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 AST 51·ALT 46·감마지티피 남 78 이상 질환의심…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 하루 500kcal 감량, 남 1,500~1,800kcal, 운동 주 3회 30분, 알코올 간질환은 금주 원칙
국가건강검진 결과통보서에서 ALT 46 이상, AST 51 이상, 감마지티피 남성 78 이상·여성 46 이상이면 '질환의심'으로 분류되고, 흔한 원인인 지방간은 대한간학회 기준으로 체중 5% 이상을 줄여야 간 지방이 줄고 7~10%를 줄여야 염증과 섬유화가 좋아진다. 음주는 남성 주 210g·여성 140g 이상이면 알코올 간질환 범위이고, 그때는 금주가 치료 원칙이다. 간 수치 '질환의심'은 고혈압·당뇨와 달리 첫 진료 본인부담 면제 항목이 아니어서 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통상 진료비로 이뤄진다.
근거는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별표 4, 대한간학회의 2021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과 2025년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가이드라인,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9월 기준이다.
판정 구간부터 갈린다. 별표 4는 AST 40 이하·ALT 35 이하·감마지티피 남 63·여 35 이하를 정상A로, AST 41~50·ALT 36~45·감마지티피 남 64~77·여 36~45를 정상B(경계)로 두고 그 위를 질환의심으로 분류한다. 간기능검사는 일반검진 공통 항목이고, 알코올 간염에서는 AST가 ALT보다 높게 오른다는 것이 질병관리청 설명이다.
지방간은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일 때를 말한다. 2025년 가이드라인은 이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부르고 체질량지수 23 이상, 허리둘레 남 90cm·여 85cm 이상, 공복혈당 100 이상, 혈압 130/85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가운데 하나가 겹칠 때 진단하며, 국내 유병률은 질병관리청 기준 34.6%다. 2021년 가이드라인은 하루 500kcal 이상 줄여 남성 1,500~1,800kcal, 여성 1,200~1,500kcal로 먹고 감량 속도는 주 1kg 미만으로 잡는다.
무엇을 줄이느냐는 열량의 구성이 정한다. 질병관리청은 콜라·사이다·과일주스 같은 가당 음료를 피하고 탄수화물 비율을 낮춰 채소·통곡물로 바꾸도록 안내하고, 2025 영양소 섭취기준은 탄수화물 총열량의 50~65%, 포화지방산 7% 미만, 첨가당 10% 이내를 둔다. 가이드라인은 탄수화물·과당 섭취가 많을수록 지방간이 늘었다고 적으면서도, 체중 7% 이상을 줄인 환자는 식단 구성과 무관하게 간 지방이 줄었다고 함께 적는다. 운동은 주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가 기준이다.
술은 기준선이 둘이다. 알코올 간질환 가이드라인은 금주를 가장 중요한 치료로 두고,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도 중등도 이하 음주에 주의하라는 것이 2021년 권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계산으로 17도 소주 한 병은 순알코올 약 48.6g이어서 남성 주당 210g은 소주 네 병 남짓이고, 보건복지부 2018년 기준 표준잔 1잔은 7g이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남성 하루 20g 이하를 비교적 안전한 선으로, 국립암센터 암예방수칙은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오해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이다. 2025년 가이드라인 작성 시점에 국내 허가 지방간 치료제는 없었고, 비타민E 800IU는 조직검사로 확진된 당뇨 없는 지방간염에 한해 인정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식약처 기능성 표시이지 치료 효과가 아니고, 대한간학회는 시판 제품 의존을 권하지 않는다.
추적검사는 내과 의원에서 간기능검사와 복부 초음파로 이뤄지며, 상복부 초음파는 2018년 4월부터 질환 의심 시 급여이고 검진 목적이면 비급여다. 섬유화 정도는 FIB-4 같은 비침습 지표로 먼저 가른다. 판정 기준은 건강검진 실시기준 고시에, 가이드라인은 대한간학회 홈페이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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