓰면 시술 자체가 끝난다는 생각이다. 급여 인정 횟수를 넘긴 뒤에도 시술은 계속할 수 있으나 이때부터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건강보험 급여와 지자체 지원사업이 함께 적용되면서 실제 환자 부담금은 눈에 띄게 줄었다. 2024년 11월 나이 제한 폐지 이전 150만원에서 400만원 수준이던 1회당 부담금이 이후에는 75만원에서 12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병원마다 선택하는 시술 방식과 추가 검사 항목에 따라 실제 청구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원결정통지서의 유효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 시술을 준비할 시간도 이전보다 여유가 생겼다. 신청과 진행 상황은 e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술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중에서 선택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45세 미만 여성이 난임 진단을 받고 체외수정이나 인공수정 시술을 받으면 건강보험 급여로 시술 비용의 70%를 지원받고, 여기에 더해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부터 이 지자체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이 전면 폐지되면서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정부24나 e보건소,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p>
<p><br /></p>
<p>두 제도는 운영 주체가 다르다. 하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적용하는 요양급여이고, 다른 하나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재원으로 운영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다. 건강보험 급여는 시술유형별로 인정 횟수가 정해져 있다. 신선배아는 기본 4회에 선별급여 3회를 더해 총 7회, 동결배아와 인공수정은 각각 기본 3회에 선별급여 2회를 더해 총 5회까지다.</p>
<p><br /></p>
<p>본인부담률은 나이에 따라 갈린다. 만 45세 미만은 기본급여가 적용돼 시술비의 30%를 낸다. 예전에는 만 45세가 넘으면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지만, 2024년 11월부터 나이 제한이 폐지돼 45세 이상도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경우 선별급여 방식이 적용돼 본인부담률이 50%로 오른다.</p>
<p><br /></p>
<p>지자체 시술비 지원사업은 별도의 지원금 상한이 있다. 신선배아는 1회당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더해 출산당 최대 25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술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해당 회차의 지원금이 나온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는 두 가지다. 하나는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확정된 부부만 신청할 수 있다는 생각인데, 실제로는 법률혼과 사실혼은 물론 예비부부도 난임 진단서만 있으면 신청 대상이 된다. 다른 하나는 건강보험 급여 횟수를 다 쓰면 시술 자체가 끝난다는 생각이다. 급여 인정 횟수를 넘긴 뒤에도 시술은 계속할 수 있으나 이때부터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p>
<p><br /></p>
<p>건강보험 급여와 지자체 지원사업이 함께 적용되면서 실제 환자 부담금은 눈에 띄게 줄었다. 2024년 11월 나이 제한 폐지 이전 150만원에서 400만원 수준이던 1회당 부담금이 이후에는 75만원에서 12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병원마다 선택하는 시술 방식과 추가 검사 항목에 따라 실제 청구액은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지원결정통지서의 유효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나 시술을 준비할 시간도 이전보다 여유가 생겼다. 신청과 진행 상황은 e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술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중에서 선택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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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6:21: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6 Sep 2026 16:19: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9</guid>
		<title><![CDATA[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20세부터 49세까지는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난소기능검사와 정액검사 같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이 최대 13만원, 남성이 최대 5만원이며, 생애 통틀어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e보건소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정식 명칭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전국 보건소가 신청과 검사의뢰서 발급을 맡는다. 미혼 남녀는 물론 만 15세부터 19세까지 예비부부, 외국인 배우자를 둔 경우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추세 속에서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생식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설계된 사업이다.

여성은 난소 안에 남은 난자 수를 가늠하는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고, 남성은 정액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임신 계획이 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생식건강 정보로 활용되며,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면 별도 진료로 이어진다.

지원은 연령에 따라 세 주기로 나뉜다. 제1주기는 만 20세부터 29세, 제2주기는 만 30세부터 34세, 제3주기는 만 35세부터 49세까지이며, 주기가 바뀌어도 생애 총 지원 횟수 3회 한도 안에서는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한 주기 안에서 여러 번 받았더라도 전체 3회를 넘기면 더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후 절차는 비교적 빠르다. e보건소나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검사의뢰서가 발급되고, 이 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안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상담받으면 지원 절차가 끝난다. 기한을 넘기면 의뢰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이 사업을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확정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미혼이든 기혼이든, 이미 자녀가 있든 없든 나이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고, 배우자가 외국인이어도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다만 검사 결과 자체가 임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생식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사업 취지에 맞다. 검사에서 수치가 낮게 나오더라도 곧바로 난임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로 연결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과 세부 절차는 지자체 보건소별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거주지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정확한 지원 금액과 지정 의료기관 목록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신청은 e보건소 누리집(e-health.go.kr)의 온라인 신청 메뉴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으로 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과 절차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보건소 모자보건 담당 부서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20세부터 49세까지는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난소기능검사와 정액검사 같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이 최대 13만원, 남성이 최대 5만원이며, 생애 통틀어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e보건소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p>
<p><br /></p>
<p>정식 명칭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전국 보건소가 신청과 검사의뢰서 발급을 맡는다. 미혼 남녀는 물론 만 15세부터 19세까지 예비부부, 외국인 배우자를 둔 경우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추세 속에서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생식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설계된 사업이다.</p>
<p><br /></p>
<p>여성은 난소 안에 남은 난자 수를 가늠하는 항뮬러관호르몬(AMH)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고, 남성은 정액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임신 계획이 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생식건강 정보로 활용되며,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면 별도 진료로 이어진다.</p>
<p><br /></p>
<p>지원은 연령에 따라 세 주기로 나뉜다. 제1주기는 만 20세부터 29세, 제2주기는 만 30세부터 34세, 제3주기는 만 35세부터 49세까지이며, 주기가 바뀌어도 생애 총 지원 횟수 3회 한도 안에서는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한 주기 안에서 여러 번 받았더라도 전체 3회를 넘기면 더는 지원되지 않는다.</p>
<p><br /></p>
<p>신청 후 절차는 비교적 빠르다. e보건소나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에 검사의뢰서가 발급되고, 이 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안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상담받으면 지원 절차가 끝난다. 기한을 넘기면 의뢰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p>
<p><br /></p>
<p>이 사업을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확정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미혼이든 기혼이든, 이미 자녀가 있든 없든 나이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고, 배우자가 외국인이어도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다만 검사 결과 자체가 임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생식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사업 취지에 맞다. 검사에서 수치가 낮게 나오더라도 곧바로 난임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필요하면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 진료로 연결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p>
<p><br /></p>
<p>지원 금액과 세부 절차는 지자체 보건소별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거주지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정확한 지원 금액과 지정 의료기관 목록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p>
<p><br /></p>
<p>신청은 e보건소 누리집(e-health.go.kr)의 온라인 신청 메뉴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으로 할 수 있으며, 검사 항목과 절차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보건소 모자보건 담당 부서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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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09:29: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4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8</guid>
		<title><![CDATA[만 60세 이상 치매약 처방받으면… 치료관리비 월 3만원, 연 36만원 한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60세 이상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으면 약값과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보건소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받는다. 제도 이름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이고,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60세 미만도 대상에 포함된다.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이며 사업 시행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가 맡는다. 소득기준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따라 완화할 수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기준중위소득 140%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이 때문에 거주지 보건소에 직접 소득기준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지원을 받으려면 세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첫째 만 60세 이상이거나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았어야 하고, 둘째 병원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어야 하며, 셋째 소득이 지자체가 정한 기준 이하여야 한다. 경도인지장애 단계는 진단명이 치매가 아니어서 이 사업의 지원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신청할 때는 진단서나 소견서, 약처방전이나 약봉투,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달부터 매달 실제 지출한 본인부담금 범위 안에서 월 3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영수증을 낼 때마다 정산하는 방식이어서 병원에 갈 때마다 영수증을 챙겨 둬야 한다.

자주 혼동하는 지점은 검사비와 치료비의 구분이다. 치매가 의심되는 단계에서 받는 인지선별검사와 정밀검사 비용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별도로 지원되고,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로 이미 진단받은 뒤 약을 복용하는 단계부터 적용된다. 두 사업 모두 치매안심센터가 창구이지만 지원 시점과 지원 항목이 달라 진단 전후에 따라 신청할 사업이 갈린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료비 지원 외에도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 실종에 대비한 인식표 발급 같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자리에서 이런 부가 서비스도 같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신청주의로 운영돼 대상 요건을 갖췄어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이 시작되지 않는다. 연간 지원액이 36만원으로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치매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매달 쌓이는 본인부담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가 있다.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의 위치와 연락처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득기준과 지원 한도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60세 이상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으면 약값과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보건소에서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받는다. 제도 이름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이고,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60세 미만도 대상에 포함된다.</p>
<p><br /></p>
<p>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이며 사업 시행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가 맡는다. 소득기준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따라 완화할 수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기준중위소득 140%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한다. 이 때문에 거주지 보건소에 직접 소득기준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p>
<p><br /></p>
<p>지원을 받으려면 세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첫째 만 60세 이상이거나 초로기 치매 진단을 받았어야 하고, 둘째 병원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어야 하며, 셋째 소득이 지자체가 정한 기준 이하여야 한다. 경도인지장애 단계는 진단명이 치매가 아니어서 이 사업의 지원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p>
<p><br /></p>
<p>신청할 때는 진단서나 소견서, 약처방전이나 약봉투,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달부터 매달 실제 지출한 본인부담금 범위 안에서 월 3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영수증을 낼 때마다 정산하는 방식이어서 병원에 갈 때마다 영수증을 챙겨 둬야 한다.</p>
<p><br /></p>
<p>자주 혼동하는 지점은 검사비와 치료비의 구분이다. 치매가 의심되는 단계에서 받는 인지선별검사와 정밀검사 비용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별도로 지원되고,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로 이미 진단받은 뒤 약을 복용하는 단계부터 적용된다. 두 사업 모두 치매안심센터가 창구이지만 지원 시점과 지원 항목이 달라 진단 전후에 따라 신청할 사업이 갈린다.</p>
<p><br /></p>
<p>치매안심센터는 치료비 지원 외에도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 실종에 대비한 인식표 발급 같은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자리에서 이런 부가 서비스도 같이 안내받을 수 있다.</p>
<p><br /></p>
<p>이 사업은 신청주의로 운영돼 대상 요건을 갖췄어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이 시작되지 않는다. 연간 지원액이 36만원으로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치매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매달 쌓이는 본인부담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부담 완화 효과가 있다.</p>
<p><br /></p>
<p>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의 위치와 연락처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득기준과 지원 한도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어 신청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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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09:28: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4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7</guid>
		<title><![CDATA["연소득 2천만 원 넘으면 끝"… 피부양자 탈락, 재산 9억이면 예외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직장가입자에게 부양되는 가족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연간 합산소득 2,000만원 이하, 재산세 과세표준 5억4,000만원 이하라는 두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마다 11월 이 기준으로 피부양자 자격을 재확인하고, 기준을 넘긴 사람은 다음 해 1월분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낸다. 재산과표가 9억원을 넘으면 소득이 한 푼도 없어도 자격을 유지할 수 없다.

근거 규정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와 별표1의2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실제 자격 확인과 고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지금의 소득·재산 기준은 2022년 9월 2단계 부과체계 개편 이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소득요건에서 합산되는 항목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자·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다섯 가지다.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사업소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제외되고,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도 연간 사업소득이 500만원을 넘으면 탈락한다. 주택임대소득이 있으면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피부양자가 될 수 없다.

재산요건은 재산세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 갈래로 갈린다. 과표 5억4,000만원 이하라면 소득 2,000만원 이하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고, 5억4,000만원을 넘어 9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소득 기준이 1,000만원 이하로 좁아지며, 9억원을 넘으면 소득과 무관하게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자체가 아니라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금액이어서, 주택은 대체로 공시가격의 60% 안팎에서 계산된다.

부양요건에서 자주 놓치는 대상은 형제자매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은 별도 조건 없이 부양요건을 인정받지만, 형제자매는 만 30세 미만이거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보훈보상 상이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억8,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흔히 혼동하는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액만으로는 탈락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인데, 연금소득도 합산 대상이어서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더한 금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탈락한다. 다른 하나는 자녀 명의 아파트에 얹혀 산다고 안심하는 경우로, 재산요건은 피부양자 본인 명의 재산만 반영하므로 대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본인이 공동명의자라면 지분만큼 과표에 합산된다.

자격을 잃으면 다음 해 1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새로 부과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 자동차를 함께 반영해 산정하므로 같은 소득이라도 직장가입자로 있을 때보다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11월 자격 재확인 결과를 개별 통보하며, 이의가 있으면 통보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본인의 피부양자 자격 유지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의 자격조회 메뉴에서 확인된다. 소득이나 재산에 변동이 생겼다면 11월 재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공단 지사에 미리 문의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장가입자에게 부양되는 가족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연간 합산소득 2,000만원 이하, 재산세 과세표준 5억4,000만원 이하라는 두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마다 11월 이 기준으로 피부양자 자격을 재확인하고, 기준을 넘긴 사람은 다음 해 1월분부터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낸다. 재산과표가 9억원을 넘으면 소득이 한 푼도 없어도 자격을 유지할 수 없다.</p>
<p><br /></p>
<p>근거 규정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1조와 별표1의2다.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실제 자격 확인과 고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지금의 소득·재산 기준은 2022년 9월 2단계 부과체계 개편 이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p>
<p><br /></p>
<p>소득요건에서 합산되는 항목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자·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다섯 가지다.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사업소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곧바로 제외되고,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도 연간 사업소득이 500만원을 넘으면 탈락한다. 주택임대소득이 있으면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피부양자가 될 수 없다.</p>
<p><br /></p>
<p>재산요건은 재산세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 갈래로 갈린다. 과표 5억4,000만원 이하라면 소득 2,000만원 이하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고, 5억4,000만원을 넘어 9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소득 기준이 1,000만원 이하로 좁아지며, 9억원을 넘으면 소득과 무관하게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자체가 아니라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금액이어서, 주택은 대체로 공시가격의 60% 안팎에서 계산된다.</p>
<p><br /></p>
<p>부양요건에서 자주 놓치는 대상은 형제자매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은 별도 조건 없이 부양요건을 인정받지만, 형제자매는 만 30세 미만이거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보훈보상 상이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억8,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p>
<p><br /></p>
<p>흔히 혼동하는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액만으로는 탈락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인데, 연금소득도 합산 대상이어서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더한 금액이 2,000만원을 넘으면 탈락한다. 다른 하나는 자녀 명의 아파트에 얹혀 산다고 안심하는 경우로, 재산요건은 피부양자 본인 명의 재산만 반영하므로 대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본인이 공동명의자라면 지분만큼 과표에 합산된다.</p>
<p><br /></p>
<p>자격을 잃으면 다음 해 1월분부터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새로 부과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 자동차를 함께 반영해 산정하므로 같은 소득이라도 직장가입자로 있을 때보다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11월 자격 재확인 결과를 개별 통보하며, 이의가 있으면 통보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p>
<p><br /></p>
<p>본인의 피부양자 자격 유지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의 자격조회 메뉴에서 확인된다. 소득이나 재산에 변동이 생겼다면 11월 재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공단 지사에 미리 문의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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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09:27: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4 Sep 2026 09:27:5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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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국회 복지위 자료, 도수치료 대신 신장분사 청구 53% 급증… 의협 헌법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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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이 5개 실손보험사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된 이후 8월 한 달 도수치료 청구 건수는 4만5,73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55만5,204건보다 92% 줄었다. 대신 신장분사치료 청구 건수는 21만8,074건으로 53% 늘었고 청구 금액은 218% 뛰었다. 도수치료 가격을 낮추자 다른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실손보험 자료로 확인된 셈이다.

자료는 메리츠·한화·삼성·현대·DB 등 5개 실손보험사의 근골격계 치료 청구 현황을 취합한 것으로, 9월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됐다.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 가격과 횟수를 제한하면서 시작됐다. 관리급여는 비급여도 급여도 아닌 중간 성격의 항목으로, 정부가 가격 상한과 인정 횟수를 정해 관리한다.

도수치료 청구금액은 8월 19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월 481억400만 원보다 96% 줄었다. 건당 평균 청구액도 8만6,643원에서 4만2,281원으로 절반 수준이 됐다. 관리급여 전환의 목적대로 가격과 이용 건수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진 셈이다.

문제는 다른 항목이다. 신장분사치료 청구금액은 8월 144억6,500만 원으로 전년 45억5,300만 원보다 218% 늘었고, 건당 평균 청구액도 3만1,885원에서 6만6,330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신장분사치료는 통증 부위에 극저온 액화 또는 기체를 뿌려 빠르게 냉각시키는 치료로, 냉각치료로도 불린다. 신장분사에 증식치료와 무통증신호요법, 기능적 근육 내 자극치료를 더한 이학요법료 전체 청구액은 8월 292억8,000만 원으로 전년 208억4,100만 원보다 41% 늘었다.

의료계에서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이후 신장분사치료를 처방한 뒤 실제로는 도수치료와 함께 시행하고, 보험금 청구는 신장분사치료 명목으로만 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은 보험사 확인 전화에 신장분사치료만 받았다고 답하도록 환자에게 안내한 정황도 나왔다. 도수치료 가격이 내려가자 다른 비급여 항목과 섞어 청구하는 혼합진료가 늘어난 셈이다.

원장 입장에서 짚어야 할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실제 시행 항목과 다른 명목으로 청구하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문제 소지가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서 관리급여 확대만으로는 고가 비급여 진료 후 현금을 환급하는 영업 관행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는 점이다. 정부 단속이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관리급여 제도를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9월22일 관리급여 제도가 비급여라는 법적 급여 체계를 무력화해 의사와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관리급여의 실효성과 위헌성 여부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 관련 규정은 각 보험사 약관과 금융감독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급여 항목별 가격 상한과 인정 횟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에서 조회된다. 청구 명목과 실제 시행 내역이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은 관리급여 항목이 늘어날수록 더 중요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이 5개 실손보험사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된 이후 8월 한 달 도수치료 청구 건수는 4만5,73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55만5,204건보다 92% 줄었다. 대신 신장분사치료 청구 건수는 21만8,074건으로 53% 늘었고 청구 금액은 218% 뛰었다. 도수치료 가격을 낮추자 다른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실손보험 자료로 확인된 셈이다.</p>
<p><br /></p>
<p>자료는 메리츠·한화·삼성·현대·DB 등 5개 실손보험사의 근골격계 치료 청구 현황을 취합한 것으로, 9월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됐다.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 가격과 횟수를 제한하면서 시작됐다. 관리급여는 비급여도 급여도 아닌 중간 성격의 항목으로, 정부가 가격 상한과 인정 횟수를 정해 관리한다.</p>
<p><br /></p>
<p>도수치료 청구금액은 8월 19억3,400만 원으로 전년 동월 481억400만 원보다 96% 줄었다. 건당 평균 청구액도 8만6,643원에서 4만2,281원으로 절반 수준이 됐다. 관리급여 전환의 목적대로 가격과 이용 건수 모두 큰 폭으로 떨어진 셈이다.</p>
<p><br /></p>
<p>문제는 다른 항목이다. 신장분사치료 청구금액은 8월 144억6,500만 원으로 전년 45억5,300만 원보다 218% 늘었고, 건당 평균 청구액도 3만1,885원에서 6만6,330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신장분사치료는 통증 부위에 극저온 액화 또는 기체를 뿌려 빠르게 냉각시키는 치료로, 냉각치료로도 불린다. 신장분사에 증식치료와 무통증신호요법, 기능적 근육 내 자극치료를 더한 이학요법료 전체 청구액은 8월 292억8,000만 원으로 전년 208억4,100만 원보다 41% 늘었다.</p>
<p><br /></p>
<p>의료계에서는 도수치료 관리급여 지정 이후 신장분사치료를 처방한 뒤 실제로는 도수치료와 함께 시행하고, 보험금 청구는 신장분사치료 명목으로만 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은 보험사 확인 전화에 신장분사치료만 받았다고 답하도록 환자에게 안내한 정황도 나왔다. 도수치료 가격이 내려가자 다른 비급여 항목과 섞어 청구하는 혼합진료가 늘어난 셈이다.</p>
<p><br /></p>
<p>원장 입장에서 짚어야 할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실제 시행 항목과 다른 명목으로 청구하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문제 소지가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감사 이슈 보고서에서 관리급여 확대만으로는 고가 비급여 진료 후 현금을 환급하는 영업 관행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는 점이다. 정부 단속이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p>
<p><br /></p>
<p>관리급여 제도를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9월22일 관리급여 제도가 비급여라는 법적 급여 체계를 무력화해 의사와 환자의 치료 선택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관리급여의 실효성과 위헌성 여부는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p>
<p><br /></p>
<p>실손보험 청구 관련 규정은 각 보험사 약관과 금융감독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급여 항목별 가격 상한과 인정 횟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에서 조회된다. 청구 명목과 실제 시행 내역이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은 관리급여 항목이 늘어날수록 더 중요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21:50: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4 Sep 2026 01: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5</guid>
		<title><![CDATA[9월21일 시작된 독감 무료접종… 대상 14세까지 확대, 고령자는 10월 순차]]></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질병관리청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넓혔다. 2012년 1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가 새 기준의 대상이다. 접종은 지난 9월21일부터 순차로 시작됐고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전국 약 2만3,000곳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의 하나로 질병관리청이 매년 절기를 정해 시행한다. 올해는 독감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조짐을 보이면서 접종 일정도 함께 당겨졌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뉘고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일이 달라진다.

어린이 대상은 두 갈래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가운데 지난 절기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회만 맞은 경우는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21일부터 시작됐다. 그 밖의 생후 6개월~14세는 1회 접종 대상으로 9월28일부터 순서가 열린다. 임신부도 9월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별로 시작일이 나뉜다. 75세 이상은 10월12일, 70~74세는 10월15일,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순차 접종을 두는 이유는 특정 연령대에 예약이 몰려 백신 공급과 의료기관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을 벗어난 만 15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위탁의료기관마다 비급여 가격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가 그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균주에 맞춰 성분이 바뀐다. 지난 절기 접종을 마쳤더라도 균주가 달라지는 만큼 매년 다시 맞아야 예방 효과가 유지된다.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통상 2주가 걸리므로, 유행 정점 이전에 미리 맞아 두는 편이 효과적이다.

헷갈리는 부분은 2회 접종 기준이다. 만 9세 미만이라도 지난 절기에 이미 2회를 맞은 이력이 있으면 올해는 1회만 맞으면 된다. 반대로 올해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9세 미만은 접종 이력과 무관하게 2회를 맞아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된다.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조회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된다. 무료 대상 여부와 접종 이력을 미리 조회하면 접종 당일 확인 절차가 줄어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질병관리청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넓혔다. 2012년 1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가 새 기준의 대상이다. 접종은 지난 9월21일부터 순차로 시작됐고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전국 약 2만3,000곳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다.</p>
<p><br /></p>
<p>국가예방접종사업의 하나로 질병관리청이 매년 절기를 정해 시행한다. 올해는 독감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조짐을 보이면서 접종 일정도 함께 당겨졌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뉘고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시작일이 달라진다.</p>
<p><br /></p>
<p>어린이 대상은 두 갈래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가운데 지난 절기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회만 맞은 경우는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21일부터 시작됐다. 그 밖의 생후 6개월~14세는 1회 접종 대상으로 9월28일부터 순서가 열린다. 임신부도 9월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p>
<p><br /></p>
<p>65세 이상은 연령별로 시작일이 나뉜다. 75세 이상은 10월12일, 70~74세는 10월15일,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순차 접종을 두는 이유는 특정 연령대에 예약이 몰려 백신 공급과 의료기관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p>
<p><br /></p>
<p>지원 대상을 벗어난 만 15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위탁의료기관마다 비급여 가격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p>
<p><br /></p>
<p>인플루엔자 백신은 매년 세계보건기구가 그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균주에 맞춰 성분이 바뀐다. 지난 절기 접종을 마쳤더라도 균주가 달라지는 만큼 매년 다시 맞아야 예방 효과가 유지된다.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통상 2주가 걸리므로, 유행 정점 이전에 미리 맞아 두는 편이 효과적이다.</p>
<p><br /></p>
<p>헷갈리는 부분은 2회 접종 기준이다. 만 9세 미만이라도 지난 절기에 이미 2회를 맞은 이력이 있으면 올해는 1회만 맞으면 된다. 반대로 올해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9세 미만은 접종 이력과 무관하게 2회를 맞아야 항체가 제대로 형성된다.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조회된다.</p>
<p><br /></p>
<p>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에서 확인된다. 무료 대상 여부와 접종 이력을 미리 조회하면 접종 당일 확인 절차가 줄어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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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21:50: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3 Sep 2026 2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4</guid>
		<title><![CDATA["신장분사 2만 원, 옆 병원은 5만5천 원"… 비급여 753개 항목 가격 공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3일 전국 병·의원 약 7만4,000곳의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가격을 공개했다.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규모다.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의 '비급여진료비용 정보' 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나 시술을 받기 전에 병원별 가격을 미리 비교할 수 있는 창구인 셈이다.

정식 제도명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다.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각 의료기관은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을 매년 심평원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보고 기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가 정하고, 공개는 해마다 갱신되는 정기 절차로 운영된다.

올해 공개 항목에는 예방접종료와 상급병실료 1인실, 인플루엔자 항원검사 같은 의과 항목과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과 임플란트 같은 치과 항목이 포함됐다. 각막교차결합술과 방사선 온열치료는 새로 추가된 항목이다. 제공 정보도 늘었다. 기존 평균 가격과 최고·최저가에 더해 올해부터 지역별·규모별 금액 비교와 최빈금액 정보가 새로 들어갔다.

실제 가격 편차는 항목마다 크다. 체외충격파치료는 경기의 한 의원이 7만 원을 받는 반면 서울의 한 의원은 17만5,000원을 받아 두 배 넘게 차이가 났다. 사지관절 부위 증식치료는 서울 5만 원에서 경북 20만1,000원까지 벌어졌고, 신장분사치료는 인천 2만 원에서 대구 5만5,000원까지 갈렸다. 지르코니아 임플란트는 중간금액 기준으로 경남 110만 원, 서울 172만 원으로 지역차가 뚜렷했다.

가격 흐름도 함께 공개된다. 전체 753개 항목 가운데 436개, 73.5%가 지난해보다 평균 가격이 올랐다. 항목별로는 신장분사치료가 2% 상승했고 체외충격파는 1.9%, 증식치료는 0.9% 올랐다. 반대로 임플란트는 0.9% 내렸다.

흔히 놓치는 지점은 가격만으로 병원을 고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공개 자료에는 가격과 함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와 급여 인정 기준 정보도 함께 실린다. 같은 항목이라도 병원 규모나 지역에 따라 정상 가격대가 다르므로, 이번에 추가된 지역별·규모별 비교와 최빈금액을 함께 봐야 실제 시세를 가늠할 수 있다.

비급여 항목 청구는 실손보험금 심사와도 맞물린다. 최근 도수치료처럼 비급여 관리가 강화된 분야에서 신장분사치료 등 다른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가 옮겨가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병원별 가격 편차를 미리 확인해 두는 일이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도 참고 자료가 된다.

조회 절차는 간단하다.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진료비용 정보' 메뉴에 들어가 항목과 지역, 의료기관 종별을 선택하면 병원별 가격이 표로 나온다. 모바일에서는 건강e음 앱에서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는 매년 갱신되므로 내년 공개 시점에는 항목 수와 가격이 다시 바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3일 전국 병·의원 약 7만4,000곳의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가격을 공개했다.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규모다.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의 '비급여진료비용 정보' 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나 시술을 받기 전에 병원별 가격을 미리 비교할 수 있는 창구인 셈이다.</p>
<p><br /></p>
<p>정식 제도명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다.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각 의료기관은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을 매년 심평원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보고 기준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가 정하고, 공개는 해마다 갱신되는 정기 절차로 운영된다.</p>
<p><br /></p>
<p>올해 공개 항목에는 예방접종료와 상급병실료 1인실, 인플루엔자 항원검사 같은 의과 항목과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과 임플란트 같은 치과 항목이 포함됐다. 각막교차결합술과 방사선 온열치료는 새로 추가된 항목이다. 제공 정보도 늘었다. 기존 평균 가격과 최고·최저가에 더해 올해부터 지역별·규모별 금액 비교와 최빈금액 정보가 새로 들어갔다.</p>
<p><br /></p>
<p>실제 가격 편차는 항목마다 크다. 체외충격파치료는 경기의 한 의원이 7만 원을 받는 반면 서울의 한 의원은 17만5,000원을 받아 두 배 넘게 차이가 났다. 사지관절 부위 증식치료는 서울 5만 원에서 경북 20만1,000원까지 벌어졌고, 신장분사치료는 인천 2만 원에서 대구 5만5,000원까지 갈렸다. 지르코니아 임플란트는 중간금액 기준으로 경남 110만 원, 서울 172만 원으로 지역차가 뚜렷했다.</p>
<p><br /></p>
<p>가격 흐름도 함께 공개된다. 전체 753개 항목 가운데 436개, 73.5%가 지난해보다 평균 가격이 올랐다. 항목별로는 신장분사치료가 2% 상승했고 체외충격파는 1.9%, 증식치료는 0.9% 올랐다. 반대로 임플란트는 0.9% 내렸다.</p>
<p><br /></p>
<p>흔히 놓치는 지점은 가격만으로 병원을 고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공개 자료에는 가격과 함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와 급여 인정 기준 정보도 함께 실린다. 같은 항목이라도 병원 규모나 지역에 따라 정상 가격대가 다르므로, 이번에 추가된 지역별·규모별 비교와 최빈금액을 함께 봐야 실제 시세를 가늠할 수 있다.</p>
<p><br /></p>
<p>비급여 항목 청구는 실손보험금 심사와도 맞물린다. 최근 도수치료처럼 비급여 관리가 강화된 분야에서 신장분사치료 등 다른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가 옮겨가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병원별 가격 편차를 미리 확인해 두는 일이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도 참고 자료가 된다.</p>
<p><br /></p>
<p>조회 절차는 간단하다.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진료비용 정보' 메뉴에 들어가 항목과 지역, 의료기관 종별을 선택하면 병원별 가격이 표로 나온다. 모바일에서는 건강e음 앱에서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는 매년 갱신되므로 내년 공개 시점에는 항목 수와 가격이 다시 바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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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21:49: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3 Sep 2026 21:49: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3</guid>
		<title><![CDATA[복지부, 추석 연휴 응급실 416곳 24시간 운영… 하루 8,294곳 문 연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보건소는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으로 하루 평균 8,294곳이 운영된다. 문 여는 기관은 응급의료포털 이젠과 '응급똑똑'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에서 조회된다.

복지부가 제시한 이용 기준은 증상의 무게에 따라 갈린다. 가벼운 증상이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고, 진료 결과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반면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돼 말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기준이다. 119에서는 의학적 상담이 가능하고,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정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따로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이 관리되고, 중앙모자의료센터의 모자의료 전원전담팀이 산모와 신생아의 전국 단위 전원과 이송을 지원한다.

질환별 협력체계는 연휴 기간에 맞춰 강화된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은 손가락 절단 같은 특수외상 분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심뇌혈관 진료협력체계는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10개에 63개소가 참여하고 전문의 간 협력체계는 56개다.

비상대응은 상황실 중심으로 돌아간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역별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당직의료기관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국 45개소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의 출동 체계도 상시 유지된다.

이송 단계에도 변화가 있다.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광주·호남지역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연휴 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공백을 막기 위해 전문병원 등의 운영 현황을 사전에 점검해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하고,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간 공조도 강화한다.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동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실제 이용에서 갈리는 지점은 정보의 시차다. 각 시·도가 재난안전문자와 재난방송 자막으로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지만, 의료기관 운영 일정은 연휴 중에도 바뀔 수 있다. 앱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한 뒤에도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해 진료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중규 공공의료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이젠 누리집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29와 120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의료기관 416곳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보건소는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으로 하루 평균 8,294곳이 운영된다. 문 여는 기관은 응급의료포털 이젠과 '응급똑똑'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에서 조회된다.</p>
<p><br /></p>
<p>복지부가 제시한 이용 기준은 증상의 무게에 따라 갈린다. 가벼운 증상이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고, 진료 결과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반면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돼 말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기준이다. 119에서는 의학적 상담이 가능하고,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정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p>
<p><br /></p>
<p>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따로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이 관리되고, 중앙모자의료센터의 모자의료 전원전담팀이 산모와 신생아의 전국 단위 전원과 이송을 지원한다.</p>
<p><br /></p>
<p>질환별 협력체계는 연휴 기간에 맞춰 강화된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등은 손가락 절단 같은 특수외상 분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심뇌혈관 진료협력체계는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10개에 63개소가 참여하고 전문의 간 협력체계는 56개다.</p>
<p><br /></p>
<p>비상대응은 상황실 중심으로 돌아간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지역별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당직의료기관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국 45개소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의 출동 체계도 상시 유지된다.</p>
<p><br /></p>
<p>이송 단계에도 변화가 있다. 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광주·호남지역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연휴 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공백을 막기 위해 전문병원 등의 운영 현황을 사전에 점검해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하고,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간 공조도 강화한다.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동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p>
<p><br /></p>
<p>실제 이용에서 갈리는 지점은 정보의 시차다. 각 시·도가 재난안전문자와 재난방송 자막으로 문 여는 의료기관을 안내하지만, 의료기관 운영 일정은 연휴 중에도 바뀔 수 있다. 앱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한 뒤에도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해 진료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이중규 공공의료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이젠 누리집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29와 120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07:04: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3 Sep 2026 16: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2</guid>
		<title><![CDATA[9월 식중독 45건 연중 최다… 대량 조리 갈비찜이 부르는 '퍼프린젠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 지난해 식중독은 9월에 45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8월 42건을 앞지른 수치다. 같은 자료에서 2025년 식중독은 모두 319건, 환자 9,780명으로 건수가 전년보다 20% 늘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 공휴일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이다.

가을 식중독의 대표 원인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다. 식약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62건, 환자는 758명이었고 계절별로는 가을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봄과 겨울, 여름이 뒤를 잇는다. 세균성 식중독이 여름에 몰린다는 통념과 어긋나는 분포다.

원인은 이 균의 생존 방식에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과정에서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고, 음식이 천천히 식는 동안 깨어나 증식한다. 식약처가 제시하는 최적 증식 온도는 43~47℃다.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혐기성균이어서, 뚜껑을 덮은 큰 냄비 속은 증식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된다.

명절 주방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갈비찜과 장조림, 불고기처럼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두는 음식은 조리량이 많을수록 중심부가 식는 속도가 느리다. 균이 자라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진다. 식약처가 공개한 사례를 보면 결혼식 피로연에 올린 소갈비찜을 먹은 하객 324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였는데, 전날 큰 솥에 대량으로 끓인 뒤 실온에 그대로 두고 식힌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증상은 먹은 직후가 아니라 한참 뒤에 나타난다. 잠복기는 통상 8시간에서 12시간이고 복통과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저녁에 먹은 음식이 새벽에 문제를 일으키는 형태여서 원인 음식을 특정하기 어렵다.

예방 기준은 숫자 세 개로 정리된다. 조리를 마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고, 바로 먹지 않을 음식은 얕은 용기에 나눠 담아 빠르게 식힌 뒤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때는 중심 온도 75℃ 이상으로 재가열한다. 따뜻하게 내놓을 음식은 60℃ 이상을 유지해야 증식 구간을 피할 수 있다.

흔한 오해는 두 가지다. 하나는 다시 끓이면 된다는 생각인데, 식약처는 열에 강한 아포가 일반 가열 조리로 죽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실온에서 천천히 식히는 과정을 방치하면 균은 계속 늘어난다. 다른 하나는 뜨거운 냄비를 통째로 냉장고에 넣는 방식이다. 냄비 내부 열기가 빠지지 않아 증식 온도가 유지되고, 냉장고 안 온도까지 올라가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다. 얕은 용기로 나눠 급속 냉각하는 소분 보관이 해법이다.

식약처는 9월 21일 장보기와 조리 단계의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식재료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과 농산물부터 사고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담으며, 장보기 후에는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으로 온도를 유지해 운반한다. 해동한 식품을 다시 냉동하거나 온수에 담근 채 방치하면 균이 증식하므로 해동 뒤에는 바로 조리한다. 칼과 도마는 채소용과 육류용으로 구분하고,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추석 무렵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라도 낮에는 기온이 올라 명절 음식을 상온에 두면 세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귀경길처럼 장시간 이동할 때는 보냉가방과 아이스박스를 쓰고 섭취 전 충분히 재가열하라는 것이 식약처의 당부다. 식중독 발생 통계와 예방수칙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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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식품의약품안전처 집계에서 지난해 식중독은 9월에 45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8월 42건을 앞지른 수치다. 같은 자료에서 2025년 식중독은 모두 319건, 환자 9,780명으로 건수가 전년보다 20% 늘었고,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추석 공휴일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이다.</p>
<p><br /></p>
<p>가을 식중독의 대표 원인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다. 식약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62건, 환자는 758명이었고 계절별로는 가을이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봄과 겨울, 여름이 뒤를 잇는다. 세균성 식중독이 여름에 몰린다는 통념과 어긋나는 분포다.</p>
<p><br /></p>
<p>원인은 이 균의 생존 방식에 있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과정에서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고, 음식이 천천히 식는 동안 깨어나 증식한다. 식약처가 제시하는 최적 증식 온도는 43~47℃다.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혐기성균이어서, 뚜껑을 덮은 큰 냄비 속은 증식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된다.</p>
<p><br /></p>
<p>명절 주방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갈비찜과 장조림, 불고기처럼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두는 음식은 조리량이 많을수록 중심부가 식는 속도가 느리다. 균이 자라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진다. 식약처가 공개한 사례를 보면 결혼식 피로연에 올린 소갈비찜을 먹은 하객 324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였는데, 전날 큰 솥에 대량으로 끓인 뒤 실온에 그대로 두고 식힌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p>
<p><br /></p>
<p>증상은 먹은 직후가 아니라 한참 뒤에 나타난다. 잠복기는 통상 8시간에서 12시간이고 복통과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저녁에 먹은 음식이 새벽에 문제를 일으키는 형태여서 원인 음식을 특정하기 어렵다.</p>
<p><br /></p>
<p>예방 기준은 숫자 세 개로 정리된다. 조리를 마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고, 바로 먹지 않을 음식은 얕은 용기에 나눠 담아 빠르게 식힌 뒤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때는 중심 온도 75℃ 이상으로 재가열한다. 따뜻하게 내놓을 음식은 60℃ 이상을 유지해야 증식 구간을 피할 수 있다.</p>
<p><br /></p>
<p>흔한 오해는 두 가지다. 하나는 다시 끓이면 된다는 생각인데, 식약처는 열에 강한 아포가 일반 가열 조리로 죽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실온에서 천천히 식히는 과정을 방치하면 균은 계속 늘어난다. 다른 하나는 뜨거운 냄비를 통째로 냉장고에 넣는 방식이다. 냄비 내부 열기가 빠지지 않아 증식 온도가 유지되고, 냉장고 안 온도까지 올라가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다. 얕은 용기로 나눠 급속 냉각하는 소분 보관이 해법이다.</p>
<p><br /></p>
<p>식약처는 9월 21일 장보기와 조리 단계의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식재료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과 농산물부터 사고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담으며, 장보기 후에는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으로 온도를 유지해 운반한다. 해동한 식품을 다시 냉동하거나 온수에 담근 채 방치하면 균이 증식하므로 해동 뒤에는 바로 조리한다. 칼과 도마는 채소용과 육류용으로 구분하고,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p>
<p><br /></p>
<p>오유경 식약처장은 추석 무렵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라도 낮에는 기온이 올라 명절 음식을 상온에 두면 세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귀경길처럼 장시간 이동할 때는 보냉가방과 아이스박스를 쓰고 섭취 전 충분히 재가열하라는 것이 식약처의 당부다. 식중독 발생 통계와 예방수칙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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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07:03: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3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41</guid>
		<title><![CDATA["차상위면 병원비가 0원인가"… 희귀·중증난치는 면제, 만성질환은 14%]]></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운데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 중증질환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이 입원과 외래 모두 0원이 된다.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은 입원 본인부담률이 14%로 내려가고, 의원과 치과의원에서는 외래 진료 때 정액 1,000원만 낸다. 신청 창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제도의 정식 명칭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지원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법령에 근거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자격 관리와 본인부담 차액 환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본인부담기준 안내는 대상자를 차상위1종과 차상위2종, 차상위2종 장애인 세 갈래로 구분한다.

선정 기준은 소득이다. 기준세대의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하고, 여기에 부양요건이 더해진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에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더해 산출된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6년 기준중위소득 50%는 1인가구 1,282,119원, 2인가구 2,099,646원, 4인가구 3,247,369원이다.

차상위1종은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자 또는 중증질환자다. 이들의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은 전 종별에서 0원이고, 식대만 기본식대의 20%를 낸다. 다만 선별급여 항목은 해당 비용의 30·50·80·90·95%가 그대로 적용되고, 상급종합병원 2인실 50%와 3인실 40%처럼 2·3인실 입원료도 별도 부담률을 따른다. 본인부담 면제가 병원비 전액 면제를 뜻하지는 않는 셈이다.

차상위2종은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 아동이다. 입원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가 기준선이고, 격리입원료는 5%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와 등록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10%, 중증질환자와 고위험임신부, 치매 환자는 5%로 더 내려간다. 6세에서 15세는 3%, 자연분만과 6세 미만, 제왕절개분만은 0%다.

외래는 기관 종별로 갈린다. 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에서는 처방전에 따른 조제가 아닌 경우 1,000원, 직접조제는 1,500원의 정액을 내고 특수장비는 14%를 부담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다. 약국은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면 500원, 처방전 없이 직접조제하면 900원이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발급한 처방전이면 0원이다. 보건기관에서 받는 입원과 외래 진료 자체도 0원으로 처리된다.

자주 갈리는 지점은 치과 보철이다. 70세 이상 노인틀니와 임플란트의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본인부담률은 50%지만, 차상위1종은 20%, 차상위2종은 30%가 적용된다. 또 하나는 산정특례다. 차상위2종 대상자가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공단이 1종으로 종별을 바꾸고 이미 낸 본인부담 차액을 환급한다. 반대로 대상 요건을 갖췄더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경감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주의 사업이기 때문이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회복지서비스 급여제공 신청서이며, 만성질환자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를 함께 낸다. 재산 관련 서류가 추가로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자격 여부와 적용 시점 확인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운데 희귀질환자와 중증난치질환자, 중증질환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이 입원과 외래 모두 0원이 된다.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은 입원 본인부담률이 14%로 내려가고, 의원과 치과의원에서는 외래 진료 때 정액 1,000원만 낸다. 신청 창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p>
<p><br /></p>
<p>제도의 정식 명칭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지원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법령에 근거를 두고 보건복지부가 소관하며, 자격 관리와 본인부담 차액 환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본인부담기준 안내는 대상자를 차상위1종과 차상위2종, 차상위2종 장애인 세 갈래로 구분한다.</p>
<p><br /></p>
<p>선정 기준은 소득이다. 기준세대의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하고, 여기에 부양요건이 더해진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에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더해 산출된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6년 기준중위소득 50%는 1인가구 1,282,119원, 2인가구 2,099,646원, 4인가구 3,247,369원이다.</p>
<p><br /></p>
<p>차상위1종은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자 또는 중증질환자다. 이들의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은 전 종별에서 0원이고, 식대만 기본식대의 20%를 낸다. 다만 선별급여 항목은 해당 비용의 30·50·80·90·95%가 그대로 적용되고, 상급종합병원 2인실 50%와 3인실 40%처럼 2·3인실 입원료도 별도 부담률을 따른다. 본인부담 면제가 병원비 전액 면제를 뜻하지는 않는 셈이다.</p>
<p><br /></p>
<p>차상위2종은 만성질환자와 18세 미만 아동이다. 입원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가 기준선이고, 격리입원료는 5%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와 등록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10%, 중증질환자와 고위험임신부, 치매 환자는 5%로 더 내려간다. 6세에서 15세는 3%, 자연분만과 6세 미만, 제왕절개분만은 0%다.</p>
<p><br /></p>
<p>외래는 기관 종별로 갈린다. 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에서는 처방전에 따른 조제가 아닌 경우 1,000원, 직접조제는 1,500원의 정액을 내고 특수장비는 14%를 부담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4%다. 약국은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면 500원, 처방전 없이 직접조제하면 900원이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발급한 처방전이면 0원이다. 보건기관에서 받는 입원과 외래 진료 자체도 0원으로 처리된다.</p>
<p><br /></p>
<p>자주 갈리는 지점은 치과 보철이다. 70세 이상 노인틀니와 임플란트의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본인부담률은 50%지만, 차상위1종은 20%, 차상위2종은 30%가 적용된다. 또 하나는 산정특례다. 차상위2종 대상자가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공단이 1종으로 종별을 바꾸고 이미 낸 본인부담 차액을 환급한다. 반대로 대상 요건을 갖췄더라도 신청하지 않으면 경감은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주의 사업이기 때문이다.</p>
<p><br /></p>
<p>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회복지서비스 급여제공 신청서이며, 만성질환자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를 함께 낸다. 재산 관련 서류가 추가로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자격 여부와 적용 시점 확인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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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07:03: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3 Sep 2026 07:02:0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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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병원 블로그·인스타 광고도 사전심의 대상… 갈림길은 '일일 이용자 10만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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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의료기관이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인 인터넷 매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료광고를 게재하려면 광고 전에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심의 신청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각각 설치·운영하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받는다.

근거 조항은 의료법 제57조제1항이다. 신문과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벽보·전단과 교통시설 표시 광고, 전광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터넷 매체와 광고매체가 심의 대상으로 열거돼 있다. 인터넷 매체의 구체적 범위는 의료법 시행령 제24조가 정한다.

숫자 기준은 시행령에 있다. 시행령 제24조제1항제4호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가운데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를 심의 대상으로 규정한다. 같은 조 제2항은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SNS를 광고매체로 포함한다. 인터넷뉴스서비스와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같은 조항에 함께 들어 있다.

현장에서 가장 자주 갈리는 지점이 여기다. 조문이 이용자 수를 따지는 대상은 광고를 올린 의료기관의 계정이 아니라 그 매체를 운영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다. 팔로워가 수십 명인 병원 계정이라도 그 계정이 올라간 플랫폼 전체의 일일 평균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으면 심의 대상에 들어가는 구조다.

심의 없이 할 수 있는 광고도 정해져 있다. 의료법 제57조제3항은 의료기관의 명칭·소재지·전화번호, 설치·운영하는 진료과목, 소속 의료인의 성명·성별과 면허의 종류로만 구성된 광고에 대해서는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범위를 넘어 시술 내용이나 장비, 비용, 효과를 덧붙이는 순간 면제 범위에서 벗어난다.

심의는 한 번 받아두고 계속 쓰는 것이 아니다. 심의 유효기간은 신청해 승인을 받은 날부터 3년이고, 기간 만료 후에도 같은 광고를 이어가려면 만료 6개월 전에 자율심의기구에 다시 심의를 신청해야 한다. 근거는 의료법 제57조제8항과 제9항이다.

제재는 벌칙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미심의 광고는 의료법 제56조제2항제11호 위반이어서 제89조제1호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한다. 여기에 더해 제63조제2항은 위반행위 중지와 위반사실 공표, 정정광고 명령을 두고 있고, 제64조제1항제5호는 의료업 정지나 개설허가 취소를 규정한다. 의료업 정지를 갈음하는 과징금은 제67조제1항에 따라 5천만 원 이하이며 3회까지만 부과된다.

매체 요건을 통과해도 내용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의료법 시행령 제23조제1항은 환자의 치료경험담, 6개월 이하 임상경력을 내세운 광고, 다른 의료인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광고, 수술 장면 노출, 부작용 등 중요 정보를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한 광고를 금지 기준으로 열거한다. 각종 상장이나 감사장을 이용한 광고도 의료기관 인증이나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증 같은 법정 예외에 해당하지 않으면 금지된다.

심의 수수료와 신청 절차는 각 자율심의기구가 정한다. 의사회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치과의사회는 치과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의사회는 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만 설치·운영하며,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등록한 일부 소비자단체도 자율심의기구로 신고해 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개별 광고가 심의 대상인지에 대한 확인과 위반 광고 신고는 관할 보건소에서 처리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의료기관이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인 인터넷 매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료광고를 게재하려면 광고 전에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 심의 신청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각각 설치·운영하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받는다.</p>
<p><br /></p>
<p>근거 조항은 의료법 제57조제1항이다. 신문과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벽보·전단과 교통시설 표시 광고, 전광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터넷 매체와 광고매체가 심의 대상으로 열거돼 있다. 인터넷 매체의 구체적 범위는 의료법 시행령 제24조가 정한다.</p>
<p><br /></p>
<p>숫자 기준은 시행령에 있다. 시행령 제24조제1항제4호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가운데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를 심의 대상으로 규정한다. 같은 조 제2항은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SNS를 광고매체로 포함한다. 인터넷뉴스서비스와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같은 조항에 함께 들어 있다.</p>
<p><br /></p>
<p>현장에서 가장 자주 갈리는 지점이 여기다. 조문이 이용자 수를 따지는 대상은 광고를 올린 의료기관의 계정이 아니라 그 매체를 운영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다. 팔로워가 수십 명인 병원 계정이라도 그 계정이 올라간 플랫폼 전체의 일일 평균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으면 심의 대상에 들어가는 구조다.</p>
<p><br /></p>
<p>심의 없이 할 수 있는 광고도 정해져 있다. 의료법 제57조제3항은 의료기관의 명칭·소재지·전화번호, 설치·운영하는 진료과목, 소속 의료인의 성명·성별과 면허의 종류로만 구성된 광고에 대해서는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범위를 넘어 시술 내용이나 장비, 비용, 효과를 덧붙이는 순간 면제 범위에서 벗어난다.</p>
<p><br /></p>
<p>심의는 한 번 받아두고 계속 쓰는 것이 아니다. 심의 유효기간은 신청해 승인을 받은 날부터 3년이고, 기간 만료 후에도 같은 광고를 이어가려면 만료 6개월 전에 자율심의기구에 다시 심의를 신청해야 한다. 근거는 의료법 제57조제8항과 제9항이다.</p>
<p><br /></p>
<p>제재는 벌칙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미심의 광고는 의료법 제56조제2항제11호 위반이어서 제89조제1호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한다. 여기에 더해 제63조제2항은 위반행위 중지와 위반사실 공표, 정정광고 명령을 두고 있고, 제64조제1항제5호는 의료업 정지나 개설허가 취소를 규정한다. 의료업 정지를 갈음하는 과징금은 제67조제1항에 따라 5천만 원 이하이며 3회까지만 부과된다.</p>
<p><br /></p>
<p>매체 요건을 통과해도 내용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의료법 시행령 제23조제1항은 환자의 치료경험담, 6개월 이하 임상경력을 내세운 광고, 다른 의료인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광고, 수술 장면 노출, 부작용 등 중요 정보를 눈에 띄지 않게 처리한 광고를 금지 기준으로 열거한다. 각종 상장이나 감사장을 이용한 광고도 의료기관 인증이나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증 같은 법정 예외에 해당하지 않으면 금지된다.</p>
<p><br /></p>
<p>심의 수수료와 신청 절차는 각 자율심의기구가 정한다. 의사회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치과의사회는 치과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의사회는 한방의료광고심의위원회만 설치·운영하며,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등록한 일부 소비자단체도 자율심의기구로 신고해 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개별 광고가 심의 대상인지에 대한 확인과 위반 광고 신고는 관할 보건소에서 처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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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2 Sep 2026 06:30: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2 Sep 2026 06:29: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8</guid>
		<title><![CDATA["노인성 난청인데 왜 안 되나"… 보청기 급여 131만 원, 청각장애 등록이 먼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청각장애로 등록된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보청기를 구입할 때 기준액 131만 원 한도로 급여를 받는다. 건강보험 대상자에게는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의 90%가 지급돼 본인부담은 10%다. 내구연한은 5년이고, 급여비 청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접수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급한 보조기기 처방전이 없으면 절차 자체가 시작되지 않는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1조의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다.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25호에 정해져 있고 2024년 11월 1일부터 적용됐다. 기준액 131만 원에는 적합관리급여 40만 원이 포함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청기 건강보험 지원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과가 주관해 지원기준에 포함된 적합관리 이행 여부와 원가 대비 가격 부풀리기 여부를 살피고,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재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 기준액 131만 원은 2015년 회계법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보청기 가격 91만 원, 첫해 초기 적합관리 20만 원, 이후 4년간 적합관리 20만 원으로 구성된다. 2020년부터 제품별 가격고시제가 시행돼 고시가격이 기준액보다 낮으면 고시가격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최저 고시가격은 51만 원이다. 지원금이 오르면서 판매가도 함께 올랐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부당청구 규모를 보여주는 금액이나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기준 변경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상을 가르는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장애 등록이다.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청각장애로 등록된 사람 가운데 보청기 사용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가 편측 급여 대상이 된다. 나이가 들어 잘 들리지 않는다는 사정만으로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양쪽 귀를 모두 지원받으려면 다섯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19세 미만일 것, 양측 청력손실이 80dB 미만일 것, 양측 어음명료도가 50% 이상일 것, 양측 순음청력역치 차이가 15dB 이하일 것,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가 20% 이하일 것이 그 요건이다. 첫 항목이 연령이어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쪽만 급여 대상이 된다.

   

절차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양쪽 귀의 고막과 바깥귀길 상태, 평균순음청력역치, 말소리명료도를 검사하고 처방전을 받은 뒤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보청기를 산다. 처방전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입한 제품만 급여가 인정된다. 착용 1개월 이후 음장검사로 검수확인을 받고, 청력개선 효과가 있다고 판단돼야 급여비가 지급된다.

   

기준액의 나머지는 사후관리와 묶여 있다. 보청기를 산 뒤 1년이 지난 때부터 매년 1회 이상 후기적합관리를 받으면 적합관리 급여비를 청구할 수 있다. 청구 서류는 적합관리 급여 청구서와 세금계산서 또는 카드 전표, 청각 측정 결과지와 데이터로그 기록이다.

   

대상인 줄 알았다가 걸리는 지점도 있다. 골도보청기나 인공중이, 인공와우 이식 같은 청력개선수술의 급여 이력이 있으면 보청기 급여는 받을 수 없다.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도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국가유공자나 산업재해 대상자, 장기요양 수급자처럼 다른 법령으로 보조기기에 상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다.

   

부담률은 자격에 따라 다시 갈린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10%를 내지만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최저금액을 전액 지원받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급여 기준액 범위에서 전액을 의료급여 기금이 부담한다.

   

급여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청구서와 보조기기 처방전, 검수확인서, 세금계산서 또는 카드 전표, 바코드가 확인되는 보조기기 사진, 보청기 구매 표준계약서다. 공단 등록업소 조회와 서식 내려받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관할 지사와 대표번호 1577-100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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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청각장애로 등록된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보청기를 구입할 때 기준액 131만 원 한도로 급여를 받는다. 건강보험 대상자에게는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의 90%가 지급돼 본인부담은 10%다. 내구연한은 5년이고, 급여비 청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접수한다.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발급한 보조기기 처방전이 없으면 절차 자체가 시작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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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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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51조의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다.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225호에 정해져 있고 2024년 11월 1일부터 적용됐다. 기준액 131만 원에는 적합관리급여 40만 원이 포함돼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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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복지부는 27일 보청기 건강보험 지원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험급여과가 주관해 지원기준에 포함된 적합관리 이행 여부와 원가 대비 가격 부풀리기 여부를 살피고,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액의 적정성을 재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행 기준액 131만 원은 2015년 회계법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보청기 가격 91만 원, 첫해 초기 적합관리 20만 원, 이후 4년간 적합관리 20만 원으로 구성된다. 2020년부터 제품별 가격고시제가 시행돼 고시가격이 기준액보다 낮으면 고시가격을 기준으로 지원하고, 최저 고시가격은 51만 원이다. 지원금이 오르면서 판매가도 함께 올랐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부당청구 규모를 보여주는 금액이나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기준 변경은 확정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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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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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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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상을 가르는 기준은 나이가 아니라 장애 등록이다.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청각장애로 등록된 사람 가운데 보청기 사용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가 편측 급여 대상이 된다. 나이가 들어 잘 들리지 않는다는 사정만으로는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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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쪽 귀를 모두 지원받으려면 다섯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19세 미만일 것, 양측 청력손실이 80dB 미만일 것, 양측 어음명료도가 50% 이상일 것, 양측 순음청력역치 차이가 15dB 이하일 것, 양측 어음명료도 차이가 20% 이하일 것이 그 요건이다. 첫 항목이 연령이어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쪽만 급여 대상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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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절차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양쪽 귀의 고막과 바깥귀길 상태, 평균순음청력역치, 말소리명료도를 검사하고 처방전을 받은 뒤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보청기를 산다. 처방전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입한 제품만 급여가 인정된다. 착용 1개월 이후 음장검사로 검수확인을 받고, 청력개선 효과가 있다고 판단돼야 급여비가 지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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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준액의 나머지는 사후관리와 묶여 있다. 보청기를 산 뒤 1년이 지난 때부터 매년 1회 이상 후기적합관리를 받으면 적합관리 급여비를 청구할 수 있다. 청구 서류는 적합관리 급여 청구서와 세금계산서 또는 카드 전표, 청각 측정 결과지와 데이터로그 기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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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상인 줄 알았다가 걸리는 지점도 있다. 골도보청기나 인공중이, 인공와우 이식 같은 청력개선수술의 급여 이력이 있으면 보청기 급여는 받을 수 없다. 의식이 명료하지 않거나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판단한 경우도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국가유공자나 산업재해 대상자, 장기요양 수급자처럼 다른 법령으로 보조기기에 상당하는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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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부담률은 자격에 따라 다시 갈린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10%를 내지만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최저금액을 전액 지원받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급여 기준액 범위에서 전액을 의료급여 기금이 부담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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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보조기기 급여비 지급청구서와 보조기기 처방전, 검수확인서, 세금계산서 또는 카드 전표, 바코드가 확인되는 보조기기 사진, 보청기 구매 표준계약서다. 공단 등록업소 조회와 서식 내려받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관할 지사와 대표번호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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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8 Oct 2026 07:29: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2 Sep 2026 12:00:4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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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실손24 연계 의원 18.1%… 시행 2년, 보험금 청구는 100건 중 4.6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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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손24'에 전산 연계를 마친 의원이 전체의 18.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7월 말 기준 연계 대상 요양기관 10만 5,643개소 가운데 연계를 완료한 곳은 4만 2,808개소로, 전체 연계율은 40.5%다. 같은 달 실손24를 거친 보험금 청구는 45만 8,388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청구 건수 1,001만 8,680건의 4.6% 수준이었다. 방문할 병원이나 약국이 연계를 마쳤는지는 실손24 앱과 웹사이트에서 조회된다.

이 수치는 국회 정무위원회 박민규 의원이 보험개발원에서 제출받아 9월 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담겼다. 실손24는 개정 보험업법에 따라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됐고, 2025년 10월 25일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돼 모든 요양기관이 대상에 들어왔다. 환자가 서류를 직접 떼어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대신 요양기관이 전산으로 자료를 보내는 구조다.

이용자 규모도 아직 제한적이다. 7월 말 기준 실손24 가입자는 453만 8,661명으로,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 3,479만 6,140명의 13.0%였다. 실손보험 가입자 여덟 명 가운데 한 명꼴로 서비스에 들어와 있는 셈이다.

연계율은 의료기관 종별로 크게 갈린다. 한방병원이 2.7%로 가장 낮고 요양병원 5.2%, 정신병원 6.1%, 치과의원 10.0%가 뒤를 잇는다.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의원의 연계율은 18.1%에 머물렀다.

지역별 숫자는 방향이 엇갈린다. 요양기관 연계율은 서울이 36.0%로 가장 낮았고 부산 37.4%, 경기 38.6%, 울산 39.3%, 인천과 대전이 각각 39.4%로 전국 평균 40.5%를 밑돌았다. 반면 실제 청구율은 서울이 8.0%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전 6.0%, 울산과 제주가 각각 4.8%로 이어졌다. 연계 기관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 청구가 더 활발하게 일어난 역전 구조다.

청구율이 전국 평균을 밑돈 곳은 경남 2.8%, 부산 3.0%, 충남 3.0%, 전남·광주 3.1%, 세종 3.2%, 충북 3.3% 순이다. 박민규 의원은 요양기관 연계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병·의원 참여 활성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주 나오는 오해는 실손24에 가입하면 어느 병원에서나 전산 청구가 된다는 것이다. 전송은 방문한 요양기관이 연계를 마친 경우에만 가능하고, 연계되지 않은 곳에서는 종전처럼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내야 한다. 연계 여부 확인이 진료 전에 이뤄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산으로 전송되는 서류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이다. 진단서나 입퇴원확인서처럼 이 범위를 벗어난 서류는 요양기관에 따로 요청해야 하고, 보험회사가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같다. 참여 요양기관 목록 조회와 청구는 실손24 앱과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손24'에 전산 연계를 마친 의원이 전체의 18.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7월 말 기준 연계 대상 요양기관 10만 5,643개소 가운데 연계를 완료한 곳은 4만 2,808개소로, 전체 연계율은 40.5%다. 같은 달 실손24를 거친 보험금 청구는 45만 8,388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청구 건수 1,001만 8,680건의 4.6% 수준이었다. 방문할 병원이나 약국이 연계를 마쳤는지는 실손24 앱과 웹사이트에서 조회된다.</p>
<p><br /></p>
<p>이 수치는 국회 정무위원회 박민규 의원이 보험개발원에서 제출받아 9월 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담겼다. 실손24는 개정 보험업법에 따라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됐고, 2025년 10월 25일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돼 모든 요양기관이 대상에 들어왔다. 환자가 서류를 직접 떼어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대신 요양기관이 전산으로 자료를 보내는 구조다.</p>
<p><br /></p>
<p>이용자 규모도 아직 제한적이다. 7월 말 기준 실손24 가입자는 453만 8,661명으로,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 3,479만 6,140명의 13.0%였다. 실손보험 가입자 여덟 명 가운데 한 명꼴로 서비스에 들어와 있는 셈이다.</p>
<p><br /></p>
<p>연계율은 의료기관 종별로 크게 갈린다. 한방병원이 2.7%로 가장 낮고 요양병원 5.2%, 정신병원 6.1%, 치과의원 10.0%가 뒤를 잇는다. 국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의원의 연계율은 18.1%에 머물렀다.</p>
<p><br /></p>
<p>지역별 숫자는 방향이 엇갈린다. 요양기관 연계율은 서울이 36.0%로 가장 낮았고 부산 37.4%, 경기 38.6%, 울산 39.3%, 인천과 대전이 각각 39.4%로 전국 평균 40.5%를 밑돌았다. 반면 실제 청구율은 서울이 8.0%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전 6.0%, 울산과 제주가 각각 4.8%로 이어졌다. 연계 기관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 청구가 더 활발하게 일어난 역전 구조다.</p>
<p><br /></p>
<p>청구율이 전국 평균을 밑돈 곳은 경남 2.8%, 부산 3.0%, 충남 3.0%, 전남·광주 3.1%, 세종 3.2%, 충북 3.3% 순이다. 박민규 의원은 요양기관 연계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병·의원 참여 활성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는 실손24에 가입하면 어느 병원에서나 전산 청구가 된다는 것이다. 전송은 방문한 요양기관이 연계를 마친 경우에만 가능하고, 연계되지 않은 곳에서는 종전처럼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내야 한다. 연계 여부 확인이 진료 전에 이뤄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전산으로 전송되는 서류는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이다. 진단서나 입퇴원확인서처럼 이 범위를 벗어난 서류는 요양기관에 따로 요청해야 하고, 보험회사가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같다. 참여 요양기관 목록 조회와 청구는 실손24 앱과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2 Sep 2026 06:28: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2 Sep 2026 06:28: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6</guid>
		<title><![CDATA["요청 안 하면 안 끊어도 되나"… 진료비 10만 원부터 의무발급, 가산세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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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의원이 건당 10만 원 이상의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으면 환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발급하지 않으면 미발급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근거는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4항과 같은 법 제81조의9제2항제3호다.

의무발행업종은 국세청이 정한 목록으로 관리된다. 보건업에서는 종합병원, 일반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일반의원, 기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이 모두 여기에 들어간다.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1항은 해당 요건에 들어간 날부터 60일 이내에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하도록 정하고 있다.

기준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건당 10만 원이다. 한 번의 진료비가 10만 원을 넘기면 환자의 요청 여부와 무관하게 발급 의무가 생긴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한 자에게 공급하고 계산서나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환자가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는 상황도 규정돼 있다. 이때는 거래일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이 정한 자진발급용 번호 010-000-1234로 발급하면 의무를 이행한 것이 된다. 현금영수증을 원하지 않는다고 환자가 말했더라도 자진발급을 하지 않으면 미발급으로 처리된다.

모든 진료비가 20% 가산세의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소득세법 제81조의9제2항제3호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의 대상인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가산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급여 진료의 본인부담금이 여기에 해당하고, 실질적인 위험은 비급여 진료비 쪽에서 나온다. 비급여 비중이 높은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안과일수록 노출 폭이 큰 이유다.

착오로 빠뜨린 경우에는 감면 규정이 있다. 거래대금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하면 가산세율이 20%에서 10%로 내려간다. 이 기한을 넘기면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

발급 거부는 미발급과 별개 조항으로 다뤄진다. 10만 원 미만이라도 환자가 발급을 요청했는데 거부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발급하면 건별 금액의 5%가 가산세로 붙고, 건별로 계산한 금액이 5천 원 미만이면 5천 원을 적용한다. 이 조항은 발급대상 금액이 건당 5천 원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적발 경로는 주로 환자의 신고다.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5항은 미발급이나 사실과 다른 발급을 국세청장·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 포상금은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5년 3월 28일부터 건당 최대 25만 원, 같은 사람 기준 연간 100만 원으로 조정됐다.

발급과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메뉴에서 처리된다. 개별 사례에 대한 판단은 국세상담센터 126번과 관할 세무서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의원이 건당 10만 원 이상의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으면 환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발급하지 않으면 미발급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근거는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4항과 같은 법 제81조의9제2항제3호다.</p>
<p><br /></p>
<p>의무발행업종은 국세청이 정한 목록으로 관리된다. 보건업에서는 종합병원, 일반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일반의원, 기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이 모두 여기에 들어간다.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1항은 해당 요건에 들어간 날부터 60일 이내에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하도록 정하고 있다.</p>
<p><br /></p>
<p>기준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건당 10만 원이다. 한 번의 진료비가 10만 원을 넘기면 환자의 요청 여부와 무관하게 발급 의무가 생긴다. 다만 사업자등록을 한 자에게 공급하고 계산서나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p>
<p><br /></p>
<p>환자가 인적사항을 알려주지 않는 상황도 규정돼 있다. 이때는 거래일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이 정한 자진발급용 번호 010-000-1234로 발급하면 의무를 이행한 것이 된다. 현금영수증을 원하지 않는다고 환자가 말했더라도 자진발급을 하지 않으면 미발급으로 처리된다.</p>
<p><br /></p>
<p>모든 진료비가 20% 가산세의 사정권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소득세법 제81조의9제2항제3호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보험급여의 대상인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가산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급여 진료의 본인부담금이 여기에 해당하고, 실질적인 위험은 비급여 진료비 쪽에서 나온다. 비급여 비중이 높은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안과일수록 노출 폭이 큰 이유다.</p>
<p><br /></p>
<p>착오로 빠뜨린 경우에는 감면 규정이 있다. 거래대금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하거나 현금영수증을 자진 발급하면 가산세율이 20%에서 10%로 내려간다. 이 기한을 넘기면 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p>
<p><br /></p>
<p>발급 거부는 미발급과 별개 조항으로 다뤄진다. 10만 원 미만이라도 환자가 발급을 요청했는데 거부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발급하면 건별 금액의 5%가 가산세로 붙고, 건별로 계산한 금액이 5천 원 미만이면 5천 원을 적용한다. 이 조항은 발급대상 금액이 건당 5천 원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p>
<p><br /></p>
<p>적발 경로는 주로 환자의 신고다. 소득세법 제162조의3제5항은 미발급이나 사실과 다른 발급을 국세청장·지방국세청장·세무서장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고 포상금은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5년 3월 28일부터 건당 최대 25만 원, 같은 사람 기준 연간 100만 원으로 조정됐다.</p>
<p><br /></p>
<p>발급과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메뉴에서 처리된다. 개별 사례에 대한 판단은 국세상담센터 126번과 관할 세무서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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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1 Sep 2026 07:5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1 Sep 2026 17: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5</guid>
		<title><![CDATA[수면무호흡 지수 15 넘으면 양압기 급여… 자동형은 월 1만 7,800원에 대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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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제Ⅰ형 수면다원검사에서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15 이상으로 확인되면 양압기 대여료의 80%를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자동형(APAP)의 기준금액이 월 8만 9,000원이어서 환자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월 1만 7,800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전문의에게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출장소에 급여대상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제도의 정식 명칭은 양압기치료 서비스 요양비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9조의 요양비에 해당하며 2018년 7월 2일 시행됐다. 급여 상병은 수면무호흡(G47.3), 신생아의 원발성 수면무호흡(P28.3), 신생아의 기타 무호흡(P28.4)이다.

대상 기준은 두 갈래로 나뉜다. 성인은 제Ⅰ형 수면다원검사에서 AHI가 15 이상이거나, 5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인지기능 감소, 기분장애, 고혈압, 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기왕력, 산소포화도 85% 미만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인정된다. 12세 이하 소아는 AHI가 5 이상이거나, 1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부주의-과행동증, 아침두통, 행동장애, 학습장애, 산소포화도 91% 미만 중 하나가 동반된 경우다.

기준금액은 기기 종류로 갈린다. 월 대여료 기준금액은 지속형(CPAP) 7만 6,000원, 자동형(APAP) 8만 9,000원, 이중형(BiPAP) 12만 6,000원이고, 마스크는 1개에 9만 5,000원으로 1년에 1개까지 지원된다. 기준금액 이내로 대여하면 실제 대여금액의 80%가, 기준금액을 넘겨 대여하면 기준금액의 80%가 지급되는 구조다.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기준금액 범위에서 실제 대여금액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원이 계속되려면 순응기간을 통과해야 한다. 최초 처방일부터 90일이 순응기간이고, 이 기간 중 연이은 30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이어야 한다. 12세 이하는 하루 3시간이 기준선이다. 사용 시간은 기기에 내장된 메모리카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록으로 처방의사가 확인한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순응기간 말일에 등록이 직권으로 해지된다. 재등록은 순응기간 말일의 다음 날부터 180일이 지나야 가능하고 순응도 평가도 다시 받아야 한다. 순응기간 중의 치료 자체는 순응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탈락하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단순 코골이는 수면다원검사 자체가 급여 대상이 아니다. 검사 유형도 제Ⅰ형만 인정되므로 제Ⅱ형부터 제Ⅳ형으로 받았다면 제Ⅰ형으로 다시 검사해야 한다. 검사결과지는 등록신청서 발행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의 것만 유효하고, 양압기를 대여하지 않고 마스크만 구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등록신청서와 처방전을 낼 수 있는 의사는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수면다원검사 실시 자격기준을 충족한 전문의다. 기기는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표준계약서를 쓰고 대여한다. 요양비 청구에는 요양비 지급청구서와 처방전, 표준계약서 사본,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며 청구기한은 대여일부터 3년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제Ⅰ형 수면다원검사에서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15 이상으로 확인되면 양압기 대여료의 80%를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자동형(APAP)의 기준금액이 월 8만 9,000원이어서 환자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월 1만 7,800원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전문의에게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출장소에 급여대상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p>
<p><br /></p>
<p>제도의 정식 명칭은 양압기치료 서비스 요양비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9조의 요양비에 해당하며 2018년 7월 2일 시행됐다. 급여 상병은 수면무호흡(G47.3), 신생아의 원발성 수면무호흡(P28.3), 신생아의 기타 무호흡(P28.4)이다.</p>
<p><br /></p>
<p>대상 기준은 두 갈래로 나뉜다. 성인은 제Ⅰ형 수면다원검사에서 AHI가 15 이상이거나, 5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인지기능 감소, 기분장애, 고혈압, 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기왕력, 산소포화도 85% 미만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인정된다. 12세 이하 소아는 AHI가 5 이상이거나, 1 이상이면서 불면증, 주간졸음, 부주의-과행동증, 아침두통, 행동장애, 학습장애, 산소포화도 91% 미만 중 하나가 동반된 경우다.</p>
<p><br /></p>
<p>기준금액은 기기 종류로 갈린다. 월 대여료 기준금액은 지속형(CPAP) 7만 6,000원, 자동형(APAP) 8만 9,000원, 이중형(BiPAP) 12만 6,000원이고, 마스크는 1개에 9만 5,000원으로 1년에 1개까지 지원된다. 기준금액 이내로 대여하면 실제 대여금액의 80%가, 기준금액을 넘겨 대여하면 기준금액의 80%가 지급되는 구조다.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기준금액 범위에서 실제 대여금액 전액을 지원받는다.</p>
<p><br /></p>
<p>지원이 계속되려면 순응기간을 통과해야 한다. 최초 처방일부터 90일이 순응기간이고, 이 기간 중 연이은 30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한 날이 21일 이상이어야 한다. 12세 이하는 하루 3시간이 기준선이다. 사용 시간은 기기에 내장된 메모리카드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록으로 처방의사가 확인한다.</p>
<p><br /></p>
<p>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순응기간 말일에 등록이 직권으로 해지된다. 재등록은 순응기간 말일의 다음 날부터 180일이 지나야 가능하고 순응도 평가도 다시 받아야 한다. 순응기간 중의 치료 자체는 순응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p>
<p><br /></p>
<p>탈락하는 경우도 정해져 있다. 단순 코골이는 수면다원검사 자체가 급여 대상이 아니다. 검사 유형도 제Ⅰ형만 인정되므로 제Ⅱ형부터 제Ⅳ형으로 받았다면 제Ⅰ형으로 다시 검사해야 한다. 검사결과지는 등록신청서 발행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의 것만 유효하고, 양압기를 대여하지 않고 마스크만 구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p>
<p><br /></p>
<p>등록신청서와 처방전을 낼 수 있는 의사는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수면다원검사 실시 자격기준을 충족한 전문의다. 기기는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표준계약서를 쓰고 대여한다. 요양비 청구에는 요양비 지급청구서와 처방전, 표준계약서 사본,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며 청구기한은 대여일부터 3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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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1 Sep 2026 07:52: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1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4</guid>
		<title><![CDATA["올해 안 받으면 과태료 나오나"… 건강검진 미수검 5만 원, 사업주 10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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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은 12월 31일이다. 직장가입자가 이 기한을 넘기면 근로자에게 1차 5만 원,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에서 조회되고, 검진은 전국 건강검진기관에서 신분증만으로 받는다.

   

정식 명칭은 일반건강검진이다.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이 없다. 과태료의 근거는 건강보험 관련 법령이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있다. 같은 법 제129조제1항이 사업주에게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의무를 지우고, 제133조가 근로자에게 그 건강진단을 받을 의무를 지운다.

   

올해 대상자는 출생연도로 갈린다. 지역가입자 세대주와 만 20세 이상 세대원, 만 20세 이상 피부양자, 만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 종사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2026년 차례다.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종사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해마다 대상에 들어간다.

   

금액은 위반 횟수에 따라 올라간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별표 35는 사업주가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근로자 1명당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이상 30만 원의 과태료를 정하고 있다. 근로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는 1차 5만 원, 2차 10만 원, 3차 이상 15만 원이다. 법정 상한은 사업주가 1천만 원, 근로자가 300만 원으로 나뉜다.

   

사업주가 언제나 함께 물리는 것은 아니다. 수검 안내와 미수검자 공지 등으로 1년에 두 차례 이상 검진 실시를 안내한 사실을 입증하면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근로자에게만 부과된다. 입증 수단으로 쓰이는 것은 사내 공지문, 전자우편, 문자 발송 기록 같은 자료다.

   

과태료가 아예 따라붙지 않는 대상자도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와 근로자 사이의 의무를 규율하는 법이어서,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한을 넘겨도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다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자체는 해당 연도로 닫히고 이듬해로 이월되지 않는다.

   

일반건강검진은 본인부담이 없지만 국가암검진은 건강보험료에 따라 갈린다. 보험료 하위 50%(이번 안내 기준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직장가입자 12만 7,500원 이하)는 본인부담이 없고, 상위 50%는 위암·유방암·간암·폐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진은 상위 50%도 본인부담이 없다.

   

사업주가 지정한 기관이 아니어도 수검으로 인정되는 길이 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33조 단서는 다른 건강진단기관에서 이에 상응하는 건강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증명하는 서류를 사업주에게 제출하면 사업주가 실시하는 건강진단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개인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경우에도 항목이 일반건강진단에 상응하면 서류 제출로 갈음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8일 올해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 수검을 안내하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지난해 대상이었으나 받지 못한 사람도 12월 31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검진표를 받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경우에도 신분증만 있으면 검진기관에서 대상 여부가 조회된다. 대상자 확인과 가까운 검진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The건강보험' 앱,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기관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26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은 12월 31일이다. 직장가입자가 이 기한을 넘기면 근로자에게 1차 5만 원, 사업주에게는 근로자 1명당 1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앱에서 조회되고, 검진은 전국 건강검진기관에서 신분증만으로 받는다.</p>
<p>
   <br />
</p>
<p>정식 명칭은 일반건강검진이다.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이 없다. 과태료의 근거는 건강보험 관련 법령이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있다. 같은 법 제129조제1항이 사업주에게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의무를 지우고, 제133조가 근로자에게 그 건강진단을 받을 의무를 지운다.</p>
<p>
   <br />
</p>
<p>올해 대상자는 출생연도로 갈린다. 지역가입자 세대주와 만 20세 이상 세대원, 만 20세 이상 피부양자, 만 20세부터 64세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 종사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경우 2026년 차례다.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종사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해마다 대상에 들어간다.</p>
<p>
   <br />
</p>
<p>금액은 위반 횟수에 따라 올라간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별표 35는 사업주가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근로자 1명당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이상 30만 원의 과태료를 정하고 있다. 근로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는 1차 5만 원, 2차 10만 원, 3차 이상 15만 원이다. 법정 상한은 사업주가 1천만 원, 근로자가 300만 원으로 나뉜다.</p>
<p>
   <br />
</p>
<p>사업주가 언제나 함께 물리는 것은 아니다. 수검 안내와 미수검자 공지 등으로 1년에 두 차례 이상 검진 실시를 안내한 사실을 입증하면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근로자에게만 부과된다. 입증 수단으로 쓰이는 것은 사내 공지문, 전자우편, 문자 발송 기록 같은 자료다.</p>
<p>
   <br />
</p>
<p>과태료가 아예 따라붙지 않는 대상자도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와 근로자 사이의 의무를 규율하는 법이어서, 지역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한을 넘겨도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다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자체는 해당 연도로 닫히고 이듬해로 이월되지 않는다.</p>
<p>
   <br />
</p>
<p>일반건강검진은 본인부담이 없지만 국가암검진은 건강보험료에 따라 갈린다. 보험료 하위 50%(이번 안내 기준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직장가입자 12만 7,500원 이하)는 본인부담이 없고, 상위 50%는 위암·유방암·간암·폐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진은 상위 50%도 본인부담이 없다.</p>
<p>
   <br />
</p>
<p>사업주가 지정한 기관이 아니어도 수검으로 인정되는 길이 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33조 단서는 다른 건강진단기관에서 이에 상응하는 건강진단을 받고 그 결과를 증명하는 서류를 사업주에게 제출하면 사업주가 실시하는 건강진단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다. 개인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경우에도 항목이 일반건강진단에 상응하면 서류 제출로 갈음된다.</p>
<p>
   <br />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 8일 올해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 수검을 안내하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지난해 대상이었으나 받지 못한 사람도 12월 31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p>
<p>
   <br />
</p>
<p>검진표를 받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경우에도 신분증만 있으면 검진기관에서 대상 여부가 조회된다. 대상자 확인과 가까운 검진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The건강보험' 앱, 고객센터 1577-1000에서 가능하다.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검진기관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3 Oct 2026 07:24: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1 Sep 2026 07:51: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3</guid>
		<title><![CDATA["벌에 쏘이고 숨이 가빴다"… 9월 벌쏘임 2,040건, 한 해의 29%]]></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추석 벌초가 몰리는 9월은 벌 쏘임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은 달이다. 소방청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978건 가운데 2,040건인 29.2%가 9월에 발생했다. 쏘인 뒤 호흡곤란과 어지럼, 전신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국소 반응이 아니라 아나필락시스 신호로 분류되며, 이 경우에는 119 신고와 응급실 이송이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는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만 집계한 수치다. 스스로 병원을 찾아간 환자는 여기에 잡히지 않아 실제 발생 규모는 더 크다. 같은 시기에 늘어나는 사고가 하나 더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발생한 뱀물림 665건 가운데 24.7%가 9월에 몰렸다.

가볍게 끝나지 않는 사례도 나온다. 2026년 8월 부산 강서구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가 사흘 뒤 숨졌다. 9월 4일 부산 동구 수정산에서는 말벌에 쏘인 70대 2명이 다쳤고, 머리를 쏘인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벌 쏘임 반응은 크게 둘로 갈린다. 쏘인 자리가 붓고 아픈 국소 반응은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는다. 판단이 필요한 쪽은 전신 반응이다. 쏘인 부위와 떨어진 곳까지 두드러기가 번지거나, 입술과 혀가 붓거나, 숨이 차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난다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하는 신호다. 증상은 쏘인 뒤 수 분에서 30분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곧 위험도가 된다.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정해져 있다. 꿀벌에 쏘여 침이 박혔다면 신용카드처럼 얇고 단단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한다.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집어 뽑으면 독낭이 눌려 남은 독이 더 주입될 수 있다. 말벌은 침이 박히지 않으므로 제거할 대상이 없다.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로 차갑게 한다.

자주 나오는 오해가 둘 있다. 첫째는 전에 쏘였을 때 괜찮았으니 이번에도 괜찮으리라는 판단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반복 노출로 감작이 일어난 뒤에 나타나는 반응이어서, 위험은 오히려 두 번째 이후에 커진다. 둘째는 벌이 달려들면 엎드려 피한다는 통념이다. 행정안전부가 안내하는 행동요령은 머리를 보호하면서 그 자리에서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고, 웅크리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공격받기 쉬운 조건이 된다.

예방 조건도 구체적이다. 벌은 어두운 색에 더 공격적으로 반응하므로 밝은 색 계열의 모자와 긴 옷이 노출을 줄인다. 향이 강한 화장품과 달콤한 음료, 과일은 벌을 부르는 요인이다. 나무 사이나 땅속으로 벌이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벌집 제거는 직접 시도할 일이 아니라 119 신고 사항이다.

과거에 벌에 쏘여 전신 반응을 겪은 사람은 알레르기내과에서 독액 면역치료와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처방을 상담할 수 있다.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은 전문의약품이어서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 벌 쏘임과 뱀물림 응급처치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항목명으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추석 벌초가 몰리는 9월은 벌 쏘임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은 달이다. 소방청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978건 가운데 2,040건인 29.2%가 9월에 발생했다. 쏘인 뒤 호흡곤란과 어지럼, 전신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국소 반응이 아니라 아나필락시스 신호로 분류되며, 이 경우에는 119 신고와 응급실 이송이 필요하다.</p>
<p><br /></p>
<p>소방청 통계는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만 집계한 수치다. 스스로 병원을 찾아간 환자는 여기에 잡히지 않아 실제 발생 규모는 더 크다. 같은 시기에 늘어나는 사고가 하나 더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발생한 뱀물림 665건 가운데 24.7%가 9월에 몰렸다.</p>
<p><br /></p>
<p>가볍게 끝나지 않는 사례도 나온다. 2026년 8월 부산 강서구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가 사흘 뒤 숨졌다. 9월 4일 부산 동구 수정산에서는 말벌에 쏘인 70대 2명이 다쳤고, 머리를 쏘인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p>
<p><br /></p>
<p>벌 쏘임 반응은 크게 둘로 갈린다. 쏘인 자리가 붓고 아픈 국소 반응은 대개 며칠 안에 가라앉는다. 판단이 필요한 쪽은 전신 반응이다. 쏘인 부위와 떨어진 곳까지 두드러기가 번지거나, 입술과 혀가 붓거나, 숨이 차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난다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하는 신호다. 증상은 쏘인 뒤 수 분에서 30분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곧 위험도가 된다.</p>
<p><br /></p>
<p>현장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정해져 있다. 꿀벌에 쏘여 침이 박혔다면 신용카드처럼 얇고 단단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한다. 손가락이나 핀셋으로 집어 뽑으면 독낭이 눌려 남은 독이 더 주입될 수 있다. 말벌은 침이 박히지 않으므로 제거할 대상이 없다.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로 차갑게 한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가 둘 있다. 첫째는 전에 쏘였을 때 괜찮았으니 이번에도 괜찮으리라는 판단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반복 노출로 감작이 일어난 뒤에 나타나는 반응이어서, 위험은 오히려 두 번째 이후에 커진다. 둘째는 벌이 달려들면 엎드려 피한다는 통념이다. 행정안전부가 안내하는 행동요령은 머리를 보호하면서 그 자리에서 20m 이상 신속히 벗어나는 것이고, 웅크리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공격받기 쉬운 조건이 된다.</p>
<p><br /></p>
<p>예방 조건도 구체적이다. 벌은 어두운 색에 더 공격적으로 반응하므로 밝은 색 계열의 모자와 긴 옷이 노출을 줄인다. 향이 강한 화장품과 달콤한 음료, 과일은 벌을 부르는 요인이다. 나무 사이나 땅속으로 벌이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벌집 제거는 직접 시도할 일이 아니라 119 신고 사항이다.</p>
<p><br /></p>
<p>과거에 벌에 쏘여 전신 반응을 겪은 사람은 알레르기내과에서 독액 면역치료와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처방을 상담할 수 있다.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은 전문의약품이어서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 벌 쏘임과 뱀물림 응급처치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항목명으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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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0 Sep 2026 16:50: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0 Sep 2026 20: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2</guid>
		<title><![CDATA[무릎인공관절 수술비 한쪽 120만 원 지원… 만 60세 이상 수급자·차상위가 대상]]></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양쪽을 모두 수술하면 240만 원이 한도다. 신청 창구는 전국 보건소이고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다만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그해 접수는 조기에 마감된다.

사업 명칭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이다. 근거는 노인복지법 제4조와 제27조의4, 그리고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다. 보건복지부가 지침과 예산을 맡고, 접수와 자격 확인은 전국 보건소가, 대상자 선정과 수술비 지급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담당한다. 재단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 2025년 사업비는 38억 2,000만 원, 지원 건수는 3,034건이었다.

대상이 되려면 세 가지 요건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일 것,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일 것,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일 것이다. 다른 노인 대상 사업과 달리 연령 기준선이 65세가 아니라 60세다.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로 한정된다. 한쪽 무릎 120만 원 한도 안에서 실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이 환자에게 현금으로 건네지는 구조는 아니다. 퇴원할 때 의료기관에서 차감 정산한 뒤 재단이 의료기관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빠지는 항목이 적지 않다.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보호자 식대, 통원치료비, 제증명료는 지원되지 않는다. 무릎인공관절 수술과 관련이 없는 검사비와 치료비, 입원료도 제외된다.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항목은 시점이다.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기 전에 이미 발생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는 지원 범위 밖이다. 먼저 수술하고 나중에 신청하는 순서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중복 수령은 제재로 이어진다. 같은 수술에 대해 실손보험금을 받았거나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다른 기관의 지원을 함께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 선정이 취소되고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며, 이후 사업 참여도 제한된다.

절차는 네 단계로 이어진다. 먼저 수술할 병원에서 수술명이 적힌 진단서나 소견서를 발급받는다. 이어 보건소에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와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제출한다. 보건소가 자격을 확인해 재단에 적격자를 통보하면, 재단이 예산 범위에서 지원 가능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뒤 정해진 기한 안에 수술을 받아야 하고, 재단은 이 기한을 2개월로 안내하고 있다. 진료의뢰서는 진단서를 대신하지 못한다.

신청은 본인과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할 수 있고 방문과 우편 모두 가능하다.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이어야 한다. 남은 예산과 접수 가능 여부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상담전화 02-711-6599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60세 이상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양쪽을 모두 수술하면 240만 원이 한도다. 신청 창구는 전국 보건소이고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다만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그해 접수는 조기에 마감된다.</p>
<p><br /></p>
<p>사업 명칭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이다. 근거는 노인복지법 제4조와 제27조의4, 그리고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다. 보건복지부가 지침과 예산을 맡고, 접수와 자격 확인은 전국 보건소가, 대상자 선정과 수술비 지급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담당한다. 재단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지침 기준 2025년 사업비는 38억 2,000만 원, 지원 건수는 3,034건이었다.</p>
<p><br /></p>
<p>대상이 되려면 세 가지 요건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일 것,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일 것,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일 것이다. 다른 노인 대상 사업과 달리 연령 기준선이 65세가 아니라 60세다.</p>
<p><br /></p>
<p>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로 한정된다. 한쪽 무릎 120만 원 한도 안에서 실비로 지급된다. 지원금이 환자에게 현금으로 건네지는 구조는 아니다. 퇴원할 때 의료기관에서 차감 정산한 뒤 재단이 의료기관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p>
<p><br /></p>
<p>빠지는 항목이 적지 않다. 간병비와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보호자 식대, 통원치료비, 제증명료는 지원되지 않는다. 무릎인공관절 수술과 관련이 없는 검사비와 치료비, 입원료도 제외된다. 가장 자주 문제가 되는 항목은 시점이다.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기 전에 이미 발생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는 지원 범위 밖이다. 먼저 수술하고 나중에 신청하는 순서로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p>
<p><br /></p>
<p>중복 수령은 제재로 이어진다. 같은 수술에 대해 실손보험금을 받았거나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다른 기관의 지원을 함께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 선정이 취소되고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며, 이후 사업 참여도 제한된다.</p>
<p><br /></p>
<p>절차는 네 단계로 이어진다. 먼저 수술할 병원에서 수술명이 적힌 진단서나 소견서를 발급받는다. 이어 보건소에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와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를 제출한다. 보건소가 자격을 확인해 재단에 적격자를 통보하면, 재단이 예산 범위에서 지원 가능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뒤 정해진 기한 안에 수술을 받아야 하고, 재단은 이 기한을 2개월로 안내하고 있다. 진료의뢰서는 진단서를 대신하지 못한다.</p>
<p><br /></p>
<p>신청은 본인과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할 수 있고 방문과 우편 모두 가능하다.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이어야 한다. 남은 예산과 접수 가능 여부는 노인의료나눔재단 상담전화 02-711-6599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0 Sep 2026 16:50: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0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1</guid>
		<title><![CDATA[갑작스러운 병원비, 긴급복지로 1회 300만 원… 퇴원 전 신청이 조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가구는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1회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 기준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1인 가구 월 192만 3,179원, 4인 가구 월 487만 1,054원이 경계선이다. 신청 창구는 주소지 시군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다. 퇴원해 진료비를 결제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근거 법령은 긴급복지지원법이고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제도의 설계 원칙은 선지원 후처리로 요약된다. 담당 공무원이 위기상황을 확인하면 소득과 재산 조사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저 지원하고, 적정성은 사후에 심사한다. 위기상황으로 인정되는 사유에는 주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휴업·폐업, 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과 학대, 화재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소득과 재산, 금융재산 세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다. 일반재산 상한은 거주 지역에 따라 갈려 대도시는 2억 4,100만 원, 중소도시는 1억 5,200만 원, 농어촌은 1억 3,000만 원이다. 금융재산은 가구원 수별 생활준비금에 600만 원을 더한 금액 이하여야 하고, 주거지원을 함께 신청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이 추가로 인정된다.

의료지원의 내용은 각종 검사비와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그리고 일부 비급여 항목이다. 한도는 1회 300만 원이다. 원칙은 1회 지원이고, 위기상황이 계속되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 차례 더 받을 수 있다. 최대 두 번, 600만 원이 상한인 셈이다.

지원되지 않는 항목이 따로 정해져 있다. 간병비와 의료소모품 구입비, 보조기나 의료기기 구입비, 구급차 이용료, 비급여 입원료와 식대, 제증명료가 제외 대상이다. 비급여 도수치료비와 증식치료비, 추나요법도 여기에 들어간다. 300만 원이 병원비 전체에 그대로 쓰이는 구조가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대상 여부가 갈리는 지점은 시점이다. 이미 퇴원해 진료비를 전액 결제한 뒤 신청하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긴급복지 의료지원은 미납된 본인부담금을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퇴원 수속 전에 담당 기관에 위기상황을 알리는 절차가 먼저다. 반대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했거나 자격이 정지된 상태여도 위기상황과 소득·재산 요건을 갖추면 신청 자격 자체는 살아 있다.

다른 제도와의 관계도 확인 대상이다. 같은 진료비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이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등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두 제도에 모두 해당된다면 한도와 요건을 비교해 한쪽을 고르는 편이 유리하다.

상담과 신청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24시간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위기상황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의료기관 사회사업팀, 이웃도 신고할 수 있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진단서 또는 진료비 계산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다. 소득과 재산 기준 금액은 매년 보건복지부 공고로 바뀌므로 신청 시점의 기준을 대조하는 절차가 따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으로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가구는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1회 300만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 기준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로, 1인 가구 월 192만 3,179원, 4인 가구 월 487만 1,054원이 경계선이다. 신청 창구는 주소지 시군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다. 퇴원해 진료비를 결제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p>
<p><br /></p>
<p>근거 법령은 긴급복지지원법이고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다. 제도의 설계 원칙은 선지원 후처리로 요약된다. 담당 공무원이 위기상황을 확인하면 소득과 재산 조사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저 지원하고, 적정성은 사후에 심사한다. 위기상황으로 인정되는 사유에는 주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휴업·폐업, 중한 질병이나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과 학대, 화재 등이 포함된다.</p>
<p><br /></p>
<p>지원을 받으려면 소득과 재산, 금융재산 세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다. 일반재산 상한은 거주 지역에 따라 갈려 대도시는 2억 4,100만 원, 중소도시는 1억 5,200만 원, 농어촌은 1억 3,000만 원이다. 금융재산은 가구원 수별 생활준비금에 600만 원을 더한 금액 이하여야 하고, 주거지원을 함께 신청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이 추가로 인정된다.</p>
<p><br /></p>
<p>의료지원의 내용은 각종 검사비와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그리고 일부 비급여 항목이다. 한도는 1회 300만 원이다. 원칙은 1회 지원이고, 위기상황이 계속되면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 차례 더 받을 수 있다. 최대 두 번, 600만 원이 상한인 셈이다.</p>
<p><br /></p>
<p>지원되지 않는 항목이 따로 정해져 있다. 간병비와 의료소모품 구입비, 보조기나 의료기기 구입비, 구급차 이용료, 비급여 입원료와 식대, 제증명료가 제외 대상이다. 비급여 도수치료비와 증식치료비, 추나요법도 여기에 들어간다. 300만 원이 병원비 전체에 그대로 쓰이는 구조가 아니라는 뜻이다.</p>
<p><br /></p>
<p>실제로 대상 여부가 갈리는 지점은 시점이다. 이미 퇴원해 진료비를 전액 결제한 뒤 신청하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긴급복지 의료지원은 미납된 본인부담금을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퇴원 수속 전에 담당 기관에 위기상황을 알리는 절차가 먼저다. 반대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했거나 자격이 정지된 상태여도 위기상황과 소득·재산 요건을 갖추면 신청 자격 자체는 살아 있다.</p>
<p><br /></p>
<p>다른 제도와의 관계도 확인 대상이다. 같은 진료비를 대상으로 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이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등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두 제도에 모두 해당된다면 한도와 요건을 비교해 한쪽을 고르는 편이 유리하다.</p>
<p><br /></p>
<p>상담과 신청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24시간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위기상황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의료기관 사회사업팀, 이웃도 신고할 수 있다. 준비 서류는 신분증과 진단서 또는 진료비 계산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다. 소득과 재산 기준 금액은 매년 보건복지부 공고로 바뀌므로 신청 시점의 기준을 대조하는 절차가 따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0 Sep 2026 16:49: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0 Sep 2026 16:49: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30</guid>
		<title><![CDATA[추석 연휴 사흘은 '유급휴일'… 5인 이상 의원, 휴일근로 50% 가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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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의원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중 하루라도 직원을 근무시키면 통상임금의 50%를 더한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이 사흘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 추석 연휴이고,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에 따라 민간 사업장에서도 유급휴일이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이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사업장별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상담할 수 있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다. 연휴는 추석 전날인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고, 27일은 일요일이다. 대체공휴일은 붙지 않는다. 설날과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는데 올해 연휴는 목·금·토여서 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28일 월요일은 평일이다.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 적용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돼 2022년 1월 1일부터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모두 포함됐다. 상시근로자 수는 사업장 단위로 세고 원장 본인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의원급은 직원이 다섯 명을 넘지 않는 곳이 적지 않아, 실무에서는 이 숫자 하나로 지급 의무가 갈린다.

가산율은 근무 시간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뉜다. 8시간 이내 휴일근로는 통상임금의 50%, 8시간을 넘긴 시간은 100%를 가산한다. 월급제 직원이라면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이 이미 월급에 들어 있으므로, 실제 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 50%를 합한 150%를 추가로 지급한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을 받는 직원이 연휴 하루 8시간을 근무한 경우로 계산하면 근로분 8만 2,560원에 가산 4만 1,280원을 더해 12만 3,840원이 더 나간다.

수당 대신 다른 날 쉬게 하는 길도 열려 있다.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 단서는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하면 공휴일을 다른 근로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요건은 두 가지다. 대체할 날을 미리 특정해야 하고, 합의가 근무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 구두 합의나 근무 후 정산은 인정되지 않으며, 이 경우 휴일근로 가산수당이 그대로 발생한다.

5인 미만이면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이르다.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정해 뒀다면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그 약정이 먼저 적용된다. 반대 경우도 있다. 5인 이상 사업장이라도 해당 요일이 애초에 소정근로일이 아닌 직원, 예컨대 월·수·금만 출근하는 시간제 직원에게는 목요일 근무 여부를 두고 휴일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연휴에 쉰다고 해서 주휴수당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유급휴일은 결근이 아니므로 주휴수당 산정에 영향이 없다. 공휴일을 직원의 연차휴가로 대체하는 관행은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금지됐다.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휴에 쉬게 하면서 연차 일수를 차감하면 법 위반에 해당한다.

휴일근로수당과 휴일대체의 세부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55조, 제5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에 규정돼 있다. 근로자대표 서면합의서와 근로계약서, 출근부는 분쟁이 생겼을 때 사업주가 입증해야 하는 자료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도 사전 상담이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의원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중 하루라도 직원을 근무시키면 통상임금의 50%를 더한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이 사흘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 추석 연휴이고,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에 따라 민간 사업장에서도 유급휴일이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이 조항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사업장별 판단이 필요한 사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상담할 수 있다.</p>
<p><br /></p>
<p>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이다. 연휴는 추석 전날인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고, 27일은 일요일이다. 대체공휴일은 붙지 않는다. 설날과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는데 올해 연휴는 목·금·토여서 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28일 월요일은 평일이다.</p>
<p><br /></p>
<p>관공서 공휴일의 민간 적용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돼 2022년 1월 1일부터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모두 포함됐다. 상시근로자 수는 사업장 단위로 세고 원장 본인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의원급은 직원이 다섯 명을 넘지 않는 곳이 적지 않아, 실무에서는 이 숫자 하나로 지급 의무가 갈린다.</p>
<p><br /></p>
<p>가산율은 근무 시간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뉜다. 8시간 이내 휴일근로는 통상임금의 50%, 8시간을 넘긴 시간은 100%를 가산한다. 월급제 직원이라면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이 이미 월급에 들어 있으므로, 실제 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 50%를 합한 150%를 추가로 지급한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을 받는 직원이 연휴 하루 8시간을 근무한 경우로 계산하면 근로분 8만 2,560원에 가산 4만 1,280원을 더해 12만 3,840원이 더 나간다.</p>
<p><br /></p>
<p>수당 대신 다른 날 쉬게 하는 길도 열려 있다.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 단서는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하면 공휴일을 다른 근로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요건은 두 가지다. 대체할 날을 미리 특정해야 하고, 합의가 근무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 구두 합의나 근무 후 정산은 인정되지 않으며, 이 경우 휴일근로 가산수당이 그대로 발생한다.</p>
<p><br /></p>
<p>5인 미만이면 아무런 부담이 없다고 단정하는 것은 이르다.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정해 뒀다면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그 약정이 먼저 적용된다. 반대 경우도 있다. 5인 이상 사업장이라도 해당 요일이 애초에 소정근로일이 아닌 직원, 예컨대 월·수·금만 출근하는 시간제 직원에게는 목요일 근무 여부를 두고 휴일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p>
<p><br /></p>
<p>연휴에 쉰다고 해서 주휴수당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유급휴일은 결근이 아니므로 주휴수당 산정에 영향이 없다. 공휴일을 직원의 연차휴가로 대체하는 관행은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금지됐다.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휴에 쉬게 하면서 연차 일수를 차감하면 법 위반에 해당한다.</p>
<p><br /></p>
<p>휴일근로수당과 휴일대체의 세부 기준은 근로기준법 제55조, 제5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에 규정돼 있다. 근로자대표 서면합의서와 근로계약서, 출근부는 분쟁이 생겼을 때 사업주가 입증해야 하는 자료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도 사전 상담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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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23:07: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23: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9</guid>
		<title><![CDATA[간병비 하루 10만 8,000원 절감… 간호간병통합병동 8만 8,736병상, 연 288만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호자나 사적 간병인 없이 간호인력이 입원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5년 기준 전국 822개 의료기관 8만 8,736병상에서 운영됐고, 한 해 288만 명이 이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병동을 쓴 환자 1인당 간병비 절감액을 하루 약 10만 8,000원으로 집계했다. 이용하려면 입원 예정 병원이 통합병동을 운영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찾기에서 가능하다.

제도의 근거는 의료법 제4조의2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세면과 식사 보조, 체위 변경 같은 간병 영역까지 함께 맡는 구조다. 비용은 건강보험 입원료 체계 안에서 처리되므로 환자와 가족이 간병인과 따로 계약을 맺지 않는다.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이고, 병원 지정과 운영 관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4월 23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통합병동 수 제한을 없앴다. 그동안은 간호인력 수급 사정을 이유로 병원당 최대 4개 병동까지만 허용됐다. 제한이 풀리면서 병원당 20개 수준까지 확대가 가능해졌고, 적용 대상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4곳이다.

같은 회의에서 중증환자 전담병실 제도도 손질됐다. 참여 요건이 까다로워 운영 기관이 9곳에 그쳤고 비수도권에는 한 곳도 없던 상태였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포괄2차 병원에 대해 통합병동 운영비율 요건을 면제하면서 참여 가능 기관은 77곳에서 173곳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하반기에 수도권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자가 내는 돈이 0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통합병동 입원료에는 간호·간병 인력에 대한 수가가 포함되고, 여기에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률 20%가 적용된다. 종합병원 6인실 기준 하루 본인부담은 2만 원대에서 형성된다. 복지부가 집계한 하루 10만 8,000원은 사적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와 비교한 차액이다.

갈리는 지점은 병상이다. 통합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이라도 전 병동이 아니라 일부 병동만 지정돼 있어, 자리가 차면 일반병동에서 대기하다 옮기는 경우가 생긴다. 입실 여부는 환자의 중증도와 간병 필요도를 병원이 판단해 정한다. 인공호흡기 사용이나 격리가 필요한 상태처럼 통합병동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는 대상에서 빠지고, 1인실 같은 상급병실도 통합병동 대상이 아니다.

보호자가 아예 들어갈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통합병동이 제한하는 것은 상주이지 면회가 아니다. 면회 시간과 인원은 병원별로 정한다. 반대 방향의 오해도 있다. 통합병동에 들어간 뒤 간병인을 따로 붙여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통합병동에서는 사적 간병인 고용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통합병동을 운영하는 병원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병원 종별로 조회된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이다. 병상 현황과 예상 입원료는 해당 병원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호자나 사적 간병인 없이 간호인력이 입원 환자를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5년 기준 전국 822개 의료기관 8만 8,736병상에서 운영됐고, 한 해 288만 명이 이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병동을 쓴 환자 1인당 간병비 절감액을 하루 약 10만 8,000원으로 집계했다. 이용하려면 입원 예정 병원이 통합병동을 운영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찾기에서 가능하다.</p>
<p><br /></p>
<p>제도의 근거는 의료법 제4조의2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 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세면과 식사 보조, 체위 변경 같은 간병 영역까지 함께 맡는 구조다. 비용은 건강보험 입원료 체계 안에서 처리되므로 환자와 가족이 간병인과 따로 계약을 맺지 않는다.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이고, 병원 지정과 운영 관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당한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2026년 4월 23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통합병동 수 제한을 없앴다. 그동안은 간호인력 수급 사정을 이유로 병원당 최대 4개 병동까지만 허용됐다. 제한이 풀리면서 병원당 20개 수준까지 확대가 가능해졌고, 적용 대상은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4곳이다.</p>
<p><br /></p>
<p>같은 회의에서 중증환자 전담병실 제도도 손질됐다. 참여 요건이 까다로워 운영 기관이 9곳에 그쳤고 비수도권에는 한 곳도 없던 상태였다.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포괄2차 병원에 대해 통합병동 운영비율 요건을 면제하면서 참여 가능 기관은 77곳에서 173곳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하반기에 수도권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환자가 내는 돈이 0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통합병동 입원료에는 간호·간병 인력에 대한 수가가 포함되고, 여기에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률 20%가 적용된다. 종합병원 6인실 기준 하루 본인부담은 2만 원대에서 형성된다. 복지부가 집계한 하루 10만 8,000원은 사적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와 비교한 차액이다.</p>
<p><br /></p>
<p>갈리는 지점은 병상이다. 통합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이라도 전 병동이 아니라 일부 병동만 지정돼 있어, 자리가 차면 일반병동에서 대기하다 옮기는 경우가 생긴다. 입실 여부는 환자의 중증도와 간병 필요도를 병원이 판단해 정한다. 인공호흡기 사용이나 격리가 필요한 상태처럼 통합병동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는 대상에서 빠지고, 1인실 같은 상급병실도 통합병동 대상이 아니다.</p>
<p><br /></p>
<p>보호자가 아예 들어갈 수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통합병동이 제한하는 것은 상주이지 면회가 아니다. 면회 시간과 인원은 병원별로 정한다. 반대 방향의 오해도 있다. 통합병동에 들어간 뒤 간병인을 따로 붙여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통합병동에서는 사적 간병인 고용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p>
<p><br /></p>
<p>통합병동을 운영하는 병원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과 병원 종별로 조회된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이다. 병상 현황과 예상 입원료는 해당 병원 원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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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23:06: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23:05: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8</guid>
		<title><![CDATA["2주째 안 낫는 감기"… 9월 비염 진료 115만 명, 8월의 1.7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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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환절기 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9월에 몰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질병코드 J30) 진료 인원은 2025년 기준 8월 약 68만 명에서 9월과 10월 각각 약 115만 명으로 늘었다. 한 달 사이 1.7배다. 열이 없고 맑은 콧물과 연속적인 재채기가 2주 넘게 이어진다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크고, 원인 항원 검사는 이비인후과와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을 수 있다.

J30은 국제질병분류상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함께 묶은 코드다. 심사평가원의 진료 인원 통계는 실제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집계한 수치여서, 증상을 느낀 사람이 아니라 병원 문턱을 넘은 사람만 잡힌다. 8월 68만 명에서 9월 115만 명으로 뛰는 분포는 특정 해의 예외가 아니다. 보건복지부도 매년 9월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한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안내해 왔다.

봄과 가을에 날리는 꽃가루는 종류가 다르다. 봄철에는 참나무와 소나무 같은 수목류가, 가을철에는 환삼덩굴과 돼지풀, 쑥 같은 잡초류가 주역이다. 대기 중 꽃가루 총량만 보면 5월이 연중 최고치이지만 진료 인원은 9월이 더 많다. 가을 잡초류 꽃가루가 알레르기 반응을 더 강하게 일으키는 데다,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가을 환절기의 조건이 코점막을 함께 자극하기 때문이다. 일별 꽃가루 농도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에서 확인된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네 지점에서 갈린다. 발열 여부, 콧물의 성상, 지속 기간, 가려움이다. 감기는 대개 미열과 인후통을 동반하고 7일에서 10일 사이에 잦아든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없고 맑은 콧물이 계속되며, 재채기가 한 번에 여러 차례 이어지고 코와 눈, 입천장이 가렵다. 2주가 대략의 기준선이다.

비염을 그대로 두면 증상이 코에서 끝나지 않는다. 부비동염, 이관장애와 중이염,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알려져 있다. 소아는 코막힘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져 성장과 학습 집중력에 영향을 받는다.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면 만성 피로로 연결된다.

대상을 잘못 짚는 경우도 흔하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가을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가을에 개체수가 늘고, 기온 변화 자체로 코점막 혈관이 반응하는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다. 반대로 매년 같은 시기에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계절성일 가능성이 높아 원인 항원을 특정하는 검사가 판단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 전반의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질환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실내 환경은 온도 20~22도, 습도 50~60% 수준이 코점막 부담이 적은 조건으로 제시된다.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 제제를 쓰는 약물치료, 원인 항원을 장기간 투여하는 면역치료가 표준적인 치료 선택지이며, 어느 쪽이 맞는지는 증상의 정도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환절기 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9월에 몰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질병코드 J30) 진료 인원은 2025년 기준 8월 약 68만 명에서 9월과 10월 각각 약 115만 명으로 늘었다. 한 달 사이 1.7배다. 열이 없고 맑은 콧물과 연속적인 재채기가 2주 넘게 이어진다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크고, 원인 항원 검사는 이비인후과와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을 수 있다.</p>
<p><br /></p>
<p>J30은 국제질병분류상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함께 묶은 코드다. 심사평가원의 진료 인원 통계는 실제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집계한 수치여서, 증상을 느낀 사람이 아니라 병원 문턱을 넘은 사람만 잡힌다. 8월 68만 명에서 9월 115만 명으로 뛰는 분포는 특정 해의 예외가 아니다. 보건복지부도 매년 9월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증가한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안내해 왔다.</p>
<p><br /></p>
<p>봄과 가을에 날리는 꽃가루는 종류가 다르다. 봄철에는 참나무와 소나무 같은 수목류가, 가을철에는 환삼덩굴과 돼지풀, 쑥 같은 잡초류가 주역이다. 대기 중 꽃가루 총량만 보면 5월이 연중 최고치이지만 진료 인원은 9월이 더 많다. 가을 잡초류 꽃가루가 알레르기 반응을 더 강하게 일으키는 데다,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가을 환절기의 조건이 코점막을 함께 자극하기 때문이다. 일별 꽃가루 농도는 기상청 날씨누리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에서 확인된다.</p>
<p><br /></p>
<p>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네 지점에서 갈린다. 발열 여부, 콧물의 성상, 지속 기간, 가려움이다. 감기는 대개 미열과 인후통을 동반하고 7일에서 10일 사이에 잦아든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없고 맑은 콧물이 계속되며, 재채기가 한 번에 여러 차례 이어지고 코와 눈, 입천장이 가렵다. 2주가 대략의 기준선이다.</p>
<p><br /></p>
<p>비염을 그대로 두면 증상이 코에서 끝나지 않는다. 부비동염, 이관장애와 중이염,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알려져 있다. 소아는 코막힘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져 성장과 학습 집중력에 영향을 받는다.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면 만성 피로로 연결된다.</p>
<p><br /></p>
<p>대상을 잘못 짚는 경우도 흔하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가을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집먼지진드기는 가을에 개체수가 늘고, 기온 변화 자체로 코점막 혈관이 반응하는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다. 반대로 매년 같은 시기에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계절성일 가능성이 높아 원인 항원을 특정하는 검사가 판단에 도움이 된다.</p>
<p><br /></p>
<p>알레르기 비염 전반의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질환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실내 환경은 온도 20~22도, 습도 50~60% 수준이 코점막 부담이 적은 조건으로 제시된다. 항히스타민제와 비강 내 스테로이드 제제를 쓰는 약물치료, 원인 항원을 장기간 투여하는 면역치료가 표준적인 치료 선택지이며, 어느 쪽이 맞는지는 증상의 정도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10:22: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15: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7</guid>
		<title><![CDATA["약은 택배가 아니다"… 약사회 20일 총궐기, 비대면진료법 시행 3개월 앞 충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한 개정 의료법 시행이 오는 12월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처방의약품 배송 범위를 놓고 정부와 약사단체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9월 9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고, 9월 20일에는 전국 약사 총궐기대회를 연다. 쟁점은 법이 취약계층으로 한정한 약 배송을 정부가 비대면진료 환자 전체로 넓히려 한다는 점이다.

법 경과부터 보면 개정 의료법은 2025년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같은 달 23일 공포됐다. 공포 1년 뒤인 2026년 12월 24일이 시행일이다. 15년을 끌어온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이 법으로 확정됐고, 처방의약품 배송은 섬·벽지 거주자와 장기요양 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8월 20일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과 범부처 민관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혔다. 약사회가 문제 삼는 지점이 여기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면 원칙과 환자 안전을 우선하고 배송은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정리됐는데, 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정부가 그 범위를 다시 넓히려 한다는 것이다.

비대위의 정식 명칭은 '비대면진료 약 배송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다. 연제덕 경기지부장과 김성진 전남지부장, 최종석 경남지부장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집행부와 16개 시·도지부가 참여한다. 기존 '비대면진료 제도화 대응 TF'를 확대·재조직한 조직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발대식에서 "의약품 전달은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투약의 과정"이라며 "9만 약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의 일방적인 약 배송 확대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처방전 위·변조를 막을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과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부터 확대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함께 내놨다.

비대위가 내건 결의사항은 세 가지다. 사회적 합의를 무너뜨리는 의약품 배송 확대 저지, 배송 확대에 따른 과다처방·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건강보험 재정 보호, 비대면진료에 맞는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확립이다. 무분별한 배송 확대가 플랫폼 이용을 늘려 불필요한 진료와 처방으로 이어지고 결국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담이 된다는 것이 재정 관련 주장의 뼈대다.

환자 입장에서 지금 당장 바뀌는 것은 없다. 현재 비대면진료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개정 의료법이 정한 배송 대상은 앞서 언급한 취약계층이다. 정부가 예고한 확대안이 실제로 적용되려면 하위법령 정비와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12월 24일 시행 시점의 배송 범위는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장외 대응은 계속 확대되는 흐름이다. 약사공론 보도에 따르면 9월 20일 총궐기대회는 약사사회로서는 8년 만의 총궐기이고, 그에 앞서 전국 약대생 2000명이 광화문에서 별도 집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항의방문도 이어졌다.

개정 의료법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제도화 경과와 시행 일정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한 개정 의료법 시행이 오는 12월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처방의약품 배송 범위를 놓고 정부와 약사단체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9월 9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고, 9월 20일에는 전국 약사 총궐기대회를 연다. 쟁점은 법이 취약계층으로 한정한 약 배송을 정부가 비대면진료 환자 전체로 넓히려 한다는 점이다.</p>
<p><br /></p>
<p>법 경과부터 보면 개정 의료법은 2025년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같은 달 23일 공포됐다. 공포 1년 뒤인 2026년 12월 24일이 시행일이다. 15년을 끌어온 비대면진료 제도화가 이 법으로 확정됐고, 처방의약품 배송은 섬·벽지 거주자와 장기요양 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한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p>
<p><br /></p>
<p>정부는 지난 8월 20일 모든 비대면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을 확대하겠다는 방침과 범부처 민관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혔다. 약사회가 문제 삼는 지점이 여기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대면 원칙과 환자 안전을 우선하고 배송은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정리됐는데, 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정부가 그 범위를 다시 넓히려 한다는 것이다.</p>
<p><br /></p>
<p>비대위의 정식 명칭은 '비대면진료 약 배송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다. 연제덕 경기지부장과 김성진 전남지부장, 최종석 경남지부장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집행부와 16개 시·도지부가 참여한다. 기존 '비대면진료 제도화 대응 TF'를 확대·재조직한 조직이다.</p>
<p><br /></p>
<p>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발대식에서 "의약품 전달은 단순한 배달이 아니라 투약의 과정"이라며 "9만 약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의 일방적인 약 배송 확대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처방전 위·변조를 막을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과 비대면진료 지원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부터 확대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함께 내놨다.</p>
<p><br /></p>
<p>비대위가 내건 결의사항은 세 가지다. 사회적 합의를 무너뜨리는 의약품 배송 확대 저지, 배송 확대에 따른 과다처방·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건강보험 재정 보호, 비대면진료에 맞는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확립이다. 무분별한 배송 확대가 플랫폼 이용을 늘려 불필요한 진료와 처방으로 이어지고 결국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담이 된다는 것이 재정 관련 주장의 뼈대다.</p>
<p><br /></p>
<p>환자 입장에서 지금 당장 바뀌는 것은 없다. 현재 비대면진료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개정 의료법이 정한 배송 대상은 앞서 언급한 취약계층이다. 정부가 예고한 확대안이 실제로 적용되려면 하위법령 정비와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야 하므로, 12월 24일 시행 시점의 배송 범위는 아직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p>
<p><br /></p>
<p>장외 대응은 계속 확대되는 흐름이다. 약사공론 보도에 따르면 9월 20일 총궐기대회는 약사사회로서는 8년 만의 총궐기이고, 그에 앞서 전국 약대생 2000명이 광화문에서 별도 집회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항의방문도 이어졌다.</p>
<p><br /></p>
<p>개정 의료법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제도화 경과와 시행 일정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보도자료에서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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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의협·약사회" term="10927|1093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09:30: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6</guid>
		<title><![CDATA["요양원비 20%가 8%로"… 장기요양 본인부담 감경, 보험료 순위 25%가 경계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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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는 사람의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세 갈래로 갈린다. 일반 대상자는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를 부담하지만, 보험료 순위가 25% 초과 50% 이하이면 40%가 깎여 재가 9%·시설 12%가 되고, 25% 이하이면 60%가 깎여 재가 6%·시설 8%가 된다. 감경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확인해 적용하며, 별도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만 신청서를 낸다.

   

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의8, 그리고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에 관한 고시」 제2조다. 일반·40%·60%·면제로 나뉘는 부담 비율 표는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안내』 17쪽에 실려 있다. 복지용구를 포함한 기타재가급여의 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와 같아 15%, 9%, 6%로 움직인다.

   

60% 감경 대상은 네 갈래다. 의료급여법 제3조제1항제2호부터 제9호까지에 해당하는 수급권자, 즉 이재민과 의사상자, 국내입양된 18세 미만 아동,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와 그 가족 중 인정된 사람,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가족 중 인정된 사람, 북한이탈주민, 5·18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자와 가족, 노숙인 중 인정된 사람이 첫째다. 둘째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라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경감을 인정받은 사람, 셋째는 천재지변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사람, 넷째가 보험료 순위 0~25% 이하인 사람이다.

   

40% 감경은 보험료 순위 25% 초과 50%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여기서 직장가입자는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본인과 피부양자로 등재된 사람 전원의 재산과표액 합산액이 가입자 수별 재산과표액 기준 이하여야 한다. 지역가입자에게는 이 재산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감경 시점은 고시에 정해져 있다. 보험료 순위와 재산 기준에 따른 감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월 요건을 확인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기준에 해당하지 않음을 확인한 날이 속한 달까지 유지된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경감 인정에 따른 감경은 경감 인정일이 속한 시점부터 발생하는 본인부담액에 적용된다. 감경 적용 기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매년 1월 말까지 확정해 공단에 통보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에 관한 고시’(제2021-283호, 2021년 12월 1일 시행)다.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같은 고시에 명시돼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긴 지역가입자는 원칙적으로 감경 대상에서 빠지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무연고자인 경우 등은 예외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였다가 단독세대 지역가입자가 된 경우에는 이전 부양자인 직장가입자와 주민등록 주소가 같으면 제외되고, 이 경우에도 예외 규정이 있다. 순위 요건만 충족하고 이런 제외 사유에 걸리면 본인부담이 20%에서 8%로 내려가지 않는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아예 면제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제2항과 의료급여법 제3조제1항제1호가 근거다. 60% 감경과 면제는 다른 제도여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도 어느 조항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절차는 공단 직권 확인이 원칙이다.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수급자로 판정된 사람이 감경 대상으로 확인되면 공단이 바로 감경을 적용한다. 다만 보험료 순위 기준에 따른 감경 대상 여부를 공단이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본인부담금 감경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확인이 끝나면 공단은 본인부담금 감경대상자 증명서를, 감경률이 바뀌면 변경 통보서를, 대상에서 빠지면 감경해지 통보서를 각각 송부한다.

   

감경을 받아도 전액을 본인이 내는 비용이 따로 있다는 점이 자주 오해되는 대목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제3항은 급여의 범위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장기요양급여, 장기요양인정서에 적힌 급여 종류·내용과 다르게 선택해 발생한 차액, 월 한도액을 초과한 급여를 수급자 전부 부담으로 규정한다. 감경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같은 고시 제2조의2에 해당하면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다.

   

기관이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거나 현금·선물을 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법정 면제·감경 외에 영리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행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5조제5항 위반이다. 반대로 기관이 과다하게 징수했다고 판단되면 수급자가 공단에 본인부담금의 적정 여부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과다본인부담금이 확인되면 기관이 지체 없이 돌려줘야 한다. 기관이 돌려주지 않으면 공단이 급여비용에서 공제해 수급자에게 지급한다.

   

감경 대상 여부와 신청 서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전화 문의는 국민건강보험 대표번호 1577-1000으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는 사람의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순위에 따라 세 갈래로 갈린다. 일반 대상자는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를 부담하지만, 보험료 순위가 25% 초과 50% 이하이면 40%가 깎여 재가 9%·시설 12%가 되고, 25% 이하이면 60%가 깎여 재가 6%·시설 8%가 된다. 감경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확인해 적용하며, 별도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만 신청서를 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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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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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의8, 그리고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에 관한 고시」 제2조다. 일반·40%·60%·면제로 나뉘는 부담 비율 표는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안내』 17쪽에 실려 있다. 복지용구를 포함한 기타재가급여의 본인부담률은 재가급여와 같아 15%, 9%, 6%로 움직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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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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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0% 감경 대상은 네 갈래다. 의료급여법 제3조제1항제2호부터 제9호까지에 해당하는 수급권자, 즉 이재민과 의사상자, 국내입양된 18세 미만 아동,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와 그 가족 중 인정된 사람,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가족 중 인정된 사람, 북한이탈주민, 5·18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자와 가족, 노숙인 중 인정된 사람이 첫째다. 둘째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라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경감을 인정받은 사람, 셋째는 천재지변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사람, 넷째가 보험료 순위 0~25% 이하인 사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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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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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감경은 보험료 순위 25% 초과 50%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여기서 직장가입자는 조건이 하나 더 붙는다. 본인과 피부양자로 등재된 사람 전원의 재산과표액 합산액이 가입자 수별 재산과표액 기준 이하여야 한다. 지역가입자에게는 이 재산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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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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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경 시점은 고시에 정해져 있다. 보험료 순위와 재산 기준에 따른 감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매월 요건을 확인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고, 기준에 해당하지 않음을 확인한 날이 속한 달까지 유지된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경감 인정에 따른 감경은 경감 인정일이 속한 시점부터 발생하는 본인부담액에 적용된다. 감경 적용 기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매년 1월 말까지 확정해 공단에 통보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감경에 관한 고시’(제2021-283호, 2021년 12월 1일 시행)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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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경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같은 고시에 명시돼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긴 지역가입자는 원칙적으로 감경 대상에서 빠지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무연고자인 경우 등은 예외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였다가 단독세대 지역가입자가 된 경우에는 이전 부양자인 직장가입자와 주민등록 주소가 같으면 제외되고, 이 경우에도 예외 규정이 있다. 순위 요건만 충족하고 이런 제외 사유에 걸리면 본인부담이 20%에서 8%로 내려가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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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아예 면제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제2항과 의료급여법 제3조제1항제1호가 근거다. 60% 감경과 면제는 다른 제도여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도 어느 조항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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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절차는 공단 직권 확인이 원칙이다.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수급자로 판정된 사람이 감경 대상으로 확인되면 공단이 바로 감경을 적용한다. 다만 보험료 순위 기준에 따른 감경 대상 여부를 공단이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본인부담금 감경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확인이 끝나면 공단은 본인부담금 감경대상자 증명서를, 감경률이 바뀌면 변경 통보서를, 대상에서 빠지면 감경해지 통보서를 각각 송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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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경을 받아도 전액을 본인이 내는 비용이 따로 있다는 점이 자주 오해되는 대목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0조제3항은 급여의 범위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장기요양급여, 장기요양인정서에 적힌 급여 종류·내용과 다르게 선택해 발생한 차액, 월 한도액을 초과한 급여를 수급자 전부 부담으로 규정한다. 감경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같은 고시 제2조의2에 해당하면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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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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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관이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거나 현금·선물을 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법정 면제·감경 외에 영리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행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5조제5항 위반이다. 반대로 기관이 과다하게 징수했다고 판단되면 수급자가 공단에 본인부담금의 적정 여부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과다본인부담금이 확인되면 기관이 지체 없이 돌려줘야 한다. 기관이 돌려주지 않으면 공단이 급여비용에서 공제해 수급자에게 지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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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감경 대상 여부와 신청 서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된다. 전화 문의는 국민건강보험 대표번호 1577-1000으로 가능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56: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11:00: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5</guid>
		<title><![CDATA["무료라는데 언제 가야 하나"… 영유아 건강검진 8번·구강 4번, 71개월이 마지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 건강검진 8회와 구강검진 4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접수는 전국 영유아 검진기관에서 한다. 다만 차수마다 받을 수 있는 월령 구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 구간을 넘기면 그 차수는 다시 받지 못한다.

제도의 정식 명칭은 영유아건강검진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5조제1항 단서가 근거이고, 차수별 실시 시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8조제2항에 규정돼 있다. 소관은 보건복지부, 집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정리된 내용의 기준일은 2026년 8월 15일이다.

건강검진은 모두 여덟 차례다. 1차는 생후 14~35일, 2차는 4~6개월, 3차는 9~12개월, 4차는 18~24개월에 받는다. 5차는 30~36개월, 6차는 42~48개월, 7차는 54~60개월, 8차는 66~71개월이 구간이다. 각 구간에 1회씩만 실시된다.

구강검진은 네 차례이고, 건강검진과 월령 구간이 서로 다르다. 1차 18~29개월, 2차 30~41개월, 3차 42~53개월, 4차 54~65개월이 실시 시기다. 구간이 겹치는 시기에는 같은 날 두 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지만, 겹치지 않는 시기에는 따로 방문해야 한다.

검진 항목은 다섯 갈래로 나뉜다. 문진과 진찰에서는 문진표 작성과 진찰, 청각·시각 문진, 시력검사, 귓속말 검사, 예방접종 확인이 이뤄진다. 신체계측은 키와 몸무게, 머리둘레를 잰다. 발달평가는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로 하고 상담이 뒤따른다.

건강교육 항목이 넓다는 점은 덜 알려져 있다. 안전사고 예방, 영양,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구강, 대소변 가리기, 전자미디어 노출, 정서 및 사회성, 개인위생, 취학 전 준비, 수면까지 열 가지가 들어간다. 구강검진에서도 구강문진표와 진찰에 더해 보호자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된다.

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월령 상한이다. 8차 검진의 상한이 71개월이어서 만 6세가 지나면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에서 벗어나고, 이후로는 학교보건법에 따른 어린이 건강검사 체계로 넘어간다. 다른 하나는 검진과 진료의 경계다. 검진에서 발견된 소견 때문에 추가 검사나 치료로 이어지면 그 부분은 일반 건강보험 진료로 처리돼 본인부담금이 붙는다.

대상 여부와 남은 차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건강검진 안내에서 조회된다. 영유아 검진기관 목록도 같은 곳에 있다. 검진에 드는 비용과 검사방법의 세부 내역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3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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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 건강검진 8회와 구강검진 4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하고, 접수는 전국 영유아 검진기관에서 한다. 다만 차수마다 받을 수 있는 월령 구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 구간을 넘기면 그 차수는 다시 받지 못한다.</p>
<p><br /></p>
<p>제도의 정식 명칭은 영유아건강검진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5조제1항 단서가 근거이고, 차수별 실시 시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제8조제2항에 규정돼 있다. 소관은 보건복지부, 집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정리된 내용의 기준일은 2026년 8월 15일이다.</p>
<p><br /></p>
<p>건강검진은 모두 여덟 차례다. 1차는 생후 14~35일, 2차는 4~6개월, 3차는 9~12개월, 4차는 18~24개월에 받는다. 5차는 30~36개월, 6차는 42~48개월, 7차는 54~60개월, 8차는 66~71개월이 구간이다. 각 구간에 1회씩만 실시된다.</p>
<p><br /></p>
<p>구강검진은 네 차례이고, 건강검진과 월령 구간이 서로 다르다. 1차 18~29개월, 2차 30~41개월, 3차 42~53개월, 4차 54~65개월이 실시 시기다. 구간이 겹치는 시기에는 같은 날 두 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지만, 겹치지 않는 시기에는 따로 방문해야 한다.</p>
<p><br /></p>
<p>검진 항목은 다섯 갈래로 나뉜다. 문진과 진찰에서는 문진표 작성과 진찰, 청각·시각 문진, 시력검사, 귓속말 검사, 예방접종 확인이 이뤄진다. 신체계측은 키와 몸무게, 머리둘레를 잰다. 발달평가는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로 하고 상담이 뒤따른다.</p>
<p><br /></p>
<p>건강교육 항목이 넓다는 점은 덜 알려져 있다. 안전사고 예방, 영양,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구강, 대소변 가리기, 전자미디어 노출, 정서 및 사회성, 개인위생, 취학 전 준비, 수면까지 열 가지가 들어간다. 구강검진에서도 구강문진표와 진찰에 더해 보호자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된다.</p>
<p><br /></p>
<p>실제로 갈리는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월령 상한이다. 8차 검진의 상한이 71개월이어서 만 6세가 지나면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에서 벗어나고, 이후로는 학교보건법에 따른 어린이 건강검사 체계로 넘어간다. 다른 하나는 검진과 진료의 경계다. 검진에서 발견된 소견 때문에 추가 검사나 치료로 이어지면 그 부분은 일반 건강보험 진료로 처리돼 본인부담금이 붙는다.</p>
<p><br /></p>
<p>대상 여부와 남은 차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건강검진 안내에서 조회된다. 영유아 검진기관 목록도 같은 곳에 있다. 검진에 드는 비용과 검사방법의 세부 내역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3에 실려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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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09:29: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9 Sep 2026 09:28: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4</guid>
		<title><![CDATA[복지부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9월 시작… 의원 100곳 '통합수가제' 선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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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9월부터 약 3년간 시행된다. 참여 대상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의원 100곳 안팎이고, 50세 이상 지역 주민에게 다학제 팀이 질병 치료와 예방, 건강관리, 돌봄 연계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다. 참여 의원은 진찰과 검사, 처치에 대한 보상 방식으로 새로 도입되는 통합수가제와 기존 행위별수가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복지부는 2026년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6-562호로 진행된 이 공모는 제출된 이행계획서와 의료기관의 일차의료 서비스 제공 역량을 평가해 예비 지정한 뒤, 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질병 치료 중심 진료를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일차의료 체계로 옮기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 구축이 사업 목표다.

운영 방식은 단독모형과 협력모형 두 갈래다. 단독모형은 의원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의사 2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해 총 4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협력모형은 단독 운영이 어려운 의원 10곳가량이 거점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방식이고, 거점지원기관은 의사 1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해 총 3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팀에는 물리치료사와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들어간다.

원장 입장에서 판단이 갈리는 지점은 보상 방식이다. 통합수가제는 진찰과 검사, 처치를 묶어 보상하는 구조이고, 복지부는 이 방식을 선택한 의원에 수가 가산과 성과보상 확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행위별수가제를 유지하면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느 쪽을 택하든 일차의료 기능 강화 보상, 다학제 팀 구성·운영 보상, 성과 평가에 따른 보상은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 기관은 등록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 평가해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이른바 케어 플랜을 세우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제공한다. 50세 이상으로 대상을 먼저 한정한 것은 통합 건강관리 수요가 이 연령대에서 가장 두텁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환자가 내는 돈은 달라지지 않는다. 등록 환자는 지금과 동일하게 내원 시 진찰과 검사, 처치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내고, 참여 의원이 어떤 보상 방식을 택하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진료과목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내과나 가정의학과가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만 시범사업과 관련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인력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단독모형으로는 참여가 성립하지 않는다. 거점지원기관과 묶이는 협력모형이 인력이 부족한 의원의 현실적인 통로인 셈이다.

선정 결과는 해당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공모 내용과 모형별 인력 요건, 보상 구조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와 공고문에 공개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 9월부터 약 3년간 시행된다. 참여 대상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의원 100곳 안팎이고, 50세 이상 지역 주민에게 다학제 팀이 질병 치료와 예방, 건강관리, 돌봄 연계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다. 참여 의원은 진찰과 검사, 처치에 대한 보상 방식으로 새로 도입되는 통합수가제와 기존 행위별수가제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p>
<p><br /></p>
<p>복지부는 2026년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6-562호로 진행된 이 공모는 제출된 이행계획서와 의료기관의 일차의료 서비스 제공 역량을 평가해 예비 지정한 뒤, 세부 협의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질병 치료 중심 진료를 예방과 관리 중심의 일차의료 체계로 옮기는 한국형 일차의료 모델 구축이 사업 목표다.</p>
<p><br /></p>
<p>운영 방식은 단독모형과 협력모형 두 갈래다. 단독모형은 의원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의사 2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해 총 4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협력모형은 단독 운영이 어려운 의원 10곳가량이 거점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만드는 방식이고, 거점지원기관은 의사 1명과 전담 간호사 1명을 포함해 총 3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팀에는 물리치료사와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들어간다.</p>
<p><br /></p>
<p>원장 입장에서 판단이 갈리는 지점은 보상 방식이다. 통합수가제는 진찰과 검사, 처치를 묶어 보상하는 구조이고, 복지부는 이 방식을 선택한 의원에 수가 가산과 성과보상 확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행위별수가제를 유지하면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느 쪽을 택하든 일차의료 기능 강화 보상, 다학제 팀 구성·운영 보상, 성과 평가에 따른 보상은 별도로 지급된다.</p>
<p><br /></p>
<p>참여 기관은 등록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 평가해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이른바 케어 플랜을 세우고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제공한다. 50세 이상으로 대상을 먼저 한정한 것은 통합 건강관리 수요가 이 연령대에서 가장 두텁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는 향후 단계적으로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이다.</p>
<p><br /></p>
<p>환자가 내는 돈은 달라지지 않는다. 등록 환자는 지금과 동일하게 내원 시 진찰과 검사, 처치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내고, 참여 의원이 어떤 보상 방식을 택하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포괄적·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p>
<p><br /></p>
<p>진료과목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내과나 가정의학과가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만 시범사업과 관련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인력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 단독모형으로는 참여가 성립하지 않는다. 거점지원기관과 묶이는 협력모형이 인력이 부족한 의원의 현실적인 통로인 셈이다.</p>
<p><br /></p>
<p>선정 결과는 해당 의료기관에 개별 통보된다. 공모 내용과 모형별 인력 요건, 보상 구조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와 공고문에 공개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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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8 Sep 2026 07:01: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8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3</guid>
		<title><![CDATA[약 부작용 진료비 3,000만 원까지 보상… 입원치료비 30만 원부터 신청]]></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의사 처방이나 약국 조제에 따라 복용한 의약품 때문에 중증 부작용이 생긴 경우, 치료에 든 진료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국가가 보상한다. 사망하거나 장애가 남았다면 사망일시보상금과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접수 창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고, 진료비는 입원치료비가 30만 원 이상일 때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제도의 정식 명칭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이다. 주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운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맡아 신청 접수부터 피해조사와 인과성 평가, 급여 지급까지 처리한다. 재원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내는 부담금으로 충당된다. 환자나 유족이 따로 보험료를 낸 적이 없어도 청구할 수 있는 구조다.

지급되는 급여는 진료비,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네 가지다. 진료비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부작용을 치료하면서 본인이 부담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급여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가 모두 들어간다. 다만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반영되지 않는다.

사망일시보상금은 지급 결정 당시 고시된 최저임금의 월환산액 5년치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을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15만 6,880원이고, 5년치는 1억 2,941만 원 선이다. 장애일시보상금은 장애등급에 따라 사망일시보상금의 100%, 75%, 50%, 25%로 갈린다. 장례비는 국가배상법 시행령상 평균임금의 3개월치로 계산된다.

모든 부작용이 대상은 아니다. 국가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 암이나 특수질병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인한 피해, 의료사고로 분류되는 경우, 임상시험용 의약품, 약국이나 의료기관 조제실 제제, 자가치료용 의약품은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 환자의 고의나 중과실이 원인이어도 제외되고, 같은 사유로 민법 등에 따라 이미 구제급여를 받았다면 중복해 받을 수 없다.

국가예방접종이 빠진다는 대목은 오해를 부르기 쉽다. 이 경우 보상 장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 제도로 창구가 갈린다. 반대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일반의약품도 전문의약품과 똑같이 피해구제 대상에 들어간다.

식약처는 2026년 1월 12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내놓고 보상 범위와 절차를 손보겠다고 밝혔다. 진료비 상한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리고, 입원 치료비로 한정돼 있던 보상을 입원 전 진단 목적 외래 진료비와 퇴원 후 외래 후속 치료비까지 넓히는 것이 뼈대다. 신청 서류는 동의서 3종과 서약서 2종을 각각 1종으로 통합하고, 인과성이 명확한 200만 원 이하 소액 진료비는 서면 심의로 처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상담과 신청 접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맡으며 대표 전화는 1644-6223이다. 급여 종류별 지급 기준과 지급 제외 의약품 고시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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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의사 처방이나 약국 조제에 따라 복용한 의약품 때문에 중증 부작용이 생긴 경우, 치료에 든 진료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국가가 보상한다. 사망하거나 장애가 남았다면 사망일시보상금과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접수 창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고, 진료비는 입원치료비가 30만 원 이상일 때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p>
<p><br /></p>
<p>제도의 정식 명칭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이다. 주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운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맡아 신청 접수부터 피해조사와 인과성 평가, 급여 지급까지 처리한다. 재원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내는 부담금으로 충당된다. 환자나 유족이 따로 보험료를 낸 적이 없어도 청구할 수 있는 구조다.</p>
<p><br /></p>
<p>지급되는 급여는 진료비,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장례비 네 가지다. 진료비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부작용을 치료하면서 본인이 부담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급여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가 모두 들어간다. 다만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반영되지 않는다.</p>
<p><br /></p>
<p>사망일시보상금은 지급 결정 당시 고시된 최저임금의 월환산액 5년치다.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20원을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15만 6,880원이고, 5년치는 1억 2,941만 원 선이다. 장애일시보상금은 장애등급에 따라 사망일시보상금의 100%, 75%, 50%, 25%로 갈린다. 장례비는 국가배상법 시행령상 평균임금의 3개월치로 계산된다.</p>
<p><br /></p>
<p>모든 부작용이 대상은 아니다. 국가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 암이나 특수질병에 쓰이는 의약품으로 인한 피해, 의료사고로 분류되는 경우, 임상시험용 의약품, 약국이나 의료기관 조제실 제제, 자가치료용 의약품은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 환자의 고의나 중과실이 원인이어도 제외되고, 같은 사유로 민법 등에 따라 이미 구제급여를 받았다면 중복해 받을 수 없다.</p>
<p><br /></p>
<p>국가예방접종이 빠진다는 대목은 오해를 부르기 쉽다. 이 경우 보상 장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 제도로 창구가 갈린다. 반대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산 일반의약품도 전문의약품과 똑같이 피해구제 대상에 들어간다.</p>
<p><br /></p>
<p>식약처는 2026년 1월 12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을 내놓고 보상 범위와 절차를 손보겠다고 밝혔다. 진료비 상한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리고, 입원 치료비로 한정돼 있던 보상을 입원 전 진단 목적 외래 진료비와 퇴원 후 외래 후속 치료비까지 넓히는 것이 뼈대다. 신청 서류는 동의서 3종과 서약서 2종을 각각 1종으로 통합하고, 인과성이 명확한 200만 원 이하 소액 진료비는 서면 심의로 처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p>
<p><br /></p>
<p>상담과 신청 접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맡으며 대표 전화는 1644-6223이다. 급여 종류별 지급 기준과 지급 제외 의약품 고시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공개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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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8 Sep 2026 07:00: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8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2</guid>
		<title><![CDATA["아이 입원비도 20%인 줄 알았다"… 15세 이하 5%, 2세 미만은 면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입원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은 환자의 나이에 따라 갈린다. 일반환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를 내지만 15세 이하 아동은 5%, 2세 미만 영유아는 면제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제1항에 딸린 별표2이고, 별도 신청 없이 병원 수납 단계에서 자동 적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입원진료 본인부담 기준표는 환자를 유형별로 나눠 부담률을 달리 매긴다. 일반환자 20%, 15세 이하(2세 미만 영유아 제외) 5%, 2세 미만 영유아 면제가 기본 골격이다. 같은 표에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분만도 면제로 분류되고, 고위험 임신부는 10%, 요양병원 선택입원군은 40%가 적용된다.

주의할 대목은 이 부담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만 붙는다는 점이다. 입원 기간에 나오는 식사는 진료비가 아니라 별도 항목이어서, 기본식대와 가산식대를 합한 식대 총액의 50%가 본인부담으로 계산된다. 두 살 미만 아기의 진료비 본인부담이 0원으로 찍혀도 영수증에 식대가 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병실료에서도 나이 경감은 작동하지 않는다. 상급종합병원 2인실은 해당 비용의 50%, 3인실은 40%이고 종합병원과 병원급은 각각 40%와 30%다.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는 30%가 붙는다. 15세 이하 아동이 2인실에 입원하면 진료비는 5%로 계산되지만 병실료에서는 40~50%를 부담한다. 1인실은 건강보험이 아예 적용되지 않아 차액 전부가 환자 몫이다.

선별급여도 마찬가지다. 시행령 별표2 제4호는 선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을 30%, 50%, 80%, 90%, 95%로 따로 정해 두고 있어 아동 경감이 끼어들지 않는다. 비급여 항목은 애초에 본인부담률 계산 대상이 아니다.

입원이 길어지면 부담률 자체가 움직인다. 16일부터 30일까지는 입원료 본인부담률이 5%포인트, 31일부터는 10%포인트 상향된다. 장기입원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된 환자와 보훈 대상자, 산정특례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이 차등에서 제외된다.

정리하면 아동 입원비 경감은 급여 진료비 한 칸에만 적용되는 장치다. 급여 진료비가 500만 원인 열 살 아이의 입원이라면 본인부담은 25만 원이지만, 여기에 식대 절반과 상급병실 차액, 비급여 검사비가 얹히면 실제 결제액은 그보다 크게 불어난다.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 2세 미만 영유아라면 급여 진료비에서 나가는 돈은 없다.

본인부담률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는 진료비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항목에서 확인된다. 계산이 다르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로 심사를 요청할 수 있고, 유형별 부담률 표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본인부담기준 안내에 공개돼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입원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은 환자의 나이에 따라 갈린다. 일반환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를 내지만 15세 이하 아동은 5%, 2세 미만 영유아는 면제다.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제1항에 딸린 별표2이고, 별도 신청 없이 병원 수납 단계에서 자동 적용된다.</p>
<p><br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입원진료 본인부담 기준표는 환자를 유형별로 나눠 부담률을 달리 매긴다. 일반환자 20%, 15세 이하(2세 미만 영유아 제외) 5%, 2세 미만 영유아 면제가 기본 골격이다. 같은 표에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분만도 면제로 분류되고, 고위험 임신부는 10%, 요양병원 선택입원군은 40%가 적용된다.</p>
<p><br /></p>
<p>주의할 대목은 이 부담률이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만 붙는다는 점이다. 입원 기간에 나오는 식사는 진료비가 아니라 별도 항목이어서, 기본식대와 가산식대를 합한 식대 총액의 50%가 본인부담으로 계산된다. 두 살 미만 아기의 진료비 본인부담이 0원으로 찍혀도 영수증에 식대가 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병실료에서도 나이 경감은 작동하지 않는다. 상급종합병원 2인실은 해당 비용의 50%, 3인실은 40%이고 종합병원과 병원급은 각각 40%와 30%다. 상급종합병원 4인실에는 30%가 붙는다. 15세 이하 아동이 2인실에 입원하면 진료비는 5%로 계산되지만 병실료에서는 40~50%를 부담한다. 1인실은 건강보험이 아예 적용되지 않아 차액 전부가 환자 몫이다.</p>
<p><br /></p>
<p>선별급여도 마찬가지다. 시행령 별표2 제4호는 선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을 30%, 50%, 80%, 90%, 95%로 따로 정해 두고 있어 아동 경감이 끼어들지 않는다. 비급여 항목은 애초에 본인부담률 계산 대상이 아니다.</p>
<p><br /></p>
<p>입원이 길어지면 부담률 자체가 움직인다. 16일부터 30일까지는 입원료 본인부담률이 5%포인트, 31일부터는 10%포인트 상향된다. 장기입원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된 환자와 보훈 대상자, 산정특례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이 차등에서 제외된다.</p>
<p><br /></p>
<p>정리하면 아동 입원비 경감은 급여 진료비 한 칸에만 적용되는 장치다. 급여 진료비가 500만 원인 열 살 아이의 입원이라면 본인부담은 25만 원이지만, 여기에 식대 절반과 상급병실 차액, 비급여 검사비가 얹히면 실제 결제액은 그보다 크게 불어난다.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 2세 미만 영유아라면 급여 진료비에서 나가는 돈은 없다.</p>
<p><br /></p>
<p>본인부담률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는 진료비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항목에서 확인된다. 계산이 다르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 서비스로 심사를 요청할 수 있고, 유형별 부담률 표는 심사평가원 누리집 본인부담기준 안내에 공개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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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8 Sep 2026 07:00: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8 Sep 2026 06:59: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1</guid>
		<title><![CDATA["찢어졌으면 무조건 수술인가"… 회전근개파열, 완전파열과 부분파열 급여기준 갈린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어깨 회전근개파열은 MRI로 완전파열인지 부분파열인지가 확인돼야 건강보험 급여 인정 여부가 갈린다. 힘줄이 완전히 끊어진 완전파열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 없이도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부분파열은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거쳤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야 수술이 급여로 인정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네 개의 힘줄을 가리키며, 반복적인 사용이나 퇴행성 변화, 외상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수술은 찢어진 힘줄을 원래 자리에 봉합하는 회전근개파열복원술과 힘줄이 지나가는 견봉 아래 공간을 넓혀주는 견봉성형술을 함께 시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부분파열 환자에게 적용되는 보존적 치료에는 소염진통제 복용,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포함된다. 이 치료를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받았는데도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이어지면 수술을 검토하고, 완전파열로 확인되면 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술로 넘어갈 수 있다.

수가는 파열 정도에 따라 일반과 복잡 두 가지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행정해석(2014년 7월 22일 시행)에 따르면 파열된 힘줄이 3개 이상이거나, 이전에 봉합한 부위가 다시 찢어져 재봉합하는 경우, 회전근개파열에 견갑하건 파열이 함께 있는 경우, 관절와순 재건을 동반하는 라타젯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으로 분류돼 일반 수가보다 높은 금액이 산정된다.

진단 정확도에도 차이가 있다. 견갑하건은 다른 힘줄보다 MRI 판독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힘줄 두께의 50%를 넘는 손상이 확인되고 힘줄이 뼈에 붙는 지점인 풋프린트의 노출이 함께 확인돼야 부분파열이라도 수술 대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관절경 수술에 쓰이는 치료재료 비용도 별도로 산정된다. 시술 부위가 견관절이면 치료재료대 32만 원이 코드 N0031003으로 산정되며, 이는 수술 수가와는 별개로 계산된다.

수술을 받아도 회전근개가 다시 찢어지는 재파열은 드물지 않다. 이 경우에도 재봉합 수술은 급여로 인정되고 앞서 설명한 복잡 분류 기준에 해당해 일반 봉합보다 높은 수가가 적용된다. 재파열 위험은 파열 크기가 클수록,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심할수록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형외과 진료 현장의 대체적인 설명이다.

정확한 파열 정도와 수술 필요성은 정형외과 진료와 MRI 판독을 통해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어깨 회전근개파열은 MRI로 완전파열인지 부분파열인지가 확인돼야 건강보험 급여 인정 여부가 갈린다. 힘줄이 완전히 끊어진 완전파열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 없이도 관절경을 이용한 봉합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부분파열은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거쳤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야 수술이 급여로 인정된다.</p>
<p><br /></p>
<p>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는 네 개의 힘줄을 가리키며, 반복적인 사용이나 퇴행성 변화, 외상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수술은 찢어진 힘줄을 원래 자리에 봉합하는 회전근개파열복원술과 힘줄이 지나가는 견봉 아래 공간을 넓혀주는 견봉성형술을 함께 시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p>
<p><br /></p>
<p>부분파열 환자에게 적용되는 보존적 치료에는 소염진통제 복용,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이 포함된다. 이 치료를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받았는데도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이어지면 수술을 검토하고, 완전파열로 확인되면 이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술로 넘어갈 수 있다.</p>
<p><br /></p>
<p>수가는 파열 정도에 따라 일반과 복잡 두 가지로 나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행정해석(2014년 7월 22일 시행)에 따르면 파열된 힘줄이 3개 이상이거나, 이전에 봉합한 부위가 다시 찢어져 재봉합하는 경우, 회전근개파열에 견갑하건 파열이 함께 있는 경우, 관절와순 재건을 동반하는 라타젯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복잡'으로 분류돼 일반 수가보다 높은 금액이 산정된다.</p>
<p><br /></p>
<p>진단 정확도에도 차이가 있다. 견갑하건은 다른 힘줄보다 MRI 판독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힘줄 두께의 50%를 넘는 손상이 확인되고 힘줄이 뼈에 붙는 지점인 풋프린트의 노출이 함께 확인돼야 부분파열이라도 수술 대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p>
<p><br /></p>
<p>관절경 수술에 쓰이는 치료재료 비용도 별도로 산정된다. 시술 부위가 견관절이면 치료재료대 32만 원이 코드 N0031003으로 산정되며, 이는 수술 수가와는 별개로 계산된다.</p>
<p><br /></p>
<p>수술을 받아도 회전근개가 다시 찢어지는 재파열은 드물지 않다. 이 경우에도 재봉합 수술은 급여로 인정되고 앞서 설명한 복잡 분류 기준에 해당해 일반 봉합보다 높은 수가가 적용된다. 재파열 위험은 파열 크기가 클수록,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심할수록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형외과 진료 현장의 대체적인 설명이다.</p>
<p><br /></p>
<p>정확한 파열 정도와 수술 필요성은 정형외과 진료와 MRI 판독을 통해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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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7 Sep 2026 07:08: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7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20</guid>
		<title><![CDATA["남자애가 왜 HPV 백신을"… 12세 남성청소년도 무료접종, 5월부터 시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남성청소년은 2026년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본인부담 없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맞을 수 있다. 여성청소년은 2008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저소득층 여성은 1999년생부터 2007년생까지가 대상이며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HPV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그동안 여성청소년과 일부 저소득 여성만을 지원 대상으로 삼아 왔다. 2026년 5월 6일부터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청소년까지 넓어지면서 성별을 가리지 않는 사업으로 개편됐다.

대상은 세 갈래로 나뉜다. 12세 남성청소년은 2014년 출생자에 한해 새로 포함됐고, 12세부터 17세 여성청소년은 2008년생부터 2014년생까지가 해당한다. 18세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1999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지원받는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고 횟수는 첫 접종 시기에 따라 갈린다. 만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면 6개월 간격으로 2회만 맞으면 되고, 15세 이후 첫 접종이면 2개월과 4개월 간격을 두고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

남성청소년을 지원 대상에 포함한 목적은 두 가지다. 남성 자신의 HPV 감염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동시에 여성으로 옮겨가는 전파 경로를 차단해 인구집단 전체에서 HPV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있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대상 연령에 해당하면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해 접종하면 되고,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으로 출생연도를 확인받는다.

2013년생과 2014년생 여성청소년은 HPV 접종과 별도로 표준여성청소년 건강상담도 함께 안내받는다. 첫 접종 시기가 14세 생일을 넘겼는지에 따라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므로 생일 전후로 접종을 계획하는 경우 이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성 경험이 있는 인구 대다수가 살면서 한 번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청소년 대상 국가예방접종은 2016년에 시작됐고, 이번 남성청소년 확대는 도입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 성별을 넓힌 사례다.

위탁의료기관 목록과 접종 일정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남성청소년은 2026년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본인부담 없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맞을 수 있다. 여성청소년은 2008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저소득층 여성은 1999년생부터 2007년생까지가 대상이며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p>
<p><br /></p>
<p>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HPV 국가예방접종사업은 그동안 여성청소년과 일부 저소득 여성만을 지원 대상으로 삼아 왔다. 2026년 5월 6일부터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청소년까지 넓어지면서 성별을 가리지 않는 사업으로 개편됐다.</p>
<p><br /></p>
<p>대상은 세 갈래로 나뉜다. 12세 남성청소년은 2014년 출생자에 한해 새로 포함됐고, 12세부터 17세 여성청소년은 2008년생부터 2014년생까지가 해당한다. 18세부터 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1999년생부터 2007년생까지 지원받는다.</p>
<p><br /></p>
<p>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고 횟수는 첫 접종 시기에 따라 갈린다. 만 14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면 6개월 간격으로 2회만 맞으면 되고, 15세 이후 첫 접종이면 2개월과 4개월 간격을 두고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p>
<p><br /></p>
<p>남성청소년을 지원 대상에 포함한 목적은 두 가지다. 남성 자신의 HPV 감염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동시에 여성으로 옮겨가는 전파 경로를 차단해 인구집단 전체에서 HPV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있다.</p>
<p><br /></p>
<p>별도 신청 절차는 없다. 대상 연령에 해당하면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해 접종하면 되고,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으로 출생연도를 확인받는다.</p>
<p><br /></p>
<p>2013년생과 2014년생 여성청소년은 HPV 접종과 별도로 표준여성청소년 건강상담도 함께 안내받는다. 첫 접종 시기가 14세 생일을 넘겼는지에 따라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므로 생일 전후로 접종을 계획하는 경우 이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br /></p>
<p>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성 경험이 있는 인구 대다수가 살면서 한 번 이상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청소년 대상 국가예방접종은 2016년에 시작됐고, 이번 남성청소년 확대는 도입 10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 성별을 넓힌 사례다.</p>
<p><br /></p>
<p>위탁의료기관 목록과 접종 일정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7 Sep 2026 07:0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7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9</guid>
		<title><![CDATA["도수치료도 본인부담 95%"… 7월부터 관리급여 전환, 선행치료 2주 4회 조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건강보험 관리급여로 전환돼 1회 4만 3,850원 가운데 환자가 95%를 부담한다. 관리급여로 인정받으려면 도수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물리치료나 단순재활치료를 최소 2주 이상, 4회 이상 먼저 받아야 하고 인정 횟수는 주 2회 이내에 연간 15회까지다. 병의원은 시행 전후 시행자와 시행기법, 시행부위, 소요시간, 치료효과평가를 기록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도수치료관리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 관련 학회에 시달한 도수치료 급여기준 세부사항이다. 그동안 비급여로 병의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이었던 도수치료가 관리급여 항목으로 편입되면서 요양기관 종별과 무관하게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고 종별가산율도 붙지 않는다.

시행 시간에도 기준이 생겼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30분 이상 실시한 경우에만 산정할 수 있고, 시행 인력도 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물리치료사로 제한된다.

선행 치료 요건이 핵심 변수다.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제7장 이학요법료 가운데 기본물리치료료나 단순재활치료료에 해당하는 맞사지치료, 단순운동치료, 복합·등속성운동치료 등을 최소 2주 이상 시행횟수 4회 이상 진행했는데도 호전이 없어야 도수치료가 인정된다. 이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도수치료부터 시작하면 급여로 인정받지 못한다.

횟수 인정은 부위와 무관하게 주 2회 이내, 연간 총 15회가 원칙이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관절이 굳거나 뻣뻣해진 뚜렷한 소견이 있으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15회를 포함해 연간 24회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2026년은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기준이어서 올해에 한해 이 기간에 15회가 산정된다.

인정 횟수를 넘기면 어떻게 되는지가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질환 치료 목적이라면 연간 실시 횟수를 초과해도 비급여로 비용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단순 피로나 권태감으로 받는 도수치료는 비급여 대상에 해당하지만, 실손보험은 이런 사유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이 필요하다.

마사지치료는 도수치료 소정 점수에 포함돼 별도로 산정할 수 없고, 단순운동치료나 복합·등속성운동치료, 재활기능치료와 같은 날 시행하면 주된 항목만 산정된다. 함께 논의됐던 체외충격파는 3월 5일 비급여관리정책심의기구 회의에서 관리급여 전환이 보류돼 의료계 자율시정을 먼저 지켜보기로 했다.

세부 급여기준과 질의응답 전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련 학회가 배포한 안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건강보험 관리급여로 전환돼 1회 4만 3,850원 가운데 환자가 95%를 부담한다. 관리급여로 인정받으려면 도수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물리치료나 단순재활치료를 최소 2주 이상, 4회 이상 먼저 받아야 하고 인정 횟수는 주 2회 이내에 연간 15회까지다. 병의원은 시행 전후 시행자와 시행기법, 시행부위, 소요시간, 치료효과평가를 기록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도수치료관리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p>
<p><br /></p>
<p>근거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 관련 학회에 시달한 도수치료 급여기준 세부사항이다. 그동안 비급여로 병의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이었던 도수치료가 관리급여 항목으로 편입되면서 요양기관 종별과 무관하게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고 종별가산율도 붙지 않는다.</p>
<p><br /></p>
<p>시행 시간에도 기준이 생겼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의사나 물리치료사가 30분 이상 실시한 경우에만 산정할 수 있고, 시행 인력도 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물리치료사로 제한된다.</p>
<p><br /></p>
<p>선행 치료 요건이 핵심 변수다.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제7장 이학요법료 가운데 기본물리치료료나 단순재활치료료에 해당하는 맞사지치료, 단순운동치료, 복합·등속성운동치료 등을 최소 2주 이상 시행횟수 4회 이상 진행했는데도 호전이 없어야 도수치료가 인정된다. 이 절차를 건너뛰고 바로 도수치료부터 시작하면 급여로 인정받지 못한다.</p>
<p><br /></p>
<p>횟수 인정은 부위와 무관하게 주 2회 이내, 연간 총 15회가 원칙이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관절이 굳거나 뻣뻣해진 뚜렷한 소견이 있으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15회를 포함해 연간 24회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2026년은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기준이어서 올해에 한해 이 기간에 15회가 산정된다.</p>
<p><br /></p>
<p>인정 횟수를 넘기면 어떻게 되는지가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질환 치료 목적이라면 연간 실시 횟수를 초과해도 비급여로 비용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단순 피로나 권태감으로 받는 도수치료는 비급여 대상에 해당하지만, 실손보험은 이런 사유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이 필요하다.</p>
<p><br /></p>
<p>마사지치료는 도수치료 소정 점수에 포함돼 별도로 산정할 수 없고, 단순운동치료나 복합·등속성운동치료, 재활기능치료와 같은 날 시행하면 주된 항목만 산정된다. 함께 논의됐던 체외충격파는 3월 5일 비급여관리정책심의기구 회의에서 관리급여 전환이 보류돼 의료계 자율시정을 먼저 지켜보기로 했다.</p>
<p><br /></p>
<p>세부 급여기준과 질의응답 전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련 학회가 배포한 안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7 Sep 2026 07:0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7 Sep 2026 07:07: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8</guid>
		<title><![CDATA["혈압약 타면서 30% 다 냈는데"… 동네의원 등록하면 본인부담 20%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동네의원에 다니는 환자가 그 의원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등록하면 진찰료와 관련 검사료의 본인부담률이 외래 법정 기준인 30%에서 20%로 낮아진다. 등록은 다니는 의원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의원 한 곳당 등록 환자는 최대 500명까지다.

이 사업은 2019년 일부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8월부터 전국의 모든 동네의원이 청구할 수 있는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시범사업 시기인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109개 시군구, 등록의사 3,553명, 등록환자 약 64만 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지만, 본사업 전환 이후로는 참여 범위에 제한이 없어졌다.

서비스에 등록하면 의사와 간호사 또는 영양사로 구성된 팀이 환자별 관리계획을 세운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 외에 식이·운동 교육과 상담이 더해지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혈압·혈당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도 포함된다. 기존에 진료만 받던 방식과 달리 교육·상담이 정기적으로 따라붙는 구조다.

이 서비스에 매겨지는 수가는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라는 이름으로 구성돼 있다. 포괄평가 및 계획수립료는 초기 3만 5,060원, 2주기부터는 2만 7,500원이며, 점검·평가료는 주기당 2회까지 회당 2만 7,500원, 교육·상담료는 연 10회까지 1만 3,630원에서 1만 5,330원, 환자관리료는 연 12회까지 1만 1,070원에서 1만 2,820원이 책정돼 있다. 이를 다 더하면 환자 한 명당 연간 수가는 최고 약 8만 원 수준이다.

시범사업 단계에서 나온 성과 지표도 있다. 보건복지부 집계를 보면 시범사업 참여 이후 고혈압 조절률은 70.7%에서 82.2%로, 당화혈색소 조절률은 25.3%에서 27.5%로 개선됐다. 참여 환자는 비참여 환자보다 복약 순응도가 고혈압 약 1.4배, 당뇨병 약 1.9배 높았고, 입원율과 응급실 방문율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데도 이 제도를 모르는 환자가 여전히 많다. 본사업 전환을 앞둔 2024년 설문조사에서 고혈압 환자 가운데 이 사업을 들어봤다는 응답은 45.8%에 그쳤다. 이미 오래 다니던 동네의원이 있어도 그 의원이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환자 본인이 등록돼 있는지를 따로 확인하지 않으면 20%로 낮아진 본인부담률을 놓치고 지나갈 수 있다.

기존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환자도 이 서비스에 중복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은 새로운 검사나 약을 추가하는 절차가 아니라 다니던 진료에 계획적인 관리와 교육이 더해지는 것이어서, 진료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부모님이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타러 다니는 동네의원이 있다면 그 의원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참여 여부와 등록 절차를 확인해 볼 만하다. 참여하지 않는 의원이라면 관할 보건소에서 참여 의료기관 목록을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동네의원에 다니는 환자가 그 의원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등록하면 진찰료와 관련 검사료의 본인부담률이 외래 법정 기준인 30%에서 20%로 낮아진다. 등록은 다니는 의원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의원 한 곳당 등록 환자는 최대 500명까지다.</p>
<p><br /></p>
<p>이 사업은 2019년 일부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8월부터 전국의 모든 동네의원이 청구할 수 있는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시범사업 시기인 2023년 12월 기준으로는 109개 시군구, 등록의사 3,553명, 등록환자 약 64만 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지만, 본사업 전환 이후로는 참여 범위에 제한이 없어졌다.</p>
<p><br /></p>
<p>서비스에 등록하면 의사와 간호사 또는 영양사로 구성된 팀이 환자별 관리계획을 세운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 외에 식이·운동 교육과 상담이 더해지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혈압·혈당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도 포함된다. 기존에 진료만 받던 방식과 달리 교육·상담이 정기적으로 따라붙는 구조다.</p>
<p><br /></p>
<p>이 서비스에 매겨지는 수가는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라는 이름으로 구성돼 있다. 포괄평가 및 계획수립료는 초기 3만 5,060원, 2주기부터는 2만 7,500원이며, 점검·평가료는 주기당 2회까지 회당 2만 7,500원, 교육·상담료는 연 10회까지 1만 3,630원에서 1만 5,330원, 환자관리료는 연 12회까지 1만 1,070원에서 1만 2,820원이 책정돼 있다. 이를 다 더하면 환자 한 명당 연간 수가는 최고 약 8만 원 수준이다.</p>
<p><br /></p>
<p>시범사업 단계에서 나온 성과 지표도 있다. 보건복지부 집계를 보면 시범사업 참여 이후 고혈압 조절률은 70.7%에서 82.2%로, 당화혈색소 조절률은 25.3%에서 27.5%로 개선됐다. 참여 환자는 비참여 환자보다 복약 순응도가 고혈압 약 1.4배, 당뇨병 약 1.9배 높았고, 입원율과 응급실 방문율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그런데도 이 제도를 모르는 환자가 여전히 많다. 본사업 전환을 앞둔 2024년 설문조사에서 고혈압 환자 가운데 이 사업을 들어봤다는 응답은 45.8%에 그쳤다. 이미 오래 다니던 동네의원이 있어도 그 의원이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환자 본인이 등록돼 있는지를 따로 확인하지 않으면 20%로 낮아진 본인부담률을 놓치고 지나갈 수 있다.</p>
<p><br /></p>
<p>기존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환자도 이 서비스에 중복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은 새로운 검사나 약을 추가하는 절차가 아니라 다니던 진료에 계획적인 관리와 교육이 더해지는 것이어서, 진료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p>
<p><br /></p>
<p>부모님이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타러 다니는 동네의원이 있다면 그 의원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참여 여부와 등록 절차를 확인해 볼 만하다. 참여하지 않는 의원이라면 관할 보건소에서 참여 의료기관 목록을 안내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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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22:20: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23: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7</guid>
		<title><![CDATA["담배 오래 피웠으면 폐암검진 대상"… 54~74세 30갑년 이상, 본인부담 1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54세부터 74세까지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인 사람은 국가암검진의 폐암검진 대상이 돼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금연한 지 15년 이내인 과거 흡연자도 같은 흡연력 기준을 충족하면 포함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약 11만 원이며 이 중 90%를 건강보험이 부담해 본인부담금은 약 1만 원이고,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구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대 암 검진으로 운영되다가 폐암검진이 추가돼 6대 암 검진 체계가 됐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암종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속해, 고위험군을 선별해 저선량 CT로 조기에 찾아내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흡연력을 나타내는 단위는 갑년이다.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값으로, 하루 한 갑씩 30년을 피운 경우와 하루 두 갑씩 15년을 피운 경우, 하루 세 갑씩 10년을 피운 경우가 모두 30갑년으로 같다. 대상 여부는 건강검진 문진표의 흡연력 항목을 통해 확인되며, 과거에 담배를 끊었더라도 끊은 지 15년이 넘지 않았다면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검진기관도 일반 건강검진기관과 다르다. 폐암검진은 16채널 이상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갖추고 폐암 검진 판독 교육을 이수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결과상담 교육을 이수한 의사, 방사선사를 상근으로 두고 있는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평소 다니던 병원이라도 폐암검진 지정기관이 아니면 검진이 진행되지 않는다.

검진 주기는 2년이다. 첫 검진에서 특이 소견이 없으면 2년 뒤 다시 검진을 받고,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추가 정밀검사나 진료로 이어진다. 저선량 CT는 일반 흉부CT보다 방사선량을 낮춰 촬영하도록 설계돼 있고, 매년 검진을 받는 위암·유방암 검진과 달리 2년 주기로 정해져 있다.

대상자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연령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폐암검진까지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흡연력 문진에서 30갑년 기준을 충족해야 검진표에 폐암검진 항목이 뜬다. 반대로 흡연력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아 대상인데도 검진표에 항목이 빠지는 경우도 있어, 문진 시 흡연 기간과 하루 흡연량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만 50세를 넘겨 오랜 흡연력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iN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검진 대상 여부와 가까운 폐암검진 지정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도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54세부터 74세까지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인 사람은 국가암검진의 폐암검진 대상이 돼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금연한 지 15년 이내인 과거 흡연자도 같은 흡연력 기준을 충족하면 포함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약 11만 원이며 이 중 90%를 건강보험이 부담해 본인부담금은 약 1만 원이고,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구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다.</p>
<p><br /></p>
<p>국가암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대 암 검진으로 운영되다가 폐암검진이 추가돼 6대 암 검진 체계가 됐다.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고 사망률도 암종 가운데 가장 높은 축에 속해, 고위험군을 선별해 저선량 CT로 조기에 찾아내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p>
<p><br /></p>
<p>흡연력을 나타내는 단위는 갑년이다.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값으로, 하루 한 갑씩 30년을 피운 경우와 하루 두 갑씩 15년을 피운 경우, 하루 세 갑씩 10년을 피운 경우가 모두 30갑년으로 같다. 대상 여부는 건강검진 문진표의 흡연력 항목을 통해 확인되며, 과거에 담배를 끊었더라도 끊은 지 15년이 넘지 않았다면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p>
<p><br /></p>
<p>검진기관도 일반 건강검진기관과 다르다. 폐암검진은 16채널 이상 컴퓨터단층촬영장치를 갖추고 폐암 검진 판독 교육을 이수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결과상담 교육을 이수한 의사, 방사선사를 상근으로 두고 있는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평소 다니던 병원이라도 폐암검진 지정기관이 아니면 검진이 진행되지 않는다.</p>
<p><br /></p>
<p>검진 주기는 2년이다. 첫 검진에서 특이 소견이 없으면 2년 뒤 다시 검진을 받고,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추가 정밀검사나 진료로 이어진다. 저선량 CT는 일반 흉부CT보다 방사선량을 낮춰 촬영하도록 설계돼 있고, 매년 검진을 받는 위암·유방암 검진과 달리 2년 주기로 정해져 있다.</p>
<p><br /></p>
<p>대상자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연령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폐암검진까지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흡연력 문진에서 30갑년 기준을 충족해야 검진표에 폐암검진 항목이 뜬다. 반대로 흡연력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아 대상인데도 검진표에 항목이 빠지는 경우도 있어, 문진 시 흡연 기간과 하루 흡연량을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만 50세를 넘겨 오랜 흡연력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iN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검진 대상 여부와 가까운 폐암검진 지정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에서도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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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22:19: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2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6</guid>
		<title><![CDATA["약이 열 개가 넘는데 괜찮나"… 다제약물관리서비스, 대상자 144만 명 방문상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46개 만성질환 중 하나 이상을 진단받고 성분이 다른 약을 10종 이상 최근 6개월 동안 60일 이상 복용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서비스를 신청해 자문약사의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으로 추산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전국 약 144만 명이며,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여러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서 생기는 중복 투약과 부작용을 전문가가 점검해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일부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전국 시군구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까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비스는 운영 방식에 따라 세 가지 모형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모형은 공단에 위촉된 자문약사가 신청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상담하며, 병원모형은 입·퇴원이나 외래를 이용하는 환자를 의료진이 선정해 약물 평가와 조정, 퇴원 약물 점검을 진행한다. 장기요양시설모형은 공단이 위촉한 약사가 시설을 방문해 약물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시설 계약의사가 처방을 조정한다.

지역사회모형의 방문상담은 최대 네 차례로 구성된다. 최초 상담에서는 약사와 공단 직원이 복용 중인 약 전체를 검토해 불필요한 약을 정리하고, 2~3차에는 가정 방문이나 전화로 중복 투약과 부작용, 올바른 복용 방법을 안내한다. 4차 서비스는 다시 가정을 방문해 약물에 대한 이해도와 복약 순응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설문으로 확인한다.

신청 경로는 두 갈래다. 공단이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가입자에게 안내문을 보내 신청을 유도하기도 하고, 공단에 위촉된 자문약사나 참여 의원의 의사가 진료 중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연계하기도 한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스스로 대상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고객센터로 먼저 문의할 수 있다.

자주 나오는 오해도 있다. 자문약사가 방문해 약을 정리해 준다고 해서 처방 자체를 임의로 바꾸는 것은 아니다. 점검 결과 중복이나 부작용 우려가 확인되면 그 내용을 처방 의사에게 전달하고, 실제 처방 변경은 담당 의사의 판단을 거쳐 이뤄진다. 서비스를 받는다고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나 약국을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상 기준인 46개 만성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돼 있다. 여러 병원에서 각각 처방받아 약의 종류가 늘어난 경우 본인은 정확한 복용 약 개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청 전 처방전이나 약봉투를 모아 실제 복용 약물 수를 세어보는 것이 먼저다.

서비스 참여 여부와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이나 가까운 공단 지사에서 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46개 만성질환 중 하나 이상을 진단받고 성분이 다른 약을 10종 이상 최근 6개월 동안 60일 이상 복용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서비스를 신청해 자문약사의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으로 추산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전국 약 144만 명이며,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고객센터(1577-1000),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p>
<p><br /></p>
<p>다제약물관리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여러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서 생기는 중복 투약과 부작용을 전문가가 점검해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일부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전국 시군구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까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p>
<p><br /></p>
<p>서비스는 운영 방식에 따라 세 가지 모형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모형은 공단에 위촉된 자문약사가 신청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을 점검하고 상담하며, 병원모형은 입·퇴원이나 외래를 이용하는 환자를 의료진이 선정해 약물 평가와 조정, 퇴원 약물 점검을 진행한다. 장기요양시설모형은 공단이 위촉한 약사가 시설을 방문해 약물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시설 계약의사가 처방을 조정한다.</p>
<p><br /></p>
<p>지역사회모형의 방문상담은 최대 네 차례로 구성된다. 최초 상담에서는 약사와 공단 직원이 복용 중인 약 전체를 검토해 불필요한 약을 정리하고, 2~3차에는 가정 방문이나 전화로 중복 투약과 부작용, 올바른 복용 방법을 안내한다. 4차 서비스는 다시 가정을 방문해 약물에 대한 이해도와 복약 순응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설문으로 확인한다.</p>
<p><br /></p>
<p>신청 경로는 두 갈래다. 공단이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가입자에게 안내문을 보내 신청을 유도하기도 하고, 공단에 위촉된 자문약사나 참여 의원의 의사가 진료 중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연계하기도 한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스스로 대상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고객센터로 먼저 문의할 수 있다.</p>
<p><br /></p>
<p>자주 나오는 오해도 있다. 자문약사가 방문해 약을 정리해 준다고 해서 처방 자체를 임의로 바꾸는 것은 아니다. 점검 결과 중복이나 부작용 우려가 확인되면 그 내용을 처방 의사에게 전달하고, 실제 처방 변경은 담당 의사의 판단을 거쳐 이뤄진다. 서비스를 받는다고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나 약국을 바꿔야 하는 것도 아니다.</p>
<p><br /></p>
<p>대상 기준인 46개 만성질환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이 포함돼 있다. 여러 병원에서 각각 처방받아 약의 종류가 늘어난 경우 본인은 정확한 복용 약 개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청 전 처방전이나 약봉투를 모아 실제 복용 약물 수를 세어보는 것이 먼저다.</p>
<p><br /></p>
<p>서비스 참여 여부와 대상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이나 가까운 공단 지사에서 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22:18: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22:18: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5</guid>
		<title><![CDATA["신약 나와도 2년은 기다려야 하나"… 국민이 원하는 급여 등재기간은 8.5개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신약이 허가를 받은 뒤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까지 평균 2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보를 접한 국민 응답자의 67.6%는 등재 기간이 긴 편이라고 답했고,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소요기간은 평균 8.5개월이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9월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포럼에서 발표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KRPIA 의뢰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9~69세 국민 3,055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에게는 신약의 치료효과와 부작용, 약가, 건강보험 재정을 검토하는 급여 절차와 함께 허가 후 평균 23개월이 걸린다는 정보를 제시한 뒤 의견을 물었다.

등재 기간이 긴 편이라는 응답이 67.6%, 적당하다는 28.7%, 짧은 편은 3.8%였다. 기간이 길다고 답한 2,064명이 제시한 적정 소요기간을 구간별로 보면 7~12개월이 36.1%로 가장 많았고 4~6개월 31.5%, 3개월 이하 20.3%, 13개월 이상은 10.7%에 그쳤다.

희귀질환 치료제에 신속등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에는 74.7%가 동의했다. 건강보험 심사기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에는 73.5%, 신속등재 대상을 다른 질환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는 71.5%가 찬성했다. 심사기간 단축에 동의한 2,244명은 필요한 개선 과제로 전문 심사조직 마련과 절차 효율화(69.4%), 제출 자료 판단 기준 명확화(55.9%), 환자 의견 청취(50.0%), 사후평가와 약가 조정의 예측 가능성 확보(49.0%)를 차례로 꼽았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속하게 등재한 뒤 실제 임상 현장의 치료 성과를 평가해 약가 등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강준혁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100일 이내 등재를 목표로 하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한 사후평가와 결과에 따른 조정이 핵심이라며, 등재 지연 원인을 분석해 2차 사업이나 본사업 전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의 첫 성과 사례가 이달 나왔다. 희귀 뇌전증인 드라벳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액(성분명 페플루라민)은 9월 1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는데, 허가 후 제약사의 자료 보완 기간을 제외한 실제 심사 기간이 126일로 기존 240일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국내 드라벳증후군 환자는 약 150명으로 추정되며, 급여 적용으로 1인당 연간 약 1억원이던 의료비 부담이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환자단체는 정부 목표조차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적정 기간으로 제시된 평균 8.5개월도 환자에게는 길다며, 정부 심사뿐 아니라 제약사의 급여 신청과 자료 제출 과정까지 전체 지연을 줄여 3~6개월 이내 건강보험 적용을 제도적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속등재 이후에는 실제 진료기록과 환자가 보고하는 삶의 질 변화를 종합해 치료 효과와 비용 대비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100일 단축 시범사업은 현재 희귀질환 치료제로 대상이 한정돼 있다. 다른 질환으로 확대할지는 시범사업 성과를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신약이 허가를 받은 뒤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기까지 평균 2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보를 접한 국민 응답자의 67.6%는 등재 기간이 긴 편이라고 답했고,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소요기간은 평균 8.5개월이었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9월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포럼에서 발표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다.</p>
<p><br /></p>
<p>조사는 한국갤럽이 KRPIA 의뢰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9~69세 국민 3,055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자에게는 신약의 치료효과와 부작용, 약가, 건강보험 재정을 검토하는 급여 절차와 함께 허가 후 평균 23개월이 걸린다는 정보를 제시한 뒤 의견을 물었다.</p>
<p><br /></p>
<p>등재 기간이 긴 편이라는 응답이 67.6%, 적당하다는 28.7%, 짧은 편은 3.8%였다. 기간이 길다고 답한 2,064명이 제시한 적정 소요기간을 구간별로 보면 7~12개월이 36.1%로 가장 많았고 4~6개월 31.5%, 3개월 이하 20.3%, 13개월 이상은 10.7%에 그쳤다.</p>
<p><br /></p>
<p>희귀질환 치료제에 신속등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에는 74.7%가 동의했다. 건강보험 심사기간을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에는 73.5%, 신속등재 대상을 다른 질환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는 71.5%가 찬성했다. 심사기간 단축에 동의한 2,244명은 필요한 개선 과제로 전문 심사조직 마련과 절차 효율화(69.4%), 제출 자료 판단 기준 명확화(55.9%), 환자 의견 청취(50.0%), 사후평가와 약가 조정의 예측 가능성 확보(49.0%)를 차례로 꼽았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속하게 등재한 뒤 실제 임상 현장의 치료 성과를 평가해 약가 등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강준혁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100일 이내 등재를 목표로 하되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한 사후평가와 결과에 따른 조정이 핵심이라며, 등재 지연 원인을 분석해 2차 사업이나 본사업 전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시범사업의 첫 성과 사례가 이달 나왔다. 희귀 뇌전증인 드라벳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액(성분명 페플루라민)은 9월 1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는데, 허가 후 제약사의 자료 보완 기간을 제외한 실제 심사 기간이 126일로 기존 240일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국내 드라벳증후군 환자는 약 150명으로 추정되며, 급여 적용으로 1인당 연간 약 1억원이던 의료비 부담이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p>
<p><br /></p>
<p>환자단체는 정부 목표조차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적정 기간으로 제시된 평균 8.5개월도 환자에게는 길다며, 정부 심사뿐 아니라 제약사의 급여 신청과 자료 제출 과정까지 전체 지연을 줄여 3~6개월 이내 건강보험 적용을 제도적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속등재 이후에는 실제 진료기록과 환자가 보고하는 삶의 질 변화를 종합해 치료 효과와 비용 대비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p>
<p><br /></p>
<p>100일 단축 시범사업은 현재 희귀질환 치료제로 대상이 한정돼 있다. 다른 질환으로 확대할지는 시범사업 성과를 지켜본 뒤 결정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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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제약·의료기기" term="10927|1094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08: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4</guid>
		<title><![CDATA["브로커에게 환자를 소개받았는데"… 외국인환자 유치 미등록 시 징역 3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등록 신청은 MEDICALKOREA 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도지사에게 접수하며, 등록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 법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 과정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정됐고, 제6조가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각각의 등록 요건을 정하고 있다. 자격 없는 브로커를 통한 유치로 환자가 피해를 봐도 구제받기 어려운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다.

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요건은 두 가지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진료과목별로 전문의를 1명 이상 두어야 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이나 의료배상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치업자는 자본금과 보증보험, 국내 사무소, 임원 자격까지 네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자본금은 1억원 이상이 기본이지만,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돼 있으면 5천만원으로 낮아진다. 보증보험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과실로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어야 하고,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보험사의 상품만 인정된다.

등록 신청은 MEDICALKOREA 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고, 접수 후 20영업일 안에 등록증이 나온다. 등록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기간이 끝나기 전에 갱신 절차를 밟아야 계속 영업할 수 있다.

등록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등록한 의료기관과 유치업자는 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전년도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이를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면 시정명령 대상이 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등록이 취소되면 1년간 다시 등록할 수 없고, 실적을 허위로 보고한 경우에는 별도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자주 놓치는 지점이 몇 가지 있다. 진료과목을 늘려 유치하려면 그 과목의 전문의도 추가로 두고 있어야 등록 범위에 포함된다. 소개비만 받고 실제로는 환자 계약 체결을 대행하거나 알선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면 그 자체가 유치업 행위여서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반대로 여행사 형태로 종합여행업 등록을 이미 마친 곳은 자본금 요건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점도 자주 간과된다.

등록 여부나 등록기관 현황은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등록 신청은 MEDICALKOREA 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도지사에게 접수하며, 등록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p>
<p><br /></p>
<p>이 법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 과정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정됐고, 제6조가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각각의 등록 요건을 정하고 있다. 자격 없는 브로커를 통한 유치로 환자가 피해를 봐도 구제받기 어려운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다.</p>
<p><br /></p>
<p>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요건은 두 가지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진료과목별로 전문의를 1명 이상 두어야 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이나 의료배상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두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p>
<p><br /></p>
<p>유치업자는 자본금과 보증보험, 국내 사무소, 임원 자격까지 네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자본금은 1억원 이상이 기본이지만,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돼 있으면 5천만원으로 낮아진다. 보증보험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과실로 손해를 입혔을 때 배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어야 하고,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보험사의 상품만 인정된다.</p>
<p><br /></p>
<p>등록 신청은 MEDICALKOREA 정보시스템으로 접수하고, 접수 후 20영업일 안에 등록증이 나온다. 등록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기간이 끝나기 전에 갱신 절차를 밟아야 계속 영업할 수 있다.</p>
<p><br /></p>
<p>등록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등록한 의료기관과 유치업자는 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전년도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이를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면 시정명령 대상이 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등록이 취소되면 1년간 다시 등록할 수 없고, 실적을 허위로 보고한 경우에는 별도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p>
<p><br /></p>
<p>자주 놓치는 지점이 몇 가지 있다. 진료과목을 늘려 유치하려면 그 과목의 전문의도 추가로 두고 있어야 등록 범위에 포함된다. 소개비만 받고 실제로는 환자 계약 체결을 대행하거나 알선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면 그 자체가 유치업 행위여서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반대로 여행사 형태로 종합여행업 등록을 이미 마친 곳은 자본금 요건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점도 자주 간과된다.</p>
<p><br /></p>
<p>등록 여부나 등록기관 현황은 외국인환자유치 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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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07: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13</guid>
		<title><![CDATA["전치태반 진단에 입원했는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원까지 90% 지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조기진통이나 전치태반,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임산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 질환은 모두 19개다. 조기진통과 양막의 조기파열을 비롯해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하나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대상이 된다.

지원 범위는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이며, 병실입원료와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이 금액의 90%를 지원하되 1인당 한도는 300만원이다. 소득 기준이 별도로 없어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본인부담상한제 등 다른 제도와 다르다.

신청 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정해져 있다. 방문 신청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에서 받고, 온라인 신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이나 아이마중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통과 해당자 추가서류로 나뉜다. 공통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질병명과 질병코드가 적힌 진단서, 입·퇴원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지원금을 받을 계좌의 통장 사본, 신청인 신분증이다. 등본상 출생 확인이 안 되면 출생보고서나 출생증명서를, 사산인 경우 사산증명서를 추가로 내야 하고, 대리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수임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실손보험과 헷갈려 중복 신청이 안 되는 줄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도는 실손보험과 별개로 운영돼 함께 받을 수 있다. 외래 진료만 받은 경우는 대상이 아니며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았어야 하고, 다태임신은 그 자체로 19대 질환에 포함돼 있어 쌍둥이 이상을 임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볼 만하다.

신청 기한인 분만 후 6개월을 넘기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진단서의 질병명·질병코드 인정 범위나 구체적인 제출서류 목록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조기진통이나 전치태반,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임산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p>
<p><br /></p>
<p>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p>
<p><br /></p>
<p>지원 대상 질환은 모두 19개다. 조기진통과 양막의 조기파열을 비롯해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하나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대상이 된다.</p>
<p><br /></p>
<p>지원 범위는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이며, 병실입원료와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이 금액의 90%를 지원하되 1인당 한도는 300만원이다. 소득 기준이 별도로 없어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본인부담상한제 등 다른 제도와 다르다.</p>
<p><br /></p>
<p>신청 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정해져 있다. 방문 신청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에서 받고, 온라인 신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이나 아이마중 앱을 통해 가능하다.</p>
<p><br /></p>
<p>제출서류는 공통과 해당자 추가서류로 나뉜다. 공통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질병명과 질병코드가 적힌 진단서, 입·퇴원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지원금을 받을 계좌의 통장 사본, 신청인 신분증이다. 등본상 출생 확인이 안 되면 출생보고서나 출생증명서를, 사산인 경우 사산증명서를 추가로 내야 하고, 대리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수임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p>
<p><br /></p>
<p>실손보험과 헷갈려 중복 신청이 안 되는 줄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도는 실손보험과 별개로 운영돼 함께 받을 수 있다. 외래 진료만 받은 경우는 대상이 아니며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았어야 하고, 다태임신은 그 자체로 19대 질환에 포함돼 있어 쌍둥이 이상을 임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볼 만하다.</p>
<p><br /></p>
<p>신청 기한인 분만 후 6개월을 넘기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진단서의 질병명·질병코드 인정 범위나 구체적인 제출서류 목록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06: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6 Sep 2026 07: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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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우리 아이도 무료 맞나"… 독감 국가접종 14세까지, 9월21일 시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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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올겨울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 어린이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한 살 늘어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 태어난 어린이가 새로 넓어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접종 시작일은 대상자의 과거 접종 이력에 따라 갈린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적이 없거나 한 차례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해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그 밖의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한 차례만 맞으면 되며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도 9월 21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일을 나눴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대상자는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수 있고, 두 백신을 동시에 맞을 경우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바이러스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만3000곳의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가까운 접종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연령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은 접종 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에 확인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 뒤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린다.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주는 것은 아니며 유행 바이러스와 백신의 일치 정도,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접종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진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부터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여부와 시작일은 자녀의 생년월일과 과거 접종 이력을 기준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올겨울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 어린이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한 살 늘어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 태어난 어린이가 새로 넓어진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p>
<p><br /></p>
<p>접종 시작일은 대상자의 과거 접종 이력에 따라 갈린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적이 없거나 한 차례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해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그 밖의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한 차례만 맞으면 되며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도 9월 21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p>
<p><br /></p>
<p>65세 이상 고령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시작일을 나눴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대상자는 모두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받을 수 있고, 두 백신을 동시에 맞을 경우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p>
<p><br /></p>
<p>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한 바이러스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만3000곳의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가까운 접종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질병관리청은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연령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은 접종 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에 확인이 필요하다.</p>
<p><br /></p>
<p>백신 접종 뒤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린다.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주는 것은 아니며 유행 바이러스와 백신의 일치 정도,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접종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진다.</p>
<p><br /></p>
<p>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부터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여부와 시작일은 자녀의 생년월일과 과거 접종 이력을 기준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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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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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ue, 15 Sep 2026 01:58: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5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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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완전 무치악은 왜 안 되나 했더니"… 임플란트도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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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27년 1월부터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 65세 이상 고령층도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지금까지는 치아가 일부라도 남아 있는 부분 무치악 환자만 평생 임플란트 2개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약 7만명이 새로 혜택을 받고 1인당 평균 228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근거는 지난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 인하와 함께 노인과 소아·청소년의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제시한 연간 재정 소요액은 약 1600억원이다.

현재 65세 이상은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일부 남아 있어야 평생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고,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환자는 급여 대상에서 제외돼 임플란트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했다. 완전 무치악 환자는 주로 완전틀니를 사용해 왔는데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질긴 음식을 씹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임플란트로 틀니를 고정하면 안정성과 씹는 기능을 높일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컸던 게 현실이었다. 정부는 2027년 1월부터 완전 무치악인 65세 이상에게도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해 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다만 조건이 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완전틀니를 제작한 환자는 급여를 받은 날부터 7년이 지나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완전틀니의 건강보험 교체 주기를 고려한 조치다. 임플란트 지원을 받으면 완전틀니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고 부분틀니 지원만 가능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함께 쓰는 경우와,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오버덴처'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오버덴처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포함한 전체 과정이 비급여로 남는다. 무치악 임플란트 급여화는 치협이 2016년부터 정기대의원총회에 관련 안건 25건을 상정하며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온 사안이기도 하다.

같은 건정심에서 소아·청소년이 충치 치료로 받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건강보험 적용 연령도 5~12세에서 5~13세로 확대됐다. 두 조치 모두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며 세부 시행일과 급여기준은 추후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임플란트 급여 대상 여부와 완전틀니 수급 이력에 따른 적용 시점은 치과 진료 전 상담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7년 1월부터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 65세 이상 고령층도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지금까지는 치아가 일부라도 남아 있는 부분 무치악 환자만 평생 임플란트 2개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약 7만명이 새로 혜택을 받고 1인당 평균 228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했다.</p>
<p><br /></p>
<p>근거는 지난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 인하와 함께 노인과 소아·청소년의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제시한 연간 재정 소요액은 약 1600억원이다.</p>
<p><br /></p>
<p>현재 65세 이상은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일부 남아 있어야 평생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고,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환자는 급여 대상에서 제외돼 임플란트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했다. 완전 무치악 환자는 주로 완전틀니를 사용해 왔는데 틀니가 헐거워지거나 질긴 음식을 씹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p>
<p><br /></p>
<p>임플란트로 틀니를 고정하면 안정성과 씹는 기능을 높일 수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컸던 게 현실이었다. 정부는 2027년 1월부터 완전 무치악인 65세 이상에게도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해 이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p>
<p><br /></p>
<p>다만 조건이 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완전틀니를 제작한 환자는 급여를 받은 날부터 7년이 지나야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완전틀니의 건강보험 교체 주기를 고려한 조치다. 임플란트 지원을 받으면 완전틀니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고 부분틀니 지원만 가능하다.</p>
<p><br /></p>
<p>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함께 쓰는 경우와, 임플란트와 틀니를 결합한 '오버덴처'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오버덴처는 임플란트와 틀니를 포함한 전체 과정이 비급여로 남는다. 무치악 임플란트 급여화는 치협이 2016년부터 정기대의원총회에 관련 안건 25건을 상정하며 정부와 국회에 건의해 온 사안이기도 하다.</p>
<p><br /></p>
<p>같은 건정심에서 소아·청소년이 충치 치료로 받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건강보험 적용 연령도 5~12세에서 5~13세로 확대됐다. 두 조치 모두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며 세부 시행일과 급여기준은 추후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p>
<p><br /></p>
<p>임플란트 급여 대상 여부와 완전틀니 수급 이력에 따른 적용 시점은 치과 진료 전 상담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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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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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ue, 15 Sep 2026 01:5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5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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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2세까지만 보험됐는데"… 소아 충치 레진 충전, 내년 1월부터 13세까지 급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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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2027년 1월부터 만 13세 아동이 충치 치료로 받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금은 만 5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만 급여 대상이었는데 급여 연령이 한 살 올라간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약 14만명의 13세 아동이 1인당 연평균 22만원 수준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근거는 지난 8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방안을 통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 인하, 중증 당뇨병 지원 확대와 함께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확대는 소아·청소년 치과 보장성 강화 항목에 포함됐다.

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충치나 파손으로 손상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비슷한 색의 재료로 채운 뒤 빛으로 굳히는 충전 치료다. 현재 급여 대상은 만 5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며, 치수병변이 없는 치아우식증에 걸린 영구치에 한정되고 제3대구치는 제외된다. 본인부담률은 의원급 외래 기준 30%이고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 8만~9만원 수준이다. 하루 최대 4개 치아까지 급여가 인정된다.

정부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3세까지 급여 대상을 넓혀 초기 충치 치료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급여 연령이 12세에서 13세로 늘어나면 그동안 전액 본인부담으로 8만~9만원을 내야 했던 13세 아동도 3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가 제시한 연간 재정 소요액은 약 308억원이다.

같은 건정심에서는 완전 무치악 65세 이상 고령층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확대도 함께 의결됐다. 두 항목 모두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발표한 노인·소아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의 두 축을 이룬다.

급여 대상은 충치 치료 목적에 한정된다. 심미적 목적으로 치아 색을 맞추기 위한 레진 충전이나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유치는 이번 확대와 무관하게 급여 대상에서 빠진다. 제3대구치에 생긴 충치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급여 대상이 아니다.

충치가 아직 생기지 않은 어금니 홈을 메워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와 혼동하기 쉬운데, 두 시술은 성격이 다르다. 치아홈메우기는 만 18세 이하가 충치 없는 제1·2큰어금니에 받는 예방 목적 시술로 본인부담률이 10%이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이미 생긴 충치를 치료하는 목적이어서 본인부담률도 30%로 더 높다. 두 급여기준을 헷갈려 시술 전 문의하는 보호자가 적지 않다는 게 치과계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시행일과 세부 급여기준, 연령 산정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를 통해 추가로 확정될 예정이다. 자녀가 급여 대상 나이와 치아 조건에 해당하는지는 치과 진료 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27년 1월부터 만 13세 아동이 충치 치료로 받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지금은 만 5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만 급여 대상이었는데 급여 연령이 한 살 올라간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약 14만명의 13세 아동이 1인당 연평균 22만원 수준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것으로 추산했다.</p>
<p><br /></p>
<p>근거는 지난 8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방안을 통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 인하, 중증 당뇨병 지원 확대와 함께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확대는 소아·청소년 치과 보장성 강화 항목에 포함됐다.</p>
<p><br /></p>
<p>광중합형 복합레진은 충치나 파손으로 손상된 치아를 자연치아와 비슷한 색의 재료로 채운 뒤 빛으로 굳히는 충전 치료다. 현재 급여 대상은 만 5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며, 치수병변이 없는 치아우식증에 걸린 영구치에 한정되고 제3대구치는 제외된다. 본인부담률은 의원급 외래 기준 30%이고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 8만~9만원 수준이다. 하루 최대 4개 치아까지 급여가 인정된다.</p>
<p><br /></p>
<p>정부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3세까지 급여 대상을 넓혀 초기 충치 치료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급여 연령이 12세에서 13세로 늘어나면 그동안 전액 본인부담으로 8만~9만원을 내야 했던 13세 아동도 3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가 제시한 연간 재정 소요액은 약 308억원이다.</p>
<p><br /></p>
<p>같은 건정심에서는 완전 무치악 65세 이상 고령층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확대도 함께 의결됐다. 두 항목 모두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하며, 정부가 발표한 노인·소아 치과 보장성 강화 방안의 두 축을 이룬다.</p>
<p><br /></p>
<p>급여 대상은 충치 치료 목적에 한정된다. 심미적 목적으로 치아 색을 맞추기 위한 레진 충전이나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유치는 이번 확대와 무관하게 급여 대상에서 빠진다. 제3대구치에 생긴 충치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급여 대상이 아니다.</p>
<p><br /></p>
<p>충치가 아직 생기지 않은 어금니 홈을 메워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와 혼동하기 쉬운데, 두 시술은 성격이 다르다. 치아홈메우기는 만 18세 이하가 충치 없는 제1·2큰어금니에 받는 예방 목적 시술로 본인부담률이 10%이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이미 생긴 충치를 치료하는 목적이어서 본인부담률도 30%로 더 높다. 두 급여기준을 헷갈려 시술 전 문의하는 보호자가 적지 않다는 게 치과계의 설명이다.</p>
<p><br /></p>
<p>구체적인 시행일과 세부 급여기준, 연령 산정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를 통해 추가로 확정될 예정이다. 자녀가 급여 대상 나이와 치아 조건에 해당하는지는 치과 진료 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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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5 Sep 2026 01:57: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5 Sep 2026 08:00:0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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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충치도 없는데 왜 씌우나 했더니"… 아이 치아홈메우기, 만 18세까지 본인부담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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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만 18세 이하 건강보험 가입자가 충치가 생기지 않은 어금니, 즉 제1큰어금니나 제2큰어금니에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를 받으면 진료비 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10월 1일부터 이 시술의 본인부담률을 기존 30~60%에서 10%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시술은 가까운 치과에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다.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고 좁은 홈을 치아 색과 비슷한 재료로 메워 음식물이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처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근거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다.

급여 대상은 만 18세 이하이면서 제1큰어금니 또는 제2큰어금니 중 충치 등 질환에 걸리지 않은 순수 건전치아에 한정된다. 이미 충치가 생긴 치아나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앞니나 작은어금니는 대상에서 빠진다. 나이 기준은 시술을 받는 날을 기준으로 하므로, 생일이 지나 만 19세가 된 이후에는 같은 치아라도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제1큰어금니는 대개 만 6세를 전후해, 제2큰어금니는 만 12세를 전후해 새로 나오기 때문에, 어금니가 새로 맹출하는 시기에 맞춰 충치가 생기기 전에 홈메우기를 받는 것이 급여 혜택을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안내되고 있다.

만 8세 미만 소아에게 시술할 때는 어린 환자의 협조를 얻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행위료에 30%가 가산된다. 가산이 붙어도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률 자체는 10%로 동일하고, 가산되는 것은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급여비용의 산정 기준이다.

치아홈메우기는 한 번 하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시술이 아니다. 씹는 힘이나 이갈이로 메운 재료가 떨어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시술 후 2년 이내에 같은 병의원에서 같은 치아에 재도포하면 진찰료 외에 별도 시술 비용은 청구되지 않는다. 2년이 지났거나 다른 병의원에서 다시 시술받으면 새로운 시술로 처리돼 본인부담 10%가 다시 적용된다.

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치료가 아니라 예방 목적의 급여 항목이어서,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만으로 본인부담이 10%까지 낮아진다. 반대로 이미 충치가 진행된 치아에 받는 복합레진 충전이나 크라운 치료는 별도의 급여 기준과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치아홈메우기와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자녀가 급여 대상 나이와 치아 조건에 해당하는지는 치과 진료 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체적인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요양급여 인정기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18세 이하 건강보험 가입자가 충치가 생기지 않은 어금니, 즉 제1큰어금니나 제2큰어금니에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를 받으면 진료비 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10월 1일부터 이 시술의 본인부담률을 기존 30~60%에서 10%로 낮춰 적용하고 있다. 시술은 가까운 치과에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다.</p>
<p><br /></p>
<p>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고 좁은 홈을 치아 색과 비슷한 재료로 메워 음식물이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는 처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근거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다.</p>
<p><br /></p>
<p>급여 대상은 만 18세 이하이면서 제1큰어금니 또는 제2큰어금니 중 충치 등 질환에 걸리지 않은 순수 건전치아에 한정된다. 이미 충치가 생긴 치아나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앞니나 작은어금니는 대상에서 빠진다. 나이 기준은 시술을 받는 날을 기준으로 하므로, 생일이 지나 만 19세가 된 이후에는 같은 치아라도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제1큰어금니는 대개 만 6세를 전후해, 제2큰어금니는 만 12세를 전후해 새로 나오기 때문에, 어금니가 새로 맹출하는 시기에 맞춰 충치가 생기기 전에 홈메우기를 받는 것이 급여 혜택을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안내되고 있다.</p>
<p><br /></p>
<p>만 8세 미만 소아에게 시술할 때는 어린 환자의 협조를 얻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행위료에 30%가 가산된다. 가산이 붙어도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률 자체는 10%로 동일하고, 가산되는 것은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급여비용의 산정 기준이다.</p>
<p><br /></p>
<p>치아홈메우기는 한 번 하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시술이 아니다. 씹는 힘이나 이갈이로 메운 재료가 떨어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시술 후 2년 이내에 같은 병의원에서 같은 치아에 재도포하면 진찰료 외에 별도 시술 비용은 청구되지 않는다. 2년이 지났거나 다른 병의원에서 다시 시술받으면 새로운 시술로 처리돼 본인부담 10%가 다시 적용된다.</p>
<p><br /></p>
<p>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치료가 아니라 예방 목적의 급여 항목이어서,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만으로 본인부담이 10%까지 낮아진다. 반대로 이미 충치가 진행된 치아에 받는 복합레진 충전이나 크라운 치료는 별도의 급여 기준과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치아홈메우기와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p>
<p><br /></p>
<p>자녀가 급여 대상 나이와 치아 조건에 해당하는지는 치과 진료 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체적인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요양급여 인정기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07:52: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4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8</guid>
		<title><![CDATA["진료받기 전에 가격부터 봤다"…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 73%는 작년보다 올랐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3일부터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의원, 치과, 한의원 등 7만4,449곳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에 공개했다. 공개 항목은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753개이며, 이용자는 의료기관명이나 지역, 진료 항목을 검색해 기관별 가격을 진료 전에 미리 비교할 수 있다.

근거는 의료법 제45조의2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고받아 공개해 왔다. 병원급은 4,088곳 가운데 4,073곳(99.6%), 의원급은 7만512곳 가운데 7만376곳(99.8%)이 자료를 제출해 두 유형 모두 제출률이 99%를 넘었다.

올해는 각막교차결합술, 방사선 온열치료 및 온열치료계획 등 11개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로봇 보조수술처럼 기존에 뭉뚱그려 공개되던 항목도 세부 술식별로 나눠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2025년과 2026년 모두 공개된 593개 항목을 비교한 결과 평균 가격이 오른 항목은 436개로 전체의 73.5%였고, 내린 항목은 146개(24.6%)에 그쳤다. 같은 진료 항목이라도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여전히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가격을 통일하거나 상한선을 정하는 제도가 아니다.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한 가격을 그대로 공개할 뿐이어서, 같은 시술이라도 병원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공개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진료를 받기 전에 여러 병의원의 가격을 미리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제 단계에서 예상보다 높은 비급여 진료비에 놀라는 상황을 줄이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의원급은 연 1회, 병원급은 연 2회 비급여 진료비용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의료법에 정해져 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시 150만원, 3차 위반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도 200만원의 과태료가 매겨진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급과 의원급의 제출률이 모두 99%를 넘겼지만, 신규로 개설했거나 진료 항목을 바꾼 의료기관은 다음 보고 시기에 자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병의원별 비급여 진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 메뉴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자료는 매년 갱신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3일부터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의원, 치과, 한의원 등 7만4,449곳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에 공개했다. 공개 항목은 지난해 693개에서 60개 늘어난 753개이며, 이용자는 의료기관명이나 지역, 진료 항목을 검색해 기관별 가격을 진료 전에 미리 비교할 수 있다.</p>
<p><br /></p>
<p>근거는 의료법 제45조의2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이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병의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보고받아 공개해 왔다. 병원급은 4,088곳 가운데 4,073곳(99.6%), 의원급은 7만512곳 가운데 7만376곳(99.8%)이 자료를 제출해 두 유형 모두 제출률이 99%를 넘었다.</p>
<p><br /></p>
<p>올해는 각막교차결합술, 방사선 온열치료 및 온열치료계획 등 11개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로봇 보조수술처럼 기존에 뭉뚱그려 공개되던 항목도 세부 술식별로 나눠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p>
<p><br /></p>
<p>2025년과 2026년 모두 공개된 593개 항목을 비교한 결과 평균 가격이 오른 항목은 436개로 전체의 73.5%였고, 내린 항목은 146개(24.6%)에 그쳤다. 같은 진료 항목이라도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여전히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p>
<p><br /></p>
<p>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가격을 통일하거나 상한선을 정하는 제도가 아니다.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한 가격을 그대로 공개할 뿐이어서, 같은 시술이라도 병원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이번 공개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진료를 받기 전에 여러 병의원의 가격을 미리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제 단계에서 예상보다 높은 비급여 진료비에 놀라는 상황을 줄이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p>
<p><br /></p>
<p>의원급은 연 1회, 병원급은 연 2회 비급여 진료비용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의료법에 정해져 있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시 150만원, 3차 위반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에도 200만원의 과태료가 매겨진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급과 의원급의 제출률이 모두 99%를 넘겼지만, 신규로 개설했거나 진료 항목을 바꾼 의료기관은 다음 보고 시기에 자료가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p>
<p><br /></p>
<p>병의원별 비급여 진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 메뉴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자료는 매년 갱신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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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07:52: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4 Sep 2026 14: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7</guid>
		<title><![CDATA["교통사고 합의금 미리 받으면 끝 아닌가"… 경상환자 향후치료비 폐지, 8주 넘기면 서류부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9월 10일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부터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사고 후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7주 이내에 보험회사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장기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골절이나 장기손상 등 상해등급 1~11급 중상환자는 이 절차와 무관하다. 금융감독원이 개정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검토 요청을 받은 뒤 7일 이내 결과를 통보한다.

   

근거는 금융감독원이 9월 2일 발표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내용이다. 그동안 명확한 약관상 지급기준 없이 합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지급돼 온 향후치료비, 즉 합의금 성격의 일시금 지급기준도 함께 정비됐다. 두 제도의 시행 시점에는 차이가 있어, 경상환자 장기치료 필요성 검토는 9월 10일 이후 발생하는 사고부터 곧바로 적용되고, 향후치료비 지급기준 변경은 9월 10일 개정 약관으로 체결돼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장기치료를 원하는 경상환자는 사고 발생일부터 7주 이내에 진단서, 진료기록부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고 X-ray·CT·MRI 등 이미 촬영한 영상자료가 있으면 함께 낸다. 장기치료 검토만을 목적으로 새로 영상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소속 전문 의료인이 치료 필요성과 기간을 검토해 7일 이내 환자와 보험회사에 결과를 통보하며, 환자가 기한 안에 신청했는데도 검토가 늦어져 8주를 넘기면 검토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는 보험회사가 부담한다. 검토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면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영유아와 임산부는 후유증 위험을 고려해 검토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빠진다.

   

향후치료비는 앞으로 상해등급 1~11급 중상환자 가운데 장래 치료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지급된다.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를 일시금으로 받는 대신, 실제 치료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를 그때그때 보장받는 방식으로 바뀐다. 염좌나 단순 타박상처럼 경미한 부상에 합의금 명목으로 목돈이 지급되던 관행이 사라지는 셈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부문 보험손익은 2024년 97억원 적자에서 2025년 7,080억원 적자로 손실 규모가 커졌고, 올해 1~5월에도 1,63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이들의 실제 치료비 총액보다 많았던 해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금융당국은 과잉 진료와 장기 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교통사고 나면 합의금부터 챙긴다"는 통념은 12~14급 경상환자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반대로 실제 치료가 길어지는 골절이나 인대파열 등 중상환자는 이번 개편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기존과 같이 향후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8주 초과 치료가 필요한지를 놓고 병의원의 진단서 발급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검토 결과가 갈리는 사례도 나올 수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기록을 미리 챙겨 두는 편이 절차 지연을 줄인다.

   

소비자가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 절차도 강화된다.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 때 치료비 보상 절차와 향후치료비 지급기준을 안내하고, 사고가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다시 알리며, 치료가 이어지면 사고 발생 후 3~4주차와 6~7주차에 두 차례 추가로 안내한다. 이 단계별 안내도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자신이 겪은 사고가 12~14급 경상에 해당하는지, 장기치료 검토 신청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나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9월 10일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부터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사고 후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7주 이내에 보험회사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장기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골절이나 장기손상 등 상해등급 1~11급 중상환자는 이 절차와 무관하다. 금융감독원이 개정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검토 요청을 받은 뒤 7일 이내 결과를 통보한다.</p>
<p>
   <br />
</p>
<p>근거는 금융감독원이 9월 2일 발표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내용이다. 그동안 명확한 약관상 지급기준 없이 합의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지급돼 온 향후치료비, 즉 합의금 성격의 일시금 지급기준도 함께 정비됐다. 두 제도의 시행 시점에는 차이가 있어, 경상환자 장기치료 필요성 검토는 9월 10일 이후 발생하는 사고부터 곧바로 적용되고, 향후치료비 지급기준 변경은 9월 10일 개정 약관으로 체결돼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p>
<p>
   <br />
</p>
<p>장기치료를 원하는 경상환자는 사고 발생일부터 7주 이내에 진단서, 진료기록부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고 X-ray·CT·MRI 등 이미 촬영한 영상자료가 있으면 함께 낸다. 장기치료 검토만을 목적으로 새로 영상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소속 전문 의료인이 치료 필요성과 기간을 검토해 7일 이내 환자와 보험회사에 결과를 통보하며, 환자가 기한 안에 신청했는데도 검토가 늦어져 8주를 넘기면 검토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는 보험회사가 부담한다. 검토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면 통보일로부터 7일 이내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영유아와 임산부는 후유증 위험을 고려해 검토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빠진다.</p>
<p>
   <br />
</p>
<p>향후치료비는 앞으로 상해등급 1~11급 중상환자 가운데 장래 치료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지급된다.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를 일시금으로 받는 대신, 실제 치료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를 그때그때 보장받는 방식으로 바뀐다. 염좌나 단순 타박상처럼 경미한 부상에 합의금 명목으로 목돈이 지급되던 관행이 사라지는 셈이다.</p>
<p>
   <br />
</p>
<p>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부문 보험손익은 2024년 97억원 적자에서 2025년 7,080억원 적자로 손실 규모가 커졌고, 올해 1~5월에도 1,63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향후치료비가 이들의 실제 치료비 총액보다 많았던 해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금융당국은 과잉 진료와 장기 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설명했다.</p>
<p>
   <br />
</p>
<p>"교통사고 나면 합의금부터 챙긴다"는 통념은 12~14급 경상환자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반대로 실제 치료가 길어지는 골절이나 인대파열 등 중상환자는 이번 개편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기존과 같이 향후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8주 초과 치료가 필요한지를 놓고 병의원의 진단서 발급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검토 결과가 갈리는 사례도 나올 수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기록을 미리 챙겨 두는 편이 절차 지연을 줄인다.</p>
<p>
   <br />
</p>
<p>소비자가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 절차도 강화된다.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 때 치료비 보상 절차와 향후치료비 지급기준을 안내하고, 사고가 접수되면 관련 절차를 다시 알리며, 치료가 이어지면 사고 발생 후 3~4주차와 6~7주차에 두 차례 추가로 안내한다. 이 단계별 안내도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p>
<p>
   <br />
</p>
<p>자신이 겪은 사고가 12~14급 경상에 해당하는지, 장기치료 검토 신청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가입한 보험회사 고객센터나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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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07:51: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4 Sep 2026 09: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6</guid>
		<title><![CDATA[독감 유행 목전...오케이내과 "페라미비르 주사, 발병 48시간이 골든타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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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를 맞아 독감 유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등포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가 발병 초기 48시간 이내 투여하는 정맥주사형 치료제와 가을철 예방접종을 함께 챙길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 경구약 대신 1회 주사로 치료...페라미비르 성분 주사제

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 계열 경구약은 5일간 하루 두 번 복용해야 한다. 복약을 잊거나 구토,인후통으로 알약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페라미비르(Peramivir) 성분의 정맥주사형 치료제인 페라원스, 페라미플루가 대안으로 쓰인다. 15~30분간 정맥주사를 1회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 과정이 끝나 복약 순응도 문제를 피할 수 있고, 위장관 부담 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오케이내과 원장 구대회는 "독감 확진 후 환자의 증상과 소화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구약과 주사 치료제 중 적합한 방법을 상담 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가 치료 골든타임"

병원 측에 따르면 독감 치료제는 초기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 증식 억제와 회복 기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크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오한이 나타나면 신속 항원검사로 독감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만 65세 이상, 당뇨,고혈압,심장질환,만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임신부는 독감이 폐렴 등 호흡기 합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꼽힌다.

◆ 4가 독감 백신, 접종 후 2주 지나야 항체 형성

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고, 형성된 면역력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본격 유행하는 한겨울 전인 가을철 접종이 권장된다. 오케이내과는 4가 독감 백신을 확보해 접종을 진행 중이며, 고령자·임신부 등 국가예방접종(NIP) 무료 지원 대상 여부도 원내에서 확인해준다. 매해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이형이 달라지고 기존 항체도 시간이 지나면 낮아지는 만큼, 매 절기 새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 폐렴구균,대상포진 등 성인 백신도 함께 점검

오케이내과는 독감 백신 접종 시 다른 성인 백신 이력도 함께 점검할 것을 권했다.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의 대표적 합병증인 2차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최신 단백접합 백신(PCV21 등)은 50세 이상과 19~49세 만성질환자에게 권장되며 독감 백신과 동일 날짜 접종이 가능하다. 이 밖에 환절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대상포진 백신, HPV 백신, A형·B형 간염 백신(항체 검사 후 접종), 10년 주기 추가 접종이 권장되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 만성질환자 연계 관리 체계 운영

오케이내과는 당뇨,고혈압·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접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혈액검사 결과를 참고해 접종 시점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원내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복용 중인 만성질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있다면 처방전을 지참할 것을 권했다. 병원 측은 또 독감은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2차 세균 감염이 없는 한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종류별 접종 비용과 세부 일정은 병원(02-2634-9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는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nbsp;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를 맞아 독감 유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등포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가 발병 초기 48시간 이내 투여하는 정맥주사형 치료제와 가을철 예방접종을 함께 챙길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p>
<p><br /></p>
<p>◆ 경구약 대신 1회 주사로 치료...페라미비르 성분 주사제</p>
<p><br /></p>
<p>독감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 계열 경구약은 5일간 하루 두 번 복용해야 한다. 복약을 잊거나 구토,인후통으로 알약 섭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페라미비르(Peramivir) 성분의 정맥주사형 치료제인 페라원스, 페라미플루가 대안으로 쓰인다. 15~30분간 정맥주사를 1회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 과정이 끝나 복약 순응도 문제를 피할 수 있고, 위장관 부담 없이 투여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오케이내과 원장 구대회는 "독감 확진 후 환자의 증상과 소화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구약과 주사 치료제 중 적합한 방법을 상담 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 "증상 발현 48시간 이내가 치료 골든타임"</p>
<p><br /></p>
<p>병원 측에 따르면 독감 치료제는 초기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 증식 억제와 회복 기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크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오한이 나타나면 신속 항원검사로 독감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만 65세 이상, 당뇨,고혈압,심장질환,만성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임신부는 독감이 폐렴 등 호흡기 합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꼽힌다.</p>
<p><br /></p>
<p>◆ 4가 독감 백신, 접종 후 2주 지나야 항체 형성</p>
<p><br /></p>
<p>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고, 형성된 면역력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가 본격 유행하는 한겨울 전인 가을철 접종이 권장된다. 오케이내과는 4가 독감 백신을 확보해 접종을 진행 중이며, 고령자·임신부 등 국가예방접종(NIP) 무료 지원 대상 여부도 원내에서 확인해준다. 매해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이형이 달라지고 기존 항체도 시간이 지나면 낮아지는 만큼, 매 절기 새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p>
<p><br /></p>
<p>◆ 폐렴구균,대상포진 등 성인 백신도 함께 점검</p>
<p><br /></p>
<p>오케이내과는 독감 백신 접종 시 다른 성인 백신 이력도 함께 점검할 것을 권했다. 폐렴구균 백신은 독감의 대표적 합병증인 2차 세균성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최신 단백접합 백신(PCV21 등)은 50세 이상과 19~49세 만성질환자에게 권장되며 독감 백신과 동일 날짜 접종이 가능하다. 이 밖에 환절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대상포진 백신, HPV 백신, A형·B형 간염 백신(항체 검사 후 접종), 10년 주기 추가 접종이 권장되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p>
<p><br /></p>
<p>◆ 만성질환자 연계 관리 체계 운영</p>
<p><br /></p>
<p>오케이내과는 당뇨,고혈압·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의 접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와 혈액검사 결과를 참고해 접종 시점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원내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복용 중인 만성질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있다면 처방전을 지참할 것을 권했다. 병원 측은 또 독감은 바이러스 질환인 만큼 2차 세균 감염이 없는 한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백신 종류별 접종 비용과 세부 일정은 병원(02-2634-9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는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p>
<p><br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img src="/data/editor/2609/20260914072305_yhsssfxo.png" alt="오케이 병원.PN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9/news_17893383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07:27: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4 Sep 2026 07:21: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5</guid>
		<title><![CDATA["3개월 버텨도 아프면 그때 검토"… 무릎 연골판 파열, 관절경 수술 급여 인정 네 조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무릎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도 곧바로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에 따르면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판 절제술이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되려면 MRI 검사로 파열이 확인된 상태에서 3개월 이상 약물·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거쳤는데도 시각통증척도(VAS) 4점 이상의 통증이 남아 있어야 하고, 여기에 무릎이 걸리거나 잠기는 기계적 증상이나 맥머레이 검사 양성, 관절선 압통 가운데 하나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

파열 부위와 정도에 따라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진단이 나오자마자 수술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깥쪽(외측) 반월판에 생긴 작고 안정적인 파열이나 퇴행성 변화에 따른 미세 손상은 근력 강화 운동과 약물,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가라앉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통증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수술을 택하면 회복 기간과 비용만 늘어날 수 있다. 급여기준이 3개월이라는 관찰 기간을 두는 것도 이런 자연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급여 인정을 받으려면 네 가지 요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 MRI 검사에서 반월판 파열이 영상으로 확인돼야 하고,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어야 하며, 시각통증척도 4점 이상의 통증이 남아 있어야 하고, 무릎에서 걸림이나 잠김 같은 기계적 증상이 있거나 맥머레이 검사 양성 또는 관절선 압통 소견 중 하나가 확인돼야 한다. 네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급여 수술로 인정받기 어렵다.

파열 정도가 심해 반월판을 아전절제하거나 전절제한 뒤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관절 퇴행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 반월판 이식술을 검토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곧바로 급여가 인정되지는 않는다. 내측 반월판은 1년, 외측 반월판은 6개월의 보존적 치료 기간을 채운 뒤에야 급여 대상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다.

'연골판이 찢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수술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통증 정도와 기능 제한, 나이와 활동량까지 함께 고려해 수술 시기를 정한다. 반대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거쳤는데도 앞선 네 가지 조건을 갖췄다면 통증을 참고 미루기보다는 급여 수술 여부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네 조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비급여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급여 인정 여부는 수술 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항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구체적인 인정 기준과 심의 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급여기준 및 심의사례집(척추·관절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사례의 급여 인정 여부는 MRI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를 담당하는 정형외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무릎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아도 곧바로 수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에 따르면 관절경을 이용한 반월판 절제술이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되려면 MRI 검사로 파열이 확인된 상태에서 3개월 이상 약물·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거쳤는데도 시각통증척도(VAS) 4점 이상의 통증이 남아 있어야 하고, 여기에 무릎이 걸리거나 잠기는 기계적 증상이나 맥머레이 검사 양성, 관절선 압통 가운데 하나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p>
<p><br /></p>
<p>파열 부위와 정도에 따라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진단이 나오자마자 수술로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깥쪽(외측) 반월판에 생긴 작고 안정적인 파열이나 퇴행성 변화에 따른 미세 손상은 근력 강화 운동과 약물,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가라앉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통증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수술을 택하면 회복 기간과 비용만 늘어날 수 있다. 급여기준이 3개월이라는 관찰 기간을 두는 것도 이런 자연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기 위해서다.</p>
<p><br /></p>
<p>급여 인정을 받으려면 네 가지 요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 MRI 검사에서 반월판 파열이 영상으로 확인돼야 하고,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어야 하며, 시각통증척도 4점 이상의 통증이 남아 있어야 하고, 무릎에서 걸림이나 잠김 같은 기계적 증상이 있거나 맥머레이 검사 양성 또는 관절선 압통 소견 중 하나가 확인돼야 한다. 네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급여 수술로 인정받기 어렵다.</p>
<p><br /></p>
<p>파열 정도가 심해 반월판을 아전절제하거나 전절제한 뒤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관절 퇴행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 반월판 이식술을 검토하게 된다. 이 경우에도 곧바로 급여가 인정되지는 않는다. 내측 반월판은 1년, 외측 반월판은 6개월의 보존적 치료 기간을 채운 뒤에야 급여 대상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다.</p>
<p><br /></p>
<p>'연골판이 찢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수술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통증 정도와 기능 제한, 나이와 활동량까지 함께 고려해 수술 시기를 정한다. 반대로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거쳤는데도 앞선 네 가지 조건을 갖췄다면 통증을 참고 미루기보다는 급여 수술 여부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네 조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비급여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급여 인정 여부는 수술 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항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p>
<p><br /></p>
<p>구체적인 인정 기준과 심의 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급여기준 및 심의사례집(척추·관절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사례의 급여 인정 여부는 MRI 판독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를 담당하는 정형외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3 Sep 2026 10:32: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3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4</guid>
		<title><![CDATA["예전 서식대로 냈다가 반려됐다"… 7개 질병군 포괄수가, 8월 1일부터 청구서식 바뀐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안과·이비인후과·외과·산부인과에서 백내장수술(수정체수술), 편도수술·아데노이드절제술, 충수절제술·탈장수술·항문수술, 자궁수술·제왕절개분만 등 7개 질병군을 진료하는 병의원이라면 요양개시일이 8월 1일 이후인 입원 건부터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서식이 달라졌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고시 제2026-33호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과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일부 개정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이를 반영해 서식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적용 기준은 진료일이 아니라 요양개시일이어서, 8월 1일 이전에 입원해 이후까지 진료가 이어졌더라도 기존 서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6-33호(시행 2026년 8월 1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운영부-261호(2026년 7월 9일) 통보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7월 13일 이 내용을 회원 병의원에 공지했다. 이번 개정으로 명세서 서식 가운데 질병군 분류내역을 적던 L항 51목부터 56목까지의 작성란이 삭제됐고, L항의 명칭도 함께 바뀌었다.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한 진료비를 질병군별로 미리 정해진 금액으로 묶어 청구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안과의 백내장수술, 이비인후과의 편도수술·아데노이드절제술, 외과의 충수절제술·탈장수술·항문수술, 산부인과의 자궁수술·제왕절개분만까지 7가지다. 이 제도는 2012년 7월 병원과 의원에 먼저 당연적용됐고, 2013년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의무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해당 7개 질병군에 속하는 입원 진료는 병의원이 임의로 행위별수가를 선택해 청구할 수 없고, 원칙적으로 포괄수가로 청구해야 한다. 진료 내용을 세세히 나눠 청구하던 행위별수가 방식과 달리, 포괄수가 청구서에서는 질병군 분류 결과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산정되는 구조다. 이번에 삭제된 L항 51~56목은 그 질병군을 어떻게 분류했는지 세부 내역을 적던 항목이었다.

개정 사실을 놓친 채 예전 서식 그대로 명세서를 작성해 청구하면 반려되거나 보완 요청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8월 1일 이전에 요양이 시작된 건은 기존 서식을 그대로 써야 해, 개정 전후 입원 건이 함께 걸려 있는 병의원이라면 요양개시일을 기준으로 서식을 구분해 작성할 필요가 있다.

개정 고시 전문과 질의응답 자료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식과 관련한 개별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운영부로 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안과·이비인후과·외과·산부인과에서 백내장수술(수정체수술), 편도수술·아데노이드절제술, 충수절제술·탈장수술·항문수술, 자궁수술·제왕절개분만 등 7개 질병군을 진료하는 병의원이라면 요양개시일이 8월 1일 이후인 입원 건부터 요양급여비용 명세서 서식이 달라졌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고시 제2026-33호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과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일부 개정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이를 반영해 서식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적용 기준은 진료일이 아니라 요양개시일이어서, 8월 1일 이전에 입원해 이후까지 진료가 이어졌더라도 기존 서식이 그대로 적용된다.</p>
<p><br /></p>
<p>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6-33호(시행 2026년 8월 1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운영부-261호(2026년 7월 9일) 통보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7월 13일 이 내용을 회원 병의원에 공지했다. 이번 개정으로 명세서 서식 가운데 질병군 분류내역을 적던 L항 51목부터 56목까지의 작성란이 삭제됐고, L항의 명칭도 함께 바뀌었다.</p>
<p><br /></p>
<p>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는 환자가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발생한 진료비를 질병군별로 미리 정해진 금액으로 묶어 청구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안과의 백내장수술, 이비인후과의 편도수술·아데노이드절제술, 외과의 충수절제술·탈장수술·항문수술, 산부인과의 자궁수술·제왕절개분만까지 7가지다. 이 제도는 2012년 7월 병원과 의원에 먼저 당연적용됐고, 2013년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의무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p>
<p><br /></p>
<p>해당 7개 질병군에 속하는 입원 진료는 병의원이 임의로 행위별수가를 선택해 청구할 수 없고, 원칙적으로 포괄수가로 청구해야 한다. 진료 내용을 세세히 나눠 청구하던 행위별수가 방식과 달리, 포괄수가 청구서에서는 질병군 분류 결과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산정되는 구조다. 이번에 삭제된 L항 51~56목은 그 질병군을 어떻게 분류했는지 세부 내역을 적던 항목이었다.</p>
<p><br /></p>
<p>개정 사실을 놓친 채 예전 서식 그대로 명세서를 작성해 청구하면 반려되거나 보완 요청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8월 1일 이전에 요양이 시작된 건은 기존 서식을 그대로 써야 해, 개정 전후 입원 건이 함께 걸려 있는 병의원이라면 요양개시일을 기준으로 서식을 구분해 작성할 필요가 있다.</p>
<p><br /></p>
<p>개정 고시 전문과 질의응답 자료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식과 관련한 개별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운영부로 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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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수가·청구" term="10862|1093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3 Sep 2026 10:31: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3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3</guid>
		<title><![CDATA["폐렴구균 백신도 대상포진처럼 지역마다 다른가"… 65세 이상은 전국 어디서나 평생 1회 무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65세 이상이면서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을 평생 한 차례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이며 사업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위탁의료기관으로 등록된 병의원이나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면 접종할 수 있고, 어느 기관이 위탁의료기관인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항목 가운데 하나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질병관리청이 시행한다. 사용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지 혈청형을 방어하는 다당질백신, 이른바 PPSV23이다. 지원 대상 연령은 만 65세 이상이고, 올해 기준으로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핵심 조건은 이 백신이 국가 지원으로는 평생 한 번만 접종된다는 점이다. 65세가 넘어 이미 PPSV23을 한 차례 맞은 이력이 있다면 추가 접종은 비용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반대로 65세가 되기 전 폐렴구균 백신을 맞은 적이 있다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5년이 지난 뒤 의사와 상담해 추가 접종 여부를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중에는 대상포진처럼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 여부와 금액이 지자체마다 다른 항목도 있다. 폐렴구균은 이와 달리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돼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나 같은 조건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을 같은 성격으로 알고 있다가 폐렴구균 접종도 지역별로 다르거나 유료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병의원에서 자비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으면 제품과 기관에 따라 비용이 크게 갈리는 것과 달리, 국가 지원 대상자는 이 차이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질병관리청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고령층에서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접종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일수록 예방 효과의 체감도가 크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위탁의료기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병의원이나 약국에서는 국가 지원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위탁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인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나 소득 기준은 없다. 자신이 폐렴구균 백신을 이미 맞았는지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 이력을 보건소나 병원에서 조회해 중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65세 이상이면서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을 평생 한 차례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이며 사업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위탁의료기관으로 등록된 병의원이나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면 접종할 수 있고, 어느 기관이 위탁의료기관인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br /></p>
<p>이 사업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항목 가운데 하나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목적으로 질병관리청이 시행한다. 사용되는 백신은 폐렴구균 23가지 혈청형을 방어하는 다당질백신, 이른바 PPSV23이다. 지원 대상 연령은 만 65세 이상이고, 올해 기준으로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여기에 해당한다.</p>
<p><br /></p>
<p>핵심 조건은 이 백신이 국가 지원으로는 평생 한 번만 접종된다는 점이다. 65세가 넘어 이미 PPSV23을 한 차례 맞은 이력이 있다면 추가 접종은 비용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반대로 65세가 되기 전 폐렴구균 백신을 맞은 적이 있다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5년이 지난 뒤 의사와 상담해 추가 접종 여부를 정하는 것이 권장된다.</p>
<p><br /></p>
<p>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중에는 대상포진처럼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 여부와 금액이 지자체마다 다른 항목도 있다. 폐렴구균은 이와 달리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돼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나 같은 조건으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을 같은 성격으로 알고 있다가 폐렴구균 접종도 지역별로 다르거나 유료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병의원에서 자비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으면 제품과 기관에 따라 비용이 크게 갈리는 것과 달리, 국가 지원 대상자는 이 차이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p>
<p><br /></p>
<p>질병관리청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고령층에서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접종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일수록 예방 효과의 체감도가 크다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설명이다. 위탁의료기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병의원이나 약국에서는 국가 지원 접종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위탁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헛걸음을 줄인다.</p>
<p><br /></p>
<p>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나 소득 기준은 없다. 자신이 폐렴구균 백신을 이미 맞았는지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면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접종 이력을 보건소나 병원에서 조회해 중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3 Sep 2026 10:30: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3 Sep 2026 10:1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2</guid>
		<title><![CDATA["부모님 자꾸 깜빡하시는데 검사비 걱정"… 치매 조기검진은 신분증만 있으면 0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매가 의심되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신분증만 가지고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과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협약 병의원의 정밀검사로, 치매가 확정되면 혈액·소변·뇌영상 검사까지 단계별로 이어지고 비용은 계속 지원된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이 사업을 맡고 있다.

사업명은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치매정책 사업의 하나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아직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면 나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실무적으로는 만 60세 이상이 주된 대상이다.

첫 단계는 인지선별검사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1대 1로 약 15분간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간략히 평가하고, 결과는 검사 당일 바로 확인된다. 이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검사는 여기서 끝난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단계로 넘어간다.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으며 신경인지검사, 이른바 치매정밀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치매로 확정되면 3단계 치매감별검사가 이어지는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뇌영상 촬영까지 포함된다. 세 단계 모두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원 대상이어서 본인이 내는 검사비는 없다.

"이미 요양원에 계시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았으면 대상이 아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과 다르다. 요양등급 여부와 무관하게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다면 조기검진 대상이다. 반대로 이미 치매 진단이 있고 약을 처방받고 있다면 조기검진보다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이후의 관리도 함께 맡는다. 진단 이후 환자별 사례관리, 위생용품 제공,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제공,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이 같은 센터에서 운영된다. 진단 후 약을 처방받는 단계로 넘어가면 월 3만 원, 연 36만 원 한도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도 같은 곳에서 이어서 할 수 있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위치와 운영시간은 중앙치매센터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에는 신분증만 필요하고, 협약병원 정밀검사 단계부터는 건강보험증도 함께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매가 의심되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신분증만 가지고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과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협약 병의원의 정밀검사로, 치매가 확정되면 혈액·소변·뇌영상 검사까지 단계별로 이어지고 비용은 계속 지원된다.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이 사업을 맡고 있다.</p>
<p><br /></p>
<p>사업명은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치매정책 사업의 하나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아직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면 나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실무적으로는 만 60세 이상이 주된 대상이다.</p>
<p><br /></p>
<p>첫 단계는 인지선별검사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1대 1로 약 15분간 문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간략히 평가하고, 결과는 검사 당일 바로 확인된다. 이 단계에서 이상이 없으면 검사는 여기서 끝난다.</p>
<p><br /></p>
<p>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단계로 넘어간다.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으며 신경인지검사, 이른바 치매정밀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치매로 확정되면 3단계 치매감별검사가 이어지는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뇌영상 촬영까지 포함된다. 세 단계 모두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원 대상이어서 본인이 내는 검사비는 없다.</p>
<p><br /></p>
<p>"이미 요양원에 계시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았으면 대상이 아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과 다르다. 요양등급 여부와 무관하게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다면 조기검진 대상이다. 반대로 이미 치매 진단이 있고 약을 처방받고 있다면 조기검진보다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p>
<p><br /></p>
<p>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이후의 관리도 함께 맡는다. 진단 이후 환자별 사례관리, 위생용품 제공,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제공,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이 같은 센터에서 운영된다. 진단 후 약을 처방받는 단계로 넘어가면 월 3만 원, 연 36만 원 한도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도 같은 곳에서 이어서 할 수 있다.</p>
<p><br /></p>
<p>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위치와 운영시간은 중앙치매센터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에는 신분증만 필요하고, 협약병원 정밀검사 단계부터는 건강보험증도 함께 필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2 Sep 2026 08:09: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2 Sep 2026 19: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1</guid>
		<title><![CDATA["이십대인데 무슨 정신건강검진"… 청년 우울증 검사, 10년서 2년 주기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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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만 20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존 10년이던 청년층 우울증 검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했고, 여기에 조기정신증 검사가 새로 더해졌다. 비용은 일반건강검진 항목이어서 본인 부담이 없다.

이 결정은 2024년 10월 17일 열린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일반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확대(안)'으로 의결됐고 이듬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됐다. 기존에는 만 20세와 30세에 한 번씩, 사실상 평생 두 번만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우울장애와 조현병스펙트럼, 양극성장애 같은 중증 정신질환이 주로 처음 나타나는 시기가 청년기라는 점이 확대의 배경이다.

대상은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이고, 짝수 해와 홀수 해로 나뉘어 2년마다 돌아오는 일반건강검진 주기에 맞춰 검사를 받는다. 우울증 검사와 조기정신증 검사 모두 문항에 자기 보고식으로 답하는 간편한 방식이고, 검사 결과는 검진 현장에서 바로 확인된다.

정신증은 환자 스스로 병을 인식하기 어려워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면 치료 반응이 좋다는 점이 국가 차원의 선별검사를 도입한 이유다. 정부가 인용한 자료를 보면 국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다른 나라보다 낮고, 청년층만 떼어봐도 16.2%에 그친다.

검사에서 전문의 확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의료기관 진료로 연계된다. 진단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나 거주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자체가 진단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선별 절차라는 점이 여기서 갈린다.

헷갈리는 지점은 검사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건강검진을 신청하고 문진표에서 정신건강검사 항목에 응답해야 결과가 나온다. 검진 대상 연도가 아니어도 우울감이나 불안이 심하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별도로 상담받을 수 있다.

내가 검진 대상 연도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건강보험25시' 앱의 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일반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전국 병의원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만 20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존 10년이던 청년층 우울증 검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했고, 여기에 조기정신증 검사가 새로 더해졌다. 비용은 일반건강검진 항목이어서 본인 부담이 없다.</p>
<p><br /></p>
<p>이 결정은 2024년 10월 17일 열린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일반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확대(안)'으로 의결됐고 이듬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됐다. 기존에는 만 20세와 30세에 한 번씩, 사실상 평생 두 번만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우울장애와 조현병스펙트럼, 양극성장애 같은 중증 정신질환이 주로 처음 나타나는 시기가 청년기라는 점이 확대의 배경이다.</p>
<p><br /></p>
<p>대상은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이고, 짝수 해와 홀수 해로 나뉘어 2년마다 돌아오는 일반건강검진 주기에 맞춰 검사를 받는다. 우울증 검사와 조기정신증 검사 모두 문항에 자기 보고식으로 답하는 간편한 방식이고, 검사 결과는 검진 현장에서 바로 확인된다.</p>
<p><br /></p>
<p>정신증은 환자 스스로 병을 인식하기 어려워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면 치료 반응이 좋다는 점이 국가 차원의 선별검사를 도입한 이유다. 정부가 인용한 자료를 보면 국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다른 나라보다 낮고, 청년층만 떼어봐도 16.2%에 그친다.</p>
<p><br /></p>
<p>검사에서 전문의 확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의료기관 진료로 연계된다. 진단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나 거주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자체가 진단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선별 절차라는 점이 여기서 갈린다.</p>
<p><br /></p>
<p>헷갈리는 지점은 검사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건강검진을 신청하고 문진표에서 정신건강검사 항목에 응답해야 결과가 나온다. 검진 대상 연도가 아니어도 우울감이나 불안이 심하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별도로 상담받을 수 있다.</p>
<p><br /></p>
<p>내가 검진 대상 연도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건강보험25시' 앱의 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일반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전국 병의원에서 함께 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2 Sep 2026 08:09: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2 Sep 2026 13: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400</guid>
		<title><![CDATA["그 일 해도 되는 건가요"… PA간호사 43개 행위 법제화, 임상경력 3년이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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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4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병원 인증을 받은 병원·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 임상경력 3년 이상이고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는 8월 10일부터 환자 상태 평가, 처방 지원, 시술·처치 지원, 수술 지원 등 43개 진료지원업무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7월 10일 공포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관행으로 이뤄지던 이른바 PA간호사 업무가 처음으로 법적 근거를 갖췄다.

근거 법령은 2024년 9월 20일 제정돼 2025년 6월 21일 시행된 간호법이다. 간호법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간호사의 범위, 자격 요건을 하위법령에 위임했고 이번 규칙과 고시가 그 세부 기준이 된다. 규칙은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돼 8월 10일부터 효력을 갖는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곳으로 한정된다. 수행 자격을 갖춘 간호사는 전문간호사와 진료지원전담간호사 두 부류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가 되려면 병원이나 종합병원, 군병원에서 임상경력 3년을 채우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마쳐야 한다.

수행 가능한 업무는 네 가지로 나뉜다. 환자 상태 평가 지원, 환자에 관한 기록·처방 지원, 시술 및 처치 지원, 수술 지원이며 여기에 포함되는 구체적 행위는 43개로 고시에 열거돼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역량과 질환·치료 이해, 시술·처치 지식과 절차, 응급상황 대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를 포함하고 이론·실기·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7월 2일에는 이 교육과정을 80시간 이론·실기와 200시간 현장실습으로 구성하는 안이 행정예고됐다.

병원 내부의 관리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진료지원업무를 운영하는 병원은 운영위원회를 두고 그 심의·의결을 거쳐 직무기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기록·처방 지원 업무를 위한 공동서명시스템 구축도 의무화됐는데, 병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 조항만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경과조치다. 규칙 시행 전부터 진료지원업무를 1년 6개월 이상 수행해 온 간호사는 임상경력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고, 교육과정도 경력 수준에 따라 일부 이수한 것으로 간주하되 시행일로부터 1년 안에 나머지 교육을 마쳐야 한다. 이미 진료지원업무를 운영하던 병원도 마찬가지다. 시행일로부터 1개월 안에 인증 절차를 밟겠다고 신고하고 1년 6개월 안에 실제 인증을 받으면 그 기간 동안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달라지는 것은 법적 근거의 유무다. 그동안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범위가 병원마다 관행적으로 정해져 환자 안전과 법적 책임 소재를 두고 우려가 이어졌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세부 기준과 43개 행위 목록은 보건복지부 고시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 교육과정은 간호사회, 의사회, 의료기관단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병원 인증을 받은 병원·요양병원·종합병원에서 임상경력 3년 이상이고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는 8월 10일부터 환자 상태 평가, 처방 지원, 시술·처치 지원, 수술 지원 등 43개 진료지원업무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7월 10일 공포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관행으로 이뤄지던 이른바 PA간호사 업무가 처음으로 법적 근거를 갖췄다.</p>
<p><br /></p>
<p>근거 법령은 2024년 9월 20일 제정돼 2025년 6월 21일 시행된 간호법이다. 간호법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간호사의 범위, 자격 요건을 하위법령에 위임했고 이번 규칙과 고시가 그 세부 기준이 된다. 규칙은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돼 8월 10일부터 효력을 갖는다.</p>
<p><br /></p>
<p>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곳으로 한정된다. 수행 자격을 갖춘 간호사는 전문간호사와 진료지원전담간호사 두 부류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가 되려면 병원이나 종합병원, 군병원에서 임상경력 3년을 채우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교육과정을 마쳐야 한다.</p>
<p><br /></p>
<p>수행 가능한 업무는 네 가지로 나뉜다. 환자 상태 평가 지원, 환자에 관한 기록·처방 지원, 시술 및 처치 지원, 수술 지원이며 여기에 포함되는 구체적 행위는 43개로 고시에 열거돼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역량과 질환·치료 이해, 시술·처치 지식과 절차, 응급상황 대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를 포함하고 이론·실기·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앞서 7월 2일에는 이 교육과정을 80시간 이론·실기와 200시간 현장실습으로 구성하는 안이 행정예고됐다.</p>
<p><br /></p>
<p>병원 내부의 관리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진료지원업무를 운영하는 병원은 운영위원회를 두고 그 심의·의결을 거쳐 직무기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기록·처방 지원 업무를 위한 공동서명시스템 구축도 의무화됐는데, 병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 조항만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p>
<p><br /></p>
<p>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경과조치다. 규칙 시행 전부터 진료지원업무를 1년 6개월 이상 수행해 온 간호사는 임상경력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고, 교육과정도 경력 수준에 따라 일부 이수한 것으로 간주하되 시행일로부터 1년 안에 나머지 교육을 마쳐야 한다. 이미 진료지원업무를 운영하던 병원도 마찬가지다. 시행일로부터 1개월 안에 인증 절차를 밟겠다고 신고하고 1년 6개월 안에 실제 인증을 받으면 그 기간 동안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p>
<p><br /></p>
<p>이번 조치로 달라지는 것은 법적 근거의 유무다. 그동안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범위가 병원마다 관행적으로 정해져 환자 안전과 법적 책임 소재를 두고 우려가 이어졌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p>
<p><br /></p>
<p>세부 기준과 43개 행위 목록은 보건복지부 고시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 교육과정은 간호사회, 의사회, 의료기관단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의협·약사회" term="10927|10939"/>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2 Sep 2026 08:08: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2 Sep 2026 08:3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8</guid>
		<title><![CDATA[병원 블로그도 사전심의 대상… 기준은 '이용자 10만 명', 위반 시 징역 1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의원이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진료 내용을 올린다면 사전심의 대상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의료법 제57조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인터넷 매체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는 의료광고를 의무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더해 시정명령과 업무정지 처분이 따른다.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2018년 9월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부활한 제도다. 심의 주체는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자율심의기구이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한 소비자단체가 그 업무를 맡는다. 심의를 통과하면 심의번호가 부여되고, 광고물에 그 번호를 표시하는 것까지가 의무다.

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10만 명이라는 숫자의 적용 단위다. 이 기준은 개별 계정의 팔로워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아니라 플랫폼 전체의 일일 평균 이용자 수를 가리킨다. 네이버와 카카오,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모두 이 기준을 넘는다. 하루 방문자가 열 명인 병원 블로그라도 해당 플랫폼에 올린 이상 심의 대상이라는 뜻이다.

의무 심의 대상은 온라인에만 있지 않다. 신문과 잡지, 현수막과 벽보, 전단,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에 부착하는 광고물,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모두 열거돼 있다. 의료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자체 홈페이지는 의무 심의 매체로 열거돼 있지 않지만, 거짓·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

심의를 한 번 받았다고 끝나지도 않는다. 심의 결과의 유효기간은 3년이고, 기간이 지난 뒤 같은 광고를 계속 게재하려면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받은 문안이나 이미지를 임의로 고쳐 올리는 것도 미심의 광고로 취급된다.

모니터링은 상시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와 자율심의기구가 유튜브와 블로그,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의료광고 점검에서는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광고 366건이 적발돼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

실제로 걸리는 유형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치료 경험담과 후기를 광고에 활용하는 것, 최고나 유일 또는 1위 같은 표현을 쓰는 것,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문구, 다른 의료기관과 직접 비교하는 내용, 환자 유인 성격의 비급여 진료비 할인과 이벤트 고지가 대표적이다. 환자가 자발적으로 남긴 후기라도 의료기관이 대가를 제공했거나 게시를 유도했다면 광고로 판단된다.

심의 신청 절차와 수수료, 처리 기간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심의번호의 표시 위치와 방식은 심의 결과 통지서에 함께 안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의원이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진료 내용을 올린다면 사전심의 대상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의료법 제57조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인터넷 매체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재하는 의료광고를 의무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더해 시정명령과 업무정지 처분이 따른다.</p>
<p><br /></p>
<p>의료광고 사전심의는 2018년 9월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부활한 제도다. 심의 주체는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자율심의기구이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한 소비자단체가 그 업무를 맡는다. 심의를 통과하면 심의번호가 부여되고, 광고물에 그 번호를 표시하는 것까지가 의무다.</p>
<p><br /></p>
<p>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은 10만 명이라는 숫자의 적용 단위다. 이 기준은 개별 계정의 팔로워나 블로그 방문자 수가 아니라 플랫폼 전체의 일일 평균 이용자 수를 가리킨다. 네이버와 카카오,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모두 이 기준을 넘는다. 하루 방문자가 열 명인 병원 블로그라도 해당 플랫폼에 올린 이상 심의 대상이라는 뜻이다.</p>
<p><br /></p>
<p>의무 심의 대상은 온라인에만 있지 않다. 신문과 잡지, 현수막과 벽보, 전단,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에 부착하는 광고물,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모두 열거돼 있다. 의료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자체 홈페이지는 의무 심의 매체로 열거돼 있지 않지만, 거짓·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규정은 그대로 적용된다.</p>
<p><br /></p>
<p>심의를 한 번 받았다고 끝나지도 않는다. 심의 결과의 유효기간은 3년이고, 기간이 지난 뒤 같은 광고를 계속 게재하려면 재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받은 문안이나 이미지를 임의로 고쳐 올리는 것도 미심의 광고로 취급된다.</p>
<p><br /></p>
<p>모니터링은 상시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와 자율심의기구가 유튜브와 블로그,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의료광고 점검에서는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광고 366건이 적발돼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p>
<p><br /></p>
<p>실제로 걸리는 유형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치료 경험담과 후기를 광고에 활용하는 것, 최고나 유일 또는 1위 같은 표현을 쓰는 것,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문구, 다른 의료기관과 직접 비교하는 내용, 환자 유인 성격의 비급여 진료비 할인과 이벤트 고지가 대표적이다. 환자가 자발적으로 남긴 후기라도 의료기관이 대가를 제공했거나 게시를 유도했다면 광고로 판단된다.</p>
<p><br /></p>
<p>심의 신청 절차와 수수료, 처리 기간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심의번호의 표시 위치와 방식은 심의 결과 통지서에 함께 안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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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1 Sep 2026 07:3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1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7</guid>
		<title><![CDATA["쌍둥이도 100만 원이 전부인가"… 임신·출산 바우처는 태아당 100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임신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임신 1회당 100만 원이고, 다태아는 2024년 1월부터 태아 1인당 100만 원 기준으로 확대돼 쌍태아 임신부는 200만 원을 받는다. 신청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정부24 '맘편한임신' 서비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는 금융기관이다.

제도의 정식 명칭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법과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등에 관한 기준」에 근거하고,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형태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는 지정 카드사에서 발급받으며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갖고 있다면 그 카드에 그대로 얹힌다.

사용처는 산부인과에 한정되지 않는다. 전국 요양기관에서 임산부 본인의 진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 쓸 수 있고, 출산 이후에는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와 처방 약제비에도 쓸 수 있다.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어느 쪽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한을 놓쳐 잔액을 날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용기한은 신청 시점에 따라 갈리는데, 출산 전에 신청했으면 분만예정일로부터 2년, 출산 후에 신청했으면 출산일로부터 2년이다.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소멸하고 현금으로 환급되지 않는다. 출산 이후 영유아 진료가 잦은 두 해 안에 잔액을 소진하는 것이 소멸을 막는 현실적인 경로다.

지원이 얹히는 경우도 있다.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20만 원이 추가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의료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통해 같은 성격의 바우처를 받고,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는 별도의 의료비 지원사업이 따로 운영된다.

대상인 줄 모르고 지나가는 구간도 있다. 임신이 확인된 뒤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진 경우에도 확인 절차를 거치면 임신 관련 진료비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임신 사실을 의료기관에서 확인받기 전에 결제한 금액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임신확인서 발급일이 사실상의 기준선이다.

절차는 두 단계로 끝난다.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고, 그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정부24 '맘편한임신'에 등록한 뒤 카드사에 바우처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 '맘편한임신'은 임신 관련 정부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하도록 묶어 둔 창구여서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까지 같은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남은 금액과 사용 내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카드사 앱에서 조회된다. 신청 단계에서 임신확인서 원본을 요구하는 창구와 전자 등록으로 갈음하는 창구가 나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접수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임신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임신 1회당 100만 원이고, 다태아는 2024년 1월부터 태아 1인당 100만 원 기준으로 확대돼 쌍태아 임신부는 200만 원을 받는다. 신청 창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정부24 '맘편한임신' 서비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는 금융기관이다.</p>
<p><br /></p>
<p>제도의 정식 명칭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법과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등에 관한 기준」에 근거하고, 현금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형태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는 지정 카드사에서 발급받으며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갖고 있다면 그 카드에 그대로 얹힌다.</p>
<p><br /></p>
<p>사용처는 산부인과에 한정되지 않는다. 전국 요양기관에서 임산부 본인의 진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 쓸 수 있고, 출산 이후에는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와 처방 약제비에도 쓸 수 있다.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어느 쪽에도 사용이 가능하다.</p>
<p><br /></p>
<p>기한을 놓쳐 잔액을 날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용기한은 신청 시점에 따라 갈리는데, 출산 전에 신청했으면 분만예정일로부터 2년, 출산 후에 신청했으면 출산일로부터 2년이다.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소멸하고 현금으로 환급되지 않는다. 출산 이후 영유아 진료가 잦은 두 해 안에 잔액을 소진하는 것이 소멸을 막는 현실적인 경로다.</p>
<p><br /></p>
<p>지원이 얹히는 경우도 있다.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20만 원이 추가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의료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통해 같은 성격의 바우처를 받고,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는 별도의 의료비 지원사업이 따로 운영된다.</p>
<p><br /></p>
<p>대상인 줄 모르고 지나가는 구간도 있다. 임신이 확인된 뒤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진 경우에도 확인 절차를 거치면 임신 관련 진료비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임신 사실을 의료기관에서 확인받기 전에 결제한 금액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임신확인서 발급일이 사실상의 기준선이다.</p>
<p><br /></p>
<p>절차는 두 단계로 끝난다.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고, 그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정부24 '맘편한임신'에 등록한 뒤 카드사에 바우처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 '맘편한임신'은 임신 관련 정부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하도록 묶어 둔 창구여서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까지 같은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p>
<p><br /></p>
<p>남은 금액과 사용 내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 카드사 앱에서 조회된다. 신청 단계에서 임신확인서 원본을 요구하는 창구와 전자 등록으로 갈음하는 창구가 나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접수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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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1 Sep 2026 07:33: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1 Sep 2026 12: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6</guid>
		<title><![CDATA["8월 말에 웬 독감"… 의사환자 13.3명, 유행주의보 발령 초읽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9월 8일 제9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3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이번 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 발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만 65세 이상과 소아, 임신부를 비롯한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지 않아도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근거가 되는 수치는 표본감시 결과다. 3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 9.2명에서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2024년은 7.8명, 2025년은 6.4명이었다. 연령별로는 7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구간이 36.5명으로 가장 높고, 바이러스 검출률도 10%에서 12.3%로 상승했다. 현재 검출되는 아형은 A(H1N1)pdm09다.

시점이 이례적이라는 점이 이번 유행의 특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이례적으로 8월 말 늦여름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전 절기인 2025-2026절기 유행주의보는 2025년 10월 17일 0시에 발령돼 2026년 5월 15일 해제됐다. 예상대로 9월 중 발령되면 한 달 이상 앞당겨지는 셈이다.

유행주의보가 환자의 지출을 실제로 바꾸는 지점은 항바이러스제 급여 기준이다.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에서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면 검사를 거치지 않고 임상 증상만으로 처방해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해제 기간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급여가 적용된다. 대상 약제는 오셀타미비르와 자나미비르다.

고위험군의 범위는 정해져 있다. 만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와 출산 2주 이내 산모, 면역저하자, 심장질환이나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여기에 들어간다. 이 범위 밖의 성인은 유행주의보 기간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급여가 적용된다. 검사비는 의료기관에 따라 청구 방식이 달라 최종 부담액도 갈린다.

예방접종 일정은 이미 공고돼 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 21일부터이고,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 진행된다. 접종 뒤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유행이 빨라진 상황에서는 접종 시기도 앞당겨 잡는 편이 유리하다.

집단생활 연령대의 발생이 두드러진 것도 이번 유행의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은 9월 4일 어린이와 학생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초등학생 구간의 의사환자 분율이 전체 평균의 세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유행주의보 발령 여부와 절기별 발생 동향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공개된다. 무료접종 대상과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9월 8일 제9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3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이번 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 발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만 65세 이상과 소아, 임신부를 비롯한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지 않아도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p>
<p><br /></p>
<p>근거가 되는 수치는 표본감시 결과다. 3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 9.2명에서 크게 올랐다. 같은 기간 2024년은 7.8명, 2025년은 6.4명이었다. 연령별로는 7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구간이 36.5명으로 가장 높고, 바이러스 검출률도 10%에서 12.3%로 상승했다. 현재 검출되는 아형은 A(H1N1)pdm09다.</p>
<p><br /></p>
<p>시점이 이례적이라는 점이 이번 유행의 특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이례적으로 8월 말 늦여름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전 절기인 2025-2026절기 유행주의보는 2025년 10월 17일 0시에 발령돼 2026년 5월 15일 해제됐다. 예상대로 9월 중 발령되면 한 달 이상 앞당겨지는 셈이다.</p>
<p><br /></p>
<p>유행주의보가 환자의 지출을 실제로 바꾸는 지점은 항바이러스제 급여 기준이다. 발령 기간에는 고위험군에서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면 검사를 거치지 않고 임상 증상만으로 처방해도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해제 기간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급여가 적용된다. 대상 약제는 오셀타미비르와 자나미비르다.</p>
<p><br /></p>
<p>고위험군의 범위는 정해져 있다. 만 65세 이상, 소아, 임신부와 출산 2주 이내 산모, 면역저하자, 심장질환이나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여기에 들어간다. 이 범위 밖의 성인은 유행주의보 기간에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급여가 적용된다. 검사비는 의료기관에 따라 청구 방식이 달라 최종 부담액도 갈린다.</p>
<p><br /></p>
<p>예방접종 일정은 이미 공고돼 있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9월 21일 시작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 21일부터이고,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 진행된다. 접종 뒤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유행이 빨라진 상황에서는 접종 시기도 앞당겨 잡는 편이 유리하다.</p>
<p><br /></p>
<p>집단생활 연령대의 발생이 두드러진 것도 이번 유행의 특징이다. 질병관리청은 9월 4일 어린이와 학생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초등학생 구간의 의사환자 분율이 전체 평균의 세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다.</p>
<p><br /></p>
<p>유행주의보 발령 여부와 절기별 발생 동향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공개된다. 무료접종 대상과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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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1 Sep 2026 07:32: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1 Sep 2026 07:32: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5</guid>
		<title><![CDATA[추석 연휴 직원 근무 시 수당 얼마… 5인 미만 의원은 유급휴일 의무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다. 이 기간에 직원을 근무시키는 의원은 휴일근로에 대한 수당을 계산해야 한다. 다만 의무가 생기는 기준은 상시 근로자 수다. 5인 이상 사업장은 이 사흘이 법정 유급휴일이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휴일 의무가 없다.

관공서의 공휴일을 민간 사업장의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다. 2022년 1월 1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됐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5인 이상 의원에서 연휴에 직원이 근무하면 유급휴일 임금과 휴일근로수당이 함께 발생한다. 휴일근로 가산은 8시간 이내 근로에 통상임금의 50%, 8시간을 초과한 부분에 100%가 적용된다.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56조 제2항이다.

수당 대신 휴일을 주는 방식도 가능하다.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거치면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지급을 갈음해 유급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57조의 보상휴가제이며, 부여하는 시간은 가산율을 반영해 계산한다.

5인 미만 의원은 사정이 다르다. 연휴 사흘이 법정 유급휴일이 아니므로 근무를 시켜도 휴일근로 가산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고, 통상 근로에 해당하는 임금만 지급하면 된다. 다만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정해 두었다면 그 내용이 우선 적용된다.

올해는 대체공휴일이 없다. 설날과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는데, 2026년 추석 연휴는 26일이 토요일과 겹친다. 토요일 중복만으로는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아 28일 월요일은 평일이다. 임시공휴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으면 정상 근무일로 처리된다.

상시 근로자 수 산정에서 오해가 잦다. 5인은 정규직만 세는 숫자가 아니다. 산정 기간에 사용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눠 계산하며, 아르바이트와 단기 근로자도 포함된다. 파트타임 직원을 여러 명 두고 있다면 5인 미만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연휴 근무 일정과 수당 산정은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 적힌 내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상시 근로자 수 산정과 개별 사안 판단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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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사흘이다. 이 기간에 직원을 근무시키는 의원은 휴일근로에 대한 수당을 계산해야 한다. 다만 의무가 생기는 기준은 상시 근로자 수다. 5인 이상 사업장은 이 사흘이 법정 유급휴일이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유급휴일 의무가 없다.</p>
<p><br /></p>
<p>관공서의 공휴일을 민간 사업장의 유급휴일로 보장하는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다. 2022년 1월 1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됐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p>
<p><br /></p>
<p>5인 이상 의원에서 연휴에 직원이 근무하면 유급휴일 임금과 휴일근로수당이 함께 발생한다. 휴일근로 가산은 8시간 이내 근로에 통상임금의 50%, 8시간을 초과한 부분에 100%가 적용된다.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56조 제2항이다.</p>
<p><br /></p>
<p>수당 대신 휴일을 주는 방식도 가능하다.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거치면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지급을 갈음해 유급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57조의 보상휴가제이며, 부여하는 시간은 가산율을 반영해 계산한다.</p>
<p><br /></p>
<p>5인 미만 의원은 사정이 다르다. 연휴 사흘이 법정 유급휴일이 아니므로 근무를 시켜도 휴일근로 가산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고, 통상 근로에 해당하는 임금만 지급하면 된다. 다만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정해 두었다면 그 내용이 우선 적용된다.</p>
<p><br /></p>
<p>올해는 대체공휴일이 없다. 설날과 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지정되는데, 2026년 추석 연휴는 26일이 토요일과 겹친다. 토요일 중복만으로는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아 28일 월요일은 평일이다. 임시공휴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으면 정상 근무일로 처리된다.</p>
<p><br /></p>
<p>상시 근로자 수 산정에서 오해가 잦다. 5인은 정규직만 세는 숫자가 아니다. 산정 기간에 사용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눠 계산하며, 아르바이트와 단기 근로자도 포함된다. 파트타임 직원을 여러 명 두고 있다면 5인 미만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p>
<p><br /></p>
<p>연휴 근무 일정과 수당 산정은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 적힌 내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상시 근로자 수 산정과 개별 사안 판단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상담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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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0:2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18: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4</guid>
		<title><![CDATA[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14세까지 확대… 9월 21일부터 순차 시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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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26-2027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9월 21일 시작된다. 어린이 무료접종 연령은 기존 13세에서 14세로 확대됐다. 질병관리청이 8월 25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약 2만 3천 곳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경우다. 접종 일정은 횟수에 따라 갈린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한 번만 접종한 생후 6개월에서 9세는 2회 접종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생후 6개월에서 14세는 9월 28일부터다.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을 나눠 순차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 65세에서 69세는 10월 19일부터다. 65세 이상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연령을 나눈 것은 의료기관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접종 초기에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백신 수급에도 부담이 생긴다. 해당 시작일이 지나면 이후에는 사업 기간 안에 편한 날을 골라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주소지와 무관하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지정 기관은 전국 약 2만 3천 곳이다. 방문 전에 기관을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

   

어린이 연령 확대는 중학교 2학년까지를 포함한다. 기존 13세까지였던 기준으로는 중학교 1학년까지만 지원됐다. 학령기 집단생활에서 감염이 퍼지는 경로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오해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무료 대상이 아니면 접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으로, 대상이 아니어도 비용을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접종 시기를 늦추면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판단인데,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가량 걸리는 만큼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맞는 편이 낫다.

   

접종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대상자 조회로 확인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목록도 같은 곳에서 검색된다. 해당 백신 보유 여부는 방문 전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26-2027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9월 21일 시작된다. 어린이 무료접종 연령은 기존 13세에서 14세로 확대됐다. 질병관리청이 8월 25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4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약 2만 3천 곳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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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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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이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경우다. 접종 일정은 횟수에 따라 갈린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한 번만 접종한 생후 6개월에서 9세는 2회 접종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시작한다.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생후 6개월에서 14세는 9월 28일부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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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을 나눠 순차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 65세에서 69세는 10월 19일부터다. 65세 이상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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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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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령을 나눈 것은 의료기관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접종 초기에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백신 수급에도 부담이 생긴다. 해당 시작일이 지나면 이후에는 사업 기간 안에 편한 날을 골라 접종하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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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기관은 주소지와 무관하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고, 지정 기관은 전국 약 2만 3천 곳이다. 방문 전에 기관을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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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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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이 연령 확대는 중학교 2학년까지를 포함한다. 기존 13세까지였던 기준으로는 중학교 1학년까지만 지원됐다. 학령기 집단생활에서 감염이 퍼지는 경로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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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해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무료 대상이 아니면 접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으로, 대상이 아니어도 비용을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접종 시기를 늦추면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판단인데, 항체가 형성되는 데 2주가량 걸리는 만큼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맞는 편이 낫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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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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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대상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대상자 조회로 확인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목록도 같은 곳에서 검색된다. 해당 백신 보유 여부는 방문 전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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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0:26: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14:00: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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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신경주사 몇 번까지 되나"… 신경차단술 급여 기준은 주 2~3회·최대 2개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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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허리나 목 통증으로 받는 신경주사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이다. 정식 명칭은 신경차단술이며, 의원급 외래에서는 진료비의 30%를 환자가 부담한다. 다만 원하는 만큼 반복해 받을 수 있는 시술은 아니다. 건강보험 심사기준은 주 2회에서 3회, 치료기간당 최대 2개월을 원칙으로 두고 있다.
기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다. 2023년 고시 제2023-242호로 산정기준이 정비됐다. 상병명을 불문하고 주 2~3회 인정을 원칙으로 하며, 실시 기간은 치료기간당 2개월까지 인정된다.
2개월 제한에는 예외가 있다. 대상포진후통증, 척추수술실패후통증, 신경병증성통증, 척추손상후통증, 말기암성통증 다섯 가지다. 만성 통증이 오래 이어지는 질환에는 기간 제한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횟수가 늘어나면 수가 산정이 달라진다. 최초 시술부터 15회까지는 소정점수의 100%가 산정되고, 15회를 넘으면 50%만 산정된다. 환자 본인부담률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시술을 계속 이어가는 데 의료기관 쪽 부담이 생기는 구간이다.
약물에 따라 간격 기준도 따로 있다. 부신피질호르몬제, 이른바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신경차단술은 1주 이상 간격을 두고 실시해야 한다. 척수신경총차단과 후지내측지차단, 추간관절차단은 2주 이상 간격이 필요하다. 통증이 남았다는 이유로 다음 날 다시 맞는 방식이 인정되지 않는 근거다.
같은 날 다른 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에도 제한이 붙는다. 동일 병소에 여러 종류의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면 주된 차단술은 100%, 두 번째는 50%가 산정된다. 물리치료와 신경차단술을 같은 날 시행하면 한 종류만 인정된다. 영상 유도에 쓰는 투시장비 비용은 따로 산정되지 않는다.
헷갈리는 지점은 다른 통증 치료와의 구분이다. 신경차단술은 급여 항목이지만,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로 불리는 프롤로주사는 비급여다. 같은 통증 치료로 묶어 생각하기 쉬우나 영수증에서 항목이 갈리고 실손보험 청구 방식과 자기부담금 계산도 달라진다.
본인이 받은 시술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는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에서 확인된다. 창구에 요청하면 발급된다. 항목별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허리나 목 통증으로 받는 신경주사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이다. 정식 명칭은 신경차단술이며, 의원급 외래에서는 진료비의 30%를 환자가 부담한다. 다만 원하는 만큼 반복해 받을 수 있는 시술은 아니다. 건강보험 심사기준은 주 2회에서 3회, 치료기간당 최대 2개월을 원칙으로 두고 있다.</p>
<p>기준의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다. 2023년 고시 제2023-242호로 산정기준이 정비됐다. 상병명을 불문하고 주 2~3회 인정을 원칙으로 하며, 실시 기간은 치료기간당 2개월까지 인정된다.</p>
<p>2개월 제한에는 예외가 있다. 대상포진후통증, 척추수술실패후통증, 신경병증성통증, 척추손상후통증, 말기암성통증 다섯 가지다. 만성 통증이 오래 이어지는 질환에는 기간 제한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p>
<p>횟수가 늘어나면 수가 산정이 달라진다. 최초 시술부터 15회까지는 소정점수의 100%가 산정되고, 15회를 넘으면 50%만 산정된다. 환자 본인부담률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시술을 계속 이어가는 데 의료기관 쪽 부담이 생기는 구간이다.</p>
<p>약물에 따라 간격 기준도 따로 있다. 부신피질호르몬제, 이른바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신경차단술은 1주 이상 간격을 두고 실시해야 한다. 척수신경총차단과 후지내측지차단, 추간관절차단은 2주 이상 간격이 필요하다. 통증이 남았다는 이유로 다음 날 다시 맞는 방식이 인정되지 않는 근거다.</p>
<p>같은 날 다른 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에도 제한이 붙는다. 동일 병소에 여러 종류의 신경차단술을 시행하면 주된 차단술은 100%, 두 번째는 50%가 산정된다. 물리치료와 신경차단술을 같은 날 시행하면 한 종류만 인정된다. 영상 유도에 쓰는 투시장비 비용은 따로 산정되지 않는다.</p>
<p>헷갈리는 지점은 다른 통증 치료와의 구분이다. 신경차단술은 급여 항목이지만,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로 불리는 프롤로주사는 비급여다. 같은 통증 치료로 묶어 생각하기 쉬우나 영수증에서 항목이 갈리고 실손보험 청구 방식과 자기부담금 계산도 달라진다.</p>
<p>본인이 받은 시술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는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에서 확인된다. 창구에 요청하면 발급된다. 항목별 급여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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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whispermydream@gmail.com 임준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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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hu, 10 Sep 2026 07:32: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0 Sep 2026 07:30:1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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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내년 직원 최저 월급은 223만 6,300원, 시급만 380원 오른 것이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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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시급이 380원 올랐으니 하루 8시간이면 3,040원, 한 달이면 6만 원 남짓. 이렇게 계산했다면 실제 통장에서 나가는 금액과 어긋납니다. 칸 하나가 빠졌기 때문이죠. 직원 한 명 기준으로 월 인건비는 그보다 더 늘어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27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급 10,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2026년의 10,320원에서 380원, 3.7% 오른 금액입니다. 주 40시간과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한 월급은 2,236,300원. 고용노동부 고시를 거쳐 2027년 1월 1일부터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같게 적용됩니다.

6만 원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209시간에 있습니다. 이 숫자에는 실제 근무하는 174시간에 더해 주휴시간 35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0원에 209시간을 곱하면 79,420원. 주휴수당까지 계산에 들어가야 실제 인상분이 나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은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매기기 때문에 임금이 오르면 자동으로 함께 오릅니다. 국민연금 4.5%, 건강보험료와 그에 붙는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가 각각 인상된 보수를 기준으로 다시 산정되죠. 퇴직금도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인상분이 반영됩니다.

5인 미만 의원이라고 비켜 가지 않습니다.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금은 상시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퇴직금 지급 의무는 1년 이상 계속 근로하고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직원에게 생기죠. 반면 연차유급휴가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은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됩니다.

수습 기간에 감액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많죠. 근로계약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한 경우에 한해 수습 시작일부터 3개월 이내에는 최저임금의 90%까지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단순노무 종사자에게는 이 감액이 허용되지 않고,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처음부터 감액 대상이 아닙니다.

제재도 가볍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미달액은 소급해 지급해야 하죠.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니, 급여 항목을 나눠 둔 의원이라면 산입 여부를 항목별로 따져 봐야 합니다.

연말 급여 개편 전에 직원별 계약서의 소정근로시간과 임금 구성 항목을 다시 확인해 두면 됩니다. 업종별 계산은 고용노동부 최저임금 모의계산기로 가능하고, 보험료 변동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조회하시기 바랍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시급이 380원 올랐으니 하루 8시간이면 3,040원, 한 달이면 6만 원 남짓. 이렇게 계산했다면 실제 통장에서 나가는 금액과 어긋납니다. 칸 하나가 빠졌기 때문이죠. 직원 한 명 기준으로 월 인건비는 그보다 더 늘어납니다.</p>
<p><br /></p>
<p>최저임금위원회는 2027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급 10,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2026년의 10,320원에서 380원, 3.7% 오른 금액입니다. 주 40시간과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한 월급은 2,236,300원. 고용노동부 고시를 거쳐 2027년 1월 1일부터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같게 적용됩니다.</p>
<p><br /></p>
<p>6만 원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209시간에 있습니다. 이 숫자에는 실제 근무하는 174시간에 더해 주휴시간 35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0원에 209시간을 곱하면 79,420원. 주휴수당까지 계산에 들어가야 실제 인상분이 나옵니다.</p>
<p><br /></p>
<p>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은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매기기 때문에 임금이 오르면 자동으로 함께 오릅니다. 국민연금 4.5%, 건강보험료와 그에 붙는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가 각각 인상된 보수를 기준으로 다시 산정되죠. 퇴직금도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인상분이 반영됩니다.</p>
<p><br /></p>
<p>5인 미만 의원이라고 비켜 가지 않습니다. 최저임금, 주휴수당, 퇴직금은 상시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퇴직금 지급 의무는 1년 이상 계속 근로하고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직원에게 생기죠. 반면 연차유급휴가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은 5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됩니다.</p>
<p><br /></p>
<p>수습 기간에 감액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많죠. 근로계약 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한 경우에 한해 수습 시작일부터 3개월 이내에는 최저임금의 90%까지 지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단순노무 종사자에게는 이 감액이 허용되지 않고,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처음부터 감액 대상이 아닙니다.</p>
<p><br /></p>
<p>제재도 가볍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미달액은 소급해 지급해야 하죠.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니, 급여 항목을 나눠 둔 의원이라면 산입 여부를 항목별로 따져 봐야 합니다.</p>
<p><br /></p>
<p>연말 급여 개편 전에 직원별 계약서의 소정근로시간과 임금 구성 항목을 다시 확인해 두면 됩니다. 업종별 계산은 고용노동부 최저임금 모의계산기로 가능하고, 보험료 변동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조회하시기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21:28: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27: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1</guid>
		<title><![CDATA[같은 의원에서 같은 감기 진료를 받았는데, 만 65세 아버지는 1,500원만 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같은 날 같은 동네 의원에서 감기로 진료를 받은 부자가 창구에서 다른 금액을 냈습니다. 아들은 4,500원, 만 65세를 넘긴 아버지는 1,500원. 접수 순서가 달랐던 것도, 진료 내용이 달랐던 것도 아닙니다. 노인외래정액제가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제도의 뼈대는 단순합니다. 만 65세 이상인 사람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을 때, 그날의 총진료비가 1만 5천 원 이하이면 본인부담금을 1,500원으로 고정합니다. 일반 환자라면 총진료비의 30%를 내야 하는 자리에 정액이 들어가는 셈이죠.

문제는 1만 5천 원을 넘어갈 때입니다. 총진료비가 1만 5천 원 초과 2만 원 이하이면 10%, 2만 원 초과 2만 5천 원 이하이면 20%, 2만 5천 원을 넘으면 일반 환자와 같은 30%가 적용됩니다. 구간이 하나 올라갈 때마다 본인부담이 계단처럼 뛰죠. 총진료비 2만 원짜리 진료의 본인부담은 2,000원인데, 2만 원을 조금 넘긴 진료는 4,000원대가 됩니다.

주사 한 대나 간단한 처치가 추가되면 이 선은 쉽게 넘어갑니다. 검사가 붙으면 더 그렇고요. 진료 후 영수증에서 '급여-일부본인부담'란의 총액을 보면 어느 구간에 들어갔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도 비슷한 장치가 있습니다. 65세 이상 환자의 총 약제비가 1만 원 이하이면 본인부담금은 1,000원입니다. 그 금액을 넘어서면 구간별 정률로 전환되죠. 의원에서 1,500원을 내고 약국에서 1,000원을 냈다면 두 제도가 각각 적용된 결과입니다.

제도의 큰 틀은 2018년 개편 이후 그대로입니다. 그사이 진찰료는 계속 올랐죠. 초진 진찰료만으로도 1만 5천 원 선에 다가서는 의원이 늘면서 정액 구간에 들어가는 진료가 줄었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1.6%가 현행 노인외래정액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죠. 국회에는 기준 금액을 2만 원으로 올리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오해가 잦은 대목이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의원, 치과의원, 보건기관, 약국처럼 1차 의료기관이 대상이죠.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외래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외래 진료비가 그대로 나온 것을 두고 병원이 실수했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죠. 적용 시점도 만 65세가 되는 생일이 기준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별도의 본인부담 기준을 따릅니다.

부모님이 올해 만 65세가 되셨다면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칸을 한 번 확인해 보면 됩니다. 진료 항목별 본인부담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고, 자격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하시면 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같은 날 같은 동네 의원에서 감기로 진료를 받은 부자가 창구에서 다른 금액을 냈습니다. 아들은 4,500원, 만 65세를 넘긴 아버지는 1,500원. 접수 순서가 달랐던 것도, 진료 내용이 달랐던 것도 아닙니다. 노인외래정액제가 적용됐기 때문입니다.</p>
<p><br /></p>
<p>제도의 뼈대는 단순합니다. 만 65세 이상인 사람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을 때, 그날의 총진료비가 1만 5천 원 이하이면 본인부담금을 1,500원으로 고정합니다. 일반 환자라면 총진료비의 30%를 내야 하는 자리에 정액이 들어가는 셈이죠.</p>
<p><br /></p>
<p>문제는 1만 5천 원을 넘어갈 때입니다. 총진료비가 1만 5천 원 초과 2만 원 이하이면 10%, 2만 원 초과 2만 5천 원 이하이면 20%, 2만 5천 원을 넘으면 일반 환자와 같은 30%가 적용됩니다. 구간이 하나 올라갈 때마다 본인부담이 계단처럼 뛰죠. 총진료비 2만 원짜리 진료의 본인부담은 2,000원인데, 2만 원을 조금 넘긴 진료는 4,000원대가 됩니다.</p>
<p><br /></p>
<p>주사 한 대나 간단한 처치가 추가되면 이 선은 쉽게 넘어갑니다. 검사가 붙으면 더 그렇고요. 진료 후 영수증에서 '급여-일부본인부담'란의 총액을 보면 어느 구간에 들어갔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p>
<p><br /></p>
<p>약국에도 비슷한 장치가 있습니다. 65세 이상 환자의 총 약제비가 1만 원 이하이면 본인부담금은 1,000원입니다. 그 금액을 넘어서면 구간별 정률로 전환되죠. 의원에서 1,500원을 내고 약국에서 1,000원을 냈다면 두 제도가 각각 적용된 결과입니다.</p>
<p><br /></p>
<p>제도의 큰 틀은 2018년 개편 이후 그대로입니다. 그사이 진찰료는 계속 올랐죠. 초진 진찰료만으로도 1만 5천 원 선에 다가서는 의원이 늘면서 정액 구간에 들어가는 진료가 줄었다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이어져 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1.6%가 현행 노인외래정액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죠. 국회에는 기준 금액을 2만 원으로 올리는 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p>
<p><br /></p>
<p>오해가 잦은 대목이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의원, 치과의원, 보건기관, 약국처럼 1차 의료기관이 대상이죠.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 외래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외래 진료비가 그대로 나온 것을 두고 병원이 실수했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죠. 적용 시점도 만 65세가 되는 생일이 기준이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별도의 본인부담 기준을 따릅니다.</p>
<p><br /></p>
<p>부모님이 올해 만 65세가 되셨다면 영수증의 본인부담금 칸을 한 번 확인해 보면 됩니다. 진료 항목별 본인부담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고, 자격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하시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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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21:27: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27: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90</guid>
		<title><![CDATA[“등급만 받으면 요양원 가나”… 시설급여는 1~2등급 원칙, 판정은 신청일부터 30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양원 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먼저 받아야 하고, 시설급여는 1~2등급이 원칙이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이거나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이 할 수 있다. 판정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며 대표번호는 1577-1000이다. 본인부담은 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다.

   

신청 자격은 두 갈래로 나뉜다. 만 65세 이상이면 요건을 충족하고, 65세 미만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해야 한다. 접수는 공단 지사 방문,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에서도 받는다.

   

절차는 세 단계다. 신청서를 내면 공단 직원이 집을 찾아 심신 상태를 조사하고, 의사소견서를 제출받은 뒤 등급판정위원회가 등급을 결정한다. 공단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판정을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방문조사 일정이 밀리거나 소견서 제출이 늦어지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와 인지지원등급으로 나뉜다. 요양원 같은 시설급여는 1·2등급이 원칙이고, 3등급 이하는 가족의 수발이 곤란한 사정 등이 인정될 때만 시설 이용이 열린다. 3~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같은 재가급여를 이용한다.

   

급여비용 중 시설급여는 20%, 재가급여는 15%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공단이 낸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이 없다. 재가급여에는 등급별 월 한도액이 있어 2026년 기준 1등급은 2,512,900원, 2등급은 2,331,200원이며, 한도를 넘겨 이용한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료 순위가 일정 구간 이하인 가구는 장기요양 본인부담 감경 대상이 되어 시설급여 20%가 더 낮은 비율로 줄어든다. 감경 여부는 신청과 별도로 공단이 보험료 기준으로 판정하며, 등급 판정 결과와 함께 감경 대상 여부도 확인된다.

   

청구서가 예상보다 크게 나오는 이유는 대개 비급여에 있다. 식사 재료비, 이미용비, 상급 침실을 쓸 때의 차액은 장기요양급여 대상이 아니어서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시설마다 금액이 다르며 계약 전에 비급여 항목표로 확인된다.

   

헷갈리기 쉬운 것이 두 가지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요양원은 생활시설이라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이미 매달 내는 것으로, 건강보험료에 붙어 함께 부과되며 2026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소득 대비 0.9448%다.

   

등급 판정 결과에 동의하지 않을 때는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공단의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등급이 바뀌면 급여 종류와 월 한도액도 함께 달라진다.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갱신신청을 해야 급여가 끊기지 않는다.

   

신청 전에 대상자의 진료 기록을 보유한 의료기관이 확인되면 의사소견서 발급이 빨라진다. 등급 판정 결과와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조회되고, 상담은 1577-1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양원 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먼저 받아야 하고, 시설급여는 1~2등급이 원칙이다. 신청은 만 65세 이상이거나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65세 미만이 할 수 있다. 판정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며 대표번호는 1577-1000이다. 본인부담은 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다.</p>
<p>
   <br />
</p>
<p>신청 자격은 두 갈래로 나뉜다. 만 65세 이상이면 요건을 충족하고, 65세 미만은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해야 한다. 접수는 공단 지사 방문,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과 'The건강보험' 앱에서도 받는다.</p>
<p>
   <br />
</p>
<p>절차는 세 단계다. 신청서를 내면 공단 직원이 집을 찾아 심신 상태를 조사하고, 의사소견서를 제출받은 뒤 등급판정위원회가 등급을 결정한다. 공단은 신청일부터 30일 안에 판정을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방문조사 일정이 밀리거나 소견서 제출이 늦어지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p>
<p>
   <br />
</p>
<p>등급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와 인지지원등급으로 나뉜다. 요양원 같은 시설급여는 1·2등급이 원칙이고, 3등급 이하는 가족의 수발이 곤란한 사정 등이 인정될 때만 시설 이용이 열린다. 3~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같은 재가급여를 이용한다.</p>
<p>
   <br />
</p>
<p>급여비용 중 시설급여는 20%, 재가급여는 15%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공단이 낸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이 없다. 재가급여에는 등급별 월 한도액이 있어 2026년 기준 1등급은 2,512,900원, 2등급은 2,331,200원이며, 한도를 넘겨 이용한 금액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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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강보험료 순위가 일정 구간 이하인 가구는 장기요양 본인부담 감경 대상이 되어 시설급여 20%가 더 낮은 비율로 줄어든다. 감경 여부는 신청과 별도로 공단이 보험료 기준으로 판정하며, 등급 판정 결과와 함께 감경 대상 여부도 확인된다.</p>
<p>
   <br />
</p>
<p>청구서가 예상보다 크게 나오는 이유는 대개 비급여에 있다. 식사 재료비, 이미용비, 상급 침실을 쓸 때의 차액은 장기요양급여 대상이 아니어서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시설마다 금액이 다르며 계약 전에 비급여 항목표로 확인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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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헷갈리기 쉬운 것이 두 가지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요양원은 생활시설이라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이미 매달 내는 것으로, 건강보험료에 붙어 함께 부과되며 2026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소득 대비 0.9448%다.</p>
<p>
   <br />
</p>
<p>등급 판정 결과에 동의하지 않을 때는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공단의 처분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등급이 바뀌면 급여 종류와 월 한도액도 함께 달라진다.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갱신신청을 해야 급여가 끊기지 않는다.</p>
<p>
   <br />
</p>
<p>신청 전에 대상자의 진료 기록을 보유한 의료기관이 확인되면 의사소견서 발급이 빨라진다. 등급 판정 결과와 이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조회되고, 상담은 1577-1000에서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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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8:00: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26: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9</guid>
		<title><![CDATA[“보험료가 14만 원에서 38만 원”… 퇴직 후 임의계속가입 신청기한은 2개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퇴직 후 건강보험료가 급등하는 경우 임의계속가입으로 최장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기한은 지역가입자로 바뀐 뒤 처음 고지받은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다. 퇴직 전 18개월 중 직장가입자 자격 유지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직장 급여명세서에서 월 14만 원이던 건강보험료가 퇴직 두 달 뒤 고지서에서 38만 원으로 오르는 사례가 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근로소득인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매기고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에 재산까지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퇴직으로 직장 자격을 잃으면 다음 달부터 지역가입자로 바뀐다.

임의계속가입은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한 제도다. 사용관계가 끝난 날 이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이면 퇴직한 다음 날부터 최장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이어갈 수 있다. 공단은 실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낼 수 있게 한 제도라고 설명한다.

기한이 짧다. 지역가입자가 된 뒤 처음 고지받은 지역보험료의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하루를 넘기면 신청할 수 없다. 공단이 먼저 연락하는 제도가 아니라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임의계속보험료가 지역보험료보다 적을 때 실익이 생긴다. 재산이 적고 퇴직 전 급여가 높았던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쪽 보험료가 더 낮게 나오기도 한다. 공단 지사에 문의하면 예상 보험료를 계산해 준다.

임의계속가입자로 남으면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배우자나 자녀를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로 넘어가면 세대원 각자의 재산과 소득이 세대 보험료에 합산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퇴직자일수록 차이가 커진다.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자동으로 적용되는 혜택이 아니고, 회사가 퇴직 처리를 하면서 대신 신청해 주지도 않는다. 재취업해 새로 직장가입자가 되면 임의계속가입 자격은 그날로 상실된다. 신청 후 최초 보험료를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아도 자격이 사라진다.

신청은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우편으로 할 수 있고 'The건강보험'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접수된다. 본인의 예상 보험료와 신청 가능 기한은 1577-1000에서 문의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퇴직 후 건강보험료가 급등하는 경우 임의계속가입으로 최장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기한은 지역가입자로 바뀐 뒤 처음 고지받은 지역보험료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다. 퇴직 전 18개월 중 직장가입자 자격 유지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이어야 한다.</p>
<p><br /></p>
<p>직장 급여명세서에서 월 14만 원이던 건강보험료가 퇴직 두 달 뒤 고지서에서 38만 원으로 오르는 사례가 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근로소득인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매기고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에 재산까지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퇴직으로 직장 자격을 잃으면 다음 달부터 지역가입자로 바뀐다.</p>
<p><br /></p>
<p>임의계속가입은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한 제도다. 사용관계가 끝난 날 이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이면 퇴직한 다음 날부터 최장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 자격을 이어갈 수 있다. 공단은 실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낼 수 있게 한 제도라고 설명한다.</p>
<p><br /></p>
<p>기한이 짧다. 지역가입자가 된 뒤 처음 고지받은 지역보험료의 납부기한에서 2개월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하루를 넘기면 신청할 수 없다. 공단이 먼저 연락하는 제도가 아니라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p>
<p><br /></p>
<p>임의계속보험료가 지역보험료보다 적을 때 실익이 생긴다. 재산이 적고 퇴직 전 급여가 높았던 경우에는 지역가입자 쪽 보험료가 더 낮게 나오기도 한다. 공단 지사에 문의하면 예상 보험료를 계산해 준다.</p>
<p><br /></p>
<p>임의계속가입자로 남으면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배우자나 자녀를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로 넘어가면 세대원 각자의 재산과 소득이 세대 보험료에 합산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퇴직자일수록 차이가 커진다.</p>
<p><br /></p>
<p>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자동으로 적용되는 혜택이 아니고, 회사가 퇴직 처리를 하면서 대신 신청해 주지도 않는다. 재취업해 새로 직장가입자가 되면 임의계속가입 자격은 그날로 상실된다. 신청 후 최초 보험료를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아도 자격이 사라진다.</p>
<p><br /></p>
<p>신청은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우편으로 할 수 있고 'The건강보험' 앱과 홈페이지에서도 접수된다. 본인의 예상 보험료와 신청 가능 기한은 1577-1000에서 문의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26: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8</guid>
		<title><![CDATA[“무료 검진인데 왜 결제창이”… 대장내시경 용종 떼면 본인부담 30~6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암검진 대장내시경은 검사비가 0원이지만 용종을 떼어내는 순간부터 건강보험 진료로 바뀌어 본인부담이 생긴다. 외래 기준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진정(수면) 비용은 국가암검진 지원 항목에 들어 있지 않아 의료기관이 정한 금액을 낸다.
&nbsp;
국가암검진의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가 해마다 받는 분변잠혈검사에서 출발한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 미세한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다.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검사로 이어지고, 이 검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은 0원이다.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국가암검진 안내문에도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nbsp;
비용이 갈리는 지점은 내시경이 들어간 뒤다. 용종이 발견되면 의료진은 현장에서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 시점부터 해당 행위는 검진이 아니라 치료로 분류된다. 국가암검진 항목이 아닌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청구되고 급여 항목에는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nbsp;
용종을 떼지 않고 조직 일부만 채취하는 생검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된다. 검진 중 우연히 발견한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여도 진료 행위로 본다. 발견된 용종이 많을수록 절제술 비용도 함께 늘어난다.
&nbsp;
수면내시경은 별개의 비용이다. 진정 요법 비용은 비급여여서 의료기관이 정한 금액이 그대로 적용되고, 기관 사이 편차도 크다. 심평원은 지난달 3일부터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753개다. 예약 전에 기관별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nbsp;
실손의료보험은 건강검진 자체에 든 비용을 보상하지 않는다. 용종 절제는 질병 치료로 인정돼 가입 세대별 통원의료비 한도 안에서 청구할 수 있다. 수술비 특약이 적용되는지는 약관과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갈린다. 청구에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조직검사 결과지가 쓰인다.
&nbsp;
용종 제거 뒤 청구되는 본인부담금은 잘못된 청구가 아니라 치료 행위에 대한 급여 청구다. 용종이 발견됐는데 당일 절제하지 않고 따로 예약하면 장 정결제 복용과 내시경 검사를 한 번 더 거쳐야 하고, 이때는 검사비도 본인이 부담한다.
&nbsp;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와 지원 범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누리집 ‘건강iN’에서 조회된다. 예약 단계에서 용종이 나오면 당일 제거하는지, 진정 비용이 얼마인지를 의료기관에 확인할 수 있다. 비급여 금액 비교는 심평원 ‘건강e음’ 앱에서 가능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암검진 대장내시경은 검사비가 0원이지만 용종을 떼어내는 순간부터 건강보험 진료로 바뀌어 본인부담이 생긴다. 외래 기준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진정(수면) 비용은 국가암검진 지원 항목에 들어 있지 않아 의료기관이 정한 금액을 낸다.</p>
<p>&nbsp;</p>
<p>국가암검진의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가 해마다 받는 분변잠혈검사에서 출발한다.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 미세한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다.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검사로 이어지고, 이 검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본인부담은 0원이다.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국가암검진 안내문에도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p>
<p>&nbsp;</p>
<p>비용이 갈리는 지점은 내시경이 들어간 뒤다. 용종이 발견되면 의료진은 현장에서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 시점부터 해당 행위는 검진이 아니라 치료로 분류된다. 국가암검진 항목이 아닌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청구되고 급여 항목에는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p>
<p>&nbsp;</p>
<p>용종을 떼지 않고 조직 일부만 채취하는 생검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된다. 검진 중 우연히 발견한 병변을 확인하는 검사여도 진료 행위로 본다. 발견된 용종이 많을수록 절제술 비용도 함께 늘어난다.</p>
<p>&nbsp;</p>
<p>수면내시경은 별개의 비용이다. 진정 요법 비용은 비급여여서 의료기관이 정한 금액이 그대로 적용되고, 기관 사이 편차도 크다. 심평원은 지난달 3일부터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누리집과 ‘건강e음’ 앱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 항목은 753개다. 예약 전에 기관별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p>
<p>&nbsp;</p>
<p>실손의료보험은 건강검진 자체에 든 비용을 보상하지 않는다. 용종 절제는 질병 치료로 인정돼 가입 세대별 통원의료비 한도 안에서 청구할 수 있다. 수술비 특약이 적용되는지는 약관과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갈린다. 청구에는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조직검사 결과지가 쓰인다.</p>
<p>&nbsp;</p>
<p>용종 제거 뒤 청구되는 본인부담금은 잘못된 청구가 아니라 치료 행위에 대한 급여 청구다. 용종이 발견됐는데 당일 절제하지 않고 따로 예약하면 장 정결제 복용과 내시경 검사를 한 번 더 거쳐야 하고, 이때는 검사비도 본인이 부담한다.</p>
<p>&nbsp;</p>
<p>국가암검진 대상 여부와 지원 범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누리집 ‘건강iN’에서 조회된다. 예약 단계에서 용종이 나오면 당일 제거하는지, 진정 비용이 얼마인지를 의료기관에 확인할 수 있다. 비급여 금액 비교는 심평원 ‘건강e음’ 앱에서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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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9/news_178982915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6 Oct 2026 07:23: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10: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7</guid>
		<title><![CDATA[직원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나라가 냅니다, 10인 미만 의원이 자주 놓치는 지원금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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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직원 두 명을 쓰는 A의원과 B의원. 급여 조건도 근무 시간도 같은데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사회보험료는 한쪽이 눈에 띄게 적습니다. 차이를 만든 것은 신청서 한 장이었습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운영하고, 지원 기간은 근로자 한 사람당 최대 36개월이죠.

기준은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고 전년도 월평균 피보험자 수와 신청 월 말일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둘째, 해당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이어야 하죠. 셋째, 신규 가입 근로자여야 합니다. 여기서 신규란 신청일 직전 1년간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자격 취득 이력이 없는 경우를 말하며, 오래 일해 온 기존 직원은 대상에서 빠집니다.

금액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국민연금은 2026년 기준 근로자와 사업주 각각 월 최대 87,400원까지 지원되죠. 고용보험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사업주 부담 요율이 달라지므로 실제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정확합니다. 직원을 새로 채용할 때마다 사업주 부담이 월 단위로 줄어드는 구조이고, 36개월을 채우면 한 명당 누적 금액이 적지 않습니다.

간호조무사나 접수 직원을 새로 채용하는 시점이 신청 적기입니다. 자격 취득 신고를 하면서 두루누리 지원 신청을 함께 넣는 방식이 가장 깔끔하죠. 취득 신고를 이미 마쳤더라도 나중에 신청할 수 있지만, 소급 인정 범위가 제한되므로 늦을수록 손해입니다.

놓치기 쉬운 제외 요건도 있습니다. 전년도 기준 재산 과세표준 합계가 6억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이 4,3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빠지죠. 원장의 배우자가 함께 일하는 경우처럼 근로자성이 애매한 사례도 심사에서 자주 걸립니다. 그래서 채용을 확정하기 전에 대상자 조회를 먼저 돌려 보는 편이 안전하죠. 조회 자체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결과에 따라 채용 시점을 조정할 여지도 생깁니다.

건강보험료는 두루누리 항목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지원되는 것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두 가지뿐이고,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그대로 부담하죠. 인건비를 잡을 때 이 부분을 빼먹으면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커집니다.

신청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홈페이지나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의원과 직원이 해당되는지는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1355로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원 두 명을 쓰는 A의원과 B의원. 급여 조건도 근무 시간도 같은데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사회보험료는 한쪽이 눈에 띄게 적습니다. 차이를 만든 것은 신청서 한 장이었습니다.</p>
<p><br /></p>
<p>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운영하고, 지원 기간은 근로자 한 사람당 최대 36개월이죠.</p>
<p><br /></p>
<p>기준은 세 가지를 봅니다. 첫째,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고 전년도 월평균 피보험자 수와 신청 월 말일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둘째, 해당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이어야 하죠. 셋째, 신규 가입 근로자여야 합니다. 여기서 신규란 신청일 직전 1년간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자격 취득 이력이 없는 경우를 말하며, 오래 일해 온 기존 직원은 대상에서 빠집니다.</p>
<p><br /></p>
<p>금액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국민연금은 2026년 기준 근로자와 사업주 각각 월 최대 87,400원까지 지원되죠. 고용보험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사업주 부담 요율이 달라지므로 실제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정확합니다. 직원을 새로 채용할 때마다 사업주 부담이 월 단위로 줄어드는 구조이고, 36개월을 채우면 한 명당 누적 금액이 적지 않습니다.</p>
<p><br /></p>
<p>간호조무사나 접수 직원을 새로 채용하는 시점이 신청 적기입니다. 자격 취득 신고를 하면서 두루누리 지원 신청을 함께 넣는 방식이 가장 깔끔하죠. 취득 신고를 이미 마쳤더라도 나중에 신청할 수 있지만, 소급 인정 범위가 제한되므로 늦을수록 손해입니다.</p>
<p><br /></p>
<p>놓치기 쉬운 제외 요건도 있습니다. 전년도 기준 재산 과세표준 합계가 6억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이 4,300만 원 이상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빠지죠. 원장의 배우자가 함께 일하는 경우처럼 근로자성이 애매한 사례도 심사에서 자주 걸립니다. 그래서 채용을 확정하기 전에 대상자 조회를 먼저 돌려 보는 편이 안전하죠. 조회 자체에는 비용이 들지 않고, 결과에 따라 채용 시점을 조정할 여지도 생깁니다.</p>
<p><br /></p>
<p>건강보험료는 두루누리 항목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지원되는 것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두 가지뿐이고,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그대로 부담하죠. 인건비를 잡을 때 이 부분을 빼먹으면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커집니다.</p>
<p><br /></p>
<p>신청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홈페이지나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의원과 직원이 해당되는지는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 1355로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21:09: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09: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6</guid>
		<title><![CDATA[동네 의원 진료비도 앱으로 청구되는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연결된 곳은 그보다 훨씬 적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이제 병원에서 서류 뗄 필요 없다면서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작된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다니는 그 의원이 실제로 연결돼 있느냐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먼저 시행했고, 2025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전국 요양기관 10만 곳 이상이 제도상 대상에 들어온 셈이죠. 환자는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진료비 서류를 병원이 직접 보험사로 전송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참여율입니다. 확대 시행 시점 기준으로 실제 실손24에 연계된 요양기관은 1만 곳 남짓에 그쳤습니다. 제도상 대상 기관 수와 실제 연결된 기관 수 사이의 간극이 그만큼 컸던 셈이죠.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쓰지 않거나 전송 대행업체와 계약하지 않은 소규모 의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실손24 앱을 먼저 열고 병원 이름을 검색해 연계 여부를 확인한 뒤 진료를 예약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죠. 연계되지 않은 곳이라면 예전처럼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앱으로 올리면 됩니다.

전송되는 서류에도 범위가 있습니다. 계산서와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이 기본이고 진단서나 입퇴원확인서처럼 보험사가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는 여전히 별도로 떼야 합니다. 실손24로 청구했는데 보험사에서 서류를 더 달라는 연락이 오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죠.

또 하나. 청구가 전산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보험금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 주체도 기준도 그대로입니다. 약관상 보장 대상이 아니거나 자기부담금에 못 미치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죠. 전산화가 바꾼 것은 서류를 옮기는 방식이지 보장 범위가 아닙니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송은 전자의무기록 업체나 청구 대행기관을 통해 연계하는 구조이고, 별도 계약과 비용이 따르죠. 환자가 창구에서 실손24 가능 여부를 묻는 빈도가 늘고 있어, 아직 연계 전이라면 안내 문구를 붙여 두는 것만으로도 실랑이가 줄어듭니다.

청구 기한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상법상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이므로, 전산화 여부와 관계없이 진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청구가 어려워지죠. 서랍에 모아 둔 영수증이 있다면 날짜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니는 병원이나 약국의 연계 여부는 실손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목록에 없다면 접수 창구에 연계 계획을 물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이제 병원에서 서류 뗄 필요 없다면서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작된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다니는 그 의원이 실제로 연결돼 있느냐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p>
<p><br /></p>
<p>금융위원회는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먼저 시행했고, 2025년 10월 25일부터 의원과 약국까지 대상을 넓혔습니다. 전국 요양기관 10만 곳 이상이 제도상 대상에 들어온 셈이죠. 환자는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진료비 서류를 병원이 직접 보험사로 전송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p>
<p><br /></p>
<p>문제는 참여율입니다. 확대 시행 시점 기준으로 실제 실손24에 연계된 요양기관은 1만 곳 남짓에 그쳤습니다. 제도상 대상 기관 수와 실제 연결된 기관 수 사이의 간극이 그만큼 컸던 셈이죠.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쓰지 않거나 전송 대행업체와 계약하지 않은 소규모 의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p>
<p><br /></p>
<p>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실손24 앱을 먼저 열고 병원 이름을 검색해 연계 여부를 확인한 뒤 진료를 예약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죠. 연계되지 않은 곳이라면 예전처럼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앱으로 올리면 됩니다.</p>
<p><br /></p>
<p>전송되는 서류에도 범위가 있습니다. 계산서와 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이 기본이고 진단서나 입퇴원확인서처럼 보험사가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는 여전히 별도로 떼야 합니다. 실손24로 청구했는데 보험사에서 서류를 더 달라는 연락이 오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죠.</p>
<p><br /></p>
<p>또 하나. 청구가 전산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보험금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 주체도 기준도 그대로입니다. 약관상 보장 대상이 아니거나 자기부담금에 못 미치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죠. 전산화가 바꾼 것은 서류를 옮기는 방식이지 보장 범위가 아닙니다.</p>
<p><br /></p>
<p>의료기관 입장에서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송은 전자의무기록 업체나 청구 대행기관을 통해 연계하는 구조이고, 별도 계약과 비용이 따르죠. 환자가 창구에서 실손24 가능 여부를 묻는 빈도가 늘고 있어, 아직 연계 전이라면 안내 문구를 붙여 두는 것만으로도 실랑이가 줄어듭니다.</p>
<p><br /></p>
<p>청구 기한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상법상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이므로, 전산화 여부와 관계없이 진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면 청구가 어려워지죠. 서랍에 모아 둔 영수증이 있다면 날짜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p>
<p><br /></p>
<p>다니는 병원이나 약국의 연계 여부는 실손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목록에 없다면 접수 창구에 연계 계획을 물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21:0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08: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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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병원비 감당 안 되는데”… 재난적의료비 연 5,000만 원, 퇴원 후 180일 내 신청]]></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소득에 비해 과도한 병원비가 나온 가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으로 본인부담 의료비의 50~80%를 연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이며 소득 구간에 따라 지원 비율과 의료비 부담 기준이 다르다. 신청은 퇴원일(최종 진료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해야 하고 입원 중에도 접수된다.

   

근거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며 신청과 심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입원은 질환 구분 없이 대상이지만 외래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화상질환 6개 중증질환으로 한정된다.

   

지원 비율은 소득 구간별로 네 단계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80%,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는 60%, 100~200%는 50%다. 한도는 비급여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에서 빠진 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기준으로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

   

의료비 부담 기준도 구간별로 갈린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의료비가 80만 원을 넘을 때, 기준중위소득 50~100% 가구는 연소득의 10%, 100~200% 가구는 연소득의 20%를 넘을 때 지원 대상이 된다. 재산은 가구원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을 기준으로 하며 정책주간지 K-공감은 7억 원 이하로 소개했다. 공단 안내 자료마다 금액 표기가 달라 접수 때 최종 기준이 확인된다.

   

비급여 항목도 지원 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 다만 미용·성형, 특실료, 효과 검증이 미흡한 고가 치료는 보장 범위 밖이다. 다른 제도나 보험에서 이미 받은 금액은 지원액 계산에서 빠진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길은 남아 있다. 부담 능력에 비해 의료비가 과도하면 개별심사를 거쳐 탄력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환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며, 신청 서류와 해당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전국 지사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득에 비해 과도한 병원비가 나온 가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으로 본인부담 의료비의 50~80%를 연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이며 소득 구간에 따라 지원 비율과 의료비 부담 기준이 다르다. 신청은 퇴원일(최종 진료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해야 하고 입원 중에도 접수된다.</p>
<p>
   <br />
</p>
<p>근거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이며 신청과 심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는다. 입원은 질환 구분 없이 대상이지만 외래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화상질환 6개 중증질환으로 한정된다.</p>
<p>
   <br />
</p>
<p>지원 비율은 소득 구간별로 네 단계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80%,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는 60%, 100~200%는 50%다. 한도는 비급여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에서 빠진 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기준으로 연간 최대 5,000만 원이다.</p>
<p>
   <br />
</p>
<p>의료비 부담 기준도 구간별로 갈린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의료비가 80만 원을 넘을 때, 기준중위소득 50~100% 가구는 연소득의 10%, 100~200% 가구는 연소득의 20%를 넘을 때 지원 대상이 된다. 재산은 가구원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을 기준으로 하며 정책주간지 K-공감은 7억 원 이하로 소개했다. 공단 안내 자료마다 금액 표기가 달라 접수 때 최종 기준이 확인된다.</p>
<p>
   <br />
</p>
<p>비급여 항목도 지원 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 다만 미용·성형, 특실료, 효과 검증이 미흡한 고가 치료는 보장 범위 밖이다. 다른 제도나 보험에서 이미 받은 금액은 지원액 계산에서 빠진다.</p>
<p>
   <br />
</p>
<p>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길은 남아 있다. 부담 능력에 비해 의료비가 과도하면 개별심사를 거쳐 탄력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p>
<p>
   <br />
</p>
<p>신청인은 환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며, 신청 서류와 해당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와 전국 지사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07:32: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08: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4</guid>
		<title><![CDATA[“어지럼증 MRI, 왜 30%와 80%로 갈리나”… 촬영 전 신경학적 검사 기록이 기준, 40만 원이면 12만 원 대 32만 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어지럼증이나 두통으로 뇌 MRI를 찍을 때 촬영 전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본인부담률 30~60%의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런 소견 없이 단순 증상만으로 촬영하면 선별급여로 분류돼 본인부담률이 80%까지 오른다. 검사비를 40만 원으로 잡으면 12만 원과 32만 원으로 갈린다. 촬영 전에 신경학적 검사를 했는지와 그 결과가 기록으로 남았는지가 기준이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34호다. 복지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MRI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두통과 어지럼에 대한 MRI 급여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 골자이며,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정상 급여를 적용한다.

   

급여 인정은 두 갈래로 나뉜다. 진료의가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해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가 하나이고, 벼락두통이나 중추성 어지럼처럼 뇌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가 다른 하나다. 두 경우 모두 본인부담률 30~60%의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런 소견이 없는 단순 두통·어지럼 촬영은 선별급여로 넘어가 본인부담률이 80%까지 올라가고, 급여로 인정되는 횟수도 1회로 제한된다. 뇌 MRI 검사비를 40만 원으로 가정하면 30%일 때 12만 원, 80%일 때 32만 원이다. 뇌혈관까지 함께 촬영하면 총액이 커져 격차도 그만큼 벌어진다.

   

선별급여가 보험 적용이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선별급여도 정해진 수가가 적용되는 건강보험 항목이고, 실손의료보험에서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분으로 처리된다. 다만 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는 선별급여 본인부담금이 들어가지 않아 연말에 초과금을 돌려받을 때 이 금액은 빠진다.

   

촬영 전 신경학적 검사 기록이 판정의 근거가 된다는 점이 자주 놓치는 지점이다. 눈의 움직임 확인, 팔다리 근력 측정, 균형 검사 같은 진료실 검사가 이에 해당한다. 문진만 받고 곧바로 촬영했다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증상이 갑작스럽고 심한 경우는 기준이 따로 적용된다. 벼락두통은 몇 초 만에 최고 강도에 이르는 두통으로 지주막하출혈 같은 응급 상황의 신호일 수 있어 급여기준에서도 별도로 다룬다.

   

본인 촬영이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는 검사 전 진료실에서 확인된다. 세부 급여기준 원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 적용기준 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지럼증이나 두통으로 뇌 MRI를 찍을 때 촬영 전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본인부담률 30~60%의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런 소견 없이 단순 증상만으로 촬영하면 선별급여로 분류돼 본인부담률이 80%까지 오른다. 검사비를 40만 원으로 잡으면 12만 원과 32만 원으로 갈린다. 촬영 전에 신경학적 검사를 했는지와 그 결과가 기록으로 남았는지가 기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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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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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34호다. 복지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 MRI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두통과 어지럼에 대한 MRI 급여 요건을 구체화한 것이 골자이며,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정상 급여를 적용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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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 인정은 두 갈래로 나뉜다. 진료의가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해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가 하나이고, 벼락두통이나 중추성 어지럼처럼 뇌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임상 증상이 있는 경우가 다른 하나다. 두 경우 모두 본인부담률 30~60%의 건강보험이 적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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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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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 소견이 없는 단순 두통·어지럼 촬영은 선별급여로 넘어가 본인부담률이 80%까지 올라가고, 급여로 인정되는 횟수도 1회로 제한된다. 뇌 MRI 검사비를 40만 원으로 가정하면 30%일 때 12만 원, 80%일 때 32만 원이다. 뇌혈관까지 함께 촬영하면 총액이 커져 격차도 그만큼 벌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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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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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별급여가 보험 적용이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선별급여도 정해진 수가가 적용되는 건강보험 항목이고, 실손의료보험에서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분으로 처리된다. 다만 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는 선별급여 본인부담금이 들어가지 않아 연말에 초과금을 돌려받을 때 이 금액은 빠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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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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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촬영 전 신경학적 검사 기록이 판정의 근거가 된다는 점이 자주 놓치는 지점이다. 눈의 움직임 확인, 팔다리 근력 측정, 균형 검사 같은 진료실 검사가 이에 해당한다. 문진만 받고 곧바로 촬영했다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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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증상이 갑작스럽고 심한 경우는 기준이 따로 적용된다. 벼락두통은 몇 초 만에 최고 강도에 이르는 두통으로 지주막하출혈 같은 응급 상황의 신호일 수 있어 급여기준에서도 별도로 다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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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 촬영이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는 검사 전 진료실에서 확인된다. 세부 급여기준 원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 적용기준 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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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3 Oct 2026 07:28: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1:07: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3</guid>
		<title><![CDATA[같은 치과에서 같은 임플란트를 하는데 아버지는 30%만 냈습니다, 만 65세와 평생 2개가 조건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임플란트 한 개에 150만 원. 치과 상담실에서 이 숫자를 듣고 견적서만 접어 들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드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옆자리에 앉았던 일흔 살 어르신은 같은 부위 치료를 두고 절반이 훨씬 안 되는 금액을 안내받았죠.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은 치과가 아니라 나이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치과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본인부담률은 30%. 나머지 70%는 건강보험이 부담하죠. 다만 개수 제한이 붙습니다. 평생 2개까지만 급여가 인정되고, 위턱과 아래턱을 합쳐서 세는 방식입니다.

대상은 부분 무치악 환자로 한정됩니다. 치아가 한 개 이상 빠졌지만 입안에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죠.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은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때는 만 65세 이상 완전틀니가 같은 30% 본인부담으로 적용되는 별도 항목이 마련돼 있습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지점은 순서입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공단 대상자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등록 절차 자체는 치과에서 대신 처리해 주기 때문에 환자가 공단 지사를 찾아갈 일은 없죠. 문제는 이미 비급여로 진행한 치료에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심고 난 뒤에 "보험이 된다더라"는 말을 듣고 돌아와도 그 치아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비용은 진료 단계별로 나뉩니다.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고정체 식립, 보철물 장착까지 세 단계로 수가가 매겨져 있고 각 단계마다 30%씩 부담하는 구조죠. 의원급 치과와 병원급 치과의 금액이 다르므로 상담 때 어느 종별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급여로 인정되는 재료도 정해져 있어, 환자가 다른 제품을 원하면 그 부분은 비급여로 넘어갑니다.

헷갈리는 지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미 2개를 급여로 심었다면 세 번째부터는 나이와 관계없이 전액 본인부담. 급여로 심은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 다시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남은 개수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부분틀니와 임플란트는 각각 별도로 급여 횟수가 관리되므로, 한쪽을 썼다고 다른 쪽 자격이 사라지지는 않죠. 뼈가 부족해 뼈이식을 함께 받는 경우라면 그 항목은 비급여로 청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본인이나 부모님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과 예약 때 "건강보험 임플란트로 진행하고 싶다"고 먼저 말해 두면 등록 순서가 꼬이지 않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임플란트 한 개에 150만 원. 치과 상담실에서 이 숫자를 듣고 견적서만 접어 들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드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옆자리에 앉았던 일흔 살 어르신은 같은 부위 치료를 두고 절반이 훨씬 안 되는 금액을 안내받았죠.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은 치과가 아니라 나이였습니다.</p>
<p><br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치과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본인부담률은 30%. 나머지 70%는 건강보험이 부담하죠. 다만 개수 제한이 붙습니다. 평생 2개까지만 급여가 인정되고, 위턱과 아래턱을 합쳐서 세는 방식입니다.</p>
<p><br /></p>
<p>대상은 부분 무치악 환자로 한정됩니다. 치아가 한 개 이상 빠졌지만 입안에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죠.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은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때는 만 65세 이상 완전틀니가 같은 30% 본인부담으로 적용되는 별도 항목이 마련돼 있습니다.</p>
<p><br /></p>
<p>가장 많이 놓치는 지점은 순서입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공단 대상자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등록 절차 자체는 치과에서 대신 처리해 주기 때문에 환자가 공단 지사를 찾아갈 일은 없죠. 문제는 이미 비급여로 진행한 치료에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심고 난 뒤에 "보험이 된다더라"는 말을 듣고 돌아와도 그 치아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p>
<p><br /></p>
<p>비용은 진료 단계별로 나뉩니다.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고정체 식립, 보철물 장착까지 세 단계로 수가가 매겨져 있고 각 단계마다 30%씩 부담하는 구조죠. 의원급 치과와 병원급 치과의 금액이 다르므로 상담 때 어느 종별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급여로 인정되는 재료도 정해져 있어, 환자가 다른 제품을 원하면 그 부분은 비급여로 넘어갑니다.</p>
<p><br /></p>
<p>헷갈리는 지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미 2개를 급여로 심었다면 세 번째부터는 나이와 관계없이 전액 본인부담. 급여로 심은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겨 다시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남은 개수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부분틀니와 임플란트는 각각 별도로 급여 횟수가 관리되므로, 한쪽을 썼다고 다른 쪽 자격이 사라지지는 않죠. 뼈가 부족해 뼈이식을 함께 받는 경우라면 그 항목은 비급여로 청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p>
<p><br /></p>
<p>본인이나 부모님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과 예약 때 "건강보험 임플란트로 진행하고 싶다"고 먼저 말해 두면 등록 순서가 꼬이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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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9 Sep 2026 21:07: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9: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2</guid>
		<title><![CDATA[직원 한 명당 월 7만 9천 원, 우리 의원이 내년에 더 부담하게 될 금액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올해 최저임금으로 직원 한 명을 쓰면 월 215만 6,880원입니다. 내년에는 223만 6,300원이 됩니다. 차이는 7만 9,420원. 직원이 넷인 의원이라면 한 해 380만 원 가까이 벌어지는 금액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380원, 3.7% 오른 수준입니다. 표결에서는 사용자위원안이 15표, 근로자위원안이 11표를 얻었고 무효 1표가 나왔습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숫자가 분명해집니다. 주 40시간 근무에 주휴시간을 더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2,236,300원입니다. 올해 기준 2,156,880원과 비교하면 79,420원이 늘어납니다.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 1일입니다.

의원 입장에서 실제 부담은 이 금액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사업주 부담분이 급여에 연동돼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퇴직금 산정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도 같이 움직입니다. 79,420원이 늘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그보다 큽니다.

간호조무사나 접수 직원의 급여를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게 책정해 둔 의원이라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최저임금 위반 여부는 총액이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 항목만 따져서 판단합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 일부는 산입에서 빠지므로, 지급 총액이 217만 원이어도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오해 하나.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여러 노동법 조항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의원이 적지 않지만, 최저임금법은 근로자를 한 명이라도 쓰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규모에 따른 예외가 없습니다. 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규정돼 있습니다.

인상 폭 자체는 최근 흐름에서 낮은 축에 속합니다. 3.7%는 역대 여덟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었고, 노동계는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경영계는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한 결과라고 평가했죠.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인건비 부담이 크다고 답한 배경이 이런 논쟁에 깔려 있습니다.

파트타임 직원을 두고 있다면 계산이 하나 더 붙습니다.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는 주휴수당이 붙고, 이 역시 최저임금 인상에 연동돼 오릅니다. 주 3일 근무하는 물리치료실 보조 인력이나 오후에만 나오는 접수 직원의 급여도 다시 계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연말이 오기 전에 정리해 둘 것은 두 가지입니다. 직원별 급여 항목 가운데 무엇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인상분을 반영한 근로계약서 변경분을 준비하면 됩니다. 판단이 어려운 항목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나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올해 최저임금으로 직원 한 명을 쓰면 월 215만 6,880원입니다. 내년에는 223만 6,300원이 됩니다. 차이는 7만 9,420원. 직원이 넷인 의원이라면 한 해 380만 원 가까이 벌어지는 금액입니다.</p>
<p><br /></p>
<p>최저임금위원회는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380원, 3.7% 오른 수준입니다. 표결에서는 사용자위원안이 15표, 근로자위원안이 11표를 얻었고 무효 1표가 나왔습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p>
<p><br /></p>
<p>월급으로 환산하면 숫자가 분명해집니다. 주 40시간 근무에 주휴시간을 더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2,236,300원입니다. 올해 기준 2,156,880원과 비교하면 79,420원이 늘어납니다.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 1일입니다.</p>
<p><br /></p>
<p>의원 입장에서 실제 부담은 이 금액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사업주 부담분이 급여에 연동돼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퇴직금 산정 기준이 되는 평균임금도 같이 움직입니다. 79,420원이 늘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그보다 큽니다.</p>
<p><br /></p>
<p>간호조무사나 접수 직원의 급여를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게 책정해 둔 의원이라도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최저임금 위반 여부는 총액이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 항목만 따져서 판단합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 일부는 산입에서 빠지므로, 지급 총액이 217만 원이어도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p>
<p><br /></p>
<p>여기서 자주 나오는 오해 하나.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여러 노동법 조항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의원이 적지 않지만, 최저임금법은 근로자를 한 명이라도 쓰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됩니다. 규모에 따른 예외가 없습니다. 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규정돼 있습니다.</p>
<p><br /></p>
<p>인상 폭 자체는 최근 흐름에서 낮은 축에 속합니다. 3.7%는 역대 여덟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었고, 노동계는 물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경영계는 소상공인의 여건을 고려한 결과라고 평가했죠.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인건비 부담이 크다고 답한 배경이 이런 논쟁에 깔려 있습니다.</p>
<p><br /></p>
<p>파트타임 직원을 두고 있다면 계산이 하나 더 붙습니다.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에게는 주휴수당이 붙고, 이 역시 최저임금 인상에 연동돼 오릅니다. 주 3일 근무하는 물리치료실 보조 인력이나 오후에만 나오는 접수 직원의 급여도 다시 계산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 15시간 미만이면 주휴수당은 발생하지 않습니다.</p>
<p><br /></p>
<p>연말이 오기 전에 정리해 둘 것은 두 가지입니다. 직원별 급여 항목 가운데 무엇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인상분을 반영한 근로계약서 변경분을 준비하면 됩니다. 판단이 어려운 항목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나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4: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1</guid>
		<title><![CDATA[“301회부터 본인부담 90%”… 외래진료 연 300회 차등제, 2027년 시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외래진료를 연 300회 넘게 이용하면 2027년 1월 1일부터 301회째 진료부터 본인부담률이 90%로 오른다. 기준선은 종전 연 365회에서 300회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아동, 임신부, 산정특례 등록 중증질환자와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제외된다.

   

통상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이번 조정은 기준선만 낮추며 부담률은 그대로다.
&nbsp;
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지급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외래진료 이용자 약 4,840만 명 가운데 연 300회를 넘긴 사람은 7,765명이었다. 이들의 연평균 외래 이용은 약 344.7회였고 최다 이용 사례는 연 1,775회였다.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2024년 17.9회로 OECD 평균 6.6회의 약 2.7배다.

   

횟수는 빠르게 쌓일 수 있다. 물리치료를 매일 받거나 여러 진료과를 나눠 다니는 경우가 그렇다.

   

정부는 꼭 필요하지 않은 반복 방문이 건강보험 재정과 진료 대기에 부담을 준다고 본다. 반대편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정상적인 치료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외 대상을 폭넓게 둔 이유다.

   

진찰료와 처치료를 합해 2만 원이 나오는 동네 의원 외래의 평소 본인부담은 6천 원이다. 초과분에 해당하면 1만 8천 원이 된다. 한 번에 1만 2천 원 차이다.

   

적용 제외 대상은 아동, 임산부, 산정특례 대상 중 중증장애인,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받는 환자다. 이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과다의료이용심의위원회가 의학적 필요성을 심의해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
&nbsp;
같은 시행령 개정에는 12월 2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의료이용내역 확인 시스템이 CT·MRI부터 적용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요양기관이 진료 중 환자의 다른 기관 급여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제도이며 대상 항목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횟수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센다. 해가 바뀌면 0회에서 시작한다. 초과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 내역으로 집계하므로 별도의 신고 절차가 없다.

   

본인의 외래 이용 횟수는 The건강보험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진료받은 내용 안내에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외래진료를 연 300회 넘게 이용하면 2027년 1월 1일부터 301회째 진료부터 본인부담률이 90%로 오른다. 기준선은 종전 연 365회에서 300회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9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아동, 임신부, 산정특례 등록 중증질환자와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제외된다.</p>
<p>
   <br />
</p>
<p>통상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이번 조정은 기준선만 낮추며 부담률은 그대로다.</p>
<p>&nbsp;</p>
<p>복지부가 2026년 6월 30일 지급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외래진료 이용자 약 4,840만 명 가운데 연 300회를 넘긴 사람은 7,765명이었다. 이들의 연평균 외래 이용은 약 344.7회였고 최다 이용 사례는 연 1,775회였다.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2024년 17.9회로 OECD 평균 6.6회의 약 2.7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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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횟수는 빠르게 쌓일 수 있다. 물리치료를 매일 받거나 여러 진료과를 나눠 다니는 경우가 그렇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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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꼭 필요하지 않은 반복 방문이 건강보험 재정과 진료 대기에 부담을 준다고 본다. 반대편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정상적인 치료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외 대상을 폭넓게 둔 이유다.</p>
<p>
   <br />
</p>
<p>진찰료와 처치료를 합해 2만 원이 나오는 동네 의원 외래의 평소 본인부담은 6천 원이다. 초과분에 해당하면 1만 8천 원이 된다. 한 번에 1만 2천 원 차이다.</p>
<p>
   <br />
</p>
<p>적용 제외 대상은 아동, 임산부, 산정특례 대상 중 중증장애인,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받는 환자다. 이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과다의료이용심의위원회가 의학적 필요성을 심의해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p>
<p>&nbsp;</p>
<p>같은 시행령 개정에는 12월 2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의료이용내역 확인 시스템이 CT·MRI부터 적용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요양기관이 진료 중 환자의 다른 기관 급여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제도이며 대상 항목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p>
<p>
   <br />
</p>
<p>횟수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센다. 해가 바뀌면 0회에서 시작한다. 초과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 내역으로 집계하므로 별도의 신고 절차가 없다.</p>
<p>
   <br />
</p>
<p>본인의 외래 이용 횟수는 The건강보험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진료받은 내용 안내에서 조회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1 Oct 2026 08:4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4: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80</guid>
		<title><![CDATA[연속혈당측정기, 1형 당뇨만 지원받는 줄 알았다면 2형 환자에게도 문이 열립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만 지원받는 기기로 알려져 왔습니다.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팔에 붙이는 이 기기를 쓰면 하루 네 번씩 손끝을 찌르던 일이 크게 줄지만, 2형 당뇨병 환자는 기기값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죠. 그 전제가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중증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을 적용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부가 추산한 연간 부담 경감액은 1형 당뇨병 환자가 36만 원, 중증 2형 당뇨병 환자가 418만 원입니다. 2형 쪽 금액이 큰 이유는 그동안 지원 자체가 없던 항목이 새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지원 방식은 기존 요양비 제도를 따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기준금액 범위에서 일정 비율을 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를 환자가 냅니다. 기기를 파는 등록 업체에서 구입한 뒤 처방전과 영수증을 갖춰 공단에 청구하는 절차죠. 병원에서 바로 정산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다른 급여 항목과의 차이입니다.

   

관건은 '중증'의 범위입니다. 2형 당뇨병 환자 전체가 아니라 인슐린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가 대상이 됩니다. 세부 기준은 고시 개정 과정에서 확정되므로 지금 단계에서 본인이 해당하는지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먼저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함께 결정된 다른 항목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7년부터 치과 보장이 넓어져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임플란트 2개가 지원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대상 연령은 12세 이하에서 13세 이하로 올라갑니다. 아이 어금니에 레진을 씌우는 비용이 걸렸던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라면 시점을 따져 볼 이유가 생긴 셈입니다.

   

한 가지 짚어 둘 점. 연속혈당측정기를 쓴다고 해서 자가 혈당 측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기 보정이나 수치가 급격히 변할 때는 여전히 채혈 확인이 권장됩니다. 기기 지원은 관리 부담을 줄이는 수단이지 치료를 대체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이번 보장 확대는 단일 항목이 아니라 묶음으로 발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1단계 방안으로 중증·희귀난치질환자를 포함해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2027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동결됐죠. 보험료를 올리지 않으면서 지출 항목을 늘리는 구성입니다.

   

당장 준비할 것은 기록입니다. 인슐린 투여 이력과 당화혈색소 수치, 합병증 진단 여부가 대상 판정의 근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이 있다면 진료 기록이 한곳에 모여 있는 편이 유리하죠.

   

요양비 신청 방법과 등록 업체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요양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는 ☎1577-1000으로 하면 됩니다. 세부 적용 기준과 시행일은 향후 보건복지부 고시로 공고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연속혈당측정기는 1형 당뇨병 환자만 지원받는 기기로 알려져 왔습니다.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팔에 붙이는 이 기기를 쓰면 하루 네 번씩 손끝을 찌르던 일이 크게 줄지만, 2형 당뇨병 환자는 기기값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죠. 그 전제가 바뀝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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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중증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을 적용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정부가 추산한 연간 부담 경감액은 1형 당뇨병 환자가 36만 원, 중증 2형 당뇨병 환자가 418만 원입니다. 2형 쪽 금액이 큰 이유는 그동안 지원 자체가 없던 항목이 새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p>
<p>
   <br />
</p>
<p>지원 방식은 기존 요양비 제도를 따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기준금액 범위에서 일정 비율을 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를 환자가 냅니다. 기기를 파는 등록 업체에서 구입한 뒤 처방전과 영수증을 갖춰 공단에 청구하는 절차죠. 병원에서 바로 정산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 다른 급여 항목과의 차이입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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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건은 '중증'의 범위입니다. 2형 당뇨병 환자 전체가 아니라 인슐린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가 대상이 됩니다. 세부 기준은 고시 개정 과정에서 확정되므로 지금 단계에서 본인이 해당하는지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먼저입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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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회의에서 함께 결정된 다른 항목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7년부터 치과 보장이 넓어져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임플란트 2개가 지원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대상 연령은 12세 이하에서 13세 이하로 올라갑니다. 아이 어금니에 레진을 씌우는 비용이 걸렸던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라면 시점을 따져 볼 이유가 생긴 셈입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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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가지 짚어 둘 점. 연속혈당측정기를 쓴다고 해서 자가 혈당 측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기 보정이나 수치가 급격히 변할 때는 여전히 채혈 확인이 권장됩니다. 기기 지원은 관리 부담을 줄이는 수단이지 치료를 대체하는 장치가 아닙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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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보장 확대는 단일 항목이 아니라 묶음으로 발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1단계 방안으로 중증·희귀난치질환자를 포함해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회의에서 2027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동결됐죠. 보험료를 올리지 않으면서 지출 항목을 늘리는 구성입니다.</p>
<p>
   <br />
</p>
<p>당장 준비할 것은 기록입니다. 인슐린 투여 이력과 당화혈색소 수치, 합병증 진단 여부가 대상 판정의 근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이 있다면 진료 기록이 한곳에 모여 있는 편이 유리하죠.</p>
<p>
   <br />
</p>
<p>요양비 신청 방법과 등록 업체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요양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는 ☎1577-1000으로 하면 됩니다. 세부 적용 기준과 시행일은 향후 보건복지부 고시로 공고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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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6: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3: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9</guid>
		<title><![CDATA[병원비의 10%만 내던 어머니가 12월부터 7%만 내게 됩니다, 대상은 136만 명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한 해 병원비가 1,000만 원 나오는 환자가 지금 내는 돈은 100만 원입니다. 12월부터는 70만 원이 됩니다. 30만 원이 줄어드는 셈이죠.

   

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7%로 낮추기로 의결했습니다. 적용 시점은 올해 12월이고 대상은 약 136만 명입니다.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8년 상반기에 5%까지 한 번 더 내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습니다.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본인부담률을 대폭 낮춰 주는 제도입니다. 암과 심장·뇌혈관질환, 중증화상은 5%,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은 10%가 적용돼 왔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두 집단 사이의 격차가 좁혀지게 됩니다.

   

내가 대상인지는 등록 여부로 갈립니다. 진단명이 산정특례 목록에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담당 의사가 작성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고, 병원에서 대신 접수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등록되면 산정특례 적용 기간은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의 경우 5년이며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재등록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혼동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산정특례로 낮아지는 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입니다. 상급병실료 차액이나 비급여 검사, 선택적으로 받은 시술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등록된 질환과 무관한 진료, 예컨대 감기로 동네 의원에 간 경우에도 특례가 적용되지 않죠.

   

이번 결정은 단독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같은 회의에서 2027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하기로 했고,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11.5원으로 유지됩니다. 보험료는 그대로 두면서 중증·희귀난치질환자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투입하는 구조입니다.

   

시점을 두고 생기는 질문도 있습니다. 12월 이전에 받은 진료에 소급 적용되지는 않죠. 시행일 이후 발생한 진료비부터 7%가 적용되는 구조라, 급하지 않은 검사나 시술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실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시기를 미루는 판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숫자 하나만 더 짚어 보죠. 본인부담률이 10%에서 7%로 내려가면 줄어드는 폭은 3%포인트지만, 환자가 실제로 내던 돈을 기준으로 보면 30%가 사라집니다. 연간 진료비가 3,000만 원인 중증 환자라면 30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바뀝니다. 진료비 규모가 클수록 체감 차이는 커집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등록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받는 병원의 원무과에 산정특례 등록 여부를 문의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한 해 병원비가 1,000만 원 나오는 환자가 지금 내는 돈은 100만 원입니다. 12월부터는 70만 원이 됩니다. 30만 원이 줄어드는 셈이죠.</p>
<p>
   <br />
</p>
<p>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7%로 낮추기로 의결했습니다. 적용 시점은 올해 12월이고 대상은 약 136만 명입니다.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8년 상반기에 5%까지 한 번 더 내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습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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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본인부담률을 대폭 낮춰 주는 제도입니다. 암과 심장·뇌혈관질환, 중증화상은 5%,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은 10%가 적용돼 왔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두 집단 사이의 격차가 좁혀지게 됩니다.</p>
<p>
   <br />
</p>
<p>내가 대상인지는 등록 여부로 갈립니다. 진단명이 산정특례 목록에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담당 의사가 작성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고, 병원에서 대신 접수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등록되면 산정특례 적용 기간은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의 경우 5년이며 기간이 끝나기 전에 재등록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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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혼동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산정특례로 낮아지는 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입니다. 상급병실료 차액이나 비급여 검사, 선택적으로 받은 시술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등록된 질환과 무관한 진료, 예컨대 감기로 동네 의원에 간 경우에도 특례가 적용되지 않죠.</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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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결정은 단독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같은 회의에서 2027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하기로 했고,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11.5원으로 유지됩니다. 보험료는 그대로 두면서 중증·희귀난치질환자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투입하는 구조입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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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점을 두고 생기는 질문도 있습니다. 12월 이전에 받은 진료에 소급 적용되지는 않죠. 시행일 이후 발생한 진료비부터 7%가 적용되는 구조라, 급하지 않은 검사나 시술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실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시기를 미루는 판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p>
<p>
   <br />
</p>
<p>숫자 하나만 더 짚어 보죠. 본인부담률이 10%에서 7%로 내려가면 줄어드는 폭은 3%포인트지만, 환자가 실제로 내던 돈을 기준으로 보면 30%가 사라집니다. 연간 진료비가 3,000만 원인 중증 환자라면 300만 원에서 210만 원으로 바뀝니다. 진료비 규모가 클수록 체감 차이는 커집니다.</p>
<p>
   <br />
</p>
<p>본인이나 가족이 등록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료받는 병원의 원무과에 산정특례 등록 여부를 문의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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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0 Oct 2026 08:56: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3: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8</guid>
		<title><![CDATA[“소아 응급실도 90%?”… KTAS 4·5등급 본인부담, 소아전문응급센터 14곳은 다르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새벽에 아이 열이 39도를 넘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에서 KTAS(중증도 분류) 4등급이나 5등급으로 분류되면 해당된다. 2024년 9월13일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이후 적용 중인 기준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5등급만 해당된다.

   

이 기준을 만든 근거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이다. 개정 전 본인부담률은 50~60%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90%로 올랐다. KTAS는 1등급(소생)부터 5등급(비응급)까지 다섯 단계로 나뉘고, 응급실 도착 직후 전담 간호사가 활력징후와 증상을 보고 판정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등급을 직접 정하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증 환자의 평균 부담금은 약 13만 원에서 22만 원 수준으로 올랐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이다. 하룻밤 사이 부담이 9만 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처음 4등급을 받았더라도 진료 중 상태가 나빠져 입원으로 이어지면 입원 진료비는 일반 기준으로 계산된다.

   

소아 환자도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소아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2026년 5월15일 기준 14개소로 늘렸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다. 정부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연간 최대 1억 원(국비 100%)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소아 응급환자에게는 건강보험 진료수가를 가산 적용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대상 13개소는 의료 손실도 별도로 보전받는다.

   

경증 소아환자라면 대형 응급실 대신 다른 선택지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동네 병·의원, 온라인 소아전문상담 서비스인 아이안심톡을 먼저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시군구별로 지정돼 있고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위치와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대형 응급실 이용 환자 가운데 KTAS 4~5등급 비중이 40% 안팎이라는 점이 본인부담률 인상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목적은 경증 환자를 돌려보내는 데 있지 않고 중증 환자가 제때 자리를 잡도록 혼잡을 줄이는 데 있다. 같은 증상이라도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야간 진료를 하는 동네의원을 이용하면 90%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비용 부담이 늘어난 만큼 놓치지 않아야 할 제도도 있다. 응급실에서 낸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에 포함돼 한 해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준다. 다만 비급여와 선택 진료비는 대상에서 빠진다.

   

야간에 소아 환자가 아플 때는 국번 없이 119로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지역별로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새벽에 아이 열이 39도를 넘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에서 KTAS(중증도 분류) 4등급이나 5등급으로 분류되면 해당된다. 2024년 9월13일 시행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이후 적용 중인 기준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5등급만 해당된다.</p>
<p>
   <br />
</p>
<p>이 기준을 만든 근거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이다. 개정 전 본인부담률은 50~60% 수준이었으나 개정 후 90%로 올랐다. KTAS는 1등급(소생)부터 5등급(비응급)까지 다섯 단계로 나뉘고, 응급실 도착 직후 전담 간호사가 활력징후와 증상을 보고 판정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등급을 직접 정하지 않는다.</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경증 환자의 평균 부담금은 약 13만 원에서 22만 원 수준으로 올랐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만 원에서 10만 원 안팎이다. 하룻밤 사이 부담이 9만 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처음 4등급을 받았더라도 진료 중 상태가 나빠져 입원으로 이어지면 입원 진료비는 일반 기준으로 계산된다.</p>
<p>
   <br />
</p>
<p>소아 환자도 이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소아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2026년 5월15일 기준 14개소로 늘렸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다. 정부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연간 최대 1억 원(국비 100%)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소아 응급환자에게는 건강보험 진료수가를 가산 적용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대상 13개소는 의료 손실도 별도로 보전받는다.</p>
<p>
   <br />
</p>
<p>경증 소아환자라면 대형 응급실 대신 다른 선택지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동네 병·의원, 온라인 소아전문상담 서비스인 아이안심톡을 먼저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시군구별로 지정돼 있고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위치와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p>
<p>
   <br />
</p>
<p>대형 응급실 이용 환자 가운데 KTAS 4~5등급 비중이 40% 안팎이라는 점이 본인부담률 인상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목적은 경증 환자를 돌려보내는 데 있지 않고 중증 환자가 제때 자리를 잡도록 혼잡을 줄이는 데 있다. 같은 증상이라도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야간 진료를 하는 동네의원을 이용하면 90%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p>
<p>
   <br />
</p>
<p>비용 부담이 늘어난 만큼 놓치지 않아야 할 제도도 있다. 응급실에서 낸 급여 항목 본인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에 포함돼 한 해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준다. 다만 비급여와 선택 진료비는 대상에서 빠진다.</p>
<p>
   <br />
</p>
<p>야간에 소아 환자가 아플 때는 국번 없이 119로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지역별로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8:00: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20:52: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7</guid>
		<title><![CDATA[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평생 세 번뿐인 검사가 있습니다, 54세·60세·66세 여성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어머니의 등이 조금 굽은 것 같다고 느꼈을 때, 대부분은 "나이 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골다공증은 부러지기 전까지 통증도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건강검진은 특정 나이의 여성에게 골밀도검사를 따로 배정해 둔다.
문제는 그 기회가 평생 세 번뿐이라는 점이다.

   

◆ 54세·60세·66세, 세 번의 무료 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년 만 66세 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를 시작했고,
2018년에 만 54세를 추가해 두 차례로 늘렸다. 이어 2025년부터 만 60세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현재는 54세·60세·66세 세 시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이므로 해당 연령 여성은 검사비를 따로 내지 않는다.

   

기준은 '올해 만 나이'가 아니라 출생연도로 판정된다.
본인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검진기관에 주민등록번호만 알려줘도 조회가 된다.

   

◆ 지나치면 얼마를 내야 하나

   

해당 연령이 아닌 해에 골밀도검사를 받으려면 상황이 달라진다.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임상 소견이 있거나 골절 병력 등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해당하면 급여로 받을 수 있지만,
단순히 궁금해서 받는 경우에는 비급여로 분류돼 병원이 정한 금액을 전액 부담하게 된다.
비급여 골밀도검사(DXA) 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수만 원대에서 형성돼 있어,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서 병원별 금액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해를 그냥 넘기면, 같은 기계로 같은 검사를 받고도 돈을 내야 하는 구조다.

   

◆ 결과지의 T-점수를 그냥 넘기지 말 것

   

골밀도검사 결과지에는 T-점수(T-score)가 적힌다.
대한골대사학회 등 학계 기준에 따르면 T-점수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1.0에서 -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분류한다. 이 숫자는 앞으로의 골절 위험을 가늠하는 출발점이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면 치료제 처방과 정기 추적검사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검사만 받고 결과지를 서랍에 넣어두면 제도가 마련해 둔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다.
검진기관에서 결과 상담을 받거나, 결과지를 들고 가까운 의원에서 한 번 더 설명을 듣는 편이 낫다.

   

◆ 골절 한 번의 비용을 생각하면

   

고관절 골절처럼 큰 골절은 수술과 입원, 재활로 이어지며 수백만 원 단위의 의료비와
장기 요양 부담을 만든다. 검진표에 이름이 적힌 해에 검사 한 번을 받는 것과,
그 뒤에 이어지는 비용의 크기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 오늘 확인해 둘 것

   

첫째, 어머니와 본인의 출생연도를 확인해 올해 54세·60세·66세에 해당하는지 조회한다.
둘째, 해당한다면 연말에 몰리기 전에 검진 일정을 잡는다.
셋째, 결과지의 T-점수를 확인하고 -2.5 이하라면 치료 상담으로 넘어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어머니의 등이 조금 굽은 것 같다고 느꼈을 때, 대부분은 "나이 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p>
<p>골다공증은 부러지기 전까지 통증도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p>
<p>그래서 국가건강검진은 특정 나이의 여성에게 골밀도검사를 따로 배정해 둔다.</p>
<p>문제는 그 기회가 평생 세 번뿐이라는 점이다.</p>
<p>
   <br />
</p>
<p>◆ 54세·60세·66세, 세 번의 무료 검사</p>
<p>
   <br />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년 만 66세 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를 시작했고,</p>
<p>2018년에 만 54세를 추가해 두 차례로 늘렸다. 이어 2025년부터 만 60세가 대상에 포함되면서</p>
<p>현재는 54세·60세·66세 세 시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p>
<p>국가건강검진 항목이므로 해당 연령 여성은 검사비를 따로 내지 않는다.</p>
<p>
   <br />
</p>
<p>기준은 '올해 만 나이'가 아니라 출생연도로 판정된다.</p>
<p>본인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p>
<p>확인할 수 있고, 검진기관에 주민등록번호만 알려줘도 조회가 된다.</p>
<p>
   <br />
</p>
<p>◆ 지나치면 얼마를 내야 하나</p>
<p>
   <br />
</p>
<p>해당 연령이 아닌 해에 골밀도검사를 받으려면 상황이 달라진다.</p>
<p>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임상 소견이 있거나 골절 병력 등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해당하면 급여로 받을 수 있지만,</p>
<p>단순히 궁금해서 받는 경우에는 비급여로 분류돼 병원이 정한 금액을 전액 부담하게 된다.</p>
<p>비급여 골밀도검사(DXA) 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수만 원대에서 형성돼 있어,</p>
<p>심평원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에서 병원별 금액을 비교해 볼 수 있다.</p>
<p>
   <br />
</p>
<p>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해를 그냥 넘기면, 같은 기계로 같은 검사를 받고도 돈을 내야 하는 구조다.</p>
<p>
   <br />
</p>
<p>◆ 결과지의 T-점수를 그냥 넘기지 말 것</p>
<p>
   <br />
</p>
<p>골밀도검사 결과지에는 T-점수(T-score)가 적힌다.</p>
<p>대한골대사학회 등 학계 기준에 따르면 T-점수 -2.5 이하이면 골다공증,</p>
<p>-1.0에서 -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분류한다. 이 숫자는 앞으로의 골절 위험을 가늠하는 출발점이다.</p>
<p>
   <br />
</p>
<p>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면 치료제 처방과 정기 추적검사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p>
<p>반대로 검사만 받고 결과지를 서랍에 넣어두면 제도가 마련해 둔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다.</p>
<p>검진기관에서 결과 상담을 받거나, 결과지를 들고 가까운 의원에서 한 번 더 설명을 듣는 편이 낫다.</p>
<p>
   <br />
</p>
<p>◆ 골절 한 번의 비용을 생각하면</p>
<p>
   <br />
</p>
<p>고관절 골절처럼 큰 골절은 수술과 입원, 재활로 이어지며 수백만 원 단위의 의료비와</p>
<p>장기 요양 부담을 만든다. 검진표에 이름이 적힌 해에 검사 한 번을 받는 것과,</p>
<p>그 뒤에 이어지는 비용의 크기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p>
<p>
   <br />
</p>
<p>◆ 오늘 확인해 둘 것</p>
<p>
   <br />
</p>
<p>첫째, 어머니와 본인의 출생연도를 확인해 올해 54세·60세·66세에 해당하는지 조회한다.</p>
<p>둘째, 해당한다면 연말에 몰리기 전에 검진 일정을 잡는다.</p>
<p>셋째, 결과지의 T-점수를 확인하고 -2.5 이하라면 치료 상담으로 넘어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12: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09: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6</guid>
		<title><![CDATA[하루 40만 원짜리 1인실에 사흘 누웠는데, 실손보험이 돌려준 돈은 30만 원이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입원 수속 창구에서 "지금 6인실은 자리가 없고, 1인실만 비어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적지 않다.
급한 마음에 고개를 끄덕이고 사흘을 보낸 뒤 퇴원 수납 창구에서 받아 든 영수증에는 병실료만
120만 원이 찍혀 있다. 실손보험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며칠 뒤 보험사에서 입금된 금액은
30만 원이었다. 나머지 90만 원은 왜 내 돈이 됐을까.

   

◆ 건강보험이 병실료를 내주는 구간은 '4인실부터'

   

국민건강보험은 입원실 전부를 같은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 4인실 이상(4·5·6인실)은 일반병실로 보아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입원료 본인부담률도 20% 선에서 정리된다.

   

2018년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인실·3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다만 일반병실보다 본인부담률이 높게 설계돼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2인실 50%, 3인실 40%,
종합병원은 2인실 40%, 3인실 30%가 환자 몫이다. 이 덕분에 2~3인실은 하루 5만~9만 원대에서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1인실이다. 1인실은 지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다. 병원이 정한 금액을
환자가 100% 부담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부를 대신 내주는 구조 자체가 없다.

   

◆ 상급종합병원 1인실, 하루 30만~50만 원대가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보면 1인실 가격은 병원마다 편차가 크다.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하루 비용은 30만 원대에서 60만 원대까지 분포하고,
같은 '1인실'이라도 병원 간 최고비용 차이가 20만 원을 넘는 사례가 확인된다.
층·전망·부대시설에 따라 같은 병원 안에서도 등급이 나뉜다.

   

내가 입원하려는 병원의 1인실이 하루 얼마인지는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
병원별 비급여 가격을 검색·비교할 수 있다. 입원 전에 이름을 넣고 한 번만 눌러보면
'예상 밖의 계산서'는 상당 부분 예상 안으로 들어온다.

   

◆ 실손보험이 멈추는 두 개의 벽: '50%'와 '하루 10만 원'

   

실손의료보험에는 상급병실료 차액을 보장하는 항목이 있다. 다만 표준화 실손 약관은 두 가지 제한을 둔다.
첫째, 실제 사용한 병실료 전액이 아니라 기준병실료와의 '차액'만 본다.
둘째, 그 차액의 50%를 지급하되, 하루 평균 10만 원을 한도로 한다.
하루 평균 금액은 입원 기간 전체의 차액을 총 입원일수로 나눠 계산한다.

   

하루 40만 원짜리 1인실에 사흘 입원해 120만 원이 나왔다면, 차액의 절반은 하루 20만 원 안팎이지만
한도가 10만 원이므로 3일치 30만 원에서 지급이 멈춘다. 나머지는 환자 부담이다.
가입 시기와 상품에 따라 한도와 자기부담률이 다르므로, 본인 약관의 '상급병실료 차액' 조항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 1인실인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예외도 있다

   

모든 1인실 입원이 비급여인 것은 아니다. 감염 위험 등으로 격리가 의학적으로 필요해
격리실 입원료 산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중환자실·무균치료실 등 별도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반대로 "일반병실이 없어서" 부득이 1인실을 쓴 경우라도
자동으로 급여가 되지는 않는다. 병원마다 운영 기준이 다르므로 입원 수속 단계에서
"일반병실이 나면 옮겨 달라"고 요청하고, 그 요청이 기록에 남도록 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법이다.

   

◆ 오늘 확인해 둘 것

   

첫째, 예정된 입원이라면 심평원 '건강e음'에서 해당 병원 1인실·2인실 가격을 미리 확인한다.
둘째, 본인 실손보험 약관에서 상급병실료 차액의 지급률과 1일 한도를 확인한다.
셋째, 입원 수속 시 일반병실 대기 등록을 요청하고 병실이 나면 즉시 이동한다.
사흘의 차이가 90만 원을 가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입원 수속 창구에서 "지금 6인실은 자리가 없고, 1인실만 비어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이 적지 않다.</p>
<p>급한 마음에 고개를 끄덕이고 사흘을 보낸 뒤 퇴원 수납 창구에서 받아 든 영수증에는 병실료만</p>
<p>120만 원이 찍혀 있다. 실손보험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며칠 뒤 보험사에서 입금된 금액은</p>
<p>30만 원이었다. 나머지 90만 원은 왜 내 돈이 됐을까.</p>
<p>
   <br />
</p>
<p>◆ 건강보험이 병실료를 내주는 구간은 '4인실부터'</p>
<p>
   <br />
</p>
<p>국민건강보험은 입원실 전부를 같은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 4인실 이상(4·5·6인실)은 일반병실로 보아</p>
<p>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입원료 본인부담률도 20% 선에서 정리된다.</p>
<p>
   <br />
</p>
<p>2018년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인실·3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p>
<p>다만 일반병실보다 본인부담률이 높게 설계돼 있다. 상급종합병원은 2인실 50%, 3인실 40%,</p>
<p>종합병원은 2인실 40%, 3인실 30%가 환자 몫이다. 이 덕분에 2~3인실은 하루 5만~9만 원대에서</p>
<p>정리되는 경우가 많다.</p>
<p>
   <br />
</p>
<p>문제는 1인실이다. 1인실은 지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다. 병원이 정한 금액을</p>
<p>환자가 100% 부담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일부를 대신 내주는 구조 자체가 없다.</p>
<p>
   <br />
</p>
<p>◆ 상급종합병원 1인실, 하루 30만~50만 원대가 흔하다</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보면 1인실 가격은 병원마다 편차가 크다.</p>
<p>전국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하루 비용은 30만 원대에서 60만 원대까지 분포하고,</p>
<p>같은 '1인실'이라도 병원 간 최고비용 차이가 20만 원을 넘는 사례가 확인된다.</p>
<p>층·전망·부대시설에 따라 같은 병원 안에서도 등급이 나뉜다.</p>
<p>
   <br />
</p>
<p>내가 입원하려는 병원의 1인실이 하루 얼마인지는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와 모바일 앱 '건강e음'에서</p>
<p>병원별 비급여 가격을 검색·비교할 수 있다. 입원 전에 이름을 넣고 한 번만 눌러보면</p>
<p>'예상 밖의 계산서'는 상당 부분 예상 안으로 들어온다.</p>
<p>
   <br />
</p>
<p>◆ 실손보험이 멈추는 두 개의 벽: '50%'와 '하루 10만 원'</p>
<p>
   <br />
</p>
<p>실손의료보험에는 상급병실료 차액을 보장하는 항목이 있다. 다만 표준화 실손 약관은 두 가지 제한을 둔다.</p>
<p>첫째, 실제 사용한 병실료 전액이 아니라 기준병실료와의 '차액'만 본다.</p>
<p>둘째, 그 차액의 50%를 지급하되, 하루 평균 10만 원을 한도로 한다.</p>
<p>하루 평균 금액은 입원 기간 전체의 차액을 총 입원일수로 나눠 계산한다.</p>
<p>
   <br />
</p>
<p>하루 40만 원짜리 1인실에 사흘 입원해 120만 원이 나왔다면, 차액의 절반은 하루 20만 원 안팎이지만</p>
<p>한도가 10만 원이므로 3일치 30만 원에서 지급이 멈춘다. 나머지는 환자 부담이다.</p>
<p>가입 시기와 상품에 따라 한도와 자기부담률이 다르므로, 본인 약관의 '상급병실료 차액' 조항을</p>
<p>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p>
   <br />
</p>
<p>◆ 1인실인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예외도 있다</p>
<p>
   <br />
</p>
<p>모든 1인실 입원이 비급여인 것은 아니다. 감염 위험 등으로 격리가 의학적으로 필요해</p>
<p>격리실 입원료 산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중환자실·무균치료실 등 별도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에는</p>
<p>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반대로 "일반병실이 없어서" 부득이 1인실을 쓴 경우라도</p>
<p>자동으로 급여가 되지는 않는다. 병원마다 운영 기준이 다르므로 입원 수속 단계에서</p>
<p>"일반병실이 나면 옮겨 달라"고 요청하고, 그 요청이 기록에 남도록 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법이다.</p>
<p>
   <br />
</p>
<p>◆ 오늘 확인해 둘 것</p>
<p>
   <br />
</p>
<p>첫째, 예정된 입원이라면 심평원 '건강e음'에서 해당 병원 1인실·2인실 가격을 미리 확인한다.</p>
<p>둘째, 본인 실손보험 약관에서 상급병실료 차액의 지급률과 1일 한도를 확인한다.</p>
<p>셋째, 입원 수속 시 일반병실 대기 등록을 요청하고 병실이 나면 즉시 이동한다.</p>
<p>사흘의 차이가 90만 원을 가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4: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9 Sep 2026 08:09: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5</guid>
		<title><![CDATA[직원 월급을 215만 원으로 적었는데, 우리 의원 통장에서는 238만 원이 나갑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직원 한 명을 새로 뽑으면서 "월 215만 원"이라고 적어 내신 원장님이라면,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을 한 번 계산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요율이 한꺼번에 올라
그 차이가 예년보다 커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기준선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으로, 2025년보다 290원(2.9%) 올랐습니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입니다.

   

여기에 붙는 사업주 부담분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첫째, 국민연금입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습니다.
18년 만의 연금개혁이 시행된 결과로, 2033년 13%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0.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직장가입자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4.75%씩 부담합니다.
215만 6,880원 기준 사업주 부담분은 월 10만 2,452원입니다.
지난해 요율(4.5%)이었다면 9만 7,060원이었을 금액입니다.

   

둘째, 건강보험입니다.
2026년 보험료율은 7.09%에서 7.19%로 올랐고, 사업주 부담은 3.595%입니다.
월 7만 7,540원입니다.

   

셋째, 장기요양보험입니다.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448%로,
지난해 0.9182%에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료 대비로는 13.14%로,
처음으로 13%를 넘어섰습니다. 사업주 부담분은 월 1만 189원입니다.

   

넷째, 고용보험입니다. 실업급여분 1.8% 가운데 사업주가 0.9%를 부담해
월 1만 9,412원, 여기에 1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액 부담하는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분 0.25%가 더해져 월 5,392원입니다.

   

다섯째,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이며 업종별로 요율이 다릅니다.
보건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정확한 금액은
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사업장 업종 코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산재보험을 뺀 넷만 더해도 월 21만 4,984원입니다.
산재보험까지 감안하면 직원 한 명당 22만 원 안팎이 월급 위에 얹힙니다.
215만 6,880원짜리 직원 한 명의 실제 인건비는 월 238만 원 선입니다.
보험료 부담분만 연간 약 258만 원이고, 여기에 매달 쌓이는 퇴직급여
(월 급여의 약 12분의 1, 약 18만 원)까지 감안하면
장부상 월급과 실제 지출의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한 가지 더 짚겠습니다.
직전 회차에서 다룬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 보수 기준 이하 신규 가입 근로자에 한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국민연금 요율이 오르면서 지원 여부에 따른 실부담 차이도 함께 커졌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은 사업장이라면 국민연금공단(1355)에
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9월에 챙기실 실무 일정도 함께 정리합니다.
9월 10일까지 8월분 원천세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신고·납부,
9월 15일까지 고용·산재보험 근로내용 확인신고,
9월 30일까지 8월 지급분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와
거주자 사업소득·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으므로, 세무대리인에게
이번 주 안에 확인을 요청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원 한 명을 새로 뽑으면서 "월 215만 원"이라고 적어 내신 원장님이라면,</p>
<p>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을 한 번 계산해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p>
<p>올해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요율이 한꺼번에 올라</p>
<p>그 차이가 예년보다 커졌기 때문입니다.</p>
<p>
   <br />
</p>
<p>먼저 기준선입니다.</p>
<p>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으로, 2025년보다 290원(2.9%) 올랐습니다.</p>
<p>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입니다.</p>
<p>
   <br />
</p>
<p>여기에 붙는 사업주 부담분을 하나씩 보겠습니다.</p>
<p>
   <br />
</p>
<p>첫째, 국민연금입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습니다.</p>
<p>18년 만의 연금개혁이 시행된 결과로, 2033년 13%에 도달할 때까지</p>
<p>매년 0.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p>
<p>직장가입자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4.75%씩 부담합니다.</p>
<p>215만 6,880원 기준 사업주 부담분은 월 10만 2,452원입니다.</p>
<p>지난해 요율(4.5%)이었다면 9만 7,060원이었을 금액입니다.</p>
<p>
   <br />
</p>
<p>둘째, 건강보험입니다.</p>
<p>2026년 보험료율은 7.09%에서 7.19%로 올랐고, 사업주 부담은 3.595%입니다.</p>
<p>월 7만 7,540원입니다.</p>
<p>
   <br />
</p>
<p>셋째, 장기요양보험입니다.</p>
<p>보건복지부가 확정한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448%로,</p>
<p>지난해 0.9182%에서 올랐습니다. 건강보험료 대비로는 13.14%로,</p>
<p>처음으로 13%를 넘어섰습니다. 사업주 부담분은 월 1만 189원입니다.</p>
<p>
   <br />
</p>
<p>넷째, 고용보험입니다. 실업급여분 1.8% 가운데 사업주가 0.9%를 부담해</p>
<p>월 1만 9,412원, 여기에 1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액 부담하는</p>
<p>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분 0.25%가 더해져 월 5,392원입니다.</p>
<p>
   <br />
</p>
<p>다섯째, 산재보험은 전액 사업주 부담이며 업종별로 요율이 다릅니다.</p>
<p>보건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정확한 금액은</p>
<p>근로복지공단(1588-0075)에서 사업장 업종 코드로 확인하셔야 합니다.</p>
<p>
   <br />
</p>
<p>산재보험을 뺀 넷만 더해도 월 21만 4,984원입니다.</p>
<p>산재보험까지 감안하면 직원 한 명당 22만 원 안팎이 월급 위에 얹힙니다.</p>
<p>215만 6,880원짜리 직원 한 명의 실제 인건비는 월 238만 원 선입니다.</p>
<p>보험료 부담분만 연간 약 258만 원이고, 여기에 매달 쌓이는 퇴직급여</p>
<p>(월 급여의 약 12분의 1, 약 18만 원)까지 감안하면</p>
<p>장부상 월급과 실제 지출의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p>
<p>
   <br />
</p>
<p>한 가지 더 짚겠습니다.</p>
<p>직전 회차에서 다룬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p>
<p>근로자 수 10명 미만 사업장의 월 보수 기준 이하 신규 가입 근로자에 한해</p>
<p>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p>
<p>올해 국민연금 요율이 오르면서 지원 여부에 따른 실부담 차이도 함께 커졌으니,</p>
<p>아직 신청하지 않은 사업장이라면 국민연금공단(1355)에</p>
<p>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p>
<p>
   <br />
</p>
<p>9월에 챙기실 실무 일정도 함께 정리합니다.</p>
<p>9월 10일까지 8월분 원천세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신고·납부,</p>
<p>9월 15일까지 고용·산재보험 근로내용 확인신고,</p>
<p>9월 30일까지 8월 지급분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와</p>
<p>거주자 사업소득·기타소득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입니다.</p>
<p>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으므로, 세무대리인에게</p>
<p>이번 주 안에 확인을 요청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8: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6: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4</guid>
		<title><![CDATA[체외충격파를 열세 번째 받는 날, 실손보험 청구서는 이유 없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어깨가 아파 정형외과에 갔더니 체외충격파를 권합니다.
"실비 되니까 걱정 마세요"라는 말도 함께 듣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부터는 이 말이 항상 맞지는 않게 됐습니다.
횟수와 부위, 질환에 선이 그어졌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7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
체외충격파 치료 자율시정 지침(가이드라인)을 조율했습니다.
이 기준은 7월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핵심 숫자는 두 개입니다. 부위당 최대 6회, 연간 최대 12회입니다.
이 횟수를 넘기면 실손의료보험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연간 횟수는 2026년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은 날부터
1년간을 기준으로 셉니다. 달력상 1월~12월이 아니라
'내가 처음 받은 날'이 기산점이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부위도 일곱 가지로 한정됐습니다.
어깨관절(석회성 건염·회전근개 건변증), 팔꿈치관절(외측상과염·내측상과염),
고관절(대전자 통증 증후군), 슬관절(슬개건염), 발목관절(아킬레스건염),
족부(족저근막염), 척추부(경추·요추부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
이 적응증 외의 질환에 대한 체외충격파는 의사의 판단으로 시행할 수는 있지만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행 방식에도 기준이 생겼습니다.
1회당 최소 2,000타 이상, 주 1회 시행이 원칙입니다.
같은 날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치료하는 방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오늘 어깨랑 무릎이랑 같이 하시죠"라는 제안을 받았다면,
그 회차가 통째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정리됐습니다.
출혈성 경향이 있거나 항응고 치료로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
치료 부위에 종양이나 감염조직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에는 금기입니다.
급성 골절, 파열된 건, 18세 미만의 성장판 근처 병변,
금속고정물 주위, 폐 조직, 뇌, 척수 부위도 시행할 수 없습니다.
골절 불유합·부정유합,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유착성 피막염(오십견),
무혈성 괴사 등은 금기증은 아니지만 권고되지 않습니다.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오십견에 체외충격파를 받는 것은
권고 범위 밖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실 만합니다.

   

의료진의 설명 의무도 명시됐습니다.
치료 전에 목적, 기대효과, 횟수, 간격,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적응증은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음을 명확히 고지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가이드라인을 실손의료보험 분쟁조정기준에 반영해
보험금 분쟁 조정 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험사가 지급을 거절했을 때 기댈 기준선이 생긴 동시에,
그 선을 넘긴 치료는 다투기 어려워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체외충격파처럼 이용 빈도가 높은
비급여 항목부터 표준화된 가이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며,
가격과 사용량을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하실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제 진단명이 일곱 개 적응증에 들어가나요"와
"오늘이 이 부위 몇 번째인가요"를 물어 기록해 두십시오.
둘째, 진료기록부와 영수증에 부위별 시행 횟수가 남도록 요청하십시오.
셋째, 복지부는 네이버에서 체외충격파를 검색하면 관련 비급여 가격과
안전성·효과성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병원마다 다른 가격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어깨가 아파 정형외과에 갔더니 체외충격파를 권합니다.</p>
<p>"실비 되니까 걱정 마세요"라는 말도 함께 듣습니다.</p>
<p>그런데 올해 7월부터는 이 말이 항상 맞지는 않게 됐습니다.</p>
<p>횟수와 부위, 질환에 선이 그어졌기 때문입니다.</p>
<p>
   <br />
</p>
<p>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7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p>
<p>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p>
<p>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가 마련한</p>
<p>체외충격파 치료 자율시정 지침(가이드라인)을 조율했습니다.</p>
<p>이 기준은 7월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p>
<p>
   <br />
</p>
<p>핵심 숫자는 두 개입니다. 부위당 최대 6회, 연간 최대 12회입니다.</p>
<p>이 횟수를 넘기면 실손의료보험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p>
<p>연간 횟수는 2026년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은 날부터</p>
<p>1년간을 기준으로 셉니다. 달력상 1월~12월이 아니라</p>
<p>'내가 처음 받은 날'이 기산점이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p>
<p>
   <br />
</p>
<p>부위도 일곱 가지로 한정됐습니다.</p>
<p>어깨관절(석회성 건염·회전근개 건변증), 팔꿈치관절(외측상과염·내측상과염),</p>
<p>고관절(대전자 통증 증후군), 슬관절(슬개건염), 발목관절(아킬레스건염),</p>
<p>족부(족저근막염), 척추부(경추·요추부 근막통증증후군)입니다.</p>
<p>이 적응증 외의 질환에 대한 체외충격파는 의사의 판단으로 시행할 수는 있지만</p>
<p>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p>
<p>
   <br />
</p>
<p>시행 방식에도 기준이 생겼습니다.</p>
<p>1회당 최소 2,000타 이상, 주 1회 시행이 원칙입니다.</p>
<p>같은 날 여러 부위를 한꺼번에 치료하는 방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p>
<p>"오늘 어깨랑 무릎이랑 같이 하시죠"라는 제안을 받았다면,</p>
<p>그 회차가 통째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p>
<p>
   <br />
</p>
<p>받을 수 없는 경우도 정리됐습니다.</p>
<p>출혈성 경향이 있거나 항응고 치료로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p>
<p>치료 부위에 종양이나 감염조직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에는 금기입니다.</p>
<p>급성 골절, 파열된 건, 18세 미만의 성장판 근처 병변,</p>
<p>금속고정물 주위, 폐 조직, 뇌, 척수 부위도 시행할 수 없습니다.</p>
<p>골절 불유합·부정유합,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유착성 피막염(오십견),</p>
<p>무혈성 괴사 등은 금기증은 아니지만 권고되지 않습니다.</p>
<p>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오십견에 체외충격파를 받는 것은</p>
<p>권고 범위 밖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실 만합니다.</p>
<p>
   <br />
</p>
<p>의료진의 설명 의무도 명시됐습니다.</p>
<p>치료 전에 목적, 기대효과, 횟수, 간격, 실손보험 적용 여부를</p>
<p>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하고,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적응증은</p>
<p>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음을 명확히 고지해야 합니다.</p>
<p>
   <br />
</p>
<p>금융감독원은 이 가이드라인을 실손의료보험 분쟁조정기준에 반영해</p>
<p>보험금 분쟁 조정 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p>
<p>보험사가 지급을 거절했을 때 기댈 기준선이 생긴 동시에,</p>
<p>그 선을 넘긴 치료는 다투기 어려워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p>
<p>
   <br />
</p>
<p>고형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체외충격파처럼 이용 빈도가 높은</p>
<p>비급여 항목부터 표준화된 가이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며,</p>
<p>가격과 사용량을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는</p>
<p>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br />
</p>
<p>앞으로 하실 일은 세 가지입니다.</p>
<p>첫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제 진단명이 일곱 개 적응증에 들어가나요"와</p>
<p>"오늘이 이 부위 몇 번째인가요"를 물어 기록해 두십시오.</p>
<p>둘째, 진료기록부와 영수증에 부위별 시행 횟수가 남도록 요청하십시오.</p>
<p>셋째, 복지부는 네이버에서 체외충격파를 검색하면 관련 비급여 가격과</p>
<p>안전성·효과성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p>
<p>병원마다 다른 가격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5: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3</guid>
		<title><![CDATA[올해 쉰여섯이 되셨습니까? 지난해까지 없던 검사 하나가 국가건강검진표에 새로 들어왔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올해 국가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 든 1970년생과 1960년생이라면,
검사 항목 목록을 조금 더 유심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없던 항목이 하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폐기능 검사입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만 56세와 만 66세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새로 도입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1970년생과 1960년생이 해당합니다.
비용은 국가검진 항목이므로 본인 부담이 없습니다.

   

도입 목적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입니다. COPD는 기도가 서서히 좁아지면서 숨이 차는 병인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폐 기능이 상당히 떨어진 뒤에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들어서 계단만 오르면 숨이 차다"고
넘겼던 증상이 실은 COPD였던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단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힙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부터 정리하겠습니다.
담배를 피운 적이 없어도 대상입니다.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만 56세·만 66세 전체가 대상입니다.
지난 회차에 소개해 드린 국가폐암검진(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 대상,
저선량 흉부 CT)과는 대상도 방법도 다른 별개의 검사입니다.
폐암을 찾는 검사가 아니라, 폐가 얼마나 제 기능을 하는지를 재는 검사입니다.

   

검사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우스피스를 물고 숨을 최대한 크게 들이마신 뒤
힘껏 끝까지 내뱉는 방식입니다. 다만 환자가 얼마나 제대로 불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검사 전 준비 기준이 함께 제시됐습니다.
검사 전 운동, 흡연, 음주는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검진 당일 아침에 담배 한 대를 피우고 가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과를 읽는 기준선도 정해져 있습니다.
1초 노력성 호기량 비율(FEV1/FVC)이 70% 미만으로 나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한 소견으로 봅니다.
이 수치가 나왔다면 검진 결과지를 들고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COPD는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초기에 발견해 흡연을 끊고 약물로 관리하면
폐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 여부가 헷갈린다면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건강검진은 짝수 해에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입니다.
1970년생과 1960년생 모두 짝수 연도 출생이므로,
올해가 바로 두 연령대의 검진 해입니다.

   

내 검진 대상 여부와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건강보험25시'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에는 검진기관 예약이 몰리니,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인지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 두시기 바랍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올해 국가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 든 1970년생과 1960년생이라면,</p>
<p>검사 항목 목록을 조금 더 유심히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p>
<p>지난해까지는 없던 항목이 하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폐기능 검사입니다.</p>
<p>
   <br />
</p>
<p>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 논의를 거쳐, 2026년 1월부터</p>
<p>만 56세와 만 66세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p>
<p>새로 도입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1970년생과 1960년생이 해당합니다.</p>
<p>비용은 국가검진 항목이므로 본인 부담이 없습니다.</p>
<p>
   <br />
</p>
<p>도입 목적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p>
<p>조기 발견입니다. COPD는 기도가 서서히 좁아지면서 숨이 차는 병인데,</p>
<p>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폐 기능이 상당히 떨어진 뒤에야</p>
<p>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들어서 계단만 오르면 숨이 차다"고</p>
<p>넘겼던 증상이 실은 COPD였던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p>
<p>그래서 진단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힙니다.</p>
<p>
   <br />
</p>
<p>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부터 정리하겠습니다.</p>
<p>담배를 피운 적이 없어도 대상입니다.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p>
<p>만 56세·만 66세 전체가 대상입니다.</p>
<p>지난 회차에 소개해 드린 국가폐암검진(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 대상,</p>
<p>저선량 흉부 CT)과는 대상도 방법도 다른 별개의 검사입니다.</p>
<p>폐암을 찾는 검사가 아니라, 폐가 얼마나 제 기능을 하는지를 재는 검사입니다.</p>
<p>
   <br />
</p>
<p>검사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우스피스를 물고 숨을 최대한 크게 들이마신 뒤</p>
<p>힘껏 끝까지 내뱉는 방식입니다. 다만 환자가 얼마나 제대로 불어내느냐에</p>
<p>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검사 전 준비 기준이 함께 제시됐습니다.</p>
<p>검사 전 운동, 흡연, 음주는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p>
<p>검진 당일 아침에 담배 한 대를 피우고 가는 것만으로도</p>
<p>결과가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p>
<p>
   <br />
</p>
<p>결과를 읽는 기준선도 정해져 있습니다.</p>
<p>1초 노력성 호기량 비율(FEV1/FVC)이 70% 미만으로 나오면</p>
<p>전문 진료가 필요한 소견으로 봅니다.</p>
<p>이 수치가 나왔다면 검진 결과지를 들고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p>
<p>다음 순서입니다. COPD는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p>
<p>초기에 발견해 흡연을 끊고 약물로 관리하면</p>
<p>폐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p>
<p>
   <br />
</p>
<p>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 여부가 헷갈린다면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p>
<p>일반건강검진은 짝수 해에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입니다.</p>
<p>1970년생과 1960년생 모두 짝수 연도 출생이므로,</p>
<p>올해가 바로 두 연령대의 검진 해입니다.</p>
<p>
   <br />
</p>
<p>내 검진 대상 여부와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p>
<p>'건강보험25시'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p>
<p>연말에는 검진기관 예약이 몰리니,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인지</p>
<p>미리 확인하고 예약해 두시기 바랍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5: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2</guid>
		<title><![CDATA[월 267만 원 내던 어머니 간병비를 80만 원으로 낮추는 조건, 정부는 '100병상'과 '직접 고용'을 걸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셔 본 가족이라면 이 숫자를 알고 계실 겁니다.
입원비는 건강보험이 되는데, 정작 가장 큰돈이 나가는 간병비에는
건강보험이 한 푼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월 200만 원에서 267만 원 수준인
간병비를 환자와 가족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이 구조를 바꾸는 방안이 지난 7월 28일 공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요양병원 의료혁신 및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방향'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는 100병상 이상 '의료중심 요양병원'부터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본인부담률입니다.
현행 100%에서 30% 안팎으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월 200만~267만 원이던 간병비가 약 60만~8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입니다.
정부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500곳 안팎을 선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님도 해당될까요.
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환자군은 네 갈래입니다.
의료·간병 필요도가 가장 높은 군으로 분류된 환자,
중증·희귀질환자, 치매·파킨슨병 환자,
그리고 장기요양 1·2등급을 받은 입원환자입니다.
즉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자동으로'가 아니라,
중증도가 높은 환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병원 쪽 조건은 더 구체적입니다.
의료기관 인증을 받고 100병상 이상을 갖춘 곳 가운데,
적정 수준의 의사·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한 병원으로
제한됩니다. 지금 부모님이 계신 요양병원이 간병인을 파견업체나
개인 계약으로 쓰고 있다면, 그 병원은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직접 고용' 조건이 왜 붙었는지는 같은 날 공개된 실태조사가 설명해 줍니다.
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 5월 11~22일
요양병원 227곳의 간병인 7,167명을 조사한 결과,
병원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간병인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간병인의 52%가 외국인이었고, 48%는 관련 자격증이 없었습니다.
간병인의 업무를 모니터링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병원도 61%였습니다.

   

다만 시점은 아직 확정 전입니다.
복지부는 대상 병원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요건을 1년 안에 충족하는 조건으로 우선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와 토론회 의견을 토대로 올해 안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은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토론회에서 현장 의료진과 전문가, 국민들의
고견을 경청하겠다며, 중증 어르신은 안심하고 치료받고 가족과 보호자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부모님이 계신 요양병원이 100병상 이상인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는지,
간병인을 병원이 직접 고용하고 있는지를 원무과에 확인해 두십시오.
셋 중 하나라도 아니라면 초기 시범사업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장기요양등급이 없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등급 신청을 해 두시기 바랍니다. 1·2등급은 우선 대상군으로 검토되고 있고,
등급 판정에는 통상 한 달가량이 걸립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셔 본 가족이라면 이 숫자를 알고 계실 겁니다.</p>
<p>입원비는 건강보험이 되는데, 정작 가장 큰돈이 나가는 간병비에는</p>
<p>건강보험이 한 푼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월 200만 원에서 267만 원 수준인</p>
<p>간병비를 환자와 가족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입니다.</p>
<p>
   <br />
</p>
<p>이 구조를 바꾸는 방안이 지난 7월 28일 공개됐습니다.</p>
<p>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요양병원 의료혁신 및</p>
<p>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방향'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p>
<p>간병인을 직접 고용하는 100병상 이상 '의료중심 요양병원'부터</p>
<p>간병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p>
<p>
   <br />
</p>
<p>핵심은 본인부담률입니다.</p>
<p>현행 100%에서 30% 안팎으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p>
<p>월 200만~267만 원이던 간병비가 약 60만~8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드는 셈입니다.</p>
<p>정부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500곳 안팎을 선정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p>
<p>
   <br />
</p>
<p>그렇다면 우리 부모님도 해당될까요.</p>
<p>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환자군은 네 갈래입니다.</p>
<p>의료·간병 필요도가 가장 높은 군으로 분류된 환자,</p>
<p>중증·희귀질환자, 치매·파킨슨병 환자,</p>
<p>그리고 장기요양 1·2등급을 받은 입원환자입니다.</p>
<p>즉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자동으로'가 아니라,</p>
<p>중증도가 높은 환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는 뜻입니다.</p>
<p>
   <br />
</p>
<p>병원 쪽 조건은 더 구체적입니다.</p>
<p>의료기관 인증을 받고 100병상 이상을 갖춘 곳 가운데,</p>
<p>적정 수준의 의사·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간병인을 직접 고용한 병원으로</p>
<p>제한됩니다. 지금 부모님이 계신 요양병원이 간병인을 파견업체나</p>
<p>개인 계약으로 쓰고 있다면, 그 병원은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p>
<p>
   <br />
</p>
<p>이 '직접 고용' 조건이 왜 붙었는지는 같은 날 공개된 실태조사가 설명해 줍니다.</p>
<p>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융합보건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 5월 11~22일</p>
<p>요양병원 227곳의 간병인 7,167명을 조사한 결과,</p>
<p>병원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은 간병인은 10%에 불과했습니다.</p>
<p>전체 간병인의 52%가 외국인이었고, 48%는 관련 자격증이 없었습니다.</p>
<p>간병인의 업무를 모니터링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병원도 61%였습니다.</p>
<p>
   <br />
</p>
<p>다만 시점은 아직 확정 전입니다.</p>
<p>복지부는 대상 병원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p>
<p>일부 요건을 1년 안에 충족하는 조건으로 우선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p>
<p>이번 실태조사와 토론회 의견을 토대로 올해 안에</p>
<p>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p>
<p>시범사업은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
<p>
   <br />
</p>
<p>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토론회에서 현장 의료진과 전문가, 국민들의</p>
<p>고견을 경청하겠다며, 중증 어르신은 안심하고 치료받고 가족과 보호자들은</p>
<p>믿고 맡길 수 있는 요양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p>
<p>
   <br />
</p>
<p>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입니다.</p>
<p>첫째, 부모님이 계신 요양병원이 100병상 이상인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는지,</p>
<p>간병인을 병원이 직접 고용하고 있는지를 원무과에 확인해 두십시오.</p>
<p>셋 중 하나라도 아니라면 초기 시범사업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p>
<p>둘째, 장기요양등급이 없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p>
<p>등급 신청을 해 두시기 바랍니다. 1·2등급은 우선 대상군으로 검토되고 있고,</p>
<p>등급 판정에는 통상 한 달가량이 걸립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4: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1</guid>
		<title><![CDATA[지난해 병원비로 226만 명이 평균 136만 원씩 돌려받습니다, 안내문은 8월 31일부터 나갔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해 부모님 수술비로, 혹은 본인의 입원비로 목돈이 나갔던 기억이 있다면
이번 주에는 우편함과 카카오톡 알림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난해 낸 병원비 가운데 일부가 지금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진료분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8월 31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226만 2,605명, 총 지급액은 3조 760억 원입니다.
2024년 진료분(213만 5,776명·2조 7,920억 원)과 비교하면 대상자는 5.9%,
지급액은 10.2% 늘었습니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136만 원입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낸 건강보험 적용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
소득에 따라 정해진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대신
부담해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2025년 진료분 기준 상한액은 소득 1분위
89만 원에서 최고 826만 원까지 일곱 구간으로 나뉩니다.
요양병원에 120일을 넘겨 입원한 경우에는 상한액이 더 높게 적용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비급여와 선별급여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급병실료 차액, 도수치료,
미용 목적 시술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은 아무리 많이 냈어도
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영수증의 '급여 본인부담금' 항목만
합산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돌려받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소득 하위 50% 이하 대상자가 201만 6,503명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고,
이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2조 3,556억 원으로 전체의 76.6%입니다.
소득 1분위만 87만 3,458명, 1조 786억 원입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31만 761명으로 전체의 57.9%, 지급액 기준으로는
67%를 차지합니다. 90세 이상 대상자도 7만 4,384명 포함돼 있습니다.

   

받는 방법은 두 갈래입니다.
이미 지급동의계좌를 등록해 둔 131만 2,819명(사후 지급 대상자의 58%)은
별도 신청 없이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등록 계좌에 입금됩니다.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나머지는 안내문을 받은 뒤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공단은 8월 31일부터 신청서가 포함된 안내문을 순차 발송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네이버, KT(PASS 앱), 카카오톡 순으로 전자문서를 먼저 보냅니다.
전자문서를 이용하지 않거나 열어보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갑니다.

   

안내문을 받았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보험25시' 모바일 앱,
팩스, 전화(1577-1000), 우편, 방문 가운데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서를 낼 때 지급동의계좌 항목에 체크해 두면, 다음 해부터는
안내문을 기다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올해 새로 생긴 변수도 하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제3항 시행에 따라, 10월 8일 이후 초과금을 지급할 때
건강보험료나 법에 따른 징수금이 체납돼 있으면 그 금액을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됩니다. 밀린 보험료가 있다면 환급액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주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본인부담상한제가 경제적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의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도 예상치 못한 중증 질환이나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에 따라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됩니다. 예전에 안내문을 받고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공단 누리집이나 앱의 '환급금 조회/신청'에서
미신청 금액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대상자인 경우가 특히 많으니, 이번 명절 전에
한 번 여쭤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해 부모님 수술비로, 혹은 본인의 입원비로 목돈이 나갔던 기억이 있다면</p>
<p>이번 주에는 우편함과 카카오톡 알림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p>
<p>지난해 낸 병원비 가운데 일부가 지금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br />
</p>
<p>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진료분에 대한 개인별</p>
<p>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8월 31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p>
<p>지급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p>
<p>
   <br />
</p>
<p>대상자는 226만 2,605명, 총 지급액은 3조 760억 원입니다.</p>
<p>2024년 진료분(213만 5,776명·2조 7,920억 원)과 비교하면 대상자는 5.9%,</p>
<p>지급액은 10.2% 늘었습니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136만 원입니다.</p>
<p>
   <br />
</p>
<p>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낸 건강보험 적용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p>
<p>소득에 따라 정해진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대신</p>
<p>부담해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2025년 진료분 기준 상한액은 소득 1분위</p>
<p>89만 원에서 최고 826만 원까지 일곱 구간으로 나뉩니다.</p>
<p>요양병원에 120일을 넘겨 입원한 경우에는 상한액이 더 높게 적용됩니다.</p>
<p>
   <br />
</p>
<p>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p>
<p>비급여와 선별급여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상급병실료 차액, 도수치료,</p>
<p>미용 목적 시술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금액은 아무리 많이 냈어도</p>
<p>이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영수증의 '급여 본인부담금' 항목만</p>
<p>합산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p>
<p>
   <br />
</p>
<p>돌려받는 사람은 누구일까요.</p>
<p>소득 하위 50% 이하 대상자가 201만 6,503명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고,</p>
<p>이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2조 3,556억 원으로 전체의 76.6%입니다.</p>
<p>소득 1분위만 87만 3,458명, 1조 786억 원입니다.</p>
<p>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31만 761명으로 전체의 57.9%, 지급액 기준으로는</p>
<p>67%를 차지합니다. 90세 이상 대상자도 7만 4,384명 포함돼 있습니다.</p>
<p>
   <br />
</p>
<p>받는 방법은 두 갈래입니다.</p>
<p>이미 지급동의계좌를 등록해 둔 131만 2,819명(사후 지급 대상자의 58%)은</p>
<p>별도 신청 없이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등록 계좌에 입금됩니다.</p>
<p>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나머지는 안내문을 받은 뒤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p>
<p>공단은 8월 31일부터 신청서가 포함된 안내문을 순차 발송하고 있으며,</p>
<p>올해부터는 네이버, KT(PASS 앱), 카카오톡 순으로 전자문서를 먼저 보냅니다.</p>
<p>전자문서를 이용하지 않거나 열어보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갑니다.</p>
<p>
   <br />
</p>
<p>안내문을 받았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건강보험25시' 모바일 앱,</p>
<p>팩스, 전화(1577-1000), 우편, 방문 가운데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됩니다.</p>
<p>신청서를 낼 때 지급동의계좌 항목에 체크해 두면, 다음 해부터는</p>
<p>안내문을 기다릴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입금됩니다.</p>
<p>
   <br />
</p>
<p>올해 새로 생긴 변수도 하나 있습니다.</p>
<p>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제3항 시행에 따라, 10월 8일 이후 초과금을 지급할 때</p>
<p>건강보험료나 법에 따른 징수금이 체납돼 있으면 그 금액을 공제하고</p>
<p>지급할 수 있게 됩니다. 밀린 보험료가 있다면 환급액이 예상보다</p>
<p>줄어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p>
<p>
   <br />
</p>
<p>유주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본인부담상한제가 경제적 취약계층과</p>
<p>고령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의료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p>
<p>밝혔습니다.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도 예상치 못한 중증 질환이나</p>
<p>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p>
<p>
   <br />
</p>
<p>한편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는 국민건강보험법 제91조에 따라 3년이 지나면</p>
<p>소멸시효가 완성됩니다. 예전에 안내문을 받고 그냥 넘겼던 기억이 있다면,</p>
<p>지금이라도 공단 누리집이나 앱의 '환급금 조회/신청'에서</p>
<p>미신청 금액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p>
<p>부모님이 대상자인 경우가 특히 많으니, 이번 명절 전에</p>
<p>한 번 여쭤보시는 것을 권합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4: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70</guid>
		<title><![CDATA[현금 12만 원을 받은 우리 의원, 환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발급했어야 합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피부과나 성형외과 원장실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세무 질문 중 하나가 이것이다.
"환자가 현금영수증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끊어야 하나요?"
답은 끊어야 한다는 쪽이다. 그리고 끊지 않았을 때의 대가가 생각보다 크다.

   

■ 의무발행업종이라는 지위

   

국세청은 소비자 상대 업종 가운데 현금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병원·의원을 비롯한 의료 관련 업종은
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 특히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미용 목적 성형수술과
피부 시술을 다루는 성형외과·피부과는 국세청이 반복적으로 언급해 온 대상이다.

   

의무발행업종이 되면 규칙이 달라진다. 일반 가맹점은 소비자가 요구할 때 발급하면
되지만, 의무발행업종은 건당 거래금액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에 대해
상대방이 요구하지 않아도 발급해야 한다.

   

■ 가산세 20%의 무게

   

발급 의무를 어기면 미발급 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120만 원짜리 시술비를 현금으로 받고 영수증을 끊지 않았다면, 24만 원이 붙는다.
소득세나 부가세와 별개로 얹히는 금액이라는 점이 부담의 핵심이다.

   

여기에 소비자 쪽 유인도 있다. 미발급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한 소비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이 별도 조사에 착수하지 않아도, 환자 한 사람의
신고로 사실관계가 드러날 수 있는 구조다.

   

'현금영수증을 끊지 않는 조건으로 할인'하는 관행은 국세청이 과거부터
성형외과·치과 등의 대표적 문제 사례로 지목해 온 방식이기도 하다.

   

■ 환자 인적사항을 모를 때

   

현금으로 결제하면서 휴대전화 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환자도 있다.
이 경우 발급을 포기하면 미발급이 된다. 국세청이 정한 자진발급 절차를 쓰면 된다.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
010-000-1234로 자진발급하면 발급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

   

원무 담당 직원이 바뀔 때마다 이 절차가 누락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수납 매뉴얼에 한 줄로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하다.

   

■ 오늘 점검할 세 가지

   

첫째, 우리 의원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해당하는지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한다.
둘째, 10만 원 이상 현금 수납 건에 대해 최근 몇 달치 발급 내역과 매출 내역을 대조한다.
셋째, 인적사항 미상 건의 자진발급이 5일 이내에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세부 적용은 진료 항목의 과세·면세 구분과 사업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관할 세무서나 담당 세무대리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확실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피부과나 성형외과 원장실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세무 질문 중 하나가 이것이다.</p>
<p>"환자가 현금영수증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끊어야 하나요?"</p>
<p>답은 끊어야 한다는 쪽이다. 그리고 끊지 않았을 때의 대가가 생각보다 크다.</p>
<p>
   <br />
</p>
<p>■ 의무발행업종이라는 지위</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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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세청은 소비자 상대 업종 가운데 현금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을 '현금영수증</p>
<p>의무발행업종'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병원·의원을 비롯한 의료 관련 업종은</p>
<p>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 특히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미용 목적 성형수술과</p>
<p>피부 시술을 다루는 성형외과·피부과는 국세청이 반복적으로 언급해 온 대상이다.</p>
<p>
   <br />
</p>
<p>의무발행업종이 되면 규칙이 달라진다. 일반 가맹점은 소비자가 요구할 때 발급하면</p>
<p>되지만, 의무발행업종은 건당 거래금액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에 대해</p>
<p>상대방이 요구하지 않아도 발급해야 한다.</p>
<p>
   <br />
</p>
<p>■ 가산세 20%의 무게</p>
<p>
   <br />
</p>
<p>발급 의무를 어기면 미발급 금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p>
<p>120만 원짜리 시술비를 현금으로 받고 영수증을 끊지 않았다면, 24만 원이 붙는다.</p>
<p>소득세나 부가세와 별개로 얹히는 금액이라는 점이 부담의 핵심이다.</p>
<p>
   <br />
</p>
<p>여기에 소비자 쪽 유인도 있다. 미발급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한 소비자에게는</p>
<p>포상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이 별도 조사에 착수하지 않아도, 환자 한 사람의</p>
<p>신고로 사실관계가 드러날 수 있는 구조다.</p>
<p>
   <br />
</p>
<p>'현금영수증을 끊지 않는 조건으로 할인'하는 관행은 국세청이 과거부터</p>
<p>성형외과·치과 등의 대표적 문제 사례로 지목해 온 방식이기도 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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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환자 인적사항을 모를 때</p>
<p>
   <br />
</p>
<p>현금으로 결제하면서 휴대전화 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환자도 있다.</p>
<p>이 경우 발급을 포기하면 미발급이 된다. 국세청이 정한 자진발급 절차를 쓰면 된다.</p>
<p>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는 경우,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에 국세청 지정번호</p>
<p>010-000-1234로 자진발급하면 발급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p>
<p>
   <br />
</p>
<p>원무 담당 직원이 바뀔 때마다 이 절차가 누락되는 사례가 많으므로,</p>
<p>수납 매뉴얼에 한 줄로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하다.</p>
<p>
   <br />
</p>
<p>■ 오늘 점검할 세 가지</p>
<p>
   <br />
</p>
<p>첫째, 우리 의원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해당하는지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한다.</p>
<p>둘째, 10만 원 이상 현금 수납 건에 대해 최근 몇 달치 발급 내역과 매출 내역을 대조한다.</p>
<p>셋째, 인적사항 미상 건의 자진발급이 5일 이내에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p>
<p>
   <br />
</p>
<p>세부 적용은 진료 항목의 과세·면세 구분과 사업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p>
<p>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관할 세무서나 담당 세무대리인에게 확인하는 것이 확실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19:31: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3: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9</guid>
		<title><![CDATA[아홉 문항짜리 설문지가 국가건강검진에 들어 있습니다, 올해 스물·서른·마흔이 되셨다면 대상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검진 문진표를 넘기다 보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사이에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질문이 나온다. "지난 2주 동안,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꼈습니까." 대충 체크하고 넘기는 사람이 많지만, 이 항목은 국가건강검진의
정식 검사 항목이고 비용은 0원이다.

   

■ 무엇을 재는 검사인가

   

국가건강검진의 정신건강검사는 PHQ-9라는 도구를 쓴다. 아홉 개 문항으로 구성된
자기기입식 우울증 선별 검사로, 지난 2주간의 기분·수면·식욕·집중력·자기인식 등을
묻고 점수를 매긴다. 진단을 내리는 검사가 아니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람을
걸러내는 선별 검사다.

   

■ 나는 올해 대상인가

   

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만 20세,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가 되는 해에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받는다. 즉 1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항목이다.
2026년 기준으로는 2006년생, 1996년생, 1986년생, 1976년생, 1966년생, 1956년생이
해당 연령에 든다.

   

여기에 변화가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확대 방안을 통해
20~34세 청년의 검사 주기를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좁히고, 우울증 선별에 더해
조기 정신증을 확인하는 CAPE-15(15개 문항) 도구를 도입하는 계획을 밝혔다.
본인이 어느 주기에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건강검진 대상 조회'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 비용과 절차

   

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된 항목이므로 검사 자체에 본인부담금은 없다.
검진기관에서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채혈이나 장비 검사는 없다.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을 권고받는다.
이때 연계되는 지원으로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 선별 검사의 한계도 알아둘 것

   

PHQ-9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우울증으로 진단된 것은 아니다.
반대로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해서 안심할 근거가 되는 것도 아니다.
자기기입식 검사인 만큼, 문항을 축소해서 답하면 실제 상태가 가려진다.

   

검진표에서 이 항목을 만났다면, 최근 2주를 있는 그대로 떠올려 답하는 것이
검사의 취지에 맞다. 결과와 무관하게 스스로 힘들다고 느끼는 상태가 이어진다면
검진 주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위기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109번으로도 연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검진 문진표를 넘기다 보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사이에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p>
<p>질문이 나온다. "지난 2주 동안,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고</p>
<p>느꼈습니까." 대충 체크하고 넘기는 사람이 많지만, 이 항목은 국가건강검진의</p>
<p>정식 검사 항목이고 비용은 0원이다.</p>
<p>
   <br />
</p>
<p>■ 무엇을 재는 검사인가</p>
<p>
   <br />
</p>
<p>국가건강검진의 정신건강검사는 PHQ-9라는 도구를 쓴다. 아홉 개 문항으로 구성된</p>
<p>자기기입식 우울증 선별 검사로, 지난 2주간의 기분·수면·식욕·집중력·자기인식 등을</p>
<p>묻고 점수를 매긴다. 진단을 내리는 검사가 아니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람을</p>
<p>걸러내는 선별 검사다.</p>
<p>
   <br />
</p>
<p>■ 나는 올해 대상인가</p>
<p>
   <br />
</p>
<p>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만 20세,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가 되는 해에</p>
<p>일반건강검진과 함께 받는다. 즉 1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항목이다.</p>
<p>2026년 기준으로는 2006년생, 1996년생, 1986년생, 1976년생, 1966년생, 1956년생이</p>
<p>해당 연령에 든다.</p>
<p>
   <br />
</p>
<p>여기에 변화가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확대 방안을 통해</p>
<p>20~34세 청년의 검사 주기를 기존 10년에서 2년으로 좁히고, 우울증 선별에 더해</p>
<p>조기 정신증을 확인하는 CAPE-15(15개 문항) 도구를 도입하는 계획을 밝혔다.</p>
<p>본인이 어느 주기에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누리집이나</p>
<p>The건강보험 앱에서 '건강검진 대상 조회'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p>
<p>
   <br />
</p>
<p>■ 비용과 절차</p>
<p>
   <br />
</p>
<p>일반건강검진에 포함된 항목이므로 검사 자체에 본인부담금은 없다.</p>
<p>검진기관에서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채혈이나 장비 검사는 없다.</p>
<p>
   <br />
</p>
<p>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을 권고받는다.</p>
<p>이때 연계되는 지원으로는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례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p>
<p>그리고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p>
<p>
   <br />
</p>
<p>■ 선별 검사의 한계도 알아둘 것</p>
<p>
   <br />
</p>
<p>PHQ-9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우울증으로 진단된 것은 아니다.</p>
<p>반대로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해서 안심할 근거가 되는 것도 아니다.</p>
<p>자기기입식 검사인 만큼, 문항을 축소해서 답하면 실제 상태가 가려진다.</p>
<p>
   <br />
</p>
<p>검진표에서 이 항목을 만났다면, 최근 2주를 있는 그대로 떠올려 답하는 것이</p>
<p>검사의 취지에 맞다. 결과와 무관하게 스스로 힘들다고 느끼는 상태가 이어진다면</p>
<p>검진 주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서</p>
<p>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위기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109번으로도 연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2: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8</guid>
		<title><![CDATA[진단서 한 장에 3만 원을 냈다면 확인해 보십시오, 일반진단서 상한은 2만 원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서류가 필요하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경우에 따라
진단서와 진료기록 사본까지. 병원 원무과 창구에서 "다 해서 3만 5,000원입니다"라는
말을 듣고도, 대부분은 그냥 결제한다. 얼마가 적정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금액에는 나라가 정한 천장이 있다.

   

■ 값을 병원이 마음대로 정하지 못한다

   

의료법은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제증명서의 수수료 항목과 상한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가 2017년 9월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다.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고시가 정한 상한을 넘는 금액은 받을 수 없다.
둘째, 그 범위 안에서 각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정해진 금액은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 자주 쓰는 서류의 상한선

   

가장 흔한 일반진단서는 2만 원이 상한이다. 건강진단서도 같다.

   

사망진단서는 1만 원,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도 1만 원이다.
장애진단서는 신체적 장애가 1만 5,000원, 정신적 장애가 4만 원이다.
후유장해진단서는 10만 원으로, 진단서 가운데 상한이 가장 높다.

   

서류 형태로 자주 요구되는 진료기록 사본은 매수로 계산한다.
1매부터 5매까지는 한 장당 1,000원, 6매째부터는 한 장당 100원이다.
100장짜리 기록을 떼도 계산상 1만 원대에서 정리된다는 뜻이다.

   

통원확인서, 진료확인서, 입퇴원확인서처럼 단순 사실을 확인해 주는 서류는
대체로 1,000원 수준의 상한이 적용된다.

   

■ 상한을 넘겨 청구받았다면

   

먼저 해당 병원 원무과에 고시 기준을 근거로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순서다.
게시 의무가 있으므로, 창구 주변이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수수료표를 찾아
대조해 볼 수 있다.

   

조정되지 않는다면 관할 보건소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담당 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
고시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

   

■ 청구 전에 서류를 줄이는 방법

   

실손보험 청구액이 소액이라면, 보험회사가 요구하는 최소 서류만 확인해서 떼는 편이
비용을 아끼는 길이다. 진단서까지 필요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실손24)에 참여한 의료기관이라면, 서류를 직접 떼지 않고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볼 만하다. 참여 여부는 의료기관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 병원 원무과나 실손24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서류비는 병원비에 비하면 작은 돈이다. 다만 정해진 값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매번 창구 앞에서 반복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실손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서류가 필요하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경우에 따라</p>
<p>진단서와 진료기록 사본까지. 병원 원무과 창구에서 "다 해서 3만 5,000원입니다"라는</p>
<p>말을 듣고도, 대부분은 그냥 결제한다. 얼마가 적정한지 모르기 때문이다.</p>
<p>그런데 이 금액에는 나라가 정한 천장이 있다.</p>
<p>
   <br />
</p>
<p>■ 값을 병원이 마음대로 정하지 못한다</p>
<p>
   <br />
</p>
<p>의료법은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제증명서의 수수료 항목과 상한을 보건복지부 장관이</p>
<p>정해 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p>
<p>기준' 고시가 2017년 9월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다.</p>
<p>
   <br />
</p>
<p>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고시가 정한 상한을 넘는 금액은 받을 수 없다.</p>
<p>둘째, 그 범위 안에서 각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정해진 금액은 환자와</p>
<p>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p>
<p>
   <br />
</p>
<p>■ 자주 쓰는 서류의 상한선</p>
<p>
   <br />
</p>
<p>가장 흔한 일반진단서는 2만 원이 상한이다. 건강진단서도 같다.</p>
<p>
   <br />
</p>
<p>사망진단서는 1만 원,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도 1만 원이다.</p>
<p>장애진단서는 신체적 장애가 1만 5,000원, 정신적 장애가 4만 원이다.</p>
<p>후유장해진단서는 10만 원으로, 진단서 가운데 상한이 가장 높다.</p>
<p>
   <br />
</p>
<p>서류 형태로 자주 요구되는 진료기록 사본은 매수로 계산한다.</p>
<p>1매부터 5매까지는 한 장당 1,000원, 6매째부터는 한 장당 100원이다.</p>
<p>100장짜리 기록을 떼도 계산상 1만 원대에서 정리된다는 뜻이다.</p>
<p>
   <br />
</p>
<p>통원확인서, 진료확인서, 입퇴원확인서처럼 단순 사실을 확인해 주는 서류는</p>
<p>대체로 1,000원 수준의 상한이 적용된다.</p>
<p>
   <br />
</p>
<p>■ 상한을 넘겨 청구받았다면</p>
<p>
   <br />
</p>
<p>먼저 해당 병원 원무과에 고시 기준을 근거로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순서다.</p>
<p>게시 의무가 있으므로, 창구 주변이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수수료표를 찾아</p>
<p>대조해 볼 수 있다.</p>
<p>
   <br />
</p>
<p>조정되지 않는다면 관할 보건소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담당 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p>
<p>고시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p>
<p>
   <br />
</p>
<p>■ 청구 전에 서류를 줄이는 방법</p>
<p>
   <br />
</p>
<p>실손보험 청구액이 소액이라면, 보험회사가 요구하는 최소 서류만 확인해서 떼는 편이</p>
<p>비용을 아끼는 길이다. 진단서까지 필요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실손보험 청구</p>
<p>전산화 서비스(실손24)에 참여한 의료기관이라면, 서류를 직접 떼지 않고 전자적으로</p>
<p>전송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볼 만하다. 참여 여부는 의료기관마다 다르므로</p>
<p>방문 전 병원 원무과나 실손24에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p>
<p>
   <br />
</p>
<p>서류비는 병원비에 비하면 작은 돈이다. 다만 정해진 값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과</p>
<p>모르는 것의 차이는, 매번 창구 앞에서 반복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2: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7</guid>
		<title><![CDATA[신분증을 챙기지 않은 날 병원 창구에서 진료비 전액을 결제했습니다, 돌려받을 수 있는 기한은 14일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갑을 두고 나온 날 아이가 열이 났다. 동네 소아과에 도착해 접수를 하려는데
"신분증 있으세요?"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없다고 하자 창구 직원이 곤란한 표정으로
"그럼 오늘은 전액으로 결제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평소 5,000원 남짓이던 진료비가
1만 원대 후반으로 찍힌다. 병원이 인심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법이 그렇게 바뀌었다.

■ 2024년 5월 20일부터 달라진 것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2024년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가입자나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할 때,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배경은 명의 도용이다.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빌려 진료를 받거나 약을 타 가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확인 절차를 의료기관의 의무로 못 박은 것이다.

■ 신분증이 없으면 진료를 못 받나

그렇지 않다. 진료 자체는 받을 수 있다. 다만 그 진료는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의 진료가 되어, 공단부담금까지 포함한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되돌릴 방법은 있다. 진료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영수증을 지참해
같은 요양기관을 다시 방문하면, 공단부담금에 해당하는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요양기관을 통한 환급 절차는 닫힌다. 영수증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제도에는 예외가 정해져 있다.

하나, 19세 미만인 사람이 진료를 받는 경우.
둘, 같은 요양기관에서 6개월 이내에 이미 본인 확인을 한 경우.
셋,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인 경우.
넷, 의사 등의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경우.

즉 늘 다니던 동네의원이라면 매번 신분증을 꺼낼 필요는 없고, 약국에서는
처방전 조제라면 원칙적으로 요구받지 않는다.

■ 무엇을 가져가면 되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명서가 기본이다. 실물 지갑이 부담스럽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미리 설치해 두는 방법이 있다. 휴대전화에 저장해 둔
신분증 사진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의료기관 쪽 부담도 작지 않다

본인 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1차 위반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100만 원이다. 창구에서 신분증을 거듭 요구하는 것이
불친절이 아니라 법정 절차인 배경이다.

병원에 갈 일이 생겼다면, 진료 예약을 잡는 순간 지갑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갑을 두고 나온 날 아이가 열이 났다. 동네 소아과에 도착해 접수를 하려는데</p>
<p>"신분증 있으세요?"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없다고 하자 창구 직원이 곤란한 표정으로</p>
<p>"그럼 오늘은 전액으로 결제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평소 5,000원 남짓이던 진료비가</p>
<p>1만 원대 후반으로 찍힌다. 병원이 인심을 쓰지 않아서가 아니라, 법이 그렇게 바뀌었다.</p>
<p><br /></p>
<p>■ 2024년 5월 20일부터 달라진 것</p>
<p><br /></p>
<p>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2024년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p>
<p>시행되고 있다.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가입자나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p>
<p>실시할 때,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p>
<p><br /></p>
<p>배경은 명의 도용이다.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빌려 진료를 받거나 약을 타 가는</p>
<p>사례가 반복되면서, 확인 절차를 의료기관의 의무로 못 박은 것이다.</p>
<p><br /></p>
<p>■ 신분증이 없으면 진료를 못 받나</p>
<p><br /></p>
<p>그렇지 않다. 진료 자체는 받을 수 있다. 다만 그 진료는 건강보험 자격이 확인되지</p>
<p>않은 상태의 진료가 되어, 공단부담금까지 포함한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p>
<p><br /></p>
<p>되돌릴 방법은 있다. 진료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영수증을 지참해</p>
<p>같은 요양기관을 다시 방문하면, 공단부담금에 해당하는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p>
<p>기한을 넘기면 요양기관을 통한 환급 절차는 닫힌다. 영수증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p>
<p>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p>
<p><br /></p>
<p>제도에는 예외가 정해져 있다.</p>
<p><br /></p>
<p>하나, 19세 미만인 사람이 진료를 받는 경우.</p>
<p>둘, 같은 요양기관에서 6개월 이내에 이미 본인 확인을 한 경우.</p>
<p>셋,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환자인 경우.</p>
<p>넷, 의사 등의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경우.</p>
<p><br /></p>
<p>즉 늘 다니던 동네의원이라면 매번 신분증을 꺼낼 필요는 없고, 약국에서는</p>
<p>처방전 조제라면 원칙적으로 요구받지 않는다.</p>
<p><br /></p>
<p>■ 무엇을 가져가면 되나</p>
<p><br /></p>
<p>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p>
<p>포함된 신분증명서가 기본이다. 실물 지갑이 부담스럽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p>
<p>'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미리 설치해 두는 방법이 있다. 휴대전화에 저장해 둔</p>
<p>신분증 사진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p>
<p><br /></p>
<p>■ 의료기관 쪽 부담도 작지 않다</p>
<p><br /></p>
<p>본인 확인을 하지 않은 요양기관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1차 위반 30만 원,</p>
<p>2차 60만 원, 3차 100만 원이다. 창구에서 신분증을 거듭 요구하는 것이</p>
<p>불친절이 아니라 법정 절차인 배경이다.</p>
<p><br /></p>
<p>병원에 갈 일이 생겼다면, 진료 예약을 잡는 순간 지갑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1: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6</guid>
		<title><![CDATA[보험료가 절반이 됐다는 5세대 실손보험, 그런데 비중증 비급여는 절반을 내가 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험 설계사에게서 "지금 실손보험료가 너무 비싸니 새로 나온 걸로 갈아타시라"는 전화를
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새 상품의 보험료는 눈에 띄게 싸다. 문제는 보험료가
싸진 만큼 무엇이 빠졌는지를 함께 계산해 보지 않으면, 정작 병원비가 나가는 날
차액을 본인이 떠안게 된다는 점이다.

   

■ 5세대 실손보험은 무엇이 달라졌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은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가장 큰 변화는
'비중증 비급여'를 다루는 방식이다.

   

기존 4세대에서 30%였던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올라갔다. 100만 원짜리
비급여 진료를 받았다면 예전에는 30만 원을 냈지만, 5세대에서는 50만 원을 낸다.
연간 보장 한도도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었다. 외래의 경우 자기부담금은
진료비의 50% 또는 5만 원 중 큰 금액이 적용되는 구조다.

   

보장에서 아예 빠진 항목도 있다.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
이른바 '과잉 진료 논란' 항목들이 5세대 실손의 보장 범위에서 제외됐다.

   

■ 반대로 넓어진 부분도 있다

   

중증 환자의 비급여 보장은 종전과 같은 5,00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자기부담률도
20~30% 수준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연간 자기부담 상한 500만 원이 새로 생겼다.
큰 병에 걸렸을 때의 방어선은 오히려 명확해진 셈이다.

   

또 하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와
발달 지연·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 항목에 들어왔다.
자녀 계획이 있는 30대 가입자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변화다.

   

■ 보험료는 얼마나 내려갔나

   

5세대 실손의 보험료는 4세대와 비교해 약 30%, 1·2세대와 비교하면 50% 이상 낮다.
매달 나가는 돈만 놓고 보면 확실히 유리하다.

   

다만 계산식은 단순하지 않다. 1·2세대 실손 가입자는 자기부담률이 0~20%로 낮고
보장 범위가 넓다. 보험료가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병원에 거의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쓰지도 않을 넓은 보장에 매달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전환 전에 확인할 세 가지

   

첫째, 강제 전환은 없다. 기존 1~4세대 가입자가 자동으로 5세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며,
전환 여부는 본인이 선택한다.

   

둘째, 한 번 전환하면 되돌아갈 수 없다. 해지한 1·2세대 실손은 다시 가입할 수 없으므로,
전환은 사실상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다.

   

셋째, 최근 2~3년간 본인과 가족이 실제로 청구한 내역을 먼저 뽑아 봐야 한다.
비중증 비급여 청구가 거의 없었다면 5세대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고,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를 정기적으로 이용해 왔다면 전환 후 부담이 커진다.

   

계약 내용과 자기부담률은 보험회사와 상품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결정 전에
본인의 증권과 약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본 기사는 제도 안내이며
특정 상품의 가입·해지를 권유하지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험 설계사에게서 "지금 실손보험료가 너무 비싸니 새로 나온 걸로 갈아타시라"는 전화를</p>
<p>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새 상품의 보험료는 눈에 띄게 싸다. 문제는 보험료가</p>
<p>싸진 만큼 무엇이 빠졌는지를 함께 계산해 보지 않으면, 정작 병원비가 나가는 날</p>
<p>차액을 본인이 떠안게 된다는 점이다.</p>
<p>
   <br />
</p>
<p>■ 5세대 실손보험은 무엇이 달라졌나</p>
<p>
   <br />
</p>
<p>5세대 실손의료보험은 2026년 5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가장 큰 변화는</p>
<p>'비중증 비급여'를 다루는 방식이다.</p>
<p>
   <br />
</p>
<p>기존 4세대에서 30%였던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올라갔다. 100만 원짜리</p>
<p>비급여 진료를 받았다면 예전에는 30만 원을 냈지만, 5세대에서는 50만 원을 낸다.</p>
<p>연간 보장 한도도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줄었다. 외래의 경우 자기부담금은</p>
<p>진료비의 50% 또는 5만 원 중 큰 금액이 적용되는 구조다.</p>
<p>
   <br />
</p>
<p>보장에서 아예 빠진 항목도 있다.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비급여 주사제 등</p>
<p>이른바 '과잉 진료 논란' 항목들이 5세대 실손의 보장 범위에서 제외됐다.</p>
<p>
   <br />
</p>
<p>■ 반대로 넓어진 부분도 있다</p>
<p>
   <br />
</p>
<p>중증 환자의 비급여 보장은 종전과 같은 5,00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자기부담률도</p>
<p>20~30% 수준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연간 자기부담 상한 500만 원이 새로 생겼다.</p>
<p>큰 병에 걸렸을 때의 방어선은 오히려 명확해진 셈이다.</p>
<p>
   <br />
</p>
<p>또 하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와</p>
<p>발달 지연·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로 보장 항목에 들어왔다.</p>
<p>자녀 계획이 있는 30대 가입자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변화다.</p>
<p>
   <br />
</p>
<p>■ 보험료는 얼마나 내려갔나</p>
<p>
   <br />
</p>
<p>5세대 실손의 보험료는 4세대와 비교해 약 30%, 1·2세대와 비교하면 50% 이상 낮다.</p>
<p>매달 나가는 돈만 놓고 보면 확실히 유리하다.</p>
<p>
   <br />
</p>
<p>다만 계산식은 단순하지 않다. 1·2세대 실손 가입자는 자기부담률이 0~20%로 낮고</p>
<p>보장 범위가 넓다. 보험료가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병원에 거의</p>
<p>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쓰지도 않을 넓은 보장에 매달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p>
<p>
   <br />
</p>
<p>■ 전환 전에 확인할 세 가지</p>
<p>
   <br />
</p>
<p>첫째, 강제 전환은 없다. 기존 1~4세대 가입자가 자동으로 5세대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며,</p>
<p>전환 여부는 본인이 선택한다.</p>
<p>
   <br />
</p>
<p>둘째, 한 번 전환하면 되돌아갈 수 없다. 해지한 1·2세대 실손은 다시 가입할 수 없으므로,</p>
<p>전환은 사실상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다.</p>
<p>
   <br />
</p>
<p>셋째, 최근 2~3년간 본인과 가족이 실제로 청구한 내역을 먼저 뽑아 봐야 한다.</p>
<p>비중증 비급여 청구가 거의 없었다면 5세대가 유리할 가능성이 높고, 도수치료나</p>
<p>비급여 주사를 정기적으로 이용해 왔다면 전환 후 부담이 커진다.</p>
<p>
   <br />
</p>
<p>계약 내용과 자기부담률은 보험회사와 상품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결정 전에</p>
<p>본인의 증권과 약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본 기사는 제도 안내이며</p>
<p>특정 상품의 가입·해지를 권유하지 않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8 Sep 2026 06:51: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5</guid>
		<title><![CDATA[“감기인 줄 알았는데 검은 딱지가”… 쯔쯔가무시증 잠복기 1~3주, 매년 3천~6천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후 1~3주 안에 발열이 나면 의심해야 하는 가을철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은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간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을 감시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매년 3,000명에서 6,000명 안팎이 발생해 10~11월에 집중된다.

감염 경로는 풀숲이나 잔디에 있던 털진드기 유충이 피부에 붙어 물면서 균이 옮겨지는 방식이다. 벌초와 성묘, 밤·도토리 채취, 등산, 농작업이 모두 노출 상황에 해당한다.

잠복기는 대체로 1~3주다. 야외활동 열흘 안팎 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시작돼 계절성 감기나 몸살로 오인하기 쉽다. 결정적 단서는 물린 자리에 생기는 가피로, 직경 5~20mm의 검은 딱지 형태이며 진단에서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뒤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발진과 림프절 부종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는 어렵지 않지만 진단이 늦는 것이 문제다. 선택 약제는 독시사이클린으로 통상 100mg을 하루 두 번 약 7일간 투여한다.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 빠르게 호전되나, 감기로 여겨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이나 급성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특히 위험하다.

예방 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와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신발·양말·바지에 진드기 기피제를 용법에 맞게 쓰는 것이다.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며 몸 전체를 확인한다.

병원 진료 때 야외활동 이력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쯔쯔가무시증은 백신이 없고 한 번 앓아도 재감염될 수 있어 매년 이 시기마다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후 1~3주 안에 발열이 나면 의심해야 하는 가을철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은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간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을 감시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매년 3,000명에서 6,000명 안팎이 발생해 10~11월에 집중된다.</p>
<p><br /></p>
<p>감염 경로는 풀숲이나 잔디에 있던 털진드기 유충이 피부에 붙어 물면서 균이 옮겨지는 방식이다. 벌초와 성묘, 밤·도토리 채취, 등산, 농작업이 모두 노출 상황에 해당한다.</p>
<p><br /></p>
<p>잠복기는 대체로 1~3주다. 야외활동 열흘 안팎 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시작돼 계절성 감기나 몸살로 오인하기 쉽다. 결정적 단서는 물린 자리에 생기는 가피로, 직경 5~20mm의 검은 딱지 형태이며 진단에서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소견이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뒤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발진과 림프절 부종이 동반되기도 한다.</p>
<p><br /></p>
<p>치료는 어렵지 않지만 진단이 늦는 것이 문제다. 선택 약제는 독시사이클린으로 통상 100mg을 하루 두 번 약 7일간 투여한다.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 빠르게 호전되나, 감기로 여겨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이나 급성신부전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는 특히 위험하다.</p>
<p><br /></p>
<p>예방 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와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신발·양말·바지에 진드기 기피제를 용법에 맞게 쓰는 것이다.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며 몸 전체를 확인한다.</p>
<p><br /></p>
<p>병원 진료 때 야외활동 이력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쯔쯔가무시증은 백신이 없고 한 번 앓아도 재감염될 수 있어 매년 이 시기마다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7: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50: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4</guid>
		<title><![CDATA[우리 의원 직원 건강검진, 12월에 몰아 보내면 과태료 고지서는 원장 앞으로 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연말이 되면 검진기관 예약이 포화 상태가 된다. 직원이 "예약이 안 잡힌다"고 말하고,
원장은 "그럼 내년에 받자"고 답한다. 이 대화가 오간 사업장이 이듬해 근로감독에서
지적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건강진단은 근로자의 권리이기 이전에
사업주의 법정 의무이기 때문이다.

   

■ 5인 미만이어도 빠지지 않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의 여러 조항이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것과 달리, 이 의무에는
상시근로자 수 기준의 예외가 없다. 원장과 간호조무사 두 명으로 운영되는 의원도
대상이라는 뜻이다.

   

주기는 직무에 따라 갈린다.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이상,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이상이다. 원무·행정만 전담하는 직원과 진료 보조·방사선 업무 등을
겸하는 직원의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원별 담당 업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 과태료는 '1명당'으로 계산된다

   

사업주가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는 근로자 1명당 1차 위반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30만 원으로 부과된다. 인원수만큼 곱해지는 구조이고, 산업안전보건법상
해당 위반의 과태료 상한은 1,000만 원이다. 직원이 다섯 명이라면 1차 위반만으로도
50만 원이 된다.

   

근로자 본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1차 5만 원, 2차 10만 원,
3차 1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사업주가 검진 대상임을 안내하거나
수검을 위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면, 그 책임은 사업주 쪽으로 돌아온다.
"직원이 안 받겠다고 했다"는 사정만으로 면책되지 않는다는 점이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
지점이다.

   

■ 지금이 예약하기 좋은 시기다

   

일반건강진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으로 갈음할 수 있다. 사업장 대상자
명단은 공단 홈페이지 사업장 서비스나 건강iN에서 조회할 수 있으므로, 9월 중에 명단을
뽑아 직원별로 검진기관을 배정해 두는 것이 현실적이다. 11월 이후에는 검진기관 예약이
급격히 어려워진다.

   

한 가지 더 정리해 둘 것이 있다. 일반건강진단 수검에 소요된 시간의 유급 처리 여부는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 노사 합의에 따라 달라진다. 미리 기준을 정해 두면 검진 시기마다
반복되는 실랑이를 줄일 수 있다. 검진 결과 통보서는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보존해야 하므로,
수검 완료 여부와 함께 서류 관리도 함께 챙겨두는 편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연말이 되면 검진기관 예약이 포화 상태가 된다. 직원이 "예약이 안 잡힌다"고 말하고,</p>
<p>원장은 "그럼 내년에 받자"고 답한다. 이 대화가 오간 사업장이 이듬해 근로감독에서</p>
<p>지적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건강진단은 근로자의 권리이기 이전에</p>
<p>사업주의 법정 의무이기 때문이다.</p>
<p>
   <br />
</p>
<p>■ 5인 미만이어도 빠지지 않는다</p>
<p>
   <br />
</p>
<p>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p>
<p>근로기준법의 여러 조항이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것과 달리, 이 의무에는</p>
<p>상시근로자 수 기준의 예외가 없다. 원장과 간호조무사 두 명으로 운영되는 의원도</p>
<p>대상이라는 뜻이다.</p>
<p>
   <br />
</p>
<p>주기는 직무에 따라 갈린다.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이상, 그 밖의 근로자는</p>
<p>1년에 1회 이상이다. 원무·행정만 전담하는 직원과 진료 보조·방사선 업무 등을</p>
<p>겸하는 직원의 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원별 담당 업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p>
<p>
   <br />
</p>
<p>■ 과태료는 '1명당'으로 계산된다</p>
<p>
   <br />
</p>
<p>사업주가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는 근로자 1명당 1차 위반 10만 원,</p>
<p>2차 20만 원, 3차 30만 원으로 부과된다. 인원수만큼 곱해지는 구조이고, 산업안전보건법상</p>
<p>해당 위반의 과태료 상한은 1,000만 원이다. 직원이 다섯 명이라면 1차 위반만으로도</p>
<p>50만 원이 된다.</p>
<p>
   <br />
</p>
<p>근로자 본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1차 5만 원, 2차 10만 원,</p>
<p>3차 1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사업주가 검진 대상임을 안내하거나</p>
<p>수검을 위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았다면, 그 책임은 사업주 쪽으로 돌아온다.</p>
<p>"직원이 안 받겠다고 했다"는 사정만으로 면책되지 않는다는 점이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p>
<p>지점이다.</p>
<p>
   <br />
</p>
<p>■ 지금이 예약하기 좋은 시기다</p>
<p>
   <br />
</p>
<p>일반건강진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으로 갈음할 수 있다. 사업장 대상자</p>
<p>명단은 공단 홈페이지 사업장 서비스나 건강iN에서 조회할 수 있으므로, 9월 중에 명단을</p>
<p>뽑아 직원별로 검진기관을 배정해 두는 것이 현실적이다. 11월 이후에는 검진기관 예약이</p>
<p>급격히 어려워진다.</p>
<p>
   <br />
</p>
<p>한 가지 더 정리해 둘 것이 있다. 일반건강진단 수검에 소요된 시간의 유급 처리 여부는</p>
<p>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 노사 합의에 따라 달라진다. 미리 기준을 정해 두면 검진 시기마다</p>
<p>반복되는 실랑이를 줄일 수 있다. 검진 결과 통보서는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보존해야 하므로,</p>
<p>수검 완료 여부와 함께 서류 관리도 함께 챙겨두는 편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1 Oct 2026 16:38: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50: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3</guid>
		<title><![CDATA[“저선량 CT 나도 받나”… 폐암검진 54~74세·30갑년, 본인부담 1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폐암검진은 만 54~74세이면서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를 받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 대상자는 검진비의 10%를 낸다.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암검진표를 보내며,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에서 조회한다. 정부는 연령과 흡연력 기준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기준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nbsp;
폐암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함께 국가암검진 6종에 속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고, 6월 30일에는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두 계획 모두 폐암 검진 대상을 넓히는 방향이 담겼다. 현행 폐암검진은 만 54~74세 고위험군이 2년 주기로 받는 방식이다.
&nbsp;
30갑년은 하루 흡연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값이다. 하루 한 갑씩 30년, 또는 하루 두 갑씩 15년이 해당한다. 연령과 흡연력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공단은 건강검진 문진표에 적힌 흡연력으로 대상자를 가린다.
&nbsp;
검사는 저선량 흉부 CT로 이뤄진다. 일반 CT보다 방사선량을 줄인 촬영 방식이며 검진 주기는 2년이다. 폐암은 간암과 함께 고위험군으로 대상을 제한한 암종이어서, 연령 요건만 충족해서는 국가검진 대상이 되지 않는다. 같은 54~74세라도 흡연력에 따라 대상 여부가 갈린다.
&nbsp;
본인부담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갈린다.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0원이고, 상위 50%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대장암·자궁경부암과 달리 폐암은 상위 50%에게 면제 혜택이 없다. 수검 당일에는 신분증과 암검진표가 필요하다.
&nbsp;
확대 방향은 해외 사례를 근거로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2월 계획 발표 당시 미국과 독일이 한국보다 검진 연령이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다만 확대 후 연령과 흡연력 기준,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는 현행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nbsp;
대상 여부는 두 가지에서 갈린다. 흡연자라도 30갑년에 못 미치면 국가폐암검진 대상이 아니고, 54세 미만이거나 74세를 넘으면 흡연력이 충분해도 대상에서 빠진다.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국가암검진 비용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다.
&nbsp;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나 The건강보험 앱, 공단 고객센터(1577-1000),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 조회에서 찾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폐암검진은 만 54~74세이면서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를 받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고, 나머지 대상자는 검진비의 10%를 낸다.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암검진표를 보내며,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에서 조회한다. 정부는 연령과 흡연력 기준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기준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p>
<p>&nbsp;</p>
<p>폐암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함께 국가암검진 6종에 속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고, 6월 30일에는 제4차 국가건강검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두 계획 모두 폐암 검진 대상을 넓히는 방향이 담겼다. 현행 폐암검진은 만 54~74세 고위험군이 2년 주기로 받는 방식이다.</p>
<p>&nbsp;</p>
<p>30갑년은 하루 흡연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값이다. 하루 한 갑씩 30년, 또는 하루 두 갑씩 15년이 해당한다. 연령과 흡연력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공단은 건강검진 문진표에 적힌 흡연력으로 대상자를 가린다.</p>
<p>&nbsp;</p>
<p>검사는 저선량 흉부 CT로 이뤄진다. 일반 CT보다 방사선량을 줄인 촬영 방식이며 검진 주기는 2년이다. 폐암은 간암과 함께 고위험군으로 대상을 제한한 암종이어서, 연령 요건만 충족해서는 국가검진 대상이 되지 않는다. 같은 54~74세라도 흡연력에 따라 대상 여부가 갈린다.</p>
<p>&nbsp;</p>
<p>본인부담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갈린다.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0원이고, 상위 50%는 검진비의 10%를 부담한다. 대장암·자궁경부암과 달리 폐암은 상위 50%에게 면제 혜택이 없다. 수검 당일에는 신분증과 암검진표가 필요하다.</p>
<p>&nbsp;</p>
<p>확대 방향은 해외 사례를 근거로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2월 계획 발표 당시 미국과 독일이 한국보다 검진 연령이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다고 설명했다. 다만 확대 후 연령과 흡연력 기준,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도입 전까지는 현행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p>
<p>&nbsp;</p>
<p>대상 여부는 두 가지에서 갈린다. 흡연자라도 30갑년에 못 미치면 국가폐암검진 대상이 아니고, 54세 미만이거나 74세를 넘으면 흡연력이 충분해도 대상에서 빠진다.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국가암검진 비용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다.</p>
<p>&nbsp;</p>
<p>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나 The건강보험 앱, 공단 고객센터(1577-1000),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기관은 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 조회에서 찾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1 Oct 2026 07:30: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9: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2</guid>
		<title><![CDATA[43,850원으로 값이 하나가 된 도수치료, 그런데 그중 4만 1,660원은 여전히 내 돈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해까지 도수치료 가격표는 병원마다 제각각이었다. 같은 30분에 5만 원을 받는 곳도,
15만 원을 받는 곳도 있었다. 2026년 7월 1일부터 그 표가 하나로 정리됐다.
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하면서다.

   

■ 가격은 내려갔는데 부담은 왜 그대로일까

   

관리급여로 전환된 도수치료의 가격은 1회 43,850원으로 통일됐다. 그런데 여기에는
본인부담률 95%가 적용된다. 계산하면 환자가 창구에서 내는 돈은 약 4만 1,660원,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몫은 2,200원 남짓이다.

   

이름은 '급여'지만 사실상 대부분을 환자가 내는 구조다. 관리급여는 과잉 이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 가격과 이용량을 관리하되,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통일되면서 예전처럼 회당 10만 원을
넘게 내는 일은 사라졌지만, "건강보험이 되니 거의 공짜"라는 기대는 사실과 다르다.

   

■ 횟수와 순서에도 조건이 붙는다

   

관리급여 도수치료는 주 2회 이내, 연간 15회까지 인정된다. 수술이나 골절 등 뚜렷한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 한해 연간 최대 24회까지 확대된다.

   

순서도 정해져 있다. 기본 물리치료를 2주 이상, 4회 이상 먼저 받은 뒤에야 도수치료가
인정된다. 통증이 생기자마자 곧바로 도수치료실로 향하던 기존 방식은 더 이상
관리급여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피로회복이나 체형교정처럼 개인적 필요에 따른 도수치료는 애초에 관리급여 대상이 아니다.
이 경우 건강보험도, 실손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

   

■ 실손보험 세대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근골격계 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제를 비중증 비급여로 분류해 원칙적으로 보장에서 제외했다. 대신 보험료는
4세대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관리급여 기준을 충족한 도수치료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분으로 처리되므로, 계약 내용에 따라 보장 여지가 남는다.

   

기존 세대 가입자라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비급여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률은 세대별로
크게 다르고, 관리급여 전환으로 청구 항목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나는 다니는 병원이 해당 치료를
관리급여로 산정하는지, 다른 하나는 본인의 실손보험이 몇 세대이고 급여 본인부담금을
어느 범위까지 보장하는지다. 보험 증권과 병원 원무과에 한 번씩 물어보면 끝나는 확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해까지 도수치료 가격표는 병원마다 제각각이었다. 같은 30분에 5만 원을 받는 곳도,</p>
<p>15만 원을 받는 곳도 있었다. 2026년 7월 1일부터 그 표가 하나로 정리됐다.</p>
<p>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전환하면서다.</p>
<p>
   <br />
</p>
<p>■ 가격은 내려갔는데 부담은 왜 그대로일까</p>
<p>
   <br />
</p>
<p>관리급여로 전환된 도수치료의 가격은 1회 43,850원으로 통일됐다. 그런데 여기에는</p>
<p>본인부담률 95%가 적용된다. 계산하면 환자가 창구에서 내는 돈은 약 4만 1,660원,</p>
<p>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몫은 2,200원 남짓이다.</p>
<p>
   <br />
</p>
<p>이름은 '급여'지만 사실상 대부분을 환자가 내는 구조다. 관리급여는 과잉 이용 우려가 큰</p>
<p>비급여 항목을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 가격과 이용량을 관리하되, 재정 부담은</p>
<p>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통일되면서 예전처럼 회당 10만 원을</p>
<p>넘게 내는 일은 사라졌지만, "건강보험이 되니 거의 공짜"라는 기대는 사실과 다르다.</p>
<p>
   <br />
</p>
<p>■ 횟수와 순서에도 조건이 붙는다</p>
<p>
   <br />
</p>
<p>관리급여 도수치료는 주 2회 이내, 연간 15회까지 인정된다. 수술이나 골절 등 뚜렷한</p>
<p>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 한해 연간 최대 24회까지 확대된다.</p>
<p>
   <br />
</p>
<p>순서도 정해져 있다. 기본 물리치료를 2주 이상, 4회 이상 먼저 받은 뒤에야 도수치료가</p>
<p>인정된다. 통증이 생기자마자 곧바로 도수치료실로 향하던 기존 방식은 더 이상</p>
<p>관리급여 적용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p>
<p>
   <br />
</p>
<p>피로회복이나 체형교정처럼 개인적 필요에 따른 도수치료는 애초에 관리급여 대상이 아니다.</p>
<p>이 경우 건강보험도, 실손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p>
<p>
   <br />
</p>
<p>■ 실손보험 세대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p>
<p>
   <br />
</p>
<p>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근골격계 물리치료와</p>
<p>비급여 주사제를 비중증 비급여로 분류해 원칙적으로 보장에서 제외했다. 대신 보험료는</p>
<p>4세대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관리급여 기준을 충족한 도수치료는 급여 항목의</p>
<p>본인부담분으로 처리되므로, 계약 내용에 따라 보장 여지가 남는다.</p>
<p>
   <br />
</p>
<p>기존 세대 가입자라도 안심하기는 이르다. 비급여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률은 세대별로</p>
<p>크게 다르고, 관리급여 전환으로 청구 항목의 성격 자체가 바뀌었기 때문이다.</p>
<p>
   <br />
</p>
<p>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두 가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나는 다니는 병원이 해당 치료를</p>
<p>관리급여로 산정하는지, 다른 하나는 본인의 실손보험이 몇 세대이고 급여 본인부담금을</p>
<p>어느 범위까지 보장하는지다. 보험 증권과 병원 원무과에 한 번씩 물어보면 끝나는 확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9: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1</guid>
		<title><![CDATA[의뢰서 한 장이 없어서 진찰료를 100% 냈습니다, 건강보험이 인정하는 예외는 다섯 가지뿐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동네의원에서 받은 설명이 어딘가 미덥지 않아, 바로 다음 날 큰 병원 외래를 예약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다. 문제는 진료가 끝나고 수납창구 앞에 섰을 때다. 같은 교수에게
같은 15분을 진료받았는데, 옆 사람보다 훨씬 큰 금액이 찍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차이를 만든 것은 병세도, 검사 항목도 아니었다. 종이 한 장, 요양급여의뢰서였다.

   

■ 상급종합병원은 '2단계'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요양급여를 두 단계로 나눈다. 의원·병원·종합병원이 1단계이고,
상급종합병원(이른바 대학병원)이 2단계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정한 절차에 따르면,
가입자는 원칙적으로 1단계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먼저 받고, 그곳에서 발급한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를 지참해야 2단계 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의뢰서가 없어도 진료 자체를 거부당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진료는 '건강보험 절차를 밟지
않은 진료'가 되어, 진찰료를 비롯한 비용에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건강보험
수가의 10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의뢰서를 갖췄을 때 상급종합병원 외래 본인부담률이
60%라는 점과 비교하면, 종이 한 장의 유무가 만드는 격차가 작지 않다.

   

■ 의뢰서 없이도 되는 다섯 가지

   

시행규칙은 예외를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첫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해당하는 응급환자인 경우.
둘째, 분만의 경우.
셋째, 치과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
넷째, 가정의학과에서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
다섯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거나, 단순 물리치료가 아닌 작업치료·운동치료 등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 밖에 해당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본인 진료를 받는 경우도 절차 예외로 인정된다.
바꿔 말하면, "증상이 심해서", "빨리 봐야 할 것 같아서"는 예외 사유가 아니다.
응급실 경유가 아닌 일반 외래로 접수하는 순간 절차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할 두 가지

   

하나는 의뢰서를 어디서 받느냐다.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의원·병원·종합병원 어디서든 발급이
가능하며, 이미 다니던 동네의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받는 것이 가장 빠르다.

   

다른 하나는 유효기간이다. 요양급여의뢰서의 인정 기간과 재발급 요건은 병원별 운용 기준에
차이가 있어, 예약 확정 전에 해당 병원 진료협력센터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발급일이 오래된 의뢰서를 들고 갔다가 창구에서 되돌아오는 사례가 적지 않다.

   

큰 병원 예약을 잡았다면, 진료일 전에 종이 한 장을 먼저 챙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비용 절감이다. 본인의 진료 절차와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
'본인부담률 및 부담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동네의원에서 받은 설명이 어딘가 미덥지 않아, 바로 다음 날 큰 병원 외래를 예약한 경험이</p>
<p>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다. 문제는 진료가 끝나고 수납창구 앞에 섰을 때다. 같은 교수에게</p>
<p>같은 15분을 진료받았는데, 옆 사람보다 훨씬 큰 금액이 찍혀 나오는 경우가 있다.</p>
<p>차이를 만든 것은 병세도, 검사 항목도 아니었다. 종이 한 장, 요양급여의뢰서였다.</p>
<p>
   <br />
</p>
<p>■ 상급종합병원은 '2단계'다</p>
<p>
   <br />
</p>
<p>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요양급여를 두 단계로 나눈다. 의원·병원·종합병원이 1단계이고,</p>
<p>상급종합병원(이른바 대학병원)이 2단계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정한 절차에 따르면,</p>
<p>가입자는 원칙적으로 1단계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먼저 받고, 그곳에서 발급한</p>
<p>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를 지참해야 2단계 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p>
<p>
   <br />
</p>
<p>의뢰서가 없어도 진료 자체를 거부당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진료는 '건강보험 절차를 밟지</p>
<p>않은 진료'가 되어, 진찰료를 비롯한 비용에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건강보험</p>
<p>수가의 100%를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의뢰서를 갖췄을 때 상급종합병원 외래 본인부담률이</p>
<p>60%라는 점과 비교하면, 종이 한 장의 유무가 만드는 격차가 작지 않다.</p>
<p>
   <br />
</p>
<p>■ 의뢰서 없이도 되는 다섯 가지</p>
<p>
   <br />
</p>
<p>시행규칙은 예외를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다.</p>
<p>
   <br />
</p>
<p>첫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해당하는 응급환자인 경우.</p>
<p>둘째, 분만의 경우.</p>
<p>셋째, 치과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p>
<p>넷째, 가정의학과에서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p>
<p>다섯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거나, 단순 물리치료가 아닌 작업치료·운동치료 등</p>
<p>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p>
<p>
   <br />
</p>
<p>이 밖에 해당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본인 진료를 받는 경우도 절차 예외로 인정된다.</p>
<p>바꿔 말하면, "증상이 심해서", "빨리 봐야 할 것 같아서"는 예외 사유가 아니다.</p>
<p>응급실 경유가 아닌 일반 외래로 접수하는 순간 절차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p>
<p>
   <br />
</p>
<p>■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할 두 가지</p>
<p>
   <br />
</p>
<p>하나는 의뢰서를 어디서 받느냐다.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의원·병원·종합병원 어디서든 발급이</p>
<p>가능하며, 이미 다니던 동네의원이 있다면 그곳에서 받는 것이 가장 빠르다.</p>
<p>
   <br />
</p>
<p>다른 하나는 유효기간이다. 요양급여의뢰서의 인정 기간과 재발급 요건은 병원별 운용 기준에</p>
<p>차이가 있어, 예약 확정 전에 해당 병원 진료협력센터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p>
<p>발급일이 오래된 의뢰서를 들고 갔다가 창구에서 되돌아오는 사례가 적지 않다.</p>
<p>
   <br />
</p>
<p>큰 병원 예약을 잡았다면, 진료일 전에 종이 한 장을 먼저 챙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p>
<p>비용 절감이다. 본인의 진료 절차와 본인부담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p>
<p>'본인부담률 및 부담액'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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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7: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60</guid>
		<title><![CDATA[직원이 셋뿐인 우리 의원, 퇴직금만은 '5인 미만 예외'가 통하지 않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가에서 노무 상담을 하다 보면 같은 오해를 반복해서 만난다. "우리는 직원이 다섯 명이
안 되니 그건 해당 없다"는 말이다. 연차유급휴가나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처럼
실제로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조항이 있으니 나올 법한 판단이다.
그런데 퇴직금은 다르다.

   

퇴직급여는 근로기준법이 아니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따로 규정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을
적용에서 빼 두는 근로기준법의 예외 체계와는 별개의 법이라, 상시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이 퇴직급여제도를 설정해야 한다. 직원이 한 명인 의원도 요건을 채운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갈릴까. 두 가지다. 첫째,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일 것.
둘째, 4주간을 평균해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이 두 요건을 모두 채우면
퇴직급여 대상이 되고,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4주 평균 주 15시간 미만이면
퇴직급여제도 설정 의무가 없다.

   

여기서 실수가 잦은 지점이 '소정근로시간'이라는 표현이다. 소정근로시간은 법정 기준근로시간
범위 안에서 근로자와 사용자가 정한 시간을 말한다. 즉 판단 기준은 실제로 얼마나 일했는지가
아니라 근로계약으로 정한 시간이다. 근로계약서에 주 3일 5시간씩, 주 15시간으로 적어 두고
바쁠 때 더 나오게 하는 식으로 운영해 왔다면, 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거나 실제 운영과
계약 내용이 오래 어긋나 있으면 다툼의 소지가 커진다.

   

'계속근로기간 1년'도 단순하지 않다. 형식적으로 계약을 여러 번 나눠 체결했더라도
실질적으로 근로관계가 이어졌다면 계속근로로 볼 여지가 있다. 3개월짜리 계약을 네 번
갱신한 직원이 1년을 채우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원장이 지금 해 둘 일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재직 중인 직원별로 입사일과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을 표로 정리해 퇴직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실제 근무 형태와 계약서 내용이 어긋나 있다면 계약서를 현재 운영에 맞게 정비한다.
셋째, 1년 도래를 앞둔 직원이 있다면 퇴직금 재원을 미리 계산해 둔다. 퇴직금은
퇴사 시점에 한꺼번에 나가는 비용이라, 대상 여부를 뒤늦게 확인하는 순간
이미 협상의 여지가 없는 지출이 된다. 판단이 애매한 사례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나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사전에 문의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가에서 노무 상담을 하다 보면 같은 오해를 반복해서 만난다. "우리는 직원이 다섯 명이</p>
<p>안 되니 그건 해당 없다"는 말이다. 연차유급휴가나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처럼</p>
<p>실제로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 조항이 있으니 나올 법한 판단이다.</p>
<p>그런데 퇴직금은 다르다.</p>
<p>
   <br />
</p>
<p>퇴직급여는 근로기준법이 아니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따로 규정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을</p>
<p>적용에서 빼 두는 근로기준법의 예외 체계와는 별개의 법이라, 상시근로자 수와 관계없이</p>
<p>모든 사업장이 퇴직급여제도를 설정해야 한다. 직원이 한 명인 의원도 요건을 채운 직원에게는</p>
<p>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p>
<p>
   <br />
</p>
<p>그렇다면 무엇으로 갈릴까. 두 가지다. 첫째,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일 것.</p>
<p>둘째, 4주간을 평균해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이 두 요건을 모두 채우면</p>
<p>퇴직급여 대상이 되고,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4주 평균 주 15시간 미만이면</p>
<p>퇴직급여제도 설정 의무가 없다.</p>
<p>
   <br />
</p>
<p>여기서 실수가 잦은 지점이 '소정근로시간'이라는 표현이다. 소정근로시간은 법정 기준근로시간</p>
<p>범위 안에서 근로자와 사용자가 정한 시간을 말한다. 즉 판단 기준은 실제로 얼마나 일했는지가</p>
<p>아니라 근로계약으로 정한 시간이다. 근로계약서에 주 3일 5시간씩, 주 15시간으로 적어 두고</p>
<p>바쁠 때 더 나오게 하는 식으로 운영해 왔다면, 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을 기준으로</p>
<p>판단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거나 실제 운영과</p>
<p>계약 내용이 오래 어긋나 있으면 다툼의 소지가 커진다.</p>
<p>
   <br />
</p>
<p>'계속근로기간 1년'도 단순하지 않다. 형식적으로 계약을 여러 번 나눠 체결했더라도</p>
<p>실질적으로 근로관계가 이어졌다면 계속근로로 볼 여지가 있다. 3개월짜리 계약을 네 번</p>
<p>갱신한 직원이 1년을 채우지 않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p>
<p>
   <br />
</p>
<p>원장이 지금 해 둘 일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재직 중인 직원별로 입사일과</p>
<p>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을 표로 정리해 퇴직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p>
<p>둘째, 실제 근무 형태와 계약서 내용이 어긋나 있다면 계약서를 현재 운영에 맞게 정비한다.</p>
<p>셋째, 1년 도래를 앞둔 직원이 있다면 퇴직금 재원을 미리 계산해 둔다. 퇴직금은</p>
<p>퇴사 시점에 한꺼번에 나가는 비용이라, 대상 여부를 뒤늦게 확인하는 순간</p>
<p>이미 협상의 여지가 없는 지출이 된다. 판단이 애매한 사례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나</p>
<p>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사전에 문의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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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6: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9</guid>
		<title><![CDATA[은퇴한 아버지 앞으로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처음 날아왔다면, 넘긴 숫자는 2,000만 원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평생 직장에 다닌 아들 밑에 피부양자로 올라가 있던 아버지 앞으로 어느 날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온다. 소득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피부양자 자격은 한 번 얻으면 유지되는 신분이 아니라, 매년 소득·재산 자료로 다시
판정되는 자격이기 때문이다.

   

기준은 두 갈래다. 먼저 소득요건이다. 금융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합산한 금액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여기서 자주 걸리는 항목이 금융소득과 연금소득이다. 예금 금리가 오르거나 퇴직 후
연금 수령액이 늘면서 합산액이 문턱을 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업소득은 잣대가 더 엄격하다. 사업자등록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소득 금액이 있으면
그 자체로 자격이 인정되지 않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소득이 500만 원을
초과하면 탈락한다. 은퇴 후 소일거리로 사업자등록을 내는 순간 피부양자에서 빠지는
구조라, 등록 전에 반드시 따져 봐야 하는 대목이다.

   

다음은 재산요건이다.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피부양자로 인정되지 않는다. 과세표준이 5억 4,000만 원을 초과해 9억 원 이하인 구간이라면,
연간 합산소득이 1,000만 원 이하여야 자격이 유지된다. 즉 재산이 중간 구간에 걸쳐 있으면
소득 기준이 2,000만 원이 아니라 1,000만 원으로 낮아진다.

   

중요한 것은 소득요건과 재산요건 중 하나만 어긋나도 자격을 잃는다는 점이다. "소득은
얼마 안 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재산 쪽에서 걸리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긴다.
여기에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변동에 따라 해마다 달라지므로, 작년에 통과했다고 올해도
통과한다는 보장이 없다.

   

지금 확인할 방법은 이렇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 '더건강보험'에서 본인과
가족의 자격 사항을 조회하면 현재 피부양자로 등재돼 있는지, 지역가입자로 전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격을 잃어 지역가입자가 되면 소득과 재산을 함께 반영한 보험료가
부과되므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사업자등록·부동산 처분 같은 변동을 계획 중이라면
그 결정이 건강보험료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공단에 미리 문의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평생 직장에 다닌 아들 밑에 피부양자로 올라가 있던 아버지 앞으로 어느 날 지역가입자</p>
<p>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온다. 소득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생길까.</p>
<p>피부양자 자격은 한 번 얻으면 유지되는 신분이 아니라, 매년 소득·재산 자료로 다시</p>
<p>판정되는 자격이기 때문이다.</p>
<p>
   <br />
</p>
<p>기준은 두 갈래다. 먼저 소득요건이다. 금융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p>
<p>합산한 금액이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p>
<p>여기서 자주 걸리는 항목이 금융소득과 연금소득이다. 예금 금리가 오르거나 퇴직 후</p>
<p>연금 수령액이 늘면서 합산액이 문턱을 넘는 경우가 적지 않다.</p>
<p>
   <br />
</p>
<p>사업소득은 잣대가 더 엄격하다. 사업자등록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소득 금액이 있으면</p>
<p>그 자체로 자격이 인정되지 않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소득이 500만 원을</p>
<p>초과하면 탈락한다. 은퇴 후 소일거리로 사업자등록을 내는 순간 피부양자에서 빠지는</p>
<p>구조라, 등록 전에 반드시 따져 봐야 하는 대목이다.</p>
<p>
   <br />
</p>
<p>다음은 재산요건이다.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면 소득과 관계없이</p>
<p>피부양자로 인정되지 않는다. 과세표준이 5억 4,000만 원을 초과해 9억 원 이하인 구간이라면,</p>
<p>연간 합산소득이 1,000만 원 이하여야 자격이 유지된다. 즉 재산이 중간 구간에 걸쳐 있으면</p>
<p>소득 기준이 2,000만 원이 아니라 1,000만 원으로 낮아진다.</p>
<p>
   <br />
</p>
<p>중요한 것은 소득요건과 재산요건 중 하나만 어긋나도 자격을 잃는다는 점이다. "소득은</p>
<p>얼마 안 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재산 쪽에서 걸리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긴다.</p>
<p>여기에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변동에 따라 해마다 달라지므로, 작년에 통과했다고 올해도</p>
<p>통과한다는 보장이 없다.</p>
<p>
   <br />
</p>
<p>지금 확인할 방법은 이렇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 '더건강보험'에서 본인과</p>
<p>가족의 자격 사항을 조회하면 현재 피부양자로 등재돼 있는지, 지역가입자로 전환됐는지</p>
<p>확인할 수 있다. 자격을 잃어 지역가입자가 되면 소득과 재산을 함께 반영한 보험료가</p>
<p>부과되므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사업자등록·부동산 처분 같은 변동을 계획 중이라면</p>
<p>그 결정이 건강보험료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공단에 미리 문의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8</guid>
		<title><![CDATA[위아래 이가 하나도 남지 않은 어머니께도 30%만 내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7년에 한 번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이가 하나도 없으면 임플란트도 안 된다더라." 치과 상담을 다녀온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실제로 노인 임플란트 급여는 어금니든 앞니든 남은 치아를 기준으로 심는 시술이라,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자리를 메우도록 설계된
다른 급여 항목이 이미 있다. 노인틀니다.

   

국민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대상은 두 갈래다.
위턱 또는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어 완전틀니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치아 결손이 있지만
남은 치아를 이용해 부분틀니를 만들 수 있는 경우다.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모두 급여 항목이며,
본인부담률은 30%다.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한다.

   

주기도 정해져 있다. 같은 종류의 틀니를 같은 부위에 다시 만드는 경우 7년에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7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제작하면 원칙적으로 급여가 되지 않아
전액을 본인이 내야 한다. "잃어버렸다", "잘 안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재제작을 서두르기 전에
마지막 제작 시점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빠뜨리기 쉬운 항목도 있다. 발치한 뒤 잇몸이 아무는 동안 임시로 쓰는 임시틀니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틀니를 쓰다 보면 필요해지는 조정·수리 같은 유지관리 행위에도
만 65세 이상이면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된다. 틀니는 만들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손보는 치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유지관리 급여가 실제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

   

임플란트와의 관계도 정리해 둘 만하다. 노인 임플란트 급여와 노인틀니 급여는 별개의 제도라
치아 상태에 따라 각각의 기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남은 치아가 있는 부위는 임플란트로,
치아가 전혀 없는 턱은 완전틀니로 계획을 나눠 세우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준비 순서는 이렇다. 첫째, 치과에서 급여 대상 여부와 완전틀니·부분틀니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둘째, 과거에 급여로 틀니를 만든 적이 있다면 제작 시점을 확인해
7년 주기에 걸리는지 따져본다. 셋째, 틀니는 진단부터 최종 장착까지 여러 단계로 나뉘어
비용이 청구되므로, 단계별 본인부담금이 얼마인지 미리 안내받아 두는 편이 좋다.
자세한 급여 기준과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노인틀니 급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이가 하나도 없으면 임플란트도 안 된다더라." 치과 상담을 다녀온 어르신들이 자주 하는</p>
<p>말이다. 실제로 노인 임플란트 급여는 어금니든 앞니든 남은 치아를 기준으로 심는 시술이라,</p>
<p>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자리를 메우도록 설계된</p>
<p>다른 급여 항목이 이미 있다. 노인틀니다.</p>
<p>
   <br />
</p>
<p>국민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틀니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대상은 두 갈래다.</p>
<p>위턱 또는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어 완전틀니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치아 결손이 있지만</p>
<p>남은 치아를 이용해 부분틀니를 만들 수 있는 경우다.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모두 급여 항목이며,</p>
<p>본인부담률은 30%다.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한다.</p>
<p>
   <br />
</p>
<p>주기도 정해져 있다. 같은 종류의 틀니를 같은 부위에 다시 만드는 경우 7년에 1회</p>
<p>건강보험이 적용된다. 7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제작하면 원칙적으로 급여가 되지 않아</p>
<p>전액을 본인이 내야 한다. "잃어버렸다", "잘 안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재제작을 서두르기 전에</p>
<p>마지막 제작 시점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p>
<p>
   <br />
</p>
<p>빠뜨리기 쉬운 항목도 있다. 발치한 뒤 잇몸이 아무는 동안 임시로 쓰는 임시틀니에도</p>
<p>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틀니를 쓰다 보면 필요해지는 조정·수리 같은 유지관리 행위에도</p>
<p>만 65세 이상이면 본인부담률 30%가 적용된다. 틀니는 만들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p>
<p>몇 년에 걸쳐 손보는 치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유지관리 급여가 실제 지출에서 차지하는</p>
<p>비중이 작지 않다.</p>
<p>
   <br />
</p>
<p>임플란트와의 관계도 정리해 둘 만하다. 노인 임플란트 급여와 노인틀니 급여는 별개의 제도라</p>
<p>치아 상태에 따라 각각의 기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남은 치아가 있는 부위는 임플란트로,</p>
<p>치아가 전혀 없는 턱은 완전틀니로 계획을 나눠 세우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뜻이다.</p>
<p>
   <br />
</p>
<p>준비 순서는 이렇다. 첫째, 치과에서 급여 대상 여부와 완전틀니·부분틀니 중 어디에</p>
<p>해당하는지 확인한다. 둘째, 과거에 급여로 틀니를 만든 적이 있다면 제작 시점을 확인해</p>
<p>7년 주기에 걸리는지 따져본다. 셋째, 틀니는 진단부터 최종 장착까지 여러 단계로 나뉘어</p>
<p>비용이 청구되므로, 단계별 본인부담금이 얼마인지 미리 안내받아 두는 편이 좋다.</p>
<p>자세한 급여 기준과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노인틀니 급여 안내에서</p>
<p>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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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5: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7</guid>
		<title><![CDATA[일하다 다친 걸 그냥 건강보험으로 처리했습니다, 몇 달 뒤 공단이 그 돈을 돌려달라고 합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식당 주방에서 미끄러져 손목이 부러졌다. 사장에게 말하기가 껄끄러워 그냥 건강보험증을
내밀고 치료를 받았다. 몇 달 뒤 사정이 바뀌어 산재를 신청했고, 승인이 났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문이 온다. 그동안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를 돌려달라는 내용이다.

   

원칙부터 짚어야 한다. 업무 중에 다치거나 업무 때문에 병을 얻은 경우, 즉 업무상 재해는
건강보험이 아니라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영역이다. 건강보험은 업무 외의 질병·부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산재로 처리됐어야 할 진료를 건강보험으로 받았다면 그 진료비는 애초에
건강보험이 낼 돈이 아니었던 셈이 된다. 그래서 산재 승인이 확정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자신이 부담했던 몫을 부당이득으로 보고 환수 절차를 밟는다.

   

여기서 환자가 실제로 손해를 보는 지점이 생긴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요양급여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 산재 신청이 늦어져 시효가 지나 버린 기간의 진료비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을 수 없는데, 건강보험공단은 그 기간에 대해서도 환수를 요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산재에서도 못 받고 건강보험에서도 토해내는 구간이 생긴다. 산재 신청을 미루는 것이
왜 위험한지가 여기에 있다.

   

절차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산재 신청은 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신청서와 재해경위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공단의 재해 조사와
자문의사 소견, 질병의 경우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주의 동의나 확인이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다.
"사장이 산재 처리를 안 해 준다"는 이유로 건강보험으로 돌리는 선택은
당장은 편해 보여도 뒤에 계산서가 남는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받은 경우에는 그 금액의 2배를 징수하도록 한
조항도 있다. 몰라서 건강보험으로 처리한 경우와, 알면서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경우는
다르게 취급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업무 중 사고나 업무 관련 질병이 의심된다면, 병원 접수
단계에서 "업무 중 다쳤다"고 밝히고 산재 처리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첫 단추다.
이미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늦었다고 판단하지 말고, 3년의 소멸시효를 염두에 두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하는 편이 낫다. 사업장에서 협조가 어렵다면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나 지역 고용노동청에 먼저 상담해 신청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식당 주방에서 미끄러져 손목이 부러졌다. 사장에게 말하기가 껄끄러워 그냥 건강보험증을</p>
<p>내밀고 치료를 받았다. 몇 달 뒤 사정이 바뀌어 산재를 신청했고, 승인이 났다.</p>
<p>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문이 온다. 그동안 공단이 부담한</p>
<p>진료비를 돌려달라는 내용이다.</p>
<p>
   <br />
</p>
<p>원칙부터 짚어야 한다. 업무 중에 다치거나 업무 때문에 병을 얻은 경우, 즉 업무상 재해는</p>
<p>건강보험이 아니라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영역이다. 건강보험은 업무 외의 질병·부상을 대상으로</p>
<p>하기 때문에, 산재로 처리됐어야 할 진료를 건강보험으로 받았다면 그 진료비는 애초에</p>
<p>건강보험이 낼 돈이 아니었던 셈이 된다. 그래서 산재 승인이 확정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p>
<p>자신이 부담했던 몫을 부당이득으로 보고 환수 절차를 밟는다.</p>
<p>
   <br />
</p>
<p>여기서 환자가 실제로 손해를 보는 지점이 생긴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요양급여의</p>
<p>소멸시효는 3년이다. 산재 신청이 늦어져 시효가 지나 버린 기간의 진료비는 근로복지공단에서</p>
<p>받을 수 없는데, 건강보험공단은 그 기간에 대해서도 환수를 요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p>
<p>산재에서도 못 받고 건강보험에서도 토해내는 구간이 생긴다. 산재 신청을 미루는 것이</p>
<p>왜 위험한지가 여기에 있다.</p>
<p>
   <br />
</p>
<p>절차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산재 신청은 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근로복지공단에</p>
<p>요양급여신청서와 재해경위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공단의 재해 조사와</p>
<p>자문의사 소견, 질병의 경우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p>
<p>사업주의 동의나 확인이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다.</p>
<p>"사장이 산재 처리를 안 해 준다"는 이유로 건강보험으로 돌리는 선택은</p>
<p>당장은 편해 보여도 뒤에 계산서가 남는다.</p>
<p>
   <br />
</p>
<p>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받은 경우에는 그 금액의 2배를 징수하도록 한</p>
<p>조항도 있다. 몰라서 건강보험으로 처리한 경우와, 알면서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경우는</p>
<p>다르게 취급된다는 뜻이다.</p>
<p>
   <br />
</p>
<p>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업무 중 사고나 업무 관련 질병이 의심된다면, 병원 접수</p>
<p>단계에서 "업무 중 다쳤다"고 밝히고 산재 처리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첫 단추다.</p>
<p>이미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늦었다고 판단하지 말고, 3년의 소멸시효를 염두에 두고</p>
<p>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하는 편이 낫다. 사업장에서 협조가 어렵다면</p>
<p>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나 지역 고용노동청에 먼저 상담해 신청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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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5: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6</guid>
		<title><![CDATA[“염좌·타박상도 8주 넘으면 심사”… 사고 7주 안에 서류, 결과는 7일 내 통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9월 10일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받으려면 사고일로부터 7주 이내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등을 보험회사에 내야 한다. 서류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전문 의료인이 검토하며 결과는 요청 후 7일 이내에 통보된다. 흔히 '8주룰'로 불린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 9월 2일 밝힌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내용이며 9월 10일부터 적용된다. 보험사가 경상환자의 장기 치료 필요성을 사후에 다투는 대신 8주 시점에 전문가 검토를 거치도록 절차를 만든 것이다.

   

대상은 염좌와 단순 타박상 등 12~14급 경상환자다. 골절 등 1~11급 중상환자와 영유아, 임산부는 이 절차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다. 이미 찍어 둔 X-ray·CT·MRI 영상 자료는 함께 낼 수 있으며 검토를 위해 새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서류 제출과 발급에 드는 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한다.

   

7주 안에 서류를 냈는데 검토가 늦어지면 검토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도 보험사가 부담한다. 결과를 통보받은 뒤 7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같은 개편에 향후치료비 기준 변경이 묶여 있지만 적용 시점은 다르다. 8주 검토 절차는 9월 10일 이후 사고에 적용되고, 향후치료비 기준은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 기준에서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가 폐지돼 실제 발생한 치료비만 보장받고, 1~11급 중상환자는 치료의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때 받는다.

   

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9월 10일 이전에 발생한 사고는 8주 검토 절차의 대상이 아니다. 둘째, 치료가 8주 안에 끝나면 이 절차는 해당하지 않는다. 셋째, 사고일로부터 7주가 지나 제출한 경우의 처리는 공개된 자료에 명시돼 있지 않다.

   

절차 문의는 가입한 보험회사의 보상 담당 부서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년 9월 10일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받으려면 사고일로부터 7주 이내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등을 보험회사에 내야 한다. 서류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전문 의료인이 검토하며 결과는 요청 후 7일 이내에 통보된다. 흔히 '8주룰'로 불린다.</p>
<p>
   <br />
</p>
<p>금융감독원이 2026년 9월 2일 밝힌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내용이며 9월 10일부터 적용된다. 보험사가 경상환자의 장기 치료 필요성을 사후에 다투는 대신 8주 시점에 전문가 검토를 거치도록 절차를 만든 것이다.</p>
<p>
   <br />
</p>
<p>대상은 염좌와 단순 타박상 등 12~14급 경상환자다. 골절 등 1~11급 중상환자와 영유아, 임산부는 이 절차에서 제외된다.</p>
<p>
   <br />
</p>
<p>제출 서류는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다. 이미 찍어 둔 X-ray·CT·MRI 영상 자료는 함께 낼 수 있으며 검토를 위해 새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서류 제출과 발급에 드는 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한다.</p>
<p>
   <br />
</p>
<p>7주 안에 서류를 냈는데 검토가 늦어지면 검토가 끝날 때까지 발생한 치료비도 보험사가 부담한다. 결과를 통보받은 뒤 7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p>
<p>
   <br />
</p>
<p>같은 개편에 향후치료비 기준 변경이 묶여 있지만 적용 시점은 다르다. 8주 검토 절차는 9월 10일 이후 사고에 적용되고, 향후치료비 기준은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 기준에서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가 폐지돼 실제 발생한 치료비만 보장받고, 1~11급 중상환자는 치료의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때 받는다.</p>
<p>
   <br />
</p>
<p>혼동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 9월 10일 이전에 발생한 사고는 8주 검토 절차의 대상이 아니다. 둘째, 치료가 8주 안에 끝나면 이 절차는 해당하지 않는다. 셋째, 사고일로부터 7주가 지나 제출한 경우의 처리는 공개된 자료에 명시돼 있지 않다.</p>
<p>
   <br />
</p>
<p>절차 문의는 가입한 보험회사의 보상 담당 부서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에서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1 Oct 2026 07:22: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6 Sep 2026 14:44: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5</guid>
		<title><![CDATA[직원이 육아휴직을 쓰면 우리 의원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30인 미만은 월 140만 원에 선지급으로 바뀌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직원 수가 열 명 안팎인 의원에서 간호조무사 한 명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원장 입장에서 계산은 단순하지 않다.
대체인력을 뽑자니 인건비가 두 배가 되고, 안 뽑자니 남은 직원이 버티지 못한다.

   

올해부터 이 계산이 조금 달라졌다.
고용노동부의 출산·육아 관련 사업주 지원금 체계가
2026년 1월 1일부터 확대·개편됐기 때문이다.

   

◆ 대체인력지원금 — 월 140만 원, 그리고 선지급

   

대체인력지원금은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동안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대부분의 개원 의원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한다.

   

바뀐 내용은 세 가지다.

   

첫째, 금액이 올랐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월 120만 원이던 것이
30인 미만 사업장은 월 최대 140만 원,
30인 이상 사업장은 월 최대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둘째, 사후지급금 제도가 폐지됐다.
종전에는 지원금의 50%를 나중에 받는 구조여서
당장 인건비가 나가는 시점과 지원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어긋났는데,
이제는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전환됐다.
현금 흐름이 빠듯한 소규모 의원에는 이 변화가 금액 인상만큼 크다.

   

셋째, 지원 기간이 늘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직원의 인수인계 기간을 고려해
최대 1개월까지 지원 기간이 확대됐다.
다만 이 연장은 육아휴직에 한해 적용된다.

   

주의할 점도 있다.
기업 규모별 차등 지급 기준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종전 기준인 월 120만 원이 유지된다.

   

◆ 대체인력을 못 구했다면 — 업무분담 지원금

   

대체인력 채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간호인력 구인난이 심한 지역일수록 그렇다.

   

이럴 때 쓰는 것이 업무분담 지원금이다.
휴직자의 업무를 나눠 맡은 기존 직원에게 보상을 지급한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 월 최대 20만 원에서
30인 미만 사업장은 월 최대 60만 원,
30인 이상은 월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업무분담자 지정 증빙서류 제출 의무가 폐지돼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서류 부담 때문에 신청을 미뤄왔던 의원이라면 다시 볼 만한 대목이다.

   

역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경우에는 종전 기준(월 20만 원)이 유지된다.

   

◆ 반대로 줄어든 항목도 있다

   

모든 지원금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만 12개월 이내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부여할 때 적용되던
'육아휴직 지원금' 특례는 월 최대 200만 원에서 월 최대 100만 원으로 조정됐다.

   

늘어난 항목과 줄어든 항목이 섞여 있으므로,
직원의 휴직 유형과 자녀 연령에 따라 실제 수령액을 따로 계산해 봐야 한다.

   

◆ 새로 생긴 제도 — 육아기 10시 출근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의 임금을 깎지 않고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준 사업주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2026년 1월 1일 신설됐다.

   

지원금은 제도 사용 후 다음 달부터 3개월 단위로 신청한다.
예를 들어 1~3월분은 4월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의원은 오전 진료 시작 시간이 고정돼 있어 적용이 어렵다고 보기 쉽지만,
접수·수납·검사실 등 직군에 따라 조정 여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

   

◆ 신청은 어디서

   

대체인력지원금과 업무분담 지원금 모두 고용24(work24.go.kr) 기업서비스에서 신청한다.

   

두 지원금 모두 '지원 대상 기간'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2026년 1월 1일 이후의 지원 기간에 대해서는 인상된 기준이 적용된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휴직 건이 있다면 기간을 나눠서 확인해야 한다.

   

정확한 요건과 제출 서류는 관할 고용센터나 고용24 기업서비스에서
사업장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원 수가 열 명 안팎인 의원에서 간호조무사 한 명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면,</p>
<p>원장 입장에서 계산은 단순하지 않다.</p>
<p>대체인력을 뽑자니 인건비가 두 배가 되고, 안 뽑자니 남은 직원이 버티지 못한다.</p>
<p>
   <br />
</p>
<p>올해부터 이 계산이 조금 달라졌다.</p>
<p>고용노동부의 출산·육아 관련 사업주 지원금 체계가</p>
<p>2026년 1월 1일부터 확대·개편됐기 때문이다.</p>
<p>
   <br />
</p>
<p>◆ 대체인력지원금 — 월 140만 원, 그리고 선지급</p>
<p>
   <br />
</p>
<p>대체인력지원금은 근로자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p>
<p>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동안</p>
<p>대체인력을 30일 이상 고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p>
<p>대부분의 개원 의원은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한다.</p>
<p>
   <br />
</p>
<p>바뀐 내용은 세 가지다.</p>
<p>
   <br />
</p>
<p>첫째, 금액이 올랐다.</p>
<p>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월 120만 원이던 것이</p>
<p>30인 미만 사업장은 월 최대 140만 원,</p>
<p>30인 이상 사업장은 월 최대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p>
<p>
   <br />
</p>
<p>둘째, 사후지급금 제도가 폐지됐다.</p>
<p>종전에는 지원금의 50%를 나중에 받는 구조여서</p>
<p>당장 인건비가 나가는 시점과 지원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어긋났는데,</p>
<p>이제는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전환됐다.</p>
<p>현금 흐름이 빠듯한 소규모 의원에는 이 변화가 금액 인상만큼 크다.</p>
<p>
   <br />
</p>
<p>셋째, 지원 기간이 늘었다.</p>
<p>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직원의 인수인계 기간을 고려해</p>
<p>최대 1개월까지 지원 기간이 확대됐다.</p>
<p>다만 이 연장은 육아휴직에 한해 적용된다.</p>
<p>
   <br />
</p>
<p>주의할 점도 있다.</p>
<p>기업 규모별 차등 지급 기준은</p>
<p>'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p>
<p>이 경우에는 종전 기준인 월 120만 원이 유지된다.</p>
<p>
   <br />
</p>
<p>◆ 대체인력을 못 구했다면 — 업무분담 지원금</p>
<p>
   <br />
</p>
<p>대체인력 채용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p>
<p>간호인력 구인난이 심한 지역일수록 그렇다.</p>
<p>
   <br />
</p>
<p>이럴 때 쓰는 것이 업무분담 지원금이다.</p>
<p>휴직자의 업무를 나눠 맡은 기존 직원에게 보상을 지급한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로,</p>
<p>기존 월 최대 20만 원에서</p>
<p>30인 미만 사업장은 월 최대 60만 원,</p>
<p>30인 이상은 월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됐다.</p>
<p>
   <br />
</p>
<p>또한 업무분담자 지정 증빙서류 제출 의무가 폐지돼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p>
<p>서류 부담 때문에 신청을 미뤄왔던 의원이라면 다시 볼 만한 대목이다.</p>
<p>
   <br />
</p>
<p>역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의 경우에는 종전 기준(월 20만 원)이 유지된다.</p>
<p>
   <br />
</p>
<p>◆ 반대로 줄어든 항목도 있다</p>
<p>
   <br />
</p>
<p>모든 지원금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p>
<p>만 12개월 이내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부여할 때 적용되던</p>
<p>'육아휴직 지원금' 특례는 월 최대 200만 원에서 월 최대 100만 원으로 조정됐다.</p>
<p>
   <br />
</p>
<p>늘어난 항목과 줄어든 항목이 섞여 있으므로,</p>
<p>직원의 휴직 유형과 자녀 연령에 따라 실제 수령액을 따로 계산해 봐야 한다.</p>
<p>
   <br />
</p>
<p>◆ 새로 생긴 제도 — 육아기 10시 출근제</p>
<p>
   <br />
</p>
<p>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의 임금을 깎지 않고</p>
<p>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준 사업주에게</p>
<p>최대 1년간 월 30만~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2026년 1월 1일 신설됐다.</p>
<p>
   <br />
</p>
<p>지원금은 제도 사용 후 다음 달부터 3개월 단위로 신청한다.</p>
<p>예를 들어 1~3월분은 4월에 신청하는 방식이다.</p>
<p>
   <br />
</p>
<p>의원은 오전 진료 시작 시간이 고정돼 있어 적용이 어렵다고 보기 쉽지만,</p>
<p>접수·수납·검사실 등 직군에 따라 조정 여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p>
<p>
   <br />
</p>
<p>◆ 신청은 어디서</p>
<p>
   <br />
</p>
<p>대체인력지원금과 업무분담 지원금 모두 고용24(work24.go.kr) 기업서비스에서 신청한다.</p>
<p>
   <br />
</p>
<p>두 지원금 모두 '지원 대상 기간'을 기준으로 적용되므로,</p>
<p>2026년 1월 1일 이후의 지원 기간에 대해서는 인상된 기준이 적용된다.</p>
<p>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휴직 건이 있다면 기간을 나눠서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정확한 요건과 제출 서류는 관할 고용센터나 고용24 기업서비스에서</p>
<p>사업장별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6: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4</guid>
		<title><![CDATA[올해 중학교 2학년인 우리 아이도 무료 대상이 됐을까, 질병관리청이 독감 지원 연령을 14세로 올렸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일이지만,
'우리 집은 누가 무료이고 언제부터 맞을 수 있는가'는 해마다 바뀐다.
이번 절기에는 바뀐 부분이 하나 더 있다.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 무료 대상, 13세에서 14세로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난 절기까지 대상이 아니었던 2012년생, 즉 올해 중학교 2학년 학령의 자녀가
이번 절기부터 새로 포함된다는 뜻이다.

   

질병청은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언제부터 맞을 수 있나 — 대상별 시작일이 다르다

   

9월 21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nbsp; ▸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nbsp; &nbsp;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가 2회 접종 대상이다.
&nbsp; ▸ 2회를 유행 전에 마쳐야 하므로 1회 접종 대상자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한다.

   

9월 28일: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어린이

   

10월 12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19일: 65~69세
&nbsp; ▸ 접종 초기에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려 생기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nbsp; &nbsp; 연령별로 시작일을 나눴다.

   

◆ 어르신은 코로나19 접종과 같이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경우에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

   

병원을 두 번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라면
10월 12일 이후 한 번에 두 가지를 맞는 방식을 미리 상의해 두는 편이 낫다.

   

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 어디서 맞나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 3,000곳으로,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니라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하면 된다.
다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관할 보건소에 지원 여부를 문의해 볼 만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노인 모두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오늘 해둘 일

   

첫째, 자녀 생년월일이 2012년 1월 1일 이후인지 확인한다.
2012년생이라면 이번 절기에 새로 무료 대상이 된 경우다.

   

둘째, 9세 미만 자녀가 과거에 독감 접종을 한 번도 안 했거나 1회만 했다면
2회 접종 대상이므로 9월 21일부터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셋째, 부모님 연세를 확인해 10월 12일·15일·19일 중
해당 날짜를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일이지만,</p>
<p>'우리 집은 누가 무료이고 언제부터 맞을 수 있는가'는 해마다 바뀐다.</p>
<p>이번 절기에는 바뀐 부분이 하나 더 있다.</p>
<p>
   <br />
</p>
<p>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p>
<p>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 어린이 무료 대상, 13세에서 14세로</p>
<p>
   <br />
</p>
<p>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이</p>
<p>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다.</p>
<p>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p>
<p>
   <br />
</p>
<p>지난 절기까지 대상이 아니었던 2012년생, 즉 올해 중학교 2학년 학령의 자녀가</p>
<p>이번 절기부터 새로 포함된다는 뜻이다.</p>
<p>
   <br />
</p>
<p>질병청은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을 막고</p>
<p>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 언제부터 맞을 수 있나 — 대상별 시작일이 다르다</p>
<p>
   <br />
</p>
<p>9월 21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p>
<p>&nbsp; ▸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p>
<p>&nbsp; &nbsp;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가 2회 접종 대상이다.</p>
<p>&nbsp; ▸ 2회를 유행 전에 마쳐야 하므로 1회 접종 대상자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한다.</p>
<p>
   <br />
</p>
<p>9월 28일: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생후 6개월 이상 14세 어린이</p>
<p>
   <br />
</p>
<p>10월 12일: 75세 이상</p>
<p>10월 15일: 70~74세</p>
<p>10월 19일: 65~69세</p>
<p>&nbsp; ▸ 접종 초기에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려 생기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p>
<p>&nbsp; &nbsp; 연령별로 시작일을 나눴다.</p>
<p>
   <br />
</p>
<p>◆ 어르신은 코로나19 접종과 같이 받을 수 있다</p>
<p>
   <br />
</p>
<p>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도 10월 12일부터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p>
<p>질병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p>
<p>두 백신을 같은 날 맞을 경우에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한다.</p>
<p>
   <br />
</p>
<p>병원을 두 번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이라면</p>
<p>10월 12일 이후 한 번에 두 가지를 맞는 방식을 미리 상의해 두는 편이 낫다.</p>
<p>
   <br />
</p>
<p>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에는</p>
<p>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된다.</p>
<p>
   <br />
</p>
<p>◆ 어디서 맞나</p>
<p>
   <br />
</p>
<p>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p>
<p>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만 3,000곳으로,</p>
<p>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br />
</p>
<p>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니라면</p>
<p>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을 내고 접종하면 된다.</p>
<p>다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므로,</p>
<p>관할 보건소에 지원 여부를 문의해 볼 만하다.</p>
<p>
   <br />
</p>
<p>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p>
<p>"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노인 모두에게</p>
<p>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p>
<p>"이번 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p>
<p>해당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p>
<p>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p>
<p>
   <br />
</p>
<p>◆ 오늘 해둘 일</p>
<p>
   <br />
</p>
<p>첫째, 자녀 생년월일이 2012년 1월 1일 이후인지 확인한다.</p>
<p>2012년생이라면 이번 절기에 새로 무료 대상이 된 경우다.</p>
<p>
   <br />
</p>
<p>둘째, 9세 미만 자녀가 과거에 독감 접종을 한 번도 안 했거나 1회만 했다면</p>
<p>2회 접종 대상이므로 9월 21일부터 바로 예약할 수 있다.</p>
<p>
   <br />
</p>
<p>셋째, 부모님 연세를 확인해 10월 12일·15일·19일 중</p>
<p>해당 날짜를 미리 달력에 표시해 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6: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6: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3</guid>
		<title><![CDATA[“무료 검진인데 8만 원”… 위내시경 수면 진정료는 비급여, 4만~10만 원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국가암검진 위내시경 검사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지만 수면(진정) 관리료는 비급여여서 4만~10만 원대를 본인이 낸다. 조직검사가 추가되면 급여 본인부담금 1만~3만 원 안팎이 더 붙어, 무료 검진을 받고도 10만 원 안팎을 내는 경우가 생긴다.

   

국가암검진의 위암 검진 항목인 위내시경 검사 자체는 공단이 비용을 부담해 수검자 부담이 없다. 환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되는 진정 관리는 필수 항목으로 인정받지 못해 비급여로 남아 있다. 비급여는 병원이 정한 금액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항목이어서 수면을 선택한 사람만 창구에서 별도로 결제한다. 금액은 검진 전문기관, 동네 의원, 대학병원 부속 검진센터마다 다르다.

   

내시경 도중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하면 그 순간부터 검진과 진료의 성격이 섞인다. 조직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이지만 본인부담률이 있어 1만~3만 원 안팎의 본인부담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은 원칙적으로 질병 치료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므로 증상 없이 받는 검진 목적의 비용은 통상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중 이상이 발견돼 치료 목적의 검사·처치로 이어지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고, 가입 시기와 세대별 약관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

   

검진 예약 때 확인할 사항은 세 가지다. 수면(진정) 비용, 조직검사를 할 경우 추가 비용의 대략적 범위, 비급여 항목 안내다.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하게 돼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병원별 금액을 비교할 수 있다.

   

수면 내시경은 검사 중 불편감을 줄여주지만 필수는 아니다. 비수면으로 받으면 국가검진 범위 안에서 추가 비용 없이 끝난다. 진정 없이 검사가 어려운 경우, 과거 검사에서 심한 불편을 겪은 경우, 정밀한 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의료진의 판단이 우선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가암검진 위내시경 검사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지만 수면(진정) 관리료는 비급여여서 4만~10만 원대를 본인이 낸다. 조직검사가 추가되면 급여 본인부담금 1만~3만 원 안팎이 더 붙어, 무료 검진을 받고도 10만 원 안팎을 내는 경우가 생긴다.</p>
<p>
   <br />
</p>
<p>국가암검진의 위암 검진 항목인 위내시경 검사 자체는 공단이 비용을 부담해 수검자 부담이 없다. 환자의 편의를 위해 추가되는 진정 관리는 필수 항목으로 인정받지 못해 비급여로 남아 있다. 비급여는 병원이 정한 금액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항목이어서 수면을 선택한 사람만 창구에서 별도로 결제한다. 금액은 검진 전문기관, 동네 의원, 대학병원 부속 검진센터마다 다르다.</p>
<p>
   <br />
</p>
<p>내시경 도중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하면 그 순간부터 검진과 진료의 성격이 섞인다. 조직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이지만 본인부담률이 있어 1만~3만 원 안팎의 본인부담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p>
<p>
   <br />
</p>
<p>실손의료보험은 원칙적으로 질병 치료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므로 증상 없이 받는 검진 목적의 비용은 통상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중 이상이 발견돼 치료 목적의 검사·처치로 이어지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고, 가입 시기와 세대별 약관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p>
<p>
   <br />
</p>
<p>검진 예약 때 확인할 사항은 세 가지다. 수면(진정) 비용, 조직검사를 할 경우 추가 비용의 대략적 범위, 비급여 항목 안내다.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하게 돼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병원별 금액을 비교할 수 있다.</p>
<p>
   <br />
</p>
<p>수면 내시경은 검사 중 불편감을 줄여주지만 필수는 아니다. 비수면으로 받으면 국가검진 범위 안에서 추가 비용 없이 끝난다. 진정 없이 검사가 어려운 경우, 과거 검사에서 심한 불편을 겪은 경우, 정밀한 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의료진의 판단이 우선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07:33: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5: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2</guid>
		<title><![CDATA[119 구급차는 전국 어디서나 0원인데, 퇴원하는 날 부른 구급차는 왜 요금을 받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집 근처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됐다.
누워서만 이동이 가능하다는 말에 구급차를 알아보다가
"10km까지 얼마, 이후 km당 얼마"라는 안내를 듣고 당황한다.
119는 공짜 아니었나?

   

여기서 갈리는 기준은 딱 하나, '위급상황인가'이다.

   

◆ 119 구급차 — 무료, 다만 조건이 있다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안전신고센터의 구급차는
이송거리나 환자의 수 등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다.

   

대신 이용 조건이 있다.
119 구급차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위급상황이 아닌 지역 간 환자이송이나 의료시설 간 환자이송은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나 민간의 구급차를 이용해야 한다.

   

즉 병원에서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 퇴원할 때의 이송, 거동 불편자의 외출 등은
119의 영역이 아니라는 뜻이다.

   

한 가지 더. 119구급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려
구급차로 이송됐으나 이송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민간·의료기관 구급차 — 이송처치료를 낸다

   

응급환자이송업 허가를 받은 업체의 구급차나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구급차를 이용하면 이송처치료를 지급해야 한다.

   

법령이 정한 이송처치료 기준은 구급차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반구급차
&nbsp; ▸ 10km 이내: 2만 원
&nbsp; ▸ 10km 초과분: 1km마다 800원 추가

   

특수구급차
&nbsp; ▸ 10km 이내: 5만 원
&nbsp; ▸ 10km 초과분: 1km마다 1,000원 추가

   

특수구급차는 심전도 감시장치,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더 많은 의료장비와 구급의약품을 갖춘 차량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어느 쪽을 쓸지가 달라지고, 요금 차이도 여기서 시작된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금액이 커지는 구조여서
지방 병원에서 서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기는 경우처럼
장거리 이송에서는 금액이 크게 불어난다.
반대로 말하면, 출발 전에 거리와 차종을 확인하면
대략의 금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구급차에는 누가 타야 하나

   

구급차 운용자는 구급차가 출동할 때 응급구조사 1명 이상을 탑승시켜야 하며,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이송하기 위해 출동할 때에는
응급구조사 1명이 포함된 2명 이상의 인원이 항상 탑승해야 한다.
다만 의사나 간호사가 탑승한 경우에는 응급구조사가 타지 않을 수 있다.

   

차량 요건도 정해져 있다.
구급차는 바탕색이 흰색이어야 하고
전·후·좌·우면 중 2면 이상에 녹십자 표시를 해야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급차가 아니면
'구급차'라는 명칭이나 유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위반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응급환자가 응급의료를 받은 뒤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의료기관에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상환의무자에게 돌려받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가 있다.

   

중요한 점은 대지급 범위에
의료기관의 응급의료비용뿐 아니라 구급차 이송처치료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절차는 병원이 심평원에 대지급금을 청구하고,
심평원이 심사·지급한 뒤 환자에게 상환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돈이 없어서 응급실에 못 간다'는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다.

   

◆ 이송 전에 확인할 세 가지

   

첫째, 지금 상황이 위급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으면 119에 먼저 전화해 상담한다.
위급상황이면 119가 무료로 출동한다.

   

둘째, 전원·퇴원 이송이라면 업체에 전화할 때
"일반구급차인지 특수구급차인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몇 km인지",
"예상 금액이 얼마인지"를 순서대로 묻고 메모해 둔다.

   

셋째, 이송이 끝나면 반드시 영수증을 받는다.
금액에 의문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나 시·군·구에 문의할 수 있고,
병원 진료비 부분은 앞서 다룬 심평원 진료비 확인 요청으로 이어갈 수 있다.

   

※ 참고로, 교차로나 그 부근에서 구급차가 접근하면
차량 운전자는 교차로를 피해 일시정지해야 한다.
진로를 양보하지 않으면 승합자동차 7만 원, 승용자동차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집 근처 요양병원으로 옮기게 됐다.</p>
<p>누워서만 이동이 가능하다는 말에 구급차를 알아보다가</p>
<p>"10km까지 얼마, 이후 km당 얼마"라는 안내를 듣고 당황한다.</p>
<p>119는 공짜 아니었나?</p>
<p>
   <br />
</p>
<p>여기서 갈리는 기준은 딱 하나, '위급상황인가'이다.</p>
<p>
   <br />
</p>
<p>◆ 119 구급차 — 무료, 다만 조건이 있다</p>
<p>
   <br />
</p>
<p>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안전신고센터의 구급차는</p>
<p>이송거리나 환자의 수 등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다.</p>
<p>
   <br />
</p>
<p>대신 이용 조건이 있다.</p>
<p>119 구급차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다.</p>
<p>위급상황이 아닌 지역 간 환자이송이나 의료시설 간 환자이송은</p>
<p>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나 민간의 구급차를 이용해야 한다.</p>
<p>
   <br />
</p>
<p>즉 병원에서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 퇴원할 때의 이송, 거동 불편자의 외출 등은</p>
<p>119의 영역이 아니라는 뜻이다.</p>
<p>
   <br />
</p>
<p>한 가지 더. 119구급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려</p>
<p>구급차로 이송됐으나 이송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p>
<p>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p>
<p>
   <br />
</p>
<p>◆ 민간·의료기관 구급차 — 이송처치료를 낸다</p>
<p>
   <br />
</p>
<p>응급환자이송업 허가를 받은 업체의 구급차나</p>
<p>의료기관이 운영하는 구급차를 이용하면 이송처치료를 지급해야 한다.</p>
<p>
   <br />
</p>
<p>법령이 정한 이송처치료 기준은 구급차 종류에 따라 다르다.</p>
<p>
   <br />
</p>
<p>일반구급차</p>
<p>&nbsp; ▸ 10km 이내: 2만 원</p>
<p>&nbsp; ▸ 10km 초과분: 1km마다 800원 추가</p>
<p>
   <br />
</p>
<p>특수구급차</p>
<p>&nbsp; ▸ 10km 이내: 5만 원</p>
<p>&nbsp; ▸ 10km 초과분: 1km마다 1,000원 추가</p>
<p>
   <br />
</p>
<p>특수구급차는 심전도 감시장치,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p>
<p>더 많은 의료장비와 구급의약품을 갖춘 차량이다.</p>
<p>환자 상태에 따라 어느 쪽을 쓸지가 달라지고, 요금 차이도 여기서 시작된다.</p>
<p>
   <br />
</p>
<p>거리가 멀어질수록 금액이 커지는 구조여서</p>
<p>지방 병원에서 서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기는 경우처럼</p>
<p>장거리 이송에서는 금액이 크게 불어난다.</p>
<p>반대로 말하면, 출발 전에 거리와 차종을 확인하면</p>
<p>대략의 금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p>
<p>
   <br />
</p>
<p>◆ 구급차에는 누가 타야 하나</p>
<p>
   <br />
</p>
<p>구급차 운용자는 구급차가 출동할 때 응급구조사 1명 이상을 탑승시켜야 하며,</p>
<p>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이송하기 위해 출동할 때에는</p>
<p>응급구조사 1명이 포함된 2명 이상의 인원이 항상 탑승해야 한다.</p>
<p>다만 의사나 간호사가 탑승한 경우에는 응급구조사가 타지 않을 수 있다.</p>
<p>
   <br />
</p>
<p>차량 요건도 정해져 있다.</p>
<p>구급차는 바탕색이 흰색이어야 하고</p>
<p>전·후·좌·우면 중 2면 이상에 녹십자 표시를 해야 한다.</p>
<p>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구급차가 아니면</p>
<p>'구급차'라는 명칭이나 유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p>
<p>위반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p>
<p>
   <br />
</p>
<p>◆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p>
<p>
   <br />
</p>
<p>응급환자가 응급의료를 받은 뒤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p>
<p>국가가 의료기관에 우선 지급하고</p>
<p>나중에 상환의무자에게 돌려받는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가 있다.</p>
<p>
   <br />
</p>
<p>중요한 점은 대지급 범위에</p>
<p>의료기관의 응급의료비용뿐 아니라 구급차 이송처치료도 포함된다는 것이다.</p>
<p>
   <br />
</p>
<p>절차는 병원이 심평원에 대지급금을 청구하고,</p>
<p>심평원이 심사·지급한 뒤 환자에게 상환을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
<p>'돈이 없어서 응급실에 못 간다'는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다.</p>
<p>
   <br />
</p>
<p>◆ 이송 전에 확인할 세 가지</p>
<p>
   <br />
</p>
<p>첫째, 지금 상황이 위급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으면 119에 먼저 전화해 상담한다.</p>
<p>위급상황이면 119가 무료로 출동한다.</p>
<p>
   <br />
</p>
<p>둘째, 전원·퇴원 이송이라면 업체에 전화할 때</p>
<p>"일반구급차인지 특수구급차인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몇 km인지",</p>
<p>"예상 금액이 얼마인지"를 순서대로 묻고 메모해 둔다.</p>
<p>
   <br />
</p>
<p>셋째, 이송이 끝나면 반드시 영수증을 받는다.</p>
<p>금액에 의문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나 시·군·구에 문의할 수 있고,</p>
<p>병원 진료비 부분은 앞서 다룬 심평원 진료비 확인 요청으로 이어갈 수 있다.</p>
<p>
   <br />
</p>
<p>※ 참고로, 교차로나 그 부근에서 구급차가 접근하면</p>
<p>차량 운전자는 교차로를 피해 일시정지해야 한다.</p>
<p>진로를 양보하지 않으면 승합자동차 7만 원, 승용자동차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5: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1</guid>
		<title><![CDATA[“영수증 비급여가 수상한데”… 심평원 진료비 확인으로 3년 8개월간 68억 환불]]></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영수증에 ‘비급여’로 적힌 진료비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었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제도로 확인을 요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 8개월간 환불된 건수는 1만 5,919건, 환불액은 68억 3,200만 원이다. 환자와 보호자가 심평원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며 우편과 팩스로도 접수한다.
수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심평원 제출 자료다. 의학신문과 헬스경향이 2026년 9월 27일 보도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건강보험 진료비를 심사하는 기관이다. 진료비 확인은 환자가 낸 진료비가 건강보험 기준에 맞는지 심평원이 확인하고, 부당하게 받은 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권리구제 제도다.
연도별로는 2023년 4,123건에 15억 4,800만 원, 2024년 4,958건에 27억 3,200만 원, 2025년 4,241건에 17억 7,400만 원이 환불됐다. 2026년은 8월까지 2,597건, 7억 7,800만 원이다. 환불액을 건수로 나눈 단순 평균은 건당 약 43만 원이다.
같은 기간 처리된 진료비 확인 요청은 11만 9,019건이며 이 가운데 환불이 결정된 비율은 13.4%였다. 신청 10건 중 1건 남짓만 환불로 이어진 셈이다. 환불이 결정되면 요양기관이 해당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준다.
환불 사유에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가 가장 많았다. 환불 유형 1만 8,877건 가운데 9,954건(52.7%)이 여기에 해당했고, ‘별도산정 불가 항목을 비급여로 처리’한 1,420건을 더하면 60.3%다. 유형 합계가 환불 건수보다 많아 한 건에 복수 유형이 적용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청 절차는 심평원 누리집에서 진료비 확인 메뉴를 열고 본인 인증을 한 뒤 영수증을 첨부하는 순서다. 우편과 팩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60의 심평원으로 보내며, 문의 전화는 1644-2000이다.
신청이 곧 환불 결정은 아니다. 심사 대상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맞는지 여부여서, 법적으로 비급여가 인정되는 항목은 확인 결과 정당한 비급여로 판정될 수 있다. 환불률이 13.4%에 그치는 이유다.
확인처는 심평원 누리집의 진료비 확인 메뉴와 대표전화 1644-2000이다. 신청에는 영수증이 필요하며 항목별 금액은 진료비 세부내역서에서 확인된다. 두 서류 모두 진료받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다. 세부내역서에는 급여와 비급여 항목이 구분돼 표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영수증에 ‘비급여’로 적힌 진료비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었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제도로 확인을 요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 8개월간 환불된 건수는 1만 5,919건, 환불액은 68억 3,200만 원이다. 환자와 보호자가 심평원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며 우편과 팩스로도 접수한다.</p>
<p>수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심평원 제출 자료다. 의학신문과 헬스경향이 2026년 9월 27일 보도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건강보험 진료비를 심사하는 기관이다. 진료비 확인은 환자가 낸 진료비가 건강보험 기준에 맞는지 심평원이 확인하고, 부당하게 받은 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권리구제 제도다.</p>
<p>연도별로는 2023년 4,123건에 15억 4,800만 원, 2024년 4,958건에 27억 3,200만 원, 2025년 4,241건에 17억 7,400만 원이 환불됐다. 2026년은 8월까지 2,597건, 7억 7,800만 원이다. 환불액을 건수로 나눈 단순 평균은 건당 약 43만 원이다.</p>
<p>같은 기간 처리된 진료비 확인 요청은 11만 9,019건이며 이 가운데 환불이 결정된 비율은 13.4%였다. 신청 10건 중 1건 남짓만 환불로 이어진 셈이다. 환불이 결정되면 요양기관이 해당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준다.</p>
<p>환불 사유에서는 ‘건강보험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로 처리’가 가장 많았다. 환불 유형 1만 8,877건 가운데 9,954건(52.7%)이 여기에 해당했고, ‘별도산정 불가 항목을 비급여로 처리’한 1,420건을 더하면 60.3%다. 유형 합계가 환불 건수보다 많아 한 건에 복수 유형이 적용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p>
<p>신청 절차는 심평원 누리집에서 진료비 확인 메뉴를 열고 본인 인증을 한 뒤 영수증을 첨부하는 순서다. 우편과 팩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혁신로 60의 심평원으로 보내며, 문의 전화는 1644-2000이다.</p>
<p>신청이 곧 환불 결정은 아니다. 심사 대상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맞는지 여부여서, 법적으로 비급여가 인정되는 항목은 확인 결과 정당한 비급여로 판정될 수 있다. 환불률이 13.4%에 그치는 이유다.</p>
<p>확인처는 심평원 누리집의 진료비 확인 메뉴와 대표전화 1644-2000이다. 신청에는 영수증이 필요하며 항목별 금액은 진료비 세부내역서에서 확인된다. 두 서류 모두 진료받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다. 세부내역서에는 급여와 비급여 항목이 구분돼 표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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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6 Oct 2026 07:25: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4: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50</guid>
		<title><![CDATA[결혼도 임신 계획도 없는데 검사비를 지원해 준다고요? 스무 살부터 마흔아홉까지가 대상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원사업 이름에 '임신'이 들어가 있어서, 대부분은 자기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친다. 그런데 이 사업의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아니라 '검사를 희망하는 20~49세 남녀' 전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가임력 관련 검사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를 묻지 않으며,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15~19세라도 부부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고,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대상이다. 즉 미혼 1인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는 뜻인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대상자 상당수가 지원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구조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다. AMH 검사는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의 양을 가늠하는 지표로, 비급여로 받으면 통상 수만 원대가 나온다. 초음파까지 함께 받으면 13만 원 한도가 크게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목할 부분은 횟수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연령 주기별로 나뉘어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29세 이하가 1주기, 30~34세가 2주기, 35~49세가 3주기다. 스물여덟에 한 번 받았다면 서른둘에 다시, 서른여섯에 또 한 번 받을 수 있다. 각 주기 안에서는 1회로 제한되므로, 주기가 끝나기 전에 쓰지 않으면 그 회차는 소멸한다. 올해 스물아홉이거나 서른넷이라면 해당 주기의 마지막 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신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절차는 신청 → 검사의뢰서 발급 →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 영수증 등 서류 제출 후 비용 청구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를 먼저 받고 나중에 신청하는 방식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병원 예약 전에 신청부터 하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과 세부 절차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므로 관할 보건소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이 검사는 임신을 위한 준비 절차이기도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조기 난소기능저하, 정계정맥류처럼 평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아이 계획과 무관하게 자기 몸의 기준선을 한 번 기록해 두는 일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지원금은 신청한 사람에게만 간다. 그리고 주기는 나이와 함께 조용히 지나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원사업 이름에 '임신'이 들어가 있어서, 대부분은 자기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나친다. 그런데 이 사업의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아니라 '검사를 희망하는 20~49세 남녀' 전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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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가임력 관련 검사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를 묻지 않으며,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15~19세라도 부부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고,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대상이다. 즉 미혼 1인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는 뜻인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대상자 상당수가 지원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구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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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검사)다. AMH 검사는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의 양을 가늠하는 지표로, 비급여로 받으면 통상 수만 원대가 나온다. 초음파까지 함께 받으면 13만 원 한도가 크게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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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목할 부분은 횟수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연령 주기별로 나뉘어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29세 이하가 1주기, 30~34세가 2주기, 35~49세가 3주기다. 스물여덟에 한 번 받았다면 서른둘에 다시, 서른여섯에 또 한 번 받을 수 있다. 각 주기 안에서는 1회로 제한되므로, 주기가 끝나기 전에 쓰지 않으면 그 회차는 소멸한다. 올해 스물아홉이거나 서른넷이라면 해당 주기의 마지막 해일 수 있다는 뜻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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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절차는 신청 → 검사의뢰서 발급 →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 영수증 등 서류 제출 후 비용 청구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를 먼저 받고 나중에 신청하는 방식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병원 예약 전에 신청부터 하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과 세부 절차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므로 관할 보건소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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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검사는 임신을 위한 준비 절차이기도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조기 난소기능저하, 정계정맥류처럼 평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아이 계획과 무관하게 자기 몸의 기준선을 한 번 기록해 두는 일에 가깝다는 이야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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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금은 신청한 사람에게만 간다. 그리고 주기는 나이와 함께 조용히 지나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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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3: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9</guid>
		<title><![CDATA[직원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사업장이 안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월급 270만 원이 갈림길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26년 들어 개원가의 인건비 계산기가 한 번 더 무거워졌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고, 건강보험료율도 7.19%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직원 다섯 명을 둔 의원이라면 요율 인상분만으로도 연간 수십만 원 단위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

   

그런데 상당수 소규모 의원이 놓치고 있는 제도가 하나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장이 요건을 갖춘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보험·국민연금에 가입시키면, 두 보험료의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사업주 부담분과 근로자 부담분 모두에 적용되므로, 원장에게는 인건비 절감이고 직원에게는 실수령액 증가다.

   

요건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사업장 규모다. 전년도 월평균 피보험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고, 지원 신청한 달의 말일 기준으로도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간호조무사·행정직원·물리치료사를 합쳐 열 명 문턱에 걸쳐 있는 의원이라면 이 계산부터 해봐야 한다.

   

둘째, 근로자의 보수다.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시간제 직원이나 신규 채용 직원이 주로 해당된다. 반대로 근무 중 보수가 올라 270만 원 이상이 되면 그 시점부터 지원이 끊긴다.

   

셋째, 신규 가입자여야 한다. 이미 오래 가입돼 있던 직원을 뒤늦게 신청하는 방식으로는 지원받기 어렵다. 지원 기간은 신규 가입 지원과 기가입자 지원을 합산해 최대 36개월이며, 이 36개월은 근로자 단위로 누적된다. 이전 직장에서 이미 두루누리 지원을 받았던 직원이라면 남은 기간만 적용된다는 뜻이다.

   

주의할 대목은 지원 중단 사유다.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 해당 직원의 보수가 기준을 넘긴 경우, 직원이 퇴사한 경우 지원이 종료된다. 사후에 요건 미충족이 확인되면 이미 받은 지원금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직원 수가 아홉 명과 열 명 사이를 오가는 의원이라면 매월 피보험자 수를 관리하는 편이 안전하다.

   

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에 하거나,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규 직원의 자격취득 신고를 할 때 지원 신청을 함께 체크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세무·노무 대리인을 쓰고 있다면 "우리 직원 중 두루누리 대상자가 있는지" 한 번 확인을 요청해 볼 만하다.

   

요율은 원장이 바꿀 수 없지만, 지원 대상 여부는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26년 들어 개원가의 인건비 계산기가 한 번 더 무거워졌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고, 건강보험료율도 7.19%로 인상됐기 때문이다. 직원 다섯 명을 둔 의원이라면 요율 인상분만으로도 연간 수십만 원 단위의 추가 부담이 생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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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상당수 소규모 의원이 놓치고 있는 제도가 하나 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장이 요건을 갖춘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보험·국민연금에 가입시키면, 두 보험료의 80%를 정부가 지원한다. 사업주 부담분과 근로자 부담분 모두에 적용되므로, 원장에게는 인건비 절감이고 직원에게는 실수령액 증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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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건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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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째, 사업장 규모다. 전년도 월평균 피보험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고, 지원 신청한 달의 말일 기준으로도 10명 미만이어야 한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간호조무사·행정직원·물리치료사를 합쳐 열 명 문턱에 걸쳐 있는 의원이라면 이 계산부터 해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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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근로자의 보수다.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시간제 직원이나 신규 채용 직원이 주로 해당된다. 반대로 근무 중 보수가 올라 270만 원 이상이 되면 그 시점부터 지원이 끊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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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째, 신규 가입자여야 한다. 이미 오래 가입돼 있던 직원을 뒤늦게 신청하는 방식으로는 지원받기 어렵다. 지원 기간은 신규 가입 지원과 기가입자 지원을 합산해 최대 36개월이며, 이 36개월은 근로자 단위로 누적된다. 이전 직장에서 이미 두루누리 지원을 받았던 직원이라면 남은 기간만 적용된다는 뜻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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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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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의할 대목은 지원 중단 사유다. 근로자 수가 10인 이상으로 늘어난 경우, 해당 직원의 보수가 기준을 넘긴 경우, 직원이 퇴사한 경우 지원이 종료된다. 사후에 요건 미충족이 확인되면 이미 받은 지원금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직원 수가 아홉 명과 열 명 사이를 오가는 의원이라면 매월 피보험자 수를 관리하는 편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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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이나 근로복지공단에 하거나,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규 직원의 자격취득 신고를 할 때 지원 신청을 함께 체크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세무·노무 대리인을 쓰고 있다면 "우리 직원 중 두루누리 대상자가 있는지" 한 번 확인을 요청해 볼 만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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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율은 원장이 바꿀 수 없지만, 지원 대상 여부는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챙겨주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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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20: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3: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8</guid>
		<title><![CDATA[한 달 요양보호사 비용, 어머니 등급이 나오면 우리 집은 얼마를 내게 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부모님이 혼자 계시기 어려워졌을 때 가족이 가장 먼저 검색하는 단어는 '요양보호사 비용'이다. 그런데 이 질문의 정확한 답은 시급이 아니라 '등급'에서 나온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만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등급판정을 받는 제도다. 등급이 나오면 국가가 정한 월 한도액 안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금액의 일부만 본인이 낸다. 집에서 방문요양·방문목욕·주야간보호 등을 이용하는 재가급여는 급여비용의 15%, 요양원에 입소하는 시설급여는 20%가 본인부담이다.

   

2026년 기준 재가급여 월 한도액은 등급별로 다음과 같다. 1등급 약 206만 9,900원, 2등급 약 186만 9,600원, 3등급 약 145만 5,800원, 4등급 약 134만 1,800원, 5등급 약 115만 1,700원, 인지지원등급 약 61만 4,600원이다. 여기에 15%를 곱하면 한도를 꽉 채워 썼을 때 가족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 나온다. 1등급이면 월 31만 원 안팎, 3등급이면 22만 원 안팎, 5등급이면 17만 원 남짓이다. 하루 12만 원을 부르는 사설 간병 시세와 견주면 자릿수가 다르다.

   

소득이 낮으면 이 15%도 더 낮아진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이 면제되고, 소득·재산 하위 25%에 해당하면 재가급여 6%·시설급여 8%, 하위 50%면 재가 9%·시설 12%로 감경된다. 감경 대상 여부는 공단이 보유한 자료로 판단하므로 신청 시 함께 확인하면 된다.

   

주의할 점도 있다. 첫째, 월 한도액을 넘겨 쓴 금액은 전액 본인부담이다. 둘째, 요양원에 입소하는 경우 식재료비·상급침실료·이·미용비 등은 급여에서 제외되는 비급여 항목이라 20%와 별개로 매달 나간다. 실제 요양원 월 비용이 60만~80만 원대로 안내되는 것은 이 비급여가 얹히기 때문이다.

   

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이나 우편·팩스, 공단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가족이 대리 신청해도 된다. 신청 후 공단 직원이 방문해 심신 상태를 조사하고, 의사소견서를 제출한 뒤 등급판정위원회를 거친다. 통상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지만 조사 일정에 따라 더 걸리기도 한다. 등급이 나오지 않았다고 끝은 아니다. 상태가 나빠졌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고, 판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90일 이내에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부모님 상태를 두고 "아직은 괜찮으신 것 같은데"라며 미루는 가족이 많지만, 등급판정에는 조사와 심의 기간이 필요하다. 급해진 다음에 신청하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그 한 달을 자비로 견뎌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부모님이 혼자 계시기 어려워졌을 때 가족이 가장 먼저 검색하는 단어는 '요양보호사 비용'이다. 그런데 이 질문의 정확한 답은 시급이 아니라 '등급'에서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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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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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인장기요양보험은 만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 등급판정을 받는 제도다. 등급이 나오면 국가가 정한 월 한도액 안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 금액의 일부만 본인이 낸다. 집에서 방문요양·방문목욕·주야간보호 등을 이용하는 재가급여는 급여비용의 15%, 요양원에 입소하는 시설급여는 20%가 본인부담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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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 기준 재가급여 월 한도액은 등급별로 다음과 같다. 1등급 약 206만 9,900원, 2등급 약 186만 9,600원, 3등급 약 145만 5,800원, 4등급 약 134만 1,800원, 5등급 약 115만 1,700원, 인지지원등급 약 61만 4,600원이다. 여기에 15%를 곱하면 한도를 꽉 채워 썼을 때 가족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이 나온다. 1등급이면 월 31만 원 안팎, 3등급이면 22만 원 안팎, 5등급이면 17만 원 남짓이다. 하루 12만 원을 부르는 사설 간병 시세와 견주면 자릿수가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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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소득이 낮으면 이 15%도 더 낮아진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이 면제되고, 소득·재산 하위 25%에 해당하면 재가급여 6%·시설급여 8%, 하위 50%면 재가 9%·시설 12%로 감경된다. 감경 대상 여부는 공단이 보유한 자료로 판단하므로 신청 시 함께 확인하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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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의할 점도 있다. 첫째, 월 한도액을 넘겨 쓴 금액은 전액 본인부담이다. 둘째, 요양원에 입소하는 경우 식재료비·상급침실료·이·미용비 등은 급여에서 제외되는 비급여 항목이라 20%와 별개로 매달 나간다. 실제 요양원 월 비용이 60만~80만 원대로 안내되는 것은 이 비급여가 얹히기 때문이다.</p>
<p>
   <br />
</p>
<p>신청은 공단 지사 방문이나 우편·팩스, 공단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가족이 대리 신청해도 된다. 신청 후 공단 직원이 방문해 심신 상태를 조사하고, 의사소견서를 제출한 뒤 등급판정위원회를 거친다. 통상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지만 조사 일정에 따라 더 걸리기도 한다. 등급이 나오지 않았다고 끝은 아니다. 상태가 나빠졌다면 다시 신청할 수 있고, 판정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90일 이내에 이의신청도 가능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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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 상태를 두고 "아직은 괜찮으신 것 같은데"라며 미루는 가족이 많지만, 등급판정에는 조사와 심의 기간이 필요하다. 급해진 다음에 신청하면, 정작 도움이 필요한 그 한 달을 자비로 견뎌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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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21:52: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2:45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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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무료로 받은 대장내시경 도중 용종을 떼면, 그 순간부터 계산서가 다시 쓰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국가검진이라 돈 안 내는 줄 알았는데, 수납창구에서 십몇만 원이 나왔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온 사람들이 가장 자주 겪는 당황스러움이다. 착오가 아니라 제도의 설계다.

   

현재 국가암검진의 대장암 검사는 2단계 구조다. 만 50세 이상은 해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여기서 양성이 나온 사람에 한해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을 본인부담 없이 받는다. 즉 국가가 비용을 대는 것은 '검진 목적'의 내시경까지다.

   

문제는 내시경 도중 용종이 발견되는 순간이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의 상당수에서 용종이 발견되는데, 의사가 그 자리에서 용종을 절제하거나 조직을 떼어 검사에 보내면 그 행위는 더 이상 검진이 아니라 치료가 된다. 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진료행위이므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실제 부담액은 용종의 개수·크기·절제 방식(올가미 절제, 점막절제술 등)과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달라져, 의원·병원급에서는 대체로 수만 원에서 십수만 원, 상급종합병원에서는 그보다 높은 금액이 청구되는 사례가 많다.

   

억울해할 일만은 아니다. 검진은 실손의료보험 보상 대상이 아니지만, 치료는 대상이 된다. 용종을 절제했거나 조직검사를 시행했다면 그 부분은 질병 치료 목적의 의료행위로 인정돼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다만 세대별 실손 상품에 따라 자기부담률이 0~30%로 달라지고, 입원으로 처리됐는지 통원으로 처리됐는지에 따라 보상 한도가 크게 갈리므로, 퇴원 시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함께 '용종 절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를 챙겨 두는 편이 좋다. 대장 용종의 병리 결과가 나오는 데는 통상 1~2주가 걸리므로 결과지 수령 일정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이 2단계 구조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분변잠혈검사 중심의 현행 방식 대신 대장내시경을 1차 검진으로 도입하는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고, 45~74세를 대상으로 10년 주기 내시경 검진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 다만 목표 시점으로 거론된 것은 2028년이며, 아직 확정 시행이 아니라 추진 단계다. 올해 검진 대상자라면 지금은 종전대로 분변잠혈검사부터 받는 것이 맞다.

   

정리하면 이렇다. 내시경까지는 무료일 수 있어도, 무언가를 떼어내는 순간부터는 유료다. 그리고 유료가 되는 그 순간부터 실손보험 청구서도 함께 열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국가검진이라 돈 안 내는 줄 알았는데, 수납창구에서 십몇만 원이 나왔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온 사람들이 가장 자주 겪는 당황스러움이다. 착오가 아니라 제도의 설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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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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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국가암검진의 대장암 검사는 2단계 구조다. 만 50세 이상은 해마다 분변잠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여기서 양성이 나온 사람에 한해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을 본인부담 없이 받는다. 즉 국가가 비용을 대는 것은 '검진 목적'의 내시경까지다.</p>
<p>
   <br />
</p>
<p>문제는 내시경 도중 용종이 발견되는 순간이다.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의 상당수에서 용종이 발견되는데, 의사가 그 자리에서 용종을 절제하거나 조직을 떼어 검사에 보내면 그 행위는 더 이상 검진이 아니라 치료가 된다. 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진료행위이므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실제 부담액은 용종의 개수·크기·절제 방식(올가미 절제, 점막절제술 등)과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달라져, 의원·병원급에서는 대체로 수만 원에서 십수만 원, 상급종합병원에서는 그보다 높은 금액이 청구되는 사례가 많다.</p>
<p>
   <br />
</p>
<p>억울해할 일만은 아니다. 검진은 실손의료보험 보상 대상이 아니지만, 치료는 대상이 된다. 용종을 절제했거나 조직검사를 시행했다면 그 부분은 질병 치료 목적의 의료행위로 인정돼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다만 세대별 실손 상품에 따라 자기부담률이 0~30%로 달라지고, 입원으로 처리됐는지 통원으로 처리됐는지에 따라 보상 한도가 크게 갈리므로, 퇴원 시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함께 '용종 절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를 챙겨 두는 편이 좋다. 대장 용종의 병리 결과가 나오는 데는 통상 1~2주가 걸리므로 결과지 수령 일정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한편 이 2단계 구조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분변잠혈검사 중심의 현행 방식 대신 대장내시경을 1차 검진으로 도입하는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고, 45~74세를 대상으로 10년 주기 내시경 검진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 다만 목표 시점으로 거론된 것은 2028년이며, 아직 확정 시행이 아니라 추진 단계다. 올해 검진 대상자라면 지금은 종전대로 분변잠혈검사부터 받는 것이 맞다.</p>
<p>
   <br />
</p>
<p>정리하면 이렇다. 내시경까지는 무료일 수 있어도, 무언가를 떼어내는 순간부터는 유료다. 그리고 유료가 되는 그 순간부터 실손보험 청구서도 함께 열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9: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2: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6</guid>
		<title><![CDATA[예순다섯 번째 생일이 지나야 열리는 임플란트 계산서가 따로 있습니다, 평생 딱 2개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과 상담실에서 "임플란트 한 개에 130만 원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계산기를 두드려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금니 두 개를 심는 데 드는 돈이 왜 자동차 수리비처럼 느껴지는지 알 것이다. 그런데 같은 시술이, 만 65세 생일이 지난 날부터는 전혀 다른 금액표로 계산된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은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의 치과 임플란트를 급여 항목으로 정하고,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규정하고 있다. 입원과 외래를 가리지 않고 동일한 30%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하는 급여 임플란트의 진료비 총액은 치과와 사용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개당 120만 원대 선에서 형성되며, 이 경우 환자가 실제로 내는 돈은 개당 35만~40만 원 수준이 된다. 비급여로 같은 시술을 받을 때와 견주면 3분의 1 안팎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부담이 더 낮아져 1종은 10%, 2종은 20%를 낸다.

   

다만 이 혜택에는 세 가지 잠금장치가 있다.

   

첫째, 평생 2개까지다. 위턱과 아래턱을 합산해서 두 개이며, 앞니든 어금니든 부위는 가리지 않는다. 세 번째부터는 전액 비급여다.

   

둘째, '부분 무치악'이어야 한다. 자연치아가 최소 한 개는 남아 있어야 급여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신 만 65세 이상에게 7년에 한 번 적용되는 급여 틀니 제도를 이용하게 된다. 임플란트가 더 좋아 보인다고 해서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셋째, 시술 전에 공단 등록을 마쳐야 한다. 치과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상자 등록을 한 뒤에 시술이 진행되어야 급여가 적용되므로, 이미 시술을 받고 난 뒤에 "보험 되는 줄 몰랐다"며 소급 신청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상담 단계에서 "급여 임플란트로 진행 가능한지, 등록은 언제 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한 가지 더. 급여 임플란트는 시술 단계별로 비용이 나뉘어 청구된다. 진단·1차(고정체 식립)·2차(지대주 연결)·3차(보철물 장착)로 이어지는 과정 중간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면, 그때까지 진행된 단계까지만 급여로 정산되고 이후 다른 치과에서 이어서 받을 때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

   

부모님이 올해 만 65세가 되셨다면, 아직 임플란트 계획이 없더라도 '평생 2개'라는 총량이 있다는 사실만은 알아 두는 편이 낫다. 어느 치아에 이 두 개를 쓸 것인지는, 급할 때 결정하기에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과 상담실에서 "임플란트 한 개에 130만 원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계산기를 두드려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금니 두 개를 심는 데 드는 돈이 왜 자동차 수리비처럼 느껴지는지 알 것이다. 그런데 같은 시술이, 만 65세 생일이 지난 날부터는 전혀 다른 금액표로 계산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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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은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의 치과 임플란트를 급여 항목으로 정하고,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규정하고 있다. 입원과 외래를 가리지 않고 동일한 30%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하는 급여 임플란트의 진료비 총액은 치과와 사용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개당 120만 원대 선에서 형성되며, 이 경우 환자가 실제로 내는 돈은 개당 35만~40만 원 수준이 된다. 비급여로 같은 시술을 받을 때와 견주면 3분의 1 안팎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부담이 더 낮아져 1종은 10%, 2종은 20%를 낸다.</p>
<p>
   <br />
</p>
<p>다만 이 혜택에는 세 가지 잠금장치가 있다.</p>
<p>
   <br />
</p>
<p>첫째, 평생 2개까지다. 위턱과 아래턱을 합산해서 두 개이며, 앞니든 어금니든 부위는 가리지 않는다. 세 번째부터는 전액 비급여다.</p>
<p>
   <br />
</p>
<p>둘째, '부분 무치악'이어야 한다. 자연치아가 최소 한 개는 남아 있어야 급여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신 만 65세 이상에게 7년에 한 번 적용되는 급여 틀니 제도를 이용하게 된다. 임플란트가 더 좋아 보인다고 해서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p>
<p>
   <br />
</p>
<p>셋째, 시술 전에 공단 등록을 마쳐야 한다. 치과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상자 등록을 한 뒤에 시술이 진행되어야 급여가 적용되므로, 이미 시술을 받고 난 뒤에 "보험 되는 줄 몰랐다"며 소급 신청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상담 단계에서 "급여 임플란트로 진행 가능한지, 등록은 언제 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p>
<p>
   <br />
</p>
<p>한 가지 더. 급여 임플란트는 시술 단계별로 비용이 나뉘어 청구된다. 진단·1차(고정체 식립)·2차(지대주 연결)·3차(보철물 장착)로 이어지는 과정 중간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면, 그때까지 진행된 단계까지만 급여로 정산되고 이후 다른 치과에서 이어서 받을 때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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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이 올해 만 65세가 되셨다면, 아직 임플란트 계획이 없더라도 '평생 2개'라는 총량이 있다는 사실만은 알아 두는 편이 낫다. 어느 치아에 이 두 개를 쓸 것인지는, 급할 때 결정하기에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기 때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3 Sep 2026 07:01: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5</guid>
		<title><![CDATA[퇴사 다음 달 건강보험료 고지서가 세 배로 왔다면, 되돌릴 수 있는 기한은 2개월입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정년퇴직이든 이직 준비든, 회사를 그만둔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는
당혹감이 있다. 직장에 다닐 때 월 12만 원쯤 내던 건강보험료가
퇴직 다음 달 지역가입자 고지서에서 30만 원, 40만 원으로 찍혀 나오는 일이다.
소득은 끊겼는데 보험료는 오른다.

   

◆ 왜 오르나

   

직장가입자일 때는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고,
회사가 절반을 부담한다. 퇴직해 지역가입자가 되면
소득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 반영해 보험료를 매기고,
절반을 내주던 회사도 없다.
집 한 채가 있으면 소득이 0원이어도 보험료가 나오는 구조다.

   

◆ 되돌리는 장치, 임의계속가입

   

이런 급격한 부담 증가를 완화하려고 만든 제도가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이다. 신청하면 퇴직 전 12개월간
보수월액을 평균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해,
직장 다닐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대 36개월간 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두 가지다. 첫째, 퇴직 전 18개월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일 것.
둘째, 퇴직 후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직장에서 내던 보험료보다 많을 것.
지역보험료가 오히려 더 싸다면 신청할 이유가 없다.

   

◆ 진짜 핵심은 '2개월'

   

이 제도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기한이다.
신청은 최초로 받은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이 기한을 하루라도 넘기면
사유를 불문하고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퇴직 직후는 정신없는 시기다. 이직 준비, 실업급여 신청,
퇴직금 정산이 겹치는 사이 첫 고지서를 무심코 납부하고
두 달을 흘려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퇴직했다면 첫 지역보험료 고지서를 받는 즉시
납부기한 날짜에 두 달을 더한 날을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

   

◆ 신청 방법과 함께 볼 것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본인의 예상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직장 가입 이력과 재산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므로,
신청 전에 '지역보험료 vs 임의계속 보험료'를 실제 금액으로
비교해 보는 절차가 필요하다.

   

한편 배우자나 자녀가 직장가입자라면 피부양자 등재가
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다만 피부양자 인정 요건은
소득·재산 기준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요건에 맞지 않으면
임의계속가입이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퇴직 후 한 달 안에 이 세 갈래(지역가입 유지, 임의계속가입,
피부양자 등재)를 한 번에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정년퇴직이든 이직 준비든, 회사를 그만둔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는</p>
<p>당혹감이 있다. 직장에 다닐 때 월 12만 원쯤 내던 건강보험료가</p>
<p>퇴직 다음 달 지역가입자 고지서에서 30만 원, 40만 원으로 찍혀 나오는 일이다.</p>
<p>소득은 끊겼는데 보험료는 오른다.</p>
<p>
   <br />
</p>
<p>◆ 왜 오르나</p>
<p>
   <br />
</p>
<p>직장가입자일 때는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계산하고,</p>
<p>회사가 절반을 부담한다. 퇴직해 지역가입자가 되면</p>
<p>소득뿐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까지 반영해 보험료를 매기고,</p>
<p>절반을 내주던 회사도 없다.</p>
<p>집 한 채가 있으면 소득이 0원이어도 보험료가 나오는 구조다.</p>
<p>
   <br />
</p>
<p>◆ 되돌리는 장치, 임의계속가입</p>
<p>
   <br />
</p>
<p>이런 급격한 부담 증가를 완화하려고 만든 제도가</p>
<p>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이다. 신청하면 퇴직 전 12개월간</p>
<p>보수월액을 평균한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해,</p>
<p>직장 다닐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최대 36개월간 낼 수 있다.</p>
<p>
   <br />
</p>
<p>신청 자격은 두 가지다. 첫째, 퇴직 전 18개월 동안</p>
<p>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기간이 통산 1년 이상일 것.</p>
<p>둘째, 퇴직 후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직장에서 내던 보험료보다 많을 것.</p>
<p>지역보험료가 오히려 더 싸다면 신청할 이유가 없다.</p>
<p>
   <br />
</p>
<p>◆ 진짜 핵심은 '2개월'</p>
<p>
   <br />
</p>
<p>이 제도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기한이다.</p>
<p>신청은 최초로 받은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납부기한으로부터</p>
<p>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이 기한을 하루라도 넘기면</p>
<p>사유를 불문하고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p>
<p>
   <br />
</p>
<p>퇴직 직후는 정신없는 시기다. 이직 준비, 실업급여 신청,</p>
<p>퇴직금 정산이 겹치는 사이 첫 고지서를 무심코 납부하고</p>
<p>두 달을 흘려보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p>
<p>퇴직했다면 첫 지역보험료 고지서를 받는 즉시</p>
<p>납부기한 날짜에 두 달을 더한 날을 달력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p>
<p>
   <br />
</p>
<p>◆ 신청 방법과 함께 볼 것</p>
<p>
   <br />
</p>
<p>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p>
<p>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본인의 예상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p>
<p>직장 가입 이력과 재산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므로,</p>
<p>신청 전에 '지역보험료 vs 임의계속 보험료'를 실제 금액으로</p>
<p>비교해 보는 절차가 필요하다.</p>
<p>
   <br />
</p>
<p>한편 배우자나 자녀가 직장가입자라면 피부양자 등재가</p>
<p>더 유리한 경우도 있다. 다만 피부양자 인정 요건은</p>
<p>소득·재산 기준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요건에 맞지 않으면</p>
<p>임의계속가입이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p>
<p>퇴직 후 한 달 안에 이 세 갈래(지역가입 유지, 임의계속가입,</p>
<p>피부양자 등재)를 한 번에 비교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21:05: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22:18: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4</guid>
		<title><![CDATA[오후 시간대만 나오는 우리 의원 직원, 주 15시간을 넘기면 안 일한 하루치 임금이 붙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접수 데스크가 붐비는 오후에만 파트타임 직원을 쓰는 의원이 많다.
"주 3일, 하루 5시간이면 시급만 주면 되겠지"라고 계산했다가
나중에 임금체불 진정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여기서 나온다.
주 15시간이라는 선 때문이다.

   

◆ 5인 미만이어도 예외가 없다

   

근로기준법의 여러 조항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지 않는다. 연차유급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직원이 셋이니 해당 없다"고
넘기는 원장이 적지 않다.

   

그런데 주휴수당은 다르다. 주휴일 규정은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직원이 한 명뿐인 의원도 요건을 채우면
지급 의무가 있다.

   

◆ 두 가지 요건

   

첫째,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정확히 15시간이면 포함된다.
둘째, 그 주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했을 것.
여기서 개근은 '결근이 없을 것'을 뜻한다.
지각이나 조퇴는 결근이 아니므로 주휴수당을 깎을 근거가 되지 않는다.

   

이 두 가지를 채우면, 실제로 일하지 않은 하루치 임금을
유급으로 지급해야 한다.

   

◆ 얼마인가

   

계산식은 간단하다.
'1주 소정근로시간 ÷ 40 × 8 × 시급'이다.

   

예를 들어 주 3일, 하루 6시간(주 18시간) 근무하는 직원이
2026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 320원을 받는다면,
18 ÷ 40 × 8 = 3.6시간. 여기에 시급을 곱하면
주당 3만 7,152원이 주휴수당으로 붙는다.
한 달이면 16만 원 안팎이다.
시급만 계산한 인건비와 실제 인건비 사이에
약 20%의 간극이 생기는 셈이다.

   

◆ 15시간이라는 선이 가르는 것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 대상이 아니다. 연차유급휴가와 퇴직급여에서도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기준은 '실제 일한 시간'이 아니라 '근로계약서에 정한 소정근로시간'이며,
평소 14시간 계약이어도 연장근로가 반복돼 실질이 15시간을 넘긴다고
판단되면 다툼의 소지가 생긴다.

   

또 주 14시간짜리 직원을 두 명 쓰는 방식으로 회피하려는 설계는
근무 실태에 따라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근로계약서에 소정근로일과 시간을 명확히 적고,
실제 근무기록과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다.

   

◆ 지금 점검할 세 가지

   

①파트타임 직원별 근로계약서에 주 소정근로시간이
숫자로 적혀 있는지 ②주 15시간 이상인 직원의 급여명세서에
주휴수당 항목이 별도로 표시돼 있는지
③2027년 최저임금이 시급 1만 700원으로 오르면
주휴수당까지 포함한 인건비가 얼마가 되는지.
급여명세서에 주휴수당을 별도 항목으로 표기해 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포괄로 줬다'는 다툼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접수 데스크가 붐비는 오후에만 파트타임 직원을 쓰는 의원이 많다.</p>
<p>"주 3일, 하루 5시간이면 시급만 주면 되겠지"라고 계산했다가</p>
<p>나중에 임금체불 진정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여기서 나온다.</p>
<p>주 15시간이라는 선 때문이다.</p>
<p>
   <br />
</p>
<p>◆ 5인 미만이어도 예외가 없다</p>
<p>
   <br />
</p>
<p>근로기준법의 여러 조항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p>
<p>적용되지 않는다. 연차유급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이</p>
<p>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는 직원이 셋이니 해당 없다"고</p>
<p>넘기는 원장이 적지 않다.</p>
<p>
   <br />
</p>
<p>그런데 주휴수당은 다르다. 주휴일 규정은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p>
<p>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직원이 한 명뿐인 의원도 요건을 채우면</p>
<p>지급 의무가 있다.</p>
<p>
   <br />
</p>
<p>◆ 두 가지 요건</p>
<p>
   <br />
</p>
<p>첫째,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p>
<p>정확히 15시간이면 포함된다.</p>
<p>둘째, 그 주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했을 것.</p>
<p>여기서 개근은 '결근이 없을 것'을 뜻한다.</p>
<p>지각이나 조퇴는 결근이 아니므로 주휴수당을 깎을 근거가 되지 않는다.</p>
<p>
   <br />
</p>
<p>이 두 가지를 채우면, 실제로 일하지 않은 하루치 임금을</p>
<p>유급으로 지급해야 한다.</p>
<p>
   <br />
</p>
<p>◆ 얼마인가</p>
<p>
   <br />
</p>
<p>계산식은 간단하다.</p>
<p>'1주 소정근로시간 ÷ 40 × 8 × 시급'이다.</p>
<p>
   <br />
</p>
<p>예를 들어 주 3일, 하루 6시간(주 18시간) 근무하는 직원이</p>
<p>2026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 320원을 받는다면,</p>
<p>18 ÷ 40 × 8 = 3.6시간. 여기에 시급을 곱하면</p>
<p>주당 3만 7,152원이 주휴수당으로 붙는다.</p>
<p>한 달이면 16만 원 안팎이다.</p>
<p>시급만 계산한 인건비와 실제 인건비 사이에</p>
<p>약 20%의 간극이 생기는 셈이다.</p>
<p>
   <br />
</p>
<p>◆ 15시간이라는 선이 가르는 것</p>
<p>
   <br />
</p>
<p>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p>
<p>주휴수당 대상이 아니다. 연차유급휴가와 퇴직급여에서도</p>
<p>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p>
<p>기준은 '실제 일한 시간'이 아니라 '근로계약서에 정한 소정근로시간'이며,</p>
<p>평소 14시간 계약이어도 연장근로가 반복돼 실질이 15시간을 넘긴다고</p>
<p>판단되면 다툼의 소지가 생긴다.</p>
<p>
   <br />
</p>
<p>또 주 14시간짜리 직원을 두 명 쓰는 방식으로 회피하려는 설계는</p>
<p>근무 실태에 따라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p>
<p>근로계약서에 소정근로일과 시간을 명확히 적고,</p>
<p>실제 근무기록과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다.</p>
<p>
   <br />
</p>
<p>◆ 지금 점검할 세 가지</p>
<p>
   <br />
</p>
<p>①파트타임 직원별 근로계약서에 주 소정근로시간이</p>
<p>숫자로 적혀 있는지 ②주 15시간 이상인 직원의 급여명세서에</p>
<p>주휴수당 항목이 별도로 표시돼 있는지</p>
<p>③2027년 최저임금이 시급 1만 700원으로 오르면</p>
<p>주휴수당까지 포함한 인건비가 얼마가 되는지.</p>
<p>급여명세서에 주휴수당을 별도 항목으로 표기해 두는 것만으로도</p>
<p>나중에 '포괄로 줬다'는 다툼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8: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22:17: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3</guid>
		<title><![CDATA[수술비 2천만 원이 나왔습니다, 소득이 중위 100% 이하라면 그중 60%를 공단이 부담합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치면 병원비 총액이
천만 원 단위로 올라가는 일이 드물지 않다. 실손보험이 없거나
보장이 끊긴 상태라면, 이 금액을 온전히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
이때 마지막 안전망으로 남아 있는 제도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다.

   

◆ 본인부담상한제와는 다른 제도다

   

많은 사람이 본인부담상한제와 재난적의료비를 같은 것으로 오해한다.
둘은 작동 방식이 다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만 계산해, 소득분위별 상한을 넘은 금액을
사후에 돌려준다. 비급여는 계산에서 빠진다.

   

재난적의료비는 여기서 빠지는 부분을 겨냥한다.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가구 소득 대비 과도할 때,
그 부담분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다.
비급여 병실료, 선택진료, 고가 항암제처럼
상한제로는 돌려받지 못하던 비용이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

   

◆ 얼마나, 누가

   

지원 비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의료비의 80%,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는 60%,
100~200% 구간은 개별심사를 거쳐 50%가 지원된다.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소득 기준 외에 재산 기준도 함께 본다.
가구의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이 일정 금액 이하일 것이 요건이며,
기준 금액은 해마다 조정되므로 신청 전 공단 확인이 필요하다.

   

대상 질환은 입원의 경우 질환을 가리지 않는다.
외래 진료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화상, 중증외상 등 중증질환으로 한정된다.

   

◆ 180일이라는 시계

   

가장 많이 놓치는 것이 신청 기한이다.
퇴원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입원 치료가 길어져 부담 기준을 이미 넘겼다면
퇴원을 기다리지 않고 입원 중에도 신청할 수 있다.
치료가 끝나고 한숨 돌린 뒤에 알아보면
이미 기한이 지나 있는 경우가 생긴다.

   

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접수한다.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재산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치료 중이라면 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를 버리지 말고
날짜순으로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

   

◆ 순서를 정하면 이렇게 된다

   

큰 병에 걸렸을 때 돈 문제를 정리하는 순서는 대체로 이렇다.
①산정특례 등록으로 급여 본인부담률을 낮추고
②실손보험 청구로 회수하고
③본인부담상한제로 급여 초과분을 사후 환급받고
④그래도 남는 부담을 재난적의료비로 지원받는다.
이 네 가지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
다만 각각 기한과 요건이 달라, 진단을 받은 시점에
병원 사회사업실이나 공단 지사에 한 번 상담을 받아 두면
놓치는 단계를 줄일 수 있다. 문의는 1577-1000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치면 병원비 총액이</p>
<p>천만 원 단위로 올라가는 일이 드물지 않다. 실손보험이 없거나</p>
<p>보장이 끊긴 상태라면, 이 금액을 온전히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p>
<p>이때 마지막 안전망으로 남아 있는 제도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다.</p>
<p>
   <br />
</p>
<p>◆ 본인부담상한제와는 다른 제도다</p>
<p>
   <br />
</p>
<p>많은 사람이 본인부담상한제와 재난적의료비를 같은 것으로 오해한다.</p>
<p>둘은 작동 방식이 다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p>
<p>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만 계산해, 소득분위별 상한을 넘은 금액을</p>
<p>사후에 돌려준다. 비급여는 계산에서 빠진다.</p>
<p>
   <br />
</p>
<p>재난적의료비는 여기서 빠지는 부분을 겨냥한다.</p>
<p>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가구 소득 대비 과도할 때,</p>
<p>그 부담분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한다.</p>
<p>비급여 병실료, 선택진료, 고가 항암제처럼</p>
<p>상한제로는 돌려받지 못하던 비용이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p>
<p>
   <br />
</p>
<p>◆ 얼마나, 누가</p>
<p>
   <br />
</p>
<p>지원 비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나뉜다.</p>
<p>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의료비의 80%,</p>
<p>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는 60%,</p>
<p>100~200% 구간은 개별심사를 거쳐 50%가 지원된다.</p>
<p>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다.</p>
<p>
   <br />
</p>
<p>소득 기준 외에 재산 기준도 함께 본다.</p>
<p>가구의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이 일정 금액 이하일 것이 요건이며,</p>
<p>기준 금액은 해마다 조정되므로 신청 전 공단 확인이 필요하다.</p>
<p>
   <br />
</p>
<p>대상 질환은 입원의 경우 질환을 가리지 않는다.</p>
<p>외래 진료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p>
<p>중증화상, 중증외상 등 중증질환으로 한정된다.</p>
<p>
   <br />
</p>
<p>◆ 180일이라는 시계</p>
<p>
   <br />
</p>
<p>가장 많이 놓치는 것이 신청 기한이다.</p>
<p>퇴원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p>
<p>입원 치료가 길어져 부담 기준을 이미 넘겼다면</p>
<p>퇴원을 기다리지 않고 입원 중에도 신청할 수 있다.</p>
<p>치료가 끝나고 한숨 돌린 뒤에 알아보면</p>
<p>이미 기한이 지나 있는 경우가 생긴다.</p>
<p>
   <br />
</p>
<p>신청은 환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p>
<p>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접수한다.</p>
<p>진단서,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 가족관계증명서,</p>
<p>소득·재산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p>
<p>치료 중이라면 영수증과 세부산정내역서를 버리지 말고</p>
<p>날짜순으로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p>
<p>
   <br />
</p>
<p>◆ 순서를 정하면 이렇게 된다</p>
<p>
   <br />
</p>
<p>큰 병에 걸렸을 때 돈 문제를 정리하는 순서는 대체로 이렇다.</p>
<p>①산정특례 등록으로 급여 본인부담률을 낮추고</p>
<p>②실손보험 청구로 회수하고</p>
<p>③본인부담상한제로 급여 초과분을 사후 환급받고</p>
<p>④그래도 남는 부담을 재난적의료비로 지원받는다.</p>
<p>이 네 가지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다.</p>
<p>다만 각각 기한과 요건이 달라, 진단을 받은 시점에</p>
<p>병원 사회사업실이나 공단 지사에 한 번 상담을 받아 두면</p>
<p>놓치는 단계를 줄일 수 있다. 문의는 1577-1000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20: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22:16: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2</guid>
		<title><![CDATA[두통 때문에 뇌 MRI를 찍었는데 건강보험이 안 됐다는 말, 무엇이 기준이었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머리가 계속 아파 병원을 찾은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검사가
뇌 MRI다. "혹시 큰 병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 때문이다.
그런데 검사를 마치고 수납 창구에서 예상보다 훨씬 큰 금액을
안내받는 경우가 있다. 몇만 원을 예상했는데 수십만 원이 나온다.
같은 검사인데 왜 사람마다 금액이 갈릴까.

   

◆ 급여와 전액 본인부담을 가르는 한 줄

   

뇌·뇌혈관 MRI는 2018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이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 급여기준이 구체화되면서,
'모든 두통과 어지럼'이 아니라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으로
적용 범위가 좁혀졌다.

   

보건복지부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
기존에 뇌질환이 확진됐거나, 뇌신경 검사·사지 운동기능 검사 같은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지금까지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반대로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처럼
의사가 의학적으로 MRI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는데
환자가 원해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때는 전액 본인부담이 된다.

   

즉 금액을 가르는 것은 병원 규모도, 장비 성능도 아니라
'검사 전 진찰에서 무엇이 확인됐는가'다.

   

◆ 전액 본인부담과 비급여는 다르다

   

수납 창구에서 헷갈리기 쉬운 용어가 둘 있다.
'전액 본인부담(100분의 100)'과 '비급여'다.
전액 본인부담은 급여 항목이지만 기준 밖이라 공단이 부담하지 않는 것이고,
비급여는 애초에 급여 목록에 없는 항목이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실손보험 처리가 갈리기 때문이다.
급여 항목의 전액 본인부담분은 상품에 따라 급여 담보로 처리되기도 하고,
비급여로 분류돼 별도 특약이 있어야 보장되기도 한다.
세대와 약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
영수증만 내지 말고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함께 받아
'전액본인부담'으로 찍혔는지 '비급여'로 찍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급여로 처리되지 않은 검사비는
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 검사 전에 물어볼 한 문장

   

MRI를 권유받았거나 본인이 원할 때,
접수 전에 이 한 문장을 물어보면 대부분 정리된다.
"이번 검사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해당하나요,
아니면 전액 본인부담인가요?"

   

병원은 급여 여부를 사전에 설명하도록 돼 있고,
전액 본인부담이 예상되면 동의 절차를 거친다.
안내를 들었는데도 금액이 납득되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심평원이 부당하게 받은 금액이 있는지 심사해 준다.
문의는 심평원 1644-2000이다.

   

◆ 그래도 미루면 안 되는 신호

   

비용 얘기가 길어졌지만, 순서가 뒤바뀌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갑자기 시작된 벼락 두통,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발음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의식 저하, 고열을 동반한 두통 같은
증상은 뇌졸중을 비롯한 응급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급여 기준에도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시간이 예후를 결정한다. 비용을 따지기 전에
곧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머리가 계속 아파 병원을 찾은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검사가</p>
<p>뇌 MRI다. "혹시 큰 병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 때문이다.</p>
<p>그런데 검사를 마치고 수납 창구에서 예상보다 훨씬 큰 금액을</p>
<p>안내받는 경우가 있다. 몇만 원을 예상했는데 수십만 원이 나온다.</p>
<p>같은 검사인데 왜 사람마다 금액이 갈릴까.</p>
<p>
   <br />
</p>
<p>◆ 급여와 전액 본인부담을 가르는 한 줄</p>
<p>
   <br />
</p>
<p>뇌·뇌혈관 MRI는 2018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p>
<p>환자 부담이 크게 줄었다. 다만 이후 급여기준이 구체화되면서,</p>
<p>'모든 두통과 어지럼'이 아니라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으로</p>
<p>적용 범위가 좁혀졌다.</p>
<p>
   <br />
</p>
<p>보건복지부 설명을 요약하면 이렇다.</p>
<p>기존에 뇌질환이 확진됐거나, 뇌신경 검사·사지 운동기능 검사 같은</p>
<p>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p>
<p>지금까지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p>
<p>반대로 단순 편두통이나 만성 두통처럼</p>
<p>의사가 의학적으로 MRI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는데</p>
<p>환자가 원해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p>
<p>이때는 전액 본인부담이 된다.</p>
<p>
   <br />
</p>
<p>즉 금액을 가르는 것은 병원 규모도, 장비 성능도 아니라</p>
<p>'검사 전 진찰에서 무엇이 확인됐는가'다.</p>
<p>
   <br />
</p>
<p>◆ 전액 본인부담과 비급여는 다르다</p>
<p>
   <br />
</p>
<p>수납 창구에서 헷갈리기 쉬운 용어가 둘 있다.</p>
<p>'전액 본인부담(100분의 100)'과 '비급여'다.</p>
<p>전액 본인부담은 급여 항목이지만 기준 밖이라 공단이 부담하지 않는 것이고,</p>
<p>비급여는 애초에 급여 목록에 없는 항목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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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실손보험 처리가 갈리기 때문이다.</p>
<p>급여 항목의 전액 본인부담분은 상품에 따라 급여 담보로 처리되기도 하고,</p>
<p>비급여로 분류돼 별도 특약이 있어야 보장되기도 한다.</p>
<p>세대와 약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므로,</p>
<p>영수증만 내지 말고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함께 받아</p>
<p>'전액본인부담'으로 찍혔는지 '비급여'로 찍혔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또한 급여로 처리되지 않은 검사비는</p>
<p>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도 포함되지 않는다.</p>
<p>
   <br />
</p>
<p>◆ 검사 전에 물어볼 한 문장</p>
<p>
   <br />
</p>
<p>MRI를 권유받았거나 본인이 원할 때,</p>
<p>접수 전에 이 한 문장을 물어보면 대부분 정리된다.</p>
<p>"이번 검사가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해당하나요,</p>
<p>아니면 전액 본인부담인가요?"</p>
<p>
   <br />
</p>
<p>병원은 급여 여부를 사전에 설명하도록 돼 있고,</p>
<p>전액 본인부담이 예상되면 동의 절차를 거친다.</p>
<p>안내를 들었는데도 금액이 납득되지 않는다면</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p>
<p>심평원이 부당하게 받은 금액이 있는지 심사해 준다.</p>
<p>문의는 심평원 1644-2000이다.</p>
<p>
   <br />
</p>
<p>◆ 그래도 미루면 안 되는 신호</p>
<p>
   <br />
</p>
<p>비용 얘기가 길어졌지만, 순서가 뒤바뀌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p>
<p>갑자기 시작된 벼락 두통, 한쪽 팔다리 힘 빠짐,</p>
<p>발음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의식 저하, 고열을 동반한 두통 같은</p>
<p>증상은 뇌졸중을 비롯한 응급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p>
<p>이런 경우는 급여 기준에도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p>
<p>무엇보다 시간이 예후를 결정한다. 비용을 따지기 전에</p>
<p>곧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22:15: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1</guid>
		<title><![CDATA[“감기로 응급실 갔다가 20만원”… 응급의료관리료, 권역센터 5만원대 지역기관 1만원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경증·비응급 환자로 분류돼 응급실을 찾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응급의료관리료를 전액 내야 하고 진료비 본인부담률도 최대 90%까지 오른다. 다만 이 90% 기준은 모든 상급 응급실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에서는 KTAS 4등급과 5등급 환자 모두 90% 부담률이 적용되는 반면,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KTAS 5등급 환자만 이 기준을 적용받는다. 응급의료관리료도 기관 종별로 갈려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만원대, 지역응급의료센터가 4만원대, 그 밖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13일 진료분부터 이 기준을 적용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는 같은 해 10월14일부터 받았다. 근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실제 심사·지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

응급실에 도착하면 간호사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즉 KTAS로 환자를 1등급(소생)부터 5등급(비응급)까지 나눈다. 1~3등급은 중증·준중증으로 분류돼 일반적인 건강보험 본인부담 구조가 그대로 적용된다.

4등급과 5등급으로 나뉘는 순간부터 기관 종류가 부담을 가른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찾은 4·5등급 환자는 응급실 진료비의 90%를 낸다. 반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4등급 환자는 이 90% 기준에서 빠지고 5등급 환자만 90%가 적용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애초에 이번 상급 응급실 본인부담 인상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여기에 응급의료관리료가 별도로 붙는다. 4·5등급으로 분류되면 '응급 증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이므로 건강보험이 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환자가 전액 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만원대, 지역응급의료센터가 4만원대, 그 밖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만원대다. 정확한 금액은 해마다 수가 고시로 조정되므로 방문 전 병원 원무과에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같은 감기 증상으로 열이 나고 콧물이 있는 환자라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4등급 판정을 받으면 응급의료관리료 5만원대에 진료비 90%가 더해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응급의료관리료가 1만원대에 그치고 90% 기준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다.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등급의 응급실 문을 여느냐에 따라 청구서가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산정특례 대상자와 임신부, 6세 미만 영유아도 예외 없이 KTAS 등급에 따른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KTAS 등급은 기저질환이나 나이가 아니라 응급실 도착 당시 증상과 활력징후만으로 매겨지기 때문이다. 다만 미열이나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밤이나 휴일에 아이를 진료받게 하려면 전국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응급실보다 부담이 작다.

가슴 통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마비나 언어장애, 멈추지 않는 출혈처럼 중증이 의심되는 증상은 비용을 따질 상황이 아니며 곧바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KTAS 1~3등급으로 분류돼 이번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애매한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하면 이송 요청 없이 증상 상담만 받을 수 있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응급실 진료비는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지만 자기부담금 기준이 가입 세대별로 다르고 응급의료관리료 중 비급여로 처리된 부분은 상품마다 보장 범위가 갈리므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영수증과 함께 받아 두면 청구 시 다툼을 줄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경증·비응급 환자로 분류돼 응급실을 찾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응급의료관리료를 전액 내야 하고 진료비 본인부담률도 최대 90%까지 오른다. 다만 이 90% 기준은 모든 상급 응급실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에서는 KTAS 4등급과 5등급 환자 모두 90% 부담률이 적용되는 반면,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KTAS 5등급 환자만 이 기준을 적용받는다. 응급의료관리료도 기관 종별로 갈려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만원대, 지역응급의료센터가 4만원대, 그 밖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만원대로 책정돼 있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13일 진료분부터 이 기준을 적용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는 같은 해 10월14일부터 받았다. 근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이며, 소관은 보건복지부이고 실제 심사·지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는다.</p>
<p><br /></p>
<p>응급실에 도착하면 간호사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즉 KTAS로 환자를 1등급(소생)부터 5등급(비응급)까지 나눈다. 1~3등급은 중증·준중증으로 분류돼 일반적인 건강보험 본인부담 구조가 그대로 적용된다.</p>
<p><br /></p>
<p>4등급과 5등급으로 나뉘는 순간부터 기관 종류가 부담을 가른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찾은 4·5등급 환자는 응급실 진료비의 90%를 낸다. 반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4등급 환자는 이 90% 기준에서 빠지고 5등급 환자만 90%가 적용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애초에 이번 상급 응급실 본인부담 인상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p>
<p><br /></p>
<p>여기에 응급의료관리료가 별도로 붙는다. 4·5등급으로 분류되면 '응급 증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정이므로 건강보험이 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환자가 전액 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5만원대, 지역응급의료센터가 4만원대, 그 밖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만원대다. 정확한 금액은 해마다 수가 고시로 조정되므로 방문 전 병원 원무과에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p>
<p><br /></p>
<p>같은 감기 증상으로 열이 나고 콧물이 있는 환자라도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4등급 판정을 받으면 응급의료관리료 5만원대에 진료비 90%가 더해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응급의료관리료가 1만원대에 그치고 90% 기준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다.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등급의 응급실 문을 여느냐에 따라 청구서가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br /></p>
<p>산정특례 대상자와 임신부, 6세 미만 영유아도 예외 없이 KTAS 등급에 따른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KTAS 등급은 기저질환이나 나이가 아니라 응급실 도착 당시 증상과 활력징후만으로 매겨지기 때문이다. 다만 미열이나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밤이나 휴일에 아이를 진료받게 하려면 전국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응급실보다 부담이 작다.</p>
<p><br /></p>
<p>가슴 통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마비나 언어장애, 멈추지 않는 출혈처럼 중증이 의심되는 증상은 비용을 따질 상황이 아니며 곧바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KTAS 1~3등급으로 분류돼 이번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p>
<p><br /></p>
<p>애매한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하면 이송 요청 없이 증상 상담만 받을 수 있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응급실 진료비는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지만 자기부담금 기준이 가입 세대별로 다르고 응급의료관리료 중 비급여로 처리된 부분은 상품마다 보장 범위가 갈리므로,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영수증과 함께 받아 두면 청구 시 다툼을 줄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1 Aug 2026 22:15: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40</guid>
		<title><![CDATA[우리 의원 4대보험 부담이 올해부터 조금씩 늘어난 이유, 국민연금 요율이 27년 만에 움직였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직원 급여대장을 정리하다 보면 올해 들어 4대보험 공제란의 숫자가 예년과 다르게 움직인 것을 눈치챈 원장이 적지 않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2025년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라, 1998년 이후 27년간 9%로 고정돼 있던 보험료율이 단계적 인상에 들어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율은 9.5%다. 사업장가입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므로 각각 4.75%씩이다. 인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2033년 13%에 이르는 일정으로 설계돼 있다. 소득대체율은 41.5%에서 43%로 조정됐다.

한 해 0.25%포인트(사업주 몫 기준)는 작아 보이지만, 인건비 항목이 여러 명분 쌓이면 체감이 달라진다. 월 보수 300만 원인 직원 한 명 기준으로 사업주 부담은 월 7,500원가량 늘어난다. 직원이 다섯이면 연간 45만 원 안팎이다. 여기에 2026년 건강보험료율이 7.09%에서 7.19%로 0.1%포인트 인상된 것까지 겹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상으로 직장가입자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가 15만 8,464원에서 16만 699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는데, 사업주는 같은 금액을 한 번 더 부담한다.

이 대목에서 소규모 의원이 확인해야 할 제도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가 270만 원 미만인 '신규가입' 근로자와 그 사업주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80%를 국가가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최대 3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요율이 오르는 국면에서는 지원 대상이 되는 직원이 한 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는 일의 값어치가 커진다.

다만 조건을 정확히 봐야 한다. 핵심은 '신규가입'이다. 지원신청일 직전 1년 동안 국민연금·고용보험 사업장 가입 이력이 없는 근로자여야 한다. 이미 오래 근무해 온 직원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근로자 수 10명 미만이라는 사업장 요건,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이라는 보수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재산과 종합소득 기준도 적용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개원의가 지금 해 둘 일은 세 가지다. 첫째, 올해 급여대장에 9.5% 요율이 정확히 반영돼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최근 1년 이내 채용한 직원 중 월 보수 270만 원 미만인 사람이 있다면 두루누리 지원 대상 여부를 조회한다. 조회와 신청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나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을 통해 가능하다. 셋째, 내년도 인건비 계획을 세울 때 요율이 매년 0.5%포인트씩 오르는 일정을 반영해 둔다. 2027년에는 10%가 되기 때문이다.

인건비는 한 번 구조가 정해지면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이다. 요율이 움직이는 해에 급여대장을 한 번 점검해 두는 것이, 연말에 몰아서 놀라는 것보다 낫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직원 급여대장을 정리하다 보면 올해 들어 4대보험 공제란의 숫자가 예년과 다르게 움직인 것을 눈치챈 원장이 적지 않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p>
<br />
<p>2025년 3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라, 1998년 이후 27년간 9%로 고정돼 있던 보험료율이 단계적 인상에 들어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율은 9.5%다. 사업장가입자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하므로 각각 4.75%씩이다. 인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2033년 13%에 이르는 일정으로 설계돼 있다. 소득대체율은 41.5%에서 43%로 조정됐다.</p>
<br />
<p>한 해 0.25%포인트(사업주 몫 기준)는 작아 보이지만, 인건비 항목이 여러 명분 쌓이면 체감이 달라진다. 월 보수 300만 원인 직원 한 명 기준으로 사업주 부담은 월 7,500원가량 늘어난다. 직원이 다섯이면 연간 45만 원 안팎이다. 여기에 2026년 건강보험료율이 7.09%에서 7.19%로 0.1%포인트 인상된 것까지 겹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상으로 직장가입자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가 15만 8,464원에서 16만 699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는데, 사업주는 같은 금액을 한 번 더 부담한다.</p>
<br />
<p>이 대목에서 소규모 의원이 확인해야 할 제도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다.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가 270만 원 미만인 '신규가입' 근로자와 그 사업주를 대상으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80%를 국가가 지원한다. 근로자 1인당 최대 3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요율이 오르는 국면에서는 지원 대상이 되는 직원이 한 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는 일의 값어치가 커진다.</p>
<br />
<p>다만 조건을 정확히 봐야 한다. 핵심은 '신규가입'이다. 지원신청일 직전 1년 동안 국민연금·고용보험 사업장 가입 이력이 없는 근로자여야 한다. 이미 오래 근무해 온 직원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근로자 수 10명 미만이라는 사업장 요건,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이라는 보수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재산과 종합소득 기준도 적용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p>
<br />
<p>정리하면 개원의가 지금 해 둘 일은 세 가지다. 첫째, 올해 급여대장에 9.5% 요율이 정확히 반영돼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최근 1년 이내 채용한 직원 중 월 보수 270만 원 미만인 사람이 있다면 두루누리 지원 대상 여부를 조회한다. 조회와 신청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나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을 통해 가능하다. 셋째, 내년도 인건비 계획을 세울 때 요율이 매년 0.5%포인트씩 오르는 일정을 반영해 둔다. 2027년에는 10%가 되기 때문이다.</p>
<br />
<p>인건비는 한 번 구조가 정해지면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이다. 요율이 움직이는 해에 급여대장을 한 번 점검해 두는 것이, 연말에 몰아서 놀라는 것보다 낫다.</p>
<p>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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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20:22: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9</guid>
		<title><![CDATA[예순다섯 생일이 지나면 임플란트 값이 달라집니다, 다만 평생 두 개이고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제외됩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과에서 임플란트 견적을 받아 보면 개당 100만 원을 넘기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만 65세가 되는 해부터는 같은 시술의 계산서가 달라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2014년 7월 1일부터 노인 치과임플란트를 급여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하는 급여 내용은 명확하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이며, 적응증은 '부분무치악' 환자다. 급여 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다. 상악·하악 구분 없이 모든 치아 부위에 적용된다. 차상위 대상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10%, 만성질환자 등 20%,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종 10%·2종 20%가 적용된다.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이 '부분무치악'이라는 조건이다. 치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완전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이 아니다. 치아를 다 잃은 분이 오히려 지원에서 빠진다는 것이 선뜻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완전무치악은 임플란트가 아니라 노인틀니 급여 제도로 지원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은 레진상·금속상 완전틀니와 클라스프 부분틀니에 대해 총액의 30% 본인부담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는 중복 급여가 허용된다.

시술 전체가 비급여로 넘어가는 조건도 따로 정해져 있다. 공단 안내에 따르면 완전무치악 환자에게 시술하는 경우, 상악골을 관통해 관골에 식립하는 경우, 일체형 식립재료로 시술하는 경우, 보철수복 재료를 비귀금속도재관(PFM crown) 이외의 것으로 시술하는 경우다. 급여 재료는 분리형 식립재료와 PFM crown으로 한정된다. "지르코니아로 하시죠"라는 권유를 받아들이는 순간 급여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재료 선택 전에 급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절차도 미리 알아 두면 좋다. 임플란트 급여는 환자가 공단에 먼저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치과에서 대상자 판정을 한 뒤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등록을 대행하고, 공단이 등록 결과를 통보한 다음 시술에 들어가는 순서다. 등록 없이 시술이 먼저 진행되면 급여 적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첫 상담에서 "건강보험 임플란트 등록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맞느냐"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지관리 비용도 짚어야 한다. 보철장착 후 3개월 이내에는 진찰료만 산정되지만, 3개월이 지난 뒤의 보철수복 관련 유지관리는 비급여다. 다만 임플란트 주위 치주질환 등으로 처치나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 급여 항목으로 계산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본인일부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에 쓴 돈은 연말 상한액 정산 때 합산되지 않는다. 평생 두 개라는 한도를 언제, 어느 치아에 쓸 것인지 치과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과에서 임플란트 견적을 받아 보면 개당 100만 원을 넘기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만 65세가 되는 해부터는 같은 시술의 계산서가 달라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2014년 7월 1일부터 노인 치과임플란트를 급여 항목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p>
<br />
<p>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하는 급여 내용은 명확하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이며, 적응증은 '부분무치악' 환자다. 급여 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다. 상악·하악 구분 없이 모든 치아 부위에 적용된다. 차상위 대상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10%, 만성질환자 등 20%,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종 10%·2종 20%가 적용된다.</p>
<br />
<p>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이 '부분무치악'이라는 조건이다. 치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완전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이 아니다. 치아를 다 잃은 분이 오히려 지원에서 빠진다는 것이 선뜻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완전무치악은 임플란트가 아니라 노인틀니 급여 제도로 지원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만 65세 이상은 레진상·금속상 완전틀니와 클라스프 부분틀니에 대해 총액의 30% 본인부담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는 중복 급여가 허용된다.</p>
<br />
<p>시술 전체가 비급여로 넘어가는 조건도 따로 정해져 있다. 공단 안내에 따르면 완전무치악 환자에게 시술하는 경우, 상악골을 관통해 관골에 식립하는 경우, 일체형 식립재료로 시술하는 경우, 보철수복 재료를 비귀금속도재관(PFM crown) 이외의 것으로 시술하는 경우다. 급여 재료는 분리형 식립재료와 PFM crown으로 한정된다. "지르코니아로 하시죠"라는 권유를 받아들이는 순간 급여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재료 선택 전에 급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p>
<br />
<p>절차도 미리 알아 두면 좋다. 임플란트 급여는 환자가 공단에 먼저 신청하는 방식이 아니라, 치과에서 대상자 판정을 한 뒤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등록을 대행하고, 공단이 등록 결과를 통보한 다음 시술에 들어가는 순서다. 등록 없이 시술이 먼저 진행되면 급여 적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첫 상담에서 "건강보험 임플란트 등록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맞느냐"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p>
<br />
<p>유지관리 비용도 짚어야 한다. 보철장착 후 3개월 이내에는 진찰료만 산정되지만, 3개월이 지난 뒤의 보철수복 관련 유지관리는 비급여다. 다만 임플란트 주위 치주질환 등으로 처치나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 급여 항목으로 계산된다.</p>
<br />
<p>마지막으로, 임플란트 본인일부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 계산에서 제외된다는 점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에 쓴 돈은 연말 상한액 정산 때 합산되지 않는다. 평생 두 개라는 한도를 언제, 어느 치아에 쓸 것인지 치과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20:22:48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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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난해 병원비 많이 썼다면”… 상한액 초과금 3조 760억 원, 226만 명에게 지급]]></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해 큰 병을 앓았거나 가족이 오래 입원했던 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조회 대상이 된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이 정산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8월 31일 2025년 진료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했다. 대상은 226만 2,605명, 총액은 3조 76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36만 원이다. 이 가운데 지급동의계좌를 미리 등록해 둔 131만 2,819명은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입금되고, 나머지는 공단이 보낸 안내문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환자가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별로 정해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에 근거한다. 공단은 여러 병·의원과 약국에서 낸 본인부담금을 다음 해 8월 말경에 최종 합산해 상한액 초과분을 환자에게 지급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2026년 8월 말 정산분 기준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쓴 병원비가 대상이 된다.

상한액은 소득분위에 따라 다르다. 2025년도 기준으로 1분위 89만 원, 2~3분위 110만 원, 4~5분위 170만 원, 6~7분위 320만 원, 8분위 437만 원, 9분위 525만 원, 10분위 826만 원으로 정해졌다. 요양병원에 120일을 초과해 입원한 경우에는 상한액이 따로 적용돼 최고 1,074만 원까지 올라간다. 소득이 낮을수록 상한선이 낮아 더 일찍 환급이 시작되는 구조다.

합산에서 빠지는 항목이 환급액을 가른다. 공단은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항목, 임플란트 본인일부부담금, 상급병실(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일부부담금 등은 상한액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MRI 비용이나 상급병실료 차액, 보험료를 체납한 기간의 진료비도 마찬가지다. 영수증 총액이 1천만 원이라도 그중 상당액이 비급여라면 환급 대상 금액은 훨씬 줄어든다.

받는 방법은 두 갈래다. 공단에 지급동의계좌를 미리 등록해 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계좌로 입금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단이 보낸 지급신청서에 인적사항과 계좌를 적어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는 공단 홈페이지 민원신청(사이버민원센터)에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The건강보험 앱이나 고객센터(1577-1000), 지사 방문·팩스·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치매나 의식불명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족 계좌로 받아야 한다면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2026년 10월 8일부터는 지급 방식에 조건이 하나 붙는다.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제3항이 이날 시행되면서, 공단은 당사자가 체납한 보험료나 같은 법에 따른 징수금을 초과금에서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적용 기준은 통보 시점이어서, 2026년 10월 8일 이후 초과금 통보를 받는 대상자부터 해당한다.

가장 흔한 손실은 안내문을 받고도 그냥 두는 경우다. 환급금 청구권에는 시효가 있어, 안내를 받고 신청하지 않은 채 3년이 지나면 받을 수 없게 된다. 지난 몇 해치 환급금이 아직 남아 있을 수도 있다. 홈페이지의 '미지급금 통합조회'에서는 과거 연도분까지 한 번에 확인된다.

한 가지 더. 환급금을 사칭한 문자와 전화가 이 시기에 늘어난다. 공단은 문자나 카카오톡 링크로 계좌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하지 않는다. 조회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공식 앱, 1577-1000 세 곳에서만 하는 것이 원칙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해 큰 병을 앓았거나 가족이 오래 입원했던 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조회 대상이 된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이 정산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p>
<p><br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8월 31일 2025년 진료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했다. 대상은 226만 2,605명, 총액은 3조 76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약 136만 원이다. 이 가운데 지급동의계좌를 미리 등록해 둔 131만 2,819명은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입금되고, 나머지는 공단이 보낸 안내문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p>
<br />
<p>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환자가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소득 수준별로 정해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에 근거한다. 공단은 여러 병·의원과 약국에서 낸 본인부담금을 다음 해 8월 말경에 최종 합산해 상한액 초과분을 환자에게 지급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2026년 8월 말 정산분 기준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쓴 병원비가 대상이 된다.</p>
<br />
<p>상한액은 소득분위에 따라 다르다. 2025년도 기준으로 1분위 89만 원, 2~3분위 110만 원, 4~5분위 170만 원, 6~7분위 320만 원, 8분위 437만 원, 9분위 525만 원, 10분위 826만 원으로 정해졌다. 요양병원에 120일을 초과해 입원한 경우에는 상한액이 따로 적용돼 최고 1,074만 원까지 올라간다. 소득이 낮을수록 상한선이 낮아 더 일찍 환급이 시작되는 구조다.</p>
<br />
<p>합산에서 빠지는 항목이 환급액을 가른다. 공단은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항목, 임플란트 본인일부부담금, 상급병실(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일부부담금 등은 상한액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MRI 비용이나 상급병실료 차액, 보험료를 체납한 기간의 진료비도 마찬가지다. 영수증 총액이 1천만 원이라도 그중 상당액이 비급여라면 환급 대상 금액은 훨씬 줄어든다.</p>
<br />
<p>받는 방법은 두 갈래다. 공단에 지급동의계좌를 미리 등록해 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계좌로 입금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단이 보낸 지급신청서에 인적사항과 계좌를 적어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으로는 공단 홈페이지 민원신청(사이버민원센터)에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신청'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The건강보험 앱이나 고객센터(1577-1000), 지사 방문·팩스·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치매나 의식불명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족 계좌로 받아야 한다면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p>
<p><br /></p>
<p>2026년 10월 8일부터는 지급 방식에 조건이 하나 붙는다.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제3항이 이날 시행되면서, 공단은 당사자가 체납한 보험료나 같은 법에 따른 징수금을 초과금에서 공제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적용 기준은 통보 시점이어서, 2026년 10월 8일 이후 초과금 통보를 받는 대상자부터 해당한다.</p>
<br />
<p>가장 흔한 손실은 안내문을 받고도 그냥 두는 경우다. 환급금 청구권에는 시효가 있어, 안내를 받고 신청하지 않은 채 3년이 지나면 받을 수 없게 된다. 지난 몇 해치 환급금이 아직 남아 있을 수도 있다. 홈페이지의 '미지급금 통합조회'에서는 과거 연도분까지 한 번에 확인된다.</p>
<br />
<p>한 가지 더. 환급금을 사칭한 문자와 전화가 이 시기에 늘어난다. 공단은 문자나 카카오톡 링크로 계좌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하지 않는다. 조회와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공식 앱, 1577-1000 세 곳에서만 하는 것이 원칙이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20:21: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7</guid>
		<title><![CDATA[어머니 병실에 간병인을 하루 12만 원에 쓰고 있다면, 같은 병원 안에서 2만 원대로 낮추는 길이 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부모님이 입원하시면 병원비보다 먼저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는 것이 간병비다. 사적으로 간병인을 쓰면 하루 12만 원 안팎이 든다. 한 달이면 360만 원, 건강보험이 한 푼도 관여하지 않는 100% 본인부담이다. 실손보험도 간병비는 보장하지 않는다.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도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다. 보호자나 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병원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병동을 말한다. 흔히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린다.
   


      핵심은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간병인 비용은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입원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종합병원 6인실을 기준으로 하루 본인부담금이 2만 2천 원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병동에 입원해 간병인을 따로 쓰는 경우와 비교하면 하루 9만 원 안팎, 한 달이면 270만 원가량 차이가 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 금액은 병원 종별과 병실 인원,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입원 예정 병원에 확인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놓치는 부분은 이 서비스가 '신청해서 심사를 받는 지원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별도 자격 심사나 소득 기준이 없다. 해당 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되고 있고, 그 병동에 병상이 있고, 환자의 상태가 그 병동에서 관리 가능한 범위에 들면 입원과 동시에 적용된다. 반대로 말하면, 병원이 통합병동을 운영하지 않거나 병상이 가득 차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그래서 확인해야 할 것은 순서상 세 가지다. 첫째, 입원하려는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기관인지 여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참여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둘째, 해당 병원 안에서도 모든 병동이 통합병동은 아니므로, 입원 상담 단계에서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배정이 가능한지"를 명시적으로 물어야 한다. 셋째, 병상이 없을 경우 대기 등록이 가능한지, 일반병동에 먼저 입원한 뒤 자리가 나면 옮길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거나, 반대로 24시간 밀착 보호자 동행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병동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 통합병동이라 해도 보호자의 면회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병원별로 면회 시간과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간병비는 가족의 시간과 소득까지 함께 갉아먹는 비용이다. 입원이 결정된 그 자리에서 "이 병원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있습니까"라고 한 번 묻는 것만으로, 한 달에 수백만 원 단위의 지출 구조가 바뀔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부모님이 입원하시면 병원비보다 먼저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는 것이 간병비다. 사적으로 간병인을 쓰면 하루 12만 원 안팎이 든다. 한 달이면 360만 원, 건강보험이 한 푼도 관여하지 않는 100% 본인부담이다. 실손보험도 간병비는 보장하지 않는다.</p>
<br />
<p>
      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도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다. 보호자나 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병원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병동을 말한다. 흔히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린다.
   </p>
<br />
<p>
      핵심은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간병인 비용은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입원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종합병원 6인실을 기준으로 하루 본인부담금이 2만 2천 원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병동에 입원해 간병인을 따로 쓰는 경우와 비교하면 하루 9만 원 안팎, 한 달이면 270만 원가량 차이가 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 금액은 병원 종별과 병실 인원,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입원 예정 병원에 확인해야 한다.
   </p>
<br />
<p>
      많은 사람이 놓치는 부분은 이 서비스가 '신청해서 심사를 받는 지원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별도 자격 심사나 소득 기준이 없다. 해당 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되고 있고, 그 병동에 병상이 있고, 환자의 상태가 그 병동에서 관리 가능한 범위에 들면 입원과 동시에 적용된다. 반대로 말하면, 병원이 통합병동을 운영하지 않거나 병상이 가득 차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p>
<br />
<p>
      그래서 확인해야 할 것은 순서상 세 가지다. 첫째, 입원하려는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기관인지 여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참여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둘째, 해당 병원 안에서도 모든 병동이 통합병동은 아니므로, 입원 상담 단계에서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배정이 가능한지"를 명시적으로 물어야 한다. 셋째, 병상이 없을 경우 대기 등록이 가능한지, 일반병동에 먼저 입원한 뒤 자리가 나면 옮길 수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p>
<br />
<p>
      주의할 점도 있다.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거나, 반대로 24시간 밀착 보호자 동행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병동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 통합병동이라 해도 보호자의 면회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병원별로 면회 시간과 방식이 다르게 운영된다.
   </p>
<br />
<p>
      간병비는 가족의 시간과 소득까지 함께 갉아먹는 비용이다. 입원이 결정된 그 자리에서 "이 병원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있습니까"라고 한 번 묻는 것만으로, 한 달에 수백만 원 단위의 지출 구조가 바뀔 수 있다.
   </p>
<p>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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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20:21: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6</guid>
		<title><![CDATA[입원 사흘 만에 병실료만 100만 원이 넘었습니다, 1인실은 왜 실손보험도 하루 10만 원까지만 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갑작스러운 입원이 결정되면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먼저 듣는 말은 "지금 6인실이 없어서 우선 1인실로 올라가셔야 합니다"라는 안내다. 수술비나 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얼마씩 깎아 주겠지 하고 넘기지만, 퇴원할 때 받아 든 계산서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는 항목이 병실료인 경우가 적지 않다.

병실료는 몇 인실이냐에 따라 계산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인실·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했고, 2019년 7월 1일에는 병원·한방병원의 2·3인실까지 급여 범위를 넓혔다. 이때 정해진 것이 병실 크기에 따른 본인부담률이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3인실은 입원료의 40%, 2인실은 50%를 환자가 부담한다. 4인실 이하 일반병실이 20%인 것과 비교하면 높지만, 급여가 적용되기 전 전액을 내던 시절과는 부담의 성격이 다르다.

문제는 1인실이다. 1인실은 지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다. 격리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 예외를 빼면 병원이 정한 금액을 환자가 그대로 낸다. 의료 전문지 메디포뉴스가 보도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1인 병실료 조사에서는 평균이 34만 원대, 일부 병원은 46만 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만 머물러도 병실료로만 100만 원 안팎이 나온다는 계산이 된다.

여기서 많은 사람이 기대를 거는 것이 두 가지다. 하나는 실손의료보험, 다른 하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다. 그런데 두 가지 모두 병실료 앞에서는 생각보다 힘이 약하다.

실손보험의 상급병실료 차액 보장은 '기준 병실료와 상급병실료의 차액 중 50%'를 지급하되, 하루 10만 원을 한도로 두는 구조가 표준화 실손(2009년 이후 상품)의 일반적인 약관이다. 1인실이 하루 35만 원이고 기준 병실이 3만 원이라면 차액 32만 원의 50%는 16만 원이지만, 실제 지급은 10만 원에서 멈춘다. 나머지는 환자 몫이다. 본인이 가입한 세대와 상품에 따라 조건이 다르므로 약관의 '상급병실료 차액' 조항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아예 계산에서 빠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액상한제 안내에서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일부부담금 등은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1인실 병실료(비급여)는 물론이고, 건강보험이 적용된 2인실·3인실 입원료의 본인부담금까지도 연간 본인부담 총액에 합산되지 않는다. 병실료를 아무리 많이 내도 상한액 계산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입원이 예정돼 있다면 확인해 둘 것이 있다. 첫째, 입원 예정 병원의 병실 종류별 하루 비용을 원무과나 병원 홈페이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서 미리 확인한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병원이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돼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도 병원별로 비교할 수 있다. 둘째, 1인실을 쓰게 됐다면 그것이 병원 사정에 의한 것인지, 의학적 필요(격리 등)에 따른 것인지 기록을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셋째, 상급병실을 오래 쓸 상황이라면 다인실 대기 순번을 원무과에 요청해 두고, 자리가 나는 대로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절감책이다.

병실료는 '치료비'가 아니라 '숙박비' 성격으로 계산되는 항목이다. 그래서 건강보험도, 실손보험도 여기서는 인색하다. 입원 안내를 받는 그 순간, 며칠을 어느 병실에서 지낼지 물어보는 짧은 질문 하나가 퇴원 계산서의 자릿수를 바꿀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갑작스러운 입원이 결정되면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먼저 듣는 말은 "지금 6인실이 없어서 우선 1인실로 올라가셔야 합니다"라는 안내다. 수술비나 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얼마씩 깎아 주겠지 하고 넘기지만, 퇴원할 때 받아 든 계산서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는 항목이 병실료인 경우가 적지 않다.</p>
<br />
<p>병실료는 몇 인실이냐에 따라 계산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인실·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했고, 2019년 7월 1일에는 병원·한방병원의 2·3인실까지 급여 범위를 넓혔다. 이때 정해진 것이 병실 크기에 따른 본인부담률이다.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3인실은 입원료의 40%, 2인실은 50%를 환자가 부담한다. 4인실 이하 일반병실이 20%인 것과 비교하면 높지만, 급여가 적용되기 전 전액을 내던 시절과는 부담의 성격이 다르다.</p>
<br />
<p>문제는 1인실이다. 1인실은 지금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다. 격리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 예외를 빼면 병원이 정한 금액을 환자가 그대로 낸다. 의료 전문지 메디포뉴스가 보도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1인 병실료 조사에서는 평균이 34만 원대, 일부 병원은 46만 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만 머물러도 병실료로만 100만 원 안팎이 나온다는 계산이 된다.</p>
<br />
<p>여기서 많은 사람이 기대를 거는 것이 두 가지다. 하나는 실손의료보험, 다른 하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다. 그런데 두 가지 모두 병실료 앞에서는 생각보다 힘이 약하다.</p>
<br />
<p>실손보험의 상급병실료 차액 보장은 '기준 병실료와 상급병실료의 차액 중 50%'를 지급하되, 하루 10만 원을 한도로 두는 구조가 표준화 실손(2009년 이후 상품)의 일반적인 약관이다. 1인실이 하루 35만 원이고 기준 병실이 3만 원이라면 차액 32만 원의 50%는 16만 원이지만, 실제 지급은 10만 원에서 멈춘다. 나머지는 환자 몫이다. 본인이 가입한 세대와 상품에 따라 조건이 다르므로 약관의 '상급병실료 차액' 조항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p>
<br />
<p>본인부담상한제는 아예 계산에서 빠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액상한제 안내에서 "비급여, 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임플란트, 상급병실(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일부부담금 등은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1인실 병실료(비급여)는 물론이고, 건강보험이 적용된 2인실·3인실 입원료의 본인부담금까지도 연간 본인부담 총액에 합산되지 않는다. 병실료를 아무리 많이 내도 상한액 계산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이다.</p>
<br />
<p>그래서 입원이 예정돼 있다면 확인해 둘 것이 있다. 첫째, 입원 예정 병원의 병실 종류별 하루 비용을 원무과나 병원 홈페이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서 미리 확인한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병원이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돼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도 병원별로 비교할 수 있다. 둘째, 1인실을 쓰게 됐다면 그것이 병원 사정에 의한 것인지, 의학적 필요(격리 등)에 따른 것인지 기록을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셋째, 상급병실을 오래 쓸 상황이라면 다인실 대기 순번을 원무과에 요청해 두고, 자리가 나는 대로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현실적인 절감책이다.</p>
<br />
<p>병실료는 '치료비'가 아니라 '숙박비' 성격으로 계산되는 항목이다. 그래서 건강보험도, 실손보험도 여기서는 인색하다. 입원 안내를 받는 그 순간, 며칠을 어느 병실에서 지낼지 물어보는 짧은 질문 하나가 퇴원 계산서의 자릿수를 바꿀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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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20:14: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4</guid>
		<title><![CDATA[직원이 다섯 명뿐인 우리 의원도 성희롱 예방교육을 해야 할까, 과태료 500만원이 갈리는 지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의들이 연말이 다가와서야 챙기는 항목 중 하나가 법정의무교육이다. 직원 수가 적으니
해당되지 않을 거라 넘기다가 점검에서 과태료를 맞는 사례가 반복된다. 인원 기준이 교육마다
다르다는 점이 혼선의 원인이다.

   

이른바 5대 법정의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말한다. 이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상시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직원이 다섯 명인 의원도 예외가 아니며,
미실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완화 규정이 있다.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이거나 어느 한 성(性)으로만 구성된
사업장은 교육자료나 홍보물을 사업장에 게시·배포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갈음할 수 있다.
직원 다섯 명인 의원이라면 이 방식이 인정된다. 반대로 직원이 열 명을 넘으면 게시만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실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별로 기준은 다르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에서 제외된다.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상시 50인 미만이면 자료 배포·게시로 갈음할 수 있다. 퇴직연금교육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반면 개인정보 보호교육은 인원 기준이 없고,
환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사실상 모두 해당된다. 미이수 시 1000만원 이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지면 훨씬 무거운 제재가 따른다.

   

의료기관에는 여기에 더해지는 교육도 있다. 아동학대·장애인학대·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결핵 예방교육 등이 직역·기관 성격에 따라 부과된다. 종사자가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는
만큼 의원급도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챙길 순서는 명확하다. 우리 의원의 상시근로자 수를 먼저 확정하고, 교육별로 적용·갈음·제외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표로 정리한 뒤, 실시했다면 교육일지와 참석자 서명, 게시로
갈음했다면 게시물 사진과 배포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다. 점검에서 다투게 되는 것은 교육을
했느냐가 아니라 증빙이 있느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료 교육을 미끼로 보험 상품을 권유하는
업체도 있으니, 고용노동부나 안전보건공단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의들이 연말이 다가와서야 챙기는 항목 중 하나가 법정의무교육이다. 직원 수가 적으니</p>
<p>해당되지 않을 거라 넘기다가 점검에서 과태료를 맞는 사례가 반복된다. 인원 기준이 교육마다</p>
<p>다르다는 점이 혼선의 원인이다.</p>
<p>
   <br />
</p>
<p>이른바 5대 법정의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장애인</p>
<p>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말한다. 이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p>
<p>상시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직원이 다섯 명인 의원도 예외가 아니며,</p>
<p>미실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p>
<p>
   <br />
</p>
<p>다만 완화 규정이 있다.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이거나 어느 한 성(性)으로만 구성된</p>
<p>사업장은 교육자료나 홍보물을 사업장에 게시·배포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갈음할 수 있다.</p>
<p>직원 다섯 명인 의원이라면 이 방식이 인정된다. 반대로 직원이 열 명을 넘으면 게시만으로는</p>
<p>인정되지 않고 실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p>
<p>
   <br />
</p>
<p>교육별로 기준은 다르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에서 제외된다.</p>
<p>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상시 50인 미만이면 자료 배포·게시로 갈음할 수 있다. 퇴직연금교육은</p>
<p>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반면 개인정보 보호교육은 인원 기준이 없고,</p>
<p>환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은 사실상 모두 해당된다. 미이수 시 1000만원 이하,</p>
<p>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지면 훨씬 무거운 제재가 따른다.</p>
<p>
   <br />
</p>
<p>의료기관에는 여기에 더해지는 교육도 있다. 아동학대·장애인학대·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p>
<p>결핵 예방교육 등이 직역·기관 성격에 따라 부과된다. 종사자가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는</p>
<p>만큼 의원급도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p>
<p>
   <br />
</p>
<p>챙길 순서는 명확하다. 우리 의원의 상시근로자 수를 먼저 확정하고, 교육별로 적용·갈음·제외</p>
<p>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표로 정리한 뒤, 실시했다면 교육일지와 참석자 서명, 게시로</p>
<p>갈음했다면 게시물 사진과 배포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다. 점검에서 다투게 되는 것은 교육을</p>
<p>했느냐가 아니라 증빙이 있느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료 교육을 미끼로 보험 상품을 권유하는</p>
<p>업체도 있으니, 고용노동부나 안전보건공단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11:34: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3</guid>
		<title><![CDATA[올해 스케일링을 아직 안 받으셨다면, 12월 31일에 그냥 사라지는 혜택이 하나 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과 스케일링, 정확히는 치석제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이때 본인부담률은 30%로, 실제 내는 돈은 1만5000원 안팎이다. 같은 시술을
연 1회를 넘겨 받으면 그때부터는 비급여가 되어 몇 배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이 '연 1회'를 세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받은 날로부터 1년이 아니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한 단위다. 올해 아직 받지 않았다면 남은 넉 달 안에 받아야
하고, 쓰지 않은 횟수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반대로 지난해 12월에 받았더라도
해가 바뀌었으니 올해 다시 한 번 급여로 받을 수 있다.

   

내가 올해 이미 썼는지 헷갈린다면 확인할 방법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진료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치석제거 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치과에서도
내원 시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진료 내역이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어, 최근에 받았다면
날짜를 직접 기억해두는 편이 정확하다.

   

국가구강검진과는 다른 제도라는 점도 구분해야 한다. 국가구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의 일부로
2년에 한 번 받는 선별 검사이고, 건강보험 스케일링은 그와 별개로 매년 초기화되는 급여
'치료'다. 같은 날 같은 치과에서 함께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청구는 각각 들어간다. 검진만
받고 스케일링은 받지 않았다면 그해 급여 횟수는 그대로 남아 있는 셈이다.

   

치석제거를 급여로 받을 때 적용 범위는 치아 세정과 치석 제거까지다. 잇몸 속 깊은 곳의
치석을 긁어내는 치주소파술이나 치아 미백 같은 시술은 별개 항목이라 비용도 따로 계산된다.
치과에서 '전악 스케일링'과 다른 시술을 함께 권한다면, 어디까지가 연 1회 급여에 해당하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

   

연말에는 급여 스케일링을 받으려는 사람이 몰려 예약이 밀리는 경향이 있다.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면 12월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과 스케일링, 정확히는 치석제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건강보험을</p>
<p>적용받는다. 이때 본인부담률은 30%로, 실제 내는 돈은 1만5000원 안팎이다. 같은 시술을</p>
<p>연 1회를 넘겨 받으면 그때부터는 비급여가 되어 몇 배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p>
<p>
   <br />
</p>
<p>주의할 점은 이 '연 1회'를 세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받은 날로부터 1년이 아니라, 매년</p>
<p>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한 단위다. 올해 아직 받지 않았다면 남은 넉 달 안에 받아야</p>
<p>하고, 쓰지 않은 횟수는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반대로 지난해 12월에 받았더라도</p>
<p>해가 바뀌었으니 올해 다시 한 번 급여로 받을 수 있다.</p>
<p>
   <br />
</p>
<p>내가 올해 이미 썼는지 헷갈린다면 확인할 방법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p>
<p>제공하는 진료정보 조회 서비스에서 치석제거 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치과에서도</p>
<p>내원 시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진료 내역이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어, 최근에 받았다면</p>
<p>날짜를 직접 기억해두는 편이 정확하다.</p>
<p>
   <br />
</p>
<p>국가구강검진과는 다른 제도라는 점도 구분해야 한다. 국가구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의 일부로</p>
<p>2년에 한 번 받는 선별 검사이고, 건강보험 스케일링은 그와 별개로 매년 초기화되는 급여</p>
<p>'치료'다. 같은 날 같은 치과에서 함께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청구는 각각 들어간다. 검진만</p>
<p>받고 스케일링은 받지 않았다면 그해 급여 횟수는 그대로 남아 있는 셈이다.</p>
<p>
   <br />
</p>
<p>치석제거를 급여로 받을 때 적용 범위는 치아 세정과 치석 제거까지다. 잇몸 속 깊은 곳의</p>
<p>치석을 긁어내는 치주소파술이나 치아 미백 같은 시술은 별개 항목이라 비용도 따로 계산된다.</p>
<p>치과에서 '전악 스케일링'과 다른 시술을 함께 권한다면, 어디까지가 연 1회 급여에 해당하는지</p>
<p>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p>
<p>
   <br />
</p>
<p>연말에는 급여 스케일링을 받으려는 사람이 몰려 예약이 밀리는 경향이 있다. 아직 사용하지</p>
<p>않았다면 12월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11:34: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2</guid>
		<title><![CDATA[5%만 내던 병원비가 5년째 되는 날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재등록 신청은 언제부터 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암 진단을 받고 국민건강보험 산정특례에 등록하면 등록일부터 5년간 관련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5%로 떨어진다. 통상 입원 20%, 외래 30~60%인 부담이 5%로 내려가니 항암치료가 길어질수록
차이는 커진다. 문제는 이 5년이 끝나는 날이다. 아무 조치를 하지 않으면 그다음 날부터
본인부담률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면 재등록으로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재등록 요건은 특례기간 5년 종료 시점에 잔존암이나 전이암이 있거나 추가로 재발이 확인되는
경우로서, 암 조직의 제거·소멸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호르몬 등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항암제를 계속 투여 중인 환자다. 요컨대 '아직 암을 치료하는 중'이라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확인돼야 한다.

   

신청 시점은 종료예정일 1개월 전부터다. 이 기간이 중요한 이유는 등록에 시간이 걸려서가
아니라, 종료일을 지나쳐버리면 그사이 발생한 진료비에 5% 특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5년이라는 기간이 워낙 길어 본인도 가족도 만료일을 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재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산정특례는 종료된다. 다만 등록기준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등록기준 예외적용 기준'에 해당하면 재등록이 가능한 길이 남아 있어, 주치의와 상의해
확인해볼 여지가 있다.

   

산정특례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지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그대로
작동해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넘긴 금액은 이듬해 사후 환급된다. 또 암 치료 이후 정기적으로
받는 추적 검사 중 상당수는 급여 항목이어서 일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The건강보험 앱이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산정특례 등록 정보와
종료예정일을 조회할 수 있고, 종료 한 달 전부터 진료받는 병원에서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만료일을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는 것만으로도 놓칠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암 진단을 받고 국민건강보험 산정특례에 등록하면 등록일부터 5년간 관련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p>
<p>5%로 떨어진다. 통상 입원 20%, 외래 30~60%인 부담이 5%로 내려가니 항암치료가 길어질수록</p>
<p>차이는 커진다. 문제는 이 5년이 끝나는 날이다. 아무 조치를 하지 않으면 그다음 날부터</p>
<p>본인부담률은 원래대로 돌아간다.</p>
<p>
   <br />
</p>
<p>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면 재등록으로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p>
<p>재등록 요건은 특례기간 5년 종료 시점에 잔존암이나 전이암이 있거나 추가로 재발이 확인되는</p>
<p>경우로서, 암 조직의 제거·소멸을 목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호르몬 등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p>
<p>항암제를 계속 투여 중인 환자다. 요컨대 '아직 암을 치료하는 중'이라는 사실이 의학적으로</p>
<p>확인돼야 한다.</p>
<p>
   <br />
</p>
<p>신청 시점은 종료예정일 1개월 전부터다. 이 기간이 중요한 이유는 등록에 시간이 걸려서가</p>
<p>아니라, 종료일을 지나쳐버리면 그사이 발생한 진료비에 5% 특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p>
<p>5년이라는 기간이 워낙 길어 본인도 가족도 만료일을 잊는 경우가 적지 않다.</p>
<p>
   <br />
</p>
<p>재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산정특례는 종료된다. 다만 등록기준을 채우지 못하더라도</p>
<p>'등록기준 예외적용 기준'에 해당하면 재등록이 가능한 길이 남아 있어, 주치의와 상의해</p>
<p>확인해볼 여지가 있다.</p>
<p>
   <br />
</p>
<p>산정특례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지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그대로</p>
<p>작동해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넘긴 금액은 이듬해 사후 환급된다. 또 암 치료 이후 정기적으로</p>
<p>받는 추적 검사 중 상당수는 급여 항목이어서 일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p>
<p>
   <br />
</p>
<p>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The건강보험 앱이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산정특례 등록 정보와</p>
<p>종료예정일을 조회할 수 있고, 종료 한 달 전부터 진료받는 병원에서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p>
<p>발급받아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만료일을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는 것만으로도 놓칠 확률이</p>
<p>크게 줄어든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11:33: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1</guid>
		<title><![CDATA[“새벽 응급수술, 수술비는 얼마나 더 붙나”… 병원급 야간·공휴일 100% 가산, 진찰료와 별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야간(18시~다음 날 9시)이나 공휴일에 불가피한 응급 처치·수술·마취를 받으면 해당 행위 점수에 100%가 가산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기준으로 종전 50%에서 두 배로 올랐다. 진찰료에 붙는 가산과는 별개의 체계이며 비율도 다르다.
&nbsp;
근거는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 고시다. 2024년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025년도 환산지수를 의결할 때 수술·처치·마취의 야간·공휴일 가산을 50%에서 100%로 넓히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고, 같은 해 12월 고시 개정으로 2025년 1월 1일 시행이 확정됐다. 마취료의 가산은 마취를 시작한 시각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nbsp;
가산은 시간대만으로 붙지 않는다. 응급 진료가 불가피했는지가 전제여서 예약된 저녁 시술에는 같은 가산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점이 진찰료 가산과 갈리는 지점이다. 병원급 진찰료는 2025년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본 진찰료의 30%가 따로 가산되며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은 제외된다.
&nbsp;
응급실에는 별도 가산이 붙는다. 병원급에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행위를 하면 150%가 가산되고, 보건의료원은 50%다. 권역외상센터의 가산은 50%에서 150%로 올랐다. 응급의료관리료도 따로 계산되며 응급증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 이 항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할 수 있다.
&nbsp;
의원급은 기준이 다르다. 2018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원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수술에 야간(18시~다음 날 9시)과 토요일·공휴일 30% 가산을 의결했다.
&nbsp;
환자 부담은 가산율만큼 그대로 늘어나지 않는다. 가산된 총진료비에 본인부담률을 곱하는 구조이며, 산정특례 대상이거나 본인부담상한제에 해당하면 그 기준이 적용된다. 비급여 항목은 가산 대상이 아니다.
&nbsp;
기준은 12월에 다시 바뀐다. 복지부가 6월 25일 확정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혁신 방안에는 비수도권과 경기·인천 6개 의료취약지 일반병원의 모든 수술·처치에 10%를 가산하고, 야간·공휴일 응급수술에는 10%를 더 얹는 내용이 담겼다. 지역응급센터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보상은 최대 5.5배로 늘고, 의원 초진 진찰료 6%, 재진 4%, 병원급 이상 2% 인상도 포함됐다. 대부분의 조치는 12월에 시작되며 환자 본인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nbsp;
받은 진료비가 가산 기준에 맞는지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의 시간외·공휴 가산 항목과 응급의료관리료 부담 여부로 확인된다. 납득하기 어려운 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 제도로 요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에서 받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야간(18시~다음 날 9시)이나 공휴일에 불가피한 응급 처치·수술·마취를 받으면 해당 행위 점수에 100%가 가산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기준으로 종전 50%에서 두 배로 올랐다. 진찰료에 붙는 가산과는 별개의 체계이며 비율도 다르다.</p>
<p>&nbsp;</p>
<p>근거는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 고시다. 2024년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025년도 환산지수를 의결할 때 수술·처치·마취의 야간·공휴일 가산을 50%에서 100%로 넓히는 방안이 함께 논의됐고, 같은 해 12월 고시 개정으로 2025년 1월 1일 시행이 확정됐다. 마취료의 가산은 마취를 시작한 시각을 기준으로 판단한다.</p>
<p>&nbsp;</p>
<p>가산은 시간대만으로 붙지 않는다. 응급 진료가 불가피했는지가 전제여서 예약된 저녁 시술에는 같은 가산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점이 진찰료 가산과 갈리는 지점이다. 병원급 진찰료는 2025년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본 진찰료의 30%가 따로 가산되며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은 제외된다.</p>
<p>&nbsp;</p>
<p>응급실에는 별도 가산이 붙는다. 병원급에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행위를 하면 150%가 가산되고, 보건의료원은 50%다. 권역외상센터의 가산은 50%에서 150%로 올랐다. 응급의료관리료도 따로 계산되며 응급증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면 이 항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할 수 있다.</p>
<p>&nbsp;</p>
<p>의원급은 기준이 다르다. 2018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의원에서 시행하는 간단한 수술에 야간(18시~다음 날 9시)과 토요일·공휴일 30% 가산을 의결했다.</p>
<p>&nbsp;</p>
<p>환자 부담은 가산율만큼 그대로 늘어나지 않는다. 가산된 총진료비에 본인부담률을 곱하는 구조이며, 산정특례 대상이거나 본인부담상한제에 해당하면 그 기준이 적용된다. 비급여 항목은 가산 대상이 아니다.</p>
<p>&nbsp;</p>
<p>기준은 12월에 다시 바뀐다. 복지부가 6월 25일 확정한 건강보험 수가 구조혁신 방안에는 비수도권과 경기·인천 6개 의료취약지 일반병원의 모든 수술·처치에 10%를 가산하고, 야간·공휴일 응급수술에는 10%를 더 얹는 내용이 담겼다. 지역응급센터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보상은 최대 5.5배로 늘고, 의원 초진 진찰료 6%, 재진 4%, 병원급 이상 2% 인상도 포함됐다. 대부분의 조치는 12월에 시작되며 환자 본인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p>
<p>&nbsp;</p>
<p>받은 진료비가 가산 기준에 맞는지는 진료비 세부내역서의 시간외·공휴 가산 항목과 응급의료관리료 부담 여부로 확인된다. 납득하기 어려운 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 제도로 요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심평원 고객센터(1644-2000)에서 받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7 Oct 2026 07:27: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11:33: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30</guid>
		<title><![CDATA[마흔이 되는 해 검진표에만 들어 있는 혈액검사가 하나 있습니다, 보균자는 왜 제외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올해 마흔이 된 사람의 국가건강검진 안내문에는 서른아홉이나 마흔하나에는 없는 항목이
하나 적혀 있다. 'B형간염 표면항원·표면항체 검사'다. 매년 반복되는 혈압이나 공복혈당과
달리, 이 검사는 만 40세라는 한 나이에만 배정된다.

   

이 검사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본다. 표면항원(HBsAg)은 지금 내 몸에 B형간염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표면항체(Anti-HBs)는 예방접종이나 과거 감염으로 면역이 생겼는지를 확인한다.
둘 다 채혈 한 번으로 끝나고, 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용을 부담해
본인부담금은 없다.

   

'보균자와 면역자는 제외'라는 안내가 붙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 표면항원 양성으로
확인돼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이나, 항체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된 사람은 같은 검사를
반복할 실익이 없다. 검진의 목적이 '아직 자기 상태를 모르는 사람'을 찾아내는 데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면 이 검진이 사실상 유일한 무료 기회다.

   

결과는 세 갈래로 갈린다. 항원 음성·항체 양성이면 면역이 있는 상태로 추가 조치가 필요
없다. 항원 음성·항체 음성이면 감염된 적도 면역도 없는 상태라 예방접종을 검토하게 된다.
항원 양성이면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이때부터는 검진이 아니라 진료의 영역이다.

   

이 마지막 경우가 실질적으로 중요하다. 항원 양성 결과는 본인의 진료 계획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후 국가암검진 분류에도 반영돼, 간암 검진 고위험군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검사
한 번의 결과가 앞으로 수십 년의 검진 주기를 결정하는 셈이다. 다만 항원 양성이 곧 간질환
발병을 뜻하는 것은 아니어서, 소화기내과 진료로 바이러스 수치와 간 수치를 확인한 뒤
관리 방향을 정하게 된다.

   

확인 순서는 이렇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
올해 자신에게 배정된 항목에 B형간염 검사가 포함돼 있는지 보고, 있다면 검진 예약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올해 대상자라면 12월 31일까지 받아야 하고, 이 나이를 넘기면 같은 항목을
국가검진으로 다시 받을 기회는 없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올해 마흔이 된 사람의 국가건강검진 안내문에는 서른아홉이나 마흔하나에는 없는 항목이</p>
<p>하나 적혀 있다. 'B형간염 표면항원·표면항체 검사'다. 매년 반복되는 혈압이나 공복혈당과</p>
<p>달리, 이 검사는 만 40세라는 한 나이에만 배정된다.</p>
<p>
   <br />
</p>
<p>이 검사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본다. 표면항원(HBsAg)은 지금 내 몸에 B형간염 바이러스가</p>
<p>있는지를, 표면항체(Anti-HBs)는 예방접종이나 과거 감염으로 면역이 생겼는지를 확인한다.</p>
<p>둘 다 채혈 한 번으로 끝나고, 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용을 부담해</p>
<p>본인부담금은 없다.</p>
<p>
   <br />
</p>
<p>'보균자와 면역자는 제외'라는 안내가 붙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미 표면항원 양성으로</p>
<p>확인돼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이나, 항체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된 사람은 같은 검사를</p>
<p>반복할 실익이 없다. 검진의 목적이 '아직 자기 상태를 모르는 사람'을 찾아내는 데 있기</p>
<p>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면 이 검진이 사실상 유일한 무료 기회다.</p>
<p>
   <br />
</p>
<p>결과는 세 갈래로 갈린다. 항원 음성·항체 양성이면 면역이 있는 상태로 추가 조치가 필요</p>
<p>없다. 항원 음성·항체 음성이면 감염된 적도 면역도 없는 상태라 예방접종을 검토하게 된다.</p>
<p>항원 양성이면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이때부터는 검진이 아니라 진료의 영역이다.</p>
<p>
   <br />
</p>
<p>이 마지막 경우가 실질적으로 중요하다. 항원 양성 결과는 본인의 진료 계획만 바꾸는 것이</p>
<p>아니라 이후 국가암검진 분류에도 반영돼, 간암 검진 고위험군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검사</p>
<p>한 번의 결과가 앞으로 수십 년의 검진 주기를 결정하는 셈이다. 다만 항원 양성이 곧 간질환</p>
<p>발병을 뜻하는 것은 아니어서, 소화기내과 진료로 바이러스 수치와 간 수치를 확인한 뒤</p>
<p>관리 방향을 정하게 된다.</p>
<p>
   <br />
</p>
<p>확인 순서는 이렇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p>
<p>올해 자신에게 배정된 항목에 B형간염 검사가 포함돼 있는지 보고, 있다면 검진 예약 시 함께</p>
<p>접수하면 된다. 올해 대상자라면 12월 31일까지 받아야 하고, 이 나이를 넘기면 같은 항목을</p>
<p>국가검진으로 다시 받을 기회는 없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2 Oct 2026 13:40: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30 Aug 2026 11:32: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9</guid>
		<title><![CDATA[9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리 병원 직원이 근로장려금을 받으려면 원장님이 먼저 해둘 일이 있습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9월이 되면 병의원 데스크에서 조용히 오가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장님, 저
근로장려금 신청해도 되나요?" 답을 하기 전에, 원장이 먼저 확인해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 상반기분 반기신청: 9월 1일~15일

   

근로장려금은 정기신청(5월) 외에 반기신청 제도를 운영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가 대상이며, 상반기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해 12월 중 지급받고,
하반기분은 이듬해 3월에 신청해 6월에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소득이 발생한
지 1년 가까이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반기신청의 취지입니다.

   

여기서 원장이 알아둘 점은, 이 제도의 대상이 '근로소득자'라는 것입니다.
간호조무사, 데스크 직원, 물리치료사 등 근로소득으로 신고되는 병원 직원은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업소득으로 신고되는
프리랜서 인력이나 원장 본인은 반기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 심사의 재료는 사업장이 낸 자료다

   

반기신청은 국세청이 이미 보유한 근로소득 지급 자료를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이 자료가 바로 사업장이 제출하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입니다.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는 반기별 제출이 원칙으로, 1~6월 지급분은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이 서류가 제출되지 않았거나 금액이 누락되어 있으면, 직원이
9월에 신청 버튼을 눌러도 국세청이 확인할 근로소득이 없거나 실제와 다르게
잡힙니다. 심사가 지연되거나 산정액이 틀어지는 원인이 여기서 발생합니다.

   

일용직 인력을 쓰는 병의원이라면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는 반기가 아니라 매월, 지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 가산세도 따라온다

   

직원 민원 차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미제출
금액의 0.25%가 가산세로 부과되고, 제출기한이 지난 뒤 1개월 이내에 제출하면
0.125%로 감경됩니다. 인건비 규모가 큰 병의원일수록 요율이 낮아 보여도 금액이
작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건비 신고가 누락되면 그만큼 필요경비 인정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다음에 할 일

   

원장이 9월 초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상반기 근로소득 간이지급
명세서가 정상 제출되었는지 홈택스에서 접수 내역을 조회합니다. 둘째, 중도
입·퇴사자와 단시간 근로자의 지급액이 빠지지 않았는지 대조합니다. 셋째,
일용직 지급명세서의 월별 제출 이력에 공백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직원에게 안내할 내용은 간단합니다. 국세청이 신청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므로, 홈택스·손택스에서 안내문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문의는 국세청 상담센터 126번입니다. 세부 요건과 지급액은
가구 유형과 총소득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판단은 세무 대리인이나 관할
세무서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9월이 되면 병의원 데스크에서 조용히 오가는 질문이 있습니다. "원장님, 저</p>
<p>근로장려금 신청해도 되나요?" 답을 하기 전에, 원장이 먼저 확인해야 할 서류가</p>
<p>있습니다.</p>
<p>
   <br />
</p>
<p>■ 상반기분 반기신청: 9월 1일~15일</p>
<p>
   <br />
</p>
<p>근로장려금은 정기신청(5월) 외에 반기신청 제도를 운영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p>
<p>가구가 대상이며, 상반기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해 12월 중 지급받고,</p>
<p>하반기분은 이듬해 3월에 신청해 6월에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소득이 발생한</p>
<p>지 1년 가까이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반기신청의 취지입니다.</p>
<p>
   <br />
</p>
<p>여기서 원장이 알아둘 점은, 이 제도의 대상이 '근로소득자'라는 것입니다.</p>
<p>간호조무사, 데스크 직원, 물리치료사 등 근로소득으로 신고되는 병원 직원은</p>
<p>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업소득으로 신고되는</p>
<p>프리랜서 인력이나 원장 본인은 반기신청 대상이 아닙니다.</p>
<p>
   <br />
</p>
<p>■ 심사의 재료는 사업장이 낸 자료다</p>
<p>
   <br />
</p>
<p>반기신청은 국세청이 이미 보유한 근로소득 지급 자료를 기준으로 심사합니다.</p>
<p>이 자료가 바로 사업장이 제출하는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입니다.</p>
<p>
   <br />
</p>
<p>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는 반기별 제출이 원칙으로, 1~6월 지급분은 7월 31일까지</p>
<p>제출해야 합니다. 이 서류가 제출되지 않았거나 금액이 누락되어 있으면, 직원이</p>
<p>9월에 신청 버튼을 눌러도 국세청이 확인할 근로소득이 없거나 실제와 다르게</p>
<p>잡힙니다. 심사가 지연되거나 산정액이 틀어지는 원인이 여기서 발생합니다.</p>
<p>
   <br />
</p>
<p>일용직 인력을 쓰는 병의원이라면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용근로소득</p>
<p>지급명세서는 반기가 아니라 매월, 지급한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p>
<p>
   <br />
</p>
<p>■ 가산세도 따라온다</p>
<p>
   <br />
</p>
<p>직원 민원 차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미제출</p>
<p>금액의 0.25%가 가산세로 부과되고, 제출기한이 지난 뒤 1개월 이내에 제출하면</p>
<p>0.125%로 감경됩니다. 인건비 규모가 큰 병의원일수록 요율이 낮아 보여도 금액이</p>
<p>작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건비 신고가 누락되면 그만큼 필요경비 인정에서도</p>
<p>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p>
<p>
   <br />
</p>
<p>■ 다음에 할 일</p>
<p>
   <br />
</p>
<p>원장이 9월 초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상반기 근로소득 간이지급</p>
<p>명세서가 정상 제출되었는지 홈택스에서 접수 내역을 조회합니다. 둘째, 중도</p>
<p>입·퇴사자와 단시간 근로자의 지급액이 빠지지 않았는지 대조합니다. 셋째,</p>
<p>일용직 지급명세서의 월별 제출 이력에 공백이 없는지 확인합니다.</p>
<p>
   <br />
</p>
<p>직원에게 안내할 내용은 간단합니다. 국세청이 신청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에게</p>
<p>개별 통지하므로, 홈택스·손택스에서 안내문 수신 여부를 확인하고 9월 15일까지</p>
<p>신청하면 됩니다. 문의는 국세청 상담센터 126번입니다. 세부 요건과 지급액은</p>
<p>가구 유형과 총소득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판단은 세무 대리인이나 관할</p>
<p>세무서 확인을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2:15: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22:31: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8</guid>
		<title><![CDATA[“10%도 감당이 안 되는데”… 희귀질환 산정특례 12월부터 7%, 대상 136만 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희귀·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이 2026년 12월부터 10%에서 7%로 내려가고 2028년 상반기에는 5%까지 낮아진다. 적용 대상은 136만 명이다. 대상 질환은 2026년 1월 75개가 추가돼 1,389개가 됐으며, 진단만으로 자동 적용되지 않고 등록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희귀·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2026년 12월부터 10%에서 7%로 낮추기로 의결했다. 적용 대상은 136만 명이다. 같은 회의에서 2028년 상반기에 이를 5%까지 추가로 낮추는 계획도 확정됐다. 앞서 1월 발표에서는 상반기 중 방안 마련, 하반기 시행 목표까지만 제시돼 있었고, 인하 폭과 시기는 이 의결로 정해졌다.

인하 시점을 기준으로 체감 차이를 보면 이렇다. 산정특례에 등록된 환자가 한 해 관련 진료비로 1,000만 원을 썼다면 현재는 100만 원을 부담하고, 12월부터는 70만 원을 낸다. 2028년 상반기 이후에는 50만 원이 된다. 다만 산정특례는 등록 질환과 관련된 진료에만 적용되며, 관련 없는 진료의 본인부담률은 그대로다.

대상 질환은 2026년 1월부터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신규 희귀질환 70개와 질병코드 세분화 5개를 더해 총 75개를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했다. 이로써 대상 질환은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늘었다.

산정특례에 등록되면 해당 질환과 관련된 진료·검사·약제비의 본인부담률이 낮아진다. 통상 외래 30~60%, 입원 20%인 본인부담과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크다. 적용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5년이며 기간 만료 전 재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1월 발표에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에 걸리는 기간을 현행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계획도 담겼다. 신약이 나와도 보험이 붙지 않아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기간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등록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담당 의사가 발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고, 질환에 따라 유전자검사 결과 등 정해진 진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료받은 병원에서 대행 접수하는 경우가 많다. 산정특례로도 부담이 남으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른바 'H카드')이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등록 환자에게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질환명이나 질병코드로 조회할 수 있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이다. 적용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5년이고, 만료일이 지나면 그날부터 본인부담률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만료 전 재등록 절차는 진료받는 병원에서 대행 접수하는 경우가 많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희귀·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이 2026년 12월부터 10%에서 7%로 내려가고 2028년 상반기에는 5%까지 낮아진다. 적용 대상은 136만 명이다. 대상 질환은 2026년 1월 75개가 추가돼 1,389개가 됐으며, 진단만으로 자동 적용되지 않고 등록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p>
<p><br /></p>
<p>보건복지부는 2026년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희귀·중증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의 본인부담률을 2026년 12월부터 10%에서 7%로 낮추기로 의결했다. 적용 대상은 136만 명이다. 같은 회의에서 2028년 상반기에 이를 5%까지 추가로 낮추는 계획도 확정됐다. 앞서 1월 발표에서는 상반기 중 방안 마련, 하반기 시행 목표까지만 제시돼 있었고, 인하 폭과 시기는 이 의결로 정해졌다.</p>
<p><br /></p>
<p>인하 시점을 기준으로 체감 차이를 보면 이렇다. 산정특례에 등록된 환자가 한 해 관련 진료비로 1,000만 원을 썼다면 현재는 100만 원을 부담하고, 12월부터는 70만 원을 낸다. 2028년 상반기 이후에는 50만 원이 된다. 다만 산정특례는 등록 질환과 관련된 진료에만 적용되며, 관련 없는 진료의 본인부담률은 그대로다.</p>
<p><br /></p>
<p>대상 질환은 2026년 1월부터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신규 희귀질환 70개와 질병코드 세분화 5개를 더해 총 75개를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했다. 이로써 대상 질환은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늘었다.</p>
<p><br /></p>
<p>산정특례에 등록되면 해당 질환과 관련된 진료·검사·약제비의 본인부담률이 낮아진다. 통상 외래 30~60%, 입원 20%인 본인부담과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크다. 적용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5년이며 기간 만료 전 재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다.</p>
<p><br /></p>
<p>1월 발표에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에 걸리는 기간을 현행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는 계획도 담겼다. 신약이 나와도 보험이 붙지 않아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기간을 줄이겠다는 취지다.</p>
<p><br /></p>
<p>등록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담당 의사가 발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하고, 질환에 따라 유전자검사 결과 등 정해진 진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료받은 병원에서 대행 접수하는 경우가 많다. 산정특례로도 부담이 남으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른바 'H카드')이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등록 환자에게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p>
<p><br /></p>
<p>산정특례 대상 질환 목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질환명이나 질병코드로 조회할 수 있다. 문의는 공단 1577-1000이다. 적용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5년이고, 만료일이 지나면 그날부터 본인부담률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만료 전 재등록 절차는 진료받는 병원에서 대행 접수하는 경우가 많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22:30: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7</guid>
		<title><![CDATA[“1세대 실손 갈아탈까”… 11월부터 3년 50% 할인, 전환은 33,577건 0.2%]]></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11월부터 재가입 의무가 없는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받는다. 아주경제 10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월평균 17만 8,489원을 내던 1세대 60대 여성은 할인 기간 월 2만 1,270원을 낸다. 정확한 시행일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고 금융당국이 제도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p;
할인 대상은 재가입 의무가 없는 2013년 3월 이전 가입 1·2세대다. 가입 시점으로 보면 대략 2009년 9월 이전이 1세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가 2세대다. 세대 확인은 '내보험찾아줌'이나 가입 보험사 앱에서 가능하다.
&nbsp;
선택지는 두 갈래다. 하나는 5세대로 갈아타는 계약전환 할인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계약을 유지한 채 보장 항목을 덜어내는 대신 보험료를 깎는 선택형 할인특약이다. 제외 후보는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MRA 등이며 자기부담률 20% 옵션도 있다. 전체 옵션을 고르면 1세대 약 40%, 2세대 약 30% 인하가 예상된다.
&nbsp;
전환 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5월 출시된 5세대로 1·2세대에서 넘어온 계약은 9월 말 기준 33,577건으로, 5세대 유입 367,071건의 9.1%다. 9개 손해보험사의 7월 말 1·2세대 보유계약 16,436,474건과 견주면 약 0.20%다. 두 수치의 집계 시점이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과거 4세대 전환 때도 50% 할인 등 특별할인이 있었지만 전환 실적이 부진했다고 국정감사 보고서에서 짚었다.
&nbsp;
할인은 3년 한시다. 3년이 지나면 할인이 끝나고 할인 전 보험료가 적용된다. 월 2만 원대는 할인 기간의 금액이며 연령·성별·계약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
&nbsp;
갈리는 지점은 보장 범위다. 1·2세대는 자기부담금이 0~20% 수준으로 낮고 비급여 보장 범위가 넓다. 근골격계 치료나 비급여 주사제를 자주 쓰는 가구는 할인액보다 보장 축소로 잃는 금액이 클 수 있다. 2013년 3월 이전 가입 계약은 재가입 주기가 없어 계약이 유지되는데, 이 점은 5세대에 없는 장점이다.
&nbsp;
되돌리는 길도 있다.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으면 전환 후 6개월 이내에 이전 계약으로 돌아갈 수 있고, 전환 후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3개월 이내라면 가능하다.
&nbsp;
본인 기준 할인 보험료는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산출받을 수 있다. 최근 2~3년간 받은 보험금 내역이 주로 어떤 항목이었는지가 선택형 특약의 제외 가능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1월부터 재가입 의무가 없는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받는다. 아주경제 10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월평균 17만 8,489원을 내던 1세대 60대 여성은 할인 기간 월 2만 1,270원을 낸다. 정확한 시행일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고 금융당국이 제도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할인 대상은 재가입 의무가 없는 2013년 3월 이전 가입 1·2세대다. 가입 시점으로 보면 대략 2009년 9월 이전이 1세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가 2세대다. 세대 확인은 '내보험찾아줌'이나 가입 보험사 앱에서 가능하다.</p>
<p>&nbsp;</p>
<p>선택지는 두 갈래다. 하나는 5세대로 갈아타는 계약전환 할인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계약을 유지한 채 보장 항목을 덜어내는 대신 보험료를 깎는 선택형 할인특약이다. 제외 후보는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MRA 등이며 자기부담률 20% 옵션도 있다. 전체 옵션을 고르면 1세대 약 40%, 2세대 약 30% 인하가 예상된다.</p>
<p>&nbsp;</p>
<p>전환 실적은 아직 미미하다. 5월 출시된 5세대로 1·2세대에서 넘어온 계약은 9월 말 기준 33,577건으로, 5세대 유입 367,071건의 9.1%다. 9개 손해보험사의 7월 말 1·2세대 보유계약 16,436,474건과 견주면 약 0.20%다. 두 수치의 집계 시점이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과거 4세대 전환 때도 50% 할인 등 특별할인이 있었지만 전환 실적이 부진했다고 국정감사 보고서에서 짚었다.</p>
<p>&nbsp;</p>
<p>할인은 3년 한시다. 3년이 지나면 할인이 끝나고 할인 전 보험료가 적용된다. 월 2만 원대는 할인 기간의 금액이며 연령·성별·계약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p>
<p>&nbsp;</p>
<p>갈리는 지점은 보장 범위다. 1·2세대는 자기부담금이 0~20% 수준으로 낮고 비급여 보장 범위가 넓다. 근골격계 치료나 비급여 주사제를 자주 쓰는 가구는 할인액보다 보장 축소로 잃는 금액이 클 수 있다. 2013년 3월 이전 가입 계약은 재가입 주기가 없어 계약이 유지되는데, 이 점은 5세대에 없는 장점이다.</p>
<p>&nbsp;</p>
<p>되돌리는 길도 있다.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으면 전환 후 6개월 이내에 이전 계약으로 돌아갈 수 있고, 전환 후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3개월 이내라면 가능하다.</p>
<p>&nbsp;</p>
<p>본인 기준 할인 보험료는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산출받을 수 있다. 최근 2~3년간 받은 보험금 내역이 주로 어떤 항목이었는지가 선택형 특약의 제외 가능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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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1: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22:30: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6</guid>
		<title><![CDATA[생후 66개월 검진 안내문이 왔는데, 시기를 넘기면 3만 원을 내야 하나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우편함이나 알림톡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안내를
받아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 일정에 밀려 몇 주를 흘려보내고 나면 걱정이
생깁니다. 기간이 지나면 그 검진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 무료의 조건은 '나이'가 아니라 '기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총 8차에 걸쳐 실시되며, 각 차수마다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nbsp; 1차 생후 14~35일&nbsp; &nbsp; &nbsp; &nbsp; 5차 생후 30~36개월
&nbsp; 2차 생후 4~6개월&nbsp; &nbsp; &nbsp; &nbsp; 6차 생후 42~48개월
&nbsp; 3차 생후 9~12개월&nbsp; &nbsp; &nbsp; &nbsp;7차 생후 54~60개월
&nbsp; 4차 생후 18~24개월&nbsp; &nbsp; &nbsp; 8차 생후 66~71개월

   

여기에 구강검진이 별도로 3회(4차·6차·7차 시기에 해당하는 구간) 포함됩니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키·몸무게·머리둘레),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으로 구성되며, 시각·청각 문진도 포함됩니다.

   

이 기간 안에 받으면 비용은 전액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보호자 부담이 0원입니다.
반대로 기간을 넘기면 그 차수의 무료 혜택은 소멸됩니다. 뒤늦게 같은 항목을
받으려면 검진이 아닌 일반 진료로 처리되어 통상 1만~3만 원 안팎을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의료기관에 따라 차이).

   

■ 놓쳤다고 전부 끝나는 건 아니다

   

많은 보호자가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한 차수를 놓쳤다고 해서 이후 영유아
건강검진 자격이 통째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음 차수의 검진 기간이 되면
다시 안내가 나가고, 그 기간에 맞춰 받으면 정상적으로 무료입니다. 다만 이미
지나간 차수를 소급해 무료로 받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 하나 알아둘 만한 예외가 있습니다. 해당 차수의 검진 종료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 무료 검진이 인정됩니다. 마감이 일요일이나 명절과
겹쳤다면 하루의 여유가 더 있는 셈입니다.

   

■ 왜 굳이 시기를 지켜야 할까

   

영유아 검진은 단순 건강 확인이 아니라 '그 월령에 나타나야 할 발달 지표'를
보는 검사입니다. 발달평가 문항 자체가 월령별로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 시기를
크게 벗어나 받으면 검진의 원래 목적인 조기 발견 기능이 떨어집니다. 구강검진
역시 유치가 나오고 자리를 잡는 시기에 맞춰 배치되어 있습니다.

   

■ 다음에 할 일

   

우리 아이가 지금 몇 차 대상인지, 검진 가능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국민건강보험
공단 홈페이지(nhis.or.kr)와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조회, 또는
공단 콜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진기관은 소아청소년과뿐
아니라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원이면 어디든 가능하며, 같은 사이트
'검진기관 찾기'에서 집 근처 기관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감이 한 달 안으로
남았다면 예약부터 잡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우편함이나 알림톡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안내를</p>
<p>받아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회사 일정에 밀려 몇 주를 흘려보내고 나면 걱정이</p>
<p>생깁니다. 기간이 지나면 그 검진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p>
<p>
   <br />
</p>
<p>■ 무료의 조건은 '나이'가 아니라 '기간'</p>
<p>
   <br />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p>
<p>대상으로 합니다. 총 8차에 걸쳐 실시되며, 각 차수마다 받을 수 있는 기간이</p>
<p>정해져 있습니다.</p>
<p>
   <br />
</p>
<p>&nbsp; 1차 생후 14~35일&nbsp; &nbsp; &nbsp; &nbsp; 5차 생후 30~36개월</p>
<p>&nbsp; 2차 생후 4~6개월&nbsp; &nbsp; &nbsp; &nbsp; 6차 생후 42~48개월</p>
<p>&nbsp; 3차 생후 9~12개월&nbsp; &nbsp; &nbsp; &nbsp;7차 생후 54~60개월</p>
<p>&nbsp; 4차 생후 18~24개월&nbsp; &nbsp; &nbsp; 8차 생후 66~71개월</p>
<p>
   <br />
</p>
<p>여기에 구강검진이 별도로 3회(4차·6차·7차 시기에 해당하는 구간) 포함됩니다.</p>
<p>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키·몸무게·머리둘레), 발달평가 및 상담,</p>
<p>건강교육으로 구성되며, 시각·청각 문진도 포함됩니다.</p>
<p>
   <br />
</p>
<p>이 기간 안에 받으면 비용은 전액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보호자 부담이 0원입니다.</p>
<p>반대로 기간을 넘기면 그 차수의 무료 혜택은 소멸됩니다. 뒤늦게 같은 항목을</p>
<p>받으려면 검진이 아닌 일반 진료로 처리되어 통상 1만~3만 원 안팎을 본인이</p>
<p>부담하게 됩니다(의료기관에 따라 차이).</p>
<p>
   <br />
</p>
<p>■ 놓쳤다고 전부 끝나는 건 아니다</p>
<p>
   <br />
</p>
<p>많은 보호자가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한 차수를 놓쳤다고 해서 이후 영유아</p>
<p>건강검진 자격이 통째로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음 차수의 검진 기간이 되면</p>
<p>다시 안내가 나가고, 그 기간에 맞춰 받으면 정상적으로 무료입니다. 다만 이미</p>
<p>지나간 차수를 소급해 무료로 받는 방법은 없습니다.</p>
<p>
   <br />
</p>
<p>또 하나 알아둘 만한 예외가 있습니다. 해당 차수의 검진 종료일이 공휴일인</p>
<p>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 무료 검진이 인정됩니다. 마감이 일요일이나 명절과</p>
<p>겹쳤다면 하루의 여유가 더 있는 셈입니다.</p>
<p>
   <br />
</p>
<p>■ 왜 굳이 시기를 지켜야 할까</p>
<p>
   <br />
</p>
<p>영유아 검진은 단순 건강 확인이 아니라 '그 월령에 나타나야 할 발달 지표'를</p>
<p>보는 검사입니다. 발달평가 문항 자체가 월령별로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 시기를</p>
<p>크게 벗어나 받으면 검진의 원래 목적인 조기 발견 기능이 떨어집니다. 구강검진</p>
<p>역시 유치가 나오고 자리를 잡는 시기에 맞춰 배치되어 있습니다.</p>
<p>
   <br />
</p>
<p>■ 다음에 할 일</p>
<p>
   <br />
</p>
<p>우리 아이가 지금 몇 차 대상인지, 검진 가능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국민건강보험</p>
<p>공단 홈페이지(nhis.or.kr)와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조회, 또는</p>
<p>공단 콜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진기관은 소아청소년과뿐</p>
<p>아니라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원이면 어디든 가능하며, 같은 사이트</p>
<p>'검진기관 찾기'에서 집 근처 기관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감이 한 달 안으로</p>
<p>남았다면 예약부터 잡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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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20:59: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22:29: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5</guid>
		<title><![CDATA[“토요일 검진, 할증 붙나”… 검진비는 평일과 같고 별도 진료만 토요가산 3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토요일에 받는 국가건강검진에는 토요가산 30%가 붙지 않는다. 토요가산은 동네 의료기관의 기본진찰료에 적용되는 제도이고, 국가건강검진 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비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진기관에 지급하는 별도 체계이기 때문이다. 일반건강검진 본인부담은 요일과 관계없이 없다. 올해 검진 대상자의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다.
&nbsp;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상 토요가산은 의원·치과의원·한의원·약국 등 동네 의료기관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할 경우 기본진찰료(약국은 조제료)의 30%를 더 산정하도록 한 제도다. 가산이 붙는 대상은 기본진찰료이고 검사비, 처치비, 약값에는 붙지 않는다.
&nbsp;
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국가암검진·영유아건강검진 등)은 진찰료 체계로 청구되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복지부 고시에 따라 검진기관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여서 토요가산과 공휴가산이 얹힐 자리가 없다. 국가암검진 본인부담률 역시 토요일이라고 달라지지 않는다.
&nbsp;
검진 당일 같은 기관에서 질환 진찰을 따로 받고 처방까지 나오면 계산이 달라진다. 심평원 기준에 따라 초진 또는 재진 진찰료의 50%가 별도로 산정되고, 이 진찰료에는 요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 검진 결과를 듣고 혈압약 처방까지 받은 날이 여기에 해당한다. 영수증의 진찰료 항목에서 가산 여부가 드러난다.
&nbsp;
정리하면 검진 자체에는 할증이 없고, 검진 당일 별도 진료분에는 붙을 수 있다. 검진 자체의 비용과 검진 후 진료분이 서로 다른 계산 체계에 놓이는 셈이다.
&nbsp;
토요일이 법정공휴일과 겹치면 토요가산 대신 공휴가산 30%가 적용되고, 심평원은 두 가산의 청구코드를 분리해 관리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 국가검진을 실시하는 기관은 많지 않다. 검체 검사기관 운영과 판독 인력 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nbsp;
검진 대상 여부와 포함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The건강보험' 앱과 nhis.or.kr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 확인된다. 토요일 검진이 가능한 기관은 '검진기관 찾기'의 운영 요일 조회로 가려진다. 요일을 바꿔도 검진비는 줄지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토요일에 받는 국가건강검진에는 토요가산 30%가 붙지 않는다. 토요가산은 동네 의료기관의 기본진찰료에 적용되는 제도이고, 국가건강검진 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비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진기관에 지급하는 별도 체계이기 때문이다. 일반건강검진 본인부담은 요일과 관계없이 없다. 올해 검진 대상자의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다.</p>
<p>&nbsp;</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상 토요가산은 의원·치과의원·한의원·약국 등 동네 의료기관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할 경우 기본진찰료(약국은 조제료)의 30%를 더 산정하도록 한 제도다. 가산이 붙는 대상은 기본진찰료이고 검사비, 처치비, 약값에는 붙지 않는다.</p>
<p>&nbsp;</p>
<p>국가건강검진(일반건강검진·국가암검진·영유아건강검진 등)은 진찰료 체계로 청구되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복지부 고시에 따라 검진기관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여서 토요가산과 공휴가산이 얹힐 자리가 없다. 국가암검진 본인부담률 역시 토요일이라고 달라지지 않는다.</p>
<p>&nbsp;</p>
<p>검진 당일 같은 기관에서 질환 진찰을 따로 받고 처방까지 나오면 계산이 달라진다. 심평원 기준에 따라 초진 또는 재진 진찰료의 50%가 별도로 산정되고, 이 진찰료에는 요일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 검진 결과를 듣고 혈압약 처방까지 받은 날이 여기에 해당한다. 영수증의 진찰료 항목에서 가산 여부가 드러난다.</p>
<p>&nbsp;</p>
<p>정리하면 검진 자체에는 할증이 없고, 검진 당일 별도 진료분에는 붙을 수 있다. 검진 자체의 비용과 검진 후 진료분이 서로 다른 계산 체계에 놓이는 셈이다.</p>
<p>&nbsp;</p>
<p>토요일이 법정공휴일과 겹치면 토요가산 대신 공휴가산 30%가 적용되고, 심평원은 두 가산의 청구코드를 분리해 관리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에 국가검진을 실시하는 기관은 많지 않다. 검체 검사기관 운영과 판독 인력 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p>
<p>&nbsp;</p>
<p>검진 대상 여부와 포함 항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The건강보험' 앱과 nhis.or.kr의 '건강검진 대상조회'에서 확인된다. 토요일 검진이 가능한 기관은 '검진기관 찾기'의 운영 요일 조회로 가려진다. 요일을 바꿔도 검진비는 줄지 않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4 Oct 2026 07:33: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8 Aug 2026 22:29: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4</guid>
		<title><![CDATA[직원이 넷인 우리 의원도 연차휴가를 줘야 하는 날이 올까, 근로기준법 확대 로드맵 3단계를 읽는 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간호조무사 둘, 물리치료사 하나, 데스크 하나. 상시 근로자 4명으로 운영되는 의원은 전국에 흔하다. 이런 사업장은 지금까지 근로기준법의 상당 부분에서 적용 제외 대상이었다. 연차유급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 부당해고 구제신청 조항이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아 왔기 때문이다.

   

이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향의 로드맵을 논의하면서, 개원가에서도 "우리 병원은 언제부터 해당되느냐"는 질문이 나오고 있다.

   

논의되는 안은 부담의 성격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고 근로자 보호 필요성이 큰 조항으로, 연차유급휴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여성 근로자의 야간·휴일근로 제한 등이 거론된다. 2단계는 인사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한 영역으로 부당해고 제한과 구제신청, 근로시간 제한이 포함된다. 3단계는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처럼 직접적인 인건비 증가로 이어지는 조항으로, 영세 사업장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가장 뒤로 미루는 방향이다.

   

다만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구체적 적용 시점을 논의하는 단계이며, 법 개정과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늘 당장 4인 사업장에 연차수당 지급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개원의가 미리 확인해 둘 것은 있다. 첫째, 우리 병원의 상시 근로자 수가 정확히 몇 명인지다. 상시 근로자 수는 산정기간 동안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눠 계산하며, 아르바이트와 단시간 근로자도 포함된다. 원장 본인은 제외되지만 배우자 등 동거 친족만 근무하는 경우는 계산 방식이 달라진다. "우리는 정직원이 4명이니 5인 미만"이라고 단정했다가 산정 결과 5인 이상으로 나오는 사례가 실무에서 적지 않다.

   

둘째, 5인 미만이어도 이미 적용되는 조항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퇴직금(계속근로 1년 이상, 주 15시간 이상), 해고예고, 4대보험 가입은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지켜야 한다. 특히 근로계약서 미교부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다.

   

셋째, 연차휴가가 도입될 경우의 비용 규모를 미리 가늠해 두는 것이 좋다. 1년 이상 근속자에게 연 15일의 연차가 부여되고 미사용분을 수당으로 정산하는 구조가 적용되면, 직원 1인당 연간 인건비가 어느 정도 늘어나는지는 급여 수준으로 단순 계산해 볼 수 있다.

   

지금 필요한 대응은 규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현황을 정리해 두는 일이다. 근로계약서 양식, 근무시간 기록, 상시 근로자 산정 근거를 갖춰 두면 어느 단계가 먼저 시행되든 대응 시간이 짧아진다. 논의 진행 상황은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간호조무사 둘, 물리치료사 하나, 데스크 하나. 상시 근로자 4명으로 운영되는 의원은 전국에 흔하다. 이런 사업장은 지금까지 근로기준법의 상당 부분에서 적용 제외 대상이었다. 연차유급휴가,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 부당해고 구제신청 조항이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아 왔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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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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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향의 로드맵을 논의하면서, 개원가에서도 "우리 병원은 언제부터 해당되느냐"는 질문이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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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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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논의되는 안은 부담의 성격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고 근로자 보호 필요성이 큰 조항으로, 연차유급휴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여성 근로자의 야간·휴일근로 제한 등이 거론된다. 2단계는 인사관리 체계 정비가 필요한 영역으로 부당해고 제한과 구제신청, 근로시간 제한이 포함된다. 3단계는 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처럼 직접적인 인건비 증가로 이어지는 조항으로, 영세 사업장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가장 뒤로 미루는 방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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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구체적 적용 시점을 논의하는 단계이며, 법 개정과 후속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늘 당장 4인 사업장에 연차수당 지급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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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개원의가 미리 확인해 둘 것은 있다. 첫째, 우리 병원의 상시 근로자 수가 정확히 몇 명인지다. 상시 근로자 수는 산정기간 동안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눠 계산하며, 아르바이트와 단시간 근로자도 포함된다. 원장 본인은 제외되지만 배우자 등 동거 친족만 근무하는 경우는 계산 방식이 달라진다. "우리는 정직원이 4명이니 5인 미만"이라고 단정했다가 산정 결과 5인 이상으로 나오는 사례가 실무에서 적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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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5인 미만이어도 이미 적용되는 조항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퇴직금(계속근로 1년 이상, 주 15시간 이상), 해고예고, 4대보험 가입은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지켜야 한다. 특히 근로계약서 미교부는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대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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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째, 연차휴가가 도입될 경우의 비용 규모를 미리 가늠해 두는 것이 좋다. 1년 이상 근속자에게 연 15일의 연차가 부여되고 미사용분을 수당으로 정산하는 구조가 적용되면, 직원 1인당 연간 인건비가 어느 정도 늘어나는지는 급여 수준으로 단순 계산해 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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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필요한 대응은 규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현황을 정리해 두는 일이다. 근로계약서 양식, 근무시간 기록, 상시 근로자 산정 근거를 갖춰 두면 어느 단계가 먼저 시행되든 대응 시간이 짧아진다. 논의 진행 상황은 고용노동부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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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8: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33:3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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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500원이라더니 왜 더 나오나”… 노인외래정액제 기준 1만5,000원, 25년째 그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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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65세 이상이 동네의원을 이용할 때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의 기준금액은 1만5,000원이다. 총진료비가 이 금액 이하이면 정액 1,500원만 내고, 넘으면 구간별 정률제로 바뀐다. 이 기준금액은 2001년에 정해진 뒤 25년째 그대로인 반면 의원급 초진 진찰료는 2026년 현재 1만8,840원으로 이미 정액 구간을 벗어나 있다. 같은 진료를 받아도 초진이면 정액 1,500원이 아니라 10% 구간이 적용되는 구조다.

   

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을 낮춰주는 장치다. 1995년 도입돼 2018년 구간별 정률제로 개편됐다. 총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이면 정액 1,500원, 1만5,000원 초과~2만 원 이하는 진료비의 10%, 2만 원 초과~2만5,000원 이하는 20%, 2만5,000원을 넘으면 일반 환자와 같은 30%를 부담한다.

   

문제는 구간을 가르는 기준금액이 오래 멈춰 있다는 점이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액 구간의 기준금액 1만5,000원은 2001년에 정해진 뒤 25년째 그대로다. 반면 진찰료는 매년 조금씩 올랐다. 65세 이상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으면 정액 1,500원이 아니라 10% 구간이 적용돼 약 1,884원을 내게 된다.

   

내년에는 구간이 한 칸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의협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7년 의원급 초진 진찰료는 2만160원, 재진 진찰료는 1만4,030원으로 각각 2026년보다 1,320원, 660원 오른다. 초진 진찰료가 2만 원 선을 넘으면 본인부담률 구간이 10%에서 20%로 올라, 같은 초진이라도 본인부담이 약 1,884원에서 약 4,032원으로 두 배 넘게 뛴다. 실제 청구 금액은 함께 이뤄진 검사·처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진찰만 받는 경우에도 구간 이동이 일어난다.
&nbsp;
2027년 초진 진찰료 2만160원은 두 단계 인상이 겹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진찰료 상대가치점수를 올려 의원 초진 진찰료를 1만8,840원에서 1만9,980원으로(6%), 재진을 1만3,370원에서 1만3,900원으로(4%) 높이기로 했고, 보도에서는 시행 시기를 12월로 전했다. 여기에 2027년 의원 환산지수가 0.9% 올라 96.5원으로 결정되면서 의협신문이 전한 2027년 금액은 초진 2만160원, 재진 1만4,030원이 된다.

   

재진은 사정이 다르다. 2027년 재진 진찰료 1만4,030원은 여전히 1만5,000원 이하여서, 재진 환자가 진찰만 받는다면 정액 1,500원이 유지된다. 초진과 재진의 체감 차이는 내년부터 더 벌어진다.
&nbsp;
구간 판정은 12월과 2027년 1월 사이에 달라진다. 초진 진찰료 1만9,980원은 정액 구간 상한인 1만5,000원을 넘고 2만 원 이하여서 10% 구간에 해당하며 본인부담은 약 1,998원이다. 2027년 2만160원은 2만 원을 넘어 20% 구간에 들어서고 본인부담은 약 4,032원이다. 다만 구간은 진찰료에 검사·처치 등을 더한 총진료비로 정해지므로 진료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대한의사협회는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노인외래정액제 기준금액 현실화를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수렴된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1.6%가 현행 제도에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6년 기준 노인외래정액제 적용 대상은 65세 이상 1,000만 명을 넘는다.

   

실제 부담은 진료 형태에 따라 갈린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같은 질환으로 계속 진료받는 경우에는 재진이 적용돼 진찰료가 초진보다 낮다.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을 지정해 지속 관리를 받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면 본인부담률이 따로 낮아진다. 1년간 본인부담금 합계가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넘으면 본인부담상한제로 초과분이 사후 환급되며,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문으로 통보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65세 이상이 동네의원을 이용할 때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의 기준금액은 1만5,000원이다. 총진료비가 이 금액 이하이면 정액 1,500원만 내고, 넘으면 구간별 정률제로 바뀐다. 이 기준금액은 2001년에 정해진 뒤 25년째 그대로인 반면 의원급 초진 진찰료는 2026년 현재 1만8,840원으로 이미 정액 구간을 벗어나 있다. 같은 진료를 받아도 초진이면 정액 1,500원이 아니라 10% 구간이 적용되는 구조다.</p>
<p>
   <br />
</p>
<p>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을 낮춰주는 장치다. 1995년 도입돼 2018년 구간별 정률제로 개편됐다. 총진료비가 1만5,000원 이하이면 정액 1,500원, 1만5,000원 초과~2만 원 이하는 진료비의 10%, 2만 원 초과~2만5,000원 이하는 20%, 2만5,000원을 넘으면 일반 환자와 같은 30%를 부담한다.</p>
<p>
   <br />
</p>
<p>문제는 구간을 가르는 기준금액이 오래 멈춰 있다는 점이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정액 구간의 기준금액 1만5,000원은 2001년에 정해진 뒤 25년째 그대로다. 반면 진찰료는 매년 조금씩 올랐다. 65세 이상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처음 진료를 받으면 정액 1,500원이 아니라 10% 구간이 적용돼 약 1,884원을 내게 된다.</p>
<p>
   <br />
</p>
<p>내년에는 구간이 한 칸 더 올라갈 전망이다. 의협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7년 의원급 초진 진찰료는 2만160원, 재진 진찰료는 1만4,030원으로 각각 2026년보다 1,320원, 660원 오른다. 초진 진찰료가 2만 원 선을 넘으면 본인부담률 구간이 10%에서 20%로 올라, 같은 초진이라도 본인부담이 약 1,884원에서 약 4,032원으로 두 배 넘게 뛴다. 실제 청구 금액은 함께 이뤄진 검사·처치에 따라 달라지지만 진찰만 받는 경우에도 구간 이동이 일어난다.</p>
<p>&nbsp;</p>
<p>2027년 초진 진찰료 2만160원은 두 단계 인상이 겹친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진찰료 상대가치점수를 올려 의원 초진 진찰료를 1만8,840원에서 1만9,980원으로(6%), 재진을 1만3,370원에서 1만3,900원으로(4%) 높이기로 했고, 보도에서는 시행 시기를 12월로 전했다. 여기에 2027년 의원 환산지수가 0.9% 올라 96.5원으로 결정되면서 의협신문이 전한 2027년 금액은 초진 2만160원, 재진 1만4,030원이 된다.</p>
<p>
   <br />
</p>
<p>재진은 사정이 다르다. 2027년 재진 진찰료 1만4,030원은 여전히 1만5,000원 이하여서, 재진 환자가 진찰만 받는다면 정액 1,500원이 유지된다. 초진과 재진의 체감 차이는 내년부터 더 벌어진다.</p>
<p>&nbsp;</p>
<p>구간 판정은 12월과 2027년 1월 사이에 달라진다. 초진 진찰료 1만9,980원은 정액 구간 상한인 1만5,000원을 넘고 2만 원 이하여서 10% 구간에 해당하며 본인부담은 약 1,998원이다. 2027년 2만160원은 2만 원을 넘어 20% 구간에 들어서고 본인부담은 약 4,032원이다. 다만 구간은 진찰료에 검사·처치 등을 더한 총진료비로 정해지므로 진료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p>
<p>
   <br />
</p>
<p>대한의사협회는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노인외래정액제 기준금액 현실화를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수렴된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1.6%가 현행 제도에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6년 기준 노인외래정액제 적용 대상은 65세 이상 1,000만 명을 넘는다.</p>
<p>
   <br />
</p>
<p>실제 부담은 진료 형태에 따라 갈린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같은 질환으로 계속 진료받는 경우에는 재진이 적용돼 진찰료가 초진보다 낮다.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을 지정해 지속 관리를 받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면 본인부담률이 따로 낮아진다. 1년간 본인부담금 합계가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넘으면 본인부담상한제로 초과분이 사후 환급되며,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안내문으로 통보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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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32:2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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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3년 전 병원 영수증이 서랍에서 나왔다, 지금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면 늦은 걸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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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실손보험금 청구권은 상법 제662조에 따라 보험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3년이 지나지 않은 영수증은 지금 청구해도 늦지 않다. 실손의료보험에서 소멸시효의 기산점은 통상 진료를 받고 진료비를 지출한 날이다.

기산점은 보험료를 납입한 날도, 보험에 가입한 날도 아니다. 통원 치료라면 진료일 하나하나가 각각의 기산점이 되고, 입원이라면 통상 퇴원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구조 때문에 오래된 영수증은 전부 소멸되거나 전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날짜별로 갈린다. 2023년 5월 진료분은 이미 3년이 지났지만 2024년 3월 진료분은 아직 남아 있는 식이다. 영수증마다 진료일을 확인해 분류하는 것이 먼저다.

3년이 지났다고 청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소멸시효에는 중단 사유가 있고, 개별 보험사의 약관이나 특약에 따라 처리가 달라질 수 있다. 보험사가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지 않고 지급하는 사례도 있다. 진료일, 병원명, 청구하려는 담보, 현재 보유한 서류를 정리해 보험사 고객센터에 접수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

지난해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인 '실손24'가 시행되면서, 병원에 다시 가서 서류를 떼지 않고도 앱이나 웹에서 진료 기록을 전송해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용 전에 해당 병원이 연계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실손보험은 소액이라도 청구 자체에 제한이 없고, 통원 1회분도 자기부담금을 넘으면 지급 대상이 된다. 진료를 받은 달 안에 청구하면 소멸시효를 따질 일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비급여 진료 이용량이 많으면 다음 갱신에서 보험료 할증 구간에 들어갈 수 있는 상품 구조가 있어, 청구에 따른 보험료 변동은 가입 세대와 약관에 따라 갈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손보험금 청구권은 상법 제662조에 따라 보험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3년이 지나지 않은 영수증은 지금 청구해도 늦지 않다. 실손의료보험에서 소멸시효의 기산점은 통상 진료를 받고 진료비를 지출한 날이다.</p>
<p><br /></p>
<p>기산점은 보험료를 납입한 날도, 보험에 가입한 날도 아니다. 통원 치료라면 진료일 하나하나가 각각의 기산점이 되고, 입원이라면 통상 퇴원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p>
<p><br /></p>
<p>이 구조 때문에 오래된 영수증은 전부 소멸되거나 전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날짜별로 갈린다. 2023년 5월 진료분은 이미 3년이 지났지만 2024년 3월 진료분은 아직 남아 있는 식이다. 영수증마다 진료일을 확인해 분류하는 것이 먼저다.</p>
<p><br /></p>
<p>3년이 지났다고 청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소멸시효에는 중단 사유가 있고, 개별 보험사의 약관이나 특약에 따라 처리가 달라질 수 있다. 보험사가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지 않고 지급하는 사례도 있다. 진료일, 병원명, 청구하려는 담보, 현재 보유한 서류를 정리해 보험사 고객센터에 접수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방법이 있다.</p>
<p><br /></p>
<p>지난해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인 '실손24'가 시행되면서, 병원에 다시 가서 서류를 떼지 않고도 앱이나 웹에서 진료 기록을 전송해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용 전에 해당 병원이 연계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p>
<p><br /></p>
<p>실손보험은 소액이라도 청구 자체에 제한이 없고, 통원 1회분도 자기부담금을 넘으면 지급 대상이 된다. 진료를 받은 달 안에 청구하면 소멸시효를 따질 일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p>
<p><br /></p>
<p>비급여 진료 이용량이 많으면 다음 갱신에서 보험료 할증 구간에 들어갈 수 있는 상품 구조가 있어, 청구에 따른 보험료 변동은 가입 세대와 약관에 따라 갈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7: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32: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1</guid>
		<title><![CDATA[스물한 살 딸 앞으로 온 자궁경부암 검진표, 20대도 국가검진 대상이 맞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으며 본인부담금은 0원이다. 2026년은 짝수 연도여서 출생연도 끝자리가 0·2·4·6·8인 여성이 대상이다.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며,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낸다.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 검진이 대체로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해 20대에게 온 검진표는 착오처럼 보이지만 착오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암검진 사업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6대 암검진 가운데 시작 연령이 가장 낮다.

   

비용도 다르다. 위암·대장암·유방암 등 상당수 암검진이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는 것과 달리, 자궁경부암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이 전액을 부담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이 0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뿐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모두 마찬가지다.

   

2년 주기 검진 항목은 홀수 연도에는 홀수 해 출생자가, 짝수 연도에는 짝수 해 출생자가 대상이다. 예컨대 2006년생은 올해 만 20세가 되고 출생연도도 짝수여서 생애 첫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에 해당한다.

   

검진 항목은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기본이다.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이상 세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검사 자체는 몇 분이면 끝난다. 이상 소견이 나오면 질확대경검사와 조직검사가 이어지는데, 이 단계부터는 국가암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검진과 진료의 경계가 여기서 갈린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따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접종이 시행 중이며 지난해부터 남녀 청소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검진으로 조기에 찾아내는 축과 백신으로 미리 막는 축이 함께 운영된다.

   

대상자에게는 건강보험공단이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내며, 검진표를 잃어버렸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검진기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대상 여부와 가까운 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된다.

   

국가암검진의 수검 기한은 해당 연도 12월 31일이다. 2026년 대상인데 기한을 넘기면 다음 차례는 2028년으로 밀린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국가암검진 항목이어서 직장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에 적용되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조항과는 관계가 없다. 연말에는 산부인과 예약이 몰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2년마다 받으며 본인부담금은 0원이다. 2026년은 짝수 연도여서 출생연도 끝자리가 0·2·4·6·8인 여성이 대상이다. 수검 기한은 12월 31일이며,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낸다.</p>
<p>
   <br />
</p>
<p>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 검진이 대체로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해 20대에게 온 검진표는 착오처럼 보이지만 착오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암검진 사업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6대 암검진 가운데 시작 연령이 가장 낮다.</p>
<p>
   <br />
</p>
<p>비용도 다르다. 위암·대장암·유방암 등 상당수 암검진이 검진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는 것과 달리, 자궁경부암 검진은 건강보험공단이 전액을 부담해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이 0원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뿐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모두 마찬가지다.</p>
<p>
   <br />
</p>
<p>2년 주기 검진 항목은 홀수 연도에는 홀수 해 출생자가, 짝수 연도에는 짝수 해 출생자가 대상이다. 예컨대 2006년생은 올해 만 20세가 되고 출생연도도 짝수여서 생애 첫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에 해당한다.</p>
<p>
   <br />
</p>
<p>검진 항목은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기본이다.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채취해 이상 세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검사 자체는 몇 분이면 끝난다. 이상 소견이 나오면 질확대경검사와 조직검사가 이어지는데, 이 단계부터는 국가암검진이 아니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검진과 진료의 경계가 여기서 갈린다.</p>
<p>
   <br />
</p>
<p>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따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접종이 시행 중이며 지난해부터 남녀 청소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검진으로 조기에 찾아내는 축과 백신으로 미리 막는 축이 함께 운영된다.</p>
<p>
   <br />
</p>
<p>대상자에게는 건강보험공단이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내며, 검진표를 잃어버렸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검진기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대상 여부와 가까운 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된다.</p>
<p>
   <br />
</p>
<p>국가암검진의 수검 기한은 해당 연도 12월 31일이다. 2026년 대상인데 기한을 넘기면 다음 차례는 2028년으로 밀린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국가암검진 항목이어서 직장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에 적용되는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조항과는 관계가 없다. 연말에는 산부인과 예약이 몰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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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31: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20</guid>
		<title><![CDATA[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받고 왔는데 토요일이 더 비쌌던 이유, 할증은 치료비가 아니라 진찰료에 붙는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평일에는 시간이 안 나 토요일 오전에 정형외과를 찾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그런데 진료 내용은 지난주와 똑같이 물리치료 한 번인데, 영수증 금액이 다르게 찍히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 "물리치료도 주말엔 할증이 붙나?"라는 의문이 여기서 나온다.

   

결론부터 말하면, 할증이 붙는 대상은 물리치료 그 자체가 아니라 진찰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산정 기준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료 마감까지 기본 진찰료의 30%를 가산해 청구할 수 있다. 이른바 '토요일 주간 가산제'다. 이 제도는 과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적용되던 것이 2013년 이후 오전 9시부터로 앞당겨졌고, 의원·치과의원·약국 등이 대상이다. 평일에도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야간 가산으로 진찰료의 30%가 더해진다.

   

문제는 환자 입장에서 이 30%가 '어디에' 붙는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리치료 항목은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 '이학요법료'로 분류되는데, 이학요법료는 야간·공휴일 가산 산정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즉 표층열치료나 심층열치료 자체의 값은 평일 낮이든 토요일 오전이든 동일하다. 그럼에도 총액이 달라지는 것은 그날 함께 청구된 진찰료가 30% 올라갔기 때문이다.

   

반면 주사·처치·수술은 계산 방식이 또 다르다. 마취·처치·수술료의 경우 토요일에는 30%,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50%가 가산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같은 '주말 진료'라도 물리치료만 받은 날과, 관절강 내 주사나 간단한 처치를 받은 날의 인상 폭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리하면 환자가 체감하는 주말 진료비는 세 갈래로 갈린다. 첫째, 진찰료는 토요일 오전 9시 이후 30% 가산된다. 둘째, 물리치료(이학요법료)는 가산이 붙지 않는다. 셋째, 주사·처치·수술은 요일에 따라 30% 또는 50%가 가산된다.

   

그렇다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 진찰료 가산분의 본인부담은 의원급 외래 본인부담률 30%를 곱한 만큼이므로, 재진 환자 기준으로는 대개 1천 원 안팎, 초진이라면 그보다 조금 더 늘어나는 수준이다. 몇 만 원씩 뛰는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다.

   

주의할 점은 '접수 시각'이다. 가산 적용은 실제 진료가 이뤄진 시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오후 5시 55분에 접수했더라도 진료가 6시를 넘겨 시작됐다면 야간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

   

내 영수증에 가산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요청해 진찰료 항목을 보면 된다. 금액에 의문이 남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평일에는 시간이 안 나 토요일 오전에 정형외과를 찾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그런데 진료 내용은 지난주와 똑같이 물리치료 한 번인데, 영수증 금액이 다르게 찍히는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 "물리치료도 주말엔 할증이 붙나?"라는 의문이 여기서 나온다.</p>
<p>
   <br />
</p>
<p>결론부터 말하면, 할증이 붙는 대상은 물리치료 그 자체가 아니라 진찰료다.</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산정 기준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진료 마감까지 기본 진찰료의 30%를 가산해 청구할 수 있다. 이른바 '토요일 주간 가산제'다. 이 제도는 과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적용되던 것이 2013년 이후 오전 9시부터로 앞당겨졌고, 의원·치과의원·약국 등이 대상이다. 평일에도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야간 가산으로 진찰료의 30%가 더해진다.</p>
<p>
   <br />
</p>
<p>문제는 환자 입장에서 이 30%가 '어디에' 붙는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리치료 항목은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 '이학요법료'로 분류되는데, 이학요법료는 야간·공휴일 가산 산정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즉 표층열치료나 심층열치료 자체의 값은 평일 낮이든 토요일 오전이든 동일하다. 그럼에도 총액이 달라지는 것은 그날 함께 청구된 진찰료가 30% 올라갔기 때문이다.</p>
<p>
   <br />
</p>
<p>반면 주사·처치·수술은 계산 방식이 또 다르다. 마취·처치·수술료의 경우 토요일에는 30%,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50%가 가산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같은 '주말 진료'라도 물리치료만 받은 날과, 관절강 내 주사나 간단한 처치를 받은 날의 인상 폭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
   <br />
</p>
<p>정리하면 환자가 체감하는 주말 진료비는 세 갈래로 갈린다. 첫째, 진찰료는 토요일 오전 9시 이후 30% 가산된다. 둘째, 물리치료(이학요법료)는 가산이 붙지 않는다. 셋째, 주사·처치·수술은 요일에 따라 30% 또는 50%가 가산된다.</p>
<p>
   <br />
</p>
<p>그렇다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 진찰료 가산분의 본인부담은 의원급 외래 본인부담률 30%를 곱한 만큼이므로, 재진 환자 기준으로는 대개 1천 원 안팎, 초진이라면 그보다 조금 더 늘어나는 수준이다. 몇 만 원씩 뛰는 구조는 아니라는 뜻이다.</p>
<p>
   <br />
</p>
<p>주의할 점은 '접수 시각'이다. 가산 적용은 실제 진료가 이뤄진 시각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오후 5시 55분에 접수했더라도 진료가 6시를 넘겨 시작됐다면 야간 가산이 적용될 수 있다.</p>
<p>
   <br />
</p>
<p>내 영수증에 가산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를 요청해 진찰료 항목을 보면 된다. 금액에 의문이 남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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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31: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9</guid>
		<title><![CDATA[“의뢰서 없이 갔더니 전액”… 상급종합병원 외래 본인부담 60%와 100%를 가르는 서류]]></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상급종합병원 외래는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가 있으면 본인부담 60%, 없으면 100%로 검사·처치·약제까지 전액 부담이 된다. 종별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응급환자와 분만,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혈우병 환자는 의뢰서 없이도 급여가 적용된다.

   

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는 국민건강보험 체계에서 '2단계 요양급여'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원칙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가 필요하고, 없으면 원래 급여로 처리됐을 검사·처치·약제까지 모두 환자 부담으로 계산된다. 같은 진료를 받고도 최종 금액이 크게 벌어지는 이유다. 경증 질환을 동네 의원에서 보도록 유도하는 구조에서 의뢰서 제도가 관문 역할을 한다.

   

의뢰서 없이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예외는 여섯 가지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응급환자, 분만, 치과 요양급여, 등록 장애인 또는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재활의학과에서 받는 요양급여(단순 물리치료 제외), 가정의학과 요양급여, 혈우병 환자의 요양급여다.

   

소견서는 요양급여의뢰서를 대신하지 못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길 때도 의뢰서가 별도로 필요하다. 의뢰서의 유효기간과 인정 범위는 병원별 운영 기준에 따라 달라 오래전에 받은 서류는 방문 전 해당 병원 확인이 필요하다.

   

정부는 경증 환자가 의뢰 없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외래 진료비 부담을 높이는 방향의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의뢰제 도입과 진료협력병원 연계가 함께 논의된다.

   

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는 먼저 동네 의원이나 2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의뢰서를 발급받는 순서가 비용을 줄인다. 발급 비용은 통상 소액이며 진료기록·영상 자료를 함께 받으면 같은 검사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병원 대부분이 운영하는 진료협력센터에 미리 연락하면 의뢰서 접수와 예약이 한 번에 처리된다.

   

이미 의뢰서 없이 진료를 받아 전액을 냈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로 청구가 적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다 청구로 판정되면 해당 금액은 환자에게 환급된다.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지원, 우편, 팩스로 접수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상급종합병원 외래는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가 있으면 본인부담 60%, 없으면 100%로 검사·처치·약제까지 전액 부담이 된다. 종별 외래 본인부담률은 의원 30%, 병원 40%, 종합병원 50%, 상급종합병원 60%다. 응급환자와 분만,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혈우병 환자는 의뢰서 없이도 급여가 적용된다.</p>
<p>
   <br />
</p>
<p>상급종합병원 외래 진료는 국민건강보험 체계에서 '2단계 요양급여'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원칙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가 필요하고, 없으면 원래 급여로 처리됐을 검사·처치·약제까지 모두 환자 부담으로 계산된다. 같은 진료를 받고도 최종 금액이 크게 벌어지는 이유다. 경증 질환을 동네 의원에서 보도록 유도하는 구조에서 의뢰서 제도가 관문 역할을 한다.</p>
<p>
   <br />
</p>
<p>의뢰서 없이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예외는 여섯 가지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응급환자, 분만, 치과 요양급여, 등록 장애인 또는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 재활의학과에서 받는 요양급여(단순 물리치료 제외), 가정의학과 요양급여, 혈우병 환자의 요양급여다.</p>
<p>
   <br />
</p>
<p>소견서는 요양급여의뢰서를 대신하지 못한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길 때도 의뢰서가 별도로 필요하다. 의뢰서의 유효기간과 인정 범위는 병원별 운영 기준에 따라 달라 오래전에 받은 서류는 방문 전 해당 병원 확인이 필요하다.</p>
<p>
   <br />
</p>
<p>정부는 경증 환자가 의뢰 없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외래 진료비 부담을 높이는 방향의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의뢰제 도입과 진료협력병원 연계가 함께 논의된다.</p>
<p>
   <br />
</p>
<p>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는 먼저 동네 의원이나 2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의뢰서를 발급받는 순서가 비용을 줄인다. 발급 비용은 통상 소액이며 진료기록·영상 자료를 함께 받으면 같은 검사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병원 대부분이 운영하는 진료협력센터에 미리 연락하면 의뢰서 접수와 예약이 한 번에 처리된다.</p>
<p>
   <br />
</p>
<p>이미 의뢰서 없이 진료를 받아 전액을 냈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로 청구가 적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다 청구로 판정되면 해당 금액은 환자에게 환급된다.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지원, 우편, 팩스로 접수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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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2 Oct 2026 11:34: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29: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8</guid>
		<title><![CDATA[노란우산공제, 월 150만 원까지 넣을 수 있게 됐는데 세금은 얼마나 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의 사이에서 노란우산공제는 '넣어두면 손해는 없는 상품'으로 통한다. 다만
2026년 들어 제도가 손질되면서, 예전에 알던 숫자로 계산하면 실제 절세액과
어긋나는 상황이 생겼다. 헷갈리는 이유는 이름이 비슷한 두 개의 한도가 각각
따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먼저 바뀐 쪽은 '납입 한도'다. 2026년 7월 1일 부금 납입 체계가 개편되면서 월
납입 한도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연간으로는 1,800만 원까지 늘었다.
기존에 있던 50개월 납입 제한도 폐지됐다. 목돈을 쌓아두는 수단으로서의 여력이
커진 셈이다.

   

그러나 세금이 줄어드는 폭을 결정하는 것은 '소득공제 한도'다. 소득세법이 정한
공제 한도는 사업소득금액 구간에 따라 나뉜다.

   

- 사업소득금액 4,000만 원 이하: 연 600만 원
- 4,000만 원 초과 ~ 1억 원 이하: 연 300만 원
- 1억 원 초과: 연 200만 원

   

여기서 개원의가 착각하기 쉬운 지점이 나온다. 병의원 원장은 사업소득금액이
1억 원을 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면 월 150만 원씩 1,800만 원을 넣더라도
소득공제로 인정되는 금액은 200만 원에서 멈춘다. 한계세율 38.5%(지방소득세
포함) 구간에 있다면 절세 효과는 연 77만 원 안팎이다. 반대로 사업소득금액이
4,000만 원 이하인 초기 개원 단계라면 600만 원까지 공제받아 체감 효과가 훨씬
크다. 즉 노란우산의 세제 효과는 소득이 낮을수록 크고, 소득이 높을수록 '저축과
압류 방지' 성격이 커진다.

   

가입 자격도 확인이 필요하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드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대표가 대상이며, 업종별 3년 평균매출액 기준으로 판단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평균매출액 10억 원
이하가 기준이어서, 매출 규모가 큰 의원은 가입 자격을 갖추지 못할 수 있다.
다만 가입 이후 매출이 기준을 넘어섰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이 해지되지는 않는다.

   

세제 외의 장점과 함정도 함께 봐야 한다. 공제금은 법으로 압류가 금지돼
폐업이나 채무 문제 상황에서도 보호된다. 반면 폐업·사망 등 공제 사유가 아닌
임의 해지로 돈을 찾으면 그동안 공제받은 금액이 기타소득으로 과세된다. 절세
목적만 보고 넣었다가 중도에 해지하면 세금이 되돌아오는 구조인 만큼, 납입액은
현금흐름을 고려해 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정리하면 확인할 순서는 이렇다. 첫째,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서에서 사업소득금액을
확인해 어느 공제 구간에 있는지 본다. 둘째, 그 구간의 공제 한도에 맞춰 월 납입액을
역산한다. 셋째, 그 이상을 넣을지는 세금이 아니라 퇴직금 성격의 적립이 필요한지로
판단한다. 가입과 납입액 변경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제휴 은행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의 사이에서 노란우산공제는 '넣어두면 손해는 없는 상품'으로 통한다. 다만</p>
<p>2026년 들어 제도가 손질되면서, 예전에 알던 숫자로 계산하면 실제 절세액과</p>
<p>어긋나는 상황이 생겼다. 헷갈리는 이유는 이름이 비슷한 두 개의 한도가 각각</p>
<p>따로 움직이기 때문이다.</p>
<p>
   <br />
</p>
<p>먼저 바뀐 쪽은 '납입 한도'다. 2026년 7월 1일 부금 납입 체계가 개편되면서 월</p>
<p>납입 한도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연간으로는 1,800만 원까지 늘었다.</p>
<p>기존에 있던 50개월 납입 제한도 폐지됐다. 목돈을 쌓아두는 수단으로서의 여력이</p>
<p>커진 셈이다.</p>
<p>
   <br />
</p>
<p>그러나 세금이 줄어드는 폭을 결정하는 것은 '소득공제 한도'다. 소득세법이 정한</p>
<p>공제 한도는 사업소득금액 구간에 따라 나뉜다.</p>
<p>
   <br />
</p>
<p>- 사업소득금액 4,000만 원 이하: 연 600만 원</p>
<p>- 4,000만 원 초과 ~ 1억 원 이하: 연 300만 원</p>
<p>- 1억 원 초과: 연 200만 원</p>
<p>
   <br />
</p>
<p>여기서 개원의가 착각하기 쉬운 지점이 나온다. 병의원 원장은 사업소득금액이</p>
<p>1억 원을 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면 월 150만 원씩 1,800만 원을 넣더라도</p>
<p>소득공제로 인정되는 금액은 200만 원에서 멈춘다. 한계세율 38.5%(지방소득세</p>
<p>포함) 구간에 있다면 절세 효과는 연 77만 원 안팎이다. 반대로 사업소득금액이</p>
<p>4,000만 원 이하인 초기 개원 단계라면 600만 원까지 공제받아 체감 효과가 훨씬</p>
<p>크다. 즉 노란우산의 세제 효과는 소득이 낮을수록 크고, 소득이 높을수록 '저축과</p>
<p>압류 방지' 성격이 커진다.</p>
<p>
   <br />
</p>
<p>가입 자격도 확인이 필요하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드는</p>
<p>개인사업자와 법인 대표가 대상이며, 업종별 3년 평균매출액 기준으로 판단한다.</p>
<p>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상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평균매출액 10억 원</p>
<p>이하가 기준이어서, 매출 규모가 큰 의원은 가입 자격을 갖추지 못할 수 있다.</p>
<p>다만 가입 이후 매출이 기준을 넘어섰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이 해지되지는 않는다.</p>
<p>
   <br />
</p>
<p>세제 외의 장점과 함정도 함께 봐야 한다. 공제금은 법으로 압류가 금지돼</p>
<p>폐업이나 채무 문제 상황에서도 보호된다. 반면 폐업·사망 등 공제 사유가 아닌</p>
<p>임의 해지로 돈을 찾으면 그동안 공제받은 금액이 기타소득으로 과세된다. 절세</p>
<p>목적만 보고 넣었다가 중도에 해지하면 세금이 되돌아오는 구조인 만큼, 납입액은</p>
<p>현금흐름을 고려해 정하는 편이 안전하다.</p>
<p>
   <br />
</p>
<p>정리하면 확인할 순서는 이렇다. 첫째, 지난해 종합소득세 신고서에서 사업소득금액을</p>
<p>확인해 어느 공제 구간에 있는지 본다. 둘째, 그 구간의 공제 한도에 맞춰 월 납입액을</p>
<p>역산한다. 셋째, 그 이상을 넣을지는 세금이 아니라 퇴직금 성격의 적립이 필요한지로</p>
<p>판단한다. 가입과 납입액 변경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제휴 은행</p>
<p>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28: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7</guid>
		<title><![CDATA[실손보험을 두 개 들었는데 보험금도 두 배로 나올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입사할 때 회사가 들어준 단체 실손보험이 있고, 사회 초년생 때 부모님이 넣어준
개인 실손보험도 그대로 살아 있다. 매달 두 군데로 보험료가 빠져나가는 셈인데,
정작 병원비가 나왔을 때 두 배로 받을 수 있는지는 확인해본 적이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배로 받는 일은 없다.

   

실손의료보험은 정액보험이 아니라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여러 개에 가입했더라도 실제 지출한 치료비를 넘겨 받을 수 없고, 각
보험사가 자기 회사의 보상책임액 비율에 따라 나눠서 지급한다. 이것이 '비례보상'
이다. 100만 원을 썼고 두 회사가 절반씩 부담한다면 각각 50만 원씩 지급해 합계는
100만 원이 된다. 200만 원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중복 가입은 무조건 손해일까. 그렇게 단정하기도 어렵다. 두 가지 지점을
따져봐야 한다.

   

첫째, 보장 한도는 합산된다. 통원의료비 한도가 회당 25만 원인 상품 두 개에
가입돼 있다면 한도는 50만 원까지 늘어난다. 한도를 넘기는 고액 치료에서는
중복 가입이 실익을 만들 수 있다.

   

둘째, 자기부담금 처리 방식이다. 보험사별 보상 분담 계산 방식에 따라 단독으로
가입했을 때보다 실제로 부담하는 공제금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이는
상품 세대와 약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명백한 손해도 있다. 회사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을 동시에 유지하면 보험료는
두 번 내지만 받는 총액은 실제 치료비 한도에서 멈춘다. 이런 경우를 위해 마련된
장치가 '개인 실손 중지 제도'다. 회사 단체 실손의 보장을 받는 동안 개인 실손을
잠시 중지해 보험료 납입을 멈췄다가, 퇴직 등으로 단체보험이 끝나면 다시 살릴 수
있다. 다만 재개 시점의 상품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 중지 전에 재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청구 절차에서도 실수가 잦다. 비례보상은 '알아서 나눠주는' 제도가 아니라, 가입자가
각 보험사에 모두 청구해야 각각의 분담분을 받는 구조다. 한 곳에만 청구하면 그
회사의 분담분만 받고 끝난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는 두 곳 모두 제출할 수
있도록 사본을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

   

지금 해볼 일은 두 가지다. 내가 실손보험에 몇 개 가입돼 있는지 모르겠다면 생명보험
협회·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중복이 확인됐다면 각 상품의 세대(1~5세대), 보장 한도, 자기부담률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 뒤 유지·중지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해지는 되돌릴 수 없지만 중지는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 결정을 서두르지 않아야 할 이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입사할 때 회사가 들어준 단체 실손보험이 있고, 사회 초년생 때 부모님이 넣어준</p>
<p>개인 실손보험도 그대로 살아 있다. 매달 두 군데로 보험료가 빠져나가는 셈인데,</p>
<p>정작 병원비가 나왔을 때 두 배로 받을 수 있는지는 확인해본 적이 없다. 결론부터</p>
<p>말하면 두 배로 받는 일은 없다.</p>
<p>
   <br />
</p>
<p>실손의료보험은 정액보험이 아니라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p>
<p>따라서 여러 개에 가입했더라도 실제 지출한 치료비를 넘겨 받을 수 없고, 각</p>
<p>보험사가 자기 회사의 보상책임액 비율에 따라 나눠서 지급한다. 이것이 '비례보상'</p>
<p>이다. 100만 원을 썼고 두 회사가 절반씩 부담한다면 각각 50만 원씩 지급해 합계는</p>
<p>100만 원이 된다. 200만 원이 되지 않는다.</p>
<p>
   <br />
</p>
<p>그렇다면 중복 가입은 무조건 손해일까. 그렇게 단정하기도 어렵다. 두 가지 지점을</p>
<p>따져봐야 한다.</p>
<p>
   <br />
</p>
<p>첫째, 보장 한도는 합산된다. 통원의료비 한도가 회당 25만 원인 상품 두 개에</p>
<p>가입돼 있다면 한도는 50만 원까지 늘어난다. 한도를 넘기는 고액 치료에서는</p>
<p>중복 가입이 실익을 만들 수 있다.</p>
<p>
   <br />
</p>
<p>둘째, 자기부담금 처리 방식이다. 보험사별 보상 분담 계산 방식에 따라 단독으로</p>
<p>가입했을 때보다 실제로 부담하는 공제금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이는</p>
<p>상품 세대와 약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p>
<p>
   <br />
</p>
<p>반대로 명백한 손해도 있다. 회사 단체 실손과 개인 실손을 동시에 유지하면 보험료는</p>
<p>두 번 내지만 받는 총액은 실제 치료비 한도에서 멈춘다. 이런 경우를 위해 마련된</p>
<p>장치가 '개인 실손 중지 제도'다. 회사 단체 실손의 보장을 받는 동안 개인 실손을</p>
<p>잠시 중지해 보험료 납입을 멈췄다가, 퇴직 등으로 단체보험이 끝나면 다시 살릴 수</p>
<p>있다. 다만 재개 시점의 상품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 중지 전에 재개 조건을 반드시</p>
<p>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청구 절차에서도 실수가 잦다. 비례보상은 '알아서 나눠주는' 제도가 아니라, 가입자가</p>
<p>각 보험사에 모두 청구해야 각각의 분담분을 받는 구조다. 한 곳에만 청구하면 그</p>
<p>회사의 분담분만 받고 끝난다.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는 두 곳 모두 제출할 수</p>
<p>있도록 사본을 준비해두는 편이 좋다.</p>
<p>
   <br />
</p>
<p>지금 해볼 일은 두 가지다. 내가 실손보험에 몇 개 가입돼 있는지 모르겠다면 생명보험</p>
<p>협회·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p>
<p>중복이 확인됐다면 각 상품의 세대(1~5세대), 보장 한도, 자기부담률을 나란히 놓고</p>
<p>비교한 뒤 유지·중지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해지는 되돌릴 수 없지만 중지는 되돌릴</p>
<p>수 있다는 점이, 결정을 서두르지 않아야 할 이유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20:58: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28: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6</guid>
		<title><![CDATA[올해 예순여섯이 되신 어머니, 치매 검사를 따로 예약해야 할까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엄마가 요즘 자꾸 깜빡하셔."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다 보면 이런
걱정이 생긴다. 치매 검사를 받아보시게 하고 싶은데 어디로 모시고 가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런데 올해 만 66세가 되신 부모님이라면,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국가건강검진 안에 이미 검사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일반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검사 항목이 달라진다.
공통 항목인 혈압·혈액·소변·흉부 X선 검사 외에 성·연령별 항목이 추가되는데,
만 66세 이상에게는 인지기능장애검사가 2년마다 포함된다. 여기에 만 66세가 되는
해에는 노인신체기능검사가 한 차례 더해진다. 여성이라면 골밀도검사도 같은 해에
들어간다.

   

인지기능장애검사는 흔히 상상하는 정밀 뇌영상 검사가 아니다. 검진기관에서
받는 설문형 선별검사로, 최근 기억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관한 문항에
답하는 방식이다. 소요 시간은 대체로 10~15분 안팎이다. 노인신체기능검사 역시
낙상 위험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문진 중심 검사다. 두 검사 모두
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검진 대상자라면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 검사의 역할은 '진단'이 아니라 '거르기'다. 선별검사에서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오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만 60세 이상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여기서도 이상 소견이 나오면
협약 병원의 진단검사·감별검사로 연계된다. 즉 국가건강검진에서 나온 한 줄짜리
결과가 무료 정밀검사로 가는 입구가 되는 셈이다.

   

주의할 점은 나이 계산 방식이다. 국가건강검진의 연령 기준은 검진을 받는 해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고,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년에 한 번 돌아온다. 짝수 해에는
짝수 연도 출생자가, 홀수 해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는 구조여서,
"작년에 받았으니 올해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가 대상이 아닌 경우가 생긴다.
지역가입자·피부양자에게는 검진표가 우편으로 발송되지만, 주소 변경 등으로
받지 못했더라도 대상자라면 검진기관에서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검진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둘째, 예약할
때 인지기능장애검사와 노인신체기능검사가 포함되는지 검진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검진기관에 따라 문진표 작성 단계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검진 결과지를 받으면 인지기능 항목에 '추가 상담 권고' 표시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미루지 않는 편이 낫다. 검사 자체보다
결과 이후의 한 걸음이 실제 도움으로 이어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엄마가 요즘 자꾸 깜빡하셔."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다 보면 이런</p>
<p>걱정이 생긴다. 치매 검사를 받아보시게 하고 싶은데 어디로 모시고 가야 할지,</p>
<p>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런데 올해 만 66세가 되신 부모님이라면,</p>
<p>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국가건강검진 안에 이미 검사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p>
<p>
   <br />
</p>
<p>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일반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검사 항목이 달라진다.</p>
<p>공통 항목인 혈압·혈액·소변·흉부 X선 검사 외에 성·연령별 항목이 추가되는데,</p>
<p>만 66세 이상에게는 인지기능장애검사가 2년마다 포함된다. 여기에 만 66세가 되는</p>
<p>해에는 노인신체기능검사가 한 차례 더해진다. 여성이라면 골밀도검사도 같은 해에</p>
<p>들어간다.</p>
<p>
   <br />
</p>
<p>인지기능장애검사는 흔히 상상하는 정밀 뇌영상 검사가 아니다. 검진기관에서</p>
<p>받는 설문형 선별검사로, 최근 기억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관한 문항에</p>
<p>답하는 방식이다. 소요 시간은 대체로 10~15분 안팎이다. 노인신체기능검사 역시</p>
<p>낙상 위험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문진 중심 검사다. 두 검사 모두</p>
<p>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검진 대상자라면 본인부담금은 없다.</p>
<p>
   <br />
</p>
<p>이 검사의 역할은 '진단'이 아니라 '거르기'다. 선별검사에서 인지기능 저하가</p>
<p>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오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만 60세 이상은 거주지 관할</p>
<p>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여기서도 이상 소견이 나오면</p>
<p>협약 병원의 진단검사·감별검사로 연계된다. 즉 국가건강검진에서 나온 한 줄짜리</p>
<p>결과가 무료 정밀검사로 가는 입구가 되는 셈이다.</p>
<p>
   <br />
</p>
<p>주의할 점은 나이 계산 방식이다. 국가건강검진의 연령 기준은 검진을 받는 해의</p>
<p>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고,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년에 한 번 돌아온다. 짝수 해에는</p>
<p>짝수 연도 출생자가, 홀수 해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는 구조여서,</p>
<p>"작년에 받았으니 올해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가 대상이 아닌 경우가 생긴다.</p>
<p>지역가입자·피부양자에게는 검진표가 우편으로 발송되지만, 주소 변경 등으로</p>
<p>받지 못했더라도 대상자라면 검진기관에서 확인 후 받을 수 있다.</p>
<p>
   <br />
</p>
<p>검진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p>
<p>또는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둘째, 예약할</p>
<p>때 인지기능장애검사와 노인신체기능검사가 포함되는지 검진기관에 확인하는 것이</p>
<p>좋다. 검진기관에 따라 문진표 작성 단계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p>
<p>셋째, 검진 결과지를 받으면 인지기능 항목에 '추가 상담 권고' 표시가 있는지</p>
<p>살펴보고, 있다면 치매안심센터 연계를 미루지 않는 편이 낫다. 검사 자체보다</p>
<p>결과 이후의 한 걸음이 실제 도움으로 이어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2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5</guid>
		<title><![CDATA[밤 9시에 문 연 소아과를 찾았다면, 진찰료는 왜 낮의 두 배가 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아이가 저녁을 먹고 나서부터 39도까지 열이 올랐다. 시계는 밤 9시를 넘겼고,
동네 소아과는 이미 문을 닫았다. 다행히 야간진료를 하는 의원 한 곳이 불을 켜고
있어 아이를 안고 달려갔다. 진료는 10분 만에 끝났는데, 수납 창구에서 받아 든
영수증의 진찰료가 평소 낮에 갔을 때보다 눈에 띄게 많았다. 검사를 더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답은 진료 내용이 아니라 '시계'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찰료
가산 기준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토요일은
13시 이후) 진료한 경우 기본진찰료의 30%를 야간가산으로 받는다. 여기까지는
성인도 아이도 같다.

   

갈라지는 지점은 밤 8시다. 만 6세 미만 소아가 20시부터 다음 날 7시 사이에
의원급 또는 병원급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가산율이 30%가 아니라 기본
진찰료의 100%로 뛴다. 말 그대로 진찰료가 두 배가 되는 구조다. 이 100% 가산은
종합병원 이상에는 적용되지 않고,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공휴일 야간에도
똑같이 붙는다.

   

정리하면 만 6세 미만 아이를 데리고 동네 의원에 갈 때 시간대별 진찰료는
이렇게 나뉜다.

   

- 평일 9시~18시: 가산 없음
- 평일 18시~20시: 기본진찰료 30% 가산
- 20시~다음 날 7시: 기본진찰료 100% 가산
- 다음 날 7시~9시: 다시 30% 가산 구간

   

가산은 진찰료에만 붙는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처방전을 들고 간 약국의
조제료에는 별도의 야간 가산 기준이 따로 있고, 검사비나 주사료는 시간대와
무관하게 같은 금액이 적용되는 항목이 대부분이다. 즉 밤에 갔다고 병원비 전체가
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찰료 항목만 두 배가 되고 그중 환자가 내는 몫은
외래 본인부담률(의원 30%)만큼이다. 초진 진찰료를 1만7천 원대로 잡으면 낮에는
본인부담 5천 원 안팎, 밤 8시 이후에는 1만 원 안팎이 되는 셈이다.

   

높은 가산율이 붙는 이유는 처벌이 아니라 유인이다. 밤에 문을 여는 소아 진료
기관을 늘려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를 이용하도록 만들자는 취지로
설계된 수가다. 실제로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면 응급의료관리료를
포함한 별도 비용이 붙어 부담이 훨씬 커진다. 밤 9시에 열이 나는 아이를 두고
'응급실이냐 야간 소아과냐'를 고민한다면, 경증일 때는 야간 진료 의원 쪽이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는 뜻이다.

   

가산 대상 연령은 진료를 받는 당일 나이 기준으로 판단한다. 만 6세 생일이 지난
아이는 야간이라도 성인과 같은 30% 가산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소아 진찰료
가산 연령을 8세 미만으로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시행 시점 이후에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밤에 아이가 아프다면 먼저 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지금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e-gen)이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지역 보건소가 지정한 달빛어린이
병원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둘째, 영수증을 받으면 '진찰료' 항목 옆에 가산
표시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금액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적정하게 청구됐는지 따져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아이가 저녁을 먹고 나서부터 39도까지 열이 올랐다. 시계는 밤 9시를 넘겼고,</p>
<p>동네 소아과는 이미 문을 닫았다. 다행히 야간진료를 하는 의원 한 곳이 불을 켜고</p>
<p>있어 아이를 안고 달려갔다. 진료는 10분 만에 끝났는데, 수납 창구에서 받아 든</p>
<p>영수증의 진찰료가 평소 낮에 갔을 때보다 눈에 띄게 많았다. 검사를 더 한 것도</p>
<p>아닌데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p>
<p>
   <br />
</p>
<p>답은 진료 내용이 아니라 '시계'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찰료</p>
<p>가산 기준을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토요일은</p>
<p>13시 이후) 진료한 경우 기본진찰료의 30%를 야간가산으로 받는다. 여기까지는</p>
<p>성인도 아이도 같다.</p>
<p>
   <br />
</p>
<p>갈라지는 지점은 밤 8시다. 만 6세 미만 소아가 20시부터 다음 날 7시 사이에</p>
<p>의원급 또는 병원급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가산율이 30%가 아니라 기본</p>
<p>진찰료의 100%로 뛴다. 말 그대로 진찰료가 두 배가 되는 구조다. 이 100% 가산은</p>
<p>종합병원 이상에는 적용되지 않고,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과 공휴일 야간에도</p>
<p>똑같이 붙는다.</p>
<p>
   <br />
</p>
<p>정리하면 만 6세 미만 아이를 데리고 동네 의원에 갈 때 시간대별 진찰료는</p>
<p>이렇게 나뉜다.</p>
<p>
   <br />
</p>
<p>- 평일 9시~18시: 가산 없음</p>
<p>- 평일 18시~20시: 기본진찰료 30% 가산</p>
<p>- 20시~다음 날 7시: 기본진찰료 100% 가산</p>
<p>- 다음 날 7시~9시: 다시 30% 가산 구간</p>
<p>
   <br />
</p>
<p>가산은 진찰료에만 붙는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처방전을 들고 간 약국의</p>
<p>조제료에는 별도의 야간 가산 기준이 따로 있고, 검사비나 주사료는 시간대와</p>
<p>무관하게 같은 금액이 적용되는 항목이 대부분이다. 즉 밤에 갔다고 병원비 전체가</p>
<p>두 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찰료 항목만 두 배가 되고 그중 환자가 내는 몫은</p>
<p>외래 본인부담률(의원 30%)만큼이다. 초진 진찰료를 1만7천 원대로 잡으면 낮에는</p>
<p>본인부담 5천 원 안팎, 밤 8시 이후에는 1만 원 안팎이 되는 셈이다.</p>
<p>
   <br />
</p>
<p>높은 가산율이 붙는 이유는 처벌이 아니라 유인이다. 밤에 문을 여는 소아 진료</p>
<p>기관을 늘려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 대신 외래를 이용하도록 만들자는 취지로</p>
<p>설계된 수가다. 실제로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면 응급의료관리료를</p>
<p>포함한 별도 비용이 붙어 부담이 훨씬 커진다. 밤 9시에 열이 나는 아이를 두고</p>
<p>'응급실이냐 야간 소아과냐'를 고민한다면, 경증일 때는 야간 진료 의원 쪽이</p>
<p>비용 면에서 유리하다는 뜻이다.</p>
<p>
   <br />
</p>
<p>가산 대상 연령은 진료를 받는 당일 나이 기준으로 판단한다. 만 6세 생일이 지난</p>
<p>아이는 야간이라도 성인과 같은 30% 가산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소아 진찰료</p>
<p>가산 연령을 8세 미만으로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시행 시점 이후에는</p>
<p>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p>
<p>
   <br />
</p>
<p>밤에 아이가 아프다면 먼저 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지금 문을 연 의료기관은</p>
<p>응급의료포털(e-gen)이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지역 보건소가 지정한 달빛어린이</p>
<p>병원 목록에서 찾을 수 있다. 둘째, 영수증을 받으면 '진찰료' 항목 옆에 가산</p>
<p>표시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금액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p>
<p>'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적정하게 청구됐는지 따져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7 Aug 2026 16:19: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4</guid>
		<title><![CDATA[9월 진료분 비급여, 우리 병원도 보고 대상일까? 의원과 병원이 갈리는 지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매년 이맘때 개원가 행정 담당자들이 확인하는 항목이 있다.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대상 여부다.

   

결론부터 말하면, 9월 진료분 보고 의무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있다. 의원급은 해당하지 않는다.

   

◆ 종별로 주기가 다르다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보고 주기는 의료기관 종별로 나뉜다.

   

- 병원급(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 반기별 연 2회. 상반기는 3월 진료 내역, 하반기는 9월 진료 내역을 보고
-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등): 연 1회. 3월 진료 내역만 보고

   

즉 병원급은 9월 한 달간의 비급여 진료 내역을 별도로 집계해 제출해야 하고, 의원급은 올해 3월분 보고를 마쳤다면 하반기에는 추가 제출 의무가 없다.

   

◆ 무엇을 보고하나

   

보고 대상은 고시로 지정된 비급여 항목이다. 항목별 비용, 진료 건수, 진료 대상이 된 질환명, 진료 시 실시한 주 수술·시술의 명칭 등을 함께 제출한다. 단순 가격표가 아니라 '어떤 상병에 얼마를 받았는지'를 묶어서 내는 구조다.

   

보고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하며, 필요한 경우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

   

◆ 실무에서 자주 걸리는 지점

   

첫째, 진료 내역 집계 단위가 '해당 월'이라는 점이다. 9월이 지난 뒤 소급 집계하려면 청구 프로그램에서 비급여 항목이 분리 입력돼 있어야 한다. 9월이 시작되기 전에 원내 코드 정리를 마쳐두는 편이 안전하다.

   

둘째, 신규 지정 항목이다. 보고 대상 항목은 고시 개정을 통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로봇보조수술, 모발이식 등 과거에는 대상이 아니었던 항목이 순차 편입돼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현재 고시 별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셋째, 보고와 공개는 다른 절차다. 원내·홈페이지 고지 의무(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는 별도로 상시 적용된다. 보고를 했다고 고지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다.

   

◆ 안 하면 어떻게 되나

   

의료법상 비급여 보고는 의무 사항으로, 미이행 시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근거가 있다. 실제 처분 수위는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몰라서 안 했다'가 소명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

   

정확한 보고 대상 항목과 제출 일정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공단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고, 대한의사협회·각 과 개원의사회 공지도 함께 참고하는 것이 실무상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매년 이맘때 개원가 행정 담당자들이 확인하는 항목이 있다.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대상 여부다.</p>
<p>
   <br />
</p>
<p>결론부터 말하면, 9월 진료분 보고 의무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있다. 의원급은 해당하지 않는다.</p>
<p>
   <br />
</p>
<p>◆ 종별로 주기가 다르다</p>
<p>
   <br />
</p>
<p>'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보고 주기는 의료기관 종별로 나뉜다.</p>
<p>
   <br />
</p>
<p>- 병원급(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 반기별 연 2회. 상반기는 3월 진료 내역, 하반기는 9월 진료 내역을 보고</p>
<p>-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등): 연 1회. 3월 진료 내역만 보고</p>
<p>
   <br />
</p>
<p>즉 병원급은 9월 한 달간의 비급여 진료 내역을 별도로 집계해 제출해야 하고, 의원급은 올해 3월분 보고를 마쳤다면 하반기에는 추가 제출 의무가 없다.</p>
<p>
   <br />
</p>
<p>◆ 무엇을 보고하나</p>
<p>
   <br />
</p>
<p>보고 대상은 고시로 지정된 비급여 항목이다. 항목별 비용, 진료 건수, 진료 대상이 된 질환명, 진료 시 실시한 주 수술·시술의 명칭 등을 함께 제출한다. 단순 가격표가 아니라 '어떤 상병에 얼마를 받았는지'를 묶어서 내는 구조다.</p>
<p>
   <br />
</p>
<p>보고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하며, 필요한 경우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p>
<p>
   <br />
</p>
<p>◆ 실무에서 자주 걸리는 지점</p>
<p>
   <br />
</p>
<p>첫째, 진료 내역 집계 단위가 '해당 월'이라는 점이다. 9월이 지난 뒤 소급 집계하려면 청구 프로그램에서 비급여 항목이 분리 입력돼 있어야 한다. 9월이 시작되기 전에 원내 코드 정리를 마쳐두는 편이 안전하다.</p>
<p>
   <br />
</p>
<p>둘째, 신규 지정 항목이다. 보고 대상 항목은 고시 개정을 통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로봇보조수술, 모발이식 등 과거에는 대상이 아니었던 항목이 순차 편입돼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현재 고시 별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셋째, 보고와 공개는 다른 절차다. 원내·홈페이지 고지 의무(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는 별도로 상시 적용된다. 보고를 했다고 고지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다.</p>
<p>
   <br />
</p>
<p>◆ 안 하면 어떻게 되나</p>
<p>
   <br />
</p>
<p>의료법상 비급여 보고는 의무 사항으로, 미이행 시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근거가 있다. 실제 처분 수위는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몰라서 안 했다'가 소명 사유가 되기는 어렵다.</p>
<p>
   <br />
</p>
<p>정확한 보고 대상 항목과 제출 일정은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공단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고, 대한의사협회·각 과 개원의사회 공지도 함께 참고하는 것이 실무상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6:49: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3</guid>
		<title><![CDATA[검진표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빨간 글씨였다면, 첫 진료비는 안 내도 된다는 사실 아셨습니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들고 'LDL콜레스테롤 높음'을 확인한 뒤, 병원 가기를 미루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당장 아픈 데가 없어서, 그리고 또 진료비가 들어서다.

   

두 번째 이유는 올해부터 사라졌다.

   

◆ 무엇이 바뀌었나

   

정부는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제공하던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새로 추가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기존에는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 정신증 의심자에 한해 검진 후 첫 진료비를 면제해줬다. 여기에 혈관 건강의 핵심 지표인 이상지질혈증 의심자가 포함된 것이다.

   

이용 방법은 단순하다. 검진 결과표를 지참하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별도 신청서나 증빙 절차는 없다.

   

◆ 나는 언제 이 검사를 받나

   

이상지질혈증 검사(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는 일반건강검진에서 매번 하는 항목이 아니다. 남성은 만 24세 이상, 여성은 만 40세 이상부터 4년 주기로 시행된다.

   

일반건강검진 자체는 2년마다(비사무직 등은 매년) 받지만, 지질 검사는 4년에 한 번 돌아온다. 그래서 "작년 검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없었는데?"라는 상황이 생긴다. 올해 결과표에 이 항목이 찍혀 있다면, 다음 기회는 4년 뒤라는 뜻이기도 하다.

   

◆ 20~30대도 확인할 것이 있다

   

2026년 국가건강검진에는 청년층 대상 항목도 정비됐다. 20~34세는 2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정신질환의 발병 연령이 청년기에 몰려 있어, 발견 시점을 앞당기고 미치료 기간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 역시 조기 정신증 의심 판정을 받으면 첫 진료비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

   

◆ 미루면 생기는 일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그래서 검진에서 걸러지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처음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검진의 목적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조치를 하는 것인데, 상당수가 결과표 단계에서 멈춘다.

   

'첫 진료비 면제'는 바로 그 단계를 넘게 하려고 만든 장치다. 결과표는 대개 검진 후 2주 내외에 도착한다. 서랍에 넣어두지 말고, 이상 소견이 있다면 결과표를 들고 동네 의원부터 방문하는 것이 순서다.

   

내 검진 대상 여부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나의 건강' 메뉴 또는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아들고 'LDL콜레스테롤 높음'을 확인한 뒤, 병원 가기를 미루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당장 아픈 데가 없어서, 그리고 또 진료비가 들어서다.</p>
<p>
   <br />
</p>
<p>두 번째 이유는 올해부터 사라졌다.</p>
<p>
   <br />
</p>
<p>◆ 무엇이 바뀌었나</p>
<p>
   <br />
</p>
<p>정부는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 차원에서 제공하던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에 이상지질혈증을 새로 추가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부터 적용된다.</p>
<p>
   <br />
</p>
<p>기존에는 고혈압, 당뇨병, 결핵, 우울증, 조기 정신증 의심자에 한해 검진 후 첫 진료비를 면제해줬다. 여기에 혈관 건강의 핵심 지표인 이상지질혈증 의심자가 포함된 것이다.</p>
<p>
   <br />
</p>
<p>이용 방법은 단순하다. 검진 결과표를 지참하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별도 신청서나 증빙 절차는 없다.</p>
<p>
   <br />
</p>
<p>◆ 나는 언제 이 검사를 받나</p>
<p>
   <br />
</p>
<p>이상지질혈증 검사(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는 일반건강검진에서 매번 하는 항목이 아니다. 남성은 만 24세 이상, 여성은 만 40세 이상부터 4년 주기로 시행된다.</p>
<p>
   <br />
</p>
<p>일반건강검진 자체는 2년마다(비사무직 등은 매년) 받지만, 지질 검사는 4년에 한 번 돌아온다. 그래서 "작년 검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없었는데?"라는 상황이 생긴다. 올해 결과표에 이 항목이 찍혀 있다면, 다음 기회는 4년 뒤라는 뜻이기도 하다.</p>
<p>
   <br />
</p>
<p>◆ 20~30대도 확인할 것이 있다</p>
<p>
   <br />
</p>
<p>2026년 국가건강검진에는 청년층 대상 항목도 정비됐다. 20~34세는 2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정신질환의 발병 연령이 청년기에 몰려 있어, 발견 시점을 앞당기고 미치료 기간을 줄이려는 취지다. 이 역시 조기 정신증 의심 판정을 받으면 첫 진료비 면제 대상에 해당한다.</p>
<p>
   <br />
</p>
<p>◆ 미루면 생기는 일</p>
<p>
   <br />
</p>
<p>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그래서 검진에서 걸러지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처음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검진의 목적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조치를 하는 것인데, 상당수가 결과표 단계에서 멈춘다.</p>
<p>
   <br />
</p>
<p>'첫 진료비 면제'는 바로 그 단계를 넘게 하려고 만든 장치다. 결과표는 대개 검진 후 2주 내외에 도착한다. 서랍에 넣어두지 말고, 이상 소견이 있다면 결과표를 들고 동네 의원부터 방문하는 것이 순서다.</p>
<p>
   <br />
</p>
<p>내 검진 대상 여부와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나의 건강' 메뉴 또는 The건강보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6:48: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2</guid>
		<title><![CDATA[백내장 수술비 수백만원인데 실손보험금은 30만원 한도? 입원과 통원을 가르는 '6시간'의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수술은 병원에서 받았고, 회복실에도 누워 있었는데 왜 입원이 아니라는 거죠?"

   

백내장 수술 후 실손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항의다. 그리고 상당수의 경우, 보험사의 판단이 뒤집히지 않는다.

   

◆ 무엇이 갈림길인가

   

실손의료보험은 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의 보장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입원으로 인정되면 수술비의 상당 부분(가입 세대에 따라 통상 80~90%)을 보상받지만, 통원으로 분류되면 회차당 한도(상품에 따라 20만~30만원 수준) 안에서만 지급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쓴 수술비가 수백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분류 하나에 수백만원이 달려 있다.

   

◆ 2022년 대법원 판결이 기준을 굳혔다

   

대법원은 2022년 6월 16일,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보험금 분쟁에서 보험사 측 손을 들어줬다. 백내장 수술 자체가 통상 입원이 필요한 수술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후 실무에서 '입원치료'로 인정받으려면 다음 조건이 요구된다.

   

- 환자의 합병증 또는 부작용으로 통원치료가 곤란한 경우일 것
-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관찰·관리를 받으며 6시간 이상 치료받을 필요성이 인정될 것
- 그 필요성이 진료기록부, 검사기록 등 객관적 증빙자료로 입증될 것

   

단순히 병원에 6시간 이상 머물렀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무를 의학적 필요가 있었는가'를 기록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 아예 지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백내장이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한 것이 명확한데도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실손보험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질병 치료가 아닌 시력교정은 애초에 보장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정체 혼탁 정도를 확인하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기록이 쟁점이 되는 이유다.

   

◆ 수술 전에 확인할 것

   

첫째, 본인 실손보험의 세대와 통원 한도를 미리 확인한다. 1·2세대인지 3세대 이후인지에 따라 자기부담 비율과 한도가 크게 다르다.

   

둘째, 병원에 "입원으로 청구 가능하다"는 구두 설명을 들었다면 근거를 확인한다. 청구 주체이자 최종 책임은 환자 본인이다.

   

셋째, 실제로 합병증이나 기저질환으로 관찰이 필요했다면, 그 사유가 진료기록에 구체적으로 기재됐는지 확인한다. 퇴원 후에는 보완이 어렵다.

   

넷째, 지급이 거절되면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1332)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사안에 따라 입원 필요성이 인정된 하급심 사례도 존재하므로, 의무기록이 충실하다면 다퉈볼 여지가 있다.

   

백내장은 국내 수술 건수 1위 질환이다. 수술 자체보다 보험금 처리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약을 잡기 전 약관부터 펼쳐보는 편이 낫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수술은 병원에서 받았고, 회복실에도 누워 있었는데 왜 입원이 아니라는 거죠?"</p>
<p>
   <br />
</p>
<p>백내장 수술 후 실손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항의다. 그리고 상당수의 경우, 보험사의 판단이 뒤집히지 않는다.</p>
<p>
   <br />
</p>
<p>◆ 무엇이 갈림길인가</p>
<p>
   <br />
</p>
<p>실손의료보험은 입원의료비와 통원의료비의 보장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입원으로 인정되면 수술비의 상당 부분(가입 세대에 따라 통상 80~90%)을 보상받지만, 통원으로 분류되면 회차당 한도(상품에 따라 20만~30만원 수준) 안에서만 지급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쓴 수술비가 수백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분류 하나에 수백만원이 달려 있다.</p>
<p>
   <br />
</p>
<p>◆ 2022년 대법원 판결이 기준을 굳혔다</p>
<p>
   <br />
</p>
<p>대법원은 2022년 6월 16일, 백내장 수술을 둘러싼 보험금 분쟁에서 보험사 측 손을 들어줬다. 백내장 수술 자체가 통상 입원이 필요한 수술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p>
<p>
   <br />
</p>
<p>이후 실무에서 '입원치료'로 인정받으려면 다음 조건이 요구된다.</p>
<p>
   <br />
</p>
<p>- 환자의 합병증 또는 부작용으로 통원치료가 곤란한 경우일 것</p>
<p>-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관찰·관리를 받으며 6시간 이상 치료받을 필요성이 인정될 것</p>
<p>- 그 필요성이 진료기록부, 검사기록 등 객관적 증빙자료로 입증될 것</p>
<p>
   <br />
</p>
<p>단순히 병원에 6시간 이상 머물렀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무를 의학적 필요가 있었는가'를 기록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p>
<p>
   <br />
</p>
<p>◆ 아예 지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p>
<p>
   <br />
</p>
<p>백내장이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한 것이 명확한데도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실손보험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질병 치료가 아닌 시력교정은 애초에 보장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정체 혼탁 정도를 확인하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기록이 쟁점이 되는 이유다.</p>
<p>
   <br />
</p>
<p>◆ 수술 전에 확인할 것</p>
<p>
   <br />
</p>
<p>첫째, 본인 실손보험의 세대와 통원 한도를 미리 확인한다. 1·2세대인지 3세대 이후인지에 따라 자기부담 비율과 한도가 크게 다르다.</p>
<p>
   <br />
</p>
<p>둘째, 병원에 "입원으로 청구 가능하다"는 구두 설명을 들었다면 근거를 확인한다. 청구 주체이자 최종 책임은 환자 본인이다.</p>
<p>
   <br />
</p>
<p>셋째, 실제로 합병증이나 기저질환으로 관찰이 필요했다면, 그 사유가 진료기록에 구체적으로 기재됐는지 확인한다. 퇴원 후에는 보완이 어렵다.</p>
<p>
   <br />
</p>
<p>넷째, 지급이 거절되면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1332)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사안에 따라 입원 필요성이 인정된 하급심 사례도 존재하므로, 의무기록이 충실하다면 다퉈볼 여지가 있다.</p>
<p>
   <br />
</p>
<p>백내장은 국내 수술 건수 1위 질환이다. 수술 자체보다 보험금 처리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약을 잡기 전 약관부터 펼쳐보는 편이 낫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6:48: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1</guid>
		<title><![CDATA[우리 아이 독감 백신, 올해 가을에도 무료로 맞힐 수 있을까? 질병관리청이 확보한 1233만 도즈의 의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8월 말이 되면 소아과 접수대에 매년 같은 질문이 몰린다. "독감 주사 언제부터 맞아요? 우리 애는 공짜 맞죠?"

   

올해도 답은 준비돼 있다. 다만 '언제부터'는 아직 확정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 백신 물량은 이미 확보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23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사용할 백신 총 1233만 도즈에 대한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6개 업체가 공급을 맡는다.

   

이 물량은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 예상 접종률,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즉,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대상자를 상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 무료 대상은 누구인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매 절기 공고로 확정되지만, 직전 2025-2026절기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 임신부(임신 주수 무관, 출산 후에도 임신 사실 확인 시 지원)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이 세 그룹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성인은 전액 본인부담으로, 의료기관에 따라 통상 3만~5만원대다.

   

주의할 점은 나이 기준이 '생일'이 아니라 절기별 공고에 명시된 출생연도 기준이라는 것이다. 지난 절기에는 만 65세 이상 기준이 특정 출생연도 이전 출생자로 못박혀 있었다. 12월생이라 아직 생일이 안 지났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언제부터 맞을 수 있나

   

지난 절기에는 9월 하순부터 순차 접종이 시작됐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가장 먼저였고,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가 그다음, 어르신은 10월 중순부터 연령대를 나눠 며칠 간격으로 시작했다. 접종 기관 혼잡을 분산하기 위한 방식이다.

   

2026-2027절기 시작일과 대상 출생연도는 질병관리청이 별도 공고할 예정이므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이나 관할 보건소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 지금 해둘 일

   

접종 시기가 되면 위탁의료기관은 빠르게 붐빈다. 미리 해둘 수 있는 준비는 두 가지다.

   

첫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집이나 직장 근처 지정 의료기관을 미리 검색해둔다. 모든 병의원이 국가예방접종 위탁기관은 아니다.

   

둘째,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가족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 가능 여부를 접종 전 의료진과 상의해두면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독감 유행은 보통 11월 말~12월에 본격화되고,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10월 안에 마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8월 말이 되면 소아과 접수대에 매년 같은 질문이 몰린다. "독감 주사 언제부터 맞아요? 우리 애는 공짜 맞죠?"</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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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도 답은 준비돼 있다. 다만 '언제부터'는 아직 확정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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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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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백신 물량은 이미 확보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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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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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23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사용할 백신 총 1233만 도즈에 대한 조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등 6개 업체가 공급을 맡는다.</p>
<p>
   <br />
</p>
<p>이 물량은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 예상 접종률,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즉,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대상자를 상정하고 있다는 뜻이다.</p>
<p>
   <br />
</p>
<p>◆ 무료 대상은 누구인가</p>
<p>
   <br />
</p>
<p>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매 절기 공고로 확정되지만, 직전 2025-2026절기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p>
<p>
   <br />
</p>
<p>-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p>
<p>- 임신부(임신 주수 무관, 출산 후에도 임신 사실 확인 시 지원)</p>
<p>- 만 65세 이상 어르신</p>
<p>
   <br />
</p>
<p>이 세 그룹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성인은 전액 본인부담으로, 의료기관에 따라 통상 3만~5만원대다.</p>
<p>
   <br />
</p>
<p>주의할 점은 나이 기준이 '생일'이 아니라 절기별 공고에 명시된 출생연도 기준이라는 것이다. 지난 절기에는 만 65세 이상 기준이 특정 출생연도 이전 출생자로 못박혀 있었다. 12월생이라 아직 생일이 안 지났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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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언제부터 맞을 수 있나</p>
<p>
   <br />
</p>
<p>지난 절기에는 9월 하순부터 순차 접종이 시작됐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가 가장 먼저였고,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가 그다음, 어르신은 10월 중순부터 연령대를 나눠 며칠 간격으로 시작했다. 접종 기관 혼잡을 분산하기 위한 방식이다.</p>
<p>
   <br />
</p>
<p>2026-2027절기 시작일과 대상 출생연도는 질병관리청이 별도 공고할 예정이므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이나 관할 보건소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p>
<p>
   <br />
</p>
<p>◆ 지금 해둘 일</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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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접종 시기가 되면 위탁의료기관은 빠르게 붐빈다. 미리 해둘 수 있는 준비는 두 가지다.</p>
<p>
   <br />
</p>
<p>첫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집이나 직장 근처 지정 의료기관을 미리 검색해둔다. 모든 병의원이 국가예방접종 위탁기관은 아니다.</p>
<p>
   <br />
</p>
<p>둘째,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가족의 경우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 접종 가능 여부를 접종 전 의료진과 상의해두면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p>
<p>
   <br />
</p>
<p>독감 유행은 보통 11월 말~12월에 본격화되고,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10월 안에 마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6:47: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10</guid>
		<title><![CDATA[구급차 불렀더니 저녁 6시부터 20% 할증? 지난 14일부터 바뀐 민간 구급차 요금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주 밤,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는 A씨. 119를 기다리기 어려워 병원이 운영하는 구급차를 불렀는데, 나중에 받아든 영수증 금액이 예상보다 컸다. "예전에 들었던 금액이랑 다르던데요."

   

착각이 아니다. 민간 구급차 요금 체계가 바뀐 지 이제 열흘 남짓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지난 8월 14일 0시부터 적용됐다. 이날 0시 이후 이송된 환자부터 새 요금표가 적용된다. 2014년 이후 12년 동안 동결돼 있던 이송처치료를 현실화한 조치다.

   

◆ 기본요금부터 달라졌다

   

이송 거리 10㎞ 이내 기본요금 기준이다.

   

- 의료기관 등이 운영하는 일반구급차: 3만원 → 4만원
- 비영리법인 일반구급차: 2만원 → 2만6600원
- 의료기관 등 특수구급차: 7만5000원 → 9만5500원
- 비영리법인 특수구급차: 5만원 → 6만3600원

   

10㎞를 넘어가면 1㎞마다 추가요금이 붙는다. 의료기관 일반구급차는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특수구급차는 13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특수구급차는 중증·위급 환자 이송이나 음압구급차 운행 등에 쓰인다.

   

◆ 할증 시간대가 대폭 넓어졌다 — 이 부분이 핵심

   

기존에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하루 네 시간만 20% 할증이 붙었다. 개정 후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됐다. 하루 열다섯 시간이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하루 종일 할증이 적용된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구급차를 불러도 20%가 붙는다는 뜻이다.

   

의료기관 특수구급차를 토요일 낮에 10㎞ 거리로 이용했다면, 9만5500원의 20%인 1만9100원이 더해져 11만4600원이 된다.

   

◆ 새로 생긴 '대기요금'

   

이번 개정에서 대기요금이 신설됐다. 환자를 병원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을 넘기면, 이후 10분마다 6000원이 부과된다. 응급실이 붐벼 인수인계가 지연되는 상황을 구급차 운영 측이 떠안던 구조를 손본 것이다.

   

◆ 알아둘 점

   

119 구급차는 소방 소속으로 이용료가 없다. 요금이 발생하는 것은 병원이나 이송업체가 운영하는 민간 구급차다. 응급 상황에서 어느 쪽을 부를지 판단할 때 참고할 만하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비응급환자를 포함한 모든 이송·출동 시 2인이 탑승해야 하고, 이 중 한 명은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대응을 위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도 필수 구급약품으로 지정됐다. 요금이 오른 만큼 안전 기준도 함께 강화된 셈이다.

   

이송 전 요금 안내를 요구하는 것은 이용자의 권리다. 거리와 시간대, 구급차 종류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므로 출발 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주 밤,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는 A씨. 119를 기다리기 어려워 병원이 운영하는 구급차를 불렀는데, 나중에 받아든 영수증 금액이 예상보다 컸다. "예전에 들었던 금액이랑 다르던데요."</p>
<p>
   <br />
</p>
<p>착각이 아니다. 민간 구급차 요금 체계가 바뀐 지 이제 열흘 남짓 됐다.</p>
<p>
   <br />
</p>
<p>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지난 8월 14일 0시부터 적용됐다. 이날 0시 이후 이송된 환자부터 새 요금표가 적용된다. 2014년 이후 12년 동안 동결돼 있던 이송처치료를 현실화한 조치다.</p>
<p>
   <br />
</p>
<p>◆ 기본요금부터 달라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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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송 거리 10㎞ 이내 기본요금 기준이다.</p>
<p>
   <br />
</p>
<p>- 의료기관 등이 운영하는 일반구급차: 3만원 → 4만원</p>
<p>- 비영리법인 일반구급차: 2만원 → 2만6600원</p>
<p>- 의료기관 등 특수구급차: 7만5000원 → 9만5500원</p>
<p>- 비영리법인 특수구급차: 5만원 → 6만3600원</p>
<p>
   <br />
</p>
<p>10㎞를 넘어가면 1㎞마다 추가요금이 붙는다. 의료기관 일반구급차는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특수구급차는 13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특수구급차는 중증·위급 환자 이송이나 음압구급차 운행 등에 쓰인다.</p>
<p>
   <br />
</p>
<p>◆ 할증 시간대가 대폭 넓어졌다 — 이 부분이 핵심</p>
<p>
   <br />
</p>
<p>기존에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하루 네 시간만 20% 할증이 붙었다. 개정 후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로 확대됐다. 하루 열다섯 시간이다.</p>
<p>
   <br />
</p>
<p>토요일과 공휴일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하루 종일 할증이 적용된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구급차를 불러도 20%가 붙는다는 뜻이다.</p>
<p>
   <br />
</p>
<p>의료기관 특수구급차를 토요일 낮에 10㎞ 거리로 이용했다면, 9만5500원의 20%인 1만9100원이 더해져 11만4600원이 된다.</p>
<p>
   <br />
</p>
<p>◆ 새로 생긴 '대기요금'</p>
<p>
   <br />
</p>
<p>이번 개정에서 대기요금이 신설됐다. 환자를 병원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30분을 넘기면, 이후 10분마다 6000원이 부과된다. 응급실이 붐벼 인수인계가 지연되는 상황을 구급차 운영 측이 떠안던 구조를 손본 것이다.</p>
<p>
   <br />
</p>
<p>◆ 알아둘 점</p>
<p>
   <br />
</p>
<p>119 구급차는 소방 소속으로 이용료가 없다. 요금이 발생하는 것은 병원이나 이송업체가 운영하는 민간 구급차다. 응급 상황에서 어느 쪽을 부를지 판단할 때 참고할 만하다.</p>
<p>
   <br />
</p>
<p>또한 이번 개정으로 비응급환자를 포함한 모든 이송·출동 시 2인이 탑승해야 하고, 이 중 한 명은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대응을 위한 에피네프린 자동주입펜도 필수 구급약품으로 지정됐다. 요금이 오른 만큼 안전 기준도 함께 강화된 셈이다.</p>
<p>
   <br />
</p>
<p>이송 전 요금 안내를 요구하는 것은 이용자의 권리다. 거리와 시간대, 구급차 종류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므로 출발 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2:15: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16:46: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9</guid>
		<title><![CDATA[추석 연휴에 직원을 출근시키면 수당은 얼마를 줘야 할까, 우리 병원 상시 근로자 5명이 가르는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6년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법정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이다. 이어지는 27일이 일요일이라 실질적으로는 나흘을 쉬는 구조다.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붙는데 올해는 목·금·토여서 대체공휴일은 없다.

   

연휴 중 당직이나 단축 진료를 계획하는 병의원 원장이라면, 직원에게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가 곧 실무 문제가 된다. 답은 '상시 근로자 수'에서 갈린다.

   

■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유급휴일이다. 추석 연휴 사흘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사업장에서 직원이 연휴에 근무했다면 휴일근로가 되고,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른 가산수당이 발생한다.

   

- 8시간 이내 휴일근로: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가산 (즉 1.5배)
- 8시간을 초과한 휴일근로: 통상임금의 100분의 100 가산 (즉 2배)

   

유급휴일 수당이 이미 포함돼 있는지, 별도 지급인지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달라지므로 급여대장상 항목 구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또 하나의 선택지는 '휴일대체'다. 특정 공휴일에 근무하게 하고 다른 근로일을 휴일로 부여하는 방식인데, 관공서 공휴일의 대체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있어야 한다. 개별 직원의 구두 동의만으로 처리하면 나중에 미지급 임금 문제가 될 수 있다.

   

■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여기서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공휴일 유급휴일)과 제56조(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업주가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으로 별도의 유급휴일을 정해두지 않았다면, 추석 연휴 근무에 대해 법정 가산수당을 지급할 의무는 없고 실제 근로시간에 대한 통상임금만 지급하면 된다.

   

다만 두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한다"는 문구가 들어 있다면 5인 미만이라도 그 약정이 우선 적용된다. 둘째, 주휴일 규정(제55조 제1항)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 '상시 근로자 5인'은 어떻게 세나

   

원장 본인은 사용자이므로 제외하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근로자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파트타임 근로자도 산정에 포함되며, 일정 기간 동안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데스크 직원이 시간제로 섞여 있는 병의원은 스스로 4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산정 결과 5인 이상이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 연휴 전에 점검할 것

   

1. 상시 근로자 수를 정확히 산정해 5인 기준의 어느 쪽인지 확정한다.
2. 근로계약서·취업규칙에 공휴일 유급휴일 조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3. 연휴 근무자를 미리 확정하고, 휴일대체를 적용할 경우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남긴다.
4. 급여 계산 시 휴일근로 가산분을 급여명세서에 항목으로 구분 표기한다.

   

미지급 임금 문제는 대부분 계산 착오가 아니라 서류 미비에서 시작된다. 연휴 전에 문서로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26년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이고, 법정 연휴는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이다. 이어지는 27일이 일요일이라 실질적으로는 나흘을 쉬는 구조다.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붙는데 올해는 목·금·토여서 대체공휴일은 없다.</p>
<p>
   <br />
</p>
<p>연휴 중 당직이나 단축 진료를 계획하는 병의원 원장이라면, 직원에게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가 곧 실무 문제가 된다. 답은 '상시 근로자 수'에서 갈린다.</p>
<p>
   <br />
</p>
<p>■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p>
<p>
   <br />
</p>
<p>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유급휴일이다. 추석 연휴 사흘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 사업장에서 직원이 연휴에 근무했다면 휴일근로가 되고,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른 가산수당이 발생한다.</p>
<p>
   <br />
</p>
<p>- 8시간 이내 휴일근로: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가산 (즉 1.5배)</p>
<p>- 8시간을 초과한 휴일근로: 통상임금의 100분의 100 가산 (즉 2배)</p>
<p>
   <br />
</p>
<p>유급휴일 수당이 이미 포함돼 있는지, 별도 지급인지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달라지므로 급여대장상 항목 구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p>
<p>
   <br />
</p>
<p>또 하나의 선택지는 '휴일대체'다. 특정 공휴일에 근무하게 하고 다른 근로일을 휴일로 부여하는 방식인데, 관공서 공휴일의 대체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있어야 한다. 개별 직원의 구두 동의만으로 처리하면 나중에 미지급 임금 문제가 될 수 있다.</p>
<p>
   <br />
</p>
<p>■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p>
<p>
   <br />
</p>
<p>여기서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공휴일 유급휴일)과 제56조(연장·야간·휴일근로 가산수당)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업주가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으로 별도의 유급휴일을 정해두지 않았다면, 추석 연휴 근무에 대해 법정 가산수당을 지급할 의무는 없고 실제 근로시간에 대한 통상임금만 지급하면 된다.</p>
<p>
   <br />
</p>
<p>다만 두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한다"는 문구가 들어 있다면 5인 미만이라도 그 약정이 우선 적용된다. 둘째, 주휴일 규정(제55조 제1항)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p>
<p>
   <br />
</p>
<p>■ '상시 근로자 5인'은 어떻게 세나</p>
<p>
   <br />
</p>
<p>원장 본인은 사용자이므로 제외하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근로자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파트타임 근로자도 산정에 포함되며, 일정 기간 동안의 연인원을 가동일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데스크 직원이 시간제로 섞여 있는 병의원은 스스로 4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산정 결과 5인 이상이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p>
<p>
   <br />
</p>
<p>■ 연휴 전에 점검할 것</p>
<p>
   <br />
</p>
<p>1. 상시 근로자 수를 정확히 산정해 5인 기준의 어느 쪽인지 확정한다.</p>
<p>2. 근로계약서·취업규칙에 공휴일 유급휴일 조항이 있는지 확인한다.</p>
<p>3. 연휴 근무자를 미리 확정하고, 휴일대체를 적용할 경우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를 남긴다.</p>
<p>4. 급여 계산 시 휴일근로 가산분을 급여명세서에 항목으로 구분 표기한다.</p>
<p>
   <br />
</p>
<p>미지급 임금 문제는 대부분 계산 착오가 아니라 서류 미비에서 시작된다. 연휴 전에 문서로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9: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07:51: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8</guid>
		<title><![CDATA[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실손보험은 언제 들어야 유리할까, 5세대가 정한 '분만예정일 280일 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에게 실손보험은 늘 애매한 물건이었다. 임신과 출산은 그동안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의료보험에서 이 부분이 달라졌다. 다만 조건이 하나 붙는다. '언제 가입했는가'다.

   

■ 무엇이 새로 들어왔나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5세대 실손보험 개편안의 핵심은 급여와 중증 비급여 보장은 유지·강화하고, 비중증 비급여 보장은 축소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신규 보장 항목으로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와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추가됐다. 저출생 상황에서 출산·육아와 직결되는 필수 의료비 보장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주의할 점은 보장 범위가 '급여' 항목이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신·출산 관련 진료의 본인부담분이 대상이며, 비급여로 분류되는 항목까지 전부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

   

■ 280일이라는 조건

   

임신·출산 보장에는 '산모가 분만예정일 28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라는 조건이 붙는다. 280일은 통상적인 임신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다. 사실상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전, 즉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가입해야 이 보장이 작동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임신 확인 후 부랴부랴 가입하는 방식으로는 이 항목의 혜택을 받기 어렵다.

   

임신·출산 계획이 있는 가구라면, 실손보험 가입·전환 시점을 '나중에'가 아니라 '계획 단계에서' 검토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

   

5세대 실손보험료는 4세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기존 1·2세대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 비중증 비급여 보장이 줄었기 때문에,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비중증 비급여 이용이 잦은 사람에게는 전환이 불리할 수 있다.

   

즉 '보험료가 싸졌으니 무조건 갈아타라'는 접근은 위험하다. 본인이 실제로 어떤 진료에 보험금을 청구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의료 이용이 예상되는지에 따라 계산이 달라진다. 임신·출산을 앞둔 가구는 신규 보장이 유인이 되지만, 만성적으로 비중증 비급여 치료를 받는 사람은 기존 계약 유지가 나을 수 있다.

   

■ 확인할 것

   

-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가입 시기와 증권으로 확인 가능하며, 각 보험사 앱이나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의 조회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최근 2~3년간 내가 청구한 보험금의 항목 구성: 급여 위주인지 비중증 비급여 위주인지가 전환 판단의 핵심 근거다.
- 임신·출산 계획 시점: 계획이 있다면 분만예정일 기준 280일이라는 조건을 역산해 가입 시점을 잡아야 한다.

   

한 번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전환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전환 전에 보험사 상담과 함께 본인 청구 이력을 근거로 비교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 본 기사는 제도 안내이며, 특정 상품의 가입 권유가 아니다. 개별 계약 조건은 보험사·상품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에게 실손보험은 늘 애매한 물건이었다. 임신과 출산은 그동안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의료보험에서 이 부분이 달라졌다. 다만 조건이 하나 붙는다. '언제 가입했는가'다.</p>
<p>
   <br />
</p>
<p>■ 무엇이 새로 들어왔나</p>
<p>
   <br />
</p>
<p>금융위원회가 발표한 5세대 실손보험 개편안의 핵심은 급여와 중증 비급여 보장은 유지·강화하고, 비중증 비급여 보장은 축소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신규 보장 항목으로 임신·출산 관련 급여 의료비와 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추가됐다. 저출생 상황에서 출산·육아와 직결되는 필수 의료비 보장을 넓히겠다는 취지다.</p>
<p>
   <br />
</p>
<p>주의할 점은 보장 범위가 '급여' 항목이라는 것이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신·출산 관련 진료의 본인부담분이 대상이며, 비급여로 분류되는 항목까지 전부 보장한다는 뜻은 아니다.</p>
<p>
   <br />
</p>
<p>■ 280일이라는 조건</p>
<p>
   <br />
</p>
<p>임신·출산 보장에는 '산모가 분만예정일 28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라는 조건이 붙는다. 280일은 통상적인 임신 기간에 해당하는 숫자다. 사실상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전, 즉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가입해야 이 보장이 작동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임신 확인 후 부랴부랴 가입하는 방식으로는 이 항목의 혜택을 받기 어렵다.</p>
<p>
   <br />
</p>
<p>임신·출산 계획이 있는 가구라면, 실손보험 가입·전환 시점을 '나중에'가 아니라 '계획 단계에서' 검토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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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p>
<p>
   <br />
</p>
<p>5세대 실손보험료는 4세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으로, 기존 1·2세대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 비중증 비급여 보장이 줄었기 때문에,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비중증 비급여 이용이 잦은 사람에게는 전환이 불리할 수 있다.</p>
<p>
   <br />
</p>
<p>즉 '보험료가 싸졌으니 무조건 갈아타라'는 접근은 위험하다. 본인이 실제로 어떤 진료에 보험금을 청구해 왔는지, 앞으로 어떤 의료 이용이 예상되는지에 따라 계산이 달라진다. 임신·출산을 앞둔 가구는 신규 보장이 유인이 되지만, 만성적으로 비중증 비급여 치료를 받는 사람은 기존 계약 유지가 나을 수 있다.</p>
<p>
   <br />
</p>
<p>■ 확인할 것</p>
<p>
   <br />
</p>
<p>-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가입 시기와 증권으로 확인 가능하며, 각 보험사 앱이나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의 조회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p>
<p>- 최근 2~3년간 내가 청구한 보험금의 항목 구성: 급여 위주인지 비중증 비급여 위주인지가 전환 판단의 핵심 근거다.</p>
<p>- 임신·출산 계획 시점: 계획이 있다면 분만예정일 기준 280일이라는 조건을 역산해 가입 시점을 잡아야 한다.</p>
<p>
   <br />
</p>
<p>한 번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전환하면 되돌리기 어렵다. 전환 전에 보험사 상담과 함께 본인 청구 이력을 근거로 비교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p>
<p>
   <br />
</p>
<p>※ 본 기사는 제도 안내이며, 특정 상품의 가입 권유가 아니다. 개별 계약 조건은 보험사·상품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07:51: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6</guid>
		<title><![CDATA[언제 받을 수 있을까, 국가검진 우울증 검사? '10년마다'가 '10년 중 한 번'으로 바뀌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국가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 들고 항목을 훑어보다 '정신건강검사'라는 줄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해에는 있고 어떤 해에는 없다. 마음이 힘들어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올해는 항목에 없다면,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 원래 기준: 지정된 나이에만

   

국가건강검진의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는 만 2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다. 다만 매년 받는 항목이 아니라, 20·30·40·50·60·70세에 해당하는 해에만 받을 수 있었다. 즉 20세에 검사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30세였다. 검사 자체는 무료지만, '10년마다 한 번'이라는 경직된 주기 탓에 정작 필요한 시점에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 바뀐 기준: 10년 구간 안에서 한 번

   

보건복지부는 이 주기를 '10년마다'에서 '10년 중 한 번'으로 개선했다. 지정 연령에 검사를 받지 못했더라도, 같은 10년 구간(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 안의 다른 검진 연도에 본인이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20세에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22세, 24세, 26세, 28세 중 검진을 받는 해에 1회 신청해 검사할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이 2년 주기로 시행되므로, 사실상 10년 안에 네 번 정도의 추가 기회가 생긴 셈이다.

   

■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검사는 우울 증상 선별 도구를 활용한 문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채혈이나 영상검사가 아니라 설문에 응답하는 형태이며, 검진기관에서 다른 항목과 함께 받는다. 결과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면 검진기관이 정신건강 관련 상담·진료 연계를 안내한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는 경로도 있다.

   

■ 비용과 신청 방법

   

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검사비 본인부담은 없다. 올해 본인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지, 정신건강검사가 포함돼 있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건강iN'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연령이 아니어서 항목에 표시되지 않더라도, 해당 10년 구간에 아직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검진기관 접수 시 검사를 원한다고 말하고 신청하면 된다.

   

검사 결과 자체가 진단은 아니다. 선별검사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로 연결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다음 단계다. 반대로 점수가 낮게 나왔더라도 일상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느낀다면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 마음이 힘든 상황이라면 정신건강 상담전화(109),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국가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 들고 항목을 훑어보다 '정신건강검사'라는 줄을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해에는 있고 어떤 해에는 없다. 마음이 힘들어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올해는 항목에 없다면,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p>
<p>
   <br />
</p>
<p>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p>
<p>
   <br />
</p>
<p>■ 원래 기준: 지정된 나이에만</p>
<p>
   <br />
</p>
<p>국가건강검진의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는 만 2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하나다. 다만 매년 받는 항목이 아니라, 20·30·40·50·60·70세에 해당하는 해에만 받을 수 있었다. 즉 20세에 검사를 놓치면 다음 기회는 30세였다. 검사 자체는 무료지만, '10년마다 한 번'이라는 경직된 주기 탓에 정작 필요한 시점에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p>
<p>
   <br />
</p>
<p>■ 바뀐 기준: 10년 구간 안에서 한 번</p>
<p>
   <br />
</p>
<p>보건복지부는 이 주기를 '10년마다'에서 '10년 중 한 번'으로 개선했다. 지정 연령에 검사를 받지 못했더라도, 같은 10년 구간(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 안의 다른 검진 연도에 본인이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p>
<p>
   <br />
</p>
<p>예를 들어 20세에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22세, 24세, 26세, 28세 중 검진을 받는 해에 1회 신청해 검사할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이 2년 주기로 시행되므로, 사실상 10년 안에 네 번 정도의 추가 기회가 생긴 셈이다.</p>
<p>
   <br />
</p>
<p>■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p>
<p>
   <br />
</p>
<p>검사는 우울 증상 선별 도구를 활용한 문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별도의 채혈이나 영상검사가 아니라 설문에 응답하는 형태이며, 검진기관에서 다른 항목과 함께 받는다. 결과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면 검진기관이 정신건강 관련 상담·진료 연계를 안내한다.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는 경로도 있다.</p>
<p>
   <br />
</p>
<p>■ 비용과 신청 방법</p>
<p>
   <br />
</p>
<p>일반건강검진 항목이므로 검사비 본인부담은 없다. 올해 본인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지, 정신건강검사가 포함돼 있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건강iN'이나 'The건강보험' 앱의 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연령이 아니어서 항목에 표시되지 않더라도, 해당 10년 구간에 아직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검진기관 접수 시 검사를 원한다고 말하고 신청하면 된다.</p>
<p>
   <br />
</p>
<p>검사 결과 자체가 진단은 아니다. 선별검사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로 연결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다음 단계다. 반대로 점수가 낮게 나왔더라도 일상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느낀다면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p>
<p>
   <br />
</p>
<p>※ 마음이 힘든 상황이라면 정신건강 상담전화(109),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07:49: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5</guid>
		<title><![CDATA[같은 병원에 또 갔는데 진료비가 5,470원 싸졌다, 초진과 재진을 가르는 건 30일일까 90일일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감기 때문에 동네 의원에 갔다가 2주 뒤 다시 갔더니 접수 창구에서 받아 든 영수증 금액이 처음보다 눈에 띄게 적었다. 같은 의사, 같은 진료실인데 왜 다를까. 반대로 몇 달 만에 갔더니 오히려 처음 갔을 때와 같은 금액이 나온 경험도 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진찰료의 '초진'과 '재진' 구분이다.

   

■ 금액 차이는 얼마인가

   

2026년 수가 기준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진찰료는 1만8,840원, 재진진찰료는 1만3,370원이다. 지난해 대비 초진은 140원(0.76%) 올랐다. 두 금액의 차이는 5,470원이다.

   

다만 환자가 실제로 창구에서 더 내는 돈은 이 전액이 아니다. 의원 외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통상 30%이므로, 초진과 재진의 실제 체감 차이는 약 1,600원 수준이다. 여기에 진찰료 외의 처치·검사·투약료가 붙으면서 전체 금액은 달라진다. '진찰료만 놓고 보면 5,470원, 내 지갑에서는 약 1,600원'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

   

■ 30일이냐 90일이냐

   

핵심 기준은 '치료가 종결된 날로부터 얼마나 지났는가'다.

   

- 일반 질환: 해당 상병의 치료가 끝난 뒤 30일이 지나 다시 같은 질환으로 방문하면 초진으로 산정한다. 3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재진이다.
-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병은 기준이 90일이다. 90일 이내 재방문은 재진, 그 이후는 초진이 될 수 있다.
- 상병이 다르거나 진료과가 다른 경우: 같은 병원이라도 이전과 다른 질환으로 진료를 받으면 초진으로 본다.

   

즉 "같은 병원에 갔으니 무조건 재진"이 아니고, "오랜만에 갔으니 무조건 초진"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언제 마지막으로 갔는지가 판단 기준이다.

   

■ 왜 헷갈릴 수밖에 없나

   

이 기준은 실무에서도 논란이 잦은 영역이다. 의료계에서는 만성질환 재진 인정 기간 90일이 실제 진료 주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서 '재진 기준 90일을 30일로 조정하는' 방향의 논의가 진행돼 왔다. 환자 입장에서 청구 내역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는 사례가 반복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 영수증에서 확인하는 방법

   

진료비 영수증에는 항목별 금액이 구분돼 표기된다. 진찰료 항목의 금액이 예상과 다르다면 접수처에 초진·재진 산정 근거를 물어볼 수 있다. 산정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hira.or.kr) 또는 '건강e음' 앱에서 접수 가능하며, 확인 결과 과다 부담이 인정되면 환불받을 수 있다.

   

병원을 옮길지 말지 고민할 때도 참고가 된다. 같은 질환으로 관리 중이라면, 병원을 바꾸는 순간 그곳에서는 다시 초진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감기 때문에 동네 의원에 갔다가 2주 뒤 다시 갔더니 접수 창구에서 받아 든 영수증 금액이 처음보다 눈에 띄게 적었다. 같은 의사, 같은 진료실인데 왜 다를까. 반대로 몇 달 만에 갔더니 오히려 처음 갔을 때와 같은 금액이 나온 경험도 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진찰료의 '초진'과 '재진' 구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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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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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금액 차이는 얼마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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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26년 수가 기준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진찰료는 1만8,840원, 재진진찰료는 1만3,370원이다. 지난해 대비 초진은 140원(0.76%) 올랐다. 두 금액의 차이는 5,470원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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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환자가 실제로 창구에서 더 내는 돈은 이 전액이 아니다. 의원 외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통상 30%이므로, 초진과 재진의 실제 체감 차이는 약 1,600원 수준이다. 여기에 진찰료 외의 처치·검사·투약료가 붙으면서 전체 금액은 달라진다. '진찰료만 놓고 보면 5,470원, 내 지갑에서는 약 1,600원'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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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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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일이냐 90일이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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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심 기준은 '치료가 종결된 날로부터 얼마나 지났는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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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반 질환: 해당 상병의 치료가 끝난 뒤 30일이 지나 다시 같은 질환으로 방문하면 초진으로 산정한다. 3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재진이다.</p>
<p>-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병은 기준이 90일이다. 90일 이내 재방문은 재진, 그 이후는 초진이 될 수 있다.</p>
<p>- 상병이 다르거나 진료과가 다른 경우: 같은 병원이라도 이전과 다른 질환으로 진료를 받으면 초진으로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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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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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즉 "같은 병원에 갔으니 무조건 재진"이 아니고, "오랜만에 갔으니 무조건 초진"도 아니다. 무엇 때문에, 언제 마지막으로 갔는지가 판단 기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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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헷갈릴 수밖에 없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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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기준은 실무에서도 논란이 잦은 영역이다. 의료계에서는 만성질환 재진 인정 기간 90일이 실제 진료 주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서 '재진 기준 90일을 30일로 조정하는' 방향의 논의가 진행돼 왔다. 환자 입장에서 청구 내역이 예상과 다르게 나오는 사례가 반복되는 배경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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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영수증에서 확인하는 방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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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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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비 영수증에는 항목별 금액이 구분돼 표기된다. 진찰료 항목의 금액이 예상과 다르다면 접수처에 초진·재진 산정 근거를 물어볼 수 있다. 산정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확인 요청' 제도를 통해 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hira.or.kr) 또는 '건강e음' 앱에서 접수 가능하며, 확인 결과 과다 부담이 인정되면 환불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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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을 옮길지 말지 고민할 때도 참고가 된다. 같은 질환으로 관리 중이라면, 병원을 바꾸는 순간 그곳에서는 다시 초진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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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07:49: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4</guid>
		<title><![CDATA[우리 아빠는 왜 1년에 두 번 간 초음파를 공짜로 받을까? 국가암검진 간암검진, 6개월 주기 대상이 따로 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아버지가 병원에서 "6개월 뒤에 또 초음파 보러 오세요"라는 말을 듣고 왔다. 옆집 아저씨는 2년에 한 번 받는다는데 왜 우리 아버지만 1년에 두 번일까. 게다가 검진비도 거의 들지 않았다고 한다. 특별히 아픈 데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뭔가 제도가 다른 걸까.

   

정답은 '간암검진 고위험군'이다. 국가암검진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가운데 간암검진만 유일하게 검진 주기가 6개월, 즉 1년에 두 번이다. 나머지 암검진이 1~2년 주기인 것과 확연히 다르다.

   

■ 누가 대상인가

   

국립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암검진 사업 기준으로, 간암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의 구체적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
-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사람
-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anti-HCV) 양성인 사람
-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

   

여기에 더해, 과거 일반건강검진 결과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 또는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이력이 있으면 공단이 이를 근거로 고위험군에 포함시킨다. 즉 본인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진료·검진 데이터상 해당 이력이 잡히면 검진 안내문이 자동으로 날아온다. 아버지가 "신청한 적 없는데 안내문이 왔다"고 한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 무엇을 검사하나

   

검사 항목은 두 가지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혈액검사를 함께 받는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이 나타난 뒤 발견하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 이 두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현재까지 확립된 조기 발견 방법이다.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역시 40세 이상 B·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 연령과 무관하게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에게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 비용은 얼마나

   

국가암검진의 본인부담률은 원칙적으로 10%다. 다만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가입자는 국가와 지자체가 전액 부담해 본인부담금이 없다. 아버지가 "거의 돈이 안 들었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어느 쪽인지는 공단에서 발송하는 검진 안내문에 표기돼 있다.

   

■ 놓치기 쉬운 예외

   

이미 간암으로 산정특례 등록이 된 환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에서 5년간 유예된다. 치료·추적관찰 체계 안에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과거에 B형간염 보균 사실을 알았지만 최근 몇 년간 병원에 가지 않아 검진 이력이 끊긴 경우에는 안내문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때는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지금 할 일

   

내가 또는 부모님이 대상자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건강iN' 메뉴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나온다면 상반기·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받을 수 있으므로, 상반기에 받지 않았다면 남은 하반기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검진기관은 같은 화면에서 지역별로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아버지가 병원에서 "6개월 뒤에 또 초음파 보러 오세요"라는 말을 듣고 왔다. 옆집 아저씨는 2년에 한 번 받는다는데 왜 우리 아버지만 1년에 두 번일까. 게다가 검진비도 거의 들지 않았다고 한다. 특별히 아픈 데가 있어서일까, 아니면 뭔가 제도가 다른 걸까.</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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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답은 '간암검진 고위험군'이다. 국가암검진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가운데 간암검진만 유일하게 검진 주기가 6개월, 즉 1년에 두 번이다. 나머지 암검진이 1~2년 주기인 것과 확연히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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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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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누가 대상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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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립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암검진 사업 기준으로, 간암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의 구체적 기준은 다음과 같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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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p>
<p>-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사람</p>
<p>-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anti-HCV) 양성인 사람</p>
<p>-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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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에 더해, 과거 일반건강검진 결과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 또는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확인된 이력이 있으면 공단이 이를 근거로 고위험군에 포함시킨다. 즉 본인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진료·검진 데이터상 해당 이력이 잡히면 검진 안내문이 자동으로 날아온다. 아버지가 "신청한 적 없는데 안내문이 왔다"고 한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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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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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엇을 검사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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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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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사 항목은 두 가지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혈액검사를 함께 받는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증상이 나타난 뒤 발견하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 이 두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현재까지 확립된 조기 발견 방법이다.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역시 40세 이상 B·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 연령과 무관하게 간경변증이 있는 사람에게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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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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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비용은 얼마나</p>
<p>
   <br />
</p>
<p>국가암검진의 본인부담률은 원칙적으로 10%다. 다만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가입자는 국가와 지자체가 전액 부담해 본인부담금이 없다. 아버지가 "거의 돈이 안 들었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어느 쪽인지는 공단에서 발송하는 검진 안내문에 표기돼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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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놓치기 쉬운 예외</p>
<p>
   <br />
</p>
<p>이미 간암으로 산정특례 등록이 된 환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에서 5년간 유예된다. 치료·추적관찰 체계 안에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과거에 B형간염 보균 사실을 알았지만 최근 몇 년간 병원에 가지 않아 검진 이력이 끊긴 경우에는 안내문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때는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p>
<p>
   <br />
</p>
<p>■ 지금 할 일</p>
<p>
   <br />
</p>
<p>내가 또는 부모님이 대상자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건강iN' 메뉴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나온다면 상반기·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받을 수 있으므로, 상반기에 받지 않았다면 남은 하반기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검진기관은 같은 화면에서 지역별로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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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7: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5 Aug 2026 07:48:3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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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직원이 건강검진을 안 받으면 과태료는 누가 낼까, 병의원 원장이 연말 전 확인할 것]]></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연말이 가까워지면 노무 상담이 늘어나는 항목이 있다. 직원 건강검진이다. 데스크 직원 3~4명 규모의 의원이라도 예외가 아니다.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에 따라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

   

미실시 시 제재는 가볍지 않다. 건강진단 미실시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규정돼 있고, 실무적으로는 근로자 1명당 10만원 이하로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으로 올라간다. 직원 5명이 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로 1차 적발되면 50만원이 되는 식이다.

   

주목할 부분은 책임 분배다. 근로자 본인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며,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15만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사업주 면책 요건이다. 사업주가 수검 안내, 미수검자 공지 등을 통해 1년에 2회 이상 건강검진 실시를 안내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으면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근로자에게만 부과된다.

   

'입증'이 핵심이다. 구두로 여러 번 이야기했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내 게시판 공지, 개별 문자·이메일 발송 기록, 안내문 수령 확인 서명 등 남는 형태로 두 차례 이상 안내한 기록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실무적으로는 상반기 한 번, 하반기 미수검자 대상 재안내 한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검진 주기도 확인이 필요하다.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가 기준이다. 병의원의 경우 데스크·원무 인력과 간호 인력의 직무 구분에 따라 주기가 달라질 수 있어 일괄 적용은 위험하다. 또한 방사선 취급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 종사자는 일반건강진단과 별개로 특수건강진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배치 전 건강진단 의무도 따로 있다.

   

비용 부담은 어떻게 될까.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은 공단이 비용을 부담하므로 사업주가 별도로 검진비를 내지 않는다. 다만 특수건강진단 비용은 사업주 부담이다.

   

지금이 8월 말이다. 검진 기관 예약이 몰리는 11~12월을 피하려면 9월 중 미수검자 명단을 뽑아 개별 안내를 돌리는 편이 낫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사업장 회원 서비스에서 소속 직원의 검진 대상 여부와 수검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안내 기록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원장 본인의 과태료 리스크는 상당 부분 정리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연말이 가까워지면 노무 상담이 늘어나는 항목이 있다. 직원 건강검진이다. 데스크 직원 3~4명 규모의 의원이라도 예외가 아니다.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에 따라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p>
<p>
   <br />
</p>
<p>미실시 시 제재는 가볍지 않다. 건강진단 미실시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규정돼 있고, 실무적으로는 근로자 1명당 10만원 이하로 부과된다.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30만원으로 올라간다. 직원 5명이 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로 1차 적발되면 50만원이 되는 식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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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목할 부분은 책임 분배다. 근로자 본인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며, 1차 5만원, 2차 10만원, 3차 15만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사업주 면책 요건이다. 사업주가 수검 안내, 미수검자 공지 등을 통해 1년에 2회 이상 건강검진 실시를 안내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으면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고 근로자에게만 부과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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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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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증'이 핵심이다. 구두로 여러 번 이야기했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내 게시판 공지, 개별 문자·이메일 발송 기록, 안내문 수령 확인 서명 등 남는 형태로 두 차례 이상 안내한 기록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실무적으로는 상반기 한 번, 하반기 미수검자 대상 재안내 한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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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주기도 확인이 필요하다. 사무직은 2년에 1회, 비사무직은 1년에 1회가 기준이다. 병의원의 경우 데스크·원무 인력과 간호 인력의 직무 구분에 따라 주기가 달라질 수 있어 일괄 적용은 위험하다. 또한 방사선 취급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 종사자는 일반건강진단과 별개로 특수건강진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배치 전 건강진단 의무도 따로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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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용 부담은 어떻게 될까.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은 공단이 비용을 부담하므로 사업주가 별도로 검진비를 내지 않는다. 다만 특수건강진단 비용은 사업주 부담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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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이 8월 말이다. 검진 기관 예약이 몰리는 11~12월을 피하려면 9월 중 미수검자 명단을 뽑아 개별 안내를 돌리는 편이 낫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사업장 회원 서비스에서 소속 직원의 검진 대상 여부와 수검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안내 기록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원장 본인의 과태료 리스크는 상당 부분 정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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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 term="1086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8:27: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2</guid>
		<title><![CDATA[우리 동네 의원 도수치료가 4만3850원? 대학병원 15만원과 값이 같아진 이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같은 도수치료인데 동네 의원은 5만원, 대학병원은 15만원. 이런 가격 차이는 도수치료가 오랫동안 비급여였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비급여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자율로 정한다. 이 구조가 지난 7월 1일부로 바뀌었다.

   

보건복지부는 도수치료를 건강보험 '관리급여' 항목으로 전환했다. 관리급여는 과잉 이용 우려가 큰 항목을 급여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되, 본인부담률을 높게 설정해 이용량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1회 수가가 4만3850원으로 통일되고, 본인부담률은 95%가 적용된다. 종별가산율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동네 의원이든 대학병원이든 같은 금액이 청구된다.

   

횟수 기준도 생겼다. 원칙적으로 주 2회, 연간 15회까지 인정된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이후 관절 구축이 진행되는 등 뚜렷한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판단에 따라 연간 최대 24회까지 인정될 수 있다. 시행 방식도 일대일 30분 이상이 원칙이며, 치료 부위가 여러 곳이어도 1일 1회만 산정된다.

   

여기서 자주 오해가 생기는 대목이 시간외 가산이다. 토요일 오후나 야간에 도수치료를 받으면 30%가 더 붙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은데, 관리급여의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할 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과 소아·야간·공휴 등 각종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다. 즉 언제 받든 금액은 같다.

   

실손보험은 어떻게 될까. 관리급여로 전환되면 도수치료는 '비급여'가 아니라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된다. 실손보험 세대별로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다르게 취급하기 때문에, 가입 시점에 따라 보상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은 비급여 보장 구조를 중증·비중증으로 나눠 손질했고, 4세대 실손은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에 따라 갱신 보험료가 최대 300%까지 할증되는 5등급제를 적용한다. 본인의 증권을 확인하거나 보험사에 직접 문의해 어느 항목으로 처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리하면 이렇다. 이제 도수치료 가격은 어디서 받든 같고, 횟수 제한이 생겼으며, 시간외 가산은 붙지 않는다. 본인부담률이 95%라 체감 금액은 여전히 적지 않지만, 병원마다 3배씩 차이 나던 이전 구조와는 다르다. 연간 인정 횟수를 넘겨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비용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의료기관에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같은 도수치료인데 동네 의원은 5만원, 대학병원은 15만원. 이런 가격 차이는 도수치료가 오랫동안 비급여였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비급여는 의료기관이 가격을 자율로 정한다. 이 구조가 지난 7월 1일부로 바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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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복지부는 도수치료를 건강보험 '관리급여' 항목으로 전환했다. 관리급여는 과잉 이용 우려가 큰 항목을 급여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되, 본인부담률을 높게 설정해 이용량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1회 수가가 4만3850원으로 통일되고, 본인부담률은 95%가 적용된다. 종별가산율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동네 의원이든 대학병원이든 같은 금액이 청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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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횟수 기준도 생겼다. 원칙적으로 주 2회, 연간 15회까지 인정된다. 다만 수술이나 골절 이후 관절 구축이 진행되는 등 뚜렷한 의학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 판단에 따라 연간 최대 24회까지 인정될 수 있다. 시행 방식도 일대일 30분 이상이 원칙이며, 치료 부위가 여러 곳이어도 1일 1회만 산정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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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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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자주 오해가 생기는 대목이 시간외 가산이다. 토요일 오후나 야간에 도수치료를 받으면 30%가 더 붙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은데, 관리급여의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할 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과 소아·야간·공휴 등 각종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다. 즉 언제 받든 금액은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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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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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손보험은 어떻게 될까. 관리급여로 전환되면 도수치료는 '비급여'가 아니라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된다. 실손보험 세대별로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다르게 취급하기 때문에, 가입 시점에 따라 보상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은 비급여 보장 구조를 중증·비중증으로 나눠 손질했고, 4세대 실손은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에 따라 갱신 보험료가 최대 300%까지 할증되는 5등급제를 적용한다. 본인의 증권을 확인하거나 보험사에 직접 문의해 어느 항목으로 처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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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리하면 이렇다. 이제 도수치료 가격은 어디서 받든 같고, 횟수 제한이 생겼으며, 시간외 가산은 붙지 않는다. 본인부담률이 95%라 체감 금액은 여전히 적지 않지만, 병원마다 3배씩 차이 나던 이전 구조와는 다르다. 연간 인정 횟수를 넘겨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비용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의료기관에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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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8:26: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1</guid>
		<title><![CDATA[“병원에 서류 또 떼러 가야 하나”… 실손24 연계 의료기관 47.7%, 네이버·토스 원스톱 청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실손보험 가입자는 10월 7일부터 네이버페이·네이버 지도·토스 앱에서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실손24 청구를 끝낼 수 있다. 병원이나 약국이 실손24와 연계돼 있으면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서류를 보험사로 전자 전송한다. 2026년 9월 28일 기준 연계 의료기관은 전체 10만 5,643곳 가운데 5만 340곳으로 47.7%이며, 연계되지 않은 곳에서 진료받았다면 종전처럼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청구해야 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2024년 10월, 의원과 약국은 2025년 10월부터 대상이 됐다. 네이버·토스와의 연계는 2025년 11월 28일 시작됐고 이번에 원스톱 청구가 추가됐다는 것이 데일리팜 9월 30일자 보도 내용이다.
현황을 보면 연계율은 병원·보건소 60.0%, 의원·약국 46.7%다. 실손24 가입자는 약 521만 명이고 시행 이후 청구는 약 461만 건이다. 정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연계를 거부하는 의료기관과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구 절차는 네 단계다.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가입한 실손보험 계약과 이용한 의료기관 내역이 조회되고, 청구할 건을 고른 뒤 지급 계좌를 입력하면 접수가 끝난다. 접수 뒤 지급 여부와 심사 결과는 가입한 보험사가 안내한다.
갈리는 첫 지점은 연계 여부다. 진료받은 병원이나 약국이 실손24에서 조회되지 않으면 전자 전송이 되지 않아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앱으로 청구하는 기존 방식을 따라야 한다. 연계 여부는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 네이버·토스 앱에서 병원명을 검색해 확인한다.
둘째는 보장 범위다. 전산화는 서류 전달 절차를 바꾼 것이지 보장 범위를 바꾼 것이 아니다. 청구가 접수됐다고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보험 세대별 자기부담률과 면책 기준은 그대로 적용된다. 4세대 실손은 비급여에 30%의 자기부담률이 적용된다.
셋째는 청구 기한이다. 실손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어서 진료일부터 3년이 지난 건은 실손24로도 청구할 수 없다.
연계 의료기관 목록과 청구 방법은 실손24 앱·홈페이지와 네이버·토스 앱에서 확인된다. 연계 현황 수치는 2026년 9월 28일 기준이며 데일리팜·SBS 9월 30일자 보도에 따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손보험 가입자는 10월 7일부터 네이버페이·네이버 지도·토스 앱에서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실손24 청구를 끝낼 수 있다. 병원이나 약국이 실손24와 연계돼 있으면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서류를 보험사로 전자 전송한다. 2026년 9월 28일 기준 연계 의료기관은 전체 10만 5,643곳 가운데 5만 340곳으로 47.7%이며, 연계되지 않은 곳에서 진료받았다면 종전처럼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청구해야 한다.</p>
<p>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2024년 10월, 의원과 약국은 2025년 10월부터 대상이 됐다. 네이버·토스와의 연계는 2025년 11월 28일 시작됐고 이번에 원스톱 청구가 추가됐다는 것이 데일리팜 9월 30일자 보도 내용이다.</p>
<p>현황을 보면 연계율은 병원·보건소 60.0%, 의원·약국 46.7%다. 실손24 가입자는 약 521만 명이고 시행 이후 청구는 약 461만 건이다. 정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연계를 거부하는 의료기관과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p>
<p>청구 절차는 네 단계다.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가입한 실손보험 계약과 이용한 의료기관 내역이 조회되고, 청구할 건을 고른 뒤 지급 계좌를 입력하면 접수가 끝난다. 접수 뒤 지급 여부와 심사 결과는 가입한 보험사가 안내한다.</p>
<p>갈리는 첫 지점은 연계 여부다. 진료받은 병원이나 약국이 실손24에서 조회되지 않으면 전자 전송이 되지 않아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앱으로 청구하는 기존 방식을 따라야 한다. 연계 여부는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 네이버·토스 앱에서 병원명을 검색해 확인한다.</p>
<p>둘째는 보장 범위다. 전산화는 서류 전달 절차를 바꾼 것이지 보장 범위를 바꾼 것이 아니다. 청구가 접수됐다고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보험 세대별 자기부담률과 면책 기준은 그대로 적용된다. 4세대 실손은 비급여에 30%의 자기부담률이 적용된다.</p>
<p>셋째는 청구 기한이다. 실손보험금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어서 진료일부터 3년이 지난 건은 실손24로도 청구할 수 없다.</p>
<p>연계 의료기관 목록과 청구 방법은 실손24 앱·홈페이지와 네이버·토스 앱에서 확인된다. 연계 현황 수치는 2026년 9월 28일 기준이며 데일리팜·SBS 9월 30일자 보도에 따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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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7 Oct 2026 07:39: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8:26: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300</guid>
		<title><![CDATA[나도 폐암 검진 대상일까? 54세와 '30갑년'이 갈라놓는 저선량 CT 무료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3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담배는 20년쯤 피웠는데, 나도 국가에서 해주는 폐암 검진 받을 수 있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는 대표적인 암이다. 그래서 국가암검진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중 하나로 들어와 있다. 문제는 대상 조건이 다른 암 검진보다 까다롭다는 점이다.

   

대상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30갑년이란 하루 1갑씩 30년, 하루 2갑씩 15년, 하루 반 갑씩 60년처럼 (하루 흡연량 × 흡연 기간)으로 계산한 값이 30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현재 흡연 중이거나, 금연했더라도 금연 후 1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대상에 포함된다. 반대로 하루 1갑씩 20년을 피운 사람은 20갑년이므로 국가암검진 대상은 아니다.

   

검사는 저선량 흉부 CT로 2년마다 받는다. 일반 흉부 X선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1cm 미만의 작은 결절까지 확인할 수 있고, 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량을 크게 낮춘 방식이다.

   

비용은 검사비의 10%만 부담한다. 검사비를 약 10만원으로 볼 때 본인부담은 1만원 안팎이다. 여기에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약 50% 가구는 본인부담금까지 면제돼 전액 무료로 받는다. 폐암 검진에는 검사 결과 상담과 함께 금연 상담이 연계된다는 점도 다른 암 검진과 다르다.

   

내가 올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검진표가 발송되며, 국가암검진 폐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 기관이라고 해서 모두 폐암검진을 하는 것은 아니다.

   

흡연력이 30갑년에 못 미치거나 나이 기준에서 벗어난 경우에도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석면·라돈 등에 노출된 이력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 부담으로 저선량 CT를 받는 선택지가 있다. 이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기관에 따라 1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든다.

   

한 가지 더. 국가암검진의 검진 주기는 2년이지만, 짝수·홀수 해 구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따른다. 올해 대상이 아니라고 나왔다면 내년이 차례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일정을 잡아두는 편이 낫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담배는 20년쯤 피웠는데, 나도 국가에서 해주는 폐암 검진 받을 수 있나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자주 들어오는 질문이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는 대표적인 암이다. 그래서 국가암검진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중 하나로 들어와 있다. 문제는 대상 조건이 다른 암 검진보다 까다롭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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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상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30갑년이란 하루 1갑씩 30년, 하루 2갑씩 15년, 하루 반 갑씩 60년처럼 (하루 흡연량 × 흡연 기간)으로 계산한 값이 30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현재 흡연 중이거나, 금연했더라도 금연 후 1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대상에 포함된다. 반대로 하루 1갑씩 20년을 피운 사람은 20갑년이므로 국가암검진 대상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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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사는 저선량 흉부 CT로 2년마다 받는다. 일반 흉부 X선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1cm 미만의 작은 결절까지 확인할 수 있고, 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량을 크게 낮춘 방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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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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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용은 검사비의 10%만 부담한다. 검사비를 약 10만원으로 볼 때 본인부담은 1만원 안팎이다. 여기에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약 50% 가구는 본인부담금까지 면제돼 전액 무료로 받는다. 폐암 검진에는 검사 결과 상담과 함께 금연 상담이 연계된다는 점도 다른 암 검진과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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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올해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검진표가 발송되며, 국가암검진 폐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 기관이라고 해서 모두 폐암검진을 하는 것은 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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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흡연력이 30갑년에 못 미치거나 나이 기준에서 벗어난 경우에도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석면·라돈 등에 노출된 이력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 부담으로 저선량 CT를 받는 선택지가 있다. 이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기관에 따라 1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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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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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가지 더. 국가암검진의 검진 주기는 2년이지만, 짝수·홀수 해 구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따른다. 올해 대상이 아니라고 나왔다면 내년이 차례일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일정을 잡아두는 편이 낫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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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2 Oct 2026 11:34: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8:25: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9</guid>
		<title><![CDATA[“밤 11시 응급실이 22만원?”… 야간 가산 30%에 경증 본인부담 90%까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응급실 진료비가 낮보다 비싸지는 이유는 시간대에 붙는 가산과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는 본인부담률이 겹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13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에서 경증응급환자(KTAS 4등급)나 비응급환자(KTAS 5등급)로 분류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90%까지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공휴일에 적용되는 야간·공휴일 가산 30%가 더해지면 체감 금액은 더 커진다.

   

야간·공휴일 가산은 시간대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 건강보험 수가 기준상 의원급 의료기관은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그리고 공휴일에 진료를 보면 기본진찰료의 30%가 가산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와 수술은 기준이 더 세서, 같은 시간대에 처치·수술을 시행하면 소정점수의 50%가 가산되고 22시부터 다음 날 6시 사이의 분만은 100%까지 가산이 붙는다. 접수 시각이 기준이어서, 밤 9시 50분에 접수해 10시에 진료를 받았어도 야간 가산 구간에 들어간다.

   

본인부담률을 가르는 기준은 KTAS, 즉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다. 응급실 도착 시 간호사가 증상과 활력징후를 보고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하며, 1~3등급은 중증·준중증으로, 4~5등급은 경증·비응급으로 구분된다. 이 등급 중 4등급이나 5등급으로 분류되는 순간 90%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가 제도 시행 당시 제시한 추계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경증 환자의 평균 본인부담금은 약 13만원에서 22만원 수준으로 9만원가량 늘어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만원대에서 10만원 안팎으로 4만원가량 오른다.

   

많은 보호자가 산정특례 대상자나 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는 본인부담 90% 적용에서 빠질 것으로 짐작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계층도 예외 없이 경증·비응급 판정을 받으면 90%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KTAS 등급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나이가 아니라 응급실 도착 당시의 증상과 활력징후만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응급의료관리료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응급 증상 또는 이에 준하는 증상이 아닌 상태로 응급실을 방문하면 응급의료관리료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응급의료기관 종별(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므로,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등급의 응급실에 가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

   

체류 시간도 변수다. 응급실에 6시간 미만 머물러 외래로 처리되면 본인부담률이 높게 적용되지만, 6시간을 넘겨 입원으로 처리되면 입원 기준인 총진료비의 20%가 적용된다.

   

증상이 응급인지 애매한 경우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픈 경우라면 전국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응급실보다 부담이 작고 소아 진료에 특화돼 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실시간으로 검색된다.

   

다만 가슴 통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마비 증상, 심한 출혈처럼 시간을 다투는 증상이라면 비용을 따질 상황이 아니다. 본인부담률 인상은 경증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을 줄이려는 조치이지, 중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막으려는 제도가 아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응급실 진료비가 낮보다 비싸지는 이유는 시간대에 붙는 가산과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는 본인부담률이 겹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9월13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에서 경증응급환자(KTAS 4등급)나 비응급환자(KTAS 5등급)로 분류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90%까지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공휴일에 적용되는 야간·공휴일 가산 30%가 더해지면 체감 금액은 더 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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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야간·공휴일 가산은 시간대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 건강보험 수가 기준상 의원급 의료기관은 평일 18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그리고 공휴일에 진료를 보면 기본진찰료의 30%가 가산된다. 응급실에서 이뤄지는 처치와 수술은 기준이 더 세서, 같은 시간대에 처치·수술을 시행하면 소정점수의 50%가 가산되고 22시부터 다음 날 6시 사이의 분만은 100%까지 가산이 붙는다. 접수 시각이 기준이어서, 밤 9시 50분에 접수해 10시에 진료를 받았어도 야간 가산 구간에 들어간다.</p>
<p>
   <br />
</p>
<p>본인부담률을 가르는 기준은 KTAS, 즉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다. 응급실 도착 시 간호사가 증상과 활력징후를 보고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하며, 1~3등급은 중증·준중증으로, 4~5등급은 경증·비응급으로 구분된다. 이 등급 중 4등급이나 5등급으로 분류되는 순간 90%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p>
<p>
   <br />
</p>
<p>보건복지부가 제도 시행 당시 제시한 추계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경증 환자의 평균 본인부담금은 약 13만원에서 22만원 수준으로 9만원가량 늘어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6만원대에서 10만원 안팎으로 4만원가량 오른다.</p>
<p>
   <br />
</p>
<p>많은 보호자가 산정특례 대상자나 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는 본인부담 90% 적용에서 빠질 것으로 짐작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계층도 예외 없이 경증·비응급 판정을 받으면 90% 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KTAS 등급은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나이가 아니라 응급실 도착 당시의 증상과 활력징후만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p>
<p>
   <br />
</p>
<p>응급의료관리료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응급 증상 또는 이에 준하는 증상이 아닌 상태로 응급실을 방문하면 응급의료관리료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응급의료기관 종별(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에 따라 금액이 차등 적용되므로,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등급의 응급실에 가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p>
<p>
   <br />
</p>
<p>체류 시간도 변수다. 응급실에 6시간 미만 머물러 외래로 처리되면 본인부담률이 높게 적용되지만, 6시간을 넘겨 입원으로 처리되면 입원 기준인 총진료비의 20%가 적용된다.</p>
<p>
   <br />
</p>
<p>증상이 응급인지 애매한 경우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픈 경우라면 전국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응급실보다 부담이 작고 소아 진료에 특화돼 있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실시간으로 검색된다.</p>
<p>
   <br />
</p>
<p>다만 가슴 통증, 의식 저하, 호흡곤란, 마비 증상, 심한 출혈처럼 시간을 다투는 증상이라면 비용을 따질 상황이 아니다. 본인부담률 인상은 경증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을 줄이려는 조치이지, 중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막으려는 제도가 아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8/news_178982906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9: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3 Aug 2026 18:24: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8</guid>
		<title><![CDATA[거동 불편한 우리 부모님, 집에서 의사 만날 수 있을까? 재택의료센터 192곳에서 250곳으로 확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오가는 일이 점점 버거워지는 자녀들이 많다. 진료 한 번 받으려면 이동부터 대기까지 반나절이 훌쩍 걸리기 때문인데, 이런 가정을 위한 제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서비스다. 의사의 월 1회 방문진료와 간호사의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국 192곳에서 운영 중이며, 정부는 내년까지 이를 2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노인·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까지 재택의료센터를 넓히기 위해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도 새로 도입된다. 의사는 의료기관 소속으로 방문진료를 맡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그동안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장기요양수급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부모님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았거나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거주 지역에 재택의료센터가 운영되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나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문의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아직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공단에 등급 신청부터 하는 것이 순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오가는 일이 점점 버거워지는 자녀들이 많다. 진료 한 번 받으려면 이동부터 대기까지 반나절이 훌쩍 걸리기 때문인데, 이런 가정을 위한 제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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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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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서비스다. 의사의 월 1회 방문진료와 간호사의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국 192곳에서 운영 중이며, 정부는 내년까지 이를 2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노인·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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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까지 재택의료센터를 넓히기 위해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도 새로 도입된다. 의사는 의료기관 소속으로 방문진료를 맡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그동안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장기요양수급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질 전망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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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았거나 신청을 고려하고 있다면, 거주 지역에 재택의료센터가 운영되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나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문의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아직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공단에 등급 신청부터 하는 것이 순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23:29: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7</guid>
		<title><![CDATA[우리 병원도 조사 대상일까? 2년 만에 재개된 복지부 거짓청구 기획조사, 개원의가 지금 점검해야 할 것]]></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8월 들어 개원가에 유독 긴장감이 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보건복지부가 2년 만에 거짓청구 기획조사를 재개하면서다.

   

복지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가짜 진료·가짜 환자 등 거짓청구를 겨냥한 건강보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정기 현지조사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18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진행 중이다. 기획조사가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유형은 입원일수나 내원일수를 부풀려 청구하는 경우, 비급여 대상 비용을 환자에게 전액 받고도 요양급여 대상으로 이중 청구하는 경우, 실제 시행하지 않은 요양급여행위료·치료재료비·약제비를 청구하는 경우, 진료 건수를 부풀리거나 무자격자가 진료·조제해 발생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등이다.

   

이런 유형의 조사는 통보를 받은 뒤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 않다는 점이 실무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조사 과정에서 작성하게 되는 확인서는 이후 행정처분이나 환수 절차에서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은 채 서명부터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게 관련 실무진의 공통된 조언이다.

   

거짓청구로 오해받을 소지가 없는지 미리 점검하려면 최근 1~2년간의 진료기록과 청구내역을 자체적으로 대조해보는 것이 첫 단계다. 조사 통보를 받았거나 애매한 청구 건이 있다면 지역 의사회나 의료법 전문 세무사·변호사의 사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8월 들어 개원가에 유독 긴장감이 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보건복지부가 2년 만에 거짓청구 기획조사를 재개하면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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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지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가짜 진료·가짜 환자 등 거짓청구를 겨냥한 건강보험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정기 현지조사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18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 진행 중이다. 기획조사가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유형은 입원일수나 내원일수를 부풀려 청구하는 경우, 비급여 대상 비용을 환자에게 전액 받고도 요양급여 대상으로 이중 청구하는 경우, 실제 시행하지 않은 요양급여행위료·치료재료비·약제비를 청구하는 경우, 진료 건수를 부풀리거나 무자격자가 진료·조제해 발생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등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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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유형의 조사는 통보를 받은 뒤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 않다는 점이 실무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조사 과정에서 작성하게 되는 확인서는 이후 행정처분이나 환수 절차에서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은 채 서명부터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게 관련 실무진의 공통된 조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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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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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짓청구로 오해받을 소지가 없는지 미리 점검하려면 최근 1~2년간의 진료기록과 청구내역을 자체적으로 대조해보는 것이 첫 단계다. 조사 통보를 받았거나 애매한 청구 건이 있다면 지역 의사회나 의료법 전문 세무사·변호사의 사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3 Sep 2026 21:52: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23:29: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6</guid>
		<title><![CDATA[치과에서 스케일링은 할증 붙고 미백은 왜 안 붙을까? 급여냐 비급여냐가 가르는 진료비 차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저녁 늦게 치과에 들러 스케일링을 받았더니 영수증에 할증이 붙어 있었는데, 같은 시간에 미백 시술을 받은 옆 사람은 가격이 그대로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같은 병원, 같은 시간대인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따르면 시간외가산, 이른바 야간·휴일 할증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에 진찰료·처치료 등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소정 점수에 30%를 더 얹는 제도다. 스케일링(연 1회 급여 적용), 충치 치료, 발치 같은 급여 진료는 이 기준에 따라 정해진 수가 체계 안에 있기 때문에 시간외 할증 대상이 된다.

   

반면 치아 미백,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중 급여 대상이 아닌 항목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는 애초에 정부가 정한 수가 자체가 없다. 병원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야간에 시술받아도 '할증'이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고 원래 책정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될 뿐이다. 이는 치과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피부과의 보톡스·필러, 정형외과의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시술도 같은 원리로, 야간·휴일이라고 해서 별도 할증이 붙지는 않는다.

   

병원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면 영수증에서 '시간외가산' 항목이 급여 진료에 붙은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진료를 예약하기 전 접수처에 해당 시술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야간 할증이 붙는지 미리 물어보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저녁 늦게 치과에 들러 스케일링을 받았더니 영수증에 할증이 붙어 있었는데, 같은 시간에 미백 시술을 받은 옆 사람은 가격이 그대로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같은 병원, 같은 시간대인데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에 따르면 시간외가산, 이른바 야간·휴일 할증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에 진찰료·처치료 등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소정 점수에 30%를 더 얹는 제도다. 스케일링(연 1회 급여 적용), 충치 치료, 발치 같은 급여 진료는 이 기준에 따라 정해진 수가 체계 안에 있기 때문에 시간외 할증 대상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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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치아 미백,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중 급여 대상이 아닌 항목처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는 애초에 정부가 정한 수가 자체가 없다. 병원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야간에 시술받아도 '할증'이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고 원래 책정된 가격이 그대로 적용될 뿐이다. 이는 치과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피부과의 보톡스·필러, 정형외과의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시술도 같은 원리로, 야간·휴일이라고 해서 별도 할증이 붙지는 않는다.</p>
<p>
   <br />
</p>
<p>병원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면 영수증에서 '시간외가산' 항목이 급여 진료에 붙은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진료를 예약하기 전 접수처에 해당 시술이 급여인지 비급여인지, 야간 할증이 붙는지 미리 물어보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9 Sep 2026 09:33: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23:28: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5</guid>
		<title><![CDATA[올해 마흔 넘겼는데 위내시경 얼마 내야 할까? 국가암검진 위암검진, 본인부담 10%뿐인 이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마흔을 넘기면 여기저기 몸이 신경 쓰이지만, 위내시경은 "아프면 그때 받자"며 미루는 사람이 많다. 검사비가 부담스러울 거라 지레짐작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국가암검진 대상이라면 훨씬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르면 만 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위암검진 대상자가 된다. 검사 방법은 위내시경과 위장조영검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정확도가 높은 위내시경이 권장된다. 이때 본인부담금은 검사비의 10%뿐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거나 의료급여수급자라면 이마저도 없이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면 수면유도제 비용은 국가검진 지원 항목이 아니어서 별도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통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짝수해 출생자는 짝수해에, 홀수해 출생자는 홀수해에 대상자가 되는 방식으로 2년 주기가 돌아간다. 올해가 짝수해인 만큼 짝수년생이면서 만 40세 이상이라면 위암검진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본인이 올해 위암검진 대상자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고, 검진 대상자에게는 우편이나 문자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대상자로 확인됐다면 집 근처 국가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표를 지참해 예약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마흔을 넘기면 여기저기 몸이 신경 쓰이지만, 위내시경은 "아프면 그때 받자"며 미루는 사람이 많다. 검사비가 부담스러울 거라 지레짐작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국가암검진 대상이라면 훨씬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p>
<p>
   <br />
</p>
<p>국가암검진사업에 따르면 만 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위암검진 대상자가 된다. 검사 방법은 위내시경과 위장조영검사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정확도가 높은 위내시경이 권장된다. 이때 본인부담금은 검사비의 10%뿐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거나 의료급여수급자라면 이마저도 없이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면 수면유도제 비용은 국가검진 지원 항목이 아니어서 별도로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p>
<p>
   <br />
</p>
<p>국가건강검진은 통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짝수해 출생자는 짝수해에, 홀수해 출생자는 홀수해에 대상자가 되는 방식으로 2년 주기가 돌아간다. 올해가 짝수해인 만큼 짝수년생이면서 만 40세 이상이라면 위암검진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p>
<p>
   <br />
</p>
<p>본인이 올해 위암검진 대상자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고, 검진 대상자에게는 우편이나 문자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대상자로 확인됐다면 집 근처 국가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표를 지참해 예약하면 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5: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23:27: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4</guid>
		<title><![CDATA[나도 병원 좀 다녔다고 실손보험료 폭탄 맞을까? 비급여 보험금 100만원 넘으면 최대 300% 할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매년 실손보험 갱신 안내장을 받을 때마다 보험료가 왜 이렇게 올랐는지 의아했던 적이 있다면, 그 답은 지난 1년간 본인이 받은 비급여 진료 내역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제를 자주 맞았다면 보험료가 뛴 게 우연이 아니라는 뜻이다.

   

금융당국 기준에 따르면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갱신 전 1년간 받은 비급여 보험금 규모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된다. 비급여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면 약 5% 할인을 받고, 10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을 받았다면 100% 할증, 15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200% 할증, 300만원 이상이면 300% 할증까지 적용된다.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을수록 다음 해 보험료가 최대 4배까지 뛸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모두에게 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대상 질환자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자는 의료비 규모가 클 수밖에 없는 만큼 이 할인·할증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에도 이 할인·할증 체계는 동일하게 이어지며, 비급여 항목이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뉘어 도수치료·체외충격파 같은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이 50%로 늘어난 만큼 과잉 이용에 대한 부담이 한층 커졌다.

   

본인이 4세대나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갱신 안내문에 표기된 등급과 산정 기준 비급여 보험금 총액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급하지 않은 비급여 치료는 시기를 조정하거나 횟수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해 보험료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매년 실손보험 갱신 안내장을 받을 때마다 보험료가 왜 이렇게 올랐는지 의아했던 적이 있다면, 그 답은 지난 1년간 본인이 받은 비급여 진료 내역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제를 자주 맞았다면 보험료가 뛴 게 우연이 아니라는 뜻이다.</p>
<p>
   <br />
</p>
<p>금융당국 기준에 따르면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갱신 전 1년간 받은 비급여 보험금 규모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나뉘어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할증된다. 비급여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면 약 5% 할인을 받고, 10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을 받았다면 100% 할증, 15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면 200% 할증, 300만원 이상이면 300% 할증까지 적용된다. 비급여 치료를 많이 받을수록 다음 해 보험료가 최대 4배까지 뛸 수 있다는 뜻이다.</p>
<p>
   <br />
</p>
<p>다만 모두에게 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대상 질환자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자는 의료비 규모가 클 수밖에 없는 만큼 이 할인·할증 산정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에도 이 할인·할증 체계는 동일하게 이어지며, 비급여 항목이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뉘어 도수치료·체외충격파 같은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이 50%로 늘어난 만큼 과잉 이용에 대한 부담이 한층 커졌다.</p>
<p>
   <br />
</p>
<p>본인이 4세대나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갱신 안내문에 표기된 등급과 산정 기준 비급여 보험금 총액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급하지 않은 비급여 치료는 시기를 조정하거나 횟수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해 보험료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8 Oct 2026 09:4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8 Aug 2026 23:26: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3</guid>
		<title><![CDATA[우리 병원 토요일에 수술하면 얼마 더 받을까? 7월부터 신설된 동네의원 수술 가산 30%]]></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의라면 이미 체감했겠지만, 지난 7월 1일부터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항목에 새 가산 항목이 하나 늘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의결한 '의원급 의료기관 수술 행위 가산제'다.

   

이 제도는 의원, 치과의원, 보건의료원에서 야간·토요일·공휴일에 이뤄지는 수술적 치료와 이에 동반되는 마취료에 30% 가산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야간 기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도 가산 대상 시간이다. 치과의원의 경우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이나 치주질환 수술, 발치 등 수술적 처치와 마취 행위료에 이 가산이 적용된다. 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한 목적은 분명하다. 큰 병원 응급실로 쏠리는 야간·휴일 수술 수요를 동네 의료기관이 일부 흡수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해, 환자 접근성과 동네의원 경영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청구 시스템에서 가산 항목을 놓치거나, 환자에게 사전 고지를 누락해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병원가에서 종종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심평원 청구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가산을 반영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야간·휴일 수술이 잦은 의원이라면 청구 담당 직원과 함께 가산 코드 적용 여부를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환자 입장에서도 본인부담금이 늘어나는 항목이므로, 수술 전 동의서나 안내문에 가산 여부를 명시해두는 것이 분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세부 고시 내용과 수가 코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의사회·치과의사회를 통해서도 관련 실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의라면 이미 체감했겠지만, 지난 7월 1일부터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항목에 새 가산 항목이 하나 늘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의결한 '의원급 의료기관 수술 행위 가산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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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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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제도는 의원, 치과의원, 보건의료원에서 야간·토요일·공휴일에 이뤄지는 수술적 치료와 이에 동반되는 마취료에 30% 가산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야간 기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도 가산 대상 시간이다. 치과의원의 경우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이나 치주질환 수술, 발치 등 수술적 처치와 마취 행위료에 이 가산이 적용된다. 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한 목적은 분명하다. 큰 병원 응급실로 쏠리는 야간·휴일 수술 수요를 동네 의료기관이 일부 흡수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해, 환자 접근성과 동네의원 경영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취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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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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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청구 시스템에서 가산 항목을 놓치거나, 환자에게 사전 고지를 누락해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병원가에서 종종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심평원 청구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가산을 반영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야간·휴일 수술이 잦은 의원이라면 청구 담당 직원과 함께 가산 코드 적용 여부를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환자 입장에서도 본인부담금이 늘어나는 항목이므로, 수술 전 동의서나 안내문에 가산 여부를 명시해두는 것이 분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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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부 고시 내용과 수가 코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의사회·치과의사회를 통해서도 관련 실무 안내를 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2 Sep 2026 06:43: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9:29: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2</guid>
		<title><![CDATA[내년 생계급여 기준 얼마나 오를까? 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 6.7% 인상, 4인가구 692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매년 여름 조용히 발표되지만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은 수치가 있다. 바로 '기준 중위소득'이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같은 기초생활보장은 물론 재난적의료비 지원, 산정특례 본인부담 경감 등 상당수 의료비 지원 사업이 이 기준 중위소득을 기준선으로 삼는다.

   

정부는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6.7%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2015년 맞춤형 급여체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 649만 4738원에서 내년 692만 9885원으로 오른다. 1인 가구는 273만 6042원, 2인 가구는 448만 645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기준 중위소득은 통계청의 가구 경상소득 중간값에 최근 소득 증가율 등을 반영해 매년 산정되며, 법에 따라 매년 8월 1일까지 다음 연도 기준이 공표된다.

   

이 인상이 의료비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중심으로, 의료비 부담이 연소득의 10%를 넘으면 연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급여 의료비의 50~80%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자체가 오르면 같은 소득이라도 상대적으로 기준선 아래로 들어오는 가구가 늘어날 수 있어, 정책 설계상 지원 대상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역시 기준 중위소득에 연동돼 조정된다.

   

내년도 정확한 의료급여·생계급여 선정 기준액과 재난적의료비 소득 기준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세부 고시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소득이 기준선에 가깝다면, 연말 정책 발표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매년 여름 조용히 발표되지만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은 수치가 있다. 바로 '기준 중위소득'이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같은 기초생활보장은 물론 재난적의료비 지원, 산정특례 본인부담 경감 등 상당수 의료비 지원 사업이 이 기준 중위소득을 기준선으로 삼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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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정부는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6.7%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2015년 맞춤형 급여체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 649만 4738원에서 내년 692만 9885원으로 오른다. 1인 가구는 273만 6042원, 2인 가구는 448만 645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기준 중위소득은 통계청의 가구 경상소득 중간값에 최근 소득 증가율 등을 반영해 매년 산정되며, 법에 따라 매년 8월 1일까지 다음 연도 기준이 공표된다.</p>
<p>
   <br />
</p>
<p>이 인상이 의료비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중심으로, 의료비 부담이 연소득의 10%를 넘으면 연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급여 의료비의 50~80%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자체가 오르면 같은 소득이라도 상대적으로 기준선 아래로 들어오는 가구가 늘어날 수 있어, 정책 설계상 지원 대상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역시 기준 중위소득에 연동돼 조정된다.</p>
<p>
   <br />
</p>
<p>내년도 정확한 의료급여·생계급여 선정 기준액과 재난적의료비 소득 기준표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세부 고시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본인이나 가족의 소득이 기준선에 가깝다면, 연말 정책 발표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2:14: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9:28: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1</guid>
		<title><![CDATA[나도 대장내시경 공짜로 받을 수 있을까? 국가검진 분변잠혈 양성이면 본인부담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지만, 정작 국가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까지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금 당장 조건만 맞으면 검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국가 대장암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변잠혈검사(대변 속 잠혈 반응 검사)를 1차 검사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1차 검사에서 대장암 의심 소견, 즉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 한해 대장내시경 검사까지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사비 전액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다만 수면 내시경을 선택하면 수면유도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해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28년부터 대장암 국가검진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지금처럼 분변잠혈검사를 먼저 거치지 않고 만 45세부터 74세까지 성인이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1차 검사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 주기도 현재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대장내시경의 정확도가 분변잠혈검사보다 훨씬 높아 조기 발견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검진 인프라와 예산 확보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어 시행 시점은 유동적일 수 있다.

   

당장 올해 만 50세 이상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대장암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최근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면 검진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지만, 정작 국가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까지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지금 당장 조건만 맞으면 검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p>
<p>
   <br />
</p>
<p>현재 국가 대장암검진은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변잠혈검사(대변 속 잠혈 반응 검사)를 1차 검사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1차 검사에서 대장암 의심 소견, 즉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 한해 대장내시경 검사까지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검사비 전액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다만 수면 내시경을 선택하면 수면유도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p>
<p>
   <br />
</p>
<p>여기에 더해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028년부터 대장암 국가검진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지금처럼 분변잠혈검사를 먼저 거치지 않고 만 45세부터 74세까지 성인이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1차 검사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 주기도 현재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대장내시경의 정확도가 분변잠혈검사보다 훨씬 높아 조기 발견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검진 인프라와 예산 확보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어 시행 시점은 유동적일 수 있다.</p>
<p>
   <br />
</p>
<p>당장 올해 만 50세 이상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대장암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최근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면 검진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9:27: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90</guid>
		<title><![CDATA[약국도 밤에 가면 더 비싸다고? 평일 저녁 6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조제료 30% 오른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야근 후 처방전을 들고 늦은 밤 약국에 들렀는데 평소보다 약값이 조금 더 나왔다면, 잘못 계산된 게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에 따르면 약국도 병원과 마찬가지로 시간외·휴일 가산 제도를 적용받는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 시간에 처방전을 조제·투약받으면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소정 점수의 30%가 가산된다. 이 가산은 약사의 조제 행위에 대한 대가에 해당하는 부분에만 붙기 때문에, 약값 자체(약제비) 전체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즉 일반의약품을 사거나 처방받은 약의 성분 가격에는 할증이 붙지 않고, 약사가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서비스 비용에만 30%가 더해진다는 뜻이다.

   

이 제도가 만들어진 취지는 명확하다.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여는 약국이 있어야 국민들이 응급하지 않은 상비약이나 처방약을 제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근무하는 약사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동네약국뿐 아니라 병원 안 원내조제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처방받은 약을 급하지 않게 받아도 된다면 평일 낮 시간에 조제받는 것이 본인부담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반대로 야간·휴일에 문 연 약국을 찾아야 한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를 통해 위치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야근 후 처방전을 들고 늦은 밤 약국에 들렀는데 평소보다 약값이 조금 더 나왔다면, 잘못 계산된 게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에 따르면 약국도 병원과 마찬가지로 시간외·휴일 가산 제도를 적용받는다.</p>
<p>
   <br />
</p>
<p>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 시간에 처방전을 조제·투약받으면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소정 점수의 30%가 가산된다. 이 가산은 약사의 조제 행위에 대한 대가에 해당하는 부분에만 붙기 때문에, 약값 자체(약제비) 전체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즉 일반의약품을 사거나 처방받은 약의 성분 가격에는 할증이 붙지 않고, 약사가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서비스 비용에만 30%가 더해진다는 뜻이다.</p>
<p>
   <br />
</p>
<p>이 제도가 만들어진 취지는 명확하다.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여는 약국이 있어야 국민들이 응급하지 않은 상비약이나 처방약을 제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근무하는 약사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동네약국뿐 아니라 병원 안 원내조제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p>
<p>
   <br />
</p>
<p>처방받은 약을 급하지 않게 받아도 된다면 평일 낮 시간에 조제받는 것이 본인부담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반대로 야간·휴일에 문 연 약국을 찾아야 한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를 통해 위치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19:31: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9:27: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9</guid>
		<title><![CDATA[우리 부모님 토요일 오후에 병원 가면 진료비 더 나온다는데, 정확히 몇 시부터일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토요일 오후, 급한 마음에 동네 병원 문을 두드린 적이 있다면 영수증에서 낯선 항목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시간외 가산' 또는 '토요가산'이다. 평소보다 진료비가 더 나온 걸 보고 "바가지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에 명시된 정식 가산 제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기준에 따르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에는 진찰료 등 소정 점수의 30%가 가산된다. 종합병원의 경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산이 붙지 않지만, 오후 1시가 지나면 30% 할증이 시작된다. 반면 동네의원(의원급)은 병원 자체 진료시간 운영 방침에 따라 토요일 오전부터 가산을 적용하는 곳도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여기서 중요한 건 기준이 '실제 진료를 받은 시간'이 아니라 '병원 접수시간'이라는 점이다. 오후 12시 55분에 접수했더라도 실제 진료가 오후 1시를 넘겨 시작됐다면 가산 없이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다. 반대로 접수 자체가 오후 1시를 넘겼다면 진료가 짧게 끝나도 가산이 붙는다.

   

가산 대상은 진찰료, 처치료, 수술료 등 항목별로 다르며 본인부담금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급한 진료가 아니라면 접수시간을 오전으로 당기거나 평일 진료로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우리 동네 병원의 토요일 진료시간과 가산 적용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병원 대표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토요일 오후, 급한 마음에 동네 병원 문을 두드린 적이 있다면 영수증에서 낯선 항목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시간외 가산' 또는 '토요가산'이다. 평소보다 진료비가 더 나온 걸 보고 "바가지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산정 기준에 명시된 정식 가산 제도다.</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기준에 따르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그리고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전체에는 진찰료 등 소정 점수의 30%가 가산된다. 종합병원의 경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산이 붙지 않지만, 오후 1시가 지나면 30% 할증이 시작된다. 반면 동네의원(의원급)은 병원 자체 진료시간 운영 방침에 따라 토요일 오전부터 가산을 적용하는 곳도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p>
   <br />
</p>
<p>여기서 중요한 건 기준이 '실제 진료를 받은 시간'이 아니라 '병원 접수시간'이라는 점이다. 오후 12시 55분에 접수했더라도 실제 진료가 오후 1시를 넘겨 시작됐다면 가산 없이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다. 반대로 접수 자체가 오후 1시를 넘겼다면 진료가 짧게 끝나도 가산이 붙는다.</p>
<p>
   <br />
</p>
<p>가산 대상은 진찰료, 처치료, 수술료 등 항목별로 다르며 본인부담금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급한 진료가 아니라면 접수시간을 오전으로 당기거나 평일 진료로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우리 동네 병원의 토요일 진료시간과 가산 적용 여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병원 대표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7 Aug 2026 09:26: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8</guid>
		<title><![CDATA[우리 병원 직원 뽑으면 국가가 보험료 80% 대신 내준다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원장님이 놓치면 손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으로 새로 사회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와 사업주의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최대 80%,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며 신청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에서 연중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으로 새로 가입하는 근로자와 그 사업주다. 병의원에서는 데스크 직원, 간호조무사, 물리치료 보조인력 등 신규 채용자가 이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최대 80%를 국가가 부담한다.

   

인건비 부담은 동시에 늘고 있다. 2027년 최저시급은 1만700원으로 확정됐고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5%로 올랐다. 소규모 병의원이 체감하는 4대보험료 부담이 예년보다 커진 가운데, 두루누리는 이 중 일부를 되돌려받는 효과가 있다.

   

신청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에 사업장 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메뉴에서 한다. 이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의 소급 적용 여부는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나 세무사·노무사를 통해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으로 새로 사회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와 사업주의 국민연금·고용보험료를 최대 80%,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며 신청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에서 연중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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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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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보수 270만원 미만으로 새로 가입하는 근로자와 그 사업주다. 병의원에서는 데스크 직원, 간호조무사, 물리치료 보조인력 등 신규 채용자가 이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의 최대 80%를 국가가 부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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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건비 부담은 동시에 늘고 있다. 2027년 최저시급은 1만700원으로 확정됐고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5%로 올랐다. 소규모 병의원이 체감하는 4대보험료 부담이 예년보다 커진 가운데, 두루누리는 이 중 일부를 되돌려받는 효과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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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에 사업장 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메뉴에서 한다. 이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의 소급 적용 여부는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나 세무사·노무사를 통해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29: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7</guid>
		<title><![CDATA[우리 아이 병원비, 12월부터 왜 달라질까? 20년 만에 손보는 소아 진찰료, 가산 연령 6세에서 8세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어린 자녀를 데리고 동네 소아청소년과에 갈 때마다 진료비가 왜 이렇게 책정되는지 궁금했다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제로 기준이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년 가까이 사실상 묶여 있던 동네의원 진찰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안을 확정했다. 전체 방안은 실무 준비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순차로 시행될 예정이다.

   

핵심은 소아 진료 보상을 두텁게 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만 6세 미만 아동을 진료할 때만 진찰료에 가산이 붙었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만 8세 미만으로 넓어지고 가산 수준도 기존의 두 배로 높아진다. 6세 미만 소아를 수술할 때는 50% 가산이 적용되고, 소아중환자실에서 중증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처치 보상이 50%(비수도권·수도권 취약지는 100%) 가산된다.

   

정부는 이번 개편에 지역·필수의료 강화 명목으로 연간 3조60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출산으로 소아 환자가 줄면서 문을 닫는 소아청소년과가 늘어난 상황에서, 진료 자체의 수익성을 높여 의료 공급을 유지하려는 취지다. 다만 진찰료가 오르면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몫뿐 아니라 보호자가 내는 본인부담금도 함께 소폭 오를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12월 시행을 전후로 다니는 병원의 진료비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다. 저녁 시간대 진료가 필요할 때는 '달빛어린이병원'처럼 야간·휴일 소아진료에 특화된 지정 병원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병원별 적용 여부는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지를 통해 순차로 안내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어린 자녀를 데리고 동네 소아청소년과에 갈 때마다 진료비가 왜 이렇게 책정되는지 궁금했다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제로 기준이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년 가까이 사실상 묶여 있던 동네의원 진찰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안을 확정했다. 전체 방안은 실무 준비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순차로 시행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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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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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심은 소아 진료 보상을 두텁게 하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만 6세 미만 아동을 진료할 때만 진찰료에 가산이 붙었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이 만 8세 미만으로 넓어지고 가산 수준도 기존의 두 배로 높아진다. 6세 미만 소아를 수술할 때는 50% 가산이 적용되고, 소아중환자실에서 중증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처치 보상이 50%(비수도권·수도권 취약지는 100%) 가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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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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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이번 개편에 지역·필수의료 강화 명목으로 연간 3조60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출산으로 소아 환자가 줄면서 문을 닫는 소아청소년과가 늘어난 상황에서, 진료 자체의 수익성을 높여 의료 공급을 유지하려는 취지다. 다만 진찰료가 오르면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몫뿐 아니라 보호자가 내는 본인부담금도 함께 소폭 오를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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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12월 시행을 전후로 다니는 병원의 진료비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다. 저녁 시간대 진료가 필요할 때는 '달빛어린이병원'처럼 야간·휴일 소아진료에 특화된 지정 병원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병원별 적용 여부는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지를 통해 순차로 안내될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22: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29: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6</guid>
		<title><![CDATA[우리 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고? 12세 남아 HPV 접종, 지난 5월부터 시행 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자궁경부암 백신을 왜 아들한테 맞히라는 거지'라고 의아해했다면, 정확히 짚을 필요가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곤지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남녀 모두 접종하면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 확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5월부터 국가가 12세 남학생(2014년 출생자)에게도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 여성 청소년(2008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생, 만 12~17세)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번 확대로 아들을 둔 부모도 처음으로 국가지원 대상에 포함된 셈이다. 접종은 0개월과 6개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접종을 놓치면 이후에는 병원에서 3회 접종 기준으로 수십만원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상 연령에 해당하는데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없도록 챙길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12세가 되는 2014년생 남아를 둔 가정이라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접종 대상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나 가까운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며, 소아청소년과나 보건소 방문 시 접수처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자궁경부암 백신을 왜 아들한테 맞히라는 거지'라고 의아해했다면, 정확히 짚을 필요가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곤지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남녀 모두 접종하면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 확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5월부터 국가가 12세 남학생(2014년 출생자)에게도 HPV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기 시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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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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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존에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 여성 청소년(2008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생, 만 12~17세)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번 확대로 아들을 둔 부모도 처음으로 국가지원 대상에 포함된 셈이다. 접종은 0개월과 6개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p>
<p>
   <br />
</p>
<p>접종을 놓치면 이후에는 병원에서 3회 접종 기준으로 수십만원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상 연령에 해당하는데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없도록 챙길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12세가 되는 2014년생 남아를 둔 가정이라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p>
<p>
   <br />
</p>
<p>접종 대상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나 가까운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며, 소아청소년과나 보건소 방문 시 접수처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09: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28: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5</guid>
		<title><![CDATA[아파서 쉬어도 월급 대신 받는다는 상병수당, 나도 해당될까? 2027년 하반기 전국민 확대 추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몸살이 나도, 수술을 받아도 쉬면 그날 벌이가 끊기는 사람들에게 상병수당은 낯선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상병수당을 2027년 하반기부터 전국 단위 본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소득 제한 없이 건강보험에 가입된 만 15세부터 64세까지 전 국민(외국인 근로자 포함)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 제도가 특히 의미 있는 건 최근 발표된 효과 검증 결과 때문이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상병수당 수급자의 '프리젠티즘'(아파도 경제적 이유로 참고 일하는 비율)은 43.4%로, 받지 못한 비교군의 66.7%보다 23.3%포인트 낮았다. 아파도 쉴 수 없어 무리하게 출근하는 현실을 실제로 줄이는 효과가 확인된 셈이다.

   

지급 방식도 이미 윤곽이 나와 있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게 된 날부터 7일의 대기기간을 제외하고 최대 150일까지, 직장가입자는 하루 4만9540원에서 6만8100원, 지역가입자는 하루 4만9540원을 받는 구조다. 전국 확대에는 연간 최대 78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아직 전국 시행 전이지만, 현재 충북 충주·충남 홍성·전북 전주·강원 원주를 포함해 14개 지역에서 3단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가 사는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인지, 신청 조건은 어떤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내 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지역이 아니더라도 2027년 하반기 전국 확대 전까지 관련 소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몸살이 나도, 수술을 받아도 쉬면 그날 벌이가 끊기는 사람들에게 상병수당은 낯선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상병수당을 2027년 하반기부터 전국 단위 본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소득 제한 없이 건강보험에 가입된 만 15세부터 64세까지 전 국민(외국인 근로자 포함)으로 검토되고 있다.</p>
<p>
   <br />
</p>
<p>이 제도가 특히 의미 있는 건 최근 발표된 효과 검증 결과 때문이다. 지난 7월 15일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상병수당 수급자의 '프리젠티즘'(아파도 경제적 이유로 참고 일하는 비율)은 43.4%로, 받지 못한 비교군의 66.7%보다 23.3%포인트 낮았다. 아파도 쉴 수 없어 무리하게 출근하는 현실을 실제로 줄이는 효과가 확인된 셈이다.</p>
<p>
   <br />
</p>
<p>지급 방식도 이미 윤곽이 나와 있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게 된 날부터 7일의 대기기간을 제외하고 최대 150일까지, 직장가입자는 하루 4만9540원에서 6만8100원, 지역가입자는 하루 4만9540원을 받는 구조다. 전국 확대에는 연간 최대 78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p>
<p>
   <br />
</p>
<p>아직 전국 시행 전이지만, 현재 충북 충주·충남 홍성·전북 전주·강원 원주를 포함해 14개 지역에서 3단계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가 사는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인지, 신청 조건은 어떤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내 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지역이 아니더라도 2027년 하반기 전국 확대 전까지 관련 소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28: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4</guid>
		<title><![CDATA[내 월급에서 국민연금 얼마나 더 빠질까? 27년 만에 9%에서 9.5%로, 2033년엔 13%까지 오른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월급명세서에서 국민연금 공제액이 어느 순간 조금 늘어난 걸 발견했다면 착각이 아니다. 1998년 이후 27년째 9%로 묶여 있던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국회의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로 2026년부터 9.5%로 올랐다.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매년 0.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돼 2033년에는 13%에 도달할 예정이다.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체감 폭도 다르다. 월 소득 309만원인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절반씩 나눠 내기 때문에 본인 부담이 7700원 늘어난 14만6700원 수준이 된다. 반면 보험료를 전액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지역가입자는 같은 소득 기준으로 월 1만5400원이 더 나간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병의원을 개원한 원장이라면 직장가입자보다 두 배 가까운 인상 폭을 체감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더 내는 만큼 돌려받는 몫도 늘어난다. 이번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40년 가입 기준으로 받는 연금이 생애 평균소득의 몇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은 기존 41.5%에서 43%로 상향 조정됐다. 보험료율 인상이 단순히 부담만 늘리는 게 아니라, 노후에 받는 연금액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의미다.

   

내 보험료가 정확히 얼마나 오르는지, 향후 몇 년간 어떻게 변하는지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nps.or.kr)나 'The국민연금' 앱의 예상연금액 조회 서비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급여담당자나 세무사를 통해 매년 바뀌는 요율을 미리 파악해두면 인건비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월급명세서에서 국민연금 공제액이 어느 순간 조금 늘어난 걸 발견했다면 착각이 아니다. 1998년 이후 27년째 9%로 묶여 있던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국회의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로 2026년부터 9.5%로 올랐다.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매년 0.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인상돼 2033년에는 13%에 도달할 예정이다.</p>
<p>
   <br />
</p>
<p>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체감 폭도 다르다. 월 소득 309만원인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절반씩 나눠 내기 때문에 본인 부담이 7700원 늘어난 14만6700원 수준이 된다. 반면 보험료를 전액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지역가입자는 같은 소득 기준으로 월 1만5400원이 더 나간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병의원을 개원한 원장이라면 직장가입자보다 두 배 가까운 인상 폭을 체감하게 되는 셈이다.</p>
<p>
   <br />
</p>
<p>다만 더 내는 만큼 돌려받는 몫도 늘어난다. 이번 연금개혁으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40년 가입 기준으로 받는 연금이 생애 평균소득의 몇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은 기존 41.5%에서 43%로 상향 조정됐다. 보험료율 인상이 단순히 부담만 늘리는 게 아니라, 노후에 받는 연금액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의미다.</p>
<p>
   <br />
</p>
<p>내 보험료가 정확히 얼마나 오르는지, 향후 몇 년간 어떻게 변하는지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nps.or.kr)나 'The국민연금' 앱의 예상연금액 조회 서비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급여담당자나 세무사를 통해 매년 바뀌는 요율을 미리 파악해두면 인건비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07:36: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6 Aug 2026 09:27: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3</guid>
		<title><![CDATA[2029년 개교하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어디에 생길까? 서울이냐 남원이냐…우리 동네 병원 대기시간과 무슨 상관일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예약부터 몇 주씩 기다리거나, 지방에 살면 대학병원 진료 한 번 받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는 경험이 있다면 이번 소식을 눈여겨볼 만하다. 보건복지부는 8월 13일 서울 T타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 제2차 회의를 열고 학교 설립 논의를 본격화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정부가 의사 인력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신설 국립 의학전문대학원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3일 열린 1차 회의 결과를 반영해 설립에 관한 전문적 사항을 검토할 전문위원회를 ▲기반시설 ▲교육과정 ▲운영체계 ▲의무복무 4개 분야로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연내 소재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재지를 두고는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비수도권에 세워야 한다는 지역 유치 경쟁과, 수도권 설립을 주장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의무복무' 전문위원회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에게 일정 기간 공공의료기관이나 의료 취약지 근무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지방 의료기관들이 겪어온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겨냥한 설계로, 실제 시행되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 모든 논의는 아직 설계 단계이고, 실제 개교까지는 3년 이상 남아 있다. 당장 진료 대기시간이나 지역 의료 접근성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재지 결정과 세부 운영 방안은 복지부가 연내 발표할 예정이므로, 거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 변화에 관심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예약부터 몇 주씩 기다리거나, 지방에 살면 대학병원 진료 한 번 받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는 경험이 있다면 이번 소식을 눈여겨볼 만하다. 보건복지부는 8월 13일 서울 T타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이형훈 제2차관) 제2차 회의를 열고 학교 설립 논의를 본격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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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정부가 의사 인력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신설 국립 의학전문대학원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3일 열린 1차 회의 결과를 반영해 설립에 관한 전문적 사항을 검토할 전문위원회를 ▲기반시설 ▲교육과정 ▲운영체계 ▲의무복무 4개 분야로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연내 소재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재지를 두고는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맞춰 비수도권에 세워야 한다는 지역 유치 경쟁과, 수도권 설립을 주장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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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눈에 띄는 분야는 '의무복무' 전문위원회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에게 일정 기간 공공의료기관이나 의료 취약지 근무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지방 의료기관들이 겪어온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겨냥한 설계로, 실제 시행되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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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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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 모든 논의는 아직 설계 단계이고, 실제 개교까지는 3년 이상 남아 있다. 당장 진료 대기시간이나 지역 의료 접근성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재지 결정과 세부 운영 방안은 복지부가 연내 발표할 예정이므로, 거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 변화에 관심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공식 발표를 통해 확정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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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41: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2</guid>
		<title><![CDATA[우리 병원 데스크 직원 월급, 내년부터 얼마나 오를까? 최저시급 10,700원 확정이 개원의에게 의미하는 것]]></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간호조무사, 데스크 직원 등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 중인 병·의원 원장이라면 이달 확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건비 계획에 바로 반영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5일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0,70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올해(10,320원) 대비 380원, 3.7% 오른 금액이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23만6300원이다.

   

이번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월 14일 밤 제14차 전원회의에서 표결로 의결했다. 법정 심의 시한(90일)을 넘겨 105일 만에 나온 결정으로, 노사 양측의 이의제기도 있었지만 고용노동부는 심의·의결 절차의 정당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새 최저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개원의 입장에서는 시급 380원 인상이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4대보험료까지 함께 오르는 구조라 실제 인건비 증가폭은 이보다 크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건강보험료율도 매년 조정되고 있어 사업주 부담분이 함께 늘어난다. 특히 야간·주말 진료가 있는 의원이라면 주휴수당, 연장근로수당까지 연동돼 인상률이 체감보다 클 수 있다.

   

당장 할 일은 두 가지다. 첫째, 현재 근로계약서상 시급이 10,700원 미만인 직원이 있다면 2027년 1월 1일 이전에 계약서를 갱신해야 한다. 둘째, 세무대리인이나 노무사와 함께 2027년 예상 인건비 총액을 미리 산출해 진료수가나 비급여 진료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좋다. 최저임금 미준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연말 근로계약 정비는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간호조무사, 데스크 직원 등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 중인 병·의원 원장이라면 이달 확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건비 계획에 바로 반영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5일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0,70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올해(10,320원) 대비 380원, 3.7% 오른 금액이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23만6300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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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월 14일 밤 제14차 전원회의에서 표결로 의결했다. 법정 심의 시한(90일)을 넘겨 105일 만에 나온 결정으로, 노사 양측의 이의제기도 있었지만 고용노동부는 심의·의결 절차의 정당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새 최저임금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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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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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원의 입장에서는 시급 380원 인상이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4대보험료까지 함께 오르는 구조라 실제 인건비 증가폭은 이보다 크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건강보험료율도 매년 조정되고 있어 사업주 부담분이 함께 늘어난다. 특히 야간·주말 진료가 있는 의원이라면 주휴수당, 연장근로수당까지 연동돼 인상률이 체감보다 클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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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장 할 일은 두 가지다. 첫째, 현재 근로계약서상 시급이 10,700원 미만인 직원이 있다면 2027년 1월 1일 이전에 계약서를 갱신해야 한다. 둘째, 세무대리인이나 노무사와 함께 2027년 예상 인건비 총액을 미리 산출해 진료수가나 비급여 진료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좋다. 최저임금 미준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연말 근로계약 정비는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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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40: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81</guid>
		<title><![CDATA[나도 폐기능검사 대상일까? 56세·66세면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새로 생긴 검사, 당뇨 재검사비는 공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데 만 56세 또는 만 66세라면, 검진 항목이 하나 늘었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일반건강검진부터 폐기능검사를 신설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조치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연령대 검진 대상자라면 검진 항목에 포함된다.

   

COPD는 폐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질환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기능검사는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뒤 강하게 내쉬는 방식으로 폐활량과 기도 폐쇄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조기 발견 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

   

또 하나 바뀐 점은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비용이다. 기존에는 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 의심 범위로 나오면, 확진을 위해 병원을 재방문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별도로 받아야 했고 이 비용은 개인이 부담했다. 올해부터는 이 재검사 단계의 진찰료와 검사비가 국가건강검진 예산으로 지원돼 본인부담이 면제된다.

   

본인이 폐기능검사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로 확인할 수 있다. 만 56세는 1970년생, 만 66세는 1960년생이 해당 연도 기준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아야 하며, 검진표에 폐기능검사 항목이 포함돼 있는지 접수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복혈당 수치가 애매하게 나왔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당화혈색소 재검사를 무료로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데 만 56세 또는 만 66세라면, 검진 항목이 하나 늘었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일반건강검진부터 폐기능검사를 신설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조치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연령대 검진 대상자라면 검진 항목에 포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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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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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PD는 폐 기능이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질환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폐기능검사는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뒤 강하게 내쉬는 방식으로 폐활량과 기도 폐쇄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조기 발견 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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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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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하나 바뀐 점은 당화혈색소(HbA1c) 검사 비용이다. 기존에는 국가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 의심 범위로 나오면, 확진을 위해 병원을 재방문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별도로 받아야 했고 이 비용은 개인이 부담했다. 올해부터는 이 재검사 단계의 진찰료와 검사비가 국가건강검진 예산으로 지원돼 본인부담이 면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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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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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이 폐기능검사 대상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이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로 확인할 수 있다. 만 56세는 1970년생, 만 66세는 1960년생이 해당 연도 기준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아야 하며, 검진표에 폐기능검사 항목이 포함돼 있는지 접수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복혈당 수치가 애매하게 나왔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당화혈색소 재검사를 무료로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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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19:31: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40: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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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온열질환으로 응급실 실려갔는데 병원비가 무섭다면? 최대 5천만원 지원받는 재난적의료비, 나도 대상일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폭염이 이어지면서 응급실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가동 이후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가 누적 2872명 발생했고,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8월 7일 하루에만 202명이 열탈진 등으로 전국 응급실을 찾았다. 문제는 다음이다. 응급실에서 며칠 입원 치료라도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수백만원 단위로 불어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는 점이다.

   

이럴 때 확인해야 할 제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가 가구의 감당 능력을 벗어날 정도로 클 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 의료비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도 지원 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며, 100%를 넘더라도 200% 이하라면 개별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율은 소득 구간별로 다른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액의 80%, 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 구간은 60% 수준을 지원받는다.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다만 정확한 소득·재산 기준과 지원율은 매년 고시로 조정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지사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단서 등을 갖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폭염이 아직 한창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거나 가족이 입원 치료 중이라면 퇴원 전 병원 원무과에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 여부를 함께 물어보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폭염이 이어지면서 응급실을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가동 이후 8월 7일까지 온열질환자가 누적 2872명 발생했고,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8월 7일 하루에만 202명이 열탈진 등으로 전국 응급실을 찾았다. 문제는 다음이다. 응급실에서 며칠 입원 치료라도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수백만원 단위로 불어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는 점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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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럴 때 확인해야 할 제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가 가구의 감당 능력을 벗어날 정도로 클 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 의료비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도 지원 대상 의료비에 포함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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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 기준은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며, 100%를 넘더라도 200% 이하라면 개별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율은 소득 구간별로 다른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액의 80%, 중위소득 50% 이하는 70%, 50~100% 구간은 60% 수준을 지원받는다. 연간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다만 정확한 소득·재산 기준과 지원율은 매년 고시로 조정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지사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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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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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은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단서 등을 갖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폭염이 아직 한창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거나 가족이 입원 치료 중이라면 퇴원 전 병원 원무과에 재난적의료비 지원 대상 여부를 함께 물어보는 것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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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6: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39: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9</guid>
		<title><![CDATA[다발골수종 항암제, 연 8300만원에서 416만원으로? 다잘렉스 2차 치료 9월부터 건강보험 적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다발골수종 진단을 받고 1차 치료가 듣지 않아 2차 치료로 넘어간 환자와 가족이라면, 이번 소식은 꼭 확인해야 한다.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를 포함한 병용요법이 9월 1일부터 투여단계 2차 이상에서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지금까지 다잘렉스는 2025년 2월부터 새로 진단된 환자의 1차 치료(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과 병용하는 DVTd 4제요법)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1차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재발해 2차 이상 치료 단계로 넘어간 환자는 여전히 전액 본인 부담으로 연간 약 8320만원에 달하는 약값을 감당해야 했다.

   

이번 급여 확대로 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위험분담제(총액제한형·환급형) 적용에 따라 다잘렉스 급여 상한금액은 100mg당 36만4703원, 400mg당 145만8813원으로 기존 대비 5% 인하됐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되는 산정특례 대상 환자라면, 연간 투약비용이 약 416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8320만원과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이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는 환자 개인이 신청하는 절차가 아니라 의료기관이 처방 시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산정특례(중증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등록 여부에 따라 실제 본인부담률이 달라지므로, 다발골수종으로 산정특례를 등록하지 않은 환자라면 담당 혈액종양내과에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급여 적용 여부와 구체적인 병용요법 조합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처방 변경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다발골수종 진단을 받고 1차 치료가 듣지 않아 2차 치료로 넘어간 환자와 가족이라면, 이번 소식은 꼭 확인해야 한다.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를 포함한 병용요법이 9월 1일부터 투여단계 2차 이상에서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p>
<p>
   <br />
</p>
<p>지금까지 다잘렉스는 2025년 2월부터 새로 진단된 환자의 1차 치료(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과 병용하는 DVTd 4제요법)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1차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재발해 2차 이상 치료 단계로 넘어간 환자는 여전히 전액 본인 부담으로 연간 약 8320만원에 달하는 약값을 감당해야 했다.</p>
<p>
   <br />
</p>
<p>이번 급여 확대로 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위험분담제(총액제한형·환급형) 적용에 따라 다잘렉스 급여 상한금액은 100mg당 36만4703원, 400mg당 145만8813원으로 기존 대비 5% 인하됐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본인부담률 5%가 적용되는 산정특례 대상 환자라면, 연간 투약비용이 약 416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8320만원과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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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건강보험 급여 확대는 환자 개인이 신청하는 절차가 아니라 의료기관이 처방 시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산정특례(중증질환자 본인부담 경감) 등록 여부에 따라 실제 본인부담률이 달라지므로, 다발골수종으로 산정특례를 등록하지 않은 환자라면 담당 혈액종양내과에 등록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급여 적용 여부와 구체적인 병용요법 조합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처방 변경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2:15: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9:39: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8</guid>
		<title><![CDATA[나도 병원비 돌려받을 수 있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 8월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안내문 발송]]></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해 병원비로 목돈이 나갔다면, 이달 말 우편함이나 문자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소득 수준별로 정산해, 오는 8월 23일부터 상한액을 넘긴 가입자에게 순차적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 소득분위에 따라 정해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상한액은 소득 1분위(하위) 89만원부터 10분위(최고소득) 826만원까지 소득 구간별로 나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낮은 가입자가 지난해 병원비로 200만원을 냈다면, 89만원을 넘는 111만원가량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제도가 특히 유용한 건 별도로 가입하거나 신청할 필요 없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대상 여부가 계산된다는 점이다. 다만 초과금이 발생해도 공단이 먼저 계좌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안내문을 받은 뒤 지급동의서에 계좌 정보를 기재해 회신하거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실제 입금이 이뤄진다. 신청을 마치면 통상 영업일 기준 2~3일 안에 지정 계좌로 지급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본인이 대상인지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에 접속해 [민원여기요] → [개인민원] → [환급금(지원금) 조회/신청] 메뉴에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입원이나 수술, 장기 통원치료로 병원비 지출이 컸던 가정이라면 안내문이 오기 전이라도 미리 조회해보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해 병원비로 목돈이 나갔다면, 이달 말 우편함이나 문자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소득 수준별로 정산해, 오는 8월 23일부터 상한액을 넘긴 가입자에게 순차적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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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 소득분위에 따라 정해진 상한액을 넘으면, 그 초과분을 공단이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상한액은 소득 1분위(하위) 89만원부터 10분위(최고소득) 826만원까지 소득 구간별로 나뉘어 있다. 예를 들어 소득이 낮은 가입자가 지난해 병원비로 200만원을 냈다면, 89만원을 넘는 111만원가량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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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제도가 특히 유용한 건 별도로 가입하거나 신청할 필요 없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대상 여부가 계산된다는 점이다. 다만 초과금이 발생해도 공단이 먼저 계좌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안내문을 받은 뒤 지급동의서에 계좌 정보를 기재해 회신하거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실제 입금이 이뤄진다. 신청을 마치면 통상 영업일 기준 2~3일 안에 지정 계좌로 지급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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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본인이 대상인지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에 접속해 [민원여기요] → [개인민원] → [환급금(지원금) 조회/신청] 메뉴에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입원이나 수술, 장기 통원치료로 병원비 지출이 컸던 가정이라면 안내문이 오기 전이라도 미리 조회해보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21:06: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8: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7</guid>
		<title><![CDATA[요양병원 간병비, 100%에서 30%로 줄어든다는데 우리 부모님도 해당될까? 보건복지부 간병 급여화 시범사업 미리보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시면서 매달 100만원 안팎의 간병비를 온전히 자비로 부담해온 가정이라면 눈여겨볼 소식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안에 세부안을 확정하고, 내년(2027년) 상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부담률의 변화다. 지금은 요양병원 간병비를 환자가 100% 자비로 부담해야 하지만, 시범사업 대상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본인부담률이 30% 안팎으로 낮아진다. 매달 100만원 넘게 나가던 간병비가 30만원대로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모든 요양병원이 대상은 아니다. 정부는 100병상 이상이면서 간병인을 직접 고용한 '의료중심 요양병원' 500곳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중에서도 희귀난치질환자, 중증질환자, 간병 필요도가 높은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자가 우선 적용 대상이 된다. 즉 같은 요양병원이라도 병원의 지정 여부와 환자의 등급·질환에 따라 혜택 여부가 갈릴 수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8만 5천명이 지원받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금 당장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계시거나 입원을 고려 중이라면, 해당 병원이 향후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지, 환자의 장기요양등급이 우선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세부 시행 지역과 대상 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가 연말 확정안을 발표한 뒤 순차 공개될 예정이므로, 보건복지부(mohw.go.kr) 공지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시면서 매달 100만원 안팎의 간병비를 온전히 자비로 부담해온 가정이라면 눈여겨볼 소식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안에 세부안을 확정하고, 내년(2027년) 상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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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심은 부담률의 변화다. 지금은 요양병원 간병비를 환자가 100% 자비로 부담해야 하지만, 시범사업 대상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본인부담률이 30% 안팎으로 낮아진다. 매달 100만원 넘게 나가던 간병비가 30만원대로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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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모든 요양병원이 대상은 아니다. 정부는 100병상 이상이면서 간병인을 직접 고용한 '의료중심 요양병원' 500곳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중에서도 희귀난치질환자, 중증질환자, 간병 필요도가 높은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자가 우선 적용 대상이 된다. 즉 같은 요양병원이라도 병원의 지정 여부와 환자의 등급·질환에 따라 혜택 여부가 갈릴 수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8만 5천명이 지원받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p>
<p>
   <br />
</p>
<p>지금 당장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계시거나 입원을 고려 중이라면, 해당 병원이 향후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지, 환자의 장기요양등급이 우선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세부 시행 지역과 대상 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가 연말 확정안을 발표한 뒤 순차 공개될 예정이므로, 보건복지부(mohw.go.kr) 공지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장기요양·요양원" term="10926|1093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1 Oct 2026 10:11: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7: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6</guid>
		<title><![CDATA[임플란트, 지금 65세면 2개까지 30%만 내는데 이가 하나도 없으면 왜 안 되는 걸까? 2027년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부모님 임플란트 비용을 알아보다가 '왜 우리 부모님은 건강보험이 안 되지'라는 벽에 부딪힌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대개 하나다. 현재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자연치아가 최소 1개 이상 남아있는 부분 무치악 환자만 대상으로 하고,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지금 제도부터 정리하면,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위·아래턱을 합쳐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통상 1개당 37만원 안팎을 부담하면 된다. 이미 2개를 사용했다면 추가 지원은 받을 수 없고, 뼈이식 등 부가 시술은 별도 비급여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완전 무치악 환자다.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 오히려 저작 기능 회복이 더 절실한데도 그동안 건강보험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정부는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7년부터 무치악 어르신의 임플란트 치료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약 1,6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모님이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2027년 시행 시점과 구체적인 적용 기준(본인부담률, 시술 범위 등)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를 통해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반대로 부분 무치악이면서 아직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쓰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도 65세 이상이면 2개까지 30% 부담으로 시술받을 수 있으니 서두를 이유는 없지만 놓칠 이유도 없다. 자세한 대상 여부는 가까운 치과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부모님 임플란트 비용을 알아보다가 '왜 우리 부모님은 건강보험이 안 되지'라는 벽에 부딪힌 경험이 있다면, 그 이유는 대개 하나다. 현재 임플란트 건강보험은 자연치아가 최소 1개 이상 남아있는 부분 무치악 환자만 대상으로 하고,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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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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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제도부터 정리하면,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위·아래턱을 합쳐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로, 통상 1개당 37만원 안팎을 부담하면 된다. 이미 2개를 사용했다면 추가 지원은 받을 수 없고, 뼈이식 등 부가 시술은 별도 비급여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p>
<p>
   <br />
</p>
<p>문제는 완전 무치악 환자다.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 오히려 저작 기능 회복이 더 절실한데도 그동안 건강보험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정부는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7년부터 무치악 어르신의 임플란트 치료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약 1,6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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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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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이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2027년 시행 시점과 구체적인 적용 기준(본인부담률, 시술 범위 등)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를 통해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반대로 부분 무치악이면서 아직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쓰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도 65세 이상이면 2개까지 30% 부담으로 시술받을 수 있으니 서두를 이유는 없지만 놓칠 이유도 없다. 자세한 대상 여부는 가까운 치과나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10: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7: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5</guid>
		<title><![CDATA[나는 경기도민인데 몰랐다, 폭염에 응급실 가면 최대 25만원 받는 '기후보험' 자동가입 사실일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에 가입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 기후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를 포함한 도민 전원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해 도민이 내는 비용은 0원이다.

   

보장 내용을 보면 온열질환 진단 시 15만원, 응급실 이용 시 10만원이 지급된다. 두 항목은 중복 지급이 가능해, 폭염 속에서 열사병 등으로 응급실까지 갔다면 최대 25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밖에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태풍·호우 등 기후재해, 감염병 진단, 사망 위로금까지 촘촘하게 보장 항목에 포함돼 있다. 올해 보험기간은 지난 4월 11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로, 아직 청구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

   

다만 자동가입이라고 해서 보험금까지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온열질환 등으로 진단받았다면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에 본인이 직접 청구해야 지급된다. 청구는 콜센터(02-2175-5030) 전화 접수 외에도 메일, 팩스, 우편, 카카오톡 채널 '경기 기후보험' 등 여러 경로로 가능하다.

   

본인이 경기도민인지, 정확한 보장 조건과 필요 서류가 무엇인지는 경기도 누리집(gg.go.kr/gg_insure) 또는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인 만큼, 최근 온열질환으로 병원이나 응급실을 다녀온 경기도민이라면 청구 대상인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험에 가입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 기후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등록외국인과 재외동포를 포함한 도민 전원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제도로,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해 도민이 내는 비용은 0원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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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장 내용을 보면 온열질환 진단 시 15만원, 응급실 이용 시 10만원이 지급된다. 두 항목은 중복 지급이 가능해, 폭염 속에서 열사병 등으로 응급실까지 갔다면 최대 25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밖에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태풍·호우 등 기후재해, 감염병 진단, 사망 위로금까지 촘촘하게 보장 항목에 포함돼 있다. 올해 보험기간은 지난 4월 11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로, 아직 청구 기회가 많이 남아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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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자동가입이라고 해서 보험금까지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온열질환 등으로 진단받았다면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에 본인이 직접 청구해야 지급된다. 청구는 콜센터(02-2175-5030) 전화 접수 외에도 메일, 팩스, 우편, 카카오톡 채널 '경기 기후보험' 등 여러 경로로 가능하다.</p>
<p>
   <br />
</p>
<p>본인이 경기도민인지, 정확한 보장 조건과 필요 서류가 무엇인지는 경기도 누리집(gg.go.kr/gg_insure) 또는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인 만큼, 최근 온열질환으로 병원이나 응급실을 다녀온 경기도민이라면 청구 대상인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5 Sep 2026 02:00: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6: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4</guid>
		<title><![CDATA[우리 병원 매출 5억 넘으면 나도 성실신고 대상일까? 2026년 세제개편안에 담긴 개원의 세액공제 연장]]></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 후 매출이 늘면서 '이제 성실신고 대상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해본 원장이라면, 기준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보건업(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는 연 수입금액이 5억원을 넘으면 성실신고확인제도 대상이 된다. 이 기준은 하나의 사업장이 아니라 동일 사업자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의 수입금액을 합산해 판단하므로, 여러 지점을 운영 중이라면 개별 매출이 5억원 미만이어도 합산 기준으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세무 신고의 정확성을 세무대리인이 외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로, 대상자로 지정되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5월에서 6월 말로 한 달 연장되는 대신 성실신고 확인비용이 추가로 든다. 그런데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성실신고 대상자를 포함한 성실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의료비·교육비·월세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제개편안은 입법예고(8월 4일~20일)와 국무회의(9월 1일)를 거쳐 9월 3일 이전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성실신고 대상자로 지정된 개원의라면 매출 규모가 커진 만큼 세무 부담도 늘어나지만, 동시에 성실신고 확인비용 세액공제나 의료비·교육비 공제 같은 보완 장치도 함께 적용된다는 점을 놓치기 쉽다. 특히 확인비용 세액공제는 한도 내에서 신고서 작성 대행 비용의 일정 비율을 세액에서 직접 공제해주는 항목이라, 담당 세무사와 미리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본인 병원의 정확한 수입금액 기준 해당 여부와 세액공제 적용 가능 항목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또는 담당 세무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 후 매출이 늘면서 '이제 성실신고 대상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해본 원장이라면, 기준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보건업(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는 연 수입금액이 5억원을 넘으면 성실신고확인제도 대상이 된다. 이 기준은 하나의 사업장이 아니라 동일 사업자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의 수입금액을 합산해 판단하므로, 여러 지점을 운영 중이라면 개별 매출이 5억원 미만이어도 합산 기준으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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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실신고확인제도는 세무 신고의 정확성을 세무대리인이 외부에서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로, 대상자로 지정되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이 5월에서 6월 말로 한 달 연장되는 대신 성실신고 확인비용이 추가로 든다. 그런데 재정경제부가 지난 8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성실신고 대상자를 포함한 성실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의료비·교육비·월세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제개편안은 입법예고(8월 4일~20일)와 국무회의(9월 1일)를 거쳐 9월 3일 이전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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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성실신고 대상자로 지정된 개원의라면 매출 규모가 커진 만큼 세무 부담도 늘어나지만, 동시에 성실신고 확인비용 세액공제나 의료비·교육비 공제 같은 보완 장치도 함께 적용된다는 점을 놓치기 쉽다. 특히 확인비용 세액공제는 한도 내에서 신고서 작성 대행 비용의 일정 비율을 세액에서 직접 공제해주는 항목이라, 담당 세무사와 미리 공제 가능 여부를 확인해두는 것이 유리하다.</p>
<p>
   <br />
</p>
<p>본인 병원의 정확한 수입금액 기준 해당 여부와 세액공제 적용 가능 항목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또는 담당 세무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5: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3</guid>
		<title><![CDATA[응급실 뺑뺑이, 이제 줄어들까? 닥터헬기 9대·권역응급센터 60개로 늘리는 정부 계획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응급실을 찾아 여러 병원을 전전했다는 '뺑뺑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내가 급할 때는 괜찮을까' 하는 불안이 드는 게 당연하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응급의료 체계를 확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골자는 응급환자를 받아줄 병원과 이송 수단 자체를 늘리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닥터헬기다. 현재 8대인 닥터헬기를 올해 9대로, 2030년까지는 12대로 늘릴 계획이다. 산간·도서 지역처럼 응급차로 이동이 오래 걸리는 곳에서는 헬기 배치 여부가 곧 생존율과 직결되는 만큼, 거주 지역 인근에 닥터헬기 기지가 있는지 확인해두면 유사시 도움이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도 현재 44개에서 60개 내외로 확대된다. 중증 응급환자를 받아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거점 병원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상황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응급 상황 발생 시 병원 배정을 조율하는 광역상황실 인력도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고, 취약지 응급실의 노후 장비 교체·신규 구입에 191억원이 새로 지원된다.

   

의료 인력 확충도 함께 진행된다. 은퇴 후에도 진료가 가능한 시니어의사 채용이 110명에서 160명으로 늘고,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시행 지역도 4개 시도에서 6개 시도로 확대된다. 지방·취약지 의료 공백을 메우려는 취지다.

   

다만 이런 확충이 실제로 '내가 사는 지역'에 적용되는지는 별개 문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병원이나 닥터헬기 기지 위치는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정되므로, 거주 지역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응급실을 찾아 여러 병원을 전전했다는 '뺑뺑이'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내가 급할 때는 괜찮을까' 하는 불안이 드는 게 당연하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응급의료 체계를 확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골자는 응급환자를 받아줄 병원과 이송 수단 자체를 늘리는 것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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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닥터헬기다. 현재 8대인 닥터헬기를 올해 9대로, 2030년까지는 12대로 늘릴 계획이다. 산간·도서 지역처럼 응급차로 이동이 오래 걸리는 곳에서는 헬기 배치 여부가 곧 생존율과 직결되는 만큼, 거주 지역 인근에 닥터헬기 기지가 있는지 확인해두면 유사시 도움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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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권역응급의료센터도 현재 44개에서 60개 내외로 확대된다. 중증 응급환자를 받아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거점 병원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상황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응급 상황 발생 시 병원 배정을 조율하는 광역상황실 인력도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고, 취약지 응급실의 노후 장비 교체·신규 구입에 191억원이 새로 지원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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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 인력 확충도 함께 진행된다. 은퇴 후에도 진료가 가능한 시니어의사 채용이 110명에서 160명으로 늘고, 특정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시행 지역도 4개 시도에서 6개 시도로 확대된다. 지방·취약지 의료 공백을 메우려는 취지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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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런 확충이 실제로 '내가 사는 지역'에 적용되는지는 별개 문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병원이나 닥터헬기 기지 위치는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정되므로, 거주 지역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우리 동네에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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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8: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1: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2</guid>
		<title><![CDATA[우리 병원, 법인이라면 8월 31일까지 뭐 해야 할까? 놓치면 가산세 무는 법인세 중간예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개원 준비하면서 법인 형태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면, 이번 달 말까지 챙겨야 할 세무 일정이 하나 있다. 바로 법인세 중간예납이다. 12월 결산 법인을 기준으로 2026년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 기한은 8월 31일(월)까지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하도록 되어 있어,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놓치기 쉬운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중간예납은 전년도 실적 기준(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절반)으로 신고하거나,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가결산해 신고하는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원 초기라 상반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다면 가결산 방식이 유리할 수 있고, 반대로 안정적인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면 전년도 기준 신고가 절차상 더 간편하다.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붙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고 자체를 놓치는 경우뿐 아니라, 신고는 했지만 납부가 늦어지는 경우에도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어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개인사업자로 병의원을 운영 중이라면 법인세가 아닌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이며, 이쪽은 통상 11월에 고지되므로 이번 8월 마감과는 별개다. 본인 병원이 법인인지 개인사업자인지, 그에 따라 어떤 세무 일정이 적용되는지 헷갈린다면 담당 세무사에게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정확한 신고 방법과 계산 방식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또는 관할 세무서, 담당 세무대리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개원 준비하면서 법인 형태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면, 이번 달 말까지 챙겨야 할 세무 일정이 하나 있다. 바로 법인세 중간예납이다. 12월 결산 법인을 기준으로 2026년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 기한은 8월 31일(월)까지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하도록 되어 있어,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놓치기 쉬운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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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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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간예납은 전년도 실적 기준(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절반)으로 신고하거나,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가결산해 신고하는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원 초기라 상반기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다면 가결산 방식이 유리할 수 있고, 반대로 안정적인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면 전년도 기준 신고가 절차상 더 간편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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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가 붙는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신고 자체를 놓치는 경우뿐 아니라, 신고는 했지만 납부가 늦어지는 경우에도 가산세 대상이 될 수 있어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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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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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개인사업자로 병의원을 운영 중이라면 법인세가 아닌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이며, 이쪽은 통상 11월에 고지되므로 이번 8월 마감과는 별개다. 본인 병원이 법인인지 개인사업자인지, 그에 따라 어떤 세무 일정이 적용되는지 헷갈린다면 담당 세무사에게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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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확한 신고 방법과 계산 방식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또는 관할 세무서, 담당 세무대리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50: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1</guid>
		<title><![CDATA[올해 우리 부모님 건강검진 대상 맞나요? 짝수년생이면 놓치면 손해인 이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국가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받고도 '올해가 내 차례가 맞나' 헷갈려본 적 있다면, 기준은 간단하다. 일반건강검진은 원칙적으로 2년에 한 번 실시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은 짝수년도에, 홀수인 사람은 홀수년도에 대상이 된다. 올해는 짝수년도이므로 1974년, 1986년, 1998년생처럼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지역가입자 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검진 대상이다. 단,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검진을 받는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다.

   

2019년부터 검진 대상이 20세 이상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도 실제로는 '올해 내 차례인지 몰라서' 검진을 건너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나 '건강iN' 앱에서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국번 없이 1577-1000으로 전화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검진 시작 시기에 맞춰 우편이나 문자로 검진표가 발송되지만, 주소지가 바뀌었거나 통지를 못 받았다면 놓치기 쉬우니 직접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일반건강검진은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문진·신체계측·혈압·혈액검사·흉부방사선검사 등 기본 항목에 더해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골밀도 검사 등 생애전환기 검사가 추가로 포함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오면 국가암검진 등 후속 검사로 연계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대상자라면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대상 여부가 애매하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검진기관에 문의해 확인하고, 검진 유효기간(보통 그 해 12월 31일)을 넘기지 않도록 미리 일정을 잡아두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국가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받고도 '올해가 내 차례가 맞나' 헷갈려본 적 있다면, 기준은 간단하다. 일반건강검진은 원칙적으로 2년에 한 번 실시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은 짝수년도에, 홀수인 사람은 홀수년도에 대상이 된다. 올해는 짝수년도이므로 1974년, 1986년, 1998년생처럼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지역가입자 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세대원·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검진 대상이다. 단,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검진을 받는다는 점도 기억해두면 좋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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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9년부터 검진 대상이 20세 이상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도 실제로는 '올해 내 차례인지 몰라서' 검진을 건너뛰는 경우가 적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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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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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나 '건강iN' 앱에서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국번 없이 1577-1000으로 전화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검진 시작 시기에 맞춰 우편이나 문자로 검진표가 발송되지만, 주소지가 바뀌었거나 통지를 못 받았다면 놓치기 쉬우니 직접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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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반건강검진은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문진·신체계측·혈압·혈액검사·흉부방사선검사 등 기본 항목에 더해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골밀도 검사 등 생애전환기 검사가 추가로 포함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오면 국가암검진 등 후속 검사로 연계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대상자라면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p>
<p>
   <br />
</p>
<p>대상 여부가 애매하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검진기관에 문의해 확인하고, 검진 유효기간(보통 그 해 12월 31일)을 넘기지 않도록 미리 일정을 잡아두자.</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5: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5 Aug 2026 08:49: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70</guid>
		<title><![CDATA[최저시급 만원 넘은 지 언젠데, 올해 또 올랐다고요? 개원의가 지금 인건비표 다시 짜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간호조무사 채용 공고를 다시 올리다가 "작년이랑 급여 기준이 또 달라졌네"라고 느낀 개원의라면 착각이 아니다. 2026년 최저시급은 10,320원으로 확정됐고,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은 215만 6880원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누적 인상분만 1인당 월 24만 2440원,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91만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료업계 매체 메디칼타임즈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은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단기 근무자, 아르바이트 임금까지 연쇄적으로 끌어올려 개원가의 인건비 부담을 더 키우는 구조다. 지역과 병원 규모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수도권 간호조무사 평균 월급은 이미 280만~32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어, 최저임금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될 경우 인건비 총액 상승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인건비 외에 세무 일정도 짚어야 한다. 종합소득세 성실신고확인 대상 사업자는 매년 6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종합소득금액이 7000만원을 초과하면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개원의 소득 구간별로 달라지는 세제 혜택도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인건비표를 새로 짜야 하는 개원의라면,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근로계약서 재작성과 함께 세무대리인을 통해 올해 성실신고확인 대상 여부와 인건비 관련 필요경비 처리 기준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간호조무사 채용 공고를 다시 올리다가 "작년이랑 급여 기준이 또 달라졌네"라고 느낀 개원의라면 착각이 아니다. 2026년 최저시급은 10,320원으로 확정됐고,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은 215만 6880원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누적 인상분만 1인당 월 24만 2440원,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91만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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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업계 매체 메디칼타임즈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은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단기 근무자, 아르바이트 임금까지 연쇄적으로 끌어올려 개원가의 인건비 부담을 더 키우는 구조다. 지역과 병원 규모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수도권 간호조무사 평균 월급은 이미 280만~32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어, 최저임금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될 경우 인건비 총액 상승폭은 더 커질 수 있다.</p>
<p>
   <br />
</p>
<p>인건비 외에 세무 일정도 짚어야 한다. 종합소득세 성실신고확인 대상 사업자는 매년 6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종합소득금액이 7000만원을 초과하면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개원의 소득 구간별로 달라지는 세제 혜택도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유리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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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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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건비표를 새로 짜야 하는 개원의라면,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근로계약서 재작성과 함께 세무대리인을 통해 올해 성실신고확인 대상 여부와 인건비 관련 필요경비 처리 기준을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6 Sep 2026 12:14: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23:09: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9</guid>
		<title><![CDATA[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 생겼다는데, 나는 56세도 66세도 아닌데 괜찮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년마다 돌아오는 국가건강검진 통지서를 받아 들고 "올해는 뭐가 바뀌었나" 확인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변화가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새로 포함시켰다.

   

대상은 만 56세(1970년생)와 만 66세(1960년생)로 한정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이 방안을 심의했으며, 폐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만큼 진단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을 도입 이유로 들었다. 대상 연령이 아니어도 흡연력이 길거나 만성 기침·호흡곤란이 있다면 진료 시 의사와 상담해 별도로 검사를 받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으로 관리 중인 사람에게는 더 직접적인 변화가 있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무료로 사후관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검사를 미뤄온 만성질환자라면 이번 검진 주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이다.

   

2026년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지역·직장가입자, 그리고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자다. 본인이 올해 대상인지, 어떤 항목이 새로 추가됐는지는 국민건강보험 앱이나 홈페이지의 '검진대상조회'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년마다 돌아오는 국가건강검진 통지서를 받아 들고 "올해는 뭐가 바뀌었나" 확인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변화가 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새로 포함시켰다.</p>
<p>
   <br />
</p>
<p>대상은 만 56세(1970년생)와 만 66세(1960년생)로 한정된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이 방안을 심의했으며, 폐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만큼 진단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을 도입 이유로 들었다. 대상 연령이 아니어도 흡연력이 길거나 만성 기침·호흡곤란이 있다면 진료 시 의사와 상담해 별도로 검사를 받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p>
<p>
   <br />
</p>
<p>당뇨병이나 고지혈증으로 관리 중인 사람에게는 더 직접적인 변화가 있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무료로 사후관리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검사를 미뤄온 만성질환자라면 이번 검진 주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이다.</p>
<p>
   <br />
</p>
<p>2026년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지역·직장가입자, 그리고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자다. 본인이 올해 대상인지, 어떤 항목이 새로 추가됐는지는 국민건강보험 앱이나 홈페이지의 '검진대상조회' 메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6 Sep 2026 07:11: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23:08: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8</guid>
		<title><![CDATA[결혼 안 해도, 아이 계획 없어도 여성 13만원·남성 5만원 검사비 받는다는데 나도 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결혼 계획도 없는데 난소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는 20~30대에게 정부가 검사비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나 자녀 계획과 무관하게 20세부터 49세까지 모든 남녀가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지난해 20만 1000명에서 올해 35만 9000명으로 확대됐고, 예산도 88억원에서 156억원으로 68억원 늘었다. 생애주기를 29세 이하, 30~34세, 35~39세 세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각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 검사로,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검사 결과는 단순히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본인의 생식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려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정부24, e보건소 등을 통해 가능하며,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직 검사를 받아본 적 없는 20~40대라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생애주기 구간과 잔여 지원 횟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결혼 계획도 없는데 난소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는 20~30대에게 정부가 검사비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나 자녀 계획과 무관하게 20세부터 49세까지 모든 남녀가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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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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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지난해 20만 1000명에서 올해 35만 9000명으로 확대됐고, 예산도 88억원에서 156억원으로 68억원 늘었다. 생애주기를 29세 이하, 30~34세, 35~39세 세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로 각 1회,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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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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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원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 검사로,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까지 실비로 지원된다. 검사 결과는 단순히 임신 계획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본인의 생식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려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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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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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정부24, e보건소 등을 통해 가능하며,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직 검사를 받아본 적 없는 20~40대라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생애주기 구간과 잔여 지원 횟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8 Oct 2026 09:47: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23:07: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7</guid>
		<title><![CDATA[희귀질환자 병원비 90% 깎아준다는 산정특례, 올해 75개 질환 추가됐는데 나는 해당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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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희귀질환으로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다 보면 진료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희귀질환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9.2년에 달한다. 그 사이 쌓이는 의료비를 덜어주기 위한 제도가 바로 '산정특례'다.

   

산정특례는 등록된 희귀질환자가 해당 질환 및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으로 진료받을 때, 진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여기에 새로 포함된 질환이 75개 늘었다. 신규 지정 70개와 질병코드 세부분류로 추가된 5개를 합쳐 대상 질환이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확대됐고, 이 중 극희귀질환이 61개로 가장 많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확대로 대상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이 연간 약 14.7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도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이 기존 240일에서 100일로 단축돼, 신약이 환자에게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진단이 가능한 요양기관 범위도 함께 확대됐다.

   

본인이나 가족이 원인 불명의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면, 담당 의사에게 산정특례 대상 질환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등록은 진단을 내린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확한 대상 질환 목록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산정특례 대상질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희귀질환으로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다 보면 진료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희귀질환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9.2년에 달한다. 그 사이 쌓이는 의료비를 덜어주기 위한 제도가 바로 '산정특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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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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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정특례는 등록된 희귀질환자가 해당 질환 및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으로 진료받을 때, 진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여기에 새로 포함된 질환이 75개 늘었다. 신규 지정 70개와 질병코드 세부분류로 추가된 5개를 합쳐 대상 질환이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확대됐고, 이 중 극희귀질환이 61개로 가장 많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확대로 대상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이 연간 약 14.7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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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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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도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이 기존 240일에서 100일로 단축돼, 신약이 환자에게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진단이 가능한 요양기관 범위도 함께 확대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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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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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이나 가족이 원인 불명의 증상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면, 담당 의사에게 산정특례 대상 질환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등록은 진단을 내린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정확한 대상 질환 목록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산정특례 대상질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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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23:07: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6</guid>
		<title><![CDATA[내 실손보험, 나도 모르게 5세대로 바뀐다고요? 보험료 30% 싸지는 대신 사라지는 보장 3가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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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어차피 자동으로 바뀌는 거 아니었어?"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올해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4세대보다 보험료가 약 30%, 1·2세대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해졌다. 문제는 '저렴해진 이유'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5세대 실손보험은 경증 환자의 비급여 보장을 대폭 줄이는 대신, 중증 환자 보장은 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경증 비급여 진료의 본인부담률은 기존 30%에서 50%로 늘었고, 보장 한도는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었다. 체외충격파 치료, 비타민·미백 주사, 관절강 내 콜라겐 주입 등 과잉 진료 논란이 있던 비중증 비급여 항목은 아예 보장 대상에서 빠졌다.

   

반대로 중증 환자는 비급여 보장 한도 5000만원이 그대로 유지되고, 연간 자기부담 상한 500만원이 새로 생겼다. 즉 큰 병에 걸렸을 때의 보장은 두터워지고, 감기·통증 등 경증 진료의 보장은 줄어드는 방향이다.

   

전환은 강제가 아니다. 4세대 가입자는 올해 7월부터 2036년 6월까지 약 1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5세대 전환 안내를 받게 되며, 전환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부담이 크거나 병원을 자주 찾지 않는 경우 전환이 유리할 수 있는 반면, 만성질환으로 비급여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전환 전 보장 범위를 꼼꼼히 비교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다.

   

지금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본인의 전환 예정 시기와 현재 보장 항목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순서다. 특히 정기적으로 비급여 진료를 받는 경우라면 전환 전 설계사나 보험사 상담을 통해 손익을 따져보길 권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어차피 자동으로 바뀌는 거 아니었어?"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이런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올해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4세대보다 보험료가 약 30%, 1·2세대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해졌다. 문제는 '저렴해진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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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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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5세대 실손보험은 경증 환자의 비급여 보장을 대폭 줄이는 대신, 중증 환자 보장은 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경증 비급여 진료의 본인부담률은 기존 30%에서 50%로 늘었고, 보장 한도는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었다. 체외충격파 치료, 비타민·미백 주사, 관절강 내 콜라겐 주입 등 과잉 진료 논란이 있던 비중증 비급여 항목은 아예 보장 대상에서 빠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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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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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대로 중증 환자는 비급여 보장 한도 5000만원이 그대로 유지되고, 연간 자기부담 상한 500만원이 새로 생겼다. 즉 큰 병에 걸렸을 때의 보장은 두터워지고, 감기·통증 등 경증 진료의 보장은 줄어드는 방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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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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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환은 강제가 아니다. 4세대 가입자는 올해 7월부터 2036년 6월까지 약 1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5세대 전환 안내를 받게 되며, 전환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부담이 크거나 병원을 자주 찾지 않는 경우 전환이 유리할 수 있는 반면, 만성질환으로 비급여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전환 전 보장 범위를 꼼꼼히 비교해야 손해를 피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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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지금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본인의 전환 예정 시기와 현재 보장 항목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순서다. 특히 정기적으로 비급여 진료를 받는 경우라면 전환 전 설계사나 보험사 상담을 통해 손익을 따져보길 권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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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23:06: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5</guid>
		<title><![CDATA[4세대 실손보험 이제 가입 못한다, 11월부터 1·2세대 가입자에게 생기는 '선택형 할인' 나는 갈아타야 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지 오래됐다면 최근 보험사에서 온 전화나 문자를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보험 판매가 시작되면서 4세대 실손보험의 신규 가입이 사실상 종료됐고, 보험업계에서는 갈아타기를 권유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

5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다. 4세대 대비 약 30%, 1·2세대 대비로는 50% 이상 낮아졌다. 다만 보장 구조도 함께 바뀌었다. 비급여 진료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눠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높아졌고 보장 한도도 줄었다. 대신 그동안 보장이 약했던 임신·출산·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롭게 보장 항목에 들어갔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대상은 2013년 3월 이전에 가입한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다. 보장 범위가 넓어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은 '구세대' 상품이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자기부담률이 낮고 보장 한도가 넓은 상품이기도 하다. 올해 11월부터 이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새로 생긴다. 기존 상품을 유지하되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MRA 등 일부 보장 항목을 빼는 대신 보험료를 할인받는 '선택형 할인 특약'과, 신세대 상품으로 넘어가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계약전환 할인 제도'다.

무리한 전환 권유도 주의해야 한다. 지난 5월 28일부터는 실손보험 관련 허위·과장 의료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의사 자격정지 기간을 최대 6개월로 늘리는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상태다. "지금 갈아타지 않으면 손해"라는 식의 설명을 들었다면, 본인 세대별 실제 보장 내용과 보험료 변화를 먼저 비교해봐야 한다.

본인이 몇 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는 가입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 또는 보험개발원 '내보험찾아줌'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대 전환은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현재 앓고 있거나 앓을 가능성이 있는 질환의 비급여 진료 빈도를 따져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지 오래됐다면 최근 보험사에서 온 전화나 문자를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보험 판매가 시작되면서 4세대 실손보험의 신규 가입이 사실상 종료됐고, 보험업계에서는 갈아타기를 권유하는 문의가 늘고 있다.</p>
<br />
<p>5세대 실손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다. 4세대 대비 약 30%, 1·2세대 대비로는 50% 이상 낮아졌다. 다만 보장 구조도 함께 바뀌었다. 비급여 진료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눠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높아졌고 보장 한도도 줄었다. 대신 그동안 보장이 약했던 임신·출산·발달장애 관련 급여 의료비가 새롭게 보장 항목에 들어갔다.</p>
<br />
<p>특히 눈여겨봐야 할 대상은 2013년 3월 이전에 가입한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다. 보장 범위가 넓어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은 '구세대' 상품이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자기부담률이 낮고 보장 한도가 넓은 상품이기도 하다. 올해 11월부터 이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새로 생긴다. 기존 상품을 유지하되 근골격계 물리치료·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MRA 등 일부 보장 항목을 빼는 대신 보험료를 할인받는 '선택형 할인 특약'과, 신세대 상품으로 넘어가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계약전환 할인 제도'다.</p>
<br />
<p>무리한 전환 권유도 주의해야 한다. 지난 5월 28일부터는 실손보험 관련 허위·과장 의료광고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 시 의사 자격정지 기간을 최대 6개월로 늘리는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상태다. "지금 갈아타지 않으면 손해"라는 식의 설명을 들었다면, 본인 세대별 실제 보장 내용과 보험료 변화를 먼저 비교해봐야 한다.</p>
<br />
<p>본인이 몇 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는 가입 보험사 앱이나 콜센터, 또는 보험개발원 '내보험찾아줌'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대 전환은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현재 앓고 있거나 앓을 가능성이 있는 질환의 비급여 진료 빈도를 따져본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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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7 Sep 2026 19:3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26: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guid>
		<title><![CDATA[내년 아니고 지금,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부터 4대보험료까지... 개원의가 지금 점검해야 할 인건비 5가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간호조무사, 코디네이터, 물리치료사 등 여러 직군의 직원을 두고 있는 개원의라면 올해 인건비 항목을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 고용노동부가 확정·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으로 2025년보다 290원(2.9%) 올랐고,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6,880원이다.

이 기준액은 단순히 '월급 최저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고, 4대보험료 산정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급제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있는 병·의원이라면 근로계약서상 시급이 새 기준에 미달하지 않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최저임금법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4대보험료율도 함께 올랐다. 2026년 국민연금 요율은 9%에서 9.5%로, 건강보험료율은 7.09%에서 7.19%로 인상됐다. 건강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4.75%씩) 부담하는 구조여서, 직원 수가 많은 병·의원일수록 사업주가 매달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실무적으로는 다섯 가지를 점검하면 된다. 첫째 전 직원 시급·월급이 최저임금 이상인지, 둘째 연장·야간·휴일수당 계산식에 새 최저임금이 반영됐는지, 셋째 4대보험 신고 기준 보수월액이 갱신됐는지, 넷째 근로계약서 임금 항목이 최신 기준으로 재작성됐는지, 다섯째 급여대장과 4대보험 고지서 금액이 실제 지급액과 일치하는지다.

구체적인 계산이나 서식이 헷갈린다면 세무사나 노무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350)에서도 최저임금과 근로계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간호조무사, 코디네이터, 물리치료사 등 여러 직군의 직원을 두고 있는 개원의라면 올해 인건비 항목을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 고용노동부가 확정·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으로 2025년보다 290원(2.9%) 올랐고, 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156,880원이다.</p>
<br />
<p>이 기준액은 단순히 '월급 최저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각종 수당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고, 4대보험료 산정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급제나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직원이 있는 병·의원이라면 근로계약서상 시급이 새 기준에 미달하지 않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최저임금법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p>
<br />
<p>4대보험료율도 함께 올랐다. 2026년 국민연금 요율은 9%에서 9.5%로, 건강보험료율은 7.09%에서 7.19%로 인상됐다. 건강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4.75%씩) 부담하는 구조여서, 직원 수가 많은 병·의원일수록 사업주가 매달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p>
<br />
<p>실무적으로는 다섯 가지를 점검하면 된다. 첫째 전 직원 시급·월급이 최저임금 이상인지, 둘째 연장·야간·휴일수당 계산식에 새 최저임금이 반영됐는지, 셋째 4대보험 신고 기준 보수월액이 갱신됐는지, 넷째 근로계약서 임금 항목이 최신 기준으로 재작성됐는지, 다섯째 급여대장과 4대보험 고지서 금액이 실제 지급액과 일치하는지다.</p>
<br />
<p>구체적인 계산이나 서식이 헷갈린다면 세무사나 노무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350)에서도 최저임금과 근로계약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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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25: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guid>
		<title><![CDATA[온열질환자 벌써 3,320명, 사망 30명... 전기요금 아까워 에어컨 못 켰다면 정부 지원부터 확인하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에어컨을 켜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안 켜자니 건강이 걱정되는 계절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320명, 사망자는 30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29명)를 넘어섰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35.1%를 차지해 여름철 냉방을 '선택'이 아니라 '건강 문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령대별로는 60대(562명), 50대(491명), 40대(428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766명), 서울(386명), 경남(253명) 순으로 집계됐다. 실외 작업장과 논밭, 길가 등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제도는 생각보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정부는 냉방기기 사용이 몰리는 7~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요금 부담을 낮추고 있다. 특별한 신청 없이도 전국 약 9만 3천 개소에 이르는 무더위쉼터(경로당·마을회관·도서관 등)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일터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놓치기 쉬운 지원도 있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은 이동식 에어컨·제빙기 구입비의 70%(최대 2천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냉방장비 대여비의 80%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는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지원은 관할 고용노동부 지청이나 안전보건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심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에어컨을 켜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안 켜자니 건강이 걱정되는 계절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320명, 사망자는 30명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29명)를 넘어섰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35.1%를 차지해 여름철 냉방을 '선택'이 아니라 '건강 문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br />
<p>연령대별로는 60대(562명), 50대(491명), 40대(428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766명), 서울(386명), 경남(253명) 순으로 집계됐다. 실외 작업장과 논밭, 길가 등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p>
<br />
<p>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제도는 생각보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정부는 냉방기기 사용이 몰리는 7~8월 두 달간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요금 부담을 낮추고 있다. 특별한 신청 없이도 전국 약 9만 3천 개소에 이르는 무더위쉼터(경로당·마을회관·도서관 등)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p>
<br />
<p>일터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놓치기 쉬운 지원도 있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은 이동식 에어컨·제빙기 구입비의 70%(최대 2천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은 냉방장비 대여비의 80%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는다.</p>
<br />
<p>무더위쉼터 위치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이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장 지원은 관할 고용노동부 지청이나 안전보건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심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24: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guid>
		<title><![CDATA[희귀질환 산정특례 대상이 1,389개로 늘었다, 나도 병원비 90% 할인받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희귀질환이나 중증난치질환으로 오랜 시간 병원을 오가고 있다면, 진료비 영수증에 찍히는 본인부담률이 얼마인지부터 다시 확인해볼 만하다. 2026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적용 대상 희귀질환이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ARHGEF9 관련 장애' 등 신규 질환 70개와 질병코드 세부 분류로 추가된 5개를 포함해 총 75개 희귀질환이 산정특례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 질환으로 등록되면 해당 질환은 물론,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 진료까지 진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구조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신규 대상 환자들의 연간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약 14억 7천만원 경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요양기관도 넓어졌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경남 진주)과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이 새로 지정되면서 전국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은 총 44곳으로 늘었다.

문제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신의 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됐는지조차 모른 채 계속 일반 본인부담률로 진료비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희소한 유전질환이나 최근 진단명이 바뀐 경우라면 담당 의료진에게 먼저 산정특례 등록 대상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

등록 절차는 진단요양기관에서 발급받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희귀질환 헬프라인'이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서도 대상 질환 목록과 가까운 진단요양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희귀질환이나 중증난치질환으로 오랜 시간 병원을 오가고 있다면, 진료비 영수증에 찍히는 본인부담률이 얼마인지부터 다시 확인해볼 만하다. 2026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적용 대상 희귀질환이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다.</p>
<br />
<p>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ARHGEF9 관련 장애' 등 신규 질환 70개와 질병코드 세부 분류로 추가된 5개를 포함해 총 75개 희귀질환이 산정특례 목록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 질환으로 등록되면 해당 질환은 물론,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 진료까지 진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구조다.</p>
<br />
<p>보건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신규 대상 환자들의 연간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약 14억 7천만원 경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요양기관도 넓어졌다. 올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경남 진주)과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이 새로 지정되면서 전국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은 총 44곳으로 늘었다.</p>
<br />
<p>문제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신의 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됐는지조차 모른 채 계속 일반 본인부담률로 진료비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희소한 유전질환이나 최근 진단명이 바뀐 경우라면 담당 의료진에게 먼저 산정특례 등록 대상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첫걸음이다.</p>
<br />
<p>등록 절차는 진단요양기관에서 발급받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의 '희귀질환 헬프라인'이나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서도 대상 질환 목록과 가까운 진단요양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24: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guid>
		<title><![CDATA[병원비 90만원 넘게 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준다?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상한제 환급, 나는 얼마 받을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해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서랍 속에 쌓아만 두고 있었다면, 이달 말 우편함과 휴대폰 문자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낸 법정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긴 가입자에게 초과분을 돌려주는 '본인부담상한제' 정산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7~8월 사이 전년도 진료비를 정산해 환급 대상자에게 '본인부담상한제 초과금 지급 신청 안내문'을 우편이나 전자문서로 보낸다. 2026년의 경우 일부 안내문이 8월 23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안내문에 적힌 절차대로 회신하고 심사를 거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받는 구조다.

환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크게 갈린다. 2026년 기준 소득 1분위(하위 10%)의 상한액은 약 90만원, 2~3구간은 110만원대, 4~5구간은 170만원대이며 소득이 높은 10분위는 843만원까지 올라간다. 즉 소득이 낮을수록 더 적은 금액만 부담해도 그 이상은 공단이 대신 내주는 셈이다. 환급 대상 여부와 정확한 금액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안내문을 받기 전이라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온라인·전화로 접수하면 통상 영업일 기준 1~3일 안에 입금된다. 다만 신청이 몰리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는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작년에 입원이나 수술, 장기 통원치료로 병원비 지출이 컸다면 안내문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조회를 해보는 것이 빠르다. 안내문을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했더라도 신청 자격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해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서랍 속에 쌓아만 두고 있었다면, 이달 말 우편함과 휴대폰 문자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낸 법정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긴 가입자에게 초과분을 돌려주는 '본인부담상한제' 정산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p>
<br />
<p>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7~8월 사이 전년도 진료비를 정산해 환급 대상자에게 '본인부담상한제 초과금 지급 신청 안내문'을 우편이나 전자문서로 보낸다. 2026년의 경우 일부 안내문이 8월 23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안내문에 적힌 절차대로 회신하고 심사를 거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받는 구조다.</p>
<br />
<p>환급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크게 갈린다. 2026년 기준 소득 1분위(하위 10%)의 상한액은 약 90만원, 2~3구간은 110만원대, 4~5구간은 170만원대이며 소득이 높은 10분위는 843만원까지 올라간다. 즉 소득이 낮을수록 더 적은 금액만 부담해도 그 이상은 공단이 대신 내주는 셈이다. 환급 대상 여부와 정확한 금액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안내문을 받기 전이라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p>
<br />
<p>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온라인·전화로 접수하면 통상 영업일 기준 1~3일 안에 입금된다. 다만 신청이 몰리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는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p>
<br />
<p>작년에 입원이나 수술, 장기 통원치료로 병원비 지출이 컸다면 안내문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공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조회를 해보는 것이 빠르다. 안내문을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했더라도 신청 자격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9: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2 Aug 2026 07:18: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guid>
		<title><![CDATA["우리 병원, 성실신고확인 대상인지 알고 계세요?"… 몰라서 세무조사 받는 병의원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작년보다 매출이 좀 늘었는데, 이것도 성실신고 대상인가요?"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 개원의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문제는 이 제도를 놓치고 지나갔을 때다. 단순히 세금을 더 내는 수준이 아니라, 가산세는 물론 세무조사 대상으로 분류될 위험까지 있기 때문이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무대리인에게 장부 기장 내용의 정확성을 한 번 더 확인받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업의 경우 해당 연도 수입금액이 7억5천만원 이상이면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에 해당한다.

&nbsp;

■ 놓치면 어떻게 되나… 가산세와 세무조사 위험

- 가산세 부과: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에 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 세무조사 대상 선정 사유: 더 큰 문제는 세금 문제가 아니다.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은 세무조사 수시선정 사유에 해당해, 별다른 이유 없이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 신고 기한도 다르다: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일반 개인사업자보다 한 달 더 긴 신고 기한을 적용받는다. 일반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은 5월 말까지이지만,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nbsp;

■ 공동개원이라면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공동개원 병의원의 판단 기준이다.

- 흔한 오해: 원장 2명이 지분을 절반씩 나눠 공동개원했다면, "내 몫으로 배분되는 매출만 3억7,500만원 넘으면 대상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다.
- 실제 판단 기준: 하지만 공동사업장은 손익분배비율이나 지분율로 나눈 금액이 아니라, 공동사업장 자체를 '1거주자'로 보고 전체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공동사업장 전체 매출이 7억5천만원을 넘으면, 지분율과 상관없이 각 원장 모두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된다.
- 결과적으로 더 쉽게 걸린다: 공동개원 병의원은 단독개원보다 전체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 개별 원장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쉽게 대상 기준을 넘기게 된다.
- 겸업 중이라면: 병의원 외에 다른 개인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면, 수입금액이 더 큰 주된 업종을 기준으로 판단하되 다른 업종의 수입금액도 일정 비율로 환산해 합산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nbsp;

■ 세무조사로 이어지면 무엇을 들여다보나

성실신고 미제출 등의 사유로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되면, 조사관은 실제 현장 조사에 앞서 '준비조사'를 진행한다.

- 서류 검토: 종합소득세 신고서와 이전 신고소득율, 4대보험 자료, 세금계산서·계산서 합계표, 손해보험·자동차공제조합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 소비수준 비교분석: 병의원의 유명도, 전문의 자격 보유 여부, 부동산·차량·골프회원권 등 재산 상태와 소비 생활수준을 파악한 뒤,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정소득과 실제 신고소득을 비교 분석하는 절차도 포함된다.
- 오래 조사를 안 받았다면 더 위험: 몇 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거나 불성실 신고자로 분류된 의원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nbsp;

■ 이게 우리 병원에 의미하는 것

단독개원이든 공동개원이든, 연매출이 7억5천만원 안팎이라면 지금부터 정확한 매출 규모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공동개원 병의원이라면 "내 지분만 계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미리 대비하지 않았다가, 정작 신고 시즌에 갑자기 대상자로 확인돼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준비할 것들

- 매출 규모 사전 확인: 세무대리인과 함께 최근 연도 수입금액을 미리 확인해,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선에 가까운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 공동개원 원장이라면: 본인 지분이 아닌 공동사업장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
- 세무대리인과 상의: 대상 여부가 애매하거나 처음 해당될 것 같다면, 신고 시즌이 되기 전에 미리 세무대리인과 상의해 장부 기장 상태를 점검해두는 것이 세무조사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작년보다 매출이 좀 늘었는데, 이것도 성실신고 대상인가요?"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 개원의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문제는 이 제도를 놓치고 지나갔을 때다. 단순히 세금을 더 내는 수준이 아니라, 가산세는 물론 세무조사 대상으로 분류될 위험까지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성실신고확인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세무대리인에게 장부 기장 내용의 정확성을 한 번 더 확인받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업의 경우 해당 연도 수입금액이 7억5천만원 이상이면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에 해당한다.</p>
<p><br /></p>
<p>&nbsp;</p>
<p><br /></p>
<p>■ 놓치면 어떻게 되나… 가산세와 세무조사 위험</p>
<p><br /></p>
<p>- 가산세 부과: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에 5%의 가산세가 부과된다.</p>
<p>- 세무조사 대상 선정 사유: 더 큰 문제는 세금 문제가 아니다. 성실신고확인서 미제출은 세무조사 수시선정 사유에 해당해, 별다른 이유 없이도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p>
<p>- 신고 기한도 다르다: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일반 개인사업자보다 한 달 더 긴 신고 기한을 적용받는다. 일반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은 5월 말까지이지만,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공동개원이라면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p>
<p><br /></p>
<p>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공동개원 병의원의 판단 기준이다.</p>
<p><br /></p>
<p>- 흔한 오해: 원장 2명이 지분을 절반씩 나눠 공동개원했다면, "내 몫으로 배분되는 매출만 3억7,500만원 넘으면 대상 아니냐"고 생각하기 쉽다.</p>
<p>- 실제 판단 기준: 하지만 공동사업장은 손익분배비율이나 지분율로 나눈 금액이 아니라, 공동사업장 자체를 '1거주자'로 보고 전체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공동사업장 전체 매출이 7억5천만원을 넘으면, 지분율과 상관없이 각 원장 모두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된다.</p>
<p>- 결과적으로 더 쉽게 걸린다: 공동개원 병의원은 단독개원보다 전체 매출 규모가 커지는 경우가 많아, 개별 원장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쉽게 대상 기준을 넘기게 된다.</p>
<p>- 겸업 중이라면: 병의원 외에 다른 개인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면, 수입금액이 더 큰 주된 업종을 기준으로 판단하되 다른 업종의 수입금액도 일정 비율로 환산해 합산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p>
<p><br /></p>
<p>&nbsp;</p>
<p><br /></p>
<p>■ 세무조사로 이어지면 무엇을 들여다보나</p>
<p><br /></p>
<p>성실신고 미제출 등의 사유로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되면, 조사관은 실제 현장 조사에 앞서 '준비조사'를 진행한다.</p>
<p><br /></p>
<p>- 서류 검토: 종합소득세 신고서와 이전 신고소득율, 4대보험 자료, 세금계산서·계산서 합계표, 손해보험·자동차공제조합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p>
<p>- 소비수준 비교분석: 병의원의 유명도, 전문의 자격 보유 여부, 부동산·차량·골프회원권 등 재산 상태와 소비 생활수준을 파악한 뒤,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정소득과 실제 신고소득을 비교 분석하는 절차도 포함된다.</p>
<p>- 오래 조사를 안 받았다면 더 위험: 몇 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거나 불성실 신고자로 분류된 의원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p>
<p><br /></p>
<p>&nbsp;</p>
<p><br /></p>
<p>■ 이게 우리 병원에 의미하는 것</p>
<p><br /></p>
<p>단독개원이든 공동개원이든, 연매출이 7억5천만원 안팎이라면 지금부터 정확한 매출 규모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공동개원 병의원이라면 "내 지분만 계산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미리 대비하지 않았다가, 정작 신고 시즌에 갑자기 대상자로 확인돼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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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준비할 것들</p>
<p><br /></p>
<p>- 매출 규모 사전 확인: 세무대리인과 함께 최근 연도 수입금액을 미리 확인해, 성실신고확인대상 기준선에 가까운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p>
<p>- 공동개원 원장이라면: 본인 지분이 아닌 공동사업장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p>
<p>- 세무대리인과 상의: 대상 여부가 애매하거나 처음 해당될 것 같다면, 신고 시즌이 되기 전에 미리 세무대리인과 상의해 장부 기장 상태를 점검해두는 것이 세무조사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1 Aug 2026 07:07: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guid>
		<title><![CDATA["검체검사 수가, 우리 병원은 얼마나 줄어드나"… 27년 만의 위수탁 제도 개편, 개원의 매출 직격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채혈만 하고 검사는 외부에 맡기는데, 이게 우리 병원 매출의 상당 부분이었는데요." 동네 내과·소아과를 운영하는 개원의라면 이번 개편안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가 1999년 이후 27년 만에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면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핵심은 두 가지다. 검체검사 자체의 원가보상률을 낮추는 것, 그리고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에 유리하게 쏠려 있던 위·수탁 간 검사료 배분 구조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nbsp;

   

■ 뭐가 바뀌나… 배분율부터 원가보상률까지

   

- 배분율 역전: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이 전체 검사수가의 60% 이상을 가져가고 실제 검사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전문 진단검사기관)이 나머지를 가져가던 관행이 있었다. 개편안에서는 이 배분율을 위탁 25%(질 등에 따른 조건부 추가 보상 10% 포함 최대 35%), 수탁 45%(조건부 추가 보상 20% 포함 최대 65~75%)로 정해, 실제 검사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에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가도록 바꾼다.
- 지급 방식도 변경: 그동안은 검사료 100%를 위탁기관이 받아 수탁기관과 상호 정산하던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위탁수가와 수탁수가를 명확히 나눠 각 기관에 별도로 직접 지급하는 구조로 바뀐다.
- 위탁관리료 폐지: 기존에 별도로 있던 위탁검사관리료(10%)는 폐지되고, 해당 재원은 검사료 안으로 통합된다.
- 원가보상률 단계적 인하: 현재 평균 190% 수준인 검체검사 원가보상률을 올해 평균 150%(150% 수준)로 약 25% 낮추고, 2028년까지 평균 108%(110% 수준)로 추가 인하하는 것이 목표다.
- 시행 시점: 이번 개편은 2026년 하반기 시행이 예정돼 있다.

   

&nbsp;

   

■ 왜 이렇게 바꾸나… 정부와 진단검사업계의 논리

   

정부는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검사료 할인 관행과 과도한 위탁검사 유인 문제를 꼽는다. 실제 검사를 수행하지 않고 단순 위탁만 하는 의료기관이 수가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위탁검사를 늘릴수록 이득을 보는 기형적인 유인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두 환자의 검체가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설명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역시 이번 개편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학회 측은 실제로 검사를 수행하고 질 관리를 책임지는 주체에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며, 일부 직역의 수익 보전 논리에 정부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nbsp;

   

■ 일차의료 현장의 반발… "동네 병·의원엔 사망선고"

   

반면 위탁 검사를 주로 이용해온 동네 내과·소아과 등 일차의료 현장에서는 격한 반발이 나온다.

   

- 반발 논리: 일부 개원의들은 이번 정책이 의원에서 환자를 채혈하고 보관하며 검사 결과를 해석해 치료 대책을 세우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 가치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한다. 검사수가가 대폭 줄어들면 동네 병·의원 입장에서는 검사 자체를 줄이거나 아예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감내해야 한다는 우려다.
- 수탁기관 쪽 우려도 있다: 반대로 검사 전문 수탁기관 업계에서는 원가보상률 자체가 낮아지는 것을 두고, 위탁기관 배분율이 늘어도 전체 파이가 줄면 경영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고난도·저빈도 필수 검사의 국내 인프라 붕괴를 막기 위한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bsp;

   

■ 이게 우리 병원에 의미하는 것

   

검체검사 위탁 비중이 높은 동네 병·의원이라면, 이번 개편으로 검사 관련 매출이 단계적으로 큰 폭 줄어들 가능성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원가보상률 인하와 배분율 조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단순히 배분율만 놓고 계산하면 실제 감소폭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검사 항목별로 원가보상률과 배분율 변화를 함께 따져 실제 순수익 변화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할 것들

   

- 검사 매출 비중 파악: 원장 본인 병원의 전체 매출 중 검체검사(특히 위탁검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먼저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우선이다.
- 세부 배분율 확인: 검사 항목마다 조건부 추가 보상(질 가산)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주요 위탁 검사 항목별로 구체적인 배분율 변화를 검사기관이나 관련 학회·협회를 통해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 시행 시기 모니터링: 하반기 시행이 예고된 만큼, 대한의사협회나 관련 개원의 단체의 공식 발표와 세부 고시 내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채혈만 하고 검사는 외부에 맡기는데, 이게 우리 병원 매출의 상당 부분이었는데요." 동네 내과·소아과를 운영하는 개원의라면 이번 개편안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가 1999년 이후 27년 만에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하면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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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핵심은 두 가지다. 검체검사 자체의 원가보상률을 낮추는 것, 그리고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에 유리하게 쏠려 있던 위·수탁 간 검사료 배분 구조를 재조정하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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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뭐가 바뀌나… 배분율부터 원가보상률까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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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배분율 역전: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이 전체 검사수가의 60% 이상을 가져가고 실제 검사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전문 진단검사기관)이 나머지를 가져가던 관행이 있었다. 개편안에서는 이 배분율을 위탁 25%(질 등에 따른 조건부 추가 보상 10% 포함 최대 35%), 수탁 45%(조건부 추가 보상 20% 포함 최대 65~75%)로 정해, 실제 검사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에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가도록 바꾼다.</p>
<p>- 지급 방식도 변경: 그동안은 검사료 100%를 위탁기관이 받아 수탁기관과 상호 정산하던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위탁수가와 수탁수가를 명확히 나눠 각 기관에 별도로 직접 지급하는 구조로 바뀐다.</p>
<p>- 위탁관리료 폐지: 기존에 별도로 있던 위탁검사관리료(10%)는 폐지되고, 해당 재원은 검사료 안으로 통합된다.</p>
<p>- 원가보상률 단계적 인하: 현재 평균 190% 수준인 검체검사 원가보상률을 올해 평균 150%(150% 수준)로 약 25% 낮추고, 2028년까지 평균 108%(110% 수준)로 추가 인하하는 것이 목표다.</p>
<p>- 시행 시점: 이번 개편은 2026년 하반기 시행이 예정돼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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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이렇게 바꾸나… 정부와 진단검사업계의 논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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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이번 개편의 배경으로 검사료 할인 관행과 과도한 위탁검사 유인 문제를 꼽는다. 실제 검사를 수행하지 않고 단순 위탁만 하는 의료기관이 수가의 절반 이상을 가져가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위탁검사를 늘릴수록 이득을 보는 기형적인 유인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두 환자의 검체가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 커졌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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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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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역시 이번 개편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학회 측은 실제로 검사를 수행하고 질 관리를 책임지는 주체에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며, 일부 직역의 수익 보전 논리에 정부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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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차의료 현장의 반발… "동네 병·의원엔 사망선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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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위탁 검사를 주로 이용해온 동네 내과·소아과 등 일차의료 현장에서는 격한 반발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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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발 논리: 일부 개원의들은 이번 정책이 의원에서 환자를 채혈하고 보관하며 검사 결과를 해석해 치료 대책을 세우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 가치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한다. 검사수가가 대폭 줄어들면 동네 병·의원 입장에서는 검사 자체를 줄이거나 아예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감내해야 한다는 우려다.</p>
<p>- 수탁기관 쪽 우려도 있다: 반대로 검사 전문 수탁기관 업계에서는 원가보상률 자체가 낮아지는 것을 두고, 위탁기관 배분율이 늘어도 전체 파이가 줄면 경영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고난도·저빈도 필수 검사의 국내 인프라 붕괴를 막기 위한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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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우리 병원에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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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검체검사 위탁 비중이 높은 동네 병·의원이라면, 이번 개편으로 검사 관련 매출이 단계적으로 큰 폭 줄어들 가능성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원가보상률 인하와 배분율 조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단순히 배분율만 놓고 계산하면 실제 감소폭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 검사 항목별로 원가보상률과 배분율 변화를 함께 따져 실제 순수익 변화를 시뮬레이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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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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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할 것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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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검사 매출 비중 파악: 원장 본인 병원의 전체 매출 중 검체검사(특히 위탁검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먼저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우선이다.</p>
<p>- 세부 배분율 확인: 검사 항목마다 조건부 추가 보상(질 가산)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주요 위탁 검사 항목별로 구체적인 배분율 변화를 검사기관이나 관련 학회·협회를 통해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p>
<p>- 시행 시기 모니터링: 하반기 시행이 예고된 만큼, 대한의사협회나 관련 개원의 단체의 공식 발표와 세부 고시 내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의협·약사회" term="10927|1093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9 Aug 2026 23:03: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8</guid>
		<title><![CDATA["자다가 손이 저려서 깼어요"… 손목터널증후군, 셀프 테스트로 확인하는 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자다가 손이 저려서 자꾸 깨요." "핸드폰 오래 보면 엄지랑 검지가 찌릿해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을 처음 겪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단순히 손목을 많이 써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손가락 근육 힘이 약해지는 등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에 위치한 좁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일부에 저림,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nbsp;

   

■ 왜 생기나…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핵심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흔하게 발생한다.

   

- 대표적인 원인: 하루 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사무직, 가위를 자주 쓰는 미용사,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 등 손목을 고정된 자세로 반복 사용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 스마트폰의 영향: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위해 손목을 꺾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손목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기기 무게가 관절 부위에 압박을 준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 다른 원인들: 류마티스 관절염, 손목 골절, 손목 힘줄 염증, 당뇨병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당뇨병의 경우 물리적인 압박이 아니라 고혈당 상태로 인한 만성 염증이 원인이 된다.
- 특히 취약한 그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훨씬 많고, 중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임신 중이거나 폐경기 여성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nbsp;

   

■ 셀프로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

   

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간단히 의심 증상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방법이 있다.

   

- 팔렌 검사(Phalen test): 양쪽 손목을 반대 방향으로 굽혀 손등끼리 맞닿게 한 자세를 약 1분간 유지한다. 이때 손가락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 틴넬 징후(Tinel's sign): 손목 안쪽 수근관 부위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엄지부터 약지 일부까지 찌릿한 느낌이 퍼지면 양성 반응으로 본다.
- 참고 사항: 이 테스트들은 병원 진단을 대체할 수 없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EMG)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nbsp;

   

■ 이런 증상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

   

- 밤에 자다가 손 저림 때문에 깨는 일이 반복된다.
-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해진 것이 느껴진다.
- 손목 통증이나 저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점점 심해진다.
- 엄지손가락 아래 손바닥 근육이 눈에 띄게 얇아진 것 같다(진행된 경우 나타나는 신호).

   

이 중 손의 힘이 약해지거나 근육이 얇아지는 증상은 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nbsp;

   

■ 예방과 관리… 자세 교정이 우선

   

- 손목 중립 자세 유지: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손목 받침대 등 보조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스트레칭: 손목과 손가락을 펴고 반대쪽 손으로 가볍게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사용 시간 조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료받으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면 손목 보조기 착용, 소염제,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오래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손 저림이나 통증이 반복된다면 자가 테스트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자다가 손이 저려서 자꾸 깨요." "핸드폰 오래 보면 엄지랑 검지가 찌릿해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을 처음 겪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단순히 손목을 많이 써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손가락 근육 힘이 약해지는 등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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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에 위치한 좁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일부에 저림,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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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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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생기나…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핵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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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흔하게 발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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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표적인 원인: 하루 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사무직, 가위를 자주 쓰는 미용사,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 등 손목을 고정된 자세로 반복 사용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p>
<p>- 스마트폰의 영향: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위해 손목을 꺾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손목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기기 무게가 관절 부위에 압박을 준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p>
<p>- 다른 원인들: 류마티스 관절염, 손목 골절, 손목 힘줄 염증, 당뇨병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당뇨병의 경우 물리적인 압박이 아니라 고혈당 상태로 인한 만성 염증이 원인이 된다.</p>
<p>- 특히 취약한 그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훨씬 많고, 중년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임신 중이거나 폐경기 여성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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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셀프로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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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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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간단히 의심 증상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방법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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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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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팔렌 검사(Phalen test): 양쪽 손목을 반대 방향으로 굽혀 손등끼리 맞닿게 한 자세를 약 1분간 유지한다. 이때 손가락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p>
<p>- 틴넬 징후(Tinel's sign): 손목 안쪽 수근관 부위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엄지부터 약지 일부까지 찌릿한 느낌이 퍼지면 양성 반응으로 본다.</p>
<p>- 참고 사항: 이 테스트들은 병원 진단을 대체할 수 없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EMG)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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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런 증상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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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밤에 자다가 손 저림 때문에 깨는 일이 반복된다.</p>
<p>- 손가락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해진 것이 느껴진다.</p>
<p>- 손목 통증이나 저림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점점 심해진다.</p>
<p>- 엄지손가락 아래 손바닥 근육이 눈에 띄게 얇아진 것 같다(진행된 경우 나타나는 신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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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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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중 손의 힘이 약해지거나 근육이 얇아지는 증상은 신경 손상이 상당히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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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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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방과 관리… 자세 교정이 우선</p>
<p>
   <br />
</p>
<p>- 손목 중립 자세 유지: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손목 받침대 등 보조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p>
<p>- 스트레칭: 손목과 손가락을 펴고 반대쪽 손으로 가볍게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면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p>
<p>- 사용 시간 조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p>
<p>
   <br />
</p>
<p>&nbsp;</p>
<p>
   <br />
</p>
<p>■ 확인하고 싶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료받으세요</p>
<p>
   <br />
</p>
<p>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면 손목 보조기 착용, 소염제,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경 압박이 오래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손 저림이나 통증이 반복된다면 자가 테스트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7 Aug 2026 14:41: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7</guid>
		<title><![CDATA["내시경도 이제 AI가 봐준다"… 병원들, AI 판독 보조 시스템 속속 도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사 선생님이 놓친 용종을 AI가 대신 찾아준다"는 말,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이 기술이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둘 만하다.

   

의료 AI 기업 웨이센이 개발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실시간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다. 이미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도입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에는 대웅제약이 이 제품의 국내 판매·마케팅을 맡는 계약을 체결하며 보급 확대에 나섰다.

   

&nbsp;

   

■ AI 내시경, 정확히 뭘 도와주나

   

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은 의사의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중 의료진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시간으로 짚어주는 '보조' 역할을 한다.

   

- 놓치기 쉬운 병변 탐지: 내시경 주름 뒤나 가장자리, 2~3mm 크기의 작은 병변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 대장내시경에서 특히 유용: 대장내시경은 잔변과 이물질이 남아있거나 워터제트로 물을 뿌려가며 검사를 진행하는 특성상, 의료진이 용종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AI는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용종을 찾아내고, 소리와 알람으로 의료진에게 즉시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위내시경에서도 적용: 위에서는 선종,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등을 함께 짚어내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 검사 품질 관리에도 활용: AI가 검사 시간, 대장내시경 관 회수 시간 같은 주요 내시경 품질 지표를 자동으로 측정해, 의료진의 검사 품질 관리와 업무 효율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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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믿을 만한가

   

- 공식 인정: 이 제품은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제37호로 지정받았으며, 이후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 현장 반응: 개발사에 따르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3% 이상이 AI가 실제 의료 환경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에서도 검증: 베트남 후에중앙병원 내시경센터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결과,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전반적인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담당 전문의는 AI가 함께 영상을 분석해준다는 사실에 환자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검사 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nbsp;

   

■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이 도입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검사 자체의 절차나 준비 과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검사 중 의료진의 육안 판독에 AI 분석이 더해지면서, 미세한 병변을 놓칠 가능성을 줄이는 이중 안전장치가 하나 더 생긴다고 이해하면 된다. 다만 AI는 어디까지나 '보조' 도구이며, 최종 진단과 조직검사 필요 여부 판단은 여전히 의료진의 몫이라는 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검진센터 예약 시 문의해보세요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예약하려는 검진센터나 병원이 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했는지 미리 문의해볼 수 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용종 발견이 대장암 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검사 정확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관련 시스템 도입 여부를 확인 목록에 추가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의사 선생님이 놓친 용종을 AI가 대신 찾아준다"는 말,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이 기술이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둘 만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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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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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 AI 기업 웨이센이 개발한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실시간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다. 이미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도입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에는 대웅제약이 이 제품의 국내 판매·마케팅을 맡는 계약을 체결하며 보급 확대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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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I 내시경, 정확히 뭘 도와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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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은 의사의 진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중 의료진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시간으로 짚어주는 '보조' 역할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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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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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놓치기 쉬운 병변 탐지: 내시경 주름 뒤나 가장자리, 2~3mm 크기의 작은 병변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위까지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알려준다.</p>
<p>- 대장내시경에서 특히 유용: 대장내시경은 잔변과 이물질이 남아있거나 워터제트로 물을 뿌려가며 검사를 진행하는 특성상, 의료진이 용종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AI는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용종을 찾아내고, 소리와 알람으로 의료진에게 즉시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p>
<p>- 위내시경에서도 적용: 위에서는 선종,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등을 함께 짚어내는 방식으로 활용된다.</p>
<p>- 검사 품질 관리에도 활용: AI가 검사 시간, 대장내시경 관 회수 시간 같은 주요 내시경 품질 지표를 자동으로 측정해, 의료진의 검사 품질 관리와 업무 효율에도 도움을 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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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얼마나 믿을 만한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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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공식 인정: 이 제품은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제37호로 지정받았으며, 이후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p>
<p>- 현장 반응: 개발사에 따르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3% 이상이 AI가 실제 의료 환경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해외에서도 검증: 베트남 후에중앙병원 내시경센터에서도 이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를 검증한 결과,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전반적인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담당 전문의는 AI가 함께 영상을 분석해준다는 사실에 환자들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검사 과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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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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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이 도입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검사 자체의 절차나 준비 과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검사 중 의료진의 육안 판독에 AI 분석이 더해지면서, 미세한 병변을 놓칠 가능성을 줄이는 이중 안전장치가 하나 더 생긴다고 이해하면 된다. 다만 AI는 어디까지나 '보조' 도구이며, 최종 진단과 조직검사 필요 여부 판단은 여전히 의료진의 몫이라는 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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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검진센터 예약 시 문의해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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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다면, 예약하려는 검진센터나 병원이 AI 내시경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했는지 미리 문의해볼 수 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용종 발견이 대장암 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검사 정확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관련 시스템 도입 여부를 확인 목록에 추가해보는 것도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6 Aug 2026 09:23: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6</guid>
		<title><![CDATA["투석비 한 달에 몇십만원? 산정특례 쓰면 90% 깎인다"… 몰라서 못 받는 신장질환 보험혜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투석 받는데 매달 병원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을 시작한 환자와 가족들이 흔히 놀라는 지점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건강보험 제도 하나만 제대로 신청해도 본인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을 포함한 중증난치질환으로 진단받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요양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을 20~60% 수준에서 10%로 낮출 수 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는 환자는 이 중증난치질환에 해당해 산정특례 대상이 된다.

   

&nbsp;

   

■ 나도 해당될까… 대상 확인부터

   

- 적용 대상: 만성신부전으로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시술·수술 관련 진료를 받는 환자, 신장이식 후 관련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모두 해당된다.
- 자동 적용 아님: 산정특례는 진단만 받았다고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반드시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해야만 투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등록하지 않으면 기존의 높은 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된다.
- 신청 방법: 담당 의료기관에서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하면 되며, 대부분 병원 원무과에서 등록 절차를 함께 안내해준다.

   

&nbsp;

   

■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나

   

- 본인부담률: 산정특례 등록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 소득 구간별 추가 혜택: 차상위 1종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비 전액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차상위 2종은 내원일 1회당 1,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 의료급여 환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경우, 재료대와 약제비(1회당 3만3,900원)와 투석액 비용을 합한 정액수가 체계로 별도 산정된다.

   

&nbsp;

   

■ 왜 이게 중요한가… 투석은 '평생 치료'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신부전 투석 환자의 84%가 혈액투석을, 6%가 복막투석을 이용하고 있다. 혈액투석은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의료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 2~3회씩 평생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큼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 병원비 부담 실태: 국회에서 논의된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에 따라 투석 비용은 1회당 2만~4만원 수준이며, 주 3회씩 투석을 받을 경우 연간 300만~600만원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산정특례로 본인부담을 줄인 뒤에도 남는 비용으로, 투석을 평생 지속해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규모다.
- 정책 논의: 이런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국회에서는 신장 투석 환자의 본인부담을 추가로 낮추는 법안도 논의된 바 있다.

   

&nbsp;

   

■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

   

- 정기 재등록 확인: 산정특례는 한 번 등록했다고 끝이 아니다. 병원이나 진료과 변경, 등록 기간 만료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혜택이 끊기지 않는다.
- 신장이식 후에도 계속 확인: 신장이식을 받은 뒤에도 이식 관련 합병증으로 치료받는 경우에는 계속 산정특례 대상에 해당하니, 이식 이후 진료에서도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의료급여·차상위 여부 확인: 본인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확인하면, 산정특례에 더해 추가적인 본인부담 경감을 받을 수 있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신청하세요

   

- 신청 창구: 진료받는 병원의 원무과나 사회사업팀에 문의하면 산정특례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온라인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도 본인의 산정특례 등록 여부와 적용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미 투석 중인데 미등록 상태라면: 진단받은 지 오래됐어도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병원에 등록 여부부터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투석 받는데 매달 병원비가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을 시작한 환자와 가족들이 흔히 놀라는 지점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건강보험 제도 하나만 제대로 신청해도 본인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등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p>
<p>
   <br />
</p>
<p>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을 포함한 중증난치질환으로 진단받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요양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을 20~60% 수준에서 10%로 낮출 수 있다.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는 환자는 이 중증난치질환에 해당해 산정특례 대상이 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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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도 해당될까… 대상 확인부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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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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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적용 대상: 만성신부전으로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시술·수술 관련 진료를 받는 환자, 신장이식 후 관련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가 모두 해당된다.</p>
<p>- 자동 적용 아님: 산정특례는 진단만 받았다고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반드시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해야만 투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등록하지 않으면 기존의 높은 본인부담률이 그대로 적용된다.</p>
<p>- 신청 방법: 담당 의료기관에서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하면 되며, 대부분 병원 원무과에서 등록 절차를 함께 안내해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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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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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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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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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본인부담률: 산정특례 등록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p>
<p>- 소득 구간별 추가 혜택: 차상위 1종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비 전액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차상위 2종은 내원일 1회당 1,500원만 부담하면 된다.</p>
<p>- 의료급여 환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경우, 재료대와 약제비(1회당 3만3,900원)와 투석액 비용을 합한 정액수가 체계로 별도 산정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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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이게 중요한가… 투석은 '평생 치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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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만성신부전 투석 환자의 84%가 혈액투석을, 6%가 복막투석을 이용하고 있다. 혈액투석은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의료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 2~3회씩 평생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큼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p>
<p>
   <br />
</p>
<p>- 병원비 부담 실태: 국회에서 논의된 자료에 따르면 병원급에 따라 투석 비용은 1회당 2만~4만원 수준이며, 주 3회씩 투석을 받을 경우 연간 300만~600만원의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산정특례로 본인부담을 줄인 뒤에도 남는 비용으로, 투석을 평생 지속해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규모다.</p>
<p>- 정책 논의: 이런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국회에서는 신장 투석 환자의 본인부담을 추가로 낮추는 법안도 논의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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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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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기 재등록 확인: 산정특례는 한 번 등록했다고 끝이 아니다. 병원이나 진료과 변경, 등록 기간 만료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혜택이 끊기지 않는다.</p>
<p>- 신장이식 후에도 계속 확인: 신장이식을 받은 뒤에도 이식 관련 합병증으로 치료받는 경우에는 계속 산정특례 대상에 해당하니, 이식 이후 진료에서도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 의료급여·차상위 여부 확인: 본인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이거나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확인하면, 산정특례에 더해 추가적인 본인부담 경감을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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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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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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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신청하세요</p>
<p>
   <br />
</p>
<p>- 신청 창구: 진료받는 병원의 원무과나 사회사업팀에 문의하면 산정특례 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p>
<p>- 온라인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도 본인의 산정특례 등록 여부와 적용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p>
<p>- 이미 투석 중인데 미등록 상태라면: 진단받은 지 오래됐어도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병원에 등록 여부부터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5 Aug 2026 23:45: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5</guid>
		<title><![CDATA["동네 약국이 사라지고 있다"… 마트 안 창고형 대형약국, 왜 이렇게 빨리 늘어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동네 약국에서 약사와 몇 마디 상담을 나누며 약을 받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마트나 쇼핑몰 안에 자리 잡은 '창고형 대형약국'이 빠르게 늘면서다. 마트에서 장을 보듯 약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사이,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는 "약국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2일 서울 금천구에는 약 600평 규모의 대형 조제 시설을 갖춘 국내 1호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 서울점'이 홈플러스 매장 안에 문을 열었다. 앞서 경기 성남에서 먼저 문을 연 1호점이 일반의약품(OTC) 중심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면, 서울점은 대규모 전문 조제실까지 갖추며 '조제'라는 동네 약국의 마지막 강점까지 넘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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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빨리 확산되나

   

대형약국 확산은 단순히 매장 하나가 느는 수준을 넘어, 유통업체와 약국 프랜차이즈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유통업체의 전략: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커머스에 밀려 줄어든 오프라인 트래픽을 되살리기 위해,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약국을 핵심 집객 거점(키 테넌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홈플러스 금천점, 롯데마트 맥스 창원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에 이미 대형약국이 입점했고, 동대문 두타나 용산 전자상가 같은 쇼핑몰로도 확산되고 있다.
- 프랜차이즈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약국 서비스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사업자는 2024년 이전 6곳 정도였지만, 2025년 11월 이후 연말까지 3곳이 추가되고 올해 1월에도 1곳이 더 등록되며 현재 10곳으로 늘었다. 이 중 '온누리약국'은 2025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수 2,073개로 가장 많다.
- 체인화 나선 창고형 약국: 창고형 약국을 처음 선보인 '메가팩토리약국'도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며 전국 체인화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20~30곳의 초대형약국이 추가로 문을 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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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에게는 무엇이 달라지나

   

- 장점: 넓은 매장에 다양한 일반의약품이 진열돼 있어 마트에서 쇼핑하듯 약을 고를 수 있고, 대량 구매 구조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약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이 호응하는 이유다.
- 우려되는 점: 반면 약사회 등은 대량 조제와 배송 시스템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환자 개개인의 복약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복약지도가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마트처럼 진열된 매대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약을 고르다 보니,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필요 이상의 약을 구매하는 약물 오남용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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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약국은 괜찮을까

   

지역 약사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대형약국과의 경쟁에서 소형 동네 약국이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동네 약국은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 기능이 약화되면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 정부 입장: 정부도 창고형·대형약국 확산과 관련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
- 지역 약사회 대응: 광주시약사회는 창고형 약국 확산에 제동을 걸기 위해 관리 기준 마련을 정부에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네 약국의 생존 전략: 업계에서는 동네 약국이 대형약국이 하기 어려운 '밀착형 방문 약료'와 '디지털 상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생존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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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당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하고 편리한 선택지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동네 약국이 줄어들면 만성질환 관리나 복약 상담처럼 약사와의 지속적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세심한 케어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라면, 단순히 가격만 보고 대형약국을 이용하기보다 상담 서비스의 질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점을 챙기세요

   

-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 중이라면, 어느 약국을 이용하든 복용 중인 약 전체 목록을 약사에게 알리고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중요하다.
- 가격만 보고 다량으로 구매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용량과 복용 기간을 약사와 상담한 뒤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면, 매번 다른 약국을 이용하기보다 본인의 복약 이력을 잘 아는 단골 약국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동네 약국에서 약사와 몇 마디 상담을 나누며 약을 받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대형마트나 쇼핑몰 안에 자리 잡은 '창고형 대형약국'이 빠르게 늘면서다. 마트에서 장을 보듯 약을 고르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사이,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는 "약국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br />
</p>
<p>지난 2월 2일 서울 금천구에는 약 600평 규모의 대형 조제 시설을 갖춘 국내 1호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 서울점'이 홈플러스 매장 안에 문을 열었다. 앞서 경기 성남에서 먼저 문을 연 1호점이 일반의약품(OTC) 중심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면, 서울점은 대규모 전문 조제실까지 갖추며 '조제'라는 동네 약국의 마지막 강점까지 넘보고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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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이렇게 빨리 확산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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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형약국 확산은 단순히 매장 하나가 느는 수준을 넘어, 유통업체와 약국 프랜차이즈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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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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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유통업체의 전략: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커머스에 밀려 줄어든 오프라인 트래픽을 되살리기 위해,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약국을 핵심 집객 거점(키 테넌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홈플러스 금천점, 롯데마트 맥스 창원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에 이미 대형약국이 입점했고, 동대문 두타나 용산 전자상가 같은 쇼핑몰로도 확산되고 있다.</p>
<p>- 프랜차이즈화: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약국 서비스 업종으로 등록된 가맹사업자는 2024년 이전 6곳 정도였지만, 2025년 11월 이후 연말까지 3곳이 추가되고 올해 1월에도 1곳이 더 등록되며 현재 10곳으로 늘었다. 이 중 '온누리약국'은 2025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점 수 2,073개로 가장 많다.</p>
<p>- 체인화 나선 창고형 약국: 창고형 약국을 처음 선보인 '메가팩토리약국'도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며 전국 체인화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20~30곳의 초대형약국이 추가로 문을 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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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소비자에게는 무엇이 달라지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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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장점: 넓은 매장에 다양한 일반의약품이 진열돼 있어 마트에서 쇼핑하듯 약을 고를 수 있고, 대량 구매 구조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약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이 호응하는 이유다.</p>
<p>- 우려되는 점: 반면 약사회 등은 대량 조제와 배송 시스템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환자 개개인의 복약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복약지도가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마트처럼 진열된 매대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약을 고르다 보니,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필요 이상의 약을 구매하는 약물 오남용 우려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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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동네 약국은 괜찮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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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 약사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대형약국과의 경쟁에서 소형 동네 약국이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동네 약국은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 기능이 약화되면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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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부 입장: 정부도 창고형·대형약국 확산과 관련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는 상태다.</p>
<p>- 지역 약사회 대응: 광주시약사회는 창고형 약국 확산에 제동을 걸기 위해 관리 기준 마련을 정부에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동네 약국의 생존 전략: 업계에서는 동네 약국이 대형약국이 하기 어려운 '밀착형 방문 약료'와 '디지털 상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생존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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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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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하고 편리한 선택지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동네 약국이 줄어들면 만성질환 관리나 복약 상담처럼 약사와의 지속적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세심한 케어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라면, 단순히 가격만 보고 대형약국을 이용하기보다 상담 서비스의 질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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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점을 챙기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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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 중이라면, 어느 약국을 이용하든 복용 중인 약 전체 목록을 약사에게 알리고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중요하다.</p>
<p>- 가격만 보고 다량으로 구매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용량과 복용 기간을 약사와 상담한 뒤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p>
<p>-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면, 매번 다른 약국을 이용하기보다 본인의 복약 이력을 잘 아는 단골 약국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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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8: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14:11: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4</guid>
		<title><![CDATA["에어컨 바람에 으슬으슬"… 냉방병 아닌 '레지오넬라증', 올해 신고 43% 급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에어컨을 오래 쐬고 난 뒤 마른기침이 나고 몸살 기운이 들면, 대부분 "냉방병인가 보다" 하고 넘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여름은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병과 증상이 비슷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6월 13일 기준(24주차) 올해 레지오넬라증 누적 신고 환자는 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보다 앞선 5월 30일 기준으로는 314명이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219명)보다 4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동기간 기준 가장 많은 환자 수다.

   

&nbsp;

   

■ 레지오넬라증이 뭐길래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이 균은 자연환경에도 존재하지만, 문제는 건물 내 급수시설이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온수시설, 가습기, 장식분수처럼 물이 고여 있거나 에어로졸(작은 물방울)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증식하기 쉽다는 점이다.

   

- 왜 여름에 늘어나나: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에서 증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냉방기 가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진다.
- 최근 3년간 증가 추세: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21년 383건, 2022년 415건, 2023년 457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연간 평균 8%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bsp;

   

■ 냉방병과 헷갈리기 쉬운 이유

   

레지오넬라증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 초기 증상: 마른기침, 권태감,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 냉방병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 감별이 어려운 이유: 방역당국 관계자는 레지오넬라 폐렴이 다른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임상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 폐렴으로 진행되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폐렴형으로 진행되면서 호흡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회복 후에도 인지 기능 저하, 집중력 장애 같은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집단 발생 신호: 같은 공간에 있던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마른기침, 권태감,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레지오넬라증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nbsp;

   

■ 이럴 땐 꼭 검사받아야

   

방역당국은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지역사회획득폐렴 환자나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중증 폐렴 환자의 경우, 레지오넬라 감염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해달라고 의료진에 당부하고 있다. 일반적인 감기약이나 항생제로 호전되지 않는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감기나 냉방병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nbsp;

   

■ 예방하려면… 관리의 핵심은 '물 고인 곳' 청소

   

레지오넬라증은 정기적인 환경 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다.

   

- 관리 대상: 냉각탑, 온수 시스템, 병원·요양시설 등의 수계 환경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적절한 온도와 소독제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균 증식을 막는 핵심이다.
-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고 온천·수영장·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 에어컨 필터와 냉각기를 정기적으로 소독·점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균 검출 시 조치: 전문가들은 냉각탑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즉시 냉방기 사용을 중단하고 소독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 병원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이후 마른기침,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지속되거나, 감기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면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증에 더 취약한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더 서둘러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에어컨을 오래 쐬고 난 뒤 마른기침이 나고 몸살 기운이 들면, 대부분 "냉방병인가 보다" 하고 넘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여름은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병과 증상이 비슷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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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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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6월 13일 기준(24주차) 올해 레지오넬라증 누적 신고 환자는 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보다 앞선 5월 30일 기준으로는 314명이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219명)보다 4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0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동기간 기준 가장 많은 환자 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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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레지오넬라증이 뭐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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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이 균은 자연환경에도 존재하지만, 문제는 건물 내 급수시설이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온수시설, 가습기, 장식분수처럼 물이 고여 있거나 에어로졸(작은 물방울)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증식하기 쉽다는 점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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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여름에 늘어나나: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에서 증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냉방기 가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진다.</p>
<p>- 최근 3년간 증가 추세: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21년 383건, 2022년 415건, 2023년 457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연간 평균 8%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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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냉방병과 헷갈리기 쉬운 이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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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지오넬라증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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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초기 증상: 마른기침, 권태감,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단순 냉방병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p>
<p>- 감별이 어려운 이유: 방역당국 관계자는 레지오넬라 폐렴이 다른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임상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p>
<p>- 폐렴으로 진행되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폐렴형으로 진행되면서 호흡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회복 후에도 인지 기능 저하, 집중력 장애 같은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p>
<p>- 집단 발생 신호: 같은 공간에 있던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마른기침, 권태감,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레지오넬라증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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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럴 땐 꼭 검사받아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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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방역당국은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지역사회획득폐렴 환자나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중증 폐렴 환자의 경우, 레지오넬라 감염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해달라고 의료진에 당부하고 있다. 일반적인 감기약이나 항생제로 호전되지 않는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감기나 냉방병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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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방하려면… 관리의 핵심은 '물 고인 곳' 청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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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지오넬라증은 정기적인 환경 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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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관리 대상: 냉각탑, 온수 시스템, 병원·요양시설 등의 수계 환경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시행해야 하며, 적절한 온도와 소독제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균 증식을 막는 핵심이다.</p>
<p>-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고 온천·수영장·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런 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p>
<p>-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것: 에어컨 필터와 냉각기를 정기적으로 소독·점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p>
<p>- 균 검출 시 조치: 전문가들은 냉각탑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즉시 냉방기 사용을 중단하고 소독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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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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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 병원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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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어컨 사용이 늘어난 이후 마른기침,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지속되거나, 감기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면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증에 더 취약한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더 서둘러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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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9 Sep 2026 10:22: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1 Aug 2026 14:09: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3</guid>
		<title><![CDATA["감기인데 왜 항생제 안 주세요?"… 의사가 처방 안 하는 진짜 이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목도 붓고 콧물도 나는데 왜 항생제는 안 주시나요?" 감기로 병원을 찾았다가 해열제나 진해거담제만 처방받고 나오면 이런 의문이 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의사가 대충 진료해서가 아니라 원칙에 따른 것이다. 감기와 독감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항생제는 세균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감기나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국제 의학 매뉴얼인 MSD 매뉴얼 역시 항생제가 바이러스성 감염이 아닌 세균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의사들이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에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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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를 함부로 못 주는 이유… '항생제 내성'

   

의사가 신중하게 처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항생제를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세균이 항생제에 적응해 약이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 내성균의 위험성: 항생제에 노출된 세균 중 상당수는 죽지만,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남용하면 일부 세균이 살아남아 내성을 갖게 된다. 이렇게 생긴 내성균은 이후 실제로 세균 감염 치료가 필요할 때 약이 듣지 않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세계적 경고: 2016년 영국 정부의 짐 오닐 보고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내성균으로 인해 연간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 '조용한 팬데믹':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국가별 대응을 촉구했고,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 남용을 "조용한 팬데믹"이라 부를 만큼 심각한 보건 위협으로 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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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효과 차이가 있을까… 연구로 확인된 결과

   

"그래도 항생제를 먹으면 더 빨리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국제 근거중심의학 연구기관인 코크란(Cochrane)이 3,555명이 참여한 12건의 임상시험을 종합 분석한 결과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 증상 완화 차이 미미: 발열, 통증, 피로감, 기침, 콧물 등 주요 증상에서 항생제를 즉시 사용한 경우와 지연 사용한 경우,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경우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 예외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 다만 인후통의 통증·발열·콧물 완화나 중이염의 통증·피로감 완화에는 즉각적인 항생제 사용이 미세하게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 부작용도 차이 없어: 항생제 사용 여부에 따른 부작용 발생 빈도나 합병증 발생률에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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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감기나 단순 인후통,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항생제 처방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성의 없는 진료"라고 오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을 피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세균성 폐렴이 확인됐거나 백일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는 등 세균 감염이 명확한 경우에만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제 진료 지침의 공통된 설명이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엔 병원에 다시 문의하세요

   

- 일반적인 감기 증상(콧물, 기침, 인후통)이 며칠 지나도 자연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재진이 필요할 수 있다.
- 고열이 지속되거나 누런 가래, 극심한 인후통, 귀 통증이 동반된다면 세균 감염 가능성을 다시 확인받아야 한다.
- 이미 처방받은 항생제가 있다면 증상이 호전됐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받은 용량과 기간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내성균 발생을 막는 핵심이다.

   

&nbsp;

   

■ 전문가 제언…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질병관리청은 매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라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목도 붓고 콧물도 나는데 왜 항생제는 안 주시나요?" 감기로 병원을 찾았다가 해열제나 진해거담제만 처방받고 나오면 이런 의문이 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의사가 대충 진료해서가 아니라 원칙에 따른 것이다. 감기와 독감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항생제는 세균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질병관리청은 감기나 독감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국제 의학 매뉴얼인 MSD 매뉴얼 역시 항생제가 바이러스성 감염이 아닌 세균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의사들이 감기나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에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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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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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항생제를 함부로 못 주는 이유… '항생제 내성'</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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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사가 신중하게 처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항생제를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세균이 항생제에 적응해 약이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p>
<p>
   <br />
</p>
<p>- 내성균의 위험성: 항생제에 노출된 세균 중 상당수는 죽지만, 항생제를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남용하면 일부 세균이 살아남아 내성을 갖게 된다. 이렇게 생긴 내성균은 이후 실제로 세균 감염 치료가 필요할 때 약이 듣지 않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p>
<p>- 세계적 경고: 2016년 영국 정부의 짐 오닐 보고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내성균으로 인해 연간 1,0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p>
<p>- '조용한 팬데믹':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국가별 대응을 촉구했고,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 남용을 "조용한 팬데믹"이라 부를 만큼 심각한 보건 위협으로 규정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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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제로 효과 차이가 있을까… 연구로 확인된 결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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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항생제를 먹으면 더 빨리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국제 근거중심의학 연구기관인 코크란(Cochrane)이 3,555명이 참여한 12건의 임상시험을 종합 분석한 결과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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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증상 완화 차이 미미: 발열, 통증, 피로감, 기침, 콧물 등 주요 증상에서 항생제를 즉시 사용한 경우와 지연 사용한 경우,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경우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p>
<p>- 예외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우: 다만 인후통의 통증·발열·콧물 완화나 중이염의 통증·피로감 완화에는 즉각적인 항생제 사용이 미세하게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p>
<p>- 부작용도 차이 없어: 항생제 사용 여부에 따른 부작용 발생 빈도나 합병증 발생률에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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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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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기나 단순 인후통,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항생제 처방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성의 없는 진료"라고 오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불필요한 항생제 남용을 피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세균성 폐렴이 확인됐거나 백일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는 등 세균 감염이 명확한 경우에만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국제 진료 지침의 공통된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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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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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엔 병원에 다시 문의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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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반적인 감기 증상(콧물, 기침, 인후통)이 며칠 지나도 자연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재진이 필요할 수 있다.</p>
<p>- 고열이 지속되거나 누런 가래, 극심한 인후통, 귀 통증이 동반된다면 세균 감염 가능성을 다시 확인받아야 한다.</p>
<p>- 이미 처방받은 항생제가 있다면 증상이 호전됐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받은 용량과 기간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내성균 발생을 막는 핵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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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문가 제언…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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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은 매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라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31 Jul 2026 00:04: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2</guid>
		<title><![CDATA[위고비냐 마운자로냐, 뭘 맞아야 하나"… 임상시험이 답한 6.5%p의 차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비만 치료제를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위고비랑 마운자로 중에 뭐가 더 나은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두 약 모두 주 1회 주사로 체중을 감량하는 GLP-1 계열 치료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동 방식과 효과, 가격 구조는 분명히 다르다. 다행히 이 질문에는 이제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있다.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2025년 게재된 SURMOUNT-5 연구는 두 약물을 같은 조건에서 직접 비교한 헤드투헤드(head-to-head) 임상시험이다. 72주 투약 기준으로 마운자로 투여군은 체중이 평균 20.2% 감소한 반면, 위고비 투여군은 13.7% 감소하는 데 그쳤다. 6.5%포인트 차이로, 체중 100kg인 사람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5kg의 감량 차이에 해당한다.

   

&nbsp;

   

■ 왜 효과 차이가 나나… 작용 방식이 다르다

   

두 약물은 같은 GLP-1 계열이라는 큰 틀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표적으로 삼는 수용체 수가 다르다.

   

-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GLP-1 수용체 하나만 자극하는 단일 작용제(agonist)다.
-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GLP-1과 GIP(포도당의존성인슐린분비촉진폴리펩타이드) 두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dual agonist)다. 표적이 하나 더 많다 보니 식욕 억제와 대사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bsp;

   

■ 국내 도입 시점과 처방 기준

   

- 마운자로: 2025년 8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초기에는 2.5mg·5mg 저용량부터 풀렸고, 이후 7.5mg(10월), 10mg(11월) 등 고용량이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2025년 12월에는 바이알 제형도 추가로 허가받았다.
- 위고비: 마운자로보다 앞서 국내에 출시됐으며, 마운자로 도입 이후 가격 경쟁이 촉발되며 출시 초기 대비 가격이 낮아진 상태다.
- 처방 기준: 두 약물 모두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 급여 여부: 국내에서는 두 약물 모두 비만 치료 목적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약물이다. 다만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는 경우에는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할 수 있다.

   

&nbsp;

   

■ 가격은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

   

효과만 보면 마운자로가 앞서지만, 가격까지 고려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 저용량 구간: 위고비의 시작 용량이 마운자로의 시작 용량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 고용량 구간: 반대로 유지 용량, 즉 고용량으로 갈수록 마운자로 쪽 가격이 위고비보다 더 비싸지는 구간이 나타난다.
- 병원마다 편차: 비급여 약물인 만큼 병원과 약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진료비와 처방비도 별도로 붙는데, 여기에 인바디 검사나 혈액검사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 지속 비용이 핵심: 비만 치료제는 한 번 맞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이어가는 치료이기 때문에, 첫 달 가격보다 유지 용량까지 갔을 때의 총비용을 기준으로 예산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nbsp;

   

■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체중 감량 효과만 놓고 보면 마운자로가 임상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마운자로가 정답은 아니다. 저용량으로 시작해 유지하려는 경우라면 위고비가 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고, 부작용 반응이나 주사 적응 여부도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처방 전 이것부터 상담하세요

   

- 본인이 처방 기준(BMI 및 동반질환)에 해당하는지 진료를 통해 먼저 확인해야 한다.
- 저용량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구조인 만큼, 예상되는 유지 용량까지의 총비용을 미리 문의해두는 것이 좋다.
- 두 약물 모두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와 부작용 이력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비만 치료제를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위고비랑 마운자로 중에 뭐가 더 나은가요?"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두 약 모두 주 1회 주사로 체중을 감량하는 GLP-1 계열 치료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동 방식과 효과, 가격 구조는 분명히 다르다. 다행히 이 질문에는 이제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와 있다.</p>
<p>
   <br />
</p>
<p>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2025년 게재된 SURMOUNT-5 연구는 두 약물을 같은 조건에서 직접 비교한 헤드투헤드(head-to-head) 임상시험이다. 72주 투약 기준으로 마운자로 투여군은 체중이 평균 20.2% 감소한 반면, 위고비 투여군은 13.7% 감소하는 데 그쳤다. 6.5%포인트 차이로, 체중 100kg인 사람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5kg의 감량 차이에 해당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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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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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효과 차이가 나나… 작용 방식이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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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약물은 같은 GLP-1 계열이라는 큰 틀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표적으로 삼는 수용체 수가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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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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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GLP-1 수용체 하나만 자극하는 단일 작용제(agonist)다.</p>
<p>-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 GLP-1과 GIP(포도당의존성인슐린분비촉진폴리펩타이드) 두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dual agonist)다. 표적이 하나 더 많다 보니 식욕 억제와 대사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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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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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내 도입 시점과 처방 기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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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마운자로: 2025년 8월 2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초기에는 2.5mg·5mg 저용량부터 풀렸고, 이후 7.5mg(10월), 10mg(11월) 등 고용량이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2025년 12월에는 바이알 제형도 추가로 허가받았다.</p>
<p>- 위고비: 마운자로보다 앞서 국내에 출시됐으며, 마운자로 도입 이후 가격 경쟁이 촉발되며 출시 초기 대비 가격이 낮아진 상태다.</p>
<p>- 처방 기준: 두 약물 모두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p>
<p>- 급여 여부: 국내에서는 두 약물 모두 비만 치료 목적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약물이다. 다만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는 경우에는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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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격은 오히려 반대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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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효과만 보면 마운자로가 앞서지만, 가격까지 고려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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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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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용량 구간: 위고비의 시작 용량이 마운자로의 시작 용량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p>
<p>- 고용량 구간: 반대로 유지 용량, 즉 고용량으로 갈수록 마운자로 쪽 가격이 위고비보다 더 비싸지는 구간이 나타난다.</p>
<p>- 병원마다 편차: 비급여 약물인 만큼 병원과 약국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진료비와 처방비도 별도로 붙는데, 여기에 인바디 검사나 혈액검사 비용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p>
<p>- 지속 비용이 핵심: 비만 치료제는 한 번 맞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이어가는 치료이기 때문에, 첫 달 가격보다 유지 용량까지 갔을 때의 총비용을 기준으로 예산을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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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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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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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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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중 감량 효과만 놓고 보면 마운자로가 임상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마운자로가 정답은 아니다. 저용량으로 시작해 유지하려는 경우라면 위고비가 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고, 부작용 반응이나 주사 적응 여부도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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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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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처방 전 이것부터 상담하세요</p>
<p>
   <br />
</p>
<p>- 본인이 처방 기준(BMI 및 동반질환)에 해당하는지 진료를 통해 먼저 확인해야 한다.</p>
<p>- 저용량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구조인 만큼, 예상되는 유지 용량까지의 총비용을 미리 문의해두는 것이 좋다.</p>
<p>- 두 약물 모두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와 부작용 이력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21:05: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7:43: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1</guid>
		<title><![CDATA["고혈압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나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약을 한번 시작하면 평생 못 끊는다는데, 그냥 좀 더 버텨볼까요?"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이런 이유로 병원 방문을 계속 미루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걱정은 절반만 맞다.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복용이 맞지만, 예외도 분명히 있다.

   

의학신문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다. 그런데 약 복용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때문에 치료 자체를 미루는 환자들이 많다는 게 의료진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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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은 왜 평생 먹어야 하나

   

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이다. 나이가 들수록 혈압 수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약을 끊으면 대부분 다시 혈압이 오른다.

   

- 치료 목표: 약물치료는 단순히 숫자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혈압을 낮춰 뇌졸중·심부전·관상동맥질환·망막증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 정상 혈압이어도 유지가 필요한 이유: 약을 복용하며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약이 잘 듣고 있다'는 뜻이지, '병이 나았다'는 뜻이 아니다. 이 상태에서 임의로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다.
- 부작용 우려는 대체로 기우: 오래 복용하면 다른 장기가 손상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지만, 현재 처방되는 약물들은 대부분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됐고 병원에서도 주기적으로 부작용을 점검한다. 최근 약물들은 오히려 장기를 보호하는 효과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nbsp;

   

■ 예외도 있다… 이런 경우엔 줄이거나 끊을 수도

   

모든 환자가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원인이 명확하고 그 원인이 해소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 비만이 원인이었던 경우: 심한 비만이 고혈압의 주된 원인이었던 환자가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에 성공해 혈압이 떨어지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다.
- 큰 수술 이후: 위암이나 장 수술 등을 받은 뒤 식사량과 체중이 줄면서 혈압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경우에도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할 수 있다.
- 생활습관 개선: 저염식이와 운동, 체중 감량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충분히 감량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설명이다.

   

&nbsp;

   

■ 가장 위험한 것은 '임의 중단'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딱 하나다. 혈압이 괜찮아 보인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약을 끊는 것만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두통이나 뒷목 당김이 있어야 혈압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아무 느낌 없이 혈압이 높은 경우가 훨씬 많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 갑작스러운 중단의 위험: 환자가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 위험할 수 있다.
- 가족 약 나눠 먹기 금지: 약이 떨어졌다고 가족이 먹는 다른 혈압약을 대신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고혈압약은 기전이 다른 다섯 가지 계열로 나뉘는데, 다른 기전의 약을 먹으면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거나 반대로 약효가 부족해 혈압이 오를 수 있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가정혈압 측정과 의사 상담이 먼저

   

- 가정혈압 측정: 병원에서는 긴장해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고혈압'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이지만 집에서는 높은 '가면고혈압'도 있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두면 진료 시 훨씬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
- 약 조절은 반드시 의사와: 혈압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지는 한두 번의 측정값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
&nbsp;
- 치료를 미루고 있다면: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미루고 있다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보다 방치했을 때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훨씬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약을 한번 시작하면 평생 못 끊는다는데, 그냥 좀 더 버텨볼까요?"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이런 이유로 병원 방문을 계속 미루는 사람이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걱정은 절반만 맞다.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복용이 맞지만, 예외도 분명히 있다.</p>
<p>
   <br />
</p>
<p>의학신문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다. 그런데 약 복용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때문에 치료 자체를 미루는 환자들이 많다는 게 의료진들의 공통된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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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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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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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부분은 왜 평생 먹어야 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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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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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이다. 나이가 들수록 혈압 수치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약을 끊으면 대부분 다시 혈압이 오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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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치료 목표: 약물치료는 단순히 숫자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혈압을 낮춰 뇌졸중·심부전·관상동맥질환·망막증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p>
<p>- 정상 혈압이어도 유지가 필요한 이유: 약을 복용하며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약이 잘 듣고 있다'는 뜻이지, '병이 나았다'는 뜻이 아니다. 이 상태에서 임의로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다.</p>
<p>- 부작용 우려는 대체로 기우: 오래 복용하면 다른 장기가 손상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많지만, 현재 처방되는 약물들은 대부분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됐고 병원에서도 주기적으로 부작용을 점검한다. 최근 약물들은 오히려 장기를 보호하는 효과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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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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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외도 있다… 이런 경우엔 줄이거나 끊을 수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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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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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환자가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원인이 명확하고 그 원인이 해소되면 얘기가 달라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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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비만이 원인이었던 경우: 심한 비만이 고혈압의 주된 원인이었던 환자가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에 성공해 혈압이 떨어지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다.</p>
<p>- 큰 수술 이후: 위암이나 장 수술 등을 받은 뒤 식사량과 체중이 줄면서 혈압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경우에도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할 수 있다.</p>
<p>- 생활습관 개선: 저염식이와 운동, 체중 감량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충분히 감량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설명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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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장 위험한 것은 '임의 중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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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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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딱 하나다. 혈압이 괜찮아 보인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약을 끊는 것만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p>
<p>
   <br />
</p>
<p>-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두통이나 뒷목 당김이 있어야 혈압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아무 느낌 없이 혈압이 높은 경우가 훨씬 많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p>
<p>- 갑작스러운 중단의 위험: 환자가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갑자기 높아져 위험할 수 있다.</p>
<p>- 가족 약 나눠 먹기 금지: 약이 떨어졌다고 가족이 먹는 다른 혈압약을 대신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고혈압약은 기전이 다른 다섯 가지 계열로 나뉘는데, 다른 기전의 약을 먹으면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거나 반대로 약효가 부족해 혈압이 오를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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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가정혈압 측정과 의사 상담이 먼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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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정혈압 측정: 병원에서는 긴장해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고혈압'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이지만 집에서는 높은 '가면고혈압'도 있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두면 진료 시 훨씬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p>
<p>- 약 조절은 반드시 의사와: 혈압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지는 한두 번의 측정값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p>
<p>&nbsp;</p>
<p>- 치료를 미루고 있다면: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게 나왔는데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미루고 있다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보다 방치했을 때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훨씬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7:39: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0</guid>
		<title><![CDATA["건강검진 안 받으면 과태료 낸다던데, 진짜예요?"… 절반만 맞는 소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검진 안 받으면 과태료 나온다던데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절반만 맞다. 어떤 건강검진이냐에 따라 과태료 여부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건강검진은 크게 두 가지 제도로 나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가건강검진'과, 회사가 소속 직원에게 실시해야 하는 '직장인 일반건강검진(산업안전보건법)'이다. 두 제도는 대상과 근거 법령, 그리고 과태료 여부까지 전혀 다르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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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국민] 국가건강검진, 안 받아도 과태료는 없다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일반 국민이 받는 국가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년 주기로 운영한다.

   

- 대상 확인 기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짝수년생은 짝수 해에, 홀수년생은 홀수 해에 대상이 된다. 2026년은 짝수 해이므로 짝수년생이 검진 대상이다.
- 미수검 시 불이익: 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검진을 놓치더라도 벌금이나 불이익 없이, 다음 해에 다시 대상자가 되면 받으면 된다.
- 예외적 재신청: 다만 입원, 임신, 해외 체류, 군 복무 등 정당한 사유로 당해 연도에 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사유를 증명해 재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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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산업안전보건법상 건강검진은 다르다

   

문제는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 대상과 주기: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사무직 외 근로자는 1년에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 사업주 책임: 사업주가 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으면 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근로자에게 부과되는 경우: 흥미로운 점은, 사업주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내와 독려 등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근로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진을 거부한 경우에는, 오히려 사업주가 아니라 근로자 본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사업주는 근로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는 사실을 소명하면 책임을 면할 수 있다.
- 판단 기준: 검진 여부는 근로자 입사일이나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2년 주기는 국가건강검진의 기준일 뿐 직장인 검진의 법적 기준은 아니라는 점도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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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본인이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인지, 아니면 지역가입자·피부양자인지에 따라 검진을 놓쳤을 때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 지역가입자·피부양자·프리랜서: 국가건강검진을 놓쳐도 과태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므로 가급적 챙기는 것이 좋다.
-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 회사에서 검진 안내를 받았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미루지 말고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거부하면 본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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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하고 싶다면… 대상 여부부터 조회하세요

   

- 국가건강검진 대상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본인이 올해 대상자인지 바로 조회할 수 있다.
- 직장인이라면: 회사 인사·총무 부서에서 안내한 검진 대상자 명단과 기한을 확인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미리 회사에 사유를 소명해두는 것이 좋다.
- 검진기관 찾기: 공단 홈페이지의 '건강검진기관 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전국 지정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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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제언… "과태료보다 조기 발견이 진짜 이유"

   

전문가들은 과태료 여부와 무관하게, 건강검진은 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검진 예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대상 확인이 끝났다면 여유 있는 시기에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검진 안 받으면 과태료 나온다던데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절반만 맞다. 어떤 건강검진이냐에 따라 과태료 여부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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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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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나라의 건강검진은 크게 두 가지 제도로 나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가건강검진'과, 회사가 소속 직원에게 실시해야 하는 '직장인 일반건강검진(산업안전보건법)'이다. 두 제도는 대상과 근거 법령, 그리고 과태료 여부까지 전혀 다르게 운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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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반 국민] 국가건강검진, 안 받아도 과태료는 없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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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일반 국민이 받는 국가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년 주기로 운영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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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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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상 확인 기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짝수년생은 짝수 해에, 홀수년생은 홀수 해에 대상이 된다. 2026년은 짝수 해이므로 짝수년생이 검진 대상이다.</p>
<p>- 미수검 시 불이익: 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검진을 놓치더라도 벌금이나 불이익 없이, 다음 해에 다시 대상자가 되면 받으면 된다.</p>
<p>- 예외적 재신청: 다만 입원, 임신, 해외 체류, 군 복무 등 정당한 사유로 당해 연도에 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사유를 증명해 재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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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직장인] 산업안전보건법상 건강검진은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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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9조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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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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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상과 주기: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 사무직 외 근로자는 1년에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p>
<p>- 사업주 책임: 사업주가 근로자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으면 산업안전보건법 제72조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p>
<p>- 근로자에게 부과되는 경우: 흥미로운 점은, 사업주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내와 독려 등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근로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진을 거부한 경우에는, 오히려 사업주가 아니라 근로자 본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사업주는 근로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는 사실을 소명하면 책임을 면할 수 있다.</p>
<p>- 판단 기준: 검진 여부는 근로자 입사일이나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2년 주기는 국가건강검진의 기준일 뿐 직장인 검진의 법적 기준은 아니라는 점도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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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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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이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인지, 아니면 지역가입자·피부양자인지에 따라 검진을 놓쳤을 때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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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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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지역가입자·피부양자·프리랜서: 국가건강검진을 놓쳐도 과태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므로 가급적 챙기는 것이 좋다.</p>
<p>-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 회사에서 검진 안내를 받았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미루지 말고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거부하면 본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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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대상 여부부터 조회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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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국가건강검진 대상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에서 본인이 올해 대상자인지 바로 조회할 수 있다.</p>
<p>- 직장인이라면: 회사 인사·총무 부서에서 안내한 검진 대상자 명단과 기한을 확인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미리 회사에 사유를 소명해두는 것이 좋다.</p>
<p>- 검진기관 찾기: 공단 홈페이지의 '건강검진기관 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전국 지정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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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문가 제언… "과태료보다 조기 발견이 진짜 이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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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과태료 여부와 무관하게, 건강검진은 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연말로 갈수록 검진 예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대상 확인이 끝났다면 여유 있는 시기에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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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Jul 2026 07:37: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9</guid>
		<title><![CDATA["발톱무좀 레이저, 실비 되는 줄 알았는데 안 된대요?"… 여름철 발톱무좀 치료 실손보험 주의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발톱이 누렇게 변하고 두꺼워져서 샌들도 못 신겠어요."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는 여름철이면 피부과에 발톱무�름 문의가 늘어난다.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곰팡이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데다, 장마철 레인부츠나 젖은 운동화, 슬리퍼를 오래 신다 보면 발이 축축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치료를 시작한 뒤에 생긴다. "실손보험 되는 줄 알고 레이저 치료부터 받았는데 보험금이 거절됐다"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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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여름에 유독 심해지나

   

무좀은 피부 표면 각질층에서 곰팡이균이 영양분을 얻어 번식하는 감염질환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특히 빠르게 퍼진다. 장마철에는 비를 막기 위해 레인부츠를 신거나, 편하다는 이유로 슬리퍼·샌들을 오래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발이 계속 젖은 상태로 유지되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 진행 특징: 감염은 중앙부에서 시작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에 국소 항진균제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생활 관리를 몇 주 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발톱 색이 점점 누렇고 탁해지며 두꺼워지고 부서지는 변화가 넓어진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다. 발가락 사이가 갈라져 진물이 나거나 붓고 열감이 동반되면 단순 무좀이 아니라 세균 감염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다.
- 당뇨가 있다면 더 주의: 당뇨가 있는 경우 발의 작은 상처나 감염도 빠르게 퍼지고 더디게 아무는 경향이 있어, 발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더 서둘러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nbsp;

   

■ [치료법 3가지]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발톱무좀 치료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 바르는 약물(도포제):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지만, 발톱이 두꺼워진 경우에는 약물이 깊숙이 침투하기 어려워 단독으로는 완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 몸 안에서부터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 도포제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 레이저 치료: 고온의 열에너지를 발톱 안쪽에 집중시켜 무좀균을 파괴하는 핀포인트 레이저와, 낮은 레벨의 레이저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무좀균을 억제하는 루눌라 레이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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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손보험 핵심] '치료 목적' 증명이 관건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법정 비급여 항목에 해당한다. 병원에서 질병 치료 목적으로 시행한 경우에는 실손의료비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조건이 있다.

   

- 치료 목적 증명 필요: 실손보험 보상을 받으려면 단순 미용(뷰티)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증명돼야 한다. 발톱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나 치료 기록, 증상과 통증 여부가 명확히 기재된 자료가 필요하다.
- 최근 강화된 기준: 일부 보험사는 경구용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발톱무좀에 대해서는 레이저 치료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을 밝히고 있다. 발톱무좀이 상당히 진행돼 도포제·경구용 치료제·레이저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에도, 고가의 레이저 치료비에 대해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4세대 실손보험 유의사항: 4세대 실손보험은 법정 비급여 항목을 모두 별도 특약 가입사항으로 정하고 있어, 관련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만 보장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특약에 가입했더라도 해당 진료비의 20% 정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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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하고 싶다면… 치료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보험 약관 사전 확인: 고가의 레이저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 실손보험 약관에서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가 보장 대상인지, 비급여 특약에 가입돼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서류 챙기기: 청구 시에는 진단서, 발톱 상태와 통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진료비 영수증과 상세내역서를 함께 준비해야 청구가 수월하다.
- 애매하면 먼저 문의: 실손보험 지급 기준은 보험사와 가입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치료 전 보험사에 직접 문의해 보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nbsp;

   

■ 전문가 제언… "예방이 최우선, 증상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부터"

   

피부과 전문의들은 무좀은 개인위생과 발 관리만 철저히 해도 충분히 예방·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조언한다. 발을 항상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공용시설에서는 맨발 노출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증상이 몇 주째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약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법과 보험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발톱이 누렇게 변하고 두꺼워져서 샌들도 못 신겠어요."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는 여름철이면 피부과에 발톱무�름 문의가 늘어난다.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곰팡이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데다, 장마철 레인부츠나 젖은 운동화, 슬리퍼를 오래 신다 보면 발이 축축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치료를 시작한 뒤에 생긴다. "실손보험 되는 줄 알고 레이저 치료부터 받았는데 보험금이 거절됐다"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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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왜 여름에 유독 심해지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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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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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좀은 피부 표면 각질층에서 곰팡이균이 영양분을 얻어 번식하는 감염질환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특히 빠르게 퍼진다. 장마철에는 비를 막기 위해 레인부츠를 신거나, 편하다는 이유로 슬리퍼·샌들을 오래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발이 계속 젖은 상태로 유지되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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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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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진행 특징: 감염은 중앙부에서 시작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에 국소 항진균제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생활 관리를 몇 주 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발톱 색이 점점 누렇고 탁해지며 두꺼워지고 부서지는 변화가 넓어진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다. 발가락 사이가 갈라져 진물이 나거나 붓고 열감이 동반되면 단순 무좀이 아니라 세균 감염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다.</p>
<p>- 당뇨가 있다면 더 주의: 당뇨가 있는 경우 발의 작은 상처나 감염도 빠르게 퍼지고 더디게 아무는 경향이 있어, 발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더 서둘러 진료받는 것이 안전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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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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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치료법 3가지]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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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톱무좀 치료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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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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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바르는 약물(도포제):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이지만, 발톱이 두꺼워진 경우에는 약물이 깊숙이 침투하기 어려워 단독으로는 완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p>
<p>-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 몸 안에서부터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 도포제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p>
<p>- 레이저 치료: 고온의 열에너지를 발톱 안쪽에 집중시켜 무좀균을 파괴하는 핀포인트 레이저와, 낮은 레벨의 레이저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무좀균을 억제하는 루눌라 레이저가 대표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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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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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손보험 핵심] '치료 목적' 증명이 관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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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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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톱무좀 레이저 치료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법정 비급여 항목에 해당한다. 병원에서 질병 치료 목적으로 시행한 경우에는 실손의료비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조건이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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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치료 목적 증명 필요: 실손보험 보상을 받으려면 단순 미용(뷰티)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증명돼야 한다. 발톱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나 치료 기록, 증상과 통증 여부가 명확히 기재된 자료가 필요하다.</p>
<p>- 최근 강화된 기준: 일부 보험사는 경구용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한 발톱무좀에 대해서는 레이저 치료 실손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을 밝히고 있다. 발톱무좀이 상당히 진행돼 도포제·경구용 치료제·레이저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에도, 고가의 레이저 치료비에 대해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p>
<p>- 4세대 실손보험 유의사항: 4세대 실손보험은 법정 비급여 항목을 모두 별도 특약 가입사항으로 정하고 있어, 관련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만 보장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특약에 가입했더라도 해당 진료비의 20% 정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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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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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치료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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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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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험 약관 사전 확인: 고가의 레이저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 실손보험 약관에서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가 보장 대상인지, 비급여 특약에 가입돼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p>
<p>- 서류 챙기기: 청구 시에는 진단서, 발톱 상태와 통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진료비 영수증과 상세내역서를 함께 준비해야 청구가 수월하다.</p>
<p>- 애매하면 먼저 문의: 실손보험 지급 기준은 보험사와 가입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치료 전 보험사에 직접 문의해 보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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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문가 제언… "예방이 최우선, 증상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부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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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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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부과 전문의들은 무좀은 개인위생과 발 관리만 철저히 해도 충분히 예방·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조언한다. 발을 항상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공용시설에서는 맨발 노출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증상이 몇 주째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약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말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법과 보험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33: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8</guid>
		<title><![CDATA["우리 아이 콘서타 먹는데 괜찮은 걸까"… ADHD 치료제 처방 28% 급증, 식약처 지금 특별점검 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우리 아이가 콘서타를 먹기 시작했는데, 혹시 오남용은 아닐까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시작한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걱정이다. 마침 이 시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약물의 오남용 여부를 들여다보는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정확한 팩트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콘서타, 페니드 등)와 마취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의료기관 60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이 유독 많은 기관과 프로포폴 등을 과다 처방하는 이른바 '의료쇼핑' 의심 기관이 주요 대상이다.

&nbsp;

■ 왜 지금 점검하나… 처방량 28.4% 급증이 배경

식약처가 이번 점검에 나선 배경에는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처방량 통계가 있다.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은 전년 대비 28.4% 증가했으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투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점검 방식: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함께 점검되는 약물: 메틸페니데이트뿐 아니라 프로포폴, 페티딘, 케타민 등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도 함께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 앞선 조치: 식약처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식약처 특별사법경찰과 지자체 감시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출범시키고, 연말까지 집중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불법 유출에는 징벌적 과징금과 명단공표 제도를 도입하고, AI 기반 상시 감시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nbsp;

■ "오남용 아닌 환경 변화" — 엇갈리는 해석

다만 처방량 증가를 곧바로 '오남용 확산'으로 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론도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처방량 통계상 정신과 의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처방량이 많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의료기관이 많아 처방량이 많은 것을 오남용이 빈번하다는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인식 개선 효과: ADHD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이전에는 병원을 찾지 않던 사람들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처방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 오해하기 쉬운 부분: ADHD 치료제는 식욕 부진이나 불면 등의 부작용이 있어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자녀의 성장을 우려해 방학 기간에는 복용을 중단했다가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복용을 재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인해 목적 외 남용하는 경우는 전체 처방 중 극히 일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nbsp;

■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처방량 증가 통계만 보고 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는, 본인이나 자녀가 처방받는 약물이 정확한 진단에 따른 것인지, 부작용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를 담당 의사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점검은 처방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관의 과다 처방이나 마약류 불법 유출 같은 예외적 사례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는 병원과 상담을

- 자녀가 약물 복용 중 식욕 부진, 수면 장애가 심해진다면 방학 기간 복용 중단 여부를 담당 의사와 상의해볼 수 있다.
- 본인이나 가족이 다니는 의료기관에서 특별한 진료 없이 반복적으로 다량의 약물을 처방받고 있다면, 이는 정상적인 진료 과정인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계획은 불법행위에 대한 실효적 제재와 집중 단속, 맞춤형 예방·재활 지원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민이 마약류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우리 아이가 콘서타를 먹기 시작했는데, 혹시 오남용은 아닐까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시작한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걱정이다. 마침 이 시기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약물의 오남용 여부를 들여다보는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정확한 팩트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p>
<p><br /></p>
<p>식약처에 따르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콘서타, 페니드 등)와 마취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의료기관 60곳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이 유독 많은 기관과 프로포폴 등을 과다 처방하는 이른바 '의료쇼핑' 의심 기관이 주요 대상이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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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p>■ 왜 지금 점검하나… 처방량 28.4% 급증이 배경</p>
<p><br /></p>
<p>식약처가 이번 점검에 나선 배경에는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처방량 통계가 있다.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은 전년 대비 28.4% 증가했으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의 투약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 점검 방식: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행정처분이나 수사의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p>
<p>- 함께 점검되는 약물: 메틸페니데이트뿐 아니라 프로포폴, 페티딘, 케타민 등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료용 마약류도 함께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p>
<p>- 앞선 조치: 식약처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식약처 특별사법경찰과 지자체 감시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출범시키고, 연말까지 집중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불법 유출에는 징벌적 과징금과 명단공표 제도를 도입하고, AI 기반 상시 감시체계도 구축하고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오남용 아닌 환경 변화" — 엇갈리는 해석</p>
<p><br /></p>
<p>다만 처방량 증가를 곧바로 '오남용 확산'으로 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론도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처방량 통계상 정신과 의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처방량이 많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의료기관이 많아 처방량이 많은 것을 오남용이 빈번하다는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p>
<p><br /></p>
<p>- 인식 개선 효과: ADHD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이전에는 병원을 찾지 않던 사람들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처방 증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p>
<p>- 오해하기 쉬운 부분: ADHD 치료제는 식욕 부진이나 불면 등의 부작용이 있어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자녀의 성장을 우려해 방학 기간에는 복용을 중단했다가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복용을 재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면,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인해 목적 외 남용하는 경우는 전체 처방 중 극히 일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p>
<p><br /></p>
<p>&nbsp;</p>
<p><br /></p>
<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p><br /></p>
<p>처방량 증가 통계만 보고 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는, 본인이나 자녀가 처방받는 약물이 정확한 진단에 따른 것인지, 부작용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를 담당 의사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점검은 처방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특정 기관의 과다 처방이나 마약류 불법 유출 같은 예외적 사례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이런 경우는 병원과 상담을</p>
<p><br /></p>
<p>- 자녀가 약물 복용 중 식욕 부진, 수면 장애가 심해진다면 방학 기간 복용 중단 여부를 담당 의사와 상의해볼 수 있다.</p>
<p>- 본인이나 가족이 다니는 의료기관에서 특별한 진료 없이 반복적으로 다량의 약물을 처방받고 있다면, 이는 정상적인 진료 과정인지 점검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p>
<p><br /></p>
<p>오유경 식약처장은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계획은 불법행위에 대한 실효적 제재와 집중 단속, 맞춤형 예방·재활 지원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민이 마약류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Jul 2026 08:32: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7</guid>
		<title><![CDATA["눈이 이렇게 빨간데 그냥 결막염일까요?"… 여름철 '아폴로 눈병' 이렇게 다르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여름철 물놀이 다녀온 뒤나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쐰 뒤, 눈이 갑자기 빨개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그냥 눈이 피곤한 건지, 눈병인지" 헷갈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여름에는 두 가지가 동시에 늘어난다. 냉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과,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유행성 결막염이다. 원인이 전혀 다른 만큼 대처법도 다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늘고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는 동시에,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물놀이·야외활동이 늘면서 감염성 결막염 발생도 함께 높아진다.

&nbsp;

■ 안구건조증인가, 유행성 결막염인가

- 안구건조증: 냉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눈 표면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충혈, 이물감, 뻑뻑함이 주요 증상이며 전염성은 없다.
- 유행성 결막염: 대부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신체 접촉이나 분비물, 수건·옷 등 매개물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단순한 충혈을 넘어 극심한 충혈, 눈곱, 눈부심 등이 동반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 감별 포인트: 충혈이나 이물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나 더위 탓으로 넘기지 말고 안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nbsp;

■ [유행성 결막염] 왜 여름에 유독 유행할까

유행성 결막염은 실제로 6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이다. 특히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피서지와 수영장을 중심으로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유행할 우려가 크다.

- 잠복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5일에서 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 전염 경로: 신체 접촉이나 눈 분비물, 수건·비누·침구류 등 개인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쉽게 전염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는 것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동으로 꼽힌다.
- 전염 기간: 전염력이 있는 기간은 약 2주 정도로, 이 기간에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원을 쉬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nbsp;

■ 이런 증상이면 즉시 안과로

극심한 충혈로 눈 전체가 붉게 변하거나 출혈 반점이 보이는 경우, 눈곱과 이물감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시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단순한 충혈을 넘어 영구적인 시력 저하 위험까지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nbsp;

■ 예방하려면… 손 씻기와 개인용품 분리가 핵심

- 기본 수칙: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건이나 컵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눈이 가려울 때: 눈을 손으로 비비지 말고, 가려움이 심하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물놀이 시: 물안경을 착용해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이미 감염됐다면: 환자가 사용한 수건이나 침구류는 가족과 따로 사용해, 가정 내 전염을 막는 것이 좋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안구건조증 관리도 함께

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려면 냉방기 바람을 눈에 직접 쐬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중에는 자주 눈을 깜박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은 정해진 용법대로 사용하고, 충혈이나 이물감, 통증이 며칠씩 반복된다면 안구건조증인지 결막염인지 안과에서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여름철 물놀이 다녀온 뒤나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쐰 뒤, 눈이 갑자기 빨개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면 "그냥 눈이 피곤한 건지, 눈병인지" 헷갈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여름에는 두 가지가 동시에 늘어난다. 냉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과,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유행성 결막염이다. 원인이 전혀 다른 만큼 대처법도 다르다.
   </p>
<p><br /></p>
<p>전문가들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늘고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는 동시에,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물놀이·야외활동이 늘면서 감염성 결막염 발생도 함께 높아진다.</p>
<p><br /></p>
<p>&nbsp;</p>
<p><br /></p>
<p>■ 안구건조증인가, 유행성 결막염인가</p>
<p><br /></p>
<p>- 안구건조증: 냉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눈 표면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충혈, 이물감, 뻑뻑함이 주요 증상이며 전염성은 없다.</p>
<p>- 유행성 결막염: 대부분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신체 접촉이나 분비물, 수건·옷 등 매개물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단순한 충혈을 넘어 극심한 충혈, 눈곱, 눈부심 등이 동반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p>
<p>- 감별 포인트: 충혈이나 이물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나 더위 탓으로 넘기지 말고 안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p>
<p><br /></p>
<p>&nbsp;</p>
<p><br /></p>
<p>■ [유행성 결막염] 왜 여름에 유독 유행할까</p>
<p><br /></p>
<p>유행성 결막염은 실제로 6월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이다. 특히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피서지와 수영장을 중심으로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유행할 우려가 크다.</p>
<p><br /></p>
<p>- 잠복기: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5일에서 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p>
<p>- 전염 경로: 신체 접촉이나 눈 분비물, 수건·비누·침구류 등 개인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쉽게 전염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는 것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행동으로 꼽힌다.</p>
<p>- 전염 기간: 전염력이 있는 기간은 약 2주 정도로, 이 기간에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원을 쉬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이런 증상이면 즉시 안과로</p>
<p><br /></p>
<p>극심한 충혈로 눈 전체가 붉게 변하거나 출혈 반점이 보이는 경우, 눈곱과 이물감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시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은 단순한 충혈을 넘어 영구적인 시력 저하 위험까지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nbsp;</p>
<p><br /></p>
<p>■ 예방하려면… 손 씻기와 개인용품 분리가 핵심</p>
<p><br /></p>
<p>- 기본 수칙: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건이나 컵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p>
<p>- 눈이 가려울 때: 눈을 손으로 비비지 말고, 가려움이 심하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
<p>- 물놀이 시: 물안경을 착용해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p>
<p>- 이미 감염됐다면: 환자가 사용한 수건이나 침구류는 가족과 따로 사용해, 가정 내 전염을 막는 것이 좋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안구건조증 관리도 함께</p>
<p><br /></p>
<p>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려면 냉방기 바람을 눈에 직접 쐬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중에는 자주 눈을 깜박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공눈물은 정해진 용법대로 사용하고, 충혈이나 이물감, 통증이 며칠씩 반복된다면 안구건조증인지 결막염인지 안과에서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10:15: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6</guid>
		<title><![CDATA["임플란트 하나에 200만원? 65세면 30%만 내도 된다"… 놓치면 손해인 치과 건강보험 혜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부모님 임플란트 하나 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치과 상담 창구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임플란트 1개당 150만~200만원 수준의 비용을 예상하고 왔다가, 만 65세 이상이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이 30%뿐이라는 사실을 처음 듣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신청'이 필요한 제도라는 점이다. 모르고 지나치면 전액 본인 돈으로 부담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임플란트와 틀니 제작 비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에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nbsp;

■ 나도 해당될까… 대상과 조건부터 확인

- 연령 기준: 만 65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임플란트 대상: 일부 치아가 없는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잇몸 위에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전 무치악의 경우 임플란트가 아니라 틀니 급여 제도가 별도로 적용된다.
- 평생 한도: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미 과거에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남은 개수가 줄어들 수 있으니 치과에서 반드시 사용 이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 틀니 기준: 완전틀니(총의치)와 부분틀니(국소의치)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상악과 하악을 각각 별도로 계산해 7년에 1회 한도가 적용된다. 잇몸 상태 변화로 새 틀니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거나, 천재지변 등으로 틀니가 분실·파손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다시 제작할 수 있다.

&nbsp;

■ 실제로 얼마나 내야 하나

- 본인부담률: 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다. 차상위계층은 20%,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10%까지 낮아진다.
- 놓치기 쉬운 최신 변화: 그동안 임플란트 보철물은 PFM(금속 도재관) 재료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2025년 2월 1일부터는 치아색과 비슷하고 강도도 좋은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포함됐다. 다만 임플란트틀니(오버덴처)나 디지털 틀니처럼 새로운 방식은 아직 비급여로 남아 있다.
- 비급여로 남는 부분: 뼈이식처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시술이나, 건강보험 기준을 벗어난 재료를 선택하는 경우는 임플란트 본체와 별도로 비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 치료계획서를 받을 때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나누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nbsp;

■ 신청은 이렇게… 절차와 필요 서류

- 신청 절차: 먼저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확인받고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지 판단받아야 한다. 이후 신청서를 작성해 치과에 대행 접수를 요청하거나,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 신청 시점: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나 만 65세가 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생일 전에는 대상이 아니므로, 생일이 지난 뒤 방문하는 것이 순서다.
- 시술 후 관리: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3개월 이내에는 진찰료만으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6개월 단위의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이 권장된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물어보세요

치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상담 시 다음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건강보험 임플란트·틀니 적용 대상인지 △과거에 이미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를 받은 이력이 있는지 △치료계획 중 어떤 항목이 급여이고 어떤 항목이 비급여인지다. 같은 의원급이라도 치과마다 책정하는 본인부담 총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여러 곳을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부모님 임플란트 하나 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치과 상담 창구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임플란트 1개당 150만~200만원 수준의 비용을 예상하고 왔다가, 만 65세 이상이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부담이 30%뿐이라는 사실을 처음 듣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게 아니라 '신청'이 필요한 제도라는 점이다. 모르고 지나치면 전액 본인 돈으로 부담하게 된다.</p>
<p><br /></p>
<p>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는 임플란트와 틀니 제작 비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에 한 번 건강보험이 적용된다.</p>
<p><br /></p>
<p>&nbsp;</p>
<p><br /></p>
<p>■ 나도 해당될까… 대상과 조건부터 확인</p>
<p><br /></p>
<p>- 연령 기준: 만 65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재산 수준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p>
<p>- 임플란트 대상: 일부 치아가 없는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잇몸 위에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전 무치악의 경우 임플란트가 아니라 틀니 급여 제도가 별도로 적용된다.</p>
<p>- 평생 한도: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미 과거에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남은 개수가 줄어들 수 있으니 치과에서 반드시 사용 이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p>
<p>- 틀니 기준: 완전틀니(총의치)와 부분틀니(국소의치)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상악과 하악을 각각 별도로 계산해 7년에 1회 한도가 적용된다. 잇몸 상태 변화로 새 틀니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거나, 천재지변 등으로 틀니가 분실·파손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다시 제작할 수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실제로 얼마나 내야 하나</p>
<p><br /></p>
<p>- 본인부담률: 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다. 차상위계층은 20%,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10%까지 낮아진다.</p>
<p>- 놓치기 쉬운 최신 변화: 그동안 임플란트 보철물은 PFM(금속 도재관) 재료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2025년 2월 1일부터는 치아색과 비슷하고 강도도 좋은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포함됐다. 다만 임플란트틀니(오버덴처)나 디지털 틀니처럼 새로운 방식은 아직 비급여로 남아 있다.</p>
<p>- 비급여로 남는 부분: 뼈이식처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시술이나, 건강보험 기준을 벗어난 재료를 선택하는 경우는 임플란트 본체와 별도로 비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 치료계획서를 받을 때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나누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p>
<p><br /></p>
<p>&nbsp;</p>
<p><br /></p>
<p>■ 신청은 이렇게… 절차와 필요 서류</p>
<p><br /></p>
<p>- 신청 절차: 먼저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확인받고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지 판단받아야 한다. 이후 신청서를 작성해 치과에 대행 접수를 요청하거나,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직접 방문·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p>
<p>- 신청 시점: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나 만 65세가 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생일 전에는 대상이 아니므로, 생일이 지난 뒤 방문하는 것이 순서다.</p>
<p>- 시술 후 관리: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3개월 이내에는 진찰료만으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6개월 단위의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이 권장된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물어보세요</p>
<p><br /></p>
<p>치과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상담 시 다음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건강보험 임플란트·틀니 적용 대상인지 △과거에 이미 건강보험으로 임플란트를 받은 이력이 있는지 △치료계획 중 어떤 항목이 급여이고 어떤 항목이 비급여인지다. 같은 의원급이라도 치과마다 책정하는 본인부담 총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여러 곳을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65세 이상 혜택" term="10926|1093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4 Oct 2026 07:22: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Jul 2026 10:12: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5</guid>
		<title><![CDATA["라식이랑 라섹, 뭐가 다른가요?"… 각막 두께로 갈리는 선택 기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여름 휴가철이나 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다. 안과를 알아보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라식이 나은지, 라섹이 나은지"다. 두 수술 모두 근시·난시 등을 레이저로 교정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방식과 회복 과정, 적합한 사람이 다르다.

&nbsp;

■ [수술 방식] 각막 절편을 만드느냐, 안 만드느냐

라식과 라섹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각막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 라식: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들어 젖힌 뒤, 그 아래 부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고 절편을 다시 덮는 방식이다.
- 라섹: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의 상피만 얇게 제거한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이 차이 때문에 회복 과정과 통증, 안정성에서도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난다.

&nbsp;

■ [회복 기간과 통증] 라식은 빠르고 편하지만, 라섹은 더디고 불편하다

- 라식: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화장, 출근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력도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다.
- 라섹: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나야 하기 때문에 초기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고, 통증도 라식보다 심하고 오래 갈 수 있다. 보호렌즈를 며칠간 착용해야 하며, 목표 시력에 도달하기까지 1~2개월 정도의 안정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nbsp;

■ [적합한 사람] 각막 두께·안구건조증·라이프스타일이 기준

- 각막이 얇은 경우: 라식은 절편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각막 두께가 필요하다. 각막이 얇아 라식에 필요한 안전 잔여량 확보가 어려운 경우, 절편을 만들지 않는 라섹이 우선 고려된다.
-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라식은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 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 안구건조증이 라섹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만성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신경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라섹이 유리하다는 설명이 많다.
- 외부 충격이 잦은 직업·취미: 라섹은 절편이 없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한 편이다. 축구·농구 등 신체 접촉이 잦은 운동을 즐기거나, 군인·경찰·소방관처럼 충격 위험이 있는 직업군에는 라섹이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 근시·난시가 심한 경우: 초고도근시이거나 난시가 심해 깎아내야 할 각막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라식과 라섹 모두 부적합할 수 있어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

&nbsp;

■ [공통 부작용]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

두 수술 모두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 번짐이 꼽힌다. 빛 번짐은 레이저로 교정된 각막 표면 상태에 따라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각막이 뿌옇게 흐려지는 '각막혼탁'이 나타날 수 있어, 수술 후 자외선 차단(선글라스 착용)과 일정 기간의 안약 점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정밀검사와 전문의 상담이 먼저

라식과 라섹 중 무엇이 더 낫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개개인의 각막 두께,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여부, 평소 생활 패턴과 직업 특성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후기나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안과에서 각막 두께와 안구 상태를 정밀검사한 뒤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여름 휴가철이나 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다. 안과를 알아보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라식이 나은지, 라섹이 나은지"다. 두 수술 모두 근시·난시 등을 레이저로 교정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방식과 회복 과정, 적합한 사람이 다르다.</p>
<p><br /></p>
<p>&nbsp;</p>
<p><br /></p>
<p>■ [수술 방식] 각막 절편을 만드느냐, 안 만드느냐</p>
<p><br /></p>
<p>라식과 라섹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각막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p>
<p><br /></p>
<p>- 라식: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들어 젖힌 뒤, 그 아래 부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고 절편을 다시 덮는 방식이다.</p>
<p>- 라섹: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표면의 상피만 얇게 제거한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p>
<p><br /></p>
<p>이 차이 때문에 회복 과정과 통증, 안정성에서도 서로 다른 특징이 나타난다.</p>
<p><br /></p>
<p>&nbsp;</p>
<p><br /></p>
<p>■ [회복 기간과 통증] 라식은 빠르고 편하지만, 라섹은 더디고 불편하다</p>
<p><br /></p>
<p>- 라식: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화장, 출근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력도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다.</p>
<p>- 라섹: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나야 하기 때문에 초기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고, 통증도 라식보다 심하고 오래 갈 수 있다. 보호렌즈를 며칠간 착용해야 하며, 목표 시력에 도달하기까지 1~2개월 정도의 안정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p>
<p><br /></p>
<p>&nbsp;</p>
<p><br /></p>
<p>■ [적합한 사람] 각막 두께·안구건조증·라이프스타일이 기준</p>
<p><br /></p>
<p>- 각막이 얇은 경우: 라식은 절편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각막 두께가 필요하다. 각막이 얇아 라식에 필요한 안전 잔여량 확보가 어려운 경우, 절편을 만들지 않는 라섹이 우선 고려된다.</p>
<p>-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라식은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 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 안구건조증이 라섹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만성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신경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라섹이 유리하다는 설명이 많다.</p>
<p>- 외부 충격이 잦은 직업·취미: 라섹은 절편이 없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한 편이다. 축구·농구 등 신체 접촉이 잦은 운동을 즐기거나, 군인·경찰·소방관처럼 충격 위험이 있는 직업군에는 라섹이 더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p>
<p>- 근시·난시가 심한 경우: 초고도근시이거나 난시가 심해 깎아내야 할 각막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라식과 라섹 모두 부적합할 수 있어 다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p>
<p><br /></p>
<p>&nbsp;</p>
<p><br /></p>
<p>■ [공통 부작용]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p>
<p><br /></p>
<p>두 수술 모두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 번짐이 꼽힌다. 빛 번짐은 레이저로 교정된 각막 표면 상태에 따라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각막이 뿌옇게 흐려지는 '각막혼탁'이 나타날 수 있어, 수술 후 자외선 차단(선글라스 착용)과 일정 기간의 안약 점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정밀검사와 전문의 상담이 먼저</p>
<p><br /></p>
<p>라식과 라섹 중 무엇이 더 낫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개개인의 각막 두께,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여부, 평소 생활 패턴과 직업 특성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후기나 가격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안과에서 각막 두께와 안구 상태를 정밀검사한 뒤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치료·시술" term="10943|1094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7:48: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4</guid>
		<title><![CDATA["대상포진 백신 얼마예요?"… 국가접종 아닌데 전국 73%는 공짜로 맞을 수 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극심한 통증으로 악명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만 해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접종하려고 알아보면 "국가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얘기와 "우리 동네는 지원 안 된다"는 얘기가 뒤섞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맞는 얘기다.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원칙적으로는 전액 본인부담이다. 다만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약 168곳(73%)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무료 또는 일부 지원하고 있어, 실제로는 상당수 지역에서 부담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nbsp;

■ 왜 헷갈리나… '국가접종'과 '지자체 지원'은 다르다

독감이나 폐렴구균 백신처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지원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과 달리, 대상포진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자율 사업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조건이 제각각이다.

- 대상 연령: 대부분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60세로 낮춘 지역도 늘고 있다.
- 백신 종류: 생백신(조스터박스, 스카이조스터 등) 위주로 지원하는 지역이 많지만, 예방 효과가 더 높다고 알려진 사백신(싱그릭스)에 대해 차액을 지원하는 지역도 새로 등장했다.
- 거주 요건: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6개월~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등 지자체별로 요건이 다르다.
- 소득 조건: 연령만 보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부터 우선 지원하는 지역도 있다.

&nbsp;

■ 확인 안 하면 놓치는 이유

지자체 지원사업은 정해진 예산과 물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모르고 자비로 먼저 접종해버리면 이미 편성된 지역 예산 혜택을 받을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

- 비용 참고: 지자체 지원 없이 자비로 접종할 경우 생백신은 회당 약 14만6,000~16만5,000원, 사백신(2회 접종)은 회당 약 24만9,000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신청 전 확인할 것: 본인이 대상자인지, 접종 가능한 백신 재고가 있는지, 보건소뿐 아니라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한지 세 가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알아보세요

- 확인 방법: 복지로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검색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1~2분 안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신청 절차: 대부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필요시 초본), 기초생활수급자 등 해당 시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의뢰서를 발급받고, 이를 위탁의료기관에 제출해 접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 부모님 접종 챙기는 분들께: 6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본인이 대신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해 대상 여부와 신청 절차를 확인해드리는 것도 방법이다.

&nbsp;

■ 전문가 제언… "지역마다 다르니 상반기 신청이 안전"

보건 당국은 지자체 지원사업의 경우 예산 소진으로 연중 조기 종료되는 지역이 많은 만큼, 대상자로 확인됐다면 미루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할 것을 권한다. 대상포진은 한 번 발생하면 신경통 등 후유증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접종 가능 여부부터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극심한 통증으로 악명 높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만 해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접종하려고 알아보면 "국가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얘기와 "우리 동네는 지원 안 된다"는 얘기가 뒤섞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맞는 얘기다.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p>
<p><br /></p>
<p>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원칙적으로는 전액 본인부담이다. 다만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약 168곳(73%)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무료 또는 일부 지원하고 있어, 실제로는 상당수 지역에서 부담 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왜 헷갈리나… '국가접종'과 '지자체 지원'은 다르다</p>
<p><br /></p>
<p>독감이나 폐렴구균 백신처럼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지원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과 달리, 대상포진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자율 사업이다. 그래서 지역마다 조건이 제각각이다.</p>
<p><br /></p>
<p>- 대상 연령: 대부분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60세로 낮춘 지역도 늘고 있다.</p>
<p>- 백신 종류: 생백신(조스터박스, 스카이조스터 등) 위주로 지원하는 지역이 많지만, 예방 효과가 더 높다고 알려진 사백신(싱그릭스)에 대해 차액을 지원하는 지역도 새로 등장했다.</p>
<p>- 거주 요건: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6개월~1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등 지자체별로 요건이 다르다.</p>
<p>- 소득 조건: 연령만 보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부터 우선 지원하는 지역도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 안 하면 놓치는 이유</p>
<p><br /></p>
<p>지자체 지원사업은 정해진 예산과 물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모르고 자비로 먼저 접종해버리면 이미 편성된 지역 예산 혜택을 받을 기회를 놓치는 셈이다.</p>
<p><br /></p>
<p>- 비용 참고: 지자체 지원 없이 자비로 접종할 경우 생백신은 회당 약 14만6,000~16만5,000원, 사백신(2회 접종)은 회당 약 24만9,000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p>
<p>- 신청 전 확인할 것: 본인이 대상자인지, 접종 가능한 백신 재고가 있는지, 보건소뿐 아니라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한지 세 가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이렇게 알아보세요</p>
<p><br /></p>
<p>- 확인 방법: 복지로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검색하거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1~2분 안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p>
<p>- 신청 절차: 대부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필요시 초본), 기초생활수급자 등 해당 시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의뢰서를 발급받고, 이를 위탁의료기관에 제출해 접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p>
<p>- 부모님 접종 챙기는 분들께: 6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본인이 대신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해 대상 여부와 신청 절차를 확인해드리는 것도 방법이다.</p>
<p><br /></p>
<p>&nbsp;</p>
<p><br /></p>
<p>■ 전문가 제언… "지역마다 다르니 상반기 신청이 안전"</p>
<p><br /></p>
<p>보건 당국은 지자체 지원사업의 경우 예산 소진으로 연중 조기 종료되는 지역이 많은 만큼, 대상자로 확인됐다면 미루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할 것을 권한다. 대상포진은 한 번 발생하면 신경통 등 후유증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예방접종 가능 여부부터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7:47: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3</guid>
		<title><![CDATA["응급실 갔다가 22만원 나왔어요"… 경증환자 본인부담 90%, 얼마나 더 내야 할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휴가지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다쳐서 응급실을 찾았다가, 진료비 영수증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 "별로 큰 병도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라는 의문이 든다면, 2024년 9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경증·비응급환자 응급실 본인부담률 인상' 제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증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기존 50~60%에서 90%로 상향 적용된다.

&nbsp;

■ 왜 이렇게 바뀌었나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실제로는 응급 상황이 아닌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이 약 42%에 달할 정도로 높았던 것이 배경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급하고 위중한 환자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nbsp;

■ 나도 해당될까… 적용 대상 기준

이 제도는 모든 응급실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라 대상이 정해진다.

- 적용 대상: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기준 4등급(경증응급환자)과 5등급(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이용한 경우, 그리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비응급환자(5등급)가 대상이다.
- 적용 제외: 요양기관의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된 경우의 이송처치료 등 일부 상황에는 이 인상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응급실 진료 후 입원으로 이어져 입원환자 본인부담액 산정방법이 적용되는 경우, 차트복사 등 서류발급이나 진료 목적이 아닌 방문의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 하루 재방문 시: 하루에 응급실을 2회 이상 방문하면 각각의 본인부담률을 구분해서 계산한다.

&nbsp;

■ 실제로 얼마나 더 내나

-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경증·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평균 13만원 수준에서 22만원 수준으로, 약 9만원가량 오른다.
- 지역응급의료센터: 기존 평균 6만원 수준에서 10만원 수준으로, 약 4만원가량 오른다.
- 유의할 점: 실제 부담액은 질환의 중증도와 검사·처치 내용, 지역별 수가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nbsp;

■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

가벼운 감기 몸살이나 단순 타박상처럼 응급 상황이 아닌데 대형병원 응급실부터 찾는다면, 예상보다 훨씬 큰 진료비를 부담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실제 중증·응급 상황이라면 이 인상안과 무관하게 기존 부담률이 적용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야간·휴일엔 이런 선택지도

굳이 대형병원 응급실이 아니어도 되는 경증 증상이라면, 야간이나 휴일에 문을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인근 병원과 야간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휴가지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다쳐서 응급실을 찾았다가, 진료비 영수증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 "별로 큰 병도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라는 의문이 든다면, 2024년 9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경증·비응급환자 응급실 본인부담률 인상' 제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p>
<p><br /></p>
<p>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증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이 기존 50~60%에서 90%로 상향 적용된다.</p>
<p><br /></p>
<p>&nbsp;</p>
<p><br /></p>
<p>■ 왜 이렇게 바뀌었나</p>
<p><br /></p>
<p>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실제로는 응급 상황이 아닌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이 약 42%에 달할 정도로 높았던 것이 배경이다. 보건복지부는 위급하고 위중한 환자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nbsp;</p>
<p><br /></p>
<p>■ 나도 해당될까… 적용 대상 기준</p>
<p><br /></p>
<p>이 제도는 모든 응급실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라 대상이 정해진다.</p>
<p><br /></p>
<p>- 적용 대상: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기준 4등급(경증응급환자)과 5등급(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이용한 경우, 그리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비응급환자(5등급)가 대상이다.</p>
<p>- 적용 제외: 요양기관의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된 경우의 이송처치료 등 일부 상황에는 이 인상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응급실 진료 후 입원으로 이어져 입원환자 본인부담액 산정방법이 적용되는 경우, 차트복사 등 서류발급이나 진료 목적이 아닌 방문의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p>
<p>- 하루 재방문 시: 하루에 응급실을 2회 이상 방문하면 각각의 본인부담률을 구분해서 계산한다.</p>
<p><br /></p>
<p>&nbsp;</p>
<p><br /></p>
<p>■ 실제로 얼마나 더 내나</p>
<p><br /></p>
<p>-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 경증·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기존 평균 13만원 수준에서 22만원 수준으로, 약 9만원가량 오른다.</p>
<p>- 지역응급의료센터: 기존 평균 6만원 수준에서 10만원 수준으로, 약 4만원가량 오른다.</p>
<p>- 유의할 점: 실제 부담액은 질환의 중증도와 검사·처치 내용, 지역별 수가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nbsp;</p>
<p><br /></p>
<p>■ 이게 나한테 의미하는 것</p>
<p><br /></p>
<p>가벼운 감기 몸살이나 단순 타박상처럼 응급 상황이 아닌데 대형병원 응급실부터 찾는다면, 예상보다 훨씬 큰 진료비를 부담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실제 중증·응급 상황이라면 이 인상안과 무관하게 기존 부담률이 적용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야간·휴일엔 이런 선택지도</p>
<p><br /></p>
<p>굳이 대형병원 응급실이 아니어도 되는 경증 증상이라면, 야간이나 휴일에 문을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응급의료포털(e-gen.or.kr)이나 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인근 병원과 야간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20: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Jul 2026 07:45: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2</guid>
		<title><![CDATA["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하나요?"… 12세 남아 HPV 무료접종, 근데 '반쪽짜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딸이면 나라에서 공짜로 맞혀준다는데, 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두고 아들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그동안 여성 청소년만 대상이던 HPV 국가예방접종이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아(2014년생)에게도 확대되면서, 이제 이 질문에 답이 생겼다. 다만 그 답이 완전한 해답은 아니라는 게 문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HPV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4가), 가다실9(9가) 세 종류다. 이 중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원되는 것은 2가와 4가뿐이며, 이번에 12세 남아에게 새로 지원되는 백신도 4가(가다실)다. 예방 가능한 바이러스 종류가 가장 많은 9가는 여전히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다.

&nbsp;

■ 얼마나 달라졌나… 지원 예산도 함께 늘었다

HPV 무료 예방접종은 그동안 12~26세 여성만 대상이었다. 남성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규 대상: 201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 12세 남성 청소년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 여성 대상 지원(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 예산 증액: 이번 확대를 위해 HPV 접종 관련 예산이 2025년 201억원에서 2026년 303억원으로 늘었다.
- 접종 시기: 성경험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예방 효과가 가장 크며, 만 14세 이전 시작이 권장되고 총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nbsp;

■ 왜 "반쪽짜리"라는 말이 나오나… 4가와 9가의 차이

- 4가(가다실)가 예방하는 것: HPV 6, 11, 16, 18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한다.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주요 유전형을 포함한다.
- 9가(가다실9)가 예방하는 것: 4가보다 더 많은 유전형을 포함해 예방 범위가 넓지만,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이 아니다.
- 실제 접종 현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남성 청소년 중 HPV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0.9%(2만2,498건)에 그쳤다. 그중 83.2%(1만8,713건)가 유료인 9가를 선택했고, 16.2%(3,655건)만 4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백신이 있어도 대다수가 자비를 들여 9가를 선택해온 셈이다.

&nbsp;

■ 실제 비용은 얼마나 차이 나나

- 무료(4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4가 백신을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 유료(9가): 국가 지원이 없는 9가를 접종하려면 총 2~3회 기준으로 약 40만~60만원의 비용이 든다. 실손보험 혜택도 적용되지 않아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nbsp;

■ HPV, 왜 남자아이도 맞아야 하나

HPV는 성 접촉을 통해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감염 시 생식기 사마귀뿐 아니라 항문암, 음경암, 구인두암 같은 관련 암도 일으킬 수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표피 감염이 많아 항체 형성이 어려운 편이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

- 두경부암 증가 추세: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3년 30만2,960명에서 2022년 42만9,054명으로 41.6% 늘었고, 이 중 구인두암은 같은 기간 56% 증가했다. 두경부암 환자 중 남성 비중은 24.4%이지만, 구인두암 환자 중에서는 남성이 81.5%를 차지해 남성에게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p;

■ 신청은 이렇게… 확인할 것들

- 접종 방법: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검색하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 접종 후 확인 사항: 접종 직후 15~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 통증이나 붓기, 발열, 근육통은 1~2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39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알레르기 이력 확인: 가다실 성분(효모 등)에 알레르기 이력이 있다면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nbsp;

■ 전문가 제언… "4가와 9가, 자녀 상황 맞춰 상담 필요"

의료계에서는 무료로 지원되는 4가 백신만으로도 주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면서도, 더 넓은 예방 범위를 원하는 부모라면 비용을 감수하고 9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실제 접종 현황에서 나타났듯 무료 백신이 있음에도 대다수가 유료 9가를 택해온 만큼, 두 백신의 차이와 자녀의 상황을 소아청소년과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딸이면 나라에서 공짜로 맞혀준다는데, 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두고 아들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이다. 그동안 여성 청소년만 대상이던 HPV 국가예방접종이 2026년 5월 6일부터 12세 남아(2014년생)에게도 확대되면서, 이제 이 질문에 답이 생겼다. 다만 그 답이 완전한 해답은 아니라는 게 문제다.</p>
<p><br /></p>
<p>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받은 HPV 백신은 서바릭스(2가), 가다실(4가), 가다실9(9가) 세 종류다. 이 중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원되는 것은 2가와 4가뿐이며, 이번에 12세 남아에게 새로 지원되는 백신도 4가(가다실)다. 예방 가능한 바이러스 종류가 가장 많은 9가는 여전히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다.</p>
<p><br /></p>
<p>&nbsp;</p>
<p><br /></p>
<p>■ 얼마나 달라졌나… 지원 예산도 함께 늘었다</p>
<p><br /></p>
<p>HPV 무료 예방접종은 그동안 12~26세 여성만 대상이었다. 남성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br /></p>
<p>- 신규 대상: 201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 12세 남성 청소년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존 여성 대상 지원(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그대로 유지된다.</p>
<p>- 예산 증액: 이번 확대를 위해 HPV 접종 관련 예산이 2025년 201억원에서 2026년 303억원으로 늘었다.</p>
<p>- 접종 시기: 성경험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예방 효과가 가장 크며, 만 14세 이전 시작이 권장되고 총 2회 접종으로 완료된다.</p>
<p><br /></p>
<p>&nbsp;</p>
<p><br /></p>
<p>■ 왜 "반쪽짜리"라는 말이 나오나… 4가와 9가의 차이</p>
<p><br /></p>
<p>- 4가(가다실)가 예방하는 것: HPV 6, 11, 16, 18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한다.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주요 유전형을 포함한다.</p>
<p>- 9가(가다실9)가 예방하는 것: 4가보다 더 많은 유전형을 포함해 예방 범위가 넓지만,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 백신이 아니다.</p>
<p>- 실제 접종 현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남성 청소년 중 HPV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0.9%(2만2,498건)에 그쳤다. 그중 83.2%(1만8,713건)가 유료인 9가를 선택했고, 16.2%(3,655건)만 4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백신이 있어도 대다수가 자비를 들여 9가를 선택해온 셈이다.</p>
<p><br /></p>
<p>&nbsp;</p>
<p><br /></p>
<p>■ 실제 비용은 얼마나 차이 나나</p>
<p><br /></p>
<p>- 무료(4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4가 백신을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p>
<p>- 유료(9가): 국가 지원이 없는 9가를 접종하려면 총 2~3회 기준으로 약 40만~60만원의 비용이 든다. 실손보험 혜택도 적용되지 않아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p>
<p><br /></p>
<p>&nbsp;</p>
<p><br /></p>
<p>■ HPV, 왜 남자아이도 맞아야 하나</p>
<p><br /></p>
<p>HPV는 성 접촉을 통해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감염 시 생식기 사마귀뿐 아니라 항문암, 음경암, 구인두암 같은 관련 암도 일으킬 수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표피 감염이 많아 항체 형성이 어려운 편이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p>
<p><br /></p>
<p>- 두경부암 증가 추세: 두경부암 환자 수는 2013년 30만2,960명에서 2022년 42만9,054명으로 41.6% 늘었고, 이 중 구인두암은 같은 기간 56% 증가했다. 두경부암 환자 중 남성 비중은 24.4%이지만, 구인두암 환자 중에서는 남성이 81.5%를 차지해 남성에게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nbsp;</p>
<p><br /></p>
<p>■ 신청은 이렇게… 확인할 것들</p>
<p><br /></p>
<p>- 접종 방법: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검색하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p>
<p>- 접종 후 확인 사항: 접종 직후 15~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관찰해야 한다. 접종 부위 통증이나 붓기, 발열, 근육통은 1~2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39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p>
<p>- 알레르기 이력 확인: 가다실 성분(효모 등)에 알레르기 이력이 있다면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p>
<p><br /></p>
<p>&nbsp;</p>
<p><br /></p>
<p>■ 전문가 제언… "4가와 9가, 자녀 상황 맞춰 상담 필요"</p>
<p><br /></p>
<p>의료계에서는 무료로 지원되는 4가 백신만으로도 주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면서도, 더 넓은 예방 범위를 원하는 부모라면 비용을 감수하고 9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실제 접종 현황에서 나타났듯 무료 백신이 있음에도 대다수가 유료 9가를 택해온 만큼, 두 백신의 차이와 자녀의 상황을 소아청소년과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9: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14:23: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1</guid>
		<title><![CDATA["나도 살 빼려고 위고비 맞아야 하나"… 핀란드·美 공동연구 "비만인 40%는 관심조차 없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연일 화제인 요즘, "나도 저걸 맞아야 하나" 고민해본 적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한다면 이런 고민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작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 약물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4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탐페레대학교와 헬싱키대학교, 미국 뉴욕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핀란드 성인 1,693명을 대상으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사용 경험과 향후 사용 의향, 인지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시장조사 전문회사를 통해 연령·성별·지역 분포를 반영한 대표 표본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6년 7월 국제 학술지 '국제 비만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

   

&nbsp;

   

■ 실제 사용·관심 비율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GLP-1 약물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3.5%, 과거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였다. 반면 앞으로 사용해보고 싶다고 밝힌 잠재적 관심층은 13.5%로, 실제 사용·과거 사용 경험자를 합친 것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사용·관심 총합: 현재 사용, 과거 사용, 향후 사용 희망까지 모두 합쳐도 응답자의 약 19% 수준으로, 나머지 80% 이상은 사용 경험도 향후 계획도 없다는 뜻이다.
- 비만군 내 무관심 비율: 특히 체질량지수상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 가운데서도 약 40%가 이 약물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해, 비만 진단 자체가 곧바로 약물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

   

&nbsp;

   

■ 무엇이 사용 여부를 가르나… "체중보다 경험이 변수"

   

연구팀이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지보다 과거의 체중 관리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복된 다이어트 시도: 현재 약물을 사용 중이거나 과거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 그리고 향후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해온 경우가 많았다.
- 체중 관련 차별 경험: 체중 때문에 차별을 경험했거나, 자신의 체중을 스스로 탓하는 생각에 동의한 사람일수록 약물 사용 경험이나 향후 사용 관심이 높은 쪽과 관련이 있었다.

   

교신저자인 피아 툴리얄리노야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사회과학부 건강과학 유닛 연구자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들이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사용 양상은 균일하지 않으며, 비만인 사람 중에서도 여전히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에 대한 태도는 체중 상태뿐 아니라 과거의 체중관리 경험과 약물에 대한 인식에 의해서도 형성된다"며 "임상적 의사소통은 이러한 요인에 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nbsp;

   

■ 이 조사가 나에게 의미하는 것

   

이번 결과는 '비만이면 무조건 GLP-1 약물이 정답'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를 반복해온 사람이라면 약물 치료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그런 경험이 없거나 체중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적은 사람이라면 약물보다 다른 방식의 체중 관리가 더 맞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전문의 상담이 먼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체중 관리 이력,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적합성이 크게 달라진다. 스스로 "관심이 없다" 혹은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하기 전에, 내분비내과나 비만클리닉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실제로 적합한 방법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연일 화제인 요즘, "나도 저걸 맞아야 하나" 고민해본 적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한다면 이런 고민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작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 약물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4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br />
</p>
<p>핀란드 탐페레대학교와 헬싱키대학교, 미국 뉴욕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핀란드 성인 1,693명을 대상으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사용 경험과 향후 사용 의향, 인지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시장조사 전문회사를 통해 연령·성별·지역 분포를 반영한 대표 표본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6년 7월 국제 학술지 '국제 비만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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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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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제 사용·관심 비율은 얼마나 될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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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GLP-1 약물을 사용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3.5%, 과거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였다. 반면 앞으로 사용해보고 싶다고 밝힌 잠재적 관심층은 13.5%로, 실제 사용·과거 사용 경험자를 합친 것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했다.</p>
<p>
   <br />
</p>
<p>- 사용·관심 총합: 현재 사용, 과거 사용, 향후 사용 희망까지 모두 합쳐도 응답자의 약 19% 수준으로, 나머지 80% 이상은 사용 경험도 향후 계획도 없다는 뜻이다.</p>
<p>- 비만군 내 무관심 비율: 특히 체질량지수상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 가운데서도 약 40%가 이 약물에 관심이 없다고 응답해, 비만 진단 자체가 곧바로 약물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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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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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엇이 사용 여부를 가르나… "체중보다 경험이 변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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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팀이 여러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지보다 과거의 체중 관리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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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반복된 다이어트 시도: 현재 약물을 사용 중이거나 과거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 그리고 향후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해온 경우가 많았다.</p>
<p>- 체중 관련 차별 경험: 체중 때문에 차별을 경험했거나, 자신의 체중을 스스로 탓하는 생각에 동의한 사람일수록 약물 사용 경험이나 향후 사용 관심이 높은 쪽과 관련이 있었다.</p>
<p>
   <br />
</p>
<p>교신저자인 피아 툴리얄리노야 핀란드 탐페레대학교 사회과학부 건강과학 유닛 연구자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들이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사용 양상은 균일하지 않으며, 비만인 사람 중에서도 여전히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에 대한 태도는 체중 상태뿐 아니라 과거의 체중관리 경험과 약물에 대한 인식에 의해서도 형성된다"며 "임상적 의사소통은 이러한 요인에 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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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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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조사가 나에게 의미하는 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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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결과는 '비만이면 무조건 GLP-1 약물이 정답'이라는 통념과는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체중 감량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를 반복해온 사람이라면 약물 치료가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그런 경험이 없거나 체중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 적은 사람이라면 약물보다 다른 방식의 체중 관리가 더 맞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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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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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확인하고 싶다면… 전문의 상담이 먼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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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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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체중 관리 이력, 동반 질환 여부에 따라 적합성이 크게 달라진다. 스스로 "관심이 없다" 혹은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하기 전에, 내분비내과나 비만클리닉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실제로 적합한 방법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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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약과 복용" term="10943|1094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4 Sep 2026 23:54: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Jul 2026 14:15: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40</guid>
		<title><![CDATA["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다"… 정부, 7월 22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전략 발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보건복지부가 7월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된 추진전략은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을 목표로, 지역에서 필수의료 서비스를 완결적으로 제공하고 공공의료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의료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았다.

   

복지부는 앞서 7월 21일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며 이번 전략 발표를 위한 조직 개편을 마쳤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대국민 설문조사와 2~6월 여섯 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간담회, 6~7월 시민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한 공론화, 의료혁신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

   

&nbsp;

   

■ [배경] 서울 39.7명 vs 충북 51.6명… 지역 간 의료격차

   

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와 수도권 쏠림, 필수의료 인력 부족, 공공의료 기반 취약을 현재 의료체계의 핵심 문제로 진단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치료 가능 사망자는 서울이 39.7명인 데 비해 충북은 51.6명에 달해, 지역에 따라 의료 접근성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nbsp;

   

■ [핵심 구조] 전국을 5극3특 대·중·소 진료권으로 재편

   

정부는 전국을 5극3특 단위로 나눠 대진료권, 중진료권, 소진료권으로 의료공급체계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 대진료권: 국립대병원을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고난도·중증질환 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한다.
- 중진료권: 1개 이상의 시군구(70개) 단위로, 지역거점공공병원과 포괄2차종합병원 등이 고난도·중증질환 외 중등도 질환 치료를 맡는다. 포괄2차종합병원은 현재 175곳에서 195곳까지 확대된다.
- 소진료권: 신규 도입되는 '공공보건의원'과 '한국형 주치의 모델'을 통해 지역 주민이 거주지에서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네의원에서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해 환자 상태에 맞는 포괄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nbsp;

   

■ [세부 대책] 소아주치의제·재택의료·의료사고 안전망까지

   

- 소아 의료 공백 해소: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고, 의료취약지부터 경증 진료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소아주치의제를 도입한다.
- 취약지 의료 접근성: 도서·벽지 등에서는 비대면 진료 시 약 배송을 허용하고, 약국이 없는 지역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을 확대한다.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간호사)을 통해 공공보건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진료도 보완한다.
- 생애말기 돌봄: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해 방문형 진료·간호와 돌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호스피스 확충 및 재가임종 지원 등 생애말기 의료·돌봄도 확대한다.
- 인력 기반 강화: 병원 간 순환 당직, 시간제(파트타임) 채용·근무 등 유연한 인력 운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5년 이상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는 지역·필수의료 분야 우수 인재 3,342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의료사고 안전망: 내년부터 중대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에게 환자 측에 사고 경위 등을 설명할 의무를 부과하되,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범위와 보상금을 확대해 피해 회복을 지원한다.

   

&nbsp;

   

■ [남은 과제] 국립중앙의료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계는 별도 발표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확대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계 방안은 현재 기획추진단에서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신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추진이 함께 연계되는 사안이라며, 기획추진단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모병원과 수련병원 운영 방안, 이에 따른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과 규모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bsp;

   

■ 복지부 제언… "지역·필수의료 문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풀겠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이번 추진전략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전략이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보건복지부가 7월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된 추진전략은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을 목표로, 지역에서 필수의료 서비스를 완결적으로 제공하고 공공의료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의료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았다.</p>
<p>
   <br />
</p>
<p>복지부는 앞서 7월 21일 지역필수공공의료실을 신설하며 이번 전략 발표를 위한 조직 개편을 마쳤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대국민 설문조사와 2~6월 여섯 차례에 걸친 지역 순회 간담회, 6~7월 시민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한 공론화, 의료혁신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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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
   <br />
</p>
<p>■ [배경] 서울 39.7명 vs 충북 51.6명… 지역 간 의료격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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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복지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와 수도권 쏠림, 필수의료 인력 부족, 공공의료 기반 취약을 현재 의료체계의 핵심 문제로 진단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치료 가능 사망자는 서울이 39.7명인 데 비해 충북은 51.6명에 달해, 지역에 따라 의료 접근성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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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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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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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핵심 구조] 전국을 5극3특 대·중·소 진료권으로 재편</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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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전국을 5극3특 단위로 나눠 대진료권, 중진료권, 소진료권으로 의료공급체계를 체계화할 방침이다.</p>
<p>
   <br />
</p>
<p>- 대진료권: 국립대병원을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고난도·중증질환 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한다.</p>
<p>- 중진료권: 1개 이상의 시군구(70개) 단위로, 지역거점공공병원과 포괄2차종합병원 등이 고난도·중증질환 외 중등도 질환 치료를 맡는다. 포괄2차종합병원은 현재 175곳에서 195곳까지 확대된다.</p>
<p>- 소진료권: 신규 도입되는 '공공보건의원'과 '한국형 주치의 모델'을 통해 지역 주민이 거주지에서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동네의원에서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해 환자 상태에 맞는 포괄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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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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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세부 대책] 소아주치의제·재택의료·의료사고 안전망까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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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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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소아 의료 공백 해소: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고, 의료취약지부터 경증 진료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소아주치의제를 도입한다.</p>
<p>- 취약지 의료 접근성: 도서·벽지 등에서는 비대면 진료 시 약 배송을 허용하고, 약국이 없는 지역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을 확대한다. 보건진료소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간호사)을 통해 공공보건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진료도 보완한다.</p>
<p>- 생애말기 돌봄: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해 방문형 진료·간호와 돌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호스피스 확충 및 재가임종 지원 등 생애말기 의료·돌봄도 확대한다.</p>
<p>- 인력 기반 강화: 병원 간 순환 당직, 시간제(파트타임) 채용·근무 등 유연한 인력 운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5년 이상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2027년부터 2031년까지는 지역·필수의료 분야 우수 인재 3,342명을 양성할 계획이다.</p>
<p>- 의료사고 안전망: 내년부터 중대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에게 환자 측에 사고 경위 등을 설명할 의무를 부과하되,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범위와 보상금을 확대해 피해 회복을 지원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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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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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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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은 과제] 국립중앙의료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계는 별도 발표</p>
<p>
   <br />
</p>
<p>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확대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계 방안은 현재 기획추진단에서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신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추진이 함께 연계되는 사안이라며, 기획추진단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모병원과 수련병원 운영 방안, 이에 따른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과 규모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nbsp;</p>
<p>
   <br />
</p>
<p>■ 복지부 제언… "지역·필수의료 문제,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풀겠다"</p>
<p>
   <br />
</p>
<p>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이번 추진전략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전략이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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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0 Oct 2026 08:57: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1:27: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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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보톡스 맞으러 가는데 국산이 낫다고?"… 12년 만에 매출 1조 넘긴 '나보타'의 비밀]]></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보톡스 시술을 알아보다 보면 "어떤 제품이 좋냐"는 질문에 늘 여러 브랜드명이 오르내린다. 그런데 그중 하나가 국산 제품이고,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까지 받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누적 매출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12년 만의 성과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이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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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금 '나보타'가 주목받나… FDA 허가가 분기점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의 성장세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FDA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이후 유럽의약품청(EM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허가까지 이어받으며 주요 선진국 규제기관의 인정을 받았다.

- 성장률: FDA 허가를 받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단일 품목 실적: 지난해(2025년)에는 나보타 한 품목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 글로벌 네트워크: 현재 80여 개국의 제약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 중 69개국에서 실제 시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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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와 이름이 다른 이유… 지역별 브랜드명 확인법

나보타를 시술받으러 갈 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다. 같은 제품인데도 판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점이다.

- 국내·글로벌: '나보타(NABOTA)'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 유럽: '누시바(Nuceiva)'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해외에서 시술을 고려 중이라면 '주보'나 '누시바' 역시 나보타와 같은 제품이라는 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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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달라지는 것… 생산량 확대와 신제품 계획

대웅제약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전용 신공장을 구축 중이며, 목표대로 내년 가동을 시작하면 생산 역량이 연간 500만 병(바이알)에서 1,600만 병으로 늘어난다.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가격이나 수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사업 다각화: 나보타를 중심으로 스킨부스터, 필러, 차세대 톡신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킨부스터 분야에서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추진 중이다.
- 차세대 제품: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톡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시술 선택지가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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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이유

나보타의 성과는 개별 기업 실적을 넘어 국가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에도 힘을 보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4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nbsp;

■ 확인하고 싶다면… 시술 전 브랜드명부터 물어보세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담 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국내 제품인지 해외 제품인지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1조원 돌파가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나보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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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보톡스 시술을 알아보다 보면 "어떤 제품이 좋냐"는 질문에 늘 여러 브랜드명이 오르내린다. 그런데 그중 하나가 국산 제품이고,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까지 받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p>
<p><br /></p>
<p>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누적 매출이 2026년 6월 30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12년 만의 성과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이 조 단위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br /></p>
<p>&nbsp;</p>
<p><br /></p>
<p>■ 왜 지금 '나보타'가 주목받나… FDA 허가가 분기점</p>
<p><br /></p>
<p>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의 성장세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FDA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이후 유럽의약품청(EM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허가까지 이어받으며 주요 선진국 규제기관의 인정을 받았다.</p>
<p><br /></p>
<p>- 성장률: FDA 허가를 받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p>
<p>- 단일 품목 실적: 지난해(2025년)에는 나보타 한 품목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p>
<p>- 글로벌 네트워크: 현재 80여 개국의 제약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 중 69개국에서 실제 시판 허가를 받았다.</p>
<p><br /></p>
<p>&nbsp;</p>
<p><br /></p>
<p>■ 국내와 이름이 다른 이유… 지역별 브랜드명 확인법</p>
<p><br /></p>
<p>나보타를 시술받으러 갈 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다. 같은 제품인데도 판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점이다.</p>
<p><br /></p>
<p>- 국내·글로벌: '나보타(NABOTA)'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p>
<p>-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p>
<p>- 유럽: '누시바(Nuceiva)'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p>
<p><br /></p>
<p>해외에서 시술을 고려 중이라면 '주보'나 '누시바' 역시 나보타와 같은 제품이라는 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p>
<p><br /></p>
<p>&nbsp;</p>
<p><br /></p>
<p>■ 앞으로 달라지는 것… 생산량 확대와 신제품 계획</p>
<p><br /></p>
<p>대웅제약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전용 신공장을 구축 중이며, 목표대로 내년 가동을 시작하면 생산 역량이 연간 500만 병(바이알)에서 1,600만 병으로 늘어난다.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가격이나 수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p>
<p><br /></p>
<p>- 사업 다각화: 나보타를 중심으로 스킨부스터, 필러, 차세대 톡신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킨부스터 분야에서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추진 중이다.</p>
<p>- 차세대 제품: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톡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시술 선택지가 더 다양해질 전망이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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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p>■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이유</p>
<p><br /></p>
<p>나보타의 성과는 개별 기업 실적을 넘어 국가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에도 힘을 보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45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p>
<p><br /></p>
<p>&nbsp;</p>
<p><br /></p>
<p>■ 확인하고 싶다면… 시술 전 브랜드명부터 물어보세요</p>
<p><br /></p>
<p>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담 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국내 제품인지 해외 제품인지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1조원 돌파가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나보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p>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제약·의료기기" term="10927|1094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1:24: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8</guid>
		<title><![CDATA[7년째 제도 공백… 이재명 대통령 "미프진 방치 안 돼" 지시에 도입 논의 급물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경구용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의 국내 도입 논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미프진 도입 문제를 정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부처에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다. 대통령은 관련 법 개정 전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은 임신 10주 이내 초기 단계에서 중절을 유도하는 경구용 약물이다. 1988년 프랑스에서 처음 허용된 이후 2024년 기준 전 세계 101개국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05년 이 약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곳 중 33곳이 합법적으로 사용 중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불허하는 5개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nbsp;

   

■ [7년째 이어진 공백] 헌재 결정 이후 대체 입법 부재

   

국내에서는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이후 대체 입법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법적 공백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미프진 역시 정식 품목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

   

- 허가 신청 이력: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은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프지미소정'의 품목허가를 처음 신청했으나, 안전성·유효성 관련 자료 보완 요구에 따라 2022년 12월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 재신청과 중단: 2023년 재신청이 이뤄졌지만 관련 법 개정 문제로 심사가 중단됐고, 2024년 12월 세 번째로 신청한 상태로 현재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 식약처 입장: 식약처는 이번 대통령 지시 이후에도 성평등가족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nbsp;

   

■ [불법유통 실태] 5년간 적발 3,189건, 수사 의뢰는 단 7건

   

정식 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프진은 SNS나 중고거래 플랫폼, 텔레그램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중지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021년 414건, 2022년 643건, 2023년 491건, 2024년 741건, 2025년 682건이며, 2026년 들어서도 1월부터 5월까지 218건이 적발됐다. 최근 5년여간 누적 적발 건수는 총 3,189건에 달한다.

   

- 낮은 수사 전환율: 이 같은 대규모 적발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총 7건에 그쳤다. 판매 사이트가 해외에 있거나 판매자 특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실제 거래 실태: 한 판매 사이트에서는 임신 7주 이전은 35만원, 7~12주는 5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판매자가 스스로 약사라고 소개하며 나이나 수술 이력 등을 확인한 뒤 복용 상담까지 진행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nbsp;

   

■ [엇갈리는 입장] 의료계 "책임 떠넘기기" vs 여성단체 "신속 도입해야"

   

이번 대통령 지시에 대해 의료계와 여성단체의 입장은 뚜렷하게 갈린다.

   

- 의료계 반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사의 자의적 판단만으로 미프진을 처방하게 하는 것은 의료 현장을 사법 리스크로 몰아넣는 조치라고 밝혔다. 직선제산부인과개원의사회와 바른의료연구소 역시 의사 재량 처방이 결국 책임 전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응급 대응 체계와 법적 보호 장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여성단체 입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식약처가 법 개정 없이도 도입이 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그동안 도입을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역시 미프진이 개발된 지 40년 가까이 된 만큼 안전성 근거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산업계 반응: 미프진 국내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 주가는 대통령 발언 이후 급등하는 등,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

   

&nbsp;

   

■ 향후 전망…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입법이 관건"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성평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미프진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국회가 그동안 결론을 미뤄온 사안인 만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 차원의 도입 방안이 마련되고 국회의 후속 입법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의료 현장의 표준 진료 지침과 법적 보호 장치 마련, 그리고 여성의 접근성 보장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향후 논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경구용 임신중지 의약품 '미프진'의 국내 도입 논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미프진 도입 문제를 정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부처에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다. 대통령은 관련 법 개정 전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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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프진(성분명 미페프리스톤)은 임신 10주 이내 초기 단계에서 중절을 유도하는 경구용 약물이다. 1988년 프랑스에서 처음 허용된 이후 2024년 기준 전 세계 101개국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05년 이 약을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곳 중 33곳이 합법적으로 사용 중이지만, 한국은 여전히 불허하는 5개국 중 하나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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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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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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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년째 이어진 공백] 헌재 결정 이후 대체 입법 부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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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내에서는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이후 대체 입법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법적 공백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미프진 역시 정식 품목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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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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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허가 신청 이력: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은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프지미소정'의 품목허가를 처음 신청했으나, 안전성·유효성 관련 자료 보완 요구에 따라 2022년 12월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p>
<p>- 재신청과 중단: 2023년 재신청이 이뤄졌지만 관련 법 개정 문제로 심사가 중단됐고, 2024년 12월 세 번째로 신청한 상태로 현재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p>
<p>- 식약처 입장: 식약처는 이번 대통령 지시 이후에도 성평등가족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답변이 어렵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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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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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불법유통 실태] 5년간 적발 3,189건, 수사 의뢰는 단 7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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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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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식 허가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프진은 SNS나 중고거래 플랫폼, 텔레그램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중지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 건수는 2021년 414건, 2022년 643건, 2023년 491건, 2024년 741건, 2025년 682건이며, 2026년 들어서도 1월부터 5월까지 218건이 적발됐다. 최근 5년여간 누적 적발 건수는 총 3,189건에 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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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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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낮은 수사 전환율: 이 같은 대규모 적발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경찰 등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총 7건에 그쳤다. 판매 사이트가 해외에 있거나 판매자 특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p>
<p>- 실제 거래 실태: 한 판매 사이트에서는 임신 7주 이전은 35만원, 7~12주는 5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판매자가 스스로 약사라고 소개하며 나이나 수술 이력 등을 확인한 뒤 복용 상담까지 진행하는 사례도 확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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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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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엇갈리는 입장] 의료계 "책임 떠넘기기" vs 여성단체 "신속 도입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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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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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대통령 지시에 대해 의료계와 여성단체의 입장은 뚜렷하게 갈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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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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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의료계 반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사의 자의적 판단만으로 미프진을 처방하게 하는 것은 의료 현장을 사법 리스크로 몰아넣는 조치라고 밝혔다. 직선제산부인과개원의사회와 바른의료연구소 역시 의사 재량 처방이 결국 책임 전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응급 대응 체계와 법적 보호 장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여성단체 입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식약처가 법 개정 없이도 도입이 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도 그동안 도입을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역시 미프진이 개발된 지 40년 가까이 된 만큼 안전성 근거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산업계 반응: 미프진 국내 판권을 보유한 현대약품 주가는 대통령 발언 이후 급등하는 등, 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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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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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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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향후 전망… "관계부처 협의와 국회 입법이 관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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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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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성평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미프진 도입과 관련한 공식 협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와 국회가 그동안 결론을 미뤄온 사안인 만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부 차원의 도입 방안이 마련되고 국회의 후속 입법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의료 현장의 표준 진료 지침과 법적 보호 장치 마련, 그리고 여성의 접근성 보장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향후 논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6 Oct 2026 07:09: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Jul 2026 01:22: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7</guid>
		<title><![CDATA["도수치료 막히니 체외충격파로"… 정부, 관리급여 대신 '자율규제' 카드 꺼냈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편입되며 실손보험 청구가 까다로워지자, 체외충격파 치료(ESWT)로 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는 체외충격파를 도수치료처럼 관리급여로 지정하는 대신, 의료계 자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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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달라졌나] 부위당 6회, 전체 12회 넘으면 실손 적용 어려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치료 목적 및 기대 효과, 치료 횟수 및 간격, 실손보험 적용 여부 및 제한 사항, 금기증 및 부작용 가능성 등이 담겼다.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적응증은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 횟수 기준: 어깨 통증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는 경우, 어깨 부위에 대해서는 연 6회까지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허리나 무릎 등 다른 부위 치료를 추가로 받더라도, 연간 전체 보장 횟수는 12회를 넘길 수 없다.
- 안내 계획: 정부는 네이버에서 체외충격파를 검색하면 비급여 가격과 안전성·효과성 평가 결과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분쟁조정 반영: 금융감독원은 이 가이드라인을 실손의료보험 분쟁조정기준에 반영해, 보험금 분쟁 조정 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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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효성 논란] 횟수만 있고 가격 기준은 빠져

   

이번 자율 규제안은 도수치료처럼 관리급여로 편입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의료계가 선택한 차선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진료비 관리 기준 없이 횟수 제한만 담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 현장 반응: 재활의학과 등 통증의학과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준이 사실상 금융감독원의 실손보험 분쟁 지급 규정에 가까운 개념이라, 병원에서 추가 비급여 치료 자체는 가능하지만 환자가 실손 보장을 받기 어려워지는 구조라는 설명이 나온다.
- 시민단체 입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면밀한 모니터링을 거쳐, 자율 규제의 실효성이 없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도 지체 없이 관리급여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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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가 알아야 할 것] 실손 청구 시 확인 포인트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며, 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치료 목적에 따라 갈린다.

   

- 치료 목적 인정 요건: 통증·염증 치료나 조직 회복이 목적이면 실손 보장이 가능하지만, 단순 미용이나 피로 회복 목적은 보장되지 않는다.
- 진단명 기재 필수: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에 족저근막염 등 구체적 병명이 포함돼야 실손 청구가 원활하다.
- 4세대 실손 합산 한도: 4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 3가지를 따로 세지 않고 합쳐서 연간 50회로 계산한다. 도수치료 30회에 체외충격파 20회를 받으면 이미 한도를 소진한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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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제언… "당분간 자율 규제 안착 여부 지켜봐야"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실제 진료 현장에 안착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에 따른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환자 입장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기 전 부위별·연간 횟수 기준과 실손 적용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불필요한 진료비 부담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편입되며 실손보험 청구가 까다로워지자, 체외충격파 치료(ESWT)로 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는 체외충격파를 도수치료처럼 관리급여로 지정하는 대신, 의료계 자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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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엇이 달라졌나] 부위당 6회, 전체 12회 넘으면 실손 적용 어려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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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치료 목적 및 기대 효과, 치료 횟수 및 간격, 실손보험 적용 여부 및 제한 사항, 금기증 및 부작용 가능성 등이 담겼다.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적응증은 실손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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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횟수 기준: 어깨 통증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는 경우, 어깨 부위에 대해서는 연 6회까지만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허리나 무릎 등 다른 부위 치료를 추가로 받더라도, 연간 전체 보장 횟수는 12회를 넘길 수 없다.</p>
<p>- 안내 계획: 정부는 네이버에서 체외충격파를 검색하면 비급여 가격과 안전성·효과성 평가 결과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p>
<p>- 분쟁조정 반영: 금융감독원은 이 가이드라인을 실손의료보험 분쟁조정기준에 반영해, 보험금 분쟁 조정 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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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효성 논란] 횟수만 있고 가격 기준은 빠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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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자율 규제안은 도수치료처럼 관리급여로 편입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의료계가 선택한 차선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진료비 관리 기준 없이 횟수 제한만 담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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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현장 반응: 재활의학과 등 통증의학과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준이 사실상 금융감독원의 실손보험 분쟁 지급 규정에 가까운 개념이라, 병원에서 추가 비급여 치료 자체는 가능하지만 환자가 실손 보장을 받기 어려워지는 구조라는 설명이 나온다.</p>
<p>- 시민단체 입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면밀한 모니터링을 거쳐, 자율 규제의 실효성이 없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도 지체 없이 관리급여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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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환자가 알아야 할 것] 실손 청구 시 확인 포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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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며, 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치료 목적에 따라 갈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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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치료 목적 인정 요건: 통증·염증 치료나 조직 회복이 목적이면 실손 보장이 가능하지만, 단순 미용이나 피로 회복 목적은 보장되지 않는다.</p>
<p>- 진단명 기재 필수: 진단서나 의사 소견서에 족저근막염 등 구체적 병명이 포함돼야 실손 청구가 원활하다.</p>
<p>- 4세대 실손 합산 한도: 4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증식치료 3가지를 따로 세지 않고 합쳐서 연간 50회로 계산한다. 도수치료 30회에 체외충격파 20회를 받으면 이미 한도를 소진한 셈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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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의료계 제언… "당분간 자율 규제 안착 여부 지켜봐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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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계 관계자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실제 진료 현장에 안착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에 따른 풍선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환자 입장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기 전 부위별·연간 횟수 기준과 실손 적용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불필요한 진료비 부담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조언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7:13: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6</guid>
		<title><![CDATA["총 얼마 냈는지도 모르고 계산했다"… 진료비영수증, 이 4가지만 알면 된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면 누구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을 받는다. 하지만 항목이 많고 용어도 낯설어 대부분 총액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진료비영수증을 제대로 이해하면 실손보험 청구는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 부당 청구 확인까지 스스로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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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구조] 급여와 비급여, 이렇게 다르다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은 크게 '급여'와 '비급여' 두 항목으로 나뉜다.

   

- 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항목이다. 다시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으로 나뉘는데, 공단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내주는 금액이고, 본인부담금은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이다.
- 비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 항목으로,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도수치료나 일부 검사·시술 등이 대표적이다.
- 진료비 총액: 급여 총액(공단부담금+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총액을 더한 금액이다. 실제로 환자가 창구에서 납부하는 금액은 '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총액'을 합한 값이다.

   

&nbsp;

   

■ [세부내역서] 항목별로 뜯어봐야 하는 이유

   

병원에 요청하면 항목명, 수량, 단가, 급여 구분, 본인부담액, 공단부담액이 각각 표기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을 청구하거나 치료비 보상 여부를 판단할 때는 총액보다 이 세부내역서가 더 중요하다.

   

- 실손보험 청구 팁: 보험사는 어떤 항목이 급여이고 어떤 항목이 비급여인지, 치료 목적이 어떻게 기재됐는지를 우선 확인한다. 미용·예방·검진 목적으로 기재된 비급여 항목은 보상이 제한될 수 있다.
- 추가 서류: 세부내역서만으로 부족한 경우 보험사가 진단서, 진료확인서, 처방전, 검사결과지 등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 특히 도수치료나 주사치료처럼 반복 치료가 많은 항목은 치료 목적과 횟수가 함께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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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 청구 의심될 때] 심평원 '진료비 확인 신청' 활용법

   

병원비 중 비급여로 낸 금액이 실제로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심평원 홈페이지나 건강정보 앱을 통해 '진료비 확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환자가 낸 비급여·전액본인부담 진료비가 법령 기준에 맞게 부과됐는지 확인하고, 잘못 부과된 경우 환불까지 받을 수 있는 권리구제 제도다.

   

- 신청 절차: 진료비 확인 요청서 작성(영수증 첨부) → 해당 병·의원 자료 요청(1차 10일, 2차 7일) → 자료 분석 및 심사 →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자문 → 확인 결과 안내 → 환불금 지급(해당 시) 순으로 진행된다.
- 신청 자격: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유의 사항: 법령에서 정한 자료 보존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5년이 지난 진료비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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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제언… "영수증이 병원과 환자 간 신뢰의 밑거름"

   

심평원 관계자는 진료비 영수증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병원과 환자 사이의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진료비 영수증은 단순한 결제 확인서가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 연말정산 소득공제, 부당 청구 확인의 근거 자료가 되는 만큼, 항목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급여·비급여 구분만이라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면 누구나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을 받는다. 하지만 항목이 많고 용어도 낯설어 대부분 총액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진료비영수증을 제대로 이해하면 실손보험 청구는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 부당 청구 확인까지 스스로 챙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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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기본 구조] 급여와 비급여, 이렇게 다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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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은 크게 '급여'와 '비급여' 두 항목으로 나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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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 항목이다. 다시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으로 나뉘는데, 공단부담금은 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내주는 금액이고, 본인부담금은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이다.</p>
<p>- 비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 항목으로,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도수치료나 일부 검사·시술 등이 대표적이다.</p>
<p>- 진료비 총액: 급여 총액(공단부담금+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총액을 더한 금액이다. 실제로 환자가 창구에서 납부하는 금액은 '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총액'을 합한 값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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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세부내역서] 항목별로 뜯어봐야 하는 이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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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에 요청하면 항목명, 수량, 단가, 급여 구분, 본인부담액, 공단부담액이 각각 표기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을 수 있다. 실손보험을 청구하거나 치료비 보상 여부를 판단할 때는 총액보다 이 세부내역서가 더 중요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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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실손보험 청구 팁: 보험사는 어떤 항목이 급여이고 어떤 항목이 비급여인지, 치료 목적이 어떻게 기재됐는지를 우선 확인한다. 미용·예방·검진 목적으로 기재된 비급여 항목은 보상이 제한될 수 있다.</p>
<p>- 추가 서류: 세부내역서만으로 부족한 경우 보험사가 진단서, 진료확인서, 처방전, 검사결과지 등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 특히 도수치료나 주사치료처럼 반복 치료가 많은 항목은 치료 목적과 횟수가 함께 확인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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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부당 청구 의심될 때] 심평원 '진료비 확인 신청' 활용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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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비 중 비급여로 낸 금액이 실제로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심평원 홈페이지나 건강정보 앱을 통해 '진료비 확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환자가 낸 비급여·전액본인부담 진료비가 법령 기준에 맞게 부과됐는지 확인하고, 잘못 부과된 경우 환불까지 받을 수 있는 권리구제 제도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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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청 절차: 진료비 확인 요청서 작성(영수증 첨부) → 해당 병·의원 자료 요청(1차 10일, 2차 7일) → 자료 분석 및 심사 →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자문 → 확인 결과 안내 → 환불금 지급(해당 시) 순으로 진행된다.</p>
<p>- 신청 자격: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p>
<p>- 유의 사항: 법령에서 정한 자료 보존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5년이 지난 진료비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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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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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심평원 제언… "영수증이 병원과 환자 간 신뢰의 밑거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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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평원 관계자는 진료비 영수증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병원과 환자 사이의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진료비 영수증은 단순한 결제 확인서가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 연말정산 소득공제, 부당 청구 확인의 근거 자료가 되는 만큼, 항목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급여·비급여 구분만이라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본인부담·환급" term="10863|1092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21:06: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7:11: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5</guid>
		<title><![CDATA["두 번째 도전 만에 뚫었다"… 국산 1호 CAR-T '림카토', 급여기준 통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큐로셀이 독자 개발한 국내 첫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두 번째 도전 끝에 건강보험 급여기준 설정이라는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5월 첫 심의에서 고배를 마신 지 약 한 달 반 만에 이룬 성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열린 2026년 제6차 중증질환심의위원회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림카토의 급여기준 설정을 의결했다. 급여 대상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적응증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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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고배와 재도전]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보완해 재상정

   

림카토는 지난 5월 27일 열린 제5차 암질심에서 처음 급여 심의를 받았지만 당시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을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가 해외 공인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아 객관적인 학술 근거를 추가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 보완 작업: 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 1·2상 결과를 담은 논문을 미국혈액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블러드(Blood)'에 게재 신청했고, 지난달 12일 온라인판에 최종 게재됐다.
- 재상정과 통과: 이 논문을 공식 근거자료로 확보한 큐로셀은 지난 8일 제6차 암질심에 림카토를 재상정했고, 이번 심의에서 급여기준 설정이 최종 의결됐다.
- 선례: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 역시 첫 번째 암질심 심의에서는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않았지만, 두 번째 심의에서 최종 급여 등재에 성공한 선례가 있다.

   

&nbsp;

   

■ [치료제 특성]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로 암세포 공격

   

림카토는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한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개인맞춤형 CAR-T 세포치료제다.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치료제이자, 국산 신약으로는 제42호로 기록됐다.

   

- 고가 치료제: CAR-T 치료제는 1회 투여 비용이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 의약품으로 분류돼,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가 실제 처방 확대의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
- 시범사업 대상: 림카토는 정부가 마련한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허가와 급여 평가, 약가 협상 절차를 병행해 통상적인 신약보다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nbsp;

   

■ [남은 절차] 약평위·약가협상 거쳐 하반기 고시 목표

   

이번 암질심 통과는 급여 등재를 위한 여러 절차 중 첫 관문에 해당한다.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보건복지부 고시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남아 있다.

   

큐로셀은 이 같은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하반기 안에 최종 급여 고시를 받고 실제 처방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연내 전국 30개 의료기관으로 치료센터를 확대해, 국내 어디서나 림카토 처방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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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반응… "환자 접근성과 치료 부담 완화 기대"

   

의료계와 환자단체는 이번 암질심 통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앞서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이번 암질심에서 림카토의 급여기준이 설정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춘 CAR-T 치료제가 급여권에 진입하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CAR-T 치료 환경과 환자 접근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큐로셀이 독자 개발한 국내 첫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두 번째 도전 끝에 건강보험 급여기준 설정이라는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5월 첫 심의에서 고배를 마신 지 약 한 달 반 만에 이룬 성과다.</p>
<p>
   <br />
</p>
<p>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열린 2026년 제6차 중증질환심의위원회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림카토의 급여기준 설정을 의결했다. 급여 대상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적응증과 동일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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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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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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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앞선 고배와 재도전]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보완해 재상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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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림카토는 지난 5월 27일 열린 제5차 암질심에서 처음 급여 심의를 받았지만 당시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을 받았다. 임상시험 결과가 해외 공인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아 객관적인 학술 근거를 추가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 보완 작업: 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 1·2상 결과를 담은 논문을 미국혈액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블러드(Blood)'에 게재 신청했고, 지난달 12일 온라인판에 최종 게재됐다.</p>
<p>- 재상정과 통과: 이 논문을 공식 근거자료로 확보한 큐로셀은 지난 8일 제6차 암질심에 림카토를 재상정했고, 이번 심의에서 급여기준 설정이 최종 의결됐다.</p>
<p>- 선례: 국내에서 시판 중인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 역시 첫 번째 암질심 심의에서는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않았지만, 두 번째 심의에서 최종 급여 등재에 성공한 선례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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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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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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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치료제 특성]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로 암세포 공격</p>
<p>
   <br />
</p>
<p>림카토는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한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개인맞춤형 CAR-T 세포치료제다.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치료제이자, 국산 신약으로는 제42호로 기록됐다.</p>
<p>
   <br />
</p>
<p>- 고가 치료제: CAR-T 치료제는 1회 투여 비용이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 의약품으로 분류돼,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가 실제 처방 확대의 핵심 변수로 꼽혀왔다.</p>
<p>- 시범사업 대상: 림카토는 정부가 마련한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허가와 급여 평가, 약가 협상 절차를 병행해 통상적인 신약보다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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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
   <br />
</p>
<p>■ [남은 절차] 약평위·약가협상 거쳐 하반기 고시 목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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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번 암질심 통과는 급여 등재를 위한 여러 절차 중 첫 관문에 해당한다.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보건복지부 고시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남아 있다.</p>
<p>
   <br />
</p>
<p>큐로셀은 이 같은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하반기 안에 최종 급여 고시를 받고 실제 처방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연내 전국 30개 의료기관으로 치료센터를 확대해, 국내 어디서나 림카토 처방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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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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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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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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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업계 반응… "환자 접근성과 치료 부담 완화 기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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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의료계와 환자단체는 이번 암질심 통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앞서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는 이번 암질심에서 림카토의 급여기준이 설정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을 갖춘 CAR-T 치료제가 급여권에 진입하면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CAR-T 치료 환경과 환자 접근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복지부·식약처" term="10927|1093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4 Sep 2026 21:06: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7:07: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4</guid>
		<title><![CDATA["환급 사라지자 손님이 끊겼다"… 부가세 환급 종료 후 외국인 성형환자 최대 30% 감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2016년 도입 이후 여섯 차례나 연장돼온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결국 지난해 말 종료된 이후, 국내를 찾는 외국인 성형 환자 수가 최대 30%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성형을 앞세운 국내 의료관광이 사상 최대치를 찍은 직후 제동이 걸리면서, 업계에서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가세 환급 제도가 종료된 이후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는 약 20~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감소세는 업계에 더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

   

&nbsp;

   

■ [제도 폐지 배경] 6차례 연장되던 특례, 세수 감소 우려에 발목

   

미용·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6년 4월 도입된 이 제도는,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연장되며 K-의료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조세특례제한법 관련 조항이 예산부수법안에서 제외됐고, 결국 2025년 12월 31일부로 제도가 종료됐다.

   

- 폐지 사유: 정부는 세금수입률이 줄어들면서 의료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 지역 편중: 그동안 부가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해왔던 만큼, 제도 종료로 인한 타격도 서울 지역 의료관광 업계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nbsp;

   

■ [현장 반응] "단순 세금 혜택 아닌 가격 경쟁력의 문제"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이번 환급 제도 종료가 단순히 세금 혜택 하나가 사라진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반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은 부가세 환급이 그동안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불법 브로커 개입을 줄이고 의료기관 매출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이었다고 설명했다.

   

- 가격 경쟁력 상실: 환급 제도가 사라지면서 외국인 환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실질 가격이 오른 셈이 됐고, 이는 환자 이탈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 경쟁국 추격: 일본, 태국, 중국, 두바이 등 경쟁국들이 의료관광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도 후퇴가 상대적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nbsp;

   

■ [정부 입장] 필수의료 공백 우려도 배경에

   

정부 일각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피부과 등 미용 분야로 의사 인력이 쏠리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미용 시술 영역에 대한 제도적 변화를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의 보톡스·필러 시술 허용 여부를 둘러싼 직역 개방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어, 에스테틱 업계 전반이 정책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nbsp;

   

■ 업계 제언… "제도 재검토 통한 경쟁력 회복 시급"

   

의료관광 업계 관계자들은 부가세 환급 제도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현실화된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던 K-의료관광이 제도 하나로 흔들리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의료관광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정책적 마중물과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2016년 도입 이후 여섯 차례나 연장돼온 외국인 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결국 지난해 말 종료된 이후, 국내를 찾는 외국인 성형 환자 수가 최대 30%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성형을 앞세운 국내 의료관광이 사상 최대치를 찍은 직후 제동이 걸리면서, 업계에서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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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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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가세 환급 제도가 종료된 이후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는 약 20~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감소세는 업계에 더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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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도 폐지 배경] 6차례 연장되던 특례, 세수 감소 우려에 발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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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용·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6년 4월 도입된 이 제도는,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연장되며 K-의료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조세특례제한법 관련 조항이 예산부수법안에서 제외됐고, 결국 2025년 12월 31일부로 제도가 종료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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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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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폐지 사유: 정부는 세금수입률이 줄어들면서 의료관광객 유치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p>
<p>- 지역 편중: 그동안 부가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해왔던 만큼, 제도 종료로 인한 타격도 서울 지역 의료관광 업계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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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현장 반응] "단순 세금 혜택 아닌 가격 경쟁력의 문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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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이번 환급 제도 종료가 단순히 세금 혜택 하나가 사라진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반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은 부가세 환급이 그동안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불법 브로커 개입을 줄이고 의료기관 매출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이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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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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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격 경쟁력 상실: 환급 제도가 사라지면서 외국인 환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실질 가격이 오른 셈이 됐고, 이는 환자 이탈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p>
<p>- 경쟁국 추격: 일본, 태국, 중국, 두바이 등 경쟁국들이 의료관광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제도 후퇴가 상대적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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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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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부 입장] 필수의료 공백 우려도 배경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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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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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 일각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피부과 등 미용 분야로 의사 인력이 쏠리는 현상에 대한 우려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미용 시술 영역에 대한 제도적 변화를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의 보톡스·필러 시술 허용 여부를 둘러싼 직역 개방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어, 에스테틱 업계 전반이 정책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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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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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업계 제언… "제도 재검토 통한 경쟁력 회복 시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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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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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관광 업계 관계자들은 부가세 환급 제도 폐지에 따른 부작용이 현실화된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2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던 K-의료관광이 제도 하나로 흔들리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의료관광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정책적 마중물과 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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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17: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7:04: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3</guid>
		<title><![CDATA["그동안 법적 근거도 없이 일했다"… PA간호사, 8월 10일부터 업무 43개 갖고 제도권 진입]]></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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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의료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운영돼 온 'PA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 제도가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법제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제정·공포하고, 진료지원전담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43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규칙은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2026년 8월 10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의료현장에서는 PA간호사가 의사의 진료를 지원해왔지만 법적 근거와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환자 안전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규칙 제정으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간호사의 자격, 수행 가능한 업무, 교육과 관리체계 등이 구체적으로 명문화됐다.

   

&nbsp;

   

■ [법적 근거] 간호법에 따라 마련된 하위법령

   

이번 규칙은 2024년 9월 20일 제정돼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된 '간호법'에 따라 마련된 하위법령이다. 간호법 제14조는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려는 간호사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임상경력과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제정을 통해 그 세부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

   

&nbsp;

   

■ [수행 가능 기관과 인력] 인증받은 병원급 이상, 3년 경력 필수

   

- 수행 가능 기관: 진료지원업무는 의료법상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중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곳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 한방병원, 정신병원, 치과병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병원에서도 적용된다.
- 수행 가능 인력: 업무 수행 대상은 전문간호사와 진료지원전담간호사로 한정된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병원, 종합병원 또는 군병원에서 간호사로서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갖추고, 복지부가 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 경과 규정: 다만 규칙 시행 전 이미 1년 6개월 이상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임상경력이 인정되는 간호사는 3년의 임상경력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nbsp;

   

■ [업무 범위와 관리체계] 피부봉합·진료기록 초안 등 43개 업무

   

이번에 확정된 업무 목록에는 피부봉합, 진료기록 초안 작성을 비롯해 환자 평가 및 기록·처방 지원 관련 업무 등 총 43개가 규정됐다. 병원별 관리체계도 새롭게 마련된다.

   

- 운영위원회 설치: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5명 내외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각 병원의 진료지원업무 직무기술서를 심의·승인해야 한다.
- 공동서명시스템: 환자 기록 작성이나 처방 지원 업무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확인하는 공동서명시스템도 구축해야 하며, 의료기관의 전산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 의무는 2027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 단계적 시행 계획: 복지부는 2025년부터 교육기관 신고·승인을 시작해, 2026년에는 지정·평가 제도를 예비 도입하고 2027년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nbsp;

   

■ 복지부 제언… "환자 안전과 책임 소재 명확히 하는 취지"

   

복지부는 이번 규칙·고시 제정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가 명확한 자격 기준과 관리체계 아래 제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자 안전 문제와 법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8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각 의료기관은 운영위원회 구성과 직무기술서 마련 등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그동안 법적 근거 없이 의료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운영돼 온 'PA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 제도가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법제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제정·공포하고, 진료지원전담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 43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규칙은 공포 후 1개월이 지난 2026년 8월 10일부터 시행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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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동안 의료현장에서는 PA간호사가 의사의 진료를 지원해왔지만 법적 근거와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환자 안전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규칙 제정으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간호사의 자격, 수행 가능한 업무, 교육과 관리체계 등이 구체적으로 명문화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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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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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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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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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법적 근거] 간호법에 따라 마련된 하위법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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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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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규칙은 2024년 9월 20일 제정돼 2025년 6월 21일부터 시행된 '간호법'에 따라 마련된 하위법령이다. 간호법 제14조는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려는 간호사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임상경력과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제정을 통해 그 세부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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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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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행 가능 기관과 인력] 인증받은 병원급 이상, 3년 경력 필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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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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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행 가능 기관: 진료지원업무는 의료법상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중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곳에서만 수행할 수 있다. 한방병원, 정신병원, 치과병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병원에서도 적용된다.</p>
<p>- 수행 가능 인력: 업무 수행 대상은 전문간호사와 진료지원전담간호사로 한정된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병원, 종합병원 또는 군병원에서 간호사로서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갖추고, 복지부가 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p>
<p>- 경과 규정: 다만 규칙 시행 전 이미 1년 6개월 이상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임상경력이 인정되는 간호사는 3년의 임상경력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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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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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업무 범위와 관리체계] 피부봉합·진료기록 초안 등 43개 업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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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 확정된 업무 목록에는 피부봉합, 진료기록 초안 작성을 비롯해 환자 평가 및 기록·처방 지원 관련 업무 등 총 43개가 규정됐다. 병원별 관리체계도 새롭게 마련된다.</p>
<p>
   <br />
</p>
<p>- 운영위원회 설치: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5명 내외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각 병원의 진료지원업무 직무기술서를 심의·승인해야 한다.</p>
<p>- 공동서명시스템: 환자 기록 작성이나 처방 지원 업무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확인하는 공동서명시스템도 구축해야 하며, 의료기관의 전산시스템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 의무는 2027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p>
<p>- 단계적 시행 계획: 복지부는 2025년부터 교육기관 신고·승인을 시작해, 2026년에는 지정·평가 제도를 예비 도입하고 2027년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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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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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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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복지부 제언… "환자 안전과 책임 소재 명확히 하는 취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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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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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지부는 이번 규칙·고시 제정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가 명확한 자격 기준과 관리체계 아래 제도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자 안전 문제와 법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8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각 의료기관은 운영위원회 구성과 직무기술서 마련 등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의협·약사회" term="10927|1093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7 Oct 2026 09:2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Jul 2026 07:00: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2</guid>
		<title><![CDATA["당뇨 치료제로 재도전"… 한국릴리, 마운자로 급여 재신청… 내년 상반기 등재 전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한국일라이릴리가 당뇨·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지난달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이 결렬돼 급여 등재가 무산된 지 한 달여 만에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2024년 3월 첫 신청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일라이릴리는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 신청 범위는 이전과 동일하게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비만 치료 목적의 적응증은 이번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nbsp;

   

■ [앞선 결렬 배경] 약가유연계약제 두고 이견 못 좁혀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해 말 12차 회의에서 마운자로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한 바 있다. 급여 적정성 인정은 보험 등재를 위한 필수 절차이지만, 그 자체가 등재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이라는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 협상 결렬: 한국일라이릴리와 건보공단은 이후 약가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 기한인 60일 이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5월 최종 결렬됐다.
- 결렬 원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운자로 급여에 약가유연계약제를 적용하려 했으나 논의할 사항이 많아 기한 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재도전 배경: 결렬 한 달여 만에 신속히 재신청에 나선 것은,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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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특성] GLP-1·GIP 이중작용, 혈당·체중 동시 개선

   

마운자로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과 포도당의존성인슐린분비촉진폴리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작용 기전의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비만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허가받았다.

   

- 시장 진입: 2025년 2월 브랜드명이 확정됐으며, 같은 해 8월 프리필드펜 제형이 출시됐고 12월에는 바이알 제형도 추가로 허가받았다.
- 현재 상태: 2026년 6월 기준 국내에서는 전 적응증에 대해 비급여로만 처방 가능하다.
- 경쟁 구도: 같은 GLP-1RA 계열인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위고비와 동일 성분)은 이미 성인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마운자로의 급여 등재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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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제언… "당뇨 환자 건보 혜택 확대 필요"

   

한국일라이릴리 측은 이번 재신청과 관련해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혜택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협상이 이번에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마운자로의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신청 역시 제2형 당뇨병 치료 목적에 한정돼 있어, 비만 치료 목적의 급여 적용 여부는 이후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한국일라이릴리가 당뇨·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지난달 다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이 결렬돼 급여 등재가 무산된 지 한 달여 만에 재도전에 나선 것으로, 2024년 3월 첫 신청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안에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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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일라이릴리는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 신청 범위는 이전과 동일하게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비만 치료 목적의 적응증은 이번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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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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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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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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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앞선 결렬 배경] 약가유연계약제 두고 이견 못 좁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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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해 말 12차 회의에서 마운자로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한 바 있다. 급여 적정성 인정은 보험 등재를 위한 필수 절차이지만, 그 자체가 등재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이라는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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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협상 결렬: 한국일라이릴리와 건보공단은 이후 약가 협상을 진행했지만, 협상 기한인 60일 이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5월 최종 결렬됐다.</p>
<p>- 결렬 원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운자로 급여에 약가유연계약제를 적용하려 했으나 논의할 사항이 많아 기한 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재도전 배경: 결렬 한 달여 만에 신속히 재신청에 나선 것은,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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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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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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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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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약물 특성] GLP-1·GIP 이중작용, 혈당·체중 동시 개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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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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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운자로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과 포도당의존성인슐린분비촉진폴리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작용 기전의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비만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허가받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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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시장 진입: 2025년 2월 브랜드명이 확정됐으며, 같은 해 8월 프리필드펜 제형이 출시됐고 12월에는 바이알 제형도 추가로 허가받았다.</p>
<p>- 현재 상태: 2026년 6월 기준 국내에서는 전 적응증에 대해 비급여로만 처방 가능하다.</p>
<p>- 경쟁 구도: 같은 GLP-1RA 계열인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위고비와 동일 성분)은 이미 성인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어, 마운자로의 급여 등재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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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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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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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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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업계 제언… "당뇨 환자 건보 혜택 확대 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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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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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일라이릴리 측은 이번 재신청과 관련해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혜택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협상이 이번에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마운자로의 급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신청 역시 제2형 당뇨병 치료 목적에 한정돼 있어, 비만 치료 목적의 급여 적용 여부는 이후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정책·산업|제약·의료기기" term="10927|1094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7:21: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1</guid>
		<title><![CDATA["5세대 실손, 보험료는 싸도 부담은 더 크다"… 도수치료 관리급여 후 세대별 격차 최대 5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지난달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되며 가격과 횟수 기준이 새로 생긴 가운데, 실손보험 가입 세대에 따라 실제 환자 부담액이 최대 5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4세대나 3세대 가입자보다 오히려 더 많은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확인돼, 낮은 보험료만 보고 5세대로 전환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도수치료 1회(30분) 관리급여 가격인 4만3,850원을 기준으로, 실손보험 반영 후 최종 부담액은 3세대 가입자 약 7,600원, 4세대 가입자 약 1만1,400원인 데 비해 5세대 가입자는 약 3만6,1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치료를 받고도 가입 세대에 따라 부담 격차가 최대 5배 가까이 벌어지는 셈이다.

   

&nbsp;

   

■ [무엇이 달라졌나] 도수치료, 관리급여로 가격·횟수 통일

   

지난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지정돼 병원마다 제각각이던 가격이 30분 기준 4만3,850원으로 통일됐다. 건강보험이 이 중 5%를 부담하고, 나머지 95%는 환자 본인이 우선 부담한 뒤 실손보험으로 청구하는 구조다. 횟수 기준도 새로 생겨 일반 환자는 주 2회, 연 15회까지만 인정되며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최대 24회까지 받을 수 있다.

   

&nbsp;

   

■ [세대별 영향] 5세대만 유독 부담이 큰 이유

   

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총 5개 세대로 나뉜다. 2009년 9월 이전 가입은 1세대, 2009년~2017년은 2세대, 2017년~2021년 6월은 3세대, 2021년 7월~2026년 3월은 4세대이며, 지난 5월 6일 이후 새로 출시된 상품은 5세대로 분류된다. 본인의 가입 세대는 보험증권이나 보험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세대: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보장하는 구조라 이번 개편의 영향이 거의 없다.
- 2세대: 청구 방식은 급여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바뀌지만, 한도 내에서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장된다.
- 3세대: 그동안 비급여 특약으로 도수치료를 보장받아온 경우, 관리급여 전환 후 해당 특약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특히 필요하다.
- 4세대: 급여 본인부담금 항목으로 청구하되, 통상 30% 수준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
- 5세대: 비급여 항목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눈 것이 특징으로, 도수치료 같은 비중증 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률이 높게 설정돼 있어 다른 세대보다 실제 부담액이 더 크다.

   

&nbsp;

   

■ [선택 기준] 최근 2~3년 도수치료 이력 있다면 전환 신중해야

   

보험 전문가들은 최근 2~3년간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 치료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가입자라면 5세대로의 전환을 서두르지 말고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반대로 그런 비급여 진료 이력이 전혀 없는 2030세대 등 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가 낮은 5세대 구조가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미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운영돼 온 추나요법은 이번 관리급여 개편과는 무관하며, 세대와 관계없이 기존 기준대로 보장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nbsp;

   

■ 보험업계 제언… "가입 세대 먼저 확인하고 전환 여부 결정해야"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자체가 가격을 낮추는 효과는 있지만, 보험 가입 세대에 따라 체감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무작정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로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의 실손보험 가입 세대와 최근 비급여 진료 이력을 먼저 점검한 뒤, 실제 청구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지난달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되며 가격과 횟수 기준이 새로 생긴 가운데, 실손보험 가입 세대에 따라 실제 환자 부담액이 최대 5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4세대나 3세대 가입자보다 오히려 더 많은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확인돼, 낮은 보험료만 보고 5세대로 전환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br />
</p>
<p>보험업계에 따르면 도수치료 1회(30분) 관리급여 가격인 4만3,850원을 기준으로, 실손보험 반영 후 최종 부담액은 3세대 가입자 약 7,600원, 4세대 가입자 약 1만1,400원인 데 비해 5세대 가입자는 약 3만6,1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치료를 받고도 가입 세대에 따라 부담 격차가 최대 5배 가까이 벌어지는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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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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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무엇이 달라졌나] 도수치료, 관리급여로 가격·횟수 통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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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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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지정돼 병원마다 제각각이던 가격이 30분 기준 4만3,850원으로 통일됐다. 건강보험이 이 중 5%를 부담하고, 나머지 95%는 환자 본인이 우선 부담한 뒤 실손보험으로 청구하는 구조다. 횟수 기준도 새로 생겨 일반 환자는 주 2회, 연 15회까지만 인정되며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최대 24회까지 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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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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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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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세대별 영향] 5세대만 유독 부담이 큰 이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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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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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총 5개 세대로 나뉜다. 2009년 9월 이전 가입은 1세대, 2009년~2017년은 2세대, 2017년~2021년 6월은 3세대, 2021년 7월~2026년 3월은 4세대이며, 지난 5월 6일 이후 새로 출시된 상품은 5세대로 분류된다. 본인의 가입 세대는 보험증권이나 보험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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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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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세대: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보장하는 구조라 이번 개편의 영향이 거의 없다.</p>
<p>- 2세대: 청구 방식은 급여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바뀌지만, 한도 내에서는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장된다.</p>
<p>- 3세대: 그동안 비급여 특약으로 도수치료를 보장받아온 경우, 관리급여 전환 후 해당 특약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특히 필요하다.</p>
<p>- 4세대: 급여 본인부담금 항목으로 청구하되, 통상 30% 수준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한다.</p>
<p>- 5세대: 비급여 항목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눈 것이 특징으로, 도수치료 같은 비중증 비급여 항목의 자기부담률이 높게 설정돼 있어 다른 세대보다 실제 부담액이 더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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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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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선택 기준] 최근 2~3년 도수치료 이력 있다면 전환 신중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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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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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험 전문가들은 최근 2~3년간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 치료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가입자라면 5세대로의 전환을 서두르지 말고 기존 실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반대로 그런 비급여 진료 이력이 전혀 없는 2030세대 등 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가 낮은 5세대 구조가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br />
</p>
<p>다만 이미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운영돼 온 추나요법은 이번 관리급여 개편과는 무관하며, 세대와 관계없이 기존 기준대로 보장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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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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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험업계 제언… "가입 세대 먼저 확인하고 전환 여부 결정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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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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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도수치료 관리급여 전환 자체가 가격을 낮추는 효과는 있지만, 보험 가입 세대에 따라 체감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무작정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로 5세대 실손으로 갈아타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의 실손보험 가입 세대와 최근 비급여 진료 이력을 먼저 점검한 뒤, 실제 청구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불리를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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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 term="10863|"/>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7:20: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30</guid>
		<title><![CDATA["모기 물렸을 뿐인데 뇌염까지?"… 일본뇌염 경보, 15년 만에 '이례적' 조기 발령]]></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본격적인 여름 모기철을 앞두고 일본뇌염 경보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대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통상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발령되던 경보가 올해는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특히 이번 경보는 모기 개체수가 아닌 바이러스 직접 검출을 근거로 내려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런 방식의 경보 발령은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와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통상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를 넘길 때 경보가 발령되지만, 올해는 이 기준에 도달하기 전에 바이러스가 먼저 확인되면서 예방 차원의 조기 경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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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 경로와 증상]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250명 중 1명은 중증으로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자 대다수는 증상이 없거나 발열, 두통, 구토 등 가벼운 몸살 수준의 증상만 겪고 지나간다.

   

- 중증 진행 확률: 감염자 250명 중 1명꼴로 바이러스가 뇌로 퍼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 중증 증상: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 치명률과 후유증: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하더라도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 국내 발생 시기: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 중 9~10월에 전체 환자의 약 80%가 집중된다. 지난해 첫 확진자는 50대로, 캠핑 중 모기에 물린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nbsp;

   

■ [예방접종 대상] 2013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다음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 2013년 이후 출생 아동: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이다.
- 위험지역 거주·활동 성인: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논이나 돼지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인 경우 접종이 권장된다(유료).
- 장기체류 외국인·해외여행자: 비유행 지역에서 국내로 이주해 장기 거주할 외국인, 방글라데시·인도·베트남·태국·일본 등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하는 경우도 접종 권장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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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수칙]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가 특히 위험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정화조 등 유기물이 풍부한 고인 물에서 서식하며,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흡혈 활동이 왕성하다. 이 매개모기는 10월까지 활동하는 만큼 당분간 아래와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한다.
- 노출된 피부와 옷 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
-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정비하고, 고인 물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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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제언…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접종해야"

   

질병관리청은 각 지자체에 정화조 등 도심 내 고인 물을 중심으로 한 유충 방제와, 지하실·덤불숲 등 모기 휴식처를 중심으로 한 성충 방제를 우선 실시하도록 안내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번 바이러스 검출과 경보 발령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2013년 이후 출생 아동은 반드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모기 활동 시기 동안 개인위생 수칙과 접종 일정을 함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본격적인 여름 모기철을 앞두고 일본뇌염 경보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대구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통상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발령되던 경보가 올해는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특히 이번 경보는 모기 개체수가 아닌 바이러스 직접 검출을 근거로 내려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런 방식의 경보 발령은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p>
<p>
   <br />
</p>
<p>질병관리청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와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통상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를 넘길 때 경보가 발령되지만, 올해는 이 기준에 도달하기 전에 바이러스가 먼저 확인되면서 예방 차원의 조기 경보로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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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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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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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감염 경로와 증상]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250명 중 1명은 중증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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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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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자 대다수는 증상이 없거나 발열, 두통, 구토 등 가벼운 몸살 수준의 증상만 겪고 지나간다.</p>
<p>
   <br />
</p>
<p>- 중증 진행 확률: 감염자 250명 중 1명꼴로 바이러스가 뇌로 퍼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p>
<p>- 중증 증상: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p>
<p>- 치명률과 후유증: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하더라도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p>
<p>- 국내 발생 시기: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 중 9~10월에 전체 환자의 약 80%가 집중된다. 지난해 첫 확진자는 50대로, 캠핑 중 모기에 물린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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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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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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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방접종 대상] 2013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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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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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다음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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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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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13년 이후 출생 아동: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이다.</p>
<p>- 위험지역 거주·활동 성인: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논이나 돼지축사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인 경우 접종이 권장된다(유료).</p>
<p>- 장기체류 외국인·해외여행자: 비유행 지역에서 국내로 이주해 장기 거주할 외국인, 방글라데시·인도·베트남·태국·일본 등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하는 경우도 접종 권장 대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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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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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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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예방수칙]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가 특히 위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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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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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정화조 등 유기물이 풍부한 고인 물에서 서식하며,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흡혈 활동이 왕성하다. 이 매개모기는 10월까지 활동하는 만큼 당분간 아래와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p>
<p>
   <br />
</p>
<p>-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한다.</p>
<p>- 노출된 피부와 옷 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p>
<p>-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한다.</p>
<p>-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정비하고, 고인 물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관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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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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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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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방역당국 제언…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접종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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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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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병관리청은 각 지자체에 정화조 등 도심 내 고인 물을 중심으로 한 유충 방제와, 지하실·덤불숲 등 모기 휴식처를 중심으로 한 성충 방제를 우선 실시하도록 안내한 상태다.</p>
<p>
   <br />
</p>
<p>방역당국은 이번 바이러스 검출과 경보 발령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2013년 이후 출생 아동은 반드시 정해진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만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모기 활동 시기 동안 개인위생 수칙과 접종 일정을 함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예방접종" term="10925|10932"/>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Jul 2026 07:15: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9</guid>
		<title><![CDATA["열은 미열인데 입 안에 물집이?"… 수족구병 의사환자 3배 급증, 8월 정점 앞두고 비상]]></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함께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수족구병이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소식지에 따르면 2026년 24주차(6월 둘째 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9.0명으로, 6주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발생 연령인 0~6세 구간에서는 1000명당 12.8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7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에는 한 주 사이 의심 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뛰는 등 이른 무더위와 함께 확산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수족구병은 아직 백신이 없는 만큼 개인위생과 조기 발견이 사실상 유일한 예방책"이라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nbsp;

   

■ [원인과 시기] 5월부터 늘어 8월에 정점… 왜 지금 유행하나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계열인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A71) 감염으로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콕사키바이러스 A6형에 의한 유행 사례와 함께 전신에 걸친 심한 수포성 반응이 보고되는 등 원인 병원체의 다양화도 관찰되고 있다.

   

- 계절성 질환: 매년 5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6~9월 사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며, 통상 8월에 발생이 정점을 찍는다.
- 취약 연령: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생활 환경에서 집단 발생이 흔하다.
- 강한 전염력: 발병 후 1주일 사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잠복기는 3~5일이다.

   

&nbsp;

   

■ [증상 진행] 미열에서 시작해 입 안 물집, 손발 발진으로

   

감염 초기에는 미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이후 혀와 입천장, 잇몸, 입술 안쪽 등 구강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과 궤양이 생기고, 뒤이어 손등과 발등, 손바닥과 발바닥, 엉덩이 등에 붉은 물집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 수두와의 감별 포인트: 수족구병은 손·발·입 주변에 국한된 물집이 특징인 반면, 수두는 얼굴이나 몸통에서 시작한 발진이 전신으로 퍼지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자연 경과: 대부분 3~7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증 질환이지만, 입안 통증으로 음식과 물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탈수 관리가 중요하다.

   

&nbsp;

   

■ [탈수 경고 신호] 이럴 땐 즉시 병원으로

   

입안 통증 때문에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때는 맵거나 짠 음식, 신맛이 강한 음료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대신 충분히 식힌 미음이나 죽, 우유·요거트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이 통증 완화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 울 때 눈물이 나지 않고 입술이 건조해지는 경우
- 고열과 경련, 의식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드물게 신경계 합병증 가능성)

   

&nbsp;

   

■ 전문가 제언… "증상 보이면 등원 중단이 확산 막는 첫걸음"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단체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력이 약해질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원을 중단하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아이가 소변량 감소나 탈수 징후를 보일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8월 정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정과 보육시설 모두 당분간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함께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수족구병이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소식지에 따르면 2026년 24주차(6월 둘째 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9.0명으로, 6주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발생 연령인 0~6세 구간에서는 1000명당 12.8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7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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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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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지난달 중순에는 한 주 사이 의심 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뛰는 등 이른 무더위와 함께 확산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수족구병은 아직 백신이 없는 만큼 개인위생과 조기 발견이 사실상 유일한 예방책"이라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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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원인과 시기] 5월부터 늘어 8월에 정점… 왜 지금 유행하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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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계열인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A71) 감염으로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콕사키바이러스 A6형에 의한 유행 사례와 함께 전신에 걸친 심한 수포성 반응이 보고되는 등 원인 병원체의 다양화도 관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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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계절성 질환: 매년 5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6~9월 사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며, 통상 8월에 발생이 정점을 찍는다.</p>
<p>- 취약 연령: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생활 환경에서 집단 발생이 흔하다.</p>
<p>- 강한 전염력: 발병 후 1주일 사이 전염력이 가장 강하며, 잠복기는 3~5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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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증상 진행] 미열에서 시작해 입 안 물집, 손발 발진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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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염 초기에는 미열과 인후통,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이후 혀와 입천장, 잇몸, 입술 안쪽 등 구강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과 궤양이 생기고, 뒤이어 손등과 발등, 손바닥과 발바닥, 엉덩이 등에 붉은 물집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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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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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수두와의 감별 포인트: 수족구병은 손·발·입 주변에 국한된 물집이 특징인 반면, 수두는 얼굴이나 몸통에서 시작한 발진이 전신으로 퍼지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p>
<p>- 자연 경과: 대부분 3~7일 내 자연 호전되는 경증 질환이지만, 입안 통증으로 음식과 물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탈수 관리가 중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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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탈수 경고 신호] 이럴 땐 즉시 병원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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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안 통증 때문에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때는 맵거나 짠 음식, 신맛이 강한 음료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대신 충분히 식힌 미음이나 죽, 우유·요거트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이 통증 완화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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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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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p>
<p>- 울 때 눈물이 나지 않고 입술이 건조해지는 경우</p>
<p>- 고열과 경련, 의식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드물게 신경계 합병증 가능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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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문가 제언… "증상 보이면 등원 중단이 확산 막는 첫걸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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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단체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력이 약해질 때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원을 중단하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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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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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아이가 소변량 감소나 탈수 징후를 보일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8월 정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정과 보육시설 모두 당분간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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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 term="1092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정지혜</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10:56: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8</guid>
		<title><![CDATA["오늘부터 2주가 고비"… 온열질환 사망자 35%가 몰리는 '마의 구간' 시작됐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7월 20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집중되는 '마의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4,460명 중 약 30%(1,341명)와 추정 사망자 29명 중 약 35%(10명)가 바로 7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폭염 자체보다 폭염이 누적되는 시점에 인체가 더 취약해진다"며 특히 이 시기 고령층과 야외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nbsp;
■ 이미 시작된 '경고등'… 6월부터 환자 1.5배 급증
올해 온열질환 상황은 예년보다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은 통상 6월 초에 시작하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시점을 올해는 5월 중순으로 앞당겼다.
&nbsp;

   조기 급증 조짐: 2026년 6월 18일 기준 응급실을 찾은 누적 온열질환자는 약 300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92명)보다 1.5배 늘었다.
   극값 경신: 7월 12일에는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 올해 최고기온 극값인 36.8℃가 기록됐으며, 같은 날 포항시에서는 폭염중대경보 속에 도로 콘크리트 포장이 파손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구급 수요 4배 폭증: 소방청에 따르면 폭염 관련 119구급 출동 건수는 2021년 906건에서 2025년 3,709건으로 5년 새 4.1배 급증했다. 병원 이송 인원도 같은 기간 819명에서 3,034명으로 3.7배 늘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7월(2,080건)과 8월(1,049건)에 출동이 집중됐다.
   
&nbsp;
■ [연령·시기별 특징] 왜 하필 '7말 8초'인가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85%(3,792명)가 7~8월 두 달 사이에 몰린다. 폭염일수가 31일로 역대 최다였던 2018년에는 전체 온열질환자의 60.7%가, 2024년에는 50.9%가 이 시기에 집중 발생했다.

   고령층 고위험군: 질병관리청의 폭염 건강영향 심층분석 결과, 폭염중대경보 수준의 고온 환경에서는 고령층의 건강 위험이 특히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nbsp;노출 직업군 취약: 논·밭 작업을 하는 농업 종사자, 건설현장 등 옥외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꼽힌다.
   
&nbsp;
■ [4대 온열질환] 증상별로 다른 응급처치
온열질환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뉘며, 대처법도 다르다.

   열사병(중증): 체온이 40℃ 이상으로 치솟고 의식이 저하되거나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땀이 나지 않는데도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경련이 동반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한다.
   일사병: 강한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돼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서늘한 곳으로 옮겨 눕히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열탈진(열탈수): 과도한 발한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되며 발생하는 탈진 증상이다.
   열경련: 근육 경련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nbsp;
질병관리청은 폭염중대경보 발령 지역에서는 논·밭 작업, 건설현장 작업, 체육활동, 야외행사 등을 즉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nbsp;
&nbsp;
■ 전문가 제언…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가 핵심"
소방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부터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계에서도 통상 오늘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온열질환 발생의 정점 구간인 만큼, 이 기간만큼은 한낮 무리한 외출과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경미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증 열사병으로의 진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7월 20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집중되는 '마의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4,460명 중 약 30%(1,341명)와 추정 사망자 29명 중 약 35%(10명)가 바로 7월 20일부터 31일 사이에 발생했다.</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10:1-10:80;371-450">전문가들은 "폭염 자체보다 폭염이 누적되는 시점에 인체가 더 취약해진다"며 특히 이 시기 고령층과 야외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12:1-12:7;452-458">&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14:1-14:32;460-491">■ 이미 시작된 '경고등'… 6월부터 환자 1.5배 급증</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16:1-16:87;493-579">올해 온열질환 상황은 예년보다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은 통상 6월 초에 시작하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시점을 올해는 5월 중순으로 앞당겼다.</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24:1-24:7;960-966">&nbsp;</p>
<ul>
   <li>조기 급증 조짐: 2026년 6월 18일 기준 응급실을 찾은 누적 온열질환자는 약 300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92명)보다 1.5배 늘었다.</li>
   <li>극값 경신: 7월 12일에는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 올해 최고기온 극값인 36.8℃가 기록됐으며, 같은 날 포항시에서는 폭염중대경보 속에 도로 콘크리트 포장이 파손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li>
   <li>구급 수요 4배 폭증: 소방청에 따르면 폭염 관련 119구급 출동 건수는 2021년 906건에서 2025년 3,709건으로 5년 새 4.1배 급증했다. 병원 이송 인원도 같은 기간 819명에서 3,034명으로 3.7배 늘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7월(2,080건)과 8월(1,049건)에 출동이 집중됐다.</li>
   </ul>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26:1-26:29;968-996">&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26:1-26:29;968-996">■ [연령·시기별 특징] 왜 하필 '7말 8초'인가</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28:1-28:127;998-1124">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85%(3,792명)가 7~8월 두 달 사이에 몰린다. 폭염일수가 31일로 역대 최다였던 2018년에는 전체 온열질환자의 60.7%가, 2024년에는 50.9%가 이 시기에 집중 발생했다.</p>
<ul>
   <li>고령층 고위험군: 질병관리청의 폭염 건강영향 심층분석 결과, 폭염중대경보 수준의 고온 환경에서는 고령층의 건강 위험이 특히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li>
   <li>&nbsp;노출 직업군 취약: 논·밭 작업을 하는 농업 종사자, 건설현장 등 옥외 근로자가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꼽힌다.</li>
   </ul>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36:1-36:25;1295-1319">&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36:1-36:25;1295-1319">■ [4대 온열질환] 증상별로 다른 응급처치</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38:1-38:41;1321-1361">온열질환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뉘며, 대처법도 다르다.</p>
<ul>
   <li>열사병(중증): 체온이 40℃ 이상으로 치솟고 의식이 저하되거나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땀이 나지 않는데도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경련이 동반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낮춰야 한다.</li>
   <li>일사병: 강한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돼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서늘한 곳으로 옮겨 눕히고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li>
   <li>열탈진(열탈수): 과도한 발한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되며 발생하는 탈진 증상이다.</li>
   <li>열경련: 근육 경련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li>
   </ul>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38:1-38:41;1321-1361">&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48:1-48:120;1672-1791">질병관리청은 폭염중대경보 발령 지역에서는 논·밭 작업, 건설현장 작업, 체육활동, 야외행사 등을 즉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시원하고 그늘진 곳으로 이동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50:1-50:7;1793-1799">&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50:1-50:7;1793-1799">&nbsp;</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52:1-52:33;1801-1833">■ 전문가 제언…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가 핵심"</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54:1-54:151;1835-1985">소방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부터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class="font-claude-response-body break-words whitespace-normal" dir="auto" data-sourcepos="56:1-56:200;1987-2186">의료계에서도 통상 오늘부터 다음 달 초까지가 온열질환 발생의 정점 구간인 만큼, 이 기간만큼은 한낮 무리한 외출과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경미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증 열사병으로의 진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증상과 치료|계절 질환" term="10943|1094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Jul 2026 10:35: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7</guid>
		<title><![CDATA[“비급여 비율 높을수록 ‘공통매입세액’ 안분 계산이 절세 가른다”… 2기 예정신고 10월 26일, 확정신고 1월 25일]]></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건강보험 진료 같은 면세 의료와 미용·성형 같은 과세 진료를 함께 하는 겸영 의원은 의료기기와 임차, 인테리어처럼 두 사업에 같이 쓴 공통매입세액을 면세와 과세 공급가액 비율로 나눠 과세 몫만 공제받는다. 비급여여도 질병 치료 목적이면 면세이고 외모 개선 목적 진료는 과세여서 과세 매출 비중이 클수록 공제받는 금액이 커진다. 법인의 2기 예정신고 기한은 10월 26일이고 2기 확정신고는 2027년 1월 25일이다.
&nbsp;
근거는 부가가치세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며 소관은 국세청이다. 공통매입세액 안분계산은 시행령 제81조에서 정한다. 의료보건용역은 면세 대상이며 미용·성형 등 과세 진료의 범위는 시행령에 규정돼 있다.
&nbsp;
불공제 매입세액은 공통매입세액에 면세공급가액을 총공급가액으로 나눈 비율을 곱해 구한다. 공통매입세액이 200만 원이고 면세 비율이 40%이면 80만 원은 공제되지 않고 120만 원을 공제받는다. 면세 비율이 낮을수록 불공제액이 줄어드는 구조다.
&nbsp;
안분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해당 과세기간 총공급가액 중 면세공급가액이 5% 미만이면 공통매입세액 전액을 공제하되,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00만 원 이상이면 이 예외에서 빠진다.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안분을 생략한다.
&nbsp;
예정신고 때는 해당 예정신고기간의 공급가액 비율로 안분하고 확정신고 때 과세기간 전체의 실제 공급가액으로 다시 계산해 정산한다. 개인사업자는 예정신고 대신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이 예정고지되고, 안분은 확정신고에서 과세기간 전체 기준으로 이뤄진다. 상반기에 쓴 비율과 연말 비율이 다르면 차액이 확정신고에서 조정된다.
&nbsp;
증빙이 환급액을 좌우한다. 의료기기와 시설 매입은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공제 대상이 되며, 리스 장비는 리스료 전체가 아니라 리스회사가 발급한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만 공제된다. 면세 전용과 과세 전용, 공통 사용분을 구분해 두어야 안분 대상이 가려진다. 과세 매출을 누락하거나 환급을 과다하게 받은 경우는 세무조사 점검 대상이 된다.
&nbsp;
공제되는 항목과 제외되는 항목의 경계도 갈린다. 면세 진료에만 쓴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않고, 과세 진료 전용 매입세액은 전액 공제되며, 두 진료에 함께 쓴 매입세액만 안분 대상이다. 급여 진료만 하는 의원은 과세 공급이 없어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고 환급도 발생하지 않는다.
&nbsp;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하며 마감일에는 접속이 지연될 수 있다. 면세 수입이 있는 의원의 사업장현황신고는 2027년 2월 10일까지다. 이 내용은 국세청 신고 일정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안분계산 규정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건강보험 진료 같은 면세 의료와 미용·성형 같은 과세 진료를 함께 하는 겸영 의원은 의료기기와 임차, 인테리어처럼 두 사업에 같이 쓴 공통매입세액을 면세와 과세 공급가액 비율로 나눠 과세 몫만 공제받는다. 비급여여도 질병 치료 목적이면 면세이고 외모 개선 목적 진료는 과세여서 과세 매출 비중이 클수록 공제받는 금액이 커진다. 법인의 2기 예정신고 기한은 10월 26일이고 2기 확정신고는 2027년 1월 25일이다.</p>
<p>&nbsp;</p>
<p>근거는 부가가치세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며 소관은 국세청이다. 공통매입세액 안분계산은 시행령 제81조에서 정한다. 의료보건용역은 면세 대상이며 미용·성형 등 과세 진료의 범위는 시행령에 규정돼 있다.</p>
<p>&nbsp;</p>
<p>불공제 매입세액은 공통매입세액에 면세공급가액을 총공급가액으로 나눈 비율을 곱해 구한다. 공통매입세액이 200만 원이고 면세 비율이 40%이면 80만 원은 공제되지 않고 120만 원을 공제받는다. 면세 비율이 낮을수록 불공제액이 줄어드는 구조다.</p>
<p>&nbsp;</p>
<p>안분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해당 과세기간 총공급가액 중 면세공급가액이 5% 미만이면 공통매입세액 전액을 공제하되,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00만 원 이상이면 이 예외에서 빠진다. 공통매입세액 합계가 5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안분을 생략한다.</p>
<p>&nbsp;</p>
<p>예정신고 때는 해당 예정신고기간의 공급가액 비율로 안분하고 확정신고 때 과세기간 전체의 실제 공급가액으로 다시 계산해 정산한다. 개인사업자는 예정신고 대신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이 예정고지되고, 안분은 확정신고에서 과세기간 전체 기준으로 이뤄진다. 상반기에 쓴 비율과 연말 비율이 다르면 차액이 확정신고에서 조정된다.</p>
<p>&nbsp;</p>
<p>증빙이 환급액을 좌우한다. 의료기기와 시설 매입은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공제 대상이 되며, 리스 장비는 리스료 전체가 아니라 리스회사가 발급한 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만 공제된다. 면세 전용과 과세 전용, 공통 사용분을 구분해 두어야 안분 대상이 가려진다. 과세 매출을 누락하거나 환급을 과다하게 받은 경우는 세무조사 점검 대상이 된다.</p>
<p>&nbsp;</p>
<p>공제되는 항목과 제외되는 항목의 경계도 갈린다. 면세 진료에만 쓴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않고, 과세 진료 전용 매입세액은 전액 공제되며, 두 진료에 함께 쓴 매입세액만 안분 대상이다. 급여 진료만 하는 의원은 과세 공급이 없어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고 환급도 발생하지 않는다.</p>
<p>&nbsp;</p>
<p>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하며 마감일에는 접속이 지연될 수 있다. 면세 수입이 있는 의원의 사업장현황신고는 2027년 2월 10일까지다. 이 내용은 국세청 신고 일정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안분계산 규정을 기준으로 정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09572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5 Oct 2026 08:55: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Jul 2026 15:05: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6</guid>
		<title><![CDATA[“도수치료 실손 되나”… 7월 관리급여 전환, 수가 4만 3,850원·본인부담 95%·연 15회 한도]]></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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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전환돼 회당 43,850원, 본인부담률 95%가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손보험은 상품 세대별로 남은 통원 한도 안에서만 청구할 수 있고, 체외충격파는 연 최대 12회로 제한된다.

보건복지부가 6월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도수치료 급여기준은 주 2회 이내 시행, 연간 15회 초과 산정 불가, 다른 치료와 동시 산정 불가다. 효과 평가 등 진료내역 기록이 필요하고 기본물리치료와 단순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체외충격파는 의료계 자율로 적응증과 횟수 기준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마련한 가이드라인과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이 2026년 7월부터 현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단순 통증 완화 목적의 반복적인 비급여 치료는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 정형외과·통증의학계의 설명이다.

체외충격파(ESWT)는 동일 부위 기준 최대 6회, 여러 부위를 합산해도 연간 최대 12회까지만 실손보험이 적용되며 초과분은 비급여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대상 질환도 7개 표준 카테고리로 한정됐다. 석회성 건염 및 회전근개 건변증(어깨), 테니스·골프엘보(팔꿈치), 대전자 통증 증후군(고관절), 슬개건염(무릎), 아킬레스건염(발목), 족저근막염(발바닥), 근막통증증후군(척추)이다.

도수치료는 가입 세대에 따라 지급 조건이 다르다. 1~2세대 구실손은 약관상 횟수 제한이 없으나 치료 목적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지급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세대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를 합산해 연간 최대 50회(최대 350만 원)까지 보장하되 10회 단위로 증상 개선을 입증하는 객관적 진단 결과를 확인한다. 4세대(2021년 7월 이후 가입)도 연간 최대 50회이며 기본 10회 이후 매 10회마다 증상 개선이 객관적으로 입증돼야 추가 10회가 보상된다.

환자의 주관적 통증 호소만으로는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 보험사는 관절 가동 범위(ROM)의 변화 수치, 통증 평가 척도(VAS)의 단계적 감소 기록, 엑스레이나 체형 분석 장비를 통한 골격 정렬 개선 지표 등 의료진의 객관적 진료 기록을 요구한다.

바뀐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 시작 전 예상 횟수와 보험 적용 한계를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통증 초기에 초음파나 MRI로 원인 부위를 파악하면 치료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힘줄이나 근막이 만성화되면 치료 반응이 떨어져 한도 안에 치료를 끝내기 어려워진다.

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묶은 뒤 다른 통증 관련 비급여가 대신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 가격 관리와 건강보험·실손보험 진료비 심사 연계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약사공론 10월 7일자 보도 기준이다.

남은 통원 한도와 세대별 조건은 보험증권과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6년 7월 1일부터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전환돼 회당 43,850원, 본인부담률 95%가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실손보험은 상품 세대별로 남은 통원 한도 안에서만 청구할 수 있고, 체외충격파는 연 최대 12회로 제한된다.</p>
<p><br /></p>
<p>보건복지부가 6월 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도수치료 급여기준은 주 2회 이내 시행, 연간 15회 초과 산정 불가, 다른 치료와 동시 산정 불가다. 효과 평가 등 진료내역 기록이 필요하고 기본물리치료와 단순재활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체외충격파는 의료계 자율로 적응증과 횟수 기준이 마련됐다.</p>
<p><br /></p>
<p>보건복지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마련한 가이드라인과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기준이 2026년 7월부터 현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단순 통증 완화 목적의 반복적인 비급여 치료는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 정형외과·통증의학계의 설명이다.</p>
<p><br /></p>
<p>체외충격파(ESWT)는 동일 부위 기준 최대 6회, 여러 부위를 합산해도 연간 최대 12회까지만 실손보험이 적용되며 초과분은 비급여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대상 질환도 7개 표준 카테고리로 한정됐다. 석회성 건염 및 회전근개 건변증(어깨), 테니스·골프엘보(팔꿈치), 대전자 통증 증후군(고관절), 슬개건염(무릎), 아킬레스건염(발목), 족저근막염(발바닥), 근막통증증후군(척추)이다.</p>
<p><br /></p>
<p>도수치료는 가입 세대에 따라 지급 조건이 다르다. 1~2세대 구실손은 약관상 횟수 제한이 없으나 치료 목적이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지급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세대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를 합산해 연간 최대 50회(최대 350만 원)까지 보장하되 10회 단위로 증상 개선을 입증하는 객관적 진단 결과를 확인한다. 4세대(2021년 7월 이후 가입)도 연간 최대 50회이며 기본 10회 이후 매 10회마다 증상 개선이 객관적으로 입증돼야 추가 10회가 보상된다.</p>
<p><br /></p>
<p>환자의 주관적 통증 호소만으로는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 보험사는 관절 가동 범위(ROM)의 변화 수치, 통증 평가 척도(VAS)의 단계적 감소 기록, 엑스레이나 체형 분석 장비를 통한 골격 정렬 개선 지표 등 의료진의 객관적 진료 기록을 요구한다.</p>
<p><br /></p>
<p>바뀐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 시작 전 예상 횟수와 보험 적용 한계를 환자에게 설명해야 한다. 통증 초기에 초음파나 MRI로 원인 부위를 파악하면 치료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힘줄이나 근막이 만성화되면 치료 반응이 떨어져 한도 안에 치료를 끝내기 어려워진다.</p>
<p><br /></p>
<p>10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로 묶은 뒤 다른 통증 관련 비급여가 대신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 가격 관리와 건강보험·실손보험 진료비 심사 연계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약사공론 10월 7일자 보도 기준이다.</p>
<p><br /></p>
<p>남은 통원 한도와 세대별 조건은 보험증권과 보험사 고객센터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09476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Jul 2026 14:48: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4</guid>
		<title><![CDATA[“아프기 전에 찾는 내 몸의 신호”… 상암서울내과의원,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선제 방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의학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나 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에 노출된 젊은 층에서도 나도 모르게 병을 키우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가장 확실하고 저렴한 건강 보험”이라고 말하는 이유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서울내과의원은 단순 일회성 진단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연령 및 신체 특성에 맞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평생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

   ■ 왜 나이에 맞는 ‘정밀 건강검진’이 필요할까?

우리가 흔히 받는 국가 기본 건강검진은 가장 기초적인 건강 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 췌장이나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구조와 혈류 상태를 정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nbsp;&nbsp;
&nbsp;
상암서울내과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기초 검진부터 고난도 정밀 장비 검사까지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nbsp;&nbsp;

   
      체성분 분석 및 골밀도 검사: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체내 영양 불균형과 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체성분 균형 상태를 평가하고, 자칫 방치하면 척추 및 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소리 없는 뼈 건강 상태(골다공증)를 조기에 진단한다.&nbsp;&nbsp;
   
   
      정밀 혈액 검사: 전반적인 체내 면역력, 간 기능, 신장 기능은 물론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무를 미세한 수치 변화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한다.&nbsp;&nbsp;
   
   
      부위별 정밀 초음파 검사: 상복부 초음파(간, 담낭, 췌장, 신장 등)를 비롯해 갑상선 초음파, 그리고 뇌경색과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예후 지표가 되는 경동맥 초음파까지 제공하여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의 미세 병변을 조기에 정밀 추적한다.&nbsp;&nbsp;
   
   
&nbsp;

   ■ 안전한 의식하 진정(수면) 내시경으로 위·대장 건강 확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위암 및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점막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선종(용종)을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다.

   

상암서울내과의원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구역감과 통증, 치과적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의식하 진정(수면) 내시경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모니터링 시스템하에 세심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정밀한 위·대장 검진을 마칠 수 있다.&nbsp;
&nbsp;

   ■ 일상 케어부터 예방접종까지… ‘토탈 헬스케어’ 실현

상암서울내과의원은 검진 후 유기적인 사후 관리와 건강 증진 솔루션도 제공한다. 검진 후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맞춤형 영양제 수액 치료를 시행하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자들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을 함께 진행해 원스톱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nbsp; 바쁜 현대인들과 직장인들을 배려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검진과 진료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nbsp; 상암서울내과의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큰 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정당하고 확실한 내 몸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밀한 진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도록 진료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밝혔다.&nbsp;&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의학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나 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자신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에 노출된 젊은 층에서도 나도 모르게 병을 키우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가장 확실하고 저렴한 건강 보험”이라고 말하는 이유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서울내과의원은 단순 일회성 진단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연령 및 신체 특성에 맞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지역 주민들의 평생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nbsp;&nbsp;
<p data-path-to-node="8" id="p-rc_8e9bd0b63c63801d-64" style="font-family: " google="" sans="" text",="" sans-serif="" !important;="" line-height:="" 1.15="" !important;"="">&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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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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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왜 나이에 맞는 ‘정밀 건강검진’이 필요할까?</b>
</p>
<p>우리가 흔히 받는 국가 기본 건강검진은 가장 기초적인 건강 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 췌장이나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구조와 혈류 상태를 정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nbsp;&nbsp;</p>
<p>&nbsp;</p>
<p>상암서울내과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기초 검진부터 고난도 정밀 장비 검사까지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nbsp;&nbsp;</p>
<ul>
   <li>
      <b>체성분 분석 및 골밀도 검사: </b>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체내 영양 불균형과 근감소증을 유발하는 체성분 균형 상태를 평가하고, 자칫 방치하면 척추 및 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소리 없는 뼈 건강 상태(골다공증)를 조기에 진단한다.&nbsp;&nbsp;
   </li>
   <li>
      <b>정밀 혈액 검사:</b> 전반적인 체내 면역력, 간 기능, 신장 기능은 물론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무를 미세한 수치 변화를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한다.&nbsp;&nbsp;
   </li>
   <li>
      <b>부위별 정밀 초음파 검사: </b>상복부 초음파(간, 담낭, 췌장, 신장 등)를 비롯해 갑상선 초음파, 그리고 뇌경색과 심혈관 질환의 강력한 예후 지표가 되는 경동맥 초음파까지 제공하여 보이지 않는 내부 장기의 미세 병변을 조기에 정밀 추적한다.&nbsp;&nbsp;
   </li>
   </ul>
<p>&nbsp;</p>
<p>
   <b>■ 안전한 의식하 진정(수면) 내시경으로 위·대장 건강 확보</b>
</p>
<p>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위암 및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점막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선종(용종)을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다.</p>
<p>
   <br />
</p>
<p>상암서울내과의원은 환자가 느낄 수 있는 구역감과 통증, 치과적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의식하 진정(수면) 내시경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모니터링 시스템하에 세심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정밀한 위·대장 검진을 마칠 수 있다.&nbsp;</p>
<p>&nbsp;</p>
<p>
   <b>■ 일상 케어부터 예방접종까지… ‘토탈 헬스케어’ 실현</b>
</p>
<p>상암서울내과의원은 검진 후 유기적인 사후 관리와 건강 증진 솔루션도 제공한다. 검진 후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맞춤형 영양제 수액 치료를 시행하며,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자들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을 함께 진행해 원스톱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nbsp; 바쁜 현대인들과 직장인들을 배려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검진과 진료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nbsp; 상암서울내과의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큰 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정당하고 확실한 내 몸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밀한 진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도록 진료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밝혔다.&nbs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 term="10864|1089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7/news_178409403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6: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Jul 2026 14:39: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3</guid>
		<title><![CDATA[“디스크·통증으로 아파하는 반려동물, 이제 침 치료로 다스린다”… 양양동물병원, 한방 침 치료 본격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 만성 통증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 마취나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기저 질환으로 인해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부담스러운 노령동물의 경우 보호자들의 속은 타들어 가기만 한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양양동물병원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 한방 침 치료 시스템을 선보이며 영동권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강원 영동권 최초, 검증된 한방인증 수의사(CVA)가 직접 시술
한방 침 치료는 정교한 혈 자리를 자극해야 하는 만큼 집도의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양동물병원의 한방 침 치료는 세계적인 수의 한방 교육기관인 미국 Chi University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영동권 최초의 한방인증 수의사(CVA)’가 직접 진단하고 집도한다.
&nbsp;

   
      [한방 침술 전문의]
      
   
&nbsp;
국제적으로 공인된 침치료인증수의사 마크를 보유한 전문의가 아이들의 상태에 맞춰 안전하고 정밀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대도시의 대형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영동권 내에서 최고 수준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통증 완화부터 회복 촉진까지, 침 치료가 필요한 세 가지 이유
양양동물병원의 한방 침 치료는 침과 전침기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치료 효과를 이끌어낸다.


   급·만성 통증 완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디스크(IVDD)와 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극심한 통증을 유기적으로 완화하고 편안하게 다스린다.
   
   

   수술 후 회복 촉진: 외과 수술 이후 저하된 신경 및 근육 기능을 부드럽게 깨워 일상 복귀와 재활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긴다.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 약물 치료와 달리 간과 신장 등 내부 장기에 약물성 부담을 전혀 주지 않아, 체력이 저하된 노령견이나 내과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 이런 아이들에게 한방 침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양양동물병원은 양·한방 통합 진료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인 반려동물들에게 침 치료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수술 전후의 환자: 외과 수술 전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거나, 수술 후 정교하고 체계적인 재활 능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마취가 위험한 노령 동물: 나이가 많아 큰 수술이나 마취 자체가 조심스러워 적극적인 통증 관리를 받지 못하던 아이들
   
   

   장기 약물 복용 내과 환자: 심장, 신장 등 기저 질환이 있어 소염진통제나 스테이포이드제 등 장기적인 약물 처방이 불가능한 경우
   
   

■ 철저한 100% 예약제와 밀착 케어
양양동물병원은 한방 치료의 특성상 아이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한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갚이 있는 치료를 제공한다. 초진의 경우 검사와 상담, 첫 치료까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이 소요되며, 이후 재진은 30분 내외로 꼼꼼하게 진행된다.

양양동물병원 관계자는 "통증으로 걷지 못하거나 앓는 소리를 내는 아이들이 침 치료와 전침 치료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고 걷게 되는 사례가 많다"며 "영동권 최초 한방인증 수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이 부작용 없이 통증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 만성 통증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 마취나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기저 질환으로 인해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부담스러운 노령동물의 경우 보호자들의 속은 타들어 가기만 한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양양동물병원이 세계적으로 검증된 전문 한방 침 치료 시스템을 선보이며 영동권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p>
<p><br /></p>
<p>■ 강원 영동권 최초, 검증된 한방인증 수의사(CVA)가 직접 시술</p>
<p>한방 침 치료는 정교한 혈 자리를 자극해야 하는 만큼 집도의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양동물병원의 한방 침 치료는 세계적인 수의 한방 교육기관인 미국 Chi University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영동권 최초의 한방인증 수의사(CVA)’가 직접 진단하고 집도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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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98px;"><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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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한방 침술 전문의]</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국제적으로 공인된 침치료인증수의사 마크를 보유한 전문의가 아이들의 상태에 맞춰 안전하고 정밀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대도시의 대형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영동권 내에서 최고 수준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p>
<p><br /></p>
<p>■ 통증 완화부터 회복 촉진까지, 침 치료가 필요한 세 가지 이유</p>
<p>양양동물병원의 한방 침 치료는 침과 전침기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치료 효과를 이끌어낸다.</p>
<p><br /></p>
<ul>
   <li><b>급·만성 통증 완화</b>: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디스크(IVDD)와 관절염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극심한 통증을 유기적으로 완화하고 편안하게 다스린다.
   </li>
   </ul>
<ul>
   <li><b>수술 후 회복 촉진</b>: 외과 수술 이후 저하된 신경 및 근육 기능을 부드럽게 깨워 일상 복귀와 재활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긴다.
   </li>
   </ul>
<ul>
   <li><b>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b>: 약물 치료와 달리 간과 신장 등 내부 장기에 약물성 부담을 전혀 주지 않아, 체력이 저하된 노령견이나 내과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li>
   </ul>
<p><br /></p>
<p>■ 이런 아이들에게 한방 침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p>
<p>양양동물병원은 양·한방 통합 진료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인 반려동물들에게 침 치료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p>
<p><br /></p>
<ul>
   <li><b>수술 전후의 환자</b>: 외과 수술 전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거나, 수술 후 정교하고 체계적인 재활 능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li>
   </ul>
<ul>
   <li><b>마취가 위험한 노령 동물</b>: 나이가 많아 큰 수술이나 마취 자체가 조심스러워 적극적인 통증 관리를 받지 못하던 아이들
   </li>
   </ul>
<ul>
   <li><b>장기 약물 복용 내과 환자:</b> 심장, 신장 등 기저 질환이 있어 소염진통제나 스테이포이드제 등 장기적인 약물 처방이 불가능한 경우
   </li>
   </ul>
<p><br /></p>
<p>■ 철저한 100% 예약제와 밀착 케어</p>
<p>양양동물병원은 한방 치료의 특성상 아이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한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갚이 있는 치료를 제공한다. 초진의 경우 검사와 상담, 첫 치료까지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이 소요되며, 이후 재진은 30분 내외로 꼼꼼하게 진행된다.</p>
<p><br /></p>
<p>양양동물병원 관계자는 "통증으로 걷지 못하거나 앓는 소리를 내는 아이들이 침 치료와 전침 치료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고 걷게 되는 사례가 많다"며 "영동권 최초 한방인증 수의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이 부작용 없이 통증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6/news_178054344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6: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4 Jun 2026 12:19: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2</guid>
		<title><![CDATA[“임플란트보다 재신경치료가 먼저입니다”… 월곡역 서울바른닥터치과 강준민 원장의 고집]]></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병원 입장에서는 훨씬 쉽고 간단한 치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공치아도 타고난 자연치아의 고유한 기능과 장점을 완벽히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단 1%라도 남아있다면 끝까지 시도해보는 것이 의사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 월곡역 인근에서 어느덧 8년째 지역 주민들의 구간 건강을 책임져온 서울바른닥터치과의원의 강준민 대표원장은 자신의 진료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우리가족의 주치의라는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바른닥터치과는 단순 충치와 잇몸 치료부터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심미클리닉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선보이며 지역 내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 실패율 높던 과거 신경치료? ‘NiTi 파일’ 도입으로 성공률 90%까지 향상
많은 환자가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또 아프면 결국 뽑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치아 내부 신경관을 딱딱한 스테인리스 기구로 소독해야 했기에 장기 성공률이 50~60%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강준민 원장은 "최근 치학 기술의 발전으로 유연성이 높은 NiTi(니켈티타늄) 파일이 도입되면서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형태의 신경관도 정밀한 소독이 가능해졌다"며, "덕분에 신경치료 및 재신경치료의 성공률이 80~90% 수준까지 크게 향상되어 과거라면 뽑았을 치아도 살려내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타 치과 부러진 기구까지 제거, 4개월간의 집념으로 살려낸 어금니
실제 서울바른닥터치과를 찾은 28세 남성 환자의 사례는 강 원장의 보존치료 집념을 잘 보여준다. 해당 환자는 타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되어 내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전 치료 과정에서 치아 뿌리(치근) 안쪽에 소독용 파일 기구가 부러진 채(File separation) 박혀있었고, 그 주변으로 감염과 염증이 진행된 난치성 케이스였다.

치근 내 파절된 기구는 재치료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요인이지만, 서울바른닥터치과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밀한 미세 처치를 통해 부러진 파편 옆으로 소독 기구를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고, 물리적 제거와 화학적 소독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신경관 내부를 완벽하게 정화했다. 약 4개월간 공을 들인 결과, 환자는 치아를 뽑지 않고 본래의 자연치아에 보철을 씌워 일상적인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었다.

■ 통증 최소화 시스템 가동,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
재신경치료는 일반 치료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내원 횟수도 많아 환자들이 치료 과정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기 쉽다. 서울바른닥터치과는 이러한 환자들의 마음을 배려해 컴퓨터 제어식 무통마취기와 인체 체온과 유사하게 온도를 맞춘 마취액 카트리지 워머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와 약물이 주입될 때의 통증을 최소화하여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도 편안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 평생을 함께하는 구강 파수꾼, “가장 정당한 치료법 제시할 것”
강준민 원장은 "치근 파절이 심하거나 치조골(잇몸뼈) 소실이 극심해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뼈이식을 동반한 정밀 임플란트가 대안이 되겠지만, 정확한 검진이 선행된다면 발치 전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8년 동안 변함없이 저희를 믿고 찾아주신 월곡역 주민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과잉 진료 없이 내 부모님, 내 자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기본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병원 입장에서는 훨씬 쉽고 간단한 치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공치아도 타고난 자연치아의 고유한 기능과 장점을 완벽히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단 1%라도 남아있다면 끝까지 시도해보는 것이 의사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p>
<p><br /></p>
<p>성북구 월곡역 인근에서 어느덧 8년째 지역 주민들의 구간 건강을 책임져온 서울바른닥터치과의원의 강준민 대표원장은 자신의 진료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우리가족의 주치의라는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바른닥터치과는 단순 충치와 잇몸 치료부터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심미클리닉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선보이며 지역 내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p>
<p><br /></p>
<p>■ 실패율 높던 과거 신경치료? ‘NiTi 파일’ 도입으로 성공률 90%까지 향상</p>
<p>많은 환자가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또 아프면 결국 뽑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치아 내부 신경관을 딱딱한 스테인리스 기구로 소독해야 했기에 장기 성공률이 50~60%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p>
<p><br /></p>
<p>강준민 원장은 "최근 치학 기술의 발전으로 유연성이 높은 NiTi(니켈티타늄) 파일이 도입되면서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형태의 신경관도 정밀한 소독이 가능해졌다"며, "덕분에 신경치료 및 재신경치료의 성공률이 80~90% 수준까지 크게 향상되어 과거라면 뽑았을 치아도 살려내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 타 치과 부러진 기구까지 제거, 4개월간의 집념으로 살려낸 어금니</p>
<p>실제 서울바른닥터치과를 찾은 28세 남성 환자의 사례는 강 원장의 보존치료 집념을 잘 보여준다. 해당 환자는 타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되어 내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전 치료 과정에서 치아 뿌리(치근) 안쪽에 소독용 파일 기구가 부러진 채(File separation) 박혀있었고, 그 주변으로 감염과 염증이 진행된 난치성 케이스였다.</p>
<p><br /></p>
<p>치근 내 파절된 기구는 재치료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요인이지만, 서울바른닥터치과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밀한 미세 처치를 통해 부러진 파편 옆으로 소독 기구를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고, 물리적 제거와 화학적 소독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신경관 내부를 완벽하게 정화했다. 약 4개월간 공을 들인 결과, 환자는 치아를 뽑지 않고 본래의 자연치아에 보철을 씌워 일상적인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었다.</p>
<p><br /></p>
<p>■ 통증 최소화 시스템 가동,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p>
<p>재신경치료는 일반 치료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내원 횟수도 많아 환자들이 치료 과정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기 쉽다. 서울바른닥터치과는 이러한 환자들의 마음을 배려해 컴퓨터 제어식 무통마취기와 인체 체온과 유사하게 온도를 맞춘 마취액 카트리지 워머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와 약물이 주입될 때의 통증을 최소화하여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도 편안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p>
<p><br /></p>
<p>■ 평생을 함께하는 구강 파수꾼, “가장 정당한 치료법 제시할 것”</p>
<p>강준민 원장은 "치근 파절이 심하거나 치조골(잇몸뼈) 소실이 극심해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뼈이식을 동반한 정밀 임플란트가 대안이 되겠지만, 정확한 검진이 선행된다면 발치 전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p>
<p><br /></p>
<p>이어 "8년 동안 변함없이 저희를 믿고 찾아주신 월곡역 주민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과잉 진료 없이 내 부모님, 내 자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기본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5/news_17797736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5: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6 May 2026 14:32: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1</guid>
		<title><![CDATA[“AI가 미리 보여주는 내일의 미소”… 신논현 르치과, ‘비포·애프터’ AI 실시간 구현으로 상담 혁신]]></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1</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1</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인공지능(AI) 기술이 치과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제는 치료가 끝나야 결과를 알 수 있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치료 시작 전 AI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미리 확인하는 시대가 열렸다. 신논현역에 위치한 르치과(Le Dental)는 업계 최첨단 AI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도입, 고난도 심미보철 및 라미네이트 상담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 사진 한 장으로 끝내는 ‘AI 비포·애프터’ 시뮬레이션
르치과의 스마트 상담 센터에서는 환자가 대형 모니터 앞에 서는 순간 혁신이 시작된다. AI 페이스 가이드 시스템이 환자의 얼굴을 정밀 스캔하면, 화면에는 현재의 모습(Before)과 치료 후 개선될 미소 라인(After)이 실시간으로 나란히 구현된다.

환자는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치아의 형태, 밝기, 입술과의 조화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승윤 원장은 “AI 비포·애프터 구현 기술은 환자가 막연하게 상상하던 치료 결과를 시각적 데이터로 명확히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소통 오류를 줄이고 치료 후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AI의 정밀함에 송승윤 원장의 전문성을 더하다
르치과의 강점은 단순히 기계적인 AI 분석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시뮬레이터가 제안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송승윤 원장이 환자의 고유한 이미지와 기능적 교합을 고려해 고난도 라미네이트 집중 케어를 진행한다.

특히 치아 삭제를 최소화해야 하는 심미보철의 특성상, AI가 도출한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송 원장의 섬세한 손기술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다.

■ “치과도 이제 AI 시대”… 신뢰로 이어지는 스마트 의료
르치과를 찾는 환자들은 AI 상담 체계에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본인의 얼굴 데이터가 반영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료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진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송승윤 원장은 “AI 시대의 치과는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곳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안심과 확신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르치과의 스마트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신논현을 넘어 국내 심미 치과 진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bsp;

   
      
      [신논현역 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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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인공지능(AI) 기술이 치과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제는 치료가 끝나야 결과를 알 수 있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치료 시작 전 AI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미리 확인하는 시대가 열렸다. 신논현역에 위치한 르치과(Le Dental)는 업계 최첨단 AI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도입, 고난도 심미보철 및 라미네이트 상담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p>
<p><br /></p>
<p>■ 사진 한 장으로 끝내는 ‘AI 비포·애프터’ 시뮬레이션</p>
<p>르치과의 스마트 상담 센터에서는 환자가 대형 모니터 앞에 서는 순간 혁신이 시작된다. AI 페이스 가이드 시스템이 환자의 얼굴을 정밀 스캔하면, 화면에는 현재의 모습(Before)과 치료 후 개선될 미소 라인(After)이 실시간으로 나란히 구현된다.</p>
<p><br /></p>
<p>환자는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치아의 형태, 밝기, 입술과의 조화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승윤 원장은 “AI 비포·애프터 구현 기술은 환자가 막연하게 상상하던 치료 결과를 시각적 데이터로 명확히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소통 오류를 줄이고 치료 후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 AI의 정밀함에 송승윤 원장의 전문성을 더하다</p>
<p>르치과의 강점은 단순히 기계적인 AI 분석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시뮬레이터가 제안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송승윤 원장이 환자의 고유한 이미지와 기능적 교합을 고려해 고난도 라미네이트 집중 케어를 진행한다.</p>
<p><br /></p>
<p>특히 치아 삭제를 최소화해야 하는 심미보철의 특성상, AI가 도출한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송 원장의 섬세한 손기술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다.</p>
<p><br /></p>
<p>■ “치과도 이제 AI 시대”… 신뢰로 이어지는 스마트 의료</p>
<p>르치과를 찾는 환자들은 AI 상담 체계에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본인의 얼굴 데이터가 반영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료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진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p>
<p><br /></p>
<p>송승윤 원장은 “AI 시대의 치과는 단순히 통증을 치료하는 곳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안심과 확신을 주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르치과의 스마트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신논현을 넘어 국내 심미 치과 진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4132122_pungvdaf.jpg" alt="KakaoTalk_20260428_115428415.jp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신논현역 르치과]</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5/news_177786847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8 Sep 2026 09:41: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13:18: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20</guid>
		<title><![CDATA[“감기약에 항생제 남발, 이제는 멈춰야”… 김포속편한내과, 항생제 처방 적정성 ‘1등급’ 달성]]></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서 지역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김포속편한내과가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의료 원칙을 준수하는 양심 진료 기관임을 입증했다.

■ 항생제 ‘1등급’의 의미… “빠른 효과보다 평생 건강이 우선”
항생제 처방률 1등급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해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지 않고, 의학적 근거에 따라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적정하게 처방하고 있음을 국가가 인증한 지표다.

사실 대다수 감기나 급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의 80~90%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 바이러스를 잡는 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장 증상이 빨리 낫기를 바라는 환자의 요구에 맞춰 항생제를 과도하게 처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김포속편한내과 측은 “바이러스 질환에 습관적으로 항생제를 쓰면, 정작 심각한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어떤 약도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이 생길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1등급 달성은 눈앞의 빠른 효과보다 환자의 장기적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전했다.

■ 전문의 3인의 면밀한 감별 진단… “원칙 있는 처방”
김포속편한내과가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내과 전문의 3인의 정밀한 감별 진단 시스템에 있다. 단순히 증상만 듣고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가 단순 바이러스성 감기인지 혹은 세균성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인지를 면밀히 파악한다.

&nbsp;

   오남용 방지 원칙: 세균 감염이 확실치 않은 초기 감기에는 항생제 대신 증상 완화 치료에 집중하며, 왜 지금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지 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nbsp;

&nbsp;

   타겟 맞춤 처방: 폐렴이나 세균성 부비동염 등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에는 증상에 가장 적합한 성분을 선정, 내성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정 기간만 처방한다.
   
   
&nbsp;

■ 환자와 함께 만드는 ‘내성 제로’ 환경
병원의 노력만큼이나 환자의 복용 습관도 중요하다. 김포속편한내과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올바른 항생제 상식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잔존 세균이 내성균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처방된 일수는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 남은 약을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 풍무동의 건강 파수꾼,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이 목표”
이번 1등급 달성에 대해 김포속편한내과 의료진은 “단순히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 아닌, 의료인의 양심을 바탕으로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저희의 진료 철학을 믿고 따라주신 지역 주민들 덕분에 이룬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학병원급 검진 장비와 전문의들의 숙련도를 바탕으로 풍무동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속편한내과는 앞으로도 ‘항생제 남용 없는 청정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bsp;
&nbsp;

   
      [김포속편한내과 항쟁제 처방률 1등급 달성]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되면서 지역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김포속편한내과가 급성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의료 원칙을 준수하는 양심 진료 기관임을 입증했다.</p>
<p><br /></p>
<p>■ 항생제 ‘1등급’의 의미… “빠른 효과보다 평생 건강이 우선”</p>
<p>항생제 처방률 1등급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해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남발하지 않고, 의학적 근거에 따라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적정하게 처방하고 있음을 국가가 인증한 지표다.</p>
<p><br /></p>
<p>사실 대다수 감기나 급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의 80~90%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지 바이러스를 잡는 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장 증상이 빨리 낫기를 바라는 환자의 요구에 맞춰 항생제를 과도하게 처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p>
<p><br /></p>
<p>김포속편한내과 측은 “바이러스 질환에 습관적으로 항생제를 쓰면, 정작 심각한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어떤 약도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이 생길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1등급 달성은 눈앞의 빠른 효과보다 환자의 장기적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전했다.</p>
<p><br /></p>
<p>■ 전문의 3인의 면밀한 감별 진단… “원칙 있는 처방”</p>
<p>김포속편한내과가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내과 전문의 3인의 정밀한 감별 진단 시스템에 있다. 단순히 증상만 듣고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가 단순 바이러스성 감기인지 혹은 세균성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인지를 면밀히 파악한다.</p>
<p><br /></p>
<p>&nbsp;</p>
<ul>
   <li><b>오남용 방지 원칙: </b>세균 감염이 확실치 않은 초기 감기에는 항생제 대신 증상 완화 치료에 집중하며, 왜 지금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지 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한다.
   </li>
   </ul>
<p>&nbsp;</p>
<p><br /></p>
<p>&nbsp;</p>
<ul>
   <li><b>타겟 맞춤 처방:</b> 폐렴이나 세균성 부비동염 등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에는 증상에 가장 적합한 성분을 선정, 내성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정 기간만 처방한다.
   </li>
   </ul>
<p>&nbsp;</p>
<p><br /></p>
<p>■ 환자와 함께 만드는 ‘내성 제로’ 환경</p>
<p>병원의 노력만큼이나 환자의 복용 습관도 중요하다. 김포속편한내과는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올바른 항생제 상식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p>
<p><br /></p>
<p>특히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잔존 세균이 내성균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처방된 일수는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 남은 약을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한다.</p>
<p><br /></p>
<p>■ 풍무동의 건강 파수꾼,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이 목표”</p>
<p>이번 1등급 달성에 대해 김포속편한내과 의료진은 “단순히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 아닌, 의료인의 양심을 바탕으로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저희의 진료 철학을 믿고 따라주신 지역 주민들 덕분에 이룬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p>
<p><br /></p>
<p>대학병원급 검진 장비와 전문의들의 숙련도를 바탕으로 풍무동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속편한내과는 앞으로도 ‘항생제 남용 없는 청정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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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7095853_wpeohawn.png" alt="항생제1등급.png" style="width: 640px; height: 91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김포속편한내과 항쟁제 처방률 1등급 달성]</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4/news_17772516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7: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09:56: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9</guid>
		<title><![CDATA[“욕창·감염 환자도 안심하고 투석받는다”… 대정요양병원, ‘특화 인공신장센터’ 오픈 예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주 3회, 매회 4시간씩 소요되는 혈액 투석은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욕창이 있거나 VRE(다재내성균), 간염 등 감염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일반적인 투석실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논산에 위치한 대정요양병원이 공간 설계부터 동선, 장비까지 처음부터 '고위험군 환자'를 타깃으로 설계한 인공신장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투석받는 4시간, 욕창이 악화되지 않습니다”
대정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가 내세운 가장 큰 차별점은 ‘욕창 환자 맞춤형 투석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투석 침대는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누워 있어야 하므로 욕창 환자의 경우 환부 압박이 심해져 상태가 악화되기 일쑤였다.

대정요양병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좌석에 ‘3모션 고사양 전동베드’와 ‘통기성 매트리스’를 도입했다. 투석 중에도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상체와 하체의 높낮이를 조절해 체위를 변경할 수 있어, 투석과 동시에 욕창 관리가 가능하다. 병원 측은 “투석 중 체위 변경은 고도의 임상 판단이 필요한 처치인 만큼, 처음부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 감염 관리의 정석: 독립된 격리 투석실과 전용 동선
감염병 환자를 위한 철저한 격리 시스템도 눈에 띈다. B형·C형 간염 환자는 물론, 최근 요양병원에서 문제가 되는 다재내성균(VRE 등) 환자들이 안전하게 투석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격리 투석실(ISOLATION DIALYSIS ROOM)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병원급 감염 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공간 분리뿐만 아니라 환자 동선까지 완벽하게 설계했다. 다재내성균 환자에게는 전용 투석기를 배정하여 교차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이는 감염 관리에 취약한 노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장기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핵심적인 인프라다.

&nbsp;
■ 10년 이상 베테랑 간호팀의 밀착 케어
투석은 장비만큼이나 운용하는 인력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대정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임상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간호팀이 전담간호사로 상주한다. 투석이 진행되는 4시간 내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한 집중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 충남권 노인 투석 의료의 허브를 꿈꾸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대정요양병원은 이번 인공신장센터 오픈을 통해 지역 내 투석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욕창 및 감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대정요양병원 관계자는 “공간부터 동선까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며, “대학병원급 인프라와 요양병원만의 세심한 케어를 결합해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bsp;

   
      [대정요양병원 이지원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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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주 3회, 매회 4시간씩 소요되는 혈액 투석은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욕창이 있거나 VRE(다재내성균), 간염 등 감염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에게 일반적인 투석실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논산에 위치한 대정요양병원이 공간 설계부터 동선, 장비까지 처음부터 '고위험군 환자'를 타깃으로 설계한 인공신장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있어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br /></p>
<p>■ “투석받는 4시간, 욕창이 악화되지 않습니다”</p>
<p>대정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가 내세운 가장 큰 차별점은 ‘욕창 환자 맞춤형 투석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투석 침대는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누워 있어야 하므로 욕창 환자의 경우 환부 압박이 심해져 상태가 악화되기 일쑤였다.</p>
<p><br /></p>
<p>대정요양병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좌석에 ‘3모션 고사양 전동베드’와 ‘통기성 매트리스’를 도입했다. 투석 중에도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상체와 하체의 높낮이를 조절해 체위를 변경할 수 있어, 투석과 동시에 욕창 관리가 가능하다. 병원 측은 “투석 중 체위 변경은 고도의 임상 판단이 필요한 처치인 만큼, 처음부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p>
<p><br /></p>
<p>■ 감염 관리의 정석: 독립된 격리 투석실과 전용 동선</p>
<p>감염병 환자를 위한 철저한 격리 시스템도 눈에 띈다. B형·C형 간염 환자는 물론, 최근 요양병원에서 문제가 되는 다재내성균(VRE 등) 환자들이 안전하게 투석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격리 투석실(ISOLATION DIALYSIS ROOM)을 운영한다.</p>
<p><br /></p>
<p>특히 대학병원급 감염 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공간 분리뿐만 아니라 환자 동선까지 완벽하게 설계했다. 다재내성균 환자에게는 전용 투석기를 배정하여 교차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이는 감염 관리에 취약한 노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장기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핵심적인 인프라다.</p>
<p><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22821_tuuymotx.jpg" alt="[변환]9Z2A1668-2 (1).jpg" style="width: 100%; height: auto;" /></p>
<p>&nbsp;</p>
<p>■ 10년 이상 베테랑 간호팀의 밀착 케어</p>
<p>투석은 장비만큼이나 운용하는 인력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대정요양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임상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간호팀이 전담간호사로 상주한다. 투석이 진행되는 4시간 내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한 집중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p>
<p><br /></p>
<p>■ 충남권 노인 투석 의료의 허브를 꿈꾸다</p>
<p>충남 논산시 상월면에 위치한 대정요양병원은 이번 인공신장센터 오픈을 통해 지역 내 투석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욕창 및 감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p>
<p><br /></p>
<p>대정요양병원 관계자는 “공간부터 동선까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며, “대학병원급 인프라와 요양병원만의 세심한 케어를 결합해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br /></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22648_pupimuim.jpg" alt="[변환]9Z2A0907-2.jp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대정요양병원 이지원 병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4/news_17768285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8: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2:2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8</guid>
		<title><![CDATA[“발치 권유받은 치아, 한 번 더 고민합니다”… 안양 넝쿨치과 서형권 원장의 ‘롱런’ 비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하루가 다르게 치과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요즘, 한 자리에서 17년째 환자들을 맞이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실력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다. 안양 만안구청 앞 명학역 인근에서 2009년부터 진료를 이어오고 있는 넝쿨치과는 화려한 광고 대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라는 기본을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구강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 탄탄한 실력이 만든 ‘치아 보존’의 고집
넝쿨치과의 서형권 원장은 치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 보건소 치과 과장부터 대학병원 소아치과, 보존과 과장, 구강외과 과장까지 두루 거친 서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은 ‘어떻게든 내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귀결된다.

   

실제로 넝쿨치과를 찾는 환자 중에는 타 치과에서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희망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형권 원장은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살려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신경치료나 보강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나은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반복해서 떨어지는 레진? ‘금속핀 보강’으로 근본 해결
넝쿨치과의 세밀한 진료 스타일은 ‘치경부 마모증’ 치료에서 빛을 발한다. 잇몸 경계 부위가 패여 나가는 이 질환은 보통 레진으로 채우는 간단한 치료를 하지만, 씹는 힘이 강한 경우 금방 떨어지는 불편함을 겪는다.

   

서 원장은 단순히 반복해서 채우기보다, 특수 금속핀을 이용해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 뒤 레진으로 회복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단순히 빈 곳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근본적인 유지력을 보강해 치아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신경치료 후 통증, 재신경치료로 임플란트 전 마지막 기회를”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 통증이 지속될 때도 넝쿨치과는 성급히 발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X-ray를 통해 신경관 내부가 끝까지 정리되지 않았거나 충전이 미흡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어 재신경치료를 시행한다. 뿌리 끝까지 빈틈없이 치료를 다시 함으로써, 임플란트 없이도 자연치아를 다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

   

■ 17년의 약속: “꼭 필요한 진료만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넝쿨치과가 2009년부터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과잉 진료 없는 정직함’이다. 환자의 상태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현재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환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형권 원장은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최대한 빠르게 임플란트를 진행하여 교합의 안정성을 찾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며, “어떤 상황이든 환자분께 꼭 필요한 치료를 정직하게 제안하는 것이 진료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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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넝쿨치과의원 서형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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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하루가 다르게 치과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요즘, 한 자리에서 17년째 환자들을 맞이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실력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다. 안양 만안구청 앞 명학역 인근에서 2009년부터 진료를 이어오고 있는 넝쿨치과는 화려한 광고 대신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라는 기본을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구강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p>
<p>
   <br />
</p>
<p>■ 탄탄한 실력이 만든 ‘치아 보존’의 고집</p>
<p>넝쿨치과의 서형권 원장은 치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 보건소 치과 과장부터 대학병원 소아치과, 보존과 과장, 구강외과 과장까지 두루 거친 서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은 ‘어떻게든 내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귀결된다.</p>
<p>
   <br />
</p>
<p>실제로 넝쿨치과를 찾는 환자 중에는 타 치과에서 “빼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희망으로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형권 원장은 “가능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살려 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신경치료나 보강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나은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 반복해서 떨어지는 레진? ‘금속핀 보강’으로 근본 해결</p>
<p>넝쿨치과의 세밀한 진료 스타일은 ‘치경부 마모증’ 치료에서 빛을 발한다. 잇몸 경계 부위가 패여 나가는 이 질환은 보통 레진으로 채우는 간단한 치료를 하지만, 씹는 힘이 강한 경우 금방 떨어지는 불편함을 겪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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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 원장은 단순히 반복해서 채우기보다, 특수 금속핀을 이용해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 뒤 레진으로 회복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단순히 빈 곳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근본적인 유지력을 보강해 치아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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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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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신경치료 후 통증, 재신경치료로 임플란트 전 마지막 기회를”</p>
<p>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에 통증이 지속될 때도 넝쿨치과는 성급히 발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X-ray를 통해 신경관 내부가 끝까지 정리되지 않았거나 충전이 미흡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어 재신경치료를 시행한다. 뿌리 끝까지 빈틈없이 치료를 다시 함으로써, 임플란트 없이도 자연치아를 다시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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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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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7년의 약속: “꼭 필요한 진료만 차분하게 설명합니다”</p>
<p>넝쿨치과가 2009년부터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과잉 진료 없는 정직함’이다. 환자의 상태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현재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치료가 무엇인지 환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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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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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형권 원장은 “모든 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최대한 빠르게 임플란트를 진행하여 교합의 안정성을 찾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며, “어떤 상황이든 환자분께 꼭 필요한 치료를 정직하게 제안하는 것이 진료의 기준”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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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2110601_hqciqovz.png" alt="원장사진1.pn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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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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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4/news_17759595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9: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1:00: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7</guid>
		<title><![CDATA[“체한 줄 알았는데 심장마비?”…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김태호 원장이 밝히는 ‘가짜 통증’의 정체]]></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것만이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일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아니오”다.&nbsp;
실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왼쪽 어깨 결림, 턱 통증, 명치 답답함 등 심장과는 무관해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곤 한다.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의 김태호 원장은 유튜브 채널 ‘건나물TV’를 통해 우리 몸의 신경계가 가진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통’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nbsp;
   ■ 왜 뇌는 심장 통증을 ‘어깨’나 ‘턱’으로 착각하나?
심장 혈관이 막혀 산소 공급이 끊기면 심장 세포는 젖산 같은 노폐물을 쏟아내며 강력한 통증 신호를 보낸다. 문제는 이 신호가 지나가는 척수의 ‘중개 센터’다. 김태호 원장은 “심장 신경과 팔, 어깨, 턱에서 오는 신경이 같은 경로로 묶여 있어, 뇌가 이 신호들을 명확히 구별하지 못하고 익숙한 부위의 통증으로 오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멀쩡한 생니를 뽑고 나서야 심장마비였음을 알게 되거나, 소화제만 먹으며 시간을 허비하다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사례가 빈번한 이유도 바로 이 ‘신경학적 혼선’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신경이 파괴되어 통증조차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통증 대신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이나 호흡 곤란을 구조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nbsp;

   ■ 생사를 가르는 30분,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스피린’
의학적으로 심장 세포가 되돌릴 수 없는 죽음(괴사)에 이르는 시간은 단 30분에 불과하다. 4~6시간이 지나면 심장 벽 전체가 괴사할 수 있다. 이때 환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초기 대응은 바로 ‘아스피린’ 복용이다.
&nbsp;
김태호 원장은 여기서 중요한 팁을 전했다. 아스피린을 그냥 삼키지 말고 ‘씹어서’ 삼키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아스피린을 씹어서 복용하면 점막 흡수 면적이 넓어져 약효가 나타나는 속도가 12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며,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이 7분의 차이는 심장 소생 여부를 결정짓는 결정적 차이가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혀 밑에 넣는 ‘니트로글리세린’에 대한 맹신은 경계해야 한다. 이 약물은 식도 근육까지 이완시키기 때문에 단순 식도 경련일 때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어, 실제 심근경색을 방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nbsp;
   ■ 술 마시고 얼굴 빨개지는 분들, ‘새벽 4시’를 조심하라
알코올 분해 능력이 약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체질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몸속에 쌓인 독성 물질(아세트알데히드)이 혈관을 공격하는 상태에서, 새벽녘 기온 저하와 신경계 흥분이 겹치면 혈관이 경련을 일으키는 ‘변이형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새벽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면 이는 단순한 숙취가 아닌 심장의 비명이다.
&nbsp;
   ■ 김태호 원장의 당부: “느낌 대신 데이터를 믿으십시오”
김태호 원장은 “식은땀이 흐르거나 누웠을 때 숨이 차고 앉으면 편해지는 증상, 소화제가 듣지 않는 체기 등은 뇌가 보내는 가장 강력한 경고”라며, “혹시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창피함을 버리고 즉시 119를 불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것만이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일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아니오”다.&nbsp;</p>
<p>실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왼쪽 어깨 결림, 턱 통증, 명치 답답함 등 심장과는 무관해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곤 한다.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의 김태호 원장은 유튜브 채널 ‘건나물TV’를 통해 우리 몸의 신경계가 가진 구조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방사통’의 위험성을 경고했다.</p>
<p>&nbsp;</p>
   ■ 왜 뇌는 심장 통증을 ‘어깨’나 ‘턱’으로 착각하나?
<p>심장 혈관이 막혀 산소 공급이 끊기면 심장 세포는 젖산 같은 노폐물을 쏟아내며 강력한 통증 신호를 보낸다. 문제는 이 신호가 지나가는 척수의 ‘중개 센터’다. 김태호 원장은 “심장 신경과 팔, 어깨, 턱에서 오는 신경이 같은 경로로 묶여 있어, 뇌가 이 신호들을 명확히 구별하지 못하고 익숙한 부위의 통증으로 오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
<p>실제로 멀쩡한 생니를 뽑고 나서야 심장마비였음을 알게 되거나, 소화제만 먹으며 시간을 허비하다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사례가 빈번한 이유도 바로 이 ‘신경학적 혼선’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신경이 파괴되어 통증조차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통증 대신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이나 호흡 곤란을 구조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20114229_hnaqxrhz.png" alt="아스피린.PNG" style="width: 100%; height: auto;" /></p>
   ■ 생사를 가르는 30분,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스피린’
<p>의학적으로 심장 세포가 되돌릴 수 없는 죽음(괴사)에 이르는 시간은 단 30분에 불과하다. 4~6시간이 지나면 심장 벽 전체가 괴사할 수 있다. <b>이때 환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초기 대응은 바로 ‘아스피린’ 복용이다.</b></p>
<p><b>&nbsp;</b></p>
<p>김태호 원장은 여기서 중요한 팁을 전했다. 아스피린을 그냥 삼키지 말고 ‘씹어서’ 삼키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아스피린을 씹어서 복용하면 점막 흡수 면적이 넓어져 약효가 나타나는 속도가 12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며,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이 7분의 차이는 심장 소생 여부를 결정짓는 결정적 차이가 된다”고 강조했다.</p>
<p>반면, 혀 밑에 넣는 ‘니트로글리세린’에 대한 맹신은 경계해야 한다. 이 약물은 식도 근육까지 이완시키기 때문에 단순 식도 경련일 때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어, 실제 심근경색을 방치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p>
<p>&nbsp;</p>
   ■ 술 마시고 얼굴 빨개지는 분들, ‘새벽 4시’를 조심하라
<p>알코올 분해 능력이 약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체질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몸속에 쌓인 독성 물질(아세트알데히드)이 혈관을 공격하는 상태에서, 새벽녘 기온 저하와 신경계 흥분이 겹치면 혈관이 경련을 일으키는 ‘변이형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새벽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면 이는 단순한 숙취가 아닌 심장의 비명이다.</p>
<p>&nbsp;</p>
   ■ 김태호 원장의 당부: “느낌 대신 데이터를 믿으십시오”
<p>김태호 원장은 “식은땀이 흐르거나 누웠을 때 숨이 차고 앉으면 편해지는 증상, 소화제가 듣지 않는 체기 등은 뇌가 보내는 가장 강력한 경고”라며, “혹시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창피함을 버리고 즉시 119를 불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원장 인터뷰" term="10864|1089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397456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2:59: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11:39: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6</guid>
		<title><![CDATA[“치매, 이제 ‘완치’ 대신 ‘장기 관리’의 시대로”… 레켐비, 48개월 장기 데이터로 효능 입증]]></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급격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증상 완화에 그쳤던 수준을 넘어, 병의 원인 물질을 제거해 진행 자체를 늦추는 '근본 치료제'들이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다. 특히 2026년 3월 현재, 가장 앞서 나가는 레켐비(Leqembi, 성분명 레카네맙)는 단순한 신약을 넘어 치매를 '관리가능한 만성질환'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nbsp;
■ 48개월의 추적, “초기 환자 절반은 인지 기능 유지”
최근 개최된 AD/PD 2026(알츠하이머·파킨슨병 학회)에서 공개된 레켐비의 48개월 장기 데이터는 의료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4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인지 저하 속도를 약 26~30% 지연시키는 효과가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유지됨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약 50%가 인지 기능이 거의 저하되지 않고 유지되었다는 결과다. 이는 알츠하이머를 불치의 병이 아닌,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nbsp;
■ 투여 편의성 혁신: ‘병원 방문’ 대신 ‘집에서 자가 주사’
그동안 레켐비의 가장 큰 문턱 중 하나는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해 1시간 가까이 정맥주사(IV)를 맞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었다. 하지만 2026년 들어 이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미국 FDA는 최근 레켐비의 피하주사(SC) 제형 유지요법을 승인했다. 이는 인슐린 주사처럼 자동주사기(Autoinjector)를 이용해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형태다. 특히 초기 용량까지 포함한 주간 투여 방식에 대해서도 오는 2026년 5월 최종 승인 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 시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는 현재보다 8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nbsp;
■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
레켐비는 이미 국내에서도 처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용 승인이 완료되어 처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값 부담과 부작용(ARIA,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모니터링이라는 숙제는 남아있지만, 조기 진단 기술의 발달과 투여 방식의 개선이 맞물리며 치매 치료의 대중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nbsp;
한 신경과 전문의는 “레켐비의 장기 데이터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치매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자가 주사 제형이 본격 도입되는 2026년 하반기부터는 치매 치료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0111830_kqrauudd.png" alt="226903_99477_538.png" style="width: 640px; height: 554px;" />
</p>
<p>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급격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증상 완화에 그쳤던 수준을 넘어, 병의 원인 물질을 제거해 진행 자체를 늦추는 '근본 치료제'들이 속속 자리를 잡으면서다. 특히 2026년 3월 현재, 가장 앞서 나가는 레켐비(Leqembi, 성분명 레카네맙)는 단순한 신약을 넘어 치매를 '관리가능한 만성질환'의 영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p>
<p>&nbsp;</p>
■ 48개월의 추적, “초기 환자 절반은 인지 기능 유지”
<p>최근 개최된 AD/PD 2026(알츠하이머·파킨슨병 학회)에서 공개된 레켐비의 48개월 장기 데이터는 의료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4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인지 저하 속도를 약 26~30% 지연시키는 효과가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유지됨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p>
<p>특히 주목할 점은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약 50%가 인지 기능이 거의 저하되지 않고 유지되었다는 결과다. 이는 알츠하이머를 불치의 병이 아닌,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질환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p>
<p>&nbsp;</p>
■ 투여 편의성 혁신: ‘병원 방문’ 대신 ‘집에서 자가 주사’
<p>그동안 레켐비의 가장 큰 문턱 중 하나는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해 1시간 가까이 정맥주사(IV)를 맞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었다. 하지만 2026년 들어 이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p>
<p>미국 FDA는 최근 레켐비의 피하주사(SC) 제형 유지요법을 승인했다. 이는 인슐린 주사처럼 자동주사기(Autoinjector)를 이용해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형태다. 특히 초기 용량까지 포함한 주간 투여 방식에 대해서도 오는 2026년 5월 최종 승인 결정이 예정되어 있어, 승인 시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는 현재보다 8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p>
<p>&nbsp;</p>
■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
<p>레켐비는 이미 국내에서도 처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용 승인이 완료되어 처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값 부담과 부작용(ARIA,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모니터링이라는 숙제는 남아있지만, 조기 진단 기술의 발달과 투여 방식의 개선이 맞물리며 치매 치료의 대중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p>
<p>&nbsp;</p>
<p>한 신경과 전문의는 “레켐비의 장기 데이터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치매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자가 주사 제형이 본격 도입되는 2026년 하반기부터는 치매 치료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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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부모님 돌봄|만성질환 관리" term="10926|10936"/>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39731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11:17: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5</guid>
		<title><![CDATA[“휘어진 다리, 인공관절 없이 바로잡는다”… 일산 윤재웅정형외과 ‘오다리 교정술’ 주목]]></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무릎 통증과 함께 서서히 다리 모양이 변형되는 '오다리(내반변형)'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무릎 안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연골 마모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일산 백석역 인근 윤재웅정형외과는 이러한 오다리 변형을 바로잡아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오다리 교정술(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을 통해 무릎 통증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nbsp;
■ 내 무릎 살리는 ‘오다리 교정술’, 인공관절의 강력한 대안
많은 환자가 관절염 말기에는 전체 인공관절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50~60대 활동적인 연령층에게는 자기 관절을 살리는 오다리 교정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 수술은 종아리뼈 윗부분을 정밀하게 절골하여 안쪽으로 쏠린 하중을 건강한 바깥쪽으로 분산시키는 원리다. 윤재웅 원장은 "자기 관절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가동 범위가 넓고, 등산이나 골프 같은 격한 스포츠 활동도 충분히 다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nbsp;
■ 윤재웅만의 정밀 솔루션: ‘오다리 교정 + 줄기세포’ 복합 치료
윤재웅정형외과는 단순히 뼈의 각도만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교정술과 동시에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 재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근본적 재생: 하중 분산으로 통증 원인을 제거(오다리 교정)함과 동시에, 제대혈 및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통해 닳아 없어진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킨다.
   맞춤형 재생 인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가혈 줄기세포(PRP) 등을 활용해 염증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타 병원과 차별화된 정밀 재생 시스템을 가동한다.
   
&nbsp;
■ 국가대표 주치의의 ‘0.1mm’ 정교함이 만드는 결과
이러한 고난도 복합 치료가 가능한 바탕에는 윤재웅 대표원장의 독보적인 이력이 있다. 양궁 국가대표 및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주치의를 역임하며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엘리트 선수들의 관절을 케어해 온 노하우가 환자들의 수술 결과로 이어진다.
선수들의 빠른 필드 복귀를 돕던 줄기세포 재생 기술을 오다리 교정술에 접목하여,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제약 없이 취미 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접 집도한다.
&nbsp;
■ 백석역 1, 2번 출구 앞…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윤재웅 원장은 “다리가 눈에 띄게 휘어지기 시작했다면 연골 마모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무조건 수술을 두려워하기보다 국가대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내 무릎을 지킬 수 있는 재생 의학적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bsp;
일산 백석역 바로 앞에 위치한 윤재웅정형외과는 쾌적한 진료 환경과 첨단 재생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무릎 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nbsp;
&nbsp;

   
      
      [윤재웅정형외과 윤재웅 원장]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무릎 통증과 함께 서서히 다리 모양이 변형되는 '오다리(내반변형)'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무릎 안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연골 마모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일산 백석역 인근 윤재웅정형외과는 이러한 오다리 변형을 바로잡아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오다리 교정술(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을 통해 무릎 통증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p>
<p>&nbsp;</p>
<b>■ 내 무릎 살리는 ‘오다리 교정술’, 인공관절의 강력한 대안</b>
<p>많은 환자가 관절염 말기에는 전체 인공관절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50~60대 활동적인 연령층에게는 자기 관절을 살리는 오다리 교정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p>
<p>이 수술은 종아리뼈 윗부분을 정밀하게 절골하여 안쪽으로 쏠린 하중을 건강한 바깥쪽으로 분산시키는 원리다. 윤재웅 원장은 "자기 관절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가동 범위가 넓고, 등산이나 골프 같은 격한 스포츠 활동도 충분히 다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p>
<p>&nbsp;</p>
<b>■ 윤재웅만의 정밀 솔루션: ‘오다리 교정 + 줄기세포’ 복합 치료</b>
<p>윤재웅정형외과는 단순히 뼈의 각도만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교정술과 동시에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 재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p>
<ul>
   <li>근본적 재생: 하중 분산으로 통증 원인을 제거(오다리 교정)함과 동시에, 제대혈 및 자가골수 줄기세포를 통해 닳아 없어진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시킨다.</li>
   <li>맞춤형 재생 인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가혈 줄기세포(PRP) 등을 활용해 염증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타 병원과 차별화된 정밀 재생 시스템을 가동한다.</li>
   </ul>
<p>&nbsp;</p>
<b>■ 국가대표 주치의의 ‘0.1mm’ 정교함이 만드는 결과</b>
<p>이러한 고난도 복합 치료가 가능한 바탕에는 윤재웅 대표원장의 독보적인 이력이 있다. 양궁 국가대표 및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주치의를 역임하며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엘리트 선수들의 관절을 케어해 온 노하우가 환자들의 수술 결과로 이어진다.</p>
<p>선수들의 빠른 필드 복귀를 돕던 줄기세포 재생 기술을 오다리 교정술에 접목하여,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제약 없이 취미 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접 집도한다.</p>
<p>&nbsp;</p>
■ 백석역 1, 2번 출구 앞…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p>윤재웅 원장은 “다리가 눈에 띄게 휘어지기 시작했다면 연골 마모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무조건 수술을 두려워하기보다 국가대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내 무릎을 지킬 수 있는 재생 의학적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p>&nbsp;</p>
<p>일산 백석역 바로 앞에 위치한 윤재웅정형외과는 쾌적한 진료 환경과 첨단 재생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무릎 건강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533px;">
      <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40849_rqzpdddm.png" alt="윤재웅 원장님.PNG" style="width: 533px; height: 77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윤재웅정형외과 윤재웅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389696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3:00: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3:57: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4</guid>
		<title><![CDATA[“반려동물의 맑은 눈망울, 전문의의 정교한 손길로 지킨다”… 스텔라 동물의료센터, 안과 특화 진료 화제]]></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고난도 안과 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안과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정밀한 수술이 아이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스텔라 동물의료센터는 안과 전문 진료에 집중하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nbsp;
&nbsp;
   ■ 검증된 안과 전문가: 김솔 원장의 집도

   스텔라 동물의료센터의 안과 진료는 서울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서 안과 및 치과 진료 수의사를 역임한 김솔 원장이 직접 담당한다.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수의 안과학 및 치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백내장 수술 관련 SCI급 국제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그 실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전문가다. 현재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앞선 치료법을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nbsp;
&nbsp;
   ■ 정확한 진단이 정교한 수술로: 대학병원급 안과 인프라

   스텔라는 "정확한 데이터만이 오차 없는 수술로 이어진다"는 원칙 아래, 안과 미세 수술에 최적화된 첨단 장비를 가동 중이다.  이는 단순한 장비 보유를 넘어, 아이들의 눈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치료를 설계하는 밑바탕이 된다.

&nbsp;

   눈 속 깊은 곳까지 살피는 정밀 검사: 육안으로 보기 힘든 안구 앞부분 질환은 세극등 현미경으로 세밀하게 진단하며, 망막전위도검사(ERG)를 통해 시각 기능의 이상 여부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한다.
   통증을 최소화하는 배려: 반려동물이 느낄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안압계를 도입, 각막 접촉을 최소화하여 통증 없이 안압을 신속하게 측정한다.
   미세 단위의 정교한 수술 시스템: 백내장 수술 시에는 Phaco 장비를 사용하여 혼탁해진 수정체만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고배율의 안과 전용 수술 현미경을 통해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조직을 다루는 미세 수술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
   
&nbsp;
&nbsp;
   ■ 우리 아이를 위한 ‘안심 케어 시스템’: 주치의와 함께 치료한다

   스텔라 동물의료센터는 개원 이후 약 50여 개의 지역 동물병원과 긴밀한 진료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보호자가 평소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 원장님과 스텔라의 안과 전문의가 협력하여 아이를 공동으로 케어하는 선진국형 모델이다. 

&nbsp;

   투명한 정보 공유: 진료 과정과 검사 결과는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보호자는 어디서든 아이의 상태를 중복 확인받을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불필요한 중복 진료 방지: 스텔라는 의뢰받은 안과 진료에만 집중한다. 그 외의 건강 관리는 다시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관리의 흐름을 유지한다.
   실명 위기 막는 응급 시스템: 급성 녹내장이나 각막 천공 등 골든타임이 핵심인 응급 질환의 경우, 우선 진료 시스템을 가동하여 소중한 반려동물의 시력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nbsp;
&nbsp;

   김솔 원장은 "다니던 병원 원장님이 믿고 맡겨주신 소중한 가족인 만큼, 정교한 진료와 정직한 소통을 약속드린다"며, "안과 전문 진료에 집중하여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맑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nbsp;

   
      [스텔라 동물의료센터 김솔 원장]
      
   
&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고난도 안과 질환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안과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정밀한 수술이 아이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스텔라 동물의료센터는 안과 전문 진료에 집중하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키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p>
<div>&nbsp;</div>
<p>&nbsp;</p>
   ■ 검증된 안과 전문가: 김솔 원장의 집도
<p>
   스텔라 동물의료센터의 안과 진료는 서울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서 안과 및 치과 진료 수의사를 역임한 김솔 원장이 직접 담당한다.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수의 안과학 및 치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백내장 수술 관련 SCI급 국제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그 실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전문가다. 현재 한국수의안과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앞선 치료법을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p>
<div>&nbsp;</div>
<p>&nbsp;</p>
   ■ 정확한 진단이 정교한 수술로: 대학병원급 안과 인프라
<p>
   스텔라는 "정확한 데이터만이 오차 없는 수술로 이어진다"는 원칙 아래, 안과 미세 수술에 최적화된 첨단 장비를 가동 중이다.  이는 단순한 장비 보유를 넘어, 아이들의 눈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치료를 설계하는 밑바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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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눈 속 깊은 곳까지 살피는 정밀 검사: 육안으로 보기 힘든 안구 앞부분 질환은 세극등 현미경으로 세밀하게 진단하며, 망막전위도검사(ERG)를 통해 시각 기능의 이상 여부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한다.</li>
   <li>통증을 최소화하는 배려: 반려동물이 느낄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안압계를 도입, 각막 접촉을 최소화하여 통증 없이 안압을 신속하게 측정한다.</li>
   <li>미세 단위의 정교한 수술 시스템: 백내장 수술 시에는 Phaco 장비를 사용하여 혼탁해진 수정체만을 정밀하게 제거하고, 고배율의 안과 전용 수술 현미경을 통해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조직을 다루는 미세 수술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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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를 위한 ‘안심 케어 시스템’: 주치의와 함께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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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동물의료센터는 개원 이후 약 50여 개의 지역 동물병원과 긴밀한 진료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보호자가 평소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 원장님과 스텔라의 안과 전문의가 협력하여 아이를 공동으로 케어하는 선진국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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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투명한 정보 공유: 진료 과정과 검사 결과는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보호자는 어디서든 아이의 상태를 중복 확인받을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li>
   <li>불필요한 중복 진료 방지: 스텔라는 의뢰받은 안과 진료에만 집중한다. 그 외의 건강 관리는 다시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관리의 흐름을 유지한다.</li>
   <li>실명 위기 막는 응급 시스템: 급성 녹내장이나 각막 천공 등 골든타임이 핵심인 응급 질환의 경우, 우선 진료 시스템을 가동하여 소중한 반려동물의 시력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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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솔 원장은 "다니던 병원 원장님이 믿고 맡겨주신 소중한 가족인 만큼, 정교한 진료와 정직한 소통을 약속드린다"며, "안과 전문 진료에 집중하여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맑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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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12924_iaswtuue.png" alt="KakaoTalk_20260316_212737188.pn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스텔라 동물의료센터 김솔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36624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3:00: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0:56: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3</guid>
		<title><![CDATA[“신경주사치료, 왜 ‘숙련된 전문의’인가?”… 영등포 퍼스트윤신경외과 윤기성 원장의 조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3</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3</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목·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통증이 심해지면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곤 한다. 이때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신경주사치료(신경차단술)’다. 하지만 같은 주사치료라도 누가, 어떻게 시행하느냐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예후는 천차만별이다.
&nbsp;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퍼스트윤신경외과의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신경주사치료는 단순히 약물을 주입하는 과정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가지를 정확히 찾아내는 고도의 정밀 작업”이라며 전문의 숙련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nbsp;
■ 수술과 비수술을 모두 섭렵한 ‘전문의’의 안목
윤기성 원장이 신경주사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경험의 조화’다. 척추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는 신경의 주행 경로와 변이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 원장은 “신경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예민하며, 환자마다 미세하게 구조가 다르다”며, “수술적 경험이 많은 전문의는 영상 장치(C-arm)를 통해 보이는 평면적인 이미지 너머의 입체적인 신경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타겟 지점에 약물을 전달하는 정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nbsp;
■ 정밀한 타겟팅이 곧 치료의 질
신경주사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때 약물이 엉뚱한 곳으로 퍼지거나 신경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시술로 이어질 수 있다.
퍼스트윤신경외과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숙련된 손기술과 첨단 영상 유도 장치를 결합해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정확한 부위에 적정량의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nbsp;
■ 영등포구청역 인근 ‘퍼스트윤신경외과’, 지역 척추 건강 파수꾼
영등포구청역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퍼스트윤신경외과는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단계별 치료를 지향한다. 윤기성 원장은 무조건적인 시술보다는 환자의 직업군, 생활 습관, 통증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해 가장 정당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 원장은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라며, “두려움 때문에 방치하기보다는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경험이 모두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아래 정밀한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통증의 늪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nbsp;
&nbsp;

   
      [퍼스트윤신경외과 윤기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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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목·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통증이 심해지면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곤 한다. 이때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것이 ‘신경주사치료(신경차단술)’다. 하지만 같은 주사치료라도 누가, 어떻게 시행하느냐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예후는 천차만별이다.</p>
<p>&nbsp;</p>
<p>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퍼스트윤신경외과의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신경주사치료는 단순히 약물을 주입하는 과정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가지를 정확히 찾아내는 고도의 정밀 작업”이라며 전문의 숙련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p>
<p>&nbsp;</p>
■ 수술과 비수술을 모두 섭렵한 ‘전문의’의 안목
<p>윤기성 원장이 신경주사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경험의 조화’다. 척추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는 신경의 주행 경로와 변이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p>
<p>윤 원장은 “신경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예민하며, 환자마다 미세하게 구조가 다르다”며, “수술적 경험이 많은 전문의는 영상 장치(C-arm)를 통해 보이는 평면적인 이미지 너머의 입체적인 신경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타겟 지점에 약물을 전달하는 정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p>
<p>&nbsp;</p>
■ 정밀한 타겟팅이 곧 치료의 질
<p>신경주사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때 약물이 엉뚱한 곳으로 퍼지거나 신경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시술로 이어질 수 있다.</p>
<p>퍼스트윤신경외과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숙련된 손기술과 첨단 영상 유도 장치를 결합해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정확한 부위에 적정량의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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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청역 인근 ‘퍼스트윤신경외과’, 지역 척추 건강 파수꾼
<p>영등포구청역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퍼스트윤신경외과는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단계별 치료를 지향한다. 윤기성 원장은 무조건적인 시술보다는 환자의 직업군, 생활 습관, 통증의 양상을 면밀히 분석해 가장 정당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p>
<p>윤 원장은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라며, “두려움 때문에 방치하기보다는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경험이 모두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아래 정밀한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통증의 늪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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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img src="/data/editor/2603/20260313090933_ykqfhdna.jpg" alt="[변환]KakaoTalk_20260312_183233135.jp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퍼스트윤신경외과 윤기성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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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33605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3:01: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09:06: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2</guid>
		<title><![CDATA[“3월 환절기, ‘춘곤증’ 아닌 ‘면역 저하’ 신호일 수 있다”… 서울온한의원 민성훈 원장의 봄철 건강 제언]]></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2</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이지만, 우리 몸은 급격한 변화에 몸살을 앓는 시기다. 낮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꽃샘추위와 건조한 대기, 그리고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인체의 항상성이 쉽게 무너진다. 특히 3월은 ‘시작’의 달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
&nbsp;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균에 저항하는 우리 몸의 최전방 방어막이다. 이 방어막이 약해지면 구내염이 반복되거나 감기가 몇 주간 지속되고, 심한 경우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며 극심한 통증의 대상포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히 ‘봄을 타는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가 엄중하다.
&nbsp;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온한의원 민성훈 원장은 “봄철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정작 면역세포에 쓰일 에너지가 고갈된다”며 “특히 3월의 피로는 단순 춘곤증과 구별해야 하며, 장내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배탈이나 설사,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기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nbsp;
■ 봄의 활력을 깨우는 한방의 지혜: 경옥고와 공진단
민성훈 원장은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대표적인 처방으로 경옥고와 공진단을 제안한다.

   경옥고: 인삼, 생지황, 백복령, 꿀을 72시간 이상 달여 만든 경옥고는 진액을 보충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건조한 봄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진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보약이다.
   
   
&nbsp;

   공진단: 사향과 녹용이 주재료인 공진단은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원기를 신속히 회복시킨다. 민 원장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직장인이나 새 학기를 맞은 수험생처럼 단기간에 집중력과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nbsp;
■ 개개인의 체질에 맞춘 ‘온(溫)’기 있는 진료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민성훈 원장은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현재 허약해진 장부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nbsp;
■ 구로디지털단지역 접근성 높인 ‘서울온한의원’
최근 문을 연 서울온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민성훈 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의 면역 건강 파수꾼이 되겠다”며 “3월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정당한 한방 치료를 통해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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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온한의원 민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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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이지만, 우리 몸은 급격한 변화에 몸살을 앓는 시기다. 낮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꽃샘추위와 건조한 대기, 그리고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인체의 항상성이 쉽게 무너진다. 특히 3월은 ‘시작’의 달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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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면역력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균에 저항하는 우리 몸의 최전방 방어막이다. 이 방어막이 약해지면 구내염이 반복되거나 감기가 몇 주간 지속되고, 심한 경우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며 극심한 통증의 대상포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히 ‘봄을 타는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가 엄중하다.</p>
<p>&nbsp;</p>
<p>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온한의원 민성훈 원장은 “봄철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정작 면역세포에 쓰일 에너지가 고갈된다”며 “특히 3월의 피로는 단순 춘곤증과 구별해야 하며, 장내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배탈이나 설사,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동반된다면 즉시 기력을 보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p>
<p>&nbsp;</p>
■ 봄의 활력을 깨우는 한방의 지혜: 경옥고와 공진단
<p>민성훈 원장은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대표적인 처방으로 경옥고와 공진단을 제안한다.</p>
<ul>
   <li><b>경옥고:</b> 인삼, 생지황, 백복령, 꿀을 72시간 이상 달여 만든 경옥고는 진액을 보충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건조한 봄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진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보약이다.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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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공진단: </b>사향과 녹용이 주재료인 공진단은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원기를 신속히 회복시킨다. 민 원장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직장인이나 새 학기를 맞은 수험생처럼 단기간에 집중력과 체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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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개인의 체질에 맞춘 ‘온(溫)’기 있는 진료
<p>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민성훈 원장은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해 현재 허약해진 장부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보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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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디지털단지역 접근성 높인 ‘서울온한의원’
<p>최근 문을 연 서울온한의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민성훈 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의 면역 건강 파수꾼이 되겠다”며 “3월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정당한 한방 치료를 통해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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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63px;"><img src="/data/editor/2603/20260305210027_deuvbgeu.jpg" alt="9BECA58B2833+of+45).jpg" style="width: 100%; height: auto;"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서울온한의원 민성훈 원장]</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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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7119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5 Mar 2026 20:58: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1</guid>
		<title><![CDATA[“내 나이도 내시경 지원될까?”… 국가가 비용 대주는 ‘공짜 내시경’ 연령대 총정리]]></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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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건강검진의 꽃이라 불리는 '내시경'.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검사를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다행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특정 연령이 되었을 때 정부로부터 내시경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국가암검진’ 내시경 지원 기준을 팩트 위주로 정리했다.
&nbsp;
   ■ 위내시경: 40세부터 2년 주기로 지원
위암은 국내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다. 이에 정부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40세 이상(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검사 방법: 위내시경 검사가 기본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장조영검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비용: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는 전체 비용의 10%만 부담(약 수천 원 내외)하며,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대장내시경: 50세부터 '분변검사' 후 지원
대장암 검진은 위내시경과 절차가 조금 다르다. 먼저 대변 검사를 거쳐야 내시경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1차 검사: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가 필수다. 여기서 '양성(혈흔 있음)' 반응이 나와야만 2차로 대장내시경을 지원받는다.
      
   
         2차 검사: 1차 양성 판정 시 실시하는 대장내시경 검사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단,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바로 받길 원한다면 이는 국가 검진이 아닌 개인 비용(비급여 혹은 일반 진료)으로 처리된다.
      
   

   

   ■ 주의사항: 수면 비용과 조직 검사는 별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시경은 '일반(비수면)' 기준이다. 검사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 내시경(진정 내시경)을 선택할 경우 발생하는 수면 비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검사 중 용종을 절제하거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2026년 검진 대상자 확인법
&nbsp;
2026년은 짝수년도 출생자가 국가암검진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본인이 올해 대상자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nbsp;
&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건강검진의 꽃이라 불리는 '내시경'. 하지만 적지 않은 비용 때문에 검사를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다행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특정 연령이 되었을 때 정부로부터 내시경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국가암검진’ 내시경 지원 기준을 팩트 위주로 정리했다.</p>
<p>&nbsp;</p>
   ■ 위내시경: 40세부터 2년 주기로 지원
<p>위암은 국내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암 중 하나다. 이에 정부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지원한다.</p>
<ul>
   <li>
         지원 대상: 40세 이상(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li>
   <li>
         검사 방법: 위내시경 검사가 기본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장조영검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
      </li>
   <li>
         비용: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는 전체 비용의 10%만 부담(약 수천 원 내외)하며,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li>
   </ul>
<p>
   <br />
</p>
   ■ 대장내시경: 50세부터 '분변검사' 후 지원
<p>대장암 검진은 위내시경과 절차가 조금 다르다. 먼저 대변 검사를 거쳐야 내시경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p>
<ul>
   <li>
         지원 대상: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li>
   <li>
         1차 검사: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가 필수다. 여기서 '양성(혈흔 있음)' 반응이 나와야만 2차로 대장내시경을 지원받는다.
      </li>
   <li>
         2차 검사: 1차 양성 판정 시 실시하는 대장내시경 검사 비용은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단, 처음부터 대장내시경을 바로 받길 원한다면 이는 국가 검진이 아닌 개인 비용(비급여 혹은 일반 진료)으로 처리된다.
      </li>
   </ul>
<p>
   <br />
</p>
   ■ 주의사항: 수면 비용과 조직 검사는 별도
<p>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시경은 '일반(비수면)' 기준이다. 검사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 내시경(진정 내시경)을 선택할 경우 발생하는 수면 비용은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검사 중 용종을 절제하거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p>
<p>
   <br />
</p>
   ■ 2026년 검진 대상자 확인법
<p>&nbsp;</p>
<p>2026년은 짝수년도 출생자가 국가암검진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본인이 올해 대상자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p>
<p>&nbsp;</p>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검진·예방접종|국가건강검진" term="10925|10931"/>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40956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2 Mar 2026 08:55: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10</guid>
		<title><![CDATA[“제2의 건강보험” 실손보험,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0</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0</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실손의료보험은 환자가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한도로 보상하는 상품으로, 건강보험의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를 채워준다. 가입 세대에 따라 급여는 10~20%, 비급여는 20~30%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4세대부터는 비급여 청구액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할인된다.

   

가입자는 4,000만 명 이상으로 '국민 보험'으로 불린다. 실손보험은 암 진단비처럼 정해진 금액을 받는 정액 보험이 아니라 실제 지출한 의료비를 한도로 보상한다. 병원비가 10만 원 나오면 보험사가 자기부담금을 뺀 일정 비율을 계산해 돌려준다.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해도 중복 보상은 없고, 보험사들이 나눠 비례 보상한다.

   

병원비는 국가가 일부를 부담하는 급여와 환자가 전액 내는 비급여로 나뉜다. 실손보험은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을 보장한다. MRI, 도수치료, 신의료기술처럼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고가의 비급여 진료에서 환자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자기부담금은 과도한 의료 쇼핑과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한 장치다. 가입 시기(1~4세대)에 따라 다르며 보통 급여는 10~20%, 비급여는 20~30%를 뺀 나머지를 돌려받는다.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차등제를 적용한다. 자동차보험처럼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되고, 거의 청구하지 않으면 할인된다. 보험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누며,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같은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오른다.

   

가입한 보험의 세대와 자기부담 비율은 보험증권, 보험사 고객센터, 실손24 앱의 계약조회 메뉴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실손의료보험은 환자가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제로 지출한 의료비를 한도로 보상하는 상품으로, 건강보험의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를 채워준다. 가입 세대에 따라 급여는 10~20%, 비급여는 20~30%의 자기부담금이 있다. 4세대부터는 비급여 청구액에 따라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되거나 할인된다.</p>
<p>
   <br />
</p>
<p>가입자는 4,000만 명 이상으로 '국민 보험'으로 불린다. 실손보험은 암 진단비처럼 정해진 금액을 받는 정액 보험이 아니라 실제 지출한 의료비를 한도로 보상한다. 병원비가 10만 원 나오면 보험사가 자기부담금을 뺀 일정 비율을 계산해 돌려준다. 여러 개의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해도 중복 보상은 없고, 보험사들이 나눠 비례 보상한다.</p>
<p>
   <br />
</p>
<p>병원비는 국가가 일부를 부담하는 급여와 환자가 전액 내는 비급여로 나뉜다. 실손보험은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을 보장한다. MRI, 도수치료, 신의료기술처럼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고가의 비급여 진료에서 환자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p>
<p>
   <br />
</p>
<p>자기부담금은 과도한 의료 쇼핑과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한 장치다. 가입 시기(1~4세대)에 따라 다르며 보통 급여는 10~20%, 비급여는 20~30%를 뺀 나머지를 돌려받는다.</p>
<p>
   <br />
</p>
<p>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차등제를 적용한다. 자동차보험처럼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다음 해 보험료가 할증되고, 거의 청구하지 않으면 할인된다. 보험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누며,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같은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이 50%로 오른다.</p>
<p>
   <br />
</p>
<p>가입한 보험의 세대와 자기부담 비율은 보험증권, 보험사 고객센터, 실손24 앱의 계약조회 메뉴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40923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2 Mar 2026 08:49: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9</guid>
		<title><![CDATA[‘K-의료’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 개막… 정부, 진료비·수수료 실태조사 본격화]]></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9</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9</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대한민국 의료 서비스(K-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비와 유치 사업자의 수수료 부과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nbsp;
■ 1년 새 환자 수 2배 가까이 폭증… 1인당 평균 153만 원 지출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실환자(중복 방문 제외)는 총 117만 4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93.2%가 증가한 수치로, 사실상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팽창한 셈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방한 외국인 중 해외 발행 카드로 의료 업종에서 결제한 91만 9천여 명의 총 이용 금액은 약 1조 4,000억 원에 달했다. 환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52만 9,000원으로 파악되어 K-의료가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bsp;
■ 보건복지부,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안 입법 예고
외국인 환자 시장의 급격한 팽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유치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료해외진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그간 모호했던 실태조사의 업무 위탁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데 있다. 현행법상 복지부는 유치 의료기관과 사업자의 수수료 및 진료비 부과 실태를 조사할 권한이 있었으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시행령상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nbsp;
■ 수수료·진료비 보고 의무화… “시장 신뢰 회복의 계기 될 것”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지원기관의 실태조사 위탁 범위를 확실히 함으로써 법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유치 사업자가 전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할 때 수수료와 진료비 항목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시행규칙도 함께 개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과도한 수수료’나 ‘외국인 대상 바가지 진료비’ 문제를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명한 가격 체계가 확립될 경우 K-의료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져, 지속 가능한 외국인 환자 유치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대한민국 의료 서비스(K-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비와 유치 사업자의 수수료 부과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p>
<p>&nbsp;</p>
■ 1년 새 환자 수 2배 가까이 폭증… 1인당 평균 153만 원 지출
<p>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실환자(중복 방문 제외)는 총 117만 4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93.2%가 증가한 수치로, 사실상 1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가까이 팽창한 셈이다.</p>
<p>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방한 외국인 중 해외 발행 카드로 의료 업종에서 결제한 91만 9천여 명의 총 이용 금액은 약 1조 4,000억 원에 달했다. 환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52만 9,000원으로 파악되어 K-의료가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nbsp;</p>
■ 보건복지부,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안 입법 예고
<p>외국인 환자 시장의 급격한 팽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유치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료해외진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p>
<p>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그간 모호했던 실태조사의 업무 위탁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데 있다. 현행법상 복지부는 유치 의료기관과 사업자의 수수료 및 진료비 부과 실태를 조사할 권한이 있었으나,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시행령상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p>
<p>&nbsp;</p>
■ 수수료·진료비 보고 의무화… “시장 신뢰 회복의 계기 될 것”
<p>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지원기관의 실태조사 위탁 범위를 확실히 함으로써 법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유치 사업자가 전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할 때 수수료와 진료비 항목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시행규칙도 함께 개정했다”고 밝혔다.</p>
<p>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과도한 수수료’나 ‘외국인 대상 바가지 진료비’ 문제를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명한 가격 체계가 확립될 경우 K-의료에 대한 대외 신뢰도가 한층 높아져, 지속 가능한 외국인 환자 유치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의료/정책" term="10863|10868"/>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2 Mar 2026 08:46: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8</guid>
		<title><![CDATA[“디스크 치료의 본질은 자생력에 있다”… 미라온 한의원 이동규 원장이 제시하는 비수술적 대안]]></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8</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8</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목과 허리의 통증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요인이다. 특히 디스크나 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만성적인 통증 사이에서 고심하게 된다. 하남에 있는 미라온 한의원의 이동규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신체 본연의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비수술적 약침 치료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nbsp;
&nbsp;
■ 염증 개선과 디스크 흡수를 돕는 ‘미라온 디스크 약침’

   이동규 원장은 디스크 치료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염증 통제’를 꼽는다. “디스크 탈출 자체가 통증의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탈출된 조직이 주변 신경을 자극하며 발생하는 염증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가릅니다.” 

&nbsp;

   이를 위해 미라온 한의원은 고급 자죽염 성분을 활용한 ‘미라온 디스크 약침’을 처방한다. 자죽염의 강력한 소염 작용은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탈출된 디스크가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통증 완화를 넘어 신경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근본적인 접근법이다. 


&nbsp;
   ■ 조직 재생의 핵심, DNA 분절체를 활용한 ‘DINA 약침’

   척추 질환뿐만 아니라 어깨, 무릎 등 만성적인 관절 손상에는 ‘DINA 약침’이 적용된다. 이 원장은 이 치료의 핵심 성분인 PDRN(DNA 분절체)에 주목한다. 


&nbsp;

   “DINA 약침은 손상된 근육, 인대, 힘줄은 물론 관절 연골까지 직접적으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신생 혈관 생성을 촉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족저근막염 등 광범위한 관절 질환에서 유의미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nbsp;
   ■ 정밀 진단과 치료 접근성 향상의 조화

   이동규 원장은 특히 MRI 검사를 통해 디스크나 협착증을 진단받은 경우나, 팔다리 저림 및 발 시림 등 감각 이상이 나타난 환자들에게 조속한 치료를 권고한다.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환자들의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라온 한의원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척추·관절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동규 원장은 “통증은 단순히 참아내야 할 고통이 아니라 신체가 보내는 회복의 신호”라며,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약침 치료로 수술 없이도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nbsp;

   
      [미라온한의원 이동규 원장]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목과 허리의 통증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요인이다. 특히 디스크나 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만성적인 통증 사이에서 고심하게 된다. 하남에 있는 미라온 한의원의 이동규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신체 본연의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비수술적 약침 치료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p>
<p>&nbsp;</p>
<div>&nbsp;</div>
■ 염증 개선과 디스크 흡수를 돕는 ‘미라온 디스크 약침’
<p>
   이동규 원장은 디스크 치료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염증 통제’를 꼽는다. “디스크 탈출 자체가 통증의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탈출된 조직이 주변 신경을 자극하며 발생하는 염증을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치료의 성패를 가릅니다.” 
</p>
<div>&nbsp;</div>
<p>
   이를 위해 미라온 한의원은 고급 자죽염 성분을 활용한 ‘미라온 디스크 약침’을 처방한다. 자죽염의 강력한 소염 작용은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탈출된 디스크가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통증 완화를 넘어 신경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근본적인 접근법이다. 
</p>
<div><br /></div>
<p>&nbsp;</p>
   ■ 조직 재생의 핵심, DNA 분절체를 활용한 ‘DINA 약침’
<p>
   척추 질환뿐만 아니라 어깨, 무릎 등 만성적인 관절 손상에는 ‘DINA 약침’이 적용된다. 이 원장은 이 치료의 핵심 성분인 PDRN(DNA 분절체)에 주목한다. 
</p>
<div><br /></div>
<p>&nbsp;</p>
<p>
   “DINA 약침은 손상된 근육, 인대, 힘줄은 물론 관절 연골까지 직접적으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을 완화하는 동시에 신생 혈관 생성을 촉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 족저근막염 등 광범위한 관절 질환에서 유의미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p>
<div><br /></div>
<p>&nbsp;</p>
   ■ 정밀 진단과 치료 접근성 향상의 조화
<p>
   이동규 원장은 특히 MRI 검사를 통해 디스크나 협착증을 진단받은 경우나, 팔다리 저림 및 발 시림 등 감각 이상이 나타난 환자들에게 조속한 치료를 권고한다.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p>
<div><br /></div>
<p>&nbsp;</p>
<p>환자들의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라온 한의원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척추·관절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p>
<p>이동규 원장은 “통증은 단순히 참아내야 할 고통이 아니라 신체가 보내는 회복의 신호”라며,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약침 치료로 수술 없이도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img src="/data/editor/2603/20260302083419_hzfkhvhq.jpg" alt="[크기변환]1.이동규 원장님 (1).jpg" style="width: 640px; height: 96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미라온한의원 이동규 원장]</figcaption>
      </figure>
   </div>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40776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2 Mar 2026 08:26: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7</guid>
		<title><![CDATA[“병원은 이제 ‘문화’를 치료한다”… 할랄 푸드부터 기도실까지, K-의료의 새로운 병기]]></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7</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7</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50만 명 시대. 이제 'K-의료'는 단순히 수술 잘하는 나라라는 인식을 넘어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장비와 정교한 수술 기법은 이미 기본값이 되었다. 그렇다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국인 태국이나 싱가포르를 제치고 대한민국이 '의료 종착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한 조각은 무엇일까? 본지는 그 답을 '문화적 감수성(Cultural Sensitivity)'에서 찾는다.
&nbsp;
   ■ 할랄 푸드와 전용 기도실, '환대'의 시작
중동이나 중앙아시아에서 온 환자들에게 병원은 낯설고 두려운 공간이다. 특히 종교적 신념이 강한 이들에게 '먹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 최근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이 앞다투어 할랄 인증 식단을 제공하고, 병원 내 전용 기도실을 마련하는 것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다. 이는 환자의 정체성을 존중한다는 가장 강력한 '환대'의 메시지다.
실제로 무슬림 환자들은 "자신의 종교적 관습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치료받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이것이 곧 빠른 회복과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 병원은 질병만 고치는 곳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궤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
&nbsp;
   ■ '수술'은 기술이지만, '케어'는 문화다
의료 기술은 매뉴얼화할 수 있지만, 문화적 배려는 매뉴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중앙아시아 환자를 위해 보르쉬(Borscht) 스타일의 환자식을 고민하고, 다인종 환자들의 피부색에 맞춘 드레싱 제재를 구비하는 디테일이 필요하다.
또한, 보호자의 동행이 많은 중동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병실 구조를 유연하게 운영하거나, 국가별 기념일을 챙기는 섬세함이 K-의료의 진정한 '브랜드 파워'를 만든다. 기술로 신뢰를 얻었다면, 문화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감동한 환자는 고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가장 강력한 홍보대사가 된다.
&nbsp;
   ■ 메디컬 투어리즘의 미래: '컬처 케어(Culture Care)'
2026년, 글로벌 의료 관광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치유'로, 다시 '공감'으로 이동하고 있다. 병원들이 국제 진료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다.
대한민국 의료가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우리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그들의 방식'을 연구해야 한다. 환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자신의 문화가 온전히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줄 때 K-의료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결국 진정한 명의(名醫)는 환자의 장기(Organ)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Mind)과 그 뒤에 놓인 문화(Culture)를 읽어내는 사람이다. 이제 대한민국 의료계는 '문화라는 처방전'을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쳐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 50만 명 시대. 이제 'K-의료'는 단순히 수술 잘하는 나라라는 인식을 넘어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장비와 정교한 수술 기법은 이미 기본값이 되었다. 그렇다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국인 태국이나 싱가포르를 제치고 대한민국이 '의료 종착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한 조각은 무엇일까? 본지는 그 답을 '문화적 감수성(Cultural Sensitivity)'에서 찾는다.</p>
<p>&nbsp;</p>
   ■ 할랄 푸드와 전용 기도실, '환대'의 시작
<p>중동이나 중앙아시아에서 온 환자들에게 병원은 낯설고 두려운 공간이다. 특히 종교적 신념이 강한 이들에게 '먹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 최근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이 앞다투어 할랄 인증 식단을 제공하고, 병원 내 전용 기도실을 마련하는 것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다. 이는 환자의 정체성을 존중한다는 가장 강력한 '환대'의 메시지다.</p>
<p>실제로 무슬림 환자들은 "자신의 종교적 관습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치료받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이것이 곧 빠른 회복과 높은 재방문율로 이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 병원은 질병만 고치는 곳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궤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p>
<p>&nbsp;</p>
   ■ '수술'은 기술이지만, '케어'는 문화다
<p>의료 기술은 매뉴얼화할 수 있지만, 문화적 배려는 매뉴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중앙아시아 환자를 위해 보르쉬(Borscht) 스타일의 환자식을 고민하고, 다인종 환자들의 피부색에 맞춘 드레싱 제재를 구비하는 디테일이 필요하다.</p>
<p>또한, 보호자의 동행이 많은 중동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병실 구조를 유연하게 운영하거나, 국가별 기념일을 챙기는 섬세함이 K-의료의 진정한 '브랜드 파워'를 만든다. 기술로 신뢰를 얻었다면, 문화로 감동을 주어야 한다. 감동한 환자는 고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가장 강력한 홍보대사가 된다.</p>
<p>&nbsp;</p>
   ■ 메디컬 투어리즘의 미래: '컬처 케어(Culture Care)'
<p>2026년, 글로벌 의료 관광의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치유'로, 다시 '공감'으로 이동하고 있다. 병원들이 국제 진료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수준을 넘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다.</p>
<p>대한민국 의료가 세계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우리 방식'을 고집하기보다 '그들의 방식'을 연구해야 한다. 환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자신의 문화가 온전히 보호받고 있다는 확신을 줄 때 K-의료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p>
<p>결국 진정한 명의(名醫)는 환자의 장기(Organ)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Mind)과 그 뒤에 놓인 문화(Culture)를 읽어내는 사람이다. 이제 대한민국 의료계는 '문화라는 처방전'을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쳐야 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개원·마케팅" term="10862|1086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33313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3 Oct 2026 10:17: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1 Mar 2026 11:43: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6</guid>
		<title><![CDATA[“연휴에 문 여는 병원 어디?”… 응급의료포털·119·129로 찾는 법]]></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6</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6</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공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현재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 주고 응급실 가용 병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도 제공한다. 달력상 다음 연휴는 12월 25일 성탄절(금요일)부터 27일까지 3일이다.
동네 의원과 약국은 공휴일에 문을 닫는 곳이 많아 운영 여부가 기관마다 갈린다. 정부 채널은 실시간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응급의료포털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지역을 고르면 지금 진료 중인 기관이 지도에 표시된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도 연휴 기간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상황이 급박할 때는 지도를 검색하는 것보다 전화 상담이 빠르다.
약국은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서 지역별·시간별로 찾을 수 있다. 처방전이 있어도 조제 가능한 약국이 공휴일에는 제한되는 만큼 운영 약국을 먼저 확인하는 순서가 필요하다.
운영 시간은 갑자기 바뀌거나 특정 진료가 불가능할 수 있다. 어디서 찾았든 방문 전 전화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증상의 무게에 따라 갈리는 선택지도 있다. 가벼운 증상은 동네 거점 병원이나 편의점 상비약으로 대응하고, 중증 응급 상황은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다. 소아 환자는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선택지가 된다.
공휴일과 야간 진료에는 진찰료 가산이 붙는다. 평일 낮과 같은 진료라도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다. 가산 기준은 케이메디컬뉴스의 공휴일 진료비 가산 기사(no=201)에 정리돼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e-gen.or.kr에서 이용할 수 있고 119와 129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로 연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공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현재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 주고 응급실 가용 병상,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도 제공한다. 달력상 다음 연휴는 12월 25일 성탄절(금요일)부터 27일까지 3일이다.</p>
<p>동네 의원과 약국은 공휴일에 문을 닫는 곳이 많아 운영 여부가 기관마다 갈린다. 정부 채널은 실시간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응급의료포털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지역을 고르면 지금 진료 중인 기관이 지도에 표시된다.</p>
<p>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공휴일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도 연휴 기간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상황이 급박할 때는 지도를 검색하는 것보다 전화 상담이 빠르다.</p>
<p>약국은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서 지역별·시간별로 찾을 수 있다. 처방전이 있어도 조제 가능한 약국이 공휴일에는 제한되는 만큼 운영 약국을 먼저 확인하는 순서가 필요하다.</p>
<p>운영 시간은 갑자기 바뀌거나 특정 진료가 불가능할 수 있다. 어디서 찾았든 방문 전 전화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p>
<p>증상의 무게에 따라 갈리는 선택지도 있다. 가벼운 증상은 동네 거점 병원이나 편의점 상비약으로 대응하고, 중증 응급 상황은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다. 소아 환자는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선택지가 된다.</p>
<p>공휴일과 야간 진료에는 진찰료 가산이 붙는다. 평일 낮과 같은 진료라도 본인부담금이 달라질 수 있다. 가산 기준은 케이메디컬뉴스의 공휴일 진료비 가산 기사(no=201)에 정리돼 있다.</p>
<p>응급의료포털은 e-gen.or.kr에서 이용할 수 있고 119와 129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로 연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3/news_177233018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5 Oct 2026 07:27: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1 Mar 2026 10:53: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5</guid>
		<title><![CDATA[송파 잠실에 ‘대학병원급’ 아스펜동물의료센터 3월 9일 상륙…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5</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5</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 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동네 동물병원을 넘어선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는 3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지향하는 ‘아스펜동물의료센터’가 정식 개원을 알리며 반려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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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펜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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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된 실력, 박사·교수 출신 의료진의 ‘직접 진료’
아스펜동물의료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이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 출신이자 겸임교수를 역임한 최진영 외과원장과 연규덕 내과원장이 직접 진료대에 선다.&nbsp;
&nbsp;
단순 진료를 넘어 대학병원에서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한 ‘기준이 다른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영 외과원장: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및 수의외과학 박사 졸업
      
   
         연규덕 내과원장: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및 수의내과학 박사 수료, 건국대학교 수의내과학 겸임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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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환별 특화된 ‘5대 전문 진료 프로그램’ 운영
아스펜동물의료센터는 개별 증상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병원 수준의 건강검진: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정밀 검진 시스템
      
   
         노령동물 치과·수술: 노령견·노령묘를 위한 안전한 마취 및 수술 프로토콜
      
   
         심장 전문 클리닉: 고난도 심장 질환의 진단과 관리
      
   
         항암치료 전문 클리닉: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형 항암 케어
      
   
         고양이 전문 클리닉: 고양이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한 전용 진료
      
   
&nbsp;
   ■ 고양이를 위한 ‘친화 공간’ 분리와 최적의 입지
병원을 두려워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공간 설계부터 세심함을 더했다. 고양이 전용 대기실, 진료실, 그리고 입원 공간을 일반 강아지 동선과 완전 분리하여 예민한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nbsp;
센터는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상가 3층에 위치하여 잠실 지역 반려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스펜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조건 없이 사랑을 건네는 존재인 만큼, 그 소중한 시간을 더 오래, 더 온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개원 포부를 밝혔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 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동네 동물병원을 넘어선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는 3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진료를 지향하는 ‘아스펜동물의료센터’가 정식 개원을 알리며 반려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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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em;">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320px;">
      <img src="/data/editor/2602/20260226092219_wlzagoox.jpg" alt="[변환]아스펜동물의료센터.jpg" style="width: 320px; height: 45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center;">[아스펜동물의료센터]</figcaption>
   </figure>
   </div>
<p>&nbsp;</p>
■ 검증된 실력, 박사·교수 출신 의료진의 ‘직접 진료’
<p>아스펜동물의료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이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 출신이자 겸임교수를 역임한 최진영 외과원장과 연규덕 내과원장이 직접 진료대에 선다.&nbsp;</p>
<p>&nbsp;</p>
<p>단순 진료를 넘어 대학병원에서 쌓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한 ‘기준이 다른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다.</p>
<ul>
   <li>
         최진영 외과원장: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및 수의외과학 박사 졸업
      </li>
   <li>
         연규덕 내과원장: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및 수의내과학 박사 수료, 건국대학교 수의내과학 겸임교수 역임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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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환별 특화된 ‘5대 전문 진료 프로그램’ 운영
<p>아스펜동물의료센터는 개별 증상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p>
<ol>
   <li>
         대학병원 수준의 건강검진: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정밀 검진 시스템
      </li>
   <li>
         노령동물 치과·수술: 노령견·노령묘를 위한 안전한 마취 및 수술 프로토콜
      </li>
   <li>
         심장 전문 클리닉: 고난도 심장 질환의 진단과 관리
      </li>
   <li>
         항암치료 전문 클리닉: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형 항암 케어
      </li>
   <li>
         고양이 전문 클리닉: 고양이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한 전용 진료
      </li>
   </ol>
<p>&nbsp;</p>
   ■ 고양이를 위한 ‘친화 공간’ 분리와 최적의 입지
<p>병원을 두려워하는 고양이들을 위해 공간 설계부터 세심함을 더했다. 고양이 전용 대기실, 진료실, 그리고 입원 공간을 일반 강아지 동선과 완전 분리하여 예민한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p>
<p>&nbsp;</p>
<p>센터는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상가 3층에 위치하여 잠실 지역 반려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스펜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조건 없이 사랑을 건네는 존재인 만큼, 그 소중한 시간을 더 오래, 더 온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개원 포부를 밝혔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우리동네 주치의|병원 탐방|병원탐방|" term="10864|10896|10915|"/>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2/news_177206545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0 Sep 2026 13:01: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Feb 2026 09:19: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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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연말정산 뭘 놓치나”… 의료비 3% 초과분 15%, 부양가족 소득 100만원]]></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4</link>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4</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연말정산에서 의료비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의 15%가 세액공제되며 한도는 연 700만 원이다. 근로자 본인과 65세 이상, 장애인, 중증질환자를 위해 쓴 의료비는 700만 원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병·의원 직원도 예외가 아니어서 홈택스 간소화 자료에 조회되지 않는 항목은 증빙을 직접 내야 공제에 반영된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병원과 약국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자동으로 조회하지만 모든 자료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시력 교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입비는 1인당 연 50만 원 한도로 의료비 공제 대상인데, 조회되지 않으면 영수증을 별도로 받아 제출해야 한다.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장구 구입 영수증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된다.

   

부모나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올리려면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나이 요건은 직계존속이 만 60세 이상, 직계비속이 만 20세 이하이며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31일 기준으로 판단한다. 부모의 연금소득이나 배당소득으로 소득 요건을 넘겼는데 공제를 받았다면 과다 공제로 추징과 가산세 대상이 된다.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을 누구 쪽에 올리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진다. 세율이 높은 배우자가 인적공제를 받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의료비는 총급여 3%를 넘어야 공제가 시작되고 부양가족의 의료비는 기본공제를 받는 배우자 쪽에서 공제되므로, 총급여가 낮은 배우자에게 부양가족을 올려 문턱을 넘기는 방식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

   

의료비 가운데 실손보험금으로 돌려받은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병원비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았다면 그만큼을 뺀 금액이 공제 기준이 된다. 부모의 의료비는 나이 제한 없이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부양가족 의료비로 합산된다.

   

직원의 공제 누락은 연말정산 결과에 그대로 반영돼 환급액을 줄이거나 추가 납부세액을 늘린다. 허위 증빙이나 부당 공제는 추징과 가산세로 이어지며 국세청은 사후검증에서 부당 공제 여부를 점검한다.

   

2026년 귀속분은 2027년 1월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가 열린 뒤 2월 급여에서 정산된다. 공제율과 한도의 귀속연도별 개정 내용은 국세청 안내에서 확인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말정산에서 의료비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의 15%가 세액공제되며 한도는 연 700만 원이다. 근로자 본인과 65세 이상, 장애인, 중증질환자를 위해 쓴 의료비는 700만 원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병·의원 직원도 예외가 아니어서 홈택스 간소화 자료에 조회되지 않는 항목은 증빙을 직접 내야 공제에 반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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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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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병원과 약국 의료비,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자동으로 조회하지만 모든 자료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시력 교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입비는 1인당 연 50만 원 한도로 의료비 공제 대상인데, 조회되지 않으면 영수증을 별도로 받아 제출해야 한다.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장구 구입 영수증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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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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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나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올리려면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만 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나이 요건은 직계존속이 만 60세 이상, 직계비속이 만 20세 이하이며 과세기간 종료일인 12월 31일 기준으로 판단한다. 부모의 연금소득이나 배당소득으로 소득 요건을 넘겼는데 공제를 받았다면 과다 공제로 추징과 가산세 대상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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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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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을 누구 쪽에 올리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진다. 세율이 높은 배우자가 인적공제를 받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다만 의료비는 총급여 3%를 넘어야 공제가 시작되고 부양가족의 의료비는 기본공제를 받는 배우자 쪽에서 공제되므로, 총급여가 낮은 배우자에게 부양가족을 올려 문턱을 넘기는 방식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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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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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료비 가운데 실손보험금으로 돌려받은 금액은 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병원비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았다면 그만큼을 뺀 금액이 공제 기준이 된다. 부모의 의료비는 나이 제한 없이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부양가족 의료비로 합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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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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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원의 공제 누락은 연말정산 결과에 그대로 반영돼 환급액을 줄이거나 추가 납부세액을 늘린다. 허위 증빙이나 부당 공제는 추징과 가산세로 이어지며 국세청은 사후검증에서 부당 공제 여부를 점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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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2026년 귀속분은 2027년 1월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가 열린 뒤 2월 급여에서 정산된다. 공제율과 한도의 귀속연도별 개정 내용은 국세청 안내에서 확인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병의원 경영|노무·세무" term="10862|10867"/>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2/news_177191699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9: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Feb 2026 16:09: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03</guid>
		<title><![CDATA[“실손보험 청구하면 병원이 싫어하나요?”… 4세대 실손 시대의 오해와 진실]]></title>
		<link>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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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손해보험사 17곳에 접수된 보험금 분쟁조정 신청은 1만3,839건으로 전년 동기 8,385건보다 65% 늘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22곳의 분쟁조정 신청도 2,66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분쟁조정은 보험금 지급 여부나 지급액 산정에 이의가 있는 가입자가 금융감독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는 절차로, 실손보험에서는 약관 해석과 치료의 의학적 필요성, 비급여 항목의 보장 여부가 반복적으로 쟁점이 된다.

   

병원이 환자의 실손보험 청구 자체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규정은 없다. 다만 보험사가 지급 심사 과정에서 진단서나 소견서에 적힌 치료의 의학적 필요성을 별도로 확인하면서, 서류 보완 요청이 병원과 환자 양쪽에 부담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있다. 백내장, 도수치료, 영양주사처럼 비급여 진료비가 큰 항목일수록 보험사의 심사가 까다로운 편이다.

   

4세대 실손보험부터는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다음 해 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청구하면 내려가는 비급여 차등제가 적용된다.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눠,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처럼 과잉 이용 우려가 큰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이 50%로 오르고 보장 한도도 줄었다. 가입한 세대에 따라 같은 진료를 받아도 돌려받는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이유다.

   

실손보험금을 둘러싼 다툼에서는 실제 결정례도 있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피보험자가 부담한 의료비 가운데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돌려받은 초과금은 실손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본인이 부담한 순수 의료비만 실손보험이 보상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사례다.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감액됐다면 먼저 보험사로부터 지급 심사 근거와 약관 조항을 서면으로 안내받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손해보험협회나 생명보험협회의 소비자포털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금융감독원에 금융분쟁조정을 신청하는 절차가 마련돼 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분쟁조정 신청 현황을 분기별로 소비자포털에 공시한다.

   

가입한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와 급여·비급여 자기부담 비율은 보험증권이나 보험사 고객센터, 실손24 앱의 계약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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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손해보험사 17곳에 접수된 보험금 분쟁조정 신청은 1만3,839건으로 전년 동기 8,385건보다 65% 늘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 22곳의 분쟁조정 신청도 2,66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분쟁조정은 보험금 지급 여부나 지급액 산정에 이의가 있는 가입자가 금융감독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는 절차로, 실손보험에서는 약관 해석과 치료의 의학적 필요성, 비급여 항목의 보장 여부가 반복적으로 쟁점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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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이 환자의 실손보험 청구 자체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규정은 없다. 다만 보험사가 지급 심사 과정에서 진단서나 소견서에 적힌 치료의 의학적 필요성을 별도로 확인하면서, 서류 보완 요청이 병원과 환자 양쪽에 부담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있다. 백내장, 도수치료, 영양주사처럼 비급여 진료비가 큰 항목일수록 보험사의 심사가 까다로운 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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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세대 실손보험부터는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청구하면 다음 해 보험료가 오르고 적게 청구하면 내려가는 비급여 차등제가 적용된다. 2026년 5월 출시된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나눠,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처럼 과잉 이용 우려가 큰 비중증 비급여는 자기부담률이 50%로 오르고 보장 한도도 줄었다. 가입한 세대에 따라 같은 진료를 받아도 돌려받는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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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손보험금을 둘러싼 다툼에서는 실제 결정례도 있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피보험자가 부담한 의료비 가운데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돌려받은 초과금은 실손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본인이 부담한 순수 의료비만 실손보험이 보상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사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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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감액됐다면 먼저 보험사로부터 지급 심사 근거와 약관 조항을 서면으로 안내받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손해보험협회나 생명보험협회의 소비자포털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금융감독원에 금융분쟁조정을 신청하는 절차가 마련돼 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분쟁조정 신청 현황을 분기별로 소비자포털에 공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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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입한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와 급여·비급여 자기부담 비율은 보험증권이나 보험사 고객센터, 실손24 앱의 계약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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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실손·보험청구" term="10863|10929"/>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2/news_177191679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7:55: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Feb 2026 16:02:2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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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똑같은 치료인데 왜 가격이 다르죠?”… 급여 vs 비급여 완벽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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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2</mobile>
		<atom:link href="https://kmedicalnews.com/news/view.php?no=2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국 어디서나 가격(수가)이 같고,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기관이 가격을 스스로 정하므로 병원마다 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에서는 753개 항목의 가격을 병원별로 비교할 수 있다.

   

급여 항목은 국가(건강보험공단)가 진료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환자는 정해진 본인부담금만 낸다. 비급여 항목은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미용 목적의 시술, 최신 장비를 이용한 정밀 검사, 선택 진료비 등이 비급여에 해당한다.

   

비급여 가격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서비스 수준, 병원이 도입한 장비와 소모품의 단가, 지역별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이 각각 가격에 반영된다. 같은 도수치료라도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설계하는지, 어떤 숙련도의 치료사가 투입되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비급여는 건강보험 재정의 한계로 아직 급여화되지 못한 최신 의료 기술이나 고품질 서비스를 환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모든 병의원은 환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급여 진료비 목록을 게시해야 한다. 데스크나 홈페이지의 가격표로 확인된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약관에 따라 비용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어, 진료 전 가입 세대와 보장 범위가 확인 대상이 된다.

   

영수증의 비급여 항목이 과다하다고 판단될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 요청을 낼 수 있다. 확인 결과 과다 청구로 판정되면 해당 금액은 환자에게 환급된다. 비급여 진료비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와 앱에서 조회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국 어디서나 가격(수가)이 같고,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기관이 가격을 스스로 정하므로 병원마다 다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에서는 753개 항목의 가격을 병원별로 비교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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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여 항목은 국가(건강보험공단)가 진료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환자는 정해진 본인부담금만 낸다. 비급여 항목은 진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한다. 미용 목적의 시술, 최신 장비를 이용한 정밀 검사, 선택 진료비 등이 비급여에 해당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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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급여 가격이 병원마다 다른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된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서비스 수준, 병원이 도입한 장비와 소모품의 단가, 지역별 임대료와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이 각각 가격에 반영된다. 같은 도수치료라도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설계하는지, 어떤 숙련도의 치료사가 투입되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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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급여는 건강보험 재정의 한계로 아직 급여화되지 못한 최신 의료 기술이나 고품질 서비스를 환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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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병의원은 환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비급여 진료비 목록을 게시해야 한다. 데스크나 홈페이지의 가격표로 확인된다.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약관에 따라 비용의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어, 진료 전 가입 세대와 보장 범위가 확인 대상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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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수증의 비급여 항목이 과다하다고 판단될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 요청을 낼 수 있다. 확인 결과 과다 청구로 판정되면 해당 금액은 환자에게 환급된다. 비급여 진료비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와 앱에서 조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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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내 병원비|급여·비급여" term="10863|10930"/>
		<author>master@brilliantdoctors.co.kr 임현우</author>
		<image><![CDATA[ https://kmedicalnews.com/data/news/202602/news_177095140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30 Sep 2026 08:00: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Feb 2026 11:54:18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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