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노인요양시설 1등급 하루 93,070원·3등급 81,540원의 20%가 본인부담… 요양병원은 건강보험 입원 20%에 식대 50%와 간병비 전액, 2027년 상반기 의료중심 요양병원부터 간병비 30%로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설급여로 들어가는 곳이라 장기요양 1·2등급이 필요하고 급여비용의 20%만 본인이 내며 요양보호사 돌봄이 급여에 포함돼 간병비가 따로 없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병원이어서 등급 없이 의사 판단으로 입원하고 건강보험 입원 본인부담 20%에 식대의 50%를 내지만 간병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2026년 노인요양시설 1등급의 급여비용은 하루 93,070원으로 30일 본인부담은 558,420원이고, 3~5등급은 하루 81,540원에 30일 489,240원이다. 신청은 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요양병원이 병원 원무과에서 시작된다.
요양원의 근거는 노인복지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고 급여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인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가 매년 정하며, 2026년 수가는 2025년 11월 4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의결로 확정됐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 2의 본인부담률을 따른다. 이 기사의 금액은 2026년 9월 기준이다.
요양원 비용은 급여와 비급여로 나뉜다. 급여비용의 20%가 본인부담이고 건강보험료 순위 하위 50% 이하 등 감경 대상은 12% 또는 8%, 기초생활수급자는 0%다. 식재료비와 간식비, 상급침실료, 이·미용비는 비급여여서 전액 본인이 내며, 식비와 간식비를 하루 1만3,500원으로 잡으면 한 달 40만원 남짓이 급여 본인부담에 더해진다.
요양병원 비용은 구조가 다르다. 입원료와 처치·약제 등 급여 진료비의 20%와 식대의 50%를 내고, 여기에 간병비가 붙는다. 간병은 병원이 고용한 간병인이나 사설 간병인이 맡고 비용은 건강보험 밖이라 100% 본인 부담이다. 상급병실료와 비급여 검사·주사도 별도다.
입소 자격이 갈린다. 요양원은 장기요양 1등급이나 2등급이어야 하고, 3~5등급은 치매 등으로 가족 돌봄이 어렵다는 등급판정위원회의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경우에만 들어갈 수 있다. 요양병원은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되고 65세 미만도 입원할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원이 필요한 상태여야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의사는 요양병원에 상주하고, 요양원에는 계약의사가 정기 방문한다.
흔한 오해는 요양병원 간병비도 곧 건강보험이 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계획은 2027년 상반기부터 100병상 이상에 의료기관 인증과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2등급을 갖춘 의료중심 요양병원 약 500곳에서 최고도·고도 환자와 장기요양 1·2등급자 등 약 8만5천명을 대상으로 간병비 본인부담을 30% 안팎으로 낮추는 것이고, 2030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넓힌다. 경증 환자와 일반 요양병원은 당분간 대상이 아니다.
본인부담상한제와 연말정산도 두 곳이 다르다. 요양병원 급여 본인부담은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대상이지만 한 해 120일을 넘겨 입원하면 소득분위별 상한액이 일반 진료보다 높게 따로 적용되고, 요양원 본인부담은 장기요양보험 급여여서 건강보험 상한제와 무관하다. 요양병원 입원비와 요양원 장기요양 본인부담금은 모두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다.
요양원 입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longtermcare.or.kr)에서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해 등급을 받은 뒤 시설과 계약하는 순서이고, 시설별 비급여 금액은 같은 홈페이지의 장기요양기관 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른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길 때는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최근 검사 결과와 복용약 목록이 필요하고, 간병비와 상급병실료는 입원 전 병원 원무과가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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