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치태반 진단에 입원했는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원까지 90% 지원

  • 임준현 기자
  • 입력 2026.09.16 07:30
  • 글자크기설정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 대상, 가구소득과 무관하게 진료비 90% 지원… 분만일로부터 6개월 내 보건소 신청

 조기진통이나 전치태반,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입원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임산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 질환은 모두 19개다. 조기진통과 양막의 조기파열을 비롯해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하나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대상이 된다.


지원 범위는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이며, 병실입원료와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이 금액의 90%를 지원하되 1인당 한도는 300만원이다. 소득 기준이 별도로 없어 건강보험료 납부액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본인부담상한제 등 다른 제도와 다르다.


신청 기간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정해져 있다. 방문 신청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에서 받고, 온라인 신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이나 아이마중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공통과 해당자 추가서류로 나뉜다. 공통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질병명과 질병코드가 적힌 진단서, 입·퇴원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지원금을 받을 계좌의 통장 사본, 신청인 신분증이다. 등본상 출생 확인이 안 되면 출생보고서나 출생증명서를, 사산인 경우 사산증명서를 추가로 내야 하고, 대리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수임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실손보험과 헷갈려 중복 신청이 안 되는 줄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도는 실손보험과 별개로 운영돼 함께 받을 수 있다. 외래 진료만 받은 경우는 대상이 아니며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았어야 하고, 다태임신은 그 자체로 19대 질환에 포함돼 있어 쌍둥이 이상을 임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해 볼 만하다.


신청 기한인 분만 후 6개월을 넘기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진단서의 질병명·질병코드 인정 범위나 구체적인 제출서류 목록은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케이메디컬뉴스 & kmedical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비급여 비율 높을수록 ‘공통매입세액’ 안분 계산이 절세 가른다”… 2기 예정신고 10월 26일, 확정신고 1월 25일
  • “도수치료 실손 되나”… 7월 관리급여 전환, 수가 4만 3,850원·본인부담 95%·연 15회 한도
  • “병원은 이제 ‘문화’를 치료한다”… 할랄 푸드부터 기도실까지, K-의료의 새로운 병기
  • “연휴에 문 여는 병원 어디?”… 응급의료포털·119·129로 찾는 법
  • “똑같은 치료인데 왜 가격이 다르죠?”… 급여 vs 비급여 완벽 정리
  • “당신의 통증, 마디가 틀어지면 삶이 흔들립니다”… 목동 41타워마디튼튼의원의 ‘정밀 치료’
  • “5만 건의 숙련도와 AI의 정밀함이 만났다”… 김포속편한내과의 압도적 검진 역량
  • “결과를 만드는 것은 장비가 아닌 전문의의 시선”… 기분좋은피부과 배병기 원장의 고집
  • 2026 병의원 마케팅, ‘물량 공세’ 지고 ‘원장 브랜딩’ 뜬다
  • 오케이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협진으로 ‘지역 의료 질’ 높인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치태반 진단에 입원했는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원까지 90%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