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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보다 재신경치료가 먼저입니다”… 월곡역 서울바른닥터치과 강준민 원장의 고집

  • 임현우 기자
  • 입력 2026.05.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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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째 지역 주민 건강 책임진 ‘우리가족 주치의’… 충치·잇몸부터 고난도 보존·임플란트까지 맞춤형 진료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병원 입장에서는 훨씬 쉽고 간단한 치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공치아도 타고난 자연치아의 고유한 기능과 장점을 완벽히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단 1%라도 남아있다면 끝까지 시도해보는 것이 의사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성북구 월곡역 인근에서 어느덧 8년째 지역 주민들의 구간 건강을 책임져온 서울바른닥터치과의원의 강준민 대표원장은 자신의 진료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우리가족의 주치의라는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바른닥터치과는 단순 충치와 잇몸 치료부터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심미클리닉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선보이며 지역 내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 실패율 높던 과거 신경치료? ‘NiTi 파일’ 도입으로 성공률 90%까지 향상

많은 환자가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또 아프면 결국 뽑아야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치아 내부 신경관을 딱딱한 스테인리스 기구로 소독해야 했기에 장기 성공률이 50~60%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강준민 원장은 "최근 치학 기술의 발전으로 유연성이 높은 NiTi(니켈티타늄) 파일이 도입되면서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형태의 신경관도 정밀한 소독이 가능해졌다"며, "덕분에 신경치료 및 재신경치료의 성공률이 80~90% 수준까지 크게 향상되어 과거라면 뽑았을 치아도 살려내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타 치과 부러진 기구까지 제거, 4개월간의 집념으로 살려낸 어금니

실제 서울바른닥터치과를 찾은 28세 남성 환자의 사례는 강 원장의 보존치료 집념을 잘 보여준다. 해당 환자는 타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되어 내원했다. 정밀 검사 결과, 이전 치료 과정에서 치아 뿌리(치근) 안쪽에 소독용 파일 기구가 부러진 채(File separation) 박혀있었고, 그 주변으로 감염과 염증이 진행된 난치성 케이스였다.


치근 내 파절된 기구는 재치료를 가로막는 까다로운 요인이지만, 서울바른닥터치과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밀한 미세 처치를 통해 부러진 파편 옆으로 소독 기구를 통과시키는 데 성공했고, 물리적 제거와 화학적 소독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며 신경관 내부를 완벽하게 정화했다. 약 4개월간 공을 들인 결과, 환자는 치아를 뽑지 않고 본래의 자연치아에 보철을 씌워 일상적인 저작 기능을 회복할 수 있었다.


■ 통증 최소화 시스템 가동,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

재신경치료는 일반 치료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내원 횟수도 많아 환자들이 치료 과정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기 쉽다. 서울바른닥터치과는 이러한 환자들의 마음을 배려해 컴퓨터 제어식 무통마취기와 인체 체온과 유사하게 온도를 맞춘 마취액 카트리지 워머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와 약물이 주입될 때의 통증을 최소화하여 치과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도 편안하게 진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 평생을 함께하는 구강 파수꾼, “가장 정당한 치료법 제시할 것”

강준민 원장은 "치근 파절이 심하거나 치조골(잇몸뼈) 소실이 극심해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태라면 뼈이식을 동반한 정밀 임플란트가 대안이 되겠지만, 정확한 검진이 선행된다면 발치 전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8년 동안 변함없이 저희를 믿고 찾아주신 월곡역 주민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과잉 진료 없이 내 부모님, 내 자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기본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주치의가 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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