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만성콩팥병 진단 뒤 소금 하루 5g 미만, 단백질 체중 1kg당 0.6~0.8g 미만, 열량 35~50kcal/kg을 권하며 단계와 상태에 따라 달라 주치의와 영양사 상담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요단백 양성은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는 신호이고, 만성콩팥병 진단이 확정되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소금을 하루 5g 미만으로, 단백질을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이 기준은 환자마다 단계와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확인은 진료받는 병원의 주치의와 영양사를 통해 이뤄진다.
근거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만성콩팥병 안내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 이 안내는 대한신장학회 자료를 참고문헌으로 달고 있다. 사구체 여과율이 3개월 이상 60 미만이거나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확인되고 이상 소견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요 스틱 검사만으로 진단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검진에서 쓰는 요 스틱 검사는 단백뇨와 혈뇨를 가려내는 기본 검사이지만 위양성이나 위음성이 있을 수 있어 현미경 검사와 단백뇨 정량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국가 일반건강검진은 공통 항목에 요검사와 혈청크레아티닌, e-GFR 검사를 넣고 있다.
식사 기준의 첫째는 소금이다. 포털은 염분이 몸에 쌓여 체액량이 늘고 고혈압이 생기면 콩팥 기능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저염 식이를 강조하고, 소금 섭취를 하루 5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부종과 고혈압은 만성콩팥병의 대표 증상으로 꼽히며, 염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할 때 나타난다고 포털은 설명한다.
단백질 기준은 열량 기준과 함께 제시된다. 포털은 단백질 대사 산물이 콩팥을 통해서만 배출되는 점을 들어 하루 섭취를 체중 1kg당 0.6~0.8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한다. 열량이 모자라면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돼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35~50kcal/kg의 열량 섭취도 함께 권한다.
칼륨과 인에는 일률적인 기준이 제시되지 않는다. 포털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인과 칼륨 같은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지만 시점이 환자마다 달라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감시하고, 불균형이 생기면 약물 치료와 함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한다고 설명한다.
기준이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것은 아니다. 포털은 이러한 치료가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만성콩팥병 단계와 상태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고 밝힌다. 한편 소염진통제 같은 신독성 약물도 당뇨병과 고혈압과 함께 만성콩팥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자료로 2022년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7.6%이고 70세 이상에서는 21.6%다. 확인은 병의원의 혈액·소변 검사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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